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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작구 인수위 해단 “주민이 원하는 신속 재개발 등 공약사업 구체화”

    동작구 인수위 해단 “주민이 원하는 신속 재개발 등 공약사업 구체화”

    서울 동작구청장직 인수위원회는 최종 공약보고회를 마치고 해단식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전날 동작구 노량진 청사 공용회의실에서 열린 최종 공약보고회에는 6·3 지방선거 당시 공약한 사업 97개와 인수위가 발굴한 제안 사업 4개, 부서별 핵심사업 116개가 보고됐다. 류삼영 동작구청장 당선인의 ‘1호 결재’가 될 ‘정비사업 구역별 사업촉진 태스크포스팀’은 사업시행자 등 이해관계인과 도시계획·도시정비·법률·세무 등의 전문가, 구 담당부서와 서울시 소속 갈등관리책임관으로 구성된다. 월 1회 이상 현장 회의를 통해 신속한 재개발 사업 추진을 도울 계획이다. 사업시행자에게 사업 기간 단축 방안을 교육하고, 사업시행계획과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병행 추진하는 등의 방법으로 정비사업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는 방안도 제시됐다. 500세대 이하 소규모 단지에 대해서는 다른 자치구와 협의해 서울시에 재개발 관련 각종 인허가 권한을 구청장에게 위임해달라고 요청하기로 했다. ‘AI 기반 행정’과 관련해서는 구청장 직속 전담 부서인 ‘(가칭)AI행정추진단’을 출범시키는 방안이 보고됐다. 전문가 자문을 거쳐 AI 행정 혁신 과제들을 발굴하고, 동작구 전 부서가 추진할 사업들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된다. 본동 용양봉저정 공원 부지는 한강 파노라마 뷰를 감상할 수 있는 전망시설과 전시장 등이 갖춰진 ‘동작타워’를 세우는 방안이 검토됐다. 구는 이를 위해 다각적인 재원 조달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류 당선인은 “20여 일이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세심하게 공약 로드맵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인수위원회의 뜻을 잘 받들어 동작을 환하게, 구민을 신나게 만드는 데 중요하게 쓰겠다”고 밝혔다.
  • 서울 분양가 상승 속 재건축 진행 중인 목동 지역 신축 공급 주목

    서울 분양가 상승 속 재건축 진행 중인 목동 지역 신축 공급 주목

    -5월 서울 민간아파트 분양가 공급면적 기준 3.3㎡당 6355만원…3년 새 2배↑-인허가 감소·노후 아파트 증가 맞물려 서울 신축 주거시설 희소성 확대-목동 KT부지 ‘목동윤슬자이’ 등 분양 박차… 신축 선점 경쟁 예고서울 아파트 분양가가 3.3㎡(공급면적 기준)당 6000만원을 넘어섰다. 공사비와 금융비용 상승이 분양가를 밀어 올리는 가운데 인허가 감소와 노후 아파트 증가가 맞물려 서울 신축 주거시설의 공급 희소성이 제기된다. 목동과 여의도 등 향후 재건축을 통해 대규모 공급을 앞둔 지역일수록 개발 비용 반영 비율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중심 입지에 공급되는 신축 시설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나타나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2026년 5월 말 기준 최근 1년간 서울에서 분양된 민간아파트의 평균 분양가격은 3.3㎡당 6355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집계치인 5839만원과 비교해 8.9% 상승한 수치다. 서울의 분양가 상승세는 지속되고 있다. 3년 전인 2023년 5월 기준 서울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은 3.3㎡당 3112만원이었다. 3년 사이에 서울 분양가가 약 2배 수치로 상승한 셈이다. 이 기간 서울의 상승 폭은 수도권 타 지역보다 높았다. 같은 3년 사이 경기도 분양가는 3.3㎡당 1920만원에서 2522만원으로 31.4% 상승했고 인천은 1650만원에서 2113만원으로 28.1% 올랐다. 서울의 상승 폭이 경기도나 인천에 비해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공사비와 금융비용 상승은 주택 공급 위축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국토교통부 주택건설실적통계 자료에 따르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서울 주택건설 인허가 실적은 13만 2181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앞서 2020년부터 2022년까지의 인허가 물량인 18만 3055가구보다 5만 874가구 감소한 수치다. 공급이 줄어드는 사이 기존 아파트의 노후화 비율은 높아졌다.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2026년 기준 서울의 준공 30년 초과 아파트는 51만 5237가구로 전체 아파트 174만 5975가구의 29.5%를 차지했다. 2016년 9.8%였던 비중이 10년 만에 상향됐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서울은 신규 택지를 통한 대규모 주택 공급이 제한적이어서 정비사업 의존도가 높은데 공사비와 금융비용 상승으로 사업 기간과 비용 부담이 커지는 추세”라며 “향후 공급되는 신축은 현재 시세와 대체원가까지 반영할 가능성이 있어 중심 입지 신축의 가치가 부각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서울 분양시장의 가격 지표도 변화하고 있다. 과거 강남권 일부 단지에 국한됐던 전용면적 84㎡ 기준 20억원대 중후반 분양가가 최근 동작구 등 비강남권 핵심 지역으로 확산하는 흐름이다. 지난 5월 서울 동작구 흑석동에 공급된 ‘써밋 더힐’ 전용 84㎡ 최고 분양가격은 29억 7820만원으로 옵션비 등을 포함하면 30억원을 상회했다. 이어 6월 분양한 노량진 8구역 ‘아크로 리버스카이’ 전용 84㎡ 분양가도 27억 6470만원으로 집계됐다. 정비사업 공사비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 여의도 광장아파트 재건축 조합은 예정 공사비로 3.3㎡당 1590만원을 제시했다. 앞서 여의도 목화아파트가 3.3㎡당 1370만원을 기록한 이후 한 달 만에 최고 수치가 변경됐다. 재건축이 추진 중인 양천구 목동에서도 공사비 상승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목동 6단지에 제안된 총공사비는 1조 2868억원으로 조합이 최초 제시한 예정 공사비 1조 2122억원보다 746억원 증액됐다. 이는 3.3㎡당 900만원 후반대 규모다. 목동 재건축 사업의 상당수가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는 점도 변수다. 정비사업은 인허가, 이주, 철거, 착공을 거치는 동안 비용이 누적되는 구조이므로 사업 기간이 길어질수록 일반분양가에 반영될 확률이 높다. 업계 관계자는 “목동 6단지의 공사비 증액은 향후 목동 재건축 단지의 가격 형성 방향을 나타내는 지표”라며 “분양 시점이 늦어질수록 원가 부담이 커질 수 있어 현재 공급되는 신규 분양 단지를 확인하려는 수요가 존재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불확실성 속에서 GS건설은 서울 양천구 목동 옛 KT 부지에 복합개발 프로젝트인 오피스텔 ‘목동윤슬자이’의 분양을 진행한다. 정비사업 초기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업 지연이나 추가 분담금 부담 없이 목동 중심 생활권에 공급되는 신축 주거시설이다. 목동윤슬자이는 서울 양천구 목동 옛 KT 부지에 들어서는 복합개발 프로젝트로 최고 48층, 전용면적 114~203㎡ 총 651실 규모다. 가족 단위 수요가 선호하는 중대형 면적을 중심으로 설계되며 모든 호실에 발코니가 설치된다. 일부 호실은 희소성을 높인 복층형 펜트하우스로 공급될 예정이다. 단지 외관에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네드 칸의 작품이 적용된다. 작품명인 ‘윤슬’은 햇빛이나 달빛이 물결에 비쳐 반짝이는 모습을 뜻하는 순우리말에서 따왔다. 외벽을 이루는 패널이 바람에 따라 미세하게 움직이고 시간과 날씨에 따라 빛을 다르게 반사해 끊임없이 변화하는 입면을 연출할 예정이다. 목동윤슬자이는 아파트의 실용성과 하이엔드 주거의 고급성을 결합한 새로운 주거 모델인 ‘하이퍼트(Hypert)’를 표방한다. 초월과 넘어섬을 의미하는 하이퍼(Hyper)와 아파트(Apartment)를 결합한 개념으로 핵심 입지와 가족 중심 평면, 고급 커뮤니티, 원스톱 라이프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주거 카테고리를 의미한다. 교통 여건으로는 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 인근에 위치해 여의도와 광화문 등 주요 업무지구로 이동할 수 있다. 국회대로, 서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 광역 교통망 접근성도 갖췄다. 단지 주변에는 서정초, 목운중, 양정고, 진명여고가 있으며 목동 학원가도 도보권에 있다. 현대백화점, 이마트, 메가박스, 이대목동병원, 오목공원, 안양천 등 인프라도 인접해 있다. 커뮤니티 시설은 102동 47층에 와인 리저브, 프라이빗 다이닝룸, 파티형 게스트하우스, 영화·음악 감상실, 미팅 공간 등을 갖춘 스카이 커뮤니티가 조성된다. 9층에는 루프탑 가든이 마련되며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피트니스 시설 ‘콩코드 클럽 바이 조선’이 단지 내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서울 신축 공급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목동윤슬자이는 목동 핵심 생활권에 선제적으로 공급되는 대규모 신축 주거상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목동 재건축이 본격화되더라도 실제 입주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만큼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을 갖춘 신축을 먼저 확보하려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노원구, ‘역대급 폭염’에 시설확충·취약계층 보호 ‘투트랙’

    노원구, ‘역대급 폭염’에 시설확충·취약계층 보호 ‘투트랙’

    올해 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 노원구가 폭염 저감 시설을 늘리고 취약계층 보호를 강화한다. 30일 구에 따르면 대표적인 폭염 대응 사업인 ‘힐링 냉장고’는 하천변, 산책로 18곳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설치될 예정이다. 이른 더위에 경로당, 복지관의 무더위 쉼터도 298곳에서 운영 중이다. 구청 카페는 7월 1일부터 8월 16일까지 주말에도 문을 열어 쉼터 역할을 할 예정이다. 특히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인근 숙박업소와 협약을 통해 65세 이상 고령자 등에게 야간 무더위쉼터도 제공한다. 지난해에는 누적 456건의 이용 실적을 기록했다. 거리에서 뜨거운 햇볕을 막아주는 횡단보도 그늘막도 확대한다. 고정형 그늘막 7개를 추가 설치해 지난해 210개였던 그늘막을 217개로 늘렸다. 쿨링포그는 초안산 수국동산, 화랑대철도공원, 상계중앙시장 등 3곳에 추가 설치해 모두 10곳으로 확대한다. 불암산 철쭉동산 야외무대와 경춘선숲길 광장에 야외 무더위쉼터인 ‘해피소’를 만든다. 197곳의 저소득층 가구에는 에너지효율개선 사업으로 벽걸이형 에어컨 설치를 지원한다. 또 야외 공공 일자리 참여자 165명에게는 휴대용 선풍기, 텀블러 등 맞춤형 폭염 예방 물품을 지급한다. 공원 관리시설 등 현장근로자 보호를 위한 특별 안전점검도 한다. 오승록 구청장은 “역대급 폭염이 예고된 만큼 구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폭염 저감시설 확충과 취약계층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 ‘최대 28% 할인’ 관악땡겨요상품권, 7월 1일 발행

    ‘최대 28% 할인’ 관악땡겨요상품권, 7월 1일 발행

    서울 관악구는 다음달 1일 10억원 규모의 ‘관악땡겨요상품권’을 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구민의 생활물가 부담과 소상공인의 배달 수수료 부담을 덜기 위해서다. 상품권 구매 시 15% 할인에 더해 결제 금액의 5%를 공공배달앱 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환급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배달 전용 상품권으로 2만 5000원 이상 주문 시 ‘2000원 할인 쿠폰’을 중복으로 적용할 수 있다. 이 경우 최대 28%에 달하는 할인 효과를 누리게 된다고 구는 전했다. 서울페이플러스 애플리케이션(앱)에서 1인당 월 2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인당 최대 보유 한도는 100만원으로, 유효 기간은 구매일로부터 1년이다. 2024년 12월 처음 발행된 관악땡겨요상품권은 지금까지 총 65억원이 발행돼 모두 완판됐다. 지난 5월 기준 관악구의 땡겨요 누적 가입자 수는 16만 6637명으로 자치구 가운데 두 번째로 많다. 박준희 구청장은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생 경제 회복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한국, 허영심으로 핵잠수함 도입”…美 전문가 “그냥 재래식 써라” 지적 [밀리터리+]

    “한국, 허영심으로 핵잠수함 도입”…美 전문가 “그냥 재래식 써라” 지적 [밀리터리+]

    지난해 한·미 정상이 한국의 핵추진잠수함(이하 핵잠) 도입을 결정하고 양국 정부가 합의를 이어가는 가운데, 미국 일각에서는 한국의 핵잠 도입에 의구심을 표하고 있다. 29일(현지시간) 미국 내 한반도 전문가이자 맨스필드재단 선임연구원인 브루스 클링너는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팟캐스트에서 “잠수함 문제와 관련해 해군 전문가들은 한국이 핵잠을 보유할 필요성이나 실용성이 있는지에 대한 심각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핵잠의 이점은 장거리 임무에 대한 것이지 한반도 임무는 아니다”라며 “허영심 프로젝트냐, 위신 프로젝트냐”라고 지적했다. 그는 “해군 전문가들은 한국이 북한이나 중국의 잠수함에 대응하고자 한다면 핵잠 같은 크고 비싼 프로그램 대신 더 저렴하고 좋은 방법이 많다고 말한다”면서 “긴 시간이 소요되는 위신용 사업에 돈을 쏟아붓기보다는, 재래식 잠수함을 개선하고 그 자금을 배치하기 쉽고 최소 지상전에서 더 효과적일 수 있는 드론 쪽으로 전환하는 것이 낫지 않겠나”라고 밝혔다. “한국, 팔지도 못할 핵잠 왜 만드나”앞서 미 안보 분석가인 윌슨 그로스만-트라윅 역시 지난 15일 현지 안보 매체에 “한국 조선업이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고 있지만 현재 강점은 상선·재래식 잠수함·수상함 건조에 있으며 핵잠수함은 완전히 다른 분야”라며 한국의 핵잠 도입에 찬물을 끼얹은 바 있다. 당시 그는 “한국 방산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과 빠른 납기, 높은 성능을 바탕으로 성장해왔는데, 핵잠수함은 수출이 사실상 불가능한 전략 자산에 가까워 산업적 투자 대비 수익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수출도 할 수 없는 핵잠수함에 투자할 필요가 있느냐는 의미로 해석된다. 그로스만-트라윅은 클링너와 마찬가지로 군사적 효용성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핵잠수함의 가장 큰 장점은 사실상 무제한에 가까운 항속거리와 장기간 잠항 능력인데, 이러한 능력은 대양에서 장기간 작전을 수행하는 국가에 더 적합하다”면서 “미국, 영국, 프랑스처럼 전 세계 해역에서 해군력을 운용하는 국가들에게는 핵잠수함이 필수적일 수 있지만, 한국 해군의 주요 작전 환경은 한반도 주변과 동북아 해역”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에 핵잠수함이 필요한 이유미국의 일부 한반도 및 안보 전문가들의 주장은 한국의 핵잠 보유를 견제하는 중국에서도 여러 차례 내놓은 내용이다. 그러나 국내 해군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핵잠수함의 효용성을 원양 작전 능력에만 한정해 평가하는 것은 현실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것이라고 지적한다. 북한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전력과 신형 잠수함 개발을 지속하는 상황에서, 핵잠수함은 장기간 수중에 은밀히 머물며 적 잠수함을 추적·감시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 중 하나로 꼽힌다. 예컨대 디젤 잠수함은 주기적으로 수면 가까이 부상해야 하지만 핵잠수함은 수개월 동안 수중 작전이 가능해 탐지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더불어 전문가들은 동해와 서해, 남해는 물론 동중국해와 필리핀해, 일본 열도 주변 해역까지 고려할 경우 한국 해군의 전략적 활동 범위는 이미 동북아 전역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본다. “한미 간 핵잠·우라늄 농축 협의, 올해 안 타결 기대”한편 우리 정부는 한·미 간 핵잠과 우라늄 농축·사용 후 핵연료 재처리 관련 협의가 올해 안에 타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2일 외교부 고위 당국자는 기자들에게 “(한미 간 원자력 협력과 관련해) 양국 정상은 신속하게 협의를 마치기로 이미 합의를 했기 때문에 지난번에 실무협의가 한국에서 있었고, 머지않아 미국에서도 또 있을 것”이라며 “핵잠 협의도 마찬가지다. 결국 연내에 이런 모든 것이 타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양국 실무협상단은 한미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 안보 분야 이행을 위한 첫 번째 후속 협의를 지난 2~3일 서울에서 개시했다. 양측은 조만간 워싱턴에서 2차 실무협의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이두희 국방부 차관은 지난 24일 워싱턴DC에서 미 하원의원들을 만나 핵잠 및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등 안보 현안에 대해 지지를 요청했다. 이 차관은 이날 라이언 징키(공화당), 팻 해리건(공화당) 의원과 면담에서 특히 조선·MRO(유지·보수·정비) 협력 확대를 위한 법적 제약 완화와 핵잠용 저농축우라늄 확보와 관련해 미 의회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다만 엘리엇 강 전 미 국무부 국제안보·비확산 담당 차관보는 최근 제주에서 열린 포럼에서 “한·미 양국이 핵잠 협상을 잘 하면 민간 부분 협력도 잘 될 것이고 양국 모두에 윈윈이 될 것”이라면서도 “사실 협상은 1년이 더 걸릴 수 있고, 근본적으로 한·미 협력에서 변화가 필요하기에 협상은 수년이 걸릴 수 있다”며 낙관론을 경계하기도 했다.
  • “집에서 돌봄 받아 편안해요”…영등포형 통합돌봄 ‘눈길’

    “집에서 돌봄 받아 편안해요”…영등포형 통합돌봄 ‘눈길’

    낙상 사고로 큰 수술을 받은 김모(82)씨는 퇴원 후 자택 화장실에 안전 손잡이와 미끄럼 방지 매트를 설치하고 전문 운동지도사의 방문 재활운동을 지원받으며 다시 일상을 되찾았다. 김씨는 “이제 집 안에서도 넘어질 걱정 없이 편안하게 지낸다”고 전했다. 만성 신장질환을 앓고 있는 이모(75)씨도 건강 상태에 맞춘 저염 환자식을 정기적으로 지원받으며 식사 걱정을 덜었다. 이씨는 “혼자서는 밥 한 끼 챙기기도 어려웠는데 건강에 맞는 식사가 집 앞까지 배달돼 몸도 마음도 한결 건강해졌다”고 말했다. 서울 영등포구가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내 집, 우리 동네’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내도록 하는 ‘영등포형 통합돌봄’이 주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올 1월부터 추진된 영등포형 통합돌봄으로 의료와 복지, 건강관리 서비스를 연계해 주민의 건강 상태와 생활환경에 맞는 맞춤형 돌봄을 제공하고 있다. 구는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공공기관은 물론 민간 복지기관까지 참여하는 ‘통합지원회의’를 운영하며 대상자별 맞춤형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지금까지 13차례의 통합지원회의를 개최해 약 750건의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연계·지원했다. 구의 특화사업인 ▲안심 퇴원 통합돌봄 ▲건강똑똑 방문운동 교육 ▲맞춤형 식사지원 ‘건강한가(家)’ ▲돌봄공백 제로·돌봄패키지 ▲낙상제로 홈케어 ▲요양보호가족 휴식제도 등은 어르신과 장애인이 익숙한 자택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대표 사업이다. 구는 통합돌봄 서비스를 많은 주민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2026년 영등포구 통합돌봄 안내서’ 1500부를 제작해 지난 26일부터 18개 동주민센터와 보건소, 종합사회복지관, 민간 돌봄기관 등에 배부했다. 보건의료, 건강관리·예방, 장기요양, 일상생활돌봄, 주거복지, 장애인지원 등 6대 분야의 돌봄서비스와 신청 방법을 한 권에 담았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돌봄이 필요한 순간에 오랫동안 살아온 내 집에서 편안한 삶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이새날 서울시의원 “청담오솔길 재정비 완료… 도심 속 힐링공간으로 재탄생”

    이새날 서울시의원 “청담오솔길 재정비 완료… 도심 속 힐링공간으로 재탄생”

    서울시의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강남1)은 청담오솔길 재정비 공사(2단계 2차)가 6월 말 완료됨에 따라 청담동 주민과 서울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녹지공간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청담오솔길(한양7차아파트~압구정토끼굴) 300m 구간을 대상으로 총 5억 원의 특별교부금을 투입해 산책로와 휴게쉼터를 정비하고 수목 식재 및 매력정원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청담오솔길 재정비 사업이 단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1단계부터 3단계까지 시비와 특별교부금 등 총 18억여 원의 예산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세부적으로는 1단계 시비 6억 1700만 원, 2단계 시비 5억 5000만 원, 2단계 2차 특별교부금 5억 원, 3단계 시비 1억 3000만 원의 예산 확보를 지원하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청담오솔길은 압구정동 497번지 일대 총연장 1.6km 규모의 도심 녹지축으로, 지난 2025년부터 단계별 재정비 사업이 추진 중이다. 앞서 1단계와 2단계에서는 울폐목과 위험수목 제거, 산책로 및 휴게쉼터 정비가 완료됐으며, 이번 2단계 2차 사업을 통해 수목 식재와 매력정원 조성까지 모두 마무리됐다. 이에 따라 노후 산책로가 전면 단장되면서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게 됐으며, 오는 7월부터는 3단계 사업이 추진돼 전 구간의 완성도를 높여갈 예정이다. 이 의원은 “청담오솔길은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가장 가까이 찾는 소중한 휴식공간이자 도심 속 대표 녹지공간이다. 단계별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필요한 예산 확보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으며, 이번 공사 완료를 통해 주민들께 더욱 안전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선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어 “오는 7월부터 추진되는 3단계 사업도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돼 청담오솔길 전 구간이 시민 누구나 걷고 머물고 싶은 명품 녹지공간으로 완성되기를 기대한다. 지난 4년간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밀착형 사업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함께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 식물 고민 해결사 출동…강북구, ‘찾아가는 반려식물 클리닉’ 운영

    식물 고민 해결사 출동…강북구, ‘찾아가는 반려식물 클리닉’ 운영

    서울 강북구는 주민이 반려식물을 건강하게 가꾸고 식물과 함께하는 생활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오는 7월 7일부터 28일까지 5개 동 주민센터에서 ‘찾아가는 반려식물 클리닉’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클리닉은 전문 상담사가 주민이 가져온 반려식물의 건강 상태를 진단하고 분갈이와 치료 등 식물 관리 요령 전반을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클리닉은 올해 ▲7월 7일 우이동 주민센터 ▲7월 13일 수유2동 주민센터 ▲7월 14일 수유3동 주민센터 ▲7월 20일~21일 미아동 주민센터 ▲7월 27일~28일 번2동 주민센터에서 순서대로 열린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다. 낮 12시부터 1시까지는 점심시간으로 운영하지 않는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행사 당일 운영 장소를 방문하면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시가 50만원 이상의 고가·희귀식물과 화분 지름 50㎝ 이상 대형 화분 등 일부 식물은 상담 대상에서 제외된다. 반려식물 클리닉 관련 문의는 구청 지역경제과로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반려식물을 키우는 주민이 전문가의 맞춤형 상담으로 식물을 더 건강하게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주민이 일상에서 자연을 가까이하고 녹색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Fight, 싸워” 선수들은 무표정…‘홍명보 밈’에 SNS 들썩인다

    “Fight, 싸워” 선수들은 무표정…‘홍명보 밈’에 SNS 들썩인다

    홍명보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예선 탈락의 책임을 지고 사퇴를 선언한 가운데, 홍 전 감독을 둘러싼 각종 ‘밈(meme)’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에서 확산하고 있다. 최근 네티즌들 사이에서 ‘재발굴’되고 있는 영상은 지난해 11월 1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가나와의 평가전 당일 홍 전 감독과 선수단의 미팅 장면이다. 해당 경기는 이태석(아우스트리아 빈)의 결승골로 한국이 1대0으로 이겼다. 이번 월드컵을 앞두고 공개된 쿠팡플레이 다큐멘터리 시리즈 ‘국대 : 로드 투 노스 아메리카’의 한 장면으로, 홍 전 감독은 경기 당일 미팅룸 화면에 ‘FIGHT’라는 단어 하나를 띄웠다. “단어 알지? 싸워”라고 말문을 연 홍 전 감독은 선수들을 향해 “바보같은 행동을 해서 퇴장을 당하거나 하면 절대 안 돼. 하지만 순간순간마다 싸워”라고 주문하며 “난 그거 여러분 볼 거야”라고 덧붙였다. 감독이 경기를 앞둔 선수들에게 투지를 강조하고, 선수들이 집중해 듣는 평범한 장면이었다. 그러나 “싸워”라는 뻔한 주문과 선수들의 무표정한 얼굴이 겹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주제 무리뉴, 안토니오 콘테, 토마스 투헬, 루이스 엔리케, 뱅상 콤파니 등 세계적인 감독들의 지도를 받은 선수들이 홍 전 감독의 이런 주문을 어떻게 받아들였을지 궁금해하는 반응도 있었다. ‘싸워’ 영상은 각종 커뮤니티에서 패러디되며 ‘밈’으로 떠올랐다. 공공기관도 나섰다. 산림청 홍천국유림관리소 산림재난대응팀은 전날 공식 소셜미디어(SNS)에 공개한 영상에서 해당 영상을 패러디했다. 홍 감독 역할을 맡은 팀장격의 직원이 대원들 앞에서 화면에 ‘FIGHT’이라는 단어를 띄운 채 “싸워. 산불현장 나가서 불이랑 싸워”, “바보같은 행동을 해서 다치거나 하면 절대 안 돼”라고 강조하고, 대원들은 눈이 반쯤 풀린 채 멍하니 앉아있는 모습이 담겼다. 산림청 홍천국유림관리소 산림재난대응팀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대한민국의 푸른 산림을 위해 우리는 오늘도 내일도 끝까지 불과 맞서 싸우겠다”라고 강조했다. 해당 게시물은 1만개가 넘는 ‘좋아요’를 받으며 화제가 됐다. 넷플릭스 드라마 ‘참교육’을 패러디한 이미지도 네티즌들의 공감을 사고 있다. 극중 ‘우진 엄마’가 담임 교사에게 “선생님 때문에 우리 애 아빠도 화가 많이 났어요”라고 하는 장면을 패러디한 것으로, 우진 엄마는 축구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채 “홍명보씨, 당신 때문에 우리 남편이 아주 화가 많이 났어요”라고 적혀있다. 한편 홍 전 감독이 이끈 축구대표팀은 이번 월드컵 조별예선에서 1무 2패라는 저조한 성적으로 32강 진출에 실패했다. 조별예선 대진운과 경기장 간 이동거리 등 ‘역대급’ 행운이 따랐지만 FIFA랭킹이 40계단 가까이 낮았던 남아프리카공화국에 패했고, 조3위 12개국 가운데 8개국에게 주어지는 32강 티켓도 따내지 못했다. 홍 감독은 32강 실패의 책임을 지고 전날 사퇴했다. 이어 이날 일부 선수들과 함께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 허위 상품권 업체 차려 415억 돈세탁…조폭 출신 총책 등 22명 검거

    허위 상품권 업체 차려 415억 돈세탁…조폭 출신 총책 등 22명 검거

    허위 상품권 업체를 설립해 415억원의 범죄수익을 세탁한 조폭 출신 총책 등 조직원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검거됐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허위 상품권 업체를 설립해 범죄수익을 세탁한 총책 A씨 등 22명을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등 혐의로 검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중 3명은 구속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월부터 6월까지 보이스피싱, 허위 투자사이트 등을 자행한 전기통신금융사기 조직과 공모해 약 415억원의 범죄수익을 세탁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허위 상품권 업체를 내세워 법인 명의 계좌로 범죄수익금을 받은 뒤 합법 자금처럼 위장하고, 다수의 대포통장으로 자금을 분산 송금하는 방식으로 추적을 피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경북 영주 지역을 거점으로 활동한 조직폭력배 출신이었다. 대부분의 조직원도 충북 음성·진천 지역 기반의 고향 선후배로 연결된 20~30대 무직자였다. 조직은 총책·관리책·세탁책·대포통장 공급책 등으로 역할을 나눠 운영됐다. 이들은 해외 보안 메신저를 사용하고 주기적으로 사무실을 옮기는 한편, 진술 매뉴얼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단속을 피해온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범죄수익금 환수를 위해 미환수 범죄수익에 대한 추적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범죄에 이용되는 계좌를 단순 양도·대여하는 행위도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히 수사하겠다”며 “가까운 고향 지인이나 친구 부탁이더라도 자신 명의 통장·계좌를 양도하거나 대여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 문성호 서울시의원, 농아인 삶의 질 향상 위한 4년 의정 성과 공유… 수어통역사 처우 개선 촉구

    문성호 서울시의원, 농아인 삶의 질 향상 위한 4년 의정 성과 공유… 수어통역사 처우 개선 촉구

    서울특별시의회 문성호 의원이 지난 27일 개최된 ‘제38회 서울시 농아인 한마음체육대회’에 참석해 1500여 명의 농아인 참가자들과 그 어느 체육대회보다도 힘찬 함성이 메아리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임기 만료를 앞둔 문 의원은 이날 축사에서 “오늘 이 자리는 정치인이 아닌, 그간 서울시 농아인 여러분과 의정활동을 함께해 온 가족의 마음으로 찾았다”라며 깊은 유대감을 표했다. 문 의원은 지난 4년간 농아인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해 온 핵심 의정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농아인 복지 발전을 위한 제도적 과제를 제시했다고 밝혔다. 문 의원이 밝힌 지난 4년간의 주요 의정 성과는 다음과 같다. ▲기초수어교육 보편화: 오세훈 서울시장과 긴밀히 협력해 서울시 내 경찰, 소방, 보건 등 필수 공공 분야 공무원들이 기초 수어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 체계를 마련했다. ▲예산 집행 효율화: 서울시 내 수어통역센터 예산과 농아인쉼터 예산을 일원화해,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재정 집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유도했다. 이어 문 의원은 향후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수어통역사의 처우 개선을 강력히 피력했다. 문 의원은 “농아인의 귀와 입이 되어주는 수어통역사들이 준공무원에 준하는 안정적인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어야 한다. 이들의 전문적인 활동에 대한 임금이 추가로 보장되도록 지속적인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한편, 4년간의 진정성 있는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는 문 의원의 축사가 끝나자, 현장에 모인 1,500여 명의 농아인들은 일제히 손을 흔드는 ‘고요한 함성’으로 화답하며 행사장을 뜨거운 감동으로 가득 채웠다. 문 의원은 “앞으로의 4년은 더욱 공부하고 연구하는 시간으로 다녀오도록 하겠다”라며 결코 낙선의 슬픔을 강조하지 않았으며, 서울시농아인협회는 문 의원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지속적으로 농아인을 위한 정책 마련과 연구를 함께하자고 제안했다.
  • 구로구, ‘2026년 구로 온(ON)북’ 선정…“안녕, 외로움”

    구로구, ‘2026년 구로 온(ON)북’ 선정…“안녕, 외로움”

    서울 구로구가 ‘2026년 구로의 책-구로 온(ON) 북’ 큐레이션을 선정했다. 구는 ‘안녕, 외로움’이라는 주제로 책 7권과 음악 3곡 등을 꼽았다. 선정 목록은 도서 7권, 음악 3곡, 영화 2편, 드라마 1편, 그림 1점 등이다. 책 ‘어쩌다보니 가구를 팝니다’, ‘고립의 시대’, ‘에이징 솔로’, 영화 ‘퍼펙트 데이즈’, 음악 ‘민들레’,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등이 포함됐다. ‘구로 ON 북’은 기존 ‘구로의 책’을 구민 참여형 독서문화 사업으로 개편한 결과다. 구는 구민 의견을 바탕으로 올해 대표 주제와 메인 큐레이션 목록을 선정했다. 메인 큐레이션은 주제를 폭넓게 확장하고 함께 이야기하도록 제안하는 추천 목록이다. 구로구는 지난 4월 주제를 ‘외로움’으로 선정했다. 이후 수집한 의견을 분석해 대표 주제를 도출했다. 외로움을 특별하거나 부정적인 감정이 아닌 누구나 일상에서 경험하는 자연스러운 감정으로 바라보자는 의미를 담았다. 구는 큐레이션 목록을 활용해 구립도서관에서 주민 참여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 ‘지혜의 등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인홍 구청장은 “구로 ON 북은 한 권의 책을 함께 읽는 데서 나아가 하나의 주제를 다양한 자료를 통해 구민과 함께 고민하고 이야기하는 독서문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함께 읽고 소통하는 독서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이 대통령 “서울신문 보도한 ‘캠코 장기연체 채권’ 해소하라”

    이 대통령 “서울신문 보도한 ‘캠코 장기연체 채권’ 해소하라”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채무자의 재기를 지원해야 할 공공기관인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장기 연체채권을 정리하지 않은 채 사실상 추심을 이어오고 있다는 서울신문 보도에 대해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이억원 금융위원장에게 “전에 장기 연체채권 실효성이 없으면서 개인에게 가혹하게 평생 족쇄로 작용하는 이것을 없애야 한다, 최소화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데 얼마 전에 서울신문 보도해서 새로 정리하기로 한 게 뭐였는가”라고 물었다. 그러자 이 위원장은 “캠코”라고 답했다. 이어 “공공기관도 (장기 연체 채권을) 갖고 있는데 그런 부분도 저희가 정리해봤더니 약간 소극적인 부분이 있어서 그런 부분도 적극적으로 기준을 세워서 하고 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공적 영역이 갖고 있는 장기 연체 채권들은 사실 사각지대처럼 숨어 있었던 건데 그것도 해소를 할 것인가”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이 “그렇게 하겠다”라고 하자 이 대통령은 “그건 오늘 여기(업무보고 내용)에 이야기가 없는 것 같다”고 했다. 그러자 이 위원장은 “그건 별도로 공공기관 대상으로 방안을 마련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본지는 허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캠코로부터 제출받은 ‘캠코 보유 장기채권 현황’ 자료를 단독 보도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캠코가 보유한 개인 무담보채권 원리금은 지난해 4월 기준 8조 9000억원에 달했다. 무담보채권(집이나 자동차 같은 담보 없이 신용으로 빌린 돈)의 특성상 채무자가 재산이 없을 경우 장기 연체 채권으로 남아 있지만 채무자가 미래에 재산이 생기면 무조건 압류되는 형태로 재기를 어렵게 해 문제가 되고 있다.
  • “마지막까지 현장에서” 민선8기 용산, 역점사업 점검

    “마지막까지 현장에서” 민선8기 용산, 역점사업 점검

    민선8기 임기 종료를 앞두고 서울 용산구가 중요 현안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지난 29일부터 임기 마지막 날인 30일까지 지역 내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과 운영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관련 부서장과 사업 관계자, 사업지 인근 주민들도 함께 참여해 사업 성과를 확인하고 앞으로 안정적인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한다. 29일에는 ▲용암초 후문 일원 도로 열선 설치공사 현장 ▲냉온사랑방·용산구샘터 설치 현장 ▲동빙고 어린이영어도서관(꿈누리어린이집) 조성 현장 ▲버들개 문화공원 및 문화시설(도서관) 조성 현장 ▲삼각지 임시공영주차장 등 5곳을 방문했다. 30일에는 ▲한남3구역 철거 현장 ▲한남2구역 이주관리센터 ▲용산국제업무지구 기반시설 공사 현장 등 4곳을 찾아 재개발 사업과 핵심 사업들을 점검할 계획이다. 박 구청장은 행정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사업별 추진 성과와 남은 과제를 직접 확인한다. 박희영 구청장은 “현장 점검을 통해 민선8기 주요 사업들이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마지막까지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특히 용산국제업무지구와 관련해서는 “주민 의견과 지역 여건이 충분히 반영된 6000가구 규모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구민 삶의 질과 도시의 가치를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 문성호 서울시의원, ‘시설 거주 장애인 주거권 보장’ 토론회 참석… “획일적 탈시설 벗어난 맞춤형 자립이 미래”

    문성호 서울시의원, ‘시설 거주 장애인 주거권 보장’ 토론회 참석… “획일적 탈시설 벗어난 맞춤형 자립이 미래”

    서울특별시의회 문성호 의원이 임기 만료를 앞두고 지난 29일 개최된 ‘시설 거주 장애인의 주거권 보장 및 지원방안을 위한 정책 토론회’에 직접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문 의원은 일률적인 탈시설 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개인의 특성을 반영한 ‘서울시 장애인 맞춤형 복지’의 현주소와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문 의원은 서울시의 탈시설 조례를 ‘서울시 장애인자립지원조례’로 전면 개정하고 정착시킨 핵심 인물이다. 그는 그동안 장애인의 신체적·정신적 특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채 획일적으로 감행되는 탈시설 정책과 복지시설을 향한 근거 없는 악성 루머 확산에 대해 깊은 우려를 지속적으로 표명해 왔다. 이날 토론회에서 문 의원은 자신의 의정 철학이 반영된 서울시 맞춤형 복지 정책의 성과를 강조했다. 오세훈 서울시장 역시 문 의원의 뜻에 동감해 개별 특성을 고려한 지원 체계를 구축했으며, 현재 시는 ‘중증장애인 마스터플랜 2기’를 본격 가동 중이다. 이를 통해 긴급돌봄시설과 같은 안정적인 요람 시설이 대폭 확충됐으며, 발달장애인들이 원하는 직업을 찾아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 정책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 한편, 이번 토론회에는 한국카리타스 정책위원인 이병훈 신부를 비롯한 학계 및 현장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들은 현행 제도 하의 장애인 주거권과 자기결정권 보장 현황을 진단하고, 유엔 장애인권리협약(CRPD)의 취지에 부합하는 실질적인 자립 및 지원의사결정 체계로의 전환 방안과 법률적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문 의원은 4년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는 소회와 함께 “임기가 만료된 후에도 장애인들이 주거권을 보장받고 진정한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정책적·제도적 관심과 지원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밝혔다.
  • 서강석 송파구청장 민선 9기 취임식 “한결같은 섬김행정 약속”

    서강석 송파구청장 민선 9기 취임식 “한결같은 섬김행정 약속”

    서울 송파구는 7월 1일 오후 3시 송파문화예술회관에서 ‘민선 9기 송파구청장 취임식’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송파구 구민과 국회의원, 시·구의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하는 취임식에서 서강석(사진) 구청장은 참석자들을 직접 맞아 민선 9기에도 ‘섬김행정’을 변함없이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전할 계획이다. 서 구청장은 취임사에서 ▲주거 명품도시 송파 ▲정원 속의 도시 송파 ▲문화예술의 도시 송파 ▲생활체육의 도시 송파 ▲교육 창달의 도시 송파 ▲건강장수의 도시 송파 ▲포용의 도시 송파 등 7대 분야의 주요 정책 방향을 밝힐 예정이다. 이어 민선 9기 ‘더욱 살기 좋은 도시 송파’를 슬로건으로 주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기 위한 민생 현장 중심 행정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도 함께 강조할 계획이다. 취임식은 송파TV 유튜브 채널에서 전 과정 생중계 된다. 서 구청장은 민선 9기 출근 첫 날인 이날 국립현충원 참배를 마친 뒤 잠실5단지아파트 사업시행계획인가와 서민생활 지원을 위한 주차단속 완화 계획을 1, 2호 결재로 처리할 계획이다. 그는 “송파를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라는 65만 구민의 명령을 받들어 구민들과 함께 송파가 대한민국 대표 명품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긴 여름방학, AI부터 경제금융까지 배우는 강동구

    긴 여름방학, AI부터 경제금융까지 배우는 강동구

    서울 강동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인공지능(AI)·코딩·경제금융 등 체험형 미래교육으로 구성된 ‘2026 여름방학 미래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7월 27일부터 8월 14일까지 강동구 미래교육혁신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강동구 초·중·고등학생 258명이 대상이다. 인공지능(AI)·코딩, 진로·특허, 경제금융, 창의융합 분야를 중심으로 한 체험·실습형 교육과정 14개로 구성됐으며 놀이와 실습, 탐구 활동을 결합해 흥미와 학습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서울시민대학 동남권 캠퍼스와 협력해 운영하는 ‘바이브코딩×과학’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포물선 운동, 생태계 균형, 달의 위상 변화 등 과학 교과 개념을 직접 구현해보는 체험형 교육이다. 학생들은 실습을 통해 과학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는 동시에 디지털·인공지능(AI) 활용 역량도 함께 키울 수 있다. 이밖에 생들이 직접 게임을 만들어보는 ‘헬로메이플과 함께하는 게임 개발 프로젝트’, 레고 로봇 이브이(EV)3를 활용한 창의코딩, 표현력 향상을 위한 ‘나를 표현하는 스피치 클래스’ 등도 마련됐다. 특허와 경제금융 분야 교육과정도 운영된다. 특허 프로그램은 지식재산권과 발명, 특허 관련 직업을 알아보며 미래 기술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경제금융 프로그램 ‘내 용돈을 부탁해!’는 보드게임 등 체험 활동을 통해 용돈 관리와 금융 기초를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 수강 신청은 7월 3일 오전 10시~10일 오후 6시까지 통합교육포털 ‘강동 미래온’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이수희 청장은 “인공지능(AI)·코딩, 과학, 경제금융 등 다양한 분야를 직접 체험하며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번 여름방학이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 분야를 발견하고 진로를 탐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강남구 AI로 취득세 처리 빨라진다

    강남구 AI로 취득세 처리 빨라진다

    서울 강남구는 취득세 민원을 더 정확하고 빠르게 처리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의 실무지식 플랫폼인 ‘강남형 택스위키(G-TaxWiki)’를 구축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민원 처리시간을 최대 80%까지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남구는 고가 주택 거래나 법인 부동산 취득세 중과세처럼 복잡한 세무 쟁점이 많은 지역이다. 하지만 그동안은 담당자가 방대한 법령과 과거 사례를 일일이 찾아봐야 해 처리 시간이 오래 걸렸다. 특히 담당자가 바뀌면 업무 노하우가 이어지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구는 택스위키를 구축했다. 법령 변화 대응도 강화됐다. 이번 사업은 개인의 경험에만 의존하던 지방세 업무를 디지털 공동 자산으로 전환한 차별화된 행정혁신 사례로 꼽힌다. 조성명 구청장은 “취득세 민원은 구민의 재산권과 직결돼 있어, 빠른 처리만큼이나 정확성과 책임성이 중요하다”며 “강남형 택스위키를 통해 담당자의 경험과 지식을 조직 전체가 공유하고, AI의 속도에 공무원의 전문성을 더해 신뢰받는 세무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 종로구, 7월부터 주인 잃은 간판 무상으로 철거

    종로구, 7월부터 주인 잃은 간판 무상으로 철거

    서울 종로구가 다음달부터 가게 이전이나 폐업 등으로 버려진 간판을 무상으로 철거한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주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방치된 간판 무상 철거 사업’을 추진한다. 낡고 오래된 주인 없는 간판은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데다 강풍이나 폭우에 떨어지면 보행자를 위협할 수 있다. 업소가 문을 닫거나 자리를 옮긴 뒤 방치된 간판이 있다면, 건물 소유자나 관리자 또는 폐업한 업소 주인이 신청하면 된다. 각 동주민센터나 구청 가로정비과에 비치된 동의서를 작성한 뒤 광고물정비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우편이나 전자우편 접수 모두 가능하다. 구는 현장을 확인한 뒤 간판 노후 정도 등 위험도를 판단해 순차적으로 철거할 계획이다. 앞서 구는 지난해에도 종로구 곳곳의 주인 없는 오래된 간판이나 돌출된 간판 70여개를 철거했다. 구 관계자는 “방치된 간판 하나가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과 품격 있는 도시 경관을 위해 위험 요소를 걷어 내겠다”고 말했다.
  • 김동욱 서울시의원 “교권 만족도 상승세 속 아동학대 신고 상존… 실효성 있는 보호 체계 구축해야”

    김동욱 서울시의원 “교권 만족도 상승세 속 아동학대 신고 상존… 실효성 있는 보호 체계 구축해야”

    서울특별시의회 김동욱 의원(국민의힘·강남5)은 지난 11일 열린 제336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교육행정의 신뢰 회복을 촉구한 데 이어, 최근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후속 보고를 받고 교권 보호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에게 보고된 자료에 따르면,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심의를 통한 교육활동 침해 인정 건수는 2024년 506건에서 2025년 455건으로 전년 대비 10.1%(51건) 감소했으며, 관련 정책에 대한 현장 만족도 역시 3.8점에서 4.0점으로 상승하는 등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다. 그러나 교원의 아동학대 피신고 건수는 2024년 112건에서 2025년 113건으로 여전히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교육 현장의 불안 요소가 상존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이에 김 의원은 “정당한 민원과 교육활동 침해 간의 모호한 경계를 명확히 해 교권과 학생·학부모의 권리가 조화되는 기준 확립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학교가 갈등을 단순히 피하지 않고 건강하게 다루는 배움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흔들림 없는 교권 보호 체계 정착을 위해 교육청을 비롯한 교육 현장 모두가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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