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서울지검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 제주도 비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 사장 취임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 역대 최대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 광진구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539
  • 조합비 2억 횡령 서울시의원 구속

    서울지검 특수2부는 21일 허위계약서를 작성,주택조합비 2억5천여만원을 횡령한 서울시의회 의원 배정수씨(56·개인택시 중랑구 지역 주택조합 연합회장)에 대해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 이철희­장영자부부 내주초 소환

    ◎서울지검/사위 김주승씨와 함께 출국금지령/어음부도 피해 3백억 추정/사기 판명땐 가석방 취소… 재수감 서울지검은 21일 거액 어음 부도사건의 이철희·장영자씨의 연고지가 서울이고 부도난 어음의 발행지 역시 서울인 점등의 이유를 들어 부산지검이 이송한 신발제조회사인 부산화학(대표 박근보)의 고소 사건을 특수1부(정홍원부장검사)에 배당,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하는 한편 이들 부부에 대한 출국금지조치를 법무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이와함께 은행감독원에 자료를 요청하고 곧 은행 및 상호신용금고 관계자들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를 마친뒤 다음주 초쯤 이들 부부를 소환·조사할 방침이다. 검찰은 또 지난해 12월15일 42억5천만원의 부도를 낸뒤 이튿날 해외로 달아난 이·장부부의 사위인 탤런트겸 이벤트꼬레 대표 김주승씨에 대해서는 공항에 입국즉시 통보토록 했다. 법무부는 수사결과 이들 부부의 혐의사실이 밝혀지면 가석방 조치를 취소하고 재수감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2년 징역15년씩의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하다가 가석방조치로각각 풀려난 이씨와 장씨의 형집행 만료기간은 감형조치된 이씨가 오는 4월5일이며 장씨가 97년 5월13일이다. 한편 부산지검은 지난해 말 이씨부부와 사위인 김씨 등 3명에 대한 고소장을 받아놓고도 피고소인 소환등 적극적인 수사를 펴지 않아 어음부도로 인한 피해액이 크게 늘어 난 뒤에야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금융계에 따르면 장씨와 관련된 부도 및 금융기관 피해금액은 유평상사(50억원),이벤트꼬레(46억원),포스시스템(32억원)및 서울신탁은행(30억원)등 모두 1백68억원으로 불었다.그러나 미회수된 어음·수표등을 감안할 때 사고금액은 2백50억∼3백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 전압구정지점장 고발/신탁은

    서울신탁은행은 21일 김칠성 전압구정동지점장(55)을 사기 등의 혐의로 서울지검 동부지청에 고발했다.신탁은행 관계자는 『김 전지점장의 혐의사실 등을 동부지청에 제출하고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 이철희부부 조사 서울지검에 이첩/어음부도 사건

    이철희·장영자씨 부부와 이들의 사위인 이벤트 꼬레 대표 김주승씨(34·탤런트)등 3명에 대한 어음부도 관련 고소·고발사건을 수사해온 부산지검은 20일 이씨 부부가 조사에 불응함에 따라 이들의 연고지에 있는 서울지검으로 사건을 보냈다. 이에따라 서울지검은 사건을 넘겨받는 대로 이씨 부부를 소환,조사하는 한편 해외로 달아난 김씨에게는 가족들을 통해 귀국을 종용할 예정이다.
  • 불이산업 부정대출/한일은지점장 구속

    불이산업 거액 부정대출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지검 형사5부(윤석정 부장검사)는 19일 불이산업 전무 김선곤씨(32·구속)와 짜고 이 회사에 1백98억여원을 부정대출해준 한일은행 영등포지점장 정영모씨(48)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업무상배임)혐의로 추가 구속했다.
  • 미도주 횡령범 사전영장 발부/인터폴에 송부

    서울 강동경찰서는 15일 가짜 정기예탁금 증서를 발행,86억여원의 고객예탁금을 빼돌린 뒤 미국으로 도주한 축협중앙회 소속 서울·경기양돈조합 전천호지소장 김세웅씨(46·서울 강동구 길동 532의 5)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아 인터폴에 송부했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가 횡령혐의로 수배중 미국으로 도주,기소중지된 후 이 사건을 해결해달라는 조합원들의 고소와 진정이 잇따라 인터폴에 소재파악을 의뢰한결과 사전구속영장을 받아 달라는 요청을 받고 이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사전 구속영장은 서울지검 동부지청 윤동각검사가 청구,서울지법 동부지원문강배판사가 발부했다. 김씨는 천호지소장으로 재직하던 92년 1월부터 같은 해 11월까지 이미 사용되지 않는 정기예탁금 증서의 구서식을 고객들에게 발행하는 수법으로 19차례에 걸쳐 고객 예탁금 86억8천4백만원을 받아 가로챈 뒤 경찰의 수배를 받자 미국으로 도주했다.
  • 영생교교주 구속/헌금 3억5천만원 가로채

    서울지검 강력부는 12일 『헌금을 내면 영원히 살 수 있다』고 속여 신도들로부터 3억5천여만원의 헌금을 받아 가로챈 「영생교 승리제단」교주 조희성씨(63·경기도 부천시 남구 역곡동 74)를 사기 및 횡령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92년 9월 교주 조씨의 지시를 받고 교회 비리를 조사하던 경찰관 3명을 감금폭행한 이 교회 청년회장 김정웅씨(49·일명「백두」)를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했다. 조씨는 81년 8월 부천시 역곡동에 영생교를 세워 「하나님」「정도령」 등으로 자처하면서 지난해부터 자신이 세상을 다스리는 「친정시대」가 온다는 시한부 종말론을 퍼뜨려 신도들을 모은 뒤 『헌금을 하면 죽지 않고 영생한다』고 속여 신도들로부터 모두 3억5천4백만원의 헌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 상무사업 「13억뇌물」 본격수사

    ◎“광주전투학교 이전공사 비리” 제소따라/청우건설회장 등 곧 소환/국방부특검단,2명 출금조치 광주 전투병과학교 이전사업(일명 상무사업)에 대한 특별감사를 벌이고 있는 국방부 특감단은 12일 자료수집이 끝나는 대로 금명간 청우종합건설 회장 조기현씨(54)와 조씨를 고소한 대로개발 대표 이동영씨(56)등 관계자들을 소환,본격적인 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이에앞서 특감단은 지난 11일 청우종합건설의 경리담당이사 김영일씨와 경리주임 박진우씨에 대해 추가로 출국금지 조치를 법무부에 요청했다. 이씨는 92년10월과 지난해 3월 검찰과 국방부등에 낸 고소장과 진정서등을 통해 조회장이 상무사업을 따내면 하청공사를 주겠다며 당시 정부고위층을 상대로한 로비자금 명목으로 13억여원을 받아 가로챘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감단은 자료수집 등 준비작업이 완료되는 대로 빠르면 이번 주말쯤 조씨와 이씨 등 관련자들을 불러 조사하는 한편 이씨가 조씨에게 전달한 수표·어음 등 문제의 13억원에 대한 자금추적 결과 로비사실이 확인될 경우 이씨가 지목하고 있는 당시 국방부장관 등 전직 군고위층에 대한 조사도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고검의 재수사명령에 따라 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지검 형사1부(이동근부장검사)도 자금추적작업을 벌이는 등 수사를 본격화하고 있다. 검찰관계자는 이날 『13억원이 전달된 것은 사실로 보이나 범의가 있는지를 조사하기 위해 재조사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 건국대 명예이사장/유승윤씨 10년 구형/기업인수대금 안줘

    서울지검 공판부 박인환검사는 11일 종합레저관광회사인(주)한국코타를 인수한뒤 2백억원대의 인수대금을 지불하지 않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건국대재단 명예이사장 류승윤피고인(44)에게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죄(사기)를 적용,징역 10년을 구형했다.
  • 서류위조 1백85억 부정대출/동화은지점장 등 셋구속

    서울지검 형사5부(윤석정 부장검사)는 7일 동화은행으로부터 거액을 부정대출 받은 불이산업 전무 김선곤씨(32)와 김씨와 짜고 돈을 내준 동화은행 상계지점장 박형섭씨(45),문정출장소장 김성복씨(48)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위반(업무상 배임)등 혐의로 구속하고 봉천지점장 주철준씨(44)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김전무는 사채업자들에게 『동화은행에 예금을 하면 은행이자 외에 사채금리에 상당하는 고율의 이자를 얹어주겠다』며 예금토록 유인한 뒤 주씨등 은행간부들과 짜고 이들의 예금에 대한 담보제공 승락서등을 위조,이를 담보로 대출 받는 수법으로 지난해 8월부터 37차례에 걸쳐 이 은행 봉천지점등 3곳에서 모두 1백85억원을 부정대출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주씨와 김전무는 K상고 선후배 사이로 부정대출을 해 준 대가로 김씨가 주씨에게 25억원어치의 부실어음을 현금할인 해준 것으로 밝혀졌다.
  • 장애인아내 살해 남편/고의살인 여부 재수사

    ◎경찰,윤화특례법적용 구속 【수원=조덕현기자】 장애인 아내를 차로 치어 숨지게 한 사건을 수사중인 경기도 고양경찰서는 5일 김재원씨(26·그래픽디자이너·고양시 화전동 511의29)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은 이날 서울지검 의정부지청 김태하검사가 사소한 말다툼끝에 무면허 운전으로 부인 박모씨(25)를 숨지게 한 혐의로 김씨에 대해 청구한 구속영장을 의정부지원 윤 정판사로부터 발부받아 구속,수감했다. 경찰은 이에따라 김씨가 부인 박씨를 의도적으로 살해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6일부터 본격적인 보강수사를 펴기로 했다. 경찰은 지난 4일 김씨를 살인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려다 김씨가 운전미숙에 의한 사고로 주장하고 있고 뚜렷한 살해동기가 밝혀지지 않은데다 사고뒤 유일한 현장 목격자인 이 아파트 경비원 이모씨(63)의 진술과 현장정황등으로 미루어 무리가 있다고 보고 이날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혐의로 바꿔 구속영장을 신청했었다.
  • 수도권집중완화 대책/부당사항 23건 적발/감사원

    인구와 자원의 수도권집중을 막기 위해 마련된 수도권정비계획법시행령의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감사원의 감사결과 나타났다. 감사원은 4일 정부의 수도권집중완화대책 추진실태에 대한 감사결과 23건의 부당사항을 적발,시정하도록 관계기관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에 따르면 수도권정비계획법령이 공공기관은 본사용건물만을 규제대상으로 규정하고 있는 허점을 악용,지난해 10월 수협중앙회가 지사용 청사로 건축허가받은 건물에 본사를 입주시키는등 편법이 성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감사원은 규제대상시설을 보다 명확하게 규정하도록 건설부에 통보했다. 감사원은 또 서울 송파구가 기존업무용시설면적이 2만4천7백49㎡인 재향군인회에 전시면적 1천7백85㎡를 또다시 업무용시설로 용도변경하도록 허가,수도권내 업무용시설 건축규제대상규모인 2만5천㎡를 초과하게 했다고 지적하고 송파구청 정연진건축과장등 3명을 인사조치하도록 서울시에 통보했다. 감사원은 또 공무원의 퇴직급여지급실태에 대한 감사결과 서울지검및 각 경찰서에서 공무원 48명을 업무상 횡령혐의등으로 수사하면서 소속기관의 장에게 수사개시및 수사종료를 통보하지 않아 44명에게 퇴직급여가 전액지급됐다고 지적하고 수사통보를 철저히 하도록 촉구했다.
  • 전직대통령 3명 조사여부 관심/본격화되는「12·12」피고소인 수사

    ◎쉽게 응할리 없을듯… 「서면조사」 유력 새해들어 「12·12사건」수사가 본격화되면서 어느 선까지 사건이 파헤쳐질 수 있을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사건을 맡은 서울지검 공안1부 관계자는 3일 『이번 사건의 공소시효(15년)도 이제 1년이 채 남지 않았다』고 전제,『오는 10일부터 참고인들을 차례로 불러 수사를 재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이미 지난해까지 이 사건의 최대 피해자로 볼 수 있는 전육군참모총장 정승화씨 등 고소인 22명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지은데 이어 참고인 30여명중 6명에 대한 조사도 마쳤다.이에따라 전두환전대통령 등 피고소인 34명에 대한 조사는 나머지 참고인조사가 끝나는 2∼3월쯤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다. 검찰이 이번 사건에서 가장 고민하는대목은 역시 전직대통령 3명에 대한 조사.전두환·노태우전대통령은 이 사건의 주역으로 피고소인 34명가운데 포함돼 있고 최규하전대통령 역시 그 자신 피해자이면서 가장 중요한 참고인이기 때문에 진상규명을 위해서는 조사가 불가피한 실정이다. 당시 「쿠데타」를 주도한 신군부측 핵심인사들의 형사처벌여부도 관심사항이나 이들 전직대통령 3명에 대한 조사여부가 더 큰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전직대통령에 대한 조사는 현재 여러가지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소환조사·방문조사·제3의 장소에서의 조사·서면조사 등 가능한한 모든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이 4가지 방안중 서면조사를 제외한 3가지 방안은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지난번 감사원의 평화의 댐 및 율곡사업비리 감사에서도 드러났듯 이들이 조사에 순순이 응할리가 없기 때문이다. 더욱이 이번 사건의 조사결과 전·노전대통령은 형사처벌문제가 제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이들은 마지막까지 「배수의 진」을 칠 것으로 예상된다. 최전대통령이외의 주요 참고인으로는 신현확전국무총리와 최광수전대통령비서실장·노재현전국방부장관·윤성민전육군참모차장 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는데 이들을 조사할 경우 12·12 모의과정과 정전총장의 연행상황 등 사건의 윤곽이 대충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들이 수사에 어느정도 협조할지는 아직 미지수이다.
  • 히로뽕 박지만씨 정신감정을 의뢰

    서울지검 남부지청은 30일 상습적으로 히로뽕주사를 맞은 혐의로 지난 25일 구속된 고박정희대통령의 외아들 박지만씨(35)를 영등포경찰서로부터 송치받아 약물중독 정도등을 알아보기 위해 국립서울정신병원에 정신감정을 의뢰했다.
  • 윤석민씨 횡령혐의/검찰,불기소처분

    서울지검 특수3부(이정수 부장검사)는 30일 재산해외도피 및 업무상횡령 혐의로 수배를 받아온 윤석민 전대한선주 회장(57)에 대한 공소시효가 지남에 따라 불기소처분을 내렸다.
  • 비디오방 고소 취하/미 영화수출협

    저작권 침해를 이유로 국내 비디오방 업자들을 무더기로 고소했던 미국영화수출협회가 지난 28일 고소를 취하한 것으로 밝혀졌다. 30일 서울지검 남부지청에 따르면 20세기 폭스,콜롬비아등 미국 7대 영화사의 수출대행업무를 맡고있는 미국영화수출협회는 『비디오방 업자들이 미국 7대 영화사의 비디오테이프를 업장에서 상영하지 않겠다고 약속해 고소를 취하했다』고 밝혔다.
  • 경관이 금품받고 뺑소니 윤화 조작

    서울지검 서부지청 이건주검사는 29일 뺑소니운전자로부터 뇌물을 받고 단순사고로 조작한 전 서울은평경찰서 형사3반장 강창희경위(54)를 뇌물수수및 공문서위조등 혐의로 수배하는 한편 뺑소니사고 운전자 강동성씨(40)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운전면허증이 없는 강씨는 지난 8월 뺑소니교통사고를 내자 이 사건조사를 맡은 강경위에게 5백만원을 준뒤 운전면허증이 있는 자신의 친구 김모씨가 사고를 낸것으로 사건을 조작한 혐의를 받고있다. 한편 경찰청은 검찰로부터 이같은 사실을 통보받고 강경위를 파면처분했다.
  • 뒤늦은 군·검의 「합수부」/성종수 사회부기자(오늘의 눈)

    무기도입 사기사건 「군·검합동수사부」에 파견된 서울지검 검사 3명이 임시수사실로 쓰고 있는 국방부 본관 뒤쪽의 독신간부숙소(BOQ)와 「합수부」가 설치된 군검찰부 사무실은 4백m쯤 떨어져 있다. 「4백m」는 서로 머리를 맞대고 수시로 수사문제를 숙의하기에는 너무 먼 거리여서 합수부의 「현주소」를 상징적으로 말해준다. 말이 합동수사부이지 서로가 따로 수사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조서를 교환하고 전화로 진척사항을 문의하는 정도의 협조가 이뤄지고 있을 뿐 합수부를 구성하기 전의 수사방식과 달라진 게 별로 없다고 한다. 합수부가 설치된 것은 지난 24일.79년 10·26사태 이후 처음으로 구성된 것이다. 국방부는 이 합수부를 설치하면서 『한 점 의혹이 없도록 원점부터 다시 수사하겠다』고 공언했다. 그러나 5일이 지난 지금까지도 수사는 별다른 진전없이 여전히 안개속을 헤매고 있다. 근본적으로 보안을 최우선시하는 군과 수사의 효율성을 중시하는 검찰과의 궁합이 맞을 리 없었다.계엄령이 내려진것도 아닌 상황에서 군과검찰이 서로의 관할권을 넘나드는 합수부를 설치한 자체가 모순을 갖고 있었다. 실제로 이 사건의 실무자였던 이명구씨(45·구속·군무원6급)에 대한 수사에서도 기소권이 없는 검찰로서는 적극적 수사를 펴지 못하고 있다.군검찰 또한 검사가 고작 3명인데다 이번 사건과 같은 지능범죄에 대처하기에는 역부족이라고 볼 수 있다. 사실 합수부를 설치하려면 이 사건이 수면위로 떠오른 직후 설치해야 했다.그러나 합수부는 사건이 언론에 보도된지 열흘이 지나서야 구성됐다.이때는 이미 군과 검찰 모두 군수본부의 체계적·조직적 범행이 아닌 「단순사기극」으로 잠정 결론을 낸 상태였다.이런터에 합수부를 구성,「원점」에서부터 수사한다고 공언한 자체가 앞뒤가 맞지 않는 일이었다. 의혹을 밝히려는 노력에는 박수를 보내야 마땅하다.그러나 국민 여론만을 의식한 상부의 지시를 실무자들이 그대로 받아들여 껍데기뿐인 합수부를 구성,국민들의 기대감만 부풀려서는 안될 일이다.
  • 강재섭 총재비서실장(민자 새중간당직자 프로필)

    ◎경북고·서울법대 거친 정통 TK인맥 빠른 정치감각과 매끄러운 처신으로 당내외의 고른 신임을 받고 있다. 경북고와 서울법대를 거친 정통 TK인맥으로 서울지검 검사와 대통령비서관을 지내다 13대 전국구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한 재선의원.김영삼총재의 신임아래 새정부 출범후 당대변인을 맡아 활약해오다 이번에 총재비서실장에 다시 기용됐다. 부인 민병란씨(43)와 1남1녀. ▲경북 의성(46) ▲서울법대 ▲서울고검검사 ▲대통령정무·법무비서관 ▲13·14대 국회의원 ▲민정당 청년자원봉사단총단장 ▲민자당 기획조정실장·대변인
  • 「우지라면」 피고인 10명­4개 법인/모두 4,600억벌금 구형

    ◎단일사건으론 사상최고액/서울지검/관련자 10명에 징역 5∼3 인체에 대한 유·무해 논쟁을 불러일으켰던 우지라면관련 기업과 관계자등 14명의 피고인에게 징역5∼3년과 모두 4천6백억원의 벌금이 구형됐다. 이번 구형은 단일사건으로서는 사상최대의 벌금형량이어서 선고결과가 주목된다. 서울지검 김인호검사는 28일 전삼양식품 대표 서정호피고인(49)에게 보건범죄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죄를 적용,징역 5년에 벌금 1천4백89억여원을 구형하는 등 이 사건 관련 피고인10명에 대해 징역5∼3년에 벌금 1천4백89억여∼1억9천4백여만원을 구형하고 삼양식품·서울하인즈·삼립유지·오뚜기식품등 4개 피고법인에 대해 모두 1천5백45억여원의 벌금을 구형했다. 검찰은 논고문에서 『근로자·군장병·수험생 등에게 부식으로 이용되는 라면에 공업용 우지를 사용한 것은 1백% 식용우지를 사용하도록 한 「식품공전」을 명백히 위배한 것』이라며 『비식용 우지는 정제하더라도 인체에 유해한 만큼 식품원료의 구비요건을 위배한 것은 국민건강을 선도해야할 대형 식품업체가 국민을 기만한 것으로 엄벌에 처해 마땅하다』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