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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세먼지 유발 경유차 정부 보조금 폐지해야”

    “미세먼지 유발 경유차 정부 보조금 폐지해야”

    “휘발유보다 싼 경유… 경제적 이점 줄여야”“경유 차량 정부 보조금을 없애고, 경유 가격을 인상해야 한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이 18일 정부에 강도 높은 미세먼지 대책 추진을 주문하며 경유 차량 혜택 폐지를 주장했다. 경유 차량 보조금 지급과 휘발유보다 싼 경유 가격이 유지되면 경제적 이익에 따라 경유 차량을 포기하는 게 쉽지 않다는 것이다. 정 구청장은 “중앙정부가 미세먼지 저감에 대해 강력한 의지를 가져야 한다”고도 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경유 차량 관련 다른 해결책도 있나. “이미 제작된 경유 차량에 대한 매연 저감장치와 폐차 지원 사업은 비용이 많이 발생한다. 생산 단계부터 친환경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는 차량을 제작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우리나라만 노력한다고 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닌데. “봄철 미세먼지는 중국에서 발생한 고농도 미세먼지 영향이 크다. 화석연료 사용을 억제하는 중국 정부의 조치가 필요하다. 우리 정부가 중국의 가정용 석탄연료를 천연가스로 전환하는 친환경 보일러 지원 사업 진행과 대기배출시설에 사용되는 화석연료를 경질유와 가스로 전환할 수 있도록 요청했으면 한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인접 자치구와 연대할 계획이 있나. “미세먼지는 한 자치구 노력만으론 해결되지 않는다. 인접 자치구와 공동으로 미세먼지 저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미세먼지 발생 원인인 노후 경유 차량 운행을 억제하는 단속 카메라 설치 확대, 공사장 친환경 건설기계 사용 의무화 조치 등을 인접 자치구와 함께할 필요가 있다.” -강남의 미세먼지 수준은 어떤가. “지역적으로 구릉지가 많고, 공사장·빌딩·자동차도 많아 대기질 관리 측면에선 좋지 않다. 2016년만 해도 강남구 미세먼지 농도가 서울 전체 미세먼지 평균보다 16% 정도 높았다. 하지만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배출원인 노후 경유 차량에 대해 매연 저감장치 부착 사업 등을 진행하고, 친환경 건설기계 사용 의무화 등 공사장을 지속적으로 관리한 결과 현재 강남구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 전체 미세먼지 농도보다 12.5% 낮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지리적 여건이 좋은 용산구를 제외하곤 가장 좋다. 그러나 이에 만족하지 않고 친환경 녹색공간인 ‘청담역 미세먼지 프리존’ 조성, 사물인터넷(IoT) 기반 미세먼지 관리 등 미세먼지 저감 방안을 꾸준히 마련, 안전하고 쾌적한 강남을 만들겠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김경 서울시의원 “친환경 무상급식인데...아이들이 먹는 건 일반 식재료”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김 경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17일 제287회 교육위원회 교육감 정책질의를 통해 “학교급식에 사전 안전성 검사가 완료된 친환경 농산물을 70% 이상 사용한다더니 정작 학교에는 일반 식재료가 납품되고 있다”며 “친환경 무상급식이라는 서울시교육청의 정책이 무색하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심지어 학교급식에 독점 공급하는 업체는 서울시청 산하의 서울친환경유통센터”라며 “매주 학교에서 서울친환경유통센터에 친환경 식재료를 주문하면 수 십 가지의 식재료를 일반으로 변경해서 보내오고 있다”고 비판했다. 조희연 교육감은 지난 선거에서 ‘고등학교와 사립초등학교까지 친환경무상급식 확대’라는 공약을 내세웠다. 서울시교육청은 안전하고 질 높은 친환경 급식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을 증진시킨다는 명목으로 학교급식에 친환경농산물 70% 이상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교육청 관계자에 따르면 친환경 농산물 사용비율은 현재 초·중 약 70%, 고등학교 30% 정도로 고등학교의 친환경 사용비율을 70% 이상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로 하고있다. 김 의원은 “대량으로 학교에 독점 공급하는 서울친환경유통센터의 식재료가 친환경이 아닌 경우에도 시중보다도 30% 이상 비싼 가격에 납품되고 있다”고 주장하며 “아이들이 일반 식재료를 먹는 것만으로도 모자라 예산이 낭비되고 있어 조치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 조희연 교육감은 “서울시 모든 초중고에 친환경 식재료를 70% 이상 사용하는 것이 이 정책의 목표인 만큼 철저하게 확인해서 조치한 후 보고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2경춘국도 노선 둘러싸고 지자체 얽히고설킨 기싸움

    강원·춘천 “예정대로 최단거리로 건설” 가평 “균형발전 위해 지역 관통해야” 남이섬측 “통과 땐 수천억대 관광피해” 제2경춘국도 노선을 놓고 지역 간 갈등이 점입가경이다. 11일 강원도에 따르면 제2경춘국도는 강원도와 춘천시가 서울~양양고속도로의 정체와 도심권 확대에 따른 수도권과의 교통량 분산효과를 위해 수년 전부터 정부에 건의해 올 초 예비타당성 면제사업으로 성사됐다. 경기 남양주(금남IC)~강원 춘천(당림리)을 잇는 가장 짧은 구간인 약 32.9㎞에 왕복 4차선 자동차전용도로를 새로 건설해 국토 동부 내륙축의 교통 분산과 균형발전을 이루겠다는 취지다. 하지만 경유지에 포함된 경기 가평군이 “새로운 노선의 80% 이상이 경기도를 지난다”며 이견을 제시해 제동이 걸렸다. 기존 상권 보호와 균형발전 등을 이유로 가평을 관통하는 노선이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최근에는 춘천과 가평 중간에 있는 남이섬까지 자연경관 훼손과 안전문제 등을 이유로 노선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고 나섰다. 가평군은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이 제시한 국토교통부 제2경춘국도 안은 가평군의 교통 혼잡을 해결해 주지도 못하고 기존 상권과 지역발전에도 도움이 안 된다고 주장한다. 기존 경춘국도와 인접해 건설되더라도 상권을 거치는 금남IC~청평IC~하천IC~상색IC~가평IC~당림리로 연결하는 노선을 제시한다. 강원도와 경기도 중간지점에 있는 남이섬은 가평군이 주장하는 남이섬·자라섬 사이를 통과하는 노선이 확정되면 “남이섬 운항 선박에 안전문제가 불거질 수 있고 선박 운항 횟수 감소 등으로 관광지 영업 손실이 연 2300억원으로 추산된다”면서 노선 논란에 다시 불을 지폈다. 강우현 전 남이섬 대표 역시 페이스북에서 “남이섬 앞을 관통하면 오히려 가평 경제까지 망가질 확률이 더 높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강원도와 춘천시는 당초 추진했던 서울~춘천 간 최단거리 도로를 건설해 국토균형발전의 취지를 살려야 한다고 주장한다. 남양주 금남IC에서 춘천 서면 당림리를 가로지르는 가장 단거리 구간을 건설해야만 9000억원을 들여 건설하는 제2경춘국도의 취지를 살릴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논란을 줄이기 위해 자라섬·남이섬을 지나는 안을 국토부에 제출해도 수용하겠다는 입장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된 것이지 아직 착공이 결정되지도 않은 사안에 대해 불필요한 갈등이 나오면 정부 결정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며 “사업이 강원도와 춘천시가 중심이 돼 추진된 만큼 노선을 둘러싼 여러 지역 간 갈등이 하루빨리 잦아들길 바란다”고 밝혔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한영 FTA 원칙적 타결… ‘노딜 브렉시트’ 걱정 덜었다

    한영 FTA 원칙적 타결… ‘노딜 브렉시트’ 걱정 덜었다

    아일랜드 위스키 영국산으로 인정 노딜 땐 10월 31일까지 비준 마쳐야한국과 영국 간 자유무역협정(FTA)이 원칙적으로 타결됐다. 오는 10월 말 영국이 유럽연합(EU)을 탈퇴할 예정인 가운데 양측이 아무런 합의를 이끌어 내지 못하는 이른바 ‘노딜 브렉시트’가 현실화되더라도 우리 기업들은 한·EU FTA와 같은 수준에서 영국과 교역할 수 있게 된다.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리엄 폭스 영국 국제통상장관은 10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한영 FTA의 원칙적 타결을 공식 선언했다. 영국은 현재 EU 내에서 두 번째로 큰 교역국으로 한·EU FTA의 적용을 받고 있다. 하지만 이날 한영 FTA 협상의 원칙적 타결로 우리나라는 영국이 EU를 탈퇴하더라도 통상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합의는 아직 영국이 EU에서 탈퇴하지 않은 점을 감안해 ‘임시 조치’ 협정이라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산업부는 향후 ▲노딜 브렉시트가 발생할 경우 ▲브렉시트 딜에 합의할 경우 ▲브렉시트 시한을 재연장하는 경우 등 세 가지로 나눠 대응할 계획이다. 노딜이 현실화할 경우 한영 FTA의 국회 비준을 오는 10월 31일까지 마쳐야 한다. 11월 1일부터 브렉시트와 동시에 한영 FTA를 발효시키기 위한 것이다. 이런 조치가 없으면 한·EU FTA에 따라 영국에 무관세로 수출하는 한국산 자동차 등의 관세가 10%로 뛰게 된다.양국은 모든 공산품의 관세 철폐를 유지하기 위해 한·EU FTA 양허도 동일하게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브렉시트 후에도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 등 공산품을 현재와 같이 무관세로 수출할 수 있게 됐다. 또 영국에서 생산되는 아일랜드 위스키를 영국산으로 인정해 주고, 영국에서 수입하는 맥주원료 맥아와 보조사료 등 두 가지 품목에만 저율관세할당(TRQ·특정 교역량까지 낮은 관세를 부과하는 것)을 부여하도록 했다. 원산지 문제에서는 영국이 유럽에서 조달하는 부품을 최대 3년 시한으로 영국산으로 인정해 주기로 했다. 운송과 관련해서는 EU를 경유한 경우에도 3년 한시적으로 직접 운송으로 인정하기로 했다. 여한구 산업부 통상교섭실장은 “이번에 합의한 한영 FTA는 한·EU FTA와 비슷한 수준이라는 점에서 ‘1.0 버전’이라고 할 수 있다”면서 “발효 후 2년이 지나면 재검토하고 한영 FTA ‘2.0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해 협상을 다시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영 FTA 2.0 버전에는 한·EU FTA에서 근거가 부족했던 투자자 보호 등 높은 수준의 투자 협정이 담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종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4개월 만에 내린 휘발유값

    4개월 만에 내린 휘발유값

    휘발유 가격이 16주 만에 처음으로 하락한 가운데 9일 서울 시내 한 주유소에서 직원이 방문 차량에 기름을 넣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첫째 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리터당 1.2원 내린 1535.1원, 경유 가격은 리터당 1.8원 내린 1396.9원이다. 정부가 유류세 인하폭을 줄이는 대신 기간을 연장한 조치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4개월 만에 내린 휘발유값

    4개월 만에 내린 휘발유값

    휘발유 가격이 16주 만에 처음으로 하락한 가운데 9일 서울 시내 한 주유소에서 직원이 방문 차량에 기름을 넣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첫째 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리터당 1.2원 내린 1535.1원, 경유 가격은 리터당 1.8원 내린 1396.9원이다. 정부가 유류세 인하폭을 줄이는 대신 기간을 연장한 조치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경기도, ‘서울중심 사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명칭 개정

    경기도, ‘서울중심 사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명칭 개정

    경기도가 서울중심의 사고라며 개정을 추진해온 ‘서울외곽순환고소도로’ 명칭이 조만가 바뀔 전망이다. 도는 서울, 인천시와 명칭 개정에 합의해 법적 준비절차를 마쳤다고 9일 밝혔다. 현행 제도는 고속도로의 명칭을 변경하기 위해서는 해당 노선을 경유하는 모든 지자체장의 동의를 얻어 2개 이상 지자체장이 공동신청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서울시는 최근 서울외곽순환도로 명칭 개정에 동의하는 서울시와 3개 구청의 동의서를 경기도에 공식통보했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일부 구간이 서울시 송파구와 노원구, 강동구 등 3개 구를 경유한다. 서울시가 명칭 변경에 동의함에 따라 도는 이달 중순까지 준비 절차를 마치고 국토부에 명칭 변경을 공식 건의할 계획이다. 앞서 도는 수도권순환고속도로를 명칭개정에 동의한 인천시와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에 이를 건의했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는 경기도(고양·파주 등 14개 시군), 서울특별시(송파·노원 등 3개구), 인천광역시(부평·계양 등 3개구)의 주요 도시를 원형으로 연결하는 총 연장 128km 왕복 8차로 고속국도다. 1기 신도시 건설에 따른 수도권 교통정체 해소를 목적으로 1988년 착공해 2007년 전구간이 개통됐다. 이번 경기도의 명칭 개정 추진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해 3월 경기도지사 선거 당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라는 이름은 서울 중심의 사고”라며 “경기도지사가 되면 이름부터 바꿀 것”이라고 공약했기 때문이다. 방윤석 경기도 건설국장은 “명칭 변경은 경기도와 인천시를 서울 외곽으로 만들어버리는 기존 이름을 버리고 수도권이라는 지역으로 변화를 준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명칭 개정을 ‘경기 퍼스트’ 공약의 주요 역점사업으로 선정하고 관련 지자체를 대상으로 설득 작업을 벌였다. 마침내 도는 지난해 12월 인천시와 도내 14개 시·군 동의를 이끌어 냈다. 경기도와 명칭변경 실무협의회에 구성에 합의한 서울시는 3개 구와 서울시의회 동의 절차를 진행해 최종 동의서를 도에 전달했다. 양주, 의정부 등 13개 시의회도 결의안을 채택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기름값 상승세, 4개월 만에 꺾였다

    기름값 상승세, 4개월 만에 꺾였다

    휘발유 ℓ당 1535.1원, 경유 1396.9원알뜰주유소 가장 저렴하나 유일하게 가격상승기름값이 마침내 꺾였다. 15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오던 휘발윳값이 주간 단위로는 4개월 만에 처음으로 하락했다. 유류세 인하 폭 축소가 발표된 지 한 달 만이다. 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첫째 주 전국 주유소의 보통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ℓ당 1.2원 내린 1535.1원이었다. 지난 5월 중순쯤 오름폭이 다소 완만해지기 시작해 전주 ℓ당 4.0원 소폭 오르는 데 그치더니 이번주 들어 상승세가 꺾인 것이다. 경유 가격도 4개월 만에 처음으로 ℓ당 1.8원 내린 1396.9원으로 집계됐다. 서울 지역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ℓ당 2.4원 하락한 1623.2원이었다. 전국 최저가 지역인 경남 휘발유 가격은 ℓ당 1514.2원으로 전주보다 0.6원 내리는 데 그쳤으나 여전히 서울보다는 109원가량 낮은 수준이었다. 가장 비싼 상표인 SK에너지의 휘발유 판매가격은 ℓ당 1.5원 내린 1548.2원을 기록했다. 알뜰주유소는 휘발유 가격이 ℓ당 1508.1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다만 알뜰주유소는 정유 4사와 자가상표 휘발윳값이 모두 하락한 가운데 유일하게 휘발윳값이 상승했다. 액화석유가스(LPG) 차 연료인 자동차용 부탄은 ℓ당 0.1원 내린 851.8원이었다. 한국이 주로 수입하는 원유의 기준인 두바이유는 전주 대비 배럴당 6.8달러 급락한 59.9달러였다. 한국석유공사 측은 “국제유가는 미국의 대멕시코 관세부과 및 인상 예고 등에 따른 세계경기 침체 우려와 미국 원유재고 증가 등으로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욕망과 좌절이 서린 ‘과잉도시’… 서울은 오늘도 초만원이다

    욕망과 좌절이 서린 ‘과잉도시’… 서울은 오늘도 초만원이다

    서울신문이 서울시, 사단법인 서울도시문화연구원과 함께하는 2019서울미래유산- 그랜드투어 제6회 ‘서울의 문학1(이호철의 서울은 만원이다)’ 편이 지난 1일 마포구 창전동 옛 와우아파트와 서교동 홍대 일대에서 진행됐다. 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 1번 출구 앞에서 모인 참가자 40여명은 광흥창 터와 공민왕 사당을 둘러보고 와우아파트 붕괴의 현장인 와우정에서 암울했던 소설의 시대배경을 몸으로 느꼈다. 이어 갖가지 조형예술품의 야외전시장을 방불케 하는 홍익대 캠퍼스를 둘러봤다. 서울미래유산인 서교365를 거쳐 청춘마루~땡땡거리~산울림소극장~경의선 책거리를 차례로 걸어서 투어를 마감했다. 이날 해설을 맡은 권해상 국가경영연구원장은 1960년대 팍팍했던 소설 속 서울살이를 해박한 지식과 경제전문가의 시각으로 설명해 호응을 얻었다.이호철(1932~2016)의 ‘서울은 만원이다’는 현대도시로 재탄생하는 서울을 문학적으로 규명한 작품이다. 여기서 서울은 1963년에 편입된 강남을 제외한 서울을 말한다. 문학은 픽션이지만 통계적 진실이나 과학적 객관성, 역사기록에서는 찾을 수 없는 사회상이나 정서를 드러낸다. 특정 시공간이나 장소에 대한 사료의 역할을 해내면서 시대상을 재현하고 있다. 소설의 제목처럼 1960년대 서울의 키워드는 인구집중이었다. 인구의 광적인 쏠림이 다른 모든 현상과 변화를 압도한 시기다. 1942년 110만명 정도가 살았던 서울은 한국전쟁이 끝난 1955년 150만명을 넘어섰다. 북에서 내려온 월남민, 남에서 올라온 상경민, 해외에서 돌아온 귀향민이 뒤섞인 1960년엔 240만명으로 급격하게 부풀어 올랐다.1964년 당시 윤치영 서울시장이 “서울로 들어오려는 사람은 서울시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서울전입허가제, “서울에 도시계획을 하지 않고 방치해 두는 것은 바로 서울인구집중을 방지하는 한 방안”이라는 ‘무책이 상책’ 발언을 할 정도로 서울은 아수라장이었다. 폭발적 인구증가와 도시팽창은 이후 400만명(1968년)→800만명(1979년)→1000만명(1988년)까지 가파르게 솟아올랐다. 서울은 ‘이촌향도’(移村向都)와 한국인의 ‘의사 이상향’(擬似 理想鄕)으로 집약된 인간군상의 욕망과 좌절이 담긴 과잉도시였다. 소설은 1966년 2월부터 1966년 10월까지 동아일보에 연재됐다. 세태·풍속을 그린 인기 신문연재소설이었다. 연재 3회 만에 ‘하녀’의 김기영 감독이 영화화를 제안할 정도였으나 정작 영화는 1967년 최무룡이 메가폰을 잡았다. 소설은 같은 해 4월 서울시장으로 부임한 뒤 1970년 와우아파트 붕괴로 물러날 때까지 현대 도시의 기반을 닦은 김현옥 시장의 ‘돌격건설’이라는 구호를 배경으로 한 도시의 물상과 도시민의 심상을 묘사하고 있다.1000만 메트로폴리스 서울의 얼개는 이때 갖춰졌다. 사직터널, 삼청터널, 남산1·2호 터널이 뚫렸다. 서울역 고가도로와 청계고가도로, 강변북로, 북악스카이웨이와 주요 간선도로가 속속 확장됐다. 한강개발과 여의도개발, 강남개발도 그의 작품이었다. 와우아파트를 비롯, 400동의 시민아파트와 144개의 보도육교가 생겼다. 세계 최대 규모의 사창가 ‘종삼’이 철폐되고 세운상가가 들어섰다. 근대의 상징이었던 전차 궤도를 뜯어내고 지하철시대 진입의 기반을 다졌다. 작가는 서울은 요지경 속이고, 여기서 사는 사람들이 곧 사기꾼과 다름없다는 생각을 내비친다. “하여, 서울은 바야흐로 싸움터다. 성실보다는 요령, 일관한 신념보다도 눈치, 진실한 우정보다도 잇속, 협동보다도 저의가 온 서울 하늘을 덮고 있다”고 절규한다. 또 “사실 서울에 동(洞)도 많고 사람도 많지만 사람 사는 고장다운, 젖은 정감을 느낄 수 있는 동이 얼마나 될까. 중심가 쪽은 날고뛰는 신식 도깨비들이 나돌아 가는 곳일 터이고, 한다하는 고급주택이 늘어선 그렇고 그런 동은…아래윗집이 삼사년을 살아도 피차 인사도 없이 냉랭하게 지내기 일쑤다. 이에 비하면 서민촌이 훨씬 사람 사는 냄새가 난다.…금호동, 해방촌 같은 곳은 요 근래에 급하게 부풀어 올라서 그런 뜨내기다운 냄새가 풍기지만 도원동, 도화동, 만리동, 공덕동 근처는 서울본래의 서민냄새가 물씬물씬 난다”고 좁혀지지 않는 서울의 지역격차를 지적했다. 그러나 “서울의 인간사, 서울에 사람은 초만원이어도 한 사람 한 사람을 보면 모두가 쓸쓸한 사람이다”면서 비인격적인 적자생존의 아귀다툼을 벌이는 와중에도 인간에 대한 믿음의 끈은 놓지 않았다. 이호철은 세 부류의 인간상을 묘사하고 있다. 종로를 지배한 서울토박이, 해방촌에 무리를 지어 거주하는 이북 월남민, 이촌향도 상경민 등 상이한 세 세계가 빚는 갈등과 충돌 그리고 화해를 그렸다. 갓 스물의 나이에 통영에서 올라와 식모살이 끝에 서린동에서 몸을 파는 신세로 전락한 여자 주인공 길녀가 상경민의 대표 인물이라면 서린동 영감은 토박이, 불한당 남동표는 월남민을 상징한다. 살아남은 지명의 힘은 강하다. 땅의 내력을 내밀하게 속삭이기 때문이다. 광흥창은 이 지역의 비밀금고로 들어가는 열쇠다. 광흥창과 창천 그리고 창전동을 한 묶음으로 파악하지 않으면 지역의 정체성을 해독하기 어렵다. 고산자 김정호가 편찬한 ‘대동지지’에 “창천은 무악(안산)에서 발원해 와우산과 광흥창을 경유해서 서강으로 들어간다”고 기록하고 있다. 창천이란 말 그대로 창고 앞을 흐르는 개천이라는 뜻이고, 여기서 창고란 광흥창을 이른다. 광흥창이 창천이라는 하천이름을 만들었고, 창고 앞 동네라는 뜻의 창전동이라는 지명의 유래로 확장됐다. 광흥창이야말로 이 동네를 생성하고 진화시킨 핵심존재임을 알 수 있다.광흥창은 단순한 창고가 아니다. 만조백관에게 녹봉(월봉과 연봉)을 주던 고려시대 때부터 있던 유서 깊은 관청이다. 녹봉으로 지급하던 쌀과 옷감을 보관하던 창고는 부수개념이다. 지금은 독막로 아래로 들어간 창천 물결에 실린 조운선(세곡을 실은 배)이 서강나루를 통해 와우산 기슭까지 올라왔기에 가능한 일이다. 천지개벽을 한 지형 탓에 당시 배가 드나들던 모습을 상상하기 어렵다. 광흥창 옛 터에 고려 공민왕 사당이 깃들였다가, 광흥창은 사라지고 사당만 남은 사연 또한 흥미롭다.창전동은 소설에 등장하는 장소는 아니다. 소설의 주인공 길녀는 사대문 안 서린동, 서소문, 다동, 회현동에서 성 밖 용산구 도원동으로 이사를 다닌다. 다른 주인공들의 주소도 금호동, 공덕동 등이다. 1970년 4월에 무참히 무너진 와우아파트 15동 자리에는 와우근린공원이 조성돼 있다. 나머지 14개 동은 1976년부터 1991년까지 차례로 재개발돼 이젠 낯선 이름을 달고 무슨 일이 있었느냐는 듯 무심하게 공원을 둘러싸고 서 있다. 와우아파트는 섣부른 도시화의 실패작이었다. 이호철은 함경남도 원산 출신으로 인민군에 징집돼 복무하다 1950년 12월 원산철수 때 미군 함정을 타고 혈혈단신 부산으로 월남한 실향민이다. 대표작 ‘소시민’은 부산 피난살이를 기록한 작품이다. 소설 속 서울은 ‘이주민을 위한, 이주민에 의한, 이주민의’ 도시였다. 그는 북한산이 바라보이는 은평구 불광동 미성아파트에서 마치 서울에 뿌리를 내린 토박이처럼 52년을 침잠하듯 살았다. 은평구는 불광로 14길3 도로 500여m에 ‘이호철길’이라는 명예도로명을 부여해 한국 분단문학의 대표 작가를 기리고 있다. 글 노주석 서울도시문화연구원장 사진 김학영 연구위원 ■다음 일정: 제7회 서울의 대중가요1(배호의 돌아가는 삼각지) ■일시 및 집결장소: 6월 8일(토) 오전 10시 삼각지역 1, 2번 출구 안(배호 만남의 광장) ■신청(무료): 서울미래유산 홈페이지(futureheritage.seoul.go.kr)
  • “종로 대한항공 부지에 뉴욕 센트럴파크처럼 숲공원 조성 꿈”

    “종로 대한항공 부지에 뉴욕 센트럴파크처럼 숲공원 조성 꿈”

    한진, 10년 전 호텔 건립의 꿈 법에 막혀 구청 땅 맞교환 난색… 올해 초 매각 의사市, 강남 시유지 팔고 생태림 만들어야 나무 심으면 도심 미세먼지 저감 효과도 역사·문화성 부각… 11일부터 대토론회 “역대 서울시장들은 미세먼지의 습격을 일찍이 예견하셨던지 모두 대형 숲을 하나씩 만들었습니다. 조순 전 시장은 여의도공원을 숲으로 만들었고, 고건 전 시장은 시민아파트 단지를 낙산공원숲으로 조성했어요. 이명박 전 시장은 35만평에 달하는 서울숲을, 오세훈 전 시장은 번동 드림랜드를 북서울숲으로 가꿔 놨어요. 박원순 시장 재임 기간에 아직 숲 조성 사업이 없습니다. 서울의 심장 인근인 종로구 송현동 부지에 뉴욕센트럴파크를 뛰어넘는 대형 숲공원을 만들면 좋겠습니다.” 김영종 서울 종로구청장은 4일 서울신문과 인터뷰를 갖고 민선 7기 주요 과제 중 하나로 송현동 대한항공 부지 공원화 재추진 사업을 꼽으며 이같이 말했다. 2010년 6월 구청장 첫 임기인 민선 5기 취임 직후 “대한항공 송현동 부지를 아름드리 수목이 우거진 숲공원으로 조성하자”며 땅 소유주인 대한항공(한진그룹)과 이 땅을 사줄 수 있다고 본 서울시를 찾아다니며 설득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지난 2월 한진그룹이 매각 의사를 밝히자 이번 임기(2018년 6월~2022년 6월)에는 송현동 부지를 도심 속 거대한 숲문화공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다시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것이다.김 구청장은 민선 5기 취임 초인 2010년 11월 한진그룹에 송현동 부지와 구청 땅을 바꾸자며 환지를 제안했다고 회고했다. 그는 “송현동 부지는 숲공원으로 안성맞춤인 입지이고, 한진 측은 반드시 도심 속에 호텔을 짓고 싶다고 하니 구청 땅과 바꾸자고 제안했다”고 말했다. 종로구청 땅은 대지 기준 8674㎡(약 2628평)로 송현동 부지(3만 6642㎡)의 4분의1가량에 그치지만 건축 제한이 있는 역사문화특화경관지구도 아니고, 주변에 중고등학교도 없어 호텔을 지을 수 있다. 한진은 당시 중구교육청이 송현동 부지 인근에 중고등학교가 있다며 학교보건법을 들어 호텔 건립을 거부당한 데 이어 행정소송 1심에서도 같은 이유로 불가 판결을 받았다. 이에 앞서 김 구청장은 당시 오세훈 시장에게도 송현동 부지를 시가 매입해 숲공원을 만들라고 설득했다. 김 구청장은 “당시 오 시장에게 ‘유서 깊은 송현동 부지에 호텔을 짓는 것은 역사에 죄를 짓는 것이라며 그곳을 시가 매입해 숲을 만들어 시민에게 돌려주자’고 말했다”고 소개했다. 종로구는 송현동 부지는 ‘(한진의) 개인 땅’이라는 이유로 시가 매입에 난색을 표하자 환지 아이디어를 들고 직접 한진 측에 문을 두드렸던 것인데 거절당했다는 것이다.김 구청장은 지금도 우선 서울시가 나서야 한다는 생각이다. 그는 “강남에 있는 시유지를 팔고 역사와 유서 깊은 송현동 부지를 매입해 숲공원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송현동 부지는 바로 건너편이 조선의 정궁인 경복궁이고 인근에 광화문, 각종 박물관과 미술관, 인사동 전통문화거리가 있어 상업시설을 짓기에는 부적절한 만큼 공공이 사들여 숲으로 만들어 시민에게 돌려줘야 한다는 논리다. 현재 진행중인 광화문광장의 재구조화 논의와 더불어 송현동의 쓰임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고도 했다. 특히 송현동 부지가 도심 속 숲공원으로 조성되면 도심 미세먼지 저감에도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나무 한 그루는 연간 35.7g의 미세먼지를 흡수하고, 47그루는 경유차 1대의 연간 미세먼지를 흡수한다”면서 “도시 숲은 미세먼지를 연평균 25.6%, 초미세먼지는 40.9% 저감시킨다”고 했다. 도시 숲은 여름 한낮의 평균기온을 3~7도 낮추고, 소음을 감소시키며 대기를 정화한다고도 했다. 김 구청장은 나무 26만여 그루를 심었으며, 1만 2000㎡에 달하는 도시텃밭을 조성했고, 옥상 청소, 도로 물청소, 다중시설 공기질 관리 등에 나서며 미세먼지 해소에 나섰으나 도심 숲이 생긴다면 이 모든 노력을 압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현동 부지를 도시공원숲으로 조성할 경우 역사성과 문화성을 살리는 게 중요하다는 의견도 냈다. 그는 “일각에서는 민속박물관으로 짓자는 이야기도 하는데 작게 넣을 수 있다. 필요하다면 홍보관, 관광안내소, 도서관 등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아름드리나무, 작은 풀, 미생물, 새가 살아 숨 쉬는 생태계가 있는 숲을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는 11일 ‘송현동 숲문화공원 조성을 위한 대토론회’ 개최를 시작으로 송현동 부지 숲문화공원 조성을 위한 대장정을 시작할 계획이다. 아울러 17일에는 ‘도심 관광정책 이대로 좋은가’라는 이름으로 관광·환경·교통 전문가와 함께 토론회도 연다. 매연 뿜는 관광버스를 도심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하고 대신 도심 순환 친환경 셔틀버스를 만들면 관광객이 시내에 자유롭게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주민들의 정주권도 보호할 수 있다는 취지에서 제안했다. 김 구청장은 “도시 발전에는 제대로 된 계획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 송현동 부지 숲문화공원 조성 사업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면서 “서울 심장부의 미래 100년을 내다보는 차원에서 힘을 모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내년 국세 8.5조 지방 이양… 미세먼지·출산정책에 추가 교부세

    내년 국세 8.5조 지방 이양… 미세먼지·출산정책에 추가 교부세

    지방소비세율 내년 6%P 높여 21%로 재정분권 추진 전보다 지방세 4.9조↑정부가 지난해 11%였던 지방소비세율을 올해 15%로 인상한 데 이어 내년에는 21%까지 높인다. 국세 8조 5000억원을 지방 재정으로 전환해 지방자치단체에 역대 최대 규모로 지원한다. 미세먼지 대책이나 출산·양육·노인 지원 관련 정책을 적극적으로 펴는 지자체에는 더 많은 교부세를 준다. 행정안전부는 4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진영 장관 주재로 지방재정전략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2020년 지방재정 운영방향’을 발표한다고 3일 밝혔다. 우선 지난해 10월 발표한 재정분권 추진방안에 따라 올해 지방소비세율(국세인 부가가치세에서 지방소비세가 차지하는 비율)을 4% 포인트(약 3조 3000억원) 올린 데 이어 내년에도 6% 포인트(약 5조 1000억원) 추가 인상한다. 이렇게 되면 2020년부터 지방소비세율이 21%로 높아져 지방세 재원이 재정분권 추진 이전보다 8조 5000억원 정도 늘어난다. 이 가운데 국가에서 지방으로 기능이 이양되는 3조 6000억원을 빼면 실제로는 약 4조 9000억원의 지방세 순증 효과가 생겨난다. 행안부는 8조 5000억원 가운데 기능 이양분 3조 6000억원과 기초자치단체·교육청 재원 9000억원 등을 3년간 정액으로 지원한다. 나머지 4조원은 기존 방식대로 지역별 가중치를 적용해 배분한다. 단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3개 지자체는 지역 간 형평성을 고려해 배분받은 재원의 35%를 ‘지방상생기금’으로 10년간 출연한다. 행안부 관계자는 “모든 지자체는 다른 지자체를 책임진다는 ‘연대의 정신’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행안부는 지방소비세율 인상 관련 6개 법안을 오는 9월 말까지 개정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지방 정부는 재정이 확충되는 만큼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지방재정 역할을 확대한다. 또 지역 규제 혁신을 위해 핵심 규제를 개선하고 ‘지방 규제 혁신 인증제’를 통해 성장동력 창출을 지원한다. 지역사랑 상품권 발행 규모를 지난해 3714억원에서 올해 2조원으로 늘린다. 아울러 내년도 보통교부세(약 49조원)는 국가 공동 현안에 대한 지자체 기여도에 따라 차등 배분된다. 미세먼지 문제 해결이나 인구구조 변화 대응, 일자리 창출처럼 국가 공동의 과제에 대해 각 지자체가 시행한 노력을 평가한 뒤 그에 비례해 다음해 보통교부세를 산정한다. 구체적으로는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등 미세먼지 감축 노력이나 신혼·출산 가구 지원, 아동·양육 수당, 노인 대상 돌봄 지원 등을 대상으로 교부세 수요를 반영할 계획이다. 또 지자체가 적기에 재정을 투입할 수 있도록 지방재정 운영 일정을 개편한다. 지자체 예산 편성이 6월쯤 이뤄지는 점을 감안해 예산편성지침 마련 시기를 7월에서 6월로, 교부세 통보 시기를 12월에서 9월로 각각 앞당긴다. 교부세 통보 시기가 바뀌는 것은 1962년 제도 시행 뒤 처음이다. 세종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김남희 아나운서, 사비 털어 챔스 결승전 직관 “남다른 축구♥”

    김남희 아나운서, 사비 털어 챔스 결승전 직관 “남다른 축구♥”

    김남희 아나운서가 손흥민이 출전한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직관을 알렸다. 김남희 아나운서는 지난 6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치는 선수 없이 역사에 남을 멋진 경기가 펼쳐지기를”, “#UCLFINAL #리버풀 우승 축하해요! 승패에 상관없이 여기까지 온것만 봐도 뿌듯♥️ #토트넘”, ”남는 건 사진뿐이니까 슈퍼우먼 주영찡과 잘나가는 동석찡위원님 슈퍼핸썸앤젠틀” 등의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이영표 위원, 양동석 캐스터 등과 함께 마드리드 완다 메트로폴리타에서 기념 사진을 남기고 있는 김남희 아나운서의 모습이 담겨 있다. 평소 남다른 축구사랑을 보인 김남희아나운서는 스페인 마드리드 완다 메트로폴리타에서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보기 위해 그동안 모아왔던 비상금으로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에서 도쿄, 아부다비, 마드리드 3번의 경유를 통해 직관에 성공하며 축구사랑을 다시 한 번 인증했다. 2014년 제58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서울 선을 수상한 김남희 아나운서는 SBS Sports 아나운서로 활동했으며, 다양한 방송에 출연 중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고양선’ 최대 수혜지 ‘새절역 프리미엘 금호어울림’

    ‘고양선’ 최대 수혜지 ‘새절역 프리미엘 금호어울림’

    국토교통부가 제3기 신도시에 고양 창릉지구를 지정하며 신도시 교통대책으로 고양선 신설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그 최대 수혜지역으로 새절역 일대가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새절역과 도보 1분 내로 맞붙어 ‘새절역 초역세권’을 자랑하는 ‘새절역 프리미엘 금호어울림’이 고양선 신설의 최대 수혜지로 주목받고 있다. (가칭)새절지역주택조합이 시행하고 금호건설이 시공예정인 ‘새절역 프리미엘 금호어울림’은 서울시 은평구 응암동에 대단지로 들어설 예정이다. ‘새절역 프리미엘 금호어울림’은 각종 교통호재를 앞두고 있다. 먼저, 3기 신도시 핵심 교통망인 고양선(가칭) 최대 수혜지로 고양시와 직접 연결되는 광역 교통망을 확보했고 경전철 서부선이 개통되면 신촌역, 노량진역, 장승배기, 서울대정문 등 경유지까지 소요되는 시간이 기존보다 절반 이하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파주시부터 강남 삼성역까지 연결되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A노선(2023년 예정)이 개통되면 강남까지 10분대에 닿을 수 있어 경기 고양시와 마포, 관악, 여의도, 강남 수요까지 품을 수 있어 ‘새절역 프리미엘 금호어울림’의 가치가 더욱 주목된다. 이밖에 ‘새절역 프리미엘 금호어울림’은 내부순환도로, 통일로, 강변북로, 성산대교, 올림픽대로, 서부간선도로 등 주요 도로와의 접근성도 뛰어나며 월드컵대교(2021년 개통예정)도 예정되어 교통망 개선에 따른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다. 단지는 3,6호선 불광역과 공항철도, 경의중앙선 환승역인 디지털미디어시티역도 인접해 있어 인천공항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 이동도 편리하다. 교육 및 생활인프라도 돋보인다. 단지 500m 내 다수의 유치원이 있고 도보권 내 신사초, 숭실∙연서∙상신중, 숭실∙충암고 등이 위치해 자녀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다. 반경 1km 내에는 이마트(은평점)와 신응암시장, 대림시장 등 다양한 쇼핑시설이 있고 NC백화점과 CGV, 메가박스 월드컵점 등 대형 문화시설도 가깝다. 서울시립서북병원과 은평가톨릭성모병원(예정) 및 각종 관공서 이용도 편리하며 수색·증산 뉴타운과 가재울뉴타운의 풍부한 인프라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친자연적인 주거환경도 장점이다. 단지 바로 옆에 한강까지 연결되는 불광천이 있어 일부 세대에서는 조망도 가능하고 자전거를 타거나 산책, 조깅을 하며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고 주변으로 한강시민공원과 하늘공원, 월드컵공원, 백련산 근린공원 등 대규모의 공원과 녹지도 풍부하다. 주거편의성을 강화하는 혁신설계와 시스템도 기대를 모은다. 호텔이나 대형 마트에서나 볼 수 있던 첨단 주차 유도 시스템을 도입해 단지 진입 시 주차장 상태를 스마트폰으로 우선 확인 가능하고 상부 표시등에 빈 주차공간이 표시돼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다. 전 세대에 드레스룸과 팬트리 특화설계를 적용해 여유로운 수납공간을 마련하고 난방에 취약한 주방 발코니에도 단열설계를 적용해 동절기 동파 및 결로 등을 방지한다. 여기에 H13 등급의 헤파필터가 적용된 전열교환기를 설치해 공기질이 나쁜 날에도 미세먼지 유입 없이 각종 오염물질을 환기하고 최적의 실내 공기가 유지될 수 있도록 미세먼지 관리 시스템을 도입한 미세먼지 특화 아파트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새절역 프리미엘 금호어울림’ 홍보관은 서울 강서구 공항대로에 위치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새절역 프리미엘 금호어울림’ 3기신도시 수혜지로 부각

    ‘새절역 프리미엘 금호어울림’ 3기신도시 수혜지로 부각

    정부가 발표한 3기 신도시 계획 이후 은평구 아파트값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한국감정원 주간 아파트 매매 변동률 통계에 따르면 정부가 3기 신도시 대상지로 창릉지구를 발표 직후 해당 신도시와 경계선 하나를 두고 있는 은평구는 보합으로 전환하며 상승기류를 맞이한 상태다. 이는 3기 신도시 개발에 따른 긍정적인 측면보다 공급 과잉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면서 해당 신도시에 인접한 수도권 지역 집값은 하락하고, 확충되는 교통대책과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감으로 서울 은평구가 반사이익을 본 것으로 풀이된다. 이러한 가운데 3기 신도시 교통호재를 흡수한 은평구 새 아파트 ‘새절역 프리미엘 금호어울림’이 수요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가칭)새절지역주택조합이 시행하고 금호건설이 시공하는 ‘새절역 프리미엘 금호어울림’은 서울시 은평구 응암동에 대단지로 들어설 예정이다. ‘새절역 프리미엘 금호어울림’은 고양선(가칭) 교통호재와 개발호재가 산재한 새절역 초역세권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라는 점이 부각되면서 주목받고 있다. 고양선 사업은 서울 6호선 새절역과 향동지구역, 화정지구역, 대곡역, 고양시청역을 연결하는 길이 14.5km 경전철 노선으로, 교통망 신설시 가장 큰 난관으로 꼽히는 예비타당성 조사도 면제돼 빠른 사업추진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새절역은 신촌~여의도~서울대를 잇는 서부선 연장도 계획돼 있다. 새절역부터 관악구 서울대 정문 앞까지 총 17.49km의 17개소 정거장이 조성되는 서부선은 오는 2026년 완공 예정으로, 서울 경전철 사업 중 한강이북과 이남을 연결하는 사업성 1순위의 유일한 노선이다. 서부선이 개통되면 신촌역, 노량진역, 장승배기, 서울대정문 등 경유지까지 소요되는 시간이 기존보다 절반 이하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고양선과 서부선이 개통되면 새절역은 서울 주요 거점과 일산을 빠르게 연결하는 허브 역할과 함께 광역교통망 사업의 간접 효과인 인프라 확대 및 지역이미지 제고의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여기에 파주시부터 강남 삼성역까지 연결되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A노선(2023년 예정)이 개통되면 강남까지 10분대에 닿을 수 있어 경기 고양시와 마포, 관악, 여의도, 강남 수요까지 기대되는 새절역이 은평의 주거1번지로 떠오를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밖에 ‘새절역 프리미엘 금호어울림’은 내부순환도로, 통일로, 강변북로, 성산대교, 올림픽대로, 서부간선도로 등 주요 도로와의 접근성도 뛰어나며, 월드컵대교(2021년 개통예정)도 예정되어 교통망 개선에 따른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다. 단지는 3․6호선 불광역과 공항철도, 경의중앙선 환승역인 디지털미디어시티역도 인접해 있어 인천공항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 이동도 편리하다. 한편 ‘새절역 프리미엘 금호어울림’ 홍보관은 서울 강서구 공항대로에 위치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울트라 코리아 2019, 셔틀버스 운행

    울트라 코리아 2019, 셔틀버스 운행

    ‘울트라 코리아’(Ultra Korea, UMF Korea)가 공식 모빌리티 스폰서인 ‘카카오 T’와 함께 ‘울트라 코리아 카카오 T 셔틀버스’ 온라인 예매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셔틀버스는 ‘울트라 코리아 2019’ 공연 기간인 다음달 7일부터 3일 동안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AMG 스피드웨이)와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등의 행사장을 경유하며 한시적으로 운행된다. 운행 노선은 사전 관객 이동 수요조사를 토대로 주 무대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행사장행과 귀가행 노선으로 마련됐다. 행사장행은 서울권(잠실·강남·사당·중계·왕십리·서울역·합정), 수도권(인천·수원·분당·일산·부천), 지방권(부산·대구·대전·광주·울산·천안·청주) 등 전국 총 19개 노선이며 출발 시각은 노선별로 다르다. 귀가행은 서울권, 수도권, 지방권의 주요 거점 중심으로 총 16개 노선을 편성해 관객들이 마지막 무대까지 즐기고 돌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행사장행 셔틀버스는 지정 좌석제로, 귀가행의 경우 교통 혼잡을 대비해 만차 시 출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셔틀버스 티켓은 온라인 사전 예매 또는 현장에서 살 수 있다. 사전 예매는 공식 예매 사이트 ‘울트라 코리아 카카오 T 셔틀버스’(ultrakakaomobility.co.kr)에서 1명당 4장까지 살 수 있으며, 행사 기간인 다음달 9일까지 가능하다. 요금은 온라인 사전 예매 시 행사장행 편도 기준으로 현장 구매보다 1000원 할인된 서울권·수도권 5000원, 지방권 8000원~2만 2000원이다. 티켓을 현장에서 사려면 잠실종합운동장에서는 행사장행 편도 티켓을,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는 귀가행 편도 티켓에 한해 두 곳에 마련된 ‘카카오 T 부스’를 통해 가능하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승차공유’ 너도나도 대형 경유차… 미세먼지 어쩌나

    ‘승차공유’ 너도나도 대형 경유차… 미세먼지 어쩌나

    ‘차차 밴’ ‘파파’ 등 승합차 호출 서비스 서울 인근 수천대 돌아다니게 된 셈 환경부 “법적 문제 없어 제재 못해…국토부서 관련 법령 손질 검토 중”택시업계와의 갈등으로 승차공유 서비스 논란이 해결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규제를 영리하게 피한 ‘타다’와 같이 11인승 승합차를 콜택시처럼 호출할 수 있는 서비스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이러다 보니 택시처럼 운행하는 대형 경유차들이 늘어나면서 미세먼지 저감 대책 마련에 고민하고 있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정책과는 엇박자가 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규제에 막혀 있던 승차공유 서비스들이 유일하게 합법적인 ‘타다’ 모델을 따라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승용차를 이용한 승차공유 서비스를 출시했다가 국토교통부가 불법으로 판단해 주저앉게 됐던 ‘차차크리에이션’은 승용차를 11인승 승합차로 바꿔 ‘차차 밴’을 출시할 예정이다. 승차공유 스타트업 큐브카가 운영하는 ‘파파’는 최근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카카오도 업계와 함께 승합차 공유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벅시’ 역시 공항을 오가는 경로 상에서 승차를 공유하는 승합차 서비스를 하고 있다. 타다는 이용자 입장에서 콜택시와 똑같이 승합차를 불러 이용하지만, 렌터카에 운전사를 붙여 주는 형태다.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34조는 사업용 차량을 빌려주면서 운전자를 함께 알선할 수 없도록 하고 있지만, 시행령 18조는 이에 대한 예외를 규정하고 있다. 외국인과 장애인, 국가 또는 지자체 등이 차를 빌리는 경우가 이에 해당하는데, 여기에 승차정원 11인승 이상 15인승 이하인 승합자동차를 빌리는 경우도 포함돼 있다. 문제는 이들 서비스에 이용되는 차량이 대부분 경유차라는 점이다. 경유차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미세먼지 저감 대책에서 대표적인 감축 대상이다. 이명박 정부 때 디젤택시가 추진되다가 중단된 이유도 대기오염 우려 때문인데, 승합차 공유 서비스 이용객 대부분은 승합차를 택시처럼 사용하고 있다. 타다는 최근 운행 대수가 1000대에 도달했다고 밝혔으며, 차차 밴 역시 올해 안으로 1000대 운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카카오와 택시 업계가 승합차 공유 서비스를 만들면 경유차 수는 폭발적으로 늘어나게 된다. 환경단체들도 이런 현상을 주시하고 있지만 공유의 가치와 수많은 이해가 걸려 있는 민감한 사안이라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 환경부는 법적으로 문제가 없는 사업을 제재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경유차를 사지 못하게 할 수 없는 것처럼 이를 이용한 사업을 금지할 수는 없다”면서 “환경부는 친환경 승합차 개발 등 대안 마련을 독려, 지원할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유 승합차를 택시처럼 운행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법령 손질을 국토부에서 검토하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서울시, 민관 합동으로 도시숲 가꾼다

    서울시, 민관 합동으로 도시숲 가꾼다

    서울시가 현재 2022년까지 총 3000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2022-3000, 아낌없이 주는 나무심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나무심기와 도시림 등 숲 조성 활동에 필요한 조직 구성, 나무심기 지원 사항, 숲 조성 공적에 따른 포상 사항을 정하는 조례가 발의되어 민관 합동으로 나무심기를 통한 도시숲 가꾸기가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될 전망이다. 서울시의회 송도호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1)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나무심기 지원과 관리에 관한 조례」 제정안에 따르면, 나무심기, 숲 조성 활동, 도시림 등에 대한 명확한 정의를 명시하였다. 그리고 시장으로 하여금 중·장기 나무심기 계획을 수립하고 시민, 민간단체, 자치구와 협력하여 예산 지원 하에 지역별 특성에 맞는 나무심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서 위임된 도시림등의 조성관리계획 및 도시림등의 조성·관리심의위원회 구성사항을 정하였다. 아울러 시장에게 숲 조성 활동 공적이 탁월한 자치구 또는 민간단체를 선정하여 포상할 수 있도록 하였다. 송 의원은 “나무심기를 통해 미세먼지, 폭염, 도심 열섬현상 같이 날로 심각해지는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관으로 하여금 나무심기를 진흥·활성화하기 위한 사항을 입법화하였다”라며, “백년을 내다보며 도시숲을 가꾸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현재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3000만 그루 나무심기를 통해서 노후경유차 6만 4000대가 1년 동안 내뿜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에어컨 2400만 대를 5시간 동안 가동하는 것과 동일하게 도심온도를 낮추고, 성인 2100만 명이 1년 간 숨 쉴 수 있는 산소를 공급하는 것과 맞먹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상호 서울시의원, “서울 관내 학교 10곳 중 8곳은 3등급 소고기 제공”

    조상호 서울시의원, “서울 관내 학교 10곳 중 8곳은 3등급 소고기 제공”

    서울 관내 학교 10곳 중 8곳은 질 낮은 3등급 소고기를 학교급식 식재료에 사용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조상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서대문구 제4선거구)이 서울친환경유통센터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친환경유통센터를 통해 학교급식 식재료를 공급받은 서울 관내 학교 741곳 중 603곳(81.3%)은 급식 식재료 활용 목적으로 3등급 한우 및 육우를 구매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한우는 평균 31개월 동안, 750㎏로 사육되며 약 92%가 2등급 이상을 판정받는 편이다. 이중 한우 3등급의 경우 평균 80개월 사육된 소에 해당하며, 새끼를 3~4번 정도 출산한 암소에 가장 많고, 수소의 경우에도 월령이 높은 번식용 수소에서 출현된다. 서울친환경유통센터 관계자는 “비육기술 발달로 한우 3등급 출현율은 2008년 20%, 2013년 11.3%, 2018년 7.4%로 지속 감소 추세이며 현재 서울시를 제외한 학교급식 및 군납에서도 2등급 이상의 소고기가 공급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문제는 친환경유통센터를 통해 학교급식 식재료를 공급받고 있는 서울 관내 학교들은 여전히 3등급의 소고기를 구매하고 있다는 점이다. 서울친환경유통센터가 제공한 자료에 의하면 2018년 한해 서울 관내 학교 741곳 중 603곳(81.3%)은 3등급 한우 및 육우를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총 43만 7961㎏에 해당하는 물량이며, 전체 소고기 구매물량 74만 3515㎏의 절반을 넘는(58.9%) 규모이다.이에 대해 서울친환경유통센터는 “일부 학교들이 아직도 3등급 소고기 구매를 고수하는 이유는 주로 식재료비 부족 우려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2등급 가격을 조금 낮춰 2개월 정도 시범사업을 실시한 후 손실여부를 보면서 3등급 소고기 폐지여부를 결정할 생각”이라고 답변했다. 실제로 한우 2등급과 3등급 간의 가격차는 부위별로 다소 편차는 있으나 1㎏ 당 최대 1만 5900원, 최소 0원의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 의원은 “그동안 서울시교육청은 동네 정육점에서도 찾기 어려운 3등급 소고기를 굳이 찾아내어 급식재료로 쓰고 있었다.”라며, “만시지탄의 감은 있으나 시범사업을 통해 3등급 폐지여부를 판단하겠다는 서울친환경유통센터의 결정을 환영하며, 앞으로도 질 좋은 친환경 식재료가 우리 학생들에게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라고 주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中·日·러 참여 ‘대기 협약’…동북아 호흡정책 협력·발전시켜야”

    “中·日·러 참여 ‘대기 협약’…동북아 호흡정책 협력·발전시켜야”

    “환경 가치가 존중받고 정치적으로 우선순위가 되는 변화가 현실화됐다. 지난 3월 국회에서 미세먼지 관련법 개정이 이뤄지고 환경부 중심의 추가경정예산도 마련됐다. 국가기후환경회의와 같은 범정파적 기구 출범은 달라진 정책이자 초유의 변화라고 할 수 있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23일 취임 6개월을 맞아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국민 건강과 직결된 미세먼지 저감부터 4대강 보 철거, 불법폐기물 처리, 저공해 자동차 보급 목표제 시행을 비롯해 각종 현안에 대해 거침없이 이야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경유차 감축 로드맵에서 신차와 노후 경유차 대책은 있는데 정작 운행 경유차에 대한 대책은 빠졌다. “현재 운행 중인 경유차의 초점은 정기검사와 운행 제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미세먼지 다량 배출 차량은 ‘미세먼지특별법’에 따라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하면 운행을 제한하고 있다. 약 266만대 정도로 판단되는 5등급 경유차가 운행 제한을 받고 2005년 이전에 판매된 노후 경유차도 여기에 포함된다. 운행차 배출 허용 기준도 세계 최고 수준으로 강화했다. 2016년 9월 이후 제작된 중소형 경유차에 대한 운행차 매연 기준을 정기검사에선 20%에서 10%로, 정밀검사는 15%에서 8%로 강화했다. 수도권에 등록된 중소형 경유차는 2021년부터 질소산화물 정밀검사를 받아야 한다. -올해 한·중·일 환경장관회의(TEMM21)에서 ‘동북아 장거리이동 대기오염물질 공동연구’(LTP) 보고서를 공개한다. “중국도 자국에서 발생한 미세먼지가 한국으로 건너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연구뿐 아니라 통계에서도 그렇게 나오기 때문이다. 다만 우리가 정치적 쟁점으로 삼고 언론에서 공격하니 그것을 방어하는 차원이었던 것 같다. 중국과 한국에서 미세먼지를 대할 때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있다. 과학이라는 이름으로 미세먼지를 바라보자는 것이다. TEMM21에서 발표할 LTP도 마찬가지다. 한·중·일 3국의 과학자들이 연구한 결과가 최초로 공개된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대기오염물질의 국가 간 이동에 대한 과학적 이해를 높여 보다 심화된 정책협력으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장기적으로는 북한과 몽골, 러시아, 일본까지 포함한 월경성 대기오염에 관한 협약을 맺어 동아시아에도 유럽의 대기 협약과 같은 사례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연내 불법폐기물 전량 처리가 가능한가. “가능하다고 본다. 대부분 주인이 있는 폐기물이고 원인자를 확인할 수 있으니 그들에게 처리하도록 요구할 수 있다. 문제는 불법 투기 폐기물인데, 그들 중 70% 정도는 원인자를 확인할 수 있다. 정부가 행정대집행으로 처리하고 사후 청구를 하는 게 가능하다. 원인자가 확인되지 않는 무단 폐기물의 경우 기획수사를 통해 최대한 원인자를 찾아내려 한다. 처리하지 못한 폐기물은 공공소각 시설에서 처리할 예정이다. 자체 소각처리 용량이 부족한 시군은 여유가 있는 인근 지역 시설과 연계해 처리하도록 조정하고 소각시설이 없는 시군은 선별작업 후 공공매립시설에서 처리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폐비닐 70%를 폐기물 고형연료(SRF)로 재활용했는데 정작 활용이 안 되고 있다. “SRF 사용 시설은 환경과 안전에 대한 우려로 사업이 지연되거나 가동이 중지되고 있다. 지역 주민들이 SRF를 쓰레기로 인식해 반대할 때가 많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려면 폐기물을 재활용하는 단계에서부터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체계를 만드는 게 필요하다. 주민이 재활용 단계에서 나오는 수익금을 직접 받고, 이것을 다시 재활용 체계에 재투자하는 새로운 선순환 모델을 연구하고 있다. 그동안 광역 공공처리시설을 설치하는 방법을 연구해 왔고 법제화를 추진 중이다. 하반기에 법안을 제출할 수 있을 것 같다.” -불법 폐기물 수출로 국제적 망신을 샀다. 최근 바젤협약에서 규제 대상에 플라스틱 쓰레기를 포함했는데 대책은. “최근 무분별한 플라스틱의 사용과 처리 문제가 세계적인 이슈로 부각됐다. 폐플라스틱의 수출입에 대한 엄격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데 국제 사회가 공감하고 있다. 제14차 바젤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폐플라스틱을 규제 대상 폐기물로 분류했고 폐플라스틱을 수출입할 때 상대국의 동의 여부를 사전에 확인하도록 했다. 환경부도 폐플라스틱을 상대국 동의를 전제로 하는 수출입 허가제로 전환하기 위한 법령 개정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6월 물관리 일원화가 이뤄졌지만 국민은 무엇이 달라졌는지 체감하지 못한다. “문재인 정부의 가장 큰 환경정책 성과 중 하나가 지난 수십년간 중복·비효율의 대표 사례로 지적받은 정부 내 물관리 업무를 일원화한 것이다. 우선 상수원·하천 수질 악화 때 관계 기관 간 협조체계가 구축됐다. 상류 댐에서 신속하게 환경 대응 용수를 늘려 방류함으로써 수질을 개선하고 국민의 먹는물 불안을 해소할 수 있다. 또 가뭄 대책, 홍수관리 대책 등을 시행해 재해 예방이 가능한 체계를 구축했다. 다음달 물관리기본법이 시행되면 국가·유역물관리위원회를 구성해 유역 내 물 문제를 참여와 협력에 기반해 해결하겠다.” -4대강 중 금강·영산강 보 처리 방안이 제시됐다. 보 철거와 함께 하굿둑을 열어야 수질 개선 효과가 있다는 분석도 있다. “하천을 복원할 때 하굿둑을 여는 것을 최우선 순위로 선정할 수는 없지만, 하굿둑을 열어야 수질이 개선되는 것은 맞다. 지난 20일 예정됐던 낙동강 하굿둑은 농업용수 부족에 대한 농민들의 걱정이 많아 다음달로 일정을 늦췄다. 6월과 9월 1, 2차 단기개방 실증실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 3차 장기개방 실증실험도 계획하고 있다. 금강은 과거부터 개방 논의가 있었지만 충남과 전북 등 지방자치단체 간 이견이 있어 진척이 더딘 상태다. 금강유역물관리위원회가 구성되면 금강 하굿둑 개방 문제도 비중 있는 지역 물관리 현안으로 다뤄질 것으로 생각한다.”-국가기후환경회의가 출범하면서 ‘옥상옥’으로 느껴질 수 있다. 관계 설정은. “거버넌스는 다층적으로 구성하는 게 맞다. 얼마나 현실적인 관계인가가 관건이다. 환경부가 열쇠를 쥐고 있다고 생각한다. 환경부가 여러 기관 사이에서 조정을 잘 하면 시너지를 낼 수 있다. 국가기후환경회의에 환경부 실국장을 파견했는데 주례회동을 할 생각이다. 지금부터 6월까지가 준비기라면 7~11월은 활동기, 12월~내년 4월은 본격적인 미세먼지 대응 기간이다. 국가기후환경회의와 환경부가 할 일이 서로 다르겠지만, 내부적으로 조정해서 구체적인 대책을 세울 계획이다.” -태양광·풍력 등 이론과 현실이 엇갈리는 부조화가 빚어지고 있다. “재생에너지를 확충하는 것은 세계적인 추세이고 깨끗하고 안전한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은 국가적 과제다. 무분별하게 설치되는 시설로 인한 환경 훼손과 사회적 갈등을 막기 위해 주민 수용성이 담보되는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추진이 필요하다. 태양광 시설은 산사태 위험지역과 생태민감지역에선 피하고, 환경 훼손이 크지 않은 지역에서 소규모·분산형으로 추진하도록 유도하겠다. 발전사업 입지 예정지의 환경성, 주민 수용성을 발전사업 허가 전에 검토하도록 절차를 개선하는 ‘재생에너지 계획입지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세종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조명래 장관은 도시계획학자로 20년 넘게 환경 운동과 연구 활동을 이어왔다.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장으로 근무하면서 전문성뿐 아니라 리더십, 조직관리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경북 안동 ▲안동고 ▲단국대 지역개발학과 ▲서울대 도시계획학 석사 ▲영국 서섹스대 도시및지역학 석박사 ▲한국환경회의 공동대표 ▲단국대 도시계획·부동산학부 교수 ▲환경연구기관장협의회 회장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장
  • ‘울트라 코리아 2019’, 3차 공연팀 라인업 발표

    ‘울트라 코리아 2019’, 3차 공연팀 라인업 발표

    아시아 대표하는 세계적 뮤직 페스티벌에버랜드·잠실종합운동장서 다음달 7일 열려현재 93개 공연팀 확정… 다음주 중 추가 최종 라인업 공개공연 기간 ‘카카오 T’ 셔틀버스 운행… 사전예약 가능‘울트라 코리아 2019(ULTRA KOREA, UMF KOREA)’가 다음달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AMG 스피드웨이)와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서문 주차장 일대에서 열린다. 울트라 코리아 2019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뮤직 페스티벌로, 최근 참가 공연팀의 3차 라인업이 발표돼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공개된 3차 라인업에는 ▲일명 ‘칼잔치’로 불리는 세계적 일렉트로니카 듀오 ‘나이프 파티(Knife Party)’ ▲세계적인 일렉트로니카 밴드로 손꼽히는 ‘언더월드(Underworld)’ ▲이스라엘 역사상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앨범 판매량을 기록한 ‘인펙티드 머쉬룸(Infected Mushroom)’ ▲국내 유명 래퍼들이 추종하는 힙합 아티스트 ‘와이지(YG)’까지 대중적 인기는 물론 음악성까지 갖춘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가 포함돼 있다. 이외에 ▲콘셉트가 담긴 협업 프로젝트로 순식간에 핵심출연진 계열에 오른 ‘나잇매어(Nghtmre) 딥베이스’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본인들만의 레이블과 페스티벌 데드비츠(Deadbeats)로 전 세계에 전파하는 ‘제드스 데드(Zeds Dead)’ ▲베이스 음악에 록 음악을 접목한 악동 DJ ‘케이조(Kayzo) 이비자’ ▲유럽 언더그라운드에서 가장 주목받는 ‘핫신스 82(Hotsince 82)’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금까지 ‘스웨디쉬 하우스 마피아(Swedish House Mafia)’ ‘마틴 게릭스(Martin Garrix)’ ‘스크릴렉스(Skrillex)’ ‘버츄얼셀프(Virtual Self)’ ‘제이미 존스 (Jamie Jones)’ ‘조쉬 윈크(Josh Wink)’ ‘잇츠 에브리띵(Eats Everything)’ ‘아트 디파트먼트(Art Department)’ 등 이미 발표된 1·2차 라인업을 포함해 이번 3차 라인업까지 총 93팀의 아티스트가 발표됐다. 다음주 중 스웨디쉬 하우스 마피아가 포함된 셋오더와 함께 최종 라인업이 공개된다. 이번 93팀에 이름을 올린 한국계 아티스트로는 ▲베이스 레이블 ‘몬스터캣(Monstercat)’ 소속으로 세계적인 페스티벌 무대를 사로잡고 있는 ‘저스틴 오(Justin OH)’ ▲세계적 디제잉 장비 브랜드인 ‘UDG Gear’와 월드 스폰서십 계약 후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는 ‘바가지 바이펙스써틴(Bagagee Viphex13)’ ▲감각적인 플레이로 감동을 주는 ‘무쉬(Mushxxx)’ 등이 있다.한편, 공연 기간 동안 행사장을 경유하는 ‘카카오 T’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운행 노선은 주 무대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행사장행과 귀가행 노선으로 운영된다. 행사장행은 서울권(잠실·강남·사당·중계·왕십리·서울역·합정), 수도권(인천·수원·분당·일산·부천), 지방권(부산·대구·대전·광주·울산·천안·청주) 등 전국 총 19개 노선이며 귀가행은 서울권, 수도권, 지방권의 주요 거점 중심으로 총 16개 노선이다. 행사장행 셔틀버스는 지정 좌석제로, 귀가행의 경우 교통 혼잡을 대비해 만차 시 출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셔틀버스 티켓은 온라인 사전 예매 또는 현장에서 살 수 있다. 사전 예매는 공식 예매 사이트 ‘울트라 코리아 카카오 T 셔틀버스’(ultrakakaomobility.co.kr)에서 1명당 4장까지 살 수 있으며, 행사 기간인 다음달 9일까지 가능하다. 요금은 온라인 사전 예매 시 행사장행 편도 기준으로 현장 구매보다 1000원 할인된 서울권·수도권 5000원, 지방권 8000원~2만 2000원이다. 서울비즈 biz@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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