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서울지검
    2026-03-25
    검색기록 지우기
  • 세계평화
    2026-03-25
    검색기록 지우기
  • 미국 국적
    2026-03-25
    검색기록 지우기
  • 집단행동
    2026-03-25
    검색기록 지우기
  • 특수목적
    2026-03-2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538
  • 이익치씨 오늘 소환

    서울지검 형사9부(부장 李仁圭)는 26일 현대증권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참여연대에 의해 배임 등 혐의로 고발된 현대증권 전 회장 이익치씨에게 피고발인 겸 고소인 자격으로 27일 오후 1시30분 검찰에 출두해달라고 통보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
  • “최규선에 테이프 있을것”설훈씨 소환 ‘20만弗’조사

    서울지검 특수2부(부장 車東旻)는 24일 한나라당 이회창 전 총재가 최규선씨로부터 20만달러를 받았다고 주장,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된 민주당 설훈 의원을 조사한 뒤 귀가시켰다. 설 의원은 이날 검찰에서 “최씨가 20만달러를 제공했다는 내용을 녹음한테이프를 갖고 있고 이 테이프를 신뢰할 만한 사람에게 맡겨 보관하고 있을것”이라는 주장을 되풀이한 것으로 알려졌다.관련 물증은 제시하지 못했다. 설 의원은 그러나 검찰 출두에 앞서 “최근 최씨와 면회했을 때 ‘(의원님이) 어려운 상황에 처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봐서 최씨가 사실을 털어놓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서울지검 특수1부(부장 朴榮琯)는 진승현 전 MCI코리아 부회장으로부터 1억원을 받은 혐의(알선수재 등)로 조사를 받은 민주당 김방림 의원의 사전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26∼27일쯤 결정키로 했다. 검찰은 또 노량진 수산시장 입찰비리 의혹과 관련,한나라당 주진우 의원을 26일 오후 2시 소환,조사키로 했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신임 인권위원 전력 논란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金昌國)가 신임 인권위원 선임문제로 인권단체들과마찰을 빚고 있다. 인권위는 23일 서울 을지로 사무실에서 지난 16일 이진강 전 위원의 뒤를이어 비상임 인권위원에 임명된 류국현 변호사가 참석한 가운데 전원위원회의를 열 계획이었으나 인권단체 회원 20여명이 과거 전력을 문제삼아 류 변호사의 회의장 출입을 봉쇄,류 변호사 없이 회의를 진행했다. 이에 앞서 인권운동사랑방,인권실천시민연대 등 인권단체 회원 20여명은 인권위 앞에서 류 신임 인권위원의 임명에 항의하는 공동집회를 가졌다. 이들은 성명에서 “류씨는 법무부 인권과장이던 1992년 국제회의에서 ‘한국에는 인권문제가 하나도 없다.’고 주장하는 등 한국의 인권현실을 왜곡하는 데 앞장섰으며 99년 ‘대전법조비리’에 연루되어 검찰을 떠났던 부도덕한 인물”이라며 류 위원의 사퇴를 요구했다.이들은 이어 류씨의 임명경위를 밝힐 것을 요구하는 서한을 청와대에 제출하는 한편,재발방지를 위한 인사청문회 도입 등을 촉구하는 공개질의서를 인권위에 접수했다.류 신임위원은 서울지검 검사와 영월지청장,법무부 인권과장 등을 지냈으며 99년 대전지검 차장검사로 재직중 이종기 변호사의 수임비리 사건으로 징계위에 회부,검찰을 떠난 뒤 최근까지 김&장 법률사무소에서 변호사로 일해왔다. 이세영기자 sylee@
  • 김방림의원 돈수수 일부 시인

    서울지검 특수1부(부장 朴榮琯)는 23일 금감원 조사무마 대가 등의 명목으로 진승현 전 MCI 코리아 부회장으로부터 1억원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등)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민주당 김방림 의원을 소환,조사한 뒤 귀가조치했다. 검찰은 이날 오후 자진출두한 김 의원을 상대로 한 조사에서 정치자금 명목으로 5000만원을 받은 사실을 밝혀냈으나 알선수재 혐의는 강력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보강조사를 통해 이르면 24일중 사전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방침이다. 김 의원은 2000년 4·13총선 직전 진씨 돈 5000만원을 받고 같은 해 9∼10월 진씨 계열사에 대한 금감원 조사무마 및 검찰수사 선처 명목으로 김재환전 MCI코리아 회장을 통해 2차례에 걸쳐 5000만원을 받는 등 진씨 돈 1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의원은 지난 5월13일 자진출두 의사를 밝히고도 건강 검진을 이유로 서울대병원에 입원,소환에 불응했고 다음날 검찰이 법원에 체포영장을 청구했지만 국회가 본회의에 체포동의안을 상정하지 않아 출두하지 않다가 지난 16일 체포영장이 발부됐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제약사가 마약대용물 제조·유통

    다량 복용시 환각증세가 나타나 마약 대용물로 쓰이는 약품을 당국의 허가없이 제조해 전국에 팔아온 제약회사 대표,공장장 등이 검찰에 적발됐다. 서울지검 마약수사부(부장 鄭善太)와 대전지검 서산지청(지청장 鄭鎭永)은마약 대용물인 이른바 ‘러○○’,‘S○’ 등을 제조·판매한 H제약 대표 김모(48)씨,M제약 전 공장장 장모(53)씨,판매총책 소모(48·여)씨 등 19명을약사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이모(56·여)씨 등 2명을 같은 혐의로불구속기소하는 한편 약품 71만여정(2억 3000만원 상당)을 압수했다. 이들 마약 대용물은 평소 감기·기관지염 등 치료제나 근육이완제로 사용되지만 한 번에 20∼30알씩 복용하면 환각증세가 나타나는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99년 10월부터 5개월동안 H사 공장에서 마약 대용물 179만여정(1억2500만원 상당)을 복용법 등을 표기하지 않은 채 출고,남대문 일대에 유통시켰고 장씨는 올해 7월 중순쯤 M사 공장에서 마약 대용물 10만 3000여정을 불법 제조해 팔아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 판매총책인 소씨는 이들 제조업체로부터 사들인 마약 대용물 70여만정을 올 8월부터 10월까지 남대문 일대에서 유통시키다 적발됐다. 검찰은 500∼1000정들이 한 통 가격이 15만∼20만원에 불과,히로뽕에 비해가격이 싸고 구하기도 쉬워 윤락여성과 노숙자,일부 학생 등에 의해 대용마약으로 사용돼 왔다고 말했다.그러나 이들 약품이 향정신성 의약품으로 규정돼 있지 않아 복용자에 대한 처벌이 불가능하고 제조·유통자에 대한 처벌도 형량이 낮은 약사법위반 혐의를 적용할 수밖에 없다고 검찰은 전했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홍경영 前검사 보석신청

    서울지검 피의자 사망사건과 관련,독직폭행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전 검사 홍경영(洪景嶺) 피고인과 채모 피고인 등 수사관 3명은 지난 18일 보석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홍 피고인의 변호인측은 “조천훈씨의 사망은 공무를 수행하다가 우발적으로 일어난 일”이라면서 “공모 여부가 불투명하고경위가 명확하지 않은 만큼 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을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홍지민기자 icarus@
  • 경륜선수2명 승부조작

    서울지검 동부지청 형사6부(부장검사 이학성)는 19일 뇌물을 받고 경륜 승부를 조작한 경륜선수 한모(29)씨와 이모(29)씨 등 2명을 경륜·경정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한씨 등은 지난 2000년 3월 이른바 ‘경륜꾼’인 김모씨등 4명으로부터 각각 300만원과 400만원을 받고 같은해 5월19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잠실경륜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김씨 등이 정해준 선수를 특정 순위에 들도록 하는 등 모두 4차례에 걸쳐 승부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 황장석기자 surono@
  • 은경표 前PD 구속

    서울지검 강력부(부장 李三)는 19일 방송프로그램 출연청탁과 함께 돈을 받은 전 MBC PD 은경표(殷璟杓·45)씨를 배임수재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검찰은 그러나 은씨의 구속영장에 포함되어 있었던 여대생 성폭행 혐의는 공소내용에서 제외했다. 은씨는 97년 12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연예기획사 3∼4곳으로부터 연예인들의 방송프로그램 출연 청탁과 함께 20여차례에 걸쳐 모두 8900여만원 어치의 금품과 향응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조태성기자cho1904@
  • 공금 8억여원 횡령 혐의 음식중앙회 사무총장 구속

    서울지검 특수1부(부장 朴榮琯)는 19일 한국음식업중앙회 부지 매각 과정에서 돈을 빼돌린 중앙회 사무총장 남모(54)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의 횡령 혐의로 구속했다.남씨는 지난 9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중앙회명의의 교육관의 부지와 건물을 87억원에 H개발에 넘기면서 매매계약서에는79억원이라고 기재하고 8억원을 현금으로 받아 가로채는 등 모두 8억 7500만원의 중앙회 공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조태성기자 cho1904@
  • 벤처社 포커스 대표 구속

    서울지검 형사9부(부장 李仁圭)는 17일 브라운관용 핵심부품인 유닛포커스생산업체인 포커스 대표 정모씨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의 횡령 혐의로 구속했다. 정씨는 지난 9월 창흥정보통신으로부터 포커스를 인수하면서 인수대금 가운데 일부만 현금으로 지급한 뒤 잔금을 회사자금 53억원을 빼내 결제하고 기업어음(CP) 할인 등을 통해 37억원을 빼돌리는 등 모두 90억원의 회사자금을 유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달 말 횡령 혐의로 구속기소된 창흥정보통신 대표 한모씨에 대한 추가 수사과정에서 정씨의 혐의를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코스닥 등록업체인 포커스는 지난 16일 정씨가 회사 명의의 당좌수표를 임의대로 수십억원가량 발행한 사실을 확인,정씨를 고소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
  • 서울지검 형사9부 “소환이 곧 구속”

    금융·증권사범 전담수사부로 지난해 6월 신설된 서울지검 형사9부(부장 李仁圭)가 최근 연일 상한가를 치고 있다. 송치사건 처리에 허덕이는 다른 형사부와 달리 굵직굵직한 주가조작 사건을 해결하면서 주식시장의 공정한 룰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특히 현재 거래가진행중인 상장·등록기업의 주가조작 사건을 적발,건전한 투자가들이 자칫입을 수 있는 재산상 피해도 막아내고 있다. 형사9부가 최근 처리한 대표적인 사건은 명동사채업자 반재봉씨가 낀 1조 8000억원대 주금 가장납입사건.이를 통해 프리챌,디에이블,유니시앤티,하이퍼정보통신 등 한때 코스닥시장을 주름잡던 유명 벤처기업의 주금 가장납입 비리를 적발해 냈다.또 새롬기술 오상수 사장과 나승렬 전 거평그룹 회장을 각각 특경가법상 배임 등의 혐의로 구속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밖에도 형사9부의 수사망에 포착된 비리 기업들이 20여개가 넘는 것으로알려졌다.형사9부의 소환은 곧 구속이기 때문에 투자가들로서는 형사9부의수사향배가 최대의 관심사일 수밖에 없다.서울지검은 이처럼 형사9부가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자 확대개편안을 마련 중이다. 우선 검찰은 현재 2명뿐인 금융감독원 파견 직원을 4명으로 늘려 공조수사를 강화할 예정이다.특히 서울지검 청사내에 검사와 금감원 직원이 상주하는 금융·증권사범 분석실을 마련한다는 것이다.공인회계사 자격이 있는 검사를 배치하는 등 수사검사의 역량도 강화하기로 했다.장기적으로는 형사9부를 인지수사 파트인 3차장 검사 산하로 옮기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이인규 부장검사는 사건을 해결하는 노하우를 묻는 질문에 “검사의 능력보다 우선하는 것은 사건에 대한 집념”이라고 설명했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피의자 사망’홍 前검사 공판

    “홍 피고인 ‘예,아니요.’로만 답하시오.”“내 자신은 내가 잘 아니까 적법하게 방어권을 행사하겠습니다.” 피의자 사망사건과 관련,독직폭행치사 혐의로 구속기소된 홍경영 전 서울지검 강력부 검사 등 9명에 대한 공판이 16일 오후 2시 서울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 金庸憲) 심리로 열렸다. 이날 서울지검 공판부 검사가 맡는 통상적 관례와 달리 직접 공판에 나선대검 감찰부 박성재(사시 27회) 검사와 홍경영(사시31회) 전 검사는 6시간남짓 계속된 신문에서 ‘강압을 수단으로 억지 자백을 받아내려 한 것’‘터무니없는 새빨간 거짓말’이라며 팽팽한 설전을 벌였다.두 사람은 ‘팔이 안으로 굽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신랄한 신문과 이를 부정하는 답변 때문에 고성을 주고 받았다. 홍 전 검사는 “조사실에서 도주한 조직원 최모씨가 피가 흘리고 옷이 찢어질 정도의 가혹행위를 당했다는 주장은 거짓말로 실제 그런 행위 자체가 없었다.”면서 “파주S파 조직원들은 사망사건 후 대책회의를 벌여 폭행과 가혹행위를 당했다고 입을 맞췄다.”고 주장했다.그러나 “조천훈씨가 숨진 당일 오전에도 외상이 전혀 없어 꾀병으로 의심한 것은 결과적으로 잘못된 판단이었다.”며 책임을 인정했다. 박 검사가 “검사가 얼마나 수사를 똑바로 못했으면 조사실 문을 노크하고수사관을 불러내 피의자를 못 봤다고 말할 수 있느냐.”며 호통을 치자 홍전 검사는 “당시 나도 지쳤으며 문을 열고 들어가는 건 수사를 방해하는 행위”라고 울분을 토했다. 홍 전 검사는 “새벽에 홍모 수사관이 조씨를 조사하는 과정을 봤느냐.”는 신문에 “잠들어 있어 가지 못했으며 검사가 뭐하고 있었느냐는 질책을 받을까봐 거짓말을 했다.”고 고백해 법정이 술렁거리기도 했다. 한편 구속된수사관 3명은 일부 폭행과 가혹행위를 인정하면서도 물고문은 부인했다. 안동환기자 sunstory@
  • “97년자금지원 관련 명예훼손” 세경 김선용씨, 한나라 손배訴

    지난 97년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에게 22억원의 자금을 지원해줬다고 주장한 세경진흥 회장 김선용씨는 16일 “자금 지원 사실이 분명한데도 한나라당측이 이를 부인하고 있다.”면서 한나라당과 남경필 대변인 등을 명예훼손 등혐의로 서울지검 남부지청에 고소했다.또 같은 혐의로 3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남부지원에 냈다. 김씨는 소장에서 “94년부터 추진한 부천 범박동 재개발 사업의 성공을 위해 97년 11월 이 후보측에 22억원의 자금을 제공한 사실이 있음에도 한나라당측은 부인하면서 나를 전과 12범으로 매도,명예를 크게 훼손당했다.”고주장했다.김씨는 최근 이 후보측에 돈을 제공한 사실을 기자회견을 통해 폭로했으나 한나라당측은 ‘전과 12범인 김씨를 앞세운 민주당측의 정치공작’이라고 논평했었다. 조태성기자 cho1904@
  • 회사예금 담보 주식거래 상장사 전대표등 둘 구속

    서울지검 동부지청 형사6부(부장 李學成)는 13일 회사예금을 담보로 자회사와 투자사에 개인주식을 팔아 넘긴 상장기업 K정보통신의 전 대표 강모(53)씨와 강씨와 짜고 주식을 거래한 S펀드운용㈜ 회장 신모(43)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강씨는 지난 99년 15억여원을 주고 사들인 모 벤처회사 주식 가격이 폭락하자 지난해 1월 회사예금을 담보로 29억 5000여만원을 받고 자회사에 팔았고자신이 갖고 있던 회사 주식도 회사예금 120억원을 담보로 신씨가 운용하는투자사에 팔아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강씨는 회사예금을 담보로 신씨에게 은행대출을 해줬고 신씨는그 돈으로 강씨에게 주식대금을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황장석기자
  • 마약자금등 150억대 환치기

    한국과 중국간 마약거래 대금을 결제해주는 환치기 조직이 검찰에 적발됐다.환치기 조직 수사는 지난 10월 한·중 마약 제조·밀거래 조직 10개파 구속에 뒤이어 나온 것으로,검찰은 한·중간 마약자금의 거래 자체를 차단할 방침이다. 서울지검 마약수사부(부장 鄭善泰)는 13일 환치기 조직의 한국총책 엄모(53)씨와 중국총책인 엄씨의 처제 박모(40)씨를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또 박씨의 동생 2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입건하고 중국에 체류 중인엄씨의 부인 박모(45)씨를 수배했다.엄씨 등은 중국 선양(瀋陽)과 국내에 100여개의 가·차명 계좌를 개설한 뒤 환치기 수법으로 마약밀수 대금 등 각종 불법자금 송금을 대행한 뒤 송금액의 1%를 수수료로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이런 수법으로 2000년 말부터 2년여 동안 4000여건,153억여원 규모의 불법 외환거래를 성사시킨 것으로 밝혀졌다.엄씨 등은 환치기 사실 자체는인정하면서도 그 돈이 마약자금인지는 몰랐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그러나 이 가운데 상당부분이 중국 내 마약 제조·밀거래 조직인 ‘우현식파’의 마약거래 자금일 것으로 보고 정확한 규모와 거래시기 등을 확인하고 있다. 또 지난 10월에 적발된 10여개 마약 제조·밀거래 조직과 연관된 환치기 조직에 대해 중국 공안당국과 적극 협조,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조태성기자 cho1904@
  • ‘북한산 농성장’ 난입 사주 건설사 관계자등 3명 구속

    지난 7월 발생한 북한산 관통로 반대 조계종 농성장 난입사건에 공사를 하청받으려던 건설회사 관계자의 사주가 있었던 것으로 검찰 조사 결과 밝혀졌다. 서울지검 의정부지청 양요안(梁要安)검사는 13일 T건설 명예회장 권모(53),W건설 사외이사 김모(48),승려 홍모(51)씨 등 3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의정부 한만교기자
  • 남상해 음식업중앙회장 소환/간부 8억 횡령 참고인 자격

    서울지검 특수1부(부장 朴榮琯)는 12일 한국음식업중앙회 남모 사무총장이경기도 분당에 있는 시가 80억원대 중앙회 종합교육관 부지의 매각 과정에서 8억원을 횡령했다는 혐의를 잡고 수사 중이다. 검찰은 최근 중앙회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관련 장부를 확보해 분석 중이며 남씨가 현재 연락이 닿지 않아 소재를 추적하고 있다고 말했다. 검찰은 중앙회가 시가 110억원대에 이르는 분당의 또다른 부동산을 매각하는 과정에서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첩보도 입수,조사 중이나 아직 확인하지못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남씨의 혐의를 확인하기 위해 남상해 중앙회장을 참고인 자격으로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이에 대해 남 회장측은 “남 총장이 8억원을 개인적으로 사용했으나 이를중앙회 통장에 다시 입금했으며 분당 교육관 매각도 시가에 따라 적법하게이뤄졌다.”고 주장했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은경표前PD 구속

    서울지검 강력부(부장 李三)는 12일 전 MBC PD 은경표(殷璟杓·45)씨를 강간치상과 배임수재 등의 혐의로 구속,수감했다. 은씨는 97년 12월 S뮤직측으로부터 소속 가수들의 출연 청탁과 함께 4500만원을 받은 것 말고도 이수만·서세원(해외도피중)씨 등으로부터도 출연 청탁과 함께 돈을 받는 등 모두 8000여만원의 돈과 1500만원 상당의 향응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은씨는 또 지난 6월 모 방송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여대생 A씨와 A씨의 친구 B씨 등과 함께 술을 마시다가 B씨를 성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은씨는 지난 7월 검찰의 연예비리 수사 당시 출연청탁과 함께 수천만원을받은 단서가 포착되자 잠적했으나 지난 4일쯤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태성기자 cho1904@
  • 박진우 前신협회장 出禁

    서울지검 특수1부(부장 朴榮琯)는 11일 박진우 전 신용협동조합중앙회장이모 지방 신협 운영과정에서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횡령한 혐의 등을 포착해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박씨에게 최근 수차례 출두하라고 통보했으나 박씨는 불응하고 잠적한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박씨에게 출국금지 조치를 내리는 한편 체포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영화속 과학수사 뜬다/한국형 GPS.마약지문김정법 실용화

    ‘범인은 게 섰거라.’ 한국형 위성항법장치(GPS)와 마약지문감정기법 등의 과학수사기법이 속속개발돼 검찰 수사에 활용된다.이 기법들은 ‘피의자 사망 사건’ 이후 위축된 강력사건 수사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국내에서 개발된 GPS는 값이 매우 저렴한 장점이 있어 곧 일선 검찰에 보급될 전망이다. ◆한국형 GPS 개발 영화에서 자주 볼 수 있는 GPS는 범인 추적에 필수 장비다.수사 검사들은“GPS없이 미로처럼 얽힌 도심에서 용의자 차량을 3분 이상 추적하는 것은불가능하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외제 GPS는 한국 지형에 적합하지 않고,한대 가격이 4000만원 가량으로 너무 비싸 도입할 꿈도 꾸지 못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검찰은 최근 국내 업체들과 한국형 GPS를 개발했다.실용화 단계에 이른 휴대폰을 이용한 위치 파악 시스템을 기본으로 하고 있어우리나라 실정에 잘 맞는데다 가격도 10분의1 수준인 400만원 정도로 저렴하다.검찰은 우선 내년 1월 서울지검에 1대를 설치,운용해본 뒤 전국 지검에확대 보급할 예정이다. ◆마약지문감정기법 완성 검찰이 지난 97년부터 개발해온 마약지문감정기법은 히로뽕이 제조될 때 원료나 촉매,제조법 등에 따라 각각 특유의 불순물이 생긴다는 점에 착안한 것이다.불순물의 특성을 사람의 지문처럼 데이터베이스(DB)로 만들었다가 압수된 히로뽕을 역추적해 제조사범까지 찾아내는 기법이다.검찰은 5년여 동안개발 작업을 한 끝에 최근 ‘스마트 프로’라는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개발했고 히로뽕 샘플 360여종을 DB화했다. 대검은 내년 2월까지 시범운영을 통해 이 기법의 정확도와 활용 방안을 최종 검토한 뒤 3월부터는 수사에 활용하기로 했다.경찰 등 다른 마약 수사기관이 의뢰하는 샘플도 분석해줄 방침이다.검찰은 이 수사기법이 점차 발전하면 점조직으로 구성된 마약조직의 특성상 투약사범을 검거해도 제조사범까지 추적하기 어려웠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선진국 수사기법도 배운다 검찰은 선진 과학수사기법을 배우기 위해 내년 초 시찰단을 미국이나 유럽에 파견할 것을 검토중이다.검찰은 과학수사 장비의 개발 못지 않게 앞으로검찰 수사의 중심이 될 대형 경제사건과 뇌물사건,조직범죄 수사 기법 개발에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장택동기자 taecks@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