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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쇄파업 조짐… 경제 “먹구름”/공노대등 이달말 돌입 결의 파장

    ◎경기 하강속 국제경쟁력 약화 우려/관련법 개정 임박… 노도 대화 자세를 서울지하철 등 대형사업장의 노동조합이 단체행동을 결의하거나 준비중이어서 이달말을 기해 전국에서 파업을 비롯한 노사분규가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각종 경제지표가 하강곡선을 그리는 등 가뜩이나 침체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는 우리 경제에 큰 불안요인으로 작용한다는 우려의 소리가 높다. 13일 서울지하철공사·한국통신·한국조폐공사·부산교통공단·전국의료보험조합 등 「공공부문노동조합대표자회의(공로대)」소속 5개 노조는 사용자와 정부에 요구한 6개 안이 관철되지 않으면 오는 20일부터 파업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민주노조총연맹(민노총)」산하 40∼50개 단위노조도 파업에 들어갈 움직임이다.자동차노조연맹 소속의 기아·대우·아시아·쌍용 등 자동차 4사가 오는 17일 파업에 들어간다는 방침이고 대우조선·통일중공업 등이 20일을 전후로 총파업을 준비중이다.서울지역 9개 병원노조도 연대투쟁을 결의한 상태다. 민노총에 가입하지 않은 현총련 소속 현대자동차·현대정공 등도 20일을 전후해 파업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대검찰청이 이날 노조의 태업 등 불법분규에 대해 주동자를 엄중사법처리하는 등 강력대응하겠다고 밝힌 것도 이같은 움직임이 경제에 큰 타격을 줄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다. 검찰은 사업장마다 전담검사를 지정,학원가 운동권 등 외부세력의 개입과 과격시위 및 집회에 대해 관련자를 전원 구속수사하기로 했다. 정부는 특히 공공부문 노조의 경우 파업강행 움직임을 보이면 즉각 직권중재를 신청하되 노조측이 이를 무시하고 파업에 돌입하면 즉각 공권력을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현행법은 공공노조의 경우 쟁의발생신고후 15일간의 냉각기간을 거쳐 곧바로 직권중재에 들어가도록 규정하고 있다.이때는 파업이나 준법투쟁 등 일체의 단체행동이 금지된다. 노동계는 ▲해고자복직 ▲노조전임자 축소철폐 ▲직권중재조항폐지 ▲교사·공무원의 단결권보장 ▲임금가이드라인철폐 ▲고용안정보장 등 6대공동요구조건을 사용자와 정부측에 요구하고 있다. 이들 안에 대한 절충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것이 사측의 입장이다.하지만 노조가 행동에 돌입,총파업의 회오리에 휩쓸릴 경우에 대한 마땅한 대책도 없는 실정이다. 노조의 이같은 강경 움직임에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입과 노사관계전반의 제도정비 등 노동환경의 일대변화를 앞두고 보다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려는 의도가 깔려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 서울시립대 경제학부 이동호 교수(59)는 『현재의 노동운동은 노동3권보장이라는 본질이 변질된 채 정치적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지적하고 『현재 정부가 ILO 이사국으로서 현실에 맞는 노동관계법을 채택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니 만큼 과다한 요구와 폭력보다는 대화를 통한 탄력 있는 관계를 유지토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태균 기자〉
  • 5개 공공노조 쟁의 찬반투표/내일 결과발표

    서울 지하철공사,부산교통공단 등 공공부문노동조합 대표자회의(공노대·공동대표 박태주)소속 2개 사업체 노동조합은 11일 상오 9시부터 일제히 쟁의행위 돌입여부를 묻는 조합원 찬반투표에 들어갔다. 또 나머지 한국통신,한국조폐공사노조,전국의료보험조합노조 등도 12일 찬반투표에 들어간다. 이들 노조는 오는 13일 낮 12시까지 투표를 실시한뒤 하오 4시 서울 광진구 용답동 서울지하철노조 사무실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투표결과를 발표하고 투쟁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한편 한국개발연구원노조 등 정부출연기관노조협의회 소속 4개 노조와 서울대병원노조·전국과학기술노조도 18일부터 사흘동안 쟁의행위 돌입여부를 묻는 조합원 찬반투표에 들어가기로 했다. 15일간의 냉각기간이 끝나는 오는 19일까지 현안이 타결되지 않으면 파업 등 쟁의행위가 불가피할 전망이다.〈김환용·강충식 기자〉
  • 공공부문 파업 정부 적극 대처/관련기관 대책회의

    정부는 한국통신과 서울지하철·한국조폐공사 등 공공부문 노조들의 쟁의움직임과 관련,현행 노동관계법을 어길 경우 의법조치하는 등 현재 추진중인 「노사관계 개혁」 작업과는 분리해 적극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5일 하오 청와대에서 노동부·검찰등 관련부처 차관급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열어 이같이 의견을 모으고 쟁의발생신고 이후 냉각기간동안 공공부문 사용자측이 노조측과 보다 진지한 교섭을 하도록 권유하기로 했다.
  • 4개 공공노조 쟁의신고/어제부터 연대투쟁… 시민불편 우려/한통등

    공공부문 노조와 병원노조 등 산업별 노동단체들이 4일 파업을 포함한 대규모 연대투쟁에 나서기로 해 사태추이에 따라 시민의 큰 불편이 예상된다. 한국통신·서울지하철·한국조폐공사·부산시지하철 등 「공공부문 노동조합대표자회의」(공로대·공동대표 류덕상) 소속 4개 노동조합은 이날 쟁의발생신고를 내고 본격적인 연대투쟁에 들어갔다. 한국통신과 서울지하철공사·한국조폐공사노조는 이날 노동부와 중앙노동위원회에,부산지하철노조는 부산시와 부산지방노동위원회에 각각 쟁의발생신고를 냈다. 한편 서울대병원·고려대의료원 등 병원노동조합연맹 서울지역본부 소속 9개 노조도 이날 병원별로 임시대의원대회를 열어 쟁의발생결의를 했다.〈김태균 기자〉
  • 「소음 줄이기」 시민운동 펴자/임영숙 논설위원(서울논단)

    일선기자 시절,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이 서울의 첫 인상으로 『활기 차고 역동적이다』고 말할때 처음엔 그것을 칭찬으로 받아 들였다.온 나라가 경제건설과 산업화의 열기에 휩싸여 있을 당시였기 때문이다.그러나 거의 모든 외국인들이 한결같이 그렇게 말하는 것을 들으면서 조금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그 의문이 풀린 것은 외국에서 1년쯤 생활하고 귀국한 다음이었다.김포공항에서 집에까지 가는 동안 『아! 바로 이것을 말한 것이었구나』하고 깨달았다.그들이 말한 「역동성」이나 「활기」는 거의 폭력적이라 할 우리들의 성급함과 소음공해에 대한 외교적 표현이라는 생각이 든 것이다. 실제로 『외국인들이 한국인들에 대해 갖는 첫 인상은 소란법석을 떠는 사람들이기 십상이다』고 한 외국인이 솔직하게 말하는것을 나중 들었다.외국어대 통역대학원의 한 미국인 교수는 『외국인들은 종종 서울이 너무 소란하다고 불평한다.물론 세계 어느 도시나 소란한 것은 사실이지만 서울의 경우에는 교통·건설현장의 소음이나 도시에서 발생하는 일반적 소음이외의 소음이 분명히 존재한다』고 말한다.그가 지적하는 「일반적 소음이외의 소음」이란 성급한 운전자의 경적소리,주택가 골목길과 아파트의 확성기 소음,술 취한 사람의 심야 고성방가등이다. 3일 환경부가 발표한 1·4분기 전국 7대도시 환경측정결과에 따르면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원주 춘천등 측정대상 지역의 주거전용지역이 모두 밤낮없이 소음공해에 시달리고 있다 한다.어느곳도 규정된 환경소음 기준치(낮시간대 50㏈)이내에 든 곳이 없다는 것이다.부산의 한 일반주거지역의 경우 낮시간대 환경소음도가 공업지역 소음기준치(75㏈)보다 높은 76㏈로 나타나기도 했다. 환경부 발표 하루전에는 지하철 소음의 심각함을 고발하는 민간단체의 조사결과가 나왔다.이 조사에 따르면 서울지하철 1∼5호선 전철의 평균 소음도는 오토바이 소음보다 높은 75.1㏈이다.90㏈이상되는 구간도 19%에 이른다. 소음이 우리 몸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40㏈부터다.60㏈에서는 수면장애,70㏈에서는 말초혈관 수축반응,80㏈에서는 청력손상이 시작된다.이런 소음에 오랫동안 노출될 경우 청각장애는 물론 정서불안,고혈압,소화기장애까지 초래한다. 동물의 경우 소음으로 죽은 사례까지 보고돼 있다.미국과 캐나다의 생물학자들이 지난 93년 어망에 걸려죽은 대형 흑고래를 해부한 결과 고래의 귀에서 많은 피가 흐르고 고름이 맺혀있는데다 뇌막염까지 걸려있는 것을 발견했다.바닷속 유전개발,함포사격등 폭발음으로 고래의 귀가 멀고 죽음에 이르게 됐다는 결론이 도출됐다.국내에서도 골프장 건설 소음으로 인근 농장의 새끼돼지 1백여마리가 죽고 어미돼지의 사산·유산이 유발됐다는 소송이 제기돼 환경분쟁조정위에서 골프장측에 손해배상을 하도록 한 바 있다. 소음을 줄이기 위한 우리의 투자와 제도는 매우 부족하다.기준이 없는 사례도 있고 피해보상의 근거도 없는 경우가 많다.소음·진동 규제법이라는 것이 있지만 현재 열차나 전동차에 대한 소음규제 조항은 없다.2000년이 되면 그때부터 주거지역이 주간 70㏈,야간 65㏈,2010년부터 주간 70㏈,야간 60㏈로 한다는 예고조항이 있을 뿐이다. 독일의 경우 소음에서 발생하는 사회적인 비용을 1년에 GNP의 약 2%정도로 잡고 있다.프랑스는 약 4억달러를 소음대책비로 투자하고 있으며 미국은 지난 70년대 이미 1백40억달러로 추산했다.한국의 소음대책비는 지난해 3백98억원으로 5천만 달러수준이었다. 우리는 소음공해에 너무 무관심하다는 문제도 안고 있다.있는 법 마저도 지키지 않는것이 우리의 현실이다.현장에서의 점검이나 경찰의 단속도 거의 없다. 「보이지 않는 공해」인 소음을 줄여 나가기 위한 시민 각자의 공동체 의식과 당국의 적극적인 정책의지를 「환경의 날」에 촉구한다.물이나 공기오염뿐 아니라 소음공해도 심각한 환경문제다.
  • 6개 공공부문 노조 내일 쟁의 신고

    서울지하철·한국통신·한국조폐공사·전국의료보험·부산교통공단·전국과학기술노조 등 공공부문 6개 노조는 오는 4일 공동으로 쟁의발생 신고를 한 뒤 11일∼13일 찬반투표를 통해 쟁의돌입 여부를 결정한다.
  • 8차임협 결렬/쟁의발생 결의/서울지하철 노조

    서울지하철공사 노조(위원장 석치순)는 22일 공사측과 가진 8차 임금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오는 28일 대의원대회를 열어 쟁의발생을 결의키로 했다. 한국통신·조폐공사·부산지하철 등 「전국공공부문 노동조합대표자회의」(공로대) 산하 노조와 연대투쟁할 방침이다. 노조는 이날 협상에서 총액 대비 13%의 임금인상과 지난 94년 파업과 관련해 해고된 35명의 복직 등을 요구했다. 공사는 총액대비 8% 인상으로 맞섰다.〈김환용·박상숙 기자〉
  • 여 과반의석 확보/임진출씨 입당/야,26일 장외공동집회

    신한국당은 무소속의 임진출당선자(경북 경주을)가 20일 입당함에 따라 총선후 40일만에 모두 11석을 보태 원내 과반수의석인 1백50석을 확보했다. 여권은 여대야소가 이루어짐으로써 김영삼대통령의 집권후반기의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뒷받침하고 원내 과반수에 힘입어 민생. 생활정치에주력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 그러나 국민회의 등 야권은 신한국당의 과반수확보는 총선민의와 정면으로배치되는 행위라고 주장하며 단계적 장외투쟁 돌입 및 헌법소원을 제기키로결정,6월5일 개원을 앞두고 여야의 대결이 더욱 첨예해지고 있다. 신한국당은 이날 상오 이홍구대표위원 주재로 고위당직자 회의와 확대당직자 회의를 잇따라 열고 원내 안정의석 확보에 따른 정국운영과 야권의 장외투쟁에 대한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 신한국당은 15대 국회개원과 무소속 당선자 영입은 협상의 대상이 될 수없는 별개의 사안이라는 당론을 거듭 확인하고 원구성과 정국타개를 위한 대야접촉을 적극 시도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김철 대변인은 야당의 장외투쟁과 관련한 성명을 통해 『정치인이 자유롭게 정당을 선택하는 것은 의회민주주의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지만 장외투쟁은의회 민주주의에 대한 반칙』이라면서 『야권은 지금이라도 지도부의 정치적인 소리보다는 국리민복을 위해 여당의 정상적인 정치 파트너로서의 자세를 갖춰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야,특별당보 배포 국민회의 자민련 민주당등 야3당은 신한국당의 과반확부를 「폭거」로 비나하고 오는 26일 하오 서울 보라매공원에서 대규모 규탄집회를 개최하기로 하는 등 본격적인 강경투쟁에 돌입하기로 했다. 야 3당은 또 25일 상오 서울 시내 15개 지역에서 3당 공동대책위가 제작한 특별당보를 배포하기로 했다.특히 국민회의 김대중,자민련 김종필 총재와 민주당 장을병 공동대표가 서울지하철 시청역에서 공동배포에 나선다.
  • 지하철,이산화질소 오염 심각/서울 1∼4호선역

    ◎전체 96.5%가 기준치 초과/지하철 노조·환경운동연합조사 지하철 1∼4호선 역사의 대부분이 산소결핍을 일으키는 이산화질소에 심하게 오염돼 있다. 15일 서울지하철노조와 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지난달 한달동안 1∼4호선 역사의 공기중 이산화질소 농도를 조사한 결과 전체 1백15개 역사가운데 96.5%인 1백11개 역사에서 환경기준치인 연평균 50ppb(1ppb는 1천분의1ppm)를 초과했다. 경복궁역은 환경기준치의 3배 가까운 1백41·66ppb나 됐다.또 남태령(1백14·46) 낙성대(1백9·59) 금호(1백2·29) 홍제(1백1·48) 신설동(1백2·29) 제기동(1백·66) 신당(1백·66) 홍대입구역(1백·66) 등 9개 역도 기준치의 2배를 넘었다. 수서·양천구청·지축·구의역 등 4개역만 기준치를 밑돌았다. 이산화질소는 자동차배기가스가 대기중의 산소와 결합한 오염물질로 인체의 헤모글로빈과 결합하면 연탄가스중독처럼 산소결핍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하철노조와 환경운동연합은 지하철 역사내 5개 지점의 공기를 채취,오염도를 분석한 결과 대부분 플랫폼의 오염도가 높고 지상 연결계단과 가까운 대합실 쪽은 낮았다고 밝혔다.〈박현갑 기자〉
  • 장애인 보호자도 수도권전철 무임

    철도청은 6일 혼자 여행하기 힘든 중증 장애인을 돕기 위해 함께 타는 보호인 1인에 대해 수도권전철을 무임으로 이용토록 했다고 발표했다. 철도청은 서울지하철공사·서울시도시철도공사 등과 협의,오는 10일부터 장애인 보호인 무임승차제를 시행키로 했다.〈육철수 기자〉
  • 도시철도 차량 수명 25년으로/건교부 입법예고

    ◎안전진단후 5년연장 가능/기준미달차량 운행 과징금 2천만원 앞으로 도시철도차량의 안전운행을 위해 사용내구연한이 25년으로 제한되고 건설교통부장관이 지정한 정밀진단기관에서 안전운행에 적합하다고 인정되는 경우에만 5년간 운행이 연장된다. 또 철도청·서울지하철공사·부산교통공단·도시철도공사·민간경전철사업자 등 도시철도사업자들은 앞으로 도시철도차량 운행과 관련,정부의 개선명령을 정당한 사유없이 이행치 않으면 1천만원,안전기준에 미달한 차량을 운행하면 2천만원의 과징금을 물어야 한다. 건설교통부는 30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도시철도법시행령개정안 및 도시철도차량관리에 관한 규칙 제정안을 마련,1일자로 입법예고했다. 건교부는 그동안 도시철도의 경우 법령위반시 사업정지 조항을 두었으나 도시철도가 중요 대중교통수단임을 감안,사업정지가 사실상 어렵다고 보고 이같이 과징금으로 행정제재키로 했다고 밝혔다. 건교부는 또 총중량·중량분포·길이 등 철도차량구조,주행·제동·추진제어·보조전원장치 등 철도차량장치 등을 안전기준 적용대상으로 정하고 오는 99년 이후에 도입·운행되는 차량에 대해서는 성능시험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밖에 도시철도차량부품의 표준사양제정 및 품질인증 등에 필요한 기준을 정하기 위해 도시철도차량표준화심의위원회(위원장 건교부 수송정책실장)를 두고 기술발전을 위해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등 5개 기관을 연구기관으로 지정했다.〈육철수 기자〉
  • 가전제품 전자파 “조심”/인체 유해여부 못가렸지만 노출 주의

    ◎컴퓨터 모니터에서 60㎝ 떨어져 사용/전기담요 등 안쓸때는 플러그 뽑도록 14인치 국산 컴퓨터 모니터의 전자파 방출량은 외국산의 4배나 된다. 국산 14인치 모니터 30개를 조사한 결과 1.9±0.8밀리가우스(mG)의 극저주파가 나왔다.반면 외국산 4개의 발생량은 0.5±0.6mG로 국산의 4분의 1밖에 안 됐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지하철의 전자파 피해 논란과 관련,김덕원 교수(연세대 의용공학과) 등 전문가 5명의 자문회의를 갖고 28일 이같이 공개했다. 그러나 전자파가 인체에 유해한지 여부에 관해서는 뚜렷한 결론이 없다.송전선·배전선·가정용 전기기기로부터 나오는 전자파가 뇌암·백혈병·기형아 출산 등의 원인이 되는지에 관해서도 연구결과가 서로 다르다. 따라서 각국 정부도 해로울지도 모른다는 추정 아래 가능하면 덜 노출되도록 주의를 당부하는 정도이다.국제적인 표준기준도 없다.플로리다 등 미국의 6개주와 스웨덴이 기준을 정해놓았을 뿐이다. 전자파에는 4가지가 있다.AM·FM라디오와 TV 등 통신주파수는 피해가 없다.가장 많이 노출되는 것이 0∼1천헤르츠의 극저주파다.가정용 전기에서는 60헤르츠의 전자파(극저주파)가 나온다.1백∼5백KHz의 저주파,전자레인지와 핸드폰 등의 마이크로 웨이브 등도 인체에 영향을 미친다. 전기담요,전기 매트리스,전기 물침대,히터 뿐 아니라 머리맡에 놓고 자는 전기시계 등이 비교적 센 전자파를 낸다.전기면도기,헤어드라이어도 마찬가지다. 컴퓨터 모니터와 전자 오락기도 전자파를 낸다.모니터에서 60㎝ 정도 떨어지는 것이 좋다.액정을 쓰는 노트북 컴퓨터나 17인치 이상의 대형 또는 신형 모니터는 전자파 발생량이 적다.임산부는 일주일에 20시간 이상 사용하지 않는게 좋다. 휴대폰은 가장 강력한 전자파를 내는 마이크로 웨이브이므로 조심해야 한다. 지하철의 경우 직류를 쓰는 서울지하철은 무해하고 교류를 쓰는 국철의 경우 한발 뒤로 물러서서 기다리는게 낫다.〈조명환 기자〉
  • 지하철공사 물리력 저지 결의/의정부시·의회

    ◎“차량기지 토지이용금 4백14억 내라”/자치단체간 마찰… 파급 영향 클듯 【의정부=박성수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는 17일 시의회,지역 시민단체들과 함께 장암동에 만들고 있는 서울 지하철 7호선 차량기지 공사를 물리력을 동원,저지키로 했다. 이는 서울 지하철 7호선 차량기지 건설과 관련,서울시가 주기로 약속했던 4백14억원의 토지이용 대가를 아직까지 지불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자치단체가 지역개발을 둘러싼 자치단체 사이의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물리력을 동원하기로 한 것은 처음이다. 의정부시는 이날 하오 3시 의정부 YMCA회의실에서 시의회 의장단,최규인 의정부시 경전철기획단장,「의정부문제를 연구하는 모임」등 6개 시민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차량기지 합동대책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특히 시민단체들은 다음달 6일 대규모 궐기대회와 함께 장암도 서울지하철 7호선 차량기지 공사현장을 점거해 작업을 중지시키고 서울시를 항의 방문하기로 했다. 의정부시는 시민단체와는 별도로 토지이용 대가 지급문제를 수도권 행정협의회와 내무부 중앙 분쟁위원회에 상정,중재를 요구하기로 했다. 시의회는 서울시 시의회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가지는 한편 국회 등에 건의문을 보낼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 김학재 지하철 건설본부장은 이에 대해 『당초 지불키로 했던 토지이용 대가는 산출방법이 적절치 못해 받아 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 지하철 5·7·8호선 일부 연말 개통/건교부

    ◎광주·대전 1호선 연내 착공/대구 2호·부산 3호선은 9월에 부산 3호선(서연정∼수영·반송),대구 2호선(성서∼고산),광주 1호선(용산동∼옥동),대전 1호선(판암∼외삼)등 4개 대도시 지하철노선이 올해 안에 착공된다. 서울 5호선 까치산∼왕십리간,7호선 강북구간(상계∼화양) 및 8호선(잠실∼성남),대구 1호선(월배∼대구역)전구간 등은 올해 안에 완공된다. 건설교통부는 15일 총연장 29.5㎞인 부산 3호선 전구간중 설계와 시공을 한 업체가 일괄건설사업을 수행하는 턴키구간과 대구 2호선 24.6㎞를 오는 9월 착공한다고 밝혔다. 또 광주 1호선 20.2㎞는 오는 8월,대전 1호선 22㎞는 10월에 각각 착공키로 했다. 건교부는 총 5조7천6백3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부산 3호선과 대구 2호선은 2002년까지,광주 및 대전 1호선은 2003년까지 각각 완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총사업비 6천29억원을 들여 지난 91년 착공한 대구 1호선 11.4㎞구간을 오는 12월 완공,개통한다.서울지하철 7호선 강북구간 16㎞와 8호선 15.5㎞는 6월에 모두 완공키로 했다. 이밖에서울지하철 5호선 미개통구간인 까치산∼왕십리간 21.3㎞를 오는 11월 완공,개통할 예정이다.〈육철수 기자〉
  • 강북 갑·동대문 을(4·11총선 표밭현장을 가다:47·끝)

    ◎강북 갑/뚜렷한 현안없이 4후보 경합 치열/정태윤씨·김원길 의원·전대열씨 등 안간힘 9일 아침 6시30분 서울지하철 4호선 수유역.출근하는 시민들이 하나 둘 모습을 보이자 기다렸다는 듯이 10여명의 청년들이 「기호1번」을 외치며 신한국당 정태윤후보(42)를 연호했다. 같은 시각 맞은편 전철역 입구에선 국민회의 김원길의원(53)이 강북의 「큰인물」을 키워야 한다며 유권자들에게 연신 허리를 굽히고 있었다.또 다른 입구에선 민주당 전대열후보(55)와 자민련 김규원후보(67)가 각각 「깨끗한 정치」,「지역 일꾼」 등을 외치며 시민들의 손을 잡느라 여념이 없었다. 선거를 이틀 앞둔 9일까지는 국민회의 김후보가 현역의원의 프리미엄에 소선구제에선 줄곧 야당의원만 배출시킨 지역특성에 힘입어 다소 앞선다는 평이다. 그러나 신한국당 정후보는 『야당의원을 당선시켜 강북구가 덕본 게 무엇이냐』며 『낙후된 강북구를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힘있는 여당을 밀어줘야 한다』고 「지역발전론」을 주장한다.경실련 정책실장 등 시민운동가 출신으로 박정희정권에서는 유신반대와 긴급조치 위반으로 옥고를 치르기도 했다. 국민회의 김의원은 『호남표가 많은 미아동 지역이 도봉을로 포함됐지만 전통적으로 야세가 강한 번동이 강북구에 편입됐기 때문에 승리에 변수는 있을 수 없다』고 자신했다. 긴급조치9호 위반과 김대중내란음모사건으로 옥고를 치른 민주당 전후보는 「3김정치」와 「지역할거주의」를 타파하자는 뜻에서 『반찬을 바꿉시다』는 구호를 외치고 다닌다. 자민련 김후보는 32년간 강북구를 지킨 「토박이」임을 강조하며 북한산 일대의 관광지 개발로 재정자립도가 31.9%에 불과한 지역경제를 살리겠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백문일 기자〉 ◎동대문 을/5선도전 김영구 의원 막판 굳히기/57%의 20∼30대·33% 호남표심이 변수 「5선 입성」이냐,「24년만의 등원」이냐―.서울 동대문을에서는 내리 5선에 도전하는 신한국당 김영구의원(56)의 선전속에 8,9대의원을 지낸 국민회의 김창환후보(60)가 뒤를 쫓고 있다. 『정국안정을 위한 과반의석 확보』를 강조하는 김의원에 맞서 『이번에는바꿔보자』며 막판 뒤집기를 노리는 김전의원이 얼마나 거리를 좁힐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 재건축과 재개발이 한창 진행중인 이곳은 재정자립도가 51%로 비교적 낙후된 지역에 속한다.57%남짓의 20∼30대 표심과 33%에 이르는 호남표의 향배가 주요변수다. 민주당은 「젊은 연대」 사무처장을 지낸 김성식 당부대변인(38)을 내세웠고 자민련은 국회의원 비서관 출신의 권승욱후보(35)를 출전시켰다.무당파국민연합 박상일후보(39)와 무소속 김태웅후보(54)가 가세했다. 신한국당 김의원은 『지역 심부름꾼을 뽑는데 영·호남,충청이 어디 있냐』며 지역할거타파를 부르짖고 있다.오랜 지역생활로 낯익은 도로변 상가와 달동네를 누비며 하루 1천명이상과 악수한다.『지역사정에 가장 밝은 경륜』을 앞세우며 막판 굳히기에 한창이다. 국민회의 김후보는 『한해 1만4천여개의 중소기업이 도산하는 등 YS경제는 실패작』이라며 표심을 흔들고 있다.하루 15차례이상 개인유세를 다니며 건강을 과시한다.병원을 경영하는 부인의 내조도 한몫. 민주당 김후보는 『동대문의 낡은 외투를 벗자』며 새로운 선택을 호소하고 있다.중년층을 만나면 「최진사댁 세째딸」을,젊은 층에게는 「정신차려 이 친구야」를 개사한 로고송으로 전략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자민련 권후보는 『문민독재는 4월 춘풍이 부는 처마끝의 고드름』이라고 표밭을 갈고 있다.특히 유세차량과 선거운동원,후보자·수행원 등 3개 그룹으로 나눠 지역을 훑고 있다. 『추잡한 정파싸움을 이제는 끝내야한다』는 무당파국민연합의 박후보와 『지역주의나 특정 당수에 예속되지 않은 순수 유일한 무소속 후보』를 외치는 김후보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전경하 기자〉
  • 공사하자 묵인… 뇌물수수/건설 현장소장 5명 구속/서울지검

    서울지검 특수2부 권성동 검사는 25일 하도급 업체로부터 공사하자를 눈감아 달라는 조건으로 거액의 뇌물을 받아 챙긴 (주)대림산업 현장소장 서봉삼씨(52·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선수촌아파트 223동 1002호) 등 건설업체 현장소장 5명을 배임수재 혐의로 구속했다. 서씨는 지난 94년 5월20일 서울지하철 5­44공구 공사 현장소장으로 근무할 때 이 공사의 일부 하도급 업체인 (주)인풍건설 대표 채상록씨로부터 『공사 하자를 묵인해주고 기성금을 빨리 지급토록 해 달라』는 부탁과 함께 6천5백만원을 받는 등 2차례에 걸쳐 모두 9천만원을 받은 혐의다. 또 (주)우성의 김광은씨(41·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우성아파트 227동 3001호)는 지난 93년 12월15일 경기도 시흥시 은행동 은행 택지조성 사업지구에서 하도급업체인 (주)인풍건설 대표 채씨로부터 『중간 기성금을 빨리 지급해달라』는 부탁과 함께 1천만원을 받는 등 4차례에 걸쳐 모두 5천만원을 받았다. (주)신한 토목사업본부 차장 이창섭씨(39·서울 송파구 잠실동 아시아선수촌 아파트 7동 504호)는 지난 해 7월하순 쯤 서울 영등포구 신도림동 기아그룹 빌딩 건설공사장에서 지하굴착공사 하도급 업체인 구산건설(주) 현장소장 박명헌씨로부터 『공사가 설계도와 다르더라도 봐달라』는 부탁과 함께 1천만원을 받는 등 3차례에 걸쳐 모두 5천만원을 받았다.〈박상렬 기자〉
  • 당산철교 균열 가속화/2백54곳 추가 발생

    ◎지하철공 “안전 이상없다” 서울 지하철 2호선 당산철교에서 지난해 11월말부터 2백54곳에서 균열이 추가로 발생,보수공사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지하철공사는 지난 23일 지하철 2호선 당산역을 방문한 조순 서울시장에게 지난해 11월 이후 45개 세로보에서 새로운 균열이 49곳에서 발생했고 보수를 마친 6백9개의 세로보 가운데 1백38개의 덧판주위에서 2백5곳의 균열이 다시 생겼다고 보고했다. 균열크기는 10㎝ 이상 진행된 지점 1곳을 비롯,5∼10㎝ 균열 4곳,5∼3㎝ 32곳,3㎝ 미만 1백1곳,미세균열 45곳 등이다. 지하철공사는 20명의 보수대책반이 24시간 중점점검하고 있으며 12월 철거전까지 유지관리 계측을 계속해 지하철 안전운행에는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당산철교는 오는 12월부터 99년 6월까지 재시공된다. 공사는 당산철교 부실책임의 소재를 규명하기 위해 손해배상청구소송 제기에 앞서 다음달 중으로 법원에 증거보전신청을 낼 예정이다.〈박현갑 기자〉
  • JP측근 당선가능지역 포진/자민련 공천 이모저모

    ◎「이삭줍기」·입당파 배려… “전·현의원 54명 자민련은 13일 현역의원 18명을 포함,총 2백8명의 공천자를 발표했다.연령별로는 50대가 52%로 가장 많고 60대 21%,40대 19%,30대 7% 등이다. 직업별로는 전·현직의원이 54명으로 28.5%를 차지했고 기업인 30명,장·차관 등 공무원출신 22명,당료와 지방의원출신 각 15명씩이다.여성후보자는 김을동씨(서울 종로)와 고순례부대변인(마포을)등 2명 뿐이다. ○…현역의원으로 공천을 받지 못한 14명 가운데 김동길·박준병·이종근·유수호·강부자·이용준의원 등은 건강이나 일신상의 이유로 이미 불출마를 선언했었다.한영수 총무는 선대위본부장을 맡으면서 전국구를 보장받았고 현경자의원은 남편인 박철언 부총재에게 지역구를 자진반납한 케이스다. 정상천·배명국의원은 전국구를 보장받은 입당파이며 따라서 순수한 의미의 공천 탈락자는 통폐합 지역구를 김범명의원(논산·금산)에게 내준 정태영의원과 청주에서 구천서 전 의원에게 밀린 김진영의원 두명이다.전국구인 양순직·문창모의원도 거취가 불투명한 상태이다. ○…불출마를 선언한 김동길의원의 강남갑에는 서울지하철공사 사장을 지낸 김명년 전 서울시부시장이 이날 입당과 동시에 공천을 받았으며 최근 사망한 구자춘 부총재의 대구 달성군은 김정훈 장애자신문사장으로 낙점됐다. ○…김종필 총재의 측근들이 충청과 수도권,강원 등 주요 전략지에서 대거 공천을 받은 것도 특징적이다.김용채(서울 노원을) 신오철(서울 도봉갑) 장일(서울 도봉을) 김문원(의정부) 명화섭(인천 연수구) 이병희(수원 장안구) 이대엽(성남 수정구) 한병기(속초·고성·양양·인제) 김용균(거창·합천) 정석모(공주시)등이 대표적. 신민계는 현역의원인 김복동(대구 동갑)박규식(부천 소사) 조일현(홍천·횡성)등과 박철언 부총재를 포함,주로 TK(대구·경북) 지역에서 30여명이 공천을 받았다. 반면 장·차관 출신의 입당파와 이삭줍기 과정에서 친공화계로 분류되는 인물도 상당수가 된다.정무차관을 지낸 이양희(대전 동을)씨와 허남훈 전 환경처장관(평택을),염보현 전 서울시장(철원·화천·양구)등이 대표적이다.
  • 전국 1,200개 건설현장 안전점검/해빙기 대형사고 막게

    ◎오늘부터 14일간/지하철·교량 공사장 등 대상 노동부는 25일 해빙으로 대형사고가 우려되는 전국 1천2백개 건설현장에 대해 26일부터 14일간 안전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점검대상은 ▲지하철·고속철도 모든 현장 ▲터널·교량 등 지반관통공사현장 ▲도심지 20m(지하4층)이상 지하터파기현장 ▲작업공정이 20∼70%인 아파트 등 추락·낙하위험현장 등이다. 특히 한신공영이 시공하는 서울지하철 7­6공구현장 등 도시가스관이 노출된 97개 현장에 대해서는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가스경보기설치여부 및 가스측정책임자의 지정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노동부는 각 현장이 자율적으로 위험방지책을 강구토록 유도하되 점검당일까지 개선되지 않으면 입건,작업중지,안전진단명령 등 위험정도에 따라 행정 또는 법적 제재를 가할 방침이다. 이번 점검부터 「안전점검 실명기록판」에 점검자의 이름·점검내용·점검일자 등을 기록하는 안전점검실명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 아파트 60만가구 분양/올해가 내집 마련 적기

    ◎분양가 자율화 확대… 값 오를듯/미분양 아파트 대폭 융자 “매력”/서울­재개발·재건축 겨냥/수도권­새 택지지구 바람직 「내집장만을 꿈꾸는 무주택자에겐 올해가 최적기다」.부동산 전문가들의 한결같은 얘기다.건축비와 땅값 등 집장만때 꼭 고려해야 하는 2가지 요인이 내년엔 흔들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하는 말들이다. 무엇보다 집값이 오를 조짐이 보인다.분양가 자율화조치가 수도권을 뺀 전국으로 확대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지금은 충북,강원 등 4개도만 전용면적 25.7평이하의 분양가가 자율화된 상태다.부동산 시장이 계속 얼어붙어 건설업계 불황이 장기화되면 전면시행이라는 「특단의」 조치가 취해질 공산이 크다.이 경우 신규아파트 분양가는 물론이고 기존 집값도 들먹거릴 가능성이 있다. 또한 앞으로 3∼4년후엔 서울출퇴근이 가능한 택지개발지구가 서울에서 15∼20㎞안에서는 찾아보기 힘들 것이라는 전망도 집장만을 서둘러야하는 근거 중의 하나다.게다가 전세가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일부 수도권에서는 벌써부터 연말에 비해 10%나 올랐다.전세가가 매매가의 70%까지 육박한 곳도 있다는 후문이다.부동산 매매시장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전세시장만 활황세를 보인다는 지적이다.정확한 상승폭을 맞추기 어려울만큼 급등한다는 얘기도 들린다.전세돈에 무리를 해서라도 집장만을 하는 게 상책이라고 부동산 전문가들은 권한다. 집장만을 촉구하는 다른 이유도 있다.부동산은 경기침체기가 물량이 많아 선택의 폭이 넓다.전국에서 50만∼60만가구의 신규아파트가 주택수요자에게 공급된다.이중 주택수요가 높은 수도권지역에서 25만여가구가 공급될 전망이다.더우기 미분양 아파트는 물량이 남아 돈다.때문에 무주택자는 내집장만을,청약통장이 없거나 주택을 소유한 수요자는 미분양 주택구입을 노려볼 만하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서울권의 경우 재개발·재건축 아파트를,수도권과 그외 지역은 택지개발지구의 신규 아파트를 선책할 것을 권한다. 서울지역의 재개발·재건축 아파트중 우선 눈에 띄는 곳은 교통여건이나 생활여건이 좋은 서대문구 현저4,홍제3,홍제4지구다.성동구 하왕2­1,금호1­6,금호6,옥수9구역,그리고 강동구 암사동 시영아파트는 대단위 아파트로 장차 교통여건이 좋아지면 인기를 모을 후보지로 점쳐진다.도심아파트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는 현저4지구는 오는 10∼11월쯤 전체 9백46가구중 4백43가구가 분양된다.서대문구 홍제3,4구역 역시 관심이 가는 곳.일반 분양물량이 1천가구에 이르고 분양시기도 5월로 빠르다. 하왕2­1구역과 금호1­6구역은 물량이 많다.하왕지구는 98년 상반기까지 총 3천8백47가구가 들어서는데 이중 1천37가구는 올 7월 분양예정이다.2천8백51가구가 건립되는 금호1­6구역은 3월쯤 타지역 주민에게도 분양된다. 강동구 암사 시영아파트는 총 2천9백45가구중 6백80가구정도가 올 7월쯤 일반분양되는데 최대 강점은 지하철과의 근접성.98년 개통예정인 8호선 지하철 암사역이 단지 정문에 이웃한다.이밖에 시세차액을 노려볼만한 재개발지역은 신공덕1지구,봉천8지구,상도2지구 등 15곳. 수도권 거주자는 택지개발지구를 노리는 게 현명할 듯하다.용인 수지2지구,의정부 민락지구,수원 영통 및 영덕지구,정자지구는 거의 대부분의 부동산 전문가들이 권하는 지역이다.경쟁도 심할 듯하다. 용인 수지2지구는 서울 근교의 최고의 전원아파트 단지로 꼽히는 곳.수지1지구 8천가구에 이어 단독주택을 포함 모두 6천3백89가구가 공급된다.서울 양재동에서 15㎞남쪽에 있다.분당과는 경부고속도로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다.분당선 오리역에선 5분거리로 제2의 분당으로 불린다. 올해 처음 분양되는 의정부 민락지구의 공급규모는 4천4백86가구.서울 상계동과 의정부 금오동을 잇는 동부순환도로가 지나는데다 서울지하철과 접속되는 경전철 건설이 추진될 것으로 보여 교통여건이 좋다.현재 추진중인 송산 금오택지 개발지구,용현공단과 연계돼 개발되면 수도권 북부지역의 신도시로 탈바꿈할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 서울 남쪽 수원의 영통·영덕지구와 장안구 정자동 정자지구는 각각 5천3백12가구와 8천1백52가구를 공급한다.전자의 경우 지난해의 잔여분으로 20평형대가 주종이지만 30평형대도 적지 않다.자동차로 30분이면 서울 강남권과연결된다는 장점이 있다.정자지구는 많은 공급물량과 주변 아파트보다 최소 10% 저렴한 분양가,국철 경수·화서역과 5∼10분거리라는 교통편리성이 매력포인트다. 미분양 아파트는 차선책이다.미분양 아파트는 서울 6차 동시분양 미분양물 9백80여가구를 포함,수도권에 1만4천5백가구가 있다.전국적으로는 16만가구나 돼,해소가 정부나 주택건설업계의 과제로 혜택이 많이 주어진다.미분양 아파트의 매력은 후한 금융지원.전용면적 18평이하는 2천5백만원이 국민주택기금에서,18평∼25.7평의 경우 민영주택은 주택은행에서 3천만원의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다.연리 10% 상환기간 20년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이다.이에 따라 서울지역 전세값에 융자금을 더하면 수도권에서 미분양 아파트를 수월하게 장만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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