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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리 갑’ 김혜수, 김완선 콘서트 깜짝 등장

    ‘의리 갑’ 김혜수, 김완선 콘서트 깜짝 등장

    배우 김혜수가 가수 김완선의 콘서트에 깜짝 게스트로 등장해 노래 실력을 뽐냈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by PDC 피디씨’에는 ‘김완선 콘서트에 등장한 김혜수!! | [퇴근길 by PDC] 비하인드 #김혜수 #김완선’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김혜수는 지난해 11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23 김완선 MUSIC 콘서트 in 서울’을 찾았다. 김혜수는 대기실 앞에서 “선수 대기실이래. 나 선수야?”라며 웃었다. 김혜수가 김완선 콘서트를 찾은 이유는 깜짝 게스트로 출연하기 위해서였다. 그는 김완선의 4집 수록곡 ‘보라빛 레인코트’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김혜수는 “게스트들 화려하다. 다 내가 좋아하는 분들이다”라고 반응했다. 그날 ‘댄스가수 유랑단’ 인연인 이효리, 화사 등도 출연할 예정이었다. 김혜수는 환하게 웃으며 하트를 그렸다. 그는 “가수 리허설은 옛날에 ‘토토즐’(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 MC 할 때 보고 처음이다”라고 밝혔다. 김혜수는 무대 뒤에서 리듬에 몸을 맡기며 김완선을 지켜봤다. 김완선은 오랜만의 공연으로 철저한 준비에 임했다. 3시간에 걸친 리허설을 마친 김완선은 김혜수를 발견하고 달려와 품에 안겼다. 김혜수는 “아유 말랐다. 너무 힘들죠?”라며 김완선을 위해 준비한 공진단을 선물했다. 김완선의 매니저에게도 선물했다. 땀을 흘리는 김완선을 위해 차가운 손으로 열기도 식혀줬다. 이날 김혜수는 ‘이젠 잊기로 해요’를 부르기로 했다며 “제가 좋아하는 노래다”라고 선곡 이유를 밝혔다. 김혜수의 노래를 들은 김완선은 “너무 잘하신다. 왜 이렇게 노래를 잘하시는 거냐?”라고 칭찬했다. 콘서트가 시작되고 김혜수는 김완선의 소개와 함께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무대에 올랐다. 김혜수는 “너무 멋있다. 아까 저기서 너무 막 처음부터 손 흔들고 소리를 질러서 옷 벗고 있다가 셔츠가 너무 구겨져서 다시 입었는데 너무 덥더라”라며 뜨거운 열기를 전했다. 김완선은 “오늘 너무 멋있다. 항상 그랬듯이 너무 아름답고 너무 멋있다”라고 전했다.
  • “소유 대신 공유 어때요” 관용차·공구 빌려주는 종로

    “소유 대신 공유 어때요” 관용차·공구 빌려주는 종로

    서울 종로구가 불필요한 소비를 지양하고 민원인 편의 제공을 위해 각종 공유·대여 사업을 추진해 호응을 얻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종로구는 주민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동주민센터 내 유휴공간에서부터 차량, 공구에 이르기까지 종로구가 보유 및 관리하는 여러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종로구 동주민센터에서는 자주 사용하지 않아 구입하기 부담스러운 생활 공구와 고가의 특수 공구를 구민, 관내 소재 사업장 종사자에게 무료로 빌려준다. 대여 기간은 3일이며 신분증을 지참하고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사전에 희망하는 공구 보유 여부를 전화로 확인해야 한다.아울러 주민 모임 등을 목적으로 동주민센터 회의실과 강당, 자치회관 교육실 또한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행정안전부 ‘공유누리’를 통해 받는다. 마로니에공원 다목적홀과 야외공연장 역시 심사를 거쳐 대관한다. 종로구가 ㈜쏘카와 손잡고 제공하는 공유 차량 서비스도 눈여겨볼 만하다. 친환경 전기차량을 업무 시간에는 구에서 사용하고 평일 야간이나 주말, 공휴일에는 주민에게 빌려주는 서비스다. 쏘카 애플리케이션으로 신청하고 구청 누리집, 행정지원과로 연락해 승인을 받으면 된다. 승인 후에는 구청사 지상주차장에서 차량을 빌리고 반납해가는 식이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일상생활과 밀접한 여러 공공 자원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주민 생활에 편리함을 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명지대 기술지주사인 ‘마이크로시스템’, 24년 CES 혁신상 수상

    명지대 기술지주사인 ‘마이크로시스템’, 24년 CES 혁신상 수상

    명지대학교 기술지주회사인 ‘마이크로시스템’이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세계 전자제품 박람회(Consumer Electronics Show, CES)에서 사이버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Cybersecurity & Personal Privacy)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마이크로시스템은 국내 최초로 5년 연속 CES 혁신상을 수상한 딥테크 스타트업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마이크로시스템이 출품한 사이버 보안 지능형(AI) 영상감시 제품은 CES 전시관에 설치됐다. 해당 제품은 전기 신호를 통해 1초 만에 렌즈 김 서림을 제거하는 등의 기술 시연을 선보였다. 마이크로시스템의 지능형(AI) 영상감시 제품은 전자식 자가세정 기술이 최초로 적용되어 태풍과 같은 기후 재해 환경에서도 선명한 고화질로 실시간 영상 감시가 가능하다. 마이크로시스템의 전자식 자가세정 기술은 그 원천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국가 혁신제품, 신기술(NET), 신제품(NEP) 등의 인증을 취득했다. 해당 제품은 2022년부터 국토교통부의 스마트시티 사업을 통해 바다가 인접한 부산, 포항, 울산, 동해와 같은 지역들에 설치됐다. 2023년에는 수자원공사, 항만공사, 공항공사와 같은 국가 관공서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도시 공연장과 시설물 주변에 설치되기도 했으며 국방 우수 상용품 제도를 통해 해군에 시범 설치 수행 중이다. 마이크로시스템은 2020년에는 미국 실리콘밸리 투자사 빅베이슨으로부터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 이어 2021년에는 중소 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소부장 100대 스타트업 기업, K-유니콘 프로젝트 ‘아기 유니콘’ 최우수 기업, 해양수산 분야 유망기업에게 수여되는 ‘예비 오션스타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2022년에는 ‘용인시 일자리창출 우수기업’과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정상국 마이크로시스템 대표이사는 “우리 기술은 오염물 제거에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 이는 자동차부터 선박, 군사용 CCTV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CES 2023 혁신상을 수상한 마이크로시스템의 지능형 (AI) 영상감시(CCTV) 제품은 서울 삼성역 K-POP 광장에도 전시 설치되어 일반인들도 해당 기술을 직접 만날 수 있다.
  • “손 넣어보세요” 알몸에 박스 걸치고 압구정·홍대 활보 ‘엔젤박스녀’ 검찰 송치

    “손 넣어보세요” 알몸에 박스 걸치고 압구정·홍대 활보 ‘엔젤박스녀’ 검찰 송치

    알몸에 종이 박스만 걸치고 압구정과 홍대 거리를 활보한 여성 인플루언서 A씨가 검찰로 넘겨졌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달 초 공연음란 혐의로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월 서울 마포구 홍대 거리에서 구멍이 뚫린 박스를 걸치고 돌아다니며 행인들에게 박스 안으로 손을 넣어 신체를 만져 보라고 한 혐의다. A씨는 인스타그램에 여러 차례 관련 영상을 올렸다. A씨는 홍대에서 퍼포먼스를 벌이다 경찰의 제지로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 사진과 함께 “더 하고 싶었는데 경찰이 해산시켜서 나왔어요. 미안해요”라고 적었다. 공개한 사진에는 홍대에 모인 인파와 함께 경찰관들이 출동한 모습이 담겨있다. 앞서 A씨는 지난해 9월 강남 일대에서도 동일한 행위를 반복한 바 있다. A씨는 방송에 출연해 “표현의 자유”라며 “공연음란죄로 생각 안 한다. 만지는 게 안 보이는데 어째서 공연음란죄냐”고 말하기도 했다.
  • 국제 관광도시 용산구, 관광 활성화 계획 수립·추진

    국제 관광도시 용산구, 관광 활성화 계획 수립·추진

    서울 용산구가 2027년까지의 관광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는 등 ‘국제 관광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11일 구에 따르면 이번 계획은 지난해 마무리된 용역을 바탕으로 ‘용산, 서울관광의 출발점’이라는 비전 아래 수립됐다. 문화예술, 안전관광, 국제관광, 자연친화 4대 전략을 세워 핵심과제 16개를 도출했다. 30개 세부 단위 사업을 추진해 이를 완성할 계획이다. 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국립중앙박물관·용산역사박물관 등 지역 내 역사문화자원 활용 관광코스 발굴, 수상 공연장 활성화 방안 모색, 맞춤형 관광안내 서비스 제공 등에 힘쓴다. 특히 용산문화재단 설립을 준비해 전문적으로 문화·관광 연결성을 높일 예정이다. 안전관광에는 인파관리용 폐쇄회로(CC)TV를 통한 밀집도 분석, 방문객 폭증 대비 분산 유도 프로그램 운영, 보행친화 환경 조성 등을 추진한다. 외래 관광객 대상 초청 홍보 여행(팸투어) 진행, 관광명소 활용 기념품 개발, 관광특구 확대 또는 추가 지정 등도 검토한다. 환경친화 관광도시도 표방한다. 지역 내 자연경관인 남산과 용산가족공원 등을 적극 활용해 도심에서 자연과 휴식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구는 지난해 12월 ‘용산구 관광진흥 조례’ 제정으로 관광여건을 개선하고 관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구 관계자는 “관광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는 한편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도 가능해져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상권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구는 이들 조례와 진흥 계획을 바탕으로 2027년까지 외래 관광객 유치를 20%까지 늘리고 관광 경쟁력 종합 3위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우리 구만의 특색을 살린 관광브랜드를 확립하고 명품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5개년 계획을 세웠다”며 “향후 경쟁력 있는 관광콘텐츠를 개발하고 다양한 관광정책을 펼쳐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관광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했다.
  • 강동아트센터 올해도 명품 공연으로 스타트

    강동아트센터 올해도 명품 공연으로 스타트

    서울 강동문화재단은 오는 27일 오후 5시,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KBS교향악단과 함께 2024년 갑진년을 여는 신년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신년 음악회는 2024년 강동아트센터 첫 기획공연이다. 대한민국 교향악단의 자존심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인 KBS교향악단은 명품 클래식 공연으로 구성된 ‘지에시 클래식(GAC Classic)’ 시리즈의 첫 번째 공연을 맡게 되었다. 이번 연주회에선 ▲드보르자크 카니발 서곡(Antonín Dvořák – Carnival Overture, Op. 92) ▲드보르자크 바이올린 협주곡 가단조(Antonín Dvořák – Violin Concerto in a minor Op. 53) ▲슈트라우스 알프스 교향곡(Eine Alpensinfonie, Op. 64)이 연주된다. 강동문화재단 심우섭 대표이사는 “2024년 강동아트센터는 신년 음악회를 시작으로 특별한 초연 작품 등 수준 높은 공연과 전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라면서 “2024년 갑진년, 강동아트센터의 활기찬 시작을 알리는 신년 음악회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올해 준비한 기획 프로그램들 역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신년음악회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강동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강동문화재단 공연전시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연극으로 공연으로 지역문제 나눠요… 은평구 이색 동 업무보고 눈길

    연극으로 공연으로 지역문제 나눠요… 은평구 이색 동 업무보고 눈길

    서울 은평구가 연극과 콘서트로 지역 문제를 설명하고 고민을 공유하는 동(洞) 업무보고회를 준비해 눈길이 끌고 있다. 은평구는 새해를 맞아 이달 16일부터 31일까지 지역의 16개 동을 순회하는 ‘2024년 동 업무보고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동 업무보고회’는 다양한 구정 이야기에 대해 주민들과 격의 없이 대화하고 공감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동별 현안에 대해 구청장과 자유롭게 토론하고 공연도 즐기면서 주민들의 개성을 담아 자유롭고 특색있게 진행될 예정이다. 환경과 탄소중립, 복지·문화, 마을활동참여, 지역경제활성화 등 마을과 밀접한 주제를 선정해 연극과 콘서트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풀어나갈 계획이다. 오는 16일 응암1동을 시작으로 구청장을 비롯한 부서 관계자들이 직접 16개 동을 순회하며, 지역 현안과 건의 사항 등 주민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올해 구정 운영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동 업무보고회를 민선8기 슬로건인 ‘내일의 중심, 변화의 은평’을 실현하기 위한 원동력으로 삼겠다”며 “주민과의 소통의 자리를 통해 은평구 발전을 위한 더욱 값진 한 해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성동구의회, 신년인사회 참석… 구민과 덕담 나누고 역점사업 공유

    성동구의회, 신년인사회 참석… 구민과 덕담 나누고 역점사업 공유

    서울 성동구의회가 지난 10일 소월아트홀에서 열린 ‘2024년 성동구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다고 11일 밝혔다. 지역 인사와 구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신년인사회는 생활예술동호회의 기타 앙상블과 오카리나 공연, 구립 꿈의오케스트라 연주, 구민 새해 소망을 담은 영상 편지 소개, 구청장 신년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현주 성동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성동구의회 의원들은 인사회에 참석한 구민들과 새해 덕담을 나누고, 2024년 성동구를 이끌 구정 비전과 역점사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의장은 “새해에는 모두 건강하시고, 소망하는 일 모두 이루시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며 “성동구의회는 갑진년 새해, 비상하는 푸른 용처럼 성동의 힘찬 도약을 위해 의정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 김기덕 서울시의원, 마포 지역신문사와 ‘지역 주요현안’ 신년 간담회 개최

    김기덕 서울시의원, 마포 지역신문사와 ‘지역 주요현안’ 신년 간담회 개최

    서울시의회 김기덕 의원(더불어민주당·마포4)이 지난 10일 2024년 갑진년 용띠해를 맞아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연구실에서 지역구인 마포지역 신문사와의 신년간담회를 가졌다. 특히 이 자리는 마포지역 신문사인 마포신문, 마포타임즈, 서부신문, 뉴스젠, 마포인 등 지역신문사와 신종갑, 최은하 구의원이 참석하여, 김기덕 의원이 시정과 관련한 지역 주요현안을 직접 신문사에 설명하고, 2024년 시비확보예산 및 핵심 주요지역사업 등 신년 의정계획을 밝히고 공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김 의원은 의원발의로 확보한 2024년 서울시 및 교육청 예산내역을 지역신문사를 상대로 소개했다. 첫 번째로 김 의원은 관련 소관부서인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하 ‘문체위’) 소관 문화본부, 관광체육국 예산으로 총 10억 4000만원의 사업예산을 확보했다. 주요 사업으로 문화본부 ▲시민공연(우리동네 음악회(3000만원) ▲자치구 축제 지원 육성(6억 5000만원, 총 6개 사업) ▲지방(마포)문화원 육성지원(2억 5000만원) ▲상암동 문화시설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6000만원) 예산과 ▲마포구 장애인체육대회 지원(5000만원) 예산을 확보했다. 또한, 김 의원은 타 위원회 부서인 푸른도시여가국, 노동정책관, 도로계획과, 하천관리과, 서울교통공사인 총 8개 사업으로 총 11억 8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대표 사업으로 ▲월드컵공원 황토 맨발길 조성(1억 5000만원) ▲메타세콰이어길~하늘공원 계단 조성 실시설계 용역(1억 5000만원) ▲월드컵(망원동)시장 맥주축제(5000만원) ▲망원시장(마포구) 맥주축제(5000만원) ▲월드컵천(불광천) 메타세퀘이아길 조성공사(5억원) ▲홍제천 망원나들목 설치 추가비(2억원) 등의 사업이 있으며, 이 외에도 교육청 예산으로 상암고 방송시설개선(1억 2500만원) 포함 총 8개 사업예산(총 9억 15000만원)을 확보해 2024년 서울시 및 교육청 총예산으로 총 31억 3500만원의 예산을 비 예결위원으로 어려움 속에 확보한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김 의원은 2024년 확보한 예산 가운데 ▲지방(마포)문화원 육성지원(2억 5000만원) 사업의 경우 “서울시 25개 자치구별 지방문화원의 과감한 예산지원 확보를 통해 지방 문화육성 확대 보급의 필요성에 따라 2024년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상암동 문화시설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6000만원) 예산의 경우 “지난 2023년 4월 시의회에서 실시한 문체위 업무보고 질의에서 ‘난지도 문학관’ 건립의 필요성‘을 제안 및 주문한 바 있으며, 이를 근거로 올해 타당성 용역비를 확보하였으며, 이는 향후 난지도 문학관 건립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마포구 지역주요현안 및 핵심사업에 해당하는 ▲대장홍대선 ▲강북횡단선 ▲서부운전면허시험장 ▲상암롯데쇼핑몰 ▲수색·DMC역 복합개발사업 ▲랜드마크 사업용지 공급 ▲난지체육공원 조성 ▲월드컵경기장역 캐노피 설치 ▲성산근린공원 조성사업 ▲홍제천(마포구) 망원나들목 설치 사업 ▲상암산 책쉼터 조성사업 등 11개 사업과 ▲마포 소각장 추가건설 백지화 등 현안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대장홍대선(서부광역철도) 사업은 2013년 본인 제안에 의해 도시철도 후보노선으로 시작한 사업으로 작년 4월 서울시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 요청한 서울시 노선안(DMC역 포함)을 국토부를 상대로 반영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으며, 현재는 국토부와 현대건설 컨소시엄 간 지속적인 협상 중이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대장홍대선이 완공되면 DMC역과 공항철도 등 5개역 환승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되며, 내년 착공이 확실하다고 내다보고 있고, DMC역이 추가되도록 백방으로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청량리역~목동역을 잇는 ▲강북횡단선 사업의 경우, 현재 계속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며 ▲서부운전면허시험장은 지난 5월부터 올해 11월까지 개발을 위한 지구단위계획수립 용역을 본격적으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DMC상암복합쇼핑몰은 설계변경(판매시설 50% 증) 안이 지난해 7월 24일 마포구청에 접수되어 현재 서울시에 올라온 상태로, 김 의원은 “지구단위계획수립 및 도시건축공동위의 빠른 통과와 건축, 교통, 환경심의 과정을 거치면, 2025년 상반기는 착공을 가져올 것임을 예측하고 있다”라고 밝히며 “2018년 의회에 입성하여 상생명목으로 6년간 끌며 커지던 사업을 살려낸 만큼, 모든 노력을 기울여 주민 기대에 부응토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DMC 랜드마크 사업용지 공급과 관련해 김 의원은 작년 6월 진행한 5차 용지공급 접수 미응찰의 문제를 지적하며 “올해는 작년 공급 대비 10% 증가한 숙박 및 업무시설은 물론, 층수 등 용적률도 이전보다 증가하는 등 이전과는 차별화된 공고가 나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히고 “20년 끌어온 본 사업 역시 6차 사업자 선정 공고 중으로 이번 8월 사업자가 선정되면 개발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난지체육공원 조성사업은 2022년 김 의원 발의로 확보한 예산으로 추진한 대표 사업으로서 18억5천만원이 소요되고 ▲21억 3000만원 확보해 공사 중인 상암산 책쉼터 건립 사업과 함께 올해 상반기 공사를 완료하는 사업이며, 특히 난지체육공원 입지시설은 퍼블릭 골프장 위주로 계획되어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주민 곁에 다가갈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김 의원의 노력으로 전액 시비를 확보(27억 5000만원)해 추진한 ▲월드컵 경기장역 캐노피 설치사업 역시, ‘출입구 1,2번 캐노피 설치(2021.10~2022.1)’ 및 ‘출입구 3번 캐노피 설치(2023.4~2023.6)’가 최종 완료된 사업으로, 김 의원은 “캐노피 설치를 통해 E/S 고장 발생 최소화, 강우·강설 시 지하철 이용 승객의 안전사고 예방 및 편의 증진에 따라 주민들의 만족도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 외 ▲성산근린공원 조성사업은 성미산을 서대문구 안산처럼 조성하고자, 김 의원이 시비 90억원을 확보해 재구조화를 마무리하고 있으나, 어렵게 서울시 공원심의까지 통과토록 해 추진한 성미산 복합커뮤니티 건립이 무산되어 17억원이 불용되는 안타까움이 발생했다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또한 마포 쓰레기 소각장 추가건설지로 선정한 서울시를 강력히 규탄하고, 공정성, 형평성을 배제한 서울시 독단행정의 부당함을 지적해 지난 1년 이상 싸우고 있다고 밝히며, 결정고시 무효를 위한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백지화를 위한 나름의 노력을 하는 상황에서, 지역 주민의 고통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고 말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2024년 신년을 맞아 이번 신년 간담회 자리에 참석한 지역 신문사를 대상으로, “매년 지역 현안 및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지역 시의원의 노고를 해당 지역신문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하는 지역신문사에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린다”라고 표하며 “오늘 언급한 11여 개의 지역 핵심사업에 대해 남은 2년여 동안 지역 핵심 현안을 완성해 서북권 중심도시로 급부상토록 노력할 것이다”라는 뜻도 전했다.
  • [문화마당] 발끝으로 세상을 빛나게 할 운세/장인주 무용평론가

    [문화마당] 발끝으로 세상을 빛나게 할 운세/장인주 무용평론가

    문화예술 공간은 겨울철이면 비수기를 맞는다. 사람들이 추운 날씨 탓에 외출을 꺼리기 때문이다. 더욱이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린 지난 몇 년간은 최악의 비수기를 보냈다. 다행히 새해 풍경은 좀 달라졌다. 승천을 기다리는 푸른 용의 기운이라도 깃든 걸까. 코로나19 때문에 움츠러들었던 관람 욕구가 폭발하면서 여기저기서 좋은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2024년 새해, 예술계는 ‘보복관람’의 바람을 타고 침체기를 벗어날 수 있을까? 지난 연말 한 연구기관에서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새해에 소비량이 증가할 콘텐츠는 대중음악 콘서트와 뮤지컬 두 분야뿐이라고 한다. 오프라인 기반 콘텐츠 중에서 클래식 음악·국악·무용·연극 등 순수예술 분야는 회복을 예측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런 와중에 무용계에서 돌파구를 마련할 희소식이 들려왔다. 지난해 9월 서울시는 시립발레단 창단 계획을 발표했는데 최근 창단과 공연 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안이 나왔다. 오는 8월 창단 공연을 포함해 4월과 10월 세 차례의 공연을 계획 중이며 이를 위해 1월 한 달 동안 무용수를 모집·선발한다는 소식이다. 발레는 무용 중에서 한국무용이나 현대무용에 비해 대중과 친근한 편이다. 전공하지 않더라도 체격 교정을 위해 배우는 아동이 많고 성인 중에서도 취미로 발레를 배우는 인구가 갈수록 늘고 있다. 아마추어 무용수가 늘어난 만큼 프로 무용수도 절대적으로 많이 늘어나, 해외 유수 발레단에서 활약하는 한국인 무용수 숫자가 200여명에 이를 정도다. 체격조건이 우수한 서양인들과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다는 점이 자랑스럽다. 현재 국립발레단 예술감독을 맡고 있는 강수진 단장이 독일 슈투트가르트발레단에서 활약하던 시절만 보더라도 해외에서 주역으로 활동하는 거의 유일한 한국인이었다. 지금은 미국 아메리칸발레시어터의 서희, 프랑스 파리오페라발레단의 박세은, 러시아 마린스키발레단의 김기민 등이 세계 톱3의 수석무용수 자리를 지키고 있으니 한국의 발레 위상도 세계 수준에 도달했다고 하겠다. 이렇듯 높아질 대로 높아진 위상에 비하면 국내 무대는 상대적으로 협소하다. 국립발레단과 광주시립발레단 등 국공립발레단 두 개와 사립인 유니버설발레단뿐이니 말이다. 그래서 이번 서울시발레단 창단 소식은 가뭄에 단비 내리듯 국내 무용계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조직체제와 운영방향이 혁신적이어서 큰 기대를 걸게 된다. 이번 무용수 오디션 계획만 보더라도 상주 단원 대신 2024년 시즌과 프로젝트 단원을 나누어 모집한다. 안무가의 성향과 작품의 성격에 맞는 무용수를 선발하는 선진적인 모델을 지향하는데 이는 대중의 동시대적 공감대를 자극할 수 있는 현대적인 작품을 개발하기 위해 절대적으로 유리할 것으로 본다. 또한 이를 책임지는 한 명의 예술감독 대신 예술단이 속해 있는 세종문화회관 제작시스템으로 운영한다고 하니 다양한 성향의 다채로운 레퍼토리가 대거 생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도 부산오페라하우스 개관에 맞춰 그간 거론돼 왔던 발레단 창단을 적극 추진 중이다. 새해에는 아무래도 발끝으로 아름다운 세상을 그리는 발레가 예술계 운세를 이끌지 않을까 싶다.
  • “장애인·비장애인 모두 차별과 배제 없는 문화 공간 늘어나야”[이순녀의 이사람]

    “장애인·비장애인 모두 차별과 배제 없는 문화 공간 늘어나야”[이순녀의 이사람]

    장애인, 고령자 등 사회적 약자가 겪는 물리적·제도적 장벽을 없애는 배리어 프리(barrier-free·무장애 운동)가 확산하는 추세지만 아직 넘어야 할 산은 높고, 가야 할 길은 멀다. 문화예술 분야도 마찬가지다. 영화관, 공연장, 전시장 등에서 휠체어 지정석을 두고 수어 통역과 자막, 점자 안내문을 제공하는 등 과거에 비해 접근성이 개선되고 있는 건 분명하지만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통합하기에는 한참 부족하다. 국내 최초 장애예술 표준 공연장 ‘모두예술극장’이 두 달여 전인 지난해 10월 말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구세군빌딩에 둥지를 틀었다. 장애인 문화예술활동 진흥을 위해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 유관 기관으로 설립된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장문원)이 만든 공간이다. 장애예술 표준 공연장은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드물다. 반가운 마음으로 김형희(54) 장문원 이사장을 지난 4일 만났다.-장애예술 표준 공연장이라는 용어가 생소하다. “장애라는 상징성이 반영된 예술, 즉 장애예술에 특화된 공간이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포용적 문화예술공간을 의미한다. 장애예술인들이 불편함 없이 예술을 창작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관객 모두 차별과 배제 없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려고 노력했다. 100% 표준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이곳에 적용된 각종 편의 시설과 운영 모델이 다른 공연장들에 길잡이가 되기를 바란다.” -모두예술극장의 특징은. “객석 수가 가변적이라는 점이다. 일반 공연장으로 치면 250석 정도 규모인데, 휠체어 좌석 수에 따라 달라진다. 연극, 무용, 음악, 다원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 공연이 가능하다는 점도 특징이다. 물론 가장 큰 차별점은 장애인 편의 시설과 접근성이다. 우선 객석을 빼고는 계단이 없다. 장애예술인과 장애인 관객이 이동할 때 겪는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했다. 공연에 따라 문자 통역, 음성 해설, 수어 통역을 지원하고 시각장애인 안내견도 공연장에 들어갈 수 있다. 장애인 화장실, 가족 화장실, 휠체어나 유아차 사용자의 이용 편의를 위한 포켓 공간 등도 여유 있게 만들었다.”장애예술 표준 공간 ‘모두예술극장’ 편의시설 이동할 때 불편 최소화장애인 관객 돕는 ‘접근성 매니저’ 지하철역 나가 공연장 직접 안내매뉴얼 배포·전문 인력 양성 계획창작 위한 장애예술인 정책 중요국내 활동하는 장애예술인 7095명문체부에 장애인문화예술과 신설전문 예술교육 지원 등 확대 필요자립할 수 있는 환경·제도 마련도-‘접근성 매니저’도 새롭다. “공연장 하우스 매니저와 별도로 장애인 관객을 전문적으로 돕는 접근성 매니저 제도를 도입했다. 사전 예약을 하면 접근성 매니저가 지하철역, 버스역 등으로 나가 공연장까지 직접 안내하고, 장애 유형별로 필요한 공연 정보를 제공하는 등 장애인의 공연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조율하는 역할이다. 문화시설별 접근성 가이드 연구를 진행 중인데 이를 바탕으로 매뉴얼을 만들어 전국 공연장에 배포하고, 접근성 매니저 인력 양성 등을 통해 장애인의 문화예술 향유에 기여할 계획이다.” -모두예술극장이 설립된 배경과 의미는. “2020년 6월 ‘장애예술인 문화예술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장애예술인 지원법) 제정으로 창작자로서 장애예술인의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와 체계가 마련됐다. 5년 단위 기본 계획 수립 규정에 따라 2022년 9월 발표된 ‘제1차 장애예술인 문화예술활동 지원 기본 계획’에 장애예술 표준 공연장 설립이 포함됐다. 환경이 변하면 장애는 없다고 생각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구분하지 않고 누구든 함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것이 장애예술인 표준 공연장의 의미다. 공연장 명칭을 모두예술극장으로 지은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장애예술인의 문화예술활동 실태는 어떤가. “2021년 조사를 기준으로 국내 장애예술인은 7095명이다. 이들 중 62%가 전업 예술가로 활동하고 있다. 장애예술인들은 창작과 발표 활동에 필요한 문화시설에 대한 접근성이 낮고, 전문예술 역량을 키우는 데도 어려움을 겪는다. 장애예술인 지원 업무 전담 기관인 장문연은 장애예술인의 창작 역량 강화, 장애인 문화예술 향유 활동 지원, 장애인 미술가 발굴 및 작품 유통 등 장애예술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각적인 사업에 힘쓰고 있다.” 김 이사장은 화가다. 그리고 휠체어에 앉은 장애인이다. 온몸으로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무용을 전공하다 교통사고를 당해 전신마비라는 고통의 나락으로 떨어졌다. 좌절과 절망 말고는 남은 삶을 설명할 단어가 없었을 그에게 어느 날 그림이 찾아왔다. 다시 일어섰다. “대학 무용학과를 다니다 4학년 때 교통사고로 전신마비 장애를 갖게 됐다. 팔의 힘을 기르는 재활운동 목적으로 붓을 쥔 것이 그림을 접한 계기였다. 집중하다 보니 화가의 꿈을 꾸게 됐다. 사고를 당하고 10년 가까이 집에만 있다가 2002년 첫 개인전을 열면서 세상에 다시 나왔다. 그림이 닫혀 있던 마음을 열어 준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미술치료에 관심이 생겼다. 차의과대 통합의학대학원에서 임상미술치료 석사 학위를 받고 재활병원, 장애인복지관, 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등에서 임상미술치료사로 일했다.” -2007년 설립한 한국장애인표현예술연대는 어떤 단체인가. “미술치료를 하면서 나처럼 비장애인이었다가 장애를 갖게 된 중도 장애인들이 절망 속에서 살아가는 모습이 안타까웠다. 그들에게 예술의 힘을 느끼게 해 주고 싶었다. 예술이 장애인들에게 희망의 씨앗이 될 것이라는 확신으로 작은 비영리 단체를 결성했다. 장애인이 예술로 세상과 소통하고, 비장애인과 소통하는 것이 목표였다. 미술로 시작해 음악극, 무용극, 뮤지컬까지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했다.” -장애예술인을 지원하는 법과 제도도 상당히 바뀌었다. “장애예술인 지원법 제정을 계기로 최근 몇 년 새 많은 변화가 있었다. 문체부에 장애인문화예술과가 신설된 것도 그중 하나다. 장애예술인들이 20여년 전부터 염원했던 일이다. 장애예술 정책을 통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조직이 생긴 만큼 기대가 크다. 국공립 공연장과 전시장에서 매년 1회 이상 장애예술인의 공연과 전시를 열도록 규정하고, 장애예술인 창작물 우선 구매 의무화 제도를 시행하는 것도 의미가 크다. 다만 장애예술인에게 기회가 많아진 만큼 완성도 있는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전문 예술교육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 장애예술인이 정규 예술교육을 받는 비율은 10% 미만이다. 장애인 편의 시설 등에 대한 부담으로 대학이 꺼리기 때문인데, 앞으로 달라지기를 기대한다.” -장애예술에 대한 인식이 아직은 낮은 편이다. “예술의 본질은 독창성을 표현하는 데 있다. 그런 점에서 보면 장애는 예술 창작의 또 다른 오브제다. 사회에서 걸림돌이 되는 장애라는 결핍을 예술 안에서 디딤돌로 삼아 자신만의 색깔을 낸다면 독특한 장애예술의 경지를 펼칠 수 있을 것이다.” -장애예술 활성화를 위해 어떤 정책이 더 필요할까. “장애예술인이 예술 활동을 통해 자립할 수 있는 환경과 제도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예술강사 자격에 장애예술인을 포함하는 방안이 한 가지 예다. 장애인 의무고용제에 따라 기업이 장애예술인을 고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지만 기업 이미지 제고 차원을 넘어 실질적인 효과를 내려면 장애예술인 고용 모델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김형희 이사장은 성균관대 무용학과 재학 중 교통사고로 전신마비 장애를 얻었다. 재활 치료 목적으로 그림을 시작해 화가가 됐다. 차의과대 통합의학대학원에서 임상미술치료 석사 학위를 받고, 임상미술치료사와 장애인문화예술기획자로 활동했다. 한국장애인표현예술연대 대표, 대한임상미술치료학회 재활이사 등을 지냈다. 2021년 12월부터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3대 이사장을 맡고 있다.
  • 마지막 ‘빨간 머리’ 금속성 목소리마저 판타지극에 ‘환상’… 사랑을 공감하기엔 공간도 시간도 ‘애매’[뮤지컬 리뷰]

    마지막 ‘빨간 머리’ 금속성 목소리마저 판타지극에 ‘환상’… 사랑을 공감하기엔 공간도 시간도 ‘애매’[뮤지컬 리뷰]

    “내 사랑이 당신을 파괴할까 두려워요.” 커튼콜에 이르러 폭발하는 객석의 함성은 그의 스타성을 짐작케 한다. 10년을 이어 오면서 관객은 물론 극까지 휘어잡는 노련미가 생긴 듯하다. 금속성의 이질적인 목소리는 판타지를 표방하는 극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발휘한다. ●샤롯데씨어터 웅장한 무대 압권 2014년 초연 후 다섯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뮤지컬 ‘드라큘라’를 향한 이목은 단연 빨간 머리 ‘샤큘’(시아준수+드라큘라) 김준수에게로 쏠린다. 전 시즌 한결같이 고수한 스타일이지만 김준수는 앞선 인터뷰에서 “빨간 머리 드라큘라는 이번이 마지막일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 마지막을 놓칠세라 공연장은 늘 인산인해다. 아일랜드 작가 브램 스토커가 쓴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1897년 쓰인 이 소설은 공포물과 로맨스를 결합한 장르인 ‘고딕 호러’의 원형으로 꼽힌다. 전 세계 독자의 상상력을 자극한 이 소설은 출간 후 다양하게 변주됐다. 뮤지컬은 영생을 사는 흡혈귀 드라큘라 백작의 러브스토리에 집중한다. 여주인공 ‘미나 머레이’가 전생에 그의 아내였다는 설정이 대표적이다. 이는 원작엔 없는 것으로 추후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들에서 많이 보이는 내용이다. 블록버스터 뮤지컬로서의 ‘드라큘라’는 국내에서 이미 검증이 끝난 흥행 보증수표다. 지난 시즌까지 누적 40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명성을 입증했다. 공연장인 서울 잠실 샤롯데씨어터의 웅장한 무대는 단연 압권이다. 거대한 돌기둥과 4중 턴테이블이 조화를 이루는 무대 장치가 시종일관 긴장감 있는 이야기를 이어 나가게 한다. 오필영 무대 디자이너는 “작품의 설득력과 이야기의 전달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드라큘라 백작이 가진 초인적인 힘을 부각할 필요가 있었는데 무대 디자인도 여기에 집중했다”고 했다. ●조연들의 탄탄한 연기력 감동 조연들의 탄탄한 연기력도 극에 재미를 더한다. 천진난만하게 사랑을 갈구하나 결국 드라큘라 백작 때문에 파멸하는 소녀 ‘루시 웨스텐라’ 역의 최서연은 광기 어린 연기로 1막 후반부에서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드라큘라 백작을 추적하는 반 헬싱 교수 역의 박은석은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넘버(노래)들을 편안하게 소화한다. 400년을 넘어선 드라큘라 백작과 미나의 사랑은 극의 핵심을 이루는 서사이지만 그 절절한 사랑에는 썩 공감되지 않는다. 물론 시간 제약이 있는 데다 극 곳곳에 넘버를 배치해야 하는 뮤지컬의 특성상 완벽하고 촘촘한 서사를 갖추긴 쉽지 않다. 그러나 끝끝내 드라큘라 백작을 거부하던 미나가 그를 열렬히 사랑하게 되는 장면과 그 사랑을 백작이 저버리는 장면은 다소 갑작스럽다. 공백을 메울 수 있는 무대적, 극적 장치가 더 필요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공연은 오는 3월 3일까지 이어진다.
  • 4대 종단 성직자·시민, DMZ 400㎞ 평화순례

    4대 종단 성직자·시민, DMZ 400㎞ 평화순례

    불교, 개신교, 천주교, 원불교 등 국내 4대 종단 성직자들이 2월 29일~3월 21일 비무장지대(DMZ) 일대를 걷는 생명평화순례를 시작한다. 경기 파주의 오두산 통일전망대를 출발해 강원 고성 통일전망대까지 22일 동안 400㎞를 걷는 여정이다. 4개 종교단체가 함께 DMZ를 순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DMZ 생명평화순례 준비위원회는 9일 서울 천주교 명동성당 가톨릭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순례의 취지와 세부 운영계획 등을 발표했다. 이번 순례에서는 4대 종단 성직자 20여명으로 구성된 순례단이 중심에 서고 종교계와 시민사회에서 다양한 형태로 순례에 참가할 계획이다. 준비위는 “이번 순례의 여정은 한국판 산티아고 순례길의 가능성을 여는 기회가 될 것이고 9·19 군사합의 파기 후 고조되는 한반도 긴장관계를 종교인들의 생명평화의 마음으로 완화시키는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준비위는 이번 순례 이후로도 중국, 일본, 미국, 러시아 등의 종교인을 초청해 해마다 순례를 추진할 방침이다. 순례단이 지나는 임진각(파주), 토고미마을(화천), 한국DMZ평화생명동산(인제), 통일전망대(고성) 등에선 평화의 노래 공연 등 페스티벌도 열린다.
  • ‘따뜻한 국가’ 메시지의 시작, 尹이 요즘 꽂힌 ‘이 노래’

    ‘따뜻한 국가’ 메시지의 시작, 尹이 요즘 꽂힌 ‘이 노래’

    “우리가 저마다 힘에 겨운 인생의 무게로 넘어질 때….” 지난해 10월 중순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경찰의날 기념식 행사 축하공연에서 경찰과 어린이합창단이 함께 부른 한 노래를 듣고 윤석열 대통령은 “아니, 어떻게 노래 가사에 내가 국가 지도자로서 해야 할 일이 다 담겨 있느냐”며 큰 관심을 보였다고 한다. 이어 윤 대통령은 2주 뒤인 11월 1일 ‘타운홀 미팅’ 형식으로 열린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어려운 사람한테 손을 내미는, 손을 잡으라는 노래도 있지 않으냐”며 이 노래를 직접 언급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이 공개 석상에서까지 언급한 노래는 바로 가수 변진섭이 부른 1980년대 대중가요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였다. 지난달 29일 대통령실 종무식에서는 대통령실 직원으로 구성된 합창단 ‘따뜻한 손’이 이 곡을 부르며 2023년 한 해를 마무리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이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에 관심을 보인 뒤 대통령 일정에서는 ‘따뜻한 국가’라는 메시지가 본격적으로 강조되기 시작했다. 올해 신년사가 발표된 현장 백드롭에는 ‘국민만 바라보는 따뜻한 정부’라는 문구가 쓰이기도 했고 대통령실은 연초부터 ‘따뜻한 일정’을 기획하는 데 신경 쓰는 모습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9일 “윤 대통령이 당시 행사에서 ‘30여년 전 나온 노래인데…’라며 감흥을 얻었고 뒤이은 메시지도 노래 가사와 비슷하게 나왔다”며 “‘따뜻한 국가’ 콘셉트는 변진섭의 노래에서 시작됐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2024 문화예술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신년음악회를 관람했다. 독일 바이로이트 페스티벌 등 유럽을 주무대로 활동하는 정상급 바그너 가수 사무엘 윤 등이 출연한 이날 신년음악회에서도 국립합창단이 윤 대통령 귀에 ‘꽂힌’ 그 노래를 불렀다. 지난달 네덜란드 국빈 방문 이후 공식 행사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김건희 여사는 지난해와 달리 올해 문화예술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하지 않았다.
  • 임영웅 못지않은 인기… 1분 만에 매진 이 공연 뭐길래

    임영웅 못지않은 인기… 1분 만에 매진 이 공연 뭐길래

    가요계에 임영웅(33)이 있다면 클래식 음악계에는 피아니스트 임윤찬(20)이 있다. 분야는 다르지만 두 사람은 같은 임씨에 출연하는 공연이 1분 만에 매진된다는 공통점이 있다. 9일 오후 2시 클래식 음악 애호가들은 엄청난 피켓팅(피가 튀는 전쟁 같은 티켓팅)을 벌여야 했다. 바로 오는 25~26일 열리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연주회 예매가 시작되는 시간이었기 때문. 야프 판즈베던(64) 음악감독의 취임 연주회인 이 공연은 협연자가 임윤찬으로 알려지면서 일찌감치 장안의 화제가 됐다. 임윤찬은 또 다른 스타 피아니스트 조성진(30)과 더불어 막강한 티켓 파워를 자랑하는 젊은 거장이다. 2022년 미국에서 열린 제16회 밴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한 직후 한국 클래식 음악계를 이끌 재목으로 엄청난 인기 스타가 됐다. 이번 공연을 앞두고 서울시향에 밀려드는 문의 전화에 담당자들이 진을 뺐다는 후문이다. 서울시향은 연간 100만원 이상 후원자에게 우선 예매 혜택을 주는데 해당 금액대 후원자가 40명 이상 늘어나며 임윤찬 효과를 톡톡히 보여줬다. 여기에 서울시민 100인을 초청하기로 결정하면서 이 또한 엄청난 화제가 됐다. 이날 공연 예매가 시작되자 임영웅 콘서트와 마찬가지로 예매 사이트가 잠시 먹통이 됐고 이틀 공연 모두 금방 자리가 동났다. 서울시향에 따르면 매진까지 1분이 채 걸리지 않았다. 전화로 예매를 문의한 사례도 다수 있었는데 극소수만 성공했다고 한다. 임윤찬은 이번 공연에서 서울시향과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를 협연한다. 이 곡은 베토벤이 나폴레옹 군대가 오스트리아를 공격한 전란의 와중에 작업한 곡으로 장대한 스케일과 찬란한 색채, 특유의 강력한 피아니즘을 과감하게 펼쳐낸 베토벤 최고 역작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 예술의전당 찾은 윤 대통령 “미국서 노래한 이유는…”

    예술의전당 찾은 윤 대통령 “미국서 노래한 이유는…”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2024 신년음악회’에 참석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참석으로 올해는 김건희 여사 없이 홀로 찾았다. 윤 대통령은 음악회에 앞서 ‘2024 문화 예술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앞으로도 저희는 힘껏 지원하되, 여러분이 하시는 일에 대해선 일절 개입하거나 관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격려사에서 배우 이순재, 최불암 등을 일일이 거명한 윤 대통령은 “어떻게 제 마음의 양식이 만들어졌나를 생각해보면 바로 여기 계신 여러분께서 만들어 놓은 인프라를 갖고 저도 성장한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4월 국빈 방미 당시 하버드대학교 간담회에서 있었던 일을 소개했다. ‘K팝, K콘텐츠가 세계인의 엄청난 사랑을 받는 이유가 뭐냐’는 질문을 받았고 윤 대통령은 “‘정부에서 관여 안 했기 때문에 그런 것 같다’고 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옆에 계시던 (조지프) 나이 교수님이 ‘윤 대통령이 학생이었으면 A+ 답’이라고 했다”며 좌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국빈 만찬에서 미국 포크록 가수 돈 맥클린 ‘아메리칸 파이’를 열창한 일을 떠올린 그는 “미국 국민이 우리나라에 호감을 갖게 된 것에 그 많은 엄청난 행사보다 노래 한 소절이 훨씬 컸다는 것을 알았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아무리 그래도 대통령이 다른 나라 외교 행사에 나가서 노래한다는 것도 좀 그런데 질 바이든 여사가 자꾸 하라고 하고, 제 집사람도 앉아서 하라고 자꾸 했다”며 노래를 부르게 된 경위도 설명했다.이날 행사에는 문화예술인과 콘텐츠·후원 기업인, 대통령실 참모진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피아니스트 신수정 대한민국예술원 회장, 국립창극단 소속 소리꾼 유태평양, 안무가 리아킴, 장애예술인 연극배우 하지성,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스트리트 파이터 종목으로 금메달을 딴 프로게이머 김관우, 사진문화 발전에 기여한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민간 자문위원 임학선 성균관대 명예교수 등이 자리했다. “용이 승천하듯 하늘을 찌르고 국민 모두가 신바람 나는 해가 되길 기원한다”며 건배를 제안한 배우 이순재를 비롯해 최불암, 김흥국, 신현준, 독고영재, 이정재, 가수 권인하, 송승환 예술감독 등도 행사에 참석해 윤 대통령과 인사를 나눴다. 신년 음악회가 시작하기 전 윤 대통령이 입장하자 객석에 앉은 관객들이 박수를 보냈다. 윤 대통령은 중간중간 손을 흔들며 관객들을 향해 인사를 했다. 맨 앞줄에 착석한 윤 대통령 좌우에는 국악인 신영희와 유인촌 장관이 함께 앉아 음악회를 감상했다. 이날 공연은 이승원의 지휘로 소프라노 박혜상, 바리톤 양준모, 베이스바리톤 사무엘 윤, 피아니스트 신창용, 국립합창단, 이마에스트리가 함께했다. 베토벤 ‘교향곡 제5번’, 쇼팽 ‘화려한 대 폴로네즈’, 오페라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 등을 선보였다. 윤 대통령은 공연이 끝난 후 직접 무대에 올라 출연진들을 격려했다.
  • ‘트바로티’ 김호중, KBS 교향악단과 ‘클래식 단독쇼’ 개최

    ‘트바로티’ 김호중, KBS 교향악단과 ‘클래식 단독쇼’ 개최

    ‘트바로티’ 가수 김호중이 오는 3월 KBS 교향악단과 클래식 단독쇼를 진행한다.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9일 “김호중은 3월 중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클래식 단독 쇼를 연다”면서 “국내 가수로는 처음으로 KBS 70인조 교향악단과 공연을 펼치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호중은 2009년 한 방송에 출연해 ‘고등학생 파바로티’로 이름을 알렸다. 이를 계기로 유학을 떠나 본격적인 성악가의 길로 들어섰다. 이후 한국에 돌아와 ‘미스터 트롯’에 출연해 남다른 목소리로 독보적인 팬덤을 보유하며 트로트와 세계적인 테너 파바로티를 합친 ‘트바로티’란 별명과 함께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활약했다. 김호중은 지난해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첫 단독 클래식 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다. 김호중의 단독 쇼는 향후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 인플루언서 3000팀 참여한 서울콘 2023, 국내외 10만명 찾아 성료

    인플루언서 3000팀 참여한 서울콘 2023, 국내외 10만명 찾아 성료

    서울경제진흥원(SBA)은 지난달 30일부터 이어진 ‘2023 서울콘(SEOULCon)’에서 국내외 10만여 명의 인플루언서 및 관람객이 참여하며 성공적인 새해 카운트다운을 맞이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3일간 개최됐으며, 글로벌 인플루언서 6인이 함께 한 제야의 종 타종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글로벌 인플루언서 6인이 함께 한 제야의 종 타종 모습을 비롯해 서울의 새해맞이는 인플루언서들의 개인 채널을 통해 전 세계로 생중계 됐다. 2023 서울콘은 개최기간 동안 ‘서울콘X월드케이팝페스티벌&카운트다운’, ’2023 T1Con’, ‘서울콘 APAN 스타 어워즈’ 등의 ▲ 페스티벌 ▲ 콘퍼런스, ▲ 콘텐츠·패션·뷰티·▲ 공연·엔터테인먼트 등 4가지 분야에서 총 28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성황리에 펼쳐졌다. 특히, 30일 DDP 아트홀에서 개최된 T1 팬 페스티벌 ‘T1 콘(T1 CON)’에서는 올해 롤드컵에서 4번째 우승을 차지한 T1 팀의 선수들이 팬들과 만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한 31일에는 ‘2023 크리에이티브 포스 어워즈’가 열려 다양한 크리에이터들이 수상을 향해 경쟁했다. 양일간 진행된 K-팝 랜덤 플레이 댄스 챌린지’는 ‘워너비어스타 댄싱 챌린지’, 팬들이 참여하는 ‘K팝 랜덤 플레이 댄스’, AI가 평가하는 ‘K팝 댄스 앱 체험’까지 함박눈이 내리는 가운데도 참여자들의 뜨거운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디자인랩 1층에서는 22개 패션 브랜드가 참여하는 ‘2023 서울콘: 오리지널 서울’ 스트릿 패션전시가 열렸다. 약 1만 8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스트릿 패션전시 현장에서는 22개 브랜드가 참여해 각종 소품과 신상 라인업으로 전시 공간을 구성했다. 이와 더불어 2023 서울콘은 서울의 문화적 매력을 널리 알리는 볼거리와 더불어 산업 측면의 접근도 병행했다. 30일 ‘서울테크밋업&기술 시연’을 통해 테크 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는 “글로벌 인플루언서들이 서울을 알리며 협업을 약속하는 모습을 보며 서울콘의 확장성은 무궁무진하다는 확신을 얻었다”며 “해외에서 한국 문화에 익숙한 세대가 형성된다면 향후 잠재적인 한국 제품의 소비자가 될 것이다. 서울콘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문화를 전파하고 도시 경쟁력 제고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푸치니, 입센, 뒤렌마트…세종문화회관 올해 기대작은?

    푸치니, 입센, 뒤렌마트…세종문화회관 올해 기대작은?

    세종문화회관은 올해 신작 뮤지컬 ‘더 트라이브’, 푸치니 서거 100주기 기념 오페라 ‘토스카’, ‘라보엠’ 등 다채로운 기대작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9일 세종문화회관 라운지에서 사업발표회를 열고 올해 공연하는 주요 작품들을 소개했다. ‘예술단 중심의 제작극장’으로 지향점을 정한 세종문화회관은 서울시예술단 등과 함께 올해 총 29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시뮤지컬단의 뮤지컬 ‘더 트라이브’(4월)는 젊은 세대를 겨냥해 만든 코미디 뮤지컬이다. 2022년 공연예술창작산실 대본 공모 선정작으로 무미건조한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들 앞에 불현 듯 나타난 원시 부족이 일상에 변주를 만들어내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는 작품이다. 서울시극단은 국내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헨리크 입센의 만년 작품인 ‘욘’(3월)을 무대에 올린다. 한 인간의 번영과 몰락을 다룬 작품으로 입센 자신의 모습이 투영돼 있다. 이 밖에도 레바논 출신의 연출가 겸 극작가 와즈디 무아와드의 ‘연안지대’(6월), 고전소설 ‘최척전’을 극화하는 ‘퉁소소리’(11), 프리드리히 뒤렌마트의 단편소설을 연극으로 만든 ‘트랩’(9월)도 기대작이다. 이탈리아의 전설적인 작곡가 자코모 푸치니의 서거 100주기를 맞는 올해 서울시오페라단은 그의 걸작 ‘토스카’(9월)와 ‘라보엠’(11월)을 각각 공연한다. 같은 이탈리아의 거장 주세페 베르디의 대표작인 ‘라 트라비아타’(4월)는 색다르게 1900년대 경성을 배경으로 각색해 올린다고 한다. 이 밖에도 서울시무용단은 2022년 초연했던 ‘일무’(5월)를 한 번 더 올린다. 이 외에도 기획공연으로 안토니오 파파노가 이끄는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10월), 해리포터 필름콘서트가 다섯 번째 시리즈인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인 콘서트’로 돌아온다. 영화 ‘웰컴 미스터 맥도날드’로 유명한 일본 스타 극작가 미타니 코키의 작품 ‘웃음의 대학’(5월)도 예정돼 있다. 안 사장은 “공공극장이 자체 콘텐츠를 제작하는 시대로 접어들고 있으며, 예술 시장이 점점 많은 영역과 경쟁하는 가운데 우리만의 차별화된 콘텐츠의 고유성을 확보하지 않고서는 가치를 지킬 수 없다”고 강조했다.
  • “임영웅, 콘서트 대기 중 쓰러진 엄마 도와” 추가로 전해진 후기

    “임영웅, 콘서트 대기 중 쓰러진 엄마 도와” 추가로 전해진 후기

    가수 임영웅 콘서트를 기다리던 중 지병으로 쓰러져 응급실로 실려 간 ‘엄마 팬’을 위해 임영웅 측이 물심양면 도왔다는 후기가 전해진 가운데 해당 팬이 추가로 미담을 밝혔다. 9일 연예계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처음 미담이 전해진 것은 지난 7일 밤이었다. 한 블로거는 ‘[IM HERO] 임영웅 광주 콘서트 후기’란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 글쓴이는 “내가 가지는 않았지만 콘서트 시작 전에 일어난 일에 대해 작성해 보려고 한다”며 임영웅의 미담을 전했다. 그는 어머니를 위해 임영웅 콘서트 티켓팅에 성공, 지난 7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임영웅 콘서트 좌석을 얻었다. 그러나 그의 어머니는 몇 년 전부터 협심증을 앓고 있었고 공연을 앞두고 가슴이 답답해 응급실에 입원했다. 글쓴이는 “엄마가 아파서 누워서도 하는 말이 ‘그래도 우리 영웅이 콘서트는 갈 수 있어. 엄마 괜찮아’였다”고 적었다. 그러나 어머니는 공연을 기다리는 중에 갑자기 쓰러졌다. 다행히 주변 구급요원들이 바로 조치해 근처 병원으로 갔다. 놀라운 점은 이 과정에서 콘서트 관계자가 병원까지 따라왔고 이후 전남대병원으로 옮겨야 하자 그 관계자가 보호자인 글쓴이 아버지의 이름과 번호, 글쓴이의 이름과 번호를 가져갔다는 것이다. 글쓴이는 “정말 감동이었던 건 콘서트 중에 쓰러진 것도 아니었고 기다리면서 쓰러졌는데도 이렇게까지 챙겨준 게 너무 감사했다”면서 “심지어 전남대병원으로 이송하기 전에 결과에 이상 없다면 무리 가지 않게 콘서트 관람할 수 있게 도와준다고 하셨다”고 적었다. 여기에 콘서트 관계자가 병원비 중 일부를 지원해주겠다고까지 했다고 글쓴이는 전했다. 이어 “나중에 혹시나 엄마가 또 가고 싶다고 하면 열심히 예매 시도를 해보겠지만 이렇게 잘 대응해 주시는 걸 보니 보내줘도 될 것 같다”면서 “임영웅 정말 멋있는 사람이라는 거 다들 알아주셨으면”이라고 덧붙였다. 글쓴이는 엄마가 현재 의식이 있는 상태로 혈압과 심박수는 정상 범위 내에 있다며 8일 정밀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글쓴이는 이후 해당 글에 또 다른 후기를 덧붙였다. 임영웅 측에서 어머니가 갑자기 쓰러져 공연을 관람하지 못한 점을 배려해 표를 전액 환불해 줬다는 것이다. 또 예고했던 대로 응급실 비용 역시 주최 측에서 대신 내주겠다며 내역을 요청했다고 한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글쓴이 측에 “번거로우시겠지만 어머니께서 쾌차하는 상황을 전달받고 싶다”면서 콘서트 관객 보험도 들었기 때문에 기존 지병에 대해서는 보상해주지 못하지만 필요한 부분에 대해선 지원해 주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게다가 내부 회의를 통해 이번에 공연을 관람하지 못한 어머니가 추후 다른 지역 콘서트를 관람하라 수 있는지 알아보겠다고 했다고 한다. 글쓴이는 “(이런 배려들에 대해)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고, 되지 않아도 괜찮다. 티켓팅 열심히 하겠다”면서 “일 처리가 정말 빠른 것 같고 너무 잘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머니가 임영웅 자랑할 때마다 ‘어차피 영웅이는 엄마 모른다’고 놀렸는데 이젠 왠지 (임영웅이 어머니를) 알 수도 있을 것 같다”며 글을 마쳤다. 한편 임영웅의 다음 콘서트는 경기 고양이다. 고양 콘서트는 오는 19~21일 일산 킨텍스 1전시장 1홀에서 진행된다. 오는 5월 25~26일에는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앙코르 콘서트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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