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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터 김국찬·전현우만 살아나면”…‘반등 신호’ 가스공사, 수비력 회복 후 2R 승률 5할 달성

    “슈터 김국찬·전현우만 살아나면”…‘반등 신호’ 가스공사, 수비력 회복 후 2R 승률 5할 달성

    특유의 압박 수비를 살린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리그 1위 창원 LG를 꺾고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공격에서 합계 평균 5.7점에 그치고 있는 ‘쌍포’ 김국찬, 전현우가 살아나면 본격적으로 6강 경쟁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가스공사는 5일 기준 2025~26 프로농구 정규시즌 2라운드에서 5할 승률(4승4패)을 기록했다. 1라운드에서 1승8패로 최하위에 쳐졌지만 9경기 평균 리그 최다 80.6실점이었던 아쉬움을 2라운드(76.8실점)에서 만회하며 제 궤도에 진입했다. 가스공사는 전날 창원 원정에서도 평균 득점 4위 LG(76.4점)를 64점으로 묶으면서 2점 차 신승을 거뒀다. 승리 비결은 수비였다. 앞선에서 샘조세프 벨란겔(18점)과 정성우(3점)가 번갈아 국가대표 가드 양준석(3점 5도움)을 막으며 슛 성공률을 14%(7개 중 1개)로 묶었다. 골밑에선 김준일(7점 7리바운드)이 득점 9위 칼 타마요(17.7점), 라건아(9점 11리바운드)가 아셈 마레이(17점 11리바운드)를 밀어내 슛 성공률(40%)을 떨어트렸다. 지난달 신인 드래프트로 합류한 6순위 가드 양우혁, 15순위 포워드 김민규도 과감한 움직임으로 팀에 힘을 보탰다. 1쿼터 막판 코트를 밟은 양우혁은 2쿼터 초반 닉 퍼킨스(11점 6리바운드)와의 2대2 공격으로 오른쪽 돌파에 성공했다. 헤지테이션과 빠른 속도로 최형찬을 따돌렸다. 196㎝의 김민규는 3번 신승민, 4번 김준일의 쉴 시간을 벌어줬다. 그는 4쿼터 종료 5분 54초 전엔 페인트존에서 스텝을 밟아 5점 차로 달아나는 레이업을 올렸다. 경기 막판 신승민이 발목을 다친 가운데 빈자리를 채운 것도 김민규였다. 다만 과제는 리그 8위의 득점(73.8점)이다. 퍼킨스가 개인 평균 득점 3위(21점)에 올랐지만 36세 라건아(11.9점)의 폭발력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국내 선수들의 지원이 절실하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보수 3억 8000만원에 합류한 김국찬, 보수 3억 5000만원에 계약한 전현우 등이 반등해야 한다. 두 슈터는 LG전에서도 나란히 6분을 뛰며 무득점에 머물렀다. 김국찬은 이번 시즌 평균 4.4점, 전현우는 1.3점에 그치고 있다. 강혁 가스공사 감독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김국찬은 적응 기간이 길어지고 있다. 많은 역할을 부여해 혼란을 겪는 것 같은데 이겨내야 한다”며 “전현우는 종아리 부상 여파로 비시즌에 훈련을 충분히 소화하지 못했다. 자신감을 회복하는 게 급선무”라고 말했다.
  • SK해운·에이치라인해운 본사 부산 옮긴다...“해양수도 조성 마중물”

    SK해운·에이치라인해운 본사 부산 옮긴다...“해양수도 조성 마중물”

    SK해운과 에이치라인해운 본사가 부산으로 이전한다. 해양수산부와 함께 두 선사도 부산으로 옮기면서 정부dml 동남권 해양 수도권 조성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두 선사는 5일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전재수 해수부 장관, 김성익 SK해운 사장, 서명득 에이치라인해운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본사 이전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이들은 해양산업 집적에 따른 시너지를 기대해 부산 이전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선사는 이달 중 주주총회를 열어 정관 변경을 마친 뒤, 내년 1월 본사 이전 등기를 마칠 계획이다. 전 장관은 “두 기업의 과감한 이전 결정은 더 많은 기업이 부산에 오도록 이끄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부산을 중심으로 새로운 성장 축인 해양 수도권을 조성해서 대한민국의 두 번째 성장엔진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1982년 설립된 SK해운은 원유·석유제품·LNG·LPG 등을 운송하는 국내 주요 에너지 수송 선사로 매출액 기준 국내 7위다. 원유선 24척, LNG선 12척, LPG선 14척 등 사선 61척을 보유하고 있고, 임직원은 모두 1398명(해상직원 포함)이다. 에이치라인해운은 2014년 한진해운 벌크 부문을 기반으로 설립된 국내 최대 전용선 전문 선사로 매출액 기준 국내 10위다. 철광석·석탄·LNG 등 원자재·에너지 수송을 맡고 있다. 현재 벌크선 50척, LNG선 8척 등 사선 58척을 운영하며 임직원은 1150명 규모다. 정부는 해수부 이전과 더불어 해운 관련 행정·사법·금융 기능을 부산에 집적해 동남권을 서울·수도권과 함께 국가의 새 성장엔진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지난달 28일 국회를 통과한 ‘부산 해양 수도 이전기관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는 이전 기관·기업의 비용 지원과 융자, 이주 직원 주택 공급 지원책 등이 담겼다. 해수부는 두 선사 외에도 HMM 등 다른 해운기업의 부산 이전도 추진 중이다.
  • 순천중·고등학교 총동창회 신임 회장에 신현일(고 24회) 변호사 추대

    순천중·고등학교 총동창회 신임 회장에 신현일(고 24회) 변호사 추대

    “소중한 공동체를 더욱 활력 있고 자랑스럽게 만들겠습니다.” 제53대 순천중·고등학교 총동창회장에 판사 출신의 신현일(고 24회) 변호사가 추대됐다. 임기는 2026년 1월부터 12월말까지 1년이다. 신 신임회장은 지난 4일 순천로얄웨딩홀 대연회장에서 취임식을 갖고 “세대 간 소통을 강화하고, 장학사업의 발전적인 개선 추구, 각 기수 및 지역 동창회와 유기적인 관계를 강화해 친근한 동창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 회장은 “순천중고등학교 동창회는 단순한 친목 단체를 넘어 사회를 이끌어가는 인재를 배출해 온 모교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동문들의 영원한 고향이다”며 “동창회 발전은 회장 한 사람의 노력만으로는 불가능하고 모두가 ‘함께’라는 마음으로 참여하고 협력할 때 비로소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다”고 동문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순천중고등학교 총동창회가 세상의 변화 속에서도 변치 않는 우정과 신뢰의 상징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바치겠다”고 강조한 신 회장은 “순천고 명성에 걸맞는 명문 동창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동문 여러분께서 든든한 동행자가 돼 달라”고 덧붙였다. 신 회장은 그동안 총동창회 장학회 이사장과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모교와 총동창회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신 회장은 군 법무관을 거쳐 대전·논산·순천지원 판사를 역임했다. 현재 법무법인 남도 대표변호사로서 순천경실련 공동대표, 전남동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부이사장을 맡고 있다. 한편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총동창회 발전에 기여한 김길성 제52대 회장과 박홍숙 재경회장, 오영민·김정재 체육대회 집행위원장 등 4명 동문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 전국법원장회의 시작… 조희대 “사법제도 개편, 충분한 논의와 공론화 거쳐야”

    전국법원장회의 시작… 조희대 “사법제도 개편, 충분한 논의와 공론화 거쳐야”

    조희대 대법원장이 5일 전국 법원장회의에서 인사말을 통해 “제도가 그릇된 방향으로 개편된다면 그 결과는 우리 국민에게 직접적이며 되돌리기 어려운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 최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내란전담특별재판부 설치와 법 왜곡죄 신설 법안 등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풀이된다. 조 대법원장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대법원 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법원장회의 시작에 앞서 “사법제도는 국민의 권리를 보호하고 사회 질서를 유지하는 중대한 기능을 수행하는 만큼, 한번 제도가 바뀌면 그 영향이 사회 전반에 걸쳐 광범위하게, 그리고 오랜 세월 동안 지속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사법제도 개편은 충분한 논의와 공론화 과정을 거친 뒤 이론과 실무를 갖춘 전문가의 판단을 바탕으로 신중하게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조 대법원장은 “최근 사법부를 향한 국민의 기대와 요구는 그 어느 때보다 크고 무겁다”면서 “이럴 때일수록 ‘공정하고 신속한 재판을 통한 국민의 기본권 보장’이라는 헌법이 우리에게 부여한 사명을 묵묵히 수행해 내는 것만이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유일한 길임을 다시금 마음에 새겨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대법원 소속 사법행정기구인 법원행정처와 전국 각급 법원장들은 이날 전국 법원장회의 정기회의를 열고 내란전담특별재판부 설치와 법 왜곡죄 신설에 대한 논의에 나섰다. 법원행정처는 지난 3일 전국 법원장들에게 해당 법률안에 대한 소속 법관들의 의견을 수렴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내란재판부 설치법은 12·3 비상계엄 내란 사건을 전담하는 특별재판부를 설치하는 내용이 골자다. 법왜곡죄는 재판·수사 중인 사건에서 법관이나 검사가 고의로 법리를 왜곡하거나 사실을 조작할 경우 처벌할 수 있도록 했다. 조 대법원장은 이날 아침 출근길에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내란전담재판부 설치 등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법원장 회의에서 의견을 듣고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거래소 사외이사에 곽봉석 DB증권 대표

    한국거래소 사외이사에 곽봉석 DB증권 대표

    한국거래소가 곽봉석 DB증권 대표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한국거래소는 5일 서울 영등포구 서울사옥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곽 대표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1969년생인 곽 대표는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DB증권 부사장(PF 사업부), 총괄부사장, 경영총괄사장을 거쳐 2023년부터 DB증권 대표이사 사장을 맡고 있다.
  • 코스피, 4100선 회복하며 상승 마감…16거래일 만

    코스피, 4100선 회복하며 상승 마감…16거래일 만

    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의 ‘사자세’에 힘입어 4100선을 회복했다. 종가 기준 4100선을 탈환한 것은 16거래일 만이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78% 오른 4100.05에 마감했다. 지수는 이날 오전 한때 4003.29까지 밀려 4000선을 위협받기도 했으나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코스피는 지난달 13일 4170.63에 마감했으나 이튿날 4% 가까이 급락하는 등 한동안 4000선 전후에서 공방을 보여왔다.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수가 지수 상승에 주효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기관은 1조 1526억원, 외국인은 9994억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차익실현 물량을 쏟아내며 2조 1141억원 순매도했다. 서울 서초구 서울고속터미널 부지 복합개발 추진 소식에 고속버스 관련주가 급등했다. 동양고속은 전 거래일보다 29.98% 오른 2만 775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천일고속도 전날보다 9.69% 오른 41만 3000원에 장을 마쳤다. 이외에도 현대차(11.11%), 한화에어로스페이스(4.68%), 삼성전자(3.14%), LG에너지솔루션(3.90%) 등의 상승 폭이 두드러졌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0.55% 하락한 924.74로 장을 마쳤다. 원달러 환율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 거래일보다 4.7원 내린 1468.8원이다. 외국인 국내 주식 매수세 영향으로 하락했다.
  • 김동영 경기도의원 “왕숙신도시 교통대책 마련을 위해 지방도 383호선 등 선제적 확장해야”

    김동영 경기도의원 “왕숙신도시 교통대책 마련을 위해 지방도 383호선 등 선제적 확장해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 오남)은 4일(목) 건설국 도로정책과로부터 ‘제4차 경기도 도로건설계획(2026~2030)(안)’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왕숙신도시 입주에 따른 교통대책 마련을 위해 지방도 383호선과 국지도 98호선의 확장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 부위원장은 먼저 도로건설계획을 보고받고 “경기도의 지방도 건설 재원이 한정돼 있는 만큼 시·군 의견수렴뿐 아니라 향후 인구와 차량 증가가 예상되는 지역을 우선해 확·포장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방도 자체의 통행량뿐 아니라 고속도로, 국도, 국지도 등 연결도로의 교통량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 부위원장은 왕숙신도시 조성에 따른 교통수요 증가에 대비해 현재 왕복 2차로로 추진 중인 지방도 383호선 진건–오남 구간의 4차로 확장 필요성을 제기했다. 그는 “왕숙신도시가 완공되면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와 강원도 방면으로 이동하는 차량이 지방도 383호선으로 집중될 가능성이 크다”며 “현행 2차로 계획으로는 교통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운 만큼 현재 보상이 진행 중인 구간을 4차로로 확장해 사업을 추진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부위원장은 이미 도로 건설이 완료된 국지도 98호선 오남-수동 구간에 이어 수동–대성리 구간의 확장 필요성도 함께 언급했다. 그는 “국지도 98호선 오남–수동 구간 개통 이후 남양주뿐 아니라 서울·의정부 등 경기 북부에서 국지도 98호선을 이용해 강원도 방향으로 이동하는 차량이 크게 늘었지만, 수동–대성리 구간의 도로 폭이 좁아 상습적인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며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수동IC와 춘천 방면 국도 46호선의 연계 강화를 위해 조속한 확·포장공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부위원장은 “왕숙신도시 건설이 완료되면 남양주 인구가 약 20만~30만 명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신도시 주변의 도로교통망을 확충하는 것은 필수적”이라며 “경기도가 지방도 383호선과 국지도 98호선의 확장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 송도호 서울시의원 “관악구 은천동 모아타운 4870세대 확정... 낙후 저층주거지, 대단지 주거지로 전면 개편”

    송도호 서울시의원 “관악구 은천동 모아타운 4870세대 확정... 낙후 저층주거지, 대단지 주거지로 전면 개편”

    관악구 은천동 635-540번지 및 938-5번지 일대가 총 4870세대 규모의 모아타운으로 확정되면서, 그동안 급경사지와 열악한 생활환경으로 불편을 겪어온 지역의 주거 여건이 본격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송도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제1선거구)은 이번 결정을 “관악의 구조적 주거문제를 해결할 전환점”으로 평가하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모아타운 지정은 서울시가 12월 4일 열린 제19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에서 사업계획을 최종 승인함에 따라 확정됐다. 해당 지역은 국사봉 자락의 경사지에 위치해 도로 폭이 좁고 보행·차량 이동이 원활하지 않아 정비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으며, 주민들 사이에서도 오랜 숙원사업으로 꼽혀 왔다. 모아타운 조성에 따라 은천동 두 개 지구는 총 4870세대로 재편된다. 서울시 계획에 따르면 635-540번지 구역은 기존 2239세대에서 2507세대로, 938-5번지 구역은 1742세대에서 2363세대로 확대되며, 전체 1262세대는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관악구의 안정적인 주거 기반 확충에도 의미 있는 기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정비계획은 건축물 개선을 넘어 생활 인프라 전반을 함께 정비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국회단지길은 12m에서 20m로 확폭되며 왕복 4차로가 마련되고, 남북을 연결하는 순환형 내부도로가 신설된다. 또한 양측 보행로 총 6.5m 확보, 학교 주변 최소 2m 보도 설치 등을 통해 통행 여건과 보행 안전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송 의원은 이러한 기반시설 확대를 주요 성과로 평가하며 “주거정비의 본질은 주민의 일상을 개선하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회단지길 확폭, 순환형 도로 신설, 통학로 개선 등은 은천동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조치이며, 이를 통해 이동 동선, 보행 안전, 생활 편의가 종합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은천동 일대는 상도근린공원과 국사봉, 은천초·서울관광고 등이 인접한 교육·자연환경 중심 지역으로, 기반시설 정비와 함께 쾌적한 생활권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 또한 해당 지역이 자연친화적 주거지로 재탄생할 잠재력이 크다고 평가했다. 송 의원은 “정비 확정 이후 기대감과 함께 우려를 표하는 주민들도 많다”며 “이주와 보상 등 후속 절차가 투명하고 안정적으로 추진되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주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는 정비가 되도록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이번 모아타운 조성은 관악의 미래 주거지 모델을 새롭게 구축하는 과정”이라며 “관악구의 균형발전과 주거 수준 향상을 위한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 수Ⅱ 문제 5초 암산하더니 ‘정답’…수능 만점자, 유튜브 나왔다

    수Ⅱ 문제 5초 암산하더니 ‘정답’…수능 만점자, 유튜브 나왔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만점을 받아 화제가 된 광주 서석고 3학년 최장우군이 올해 초 유명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수학 실력을 뽐낸 모습이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최군은 올해 초 구독자 189만명을 보유한 교육·입시 유튜버 ‘미미미누’의 채널에 출연했다. 미미미누는 대학과 기업 등 곳곳을 찾아 고교 수학 문제를 풀면 상금을 주는 ‘수학 챌린지’를 진행하는데, 최군도 챌린지에 도전했다. 최군은 자신을 “내신 1.00으로 전교 1등이자 제14대 광주시 고등학교 학생회의 의장, 제50대 학생회장”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가장 자신 있는 과목으로 수학Ⅱ를 꼽으면서 미분함수 문제 풀이에 도전했다. 문제가 공개된 뒤 가만히 서서 문제를 살피던 최군은 ‘정답’을 외쳤는데, 당시 문제 풀이에 걸린 시간을 측정하는 시계는 4초46을 가리키고 있었다. 최군은 해당 문제의 답을 맞히고, 다음 문제인 다항함수 문제에 도전했다. 이 문제 역시 손쉽게 답을 찾으면서 지켜보던 사람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최군의 모습을 담은 ‘쇼츠’ 영상이 뒤늦게 화제가 되자 미미미누는 해당 영상의 댓글창에 “2026 수능 만점자 최장우군 편, 12월 31일 업로드 예정”이라는 공지를 달아 최군이 출연한 콘텐츠를 준비 중임을 밝혔다. 한편 최군은 2026학년도 수능에서 만점을 받았다. 선택과목으로는 국어에서 ‘언어와 매체’, 수학에서 ‘미적분’, 탐구에서 ‘경제’, ‘사회・문화’에 응시했다. 인문사회계열인 최군은 서울대 경제학부 수시모집에 지원했으며 최종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최군은 학교 교육 위주로 공부하는 한편, 학생회장을 맡고 광주광역시 고등학교 학생의회 의장을 역임하는 등 대외 활동도 활발히 했다. 최군은 “학교 내신과 수능 공부를 분리해 생각하지 않고, 학교 교육에서 부족한 부분을 찾아 채우려고 노력했다”며 “학생회 회장과 광주시 고등학교 학생의회 의장 등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경험을 한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불수능’으로 꼽히는 이번 수능에서는 5명이 만점을 받아 2025학년도(11명)보다 크게 줄었다. 최군을 비롯해 일반고에서 만점자가 3명 나왔으며 서울 자율형사립고인 세화고에서 1명, 졸업생으로는 서울과학고 출신 재수생 1명이 만점을 받았다.
  • [서울데이터랩]에임드바이오 30.00% 상한가…금일 증시 상승률 1위로 마감

    [서울데이터랩]에임드바이오 30.00% 상한가…금일 증시 상승률 1위로 마감

    5일 오후 3시 40분 에임드바이오(0009K0)가 등락률 +30.00%로 상승률 1위로 마감했다. 에임드바이오는 장 중 1,546,274주가 거래되었으며 주가는 공모가 대비 13,200원 오른 57,200원에 마감했다. 한편 에임드바이오의 PER은 -783.56으로 나타났으며, ROE는 -65.72%로 나타났다. 이어 상승률 2위 상지건설(042940)은 주가가 +29.98% 폭등하며 종가 12,790원에 상승 마감했다. 상승률 3위 신원종합개발(017000)의 주가는 3,590원으로 +29.84% 폭등하며 강세를 보였다. 상승률 4위 내츄럴엔도텍(168330)은 +29.83% 폭등하며 3,090원에 마감했다. 상승률 5위 엘케이켐(489500)은 +29.82%의 폭등세를 타고 종가 23,900원에 마감했다. 6위 넥스트칩(396270)은 종가 2,730원으로 +27.57% 상승 마감했다. 7위 코아스템켐온(166480)은 종가 1,898원으로 +24.05% 상승 마감했다. 8위 칩스앤미디어(094360)는 종가 19,380원으로 +21.73% 상승 마감했다. 9위 지놈앤컴퍼니(314130)는 종가 5,260원으로 +18.20% 상승 마감했다. 10위 비에이치아이(083650)는 종가 59,600원으로 +16.18% 상승 마감했다. 이밖에도 오킨스전자(080580) ▲16.10%, 네오티스(085910) ▲15.41%, 옵티코어(380540) ▲15.17%, 태웅(044490) ▲14.29%, 큐라클(365270) ▲14.26%, 예스티(122640) ▲13.70%, 레이(228670) ▲13.43%, 바이젠셀(308080) ▲13.33%, 아우토크립트(331740) ▲13.01%, KCC건설(021320) ▲12.16% 등을 기록하며 금일 증시를 상승으로 마감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태영건설우 29.99% 폭등…금일 증시 상승률 1위로 마감

    [서울데이터랩]태영건설우 29.99% 폭등…금일 증시 상승률 1위로 마감

    5일 오후 3시 35분 태영건설우(009415)가 등락률 +29.99%로 상승률 1위로 마감했다. 태영건설우는 장 중 37,418주가 거래되었으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495원 오른 6,480원에 마감했다. 한편 태영건설우의 PER은 -28.93으로 상대적으로 저평가를 받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이어 상승률 2위 금호건설우(002995)는 주가가 29.98% 폭등하며 종가 14,090원에 상승 마감했다. 상승률 3위 동양고속(084670)의 주가는 27,750원으로 29.98% 폭등하며 부진했다. 상승률 4위 코오롱모빌리티그룹우(45014K)는 29.98% 폭등하며 21,850원에 마감했다. 상승률 5위 남광토건(001260)은 29.97%의 급등세를 타고 종가 10,060원에 마감했다. 6위 동부건설우(005965)는 종가 19,950원으로 29.97% 급등 마감했다. 7위 코오롱모빌리티그룹(450140)은 종가 14,570원으로 29.97% 급등 마감했다. 8위 현대약품(004310)은 종가 5,060원으로 29.91% 급등 마감했다. 9위 동양우(001525)는 종가 5,670원으로 22.33% 급등 마감했다. 10위 씨케이솔루션(480370)은 종가 10,130원으로 21.46% 급등 마감했다. 이밖에도 삼일씨엔에스(004440) ▲17.45%, 일성건설(013360) ▲16.83%, 한국무브넥스(010100) ▲15.48%, 우진(105840) ▲13.96%, 차AI헬스케어(025620) ▲13.52%, DN오토모티브(007340) ▲11.82%, 진흥기업우B(002785) ▲11.65%, 두산퓨얼셀(336260) ▲11.15%, 현대차(005380) ▲11.11%, 코리아써키트(007810) ▲11.11% 등을 기록하며 금일 증시를 상승으로 마감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마감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서울데이터랩]마감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현대차(005380)가 12월 5일 장 마감 5분 만에 8.45%의 검색비율을 기록해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현대차의 현재가는 315,0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11.11% 상승하며 급등으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3,892,131주를 기록했다. 이어 검색비율 2위의 삼성전자(005930)는 상승률 3.14%로 상승 마감했다. 검색비율 3위의 SK하이닉스(000660)는 0.37% 상승 마감했다. 검색비율 4위 알테오젠(196170)은 하락률 12.04%로 급락했다. 검색비율 5위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7.20% 하락했다. 6위 로보티즈(108490)는 등락률 -1.74%로 하락을 기록했다. 7위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1.52%의 등락률로 주가가 소폭 상승했다. 8위 천일고속(000650)은 9.69%의 상승세로 거래를 마쳤다. 9위 현대건설(000720)은 9.96%로 상승 마감했다. 10위 에코프로(086520)는 5.90% 상승했다. 이 밖에도 삼성에피스홀딩스(0126Z0) ▼7.54%, 에이비엘바이오(298380) ▼5.17%, 고영(098460) ▼3.92%, 노타(486990) ▲4.71%, 한화오션(042660) ▲1.88%, LG전자(066570) ▲5.17%, NAVER(035420) ▲1.01%, 원익홀딩스(030530) ▲2.16%, LG씨엔에스(064400) ▲6.84%, 삼성중공업(010140) ▲3.25% 등이 많이 검색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정준호 서울시의원, 2025 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도시 생태계 회복 기반 마련 평가

    정준호 서울시의원, 2025 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도시 생태계 회복 기반 마련 평가

    서울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서울시 꿀벌 보호 및 양봉산업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로 우수조례 상을 받는다. 이번 수상은 도시 생태계의 핵심 매개자인 꿀벌 보호를 제도화해 기후위기 대응과 지구 생태계 회복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정 의원 발의로 제정된 조례는 서울시가 도시공원과 녹지에 밀원식물을 적극 보급하도록 규정하고, 꿀벌 서식처 확충 계획을 마련하도록 의무화했다. 또한 말벌 퇴치기 보급, 화학농약 사용 제한, 친환경 농약 전환 촉구 등 구체적인 보호조치를 제시해 실효적 관리방안을 담았다. 정 의원은 “꿀벌을 지키는 일은 단순한 종 보호가 아닌 시민의 먹거리와 건강, 생태적 안전망을 지키는 일”이라고 언급하며, “80억 마리 폐사라는 경고를 외면하지 않고, 미래 세대의 생존까지 고려하는 조례를 마련한 점을 인정받아 뜻깊다”고 밝혔다. 조례 시행 이후 서울시는 ▲도시공원 밀원식물 식재 ▲한강 야생벌 복원 사업 ▲양봉 기술교육 확대 ▲생태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 중이다. 북서울꿈의숲에는 민관 협력으로 ‘꿀벌 정원’이 조성돼 시민 체감도를 높이고 있다. 정 의원은 “조례 제정에 그치지 않고, 서울시와 민간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정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가족의 목숨값, 얼마입니까?”… 돈 앞에 무너진 천륜, 보험 범죄의 민낯 [듣는 그날의 사건현장 - 범죄는 흔적을 남긴다]

    “가족의 목숨값, 얼마입니까?”… 돈 앞에 무너진 천륜, 보험 범죄의 민낯 [듣는 그날의 사건현장 - 범죄는 흔적을 남긴다]

    악마의 계산법“범죄를 통해 얻게 될 기대효용이 합법적인 대안 활동으로 얻게 될 효용보다 클 때 범죄는 발생한다.” 1992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게리 베커(Gary Becker)는 범죄를 경제학적 관점에서 분석하며 이같이 말했다. 인간의 행동이 철저한 손익 계산하에 이루어진다는 그의 이론은, 오늘날 자본주의의 가장 어두운 그늘인 ‘보험 살인’에서 섬뜩할 정도로 정확하게 맞아떨어진다. 사랑하는 아내, 헌신적인 부모, 혹은 자기 자신의 목숨까지. 돈이라는 ‘효용’ 앞에서 인간의 생명은 단순한 ‘비용’으로 치환된다. ‘보험’은 본래 예기치 못한 불행으로부터 인간을 보호하기 위한 최후의 안전장치다. 하지만 누군가에게 그것은 일확천금을 위한 로또 복권이자, 가장 가까운 이를 죽음으로 내모는 살인 면허가 되기도 한다. 여기, 탐욕에 눈이 멀어 혹은 지독한 가난에 쫓겨 건너지 말아야 할 강을 건넌 사람들의 이야기가 있다. 8억 원의 유혹… 교통사고로 위장된 독살극2001년 10월의 어느 늦은 밤, 전남 담양의 고요한 국도변. 적막을 깨고 둔탁한 충돌음이 울려 퍼졌다. 고속도로 터널 입구를 들이받은 승용차 한 대가 찌그러져 있었고, 운전석에서 내린 남편 K씨는 조수석에 늘어진 아내 A(당시 28세)씨를 부여잡고 오열했다. A씨는 곧바로 인근 병원 응급실로 후송됐으나, 위독한 상태였다. 의료진의 15분간에 걸친 필사적인 심폐소생술 끝에 잠시 호흡이 돌아오는 듯했으나, 다음 날 오후 그녀는 끝내 눈을 감았다. 남편 K씨는 “나 때문에 아내가 죽었다”며 바닥을 치며 통곡했다. 경찰과 119구급대원 모두 운전 부주의로 인한 비극적인 교통사고라 생각했다. 적어도 시신을 검안하기 전까지는 말이다. 반전은 부검대 위에서 일어났다. 검시관은 고개를 갸웃거렸다. 시속 80~90km로 터널 벽을 들이받은 사고 치고는 A씨의 몸에 치명적인 외상이 부족했다. 심폐소생술 과정에서 흔히 발생하는 늑골 골절과 멍 자국은 있었지만, 직접적인 사망 원인이 될 만한 장기 손상은 미미했다. 오히려 부검의의 눈길을 끈 것은 A씨의 눈이었다. 눈꺼풀 안쪽 결막에 좁쌀 같은 붉은 점, 즉 일혈점(溢血點)이 발견된 것이다. 이는 교통사고 사망자에게서는 거의 볼 수 없는, 목이 졸리거나 기도가 막혔을 때 나타나는 급성 질식사의 전형적인 징후였다. 결정적인 증거는 혈액에서 나왔다. A씨의 위 내용물과 혈액에서 치사 농도를 훌쩍 넘기는 ‘청산염’이 검출된 것이다. 혈중 농도는 1.14㎍/㎖. 청산가리로 불리는 이 맹독은 아주 적은 양으로도 사람을 죽음에 이르게 한다. 경찰의 추궁 끝에 드러난 진실은 추악했다. 남편 K씨는 도박과 사업 실패로 인한 빚 독촉에 시달리고 있었다. 그의 눈에 들어온 것은 아내 명의로 가입된 2개의 생명보험, 수령액은 무려 8억 원에 달했다. 그는 친구와 공모해 차 안에서 비닐봉지로 아내를 질식시킨 뒤, 청산염을 먹여 확인 사살을 하고 조수석에 태워 사고를 위장했던 것이다. 아내의 죽음 앞에서 흘린 그의 눈물은 완벽한 알리바이를 위한 연기였을 뿐이다. 비뚤어진 부성애… 가족을 위해 자살을 사고로 판 가장탐욕이 부른 살인이 있는가 하면, 벼랑 끝에 몰린 가장이 가족에게 보험금을 남겨주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던진 비극도 있었다. 어차피 사기 범죄라는 점은 같지만, 그 동기는 우리 사회의 슬픈 단면을 보여준다. 2004년 8월, 전북 정읍의 한적한 시골길. 농수로 아래로 추락한 승용차 한 대가 화염에 휩싸였다. 불길이 잡힌 차 안에서는 지체장애인 가장 B(당시 44세)씨가 새까맣게 타버린 시신으로 발견됐다. 1차 검안 소견은 ‘교통사고 충격에 의한 화재사’. 하지만 담당 검사는 직감적으로 이상한 낌새를 챘다. 평소 운전이 능숙했던 그가 직선 도로에서 추락한 점, 그리고 사고 직전 고액의 보험에 가입한 정황 때문이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 부검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시신의 기도와 폐에서는 다량의 매연이 검출됐다. 이는 불이 났을 당시 B씨가 살아 숨 쉬고 있었다는 증거다. 그러나 그의 혈액에서는 또다시 익숙한 독극물, ‘청산염’이 검출됐다. 농도는 5.63㎍/㎖. 치사량을 훨씬 웃도는 수치였다. 게다가 혈중알코올농도는 0.10%로 만취 상태였다. 수사 결과, B씨는 3년 전 중풍으로 지체 장애를 얻은 뒤 경제 활동이 어려워지자 극심한 생활고를 겪고 있었다. 그는 사고 이틀 전, 본인 사망 시 가족에게 최고 1억 원이 지급되는 자동차 보험 특약에 가입했다. 그리고 청산염을 입에 털어 넣은 뒤 취한 상태로 차를 몰아 농수로로 돌진했다. 남겨질 아내와 아이들에게 ‘돈’을 남겨주기 위해, 아버지는 스스로를 지옥불로 던진 것이다. 법적으로는 명백한 보험 사기였지만, 그 이면에는 사회 안전망에서 소외된 빈곤층의 처절한 절규가 배어 있었다. 비단 한국만의 문제가 아니다… 국경 넘은 ‘패륜 범죄’이처럼 돈을 위해 천륜을 저버리거나 생명을 도구화하는 현상은 비단 한국만의 문제가 아니다. 급격한 경제 성장과 물질만능주의가 팽배한 중국에서도 최근 엽기적인 보험 살인 사건이 발생해 대륙을 충격에 빠뜨렸다. 지난 11월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외신은 중국 저장성 타이저우 중급인민법원이 20대 남성 루모(23)씨와 공범 양 모 씨에게 ‘고의 살인죄’로 사형을 선고했다고 보도했다. 이 사건은 범행의 동기와 대상 선정 과정이 너무나도 작위적이고 파렴치해 중국 사회에 큰 공분을 샀다. 루 씨와 그의 중학교 동창인 양 씨, 청 씨 등 세 명은 일정한 직업 없이 빈둥거리며 유흥비를 탕진하고 있었다. 이들의 범죄 행각은 루 씨의 어머니 쉬 (44) 씨가 우연한 교통사고로 보험금 32만 위안(약 6,400만 원)을 받으면서 시작됐다. 어머니의 보험금을 뺏어 흥청망청 다 써버린 루 씨는 돈이 떨어지자 또다시 ‘보험금’을 노리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소극적이었다. 어머니를 계단에서 밀거나 다치게 해 상해 보험금을 타내려 했으나 실패했다. 그러자 타깃을 아버지로 바꿨다. 루 씨는 친아버지의 눈을 대나무 막대로 찔러 실명 위기에 빠뜨리는 인면수심의 범행을 저질렀고, 이를 통해 보험금 1,300위안(약 26만 원)을 타냈다. 고작 26만 원에 아버지의 눈을 판 것이다. 하지만 이 정도 푼돈으로는 그들의 탐욕을 채울 수 없었다. 결국 이들은 사망 보험금을 노린 ‘살인’을 모의하기에 이른다. 범행 대상을 정하는 과정에서 오고 간 대화는 인간이길 포기한 수준이었다. 공범 양 씨가 제안했다. “노인을 차로 치면 형량이 감옥에 가지 않거나 형량이 낮다더라. 네 할아버지를 죽이자.” 그러자 루 씨가 정색하며 거절했다. “할아버지는 나를 어릴 때부터 키워주신 분이라 안 된다. 차라리 엄마를 죽이자. 엄마랑은 사이가 안 좋으니까.” 자신을 키워준 할아버지는 죽일 수 없지만, 관계가 소원한 어머니는 죽여도 된다는 기괴한 도덕관념이었다. 결국 루 씨는 2023년 9월, 어머니에게 “바람 쐬러 가자”며 외출을 제안해 인적 드문 길가로 유인했다. 그리고 미리 대기하고 있던 양 씨가 차를 몰고 돌진해 쉬 씨를 그대로 들이받았다. 어머니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이들은 완전 범죄를 꿈꾸며 보험금 분배 계획까지 세웠으나, 사고 조사 과정에서 엇갈린 진술과 수상한 행적(잦은 보험 청구 이력 등)이 드러나 덜미를 잡혔다. 중국 법원은 “범행 동기가 지극히 비열하고 수법이 잔혹하다”며 주범 두 명에게 즉각적인 사형을 선고했다. 돈 앞에 부모 자식 간의 천륜마저 찢겨나간 비극적인 결말이었다. 생명의 가치가 실종된 사회금융감독원 통계를 보면 보험사기 적발액은 해마다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2022년 1조 818억 원, 2023년 1조 1,164억 원에 이어 2024년에는 1조 1,503억 원을 기록하며 3년 연속 1조 원을 돌파했다. 이 기간 적발된 인원 역시 2022년 10만 2,679명, 2023년 10만 9,522명, 2024년 10만 8,997명으로 매년 10만 명을 웃도는 실정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들은 “적발된 것은 빙산의 일각일 뿐, 실제로는 훨씬 더 많은 보험 사기가 암암리에 자행되고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한국의 8억 원을 노린 남편, 1억 원을 남기려던 장애인 가장, 그리고 중국의 20대 패륜아. 이들은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지고 있지만, 그 본질은 하나로 귀결된다. 바로 ‘생명의 상품화’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은 생존의 필수 조건이다. 하지만 그것이 생존을 넘어 생명 그 자체의 가치를 앞지를 때, 우리 사회는 서로가 서로를 ‘보험금’이라는 이름의 먹잇감으로 노리는 정글로 변해버린다. 게리 베커의 차가운 경제 논리가 인간의 뜨거운 피보다 우위에 서는 세상, 지금 우리가 마주한 씁쓸한 자화상이다.
  • [서울데이터랩]알테오젠 급락세 13.01 퍼센트 하락 에임드바이오 상한가 기록하며 투자자 주목

    [서울데이터랩]알테오젠 급락세 13.01 퍼센트 하락 에임드바이오 상한가 기록하며 투자자 주목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다양한 주가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시가총액 1위인 알테오젠(196170)은 현재가 451,5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13.01% 하락하며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은 241,579억원이며 외국인비율은 14.87%이다. 거래량은 2,360,806주로 활발하며, PER은 192.29배, ROE는 29.52%로 나타났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은 현재 157,900원으로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154,428억원이다. 외국인 비율은 12.38%로 상대적으로 낮고, 거래량은 313,235주로 확인된다. PER은 4,934.38배로 높은 수준을 보이며, ROE는 -6.26%다. 에코프로(086520)는 전 거래일 대비 3.17% 상승한 94,4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에이비엘바이오(298380)는 5.52% 하락한 189,9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469,000원으로 0.74% 하락했다. 리가켐바이오(141080)는 5.46% 하락한 185,400원, 코오롱티슈진(950160)은 81,000원으로 1.34% 하락했다. HLB(028300)는 1.24% 상승한 48,900원으로 거래 중이며, 펩트론(087010)은 4.55% 하락한 267,7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삼천당제약(000250)은 3.80% 하락한 21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시가총액 20위권 종목들은 리노공업(058470) ▼0.15%, 로보티즈(108490) ▲6.94%, 보로노이(310210) ▲1.94%, 파마리서치(214450) ▼2.68%, 디앤디파마텍(347850) ▼4.66%, 케어젠(214370) ▼0.54%, 에임드바이오(0009K0) ▲30.00%, 클래시스(214150) ▼0.54%, 이오테크닉스(039030) ▲0.36%, 원익IPS(240810) ▼0.16% 등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전반적으로 혼조세를 보이고 있으며, 알테오젠과 에임드바이오가 각각 급락세와 상한가를 기록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거래량이 많은 종목으로는 알테오젠과 에코프로가 있으며, PER와 ROE 지표에서는 알테오젠이 상대적으로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금일 코스닥 거래량 1위 다날 거래대금 무려 1,360억 돌파

    [서울데이터랩]금일 코스닥 거래량 1위 다날 거래대금 무려 1,360억 돌파

    코스닥 거래량 상위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다날(064260)이 1,886만주 이상 거래되며 코스닥 종목 중 실시간 거래량 1위를 차지했다. 현재 주가는 6,990원으로, 시가총액의 2.59%에 해당하는 거래대금 1,360억 원을 기록하며 2.95% 상승 중이다. PER -11.01, ROE 2.46으로, 재무 지표에서는 다소 부정적인 면모를 보이지만 거래량 측면에서는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한라캐스트(125490)는 13,901,972주의 거래량으로 2위에 올랐으며, 현재 주가는 19,930원으로 8.73% 상승했다. 거래대금은 2,658억 원으로 시가총액의 3.65%를 차지해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PER 51.63, ROE 46.18로 재무 지표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비츠로넥스텍(488900)은 11,538,179주가 거래되며 3위를 기록했고, 현재가는 11,500원으로 8.49% 상승 중이다. 원익홀딩스(030530)는 11,247,445주의 거래량으로 4위를 차지하며, 현재가는 29,350원으로 5.77% 상승하고 있다. 이뮨온시아(424870)는 5위로, 10,656,638주의 거래량을 보이며 현재가는 11,140원에 7.22% 상승 중이다. 스맥(099440)은 8,419,261주의 거래량으로 현재 8,010원에 2.17% 상승하고 있으며, 신라젠(215600)은 8,110,226주가 거래되며 10.77%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재영솔루텍(049630)과 휴림로봇(090710)은 각각 7,817,695주, 6,795,188주가 거래되며, 현재가 2,435원, 5,590원에 2.53% 상승, 3.62% 하락했다. 에코프로(086520)는 6,490,400주의 거래량을 보이며, 94,900원에 3.72% 상승 중이다. 한편 거래량 상위 20위권 종목들은 지니너스(389030) ▲13.40%, 옵티코어(380540) ▲13.52%, 대한광통신(010170) ▼0.42%, 파커스(065690) ▲22.67%, 아이비젼웍스(469750) ▼2.71%, 바이젠셀(308080) ▲11.67%, KD(044180) ▲4.58%, 고영(098460) ▼1.25%, 온코닉테라퓨틱스(476060) ▼10.85%, 노타(486990) ▲2.71% 등의 성적을 기록했다. 주목할 만한 종목으로는 파커스와 바이젠셀이 있다. 파커스는 22.67% 폭등하며 5,236,700주의 거래량을 기록하였고, 거래대금은 시가총액의 3.38%를 기록했다. 바이젠셀 역시 11.67% 급등하며 4,928,981주의 거래량을 보였고, 거래대금이 시가총액의 2.36%에 달했다. 반면 온코닉테라퓨틱스는 10.85% 하락하며 4,220,755주의 거래량을 기록했고, 고영은 1.25% 하락했으나 4,264,315주의 거래량을 보였다. 전반적으로 코스닥 시장은 상승 종목이 우세한 가운데, 폭등과 급등을 기록한 종목들이 눈에 띄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거래대금 측면에서 시장의 자금 유입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12월 5일 암호화폐 시총 상위종목 동향

    [서울데이터랩]12월 5일 암호화폐 시총 상위종목 동향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현재 1억 3579만 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24시간 동안 -1.50% 하락했다. 시가총액은 2710조 695억 원이며, 1시간 등락률은 -0.45%로 단기적으로도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거래량은 89조 2022억 원이다. 이더리움은 467만 2974원에 거래 중이며, 24시간 동안 -1.22%의 하락을 기록했다. 시가총액은 564조 66억 원으로, 1시간 등락률은 -0.39%로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거래량은 37조 2064억 원이다. 리플은 3082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24시간 등락률은 -4.72%로 하락세가 두드러진다. 시가총액은 186조 13억 원이며, 1시간 등락률은 -0.68%로 하락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 거래량은 4조 8247억 원이다. 비앤비는 132만 9031원에 거래되며, 24시간 동안 -1.67% 하락했다. 시가총액은 183조 555억 원이며, 1시간 등락률은 -0.42%로 단기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거래량은 2조 7243억 원이다. 한편, 솔라나는 20만 4569원으로 24시간 동안 -4.11% 하락했다. 시가총액은 114조 5380억 원이다. 트론은 424원으로 24시간 동안 2.79% 상승하며 거래량은 9076억 6400만 원이다. 도지코인은 217원으로 -2.41% 하락했다. 거래량은 1조 7062억 원이다. 같은 시각 에이다는 648원으로 -2.11% 하락했다. 거래량은 8741억 765만 원이다. 비트코인 캐시는 85만 1014원으로 -2.45% 하락했다. 거래량은 5542억 8643만 원이다. 하이퍼리퀴드는 4만 9389원으로 -5.93% 하락하며 거래량은 3776억 9918만 원이다. 한편, 체인링크는 2만 1025원으로 -2.33% 하락했다. 거래량은 9472억 2039만 원이다. 레오는 1만 4383원으로 -0.50% 하락했다. 거래량은 9억 8523만 원이다. 스텔라루멘은 371원으로 -1.72% 하락했다. 거래량은 2268억 170만 원이다. 같은 시각 모네로는 59만 6862원으로 -0.54% 하락했다. 거래량은 2015억 4303만 원이다. 라이트코인은 12만 2921원으로 -3.23% 하락했다. 거래량은 7066억 2819만 원이다. 지캐시는 57만 1245원으로 8.78% 상승하며 거래량은 1조 6958억 원이다. 한편, 아발란체는 2만 1329원으로 -1.75% 하락했다. 거래량은 5366억 9574만 원이다. 전반적으로 가상자산 시장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리플과 솔라나의 하락폭이 크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변동성을 주의 깊게 살펴보고 투자 결정을 신중히 할 필요가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금일 코스피 거래량 1위 ‘동양’, 거래대금 309억 돌파

    [서울데이터랩]금일 코스피 거래량 1위 ‘동양’, 거래대금 309억 돌파

    코스피 거래량 상위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엇갈린 흐름을 보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5일 기준으로 동양(001520)가 3천3백만주 이상 거래되며 코스피 종목 중 실시간 거래량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주가는 964원으로, 시가총액의 13.47%에 해당하는 거래대금을 기록하고 있으며, 등락률은 +21.11%에 달한다. PER -2.96, ROE -9.94로 재무 지표는 부정적이지만, 높은 거래량과 등락률이 주목받고 있다. 에넥스(011090)는 2천3백6십만주가 거래되며 거래량 2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주가는 757원, 거래대금은 시가총액의 39.65%에 달하는 18,010백만원이다. 등락률은 +12.48%로, PER 21.63, ROE 9.50을 기록하고 있다. 일성건설(013360)는 1천8백2십만주 이상 거래되며 거래량 3위에 올랐다. 현재가 2,390원, 등락률 +26.93%를 기록 중이다. 현대약품(004310)는 5,06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하며 거래량 1천6백7십만주를 넘었고, 디아이씨(092200)는 11,530원으로 +13.15% 상승하며 1천1백7십만주 이상 거래되었다. 이 외에도 삼성전자(005930)(107,200원, +2.00%, 1천1백6십만주), 코오롱모빌리티그룹(450140)(14,570원, 상한가, 9백1십만주)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한편, 거래량 상위 20위권 종목들은 우진(105840) ▲10.27%, SJG세종(033530) ▲3.78%, SG세계물산(004060) ▲3.80%, LG씨엔에스(064400) ▲6.52%, 진흥기업(002780) ▲5.99%, 한국무브넥스(010100) ▲18.30%, 대한해운(005880) ▲0.15%, 한온시스템(018880) ▲2.60%, 현대건설(000720) ▲5.42%, LG디스플레이(034220) ▲3.04% 등의 성적을 기록했다. 주목할 만한 종목으로는 급등세를 보이는 현대약품와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이다. 현대약품는 거래대금이 시가총액의 48.68%에 달하며, 투자 심리가 급격히 움직인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하락세를 보이는 종목은 없지만,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 비율이 높은 디아이씨는 투자자들의 활발한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전체적으로 코스피 시장은 변동성이 높은 종목들이 다수 포진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급등 종목들이 시장을 주도하며 투자 심리가 강하게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논문 검증부터 파킨슨병 평가까지…병원별 ‘AI 활용’

    논문 검증부터 파킨슨병 평가까지…병원별 ‘AI 활용’

    보건복지부가 의료 현장에서 인공지능(AI)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실제 사례를 공유하고, 부처 간 협업을 통해 의료 분야 AI 기술 개발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의료 AI를 병원 현장에서 바로 쓸 수 있는 체계로 확산시키겠다는 취지다. 5일 복지부는 서울 강남구 그랜드머큐어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2025 의료AI 보건의료인 직무교육사업 성과교류회’를 열었다. 이 사업은 올해 추경으로 처음 만들어진 것으로, 병원마다 다른 AI 활용 수준을 일정하게 끌어올리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주관으로 삼성서울병원·서울대병원·서울아산병원·중앙대광명병원 등 4개 병원이 참여 중이다. 행사에서는 병원들이 AI를 실제 진료 업무에 활용한 사례가 소개됐다. 삼성서울병원은 AI로 논문 실적 검증 시간을 크게 줄였고, 서울대병원은 파킨슨병 환자의 운동 기능을 정량화해 의사의 판단을 돕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중앙대광명병원은 AI를 활용해 건강보험 청구 오류를 줄였으며, 서울아산병원은 AI 에이전트를 도입해 진료 절차와 지침을 표준화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형훈 복지부 2차관은 “내년에는 의료기관의 디지털 전환(DX)과 AI 확산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복지부는 서울 용산구에서 ‘AI 헬스케어 협업과제 3차 사업추진협의체’도 열었다. 복지부·산업부·질병관리청·식약처 등 관계 부처와 보건산업진흥원, 15개 연구과제 책임자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체에서는 의료 AI 기술이 연구에만 머물지 않고 실제 의료기기로 이어지기 위해 필요한 규제 대응, 데이터 연계, 인프라 구축 등을 점검했다. 특히 복지부가 진행 중인 ‘다기관-멀티모달 연합학습 기반 의료 AI’ 사업(서울아산병원·삼성서울병원)이 식약처의 맞춤형 규제 컨설팅을 통해 규제 적합성 확보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사례가 공유됐다. 연구책임자들은 생성형 AI 기반 의료기술의 신뢰성·검증 기준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백영하 보건의료데이터과장은 “부처 간 칸막이를 없애 AI 기술이 연구 성과를 넘어 국민 건강에 직접 도움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여의도에서 ‘지구당 부활’ 외친 남인순…4선 중진의 기득권 내려놓기 왜 [주간 여의도 Who?]

    여의도에서 ‘지구당 부활’ 외친 남인순…4선 중진의 기득권 내려놓기 왜 [주간 여의도 Who?]

    매주 금요일 [주간 여의도 Who?]가 온라인을 통해 독자를 찾아갑니다. 서울신문 정당팀이 ‘주간 여의도 인물’을 선정해 탐구합니다. 지난 일주일 국회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정치인의 말과 움직임을 다각도로 포착해 분석합니다. “풀뿌리 민주주의가 자리 잡으려면 지역당 설치가 필요하다.” 더불어민주당이 권리당원의 권한을 강화하기 위해 ‘1인 1표제’ 당헌·당규 개정을 추진하면서 지구당 부활이 다시 수면 위로 올라왔다. 당원의 목소리가 더 커지는 만큼 당원들을 제대로 교육시키고 관리할 지구당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돈먹는 하마’, ‘정치부패’의 딱지가 붙은 지구당 대신 ‘지역당’으로 명칭을 바꿔 정치를 업그레이드시키려는 시도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지만 당원 주권과 맞물려 진지한 논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 어려운 논의를 이끌 선봉에 4선 중진 남인순(서울 송파병) 민주당 의원이 섰다. 남 의원은 5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1인 1표제를 하려면 당원 활동을 할 수 있는 그릇(지구당)을 만들면서 해야 되는 부분이 있다”며 “그러나 지금은 법적으로 지역 단위의 정당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남 의원은 “현역이냐 비현역이냐 상관없이 공정한 차원에서 지역정치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며 “그간의 정치 상황 때문에 우선 순위에서 제외된 것 같아 친전을 보내 지역당 설치를 이야기를 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남 의원은 최근 민주당 소속 의원들에게 ‘정당 민주주의 강화를 위해 드리는 제언’이라는 제목의 친전을 전달했다. 남 의원은 친전에서 “정당은 민주 국가 시스템을 유지하는 핵심 기제이고, 민주주의 방어와 성숙을 위해 정당 민주주의는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구당 폐지 이후 지역 차원의 풀뿌리 정당 활동을 위한 법적 통로가 사실상 부재했다”며 “지역에서 당원들을 교육시키고 관리할 지역당이 필수적이다. 이번 기회에 관련 법안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호소했다. 친전을 보낸 뒤엔 지도부 방침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구당은 2002년 불법 대선자금 사건 이후 폐지 여론이 일었다. 당시 초선 의원이었던 오세훈 시장은 일명 ‘오세훈법’을 통해 지구당 폐지를 주도했고 2004년 해당 법안은 통과됐다. 이후 원외 당원협의회는 정당의 공식 조직으로 인정받지 못해 사무실을 둘 수도 없고 후원금 모집은 물론 당원교육과 여론 수렴 등의 업무도 수행할 수 없게 됐다. 원외 인사들의 정치적 활동 공간이 사라진 셈이다. 이후에도 지구당을 부활시키야 한다는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나왔지만 번번이 무산됐다. 지난 21대 국회에서 남 의원은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장을 맡아 간사인 김영배 의원과 함께 지구당 부활을 주도하기도 했다. 당시 민주당 대표였던 이재명 대통령도 지구당 부활에 뜻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회계 투명성 확보와 중앙정치 예속화를 방지할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다는 가정 하에 ‘찬성’ 의견을 보내면서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나 여야 의원들의 무관심과 반대로 법안 통과는 결국 무산됐다. 풀뿌리 민주주의가 중요하다 해도 현역 의원들의 ‘기득권 내려놓기’가 그만큼 쉽지 않다는 걸 보여주는 대목이다. 남 의원은 포기하지 안고 22대 국회 개원과 동시에 ‘지구당 설치 3법’(정당법·정치자금법·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발의하고 재도전에 나섰다. ‘솔뫼정치학교’ 진행…당원 교육 실천與연금개혁특별위원장 맡아 미래 준비‘송파 똑순이’로 잘 알려진 남 의원은 21대 국회에서 83건의 법안을 발의해 40건(48.2%)을 본회의에서 통과시킨 바 있다. 평균 법안 통과율(30.3%)보다 약 18% 포인트 높은 수치로 여권에선 검증된 정책통으로 평가받는다. 남 의원은 해마다 ‘솔뫼정치학교’를 개강해 당원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4선 중진의 남 의원은 수도여자사범대학 국어국문학과에 입학했으나 민주화 운동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강제 퇴학당했다. 이후 세종대학교에 재입학했으며 성공회대에서 사회복지학 석사 과정을 마쳤다. 여성 인권에도 높은 관심을 가진 남 의원은 인천여성노동자회와 한국여성단체연합 등 시민단체들을 거치며 30년간 여성운동을 했다. 19대 국회에 비례대표로 입성한 남 의원은 20·21·22대 총선에서 험지로 통하는 서울 송파병에 내리 당선되면서 어느덧 신뢰를 주는 4선 중진의원이 됐다. 민주당 여성위원장과 원내부대표, 국회 여성가족위원장에 이어 이재명 대표 시절 정치개혁특별위원장을 지냈다. 지금은 민주당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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