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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정희 서울시의원, 관악산 도심등산관광센터 5억 7000만원 예산 확보·지속적 발전 위한 지원 촉구

    유정희 서울시의원, 관악산 도심등산관광센터 5억 7000만원 예산 확보·지속적 발전 위한 지원 촉구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관악4)이 지난 8일 제327회 정례회 서울관광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관악산 도심등산관광센터가 서울시민과 외국인들이 자주 찾는 명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서울시 관악구에 있는 관악산센터는 유 의원이 지난 2022년 서울관광재단의 업무보고에서 관악산센터 설립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2024년도 예산으로 5억 7000만원을 확보해 설립됐으며, 올해 10월 31일부터 관악산 센터가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유 의원은 “당시 북한산 센터를 보며 관악산에도 서울시민과 관악 주민들뿐만 아니라 외국인들도 많이 방문하는 만큼 이런 센터가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고, 적극적으로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한 결과 이렇게 개소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관악구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서울관광재단이 특히 신경 써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 의원은 “관악산센터가 시범운영을 시작한 지 일주일 만에 3000여명이 방문할 정도로 서울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라며 “특히 외국인들 사이에서 등산관광이 새로운 트랜드로 자리 잡은 만큼, 더욱 적극적으로 관리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관광재단이 운영하는 ‘서울 도심 등산광광센터’는 북한산, 북악산, 관악산 총 3곳으로 등산용품 대여, 짐보관서비스, 탈의실 운영, 산행 코스 안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 옥재은 서울시의원 “중구 방범용 CCTV 특별조정교부금 6억원 교부 환영”

    옥재은 서울시의원 “중구 방범용 CCTV 특별조정교부금 6억원 교부 환영”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옥재은 의원(국민의힘·중구2)은 지난 7일 서울시로부터 중구 관내 방범 취약지역에 CCTV 추가 설치를 위한 6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이 확정·교부됐다고 밝히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중구는 구도심의 노후되고 좁은 골목길이 많으며,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이번 6억원의 교부금을 통해 방범 취약지역 130개소에 150대의 CCTV를 설치할 예정이다. 골목길 대비 카메라 대수가 부족한 곳에 보조 카메라를 추가 설치함으로써 CCTV 감시영역을 확대하고 사각지대 해결 및 관제능력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옥 의원은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교부를 통해 범죄 예방효과 및 범죄 피의자 검거율 향상 등 보다 안전한 생활환경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며, 중구를 위한 예산이 최대한 확보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광명시, 광명~수색 고속철도 계획수립 가속도

    광명시, 광명~수색 고속철도 계획수립 가속도

    광명~수색 고속철도 건설 계획 수립이 속도를 내고 있다. 12일 경기 광명시에 따르면 광명~수색 고속철도 건설사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을 이달 4일부터 12월 2일까지 공람하고, 오는 14일 국토부 주관으로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광명~수색 고속철도 건설공사는 서울 도심을 가로지르는 KTX 전용 지하 고속철도 노선이다. 광명 구간은 일직동 성채산 터널부터 소하동을 거쳐 안양천을 지난다. 이 노선은 광명시부터 용산역·서울역을 거쳐 수색역까지 연장 24km이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보다 더 깊은 터널을 뚫어 주요 개발지역을 우회하는 노선(안)이 제시됐다. 시에 따르면 현재 철도 운행 집중 구간인 경부선 광명~서울 구간은 고속철도가 일반철도 선로를 이용 중이다. 이로 인해 열차 추가투입이 어려운 용량 한계 상태에 이르러 이용객들이 원하는 수준의 열차 서비스 제공이 어려운 실정이다. 광명~수색 고속철도는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선이다. 광명~수색 고속철도는 이번 전략환경영향평가 등을 바탕으로 내년 건설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33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개통 시 경부․호남고속선 등 고속철도 서비스 지역 확대와 함께 일반철도 추가 증편과 정시성 확보가 가능하며, 광명~행신 간 고속철도 이용 시간은 기존 47분에서 25분대로 약 22분 단축될 전망이다.
  • 초안산 도자기체험장 구민특별전 방문한 노원구청장

    초안산 도자기체험장 구민특별전 방문한 노원구청장

    서울 노원구가 지난 11일 노원구청사 로비에서 열린 초안산도자기 체험장 구민특별전 개장식에 참석했다고 12일 밝혔다. 노원구 관계자는 “구민들에게 도심 속 힐링 명소인 초안산 도자기체험장을 알리고 도예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전시”라고 설명했다. 이번 특별전에는 116명의 주민이 참여해 만든 작품 317여 점이 전시됐다. 달항아리와 다기 세트 등 다양한 도자기 체험작품이 전시되었으며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전시는 11일부터 15일까지 노원구청 로비에서 진행된다. 초안산 도자기 체험장은 노원구가 구민의 힐링과 여가 활동을 위해 지난 2020년 설립한 공간이다. 체험실 2곳, 전시실, 도자기 가마실을 갖추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전시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많은 분들이 도예 문화의 매력을 느끼고, 노원의 문화 수준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 정릉천·청계천 현장점검

    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 정릉천·청계천 현장점검

    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국민의힘·동대문1)은 지난 8일 정릉천 하천구간 시설물 복구공사 현장과 동물동반출입 시범사업이 시행된 청계천 구간의 관리 상황 점검에 나섰다. 이날 현장점검은 지난 홍수로 인해 손실된 정릉천 하류의 시설물 복구공사 현장을 점검 후 남측으로 이동하여 청계천 구간을 살펴보는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병윤 교통위원장, 서울시설공단 한국영 이사장과 청계천 관리처장을 포함한 실무자 10여명이 함께했다. 특히, 청계천은 지난 9월 30일부터 3개월간 ‘청계천 동물동반 출입 시범운영’을 시행하고 있으며, 청계천에 동물 동반 시 반려견 목줄 착용, 배설물 처리 등과 같은 ‘펫티켓’을 지킬 수 있도록 안내문 부착과 함께 현장 요원이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있다. 이 위원장은 “청계천을 운영․관리하는 서울시설공단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청계천에서 반려동물 출입을 시범적으로 운영한지 1달여가 지난 시점에서 현장에서 실태를 파악하며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 위원장은 “청계천은 서울의 중요한 도심 녹지축이자 대표적인 랜드마크로서 자리매김한바,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산책로를 즐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남산서 힐링… 숲세권 시대 여는 중구[현장 행정]

    남산서 힐링… 숲세권 시대 여는 중구[현장 행정]

    계단 없어 휠체어·유모차도 이용곳곳에 자연의 소리 담긴 설치물“숲·도시·사람 하나되는 경험 특별” “서울을 대표하는 관광지인 중구가 이제는 ‘숲길’로도 유명해질 것이라 자신합니다.” 서울 중구가 도심 속에서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숲길이 가득한 ‘숲세권’ 시대를 연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지난 7일 서울신문과 함께 남산자락숲길을 걸으며 앞서 구민 조사 결과 ‘가장 든든한 힘이 돼 준 정책’ 1위로 꼽힌 남산자락숲길이 지닌 매력을 직접 설명했다. 남산자락숲길은 무학봉공원에서 응봉공원, 남산까지 이어지는 5.14㎞의 길이다. 계단 없이 만들어진 이곳은 평평한 데크와 흙길로만 이뤄져 휠체어는 물론 유모차를 끌고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지그재그로 배열된 데크 길은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숲길에 재미를 더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실제 이날 만난 구민 A씨는 “오래 걸어도 지치지 않고 오히려 더 편안하다”고 말하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숲길에 있는 나무 역시 너무 높지도 낮지도 않은 중간 높이로 선별돼 관광객에게 색다른 풍경을 제공한다. 작은 것도 놓치지 않는 김 구청장의 세심한 손길이 느껴지는 부분이다. 숲길 곳곳에는 자연의 소리가 담긴 설치물과 새 모형도 자리해 즐거움을 선사한다. 남산자락숲길이 지역 명소로 입소문을 타자 주말이면 하루 2000여명이 찾을 정도로 인기가 뜨겁다. 구민은 물론 서울 곳곳에서 숲길을 찾는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시민 B씨는 “남산도 즐기고 숲길에서 ‘힐링’까지 할 수 있다는 얘기를 듣고 지인들과 함께 남산자락숲길을 찾았다”면서 “자주 오고 싶은 마음에 중구로 이사를 와야 하나 생각할 정도로 좋다”고 말하며 환하게 웃었다. 남산자락숲길은 주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숲이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 실제 주민들은 동별로 남산자락숲길 코스를 개발하는 등 뜨거운 애정을 보이고 있다. 구와 주민이 맞손을 잡고 함께 발굴한 숲길 코스 51개가 담긴 책자도 이달에 나올 예정이다. 김 구청장은 “남산자락숲길은 전체 구간 중 마지막 구간인 버티고개 생태육교에서 반얀트리 호텔까지 730m 구간을 조성하고 있다”며 “올해 말 완공된다면 드디어 중구가 동쪽 신당동에서 서쪽 중림동까지 녹지 통로로 이어지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곳을 찾는 이들이 숲과 도시, 사람이 하나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관리에 힘쓸 것”이라며 “자연의 품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남산자락숲길이 구민의 자부심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벚꽃 유명한 송파 장지천, 서울 동남권 수변 명소로”[현장 행정]

    “벚꽃 유명한 송파 장지천, 서울 동남권 수변 명소로”[현장 행정]

    쇼핑몰 가든파이브 광장과 연결하천 조망할 전망데크 조성 계획서강석 구청장 “주변 상권에 활기” “장지천을 서울 동남권을 대표하는 수변활력거점 명소로 발전시키겠습니다.” 서강석 서울 송파구청장은 11일 장지천 수변활력거점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이같이 말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장지천 수변활력거점 조성사업의 내년 상반기 착공을 앞두고 이뤄졌다. 송파구의 대표 벚꽃 명소로 꼽히는 장지천은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사업인 수변활력거점 조성 대상지로 선정돼 지난 7월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한 바 있다. 송파구는 이날 점검에서 나온 주민 의견 등을 반영해 새롭게 탈바꿈하는 장지천을 내년 하반기에 선보일 계획이다. 구는 도심과 수변 간의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장지천을 쇼핑몰 가든파이브 중앙광장과 연결하고 하천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데크와 프롬나드(산책) 스탠드를 설치한다. 또 법원로에서 단절된 산책로를 이어 주는 수변·공원 연결 스탠드를 설치하고 장지천 상부 벚꽃길과 하부 산책로를 연결해 장지천 일대 길목의 동선을 편리하게 바꿀 계획이다. 가든파이브 연결 구간에는 벚꽃잔디광장을 마련해 가족 친화적인 휴게공간을 조성한다. 인근 글샘작은공원도 리모델링해 벚꽃선형광장, 피플라운지 등 주민 편의시설을 확충한다. 더불어 교통약자들도 쉽게 산책할 수 있도록 보행 환경을 개선하고 마사토길과 순환형 황톳길을 조성해 약 1009m 구간의 맨발로 걷는 ‘어싱길’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주민 30여명이 함께했다. 특히 주민들은 최근 지자체마다 인기가 높은 어싱길이 관내에 조성된다는 소식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주민 이모씨는 “어싱길 조성에 매우 만족한다”며 “장지천 일대가 휴식과 운동, 만남의 공간으로 재탄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파구는 장지천과 가든파이브 간 접근성이 더욱 개선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서 구청장은 “가든파이브 주변 지역 상권에도 활기를 불어넣겠다”고 강조했다.
  • 檢, 尹 퇴진 집회서 ‘경찰 폭행 혐의’ 민주노총 4명 구속영장 청구

    檢, 尹 퇴진 집회서 ‘경찰 폭행 혐의’ 민주노총 4명 구속영장 청구

    지난 주말 서울 도심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 퇴진 집회에서 체포된 참가자 4명에 대해 11일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경찰은 이번 집회를 주최한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 등 7명에 대해 입건 전 조사(내사)도 벌이고 있다. 민주노총은 “경찰의 폭력 연행과 집회 방해가 있었다”고 맞섰다. 경찰은 지난 9일 집회에서 체포된 11명 중 6명에 대해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이들 중 4명에 대해 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경찰의 해산명령에 따르지 않고, 경찰 통제선을 침범해 경찰관을 밀치며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경찰이 체포한 민주노총 조합원 10명 등 11명은 남대문·수서·강동·노원·방배경찰서 등으로 연행됐다.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야당은 ‘경찰이 집회 참가자들을 과잉 진압했다’며 조지호 경찰청장에게 사과와 재발 방지를 요구했다. 그러나 조 청장은 “(부상에 대해) 책임감을 느끼며 안타깝고 유감스럽다”면서도 “묵과할 수 없는 불법 행위로 변질돼 일반 시민이 불편함을 느끼는 상황이면 공권력을 행사할 수밖에 없다”며 사과를 거절했다. 앞서 이날 정례 기자간담회에서도 조 청장은 “시정 요구, 종결 요청, 3차례 해산 명령 등을 충분히 했다”며 “과한 처분이라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아울러 경찰은 민주노총이 불법행위를 사전 기획했다고 보고, 양 위원장 등 민주노총 집행부에 대한 내사도 벌이고 있다. 경찰청 관계자는 이날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양 위원장 등 7명에 대해 내사에 들어갔고 출석도 곧 요구할 것”이라며 “주최자로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했다. 특히 조 청장은 “골절과 인대 파열 등 경찰 부상자 105명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연행된 조합원을 석방하라고 촉구했다. 양 위원장은 “경찰이 집회장 진입도, 시민들의 통행도 가로막고 혼란과 폭력을 유발해 많은 시민과 노동자들이 부상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민주노총 법률원의 하태승 변호사는 “연행자들에게는 구속영장이 발부될 이유가 단 하나도 없다”고 말했다.
  • 용산 “큰 틀에서 인적쇄신”… ‘한남동 라인’ 강기훈도 정리 수순

    용산 “큰 틀에서 인적쇄신”… ‘한남동 라인’ 강기훈도 정리 수순

    대통령실이 내년도 예산안 처리가 마무리되는 다음달 대통령실과 내각 인적 쇄신을 단행<서울신문 11월 11일자 1면>한다고 거듭 밝히며 개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쇄신 대상으로 지목한 ‘한남동(김건희) 라인’ 가운데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강기훈 국정기획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의 거취도 조만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심 더 귀 기울이며 분발해서 속도감 있게 쇄신하는 모습 보이겠다”며 “인적 쇄신 및 개각에 대해서는 대통령께서 기자회견에서 밝혔듯이 쇄신의 면모를 보여드리기 위해 인재 풀 물색과 인사 검증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두르겠다. 그러나 유연하게 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미국 신행정부 출범 대응도 있어야 하고 해외순방 일정 등 당분간은 ‘외교의 시간’으로 봐주면 될 것 같다”며 “국회 예산안이 통과돼야 민생이 잘 돌아간다. 그때까지 좀 기다려 달라”고 강조했다. 국회가 예산안 처리 법정시한인 다음달 2일에 예산안을 처리한다면 대통령실은 곧장 개각 등에 나설 예정이다. 이미 민정수석실은 인사 검증 준비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한남동 라인으로 알려진 강 선임행정관의 거취도 정리 수순으로 알려졌다. 그는 음주운전으로 2개월간 정직 징계를 받은 뒤 바로 복귀하지 않고 병가를 냈다가 이날 다시 출근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큰 틀에서 인적 쇄신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정리되지 않겠냐”고 했다. 다만 정리의 의미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강 선임행정관은 지난 6월 면허 취소 기준(0.08% 이상)을 넘는 혈중알코올농도 0.121% 상태로 서울 도심을 5㎞가량 운전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대통령실은 7월에서야 대기발령을 내리며 논란은 불거졌다. 한 대표는 지난달 21일 윤석열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한남동 라인 인사들의 실명을 일일이 거론하며 인적 쇄신을 요구했다. 당시 대통령실은 “대통령실의 라인은 오직 대통령 라인만 있을 뿐”이라고 선은 그었다. 그러다 윤 대통령이 지난 7일 대국민 담화 및 기자회견에서 “국정 쇄신에 나서겠다”고 밝힌 뒤 한남동 라인에 대한 정리도 빠르게 진행되는 모습이다. 지난 8일 강훈 전 대통령실 정책홍보비서관은 입장문을 통해 한남동 라인 의혹은 부인하면서도 “국정쇄신의 디딤돌이 될 수 있다면 그 길을 걷겠다”며 한국관광공사 사장 지원을 자진 철회했다. 김오진 전 관리비서관의 한국공항공사 대표 임용도 어려워졌다. 내각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포함해 ‘중폭 개각’이 이뤄질 예정이다. 정치권에서는 이미 몇몇 하마평이 돌고 있는 상황이다. 다른 관계자는 “인사는 내부에서도 보안을 유지하면서 이뤄지고 있다”며 말을 아꼈다.
  • 내년 서울 하늘 UAM 뜬다… 다가오는 ‘판교~광화문 15분 시대’

    내년 서울 하늘 UAM 뜬다… 다가오는 ‘판교~광화문 15분 시대’

    2026년 시범 운용·2030년 상용화수서·잠실 등 4곳 버티포트 구축통행시간 절감 연 2조 경제효과오세훈 “세계적 3차원 교통도시로” 내년부터 미래형 첨단 모빌리티인 도심항공교통(UAM)이 서울 상공을 비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는 오는 2030년 UAM 상용화를 목표로 내년 상반기에 여의도와 한강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실증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시범 및 초기단계 운행을 위해 UAM 운항 필수 시설인 ‘버티포트’(정류장) 등 주요 시설을 2030년까지 여의도·수서·잠실·김포공항 등 4개소에 구축할 예정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육군·고려대와 공동 개최로 열린 ‘UAM·드론·인공지능(AI) 신기술 협력 콘퍼런스’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형 도심항공교통(S-UAM) 미래 비전’을 발표했다. 서울시는 운행 노선을 실증·초기·성장·성숙의 4단계로 나눠 구상했다. 내년 상반기에는 킨텍스(고양)~김포공항~여의도공원과 잠실~수서역 2개 구간을 대상으로 UAM 실증이 진행된다. 전반적인 운항 안전성이 검증된다. 초기 상용화 단계 기간인 2026~2030년에는 여의도를 기점으로 시범 운용되며, 김포공항~여의도~잠실~수서 등 한강 전 구간을 순회하게 된다. 이어 2030년부터 5년간 한강과 4대 지천을 연결해 수도권을 잇는 광역 노선이 구축되고, 사업이 성숙기에 접어드는 2035년 이후에는 주요 도심을 연계한 간선 체계 및 수요자 맞춤형 노선이 완성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서울시는 궁극적으로 UAM이 대중교통으로서 역할을 하는 시대가 열릴 것으로 기대했다. UAM이 상용화되면 기존 교통수단으로 1시간이 걸리는 판교에서 광화문까지 25㎞ 구간을 단 15분만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잠실∼인천공항도 25분 만에 오갈 수 있다. 이같이 수도권 내 통행시간이 획기적으로 절감되면 연간 약 2조 2000억원의 경제효과가 있을 것으로 시는 예상했다. 또 수도권 운송시장 규모 확대로 연간 약 4조원, 서울 시내 버티보트 구축으로 약 1조 2000억원의 경제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했다. 오 시장은 “‘서울형 UAM 미래 비전’을 통해 도심 이동의 자유가 구상이 아닌 현실로 거듭날 것”이라며 “서울이 세계적인 3차원 입체 교통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시와 육군이 협력해 양 기관이 쌓아온 경험과 기술력을 모아 안전하고 효율적인 미래 교통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한남동 라인’ 쇄신 속도내는 尹…“민심 귀 기울여 분발하겠다”

    ‘한남동 라인’ 쇄신 속도내는 尹…“민심 귀 기울여 분발하겠다”

    대통령실이 내년도 예산안 처리가 마무리되는 다음달 대통령실과 내각 인적 쇄신을 단행<서울신문 11월 11일자 1면>한다고 거듭 밝히며 개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쇄신 대상으로 지목한 ‘한남동(김건희) 라인’ 가운데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강기훈 국정기획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의 거취도 조만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심 더 귀 기울이며 분발해서 속도감 있게 쇄신하는 모습 보이겠다”며 “인적 쇄신 및 개각에 대해서는 대통령께서 기자회견에서 밝혔듯이 쇄신의 면모를 보여드리기 위해 인재 풀 물색과 인사 검증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두르겠다. 그러나 유연하게 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미국 신행정부 출범 대응도 있어야 하고 해외순방 일정 등 당분간은 ‘외교의 시간’으로 봐주면 될 것 같다”며 “국회 예산안이 통과돼야 민생이 잘 돌아간다. 그때까지 좀 기다려 달라”고 강조했다. 국회가 예산안 처리 법정시한인 다음달 2일에 예산안을 처리한다면 대통령실은 곧장 개각 등에 나설 예정이다. 이미 민정수석실은 인사 검증 준비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한남동 라인으로 알려진 강 선임행정관의 거취도 정리 수순으로 알려졌다. 그는 음주운전으로 2개월간 정직 징계를 받은 뒤 바로 복귀하지 않고 병가를 냈다가 이날 다시 출근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큰 틀에서 인적 쇄신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정리되지 않겠냐”고 했다. 다만 정리의 의미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강 선임행정관은 지난 6월 면허 취소 기준(0.08% 이상)을 넘는 혈중알코올농도 0.121% 상태로 서울 도심을 5㎞가량 운전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대통령실은 7월에서야 대기발령을 내리며 논란은 불거졌다. 한 대표는 지난달 21일 윤석열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한남동 라인 인사들의 실명을 일일이 거론하며 인적 쇄신을 요구했다. 당시 대통령실은 “대통령실의 라인은 오직 대통령 라인만 있을 뿐”이라고 선은 그었다. 그러다 윤 대통령이 지난 7일 대국민 담화 및 기자회견에서 “국정 쇄신에 나서겠다”고 밝힌 뒤 한남동 라인에 대한 정리도 빠르게 진행되는 모습이다. 지난 8일 강훈 전 대통령실 정책홍보비서관은 입장문을 통해 한남동 라인 의혹은 부인하면서도 “국정쇄신의 디딤돌이 될 수 있다면 그 길을 걷겠다”며 한국관광공사 사장 지원을 자진 철회했다. 김오진 전 관리비서관의 한국공항공사 대표 임용도 어려워졌다. 내각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포함해 ‘중폭 개각’이 이뤄질 예정이다. 정치권에서는 이미 몇몇 하마평이 돌고 있는 상황이다. 다른 관계자는 “인사는 내부에서도 보안을 유지하면서 이뤄지고 있다”며 말을 아꼈다.
  • 대규모 반정부 집회에…韓 “강력 대응해야” vs 李 “폭력 경찰, 백골단 떠올라”

    대규모 반정부 집회에…韓 “강력 대응해야” vs 李 “폭력 경찰, 백골단 떠올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등 진보 진영이 지난 9일 서울 도심에서 연 대규모 반정부 집회를 두고 여야가 서로 다른 입장을 냈다. 경찰은 집회 과정에서 경찰의 해산 명령에 따르지 않고, 경찰 통제선을 침범해 경찰관을 밀치는 등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로 민주노총 조합원 10명 등 집회 참가자 11명을 체포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11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주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판결 선고를 앞두고 민주노총, 촛불행동, 더불어민주당 ‘원팀’이 판사 겁박 무력시위를 또 벌였다. 그 과정에서 경찰, 공직자에 대한 폭력으로 다수가 체포됐다”며 “국민의힘은 경찰 등 사법 당국의 엄격한 법 집행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왜 아름다운 서울의 주말이 판사 겁박 무력시위로 인해 더럽혀져야 하나. 강력히 대응해야 한다”면서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 재판의 생중계는 극구 거부하면서 판사 겁박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토요일 대한민국 경찰의 행태가 참으로 우려스럽다”며 “1980년대 폭력을 유발하는 폭력 경찰의 모습이 떠오른다. 프락치, 사복 경찰이 시위대에 침투해 먼저 화염병과 돌을 던지면 이를 빌미로 소위 백골단이 시위대를 무차별로 폭행하던 현장이 떠오른다”고 했다. 이 대표는 “폭력적인 경찰의 모습으로 대한민국이 얼마나 퇴행하는지 증명돼 가는 것 같다”며 “모범적 민주 국가 대한민국이 독재화의 길을 가고 있다는 비난을 받는 데 더해 조만간 경찰에 구타당하고 피 흘리는 일이 벌어질 것 같다”고 했다.
  • ‘윤석열 퇴진 집회’ 민주노총 위원장 등 7명 내사…경찰청장 “강경 진압 아냐”

    ‘윤석열 퇴진 집회’ 민주노총 위원장 등 7명 내사…경찰청장 “강경 진압 아냐”

    경찰이 지난 주말 서울 도심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 퇴진 집회에서 체포한 11명 중 일부 참가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 경찰은 또 이번 집회에서 조직적인 불법행위가 이뤄진 정황이 있다고 보고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 등 7명에 대한 입건 전 조사(내사)에 들어갔다. 민주노총은 경찰의 폭력 연행과 집회 방해가 있었다고 맞섰다. 경찰청 관계자는 11일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현장 상황을 볼 때 민주노총 등이 불법 행위를 사전에 기획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주최자에 책임을 묻기 위해 양 위원장 등 7명에 대해 입건 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경찰은 지난 9일 집회 현장에서 체포된 민주노총 조합원 10명 등 11명 가운데 일부에 대해선 이날 중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이들은 경찰의 해산명령에 따르지 않고, 경찰 통제선을 침범해 경찰관을 밀치는 등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이 집회 참석자를 강경 진압했다는 민주노총의 비판에 대해 조지호 경찰청장은 “시정 요구와 종결 요청, 3차례 해산 명령 등을 충분히 했는데 (시정이) 안돼서 길을 튼 것”이라며 “과한 처분이라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또한 ‘집회 신고 범위 이탈’과 관련한 대법원 판례에 따르면 대응이 과도한 게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선 조 청장은 “우리나라 판례는 영미법 판례하고 달리 개별 사안에 대한 판결로 받아들이는 게 일반적”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조 청장은 “골절과 인대 파열 등 경찰 부상자 105명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다만 현행범으로 체포된 집회 참가자에 의해 경찰이 골절 등을 입은 건 아니라는 게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의 판단이다. 민주노총 등은 당시 경찰의 집회 관리가 과도했고 허가된 집회 공간이 지나치게 협소한 탓에 불필요한 충돌과 부상으로 이어졌다는 입장이다. 민주노총은 이날 성명에서 “경찰에 여러 차례 집회 장소 협조를 요청했으나 참가 예상인원 대비 협소한 공간을 허가했다”면서 “경찰은 집회 장소로 이동하거나 앉아있던 조합원을 강제로 밀어붙이면서 충돌을 유발했다”며 석방을 요청했다. 그러면서 “경찰이 집회 참가자에게 폭력을 행사했고 골절과 호흡곤란, 염좌와 찰과상 등 부상자가 속출했다”고 주장했다. 한창민 사회민주당 대표가 집회에서 경찰의 강경 진압을 주장한 데 대해 조 청장은 “경찰이 뒤쪽으로 안전하게 분리했는데 다시 접근해 이야기하면서 넘어지는 장면이 영상에 나온다”며 “경찰의 물리력에 의해 넘어졌는지 확인되지 않았다”고 했다.
  • 울산시, 내년 본예산안 5조 1578억원 편성… 민생 체감형 정책 중점

    울산시, 내년 본예산안 5조 1578억원 편성… 민생 체감형 정책 중점

    울산시는 민생 체험형 정책에 중점을 둔 5조원대의 내년도 본예산을 편성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11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2025년도 본예산 브리핑’ 기자회견을 열어 “내년 본예산안은 2024년도 4조 7933억원보다 3645억원(7.6%) 늘어난 5조 1578억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시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체감형 정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생활 밀착형 예산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며 “또 사회 취약계층 복지 강화, 주력산업 경쟁력 제고,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을 위한 투자, 산업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도시 조성,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 등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예산안은 복지·민생, 환경·녹지, 도시개발과 사회기반시설, 경제·미래·신산업, 재난·재해·안전, 문화·체육·관광 등 6개 분야로 편성됐다. 세부 사업을 보면 복지·민생 분야에 가장 많은 1조 7022억원이 편성됐다. 어린이집 부모부담 필요경비 지원 94억원, 울산형 초등 틈새돌봄 3억 1000만원, 산모 신생아 재가돌봄 지원 4억 7000만원, 임산부·영아·고령자 교통약자 이동 추가 지원 26억원, 어르신 초등학교·시각장애인복지관 건립 추진 7억원 등이 반영됐다. 환경·녹지 분야에는 국제정원박람회 추진 131억원, 산림녹지관리센터 건립 43억원, 도심 가로변 정원화 사업 6억원, 미포국가산업단지 효문공단 저탄소 그린산업단지 조성 26억원 등 총 2875억원이 투입된다. 도시개발과 사회기반시설 분야에는 농소∼강동 도로 개설 200억원, 도시철도 1호선 건설 100억원, 디지털로 만든 울산 미디어파사드 설치 83억원, 태화강 지하차도 경관 개선 16억원, 태화강 십리대밭교 보행환경 디자인 35억원 등 5243억원이 편성됐다. 경제·미래·신산업 분야(3644억원)에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772억원,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준주기 지원 3억원, 수소도시 조성과 수소버스 보급 168억원, 국립울산 탄소중립 전문과학관 건립 99억원 등이 포함됐다. 재난·재해·안전 분야에서는 풍수해 생활권과 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 132억원, 지하주차장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예방 지원 7억원, 소방헬기 구입과 화재 선박 훈련장 설치 100억원 등 총 8086억원이 반영됐다. 문화·체육·관광 분야에서는 세계적 공연장 건립 13억원, 카누슬라럼센터 건립 10억원, 문수야구장 유스호스텔과 관람장 조성 12억원, 문수실내테니스장 조성 25억원, 세계궁도대회 개최 18억원, 반구천 일원 역사문화탐장로 조성 23억원 등 총 2391억원으로 구성됐다. 눈길이 가는 주요 사업은 여천배수펌프장 수중펌프 설치 47억원, 여천배수장 유수지 준설 33억원, 국제정원박람회장 조성 실시설계 용역 15억원, 울산아이문화패스 69억원, 울산대공원 가족소풍공간 조성 30억원 등이다. 또 세계 속의 산업도시 울산 조성을 위한 조선·자동차·석유화학 분야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 사업 237억원과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핵심기술 개발 50억원, 시민이 일상에서 행복을 느끼도록 하는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65억원, 여천·강동 파크골프장 조성 50억원 등도 주목할 사업으로 꼽았다. 이날 울산시의회에 제출된 내년도 예산안은 제252회 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16일 확정될 예정이다. 김두겸 시장은 “2025년도 정부예산안 상으로 울산은 역대 최대 규모인 2조 6119억원의 국가예산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고, 지금도 서울에 국비 상황실을 가동하며 마지막까지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기업과 사람이 모여들고, 좋은 일자리가 넘쳐나며, 문화·생태·복지가 어우러지는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등산하러 한국 옵니다” 외국인들 난리 났다는데…인기 비결 뭐길래

    “등산하러 한국 옵니다” 외국인들 난리 났다는데…인기 비결 뭐길래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K-등산’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K-등산의 활성화를 위해 장비 대여와 동반 산행 등의 지원에 나섰다. 11일 서울시는 외국인 관광객의 필수코스가 된 ‘K-등산’의 활성화를 위해 장비 대여부터 동반 산행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최근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는 K-등산이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대표적인 K-등산지로 떠오른 곳은 바로 ‘서울’이다. 도시와 산이 맞닿아 있다는 것이 희귀하다는 이유에서다. 또한 등산 후 맛집 코스도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동네 주민들 사이에서 맛집으로 알려진 식당은 외국인 등산객들 사이에서 등산 후 필수 코스라고 불리며 평일 낮에도 대기가 기본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서울관광재단은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를 찾은 방문객은 총 4만여명이며 이 중 1만 7600여명이 외국인이었다고 전했다. 방문객 3명 중 1명이 외국인인 것이다. 현재 운영 중인 센터는 북한산, 북악산, 관악산 총 3곳이다. 가장 먼저 운영을 시작한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북한산’은 국립공원 초입인 우이신설선 북한산우이역 도보 5분 거리에 있다. 서울 도심 속 유일한 국립공원이자 구간에 따라 산세가 가파른 북한산의 특징을 반영해 아이젠, 등산스틱 등 안전한 산행을 위한 장비를 다량 구비해 대여하고 있다. 올해만 1300여건의 물품이 대여됐다.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북악산’은 삼청동 내 전통한옥에 조성돼 있어 광화문광장, 경복궁 등 서울 도심을 둘러보다 잠시 짬을 내 짧은 등산이나 도심 속 소풍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 우비, 토시, 캠핑 의자 등 가벼운 산행에 필요한 물품을 갖춰 관광객들의 호응이 높다. 지난 1일 시범운영을 시작한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관악산’은 신림선 관악산역 지하 1층에 마련돼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한다. 관악산의 모습을 살려 곳곳에 바위를 배치했고, 라운지에는 ‘계곡 물소리’, ‘산의 향기’ 등 오감 자극 요소도 갖췄다. 신발 소독기와 의류 관리기도 갖춰 이용객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관악산센터는 등산객의 성지로 꼽히며 시범운영 일주일 만에 3000명이 넘는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했다. 등산관광센터 운영 외에도 외국인들이 서울의 명산을 다양한 방법으로 등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다. 개인·단체 외국인이라면 신청할 수 있으며 서울 시내 주요 산에서 다양한 코스를 운영 중이다. 단독 등산은 물론 한국문화체험과 등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코스도 있다. 국궁체험 후 남산을 등반하거나 사찰 체험 후 도봉산을 등반하는 식이다. 해당 코스에는 지난 10월 말 기준 660여 명의 외국인이 참여했다. 길기연 관광재단 대표는 “서울 도심 속 산들은 찾아가기 가깝고 오르기도 쉬워서 ‘등산 관광’이 트랜드가 됐다”며 “서울의 매력적인 명산을 더 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 도심 등산관광 홈페이지 혹은 서울 도심 등산관광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공공디자인 혁신? 양천구 오목공원에게 물어봐!

    공공디자인 혁신? 양천구 오목공원에게 물어봐!

    서울 양천구 오목공원이 공공디자인 혁신의 모범 사례가 되고 있다. 벌써 공공 디자인 관련 상을 3개나 휩쓸면서 3관왕을 차지하고 있다. 양천구는 지난해 리노베이션을 통해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한 ‘오목공원’이 공공디자인 혁신사례로 인정받아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대통령상), 대한민국 국토대전 한국경관학회장상, 서울시 조경상 대상 등 3관왕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천구 목동중심축에 위치한 ‘오목공원’은 지난 1989년 조성돼 30년을 훌쩍 넘긴 노후 공원이다. 구는 노후된 공원을 단순한 녹지가 아니라 자연과 쉼, 문화가 공존하는 다목적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도시공공쉼터(어반 퍼블릭 라운지) 개념을 도입해 34년 만에 리노베이션을 마쳤다. 오목공원의 중심 공간인 회랑은 기존 구조의 장점을 살려 가로세로 52m 길이의 정사각형의 넓은 통로로 조성됐다. 회랑 아래는 햇볕과 비를 피할 수 있는 쉼터 역할을 하고, 회랑 위는 지붕 위를 산책하고 숲과 공원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산책로 역할을 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각종 시설물과 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계절이나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모든 세대가 다양한 활동과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한 점이 돋보인다. 또 공원 남측에 위치한 오래된 관리소는 ‘오목한 미술관’으로 탈바꿈해 특색있는 전시를 개최하고 있으며, 회랑 내 그림쉼터는 지역예술 작가와 협업한 소규모 기획전시를 시행해, 개관 후 약 2만 2000여 명이 관람했다. 미술관 옆에 조성된 ‘서울형 키즈카페 오목공원점’, 그물쉼터가 있는 ‘유아숲쉼터’를 비롯해, 성인·아동용 농구대가 갖춰진 ‘농구장’, 야외 운동기구가 설치된 ‘건강라운지’ 등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연령대 시민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부터 문화체육부장관상에서 대통령상으로 훈격이 높아진 ‘2024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에서는 이처럼 노후화된 공공시설을 현재 이용하는 시민들의 생활과 여가 방식을 고려해 운동시설과 미술관, 어린이 놀이시설, 녹지공간 등 ‘문화를 품은 예술공원’으로 재탄생시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심사위원 전원일치 의견으로 첫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한편 지난 7월 수상한 2024년 대한민국 국토대전 한국경관학회장상에서는 ‘생명의숲’을 통한 14개의 민간기업과 시민 2천여 명이 나무 후원에 참여해 조성된 특징 등으로 ‘시민 참여형 공원 조성’의 좋은 표본이 됐으며, 이달 8일 서울시 조경대상까지 거머쥐면서 3관왕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오목공원이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 수상과 함께 3관왕을 달성해 매우 영광스럽다”며 “공원은 단순한 녹지공간을 넘어 다양한 활동을 수용하는 공간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오목공원이 변화된 라이프스타일을 잘 반영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도심 속에서 휴식과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장, 서울시 ‘조경상·정원도시상 시상식’ 참석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장, 서울시 ‘조경상·정원도시상 시상식’ 참석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임만균 위원장(더불어민주당·관악3)은 ‘조경상 및 정원도시상 시상식’ 일정으로 지난 8일 서울시청 다목적홀 행사 개회식 현장을 찾아 행사 개최와 함께 수상한 시상자를 축하하였고, 관계 전문가와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본 시상식은 서울시 정원도시국에서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조경상’은 서울시 내 조성이 완료된 실내·외 조경공간 중 우수한 환경으로 조성한 모든 조경공간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정원도시상’은 서울시 전역 동네(골목길·자투리땅), 학교, 공공청사, 건물·상가, 개인·공동주택 등 생활공간 속에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꾼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한다. ‘조경상·정원도시상 시상식’ 행사는 유창수 부시장의 환영사로 시작을 알렸으며, 이어 임 위원장이 행사의 개최를 축하하고 수상한 시민에게 축하의 말을 전했다. 시상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조경상’ 5개팀, ‘정원도시상’ 20개팀을 대상으로 했으며 각 수상자는 내·외부 조경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서류·현장 평가 등의 절차를 통해 선정했다. 수여식은 심사에 참여한 심사위원장의 심사평과 격려사를 들은 후에 진행됐다. 임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조경분야 발전과 도시경관 개선에 기여하는 시민 여러분 덕분으로 서울이 살기 좋은 ‘정원도시, 서울’이 되어가고 있다”라며 “서울시의회에서도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서울시와 적극 협력하고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조경 및 정원도시 정책의 확대를 시사했다. 임 위원장은 “기후위기를 피해 갈 수 없는 서울시 도심에서 ‘정원문화’는 탄소를 줄여줄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해법”이라 밝히고 “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정원 중심의 서울을 만들기 위해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에서 지속적인 협력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 ‘직·주·락’ 연결한 日 도라노몬 힐스… 노원 콤팩트시티를 엿보다

    ‘직·주·락’ 연결한 日 도라노몬 힐스… 노원 콤팩트시티를 엿보다

    건물 안에 사무실·쇼핑·주거 공존지하철 개찰구까지 문턱 전혀 없어퇴근 시간 지나도 머무는 사람 가득오승록 구청장 “광장 역동적 활기 광운대 역세권 사업 문화시설 보강” 일본 도쿄 미나토구 ‘도라노몬 힐스’에는 지하와 공중 통로로 연결된 4동의 초고층 빌딩이 모여 있다. 지난 6일 방문한 ‘도라노몬 힐스 스테이션 타워’의 45층 문화공간 ‘도쿄 노드’에서는 도쿄 시내 전경이 한눈에 보였다. 스카이라인을 무대 삼아 각종 전시와 행사가 열린다. 8층 스카이로비까지는 더블데크 엘리베이터로 빠르게 내려왔다. 바로 옆 지상 36층 높이 ‘도라노몬 비즈니스 타워’의 4층에는 일본 200여 대기업의 신규 사업 개발팀이 모인 인큐베이팅 센터 ‘아치’(ARCH)가 있다. 3800㎡ 넓이 사무실에 미팅룸, 개발실 등이 가득하다. 에스컬레이터로 한 층 내려가면 일본 전통주점가 ‘요코초’를 모티브로 꾸린 식당가가 나온다. 일·거주·놀이의 ‘직주락’을 한데 모아 인재 간 상호작용을 극대화하는 ‘콤팩트시티’ 전략이다. 도라노몬 힐스를 기획한 일본 모리빌딩에서 서울지사장을 지냈던 박희윤 HDC현대산업개발 개발본부장은 “출퇴근 시간을 허비하지 않고 함께 즐기며 교류할 수 있도록 업무·주거·상업을 한데 모으는 도심복합개발은 인재를 끌어들이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교통도 빼놓을 수 없다. 스테이션 타워의 지하 1층 로비는 지하철 개찰구까지 문턱 하나 없이 매끄럽게 이어졌다. 글로벌 비즈니스에 필수인 하네다 국제공항까지 연결된다. 어둑해진 퇴근 시간대에도 떠나는 행렬이 아닌 머무는 사람들로 활기가 유지됐다. 34년간 준비한 끝에 지난해 문을 연 모리빌딩의 ‘아자부다이 힐스’ 중앙 정원에서는 사람들이 테이블에 앉아 책을 읽고 있었다. 영국 헤더윅 스튜디오가 ‘물결치는 정원’을 구현한 저층 상점가도 여유 있게 식사하거나 쇼핑하는 사람들로 가득 찼다. 도쿄 최고 높이인 64층 아자부다이 힐스 역시 직주락이 한데 모여 있다. 힐스 사이를 이동하는 데는 걸어서 15분이 채 걸리지 않았다. 입주민 여부를 증명하는 게이트도 없었다. 가로수와 정원을 따라 걷다 고개를 들어 보면 마천루의 오피스층에는 불이 환하게 켜져 있었다. 박 본부장은 “대사관과 관저와 고급 주택이 모인 한국의 한남동과 유사한 이곳에 모리빌딩이 업무와 상업용 빌딩을 만들겠다고 했을 때 다들 의구심을 보였지만 결국 이름만 들으면 아는 글로벌 기업들이 입주하며 성공해 냈다”고 말했다. 오승록 서울 노원구청장과 박 본부장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일본의 도심복합개발 현장을 둘러봤다. 지난달 착공식을 연 노원구 월계동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 관련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해서다. 15만㎡ 광운대역 물류부지에 업무, 상업시설, 호텔, 아파트 등을 복합개발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본사 이전을 추진 중이다. 5일에는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과 유사한 도쿄 남부 고급 주택가 후타고타마가와를 찾았다. 도큐그룹이 지하철역 인근을 복합개발한 ‘후타고타마가와 라이즈’에는 대기업 라쿠텐 본사가 2015년 이전했다. 박 본부장은 “전체를 관통하는 공공 보행통로와 양옆의 상업시설로 활기를 유지하는 전략을 벤치마킹했다”고 소개했다. 시부야의 입체 공중정원 ‘미야시타 파크’에서는 광장의 활기를 더하는 익스트림스포츠에 주목했다. 오 구청장은 “광장의 역동적인 익스트림스포츠 시설 등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에 문화시설을 보강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말했다. 도쿄 곳곳에서는 초고층 마천루를 짓는 공사가 진행 중이었다. 2021년 도쿄올림픽을 위해 새로 만든 다카나와 게이트웨이 지하철 역사 주변에서는 초고층 빌딩 4개동이 내년 완공을 앞두고 거대한 규모를 드러냈다. 동일본 철도청이 주관하는 ‘다카나와 게이트웨이 시티’ 개발 사업이다. 메인 빌딩의 한 층당 면적은 7000㎡로 기업 편의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 ‘서울원’… “경춘선숲길 공원까지 활기 채워질 것”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 ‘서울원’… “경춘선숲길 공원까지 활기 채워질 것”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 콤팩트시티의 활기가 경춘선 숲길 공원으로 노원 전체에 연결되길 기대합니다.” 오승록 서울 노원구청장은 일본 도심복합개발 현장 출장 중인 지난 7일 일본 도쿄 미나토구 다카나와게이트웨이역 인근에서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사업은 ‘베드타운’인 서울 동북권이 직주근접 자족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 구청장과 박희윤 HDC현대산업개발 개발본부장은 이날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에 담긴 미래 도시철학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박 본부장은 “동네를 더욱 매력적으로 만드는 것이 기업의 성장”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착공을 앞둔 소감은. 오승록 주민 불편 시설이었던 시멘트 공장 물류 기지 부지가 40년 만에 새로운 땅으로 탄생해 감개무량하다. 동북권은 직주근접 자족도시에 대한 요구가 높다. 출퇴근에 오랜 시간을 들이는 고충이 크다. 광운대 역세권 부지에는 현대산업개발 본사가 이전한다. 걸어서 5분 거리에 새로운 트렌드의 주거, 도서관, 호텔 등 편의시설에 경춘선숲길 공원까지 연결된다. 기존 단지 개발과는 차원이 다르다. 박희윤 한국은 고도성장의 시대를 지나 성숙의 시대에 접어들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도시 생활의 가치를 높이는 복합 개발을 지향한다. 서울의 넓은 땅 중 한 곳인 광운대 역세권 사업 부지는 동북권에서 직주락(직장·주거·오락) 콤팩트시티, 제대로 된 한국형 복합개발 모델을 제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의 콤팩트시티는 무엇인가. 박희윤 강남 테헤란로, 광화문만 해도 업무지구와 주거지구가 분리돼 있지 않나. ‘서울원’에는 1㎞ 반경 안에 직주락이 모여 있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 등으로 광역교통망도 연결된다. 삼성역까지 9분이면 된다. 서울에선 다양한 복합 개발 시도가 있었지만 핵심 요소가 완벽히 갖춰진 사례는 찾기 어려웠다. 주거 위주 동북권역에서 호텔, 상업, 업무는 어렵다는 선입견이 있다. 하지만 규모의 힘이 지역을 변화시킬 수 있다. -가장 큰 차별점은. 박희윤 경춘선숲길이다. 서울 아파트 단지의 폐쇄성을 돌파할 수 있다. 석계, 중랑천으로 이어지며 복합 개발의 활기가 퍼질 수 있다. 공공보행통로는 타운 광장화하고 타운 매니지먼트도 계속할 것이다. 일명 ‘아파트 키즈’ 사회가 아닌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 모델이 될 수 있다. 또 콤팩트시티를 위해 규제를 개혁한 도쿄처럼 민관 협력이 필요하다. 노원구, 서울시 등과 함께 민관협력형 모델 성공 사례도 만들어 보고 싶다. 오승록 기업이 남아 운영하면서 관과 협력하는 구상이 반갑다. 구청이 공공용지 광장에서도 멋진 문화이벤트를 열 테니 함께 경쟁하자는 농담도 했다. 도쿄 사례처럼 지하철 역사 등 교통 접근성을 높이는 것은 향후 과제다. 서울원의 활기가 경춘선 숲길 공원으로 노원 전체에 연결되길 기대한다.
  • 강남역·도림천·광화문 ‘대심도 빗물터널’ 연말 착공

    서울시가 다음달 강남역과 도림천, 광화문 일대에서 ‘대심도 빗물배수터널’을 착공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심도 빗물 배수 시설은 지하 40~50m 아래에 큰 터널을 만들어 폭우 시 빗물을 보관하고 하천으로 흘려보내는 시설이다.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도심 침수에 대비하는 효과적인 대책으로 주목받아 왔다. 2022년 8월 폭우로 강남역 일대 등 도심 곳곳이 물에 잠기자 시는 강남역과 도림천, 광화문 일대 등 3곳에 대심도 빗물터널을 우선 건립하기로 한 바 있다. 시는 지난달 말 대심도 빗물배수터널 건설공사 일괄입찰 설계 적격 심의에 대한 설계 평가 회의를 열고 각 사업의 기본설계와 우선 시공분 실시설계에 대해 적격 판정을 내렸다. 단독 입찰한 한신공영 컨소시엄(강남역), 대우건설 컨소시엄(도림천), 디엘이앤씨 컨소시엄(광화문)을 대상으로 공동 설명회와 기술 검토 회의 등을 열었고 최종 설계 평가를 완료했다. 심의에서 의결된 강남역, 도림천, 광화문 사업은 각 6개월간 실시설계를 시행하고 설계 경제성 검토와 실시설계 적격 심의를 거쳐 본공사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미 실시설계가 완료된 우선 시공분에 대해서는 오는 12월부터 공사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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