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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獨 루프트한자항공 그래슬레 서울지사장

    2001년 인천 신국제공항의 개항을 계기로 국제적인 항공사 제휴망(網)간의고객유치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외국의 대형 항공사들은 인천 신국제공항에서 제휴 항공사끼리 공동 발권사무소를 열고 공동 마케팅 전략을 펼칠 계획이라고 베르너 그래슬레 루프트한자 독일항공 서울지사장(55)이 밝혔다. 그래슬레 지사장은 “인천 공항이 개항되면 유나이티드 에어라인,스칸디나비아 항공,에어 캐나다,타이항공 등 스타 얼라이언스 제휴 항공사들이 공동입주하기로 합의했다”면서 “공동 발권과 공항 라운지 공동사용은 물론 탑승수속도 제휴 항공사의 창구를 통해 가능하며 마일리지 상호인정 등으로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97년 5월 루프트한자를 주축으로 다섯개 항공사들이 결성한 스타 얼라이언스는 브라질 바그리 항공,에어 뉴질랜드,안셋 호주항공,일본항공(ANA)이 합세하면서 9개 항공사로 늘어났고 제휴 항공사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고 있다. 그래슬레 지사장은 “향후 5∼10년내에 세계 항공산업은 스타얼라이언스처럼 4∼5개의 항공사 제휴조직이 지배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개별 항공사들간이 아니라 국제적인 항공사 제휴망간의 경쟁이 본격화돼 이들 항공사들과 제휴를 하지 않은 항공사들은 고전을 면치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는 한국의 항공산업은 성장 잠재력이 크다고 보고 있다. 그래슬레 지사장은 “인천 신공항은 북아시아의 중심 공항으로 중국과 세계를 잇는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특히 나리타 공항보다 일본의 여러 도시들을 경제적으로 연결해줄 수 있는 위치에 있어 이를 잘 활용하면 일본의 국내 항공수요까지 흡수하는 동북아의 중추공항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균미기자 kmkim@
  • “지방中企 서울지사 업무 대행합니다”

    유니코비지니스(사장 韓相信)는 지방 중소기업의 서울지사를 대행해 주는‘V-Office’를 개설했다.韓사장은 “지방 중소기업들이 서울에 사무실을 둘 경우 최소 월 200만원 정도가 들면서도 좋은 시설을 갖기 힘들다는 점에 착안,지방 중소기업의 서울지사 아웃소싱 개념을 도입했다”고 말했다. 유니코는 세계 22개국 235개 도시에 조직망을 갖고 있는 ‘V-offfice’영국 본사와 전략적 제휴관계를 맺은 뒤 5개월의 준비기간을 거쳐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종합무역센터 30층에 중소기업의 서울지사를 위한 공간을마련했다.빌딩 시설 인력 등에서 ‘V-office’를 사용,서울 사무실을 혼자운영하는 것의 10분의 1정도 비용으로 서울에 어엿한 사무실을 가질 수 있다. ‘V-office’에 지사원이 상주하면 독립 사무공간이 주어지고 회의실,접견실,우편함 등을 사용할 수 있다.팩스 송수신이나 복사 등도 가능하고 원할경우 통역도 제공된다.비상주는 전용사무공간이 없다는 점만 다르다.또한 유료로 영상회의,수출입관련 무역업무,사업성 검토 등을 할 수 있다.‘V-office’가 세계적 조직망을 갖고 있다는 점도 지방중소기업이 가질 수 없는 가장 큰 장점 중의 하나다. 韓사장은 “한 국가의 경쟁력은 대기업으로 결정될 수 없고 한 업종에 승부를 거는 중소기업이 많아야 한다”며 “조직과 인력이 취약한 중소기업들을도와주는 지원시스템도 필수적”이라고 강조한다.유니코는 84년 세워진 뒤중소기업 창업에만 전념,94년에는 상공자원부장관으로부터 우수창업지원기관으로 중소기업대상을 받았다.‘V-office’외에 중소기업 창업지원센터와 비지니스 인큐베이터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全京夏
  • 부 음

    ●金光洙(전 서울 중곡·옥수동 동장) 今洙(삼익콘크리트 전무) 玹洙(전 무 등일보 서울지사장) 延洙(조흥은행 신갈지점장) 治洙씨(순복음중앙교회 목사 ) 부친상 12월31일 오전 9시45분 전북 순창군 순창읍 순화리 245 자택,발인 2일 오전 10시 (0674)653-2130●金吉鳳씨(전 인천문화원장) 별세 姜大元씨( 전 장기신용은행 서초지점장) 빙부상 12월30일 오후 5시 인하대부속병원,발 인 1일 오전 8시 (032)890-3194fi●崔載鉉씨(SK텔레콤 부산지사 홍보팀장) 모친상 12월31일 새벽 1시35분 경북 청도군 각남면 일곡리 자택,발인 2일 오 전 10시 (0542)372-7760,373-5699●金知文씨(KBS편성국 운행부주간) 부친상 12월30일 오전4시 경북 청도 대남병원,발인 1일 낮 12시 (0542)370-5143
  • 李弼遠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인터뷰)

    ◎“환경친화 공사로 ISO인증 보람”/수요자 중심 행정 구현/신기술 투명성 확보 “그동안 개발된 121종의 신기술을 각종 공사현장에 성공적으로 적용하고 자연환경 친화적인 건설공사를 추진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15일 정부 발주기관으로는 최초로 국제표준화기구(ISO­9001) 인증을 받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의 李弼遠 청장(51)은 지난 3월 부임한 이래 8개월 동안 ‘복마전’같다는 지방국토청에 대한 일반의 인식을 바꾸기 위해 노력해 왔다.그는 최근 급변한 건설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수요자 중심의 기업경영식 행정구현’을 목표로 오늘도 뛰고 있다. 서울지방국토청은 우리나라 심장부인 수도권지역의 국토건설과 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건설교통부의 1개 집행기관에 불과하지만 올해 예산만도 6,143억원에 도로건설 363㎞,하천개수 97㎞를 시행하고 있다. “흔히 지방국토관리청이라 하면 갖은 민원과 부조리가 만연된 곳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 직원들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일해야 되는 곳이기 때문에 일반의 이러한 시선이 억울할 때도 있다”는 李청장은 “기본적으로 이런 오해를 받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李청장은 부임 후 ‘(주)건설교통 서울지사’라는 캐치 프레이즈를 걸고 민간 전문가를 포함한 업무혁신 특별업무반(Task Force Team)을 구성,25개 과제를 발굴·추진중이다. 또 정보화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연말까지 근거리통신망을 구축하고 내년부터 본부와 인터넷을 이용해 공사관리 및 민원처리를 할 예정이다. 서울 지방청은 오는 2000년 12월 완공 예정인 경기도 오산천 3.2㎞의 하천정비사업을 자연환경친화적인 건설공사로 시행하고 있으며 자연훼손을 최대한 줄이면서 주변 경관을 살리는 환경친화적인 도로건설(지난 5일 개통한 국도 6호선 팔당∼양평구간)로 ‘무조건 완공만 하면 된다’는 기존 건설공사의 개념을 바꾸어 나가고 있다. 李청장은 “정실이나 로비에 의한 기술공법 채택보다 기술발전을 촉진하고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신기술·신공법을 적극 활용,현재 조립식교량상판공법 등 10종을 채택해 예산절감,공기단축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술고시 11회 출신인 李청장은 옛 건설부에서 공직을 시작해 건축심의관,건설기술심의관 등 건설공사 관련 요직을 두루 거쳤다.
  • 무용평론가 李丙姙(이세기의 인물탐구:178)

    ◎백조의 나래접고 무대비평 30년/애정어린 패러독스로 무용계 ‘미운오리’/평론 1,000여편… 시들지 않는 필력 자랑/1年 3∼4회 태평양 넘나들며 세계화 앞장 ‘너희 중 죄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고 했을때 무리 중 아무도 여자에게 돌을 던진 사람은 없었다. 60∼70년대를 거쳐 무용계를 독주하면서 악명을 떨치던 무용평론가 李丙姙. 아마도 그의 이름을 들으면 지금도 손사래를 흔드는 이가 더러 있을 것이다. 그러나 상투적으로 사고하지 않고 사물의 핵심을 투철하게 꿰뚫는 이병임을 인정한다면 그것은 그의 정의를 그리워하는 사람이다. 당시 한국예술분야 중 무용은 가장 뒤떨어진 분야로 치부되어 음악과 무용을 평론하는 원로 박용구씨마저 ‘평론할만한 의욕을 일깨워주는 무용공연이 없어서’ 무용평론에서 손떼게 되었다고 말할 정도였다. 비평에 생소한 무용계와 그와의 사이는 갈등이 심화될 수밖에 없었으며 그의 평론활동은 시작부터가 우여곡절의 반복이었다. 지난 75년 ‘한국문학’지에 실린 수필에 보면 그는 “나는 무용계의 생태같은것은 전혀 감안하지 않고 젊은 혈기만으로 기성세대에 항거하기를 서슴지 않았다. 나의 당돌함은 무용계에 커다란 파문을 던졌다”고 쓰고있다. 예절과 겸허가 없는 그의 패기는 무례로 간주되었으며 종횡무진의 이 맹랑한 문제아 출현에 논리부재의 무용계는 긴장하지 않을수 없었다. 그는 마침내 전국무용협회 회원들로부터 지탄의 대상이 되었고 한동안 ‘바위밑에서 영원히 사멸되는듯이’ 보였으나 사나운 파도속에 휩쓸리면서도 끝내 가라앉지 않았고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서는 저력을 보였다. 그렇다면 그의 어떤 점이 비난받아 마땅한가. ○“창작력 없는 춤에 분노” 예를들어 그는 남들이 숨도 크게 쉬지 못하는 한 원로의 춤을 보고 “지금이 어느 때인데 전통도 제대로 답습하지 못한 저런 춤을 추느냐. 창작력이 없이 추는 춤은 부끄러움에 앞서 분노가 느껴진다”고 비난했다. 지난 74년 문공부가 주최한 한국무용용어 통일위원회에 한 중견 무용인이 위원으로 입회를 희망할때도 ‘실력이 없다’는 이유로 노골적으로 거부하는가하면 국립무용단 창단때는 “왜 기라성같은 스타들이 많은데 권력있는 자가 국립산하에 들어오려고 하느냐”고 한 특정인을 가리켜 몰아붙이기도 했다. 더이상 분노를 참을수 없는 무용계는 ‘곡필(曲筆) 평론가’‘소피스트케이션’을 내용으로한 투서와 전화로 신문사에 그의 평문을 싣지 말것을 종용하기에 이르렀고 이때 한 신문은 “집단이 한 개인을 놓고 매도하는 것은 부당하다. 최근 평론가는 있고 창작이 없는 상황에서 이병임은 그들에게 위협적인 존재일수밖에 없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평론을 쓸때마다 ‘코피가 터지고 옷이 찢어지는’ 만신창이가 되면서도 그는 ‘논쟁은 대화’이며 ‘무용에 대한 애정’임을 매몰차게 강변했다. 협회에 사과하는 선에서 이 사건을 중재하려 했으나 그는 “사실을 말한것뿐이다. 절대로 굽힐수 없다”고 머리를 꼿꼿하게 세우고 다녔다. 온갖 비난의 화살이 빗발치는 속에서 앙칼지게 일어서려는 그의 ‘용기’를 가상히 여긴 碧史 한영숙씨는 “우리 무용계에도 재인(才人)이 있다”고 그를 두둔했고 연극 ‘햄릿’의 연출가이며 예총회장이던 고 이해랑씨는 “날카로운 필봉을 완강하게 견제하려는 세력때문에 그의 카리스마와 패러독스는 계속될수 없었으나 매너리즘에 허덕이던 무용계에 활기와 자극을 준건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우리 무용계 才人’ 높이 평가 이병임은 어떤 사람인가. 그는 서울 종로구 서린동에서 태어나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상임이사를 지낸 李命九씨와 白世鉉씨의 6남2녀중 둘째. 신교육을 받은 좋은 집안에서 태어났으나 학교보다는 연극과 무용공연에 따라다니거나 비를 맞고 거리를 방황하면서 ‘최승희같은 무용가’가 될것을 꿈꾸기도 했다. 이화여대 입학후 김보남 김천흥 한영숙을 사사, 졸업후 부모의 강요로 60년에 결혼, 2년만에 남편과 헤어져 68년 조흥동 개인발표회 무용평을 쓰면서 평단에 데뷔했다. 서울에서만 600여편, 지금까지 1,000여편을 발표하고 있다. 미국에 가서 그는 영국의 무용평론가 리처드 버클이 영국의 유력지 더 타임스에 ‘니진스키 평전’을 기고한 것을 보고 스승인 벽사등 원로무용가의 평전에 손대기 시작했고 지난 88년 LA타임스에 국립무용단 미주공연평을 비롯, ‘한국의 멋’을 기고하기도 했다. 미주 한국무용협회 발족에 이어 85년 미주 예총 창립, 미주 무용단을 이끌고 한국전통문화연구원이 주최하는 고궁 공연에 참가하는가 하면 격년으로 고국의 인간문재인 김천흥 한영숙 이매방 강선영씨와 육완순 김말애 박명숙등을 미국에 초청,공연을 갖기도 한다. 특히 100만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문화단체로 성장한 미주 예총이 있기까지는 ‘언제나 공격적인 이미지’와 ‘마치 투쟁이나 하듯이 굴하지 않는 용기와 진취성’으로 그가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우리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역설한 결과다. 그의 대학선배이자 오랜 무용의 동반자인 현대무용가 육완순씨는 “그의 정의감과 무용이 성장할수 있게 뼈아픈 조언을 해온것은 사실”이라고 조언한다. 자녀는 USC에서 연극을 전공한 아들 김정구씨와 UCLA를 나온 화가 딸 유나씨가 있다. ○민주한인사회에 긍지 심어 누가 뭐래도 그는 한때 ‘이병임시대’를 독주한 여류다. 여전히 시들지 않은 가시돋친 장미꽃같은 필력을 지키고있으나 이제는 상대방의 가슴에 못을 박는 비평이 아니라 말속에 뼈를 감춘 담예논도(談藝論道)로 무용계의 발전을 모색하는 문제제기를 멈추지 않는다. 그래서 무용과 함께 한평생을 살아왔고 ‘미주 한인사회에 우리 예술의 긍지를 심어준 공로가 지대하다’는 점에서 혼자 외롭게 투쟁하는 그에게 조국이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무용계는 말하게 되었다. 쉴새없이 움직이면서 살아있는 흔적을 그때마다 확고히 남기는 그는 더이상 소피스트케이션이나 위협적인 존재는 아니다. 우리 무용의 확대와 세계화에 앞장서기 위해 한해에도 서너차례씩 태평양을 넘나들면서 민간 사절의 몫을 해내는 역동적인 메신저로 높이 발돋움하고 있을 뿐이다. □그의 길 1936년 서울 서린동 출생 1958년 이대 체육과 졸업 1958­64년 풍문여고 교사 1968년부터 무용평론 활동 1968­74년 한양대강사및 전임강사·이대대학원강사 1973년 대한무용학회창립,상임이사 1975년 세계무용가회의 참가 1981년 도미 1983년 미주 한국무용협회창립 1985년 미주 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미주예총) 창립및 부회장 1985년부터 인간문화재 미주초청 1986년 이병임 자전적 무용공연 1988년 진달래어린이무용단 창단 1989­현재 미주 예총회장 1989년 88올림픽1주년기념 세계 한민족예술제미주예술단 예술감독, MBC주최 이산가족찾기운동예술제 참가 1991·98년 우리춤보존회 회장 1993년 대전엑스포 전야제 참가 1994·98년 LA한인회 자문위원 1997­현재 민주평통 고문 1997년 한국전통문화연구원초청 ‘한국전통문화예술제’ 예술감독 1998년 국립민속박물관공연 참가 LA시장 감사패(87·88·91·92·95년) 서울시 주최 ‘세계를 빛낸 한국인’ 선정(95년) 캘리포니아 주지사 감사패(91·92·95·96년) LA시의회의장 감사패(92·94·97년) ‘한국무용교육의 재검토’‘해방30년 한국 현대무용의 정리’‘전통문화의 올바른 정립’등 다수
  • 대한적십자 부총재에 張貞子 현대학원 이사장

    ◎鄭周永 명예회장 계수… 83년부터 韓赤과 인연 鄭周永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계수인 張貞子 현대학원 이사장이 대한적십자사의 부총재로 선임됐다. 한적은 11일 중앙위원회를 열고 보건복지부장관에 취임한 金慕妊 부총재의 후임에 張貞子 현대학원 이사장을 선출했다.張貞子 부총재는 鄭명예회장의 6형제중 다섯째인 信永씨의 부인이다.鄭信永씨는 언론사 기자를 하다 그만두고 독일에서 유학을 하던 중 62년에 별세했다.鄭夢爀 현대정유사장(현대석유화학 사장 겸임)은 信永씨의 아들이다. 張부총재는 서울대 음대를 졸업한 뒤 독일 뮌헨 국립음악대학과 함부르크국립음악대학을 졸업했다.83년부터 한적 본사 여성봉사 특별자문위원을,95년부터 서울지사 상임위원을 맡고있어 적십자와 인연도 있는 편이다.鄭명예회장이 이달 중 판문점을 거쳐 소 떼를 몰고 북한을 방문하는 것에 맞춰 張貞子씨가 한적의 부총재에 선임된 것도 ‘묘한 인연’이다.
  • 기업 땅매각 “이달이 찬스”

    ◎土公 78개 업체서 5,269억어치 매입 확정/시가보다 높게 사들여… 10일께 ‘2차’ 공고 부실 기업들이 부동산을 팔아 빚을 갚을 수 있는 적기는 6월.토공은 1일 78개 기업들이 갖고 있는 60만평 5,269억원어치의 부동산을 사들이기로 했다. 지난달 신청받은 물량 307만여평 2조2,823억원 규모 가운데 기업의 매각 희망가격이 공시지가에 가까운 것만 추려냈다. 토공의 부동산 매입가격은 공시지가 기준이어서 시세보다 약간 높다.까닭에 빚더미 속에 팔리지도 않는 부동산을 안고 있던 기업들에게는 절호의 기회다. 토공 관계자는 “1,300개 기업들이 토지 매각을 상담해왔다”며 “웬만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대부분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30대 대기업의 토지는 금액상으로 전체의 48.3%를 차지했으며 평당 단가는 87만5,000원. 전체 낙찰률이 평균 77.26,최고 85.19%를 기록한 것은 기업들이 추가 매각 기회를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토공의 금융기관 부채 상환용 토지매입 자금은 모두 3조원.아직도 2조 5,000억원에 가까운 자금이 남아 있다. 하지만실제 매각 대금은 기업의 기대치보다 낮아질 것으로 토공 관계자들은 전망한다.기업들이 시간이 가면 희망가격을 낮출 것이기 때문이다. 토공은 6월10일쯤 2차 매입계획을 공고한 뒤 1주일 정도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매입 자금규모도 1차 때보다 늘려 1조원 가까운 돈을 풀 생각이다.3차는 7월쯤 계획하고 있고 4차는 추이를 봐가면서 결정할 예정이다. 토지 매각을 희망하는 기업들은 신청서,금융기관의 부채확인서,토지대장같은 토지공고,희망가격 등을 적어 한국토지공사 기업 토지매입 전담팀(경기도 성남시 정자동 본사.0343­738­8580)이나 각 시·도의 지사의 용지부로 연락하면 된다.△서울지사 (02)550­7032 △부산 (051)460­5468 △인천 (032)4204­873 △경기 (0331)220­0346 △강원 (0361)258­4051 △충북 (0431)220­8847 △충남 (042)530­2713 △전북 (0652)240­4735 △전남 (062)360­3232 △경북 (053)429­7742 △경남 (0551)78­0781 △제주 (064)20­1036 △영동 (0391)650­5123
  • 숨은자원 찾아내 경제·환경 되살리자

    ◎재활용품 하루만에 100t 수거/주부봉사단 등 창동역 주변서 대대적 행사/종로·강북구 6일 동별 쓰레기 수거대회도 “숨은 자원을 찾아냅시다.경제와 환경 모두를 되살리는 길입니다” 주부환경봉사단협의회 도봉지부 회원 50여명은 3일 하오 2시부터 서울 도봉구 지하철 4호선 창동역 주변에서 ‘폐자원 집중수거 운동’에 동참해 줄것을 호소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집안에 묵혀둔 가전제품 주방용품 의류 잡지 등을 모아 자원으로 재활용,외환위기 극복에 일조하자는 것이다. 지난 해 우리나라는 폐지 수입에 3억달러,고철 수입에 8억달러 등 폐자원 수입에만 1조2천억을 썼다.올해는 환율급등으로 같은 양을 수입하더라도 2조원을 넘게 써야 할 판이다. 도봉지부의 최종순 회장(46)은 “얼마 전까지는 눈여겨 보지 않았던 것들이지만 지금 실정에서는 모두가 소중하다”면서 “중랑천 등 한강지천을 청소하면서 건축자재 등이 묻혀있는 것을 보면 너무나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주민들과 단체들이 적극적으로 호응,1백여t의 각종 폐자재가모였다. 이같은 폐자원 집중수거 운동은 앞으로 전국적으로 펼쳐진다. 전국의 시·군·구 등 지방자치단체와 한국자원재생공사 새마을중앙회 폐자원재활용수집협의회 금속캔재활용협회 등이 주관하고 서울신문사와 KBS,환경부 내무부 통상산업부 교육부 농업중앙회 철강협회 제지공업연합회 유리공업협동조합 플라스틱공업협동조합 등이 후원한다. 서울에서는 종로구와 강북구가 오는 6일 ‘동별 쓰레기수거 경진대회’를갖는 것을 시작으로 25개 구청과 사회단체별로 다양한 행사가 잇따른다. 환경운동연합,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YMCA 등 31개 시민·환경단체들로 구성된 ‘쓰레기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운동협의회(집행위원장 최열)’도 “1998년을 쓰레기문제 해결의 원년으로 삼자”는 구호 아래 지난 2일부터 범국민적인 재활용품 수집운동에 들어갔다.매월 16일과 23일을 집중 수거일로 정해종이,고철,캔,플라스틱 등 재활용이 가능한 모든 품목을 수거할 방침이다. 대한노인회는 오는 10일 서울 용산구민회관에서 서울 인천 경기지역 경로당회장들이 모인가운데 결의대회를 갖고 수집행사에 나설 예정이다. 새마을운동중앙협의회는 오는 16일 지역별로 일제히 행사를 갖고 폐자원수집운동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한국자원재생공사 서울지사장 정한경씨(50)는 “가정에서 잘 쓰지 않는 주방용품 식기류 캔 철제가전제품 고철 잡지 서적류 등을 저인망식으로 끌어내자는 것이 이번 행사의 목적”이라고 설명하고 “이같은 물품은 각 가정에서는 쓸모없는 물건이지만 재활용만 되면 ‘금모으기 운동’이 거둔 것 이상의 경제 효과를 낼 수 있다”며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 환경부 상황실·지자체 청소과에 연락을/폐자원 수거 어떻게

    폐자원 수거운동은 최근 환율 급등으로 폐지와 고철 등의 값이 지난해에 비해 2배 이상 뛰면서 일부 폐자원은 품귀 현상까지 빚어지는데 따른 긴급 대응 조치의 성격을 띠고 있다. 이번 운동에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한국자원재생공사 등이 폐자원의 실질적인 수거·운반업무를 담당하게 된다.특히 폐자원재활용수집협의회와 전국가전·가구재활용협의회는 회원사가 참여하는 비상 수거·운반체계를 갖추고 읍·면·동과 시·군·구의 수거·운반요청에 즉각 대응하기로 했다. 따라서 공공기관 및 학교 사무실 새마을부녀회 등은 단체로 폐자원을 모은 다음 환경부 상황실이나 해당 자치단체의 청소과나 한국자원재생공사의 지역사업소나 폐자원재활용수집협의회 지회 등에 연락,수거를 요청하면 된다. 우선 총무처는 오는 2월 중순 정부부처나 산하기관별로 ‘봄철 사무실 정리의 날’을 지정,창고 등에 방치돼 있는 시효가 지난 서류철 등을 일제히 정리해 수거토록 요청할 방침이다. 교육부도 2월초 개학과 함게 ‘대청소의 날’을 정해 학교 내 폐자원을 전달하는 한편 학생들을 대상으로 폐자원 수집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시·군·구 지자체들은 기존의 재활용품 분리수거방법을 유지하되 행사기간 중 동사무소나 마을 공터 등에 수거함을 추가로 설치하는 등 적극적인 폐자원 수거활동을 펼 계획이다. 국방부 통상산업부 건설교통부 농림부 등도 산하부대와 기관 단체 등의 참여를 독려하기로 했다.특히 한국철강협회 한국제지공업협회 등 재활용관련사업자단체들은 수거된 재활용품의 운송을 돕기 위해 차량과 장비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환경부 및 시·도 상황실 △환경부(02)504­9289△서울시(02)3707­9589△부산시(051)888­3621△대구시(053)429­3521△인천시(032)427­5001△광주시(062)224­4660△대전시(042)250­3522△울산시(0522)66­2743△경기도(0331)249­4256△강원도(0361)57­6020△충청북도(0431)220­3552△충청남도(042)220­3584△전라북도(0652)80­3512△전라남도(062)232­4599△경상북도(053)950­2883△경상남도(0551)79­3553△제주도(064)40­1154△한국자원재생공사(02)3773­9775∼8△한국폐자원재활용수집협의회(02)3143­0770∼1 □지역별 폐자원 수거기관 ▲한국자원재생공사△서울지사(02)458­3418△인천·경기지사(0331)222­8341△강원지사(0361)51­5111△충북지사(0431)65­5700△대전·충남지사(042)633­5701∼3△전북지사(0652)82­4542△광주·전남지사(062)523­7315△대구·경북지사(053)558­0155△부산·경남지사(051)553­3945∼7△제주출장소(064)22­6542▲폐자원재활용수집협의회△서울시지부(02)611­3649△부산지부(051)626­0874△대전시지부(042)634­3989△인천시지부(032)432­2206△광주시지부(062)952­5840△경기도지부(0331)37­9771△강원도지부(0391)645­3658△울산·경남도지부(0522)73­1337△경북지부(0546)461­1787△전북지부(0652)245­0300△전남도지부(0661)723­3908△충남지부(0417)554­6285△충북도지부(0431)211­0627△제주시지부(064)55­5155
  • 포드사 대표단 오늘 방한/정부에 입장 전달

    기아자동차의 해외 대주주인 미국 포드자동차 대표단이 방한,기아사태 해결에 대한 포드의 입장을 우리 정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6일 기아그룹에 따르면 포드는 7일중 대표단을 우리나라에 파견,재정경제원 통상산업부 등 정부 관계부처와 제일은행 등 기아자동차 채권은행단,기아자동차를 각각 방문토록 할 계획이라고 기아측에 통보했다.대표단은 기아자동차 담당 이사인 폴 드랭카우 이사를 팀장으로 포드자동차 서울지사장 출신인 패트릭 이사,국제변호사 등 2∼3명으로 구성되며 서울에 4∼5일 머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포드측은 기아자동차가 법정관리에 들어갈 경우 포드의 기아자동차 주식지분이 소각돼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우리 정부에 전달할 것으로 전해졌다.
  • 빌 게이츠 그가 온다/17일 「컴퓨터 환경의 현재와 미래」 연설

    ◎국내기업 CIO 모임서 정보화사회 토론 「컴퓨터 황제」 마이크로소프트(MS)사 빌 게이츠 회장이 새달 16일 한국에 온다. 빌 게이츠 회장은 18일까지 3일간 머무르며 국내지사 및 고객사·협력사 등을 방문한다. 그의 방한은 85년 5월 서울지사 설립을 위한 첫 방문이후 네번째다. 게이츠 회장은 방한기간중 국내기업들의 정보기술담당임원(CIO)들과 조찬모임,금융권 및 통신관련업체들을 대상으로 한 세미나 등을 가질 계획이다. 또 제5회 윈도월드전시회(6월16­19일 한국종합전시관)에 맞춰 6월17일 상오10시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최고경영자,정보관리자 등 국내외 인사 1천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컴퓨터환경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1시간 동안 연설한다. 그는 이밖에 각종행사에도 참석,연설을 통해 PC와 윈도의 현재와 미래,인터넷 및 인트라넷,PC의 활용과 교육등 정보화사회에 대한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 공중전화 동전 횡령/전 수금요원에 영장

    서울 서부경찰서는 9일 (주)한국공중전화 전 수금요원 이용노씨(31·경기도 파주시 파주읍 연풍리)에 대해 업무상 횡령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씨는 한국공중전화 서울지사 은평지점에서 수금요원으로 근무하던 지난해 8월부터 4개월동안 공중전화기에서 수거한 동전 가운데 일부를 회사에 입금시키지 않고 빼돌리는 수법으로 5천2백50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 서울지사 중역회의 참석/세거먼 국제투자자문 사장

    ◎“한국경제 위기·기회 공존”/잇단 도산·정치스캔들… 외국투자가 불안/은행 외압서 탈피… 수익성 따져 지원해야 『최근 한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한보그룹 부도와 관련한 정치스캔들에 대해 외국투자가들은 불안해하고 있습니다.한국이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지려면 정치적인 이유로 부실기업을 지원하는 일이 없어야 할 것입니다』 미국 코네티컷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인터내셔널 인베스트먼트 어드바이저」(국제투자자문사)의 해리 세거먼 사장(69)은 우리 경제에 대해 이같이 평가했다.92년에 설립된 「인터내셔널…」은 고객들에게 세계 각지의 증권정보를 제공하면서 개별 포트폴리오 매니지먼트에 관한 상담을 하는 투자자문회사다.지난해 서울에 지사를 연뒤 지금까지 2백만달러(약 18억원)상당을 SK텔레콤과 삼성전자를 비롯한 대형 블루칩에 투자하는 등 우리 주식시장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중역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 1일 서울에 왔다. 세거먼사장은 『한국 경제는 위기와 기회를 동시에 안고 있는 상황』이라며 『위기는 한보그룹과진로그룹 등 재무구조가 부실한 기업들의 연이은 부도로 인한 악성 파급효과이고,기회는 이로 인해 탄탄한 재무구조와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산업리더들에게로 다시 눈을 돌리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시장점유율과 판매경쟁에 사로잡혀 고금리의 돈을 무리하게 빌려쓰는 한국 기업들의 경영관행은 10%대의 성장기에는 문제가 없지만 5%대로 떨어지면 걷잡을 수없는 사태로 변한다.이제는 기업들이 외형적인 성장이 아닌 내실경영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는게 그의 지적이다. 그는 외국인 투자가들을 한국 주식시장에 끌어들이기 위해서 정부가 해야할 일 몇가지를 제안했다.『우선 은행들은 정치적인 외압에서 벗어나 철저하게 수익성 차원에서 지원해야한다.금리를 끌어내리기 위해서 주식과 채권시장의 자유화가 가속화돼야 하며 주식액면분할을 허용해야 한다.외국인투자한도확대도 더 빨리 진행되길 바란다』 그는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 정부와 기업이 주주들의 권리에 대해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은 관심을 갖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음식쓰레기 줄이기/시민 운동추진협 발족/서울 14개 단체참여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운동이 시민운동으로 뿌리내리고 있다. 여성단체연합회 등 14개 시민단체 대표들은 2일 서울시청 기획상황실에서 모임을 갖고 「서울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시민운동 추진협의회(회장 이윤자·69·여성단체 연합회장)」 발족을 공식 결의했다. 이어 음식문화 및 식생활 습관 개선을 위해 대대적인 시민운동을 펼치기로 하는 등 이 달부터 오는 연말까지의 월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참여단체는 여성단체연합회를 비롯,한국음식업중앙회,녹색연합,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소비자생활협동조합중앙회,녹색 삶을 위한 여성들의 모임,전국결혼예식업중앙회,대한영양사회 서울시지부,서울시주부환경봉사단,서울시새마을부녀회,한국자유총연맹,서울시재향군인부인회,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서울지사협의회,한국여성연맹 서울시지부 등 14개 단체다. 협의회는 우선 올해 주요사업으로 서울신문사와 공동으로 오는 3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각급 시민단체 및 시민들이 참가하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범시민대회를 열기로 했다.
  • 편협회장 성병욱씨 재선출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는 24일 대의원총회를 열어 임기만료된 성병욱 회장(중앙일보 주필)을 새회장으로 재선출했다. 부회장에는 남중구(동아일보 수석논설위원) 최청림(조선일보 논설실장) 이성준(한국일보 상무) 이영일(KBS 보도제작국장) 공이송씨(광주일보 주필)가,감사에는 최규영(한국경제 상무) 변재용씨(부산일보 서울지사장)가 각각 선출됐다. 또 이사에는 김호준(서울신문 논설실장) 홍성만(경향신문 논설주간) 이양(국민일보 논설실장) 문명호(문화일보 수석논설위원) 목정균(세계일보 논설실장) 이정근(매일경제 이사) 김강정(MBC 해설주간) 송도균(SBS 보도본부장) 정두진(CBS 방송본부장) 이재현(대전일보 논설실장) 오영목(매일신문 상무) 강병희씨(제주일보 이사)가 선출됐으며 이문호씨(연합통신 편집국장)는 운영위원장으로 선임됐다.
  • 초중고생 조선족에 「우정의 선물」

    ◎“어른들 잘못 우리가 대신 사과”/서울 125개교생 생필품 등 5천상자 전달 『어른들의 잘못된 욕심으로 생긴 불신과 고통을 우리가 대신 사과하고 싶어요』 17일 상오 10시30분 서울 성동구 마장동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3층 강당.서울지역 125개 초·중·고교 학생들이 연변 조선족 청소년들에게 보내기 위해 마련한 「우정의 선물」 5천여 상자를 전달하는 행사가 있었다.대한적십자사 박승부 서울지사회장(74)이 조선족 동포들을 대신해 학생 5명으로부터 선물을 전달받았다. 「우정의 선물」은 볼펜,수첩,지우개,필통 등 학용품과 비누,치약,손수건 등 생활용품이 대부분이다.여기에는 한국 풍경을 담은 우편엽서와 머리띠도 함께 들어있다.
  • 러시아 무기 국내 첫 도입/탱크·미사일 등 1억5천만불 어치

    ◎경협차관 현물상환 일환 국방부는 11일 러시아 경협차관 현물 상환의 하나로 T­80U 탱크,휴대용 대공 미사일 등 미화 1억5천만달러(한화 1천2백억원)어치의 러시아 방산물자를 올 연말까지 도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 물자의 인도는 당초 지난해말로 예정됐으나 러시아측 사정으로 늦춰졌다가 최근 국방부와 러시아 국영 무기수출회사인 로스보루제니예사가 이같은 인도시기에 합의했다.러시아제 무기가 공식으로 도입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들어오는 러시아 방산물자는 최신 전차인 T­80U 탱크 1개 대대 분량인 30여대,BMP­3 보병 전투차량 1개 대대인 30여대,휴대용 대공미사일인 「이글라」 수백발 및 휴대용 대전차미사일 METIS­M 수백발 등이다. 국방부는 이달말부터 9월초까지 BMP­3 보병전투차량,이글라 및 T­80U 전차용 탄약 등 3천3백만달러어치의 물자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들 장비는 기계화부대 등에서 1년여동안 교육용으로 활용한 뒤 육군에 실전배치될 예정으로 국군 전력은 물론 국내 무기체계 개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방부는 장비 도입을 앞두고 러시아에 교육생 30여명을 파견,장비운영 교육을 마쳤으며 국내에서의 후속 군수지원을 위해 로스보루제니예사의 서울지사가 이달말 개설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한국관리 수뢰」 기사/WSJ 기소 유예

    서울지검 서울지검 형사6부는 4일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혐의로 수사해온 미국의 유력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의 전 서울지사장 스티브 글레인씨를 기소 유예했다. 이 신문은 지난해 11월2일자 아시아판에 『한국 고위관리들이 명절 등에 거액의 뇌물을 받고 있다』는 기사를 게재,우리 정부에 의해 고발됐었다. 검찰은 『문제의 기사를 보도한 혐의가 인정되나 글레인씨가 이미 도쿄지사장으로 옮겨갔고 한국정부의 강경대응으로 정정보도를 낸 점 등을 참작했다』고 밝혔다.
  • 이상훈 전국방·한주석 전공참총장 소환/F16기 채택경위 집중추궁

    ◎이종구씨·GD 지사장 곧 환문/검찰/“소영씨 부부 수사기록 미서 받아” 노태우 전대통령 비자금사건을 수사중인 대검 중앙수사부(안강민 검사장)는 6일 율곡비리 재수사와 관련,이상훈 전국방부장관과 한주석 전공군참모총장을 소환,차세대 전투기사업의 기종변경 경위와 이 과정에서 노씨로부터 기종을 바꾸라는 지시나 압력을 받았는지 여부 등에 대해 집중 조사했다. 검찰은 이들과 함께 5일자로 출국금지된 이종구 전국방부장관과 F­16전투기의 제작사인 미국 제너럴 다이내믹스(GD)사의 서울지사장 김용호씨,커미셔너 김송웅씨등 나머지 3명도 이번 주안으로 소환해 조사하기로 했다. 검찰은 지난달 24일 감사원으로부터 넘겨받은 율곡사업에 대한 감사자료 등을 검토한 결과 차세대 전투기기종이 F­18에서 F­16으로 바뀌는 과정에서 거액의 커미션이 건네졌다는 사실을 일부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리베이트 제공 의혹이 있는 미국 방위산업체들도 혐의가 드러나면 수사대상에 포함시킬 것이며 수사에 필요한 관련자료를 미국에도요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율곡사업에 대한 검찰의 전면 재수사 방침에 따라 이진삼 전육군참모총장,김종호·김철우 전해군참모총장,정용후 전공군참모총장 등 당시 군 수뇌부와 사업에 참여한 삼성항공·대우중공업·대한항공 등 관련기업체 임직원들에 대한 재소환조사가 다음주부터 이뤄질 전망이다. 한편 안중수부장은 이날 『지난 90년 노씨의 딸 소영 부부의 20만달러 밀반입사건과 관련해 미국에 파견된 검찰 관계자들이 미국 샌호제이 연방검찰청으로부터 관련 수사기록을 넘겨 받았다』고 밝혀 스위스은행에 노씨의 재산이 은닉됐는지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될 것임을 시사했다. 검찰은 미국 검찰의 수사자료에 대한 분석 결과를 빠른 시일안에 스위스정부에 통보하면서 스위스은행 계좌에 대한 조사를 다시 요청할 방침이다. 안중수부장은 미국에 체류하고 있는 김종휘 전청와대외교안보수석에 대한 수사와 관련,『귀국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해 연내 귀국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 「율곡사업」 비리 전면 재수사/이종구 전 국방 등 3명 출국금지

    ◎F16 국내로비 담당 2명과 함께/당시 3군 참모총장 등 곧 소환/검찰,노씨 거액 리베이트 확증 잡아 노태우 전대통령의 비자금사건을 수사중인 대검 중앙수사부는 5일 노씨가 차세대전투기사업 주력기종을 F­18에서 F­16으로 바꾸는 과정에서 거액의 리베이트를 받았다는 확증을 잡고 율곡사업 비리에 대한 전면 재수사에 착수했다. 이에 따라 검찰은 이종구·이상훈 전국방부장관과 한주석 전공군참모총장 등 3명에 대해 출국금지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특히 F­16의 국내 로비를 담당했던 제너럴 다이나믹사(GD)의 김용호 서울지사장과 한국내 커미셔너 김송웅씨 등 2명도 이날 출국금지된 것으로 확인됐다. 안강민 중수부장은 이날 『노씨가 대통령 재임기간중 14조원이 투입된 율곡사업을 추진하면서 기업체로부터 거액의 뇌물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계속 수사할 것』이라고 밝혀 앞으로 비자금수사가 율곡사업 쪽에 치중될 것을 시사했다. 이를 위해 검찰은 지난달 24일 감사원으로부터 넘겨받은 율곡사업감사자료를 바탕으로 율곡사업과 관련된 모든 수사기록을 정밀검토하고 있다. 검찰은 검토결과에 따라 F­18에서 F­16으로 기종이 변경된 차세대전투기사업뿐 아니라 잠수함·대잠초계기·미사일·구축함의 도입 등 율곡사업전반에 대해 불법자금이 조성되었는지를 집중조사할 방침이다. 검찰은 앞으로 출국금지된 5명 이외에 이진삼 전육군참모총장,김종호·김철우 전해군참모총장,정용후 전공군참모총장 등 88∼92년 사이 핵심관련자를 조만간 소환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또 노씨가 율곡사업에서 조성한 거액의 자금을 은닉한 것으로 알려진 스위스은행에서 노씨를 비롯한 친·인척명의의 계좌를 찾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검찰은 최근 스위스연방검찰이 조속한 계좌확인조사를 위해 구체적인 추가자료를 요청해옴에 따라 노씨의 딸 소영씨 부부의 20만달러 밀반입사건을 수사한 미국 연방검찰에 관련자료를 조속히 보내줄 것을 요청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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