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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지 내에서 누리는 ‘한 걸음 생활권’ 구의자이엘라

    단지 내에서 누리는 ‘한 걸음 생활권’ 구의자이엘라

    지난 17일 우수한 청약 성적으로 1순위 마감한 ‘구의자이엘라’가 주목받고 있다. ‘구의자이엘라’는 GS건설 자회사 자이S&D가 공급중인 단지로 서울시 광진구 구의동에 들어서며 3층~지상 13층, 전용면적 20~73㎡ 총 85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구의자이엘라’는 인근으로 풍부한 인프라를 갖춰 ‘원스톱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우선, 지하철 2호선 구의역과 5호선 아차산역이 도보 거리에 위치해 대중 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또 자양로, 강변북로, 올림픽대교 등을 통해 강남 및 도심권 업무지역으로 수월하게 이동 가능한 쾌속 교통망을 갖췄다. 주변으로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도 위치한다. 강변테크노마트, 롯데마트, 이마트, 스타시티몰, 건대로데오, 건국대학교 병원 등 쇼핑에서 문화까지 다양한 생활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광친초가 도보 5분거리에 위치해 있고, 경복초, 대원국제중학교, 켄트외국인학교, 대원외고 등 명문학군이 조성돼 있다. 상품성도 좋다. 100% 중소형 평면 설계로 선호도와 희소가치가 높으며 전용면적 59㎡A 타입에는 복도팬트리를 기본으로 제공해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또 콤비냉장고와 김치냉장고가 빌트인으로 무상으로 제공되며 환기형 공기청정 시스템인 ‘시스클라인’이 2개소(거실과 안방)에 마련될 계획이다. ‘시스클라인’은 미세먼지와 유해공기를 차단, 정화하는 기술로 창문을 열지 않고도 세대 내의 공기를 24시간 자동으로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이 외에도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태양광 시스템, 품격 있는 주거생활을 가능하게 하는 옥상 녹화 조경 등을 선보인다.한편 ‘구의자이엘라’ 당첨자 발표는 26일, 계약은 8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가성비가 뛰어난 분양가와 중도금 일부(40%) 무이자 대출이 제공돼 ‘내 집 마련’의 부담을 줄였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광진구 아차산로에 마련돼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캐서린 프레스콧 만난 헨리, 출사 여행 떠난다 ‘절친 케미’

    캐서린 프레스콧 만난 헨리, 출사 여행 떠난다 ‘절친 케미’

    ‘나혼자산다’ 헨리가 할리우드 배우 캐서린 프레스콧과 함께 출사 여행을 떠난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MBC ‘나혼자산다’에서 헨리는 캐서린 프레스콧과 함께 설렘 가득한 서울 근교 나들이를 간다. 이날 헨리는 한국을 첫 방문한 캐서린 프레스콧과 함께 도심을 벗어나 자연과 함께하는 특별한 헨리투어를 시작한다. 할리우드 영화를 찍으며 절친이 된 두 사람은 만남부터 애틋한 포옹을 선보여 안방을 두근두근하게 할 예정이라고. 본격적으로 여행에 나서기 전, 두 사람은 열차표 구입을 시도한다. 은근 어려운 티켓 머신 앞에서 쩔쩔매던 헨리에게 캐서린 프레스콧이 한국인의 필수템을 비장하게 꺼내 그를 당황시킨다고. 과연 캐서린이 가지고 있는 아이템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두 사람은 출사 여행을 즐기며 서로의 모습을 찍어 예술혼을 불태운다. 헨리의 사진 스승인 캐서린은 헨리가 애정 가득 담아 자신을 찍은 사진을 보고 기절초풍 리액션을 선보여 빵 터지는 재미를 예고한다. 뿐만 아니라 헨리는 한국에 혼자 왔다는 캐서린에게 은근슬쩍 마음을 떠보는 질문을 한다. “너 보러 왔다”는 그의 대답은 시청자들의 눈을 반짝이게 만든다고. 한편, MBC ‘나혼자산다’는 오는 26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윤기자의 콕 찍어주는 그곳] 씨앗, 날아오르다 - 전주 농업과학관

    [윤기자의 콕 찍어주는 그곳] 씨앗, 날아오르다 - 전주 농업과학관

    #어린자녀가_있다면 #체험중심 여름 방학이다. 그러나 마땅히 가 볼만한 곳이 많지가 않다. 뙤약볕 아래 해수욕장이나 바글바글 실내수영장, 혹은 인파에 밀려왔다 밀려가는 도심 한 가운데 멀티플렉스 극장, 자리잡기도 힘든 계곡 언저리가 내키지 않는다면 이 곳은 어떨까? 전주에 위치한 농업진흥청 농업과학관이다.농업과학관은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들을 둔 부모님들이라면 특별히 반색을 할 만한 곳이다. 왜냐하면 농업과학관에는 어린이 체험관을 비롯하여 놀이터와 4D 영상관이 있어 자녀도 부모도 서로의 시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윈-윈(?)의 공간이 많기 때문이다. 여기에 더해 전주에 위치하다 보니 먹거리 걱정은 애당초 없다. 아니 너무 많아서 걱정일 수도 있다. 전주로 가자.전주에 위치한 농업진흥청 내의 농업과학관은 대체로 조용한 편이다. 왜냐하면 서울 도심에 위치한 농업박물관이나 각 시도별로 운영하는 지역 특색의 농업박물관처럼 농업이라는 말 한 마디로 인해 일반인들은 농업과학관이 손때 묻은 옛 농기구나 한문 가득 빛바랜 고서(古書)들이 쌓인 곳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쉽사리 다가서지는 않는다. 그러나 농업과학관은 분명 반전이 있다. 농업과학관은 전시가 주 테마가 아니라 교육을 주요한 목적으로 만든 공간이다. 즉 땅에 떨어진 씨앗이 움트고 농작물로 자라는 일련의 과정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목적으로 만든 체험 학습장으로서 전시공간의 의미가 큰 곳이다. 더구나 도시 생활에 익숙한 자녀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끼게 할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4D 영상관 #과학으로서의_농업농업과학관은 1983년 2월에 현대농업관이라는 이름으로 개관하였고 2002년 11월에 이르러 현재의 농업과학관이라는 이름으로 바꾸었다. 원래 1962년부터 수원에 자리 두었던 농촌진흥청과 소속 기관들은 2014년 8월부터 전북 전주시 중동과 완주군 이서면 일대의 630만여㎡(대지 면적)에 모두 160개 동으로 이전하였다. 이중 농업과학관은 2015년 3월에 현재의 위치인 전북 농생명 연구 단지 이전 개관하여 지금까지 이르렀다.농업과학관의 시설규모는 3,107㎡(1층-1,258㎡ / 2층 - 1,732㎡)이며, 전시구성은 현대농업관, 미래농업관, 어린이전시관, 4D영상관, 농촌진흥청이 걸어온길, 명예의 전당로 나뉜다. 현대농업관에는 인류 문명의 역사가 농업에서 시작하였음을 알려주는 영상 시청에서 교육 체험이 시작되고 식량자원, 원예/특용작물, 가축자원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이 모든 과정은 관람객들이 움직이는 동선에 맞추어 설계되어 천천히 걸어가면서 전시 공간의 특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또한 미래농업관에는 기후 변화에 따른 농업환경변화, 농업기술과 IT의 만남, 생명공학이 접목된 농작물의 변신 등의 모습등이 잘 전시되어 있다. 어린이 체험관에는 우리가 먹는 밥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버섯은 무엇일까와 같은 궁금증을 유발하여 모니터를 통해 알록달록텃밭을 체험하고 동물 엉덩이에서 나온 똥이 에너지가 되는 과정도 잘 설명하고 있다. 특히 황금들판을 영상을 통해 체험할 수 있어 아이들이 농업에 대한 실제적인 이해를 높이고 있다. 1층 4D 영상관에는 좌석의 움직임이 있는 입체 영상 체험도 가능하여 과학관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더불어 교육적 의미도 남길 수도 있다. <농업과학관에 대한 방문 10문답> 1. 방문 추천 정도는? - ★★★ (★ 5개 만점) - 농업과학관의 규모는 크지 않다. 초등 저학년이나 유치원생을 자녀로 둔 가족들에게 추천. 2. 누구와 함께? - 어린 자녀와 함께 3. 가는 방법은? -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농생명로 300 농업과학관 - 전주 시내 버스 72번, 7-2번, 3-2번 4. 특징은? - 나열식 전시관 형태가 아니라 교육적 목적의 체험관이다. 5. 명성과 내실 관계는? - 잘 알려져 있지도 않으며 관람객들도 많지 않다. 6. 꼭 봐야할 장소는? - 4D 영상관, 미래 농업관 7. 관람시 주의사항은? - 너무 큰 기대를 갖지 말고 어린 자녀와 천천히 쉬러 간다는 느낌 정도로. 8. 홈페이지 주소는? - http://www.rda.go.kr/aehBoard/aoz_introduction.do?prgId=aoz_introduction&tab=01&mode=&currPage=1&boardNo= 9. 주변에 더 볼거리는? - 전주 한옥마을, 경기전, 남부시장 10. 총평 및 당부사항 - 전주 농업과학관은 농촌진흥청 내에 위치한 방문객 전시관이다. 농업을 과학적, 학문적 형태로 이해할 수 있는 곳으로 어른과 아이들도 적당히 만족할만한 곳이다. 글·사진 윤경민 여행전문 프리랜서 기자 vieniame2017@gmail.com
  • [흥미진진 견문기] 능소화 흐드러진 골목…현진건의 비석은 표석만…

    [흥미진진 견문기] 능소화 흐드러진 골목…현진건의 비석은 표석만…

    윤동주문학관 뒤쪽 ‘시인의 언덕’은 구불구불했지만 햇볕이 나지 않고 시원한 바람이 불어 생각보다 별 어려움 없이 거닐 수 있었다. 부암동 골목길에서 멀리 보이는 석파정은 별서로 유명한 곳으로 안동 김씨 중의 권세가인 김흥근이 머물다가 이후 고종이 머물게 됐고 한국전쟁 이후엔 천주교의 고아원으로, 그 후엔 결핵원으로도 이용됐다고 한다. 무계원으로 들어섰는데 조용하면서도 고즈넉하고 아름다운 모습에 투어 일행들은 이를 여러 각도로 사진에 담았다. 현진건의 집터는 표석으로만 볼 수 있었다. 그의 대표작 ‘운수 좋은 날’의 비극처럼 항일 운동 끝에 옥사를 겪고 그 후 부암동에 터를 잡았으나 사업도 망하고 광복 전에 사망했다는 한스러운 일생에 마음이 숙연해졌다. 다음으로 이른 환기미술관이 김환기 화백의 작품을 담아내는 그릇으로서의 기능을 한다는 말이 인상 깊었다. 계속 발걸음을 이어 가며 예전 드라마의 촬영지들이기도 했던 카페나 집들을 구경했다. 능금마을에 들어서니 백사실계곡이 있고 물줄기를 한참 동안 따라가다 보니 이곳이 과연 서울 한복판 도심지인가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깊은 계곡과 숲의 모습이 이어졌다. 그 한쪽 끝에 다다르니 추사 김정희의 별서 터가 있었다. 가까이에 있는 바위에 ‘백석동천’이라는 글이 새겨져 있었는데 ‘동천’이란 신선이 노닐다 갈 정도로 경치가 빼어난 곳을 의미한다고 하니 머물며 시화라도 쓰고 그리고 싶은 기분이 들었다. 자하문로까지 가파르게 내려오면서 발걸음은 조심조심 잰걸음이었지만 곳곳에 아름답게 꾸며진 정원이 자연스레 보이는 집들이나 능소화가 흐드러진 담장들을 보면서 눈 호강을 했다. 마지막으로 다다른 곳은 서울미래유산으로 지정된 석파랑이었다. 아담했지만 흥선대원군이 사랑채로 썼던 이유를 짐작할 수 있을 만큼 아름다웠고 언덕 밑의 소전 손재형 별서와 어우러져 조화로웠다. 역사 속에서 우리 것을 소중하게 지켜낸 개인이 없었다면 오늘의 우리 문화도 없을 것이란 생각에 감사한 마음으로 투어를 마쳤다. 김윤정 책마루독서교육연구회 연구원
  • 양천 ‘초록 울타리’ 도로변 녹지 조성

    서울 양천구는 도로 주변 분전함 등에 화분이 달린 울타리를 조성하는 ‘초록 울타리’ 사업을 한다고 24일 밝혔다. 양천구는 “도심 속에서 더이상 나무와 꽃을 심을 여유 공간을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주위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시설물을 활용해 녹지 공간을 만들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구는 분전함이 밀집한 신월로를 초록울타리 사업 시범거리로 지정, 최근 신정네거리역 근처 분전함 1곳에 울타리를 설치했다. 구 관계자는 “오는 9월까지 신월로 일대 나머지 30여개 분전함에도 모두 설치하고, 신월동·신정동·목동 권역별 자전거보관대 앞에도 일자형 초록울타리를 만들 계획”이라고 했다. 초록울타리 관리는 나무심기 자원봉사단 ‘우아미’(Wood Army·나무를 가꾸기 위해 모인 사람들)가 맡는다. 초록울타리 한 곳당 전담팀을 구성, 물을 주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관리한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펀한 판 제대로 깔아준 강남, 케이팝 관광명소 거듭나다

    펀한 판 제대로 깔아준 강남, 케이팝 관광명소 거듭나다

    강남스퀘어서 무용·댄스팀 등 열띤 무대 가수 에일리 깜짝 등장… 관광객들 환호 11월까지 코엑스 등 8곳서 다양한 공연 英 BBC, 공연 촬영·정 구청장과 인터뷰 “세계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케이팝 행사”지난 13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강남역 12번 출구 앞 강남스퀘어는 국내외 젊은이들의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365일 펀앤판(FUN&PAN) 강남 댄스킹·탑싱어’가 열린 이날, 찜통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몰려든 수백여명의 젊은이가 열광의 도가니를 연출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도 동참, 젊은이들과 어울리며 강남의 문화콘텐츠 홍보에 힘을 쏟았다. 정 구청장은 “365일 펀앤판 강남은 케이팝 음악으로 모두 하나가 돼 함께 즐기는 축제”라며 “강남만의 문화관광콘텐츠로 발전시켜 강남을 세계적인 ‘케이팝 문화관광 메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댄스컴퍼니 ‘심’의 한국무용을 시작으로, 크라운메이커·마운티마이티 등 12개 댄스팀의 열띤 무대가 이어졌다. 가수 에일리가 깜짝 게스트로 등장, 열기를 더욱 달궜다. 관객들은 공연 장면을 카메라에 담으며 열렬히 환호했다. 음악에 맞춰 가볍게 몸을 흔들거나 노래를 따라 불렀다. 외국인 관광객들은 “케이팝 최고”라며 엄지를 치켜들었다. 한국 방문 첫날이라는 한 외국인 관광객은 “에일리의 멋진 공연을 보게 돼 너무 기쁘다”며 “도심 한복판에서 이런 공연이 매주 펼쳐진다니 놀랍다”고 밝혔다.다큐멘터리 ‘케이팝 월드 와이드’(K-POP WORLD WIDE) 취재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영국 공영방송 BBC 재키 조이 기자도 현장을 찾아 젊은이들의 역동적인 힘을 카메라에 담고, 즉석에서 정 구청장과 인터뷰를 했다. 정 구청장은 인터뷰에서 “전 세계가 케이팝 열풍으로 대한민국을 주목하지만 정작 해외 관광객들을 사로잡을 특화된 케이팝 관광상품이 없었다”며 “강남구에서 선구적으로 관객들이 행사에 참여해 즐길 수 있는 판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365일 펀앤판 강남은 ‘주민들이 직접 365일 강남 곳곳에서 즐거운 판을 만든다’는 콘셉트로, 지난 4월 코엑스에서 처음 열렸다. 오는 11월까지 코엑스를 비롯해 강남스퀘어, 압구정로데오, 신사동 가로수길, SRT수서역 등 지역 8곳에서 진행된다. 정 구청장은 “주민뿐 아니라 국내외 관광객들의 반응이 좋고 지속적으로 참여자가 늘고 있다”며 “이동식 무대나 조명 시스템 제작·설치를 통해 무대를 업그레이드, 보다 고급스럽고 화려한 공연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강남을 방문하는 누구든지 1년 365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세계적 문화도시 강남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여름휴가 출발, 31일~새달 1일 절정

    올여름 휴가철에 수도권에서 휴가지로 출발하는 차량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가장 많고, 휴가지에서 돌아오는 귀경 차량은 다음달 3~4일에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18일간을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혼잡 예상 국간에선 우회도로로 안내하고 갓길 차로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토부와 한국교통연구원은 지난달 말 7000가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대책 기간에 총 8833만명, 하루 평균 491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별교통대책 기간 중 이용 교통수단은 승용차 84.1%, 버스 10.0%, 철도 4.5%, 항공 0.9%, 해운 0.5%의 순으로, 승용차를 가장 많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됐다. 교통연구원은 특별교통대책 기간 중 하루 평균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 대수는 약 471만대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평시 주말(약 439만대)보다 많고, 평시 금요일(약 500만대)보다는 적은 수준이다. 휴가 출발 예정 일자는 7월 27일∼8월 2일이 27.3%로 가장 높았고, 8월 3∼9일 22.7%, 8월 17일 이후가 17.3%를 차지했다. 교통연구원은 수도권에서 휴가지로 출발하는 차량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일, 귀경방향 차량은 다음달 3~4일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했다. 휴가지로 이동하는 최대 예상 소요시간의 경우 서울~강릉 5시간 40분, 서울~부산 6시간 10분으로 전망됐다. 휴가 예정 지역은 동해안권(31.8%)이 가장 많았고, 남해안권(21.3%), 제주권(10.9%), 서해안권(9.0%), 강원내륙권(7.7%) 순으로 나타났다. 교통연구원의 조사 결과 바다 또는 계곡으로 휴가를 가겠다는 응답이 54.6%로 가장 많았지만, 지난해(70.9%)와 비교하면 16.3% 포인트 줄었다. 반면 휴가지로 호텔 패키지 상품 이용 또는 쇼핑(도심 휴가형)을 선택한 사람은 18.8%로 지난해 9.0%에서 9.8% 포인트 늘었다. 이는 교통 체증과 숙박 바가지요금 등을 이유로 도심에서 휴가를 보내려는 사람이 급증한 것으로 분석됐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영등포 ‘싱크홀 주범’ 노후 하수관로 모두 바꾼다

    영등포 ‘싱크홀 주범’ 노후 하수관로 모두 바꾼다

    3개 권역 분리 시행… 교통 불편 최소화서울 영등포구는 내년까지 112억원을 투입해 ‘도심 싱크홀’의 주범인 노후 하수관로를 모두 교체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지역 내 구시가지로 공공하수관 총 473㎞ 중 30년 이상 된 노후 하수관로는 251㎞로 전체 하수관로의 53%를 차지한다. 이에 구는 2017년부터 파손, 천공 등으로 긴급한 정비가 필요한 노후 하수관로 교체를 시작해 1~3차 공사를 마쳤다. 다음달부터 4차 작업을 시작해 내년까지 대대적인 정비를 완료한다. 올해 공사는 다음달 착공해 도로 함몰 우려가 큰 ▲관 붕괴 ▲관 파손 ▲관 단절 ▲관 천공 ▲침입수의 5개 항목을 집중 정비한다. 총 4203m의 하수관로는 새것으로 교체하고 134곳의 하수관로를 1~2본(5m) 부분 교체할 계획이다. 구는 효율적인 공사 추진을 위해 공사 구간을 배수분구 단위로 분리해 시행한다. 구 전역에서 시행하는 광범위한 정비 공사를 ▲당산, 문래, 영등포 ▲영등포, 대방, 신길 ▲도림, 문래의 3개 권역으로 나눠 지역별 편차를 줄이고 정비 효과를 극대화한다. 아울러 교통 체증 등이 예상됨에 따라 영등포경찰서와 협력해 교통처리계획을 수립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땜질식 처방이 아닌 선제 정비로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나눔카·통근버스… 교통난 해소에 기업 참여하는 동작

    서울 동작구가 교통난을 해소하고 청정한 환경을 지키기 위해 기업체를 대상으로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자발적으로 교통량 감축 활동에 참여한 국가나 자치단체, 기업체는 이행 실적에 따라 교통유발부담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은 승용차 요일제, 5부제, 2부제나 주차장 유료화 운영, 나눔카 이용, 통근버스 운영, 유연근무제, 자전거 이용 등 12개로 구성돼 있다. 구는 기업체의 프로그램 참여 정도와 이행 여부에 따라 교통유발부담금 경감심의위원회를 거쳐 최대 50%까지 부담금을 덜어 줄 예정이다. 동작구에서는 지난해 40여개의 공공기관과 민간업체가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에 참여해 교통유발부담금을 평균 18%가량 적게 내는 혜택을 받았다. 한대희 동작구청 교통행정과장은 “이번 사업을 포함한 생활 속 다양한 실천을 통해 도심의 교통 혼잡과 미세먼지가 대폭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기업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김포 장기본동~여의도 M버스 노선 추가 운행

    김포 장기본동~여의도 M버스 노선 추가 운행

    경기 김포에서 서울가는 광역급행 M버스 노선이 2개에서 3개로 1개노선이 추가된다. 20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8일 한강로를 관통하는 김포시 M버스(장기본동~당산역~여의도환승센터) 운송사업자 선정 평가위원회 결과 김포운수가 결정됐다. 김포시는 정하영 시장 취임 이후 첫 번째 M버스 노선을 확충하게 돼 모두 3개 M버스 노선을 운행한다. 차량제작 주문과 회차지 등 준비가 완료되는 대로 하반기에 운행될 예정이다. 또 지난 7월 1일 버스노선 개편 당시 김포시가 대중교통 불편지역 신규노선으로 논의됐던 김포골드밸리 신규 광역버스 노선 10대도 같은 날 서울시 협의가 완료됐다. 김포골드밸리 광역버스는 학운산업단지에서 서울 당산역을 운행하는 노선이다. 차량제작 주문과 함께 버스종사자가 확보되는 대로 운행을 개시할 예정이다. 정하영 시장은 “앞으로 2년 내 기존 3개 노선 외 추가로 원도심과 신도시에 1개씩 2개 M버스 신설노선을 확충할 계획”이라며 “기존 2개 광역노선은 증차하고 노선을 조정해 M버스로 전환하기 위한 협의를 준비 중이다. 내년에는 적어도 5개, 많게는 7개 M버스 노선을 확충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복지를 한 단계 더 끌어 올리겠다”고 밝혔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종로, 신설동역 교통체계 개선해 주민 편의 증진

    종로, 신설동역 교통체계 개선해 주민 편의 증진

    서울 종로구는 ‘신설동역 교차로 교통체계 개선공사’를 준공하고 종로에서 숭인동길 방향 좌회전 개통과 청계천 방향 1차로 증설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숭인동과 보문동 주민들은 종로 도심에서 숭인동 길로 진입할 때 신설동역 교차로 정체구간을 우회해야만 하는 불편을 호소해왔다. 이에 구는 2016년 9월 서울시, 서울지방경찰청, 혜화경찰서 등과 함께 관계기관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어 도로교통공단의 기술설계 검토, 교통안전시설 설치심의 가결 등의 과정을 거쳐 지난해 9월 공사 착공에 들어가 마침내 지난 6월 공사를 끝냈다. 이를 통해 기존 1차선으로 운영되던 보문로(성북구청)방면 차선을 2차선으로 늘렸으며 종로에서 청계천 방향 우회전 1차로를 증설해 기존 신호 대기행렬을 대폭 감소시켰다. 아울러 숭인동길 좌회전 신설을 위해 정성약국 앞 교통섬을 철거하고 1차로 증설을 위해 보도 일부도 축소했다. 김영종 구청장은 “이번 개선공사를 통해 정체구간 우회거리를 우회해야만 숭인동 길로 진입할 수 있었던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교통 불편지역을 발굴해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양천구, 안양천생태공원 어린이물놀이장 개장

    서울 양천구 안양천생태공원에 어린이물놀이장이 19일 개장했다. 양천구는 “무더운 여름을 도심 속에서 가족과 함께 물놀이를 하며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안양천생태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은 2017년 첫선을 보였다. 지난해엔 하루 평균 1357명, 한 달간 총 4만 2050명이 찾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올핸 신정교와 오목교 사이 피크닉장 옆 광장에 총 면적 3000㎡ 규모로 조성됐다. 에어슬라이드, 물놀이풀, 30m 유수풀, 미로 찾기 에어바운스, 유격체험놀이가 가능한 밀리터리 에어바운스, 소금쟁이 물놀이터, 바나나시소 물놀이터, 물총놀이터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들이 들어서 있다. 물놀이장을 이용하는 구민 편의를 위해 탈의실, 샤워시설, 매점, 그늘막 등 부대시설들도 마련돼 있다. 다음달 18일까지 운영된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은 대청소와 시설물 점검을 위해 문을 닫는다. 어린이들 안전을 위해 태풍이 오거나 비가 내리는 날엔 휴장한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요원과 간호조무사가 현장에 상시 배치된다. 김규종 공원녹지과장은 “물놀이장에 공급되는 수돗물은 하루 4회씩 수질 검사를 하는 등 철저히 관리할 것”이라며 “무더운 여름철, 물놀이 할 곳을 찾아 멀리 떠나기보다 가까운 안양천생태공원 어린이물놀이장을 찾아 가족과 함께 행복한 여름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서울역과 인천공항을 연결하는 공항철도 직통열차 이용객 해마다 급증

    서울역과 인천공항을 연결하는 공항철도 직통열차 이용객 해마다 급증

    서울역에서 인천국제공항을 갈때 공항철도 직통열차를 이용하는 여행객들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항철도(사장 김한영)는 지난 5월 하루 이용객 31만3224명을 기록하며 최대 수송실적을 경신했다고 19일 밝혔다. 공항철도는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국내외 여행객이 서울 도심으로 이동할때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교통수단 중 하나다. 공항철도는 개통해인 2007년과 비교해 2271% 성장을 기록하는 등 서울 도심과 공항을 연결하는 대표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공항철도에 따르면 공항철도 직통열차는 일반 지하철과는 달리 서울역에서 인천공항까지 논스톱으로 운행한다. 지정좌석제로 운영되는 직통열차는 차 내에 승무원이 동승해 고객의 안전과 불편사항을 확인하고 요청 시 무료 생수를 제공한다. 열차 내 화장실도 갖추고 있다. 서울역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43분이 소요되며, 편도운임은 성인기준으로 9500원(보증금 500원 포함)이다. 직통열차는 다양한 할인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3명 이상이 동시에 이용할 경우 그룹할인이 적용돼 1인 7500원으로 할인되며,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진에어의 국제선 탑승권을 고객안내센터에 보여주면 같은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왕복으로 직통열차를 이용할 경우 기존에 이용한 승차권을 제시하고 15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2020년 부터는 온라인을 통해 예약 발매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아울러 서울역에서 출국수속을 하는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체크인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서울역 지하2층에 위치한 도심공항터미널은 항공사(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진에어) 탑승수속과 출국심사를 미리 마칠 수 있는 ‘얼리 체크인’이 가능하며, 서울역에서 출국심사까지 모두 마치면 인천공항에서 전용출구를 통해 빠르게 출국할 수 있다. 한편 공항철도에서는 8월 31일까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인증샷 이벤트를 실시한다.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직통열차를 이용하면서 찍은 사진과 ‘#2019summer_AREX’ 해시태그를 올리면 추첨을 통해 치킨교환권(10명), 무선 핸드폰 충전기(30명), 커피 교환권(50명)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프로모션 소식을 공유하기만 해도 250명에게 아이스크림 교환권을 보내준다. 당첨자는 9월 6일에 공항철도 공식 SNS를 통해 공지된다.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 광주역, 원도심 경제거점으로 거듭난다

    호남고속철(KTX) 종착역이 송정역으로 결정된 이후 쇠락의 길로 접어든 광주 북구 중흥동 광주역 일대가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새롭게 변신한다. 19일 광주시에 따르면 오는 2025년까지 광주역 일대 약 50만㎡ 부지에 1조여원을 투입해 창업지원시설을 세우고, 기차역과 쇼핑·주거시설 등을 단일 건물에 갖춘 복합시설 건립을 추진해 구 도심 활성화를 꾀한다. 광주역 일대는 앞서 지난해 8월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사업으로 확정되면서 국비 250억원,시비 250억원, 민간자본 7000억원 등 모두 1조156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우선 올해부터 500억원을 들여 문화콘텐츠산업 경제거점으로 삼을 창업복합지원시설 건립을 추진한다. 현재 수화물 플랫폼 부지(6000㎡)에 지하 2층, 지상 7층 연면적 1만2000㎡ 규모로 건물을 지어 청년 등 창업자들을 위한 복합지원시설을 만든다. 오는 2021년까지 창업복합지원시설 등 핵심시설 건립 공사를 마무리하고, 2022년부터 주요시설 운영에 들어간다. 또 가상·증강현실(AR/VR) 지원센터, 미디어아트 창의산업, 창업자 지원주택, 지하철 2호선 등 광주역 주변의 다양한 정부부처 협업사업과 연계해 도심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꾀한다. 현재 차량정비시설로 이용하는 부지(6만㎡)에는 코레일과 함께 2025년까지 업무, 판매·오락·레저, 주거·숙박, 문화·집회 등 종합적 기능을 수행할 민자유치 복합개발사업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서울 용산역처럼 기차역 기능과 쇼핑·오락·레저시설은 물론 오피스텔까지 단일 건물에 입주시킨다는 게 기본 방침”이라며 “코레일과 함께 대기업 등 민자를 유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광주역 일대는 2015년 호남고속철도(KTX) 정차역이 광주송정역으로 일원화되면서 광주역 이용객은 2014년 177만명에서 2016년 39만명으로 78%가 감소했고, 주변 상권도 쇠락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자치광장] 지역과 세계가 만나는 시민 축제/정수용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

    [자치광장] 지역과 세계가 만나는 시민 축제/정수용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

    ‘한강몽땅’ 여름 축제가 7월 19일부터 8월 18일까지 한강 전역에서 펼쳐진다. 서울의 대표 여름 축제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한강몽땅은 여름 휴가철 시민들이 멀리 가지 않고도 가까운 한강에서 시원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2013년 시작해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한강은 오랫동안 수많은 예인들의 활동 배경이 됐으며, 30~40년 전만 해도 시민들의 가장 큰 놀이터이자 피서지였다. 한강공원은 미국 뉴욕 센트럴파크의 2.8배에 달하는 면적을 가진 도심 속 수변공원이다. 올해 한강몽땅은 시민 모두가 행복한 소풍 같은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의 질적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하면서, ‘한강이 피서지다’라는 슬로건 아래 총 77개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한강 다리 밑과 물놀이장에서 한여름 밤의 영화가 상영되고, 강변을 배경으로 서커스 무대가 펼쳐진다. 그리고 팝과 재즈, 국악과 클래식 선율이 한강 곳곳을 가득 채우게 된다. 수상놀이터, 종이배 경주, 한강도강수영대회, 문화유람선, 카누와 요트, 그리고 워터피크닉까지 한껏 풍부해진 수상 물놀이 프로그램도 체험할 수 있다. 서울시는 축제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세계 유수의 도시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있다. 영국 런던의 템스강 축제와 협약을 맺고 올해부터 프로그램을 교류한다. 한강몽땅 첫날 개최되는 ‘한강포럼’에서는 오스트리아 빈의 도나우인셀 페스트 감독, 싱가포르의 리버 페스티벌 감독 등 축제 전문가들과 관심 있는 시민들이 참여해 지속가능한 축제를 모색한다. 한강몽땅은 연간 1000만명의 국내외 방문객들이 다녀가고 있고, 올해는 이미 1200명 이상의 외국인 관광객들이 사전 예약을 마치는 등 세계에서 주목하는 축제로 자리잡아 나가고 있다. 또한 공공 예산의 2배에 달하는 민간 협력 콘텐츠가 축제를 함께 채우면서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해 주고 있다. 이런 배경에는 한강몽땅 감독단과 자문단, 청년 축제코디네이터, 시민단체, 예술가, 서울시 공무원 등 ‘플랫폼형 도시문화축제’의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주체들의 참여가 있어 가능했다. 앞으로 한강몽땅이 강을 매개로 다양한 문화와 예술, 지역과 세계가 만나는 시민 축제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
  • 美 공원, 노숙자 내쫓으려 韓 동요 ‘상어가족’ 무한 반복재생

    美 공원, 노숙자 내쫓으려 韓 동요 ‘상어가족’ 무한 반복재생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카운티의 도시 웨스트팜비치 당국이 부랑자들의 노숙을 막기 위해 도심 공원에서 우리나라 동요 ‘상어가족’을 무한 반복 재생하고 있다. 키스 제임스 웨스트팜비치 시장은 17일(현지시간)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3주 전부터 도심 내 호수공원에서 ‘상어가족’을 비롯해 총 2곡의 동료를 반복 재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임스 시장은 “호수공원에 노숙자들이 몰려들면서 배설물 등 각종 오물이 넘쳐나고 있다. 공원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관리자들과 이용객들을 위해 불가피한 조치”라고 덧붙였다. 웨스트팜비치 호수공원 내 행사장은 지난 1년간 도시에서 열리는 164개의 행사를 소화할 만큼 이용률이 높은 공공시설이다. 그러나 근처에서 노숙을 하는 부랑자들이 늘면서 이용객과 공원 내 사업주들이 불편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원 관계자는 “시민들은 이 시설을 사용하기 위해 많은 돈을 지불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시민들이 사용료를 지급한 만큼 깨끗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지할 의무가 있다”고 말했다. 지역언론 팜비치포스트는 호수공원이 연간 24만 달러(약 2억8000만 원)의 수익을 올리며 웨스트팜비치 시 당국 재정에 기여하고 있는 점도 이 같은 조치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그러나 ‘상어가족’이 노숙자들의 밤잠을 설치게 할 수는 있어도 공원 밖으로 완전히 내쫓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실제로 몇몇 노숙자는 반복되는 노래가락에 짜증이 나지만 여전히 공원에서 잠을 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리야 챔피언이라는 이름의 한 노숙자는 “같은 노래가 계속 반복되는 것이 처음에는 고역이었지만 이제 별로 괴롭지 않다”면서 “나는 여전히 공원 안에 누워있다”고 밝혔다. 경찰들 역시 감옥에 보내겠다며 위협하는 등 노숙자들을 내쫓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소용없을 거라고도 덧붙였다. 또 무작정 내쫓으려고만 하는 도시의 정책이 잘못됐다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웨스트팜비치 주택지역사회개발부 제니퍼페리올은 “우리 직원들은 공원에 머물고 있는 노숙자들의 이름을 외울 정도로 정기적으로 그들과 접촉하고 있다”면서 “비영리 단체와 협업하여 보조금 지급과 직업 훈련 등 각종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팜비치포스트는 과거 팜비치카운티 내 다른 호수공원에서도 비슷한 조치를 취했다가 실패한 사례가 있다고 전했다. 3년 전 레이크워스비치에서는 광장에 떠도는 마약상과 노숙자를 몰아내기 위해 밤낮으로 클래식 음악을 크게 틀었지만, 사람들은 오히려 이를 좋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15년 전에는 웨스트팜비치경찰이 타마린드 애버뉴에서 마약상을 해산시키기 위해 강철케이스에 스피커를 넣어 클래식 음악을 틀어댔지만 누군가 스피커를 깨부수면서 실패로 돌아갔다.한편 지난 2015년 국내 교육분야 스타트엄 스마트스터디가 유아교육콘텐츠 핑크퐁을 통해 출시한 동요 '상어가족'은 중독성 있는 후렴구와 신나는 멜로디로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월에는 빌보드 차트 100위권에 진입하기도 했다. 그러나 미국 동요 작곡가 조나단 로버트 라이트(예명 조니 온리)가 표절을 주장하면서 손해배상청구 소송에 휘말린 상태다. 라이트 측은 '상어가족'이 북미권 구전 가요를 토대로 자신이 창작한 '베이비 샤크'를 표절했다고 주장하는 반면, 스마트스터디 측은 구전 가요를 그대로 본떠 만들었기 때문에 라이트의 노래를 베낀 게 아니라고 맞서고 있다. 이에 대해 서울중앙지법 측은 일단 라이트 측의 요구대로 전문가에게 감정을 의뢰하기로 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208단독 안성준 부장판사는 지난 9일 열린 1차 공판에서 한국저작권위원회에 감정을 맡겨 '상어가족'의 저작권 침해 여부를 따져보겠다고 밝혔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피톤치드 마시며 숲에서 놀아요”...은평구 앵봉산 생태놀이터 개장

    “피톤치드 마시며 숲에서 놀아요”...은평구 앵봉산 생태놀이터 개장

    숲속의 흙과 풀, 나무와 더불어 다채로운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생태놀이터가 서울 은평구 서오릉도시자연공원에 문을 열었다. 은평구는 녹지가 부족한 도심에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자연 체험 놀이 공간이자 주민들의 휴식공간이 될 앵봉산 생태놀이터를 개장했다고 21일 밝혔다.국비 1억 5000만원, 구비 3억 5000만원 등 총 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앵봉산 생태놀이터는 미끄럼틀, 모험 징검다리, 나무 움막, 나무 교구 놀이터, 곤충 호텔 등의 다양한 놀이 시설이 주변의 자연 지형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개장 직후부터 발길을 끌어모으고 있다. 숲 속 무대도 마련돼 어린이들의 소풍과 공연 등 다양한 행사에도 안성맞춤이다. 지난해 7월 개통된 서오릉고개 녹지 연결로와 이어져 서울 둘레길, 은평둘레길로 산책하는 시민들도 손쉽게 오갈 수 있다. 서오릉로뿐 아니라 인근 주택가에서도 접근성이 좋다.김미경 구청장은 “앵봉산 생태놀이터는 어린이들과 자연과의 교감을 높여주고, 창의성 개발이나 정서 발달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친환경 놀이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은평구에 부족한 자연 놀이·체험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서울포토] 긴급구조훈련에 참여하고 있는 소방대원들

    [서울포토] 긴급구조훈련에 참여하고 있는 소방대원들

    18일 서울 광진구 구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 광진소방서 주최로 열린 도심 풍수해 붕괴, 매물사고 긴급구조훈련에 참가한 소방관들이 차량에서 인원을 구조하는 훈련을 하고 있다. 2019.7.18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 [서울포토] ‘혁신성장과 상생발전을 위한 택시제도 개편방안’ 발표, 타다 차량 운행

    [서울포토] ‘혁신성장과 상생발전을 위한 택시제도 개편방안’ 발표, 타다 차량 운행

    국토교통부가 ‘혁신성장과상생발전을 위한 택시제도 개편방안’을 발표한 17일 서울 도심에서 타다차량이 운행하고 있다. 2019. 7. 17.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포토] ‘우산 없으면 신문지라도…’

    [포토] ‘우산 없으면 신문지라도…’

    낮 한때 소나기가 내린 17일 서울 도심에서 우산을 준비하지 못한 시민이 신문지로 비를 가리고 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19.7.17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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