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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대 220㎜ 물폭탄… 급류에 휩쓸려 1명 실종·600여명 대피

    최대 220㎜ 물폭탄… 급류에 휩쓸려 1명 실종·600여명 대피

    내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계속 경기 남부와 충청권, 전북 등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리는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시설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경북에서는 80대 남성이 하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9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오전 11시 기준 호우로 인한 인명피해가 1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쯤 경북 영주시 풍기읍 남원천에서 80대 남성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돼 소방당국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실종자는 사고 당시 생활지원사와 함께 산책하던 중 하천변에서 발을 헛디뎌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파악됐다. 당국은 구조대를 투입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으나, 유속이 빨라 수중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호우로 대피한 주민은 오전 10시 기준 세종과 충북, 충남, 경북 등 4개 시도 16개 시군에서 343세대 699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308세대 651명에게는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 임시주거시설이 제공됐다. 나머지 35세대 48명은 친인척 집 등으로 이동했다. 시설 피해는 모두 336건으로 잠정 집계됐다. 공공시설 피해가 291건, 사유시설 피해가 45건이다. 공공시설에서는 수목 전도 69건과 도로 침수 46건, 토사 유출 16건, 싱크홀 14건, 맨홀 피해 11건 등이 발생했다. 지하공간 침수 2건과 정전 3건도 보고됐다. 사유시설은 주택 20곳이 침수됐고 주택 3곳이 파손됐다. 공장 침수와 비닐하우스 침수, 지하주차장 배수모터 불량 등 피해도 각각 발생했다. 농작물 피해 면적은 13.6㏊로 잠정 집계됐다. 비가 계속되면서 도로, 지하차도 등 주요 시설에 대한 출입 통제도 이어지고 있다. 국립공원과 도로, 지하차도, 둔치주차장, 하천변 등 모두 842곳이 통제됐다. 국립공원 14곳 310개 구간과 세월교 93곳, 둔치주차장 77곳, 하천변 85곳 등이 포함됐다. 집중호우로 교통과 시설 통제도 잇따랐다. 경부선 서정리역~전동역 구간과 충북선 오송역~도안역 구간의 철도 운행이 통제됐다. 여객선은 군산~어청, 대천~외연 등 10개 항로 10척의 운항이 중단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밤사이 충북 전역에 200㎜ 안팎의 많은 비가 쏟아졌다. 이날 오전 9시까지 주요 지점 누적강수량은 청주(청남대) 223㎜, 보은 217.9㎜, 진천 179㎜, 증평 178.5㎜ 등이다. 충남 주요 지역에서도 150㎜ 안팎의 비가 내렸다. 경기 남부에서도 전날 오전 0시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안성 187㎜, 평택 177.5㎜, 용인 115.5㎜, 이천 114.5㎜, 여주 110.5㎜ 등의 누적강수량이 기록됐다. 강원지역에서도 영서를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강원 주요 지점 누적강수량은 평창 171.0㎜, 신림터널(원주) 170.0㎜, 영월무릉 127.5㎜ 등으이다. 이외 서울 관악을 비롯한 수도권에서도 이날 오후 12시 기준 시간당 30㎜ 안팎의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10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9일 오후까지 중부지방과 전북, 전남서해안, 경북의 중북부에 시간당 20~50㎜의 비가 내리면서 호우특보가 점차 확대되겠다”며 “시설물 관리 등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속보]‘최태원 동거인 간첩설’ 유튜버, 1심 벌금 700만원

    [속보]‘최태원 동거인 간첩설’ 유튜버, 1심 벌금 700만원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동거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를 대상으로 ‘중국 간첩설’ 등 허위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 박순혁씨가 1심에서 벌금 700만원을 선고받았다. 박씨는 ‘배터리 아저씨’로 알려진 경제·정치 분야 유튜버다. 서울동부지법 형사6단독 권민정 판사는 9일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박씨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 검찰은 앞서 징역 8개월을 구형했다. 권 판사는 “증거에 의해 이 사건 공소사실이 유죄로 판단되고 채널 매체의 특성상 전파 가능성이 상당하다”며 “(다만) 피고인은 자백했고 동종 범죄 처벌 전력이 없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박씨는 지난해 1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최 회장과 김 이사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그는 “SK가 사실은 친중적이고 위험한 행태를 많이 보이고 있는데 그중 하나가 김희영”이라며 “그게 다 연결이 돼 있다. 중국 간첩일 가능성이 많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박씨가 영상을 게시하고 약 한 달 뒤인 지난해 2월 경찰에 박씨를 고소했다. 경찰은 수사 후 같은 해 7월 사건을 검찰로 송치했다.
  • ‘방위산업 부품 국산화 앞장’ SNT다이내믹스 김상경 수석연구원, 대통령 표창

    ‘방위산업 부품 국산화 앞장’ SNT다이내믹스 김상경 수석연구원, 대통령 표창

    SNT다이내믹스 김상경 수석연구원이 방위산업 핵심 부품 국산화와 기술 자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SNT다이내믹스는 김 수석연구원이 지난 8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제2회 방위산업의 날’ 기념식에서 ‘부품 국산화 유공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김 수석연구원은 국립창원대학교 대학원에서 기계공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뒤 2003년 입사해 24년간 기술연구소에서 근무하며 궤도차량용 자동변속기 핵심기술 독자 개발과 부품 국산화에 힘써왔다. 특히 K2 전차용 1700마력급 자동변속기 독자 개발과 K9 자주포용 자동변속기 국산화 사업에서 핵심 임무를 수행하며 국내 방위산업 기술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1700마력급 자동변속기의 튀르키예 수출과 K2 전차 4차 양산 적용 과정에서도 기술 개발을 주도하며 방산 수출 확대와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했다. 김 수석연구원은 현재 전동화·하이브리드 기술과 유·무인 복합체계(MUM-T) 등 차세대 기동장비 핵심기술 연구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완제품 양산 공급과 해외 MRO(유지·보수·정비)를 포함한 K-방산 기술협력형 수출 경쟁력 강화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그는 “기동장비 분야 핵심기술 연구개발에 헌신한 SNT다이내믹스 연구원 모두의 노고를 정부가 인정해 준 뿌듯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K-방산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차세대 무기체계 초격차 핵심기술 연구개발에 더 정진하겠다”라고 밝혔다.
  • [서울데이터랩]코스피 거래상위 종목 혼조…한성기업 상한가·금호건설 급등, 금호타이어는 14%대 약세

    [서울데이터랩]코스피 거래상위 종목 혼조…한성기업 상한가·금호건설 급등, 금호타이어는 14%대 약세

    9일 오후 12시 30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는 거래 상위 종목들이 뚜렷한 종목별 차별화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거래량 상위권에서는 중소형주를 중심으로 급등락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형 반도체주도 서로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며 혼조세를 보였다. 가장 많은 거래량을 기록한 종목은 금호전기(001210)로 5538만 1363주가 거래됐지만 주가는 1192원으로 전일 대비 8.45% 하락했다. 흥아해운(003280)은 3533만 2816주가 손바뀜하며 6.77% 오른 1719원을 나타냈고, 다스코(058730)는 2416만 42주 거래 속에 4.33% 내린 4975원에 거래됐다. 대형주 가운데서는 삼성전자(005930)가 1595만 7458주 거래되며 거래대금 4조5088억5500만원으로 높은 관심을 받았지만 주가는 27만 4750원으로 0.99% 하락했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는 328만 447주가 거래되는 동안 거래대금 7조2352억5500만원을 기록했고, 주가는 214만 7000원으로 3.42% 상승해 반도체 대형주 내에서도 온도 차를 보였다. 상승 종목 중에서는 한성기업(003680)의 탄력이 가장 두드러졌다. 한성기업은 307만 8402주 거래되며 29.94% 오른 651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금호건설(002990)도 1246만 5865주가 거래되며 11.64% 급등한 1만 5630원을 나타냈고, 흥아해운과 후성(093370)은 각각 6.77%, 6.42% 상승했다. 한국석유(004090) 역시 6.50% 오른 1만 1630원으로 강세를 보였다. 반면 하락 폭이 큰 종목도 적지 않았다. 금호타이어(073240)는 620만 7440주 거래되며 14.53% 하락한 5470원으로 낙폭이 두드러졌고, 금호전기와 진흥기업(002780)도 각각 8.45%, 7.07% 내렸다. LG디스플레이(034220)는 6.41% 하락한 1만 520원, 대한항공(003490)은 4.44% 내린 2만 6900원, 한온시스템(018880)은 4.20% 하락한 3425원에 거래됐다. 업종별로는 건설주의 엇갈린 흐름도 눈에 띄었다. 금호건설이 급등한 반면 대우건설(047040)은 2.53% 내린 1만 5430원을 기록했고, 조선주인 한화오션(042660)도 3.17% 하락한 7만 9400원에 머물렀다. 시장에서는 거래 상위 종목군을 중심으로 수급이 빠르게 이동하며 개별 재료에 따른 단기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코스닥 시총 상위주 장중 혼조…HLB·심텍 급등, 알테오젠·에코프로비엠 약세

    [서울데이터랩]코스닥 시총 상위주 장중 혼조…HLB·심텍 급등, 알테오젠·에코프로비엠 약세

    9일 오후 12시 25분 기준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최상단에 위치한 알테오젠(196170)은 30만4000원으로 전일 대비 9500원(-3.03%) 하락했고, 에코프로비엠(247540)은 11만400원으로 2200원(-1.95%) 내렸다. 에코프로(086520)도 7만7900원으로 100원(-0.13%) 밀리며 2차전지 대형주 전반이 다소 부진한 모습이다. 반면 제약·바이오와 반도체 일부 종목에는 매수세가 유입됐다. HLB(028300)는 5만2900원으로 2800원(+5.59%) 오르며 시총 상위주 가운데 두드러진 상승률을 기록했고, 삼천당제약(000250)도 19만1300원으로 2300원(+1.22%) 상승했다. 디앤디파마텍(347850)은 8만5200원으로 3000원(+3.65%) 올랐지만, 에이비엘바이오(298380)는 7万9600원(-2.33%), 리가켐바이오(141080)는 11만9600원(-0.66%), 펩트론(087010)은 15만3300원(-4.43%)으로 약세를 보이며 바이오 내에서도 종목별 온도차가 컸다. 반도체 장비·소부장에서는 주성엔지니어링(036930)이 16만3200원으로 3200원(+2.00%) 상승했고, 유진테크(084370)도 13만9800원으로 4600원(+3.40%) 올랐다. 심텍(222800)은 11만3800원으로 9200원(+8.80%) 급등하며 강한 탄력을 보였고, 파두(440110)도 7만원으로 5300원(+8.19%) 뛰었다. 반면 원익IPS(240810)는 10만2100원(-0.58%), 이오테크닉스(039030)는 34만3000원(-0.58%), 피에스케이(319660)는 14만4300원(-4.69%)으로 엇갈린 흐름을 나타냈다. 기타 시총 상위주 가운데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42만3000원으로 5500원(-1.28%) 하락했고, 코오롱티슈진(950160)은 8만6500원으로 500원(-0.57%) 내렸다. 리노공업(058470)은 6만9700원으로 500원(+0.72%) 상승했으며, 파마리서치(214450)는 31만8500원으로 8500원(-2.60%) 밀렸다. 거래 측면에서는 주성엔지니어링이 152만9516주로 가장 활발한 거래를 보였고, 디앤디파마텍 131만8843주, 에코프로 98만2820주, 원익IPS 95만2068주, HLB 89만5908주 순으로 거래가 집중됐다. 외국인 비율은 유진테크 37.28%, 리노공업 32.25%, 이오테크닉스 29.71%, 파두 29.54% 등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장중 코스닥 시총 상위주는 2차전지 약세와 바이오·반도체 개별 강세가 맞물리며 뚜렷한 순환매 장세를 보이고 있다. 투자자들은 업종 전반의 방향성보다 실적 기대와 수급 변화에 따라 종목별 대응에 나서는 모습이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7월 9일 암호화폐 시총 상위종목 동향

    [서울데이터랩]7월 9일 암호화폐 시총 상위종목 동향

    9일 1시 기준 암호화폐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전반적으로 24시간 기준 약세 흐름을 나타냈다. 시가총액 1위 비트코인은 9325만 3797원(6만 1929.98달러)으로 24시간 전보다 1.25% 하락했지만, 최근 1주일 기준으로는 1.55% 상승했다. 시가총액은 1870조 1019억 원으로 집계됐다. 2위 이더리움은 260만 3710원(1729.13달러)으로 24시간 기준 1.20% 내렸고, 1주일 기준으로는 5.57% 올랐다. 시가총액은 314조 2238억 원이다. 3위 테더는 1504원(0.999달러), 5위 유에스디코인은 1505원(0.999달러), 17위 다이는 1505원(0.999달러)으로 주요 스테이블코인들은 1달러 부근에서 제한적인 변동을 보였다. 상위권에서는 비앤비가 85만 4815원으로 24시간 0.21% 하락했고, 리플은 1637원으로 0.69% 내렸다. 솔라나는 11만 6324원으로 1.75% 하락해 상대적으로 낙폭이 컸다. 반면 트론은 495원으로 1주일 기준 4.05% 상승했고, 하이퍼리퀴드는 10만 1171원으로 1주일 기준 5.84% 올랐다. 밈코인 대표주자인 도지코인은 108원으로 24시간 0.41% 하락, 1주일 기준 1.42% 하락을 기록했다. 중위권에서는 지캐시가 68만 9429원으로 24시간 4.53% 내려 주요 종목 중 낙폭이 컸지만, 1주일 기준으로는 7.50% 상승했다. 스텔라루멘은 273원으로 최근 1주일 9.66% 하락했고, 캔톤 네트워크도 191원으로 1주일 9.93% 떨어졌다. 거래량 측면에서는 테더가 24시간 85조 7187억 원으로 가장 활발했다. 비트코인 거래량은 38조 9455억 원, 이더리움은 14조 5246억 원, 유에스디코인은 14조 1819억 원으로 나타났다. 스테이블코인인 USD1도 24시간 거래량 1조 1301억 원을 기록해 자금 이동 수요가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가운데 24시간 기준 상승 종목은 레오(0.55%), USD1(0.022%) 정도에 그쳤고, 다수 종목은 소폭에서 4%대 하락세를 보였다. 다만 1시간 기준으로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비앤비, 리플, 솔라나 등 주요 종목이 소폭 반등 흐름을 나타내며 단기 낙폭 조정 양상도 함께 관찰됐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코스닥 거래상위 종목 혼조세…데이타솔루션 상한가·랩지노믹스 급등

    [서울데이터랩]코스닥 거래상위 종목 혼조세…데이타솔루션 상한가·랩지노믹스 급등

    9일 오후 12시 35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는 거래 상위 종목을 중심으로 종목별 주가 흐름이 엇갈리는 모습이다. 거래량 상위권에는 흥구석유(024060), 매드업(0039P0), 대한광통신(010170), 오픈베이스(049480), 레몬헬스케어(365660) 등이 이름을 올렸고, 일부 종목은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하며 단기 매수세가 집중됐다. 가장 눈에 띄는 종목은 데이타솔루션(263800)이다. 데이타솔루션은 7720원으로 전일 대비 29.97% 올라 상한가를 기록했고, 거래량은 592만 6037주를 나타냈다. 매수 호가는 7720원, 매도 호가는 0원으로 집계돼 상한가에 매도 대기 물량이 사실상 비어 있는 모습이다. 랩지노믹스(084650)도 874원으로 26.12% 급등했고, 비엘팜텍(065170)은 3805원으로 26.41% 상승했다. 레이저쎌(412350) 역시 5130원으로 16.19% 오르며 강세를 보였다. 흥구석유는 1만 1800원으로 13.03% 상승한 가운데 거래량 1507만 1499주로 가장 활발한 거래를 기록했다. 씨이랩(189330)은 1만 4090원으로 11.65%, 한성크린텍(066980)은 2085원으로 9.11%, 매드업은 8250원으로 8.55% 각각 올랐다. 이 밖에 오픈베이스는 2045원으로 7.63%, 마키나락스(477850)는 2만 9100원으로 7.38%, 레몬헬스케어는 1만 760원으로 5.59%, 빛과전자(069540)는 1755원으로 5.28%, 세림B&G(340440)는 971원으로 5.09%, 우리기술(032820)은 1만 260원으로 4.59%, 대한광통신은 1만 690원으로 3.38%, 스트라드비젼(475040)은 4595원으로 3.03% 각각 상승했다. 반면 하락 종목도 적지 않았다. 강동씨앤엘(198440)은 1782원으로 7.19% 내렸고, 서산(079650)은 5010원으로 6.88% 하락했다. 에스와이(109610)는 2380원으로 4.99%, PS일렉트로닉스(332570)는 5480원으로 3.52% 각각 밀렸다. 거래 상위 종목군 내에서도 상승 종목과 하락 종목이 혼재하면서 전반적으로 개별 재료에 따른 순환매 양상이 이어지는 분위기다. 거래대금 기준으로는 흥구석유가 1765억 31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마키나락스가 1472억 7400만원, 대한광통신이 908억 2900만원, 레몬헬스케어가 771억 8700만원, 매드업이 761억 62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단기적으로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동시에 몰린 종목 중심의 변동성 확대 국면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비트코인 거래대금 39조원대로 1위 유지…상위 거래코인 대체로 약세

    [서울데이터랩]비트코인 거래대금 39조원대로 1위 유지…상위 거래코인 대체로 약세

    9일 오후 1시 30분 기준 암호화폐 24시간 거래량 상위 종목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중심으로 대체로 약세 흐름을 나타냈다. 거래대금 1위는 비트코인으로 24시간 거래량은 39조 4072억원, 현재가는 9332만 8591원이었다. 비트코인은 1시간 기준 0.36% 올랐지만 24시간 기준으로는 1.21% 내렸고, 최근 1주일 기준으로는 1.84% 상승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24시간 거래량 14조 6841억원, 현재가 260만 5553원을 기록했다. 이더리움은 1시간 기준 0.35% 상승했지만 24시간 기준 1.26% 하락했고, 1주일 기준으로는 5.92% 올랐다. 이어 거래가 활발했던 솔라나는 24시간 거래량 3조 4062억원으로 집계됐고 현재가는 11만 6296원이었다. 솔라나는 24시간 기준 1.82% 하락해 주요 종목 가운데 약세를 보였다. 리플은 24시간 거래량 2조 1403억원, 현재가 1635원으로 24시간 기준 0.84% 하락했다. 비앤비는 1조 5731억원이 거래되며 현재가 85만 4632원을 나타냈고, 24시간 변동률은 -0.20%로 상대적으로 낙폭이 제한됐다. 도지코인과 트론도 각각 8529억여원, 7827억여원의 거래량을 보였지만 24시간 기준으로는 각각 0.43%, 0.45% 밀렸다. 개별 종목별 등락은 엇갈렸다. 지캐시는 24시간 거래량 6011억 3607만원을 기록했지만 24시간 기준 4.77% 하락해 상위 종목 중 낙폭이 가장 컸다. 하이퍼리퀴드는 6002억 2482만원이 거래되며 1.54% 내렸다. 에이다와 스텔라루멘도 각각 2.54%, 2.60% 하락하며 약세권에 머물렀다. 반면 유니스왑은 24시간 기준 0.99% 상승했고 최근 1주일 기준 상승률은 14.51%로 상위 거래 종목 가운데 두드러졌다. 아발란체와 수이, 라이트코인, 월드코인도 24시간 기준 각각 1.42%, 0.72%, 0.89%, 1.21% 오르며 제한적 반등 흐름을 보였다. 체인링크와 에이브, 니어프로토콜은 24시간 기준 소폭 하락했다. 테더 골드는 현재가 610만 1192원으로 집계됐고 24시간 기준 1.48% 내렸다. 전반적으로 이날 거래량 상위 종목군은 단기적으로 1시간 기준 소폭 반등하는 흐름이 나타났지만, 24시간 기준으로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비롯한 대다수 종목이 약세를 면치 못했다. 다만 일부 알트코인에서는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제한적인 차별화가 나타났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포토] 문가영, 화이트 드레스 입고 청초함 폭발

    [포토] 문가영, 화이트 드레스 입고 청초함 폭발

    배우 문가영이 한여름의 햇살을 닮은 싱그러운 비주얼을 과시했다. 문가영은 지난 8일 자신의 SNS에 서울 용산구에서 열린 와인 브랜드 행사에 참석한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우아한 화이트 홀터넥 원피스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현장의 시선을 한몸에 받았다. 자연스럽게 늘어뜨린 긴 머리와 따사로운 햇살 아래 와인을 즐기는 모습은 일상도 화보로 만드는 그녀만의 독보적인 아우라를 증명했다. 2016년 영화 ‘스승의 은혜’로 데뷔한 이후 드라마 ‘질투의 화신’, ‘그 남자의 기억법’ 등에서 스펙트럼을 넓혀온 문가영은 최근 장편 스크린 데뷔작 ‘만약에 우리’를 통해 제62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거머쥐며 ‘믿고 보는 배우’로 우뚝 섰다. 한편, 대체 불가능한 연기 내공을 입증한 문가영은 차기작으로 일제강점기 배경의 시대극 ‘고래별’ 출연을 확정 짓고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 서울 신대방·신림·보라매역 인근 첫 침수주의보 발령…“도림천 수위 상승”

    서울 신대방·신림·보라매역 인근 첫 침수주의보 발령…“도림천 수위 상승”

    서울 신대방역과 신림역, 보라매역 인근에 침수주의보가 발령됐다. 일대 하수도 수위가 지속 상승하고 있으며 급격한 침수가 발생할 수 있어 비 상황을 예의주시해야 한다. 한강홍수통제소는 9일 낮 12시 40분 올해 신설된 침수주의보를 처음 발령했다고 밝혔다. 발령 지역은 서울 도림천 일대인 신대방역과 신림역, 보라매역 인근이다. 침수주의보는 하천 및 하수도 수위가 올라가며 저지대로 모여든 물이 빠져나가지 못해 노면 수위가 15㎝에 가까워지거나 초과할 가능성이 있을 때 발령된다. 실제 노면 수위가 15㎝를 초과하면 침수경보가 발령되며 즉각 대피해야 한다. 현재 도림천 일대는 빗줄기가 계속 굵어지고 있다.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대림어린이공원, 신길동 서울대방초, 신림동 서울난우초 일대에 부분적인 침수가 발생하고 있다. 침수주의보가 발령된 지역 주민들은 대국민 안전안내문자(CBS)의 ‘내 위치 기반 침수우려지역’을 확인하고 물막이판 설치를 준비하거나 저지대 및 지하공간 접근을 자제해야 한다. 김구범 한강홍수통제소장은 “관계부처 및 지방정부와 협력해 관련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 “영원한 내 첫째 딸, 사랑둥이”…5살 유나, 3명 살리고 떠났다

    “영원한 내 첫째 딸, 사랑둥이”…5살 유나, 3명 살리고 떠났다

    이란성 쌍둥이 남매 중 첫째로 태어난 다섯 살 오유나 양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3명에게 새 생명을 선물하고 세상을 떠났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유나 양이 지난 5월 14일 삼성서울병원에서 뇌사 장기기증을 통해 심장과 폐, 양쪽 신장을 기증하고 혈관 조직도 함께 기증했다고 9일 밝혔다. 2020년 전남 순천에서 태어난 유나는 임신 25주 만에 태어나 출생 직후 뇌출혈로 인한 수두증 진단을 받아 뇌압을 조절하는 션트 수술을 받았다. 이후 큰 문제 없이 성장했지만 올해 5월 갑작스러운 두통과 기력 저하 증상을 보였고, 치료를 받던 중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채 뇌사 판정을 받았다. 고심 끝에 장기기증을 결정한 부모는 딸의 생명을 다른 이들에게 이어주기로 했다. 어머니 심지영 씨는 “목숨처럼 사랑하는 딸의 일이 되니 쉽게 결정할 수는 없었지만, 이렇게라도 유나를 세상에 남기고 싶었다”며 “유나 덕분에 다른 사람들이 더 오래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랐다”고 전했다. 유나는 쌍둥이 동생보다 1분 먼저 태어난 의젓한 누나였다. 동생을 살뜰히 챙겼고, 부모를 자주 안아주며 사랑을 표현하는 애교 많은 아이였다고 한다. 어린이집 교사들 역시 “유나는 웃는 모습만 봐도 기분이 좋아지는 아이였다”고 기억했다. 어머니는 “내 사랑둥이야. 영원히 우리 첫째 딸로 기억할게. 다시 만나면 꼭 안아주고 못다 한 사랑을 모두 전해주고 싶다. 사랑한다”고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 [서울데이터랩]시총 상위주 장중 약세…SK하이닉스만 상승, 한화에어로 10%대 급락

    [서울데이터랩]시총 상위주 장중 약세…SK하이닉스만 상승, 한화에어로 10%대 급락

    9일 오후 12시 30분 기준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전반적으로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대다수 종목이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반도체 대형주인 SK하이닉스(000660)만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시장 내 차별화 양상을 보였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005930)는 26만 8500원으로 전일 대비 9000원(-3.24%) 하락했다. 거래량은 1526만 9239주로 상위주 가운데 가장 활발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209만 9000원으로 2만 3000원(+1.11%) 오르며 주요 대형주 중 유일한 상승 종목으로 집계됐다. SK스퀘어(402340)는 126만 1000원(-0.71%), 삼성전자우(005935)는 18만 3200원(-1.98%)을 기록했다. 전기전자와 자동차 업종의 낙폭도 두드러졌다. 삼성전기(009150)는 142만 원으로 5만 9000원(-3.99%) 내렸고, 현대차(005380)는 43만 4000원으로 2만 8500원(-6.16%), 기아(000270)는 14만 5600원으로 1만 1200원(-7.14%) 하락했다. 현대모비스(012330) 역시 45만 6500원으로 3만 2000원(-6.55%) 밀리며 자동차 관련 대형주 전반에 매도 압력이 확산됐다. 방산과 보험주 낙폭은 더 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93만 1000원으로 11만 원(-10.57%) 급락해 상위 종목 중 가장 큰 하락률을 나타냈다. 삼성생명(032830)도 31만 8500원으로 2만 7500원(-7.95%) 떨어졌고, 삼성물산(028260)은 37만 5500원(-4.94%),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130만 6000원(-4.18%), HD현대중공업(329180)은 49만 6000원(-4.06%)으로 약세를 보였다. 금융주도 일제히 내림세다. KB금융(105560)은 16만 9700원으로 1300원(-0.76%) 하락했고, 신한지주(055550)는 10만 4400원(-2.70%), 하나금융지주(086790)는 11만 9500원(-2.29%)을 기록했다. 외국인 비율은 KB금융이 79.60%, 삼성전자우가 76.33%, 하나금융지주가 68.24%, 신한지주가 61.46%, SK하이닉스가 50.05%로 높게 나타났다. 이 밖에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31만 3500원(-0.63%)으로 비교적 낙폭이 제한됐고,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7만 1800원(-2.97%), SK(034730)는 59만 원(-1.01%), 셀트리온(068270)은 17만 1250원(-3.14%)에 거래됐다. 시총 상위주 전반이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장중 수급과 업종별 순환매에 따라 종목별 변동성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암호화폐 시가총액 2조2169억 달러, 비트코인 6만1732달러·이더리움 1726달러

    [서울데이터랩]암호화폐 시가총액 2조2169억 달러, 비트코인 6만1732달러·이더리움 1726달러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게코(CoinGecko)에 따르면 9일 오후 12시 01분 기준,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2조 2169억 달러로 집계됐다. 24시간 전체 거래량은 663억 달러다.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55.86%, 이더리움 도미넌스는 9.40%로 나타났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비트코인은 6만 1732달러(9296만 6577원)로 24시간 전보다 1.92% 내렸고, 시가총액은 1조 2379억 달러다. 이더리움은 1726달러(259만 9473원)로 1.71% 하락했으며, 시가총액은 2083억 달러로 집계됐다. 리플은 1.08달러(1632원)로 1.33% 내렸고, 시가총액은 677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 밖에 테더는 1달러(1504원)로 24시간 기준 0.015% 내렸고, 비앤비는 565달러(85만 2162원)로 0.84% 하락했다. 유에스디코인은 1달러(1505원)로 0.027% 내렸으며, 솔라나는 77.03달러(11만 6004원)로 2.43% 하락했다. 트론은 0.33달러(493원)로 0.87% 내렸고, 하이퍼리퀴드는 67.15달러(10만 1123원)로 1.62% 하락했다. 도지코인은 0.07달러(108원)로 1.08% 내렸다. 한편 미국 증시는 직전 거래일 혼조로 마감했다. 직전 거래일 마감 기준으로 나스닥 종합지수는 0.20% 올랐고, S&P 500 지수는 0.28% 내렸으며, 다우존스 지수는 1.09% 하락했다. 투자심리를 보여주는 코인마켓캡 공포탐욕지수는 25로, 공포 구간으로 분류됐다. 이는 시장 전반에 위험회피 심리가 우세한 상태로 볼 수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무섭노’는 감탄문, 혐오 표현 아니다”…국립국어원 용례도 확인

    “‘무섭노’는 감탄문, 혐오 표현 아니다”…국립국어원 용례도 확인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가 그룹 리센느 멤버 원이가 사용한 “무섭노” 표현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혐오 표현으로 보기 어렵다는 견해를 내놨다. 신지영 고려대 교수는 8일 YTN 라디오 ‘YTN 해! 봅시다’에 출연해 최근 논란이 된 원이의 발언을 언어학적으로 짚었다. 이날 진행자 김우성 PD는 “‘무섭노’라는 표현이 고(故) 노무현 대통령을 비하하는 커뮤니티의 의도된 표현이냐, 아니면 그냥 사투리냐를 가지고 싸우고 있다”고 질문했다. 원이는 경남 거제에서 학창 시절을 보낸 경상 방언 화자다. 이에 신 교수는 먼저 ‘사투리’보다 ‘방언’이라는 표현이 더 적절하다고 밝혔다. 그는 “‘방언’이라는 것은 사실 언어의 변종들을 이야기하는 것”이라며 “지역적인 변종도 있고 사회적인 변종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영상을 보면 원이가 계속 경주 말을 한다. 경상도 방언을 계속 구사하다가 어떤 사람들이 막 싸우고 있는 거를 보고 ‘이거 무섭노’ 이렇게 말을 한다. 이어 ‘열 받노’ 이렇게도 말을 한다”고 밝혔다. 신 교수는 “‘무섭노’는 의문문이 아니고 감탄문 같은 것이다. 경상도 말에서는 ‘-오’형이 감탄형으로 쓰인다”면서 “서울말로 비교하자면 ‘-네(무섭네)’로 쓸 때 경상도에서는 ‘-오’라는 감탄문을 쓴다”고 설명했다. 논란이 커진 배경에 대해서는 영상 속 PD의 발언이 오해를 불렀을 가능성을 언급했다. 신 교수는 “PD가 먼저 이 말을 한다. ‘무섭노’ 이렇게 얘기를 했다. 그거에 대해서 원이가 다시 ‘무섭노’라고 받아치니까 ‘이거 ’노노‘ 게임 하는 거 아니야?’ 이렇게 오해를 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그는 “원이의 방언을 배워서 PD가 그렇게 말했고, 그것을 방언 화자가 또 받아 친 건데 그거를 오해한 게 아닐까 생각한다”며 “혐오의 ‘노노’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신 교수는 “해당 영상은 이미 지워졌더라. 그럴 이유가 없는데 그 영상이 지워진 것도 가슴 아프다”며 “왜 공격의 대상이 하지도 않은 혐오 표현을 했다고 얘기를 하면서, 약자인 어리고 연약한 원이인지 생각해 봐야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언어 감수성에 대해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은 굉장히 좋다”면서도 “중요한 건 일방적으로 ‘나는 우월하고 맞고 너는 틀리다’ 하는 생각을 갖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 PD는 “원이도 아직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아직 배워가고 있는 친구”라며 “너무 사회적 압력이 세지면 다친다”고 염려했다. 지난달 28일 원이는 같은 그룹 멤버 미나미의 일본 집을 방문한 영상에서 유튜브 콘텐츠 PD가 “무섭노”라고 말하자 “무섭노, 조명부터 무서운데”라고 답했다. 이에 김현지 MBC경남 PD가 의문문 끝에 ‘노’를 붙이는 것은 극우 성향 ‘일베식 표현’이라고 지적하며 논란이 불거졌다. 지난 1일 김 PD는 자신의 X에 “호평받는 유튜브 클립 하나 봤는데 여성 아이돌과 피디가 사이좋게 ‘노노’ 주고받고 있어 무척 속상했다”고 올렸다. 그는 또 다른 게시물에서 “모든 일베식 ‘노’ 사용자를 일베라 단정 짓거나 사투리 사용을 검열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의심 없이 어법에 맞지 않는 ‘노’를 사용하기에 슬퍼진다”고 지적했다. “국립국어원 2006년 조사에서 의문사 없는 ‘-노’ 사용 사례”한편 국립국어원의 지역어 조사 사업 결과에서도 의문사가 없는 문장에서 ‘-노’가 사용된 사례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립국어원이 박수민 국민의힘 의원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6년 국립국어원 조사에서 경남 창녕의 72세 화자는 표준어로 ‘한 오십 년 넘었다’라는 표현을 경상도 방언으로 ‘한 오십 년 넘었노’로 표현했다. 국립국어원이 해당 표현을 용례로 갖고 있다는 것은 ‘-노’ 표현이 의문사가 없는 문장에서도 실제 경상도 방언으로 사용됐음을 보여준다. 앞서 국립국어원은 관련 질문이 홈페이지에 올라오자 “우리말샘에서는 ‘-노’를 경상도 지역의 방언으로서 의문사가 있는 의문문에서 용언의 어간이나 ‘-으시-’, ‘-었-’, ‘-겠-’ 뒤에 붙어 의문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라고 뜻풀이하고 있다”면서 “‘-노’의 쓰임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학자에 따라 다양한 의견이 있을 수 있어 단정해 얘기하기 어렵다”고 밝힌 바 있다.
  • 하남시장 “교산지구 정상화 시급”…5대 현안 해결 촉구

    하남시장 “교산지구 정상화 시급”…5대 현안 해결 촉구

    이현재 경기도 하남시장이 정부에 교산신도시 사업의 조속한 정상화와 함께 성공적인 신도시 조성을 위한 핵심 현안 해결을 촉구했다. 이 시장은 9일 하남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산신도시는 발표된 지 8년이 지났지만 사업이 지연되면서 주민들의 불안과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했다. 그는 하남시가 미사강변도시와 감일·위례신도시 개발 과정에서 교통난과 비산먼지, 기반시설 부족 등으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교산신도시에서는 같은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선(先) 교통·기반시설, 후(後) 입주’ 원칙이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남시는 이날 정부에 해결을 요청한 5대 핵심 과제도 제시했다. 우선 개발이익을 행정복지센터와 도서관, 체육복합시설 등 생활 SOC 확충에 재투자하고,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관계기관이 합의했지만 최종 승인이 보류된 생활 인프라 15곳 조성 계획을 조속히 확정해 달라고 요청했다. 교산신도시의 자족기능 강화를 위해 자족용지 10개 부지에 대한 하남시와 LH 간 기업 유치 업무협약(MOU)도 서둘러 체결해 줄 것을 요구했다. 원주민 재정착 지원을 위해서는 교산지구 내 하남시민 우선 분양 비율을 현행 30%에서 50%로 확대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중부고속도로 드림휴게소 인근의 소음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기존 합의에 따라 LH가 방음시설 설치를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광역교통망 확충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하남IC와 서하남IC 입체화 사업을 비롯해 지하철 3호선 적기 개통, 9호선 미사 선개통,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 GTX-D 노선의 황산 경유 반영, 서울~양평 고속도로 하남 구간 우선 착공 등을 정부에 요청했다. 이 시장은 “교산신도시가 수도권 주택 공급이라는 정책 목표를 달성하면서도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는 도시가 되려면 정부와 사업시행자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는 하남시 천현동·교산동·춘궁동 일원 685만 8000여㎡에 3만7000 가구를 공급하는 3기 신도시 사업이다. 경기도와 LH, 경기주택도시공사(GH), 하남도시공사가 공동 시행을 맡고 있다.
  • 영등포 “한일 미래 관계 청소년이 열어요”

    영등포 “한일 미래 관계 청소년이 열어요”

    “이번 교류가 양 도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주역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우정을 쌓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서울 영등포구는 지난 8일 친선도시인 일본 기시와다시 청소년 문화체험단의 방문을 환영하는 ‘청소년 문화체험단 환영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방문 행사는 기시와다시와 지속적인 국제교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두 도시는 2002년 친선도시 결연 이후 다양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8일에 열린 환영식에는 조유진 구청장을 비롯해 야스이 타카시 기시와다 시립산업고 교장, 전병현 한강미디어고등학교 교장과 학생들이 참석했다. 조 구청장은 “한국에서 보내는 모든 순간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배움의 기회이자, 아름다운 추억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일본 학생들의 방문을 축하했다. 기시와다 시립산업고 학생 10명으로 구성된 문화체험단은 8일부터 11일까지 3박 4일간 머물며 한국 문화를 체험한다. 특히 이들은 방문 기간 결연 학교인 한강미디어고 학생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한다. 또 국립중앙박물관과 경복궁을 방문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배우고, 63빌딩과 한강유람선을 둘러본다. 이어 서울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예정이다.
  • “배재고 선처해달라”…5·18단체, 대한체육회에 호소

    “배재고 선처해달라”…5·18단체, 대한체육회에 호소

    5·18민주화운동 단체가 광주 조롱 응원으로 물의를 빚은 배재고등학교 야구부 학생들의 선처를 호소했다. 5·18 공법 3단체(유족회·부상자회·공로자회)와 5·18 기념재단은 9일 입장문을 내고 “5·18 정신의 핵심은 ‘배제’가 아닌 ‘포용’에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과거의 잘못을 마주하고 이를 바로잡으려는 배재고의 용기는 역사를 과거에 박제된 기록이 아니라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책임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증거”라며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지만 그 실수를 통해 스스로를 돌아보고 더 나은 내일을 향해 나아가는 것은 오직 성숙한 시민만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 했다. 단체들은 배재고의 지역 비하성 응원 논란과 관련한 재심을 심의하는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를 향해 선처를 호소했다. 이어 “광주일고의 선처 요청과 함께 배재고 학생들이 보여준 진심 어린 성찰과 변화의 의지를 충분히 헤아려 달라”며 “배재고가 제54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 출전할 수 있도록 현명한 판단을 내려 달라”고 밝혔다. 배재고는 지난 6일 이효준 교장을 비롯해 교직원·지도자·학생 선수·학부모 등 86명의 방문단이 광주일고를 찾아 사과의 뜻을 전했고, 광주일고는 7일 배재고가 받은 징계에 대한 선처를 호소했다. 앞서 배재고 일부 학생들은 지난 6월 29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81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광주일고 더그아웃을 향해 “가야지, 가야지, 스타벅스 가야지”와 “탱크데이”라는 비하성 응원을 해 비난받았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지난 1일 스포츠공정위원회를 긴급 개최해 배재고에 전국대회 6개월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고,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의 남은 경기 몰수패를 의결했다. 이에 배재고 야구부는 지난 8일 대한체육회의 전국대회 출전 정지 6개월 징계 처분에 대해 재심 신청을 했다.
  • “나만 놓쳤나”…코스피 출렁일 때 더 위험한 투자 심리는 [시냅스]

    “나만 놓쳤나”…코스피 출렁일 때 더 위험한 투자 심리는 [시냅스]

    최근 코스피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개인투자자들의 불안 심리도 커지는 가운데, ‘남보다 덜 벌었다’는 생각에 사로잡히는 포모(FOMO·소외 공포) 심리가 장기적인 자산 관리와 노후 준비까지 흔들 수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이상건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장은 지난 8일 공개된 서울신문 유튜브 채널 ‘시냅스-당신을 깨우는 지식’ 영상에서 “주가가 반토막 난 기억보다 일찍 팔았는데 이후 크게 오른 경험이 훨씬 오래 남는다”며 “투자에서 시기심은 정상적인 감정이지만 그 감정의 노예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반토막보다 더 괴로운 건 ‘너무 일찍 판 주식’ 이 센터장은 투자자들이 느끼는 포모 심리를 행동경제학 관점에서 설명했다. 손실을 본 경험보다 수익을 일찍 확정한 뒤, 주가가 크게 상승한 경험이 더 오래 심리적 부담으로 남는다는 것이다. 이 센터장은 “주식을 샀다가 반토막이 나면 처음에는 화가 나지만 시간이 지나면 감정이 무뎌지고 결국 비자발적인 장기 투자자가 되는 경우가 많다”며 “반면 2배 수익을 내고 팔았는데 이후 10배까지 오르면 그 기억은 쉽게 잊히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에는 일찍 판 투자자들이 심리적인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며 “결국 돈을 벌었는데도 ‘더 벌 수 있었는데’라는 생각 때문에 포모가 생기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투자에서 인간의 시기심은 지극히 정상적인 감정”이라며 “그 감정을 인정하되, 그 감정에 끌려다니는 노예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돈 벌고도 괴롭다…FOMO에 빠지는 투자자들 이 센터장은 투자 판단을 흔드는 핵심 요인으로 시장 전망보다 인간의 비교 심리를 꼽았다. 남들이 돈을 버는 장면을 지켜보는 순간, 합리적인 투자 판단보다 ‘나만 뒤처지고 있다’는 불안감이 앞설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센터장은 “포모는 내가 놓쳤다는 두려움에서 비롯된다”며 “남들은 다 부자가 되고 있는데 나만 가난해지고 있다고 느끼는 것이 포모”라고 말했다. 이어 “행동경제학자 대니얼 카너먼은 세상을 움직이는 것은 탐욕이 아니라 시기심이라고 봤다”며 “사람들은 자신의 수입 자체보다 옆 사람보다 얼마나 더 벌었는지에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고 설명했다. 이 센터장은 카너먼의 마지막 인터뷰를 언급하며 “평생 인간의 편향을 연구한 카너먼조차 자신의 편향을 완전히 극복하지는 못했다고 했다”며 “다만 실수를 빨리 인정하는 법을 배웠다고 말한 점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시기심과 원망, 복수심, 자기연민은 모두 투자 판단을 흐릴 수 있는 감정”이라며 “특히 자기 자신을 불쌍하게 여기는 사고방식은 매우 파괴적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국장·미장 다 걸쳐라…포모 줄이는 투자법 이 센터장은 개인투자자들에게 시장의 흐름을 완벽하게 맞히려 하기보다 꾸준히 시장에 남아 있는 전략이 현실적이라고 조언했다. 특히 국내 증시와 미국 증시 등에 나눠 투자하는 자산 배분이 포모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봤다. 이 센터장은 “시장의 바닥에서 사고 꼭대기에서 파는 능력이 있다면 그렇게 하면 되지만 대부분의 투자자는 그렇게 하기 어렵다”며 “그럴수록 비겁하게 투자해야 한다. 국내 증시와 미국 증시에 다리를 걸쳐놓고 살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증시가 아무리 좋아도 국내 증시에 일부는 발을 담그고, 반대로 국내 증시가 좋아도 미국 증시에 일부는 발을 담가야 한다”며 “자산 배분을 해놓고 투자하면 포모도 덜 온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자산을 분산하면 큰돈을 벌 가능성은 줄어들 수 있지만, 길게 보면 가난해지지도 않는다”며 “투자에서 기회가 없어서 돈을 벌지 못했던 적은 거의 없다”고 강조했다. 이 센터장은 개별 종목 투자보다는 펀드나 상장지수펀드(ETF)를 활용한 분산 투자를 대안으로 제시했다. 그는 “직접 투자도 좋지만 먼저 자산 배분을 해나가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국내 증시와 미국 증시를 50대 50으로 나눠 투자했다면 매일 비율을 조정할 필요 없이 1년에 한 번이나 큰 이벤트가 있을 때 조정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람들이 살면서 가장 돈을 많이 버는 것 중 하나가 월급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눈앞의 수익에 조급해하기보다 자신이 편안하게 오래 이어갈 수 있는 투자 방식을 찾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시냅스] 서울신문 영상디지털센터가 선보이는 지식 교양 채널입니다. 뇌의 신경세포를 잇는 시냅스처럼, 세상 곳곳의 흩어진 정보와 이야기를 연결하고자 합니다. 지식은 연결될 때 힘이 됩니다. 지금, 당신의 시냅스를 깨워드립니다.
  • 수원 광교 도심 속 산책·휴식 공간, 경기융합타운 ‘경기정원’ 개방

    수원 광교 도심 속 산책·휴식 공간, 경기융합타운 ‘경기정원’ 개방

    경기도가 경기융합타운에 조성한 ‘경기정원’을 10일 개방한다. 경기정원은 경기도청 신청사를 비롯해 경기도서관,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경기주택도시공사, 한국은행, 경기신용보증재단 등이 입주한 경기융합타운의 녹지공간이다. 총 3만 2700㎡ 규모의 경기정원은 탄소 저감과 기후변화 대응을 고려해 연간 사용 전력 이상을 태양광으로 자체 생산하는 친환경 정원이다. 이곳은 여름철 물놀이형 수경시설인 평화연못과 경관형 수경시설인 물보라길, 태양광 쉼터, 어린이놀이터, 맨발걷기 황토길, 잔디광장 등 다양한 휴식·여가 공간을 갖췄다. 도는 교목(喬木, 줄기가 곧고 굵으며 높이가 8미터를 넘는 나무) 605그루와 관목(灌木, 키가 작고 원줄기와 가지의 구별이 분명하지 않으며 밑동에서 가지를 많이 치는 나무) 3만 7000여 그루, 초화류 10만 본 이상을 심어 법정 기준보다 1.6배 이상 녹지공간을 조성했다. 또 경기도 31개 시군의 상징나무를 한곳에 모았다. 정원의 상징물은 110년 이상 역사를 간직한 ‘경기측백나무’다. 과거 서울 광화문 앞 의정부(議政府) 터에 경기도청사가 건립되면서 함께 심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나무로 2018년 수원 광교역사박물관으로 옮긴 뒤 지난 2월 말 경기정원에 이식됐다. 추정 수령은 110년, 높이 13m, 직경 70cm다.
  • “천궁-II 왜 안 주냐”라던 우크라…트럼프, 패트리엇 생산 허용 [밀리터리+]

    “천궁-II 왜 안 주냐”라던 우크라…트럼프, 패트리엇 생산 허용 [밀리터리+]

    우크라이나가 미국의 패트리엇 방공미사일을 직접 생산할 길을 열었다. 한국산 천궁-II를 공급하지 않는 한국 정부를 비판해 온 우크라이나가 미국의 라이선스 생산이라는 새로운 돌파구를 확보한 셈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만난 뒤 “우크라이나에 패트리엇 생산 면허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탄도미사일 공격을 막는 데 패트리엇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다만 미국이 당장 요격미사일을 추가로 넘길지는 밝히지 않았다. 생산시설도 러시아의 공격 위험을 고려해 우크라이나가 아닌 독일 등 유럽에 들어설 가능성이 거론된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군의 미사일과 드론 공습이 이어지자 패트리엇과 요격미사일 추가 확보를 거듭 요구해 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 6일 전 세계 방공무기 생산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을 “터무니없다”고 비판하며 생산 확대를 촉구했다. “중동에는 팔면서”…천궁-II 못 받은 우크라 이번 발표는 우크라이나 군사매체가 한국의 천궁-II 수출 정책을 공개적으로 비판한 가운데 나왔다. 우크라이나 군사 전문매체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지난 5월 한국이 카타르와 쿠웨이트 등 중동 국가를 상대로 천궁-II 수출 확대를 추진하면서도 전쟁 중이라는 이유로 우크라이나에는 공급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 매체는 한국이 정치적 결단을 내린다면 우크라이나에 천궁-II를 공급할 수 있다며 서울의 무기 지원 정책에 의문을 제기했다. 다만 한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의 공식 구매 요청을 거부했는지와 구체적인 협의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천궁-II는 항공기와 탄도미사일을 요격하는 국산 중거리 지대공미사일 체계다. 아랍에미리트(UAE)와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 등이 도입했거나 계약을 맺으면서 대표적인 K방산 수출 품목으로 떠올랐다. 천궁-II와 패트리엇은 적 항공기와 탄도미사일을 막는 임무 일부가 겹친다. 그러나 탐지·교전 체계와 요격탄 구성, 운용 방식이 달라 어느 한쪽을 단순한 대체품으로 보기는 어렵다. 생산 허용이 곧 기술 독립은 아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에도 실제 생산까지는 넘어야 할 산이 많다. 미국 정부와 제작사는 라이선스 범위와 생산 장소, 비용 분담, 핵심 부품 공급 방식 등을 정해야 한다. 우크라이나가 생산 면허를 받더라도 패트리엇 전체 체계의 설계 기술과 제3국 수출 권한까지 확보하는 것은 아니다. 미국은 자국산 무기의 기술이전과 최종 사용, 재수출을 엄격하게 통제한다. 따라서 우크라이나가 당장 천궁-II의 수출 경쟁자로 등장할 가능성은 작다. 다만 유럽에서 요격미사일 생산 경험과 전문 인력, 공급망을 축적하면 전쟁 이후 자체 방공무기 개발을 앞당길 수 있다. 특히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다양한 미사일과 드론을 실제로 상대하며 방대한 교전 자료를 쌓았다. 이 경험을 토대로 유럽 업체와 새로운 방공체계를 공동 개발한다면 장기적으로 한국 방산업체와 유럽 시장에서 경쟁할 가능성도 있다. 결국 이번 결정은 우크라이나가 천궁-II 대신 패트리엇을 곧바로 생산한다는 의미라기보다, 미국과 유럽의 방공무기 공급망에 생산국으로 참여할 첫발을 내디뎠다는 데 의미가 있다. 실제 양산 시점과 기술이전 수준이 향후 K방산에 미칠 영향도 결정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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