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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새날 서울시의원 “압구정나들목 리모델링 7월 7일 준공… ‘쾌적한 한강 보행길’ 결실

    이새날 서울시의원 “압구정나들목 리모델링 7월 7일 준공… ‘쾌적한 한강 보행길’ 결실

    서울시의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이 적극적인 예산 확보와 주민 소통을 통해 이끌어온 ‘압구정나들목 리모델링 공사’가 오는 7월 7일 준공된다. 이번 리모델링은 노후화된 시설을 대폭 개선해 한강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한층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선사할 전망이다. 압구정동과 잠원한강공원을 잇는 핵심 보행 통로인 압구정나들목은 그간 시설 노후화로 인한 주민 불편이 지속되며 개선 요구가 높았던 곳이다. 이에 서울시는 총 1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2025년 7월 리모델링에 착공했으며, 약 1년간의 집중 공사를 마치고 오는 7월 7일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나들목 출입구에는 비가림막(캐노피)이 설치됐으며, 내부 통로는 천장 루버 적용, 바닥 판석 포장, 벽체 도장 등을 통해 내·외부 환경이 전면 쇄신됐다. 이로써 시민들이 기후 변화에 구애받지 않고 사계절 내내 안전하고 쾌적하게 한강공원을 찾을 수 있는 보행 환경이 완성됐다. 이 의원은 사업 추진 초기부터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1·2·3차 주민설명회에 모두 참석해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으며, 현장 방문과 디자인 개선 협의에도 직접 참여하는 등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특히 이 의원은 사업 초기부터 시민의 보행 안전과 편의성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제시해 왔다. 단순한 노후 시설 보수에 그치지 않고, 한강공원으로 향하는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도시 경관까지 함께 아우르는 종합적인 개선이 이루어지도록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이 의원은 “압구정나들목은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한강공원을 오가는 중요한 연결 통로인 만큼 안전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했다”며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게 한강을 찾을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 추진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보내주신 주민 여러분과 공사 관계자들의 노력 덕분에 의미 있는 결실을 맺게 됐다”며 “새롭게 단장한 압구정나들목이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한강공원의 관문이자, 더욱 많은 시민들이 한강의 매력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李 대통령 지지도 6주 연속 하락해 40%대…민주 41%·국힘 42% [리얼미터]

    李 대통령 지지도 6주 연속 하락해 40%대…민주 41%·국힘 42% [리얼미터]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6주 연속 하락해 2주째 40%대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나왔다. 리얼미터는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2~26일 전국 18세 이상 25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전주 대비 0.2%포인트(p) 내린 46.5%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에 대한 부정 평가는 전주 대비 0.2%p 내린 49.5%로 나타났다. 이는 오차범위(95% 신뢰 수준에 ±2.0%p) 내에서 긍정 평가를 앞선 것이다. ‘잘 모름’이라는 응답은 4%였다. 리얼미터는 “선관위 투표지 부실 관리 사태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민생경제에 대한 불신이 확대된 데다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방침과 호남 반도체 투자 논란을 둘러싼 여야 정치 공방까지 겹치면서 지지율 하락세가 지속됐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에서 긍정 평가가 전주 대비 4.3%p 내린 43.2%을 기록하며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광주·전라에서도 1.7%p 하락했다.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75.9%)과 중도층(45.3%)에서 각각 4.5%p, 2.5%p 하락했으며, 연령별로는 70대 이상(45%·1.7%p↓)와 40대(56.9%·1.3%p↓)에서 하락했다. 지난 25~26일 전국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전 주 대비 0.9%p 오른 41%, 국민의힘이 0.3%p 내린 42%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이 3주 연속 오차범위(95% 신뢰 수준에 ±3.1%p) 안에서 민주당을 앞섰다. 다만 양당의 지지율 격차는 1%p로 전주(2.2%p) 대비 좁혀졌다. 민주당 지지도는 광주·전라(9.2%p), 대전·세종·충청(6.8%p), 서울(4.7%p)에서 상승했으며, 국민의힘은 대전·세종·충청(10%p), 광주·전라(8.9%p), 서울(6.7%)에서 하락했다. 연령대로는 민주당은 40대 지지도(10.9%p)가 올랐으며, 국민의힘은 30대 지지도(6.2%p)가 올랐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은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 이슈가 광주 전라와 40대 지지층 결집으로 이어지며 지지율 상승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국민의힘의 경우 “장동혁 대표의 거취를 둘러싼 당내 갈등이 지속되면서 서울·충청권과 중도층에서 지지 이탈이 발생했다”면서도 “보수층과 영남권 핵심 지지층의 결집으로 소폭 하락에 그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이어 조국혁신당(3.7%), 개혁신당(2.8%), 진보당(1.5%)의 순이었다. 기타 정당은 2.1%, 무당층은 6.9%였다. 두 조사는 모두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 응답률은 4.1%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3.4%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 이상욱 서울시의원, 하자관리 대상 ‘시설공사’에서 ‘물품 계약’까지 확대

    이상욱 서울시의원, 하자관리 대상 ‘시설공사’에서 ‘물품 계약’까지 확대

    서울시 내 학교와 교육기관에서 사용하는 주요 물품의 사후관리가 강화될 전망이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속 이상욱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발의한 ‘서울시교육청 시설공사 하자관리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4일 열린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서울시교육청이 체결하는 계약의 하자관리 대상을 기존 시설공사에서 물품 계약까지 확대하는 내용을 담았다. 기존 조례는 시설공사 중심으로만 하자관리를 규정해 와, 물품 계약의 경우 관리 기준과 책임 주체가 모호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하지만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시설공사는 물론 물품 계약까지 하자관리 체계 내에서 일관되게 관리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이번 개정안은 각급 학교와 교육기관이 도입하는 물품의 품질 관리 책임을 명확히 하고, 사후 하자를 체계적으로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 계약부터 납품, 검수, 사후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의 기준을 적립함으로써 부실 납품을 방지하고 관리 공백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취지다. 특히 계약 업무 총괄 부서장을 ‘하자관리 총괄책임자’로 지정해 제도의 실효성을 높였다. 총괄책임자는 시설공사와 물품 계약 전반의 하자관리 지원체계를 총괄하며, 계약 이행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문제점들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지속해서 점검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 의원은 “학교 현장에서 사용하는 물품은 학생의 안전과 수업 환경에 직접 영향을 미친다”며 “이번 조례 통과로 교육청 계약 전반에 대한 하자관리 기준이 한층 분명해졌다”고 밝혔다. 이어 “하자관리는 사후 책임 추궁에 그쳐서는 안 된다”며 “계약 체결부터 납품 이후 관리까지 품질을 점검하는 예방 중심 행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서울데이터랩]개장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서울데이터랩]개장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29일 오전 9시 5분 개장 초반 네이버 금융 검색 상위 종목에서는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약세가 두드러지는 가운데 일부 2차전지·전력기기·바이오 종목으로 매기가 분산되는 모습이다. 검색 비율 1위는 삼성전자(005930)로 22.10%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현재가 32만 7000원으로 전일 대비 1만 2500원(-3.68%) 내렸고, 장중 33만 5500원까지 올랐다가 32만 5500원까지 밀렸다. 거래량은 318만 8708주로 집계됐다. 2위 SK하이닉스(000660)도 18.48%의 높은 검색 비율 속에 260만 7000원으로 5만 6000원(-2.10%) 하락했다. 시가는 263만 6000원, 장중 고가는 265만 5000원, 저가는 258만원이다. 반도체 대표주의 동반 약세가 투자자 관심을 끌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 가운데서는 현대차(005380)가 47만원으로 2.19% 내렸고, LG전자(066570)는 18만 8600원으로 3.73% 하락했다. SK스퀘어(402340)도 165만 3000원으로 3.90% 밀렸으며, 삼성물산(028260)은 47만 7500원으로 3.44% 하락했다. LG이노텍(011070) 역시 90만 1000원으로 3.22% 약세를 나타냈다. 반면 상승 종목도 적지 않았다. 삼성전기(009150)는 204만 3000원으로 2.51% 상승했고, 삼성SDI(006400)는 46만 4500원으로 2.09% 올랐다. 에코프로(086520)는 9만 8300원으로 3.04% 강세를 보였고, 알테오젠(196170)은 36만 1500원으로 5.24% 상승했다. 개장 초반 가장 돋보이는 종목은 LS ELECTRIC(010120)이다. LS ELECTRIC은 21만 7500원으로 전일 대비 1만 4500원(7.14%) 급등하며 검색 상위 종목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원익IPS(240810)도 16만 8000원으로 2.56% 올랐고, 한미반도체(042700)는 25만 8500원으로 0.39%,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8만 1400원으로 0.37%, 삼성중공업(010140)은 2만 3100원으로 0.43% 각각 상승했다. 보합권에서는 LG씨엔에스(064400)가 7만 5100원, 광주신세계(037710)가 5만 2900원에서 움직였다. 한화오션(042660)은 9만 7300원으로 0.71% 내렸고, NAVER(035420)는 19만 4500원으로 0.97% 하락했다. 개장 초반 검색 상위 종목 흐름은 반도체와 일부 대형 기술주가 쉬어가는 사이 전력기기, 바이오, 2차전지 관련주로 단기 관심이 순환하는 양상으로 요약된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코스피, 장초반 8271.25로 1.66% 하락…외국인·프로그램 매도에 약세

    [서울데이터랩]코스피, 장초반 8271.25로 1.66% 하락…외국인·프로그램 매도에 약세

    코스피가 29일 장 초반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오른 가운데 외국인과 프로그램 매물이 출회되며 지수는 개장 직후 낙폭을 키웠다. 29일 오전 9시 10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8271.25로 전 거래일 8411.21보다 139.96포인트(-1.66%) 내렸다. 지수는 8334.28에 출발한 뒤 장중 고가도 8334.28에 그쳤고, 저가는 8209.31까지 밀렸다. 코스피는 개장 직후 8200선 초반까지 후퇴했다. 장 초반 한때 8249.62, 8254.97 수준까지 내려서는 등 약세 흐름이 이어졌고, 같은 시각 코스닥은 860.40으로 출발한 뒤 861.87, 868.36까지 오르며 코스피와 상반된 움직임을 나타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1조 1731억원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개인은 8536억원, 기관은 3030억원 순매수로 대응했지만 외국인 매도 우위를 상쇄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가 1150억원 순매수였지만 비차익거래가 6268억원 순매도로 집계되며 전체적으로 5118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 1532.0원보다 4.5원 오른 1536.5원에 출발했다. 환율 상승은 외국인 투자심리와 증시 변동성을 자극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약세였다. 삼성전자(005930)가 3.68% 내린 32만 7000원, SK하이닉스(000660)가 2.10% 하락한 261만 7000원, SK스퀘어(402340)가 4.88% 밀린 163만 6000원, 삼성전자우(005935)가 4.54% 내린 21만 500원에 거래됐다. 현대차(005380)는 2.39% 하락한 46만 9000원, 삼성생명(032830)은 6.24% 급락한 40만 5500원, 삼성물산(028260)은 3.74% 내린 47만 6000원을 기록했다. 반면 일부 대형주는 오름세를 나타냈다. 삼성전기(009150)는 5.02% 오른 209만 3000원,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3.32% 상승한 34만 2500원,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2.23% 오른 137만 3000원에 거래됐다. 시장 전반으로는 상승 종목이 605개로 하락 종목 252개보다 많았다. 상한가와 하한가 종목은 각각 2개였고 보합은 46개였다. 개별 종목별로는 금호건설우가 30.00% 오른 2만 6000원, 금호전기가 29.94% 상승한 1098원, 금호건설이 29.86% 오른 8610원으로 급등했다. 롯데손해보험은 20.30%,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17.16% 상승했다. 반대로 진흥기업우B는 29.97% 내린 1201원, 진흥기업2우B는 29.96% 하락한 3460원으로 급락했고 SHD와 신풍, 아센디오도 큰 폭의 약세를 보였다. 최근 코스피는 6월 23일 9.99% 급락한 뒤 24일 3.26%, 25일 5.42% 반등했으나 26일 5.81% 하락했고 이날도 약세로 출발했다. 단기적으로는 변동성이 여전히 큰 장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 코스닥, 장 초반 4%대 급반등…기관 순매수에 890.56까지 치솟아

    [서울데이터랩] 코스닥, 장 초반 4%대 급반등…기관 순매수에 890.56까지 치솟아

    코스닥이 장 초반 기관 매수세를 바탕으로 4% 넘게 급반등하며 890.56까지 치솟았다. 최근 국내 증시가 급등락을 반복하는 가운데 코스피와 다른 흐름을 보이며 개장 직후부터 강한 상승 탄력을 나타냈다. 29일 오전 9시 15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9.19포인트(4.60%) 오른 890.56을 기록했다. 지수는 860.40에 출발한 뒤 장중 저가 859.33을 찍고 곧바로 상승폭을 키우며 장중 고가인 890.56까지 올랐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 851.37에서 출발해 개장 직후부터 오름세를 유지했다. 최근 시장에서는 큰 폭의 상승과 하락이 반복되며 변동성이 확대된 가운데, 이날 장 초반에는 코스피가 약세를 보이는 반면 코스닥은 강세를 나타내며 종목 장세 성격이 두드러졌다. 반도체 투자 기대와 대외 변수, 금리 및 중동 정세 등을 둘러싼 경계 심리가 공존하는 가운데 코스닥에는 정책 기대까지 맞물리며 매수세가 유입되는 흐름이다. 수급별로는 기관이 914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은 799억원, 외국인은 115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17억원, 비차익거래 73억원으로 전체 90억원의 순매수를 나타냈다. 시장 전반으로도 상승 우위가 뚜렷했다. 상승 종목은 1338개, 하락 종목은 305개였고 보합은 70개로 집계됐다. 상한가 3개, 하한가 1개가 나왔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체로 강세를 보였다. 알테오젠(196170)은 6.11% 오른 36만 4500원, 에코프로(086520)는 6.92% 오른 10만 2000원, 에코프로비엠(247540)은 5.61% 오른 14만 1200원에 거래됐다.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5.00% 오른 50만 4000원, 주성엔지니어링(036930)은 13.47% 급등한 18만 7900원을 기록했다. 원익IPS(240810)는 3.79%, HLB(028300)는 3.88%, 리노공업(058470)은 2.02%, 리가켐바이오(141080)는 14.98% 상승했다. 개별 종목 장세도 뚜렷했다. 개장 초반 상승률 상위 종목에는 져스텍이 208.40% 오른 3만 8550원으로 가장 두드러졌고, 코퍼스코리아는 30.00% 오른 1612원, 골프존홀딩스는 29.96% 오른 5530원, 동양파일은 29.88% 오른 3695원, 앱튼은 27.49% 오른 1637원을 나타냈다. 반면 하락 종목에서는 아크솔루션스가 97.72% 급락한 101원에 거래됐고, 셀리드는 29.98% 내린 1950원으로 하한가를 기록했다. 바이온은 28.57% 내린 5원, 아이엠은 27.27% 내린 24원, 노블엠앤비는 25.00% 내린 9원으로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의 52주 최고치는 1229.42, 52주 최저치는 766.57이다. 이날 장 초반 거래량은 7만 7306천주, 거래대금은 1조 999억여원으로 집계됐다. 시장에서는 7월 실적 시즌과 정부의 코스닥 관련 지원책 구체화 가능성도 함께 주목하는 분위기다. 다만 최근처럼 지수별 방향이 엇갈리고 변동성이 큰 장세가 이어지고 있어 종목별 대응이 한층 중요해지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날씨 좋아”…문채원, 한옥에서 포착된 비공개 결혼식

    “날씨 좋아”…문채원, 한옥에서 포착된 비공개 결혼식

    배우 문채원의 비공개 결혼식 현장이 동료 배우들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됐다. 드라마 ‘악의 꽃’에서 호흡을 맞췄던 이준기, 김지훈, 장희진은 물론 김철규 감독과 제작진까지 한자리에 모이며 변함없는 인연을 이어갔다. 장희진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악의 꽃”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결혼식에 참석한 문채원을 중심으로 이준기, 김지훈, 장희진이 다정하게 어깨동무를 한 채 미소 짓는 모습이 담겼다. 문채원은 순백의 꽃다발을 든 채 환한 표정을 지었고, 이준기는 윙크와 엄지손가락 포즈를 취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더했다. 또 다른 사진에는 ‘악의 꽃’을 연출한 김철규 감독과 제작진도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작품 종영 이후에도 이어진 배우들과 제작진의 끈끈한 우정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특히 공개된 사진에는 전통 한옥을 배경으로 한 야외 예식장도 담겼다. 장희진은 “날씨 좋아”라는 글을 덧붙였고, 소나무가 있는 중정과 전구 장식이 어우러진 예식장이 시선을 모았다. 문채원은 지난 28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예비 신랑과 가족,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한 가운데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소속사는 신랑과 양가 가족을 배려해 예식을 비공개로 진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문채원은 지난 4월 자필 편지를 통해 결혼 소식을 직접 전하며 “가정을 이루고 가꾸어 갈 생각에 조금은 떨리고, 그보다 설렌다”고 밝혔다. 이후 제기된 혼전 임신설과 예비 신랑이 피부과 의사라는 루머에 대해서는 소속사가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 배우 김규리 “모욕글 500여회 쓴 악플러 징역 1년 실형”… 판결문 올리면서 ‘경고’

    배우 김규리 “모욕글 500여회 쓴 악플러 징역 1년 실형”… 판결문 올리면서 ‘경고’

    배우 김규리(46)에 대한 악성 게시물을 반복적으로 작성한 ‘악플러’가 징역형을 선고받은 사실이 전해졌다. 김규리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의 방에 들어와서 오물을 투척하려는 분들께 미리 알려드린다. 며칠 전에 이런 일이 있었다”는 말로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김규리가 함께 올린 판결문 일부를 보면 대전지법은 지난 22일 40대 A씨의 모욕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고 징역 1년을 선고했다. 김규리는 “저에 대한 모욕적인 글을 565회 이상 게시했다는 사실에 대해 유죄를 인정,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했다”며 “판결문에 따르면, 이 악플러는 인터넷 사이트 ‘디시인사이드’ 공개 게시판에 장기간에 걸쳐 저에 대한 모욕을 담은 게시물 다수를 게시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법원은 피고인의 행위로 제가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겪었다는 사실을 고려해 피고인에게 실형을 선고했다”고 덧붙였다. 김규리의 게시물을 본 팬들은 “정말 고생 많으셨다”, “잘하셨고 당연한 결과다”, “악플의 대가는 형사처벌” 등 김규리를 응원하는 댓글을 남겼다. 한편 김규리는 지난달 20일 서울 종로구 북촌한옥마을 자택에서 강도 피해를 입은 바 있다. 당시 집 안에는 김규리와 여성 지인 한 명이 함께 있었는데, 무단으로 침입한 40대 남성 B씨는 두 사람을 폭행하며 금품을 요구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규리와 지인은 결박 상태에서 B씨의 감시가 느슨해진 틈을 타 집 밖으로 빠져나왔고, 행인들에게 도움을 요청해 위기에서 벗어났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은 골절과 타박상 등 상해를 입었다. 현장에서 도주한 B씨는 약 3시간 뒤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서 자수했다. 법원은 지난달 22일 강도·상해 혐의를 받는 B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 성장기 아이들 ‘거북목’ 관리하는 도봉

    서울 도봉구는 오는 10월까지 초등학교 5학년 2000여명을 대상으로 거북목 검진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초등학교 5학년인 10~11세 시기는 급성장기가 시작되는 시기로 경추 변형 진행 속도가 빨라 거북목에 대한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검진은 고려대 부설 척추측만증연구소에서 맡았다. 먼저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태블릿 기반의 경추 스크리닝 장비인 ‘넥체커’(측면 촬영)를 이용한 검사를 실시한다. 이후 1차 검사에서 경추 기울기가 9도 이상으로 나타난 학생은 디지털 임상 영상 장비인 ‘폼체커’(전방위 촬영)를 활용한 정밀검사를 추가로 진행한다. 정밀검사 결과 경추 변형 각도가 12도 이상인 학생에게는 종합적인 검진 결과지와 함께 올바른 자세 교정 안내서를 배부해 올바른 자세 형성을 돕는다. 18도 이상 변형이 관찰되는 학생은 지속적인 관찰을 지원하고 병원 진료를 연계한다. 구 관계자는 “거북목은 성장기 아동의 자세 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조기 발견과 관리가 중요하다”며 “학생들의 척추 건강을 체계적으로 살피고 필요한 경우 적절한 치료까지 연계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KT, 거리응원서 5G 핵심 ‘네트워크 슬라이싱’ 실증

    KT가 지난 25일 수만 명이 모인 가운데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월드컵 거리응원 현장에서 5세대(5G) 이동통신 핵심 기술인 ‘네트워크 슬라이싱’의 안정성을 성공적으로 실증했다고 28일 밝혔다. 네트워크 슬라이싱은 하나의 5G 네트워크를 여러 개의 가상망으로 나눠 서비스 목적에 따라 통신 자원을 배분하는 기술로, 트래픽이 몰려도 특정 서비스의 품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KT는 이날 행사 진행요원과 서울 종로구 공무원에게 일반 이용자와 분리된 전용 네트워크를 제공해 무전형 커뮤니케이션, 현장 상황 공유, 긴급 대응 연락 등을 지원했다. 실증 결과 슬라이싱을 적용한 단말은 일반 단말보다 주변 트래픽 증가의 영향을 덜 받아 안정적인 통신 품질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KT는 이번 실증을 통해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환경에서도 서비스별로 통신 품질을 차별화할 수 있는 5G SA(단독모드) 기술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앞으로 메가 이벤트를 비롯해 산업 현장과 공공안전 등 다양한 분야로 네트워크 슬라이싱 적용을 확대하고, 기업(B2B)과 소비자(B2C)를 아우르는 신규 서비스를 발굴할 계획이다.
  • 석유 최고가 첫 인하… 주유소 기름값 1800원대로

    석유 최고가 첫 인하… 주유소 기름값 1800원대로

    정부는 지난 27일 0시부터 7차 석유 최고가격을 리터(ℓ)당 150원 인하해 휘발유는 1784원, 경유 1773원, 등유 1380원 등으로 각각 지정했다. 정부가 이란전쟁으로 석유 최고가격제를 도입한 이후 가격을 인하한 것은 106일 만에 처음이다. 사진은 서울 시내 한 주유소에서 28일 휘발유와 경유 가격을 1800원대로 게시한 모습.
  • 하나금융, 양천구 최첨단 물류단지에 금융 지원

    하나금융그룹이 부동산 개발회사 서부티엔디가 서울 양천구 신정동에서 추진하는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사업의 금융 지원에 나선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하나증권 ‘더 센터필드 W’에서 서부티엔디와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하나금융은 하나은행과 하나증권의 기업금융 역량을 바탕으로 사업에 필요한 자금 조달과 프로젝트파이낸싱(PF) 주선, 금융 설계, 공동 투자 등을 지원한다. 개발 초기부터 준공까지 사업 전 과정에 걸쳐 종합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금융과 개발사업의 강점을 결합한 새로운 협력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상의·환경재단, 공동 ‘청년환경포럼’ 개최

    대한상공회의소 신기업가정신협의회가 지난 27일 환경재단과 공동으로 ‘청년환경포럼’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제23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부대행사로 마련된 이번 포럼은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기업의 인프라와 결합해 실효성 있는 친환경 실천 모델로 발전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연세대, 이화여대 등 대학연합 환경동아리 소속 청년 50여명이 참석해 우수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토론을 펼쳤다. 포럼에서는 기업의 인프라를 활용하는 대안들이 제시됐다. 특히 유통·물류 기업의 배송망을 활용한 ‘포장재 회수·재사용 시스템’, 학내 다회용기 스테이션을 통한 ‘제로 웨이스트 캠퍼스’ 구축 등이 눈길을 끌었다. 이미경 환경재단 대표는 “기업이 할 수 있는 사회적 역할까지 폭넓게 고민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영준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원장은 “청년의 상상력과 기업의 실행력이 만나 더 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 2분기 환율 1500원 넘어… 외환위기 이후 처음

    원달러 환율이 ‘1500원 시대’에 들어섰다. 외국인 자금 이탈과 달러 강세가 맞물리면서 2분기 평균 환율이 외환위기 이후 처음으로 1500원을 넘어섰다. 2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4월 1일부터 6월 26일까지 주간거래 종가 기준 원달러 환율 평균은 1500.1원을 기록했다. 이번 주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지 않는다면 2분기(4∼6월) 평균 환율도 1500원대를 유지하게 된다. 분기 평균 환율이 1500원을 넘는 것은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 1분기(1596.8원) 이후 28년 3개월 만이다.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1분기 평균(1418.3원)보다도 훨씬 높은 수준이다. 환율을 끌어올린 가장 큰 요인은 외국인이다. 외국인은 올해 들어 지난 26일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136조 8000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다만 국내 증시가 급등하면서 외국인이 보유한 대형주 가치가 크게 뛰어 외국인 지분율은 지난해 말 36.28%에서 41.42%로 오히려 높아졌다. 이에 따라 글로벌 투자자들이 국가별 투자 비중을 맞추기 위해 한국 주식을 추가로 팔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여기에 미국의 금리 인상 기대가 되살아나며 달러 강세가 이어지면서 원화 약세 압력이 커진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다음 달 10일 예정된 SK하이닉스의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상장이 달러 유입을 늘려 환율을 안정시킬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온다. 반면 기존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주식을 처분하고 ADR로 갈아탈 경우 오히려 달러 유출이 확대될 수 있다는 반론도 제기된다. 전문가들은 외국인 매도세가 이어지는 한 환율이 단기간에 크게 하락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오는 7월 6일부터 서울 외환시장은 사실상 24시간 거래 체제로 바뀐다. 해외 투자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거래 공백을 줄이는 효과는 기대되지만 환율 수준 자체를 낮추는 효과는 제한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시장에선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해외에서 원화 거래가 제한된 점 등을 들어 최근 한국을 선진국지수 관찰대상국에 포함하지 않은만큼 외환시장 제도와 규제 전반을 손질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 인도적 체류 10년… “허가 받는 삶 아세요?”

    인도적 체류 10년… “허가 받는 삶 아세요?”

    전쟁 중인 조국 돌아갈 수 없어임시체류 자격도 1년마다 갱신“취업·교육 막막… 안정 보장해야” 예멘 출신 아슈와는 2016년 10월 남편과 함께 제주에 도착했다. 막 결혼한 신혼부부였던 두 사람은 전쟁을 피해 한국에서 난민 인정을 신청했지만, 난민 지위 대신 ‘인도적 체류’ 허가를 받았다. 2~3년, 길어도 5년이면 돌아갈 수 있으리라 믿었다. 하지만 예맨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 3개월·6개월 단위로 허가를 갱신하던 아슈와는 이제 1년마다 허가를 다시 받으며 세 아이를 키우는 10년 차 체류자가 됐다. 아슈와처럼 난민으로 인정받지는 못했지만 본국의 전쟁이나 정치적 불안으로 돌아갈 수 없어 한국에 머무는 이들을 ‘인도적 체류자’라고 한다. 이들은 한국에서 가정을 꾸리고 일하며 살아가지만, 법적 지위는 여전히 ‘임시 체류’다. 28일 서울신문이 법무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달 기준 국내 인도적 체류자(G-1-6 비자)는 1996명이다. 이 중 5년 이상 체류자는 1829명으로 91.6%에 달한다. 10년 이상 체류자도 992명으로 절반정도다. 가족 체류자(G-1-12)까지 합치면 606명이 더 있다. 출신 국가는 시리아(923명·46.2%)와 예멘(657명· 32.9%)이 전체의 79.2%를 차지한다. 오래 살았다고 안정적으로 살 수 있는 건 아니다. 아슈와의 남편은 출입국사무소에서 취업활동 허가를 받아 세차장에서 일했다. 사업주와 고용계약을 맺은 뒤 허가를 받아야 하고, 기간이 끝나면 절차를 처음부터 다시 밟아야 한다. 아슈와는 “남편이 다쳤을 때 언어 장벽 때문에 병원에서 의사소통이 안 됐고, 일을 못 해도 받을 수 있는 지원이 없었다”고 했다. 세 아이를 키우는 일도 매번 제도 밖에서 길을 찾아야 했다. 초등학교 2학년인 첫째 딸은 취학 통지서를 받지 못해 유치원 안내를 받고서야 학교와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찾아갔다. 아슈와가 “우리 딸이 학교를 다닐 수 있느냐”고 물어본 끝에 입학 절차를 밟을 수 있었다. 출산 때는 종교계 병원의 도움을 받았고, 어린이집·유치원 보육료도 민간단체 지원에 기댔다. 아슈와는 “아들이 나중에 공부하고 싶은 분야가 생겨도 인도적 체류자라 대학에 갈 수 있을지 불안하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장기화된 인도적 체류 현실에 맞춰 제도를 손봐야 한다고 지적한다. 황필규 공익인권법재단 공감 변호사는 “인도적 체류자는 해외의 보충적 보호 제도와 달리 체류와 취업의 안정성이 보장되지 않아 삶을 예측하기 어렵다”며 “장기 체류자와 그 자녀가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체류 제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구청장 1시간은 주민 38만 시간… 천하제일 영등포 만들 것”[민선 9기 단체장에게 듣는다]

    “구청장 1시간은 주민 38만 시간… 천하제일 영등포 만들 것”[민선 9기 단체장에게 듣는다]

    4년 만의 영등포 탈환구정 정상화하라는 주민 명령 실감정체·퇴보한 부분들 면밀히 살펴야국제금융특구·창업특별구 조성영등포판 정부 ‘모두의 창업’ 도입글로벌 인재 모아 금융기관 유치도구정 철학은 민주·공정·투명성주민 알 권리 위해 간부회의 생중계부패방지 ‘조기경보 시스템’ 구축공무원 무사안일주의 타파안 된다는 답변 대신 지원책 모색위임받은 권력 체감시켜 드리고파 “제게 주어진 1시간은 영등포 주민들의 38만 시간과 같습니다. 1분 1초도 아껴 쓰려고 합니다. 또 지체해서도 안 됩니다.” 서울의 대표적 ‘스윙스테이트’ 영등포 민심은 이번에도 교차투표를 했다. 시장으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에게 힘을 실어줬지만, 삶의 질과 직결된 구청장으로는 더불어민주당 조유진(60) 당선인을 택한 것이다. 지난 26일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만난 조 당선인은 “영등포를 정상화하라는 준엄한 명령을 뼈저리게 실감한다”며 “당선된 이후 느끼는 책임감이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로 크다”고 고백했다. 이어 “영등포가 강남, 서초보다 우위에 서는 시대가 머지않아 올 것”이라는 민선 9기의 포부를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민주당이 4년 만에 영등포를 탈환했다. “영등포 곳곳을 빠짐없이 살피고 모든 분야에서 정체하거나 퇴보한 부분을 살펴 정상화해야 한다는 생각에 어깨가 무겁다. 주민들은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를 지지하면서도 구청장은 저를 선택해 주셨다. 여기에 담긴 유권자의 뜻을 헤아리고 받들어야 한다.” -정치에 입문하게 된 계기가 궁금하다. “대학 신입생 때 아버지와 청계천 일대를 걷던 기억이 난다. 힘겹게 짐을 부리던 일꾼들을 보시며 아버지는 ‘나중에도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는 이들을 잊지 말고, 이분들을 위해 일해야 한다’고 하셨다. 정치를 하라는 말씀은 아니었지만 마음 속 깊이 남았다. 학창 시절 민주화운동이 한창이었다. 대학 2학년 때 학교 선배이기도 한 박종철 열사의 죽음을 목도하면서 한국 사회를 변화시켜야 한다고 생각했다. 본격적인 정치 입문은 2000년 총선 직후 정보통신부 장관을 지낸 남궁석 의원의 비서관으로 들어가면서다. 김대중 정부가 벤처기업을 육성하면서 한국 경제가 살아나던 변곡점이었는데 그때 민주당 당원이 됐다. 2002년 대선 때 노무현 후보의 방송찬조연설단 원고팀장을 맡았다. 당시 큰 반향을 일으켰던 ‘자갈치 아지매’ 찬조 연설 원고를 제가 썼다. 본인이 옳다고 생각하는 길을 향해 힘들어도 소신을 지켜온 그가 대통령이 돼 동서를 화합하고 지역 구도를 타파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녹여냈다. 성과를 인정받았고 이를 계기로 청와대 행정관으로 들어가게 됐다.” -캠페인 내내 영등포를 ‘국제금융특구’와 ‘창업특별구’로 만들겠다고 했다. 실행 방안은. “영등포는 ‘한강의 기적’을 일궈낸 산업화의 엔진이었다. 인공지능(AI), 로봇, 정보기술(IT) 등 첨단 산업을 응용한 대변환기에 도약하려면 다양한 분야의 종사자들이 창업에 뛰어들어야 한다. 영등포의 지리·역사적 여건을 활용해 청년, 여성, 중장년은 물론 어르신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창업특별구’를 만들겠다. 이재명 정부가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모두의 창업’ 프로그램을 영등포구에도 도입하겠다. 정부 지원에서 아쉽게 탈락한 스타트업은 구에서 정부에 준하는 지원을 하고, 이들이 CES(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가전·IT 전시회) 같은 글로벌 무대에 진출해 비즈니스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돕겠다. 이미 ‘국제금융특구’로 지정된 여의도를 기반으로 금융 중심 기능을 강화하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볼륨을 키우겠다. 예를 들어 외국인이 많이 사는 대림동을 국제적 금융 인재의 산실로 만드는 식이다. 남부도로사업소 이전 부지에 ‘국제 금융 아카데미’를 조성하고 핀테크, 블록체인, 가상화폐 등 첨단 금융 기법을 교육해 세계의 청년 인재들이 모여들게 하겠다. 또 부동산 금융에 특화된 연구소와 기관을 유치하고, 마이스(MICE·국제회의 및 전시와 관광을 결합한 산업)를 키워 각국 금융 기업이 영등포에 와서 국제회의를 할 수 있게 하겠다.” -민선 9기를 이끌어갈 당선인의 구정 철학은 무엇인가. “키워드는 민주성, 투명성, 공정성이다. 우리나라는 법치주의 국가인 동시에 민주주의 국가이기에 행정의 민주주의를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주민이 구정에 대해 알 권리를 보장받아야 한다. 예를 들자면 문래동 데이터 센터 건립이나 여의도금호리첸시아 인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환기구 문제 등이다. 주민이 의사 결정 과정을 모르다 보니 불안해한다. 구청이 관심을 갖고 주민 입장에서 행정을 해야 한다. 나아가 주민이 의사 결정에도 직접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투명성을 담보하기 위해 이재명 대통령처럼 구청의 주요 회의를 유튜브로 실시간 생중계를 해보려고 한다. 구정 진행 상황을 투명하게 알려야 주민도 참여할 수 있고 민주주의도 실현된다. 공정성은 구청장이 가진 막강한 권한을 바르게 쓰는 것이다. 조례와 법령을 합치면 구청장에게는 약 3000개의 권한이 있다. 이 권한이 잘못 사용되면 부패와 비리의 온상이 될 수도 있다. 이를 막기 위해 권한을 시스템으로 통제하려고 한다. 예를 들어 인허가·계약 과정에서 문제가 있다고 판단이 되면 자동으로 경고가 울리는 조기경보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취임 후 ‘1호 결재’가 궁금하다. “영등포구 헌법도시 선언을 1호로 결재할 계획이다. 청와대에서 행정관으로 일하던 시절 노무현 대통령으로부터 ‘헌법과 정치를 접목해보라’는 권유를 받았고 이후 대통령의 국정 행위를 헌법의 관점에서 모니터링하는 일을 했다. 또 ‘헌법 사용 설명서’, ‘처음 읽는 헌법’ 등 헌법 입문서를 써서 헌법 가치에 대한 인식 확산에 기여하기도 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구정의 모든 분야에 국민주권과 기본권 보장 등 헌법가치가 실현되도록 하는 헌법도시 선언을 준비 중이다.” -선거 기간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소개해달라. “경로당을 방문했을 때 초등학교 동창의 아버지를 우연히 만났다. 뵙는 순간 친구의 어릴 적 모습이 아버지께 있어 곧바로 알아봤다. 아버님께서 ‘당선될 테니 걱정하지 말고, 절대 초심을 잃지 말고 열심히 하라’고 하셨다. 그래서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고 약속드렸다.” -영등포 주민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항상 주민이 먼저다. 공무원이 흔히 빠지기 쉬운 행정 편의주의와 무사안일주의를 타파하겠다. 법이 금하는 게 아니라면 주민이 민원을 제기했을 때 ‘안 된다’가 아닌 ‘될 수 있도록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답하는 발상의 전환을 이루겠다. 영등포구청장의 1시간은 주민들의 38만 시간이다. ‘지체된 정의는 정의가 아니다’라는 말처럼 주민은 지금 당장 배가 고프고 아픈데 ‘기다리라’는 말만 해서는 안 된다. 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필요한 조치를 즉시 취하겠다. 주민들이 위임한 권력이 제대로 가동되고 있는지를 느끼도록 하겠다. 제 선거 슬로건이 ‘천하제일 영등포’다. 영등포는 상해 임시정부가 해방 후 첫발을 디딘 여의도 비행장이 있던 곳이자 87년 체제를 만들고 12·3 비상계엄 후 민주주의를 지켜낸 국회의사당이 있는 상징적 공간이다. 이런 세 가지 역사성이 천하제일이라는 수식어를 붙인 근거가 됐다. 앞으로 창업특별구와 국제금융특구가 되면 영등포가 강남, 서초보다 우위에 서는 시대도 머지않아 열릴 것이다. 또한 홍콩과 싱가포르, 두바이, 뉴욕, 상하이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려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게 ‘천하제일 영등포’의 비전이자 미래상이다.” ■ 조유진 당선인은 1966년 신길동에서 태어난 5대째 영등포 토박이다. IMF 외환위기가 그의 삶을 바꿔놓았다. 전자부품업을 하던 아버지 사업이 급격하게 기울면서 채권 추심업자들이 집에 들이닥쳤다. 서울대 신입생(경제학과)이던 그는 “법을 모르면 무력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한다. 자퇴 이후 1986년 서울대 법학과에 입학했다. 졸업 후 남궁석 의원실에 몸담았다가 2002년 대선 당시 노무현 캠프의 방송찬조연설 원고팀장을 맡았다. 이를 계기로 2003~2004년 청와대 행정관을 지냈고,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는 원내대표 특보와 의원실 보좌관으로 호흡을 맞췄다. 2015년 10월 시의원 재보궐선거에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이후 체급을 올려 도전한 6·3지방선거에서 52.03%로 너끈하게 구청장에 당선됐다.
  • 관악서 즐기는 시원하고 감미로운 음악분수

    관악서 즐기는 시원하고 감미로운 음악분수

    서울 관악구는 지난 24일 별빛내린천 수변무대에서 음악분수 개장식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이 음악분수는 별빛내린천을 명소로 만들기 위해 봉림교 상류에 설치된 수경시설이다. 길이 44ꏭ, 폭 2.8ꏭ의 ‘직선형 분수’로 5가지 형태를 연출할 수 있다. 최고 20ꏭ까지 솟아오르는 시원한 물줄기가 음악, 조명과 어우러져 역동적인 볼거리를 선사한다. 음악분수는 10월까지 매일 정오와 오후 7시, 8시에 20분씩 운영된다. 분수 주변에는 수변 테라스와 무대도 갖춰져 있다. 주변에는 즐길 수 있는 신원시장·별빛신사리 등 상권도 발달돼 있다. 구는 별빛내린천에 ‘머물고 즐기는 관광 콘텐츠’를 강화함에 따라 장시간 체류 방문객 비중이 늘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구는 2024년 가설한 신화교 밑에도 조명을 신설했다. 경관조명은 매일 일몰 후 30분 이후부터 오후 10시까지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지난 민선 7, 8기에 걸쳐 별빛내린천 명소화 사업부터 생태하천 복구까지 주민의 힐링 시설을 확보하는 데 주력해왔다”며 “체류형 관광 콘텐츠도 계속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 “365일 날씨 걱정 없이 놀아요”…‘점프’로 스트레스 날리는 노원

    “365일 날씨 걱정 없이 놀아요”…‘점프’로 스트레스 날리는 노원

    국내 최대 규모 청소년 여가 공간공중 활강·서바이벌 게임 등 설치영유아·어린이 위한 장소도 마련새달 5일까지 이용요금 반값 할인 국내 최대 규모의 어린이·청소년 레포츠 복합체험시설 ‘점프’가 서울 노원구에 문을 열었다. 구립 어드벤처 테마파크 ‘점프’는 아이들이 인공암벽이나 공중 활강 같은 이색 레포츠를 즐기면서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27일 개관식에서 “1년 내내 날씨 걱정 없이 아이들이 마음껏 뛰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를 키우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꿈꾼다”고 설명했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행사에서 “아이를 위한 공간은 서울의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강조했다. 점프는 하계동 에너지제로주택 맞은편 1만 4063.6㎡ 부지에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 이곳에서는 공중 활강 ‘스카이 글라이더’, 인공암벽 ‘클립 앤 클라임’, 서바이벌 게임, 경주 자동차를 타고 속도 경쟁을 벌이는 ‘배틀 드리프트 카트’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영유아와 어린이는 트램펄린과 정글짐 등 별도 공간에서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다. 400석 규모의 푸드라운지에는 돈가스, 라면 등 다양한 먹거리가 있다. 개관식이 열린 27일과 28일에는 청소년 기관에서 사전 모집한 250명이 무료로 특별체험을 했다. 주민들은 29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50% 할인 요금으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시간에 따라 5000원부터 1만 8500원까지다. 사전 예약은 필요 없고, 현장 구매하면 된다. 시범 운영 이후 보완을 거쳐 9월에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점프는 화랑대 철도공원의 노원기차마을, 첫 도심형 자연휴양림 ‘수락휴’ 등 고품격 여가시설을 만들어온 노원구가 야심 차게 준비한 시설이다. 구는 자연 친화형 모험 체험공간 ‘불암산 더불어숲체험장’, 익스트림 스포츠의 ‘노원 엑스탑(X-TOP)’ 등 청소년 레포츠 시설을 운영해왔다. 오 구청장은 “다시 한번 ‘메이드 인 노원’의 완성도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8년 전 부지 매입 이후 국내외 벤치마킹을 거쳐 여러 고비를 넘긴 끝에 드디어 선보이게 돼 가슴이 벅차다”고 밝혔다.
  • 환경·생태·자원순환 ‘은평의 감탄 한 바퀴’

    환경·생태·자원순환 ‘은평의 감탄 한 바퀴’

    서울 은평구는 주민이 환경·탄소중립 시설을 탐방하는 과정에서 탄소중립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스탬프투어 감(減)탄(CO 2) 한 바퀴’(포스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환경·생태·자원순환 시설을 방문해 QR코드 인증으로 스탬프를 적립하는 참여형 탐방 프로그램으로, 봉산 편백나무 치유의 숲과 환경교육센터, 향림도시농업체험원 등 은평구 내 환경 거점 8곳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기간은 11월 17일까지다. 애플리케이션(앱) 설치 없이 모바일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가 시설을 방문해 거점별 QR코드를 스캔하면 스탬프를 적립할 수 있다. 구는 스탬프 개수에 따라 기념품도 제공한다. 스탬프 5개 이상을 얻은 ‘감탄 반 바퀴’ 참여자에게는 은평구 환경 캐릭터 ‘베이비파발이’ 열쇠고리(키링)를 증정한다. 8개를 모두 획득한 완주자에게는 키링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 키트를 제공한다. 김미경 구청장은 “많은 주민이 가족, 친구와 함께 투어에 참여해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으로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휠체어 이용자도 함께… ‘UD 택시’ 서울 달린다

    휠체어 이용자도 함께… ‘UD 택시’ 서울 달린다

    서울시가 휠체어 이용자와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디자인(UD) 택시’를 다음달부터 시범 운영한다. 시는 전국 최초로 장애인 이동지원 서비스와 일반택시 영업을 하나의 차량으로 결합한 통합운영모델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민간 법인택시 회사가 차량을 구매·운행하고 시가 장애인 탑승에 대한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시범운영 차량으로는 기아의 목적기반차량(PBV)인 ‘PV5 WAV’가 선정됐다. 차량 측면의 2단 접이식 슬로프로 수동·전동 휠체어 이용자가 승하차할 수 있다. 또 실내 공간이 넓어 휠체어 이용자와 보호자가 같은 공간에 탑승할 수 있다. 시승회 참가자는 “비장애인과 동등한 승객으로 존중받는 느낌”이라고 전했다. UD 택시는 다음달부터 연말까지 12대 규모로 시범 운영된다. 중증 보행장애인 장애인콜택시 회원을 대상으로 차량당 월 100건을 우선 배차하고 이후에는 일반 승객을 대상으로 영업한다. 서울의 교통약자 이동 수요는 점차 늘고 있다.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194만명(20.3%)이고 장애인 바우처 택시 이용 건수는 2022년 48만건에서 2025년 144만건으로 3배 증가했다. UD 택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구분하는 기존 교통체계에서 벗어나 누구나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미래형 교통체계를 구축하려는 시도다. 여장권 시 교통실장은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누구나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서울형 표준 택시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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