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서울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스타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항해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모집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자해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17,232
  • 삼해이앤씨, 인도 아동 기숙학교 지원에 6000만원 기부

    삼해이앤씨, 인도 아동 기숙학교 지원에 6000만원 기부

    삼해이앤씨가 사단법인 나눔과미래에 ‘인도 달리트 아동 기숙학교’ 교실 증축·운영을 위한 기부금 6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날 서울 서초구 삼해이앤씨 사무소에서 열린 기부 협약식에는 삼해이앤씨의 모기업 명운산업개발의 김강학 회장·정종영 사장과 박성용 삼해이앤씨 대표, 송경용 나눔과미래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인도 최하위 계층으로 차별과 빈곤에 놓인 달리트 아동들에게 쾌적한 주거와 교육 환경을 제공해 가난의 대물림을 끊고 보편적 인권을 실현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나눔과미래가 운영하는 인도 달리트 아동 기숙학교 교실 증축과 운영 지원 등 교육 환경 향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 대표는 “바다의 거센 바람을 사람을 위한 따뜻한 에너지로 바꾸는 해상풍력 사업처럼 우리의 나눔이 열악한 환경에 놓인 인도 아이들의 앞날을 밝히는 희망의 에너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 이사장은 “학교 이름처럼 이번 기부를 통해 보다 많은 달리트 아이들의 손이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손이 되길 바라며 소중한 나눔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삼해이앤씨는 해상풍력 EPC(설계·조달·시공) 전문 기업으로 2024년부터 전남 영광에서 낙월해상풍력 사업 등을 하고 있다.
  • 민형배, 전남광주특별시장 후보 등록…본선 레이스 ‘시동’

    민형배, 전남광주특별시장 후보 등록…본선 레이스 ‘시동’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가 공식 후보 등록을 마치고 6·3 지방선거 본선 체제에 돌입했다. 민 후보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첫날인 14일 오전 광주광역시선관위에서 후보 등록 서류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민 후보는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이번 선거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처음 치러지는 역사적 선거”라며 “지난 80년 동안 광주와 전남 시민들이 감내해 온 서러운 역사를 넘어,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5극 3특 체제’의 지역 주도 성장을 전남광주에서 앞장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새롭게 출범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를 쾌적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로 만들겠다”며 “청년들이 떠나지 않고 이곳에서 자라고 배우고 일하며 가정을 꾸릴 수 있는 도시, 서울을 넘어 세계와 경쟁하는 당당한 도시로 출발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지방선거는 지난 3월 국회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설치 특별법’ 통과 이후 처음 치러지는 선거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이번 선거가 사상 초유의 ‘초광역 단일 선거구’로 치러지는 만큼, 통합 시·도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꿀 수 있는 정책 대결이 승패를 가를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320만 시·도민 표심이 하나의 선거구로 묶이면서 초대 통합시장이 누가 되느냐에 따라 향후 대한민국 균형발전 모델의 성패가 갈릴 것으로 전망된다. 민 후보 캠프 관계자는 “후보 등록은 본선 승리를 향한 공식 출발점”이라며 “남은 기간 전남광주 대전환의 비전을 더 선명하게 제시하고, 시민 속으로 더 깊이 들어가는 선거운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후보 등록은 6·3 지방선거를 20일 앞두고 경선 이후 선거운동 체계를 본선 중심으로 전환하는 절차다. 후보로 등록하면 오는 21일부터 선거일 전날인 6월 2일까지 공식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 “나는 오늘 마을로 출근합니다”… 일하며 머무는 제주 뜬다

    “나는 오늘 마을로 출근합니다”… 일하며 머무는 제주 뜬다

    “그동안 제주를 소비하듯 여행했다면 이번에는 마을을 몸으로 기억하게 됐습니다.” 제주 로컬 크리에이터 기업 잇지제주의 ‘워크인선흘’ 체류형 로컬관광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A씨가 이렇게 말했다. 제주 마을이 이젠 더 이상 스쳐가는 관광지가 아니라 ‘머물며 관계 맺는 공간’으로 변하고 있다. 단순 소비형 관광에서 벗어나 일하고, 달리고, 주민과 교류하는 체류형 로컬관광이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자리잡는 분위기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올해 ‘제주 마을 여행 전담 여행사·크리에이터’로 지정된 민간 파트너들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며 체류형 로컬관광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제주 마을이 가진 고유한 이야기와 생활문화, 자연 자원을 활용해 민간 주도의 지속 가능한 로컬관광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내 10개 안팎의 전담 여행사와 크리에이터들이 다양한 마을 여행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가장 먼저 주목받은 프로그램은 잇지제주의 ‘워크인선흘’과 픽제주의 ‘런투조천’이다. 두 프로그램 모두 단순 관광을 넘어 여행자가 마을 안에서 직접 생활하며 지역과 관계를 맺는 방식으로 운영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잇지제주는 지난 8~9일 제주시 조천읍 선흘2리에서 로컬 팝업 프로젝트 ‘워크인아일랜드’ 1회차 프로그램인 ‘워크인선흘’을 진행했다. 잇지제주는 워케이션 수요층을 겨냥해 제주 마을 기반 체류 플랫폼 ‘워크인아일랜드’를 운영하는 로컬 크리에이터 기업이다. 지역 유휴 공간과 주민 커뮤니티를 연결해 ‘일하며 살아보는 제주’ 모델을 제안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서울·경기·인천 등 전국 각지 참가자들이 찾았다. 참가자들은 마을 내 카페·식당·체험 공간 등 22개 로컬 업체와 연계한 스탬프 투어를 통해 선흘 곳곳을 둘러봤다. 특히 유휴 공간을 임시 업무공간으로 활용한 ‘노마드 패스’, 주민들의 삶을 공유하는 토크 프로그램 ‘선흘 마이크’ 등이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단순 관광객이 아닌 ‘잠시 마을에 살아보는 주민’의 방식으로 선흘을 경험했다는 평가다. 관광 소비가 실제 마을 상권 이용으로 이어졌다는 점도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들이 지역 식당과 카페, 상점을 직접 이용하면서 일회성 관광이 아닌 지역경제 순환 구조를 만들었다는 분석이다. 픽제주도 지난 9일 제주시 조천읍 조천리 일원에서 로컬 러닝 프로그램 ‘런투조천’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러닝과 마을 역사·문화를 결합한 체험형 콘텐츠다. 참가자들은 마을 해설사와 함께 골목길을 달리며 조천리 만세운동 이야기를 듣고, 97세 주민 어르신의 집 마당 팽나무 아래에서 쉬어가는 시간을 가졌다. 픽제주는 러닝·아웃도어·로컬 콘텐츠를 결합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제주 기반 기업이다. 전문 러너가 러닝화 끈 묶기부터 트레일 러닝 보폭까지 직접 코칭하며 참가자 만족도를 높였다. 프로그램 종료 후 설문조사에서는 참가자 전원이 조천리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뀌었다고 답했다. 만족도와 추천 의사 역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참가자 B씨는 “단순히 달리는 프로그램인 줄 알았는데 마을의 역사와 주민 이야기를 함께 체험할 수 있어 특별했다”며 “조천리에 이렇게 풍부한 용천수가 있는지 처음 알았다”고 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최근 관광시장이 지역의 삶과 문화를 깊이 경험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민간이 주도적으로 새로운 로컬여행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 오세훈 “서울시민 선택으로 ‘겸손한 정권’…부동산 지옥 탈출 갈림길”

    오세훈 “서울시민 선택으로 ‘겸손한 정권’…부동산 지옥 탈출 갈림길”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6·3 지방선거 공식 후보 등록일인 14일 “이번 서울시장 선거는 부동산 지옥이냐, 탈출이냐, 거대 권력의 오만한 폭주를 놔둘 것이냐, 국민 앞에 겸손한 정권을 만들 것이냐의 갈림길”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오 후보는 이날 서울시청 신청사 앞에서 연 대국민 호소 기자회견에서 “깊은 책임감과 절박한 마음으로 시민 여러분께 호소드린다”며 “늘 서울이 가리키는 곳으로 대한민국이 움직였고, 서울시민의 결단은 언제나 시대의 흐름을 바꾸는 출발점이 됐다”고 말했다. 오 후보는 이번 선거를 ▲부동산 지옥과 탈출 ▲박원순 시즌2와 미래 도약 ▲여권 폭주 허용과 겸손한 정권 ▲서울의 변화 중단과 완성 등의 갈림길이라고 강조했다. 오 후보는 “무엇이 우리 서울이 가야 할 길인지 여러분의 소중한 투표로 똑똑히 증명해 달라”고 호소했다. 부동산 문제와 관련해선 “부동산 지옥을 끝낼 힘을 모아 달라”며 “지방선거만 끝나면 날아올 세금폭탄 고지서에 밤잠을 설치고 계신 것을 잘 안다. 민주당은 선거철만 되면 재건축·재개발 규제를 풀겠다느니, 세금으로 집값 잡지 않겠다느니, 실수요자는 보호하겠다느니 하며 그럴듯한 말로 국민을 현혹하지만 민주당의 본질적인 DNA는 결코 변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선거가 끝나면 규제로 공급을 틀어막고 대출 장벽을 쌓아서 내 집 마련의 꿈을 뺏고, 세금폭탄으로 시민의 호주머니를 털어갈 것”이라고 우려했다.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향해서는 “대통령의 뒤에 숨어서 눈치만 보며 권력에 맹종하는 후보”라며 “소신도, 용기도, 시민 편에 서겠다는 의지도 없이 권력만 바라보는 ‘예스맨 서울시장’으로는 결코 시민의 고통을 해결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오 후보는 “절망과도 같은 부동산 지옥이 계속된다면 그것은 그저 이 정권만의 실패가 아니다”라며 “다시 ‘벼락 거지’가 양산되고, 자산 양극화는 심화해 우리 아이들의 미래와 희망까지 집어삼키는 국가적 재앙으로 번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이 추진하는 ‘공소취소 특검법’과 관련해선 “거대 권력의 오만한 폭주에 단호한 경고장을 보내 달라”며 “이 특검법은 대통령의 죄를 대통령이 임명한 특검을 통해 없애려는 이른바 ‘셀프 죄 지우기’”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입법부의 일’이라며 끝내 입장을 흐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 후보는 “서울시민의 한 분 한 분의 투표가 이 오만한 권력의 폭주를 멈추게 하고 정권을 겸손하게 만드는 가장 강력한 경고장이 될 것”이라고 호소했다. 또 “지금부터 더 큰 연대와 통합의 길로 나아가겠다”며 “진영과 이해관계를 뛰어넘어 뜻을 같이하는 모든 시민 대한민국의 미래와 서울시민의 삶을 지키려는 모든 분의 손을 맞잡겠다”고도 밝혔다.
  • 도봉문화정보도서관, 피아니스트의 ‘이야기로 듣는 클래식’ 강연

    도봉문화정보도서관, 피아니스트의 ‘이야기로 듣는 클래식’ 강연

    서울 도봉구 도봉문화정보도서관이 인문학 프로그램 ‘이야기로 듣는 클래식’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각 시대의 클래식 거장들에 관한 이야기를 인문학 관점에서 쉽게 풀어 설명하는 해설 강연이다. 프로그램은 5월 29일, 6월 26일, 7월 31일 총 3회에 걸쳐 도봉문화정보도서관 2층 문화마루에서 진행된다. 5월에는 바흐·헨델·비발디 등 바로크 시대를 대표하는 작곡가들을 살펴보고, 6월에는 쇼팽과 리스트로 이어지는 낭만주의 음악을 조명한다. 이어 7월에는 벨에포크 시대 클래식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는 말러와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한 사티를 다룬다. 강의는 임하나 피아니스트가 맡는다. 5월 참여 신청은 14일 오후 2시부터 도봉구 통합도서관에서 할 수 있으며 선착순 30명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강의로 클래식 음악의 문턱을 낮추고 지역 주민의 예술적 소양과 심미안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 해링턴 스퀘어 과천, 최고 경쟁률 19.67대 1 기록... 51실 모집에 206건 접수

    해링턴 스퀘어 과천, 최고 경쟁률 19.67대 1 기록... 51실 모집에 206건 접수

    효성중공업이 경기 과천지식정보타운에 공급하는 ‘해링턴 스퀘어 과천’의 청약 결과, 최고 19.67대 1의 경쟁률이 집계됐다. 주거용 오피스텔에 대한 수요가 회복되는 가운데 역세권 입지와 멀티 발코니, 바닥난방 적용 등 상품성이 수요자들의 선택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1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통계에 따르면, ‘해링턴 스퀘어 과천’은 51실 모집에 총 206건의 청약이 접수돼 평균 4.0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타입별로는 전용면적 84㎡B가 19.67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는 2026년 1~4월 서울 지역 오피스텔 평균 경쟁률인 2.37대 1을 상회하는 수치다. 부동산 업계는 과천 지역 내 신규 주거 상품의 희소성과 실거주 목적의 오피스텔 수요가 결합된 결과로 풀이한다. 과천 원도심 재건축 사업에 따른 이주와 착공으로 입주 공백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에서, 중대형 평면과 발코니 특화 설계를 갖춘 신규 공급물량에 수요가 집중됐다는 분석이다. 설계 측면에서는 세대당 29~33㎡ 규모의 멀티 발코니가 제공되며, 해당 공간 전체에 바닥난방이 시공된다. 오피스텔의 발코니를 실질적인 생활 공간으로 활용 가능하게 해 아파트 대체 주거 시설을 찾는 수요자들의 기준에 부합하도록 설계됐다. 교통의 경우 2027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4호선 과천정보타운역과 지하보도로 직접 연결되는 구조를 갖춰 도로나 횡단보도를 거치지 않고 역까지 접근할 수 있다. 중대형 타입을 중심으로 한 오피스텔 시장 흐름도 반영됐다. KB부동산 자료에 따르면 올해 4월 수도권 대형(전용면적 85㎡ 초과)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는 100.9p를 기록했다. 이는 2024년 10월 이후 지속적인 오름세를 보이며 중대형 주거용 오피스텔로의 수요 유입을 뒷받침한다. 분양 관계자는 “과천은 신규 공급이 제한적인 만큼 신축 주거상품에 대한 대기 수요가 있는 곳”이라며 “이번 청약 결과는 시장 흐름과 함께 역세권, 발코니 등 상품성이 맞물린 결과로 보고 있으며 계약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링턴 스퀘어 과천은 전용 76㎡부터 108~125㎡(펜트하우스)까지 중대형 위주로 구성됐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 70%가 적용되며 중도금 60% 대출도 가능하다. 자금조달계획서 제출 의무와 실거주 의무는 없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5일이며 계약은 16일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에 위치한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 [서울데이터랩]개장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서울데이터랩]개장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14일 오전 9시 5분 기준 네이버 금융 검색 상위 종목 흐름을 보면 시가총액 상위 반도체 대형주가 대체로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일부 전기전자, 인터넷, 건설, 전선주로 매수세가 확산되는 모습이다. 검색 비율 1위 삼성전자(005930)는 14.55%를 기록했으며 주가는 28만 3500원으로 전일 대비 500원(-0.18%) 내렸다. 거래량은 213만 5291주였다. 2위 SK하이닉스(000660)는 196만 8000원으로 8000원(-0.40%) 하락했고, 검색 비율은 12.13%로 집계됐다. 자동차주는 혼조세다. 현대차(005380)는 71만 6000원으로 6000원(+0.85%) 올랐지만 기아(000270)는 17만 8800원으로 700원(-0.39%) 밀렸다. 현대모비스(012330)는 66만 9000원으로 2만원(+3.08%) 상승하며 완성차 대비 상대적으로 강한 흐름을 보였다. 전기전자 업종에서는 LG전자(066570)가 두드러졌다. LG전자는 20만 7000원으로 1만 5600원(+8.15%) 급등해 검색 상위 종목 가운데 가장 강한 상승률을 나타냈다. 삼성SDI(006400)도 64만 5000원으로 1만 1000원(+1.74%) 올랐지만 삼성전기(009150)는 100만 2000원으로 2만 7000원(-2.62%) 하락했다. 인터넷과 인프라 관련 종목도 강세다. NAVER(035420)는 21만 1500원으로 1만원(+4.96%) 상승했고, 대우건설(047040)은 3만 450원으로 1500원(+5.18%) 올랐다. LS ELECTRIC(010120)은 29만 5500원으로 1만 500원(+3.68%), 대한전선(001440)은 6만 8200원으로 2800원(+4.28%), 현대무벡스(319400)는 4만 5700원으로 2050원(+4.70%) 상승했다. 반면 일부 종목은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됐다.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11만 9500원으로 500원(-0.42%) 내렸고, 삼성중공업(010140)은 3만 550원으로 500원(-1.61%), 한미반도체(042700)는 38만 9500원으로 1만 1000원(-2.75%), 미래에셋증권(006800)은 7만 1900원으로 1000원(-1.37%) 하락했다. 개장 초반 검색 상위 20개 종목은 반도체 대형주 숨고르기와 함께 전기전자, 건설, 전선, 플랫폼주 중심의 순환매가 동시에 전개되는 양상이다. 투자자 관심은 높은 검색 비율을 기록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등 여부, 그리고 LG전자와 NAVER 등 강세 종목의 상승 지속성에 쏠릴 전망이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코스피, 장 초반 7,894.53으로 상승…개인 순매수 속 외국인·기관 매도

    [서울데이터랩]코스피, 장 초반 7,894.53으로 상승…개인 순매수 속 외국인·기관 매도

    14일 오전 9시 10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보다 50.52포인트(0.64%) 오른 7,894.53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7,873.91에 출발한 뒤 장중 7,924.31까지 오르며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장중 저가는 7,852.38이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5,063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떠받쳤다. 반면 외국인은 4,867억원, 기관은 192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124억원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 4,858억원 매도 우위로 전체 4,982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시장 전반에서는 상승 종목이 569개로 하락 종목 267개를 웃돌았고, 보합은 53개였다. 상한가 종목은 2개,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삼성전자(005930)가 0.62% 오른 285,750원, 삼성전자우(005935)가 0.90% 오른 190,800원, 현대차(005380)가 1.13% 오른 718,000원,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2.44% 오른 440,500원, 두산에너빌리티(034020)가 0.58% 오른 120,700원에 거래됐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는 0.30% 내린 1,970,000원, 삼성전기(009150)는 1.94% 내린 1,009,000원, HD현대중공업(329180)은 4.09% 내린 703,000원, 기아(000270)는 0.67% 내린 178,300원을 기록했다. 개장 초반 상승률 상위 종목으로는 천일고속이 29.96% 오른 295,000원, 동양고속이 29.94% 오른 56,200원으로 나란히 상한가를 기록했다.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는 23.47% 오른 6,050원, 한화갤러리아우는 19.01% 오른 10,330원, 노루페인트우는 18.28% 오른 13,200원에 거래됐다. 반면 하락률 상위 종목에서는 성문전자우가 11.84% 내린 6,700원, 계양전기가 8.32% 내린 11,350원, 성문전자가 8.04% 내린 3,030원, 한솔테크닉스가 6.68% 내린 13,830원, 경인전자가 6.42% 내린 27,700원을 나타냈다. 최근 코스피는 5월 12일 7,643.15로 밀린 뒤 13일 7,844.01로 2.63% 급반등했고, 이날도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52주 최고치인 7,999.67에 재차 접근하는 모습이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 코스닥, 장 초반 1.26% 올라 1191.77…바이오·이차전지 강세

    [서울데이터랩] 코스닥, 장 초반 1.26% 올라 1191.77…바이오·이차전지 강세

    코스닥시장이 장 초반 반등 흐름을 보이며 상승 출발했다. 14일 오전 9시 15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은 전일보다 14.84포인트(1.26%) 오른 1191.77을 기록했다. 이날 지수는 1187.02에 출발해 장중 1194.03까지 올랐고, 저가는 1184.53으로 집계됐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364억 원, 기관이 5억 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떠받쳤다. 반면 외국인은 148억 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11억 원 매수 우위를 보였지만 비차익거래에서 200억 원 매도 우위가 나타나며 전체적으로는 189억 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시장 전반도 강세가 우세했다. 상승 종목은 932개, 하락 종목은 664개였고 보합은 70개였다. 상한가 4개 종목이 나왔고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알테오젠(196170)이 6.92% 오른 37만 8500원으로 강세를 보였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은 2.23% 오른 20만 1500원, 에코프로(086520)는 2.67% 오른 13만 8600원,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1.94% 오른 89만 5000원에 거래됐다. 리가켐바이오(141080)는 4.45%, 에이비엘바이오(298380)는 2.99% 상승했다. 반면 코오롱티슈진(950160)은 0.41% 내렸고 리노공업(058470)은 2.94% 하락했다. 개별 종목 장세도 두드러졌다. 개장 초반 상승률 상위 종목에는 폴레드가 300.00% 급등한 2만 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고, 소룩스는 30.00% 오른 4290원, 코스모로보틱스는 29.96% 오른 5만 2700원, 차백신연구소는 29.95% 오른 3710원으로 각각 상한가권에 올랐다. 판타지오도 24.18% 상승한 2825원에 거래됐다. 반면 하락률 상위 종목에서는 네오이뮨텍이 11.48% 내린 501원, 유디엠텍이 10.58% 내린 4140원, 메디포스트가 9.84% 하락한 1만 9970원을 나타냈다. 그린생명과학은 9.19% 내린 3310원, 지구홀딩스는 9.11% 하락한 1만 5070원에 거래됐다. 코스닥은 최근 5거래일 기준으로 5월 12일 2.32% 급락한 뒤 전날 0.20% 밀렸으나, 이날 장 초반에는 바이오와 이차전지, 로봇주 중심의 강세에 힘입어 반등을 시도하는 모습이다. 거래량은 1억 4843만 6000주, 거래대금은 2조 4340억 29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한국의 쉰들러’ 문형순 경찰서장 실화, 스크린으로 되살아난다

    ‘한국의 쉰들러’ 문형순 경찰서장 실화, 스크린으로 되살아난다

    제주 4·3 당시 예비검속자를 처형하라는 공문에 ‘부당하므로 불이행’이라는 글을 적고 반송함으로써 주민 300여 명을 구해 ‘한국의 쉰들러’로 평가받는 문형순 경찰서장의 실화가 스크린으로 되살아날 예정이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화제작사 에이치필름은 경찰영웅 문형순(1897~1966)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부당하므로 불이행’(가제)을 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부당하므로 불이행’은 제주 4·3 당시 국가 폭력에 맞서 주민들을 구한 문 서장의 삶을 정면으로 다룬 첫 장편 극영화다. 제작진은 2028년 제주 4·3 80주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화를 제작하는 에이치필름 고혁진 프로듀서는 14일 서울신문에 “4년 전 제주콘텐츠진흥원 시나리오 공모에서 대상을 받으면서 영화 제작을 준비해왔다”며 “다음 주 주요 캐스팅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크랭크인은 오는 8월 시작해 11월까지 약 3개월간 제주 일대에서 진행된다. 1897년 평안남도 안주에서 태어난 문 서장은 제주 4·3과 한국전쟁 전후의 혼란 속에서 두 차례나 주민 학살을 막아낸 인물이다. 1948년 겨울 모슬포지서장으로 재직하던 그는 군·경 토벌대가 확보한 좌익 관련자 100여 명의 명단을 넘겨받고도 주민들의 자수를 조건으로 모두 석방했다. 당시 계엄 상황에서 이는 사실상 자신의 목숨을 건 결정이었다. 그의 이름을 역사에 남긴 건 1950년 성산포경찰서장 시절이었다. 한국전쟁 발발 직후 전국적으로 ‘예비검속’이 자행되던 때, 제주에서도 수많은 주민이 총살됐다. 그러나 문 서장은 계엄군의 총살 집행 지시 공문에 직접 ‘부당하므로 불이행’이라고 적어 반송했다. 그 결과 성산포 지역에서는 단 6명만 희생됐고, 약 300명의 주민이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그는 이후 ‘한국의 쉰들러’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2018년에는 경찰청이 선정한 ‘올해의 경찰영웅’에 이름을 올렸고, 2019년에는 아시아태평양 국제 비정부기구 평화상을 받았다. 2024년에는 6·25 참전유공자로도 등록됐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제80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문 서장 등을 언급하며 “권력자의 경찰이 아닌 국민의 경찰임을 몸소 보여준 그 숭고한 정신과 태도가 제복 입은 시민으로서 우리 경찰이 기억해야 될 확실한 표상”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영화를 기획하고 각본을 쓴 고훈 감독은 제주 4·3 다큐멘터리 ‘그날의 딸들’을 제작하던 중 문 서장의 삶을 처음 접했다. 이후 문 서장이 잠든 묘역과 관련 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4년 전부터 시나리오 작업에 들어갔다. 고 감독은 “문형순 서장의 무덤이 일반 공동묘지에 있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무거웠다”며 “이 영화는 한 경찰 개인을 영웅화하려는 것이 아니라, 국가 폭력을 막아내려 했던 한 인간의 양심과 용기를 보여주려는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원래 시나리오 제목은 ‘불복’이었다. 하지만 제작 과정에서 공권력의 부당함을 따르지 않았다는 의미를 충실히 담기 위해 지금의 제목으로 바뀌었다. 이 작품은 이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2024년 제주콘텐츠진흥원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고, 올해 제주 다양성영화 제작지원작에도 선정됐다. 현재까지 확보한 제작비는 약 7700만원. 제작진은 전체 제작비를 2억~3억원 규모로 예상하고 있으며, 영화 ‘내 이름은’ 사례처럼 크라우드펀딩, 후원 등을 통해 예산을 마련할 계획이다. 고 프로듀서는 “영화 ‘지슬’ 이후에도 4·3을 다룬 작품들은 꾸준히 나왔지만 경찰의 시선으로 접근한 영화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 영화를 본 관객들이 부당하므로 불이행했던 한 경찰관의 행동이 비단 80여 년 전의 일만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강다짐 삼각김밥, ‘쎈느 성수’서 ‘MBN 오렌지스퀘어’ 참여

    강다짐 삼각김밥, ‘쎈느 성수’서 ‘MBN 오렌지스퀘어’ 참여

    최근 유통업계가 젊은 층의 유동 인구가 집중되는 서울 성수동을 중심으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팝업스토어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 수제 삼각김밥 전문 브랜드 강다짐 삼각김밥이 서울 성수동 ‘쎈느 성수’에서 열리는 ‘MBN 오렌지 스퀘어(MBN ORANGE SQUARE)’ 팝업스토어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MBN 오렌지 스퀘어’는 MBN이 기획한 K-브랜드 큐레이션 팝업 행사로, 다양한 분야의 브랜드들이 참여해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체험형 공간으로 운영된다. 이번 팝업은 오는 5월 14일부터 5월 17일까지 진행되며, 성수동 특유의 트렌디한 감성과 함께 다양한 브랜드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된다. 강다짐 삼각김밥은 이번 팝업에서 브랜드 대표 메뉴인 ‘강비빔’을 비롯해 팝업 한정 메뉴인 ‘스팸참치마요’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현장 판매 메뉴는 일반 매장 대비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이와 함께 강다짐 삼각김밥 부스를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마련됐다. 방문객에게는 강다짐 전용 세척쌀인 ‘강다짐쌀’을 증정할 예정이다. 강다짐쌀은 쌀을 깨끗하게 세척한 뒤 건조한 제품으로, 별도의 추가 세척 없이 물만 부어 바로 취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메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00% 당첨 뽑기 이벤트’도 진행된다. 경품으로는 보조배터리, 노트북 파우치, 삼각김밥 무료 쿠폰, 강다짐 금액권 등 다양한 상품이 준비돼 있다. 강다짐 삼각김밥은 브랜드를 처음 접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시식용 삼각김밥도 함께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제품의 맛과 품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팝업은 강다짐 삼각김밥 브랜드 출범 이후 처음 참여하는 팝업스토어 행사다. 특히 MZ세대 유동 인구가 집중되는 성수동에서 브랜드를 선보이는 만큼, 젊은 소비자층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강다짐 삼각김밥 관계자는 “이번 MBN 오렌지 스퀘어 참여는 강다짐 삼각김밥이 소비자들과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는 첫 오프라인 팝업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강다짐 삼각김밥만의 차별화된 메뉴와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강다짐 삼각김밥은 브랜드만의 개성과 맛 경쟁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방식의 소비자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재정자립도 낮은 고양시…‘고양콘’으로 125억 벌어

    재정자립도 낮은 고양시…‘고양콘’으로 125억 벌어

    재정자립도가 낮은 경기 고양특례시가 대형 공연 유치를 통해 지난해 125억원 규모의 세외수입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금에만 의존하던 기존 재정 구조에서 벗어나 공연 산업을 새로운 자주재원으로 키우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고양시는 14일 “지난해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세계적 대형 공연 등을 통해 약 125억원의 세외수입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고양콘’으로 불리는 공연 유치 사업은 최근 서울 잠실주경기장 공사 이후 수도권 공연 수요가 고양으로 이동하면서 빠르게 성장했다. 지난해 콜드플레이 공연에 이어 올해 방탄소년단(BTS) 월드투어 공연까지 잇따라 열리며 수십만 명이 고양시를 찾았다. 특히 BTS 공연은 3일간 13만 2000명이 방문해 숙박과 외식, 유통 소비를 동시에 끌어올렸다. 공연 기간 주요 호텔은 대부분 만실을 기록했고, 대화역과 킨텍스 일대 음식점과 상가도 특수를 누렸다. 고양시는 공연 관람객 소비를 지역경제로 연결하기 위해 ‘고양콘트립’과 ‘지역경제 살리기 빅세일’ 행사도 운영했다. 공연이 단순 대관사업을 넘어 도시 전체 소비를 움직이는 경제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번 성과로 고양시는 ‘2025년 세외수입 연구발표대회’ 경기도 최우수상과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고양시 재정자립도는 32.94%로 도내 특례시 가운데 낮은 수준이다. 이에 따라 시는 공연과 전시·컨벤션 산업을 활용한 신규 수입원 발굴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대형 공연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도시 재정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연 산업을 고양시의 핵심 자주재원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그냥 못 넘어가”…경찰, 10대 폭파 협박범에게 손해배상 검토

    “그냥 못 넘어가”…경찰, 10대 폭파 협박범에게 손해배상 검토

    경찰이 건물에 폭탄을 설치했다고 허위 신고를 해 공권력을 혼란케 한 10대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검토하고 있다. 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인천경찰청은 공중협박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A(18)군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할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A군은 지난달 20일 오후 5시 56분쯤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에 있는 인천교통공사 사옥에 폭탄을 설치했다고 허위 신고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당시 정신질환으로 병원에 입원 중이었으며 본인의 휴대전화로 112에 전화했다. 당시 A군의 협박으로 인천교통공사 직원들이 대피하면서 업무에 차질을 빚었고, 경찰은 특공대까지 투입해 3시간가량 수색을 벌이는 등 행정력이 낭비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그는 경찰 조사에서 “장난으로 전화를 걸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군의 범행으로 시민들이 불안감을 느꼈고 공권력도 낭비된 만큼, 형사 처분과 별도로 민사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보고 있다. 경찰은 지난해 3월 신설된 공중협박죄를 적용해 폭파 협박범들을 검거하고 있으나 유사 범죄가 잇따르자 피해액이 적더라도 민사소송을 제기하겠다는 계획이다. 공중협박죄는 불특정 또는 다수 사람의 생명·신체에 위해를 가하겠다며 공연히 공중을 협박한 사람을 5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고 있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지난 1월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폭파 협박 피해는 적게는 150만원에서 많게는 수천만원”이라며 “소액이거나 미검거 상태더라도 모든 건에 대해 손해를 산정해놓고 검거되면 형사처벌과 함께 민사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 호반건설, AI 로봇으로 외벽 균열 탐지…진단 기술 고도화

    호반건설, AI 로봇으로 외벽 균열 탐지…진단 기술 고도화

    호반건설이 인공지능(AI) 기반 외벽 균열 점검 로봇을 도입해 진단 역량을 강화한다. 호반건설은 지난 13일 경기도에 위치한 공동주택 현장에서 AI 기반 외벽 균열 점검 로봇의 실증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실증은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경제진흥원의 ‘AI 브릿지 사업화 유망기술 선정기업’인 ㈜에프디테크와의 협업을 통해 진행됐다. 호반건설은 현장 테스트 베드를 제공하고 기술 검증을 지원했다. AI 기반 점검 로봇은 외벽 내부 상태까지 점검하고, AI 분석을 통해 균열 여부와 손상 위치를 자동 판별함으로써 점검 결과의 객관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특히 고위험 작업 인력 투입을 줄여 현장 안전성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로봇은 4대의 카메라를 활용한 밀착 촬영과 비파괴·청음·초음파 기술을 통해 외벽의 균열 및 손상 부위를 정밀하게 진단할 수 있으며, 간편한 휴대와 조립이 가능해 점검 준비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실증 작업에 사용된 기술이 향후 건설 현장에 적용될 경우 외벽의 내·외부를 동시에 진단할 수 있어 보다 정밀한 품질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점검 데이터를 축적해 향후 균열 발생 이력 관리, 손상 추적, 보수 우선순위 판단 등 건축물 유지관리 전 과정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호반건설은 이번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기술의 정확성과 활용성을 종합 검증하고, 현장 적용 방안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술 고도화를 통해 균열 점검부터 보수까지 연계한 ‘균열 관리 올인원 프로세스’ 구축도 추진한다. 이번 실증에는 에프디테크가 개발한 외벽 균열 점검 로봇과 AI 분석 기술, 비파괴 진단 기술이 적용됐다. 에프디테크는 AI 기반 시설물 점검·진단 로봇 및 유지관리 플랫폼을 개발하는 스마트 건설기술 기업이다. 시설물 내·외부 점검 및 손상부 보수보강 로봇 기술을 기반으로 CES 2026 혁신상을 수상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유망 기술을 발굴하고 현장 실증까지 연계함으로써 스마트 건설 기술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 기술 도입을 통해 현장 안전성과 시공 품질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호반건설과 호반산업 등 호반그룹 건설계열은 현장 중심의 스마트 건설기술 도입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호반건설은 지난달 AI 전문기업 ‘업스테이지’와 AI 에이전트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고, 지난해 ‘2025 호반혁신기술공모전’ 대상을 수상한 기업인 AI 기반 자동 적산 시스템 개발업체 ‘포비콘’과 협업해 공사 물량 자동 산출 및 개산 견적 자동화 프로세스도 공동 개발하고 있다.
  • 현대차 ‘더 뉴 그랜저’ 출시…지능형 비서 품고 SDV 전환 신호탄

    현대차 ‘더 뉴 그랜저’ 출시…지능형 비서 품고 SDV 전환 신호탄

    현대자동차가 14일 플래그십 대형 세단 그랜저의 7세대 부분 변경 모델인 ‘더 뉴 그랜저’(신형 그랜저)를 출시했다. 1986년 7월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40년 만이자 2022년 11월 7세대 모델 출시 이후 3년 5개월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이다. 현대차 최초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플레오스 커넥트’를 탑재해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로 전환하는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는 평가다. 지난 13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언론에 처음 공개된 신형 그랜저는 기존보다 15㎜ 길어진 프런트 오버행(차량 끝에서 바퀴 중심까지의 거리)으로 현대차 세단의 상징이기도 한 ‘샤크 노즈’ 형상을 더욱 강조했다. 또 7세대 그랜저에서부터 등장한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는 더 얇고 길어져 미래지향적 이미지가 부각됐다. 윤효준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전무)은 “지금 자동차 시장은 하드웨어를 넘어 소프트웨어와 디지털 전환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며 “더 뉴 그랜저는 현대차 SDV 전환의 본격적인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신형 그랜저에는 현대차 최초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플레오스 커넥트가 적용돼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고객 경험을 크게 개선했다.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의 기준을 제시한다는 게 현대차의 설명이다.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기반의 개방형 운영체제(AAOS)에 기반한 플레오스 커넥트는 대형 언어 모델(LLM) 기반의 차세대 생성형 AI 에이전트인 ’글레오 AI‘를 탑재했다. 글레오 AI는 자연스러운 연속 대화를 이해해 지식 검색, 일정 추천에 더해 감성적 대화까지 지원해 지능형 비서 역할을 한다. 이에 따라 운전자는 17인치 대형 디스플레이로 속도, 경로 등 주요 정보와 내비게이션, 미디어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신형 그랜저에는 전동식 에어벤트도 처음 적용됐다. 전동식 에어벤트는 공기 토출구를 없애고 풍량·풍향 등 공조 기능을 디스플레이에서 통합 제어한다. 여기에다 개방감과 열 차단 기능을 동시에 개선한 스마트 비전 루프도 신형 그랜저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이 장치는 기계식 블라인드 없이 고분자 분산형 액정(PDLC) 필름을 적용해 루프의 투명도를 6개의 영역으로 나눠 조절할 수 있다. 첨단 운전자 보조 기능도 강화됐다. 더 뉴 그랜저에는 차량이 지나온 궤적을 스스로 기억해 후진 시 조향을 제어하는 기억 후진 보조(MRA) 기능이 탑재됐다. 또 인사이드 미러 카메라로 운전자의 시선, 안전벨트 착용 여부 등을 확인하는 1열 모니터링 시스템(ICMU)도 적용됐다. 이 밖에도 승차감과 정숙성을 강화하기 위해 카울 크로스바 두께를 증대하고 서스펜션에 유압 제어 리바운드 스토퍼를 적용했다. 아울러 고속도로 바디 모션 제어(HBC)를 새롭게 적용해 고속도로 가감속 상황에서 발생하는 상하 움직임을 억제했다. 더 뉴 그랜저는 △ 가솔린 2.5 △ 가솔린 3.5 △ LPG 3.5 △ 가솔린 1.6 터보 하이브리드 4가지 라인업으로 출시되고,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세단 최초로 현대차그룹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된다. 이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변속기에 구동과 회생 제동을 담당하는 구동 모터(P2)와 시동과 발전, 구동력 보조를 맡은 시동 모터(P1)가 병렬로 결합했다. 가격은 가솔린 2.5는 4185만원, 가솔린 3.5 4429만원, 하이브리드 4864만원, LPG 4331만원부터 시작한다.
  • 신세계 정용진, ‘한남동 단독주택’ 255억원에 매각했다

    신세계 정용진, ‘한남동 단독주택’ 255억원에 매각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시행 사흘 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보유한 단독주택을 매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 6일 한남동 단독주택을 255억원에 부영주택에 매각하고 소유권 이전등기를 마쳤다. 이 주택은 대지면적 약 1104㎡(약 334평), 주택 연면적 약 340㎡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정 회장의 모친인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이 2013년 4월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으로부터 130억원에 매수했다. 정 회장은 해당 주택을 2018년 9월 이 총괄회장으로부터 약 161억원에 사들였다. 정 회장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에도 단독주택을 보유한 2주택자로 알려졌다. 양도세 중과 유예 마감일인 9일 이후 한남동 주택을 매각했다면 양도차익 약 94억원에 대해 가산된 양도세를 납부해야 했다. 정부가 한시적으로 운영해온 양도세 중과 유예 조처가 9일 종료되면서 10일부터 서울 전역과 경기 12개 지역 등 조정대상지역 내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 제도가 적용되기 시작했다. 양도세 중과 제도는 다주택자가 보유한 조정대상지역 내 주택을 양도할 때 기본세율 6~45%에 중과세율을 더해 과세하는 제도다. 중과세율이 적용되면 2주택자는 기본세율에 20%포인트, 3주택자 이상 보유자는 30%포인트의 가산세율이 각각 붙는다. 지방소득세 10%까지 더하면 3주택자 이상 보유자의 경우 양도세율이 최고 82.5%까지 높아지는 셈이다. 한편 부영주택은 정 회장에게 매입한 주택 부지 활용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 “사과 진정성 안 느껴져” 비판에…안성재, 유튜브 활동 잠정 중단

    “사과 진정성 안 느껴져” 비판에…안성재, 유튜브 활동 잠정 중단

    넷플릭스 ‘흑백요리사’로 대중적 인기를 얻은 안성재 셰프가 운영 중인 레스토랑의 ‘와인 바꿔치기’ 논란 여파로 결국 유튜브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13일 유튜브 채널 ‘셰프 안성재’ 제작진은 채널 게시판을 통해 “제작진은 현재 채널의 방향성과 운영 전반 및 신중한 콘텐츠 제작을 위해 당분간 채널 재정비의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채널을 아껴주시고 지켜봐 주신 분들께 더 책임감 있는 모습과 좋은 콘텐츠로 다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태는 안 셰프가 운영하는 미쉐린 2스타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모수 서울’에서 발생한 서비스 논란에서 시작됐다. 지난달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모수에서 샤또레오빌바르통 2000년 빈티지를 주문했으나 이 제품보다 약 10만원 가량 저렴한 2005년 빈티지가 제공됐다는 내용을 담은 글이 올라왔다. 이에 레스토랑 측이 1차 사과했고, 지난 6일 안 셰프가 직접 “미흡한 서비스로 실망을 드린 점을 다시 한번 정중히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하지만 사과문 게재 직후 대처가 또다시 논란을 키웠다. 안 셰프의 사과문이 올라온 지 불과 1시간 만에 유튜브 채널에 새 영상이 업로드된 것이다. 이에 해당 영상의 유튜브 댓글에는 “멘탈은 3스타네”, “지금 이거 올라올 타이밍인가. 음식 간 보는 것처럼, 눈치도 좀 봐야 하지 않나” 등 사과의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결국 비판 여론을 의식한 안 셰프 측은 채널 재정비를 이유로 활동 중단을 선택, 사태 수습에 나선 모양새다.
  • [서울데이터랩] 미국 증시, 기술주 강세에 나스닥 1%대 상승 마감…다우는 약보합

    [서울데이터랩] 미국 증시, 기술주 강세에 나스닥 1%대 상승 마감…다우는 약보합

    미국 뉴욕증시가 13일(현지시간) 혼조세로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와 반도체주가 강세를 주도하면서 나스닥 지수는 1% 넘게 올랐고 S&P 500도 상승 마감했지만,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소폭 하락했다. 이날 다우존스는 전장보다 67.36포인트(-0.14%) 내린 4만 9693.20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S&P 500은 43.29포인트(0.58%) 오른 7444.25, 나스닥 종합은 314.14포인트(1.20%) 상승한 2만 6402.34를 기록했다. 대형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100도 302.14포인트(1.04%) 오른 2만 9366.94로 장을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 강세가 두드러졌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300.72포인트(2.57%) 오른 1만 2017.98로 올라 주요 지수 가운데 가장 강한 상승률을 나타냈다. 반면 다우운송지수는 73.52포인트(-0.37%) 내린 1만 9781.36으로 약세를 보였다. 시장 변동성 지표인 VIX는 17.87로 0.67% 하락해 투자심리가 비교적 안정된 흐름을 보였다. 나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엔비디아가 2.29% 오른 225.83달러, 애플이 1.38% 오른 298.87달러, 아마존이 1.62% 상승한 270.13달러에 마감했다. 알파벳 클래스A와 클래스C도 각각 3.94%, 3.97% 급등했다. 테슬라는 2.73%, 메타는 2.26% 상승하며 기술주 전반의 오름세를 뒷받침했다. 반도체 종목 가운데서는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4.83%, ASML 홀딩 ADR이 3.99%, 램리서치가 2.14%,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가 1.25% 오르며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다만 브로드컴은 0.60%, AMD는 0.62%, 인텔은 0.27% 하락해 종목별 차별화도 나타났다.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는 4.38% 급락해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뉴욕증시 상위 종목에서는 제약과 일부 경기방어주가 강세를 보였다. 일라이 릴리는 2.61%, 존슨앤드존슨은 2.75%, 유나이티드헬스 그룹은 1.20% 올랐다. 오라클도 1.57% 상승했다. 반면 금융주 가운데 제이피모간체이스는 1.52%, 뱅크오브아메리카는 1.85% 내렸고, 결제주인 비자와 마스터카드는 각각 1.87%, 1.83% 하락했다. 홈디포도 2.55% 밀렸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알리바바 그룹 홀딩스 ADR의 급등이 눈에 띄었다. 알리바바는 이날 8.18% 오른 145.81달러에 마감했고 거래대금은 55억 8000만 달러에 달했다. 뉴욕거래소 상장 종목 가운데 TSMC ADR도 0.63% 상승한 399.80달러를 기록했고, 엑슨모빌과 셰브론 등 에너지주는 각각 0.62%, 0.03% 상승하며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종합하면 이날 미국 증시는 다우가 숨 고르기에 들어간 반면, 반도체와 대형 기술주 중심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나스닥과 S&P 500이 상대적으로 강한 흐름을 나타낸 하루였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한화팬은 응원 금지? 고척돔에 붙은 안내문…키움 “구단이 한 것 아니다”

    한화팬은 응원 금지? 고척돔에 붙은 안내문…키움 “구단이 한 것 아니다”

    한화 이글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린 고척스카이돔에 한화 팬들을 향해 매너를 당부하는 안내문이 붙었다. 키움은 구단에서 붙인 것이 아니며 보이는 즉시 수거했다고 설명했다. 키움은 1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안방경기에서 한화를 상대로 3-2로 승리했다. 이날 12일 만에 선발 등판한 한화 선발 윌켈 에르난데스를 상대로 1회말부터 임병욱의 2루타와 한화 포수 허인서의 악송구로 2점을 먼저 뽑았고 4회말에는 서건창의 적시타로 1점을 보태면서 승리 공식을 만들어냈다. 한화는 키움 선발 박정훈의 호투에 막혀 끌려다니다가 8회초 허인서와 이원석의 적시타로 2점을 만회했다. 1사에서 타석에 들어선 강백호가 중전 안타를 날렸고 노시환이 좌전 안타를 치며 1사 1, 2루의 기회를 만들었다. 허인서가 좌전 적시타를 터뜨리며 1점을 만회했고 대타 이진영이 삼진으로 물러난 뒤 이원석의 좌중간 적시타가 터지며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다만 심우준이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역전에 실패했고 결국 그대로 패배로 귀결됐다. 그런데 이날 경기에서는 팬들 사이에 신경전이 오가며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다. 키움 응원석 쪽에 “이곳은 히어로즈 홈 응원석입니다. 매너를 지켜주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안내문이 붙은 것이었다. 구석에는 히어로즈 로고가 들어가 있었다. 전날 경기와 이날 경기 모두 고척돔은 1만 6000석의 좌석이 매진됐다. 올 시즌 고척돔의 12번째 매진 경기였다. 다수의 한화 팬이 경기장을 찾으면서 원정 응원석인 3루를 벗어나 1루까지 넘어와 응원하면서 팬들 사이에 갈등이 있던 것으로 추정된다. 키움 관계자는 “구단에서 붙인 것은 아니다”라며 “경호 측에서 경기장에 붙은 것을 보고 바로 수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00만 관중을 돌파했던 프로야구가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거침없는 관중몰이로 1300만 관중을 향해 달려가면서 연일 야구장이 붐비는 상황이다. 대다수 구장이 홈 응원석은 1루, 원정 응원석은 3루 쪽에 운영하는데 일부 인기 구단 경기의 경우 자신이 앉아야 할 응원석을 벗어나는 사례도 생긴다. 프로야구 인기가 치솟으면서 어쩔 수 없이 발생하는 문제인 만큼 팬들 사이에 응원 매너 문제도 보다 평화롭게 정착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 0% 기적은 KCC가 잡았다… 정규 6위서 ‘챔프 신화’

    0% 기적은 KCC가 잡았다… 정규 6위서 ‘챔프 신화’

    일곱 번째 트로피… 최다 우승 타이15점 허훈, 첫 삼부자 MVP 진기록이상민, 선수·코치·감독으로 정상에5위로 첫 챔프전 오른 소노 준우승 프로농구 부산 KCC가 1997년 이후 출범 29년째를 맞은 프로농구 역사상 처음으로 정규리그 6위로 챔피언결정전(7전4승제) 우승을 차지하는 기록을 세웠다. KCC는 13일 경기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5~26 프로농구 챔프전 5차전 고양 소노와의 경기에서 76-68로 승리했다. 시리즈 전적 4승1패를 기록한 KCC는 2년 전 정규리그 5위로 사상 처음 챔프전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2년 만에 정규리그 6위로 챔프전 우승을 차지하는 기쁨을 맛봤다. 이와 함께 통산 일곱 번째 챔프전 우승을 차지하며 울산 현대모비스와 함께 챔프전 최다 우승 타이기록을 세우고 명문 구단으로서의 전통도 이어가게 됐다. 챔프전 최우수선수(MVP)는 이날 경기에서도 결정적인 순간 팀 공격을 주도하며 15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한 허훈이 차지했다. 기자단 투표 98표 중 79표가 허훈에게 향했다. 허훈은 챔프전 5경기 평균 15.2점 9.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우승의 1등 공신이 됐다. 허훈은 “저희 팀 누구나 MVP를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있다”며 “제가 잘해서 받았다기보다는 팀원들이 모두 열심히 해서 받은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허훈은 2019~20시즌 정규리그 MVP에 이어 이번에는 첫 챔프전 MVP에도 선정됐다. 허훈은 이로써 삼부자가 사상 처음으로 모두 챔프전 MVP에 선정되는 진기록도 세웠다. 아버지 허재는 1997~98 챔프전에서 사상 처음으로 준우승팀 선수로 챔프전 MVP에 선정됐으며 형 허웅은 2023~24시즌 KCC를 정상으로 이끌며 챔프전 MVP가 된 바 있다. 스타 군단 KCC를 이끌며 ‘작전타임 토론’이라는 새로운 지도력을 선보인 이상민 감독은 김승기 전 소노 감독과 전희철 서울 SK 감독, 조상현 창원 LG 감독에 이어 역대 네 번째로 선수(3회)와 코치(1회), 감독으로 모두 우승을 맛보는 기쁨도 누렸다. 이 감독은 이를 모두 KCC에서만 이루는 최초의 주인공이 됐다. 반면 정규리그 막판 10연승을 달리며 5위로 마친 뒤 플레이오프에서 4위 SK와 정규리그 우승팀 LG에 각각 3연승을 거뒀던 소노는 2023년 창단 이후 첫 챔프전에서 슈퍼팀 KCC의 위력을 견디지 못하고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KCC가 6위의 대반란을 일으킬 수 있었던 것은 허훈과 허웅, 송교창, 최준용 등 빅4의 호화 멤버가 부상에 시달렸던 정규리그와 달리 포스트 시즌에서 이들이 완전체로 부활하며 시너지 효과를 발휘했기 때문이다. 슈퍼스타들로 구성됐지만 포스트 시즌에서 욕심을 내려놓고 이타적인 플레이로 악착같은 수비와 패스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인 것이 강력한 힘을 발휘했다. 오빠부대 원조인 이 감독은 개성이 강한 스타 선수들을 강압적으로 통제하기보다 선수들의 능력을 믿고 유기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자유를 부여하며 팀플레이를 이끌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