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서울지검
    2026-03-20
    검색기록 지우기
  • 전주지검
    2026-03-20
    검색기록 지우기
  • 마오쩌둥
    2026-03-20
    검색기록 지우기
  • 오픈마켓
    2026-03-20
    검색기록 지우기
  • 국민 통합
    2026-03-2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538
  • “한화갑의원에 6억 줬다”/‘트럼프월드 의혹’ 김원길의원 주장 정대철 구속·안상영 시장 곧 소환

    대우건설 비자금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2부(부장 蔡東旭)는 28일 한나라당 김원길 의원이 재작년 민주당 경선 때 여의도 대우트럼프월드 시행사인 하이테크하우징 박모 회장으로부터 영수증 처리하지 않은 정치자금 6억여원을 받은 단서를 포착,소환 조사한 뒤 밤늦게 돌려보냈다. 당시 민주당 대통령후보 경선에 나섰던 한화갑 의원측 선대위원장이었던 김 의원은 이날 조사를 마친 뒤 “한 전 대표가 대통령후보 경선을 중도 포기한 뒤 당 대표 경선에 나선 상황에서 추대위원이었던 박 회장이 6억원을 경선자금으로 내놓은 것”이라고 해명했다.이에 따라 검찰은 이 돈이 실제로 경선자금으로 사용됐는지 여부와 영수증 처리하지 않은 이유 등을 확인하기 위해 금명간 한 의원을 소환,조사할 방침이다.검찰은 또 김 의원이 민주당 사무총장 시절 박 회장으로부터 당 운영자금으로 10억여원을 빌려 사용했다는 첩보를 입수,이번 주중 김 의원도 다시 소환,조사키로 했다.. 검찰은 하이테크하우징이 트럼프월드 시행사업에서 조성한 금품으로 구 여권 실세인사 등에게 로비를 벌인 단서를 포착,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검찰은 아울러 열린우리당 정대철(구속) 의원이 박 회장으로부터 재작년 3월 경선자금으로 1억 5000만원,같은 해 10월 대선자금 명목으로 5000만원 등 모두 2억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를 추가로 확인,이날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 뇌물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한편 검찰은 부산 최대의 운수업체인 D여객 금품로비와 관련,이 회사 대표 이광태(47·수감중)씨로부터 2002년 6월 지방선거 때 3억여원의 불법 자금을 받은 의혹이 제기된 안상영(수감중) 부산시장을 곧 소환 조사키로 했다. 박홍환기자 stinger@
  • 차관(급)5인 프로필

    ●김성호 부방위 사무처장 검찰내 대표적인 특수수사통.대검 중수2과장 시절인 95년 8월 전직 대통령의 가·차명계좌 보유설 수사와 노태우·전두환 전 대통령의 뇌물 비리사건을 맡았다.지난해에는 ‘공직부패 방지를 위한 제도개선 연구’라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경남 남해(54)▲고려대 법대 ▲사시16회 ▲서울지검 특수1·2·3부장 ▲춘천·청주·대구지검장 ●김주수 농림부 차관 행시 18회 출신의 정통 농림부 관료.99년 농안법 개정과 2000년 구제역 파동 때 위기를 잘 수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마음이 좋아 결단력이 부족하다는 얘기를 가끔 듣는다.부인 채현숙(52)씨와 3녀. ▲경북 의성(52세) ▲대구상고 ▲성균관대 경상대 ▲유통국장 ▲농업정책국장 ▲식량정책심의관 ▲대통령비서실 비서관 ▲차관보 ●김창곤 정보통신부 차관 정보통신부 전신인 체신부에 몸담은 뒤 30여년간 ‘CDMA(코드분할다중접속) 신화’를 이룩하는 등 한국의 정보화를 주도해온 통신 베테랑.기술고시(76년) 출신으로 전전자교환기 국산화에 기여를 했다.부인 홍혜경(54)씨와 사이에 2남.▲제천(55세) ▲한양대 전자공학박사 ▲정통부 정보통신정책국장·기획관리실장 ▲정보보호진흥원 원장 ●임상규 과학기술부 차관 물가와 예산업무에 밝다.정통 경제관료로는 드물게 공대 출신이다.이번 발탁에는 참여정부의 이공계 우대정책이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선이 굵고 리더십이 있어 따르는 후배가 많다.부인 유경희(50)씨와 2남. ▲전남 광주(55·행시17회)▲서울대 금속공학과·행정학과 ▲재정경제원 물가정책과장 ▲기획예산처 예산실장. ●최영진 외교통상부 차관 다자외교 전문가로 후배들과 격의없는 토론을 즐긴다.개혁적 사고도 지녔으며 젊은 외교관들로부터 장관 후보로 추천되기도 했다.노무현 대통령 주재 연찬회에서 “기자들과 술먹는 것은 자살행위”라고 말해 물의를 빚기도.부인 이희원(52)씨와 2남.▲서울(58) ▲연대 정외과 ▲외시 6회 ▲UN 평화유지활동국 사무차장보 ▲주 오스트리아대사
  • 검사장급 20여명 중폭인사

    검사장급 이상 인사가 이르면 29일쯤 단행될 것으로 알려졌다.인사 규모도 승진 및 전보인사를 포함,20여명이 자리를 이동하는 중폭 이상이 될 것으로 전해졌다. 28일 법무부 등에 따르면 다음달 1일자로 지방검찰청으로 승격되는 서울지검 동·남·북·서·의정부지청 5자리와 공석인 대구지검장,법무연수원 기획부장 등 모두 7자리를 검사장급으로 채우기로 했다.7자리의 검사장 승진인사가 단행되는 셈이다.당초에는 총선을 앞두고 대규모 검찰 인사가 단행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이유로 검사장 승진 및 전보인사가 사실상 총선 이후로 미뤄질 예정이었다.이같은 기류 변화는 총선 출마가 끊임없이 거론됐던 강금실 법무장관의 유임이 확실해졌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승진 대상에는 재경지청장 등에 포진하고 있는 연수원 10기가 주류를 이루는 가운데 그동안 승진이 누락됐던 연수원 7∼9기도 일부 포함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검사장 승진이 예상되는 연수원 10기 간부로는 김회선 동부지청장,권재진 남부지청장,명동성 북부지청장,김인호 고양지청장,이훈규 법무부 정책기획단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또 신건수(7기) 서울고검 형사부장과 손진영(8기) 서울고검 검사 등도 승진 물망에 오르고 있다. 지검으로 승격되는 재경지청은 연수원 8∼9기 검사장이 전보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사회플러스/사진기자 폭행 김병현 기소유예

    서울지검 형사7부(최교일 부장검사)는 27일 사진기자를 폭행한 혐의로 입건된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거 김병현(사진·25·보스턴 레드삭스) 선수에 대해 기소유예 결정을 내렸다.기소유예는 형사소송법상 기소편의주의에 근거한 처분으로,죄는 인정되지만 범행동기,수단과 결과,범행후의 정황 등을 감안해 기소가 불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기소하지 않는 것. 검찰 관계자는 “피해자가 고소를 취소했고 김 선수도 반성하고 있는 점 등을 참작해 기소유예했다.”고 밝혔다.
  • 정대철 추가수수… 오늘기소

    서울지검 특수2부(부장 蔡東旭)는 27일 열린우리당 정대철(구속) 의원이 서울 여의도 주상복합아파트 트럼프월드 시행사인 하이테크하우징으로부터 1억∼2억원의 정치자금을 받고 영수증 처리를 하지 않은 사실을 포착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검찰은 28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 뇌물 등 혐의로 구속기소하면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추가할 계획이다. 박홍환기자
  • “안상영시장에 3억 줬다”부산 버스업체, 한나라의원 2~3명에도 제공

    서울지검 특수2부(부장 蔡東旭)는 27일 부산 최대의 운수업체인 D여객 대표 이광태(47·수감중)씨가 2002년 안상영(수감중) 부산시장에게 3억여원을 제공하는 등 부산지역 정·관계 인사 7∼8명에게 수억원대의 금품을 뿌린 단서를 포착,정확한 금품수수 경위 등을 수사 중이다. 이씨 돈을 받은 정황이 포착된 인사는 안 시장 외에 부산지역 한나라당 의원 2∼3명과 부산시 고위간부 3∼4명 등이다. 검찰은 금명간 이들을 차례로 소환,조사해 사업 관련 청탁 명목의 대가성 있는 금품이거나 영수증 처리를 하지 않은 불법 정치자금으로 드러나면 전원 사법처리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안 시장측은 “안 시장이 2002년 6월 부산시장 선거 당시 이씨가 건넨 1억원짜리 수표 2장을 받은 후 부인에게 돌려주라고 했는데 부인이 이를 보관하고 있다가 지난해 말 돌려줬다.”고 주장했다. 이씨 돈을 받은 한나라당 모 의원측도 이날 “이씨 소유의 H상호신용금고에서 발행한 수표를 부산시버스운송사업조합 명의의 후원금으로 받아 6000만원은 중앙당,4000만원은 지구당계좌로 입금했으며 모두 영수증 처리했다.”고 해명했다. 한편 검찰은 대한올림픽위원회(KOC) 위원 선임에 대한 사례금 등의 명목으로 이씨에게서 1억 3000만원을 받은 김운용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부위원장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의 횡령,배임수재,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이날 구속수감했다. 서울지법 강형주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뒤 “검찰의 소명이 충분하고 증거인멸 및 도주우려가 있다.”며 검찰이 청구한 사전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 부위원장은 세계태권도연맹(WTF) 공금 26억여원과 국기원 공금 6억여원,세계경기단체총연맹(GAISF) 공금 3억여원 등 단체 공금 38억 4000여만원을 빼돌려 유용하고,아들의 변호사 수임비용 등의 명목으로 7만유로를 해외에 밀반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횡령액 중에는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삼성전자 등이 기부한 수억원이 포함돼 있다. 박홍환기자 stinger@
  • 부산 정·관계 7~8명에 금품

    서울지검 특수2부(부장 蔡東旭)는 26일 김운용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부위원장에게 대한올림픽위원회(KOC) 위원 선임 명목으로 금품을 건넨 부산지역 운수업체 D사 대표 이광태(47·수감중)씨가 현지의 정·관계 인사 7∼8명에게 금품로비를 벌인 단서를 포착,수사중이다.검찰은 회사 실소유주인 이씨 부친(78)에게도 최근 출국금지 조치를 내리고 2∼3차례 소환,조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D사 계열사가 여럿인 점을 중시,이씨 등이 회사돈 30여억원을 비자금으로 조성해 이중 상당액을 사업관련 청탁을 위한 정·관계 로비에 사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검찰 관계자는 “김 부위원장 사건을 마무리한 뒤 관련자 소환에 착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이날 김 부위원장을 다시 소환,체육단체 공금 횡령 및 배임수재 혐의 등에 대해 조사한 뒤 오후 10시30분쯤 돌려보냈다.검찰은 김 부위원장에 대해 금명간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검찰은 김 부위원장이 세계태권도연맹(WTF)과 국기원 등의 공금 30억원 이상을 유용하고,KOC 위원 선임 명목으로 5억여원을 받은 혐의를 상당 부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또 2001년 대한체육회 공식 후원업체 선정 과정에서 김 부위원장이 대한체육회 고위간부를 통해 스포츠의류업체 F사로부터 3만달러(약 3500만원) 정도를 받은 정황을 포착,최근 관련자들을 조사했다고 밝혔다.대한체육회는 K사와 후원업체 계약 만료를 앞둔 2001년 9월,4년간 6억원의 사용료를 내는 조건으로 F사와 후원업체 계약을 맺었다. 박홍환기자 stinger@
  • 10개월간 신생아 치료·응급환자 폐암판정…의사 뺨친 가짜의사

    간호조무사 출신의 ‘가짜 의사’가 버젓이 병원 응급실 당직의사 행세를 하며 1000명 가까운 환자에게 진료 및 수술을 해오다 덜미가 잡혔다. 수련의 제도를 운영하지 않는 중소형 병원의 경우 응급실 당직의사를 구하기 힘든 현실에 비춰 이같은 ‘가짜 의사’가 더 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서울지검 형사2부(부장 金炳華)는 25일 의사라고 속이고 서울 성북구 S병원에 취업,응급환자들을 상대로 수술 등 의료행위를 한 가짜 의사 박모(53)씨를 보건범죄단속특별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간호조무사 자격밖에 없는 박씨는 지난해 2월 모 의사 소개업체를 통해 S병원에 취업,같은 해 12월까지 응급환자 974명을 상대로 불법 의료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교통사고로 골절이 돼 응급실에 실려온 환자에게 수술 및 깁스를 해주는 등 진짜 의사 뺨치는 ‘실력’으로 의사 등 병원 직원들을 속여온 것으로 드러났다. 또 한살배기 신생아에 대한 치료는 물론 심지어 응급실에 실려온 환자에게 폐암 진단을 내리기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측은 위조된 자격증 사본을 보여준 박씨의 의사 신분을 의심하지 않은 채 시간당 2만원 정도를 주기로 하고,박씨를 일종의 ‘아르바이트 당직의사’로 고용했다.박씨는 또 ‘그 나이에 왜 당직의사를 전전하느냐.’는 병원측 질문에 “IMF때 병원이 망해 신용불량자가 됐다.”며 비켜간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가 덜미를 잡힌 것은 검찰의 폭력사건 수사가 계기가 됐다.경찰에서 넘어온 사건을 수사하다 진단서 내용과 피해자의 실제 다친 부위가 다른 점을 이상히 여긴 검찰은 병원측으로부터 진료기록부를 넘겨받아 검토하던 중 기록이 너무 부실해 담당의사였던 박씨를 소환,조사한 끝에 가짜 의사 행세를 한 사실을 적발했다는 것이다. 검찰은 박씨가 병원에 취업하기 전 의사를 고용,직접 소규모 병원을 운영했다는 첩보를 입수,박씨의 집을 압수수색한 끝에 다량의 의료기구 등을 찾아냈다.또 서울시내 10여개 소개업체를 통해 병·의원에 취업한 의사들 중 박씨와 같은 가짜 의사가 없는지 확인 중이다. 검찰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공중보건의·군의관 등의 일반병원 당직근무를 엄격하게 단속,병원마다 응급실 당직의사를 구하지 못해 이런 일이 발생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서울의 한 종합병원에 근무하는 의사 김모(40)씨는 “응급실을 갖춘 준종합병원이나 큰 개인병원의 경우 수련의가 없는 데다 공중보건의들을 고용할 수도 없어 구인난이 심각하다.”면서 “이들 병원에서는 과장들이 돌아가면서 응급실 당직을 서는데 귀찮고 피곤하니까 상당 부분 아르바이트를 고용,대체인력으로 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홍환 김재천기자 stinger@
  • 대우건설 돈받은 의원 추가포착/의원3명 다음주 사법처리

    서울지검 특수2부(부장 채동욱)는 다음주 중에 대우건설로부터 뇌물·불법정치자금을 받은 송영진 의원 등 현역 의원 3명에 대한 사법처리를 강행할 방침으로 24일 알려졌다. 다음달 임시국회가 소집되면 의원들 신병확보가 어려워질 것으로 판단,설 연휴가 끝나는 대로 혐의를 받고 있는 의원들을 잇따라 소환할 계획이다.검찰은 국회 건설교통위 소속 의원 한명이 대우건설로부터 돈을 받은 단서를 포착했다. 또 구 여권 실세 2명이 영수증 처리를 하지 않은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정황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은주기자 ejung@
  • 사회플러스/휴대전화 무단복제 통신사직원 구속

    서울지검 형사7부(부장 최교일)는 24일 휴대전화를 복제,다른 사람의 위치를 무단으로 추적한 이동통신사 협력업체 직원 김모씨를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하고,의뢰인 전모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또 달아난 안모씨 등 2명을 기소중지했다. 전씨는 지난해 10월 안씨 등을 찾아가 ‘여자친구 최모씨 소재를 추적하게 도와달라.’고 의뢰했다. 안씨는 이동통신사 협력업체 직원인 김씨를 통해 최씨 단말기 고유번호를 파악,휴대전화를 복제했다. 이들은 복제한 휴대전화 단말기로 최씨 모르게 ‘친구찾기’란 위치추적 서비스에 가입한 뒤 복제 휴대전화를 폐기했다.의뢰인인 전씨는 최씨를 ‘친구’로 등록,최씨 행방을 불법추적할 수 있게 됐다.이들은 ‘친구찾기’에 가입하는데 필요한 최씨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는 흥신소를 통해 빼낸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안씨 등이 하루에 휴대전화 3∼4개를 복제했다는 관계자 진술을 확보,여죄가 있는지 수사하고 있다.
  • 김운용의원 26일 재소환

    서울지검 특수2부(부장 蔡東旭)는 20일 횡령 및 배임수재 등 혐의를 받고 있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김운용 부위원장을 26일 오전 10시 소환,조사키로 했다.검찰은 지난 13일 입원한 김 부위원장의 고혈압 등 증세가 수술을 필요로 할 정도가 아니라는 주치의의 판단에 따라 이날 김 부위원장에게 이같은 방침을 통보했다. 검찰은 김 부위원장이 26일 소환에 응하지 않으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도 배제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홍환기자
  • 시간끌기에 빠져 이용료 450만원 스팸 폰팅의 덫

    “둘만의 편안한 대화 나누실 분,저 ○○○를 찾아주세요.03031-×××-××××” “뭔가 특별한 일을 기대하신다면 지금 바로 전화주세요.” 회사원 유모(29)씨는 지난해 말 이같은 내용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받고 ‘연결’ 버튼을 눌렀다가 낭패를 당했다.‘알바’ 정도로 생각하고 통화를 시작했지만 이런저런 말로 유혹하는 상대방에게 이끌려 무려 11시간 동안 휴대전화로 대화를 나눴다.그 후에도 두차례나 더 유씨는 장시간 ‘폰팅’을 계속했다.유씨가 정보이용료로 지불한 돈은 450만원.폰팅 유혹에 빠진 유씨는 요금체납으로 휴대전화 사용이 정지당하자 다른 사람 전화를 이용하기도 했다.검찰 수사결과 유씨와 통화를 한 여성은 전문 폰팅업체에 고용된 여직원으로 드러났다. 휴대전화에 무차별적으로 저속한 이성교제를 선전하는 스팸메시지를 발송,피해자들이 전화를 걸게 하는 수법으로 10억∼37억원을 벌어들인 폰팅업자들이 대거 검찰에 적발됐다. 서울지검 컴퓨터수사부(부장 李昌世)는 19일 전화정보서비스 회선을 임대받아 폰팅 알선 사업을 하면서 37억여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P사 대표 남모(40)씨 등 폰팅업체 대표 9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의 사기 및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하고,26명을 불구속 또는 약식기소했다. 검찰이 이들에게 사기죄를 적용한 것은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나 신문광고 등에 ‘일반여성들과의 대화,교제’ 등을 선전했지만 실제는 고용된 여성과만 통화를 연결시키는 사례가 대부분이었기 때문이다.실제 소형 업체는 3∼4명,대형 업체는 30명 안팎의 여성을 고용한 뒤 이른바 ‘콜센터’를 설치해 영업했다. 정보이용료(30초당 500∼900원)를 많이 벌어들이기 위해 고용된 여성들에게 일반 가정주부나 직장여성처럼 믿게 하는 법,대화를 장기간 이끌 수 있는 방법 등을 가르쳤다.‘알바 매뉴얼’ ‘대화시 유용한 백문백답’ 등의 자료도 발견됐다.남성이용자들에게는 시간당 6만∼10만 8000원의 정보이용료를 받으며 고용 여성들에게는 시간당 6000∼9000원을 지급,엄청난 폭리를 취했다. 검찰은 1일 700만통,연간 25억 5000만통의 휴대전화 스팸메시지 중80%인 20억통이 폰팅업체에 의해 발송되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실제 수사 과정에서 주임검사 휴대전화로 관련업체의 스팸메시지가 전달되는 웃지 못할 적도 있었다고 검찰은 전했다.송광수 검찰총장도 최근 사석에서 자신의 휴대전화에 스팸메시지가 쏟아져 들어온다고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을 정도다. 현재 400여곳으로 추정되는 폰팅업체의 연간 매출은 2400억원 정도이며 30만∼35만명이 폰팅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폰팅업체들은 무차별적으로 스팸메시지를 발송하기 때문에 청소년에 대한 악영향 등이 우려된다.”면서 “발송비용 및 삭제 노력 등을 감안하면 사회적 손실만 3000억∼400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홍환기자 stinger@
  • 법조 ‘대북송금 특사’ 반응/“대법원 확정판결전 사면논의 사법권 침해·법치주의 훼손”

    대북송금사건 관련자들을 노무현 대통령 취임 1주년에 즈음해 특별사면시키는 방안에 19일 법조계 인사들은 대체로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법조인들은 특검까지 도입한 대북송금사건 수사의 목적이 ‘진실규명’이라면 대법원 판결이 없는 한 진실은 규명되지 않은 것이라는 논리를 폈다.재판중인 사건까지 사면 논의를 하는 것은 사법권과 법치주의 정신을 훼손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서울지법의 한 부장판사는 “대법원에서 무죄로 판명되는 사건도 많고 고법의 판결을 뒤집는 대법원 판례도 있는데 이번 사면 논의는 대법원 확정판결이 없다는 게 문제점”이라면서 “사면을 이유로 피고인들이 억지로 상고를 취하한다면 판결에 승복하지 않았던 피고인들이 사면 때문에 판결을 따르는 모순이 생긴다.”고 말했다. 그는 “법률적으로 합당한 평가를 받지 못한 사건이 역사적으로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을지 의심스럽다.”면서 “20∼30년 후를 생각해 보라.지금 사면되면 대북송금사건은 역사적으로 ‘미완의 사건’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 다른 서울지법 부장판사는 “항소심 판결이 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사면을 논하는 것은 특검과 재판부 모두를 욕되게 하는 일”이라면서 “‘총선용’이라는 소리를 들으며 이 사건을 소멸시키는 것은 현명한 일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서울지검의 한 검사는 “재판중인 사건의 피고인이 사면된다면 국민들이 법치주의를 받아들이겠느냐.”고 말했다. 민변 김선수 사무총장은 “남북관계의 정상화 차원에서 사면을 검토해볼 수 있지만 “재판이 끝나지도 않은 상태에서의 사면 논의는 법감정에 배치되는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재판중인 사건에 대한 사면은 지난 98년 김대중 대통령 취임 당시 항소심 재판중이던 김영삼 전 대통령의 아들 현철씨 사건에서도 논의됐었다.현철씨 사건은 첫 공판에서 선고가 내려질 정도로 일사천리로 진행됐지만 여론 때문에 사면은 1년반 뒤에야 실현됐다.대북송금사건 피고인 가운데 항소를 취하하거나 포기한 이기호 전 청와대 경제수석 등을 제외한 5명의 재판이 진행중이며 이중 박지원 전 청와대 비서실장은 항소심에,나머지 4명은 상고심에 계류중이다.상고심은 보통 6개월 이상 걸린다. 박홍환 정은주기자 stinger@
  • 생활고 10대 택시강도 기소유예

    택시운전사가 온정의 손길을 내민 10대 택시강도가 선도를 조건으로 기소유예 판결을 받았다. 서울지검 동부지청은 19일 5차례나 택시강도를 저질러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된 문모(18)군에게 정상을 참작해 기소유예 결정을 내렸다. 검찰은 “문군의 죄는 무겁지만 피해자인 택시운전사를 비롯해 전국에서 온정이 답지하자 본인이 깊은 반성의 뜻을 보이고 있고 소년인 점을 감안했다.”면서 “문군이 범행 당시 이틀을 굶고 있어 생계를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피의자 사망사건’ 2억 국가배상/법원 “가혹 수사관행 경종”

    ‘피의자 사망사건’과 관련,수사관의 가혹행위로 숨진 조모씨 유가족들에게 국가가 거액의 위자료를 물게 됐다. 서울지법 민사합의41부(부장 박병대)는 19일 조씨 가족 5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피고는 2억 6800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일부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검찰이 객관적 증거도 확보하지 못한 상황에서 자백을 받으려 망인을 긴급체포했고,11시간 동안 폭행 및 가혹행위를 가한 사실이 인정된다.”면서 “망인이 고통을 호소했고,신체상 이상증후가 나타났는데도 조사실에 그대로 방치,결국 사망에 이르게 했다.”고 밝혔다.이어 “가혹행위를 동원한 수사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위자료를 일반 사망사건보다 많은 2억원으로 산정한다.”고 말했다. 조씨는 2002년 10월 말 살인사건 용의자로 긴급체포돼 서울지검 강력부에서 조사를 받던 중 사망했다.조사결과 조씨 자백을 받아내기 위해 수사관들이 폭행을 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수사를 지휘했던 홍모 검사와 2명의 수사관은 구속기소돼 1심에서 법정구속없이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사건은 현재 항소심에 계류중이다. 정은주기자 ejung@
  • 대우건설 돈 받은 정치인 3~4명 설연휴 이후 줄소환

    대우건설 비자금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2부(부장 蔡東旭)는 18일 대우건설로부터 금품을 받은 현역의원 3∼4명을 설연휴 직후인 26일부터 차례로 소환,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검찰은 이를 위해 대우건설 관계자에 대한 조사를 곧 마무리하기로 했다.검찰은 열린우리당 송영진(구속) 의원을 제외한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의원 1명이 대우건설로부터 대가성 금품을 받은 단서를 포착한 것과 함께 구 여권 실세 등 2∼3명이 영수증 처리를 하지 않은 불법 자금을 제공받은 정황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홍환기자 stinger@
  • 송영진의원 수뢰혐의 영장

    대우건설 비자금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2부(부장 蔡東旭)는 15일 대우건설로부터 대가성 있는 금품을 받은 열린우리당 송영진 의원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 뇌물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송 의원은 영장실질 심사를 포기했다. 송 의원은 지난 2002년 대우건설 관계자로부터 공사수주 청탁 등과 함께 2억여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송 의원은 두 차례에 걸친 검찰의 소환에 불응한 채 잠적했다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서초동 검찰청사에 자진출두했다.검찰은 송 의원 외에 대우건설로부터 대가성 금품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또 다른 현역 의원 한 명도 금명간 소환,조사하기로 했다. 박홍환기자 stinger@
  • 사회플러스/참여연대, 이건희회장등 11명 고발

    참여연대는 15일 삼성 이건희 회장과 이학수 구조조정본부장 등 4대 그룹의 총수 및 임직원 등 모두 11명을 불법 정치자금 조성과 제공 등의 혐의로 서울지검에 고발했다.고발 대상은 이 회장과 이 본부장 외에 김인주 삼성 구조본 부사장,윤석호 삼성전자 전무,LG의 구본무 회장과 강유식 구조본부장,이문호 연수원장,이동열 재무담당팀장,김창근 SK 전 구조본부장등이다.
  • 출두 앞둔 정치인 ‘檢이 무서워?’

    국회의 ‘방탄막’이 해체되자 검찰에 소환된 일부 비리 의혹 정치인들이 검찰 출두를 거듭 늦추거나 입원하는 등 새로운 ‘대응’을 보이고 있다. 열린우리당 송영진 의원과 김운용 국제올림픽위원회(IOC)부위원장(민주당 의원)은 14일 서울지검 특수2부(부장 蔡東旭)의 소환 요구에 응하지 않았다. 다만 한동안 잠적했던 송 의원은 이날 스스로 검찰에 전화를 걸어 “15일 오전 10시에 나가겠다.”고 했다.김 부위원장은 전날 밤 갑자기 서울시내 한 병원에 입원했다. 송 의원은 2002년 수차례에 걸쳐 대우건설로부터 공사수주 청탁 등과 함께 2억여원을 챙긴 혐의,김 부위원장은 대한올림픽위원회(KOC) 위원 선임과 관련한 배임수재와 국기원 공금횡령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이미 상습도박 혐의 등으로 불구속기소된 송 의원은 두번이나 검찰 소환에 응하지 않았다. 지난 7일 검찰이 대우건설에 대해 전격적으로 압수수색을 실시하자 평소 사용하던 휴대전화 번호와 승용차를 바꾸는 등 잠적 기미를 보인데 이어 9일 오후 2시30분 예약도 없이 일반여권을 들고인천공항에 나타나 일본항공(JAL)을 타고 도쿄로 가려다 법무부직원에게 여권까지 빼앗긴 것으로 알려졌다. 김 부위원장은 13일 밤 전격 입원했다.고령인데다 최근 상황에 따른 스트레스가 겹쳐 갑자기 쓰러졌다고 측근은 전했다. 담당 의사는 “혈압이 높고,어지럼증을 호소해 일주일 정도 입원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검찰은 수사관을 보내 15일 오전 10시까지 나오라고 다시 통보했다. 박홍환기자 stinger@
  • ‘대우돈 수수’ 송영진의원 잠적

    대우건설 비자금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2부(부장 蔡東旭)는 13일 열린우리당 송영진 의원이 2000년 6월쯤 대우건설로부터 공사수주 청탁 등과 함께 억대의 불법 자금을 받은 단서를 포착,14일 오전 10시 소환,조사키로 했다. 검찰 관계자는 “송 의원이 국회 건설교통위 활동과 관련해 대우건설로부터 억대의 뇌물성 금품을 받은 정황이 포착됐다.”면서 “오늘 오전 10시 출석토록 통보했으나 이에 응하지 않은 채 연락을 끊고 잠적,가족을 통해 14일 오전 10시 출석토록 다시 통보했다.”고 말했다. 검찰은 송 의원이 역시 나오지 않으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강제로 신병을 확보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검찰은 송 의원을 상대로 대가성 있는 뇌물인지,영수증 처리되지 않은 불법 정치자금인지 여부를 조사한 뒤 혐의가 확인되면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한편 검찰은 대우건설로부터 금품을 받은 현역의원 2∼3명에 대해서도 금명간 직접 조사를 벌이기로 하고 소환 시기를 조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홍환기자 stinge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