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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송 지하차도 참사’ 수사본부 보강…서울청 인력 50명 투입(종합)

    ‘오송 지하차도 참사’ 수사본부 보강…서울청 인력 50명 투입(종합)

    충북청 대응 미흡 비판에서울청 광수단 대거 투입국수본이 직접 수사 지휘 24명의 사상자를 낸 청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를 전담하는 수사본부에 서울경찰청 소속 경찰이 대거 투입된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19일 송영호 충북경찰청 수사부장(경무관)이 맡은 수사본부장을 김병찬 서울청 광역수사단장(경무관)으로 교체하고, 총경 2명과 서울청 강력범죄수사대 6개팀 등 50명을 추가 투입한다고 밝혔다. 총경 두 명은 서울청 강력범죄수사대 수사1대 총괄 1명과 수사본부 대변인 1명으로 구성됐다. 경찰은 수사본부를 수사인력 68명, 피해자보호·과학수사·법률자문 등 지원인력 70명을 포함해 138명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김교태 충북청장은 수사의 공정성을 고려해 수사 지휘에서 제외되고 우종수 국가수사본부장이 직접 수사사항을 보고받아 수사를 지휘한다. 경찰청의 이번 결정은 앞서 충북청이 자체 구성한 88명 규모의 수사본부로는 공정한 수사가 어렵다는 비판에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충북 경찰은 참사 당일 ‘오송읍 주민 긴급대피’와 ‘궁평지하차도를 통제해 달라’는 등의 112 신고가 접수됐는데도 다른 장소로 출동하거나 교통 통제를 하지 않는 등 미흡하게 대처해 참사를 초래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책임론이 불거지면서 국무조정실은 지난 17일 충북청의 112 부실대응 의혹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다. 김병찬 수사본부장은 “이번 사고의 중대성과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국민들의 엄중한 목소리를 무겁게 인식하고 있다. 한 점 의혹 없도록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 ‘오송 지하차도 참사’ 수사본부 보강한다…“공정 수사 차원”

    ‘오송 지하차도 참사’ 수사본부 보강한다…“공정 수사 차원”

    충북경찰 대처 미흡 비판 의식서울청 인력 40여명 파견 예정 ‘오송 지하차도 침수’ 참사 사고를 전담하는 수사본부에 서울경찰청 소속 경찰이 대거 투입된다. 충북 경찰의 미흡한 대처가 참사를 키웠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다. 경찰청은 19일 송영호 충북청 수사부장(경무관)이 맡은 수사본부장을 김병찬 서울청 광역수사단장(경무관)으로 교체하기로 했다. 김근준·김종필 수사부 치안지도관을 포함해 강력범죄수사대 소속 수사관 40여명(경정 2명),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 소속 1개 수사팀도 수사본부에 파견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보강안은 윤희근 경찰청장의 최종 결재만 남은 상태다. 파견 계획이 확정되면 기존 수사본부 인력 88명에 광역수사단 소속을 더해 130명 안팎 대규모 수사팀이 꾸려지게 된다. 경찰 관계자는 “참사가 발생한 지역의 경찰이 참사 원인 등을 조사하는 건 공정성 측면에서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이에 서울청에서 인원을 대거 파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충북경찰청 수사부장을 본부장으로 한 88명 규모의 오송 지하차도 침수 참사 수사본부를 구성했다. 그러나 사고 당일 ‘지하차도를 통제해 달라’는 등의 112 신고가 접수됐는데도 다른 장소로 출동하거나 교통 통제를 하지 않는 등 대처에 미흡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책임론이 불거졌다.
  • 28개 복지 서비스 신청 더 쉽게…‘제2 수원 세 모녀’ 막는다[보도 그 후]

    28개 복지 서비스 신청 더 쉽게…‘제2 수원 세 모녀’ 막는다[보도 그 후]

    정부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빈곤층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28개 복지 서비스의 신청 절차를 간소화한다. 제도를 모르거나 절차가 복잡해 지원을 못 받는 취약계층이 없도록 ‘신청주의’ 방식을 개선한다는 취지다. 또 현재 중위소득의 30% 이하인 생계급여 기준도 35%까지 단계적으로 올려 대상을 확대한다.<서울신문 7월 3~19일 ‘비수급 빈곤 리포트’> 교육부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6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범 사회부처 협업전략’을 발표했다. 발굴부터 지원까지 관계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민간 협력을 강화해 그동안 분절적으로 추진되어 온 복지 정책의 빈틈을 채우는 게 핵심이다. 우선 당사자가 직접 신청해야 받는 복지 제도 가운데 28개를 개선하기로 했다. 예컨대 아동 수당은 부모가 아니면 방문 신청을 해야 했지만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장애·장애아동 수당도 온라인 신청을 도입한다. 한부모 가정 의료보험도 별도 안내를 하지 않았으나 문자메시지를 통해 대상자에게 보험에 가입되었음을 안내하기로 했다. 지난 3월 근로·자녀장려금(65세 이상 고령자·중증 장애인)에 도입된 자동신청 제도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앞으로도 신청 기반 복지서비스 개선을 위해 추가 과제를 지속 발굴하겠다”고 밝혔다.취약계층을 두텁게 지원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생계급여는 선정 기준을 중위소득 35%까지 높여 대상을 확대한다. 구체적인 방안은 다음달 발표하는 ‘제3차 기초생활보장 종합계획’에 담긴다. 하반기에는 ‘범정부 취약계층 사업 불균형 해소 방안’도 마련한다. 기존 법령이 규정하는 취약계층인 노인, 장애인, 아동 외에 법·제도가 포괄하지 못하는 새로운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게 목적이다. ‘제2의 수원 세 모녀’를 막기 위한 민관 협력 강화와 데이터 사각지대 해소에도 나선다. 약국, 편의점, 부동산 등 생활업종과 협업해 취약계층을 발굴하는 일부 지자체 정책을 확대할 계획이다. 중앙 정부·지자체 간 협력을 위해선 ‘취약계층 지원 전략회의’를 신설하기로 했다. 또 인구·가구·소득 정보와 교육·고용·주거·건강 데이터를 종합해 통계 밖의 취약계층도 찾아낼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 ‘학령기 아동·청소년 기본통계’를 신설해 신원이 확인되지 않는 학령기 청소년 정책에 활용한다. ‘안전취약계층 재난안전 실태통계’도 새로 만든다. 유영림 초당대 사회복지상담학과 교수는 “신청주의 보완은 정보 비대칭을 줄이고 권리를 보장하는 의미가 있다”며 “더 많은 국민이 보편적 복지 서비스를 받으려면 중앙정부의 재정 확대가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 ‘엘리엇에 1300억 배상’ 불복…법무부, 판정 취소 소송 제기

    ‘엘리엇에 1300억 배상’ 불복…법무부, 판정 취소 소송 제기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에 1300억원 넘는 돈을 지급하라는 국제투자분쟁(ISDS) 판정에 대해 정부가 불복 절차에 나섰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정부는 국제상설중재재판소(PCA)에 판정의 해석·정정을 신청하고 중재지인 영국 법원에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날은 PCA가 엘리엇의 ‘일부 승소’ 취지 판정을 내린 지 28일 만이자 취소 신청 기한 만료일이다. 법무부는 취소 사유로 우선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상의 ‘관할 위반’을 들었다. FTA 규정상 ISDS 사건의 관할이 인정되려면 ▲정부가 채택·유지한 조치일 것 ▲투자자의 투자와 관련 있을 것 ▲조치의 책임이 국가에 귀속될 것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PCA는 관할이 인정된다고 봤지만 법무부는 잘못된 해석이라는 입장이다. 법무부는 ‘관련성’ 요건 인정도 부당하다고도 했다. 삼성물산 주주였던 국민연금이 합병에 대한 의결권을 행사한 것은 다른 주주인 엘리엇의 투자와 관련이 없다는 것이다. 또 PCA가 국민연금을 ‘사실상 국가기관’이라고 본 것도 한미 FTA에 없는 개념에 근거한 부당한 판단이라고 지적했다. 한 장관은 PCA가 국정농단 사건의 형사 판결을 상당 부분 인용한 것에 대해 “국민연금 내부 의사결정 과정에서 불법을 저지른 사람들이 심판받은 형사 판결과는 법리상 궤를 달리하는 사안”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저는 이 사건을 (특검에서) 수사해 바로잡는 데 실질적으로 관여한 사람이고 누구보다 그 전모를 정확하게 알고 있다”면서 “대한민국 정부가 소수 주주 중 하나에 불과한 엘리엇에 돈을 물어줄 사안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정부가 불복 절차에 나선 것은 이번 판정을 그대로 인정하면 해외 투자자들의 악의적인 ISDS가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 때문으로 풀이된다. 당장 엘리엇 사건과 닮은꼴인 ‘메이슨’ 사건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정부는 취소 소송과 함께 PCA에 판정문 오류를 바로잡아 달라는 판정 해석·정정 신청도 냈다. PCA는 삼성물산이 합병 후 엘리엇에 지급한 합의금을 ‘세전 금액’으로 공제해야 한다고 했지만 실제 계산 과정에서 합의금을 ‘세후 금액’으로 공제한 명백한 계산상 오류가 발견됐다는 것이다. 정부는 이로 인해 손해배상금이 약 60억원 증가했다고 판단했다. 판정 이후 일각에서는 엘리엇 사건의 빌미가 된 국정농단 관련자들에게 구상권을 청구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이에 한 장관은 “구상권 문제는 중재 결정을 수용한다는 전제에서 나오는 이야기”라며 현시점에 고려할 문제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 중위소득 인상·재산 기준 완화…새달 기초수급 확대 제도 개선 [서울신문 보도 그 후]

    중위소득 인상·재산 기준 완화…새달 기초수급 확대 제도 개선 [서울신문 보도 그 후]

    주거용 주택·차 등 기준 낮추고의료급여 부양의무 단계적 완화 서울신문의 ‘2023 비수급 빈곤 리포트’ 보도와 관련해 보건복지부는 기초생활보장제도 수급자 확대를 위한 중위소득 인상과 소득·재산 기준 완화 등을 담은 제도 개선 방안을 다음달 내놓는다. 복지부는 18일 보도 설명자료를 통해 “기초생활보장제도 수급자 확대와 최저생활수준 보장 강화를 위해 내년도 기준 중위소득과 제도 개선 방안이 포함된 ‘제3차 기초생활보장 종합계획’을 다음달 중으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복지부는 “서울신문은 ‘2023 비수급 빈곤 리포트’ 기사에서 기초생활보장제도의 엄격한 소득·재산 기준, 부양의무자 기준 등으로 수급 신청에서 탈락하거나 수급 자격이 중단된 사례를 소개하면서 비수급 빈곤층 및 위기가구 생활 안정을 위한 제도 개선 필요성을 지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는 올해 수급자 선정 기준이 되는 기준 중위소득을 역대 최고 수준(1인 가구 기준 전년 대비 6.84%)으로 인상하고, 재산을 소득으로 환산할 때 적용하는 기본재산 공제액을 상향 조정하는 등 재산 요건도 완화했다”며 “앞으로 주거용 주택, 자동차 등 재산의 선정 기준을 완화하고 의료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을 단계적으로 완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기일 복지부 차관은 “약자복지 실현을 위해 기준 중위소득을 인상하고 소득·재산 기준을 완화하는 등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를 내실화하겠다”며 “위기 가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신속히 지원해 경제적 취약계층도 더욱 두텁게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복지부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시스템 강화, 긴급복지 지원도 강조했다. 복지부는 “행복e음에서 추출하는 위기정보를 연말까지 44종으로 확대하고, 발굴된 위기 가구에 대해서는 긴급복지 등을 통해 위기 상황으로부터 신속히 보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신문 보도에서 대안으로 거론된 ‘민관 협력’에 대해선 “47개 시군구에서 ‘복지 등기우편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25만명, 지역사회보장협의체 9만 9000명이 활동하는 등 지역 안전망을 활용한 발굴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초법바로세우기공동행동’을 비롯한 시민단체는 이날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준 중위소득 대폭 인상과 부양의무자 기준 완전 폐지를 촉구했다. 이들은 “확대되는 빈곤과 불평등, 살인적인 고물가는 가난한 사람들의 삶을 가장 먼저 위기에 빠뜨리고 있다”며 “부양의무자 기준, 가혹한 소득·재산 기준과 낮은 급여액은 수급자가 되기도, 수급자로 살기도 어려워지는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기초생활보장 등 각종 복지제도의 기준선인 기준 중위소득을 대폭 인상할 필요가 있다”면서 “근로능력 평가나 소득·재산 기준 같은 문제점에 대한 개선안도 제3차 기초생활보장 종합계획에 포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3 비수급 빈곤 리포트’ 관련 영상은 QR코드를 찍거나 링크를 복사해 인터넷 주소창에 붙여 넣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tv.naver.com/v/38090687
  • 한동훈 “1300억대 엘리엇 배상판정에 취소소송”

    한동훈 “1300억대 엘리엇 배상판정에 취소소송”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에 1300억원 넘는 돈을 지급하라는 국제투자분쟁(ISDS) 판정에 대해 정부가 불복 절차에 나섰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정부는 국제상설중재재판소(PCA)에 판정의 해석·정정을 신청하고 중재지인 영국 법원에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날은 PCA가 엘리엇의 ‘일부 승소’ 취지 판정을 내린 지 28일 만이자 취소 신청 기한 만료일이다. 법무부는 취소 사유로 우선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상의 ‘관할 위반’을 들었다. FTA 규정상 ISDS 사건의 관할이 인정되려면 ▲정부가 채택·유지한 조치일 것 ▲투자자의 투자와 관련 있을 것 ▲조치의 책임이 국가에 귀속될 것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PCA는 관할이 인정된다고 봤지만 법무부는 잘못된 해석이라는 입장이다. 법무부는 ‘관련성’ 요건 인정도 부당하다고도 했다. 삼성물산의 주주였던 국민연금이 합병에 대한 자신의 의결권을 행사한 것은 다른 주주인 엘리엇의 투자와 관련이 없다는 것이다. 또 PCA가 국민연금을 ‘사실상 국가기관’이라고 본 것도 한미 FTA에 없는 개념에 근거한 부당한 판단이라고 지적했다. 한 장관은 PCA가 국정농단 사건의 형사 판결을 상당 부분 인용한 것에 대해선 “국민연금 내부 의사결정 과정에서 불법을 저지른 사람들이 심판받은 형사판결과는 법리상 궤를 달리하는 사안”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저는 이 사건을 (특검에서) 수사해 바로잡는 데 실질적으로 관여한 사람이고 누구보다 그 전모를 정확하게 알고 있다”면서 “대한민국 정부가 소수 주주 중 하나에 불과한 엘리엇에게 돈을 물어줄 사안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정부가 불복 절차에 나선 것은 이번 판정을 그대로 인정하면 해외 투자자들의 악의적인 ISDS가 이어질 것이란 우려 때문으로 풀이된다. 당장 엘리엇 사건과 닮은꼴인 ‘메이슨’ 사건부터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 한 장관은 “정부가 이를 바로 잡지 않을 경우 향후 우리 공공기관과 공적 기금의 의결권 행사에 대한 부당한 ISDS 제기가 이어질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취소 소송과 함께 PCA에 판정문 오류를 바로잡아달라는 판정 해석·정정 신청도 냈다. PCA가 삼성물산이 합병 후 엘리엇에 지급한 합의금을 ‘세전 금액’으로 공제해야 한다고 했지만 실제 계산 과정에서 합의금을 ‘세후 금액’으로 공제한 명백한 계산상 오류가 발견됐다는 것이다. 정부는 이로 인해 손해배상금이 약 60억원 증가했다고 판단했다. 판정 이후 일각에서는 엘리엇 사건의 빌미가 된 국정농단 관련자들에게 구상권을 청구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이에 한 장관은 “구상권 문제는 중재 결정을 수용한다는 전제에서 나오는 이야기”라며 현 시점에서 고려할 문제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앞서 PCA는 지난달 20일 한국 정부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과정에서 한미 FTA를 위반했다는 엘리엇 측 주장 일부를 인용, 우리 정부에 5358만 6931달러(약 690억원)를 배상하라고 판정했다. 이는 엘리엇 측이 청구한 손해배상금 7억 7000만달러(약 9917억원) 중 배상원금 기준 약 7%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여기에 법률비용과 이자액을 포함하면 우리 정부가 지급할 금액은 약 1389억원 수준이다.
  • 복지부 “다음달 제도 개선 포함해 기초생활보장 종합계획 발표”[비수급 빈곤리포트-5회]

    복지부 “다음달 제도 개선 포함해 기초생활보장 종합계획 발표”[비수급 빈곤리포트-5회]

    서울신문의 ‘2023 비수급 빈곤 리포트’ 보도와 관련해 보건복지부는 기초생활보장제도 수급자 확대를 위한 중위소득 인상과 소득·재산 기준 완화 등을 담은 제도 개선 방안을 다음달 내놓는다. 복지부는 18일 보도 설명자료를 통해 “기초생활보장제도 수급자 확대와 최저생활수준 보장 강화를 위해 내년도 기준 중위소득과 제도 개선 방안이 포함된 ‘제3차 기초생활보장 종합계획’을 다음달 중으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복지부는 “서울신문은 ‘2023 비수급 빈곤 리포트’ 기사에서 기초생활보장제도의 엄격한 소득·재산 기준, 부양의무자 기준 등으로 수급 신청에서 탈락하거나 수급 자격이 중단된 사례를 소개하면서 비수급 빈곤층 및 위기가구 생활 안정을 위한 제도 개선 필요성을 지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는 올해 수급자 선정 기준이 되는 기준 중위소득을 역대 최고 수준(1인 가구 기준 전년 대비 6.84%)으로 인상하고, 재산을 소득으로 환산할 때 적용하는 기본재산 공제액을 상향 조정하는 등 재산 요건도 완화했다”며 “앞으로 주거용 주택, 자동차 등 재산의 선정 기준을 완화하고 의료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을 단계적으로 완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기일 복지부 차관은 “약자복지 실현을 위해 기준 중위소득을 인상하고 소득·재산 기준을 완화하는 등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를 내실화하겠다”며 “위기 가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신속히 지원해 경제적 취약계층도 더욱 두텁게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복지부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시스템 강화, 긴급복지 지원도 강조했다. 복지부는 “행복e음에서 추출하는 위기정보를 연말까지 44종으로 확대하고, 발굴된 위기 가구에 대해서는 긴급복지 등을 통해 위기 상황으로부터 신속히 보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신문 보도에서 대안으로 거론된 ‘민관 협력’에 대해선 “47개 시군구에서 ‘복지 등기우편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25만명, 지역사회보장협의체 9만 9000명이 활동하는 등 지역 안전망을 활용한 발굴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초법바로세우기공동행동’을 비롯한 시민단체는 이날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준 중위소득 대폭 인상과 부양의무자 기준 완전 폐지를 촉구했다. 이들은 “확대되는 빈곤과 불평등, 살인적인 고물가는 가난한 사람들의 삶을 가장 먼저 위기에 빠뜨리고 있다”며 “부양의무자 기준, 가혹한 소득·재산 기준과 낮은 급여액은 수급자가 되기도, 수급자로 살기도 어려워지는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기초생활보장 등 각종 복지제도의 기준선인 기준 중위소득을 대폭 인상할 필요가 있다”면서 “근로능력 평가나 소득·재산 기준 같은 문제점에 대한 개선안도 제3차 기초생활보장 종합계획에 포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신문의 ‘2023 비수급 빈곤리포트’ 기획 시리즈 기사는 아래 QR코드를 찍거나 링크를 복사해 인터넷 주소창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www.seoul.co.kr/news/newsList.php?section=poor1
  • 예천 찾은 尹 “이런 산사태 처음 봐… 정부에서 다 복구할 것”

    예천 찾은 尹 “이런 산사태 처음 봐… 정부에서 다 복구할 것”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집중호우로 산사태 등 피해를 입은 경북 예천군 주민을 만나 “정부에서 다 복구해 드릴 테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라”고 위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예천 감천면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이재민 임시주거시설로 사용 중인 벌방리 노인복지회관을 찾아 “우선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하고, 마무리되는 대로 가옥을 수리하거나 새로 지을 수 있도록 중앙·지방 정부가 힘을 합쳐 최대한 돕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순방 후 새벽에 귀국해 정부서울청사에서 집중호우 대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뒤 곧장 예천으로 향했다. 윤 대통령은 주민들을 향해 “저도 어이가 없다. 해외에서 산사태 소식을 듣고 ‘주택 뒤의 산이 무너져 민가를 덮친 모양’이라고만 생각했지, 몇백 톤 바위가 산에서 굴러 내려온 것은 지금까지 살면서 처음 봤다”며 “얼마나 놀라셨나. 불편하시겠지만 조금만 참고 식사 잘하시라”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산사태 현장에서 구조 및 복구 작업 중인 군·소방·경찰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50사단 수색대 대장에게 “마지막 실종자 1명이라도 끝까지 찾아 달라”고 당부했다. 여야 지도부도 상임위원회 등 일정을 미루고 충남 공주시와 청양군 등 수해 현장을 방문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충북 오송 지하차도 희생자 빈소를 조문하고 “강이 범람할 것 같다는 안내가 있었음에도 왜 대처가 없었는지 납득이 잘 되지 않는다”면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 필요성을 언급했다.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청양 청남면을 방문해 “농산물 피해를 조속히 산정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합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 尹 예천서 “이런 산사태 처음, 정부서 다 복구”… 여야도 수해 현장 방문

    尹 예천서 “이런 산사태 처음, 정부서 다 복구”… 여야도 수해 현장 방문

    尹, 새벽 귀국 하자마자 수해 대응여야도 공주·청양 등 현장 방문해특별재난지역·초당적 협력 등 약속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집중호우로 산사태 등 피해를 입은 경북 예천군 주민을 만나 “정부에서 다 복구해 드릴 테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라”고 위로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예천 감천면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이재민 임시주거시설로 사용 중인 벌방리 노인복지회관을 찾아 “우선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하고, 마무리되는 대로 가옥을 수리하거나 새로 지을 수 있도록 중앙·지방 정부가 힘을 합쳐 최대한 돕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유럽 순방을 마치고 새벽에 귀국한 직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집중호우 대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뒤 예천으로 향했다. 윤 대통령은 주민들을 향해 “저도 어이가 없다. 해외에서 산사태 소식을 듣고 ‘주택 뒤의 산이 무너져 민가를 덮친 모양’이라고만 생각했지, 몇백 톤 바위가 산에서 굴러 내려온 것은 지금까지 살면서 처음 봤다”며 “얼마나 놀라셨나. 불편하시겠지만 조금만 참고 식사 잘하시라”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앞서 산사태 현장에서 구조 및 복구 작업 중인 군·소방·경찰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특수장비를 갖추고 파견된 50사단 수색대 대장에게 “마지막 실종자 한 명이라도 끝까지 찾아달라”고 당부했다.여야 지도부도 상임위원회 등 국회 일정을 미루고 충남 공주시와 청양군 등 수해 현장을 방문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충북 오송 궁평 제2지하차도 참사 희생자 빈소를 조문하고 “강이 범람할 것 같다는 긴급 안내가 있었음에도 왜 대처가 없었는지 납득이 잘되지 않는다”면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 필요성을 언급했다. 또한 수해를 막기 위해 지류·지천을 정비하는 ‘포스트(POST) 4대강 사업’이 필요하다고도 강조했다. 김 대표는 최원철 공주시장이 ‘침수지역에 최소 300만원밖에 지원해주지 않는다’고 하자 “벌써 그것을 고치라고 하고 있다”며 지원 확대를 시사했다. 현장 점검 과정에서 일부 청양 주민으로부터 “사진만 찍고 가면 끝이냐”는 비판을 듣기도 했다.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청양 청남면에서 “농산물 피해를 조속히 산정해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합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상임위에서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국가적 재난 수습에 적극 협력하겠다”며 초당적 협력을 약속하고 “추가 인명 피해 방지를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해달라”고 요청했다.
  • 해병대 마린온 순직자 5주기 추모행사 열려

    해병대 마린온 순직자 5주기 추모행사 열려

    2018년 발생했던 상륙기동헬기 마린온 추락사고로 순직한 장병들을 기리기 위한 ‘마린온 5주기 추모행사’가 17일 경북 포항특정경비지역사령부에서 열렸다. 추모식에는 순직 장병 유가족과 이종호 해군참모총장, 김계환 해병대사령관, 윌리엄 소우자 주한 미 해병대 사령관 등 군 주요 지휘관이 함께했다. 순직 장병 유가족과 참석자들은 추모식을 마친 뒤 국립대전현충원으로 이동해 순직자 묘역을 참배했다. 마린온은 2018년 7월 경북 포항비행장 활주로에서 정비를 마친 뒤 시험비행 중 추락했다. 이 사고로 당시 헬기에 탑승했던 고 김정일 대령, 노동환 중령, 김진화 상사, 김세영 중사, 박재우 병장 등 장병 5명이 순직했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오영대 국방부 인사기획관이 대독한 추모사에서 “국가를 위해 목숨 바쳐 헌신하신 모든 영웅의 명예를 고양하고, 제복 입은 사람들이 사회적으로 존중받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장관은 당초 추모식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집중호우 관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하게 돼 자리를 함께하지 못했다.
  • 여권, 대홍수에 충남지역 달려가 한목소리로 지원 강조

    여권, 대홍수에 충남지역 달려가 한목소리로 지원 강조

    여권이 홍수로 피해를 본 충남으로 달려가 주민들을 위로하며 민심 달래기에 나섰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박대출 정책위의장, 박성민 전략기획부총장 등 지도부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취소하고 침수 피해를 본 충남 공주시 옥룡동 빌라, 공주 이인면 만수리, 청양군 청남면 인양리를 찾아 주민들을 위로했다. 당 지도부는 물이 들어찬 빌라와 범람한 하천 일대, 무너진 제방, 진흙으로 뒤덮인 비닐하우스 등 침수 피해를 본 마을 곳곳을 둘러봤다. 김 대표는 수해 현장을 살펴본 뒤 주민들과 만나 “얼마나 놀랐겠나. 차라리 불이 나면 재라도 남는데 물이 오면 남는 게 없다고 하더라”고 위로했다. 그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달라’는 주민들의 요청에 “그렇게 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오늘 아침에 대통령을 만나서 말씀드렸는데, 안 그래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지시했다고 하더라”며 “(피해 지역에 대한) 결과 보고를 나중에 드리겠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도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복구 작업과 재난 피해에 대한 지원 역시 신속하게 이루어져야 한다”며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 정책 수단을 모두 동원해 후속 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해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태흠 충남지사도 윤 대통령 주재 중대본 회의에서 “호우 피해가 큰 청양과 부여, 공주, 논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조기 선포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건의했다. 충남 공주가 지역구인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도 “공주, 부여, 청양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할 수 있도록 강하게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정부도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재정 지원 등 관련 절차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권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지난 16일 집중 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이 특별재난지역 선포된 이후 즉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실무 준비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특별재난지역은 대형 사고나 자연재해 등으로 피해를 본 지역의 긴급한 복구 지원을 위해 대통령이 선포하는 지역을 말한다. 자연재해의 경우 피해액이 법령에 따른 지방자치단체(지자체) 국고 지원 대상 피해 기준금액의 2.5배를 초과하는 경우 선포된다. 즉 피해 복구액이 지자체에서 감당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서면 국비를 통해 지원한다는 것이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사유·공공시설 피해에 대한 복구비의 50∼80%가 국비로 전환돼 재정 부담을 덜 수 있다. 각 부처에 편성돼 있는 재난대책비 등이 우선 배정을 검토한 뒤 여기서 추가 부족분에 대해서는 중앙 정부에서 예비비를 동원하게 된다. 중대본에 따르면 지난 주말 전국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이날 오전 11시 기준 40명이 숨지고, 9명이 실종되는 등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일시 대피자는 15개 시도 112개 시군구에서 6258세대 1만608명으로 집계됐다. 공공시설은 충남 311건, 경북 150건 등 총 631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하천제방 유실이 170건으로 가장 많았고, 도로 사면 유실·붕괴가 147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 尹, ‘집중호우 회의’ 끝나자마자 헬기 타고 산사태 현장 찾았다

    尹, ‘집중호우 회의’ 끝나자마자 헬기 타고 산사태 현장 찾았다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집중호우로 인해 산사태로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경북 예천군 일대를 찾았다. 이날 새벽 리투아니아·폴란드·우크라이나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윤 대통령은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집중호우 대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뒤 곧바로 헬기를 타고 예천으로 향했다. 윤 대통령은 산사태 현장을 살펴보고 김학동 예천군수 등으로부터 피해 상황 등을 보고받고, 산사태로 토사와 나무 등이 떠밀려온 피해 현장을 둘러봤다.이날 방문에는 이진복 정무수석을 비롯한 대통령실 참모진과 이철우 경북지사 등이 동행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중대본 회의에서 “복구 작업과 재난 피해 지원 역시 신속하게 이뤄져야 한다”며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 정책 수단을 모두 동원해 후속 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하라”고 지시했다.윤 대통령은 “지금 상황을 모두 엄중하게 인식하고 군경을 포함한 가용자원을 총동원해야 한다”며 “특히 구조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에서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또 이번 호우로 다수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것에 대해 “비통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며 “이번 폭우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분들에게 위로 말씀을 드린다”고도 했다.
  • [속보] 尹대통령 “비통한 마음…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 정책 모두 동원”

    [속보] 尹대통령 “비통한 마음…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 정책 모두 동원”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리투아니아·폴란드·우크라이나 순방 귀국 직후 중앙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 정책 수단을 모두 동원해 후속 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열린 ‘집중호우 대처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복구 작업과 재난 피해 지원 역시 신속하게 이뤄져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녹색 민방위복 차림으로 회의를 주재한 윤 대통령은 먼저 “비통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며 “이번 폭우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분들에게 위로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상황을 모두 엄중하게 인식하고 군경을 포함한 가용자원을 총동원해야 한다”며 “특히 구조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에서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호우로 다수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것에 대해 “산사태 취약지역 등 위험 지역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사태를 키운 것으로 판단된다”며 “위험 지역 진입 통제와 선제적 대피를 작년부터 거듭 강조하고 있지만 현장에서 재난 대응의 기본 원칙이 지켜지지 않는다면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윤 대통령은 또한 “이런 기상이변은 늘 일상화되는 것이기 때문에 늘 있는 것으로 알고 대처해야지, 이상 현상이니 어쩔 수 없다는 식의 인식은 완전히 뜯어고쳐야 한다”며 “비상한 각오로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종섭 국방부 장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한화진 환경부 장관, 방문규 국무조정실장,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장관 직무대행), 유희동 기상청장 등이 자리했다.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17개 시도 지자체장들도 화상으로 회의에 참석했다.
  • 충남 천안·당진·홍성예산 ‘글로벌 인재 육성’…교육국제화특구 선정

    충남 천안·당진·홍성예산 ‘글로벌 인재 육성’…교육국제화특구 선정

    천안, 교육과정 혁신·해외 인재 유치 특화당진, 지역대학과 강화 특징홍성·예산, 세계시민 양성 등김태흠 지사 ‘영재학교 설립’ 건의 충남의 천안과 당진, 홍성·예산이 교육부의 ‘교욱국제화특구‘ 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지역별로 본격적인 글로벌 인재 육성에 나선다. 교육국제화특구는 외국어 교육과 국제화 교육 활성화로 국제화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균형발전이 목적이다. 14일 충남도와 도교육청에 따르면 천안시와 당진시, 홍성·예산군(단일 권역) 3곳이 교육부의 ‘제3기 교육국제화특구’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충남은 올해 전국에서 선정된 12개 지역 중 부산(4곳)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지역이 선정됐다. 선정된 지자체는 ‘교육국제화특구의 지정·운영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국제화 및 외국어 교육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고, 관내 학교 운영의 자율성이 높아진다.도와 도교육청은 교육부에 제출한 특구지정 신청서를 토대로 교육부 컨설팅을 거쳐 9월까지 5년간 특구 운영계획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천안 특구는 교육 국제와 선도학교 지정 등 초중고 교육과정 혁신과 대학 중앙아시아 5개국과의 글로벌 인재 양성 등 해외 인재 유치를 특화해 운영한다. 당진 특구는 초중고 교육과정 혁신과 대학 해외 인재 유치를 특화하고, 지역대학과 협력 강화가 특징이다. 홍성·예산 특구는 외국어 교육 강화 등 초중고 교육과정 혁신과 세계시민 양성을 특화한다. 박정주 도 기획조정실장과 이병도 도교육청 교육국장은 “양 기관이 교육을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선도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라며 “특구로 지정되지 않은 11개 시군 지역에도 특구 지역에서 도출한 성과와 우수사례를 확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태흠 도지사는 지난 13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를 만나 내포신도시에 반도체·첨단 모빌리티 분야 초격차 선도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충남혁신도시 영재학교 설립’ 등을 건의했다.
  • 따로 찾던 동네 어린이집·유치원 대기 인원, 한눈에 본다

    따로 찾던 동네 어린이집·유치원 대기 인원, 한눈에 본다

    집 근처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입소 대기·추가 모집 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홈페이지가 문을 열었다. 교육부 유보통합추진단은 어린이집·유치원 통합정보 홈페이지(childinfo.go.kr)를 개편했다고 14일 밝혔다. 통합정보 홈페이지에서는 주변 읍면동에 있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추가 모집·입소 대기 인원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어린이집·유치원 신청 바로가기 기능도 연계된다. 지금까지 어린이집 입소 대기 인원은 임신 육아 종합 포털인 ‘아이사랑’에서, 유치원 결원 정보는 ‘처음학교로’에서 따로 검색했다. 지역별 검색은 시군구 단위까지만 제공됐다. 아울러 유보통합추진단은 올해 2학기부터 포털사이트에서도 유치원·어린이집 추가 모집·입소 대기 인원 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업계와 협업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효율적인 영유아 배치 계획이 수립되도록 지역 영유아, 유치원·어린이집 현황에 관한 통합 데이터를 지방자치단체와 시·도 교육청이 공유하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앞서 유보통합추진단은 올해 상반기 중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결원 정보를 월단위로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통합정보 홈페이지를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는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가 참여한 ‘유보통합 실현을 위한 공동 선언식’이 열렸다. 4개 기관은 유보통합 실현과 재정 확보, 인력 지원을 위해 협력하고 실무협의회도 운영하기로 했다.
  • 대한상의 “정부의 킬러규제 선정, 기업투자 활성화 기대”

    대한상의 “정부의 킬러규제 선정, 기업투자 활성화 기대”

    대한상공회의소는 정부에서 킬러 규제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로 한 데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대한상의는 14일 “정부가 킬러 규제를 선정·발표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로 한 것은 기업투자 활성화와 규제혁신 동력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업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제기해온 핵심적 개선과제들이 포함돼 기업경영 환경을 개선하고 경쟁력을 제고하는 데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규제개선이 속도감 있게 추진돼 경영활동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대한상의는 기업경영환경 선진화를 위해 새로운 킬러 규제를 발굴해 정부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정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킬러 규제 혁신 태스크포스’ 제2차 회의를 열고 개선이 시급한 ‘킬러 규제 톱 15’ 과제를 선정했다. 15건에는 화학물질등록평가법·화학물질관리법 등 화학물질 규제, 민간투자 분야 등 환경영향평가 규제, 업종규제 등 산단 입지 규제, 신의료 기술 분야 규제 등이 포함됐다.
  • 김동연 경기지사, 추경호 부총리 만나 GTX 등 국비 지원 요청

    김동연 경기지사, 추경호 부총리 만나 GTX 등 국비 지원 요청

    김동연 경기지사가 13일 내년도 정부 예산 편성을 앞두고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조기 개통 등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를 찾아 추 부총리와 간담회를 갖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조기 개통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 ▲저상버스 도입 보조사업 등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 필요성을 설명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은 파주~삼성~동탄을 잇는 광역교통망으로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 달성을 위한 핵심 광역교통 대책 사업 중 하나다. 김 지사는 2024년 상반기 수서역~동탄역 구간의 우선 개통을 위한 국비 444억원, 하반기 운정역~서울역 구간 우선 개통을 위한 국비 969억원 지원을 건의했다. 옥정~포천 광역철도는 양주시 고읍동에서 포천시 군내면까지 이어지는 서울도시철도 7호선 연장노선으로 경기북부지역 주민들을 위한 필수 교통 기반 시설이다. 김 지사는 2024년 예산안에 옥정~포천 광역철도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과 본격적인 착공을 위한 국비 268억원 반영을 요청했다.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및 영유아 등의 이용 편의를 위한 저상버스 도입 확대를 위한 국비도 지원 요청했다. 도는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2024년 친환경 저상버스 1587대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국비 727억원 지원을 건의했다. 이 밖에도 김 지사는 김포 골드라인 혼잡 완화 대책과 관련해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예비타당성조사의 조속한 마무리를 요청했다. 한편, 경기도는 올해 17조 8110억 원의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를 확보했다. 도는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에 지속 방문 건의하고 지역 국회의원들과도 긴밀한 공조 체계를 유지하는 등 연말까지 총력을 다해 대응할 계획이다.
  • 이 대책이면 젊은이들이 과연 올까요

    이 대책이면 젊은이들이 과연 올까요

    정부가 이중구조 개선 등 노동개혁을 통한 근로조건 개선으로 ‘빈 일자리’를 해소하기로 했다. 건설·해운·수산·자원순환업 등 4개 업종을 빈 일자리 해소 업종으로 추가 지정해 일자리 매칭 및 인력 양성 등을 지원한다. 고용노동부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제2차 빈 일자리 해소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지난 3월 발표한 제1차 대책이 효과가 있다는 분석에 따라 지원 업종을 확대했다. 지원 업종은 제조업·물류운송업·보건복지업·음식점업·농업·해외건설업 등 6개에서 10개로 늘게 됐다. 건설업은 건설현장 편의시설 설치 기준을 마련하고 숙련도에 따라 근로자 등급을 구분하는 ‘건설기능인등급제’와 연계한 교육훈련, 외국인력 고용제한 처분 기준 개편 등을 통해 인력 수급을 늘리기로 했다. 수산업은 어선원보험 가입 의무 대상을 ‘모든 어선’으로 확대하고 노후 위판장 현대화, 수산계고 승선 실습 개선, 외국인 어업근로자 복지회관 등도 추진하기로 했다. 자원순환업은 지역별 거점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재직자 고령화를 반영해 공공선별장의 현대화·자동화 등을 지원, 폐기물 수집·운반·분류 업무 등에 단순 외국인력을 투입할 계획이다. 해운업의 경우 선원의 유급 휴가 일수 및 근로소득 비과세 범위 확대, 외국인 장학생 도입 추진 등을 통해 만성적인 인력난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노동시장 불균형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정부는 현장에서 구인난을 겪는 업종 종사자를 대상으로 비과세 혜택을 확대하고 외국인 숙련기능인력 쿼터도 대폭 늘리겠다”고 밝혔다.
  • 김영록 지사, 광주-영암 아우토반과 국가산단 지원 요청

    김영록 지사, 광주-영암 아우토반과 국가산단 지원 요청

    김영록 전남지사가 기재부와 예산간담회를 갖고 광주-영암 아우토반과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등 지역 현안과 내년도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김영록 지사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와 예산간담회를 갖고 “전남이 선도하는 최첨단 전략산업과 에너지 대전환 사업, 미래 사회간접자본 확충, 농수축산업의 인공지능(AI) 생명 산업화 등을 위해 중앙정부의 과감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과감한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사회간접자본 확충을 위해 ‘광주~영암 아우토반’의 국가계획 반영과 예타 면제, 나로우주센터 접근성 개선을 위한 광주~고흥 고속도로 국가계획 반영, 광주~완도 고속도로 완성을 위한 2단계 고속도로와 전라선 고속철도의 예타 선정 및 조기 통과를 요청했다. 이어 “광양만권에 이차전지 앵커기업과 수소, 기능성화학 등 86개 첨단소재 기업의 투자유치를 협의하는데 산업용지가 부족하다.”며 순천과 광양 일원 ‘미래첨단소재 산업단지’를 국가산업단지 조성계획에 추가하고 예타가 신속히 추진되도록 지원해달라”고 건의했다. 또 “미국과 중국 등은 국가 차원의 레이저 연구시설을 구축하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아직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며 “올해 안에 전남이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부지로 선정되도록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 김 지사는 이밖에 인공지능 첨단농산업 융복합지구 조성과 첨단바이오신약의 연구개발(R&D) 및 생산을 위한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 솔라시도 탄소중립 클러스터 조성 등의 지원도 요청했다. 이에 추경호 부총리는 전남의 지역현안에 공감을 표하고 “민생안정과 지역의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핵심 현안을 충분히 검토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의 소통과 협력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어 서울 한강홍수통제소에서 한화진 환경부장관을 만나 지방하천의 국가지원 확대와 도서지역 광역상수도 공급 국가 추진, 순천 동천하구 습지보호지역 훼손지 복원, 솔라시도 탄소중립 클러스터 조성 등을 건의했다.
  • 차관 되더니… 장미란 확 바뀐 스타일 ‘눈길’

    차관 되더니… 장미란 확 바뀐 스타일 ‘눈길’

    ‘여자역도 레전드’ 장미란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에 임명되며 화제를 모은 가운데 ‘차관 장미란’의 달라진 스타일에도 눈길이 쏠렸다. 장 차관은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머리를 풀고 참석했다. 차관 지명 후 처음 참석했던 지난 3일 국무회의에는 단정하게 묶은 머리로 참석했지만 이날 국무회의에는 파마기가 있는 긴 갈색 머리를 자연스럽게 풀어내려 한층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자리에 앉으며 긴머리가 얼굴을 가릴 때 머리를 뒤로 넘기는 등 매무새를 가다듬는 장 차관의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불과 며칠 사이 국무회의에 임하는 장 차관의 표정에도 변화가 감지됐다. 첫 국무회의 때 다소 수줍은 미소로 인사하고 어색한 표정을 지었던 것과 달리 이날은 보다 여유 있는 미소와 당당한 표정이 눈에 띄었다. 장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별관 브리핑룸에서 문화체육관광부 회의 결과에 대한 첫 브리핑도 했다. 그는 의료기관이 아이 출생 사실을 의무적으로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하도록 하는 ‘출생통보제’를 1년 후 시행하는 등 내용을 담은 ‘가족관계 등록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 공포안’을 제28회 국무회의에서 가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장 차관은 지난 4일 정부세종청사에 처음 출근하며 “염려해주신 만큼 그 이상으로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우선 과제에 관해 “기대가 크셔서 제 마음도 더 무겁다. 막중한 임무를 맡아 많이 부담스럽지만 맡겨주신 만큼 열심히 해 그 이상으로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시간을 갖고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했다. 7일 국회 상임위 ‘신고식’에서는 “선수 시절 보다 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잘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 차관은 이날 소관 상임위인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 처음 출석했다. 한국 역도의 전설인 장 차관은 박근혜 정부 박종길(사격) 차관, 문재인 정부 최윤희(수영) 차관에 이어 국가대표를 지낸 역대 엘리트 스포츠인으로는 세 번째이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최초로 문체부 2차관으로 임명됐다. 선수로는 2005∼2009년 세계역도선수권대회 4연패, 2008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2004 아테네 올림픽 은메달, 2012년 런던 올림픽 동메달 등 굵직한 이정표를 남겼다. 차관 임명 전까지 용인대 체육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장미란재단 이사장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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