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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etro] 26~28일 ‘와우북페스티벌’ 개최

    한국출판인협회가 주최하는 ‘와우북페스티벌’이 26∼28일 홍익대 주변에서 열린다. 20일에는 사전행사로 서울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에서 동요와 동화를 그림자극, 마임으로 꾸민 거리극 ‘고래 날다’를 공연한다고 서울메트로가 19일 밝혔다. 홍대 주변의 거리 곳곳에서 진행하는 이번 축제에는 저자와의 만남, 거리로 나온 책, 와우북 콘서트, 가을 독서 캠페인 등 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돼 있다. 27일에는 소설가 이청준의 문학세계를 재조명하는 ‘고 이청준과 연애하기’와 문학강연, 소설낭송 등이 이어진다.28일에는 ‘아내가 결혼했다’의 작가 박현욱씨와 이를 영화화한 영화감독 정윤수씨와 함께하는 대화시간도 마련된다.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대중교통이용 부쩍 늘었다

    대중교통이용 부쩍 늘었다

    지하철 ‘푸시맨’ 대신 ‘커트맨’이 등장하는 등 고유가 시대를 맞아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지하철 이용 승객은 지난달 하루 평균 240만 578명으로, 작년 6월(233만 7198명)에 비해 2.7%(6만 3380명) 늘어났다. 특히 출근시간대(오전 7∼9시)는 122만 5000명으로 3만 1000명(2.6%) 늘었다. 퇴근시간대(오후 6∼8시)의 경우도 117만 6000명으로 모두 3만 2000명(2.8%) 증가했다. 이는 휘발유 값이 ℓ당 2000원을 넘는 등 고유가를 직접 피부로 느낀 시민들이 자가용 이용을 피하고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메트로는 출퇴근시간대에 예비열차를 5편성에서 10편성으로 늘리고 혼잡상황에 따른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승하차 질서 도우미(커트맨)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나 버스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도시철도공사의 올 1∼5월 승객은 전년 대비 하루 평균 1만명(0.6%)가량 늘었다. 특히 5∼8호선 지하철과 버스 간 환승인원이 1.5%(364만명)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버스 승객도 국제 유가가 급등한 지난 3월 이후 전년 대비 증가세로 돌아섰다. 지난 5월 버스 승객은 하루 평균 529만 2000명으로 전년 동기(528만 1000명) 대비 1만 1000명 늘었다. 반면 지난달에 남산 1·3호 터널을 통과한 차량은 하루 평균 8만 5840대로 지난해 6월(8만 9639대)보다 4.3%가량 줄었다. 터널별로는 1호 터널이 하루 평균 5만 139대로 지난해보다 1142대(2.3%),3호 터널은 3만 3701대로 2657대(6.9%)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의 상황도 마찬가지다. 경기도에 따르면 올들어 6월말까지 도내에서 버스를 이용한 사람은 모두 2억 4460만 200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1억 9285명보다 26.8%(5174만 6000명) 증가했다. 이는 수도권 통합요금제 등으로 버스 요금부담이 줄었기 때문이다. 또 승용차 이용 억제에 따라 차량 운행속도가 빨라졌다. 도는 지난 4월 두 차례에 걸쳐 도내 고속도로와 국도, 지방도 931개 구간에서 평일 차량 운행속도를 측정한 결과 평균 시속이 48.1㎞로 나왔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의 평균 운행속도 44.1㎞보다 9.1%(4.0㎞) 빨라진 것이다. 고속도로는 71.3㎞에서 76.4㎞로, 국도는 39.6㎞에서 44.1㎞로 5.1㎞씩 속도가 향상됐다. 김명란 서울메트로 마케팅 차장은 “고유가 영향으로 승객이 늘어난 만큼 출퇴근 시간에 지하철 편성을 늘리는 등 시민들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 김병철·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대중교통이용 부쩍 늘었다

    대중교통이용 부쩍 늘었다

    지하철 ‘푸시맨’ 대신 ‘커트맨’이 등장하는 등 고유가 시대를 맞아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지하철 이용 승객은 지난달 하루 평균 240만 578명으로, 작년 6월(233만 7198명)에 비해 2.7%(6만 3380명) 늘어났다. 특히 출근시간대(오전 7∼9시)는 122만 5000명으로 3만 1000명(2.6%) 늘었다. 퇴근시간대(오후 6∼8시)의 경우도 117만 6000명으로 모두 3만 2000명(2.8%) 증가했다. 이는 휘발유 값이 ℓ당 2000원을 넘는 등 고유가를 직접 피부로 느낀 시민들이 자가용 이용을 피하고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메트로는 출퇴근시간대에 예비열차를 5편성에서 10편성으로 늘리고 혼잡상황에 따른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승하차 질서 도우미(커트맨)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나 버스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도시철도공사의 올 1∼5월 승객은 전년 대비 하루 평균 1만명(0.6%)가량 늘었다. 특히 5∼8호선 지하철과 버스 간 환승인원이 1.5%(364만명)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버스 승객도 국제 유가가 급등한 지난 3월 이후 전년 대비 증가세로 돌아섰다. 지난 5월 버스 승객은 하루 평균 529만 2000명으로 전년 동기(528만 1000명) 대비 1만 1000명 늘었다. 반면 지난달에 남산 1·3호 터널을 통과한 차량은 하루 평균 8만 5840대로 지난해 6월(8만 9639대)보다 4.3%가량 줄었다. 터널별로는 1호 터널이 하루 평균 5만 139대로 지난해보다 1142대(2.3%),3호 터널은 3만 3701대로 2657대(6.9%)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의 상황도 마찬가지다. 경기도에 따르면 올들어 6월말까지 도내에서 버스를 이용한 사람은 모두 2억 4460만 200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1억 9285명보다 26.8%(5174만 6000명) 증가했다. 이는 수도권 통합요금제 등으로 버스 요금부담이 줄었기 때문이다. 또 승용차 이용 억제에 따라 차량 운행속도가 빨라졌다. 도는 지난 4월 두 차례에 걸쳐 도내 고속도로와 국도, 지방도 931개 구간에서 평일 차량 운행속도를 측정한 결과 평균 시속이 48.1㎞로 나왔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의 평균 운행속도 44.1㎞보다 9.1%(4.0㎞) 빨라진 것이다. 고속도로는 71.3㎞에서 76.4㎞로, 국도는 39.6㎞에서 44.1㎞로 5.1㎞씩 속도가 향상됐다. 김명란 서울메트로 마케팅 차장은 “고유가 영향으로 승객이 늘어난 만큼 출퇴근 시간에 지하철 편성을 늘리는 등 시민들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 김병철·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휴가 경제적인 경북 농촌서 보내세요”

    ‘올여름 휴가는 홀가분한 고향에서.’ 농촌지역 지방자치단체들이 여름휴가철을 맞아 고유가와 원·달러 환율 상승 등으로 휴가 부담을 느끼고 있는 도시민 불러들이기에 나섰다. 경북도는 지난 8일부터 서울 지하철에 ‘여름 휴가 경북에서 보내기’ 홍보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홍보활동은 인천∼의정부, 천안∼남양주 구간을 운행하는 서울지하철 1호선 차량(10량)의 전동차 내·외부에 경북지역 여름철 주요 관광지 및 축제, 체험관광 상품, 특산물 등을 소개하고 있다. 홍보는 다음달 말까지 계속된다. 경북도와 23개 시·군 직원 등 100여명은 지난 9일 서울 용산 지하철역에서 경북관광 홍보 지하철 시승식을 가진 뒤 종로3가에서 인사동까지 ‘경북에서 여름나기’ 가두 홍보 캠페인을 했다. 경북도와 시·군들은 휴가 시즌인 7∼8월 월 2회씩 서울역과 인사동 등 서울 주요 지역에서 ‘가자, 경북으로 여름휴가’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관광객 유치 특별 이벤트를 개최하기로 했다. 안동시도 최근 전국 향우회가 발행하는 소식지에 김휘동 시장 명의의 ‘고향에서 휴가 보내기’ 기고문을 게재하는 등 향우회를 통한 피서객 유치에 나섰다. 상주시는 지난달 전국 향우회원 등 1500여명에게 ‘고향 사랑 휴가 보내기 운동’ 서한문을 보냈다. 또 24개 읍·면·동의 새마을운동 단체 등이 관광지 및 마을 환경정화 활동을 벌이고 있다. 예천군 역시 이번 주중 전국 향우회 회원 5500여명에게 고향에서 휴가를 보내 줄 것을 권유하는 서한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또 12개 읍·면 도로변 등에 출향인들의 고향방문을 환영하는 현수막을 내걸기로 했다. 이밖에 문경시와 경주·김천·영주시, 영양·봉화·울진군 등도 출향인과 대구은행 등 기업체를 대상으로 ‘농촌에서 고향 보내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특히 문경시 등 도내 8개 시·군은 올해 문화의 밤, 별밤 여행, 별빛 체험·청량산 야간기행 등 테마가 있는 각종 체험 행사를 마련해 피서객들에게 선사할 계획이다. 곽진욱 경북도 관광마케팅사업단장은 “경북의 여름은 깨끗한 산과 물 등 청정자연과 넉넉한 고향 인심이 있다.”면서 “올여름 휴가는 경북에서 적은 비용으로 온 가족들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Metro] 지하철 3호선 새디자인 확정

    [Metro] 지하철 3호선 새디자인 확정

    내년 5월부터 안락하고 부드러운 디자인의 신형 전동차(그림)가 지하철 3호선에 선보인다.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 중인 서울메트로는 3호선 신형 전동차의 디자인을 최종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신형 전동차는 주황색을 기본으로 부드럽고 안락한 느낌의 디자인이며 내부는 활기찬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 여름철 객실냉방 용량이 시간당 4만㎉에서 4만 5000㎉ 이상으로 늘어났고 통로문은 원터치식 자동시스템을 적용한 투명유리문으로 만들었다. 이밖에 디지털 방식의 제동장치를 갖춰 안전성을 높였으며, 알루미늄에 세라믹 도장을 한 불연소재를 객실 내장재로 사용했다. 서울메트로는 3호선 전체 전동차 480량 중 내년과 2010년 법정내구연한(25년)이 경과하는 330량과 3호선 연장구간용 10량을 신형으로 바꾸기로 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Metro] 녹사평역서 발명 전시회

    ‘미래의 에디슨’들의 발명 작품과 세계적인 발명가들을 도심 속 지하철 역에서 만날 수 있다. 서울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도시철도공사는 4일부터 6호선 녹사평역 특별전시장에서 제7회 대한민국 청소년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 및 전시회를 연다. 한국대학발명협회, 한양대, 명지대, 한국폴리텍Ⅰ대학이 주최하고 도시철도공사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서 최다 출품과 최다 수상을 한 용인 석성초등학교가 대상, 인천 목향초등학교가 금상을 받는다.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지하철 ‘푸시맨’ 가고 ‘커트맨’ 온다

    10여년 전 혼잡한 서울지하철 승강장에서 승객의 등을 떠밀어 지하철 문이 닫히게 만들었던 ‘푸시맨’. 시대 상황에 맞게 이들이 승객들의 무리한 탑승 시도를 차단해 지하철 정시 운행과 안전 운행을 돕는 ‘커트맨’으로 변신했다.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2호선 강남구간(신도림역∼강남역)의 출근시간대 열차 운행 지연과 무리한 탑승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승·하차 질서도우미(일명 커트맨)’ 제도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신도림역과 서울대입구역, 사당역, 교대역 등 4개 역에서 67명을 배치, 시범 운영 중이다. 지난 4월 출근시간대(오전 7∼9시) 승강장 내 혼잡도를 조사, 가장 혼잡한 것으로 나타난 지역이다. 특히 2호선 신도림역에서 강남역 구간은 출근시간대 상습 혼잡 지역으로 승객들이 한꺼번에 몰려 열차 정시 운행에 많은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 승객들의 무리한 탑승시도로 인한 안전사고 문제도 끊임없이 제기됐다.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은평 뉴타운 “60점이면 내집”

    은평 뉴타운 “60점이면 내집”

    올 하반기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노른자위 아파트들이 일제히 분양에 들어간다. 특히 이들 아파트는 대부분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아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이런 곳으로는 서울의 은평 뉴타운, 경기의 판교·광교 신도시, 인천의 청라지구 등이 꼽힌다. 당첨권은 대부분 가점 60점대지만 단지나 주택형에 따라서는 낮은 점수로 당첨될 수도 있어 치열한 눈치싸움이 예상된다. 부동산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이들 단지의 당첨 예상가능 가점을 알아본다. 서울 은평뉴타운 2지구 A공구에서도 가점제 아파트가 분양된다. 총 875가구 중 177가구가 7월 분양될 예정이다. 이 중 청약저축 가입자만 청약할 수 있는 112㎡ 59가구를 뺀 118가구만 가점제 대상이다. 닥터아파트는 예상가점 점수를 평균 58점으로 예상했다. 적지 않은 전문가들은 60점은 돼야 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12월 공급된 1지구 A-1블록 136㎡의 경우 최저는 58점, 최고는 69점이었다. 평균은 60점이었다. 하지만 분양물량이 적고 2지구의 교통여건이 1지구보다 좋은 점을 감안하면 점수가 더 높아질 전망이다.2지구는 통일로는 물론 서울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이 1지구보다 가깝다. 성남시 판교 신도시에서는 A20-2블록에서 대우건설이 948가구를 10월 말쯤 분양할 예정이다. 당초 9월 분양할 계획이었으나 시행사 한 곳이 부도로 쓰러지면서 사업승인 절차에 차질이 생겼다. 주택형은 123∼337㎡로 모두 중대형이다. 청약가점제 실시 후 판교 첫 가점제 적용 단지여서 예전의 가점을 알 수가 없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65∼70점은 돼야 당첨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영호 닥터아파트 리서치센터장은 17일 “64점은 돼야만 당첨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박원갑 스피드뱅크 부사장은 “서울이나 판교 인근의 분당, 수원 일대에서 많은 청약자가 몰릴 것”이라며 “70점은 넘어야 안정권에 들 수 있다.”고 조언했다. 수원 광교신도시에서도 올해 2개 단지가 분양에 나선다. 먼저 A-21블록에서는 울트라건설이 1188가구를 9월쯤 일반분양한다.113∼149㎡로 역시 가점제 실시 후 광교에서 처음으로 나오는 아파트이다. 당첨 가점은 60점대라는 의견이 많았다. 김학권 세중코리아 대표는 “판교보다 10점가량 낮은 60점대 중반은 돼야 한다.”고 전망했다. 박원갑 부사장은 60점대면 무난히 당첨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닥터아파트는 예상가점을 62점으로 산출했다. 인천 청라지구에서는 7월쯤 아파트 분양이 시작된다. 호반건설이 호반베르디움(80∼113㎡) 2416가구를, 광명주택은 A15블록에서 광명샤인빌(110㎡) 263가구를 각각 분양한다. 분양가는 상한제가 적용돼 3.3㎡(1평)당 800만원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청라지구는 블록이나 단지규모, 브랜드 등에 따라 가점에 크게 차이가 날 것으로 보인다.A20블록에서 분양하는 호반건설의 ‘호반 베르디움’은 80∼113㎡로 이뤄진 2416가구 단지로 이 중 620가구를 7월쯤 분양한다. 닥터아파트는 가점을 56점으로 추산했다. 지난해 12월 13블록에서 분양한 중흥S클래스 143㎡의 가점 평균은 33점이었지만 최고점수는 63점, 최저는 10점이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MB인맥’ 전면에

    ■ 코레일 등 사장후보에 대거 포함 ‘MB인맥’이 국토해양부 산하 주요 공기업 최고경영자(CEO)로 대거 진출한다. 6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공기업 신임 사장 후보에 이명박 대통령 사람들이 포함됐다. 코레일 사장에는 강경호 전 서울메트로 사장이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인사위원회 절차를 남겨두고 있다. 강 전 사장은 한라중공업 사장, 한라그룹 부회장을 지낸 뒤 이 대통령이 서울시장을 할 때 서울지하철공사 사장과 서울메트로 사장을 지냈다. 사업 추진 능력과 조직 장악력이 뛰어나 MB의 신임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기업 개혁 차원에서 대한주택공사와 한국토지공사의 통폐합이 추진되고 있지만 두 공사의 사장도 일단 임명할 예정이다. 토공 사장에는 이종상 전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이 유력하다. 이 전 본부장은 기술고시 13회 출신이다. 새 정부 출범 때 국토해양부 차관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 주공 사장에는 최재덕 전 건설교통부 차관이 마지막 검증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 전 차관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분과 인수위원을 지냈었다. 한국도로공사 사장에는 류철호 전 대우건설 부사장이 청와대 검증까지 마치고 최종 결정만 남겨두고 있다. 류 전 부사장은 대우건설 부사장과 민자회사인 경수고속도로 대표를 지냈다. 민간 전문가 출신으로 대선 전에 MB 경제 공약 개발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모가 진행 중인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에는 이지송 경복대 학장의 이름이 오르내린다. 이 학장은 수자원공사에서 7년간 근무했다. 현대건설 사장과 경인운하 사장을 지낸 토목 전문가다. 현대건설 출신이란 점에서 MB인맥으로 분류된다. 한국공항공사 사장에는 성시철 부사장의 승진이 유력시된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방송 장악 낙하산 인사 논란 이명박 대통령 측근들의 방송사 대표 선임·내정이 현실화되면서 ‘낙하산 인사’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정국록 전 진주MBC 사장을 아리랑TV 사장으로 선임했다. 정 신임 사장은 이 대통령의 대선 언론특보 출신으로, 그동안 언론계에서는 정 사장의 임명이 유력한 것으로 예견돼 왔다. 아리랑TV 노조는 “기본적으로 대통령 언론특보가 사장이 되는 것에 반대한다.”는 입장이다. 이정원 노조위원장은 “오는 9일 신임 사장과 직원들간의 공청회에서 정 사장이 현 정부의 언론정책을 수행하기 위해 오는 것인지, 아리랑TV의 산적한 문제를 해결할 의지가 있는지를 판단할 것”이라면서 “전자일 경우 11일로 예정된 사장 취임반대 투쟁도 불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YTN노조도 지난달 29일 차기 사장으로 내정된 구본홍 전 MBC 보도본부장의 사장 선임 저지운동을 본격화하고 있다.YTN노조는 이 대통령의 방송담당 상임특보를 지낸 구 내정자가 14일 주주총회에서 사장으로 최종 선임되는 것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노조는 이를 위해 9일부터 노조를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고, 청와대 앞 릴레이 1인시위와 특보 발행, 리본·배지 패용 등을 통해 반대 의견을 밝히기로 했다. 이에 앞서 한국디지털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의 이몽룡 사장 역시 지난 3월 선임될 당시, 이 대통령 대선 방송특보를 지낸 경력으로 인해 ‘낙하산 인사’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대해 스카이라이프 노조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일부 반발은 있었지만,1대 주주가 KT인 만큼 어차피 정권 측근이 올 것이란 관측이 우세했다.”면서 “그럴 바에야 사업적 어려움을 해결하고 실리를 살릴 수 있는 인물이 오기를 바랐던 만큼 이 사장에 대해 큰 반대 움직임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문영기자 2moon0@seoul.co.kr
  • [서울광장] 지하철 2호선 방배역에서/노주석 논설위원

    [서울광장] 지하철 2호선 방배역에서/노주석 논설위원

    지하철2호선 방배역에 서서 몇 차례 숨을 들이쉬고 내쉬어 본다. 여느 지하철역에서 느껴지는 특유의 퀴퀴함 그대로다. 하지만 역 천장에는 구멍이 숭숭 뚫려 있고 머리 위로 전깃줄이 얽혀 지나간다. 출입금지 팻말과 위험표시줄이 있는 역사 곳곳엔 커버가 씌워진 각종 기계와 장비들이 수북하게 쌓여있다. 어수선한 분위기지만 어묵·김밥·떡볶이, 과자를 파는 분식점과 과자가게는 성업중이다. 오가는 승객들의 표정도 무덤덤하다. 입구 계단, 매표소, 승강장 여기저기엔 공사를 알리는 현수막이 어지럽게 걸려 있다. 한결같이 ‘냉방설비를 신설하고 기타 노후시설을 개보수한다’는 내용들이다. 서초방면 승강장엔 가설 칸막이가 설치됐다. 눈에 잘 띄지 않는 구석에 ‘관계자외 출입금지’‘석면 취급 해체중’이라고 적혀 있다. 이곳에서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지고 있음을 알게 된다. 그렇다. 석면(石綿)이었다. 몸속에 한번 들어가면 폐에 박혀 영원히 사라지지 않고 머물면서 조직과 염색체를 손상시켜 폐질환을 유발한다는 ‘죽음의 솜’ 바로 그것이다. 석면 연구의 권위자인 서울대 보건대학원 백남원 명예교수에게 물어보니 “석면제품을 만지거나 쓰고 폐기하는 과정에서 석면 먼지를 마시게 되면 일단 암에 걸릴 가능성을 안게 된다.”는 무시무시한 대답이 돌아왔다. 심지어 의학계에선 석면을 인류가 만든 제품 중 담배 다음으로 인체에 유해한 것으로 꼽는다. 1970년대 새마을운동을 기억할 것이다. 그때 너나없이 초가지붕을 내리고 석면이 20%나 함유된 슬레이트 지붕을 올렸다. 학교와 공공건물, 아파트의 천장과 바닥에 광범위하게 사용됐다. 석면질환의 잠복기가 15∼40년이니 우리나라의 경우 지금은 연 300명에 불과한 피해자가 2010년 이후에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웃 일본은 2040년까지 10만명의 사망자가 발생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하루 3만 4000명의 승객이 이용하는 방배역에는 승강장 천장 등 모두 44곳에 석면이 뿜칠형태로 들어있다. 석면 함유량은 최고 15%정도이다. 방배역이 끝이 아니다. 매일 평균 400만명이 이용하는 서울지하철 1∼4호선 117개 모든 역에서 석면이 사용됐다. 그 중 뿜칠을 한 상왕십리·낙성대 등 17개역이 특별관리 대상이다. 지하철은 가히 석면먼지를 싣고 달리는 ‘시한폭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방배역에선 이달 초부터 석 달 일정으로 석면제거공사가 진행 중이지만 역사내 석면농도를 모니터링해 매일 게시한다는 서울시 발표와 달리 필자가 찾은 지난 23일 측정기나 분석게시물은 찾아볼 수 없었다. 서울시와 서울메트로는 ‘선 역 폐쇄, 후 석면 제거’를 요구하는 시민·환경단체의 주장에도 불구하고 시민불편 최소화를 내세우며 ‘선 가설칸막이 설치, 후 제거’의 현 작업방식을 선택했다. 구기영 한국석면환경협회 이사장은 “국내에는 석면을 안전하게 제거하기 위한 인력과 장비를 구비한 업체가 없다.”고 잘라 말했다. 두 기관 모두 이 말에 수긍하고 있다. 그런데 도대체 무슨 배짱으로 공사를 강행하는지 알 도리가 없다.‘석면의 진실’을 시민들에게 떳떳하게 알리지 않고 있다는 의구심이 든다. 마치 석면가루가 폐부를 스멀스멀 파고드는 느낌에 숨을 쉴 수가 없다. 노주석 논설위원 joo@seoul.co.kr
  • 김포 경전철 내년 착공

    서울지하철 9호선 김포공항역∼김포 한강신도시 25㎞를 잇는 ‘김포 경전철’ 건설이 가시화되고 있다. 경기 김포시는 8일 시민공청회 등을 통해 마련한 ‘김포도시철도기본계획안’에 대해 경기도의 승인을 받은 뒤 오는 8월 국토해양부의 승인을 거쳐 2009년 말 착공,2012년 12월에 개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중전철이냐, 경전철이냐.’는 논란을 빚어온 김포도시철도는 무인자동운전 경전철 차량시스템(AGT)으로 결정됐다. 고가형 지상철 형태로 노선은 국도 48호선을 따라 김포공항∼고촌∼풍무2지구∼김포시청 앞∼북변동 옛 터미널∼북변사거리∼장기지구∼한강신도시를 연결하게 된다. 역사는 옛 시가지 6개와 신도시 4개 등 모두 10개가 들어서며 객차는 2∼3량이 1편으로 편성된다.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서울메트로도 조직 슬림화

    서울메트로도 조직 슬림화

    그동안 경영구조가 방만하다는 지적을 받아 왔던 서울시 두 지하철 공사의 조직 및 인원 구조조정 작업이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시행 과정에서 노조측과의 마찰도 예상된다.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올 연말까지 직원 404명을 줄이고 불성실한 직원 94명을 퇴출 후보군인 ‘서비스 지원단’에 배치하는 등 경영 혁신을 위한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13일 전체 직원의 49%인 3357명을 전보 배치한 서울도시철도공사에 이은 두번째 서울 지하철 구조 조정이다. ●무능·불성실 직원은 퇴출 서울메트로는 지난 2일 단행한 조직 개편에서 정원 1만 284명의 3.9%인 404명을 연말까지 줄이기로 했다. 또 전체 직원의 11.2%인 1141명이 현장 자리로 옮겼다. 본사 조직도 슬림화했다. 부사장제를 폐지하고 6본부 4실 48팀을 5본부 7실 31팀으로 재편했다.15개에 이르는 영업사무소는 8개 고객서비스센터로 바꿔 현장 고객 서비스에 중점을 줬다. 구조 조정안에 따르면 A씨는 병가와 보건 휴가 등을 합쳐 1년간 171일을 쉬었다. 또 B씨는 병가제도를 악용, 최근 2년간 1회 1∼4일씩 19회에 걸쳐 병가 60일, 조퇴를 15회 했다.C씨는 업무 중 개인적인 이유로 근무지 이탈과 음주를 일삼았다. 공사측은 이같은 불성실·무능 직원 94명을 재교육과 함께 일정 기간 잡상인 및 부정 승차 단속 등을 하는 ‘서비스지원단’에 배치했다. 여기에서 1년간 근무 성적을 평가한 뒤 현업 복귀 여부를 결정하며 부적격자로 최종 판정되면 해임 등의 조치를 통해 퇴출된다. ●노조 “협의 없었다” 백지화 추진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조직 슬림화, 능력 위주의 인사, 서비스 지원단 운영 등을 통해 고객 서비스와 경영 효율 중심의 조직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2010년까지 전체 정원의 20%가량인 총 2088명을 단계적으로 줄여 나가는 강도높은 구조조정으로 흑자경영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노조 관계자는 “조합의 사전 동의가 없는 구조 조정은 무효”라며 “비상대책위와 파업 등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이번 경영 혁신안을 백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조조정,“시민 불편 줄여라” 시민들은 먼저 구조조정을 시작한 서울도시철도의 전철을 밟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달 14일 시작된 도시철도공사의 구조조정 작업은 사전 준비 부족으로 시민 불편이 컸다는 지적이다. 신권 화폐를 쓸 수 있는 승차권 자동발매기는 역마다 1∼2대에 지나지 않아 아직도 출·퇴근 시간에 지하철 이용객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 길경란(29·서울 강서구 신정동)씨는 “경영 정상화를 위한 구조조정도 좋지만 지하철역에 직원을 찾아 보기가 힘들다.”면서 “직원 감소에 따른 철저한 대책을 세워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오후 10시부터 오전 7시30분까지는 부역장이 혼자 관리책임을 지고 있어 화재·취객 난동 등 각종 안전 사고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서울메트로 인력 20% 감축

    서울메트로 인력 20% 감축

    그동안 경영구조가 방만하다는 지적을 받아 왔던 서울시 두 지하철 공사의 조직 및 인원 구조조정 작업이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시행 과정에서 노조측과의 마찰도 예상된다.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올 연말까지 직원 404명을 줄이고 불성실한 직원 94명을 퇴출 후보군인 ‘서비스 지원단’에 배치하는 등 경영 혁신을 위한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13일 전체 직원의 49%인 3357명을 전보 배치한 서울도시철도공사에 이은 두번째 지하철 공사의 구조 조정이다. 서울메트로는 지난 2일 단행한 조직 개편에서 정원 1만 284명의 3.9%인 404명을 연말까지 줄이기로 했다. 또 전체 직원의 11.2%인 1141명이 현장 자리로 옮겼다. ●무능·불성실 직원 현장 배치 본사 조직도 슬림화했다. 부사장제를 폐지하고 6본부 4실 48팀을 5본부 7실 31팀으로 재편했다.15개에 이르는 영업사무소는 8개 고객서비스센터로 바꿔 현장 고객 서비스에 중점을 줬다. 구조 조정안에 따르면 A씨는 병가와 보건 휴가 등을 합쳐 1년간 171일을 쉬었다. 또 B씨는 병가제도를 악용, 최근 2년간 1회 1∼4일씩 19회에 걸쳐 병가 60일, 조퇴를 15회 했다.C씨는 업무 중 개인적인 이유로 근무지 이탈과 음주를 일삼았다. 공사측은 이같은 불성실·무능 직원 94명을 재교육과 함께 일정 기간 잡상인 및 부정 승차 단속 등을 하는 ‘서비스지원단’에 배치했다. 여기서 1년간 근무 성적을 평가한 뒤 현업 복귀 여부를 결정하며 부적격자로 최종 판정되면 해임 등의 조치를 통해 퇴출된다. ●노조 “협의 없었다” 백지화 추진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조직 슬림화, 능력 위주의 인사, 서비스 지원단 운영 등을 통해 고객 서비스와 경영 효율 중심의 조직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2010년까지 전체 정원의 20%가량인 총 2088명을 단계적으로 줄여 나가는 강도 높은 구조조정으로 흑자경영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노조 관계자는 “조합의 사전 동의가 없는 구조 조정은 무효”라며 “비상대책위와 파업 등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이번 경영 혁신안을 백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들은 먼저 구조조정을 시작한 서울도시철도의 전철을 밟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달 14일 시작된 도시철도공사의 구조조정 작업은 사전 준비 부족으로 시민 불편이 컸다는 지적이다. ●구조조정 따른 시민불편 줄여야 신권 화폐를 쓸 수 있는 승차권 자동발매기는 역마다 1∼2대에 지나지 않아 아직도 출·퇴근 시간에 혼란을 겪고 있다. 길경란(29·서울 강서구 신정동)씨는 “경영 정상화를 위한 구조조정도 좋지만 지하철역에 직원들을 찾아 보기가 힘들다.”면서 “직원들 감소에 따른 철저한 대책을 세워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후 10시부터 오전 7시30분까지 지하철로 퇴근을 하는 수 천명의 안전을 부역장 혼자서 책임지고 있다. 즉 화재나 취객의 난동 등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초등 대처가 힘들어 사실상 시민의 안전이 방치되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Metro & Local] 지하철 테러대비 긴급구조 훈련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29일 오후 3시30분에 서울지하철 2호선 용두역에서 화학테러에 대비한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훈련은 ‘용두역 승강장에 독가스가 살포돼 승객들이 쓰러지고, 폭발물에 의해 화재가 발생해 승객들이 전동차 안에 갇히는 상황’을 설정했다. 지하철 승강장에 설치된 스크린도어의 비상개방 훈련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훈련에는 소방서와 군, 경찰 등 13개 기관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테러 관련 유관기관 합동대응, 인명구조, 테러범 체포 과정 등을 보여준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서울지하철 스크린도어 168억 낭비

    서울지하철 스크린도어 168억 낭비

    서울 지하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와 도시철도공사가 승객을 보호하는 스크린도어를 설치하면서 168억여원의 예산을 낭비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맨에 따르면 서울메트로와 도시철도공사가 오는 2010년까지 완공 목표로 지하철 역사의 승강장 스크린도어를 설치하면서 원가보다 높은 가격의 설계원가를 계상하는 등 168억여원의 예산을 낭비한 것으로 드러나 시정·개선토록 권고했다고 21일 밝혔다. 민간업체가 무상으로 스크린 도어를 설치해주고 광고운영권으로 공사비를 대신한다. 이 과정에서 서울메트로는 지하철 1∼4호선 24개 역사에 자체 발주한 원가보다 가격을 높여 무상 사용 기간을 늘려주었다. 즉 1차 사업 때 같은 기간 도시철도공사에서 발주한 사업비에 비해 역사당 4억 5000만원(총 54억여원),2차 사업 땐 서울메트로에서 자체 발주한 설계가보다 3억 8000만원(총 45억 6000여만원)을 높게 책정해 무상사용기간을 대폭 늘렸다. 또한 동대문역 등 5개 역사의 스크린도어 설치공사의 지연손해 보상금 4억 9000여만원도 시공사에 청구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도시철도공사도 7호선 20개역과 5호선 27개역에 자체 개발한 신공법으로 스크린 도어를 설치하면 예산이 절감되는데도 입찰방식을 ‘협상에 의한 계약’으로 바꿔 64억여원의 예산을 낭비했다.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맨은 수백억원의 예산을 낭비한 관련 직원 13명을 징계토록 하고 시공업체 등에 대한 공사지연 지체상금 징수 및 구상권 청구 대책을 강구하라고 권고했다. 이에 대해 서울메트로는 “민자유치사업 협약 체결이나 지체보상금 미징수 등은 행정안전부와 건설교통부 등의 유권해석에 따라 조치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 도시철도 관계자는 “주요 장치(관제시스템,RF지상장치,RF차상장치, 기관사안내장치, 유지보수전산시스템 등)를 추가해 설계에 반영했기 때문에 낙찰가의 단순 비교는 탁상 감사”라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뉴타운 공약 어디로] ‘空約 후폭풍’ 솔깃했던 민심 분노로…

    [뉴타운 공약 어디로] ‘空約 후폭풍’ 솔깃했던 민심 분노로…

    ‘뉴타운 후폭풍’이 거세다.18대 총선에서 뉴타운 추가 지정과 조기 착공을 공약으로 내세운 일부 당선자들은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발당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21일 “당분간 선정을 고려하지 않을 생각”이라고 밝히면서 뉴타운 사업 지정권을 아예 광역단체장에서 중앙부처로 넘기려는 움직임도 나왔다. 뉴타운 추진을 바라는 지역주민들은 항의 시위도 계획 중이다. 뉴타운을 둘러싼 지역민심과 지정권 이관 여부, 서민주거 안정책으로서의 정책 효율성 등을 짚어본다. ■들끓는 상계동 주민 “지역발전 위해 한나라 찍었는데…” 18일 오후 2시 서울지하철 4호선 상계역 앞.18대 총선 후보들의 당선·낙선사례 플래카드가 주변에 붙어 있는 것을 빼면 총선 흔적은 찾아볼 수 없었다. 그러나 주민들은 들끓고 있었다. 한나라당 현경병 당선자를 통합민주당 정봉주 후보가 고발하면서부터다. 노원구는 전통적으로 민주당 지지성향이 강한 지역이다. 하지만 이번 총선에서는 지역구 세 곳 모두 한나라당 후보가 휩쓸었다. 여기엔 ‘노원구 발전’이란 지상명제가 한몫했다.“돈 없는 서민층만 모여 산다느니, 낙후지역이라느니 해서 노원구민이 얼마나 서러움을 많이 받았나. 이제라도 노원구가 발전해서 아파트도 제값을 받으려면 한나라당 후보를 찍는 게 최선이었다.”결혼 후 줄곧 노원구에서 살았다는 박모(45)씨의 말은 이곳 여론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당고개역 앞에서 공인중개소를 운영하는 이성찬(61)씨는 “한나라당을 찍으면 상계 뉴타운 진척이 빨라질 거라는 여론이 없었다고는 말 못한다.”고 지역 분위기를 전했다. 이씨는 “선거운동 기간에는 진보신당의 노회찬 후보와 한나라당 홍정욱 후보 지지도가 비슷했는데, 총선 직전 홍 후보쪽으로 분위기가 급격히 쏠렸다.”고 말했다. 그런 만큼 뉴타운 공약을 내건 한나라당 현 당선자가 오세훈 서울시장을 거론했다는 이유로 통합민주당에 의해 검찰에 고발되자 주민들은 동요했다. 월계 뉴타운 지정을 공약으로 내세운 현 당선자는 통합민주당 정봉주 후보를 2759표 차이로 따돌렸다. 월계 뉴타운 추진시 예정지가 될 월계 1·4동에서만 정 후보보다 1018표를 더 얻었다. 현 당선자가 내건 ‘월계 뉴타운 추진’ 때문에 현 당선자에게 한 표를 던졌다는 이모(47)씨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현 당선자 사이에 무슨 얘기가 오갔는지는 모르지만 어쨌든 이렇게 잡음이 생기는 게 좋지 않다.”고 걱정했다. 역시 현 당선자를 지지했다는 최모(39)씨는 “허위 학력 논란도 있는 걸 보면 별로 신뢰가 가지 않는다. 아직 아무 것도 결정된 게 없으니 지켜보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술렁이는 시흥3동 주민 “지켜지지 않으면 가만 있지 않아” “시흥 3동은 서울시에서 버려진 동네예요. 이번에도 뉴타운이 안 되면 항의 시위에 나설 겁니다.” 서울 서남쪽 끝자락에 위치한 금천구 시흥3동 주민들은 정치권과 서울시간 뉴타운 공방에 분통을 터뜨렸다. 지난 18일 뉴타운 공방으로 민심이 요동치고 있는 시흥3동을 찾았다. ‘시흥3동 뉴타운 개발, 마지막 기회입니다. 서명운동과 서울시청 앞 시위에 동참해 주세요.’‘시흥3동은 뉴타운 개발이 생명입니다.’ 마을 어귀마다 내걸린 뉴타운 개발을 촉구하는 항의 플래카드에는 주민들의 분노가 담겨 있었다. 20여년을 이 동네에 살았다는 김모(54)씨는 “경계에 있는 안양시에도 고층 아파트들이 즐비한데 이 동네는 5층 이상 건물이 별로 없을 정도로 낙후돼 있다.”면서 “주민들 사이에는 서울에서 버려지느니 차라리 안양시로 이사를 가겠다는 말이 나올 정도”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주민 박모(43·여)씨는 “이곳은 이미 2005년 8월에 뉴타운으로 지정됐는데 총선에서 여야 후보가 뉴타운을 놓고 공방을 벌이면서 주민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고 푸념했다. 부동산 거래도 거의 없다. 한 부동산 중개업자는 “뉴타운으로 지정만 됐을 뿐 언제 시작될지 몰라 가격 변동도 없고, 매기도 없다.”고 말했다. 부동산 거래가는 빌라 60㎡(18평형)가 1억 7000만∼2억원 선이다. 한나라당 안영환 후보와 통합민주당 이목희 후보가 맞붙은 이번 총선에서 안 후보는 342표 차로 신승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안 후보는 뉴타운 사업지구로 지정된 시흥3동에서만 2531표(51.10%)를 얻어 1881표(38%)를 얻은 이 후보에 650표 차로 압승했다. 시흥 3동의 표심이 당선에 결정적이었던 셈이다. 총선 직후인 지난 10일 인터넷 카페인 ‘시흥뉴타운 발전을 위한 모임’에 안 후보의 당선 글이 오르자 주민들은 “이 후보에게는 미안하지만 뉴타운을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금천 토박이라서 지인들을 동원해 20표 이상 몰아줬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논란 이는 뉴타운 효과 “서민주거 안정” vs “집값폭등 초래” 오세훈 서울시장은 21일 기자회견을 열어 집값 안정을 위해 뉴타운 추가 지정은 당분간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그러나 오히려 집값 상승을 부추겨 서민 주거 안정책과는 거리가 멀다는 비판이 끊이질 않는다.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사업이라지만 뉴타운 사업 같은 도시정비사업의 특성상 집값 상승은 불가피하다. 김규정 부동산 114 콘텐츠팀장은 “뉴타운이 지정되면 보수적으로 얘기해도 2∼3배 이상 오른다. 용산 등 심한 곳은 평당 억단위”라면서 “주택가격 상승이 목적이 아니어도 개발하다 보면 가격이 어쩔 수 없이 오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투기수요가 몰리고 개발비용·토지가격이 상승하다 보면 자연스레 원주민의 재정착률은 낮아질 수밖에 없다. 서울시도 “현재 30%대인 재정착률을 높이는 게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인정하고 있다. 남은경 경실련 도시개혁센터 부장은 “뉴타운 같은 도시재생사업은 필요하지만 지금처럼 전부 철거해서 아파트를 짓게 되면 원주민들의 열악한 경제력으로는 다른 곳으로 갈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또 “처음에는 뉴타운을 환영하던 지역주민들이 사업이 가시화된 후 소송을 제기하고 반발하는 것도 높은 비용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한 구청 관계자는 “주민들간에 뉴타운 사업추진을 위한 조합을 만드는 과정에서 개발절차 등에 대한 내용을 잘 몰라 갈등이 생기는 경우도 있는 만큼 행정기관에서 적극적으로 현장설명 등을 강화할 필요도 있다.”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원주민의 재정착률을 높이는 등 뉴타운 사업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뉴타운 추진의 완급 조절을 조언한다. 조주현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뉴타운을 너무 많이, 한꺼번에 지정하다 보니 전세 수요 등 기존 주택시장을 교란할 우려가 있다.”면서 “도시 구조를 바꾸는 장기적인 계획으로 보고 순차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뉴타운 추진에 SH공사 등 공공부문의 입김이 세져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변창흠 세종대 행정학과 교수는 “현재 뉴타운이 공공사업인지 민간사업인지 애매하다 보니 개발이익 환수 등 투기억제 수단이 제대로 구현되지 않고 있다.”면서 “SH공사가 지원해 저렴한 주택을 만들든, 아니면 민간에 이양해 세금을 확실히 거두든 성격이 좀더 명확해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여당 추진에 서울시 난색 지정권한 중앙부처 이양 논란 한나라당 일각에서 뉴타운 지정권한을 중앙부처로 넘길 수 있다는 발언이 나와 실현 가능성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서울시가 공개적인 반발을 자제한 가운데 전문가들은 “자치제에 역행하는 처사”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신면호 서울시 대변인은 21일 이와 관련, “서울시는 현행법에 따라 충실하게 뉴타운 정책을 추진할 뿐이다. 국회의원들이 법을 개정하는 것은 차후 문제”라면서 “최근 정치권 논쟁에 대해 ‘의견 자체가 없다.´는 것이 서울시의 입장”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도 지정 권한을 자치단체장에게 맡기는 게 좋다는 의견을 내는 등 정치권에서도 반대 의견이 많은 사안”이라고 덧붙였다. 사실상 반대의견을 피력한 셈이다. 앞서 홍준표, 유정현 당선자 등 한나라당 일각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뉴타운 추가지정에 부정적인 것으로 전해지자, 사업지정권한을 국토해양부로 넘길 수 있다는 취지로 말한 바 있다. 현행 도시 재정비 촉진을 위한 특별법상 재정비촉진지구 지정 권한은 광역 시·도지사에 있다. 세부적으로는 관할 구청장이 주민과 구의회의 의견을 들은 뒤 시장이나 도지사에게 뉴타운 지구 지정을 요청하게 된다. 국회의원으로서는 뉴타운 추가지정을 공약했더라도 서울시장이 반대하면 공약을 실현할 수 없는 것이다. 변창흠 세종대 행정학과 교수는 “뉴타운 사업 지정권한을 중앙정부로 이양하는 것은 지방자치제도의 근간을 흔드는 것”이라면서 “국회의원 후보들이 너나 할 것 없이 뉴타운 공약을 내놓은 것이 문제”라고 꼬집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서울시 추진 현황 총 26곳… 주거중심형 길음만 입주 시작 서울에는 현재 26곳의 뉴타운이 있다. 이명박 대통령이 서울시장으로 있던 2002년 10월 전국 처음으로 지정된 은평 왕십리 길음 등 3곳의 시범뉴타운과 이후 추가지정된 23곳이다. 이 지역들은 ▲주거중심형 ▲도심형 ▲신시가지형 뉴타운으로 각각 조성된다. 현재 입주를 시작한 곳은 주거중심형인 길음 뉴타운뿐이다. 신시가지형인 은평 뉴타운은 오는 6월 입주예정이다. 왕십리지구는 조합원 토지보상 및 세입자 이주대책 등을 위한 관리처분계획인가를 준비 중인 상태다. 이곳은 도심형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26개의 뉴타운과 별도로 9곳의 균형개발촉진지구(촉진지구)도 있다.26곳의 뉴타운과 9곳의 촉진지구 가운데 아직 재정비촉진계획이 수립되지 않은 곳은 한남, 중화 뉴타운 등 11곳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와 관련,“연내에 재정비촉진계획을 모두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오는 5∼6월 중으로 상계, 흑석, 거여·마천, 중화 뉴타운에 대한 재정비촉진계획안이 발표될 예정이다. 지분쪼개기에다 남산 고도제한 문제 등으로 사업이 늦게 시작된 한남, 시흥, 창신·숭의 뉴타운은 하반기 중 재정비촉진계획안을 마련한다. 이밖에 구의·자양, 망우, 천호·성내 촉진지구와 세운상가지구의 재정비촉진계획안은 상반기 중 나올 예정이다. 한편 뉴타운 추가지정 여부는 부동산시장 안정화 시점에 따라 판가름날 전망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14일 한 라디오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부동산 시장 안정 ▲1∼3차 뉴타운의 안정 가시화라는 2가지를 추가지정의 전제조건으로 내세웠다. 하지만 그는 21일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부동산 가격이 불안정한 지금은 당분간 선정을 고려하지 않을 생각”이라고 밝혀 ‘부동산 가격 안정’에 무게중심을 뒀다. 현행 뉴타운 사업의 가시적 진척 여부보다는 부동산가격 안정이라는 심리적 요인을 부각시켰다는 점에서 최근의 정치적 상황이 감안됐다는 지적이다. 뉴타운 사업의 가시화 시점을 추가지정 요소로 볼 경우, 앞으로 최소한 2년은 기다려야 할 전망이다. 뉴타운 개발기본계획 승인에서부터 사업시행까지 통상 2∼3년 정도 걸리기 때문이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사고] “우이령길 함께 달려요”

    서울신문사와 강북구는 4월20일 서울 강북구 우이동 삼각산에서 ‘제3회 4·19기념 삼각산우이령마라톤대회’를 개최합니다. 마라톤 코스인 우이령길은 1968년 ‘1·21사태’가 발생한 뒤 30년째 일반인의 통행이 금지돼 비경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곳입니다.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일시 2008년 4월20일 오전 9시30분 ●코스(하프) 덕성여대 대운동장∼국립4·19묘지∼가오사거리∼교통광장∼우이령∼유격교(반환점)∼덕성여대 ●종목 및 참가비 ▲하프(21.0975㎞·3만원) ▲10㎞(3만원) ▲4.19㎞(1만원) ●상금 및 기념품 ▲종목별 1∼6위(트로피·3만∼30만원) ▲특별상 최연소 등 6명(5만원) ▲참가자 전원(유니폼 등 기념품) ▲5명 이상 단체 전원(양말) ▲20명 이상 단체 중 고득점순 8팀(400만원 상당 상품권) ▲경품 추첨(자전거 20대) ▲참가자 전원에게 빵과 맥주 제공 ●교통편 서울지하철 4호선 수유역 하차후 우이동 방면 버스 환승, 승용차 주차장은 백운초등학교과 덕성여대 대운동장 ●문의 대회사무국(02-433-3750)·강북구청 문화공보과(02-901-2100)
  • 서울도시철도공사 혁신? 구조조정?

    서울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도시철도공사가 전 직원의 12%를 기존 업무와 무관한 서비스 부서에 배치할 방침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노조는 공기업에 대한 구조조정의 신호탄이라면서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서울도시철도공사는 13일 ‘창의조직만들기 프로그램’에 따라 대대적인 조직 개편과 근무제도 변경을 단행,840명을 서비스 강화를 위한 ‘서비스지원단’과 신기술 개발을 위한 ‘창의업무지원센터’에 배치한다고 밝혔다. 이는 총원 6845명의 12%에 해당한다. 또 총원 49%인 3357명도 직능과 무관하게 능력과 평가에 따라 전보 배치하기로 했다. 특히 서비스지원단에 근무할 308명은 잡상인 등 역사의 무질서 행위를 단속하고 역무지원, 공익근무요원 운영 등 업무에 투입된다. 창의업무지원센터에서 일할 532명은 스크린도어, 승강기 등 편의시설의 유지관리와 역사 리모델링, 신규사업 개발 등 업무를 맡을 예정이다. 창의조직 만들기 프로그램은 1조 3000억원의 만성 부채를 2010년까지 40% 수준까지 낮추기 위해 조직 전반을 혁신하는 프로그램이다. 정년퇴직 등 자연 감소와 자회사 신설 등을 통해 총 직원의 10%도 감축한다는 구상을 담고 있다. 공사 노조는 “철도직 노조원 등의 직능과 직무를 무시한 채 전직 배치한다는 것은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일”이라면서 “어떠한 희생을 치르더라도 구조조정을 막아내겠다.”고 밝혔다. 노조는 지난 11일부터 서울 성동구 용답동 본사 사장실을 점거하고 14일 비상총회를 열기로 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Metro] 서울지하철역사내 벚꽃벽지 부착

    ‘벚꽃 길이 지하철 역사 안으로 들어온다.’ 서울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가 여의도와 아차산 등으로 통하는 역사 내부에 조화와 대형 스티커 사진들로 인공 꽃길을 조성, 승객들이 실내에서도 봄의 정취를 한껏 누릴 수 있게 한 것이다. 11일 공사에 따르면 인공 벚꽃 길이 조성되는 곳은 여의도·여의나루·아차산·어린이대공원역 4곳. 다음달 5일까지 승강장부터 계단, 에스컬레이터, 대합실과 출구까지 벚꽃 사진이 담긴 대형 ‘래핑 광고’를 벽면에 부착했다. 계단 곳곳에 생화와 별 차이가 없는 조화도 설치하고, 계단 중간에는 향기분사기로 실제 꽃길과 유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이세영기자 sylee@seoul.co.kr
  • 하남 화장장 ‘초이동’ 새 후보지 되나

    광역화장장 유치에 반대하는 하남시 주민들이 김황식 시장에 대한 주민소환을 재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과 인접한 초이동 일부 주민들이 화장장을 유치하겠다고 나서 갈등이 일고 있다. 2일 새마을운동 하남시지회 안덕환(56)씨에 따르면 초이동 번영회와 노인회 등 8개 단체장이 화장장 유치에 뜻을 모으고 공식유치활동을 준비 중이다. 기존의 천현동 화장장 부지와 정반대 방향에 위치한 초이동은 서울 강동구 길동, 상일동과 인접해 있는 그린벨트 지역으로 2500여가구 4500여명의 주민이 농사와 식당 등을 하며 살고 있다. 안씨 등 8개 단체장은 이날 오후 2시 김 시장을 만나 화장장 유치 의사를 전달했다.이들 단체장은 화장장 유치조건으로 모든 가구에 도시가스관 무상 설치, 서울지하철 천호역까지 무료 마을셔틀버스 운행, 마을을 관통해 서울로 가는 광역도로 조기 개통 등을 요구했다. 그러나 초이동 일부 주민들이 화장장 부지로 지목한 초이동 ‘대사골’은 서울 강동구 길동과 상일동 아파트 단지와 600m 정도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새로운 후보지로 결정되더라도 서울지역 주민과의 마찰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씨는 “낙후된 지역을 발전시키기 위해 화장장 유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모았다.”며 “하지만 화장장 유치를 반대하는 주민도 있어 나중에 마을 주민 전체 찬반투표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하남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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