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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기춘 전법무/검찰,공소취소

    서울지검 공안1부(장윤석부장검사)는 지난 대통령선거때 부산기관장 회식과 관련,대통령선거법 위반혐의로 불구속기소된 김기춘전법무부장관에 대해 31일 공소취소결정을 내렸다.
  • 전·노 두전직대통령/서면질의 제출/검찰,새달 3일로

    「12·12사태」고소·고발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공안1부(장륜석부장검사)는 29일 전두환·노태우 두 전직대통령이 검찰이 요청한 2차 시한인 27일까지 서면질의서를 제출하지 않음에 따라 다음달 3일까지로 제출시한을 재연장했다.
  • “불황” 변호사업계“세일바람”/4년간 9백명 새로 개업…경쟁 치열

    ◎수임료 연초보다 50% 내려/구속사건 줄고 의뢰인도 값깎기 예사/“서울선 어렵다” 지방이전 늘어 변호사업계에도 「바겐세일」이 한창이다. 최근 사법연수원 수료생 가운데 곧바로 변호사를 개업하는 수가 크게 늘어나는 등 개업변호사가 부쩍 늘어나면서 사건 유치경쟁이 치열해 천정부지로 치솟던 변호사 수임료도 뚝 떨어지고 있다. 또 지난해 8월 금융실명제가 실시된 이후 자금의 흐름이 투명해져 사건을 수임하면서 이면계약이나 웃돈거래가 사실상 불가능해진 것도 변호사 수임료가 떨어지고 있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27일 변호사사무실이 밀집한 서울 서초동 법조타운 등 법조계에 따르면 일반 형사사건의 경우 변호사 수임료가 연초보다 최고 절반 가까이 떨어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판·검사출신의 유명변호사들은 그동안 보석 및 구속적부심이 가능한 구속사건을 수임하면서 착수금 1천만원,성공보수 1천만원 등 2천만원정도였는데 최근에는 착수금 5백만원,성공보수 5백만원 등 1천만원으로 내려도 사건을 수임하기가 힘들다고 하소연하고있다. 검찰간부로 있다가 최근 개업한 이모변호사(51)는 『가까운 동료나 친지들로부터 소개받은 사건의뢰인들도 여러 곳의 변호사 사무실을 들러본뒤 찾아와 변호사 수임료를 깎기 일쑤』라고 전하고 『이제는 전관예우도 기대하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토로했다. 이처럼 사건유치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일부 변호사들은 사무실 유지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불법인줄 알면서도 여전히 사건브로커를 고용하는가 하면 개업지를 지방으로 옮기거나 고용변호사로 전업을 서두르는 사례도 적지않은 실정이다. 사법연수원 출신의 김모변호사(45)는 『한달에 사무실을 유지하려면 최소한 1천5백만원은 들어가는데 최근에는 사무실 유지비도 대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내년쯤 고향으로 개업지를 옮길 생각』이라고 말했다. 서울변협의 한 관계자도 이와 관련,『올들어 소속 변호사 10여명이 서울에서 지방으로 개업지를 이전했다』고 밝히고 『이러한 추세는 앞으로 계속 이어질 것 같다』고 전망했다. 변호사업계가 수임료 바겐세일까지 하며 최대의 불황을 겪고 있는첫번째 요인은 변호사수의 급증이다. 대한변협에 따르면 개업변호사는 90년 1천9백24명에서 91년 2천2백58명,92년 2천4백50명,93년 2천6백85명,8월 현재 2천8백25명으로 4년 사이 9백여명이나 폭증했다. 이와 함께 법원과 검찰이 인신구속을 자제,불구속사건이 늘고 있는 것도 수임료 바겐세일을 부채질하고 있다.구속사건감소는 곧바로 변호사수임사건 감소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서울지검과 산하 5개 지청이 올 상반기중 구속한 인원은 모두 1만8천4백4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만3천2백74명에 비해 21%나 줄었다.이 기간중 구속영장에 대한 검사기각율은 12.2%,판사기각율은 7.5%였다.
  • 불법행위 공무원 대상 구상권 소송 급증

    공무원의 불법행위로 피해를 입은 시민에게 국가가 일단 손해를 배상해준뒤 해당 공무원에게 다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구상권을 행사하는 소송이 급증하고 있다. 26일 서울지검에 따르면 90년과 91년에 각각 1건,92년과 93년에 2건씩에 불과하던 구상권소송이 올해들어 급증,지난달말까지 모두 8건에 구상금청구액도 8억3천여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은 91년 여주경찰서소속 이남규순경이 지모씨를 폭행,눈을 멀게 한 사건과 관련,5천9백만원의 손해배상금을 지씨에게 지급한뒤 이씨를 상대로 5천9백만원을 지급하라는 구상권소송을 내 지난 7월 승소하기도 했다.
  • 허화평의원 소환조사/12·12 맞고소 관련

    「12·12사태」고소·고발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공안1부(장륜석부장검사)는 26일 장태완전수경사령관등 이 사건 고소인 2명을 내란및 반란혐의로 맞고소한 당시 보안사령관비서실장 허화평의원을 소환,정승화전육참총장을 연행한 과정과 특전사산하 3공수여단등 신군부측 병력을 동원하게 된 경위등을 조사했다.
  • 가짜상표 의류 120억대 시판/빈폴·폴로 등 20종 도용

    ◎제조·유통업자 30명 적발… 11명 구속 국내외 유명의류상표를 도용해 1백20억원대의 가짜상표가 부착된 의류를 불법제조,시중에 유통시켜온 의류제조업자와 유통업자등 30명이 검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서울지검 북부지청 형사1부(이경재부장검사)는 26일「빈폴」 「캘빈클라인」등 국내외 유명상표를 도용해 1백23억여원어치의 의류를 제조,시중에 팔아온 제조업자와 유통업자등 30명을 적발,이 가운데 진용호씨(31·경기도 광명시 소화1동 48)등 11명을 상표법 위반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검찰은 또 가짜의류를 판매한 의류소매업자 이희복씨(26·경기도 부천시 고강동)등 18명을 같은 혐의로 입건하고 김금숙씨(29·여·디티통상대표·경기도 부천시 원미동)를 수배했다. 검찰은 이날 이들이 직영해온 봉제공장 4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시가 10억여원상당의 가짜유명상표가 부착된 의류를 증거물로 압수했다. 이들은 92년10월부터 관악구 신림동등 서울시내 4곳에 봉제공장을 차려놓고 국내상표 「빈폴」과 외국상표인 「폴로」 「게스」 「캘빈클라인」 「휠라」 「마리태저버」등 20여종의 가짜상표를 붙인 티셔츠·청바지등 1백23억원상당의 의류를 제조,시중에 유통시켜온 혐의를 받고 있다.
  • 「나체연극」 사법처리 방침/외설시비 「미란다」

    ◎연출가·극장주인 곧 영장/여주인공 입건 서울지검 형사3부 황인정검사는 26일 외설성이 짙은 내용을 담은 연극 「미란다」를 공연한 포스트극단 대표이자 연출가인 최명효씨(39·예명 문신구)등 2명에 대해 공연음란혐의로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음란여부에 대한 객관적인 자료를 보완수사하라』며 재지휘지시를 내렸다. 검찰은 이 지시에서 『연극 「미란다」의 음란성여부를 가릴 수 있도록 연극인·문학평론가·문학가·극작가·연예인을 비롯해 이 사건 관련 연극인과 관객등의 진술을 첨부하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이날 최씨와 연극공연장을 빌려준 낙산소극장대표 황규학씨(27·성동구 용답동 미성연립4동)등 2명에 대해 공연음란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연극의 주인공 미란다역을 맡아 나체로 공연한 연극배우 김도연씨(23·여·경남 울산시 남구 신정동 452)를 입건했다. 경찰은 검찰의 재지휘지시에 따라 연극 「미란다」의 외설성에 대한 내용을 보완,최씨등에 대해 공연음란혐의로 다시 영장을 신청할 방침이어서추이가 주목된다. 연극 관련자들이 연극의 외설성여부와 관련,당국의 사법처리대상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씨는 지난 6월16일부터 7월24일까지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낙산소극장에서 연극 「미란다」를 공연하며 김씨에게 전라상태로 10여분 성행위등을 묘사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황씨는 연극 「미란다」가 외설성이 강하다는 사실을 알고도 최씨에게 미리 연출료 2천5백만원을 주고 자신의 극장에서 공연토록 하고 6천5백여명의 관객으로부터 입장료 4천만원을 챙겼으며 김씨는 최씨로부터 출연료 5백만원을 받기로 하고 전라상태에서 공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 왕가재산 3억 횡령/운현궁전집사 구속

    서울지검 형사6부 최성창검사는 25일 흥선대원군의 사저인 「운현궁」의 관리인으로 있으면서 이씨 가문의 재산 2억7천8백여만원을 횡령한 한경섭씨(55·서울 성북구 장위1동)를 업무상 횡령등 혐의로 구속했다. 한씨는 88년 2월 운현궁의 당시 주인인 이청씨(58·대학강사·흥선대원군의 5대 종손)의 인감증명서를 위조,이씨소유의 남양주군 화도읍 창현리 땅 3천여평을 자신의 명의로 소유권 이전등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 외화 밀반출 부인/노소영씨부부 소환

    서울지검 형사5부(윤석정부장검사)는 24일 외화밀반출 혐의를 받고 있는 노태우 전대통령의 장녀 소영씨(33)와 사위 최태원씨(34·최종현선경그룹회장 장남)부부를 소환,조사했다. 검찰은 이날 하오 2시와 5시 최씨와 소영씨를 따로 소환,분리신문한뒤 다시 최씨부부를 함께 불러 2차 신문을 벌였다. 최씨는 검찰에서 『문제의 20만달러는 미국에 거주하는 친인척들이 준 축의금과 생활보조금,현지 회사에 근무하며 받은 월급 등으로 밀반출한 돈은 아니다』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 김명호 한은총재/김광호 삼성전자사장/물가안정 형제 합심

    ◎은행 지준강화 경기과열 막기 앞장/가전제품 등 값 인하 선언으로 화답 「형제는 용감했다」에 이어 「형제는 못 말려」라는 말이 금융계와 재계에 회자고 있다. 6공 시절 이경재 한국은행 자금부장(현 한은 이사)·이명재 서울지검 특수 1부장(현 서울지검 서부지청장)·이정재 재무부 이재국장(현 재무정책국장) 등 3명의 형제가 대한민국의 경제를 주무른다는 뜻으로 형제는 용감했다는 말이 나왔었다. 2탄으로 나온 「형제는 못 말려」의 주인공은 김명호 한국은행 총재(59)와 그의 동생 김광호 삼성전자 사장(54)이다. 올 들어 경기가 빠른 속도로 회복되며 과열기미를 보이자 한국은행은 7월 하반월의 지준을 대폭 강화,돈줄을 죄는 바람에 금융권은 느닷없는 한파에 비명을 내질렀다.김총재는 다시 지난 16일 전국의 시중·특수·지방은행장들을 소집,물가억제에 한은이 앞장서겠다는 방침을 통보하고 한은의 방침에 순응하지 않는 금융기관은 「알아서 하라」는 식으로 으름장을 놓았다. 상공자원부가 앞장서 북을 치고 재무부가 뒤이어 나팔을 불면,한은은 조용히 뒤따라 가겠다던 평소 소신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 물가를 안정시키겠다는 형의 의지에 화답이라도 하듯 김사장은 지난 22일 삼성전자가 만든 가전제품 7개 품목의 가격을 최고 10% 내리고 나머지 품목도 가급적 연내에 내리겠다고 선언했다.물가가 경제의 최대 현안으로 대두한 이때 대기업이 앞장서 물가안정을 실천하겠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금융계의 총수인 형과 대기업의 경영총수인 동생이 비슷한 시기에 물가라는 같은 주제에 대해 한 목소리를 내자 재계 일각에서는 사전에 각본을 짠 것이 아니냐고까지 우스갯소리를 한다.여하튼 이들 형제가 일으킨 파문은 쉽사리 가라앉지 않을 것 같다. 김사장은 올 들어 삼성전자를 소개하는 광고에 열심히 얼굴을 내밀고 있다.그러자 김총재도 한국은행을 홍보하는 비디오에 출연,동생 못지 않은 탤런트 기질을 발휘했다. 김총재는 비디오 촬영 직후 『광고에 출연하는 동생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것 같다』며 은연중 동생을 칭찬했다.
  • 전·노 전대통령 12·12답변 늦춰

    12·12사태 고소·고발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공안1부(장륜석부장검사)는 22일 피고소인인 전두환·노태우 두 전직대통령에게 보낸 서면질의서의 답변서가 제출시한인 이날까지 도착하지 않음에 따라 이번주까지 보내주도록 통보했다. 검찰관계자는 『두 전직대통령측 대리인인 이양우·한영석변호사가 답변서작성이 예상보다 늦어질 것 같다며 답변서 제출을 연기해주도록 요청해왔다』고 말했다. 검찰은 서면진술서가 도착하는대로 정밀검토작업을 벌여 오는 9월 중순 37명의 피고소·고발인에 대한 사법처리여부를 최종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검찰은 허화평의원 등이 정승화전육참총장 등을 내란 등 혐의로 맞고소한 사건과 관련,허의원과 정전총장·김진기전육군헌병감 등 3명을 금주중 소환,조사할 계획이다.
  • 노소영씨 부부 검찰,내일 소환

    서울지검 형사5부(윤석정부장검사)는 22일 외화밀반출혐의를 받고 있는 노태우전대통령의 딸 소영씨(33)와 최태원씨(34·최종현선경그룹회장의 장남)부부를 24일쯤 소환,조사키로 했다. 검찰은 이에 따라 금명간 이 부부의 변호인에게 소환방침을 통보한 뒤 미국 현지검찰이 지난달 보내온 공소장등 수사기록을 토대로 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검찰은 이들을 상대로 미국 현지은행에 불법예치한 혐의를 받고 있는 20만달러의 출처와 국내에서 밀반출하게 된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최씨는 그동안 선경그룹 미국지사장으로 근무해오다 최근 본사 임원으로 발령받았으며 21일 귀국했다. 최씨부부는 지난 90년2월 미화 20만달러를 1만달러이하로 나눠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11개 은행에 불법예치한 혐의로 기소돼 법원으로부터 예치금 전액몰수와 1년간의 보호관찰조건부 선고유예판결을 받았다.
  • 음주 여성차 고의충돌/택시기사,돈갈취 기도

    서울지검 형사1부 이성윤검사는 22일 음주운전중인 여성의 차를 고의로 받은뒤 금품을 뜯으려한 택시운전사 유성환씨를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공갈미수)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유씨는 지난 7일 하오 11시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 관세청 앞길에서 혈중알콜 농도 0.14%의 상태에서 운전을 하고가던 이모씨(35·여·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브로엄 승용차를 가로막아 선 뒤 자신의 택시를 후진시켜 충돌사고를 냈다는 것이다. 유씨는 이어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낸 후 뺑소니를 친 혐의로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이씨를 협박,3천만원을 뜯어내려다 거절당하자 다음날 서울 서초경찰서에 신고해 이씨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도주차량)위반 혐의로 구속됐다. 검찰은 그러나 이 사건을 송치받아 조사한 결과 경찰이 당초 이씨및 목격자들의 진술을 무시한채 택시 운전사 유씨의 진술만으로 이씨를 구속한 사실을 밝혀내고 유씨를 구속하는 한편 이씨는 23일 석방키로 했다.
  • 노 전대통령 딸 소영씨 부부 어제 귀국

    ◎「외화밀반출」 검찰조사 받을듯 20만 달러를 미국은행에 불법예치한 혐의를 받고 있는 노태우전대통령의 딸 소영양(33)과 사위 최태원씨(34·최종현선경그룹회장 장남)부부가 21일 하오 귀국했다. 로스앤젤레스발 타이항공편으로 이날 하오 6시 김포공항에 도착한 최씨부부는 간단한 공항 입국절차를 마친뒤 마중나온 가족들과 시댁으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부부는 현재 서울지검형사 5부(윤석정부장검사)에서 외화불법예치사건을 배당받아 수사중에 있어 금명간 검찰에 출두,외환관리법 위반혐의에 대한 조사를 받을 것이라고 선경의 한 관계자가 전했다. 최씨부부는 지난해 4월 미국에서 열린 선고공판에 참석키 위해 출국,같은해 5월 캘리포니아주 샌호제이 지방법원에서 각각 유죄(보호관찰 1년)를 선고받고 미국에 체류해왔다. 최씨는 그동안 미국 선경지사에서 부사장급으로 근무해왔으나 최근 국내로 발령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 장태완씨 맞고소/황영시씨 등 6명

    「12·12」사태 당시 1군단장이었던 황영시 전감사원장등 6명은 21일 이 사건과 관련,자신들을 고소한 장태완 전수경사령관을 내란 및 반란혐의로 서울지검에 맞고소했다. 이로써 지난달 이후 정전총장등 이번 사건 고소·고발인을 상대로 맞고소를 한 사람은 지금까지 모두 5건에 17명으로 늘어났다.
  • 경로사상 저버린 패륜/“인도로 차 몬다” 꾸짖은 60대 폭행치사

    ◎양쪽다리 없는 노인노점상 금품갈취 잘못을 꾸짖는 노인을 때려 숨지게 하거나 장애노인이 아이스크림을 팔아 번 돈을 빼앗는등 패륜적 범행을 저지른 30대 2명이 구속기소됐다. 서울지검 형사6부 조영선검사는 20일 이회식씨(31·서울 성북구 정릉3동)를 폭행치사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이씨는 지난 5일 하오 8시쯤 서울 상도∼봉천동간 관악로가 퇴근차량으로 정체되자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상도5동 W비디오가게 앞 인도로 달리던중 이 동네 박모씨(60)가 『왜 인도로 차를 몰고 가느냐』며 꾸짖자 박씨를 마구 때리고 땅에 넘어뜨려 뇌진탕으로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서울지검 형사5부 강성명검사는 이병태씨(30·서울 성동구 하왕십리동)를 강도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이씨는 지난 5일 하오 10시쯤 서울 종로구 동숭동 마로니에 공원 야외음악당 옆에서 양쪽다리가 없는 노점상 황모씨(60)로부터 아이스크림을 판 돈 7만5천원을 빼앗아 달아났다는 것이다.
  • 「고개숙인 남자」 김영수수석(청와대)

    정치의 활성화는 때로 개혁에 짐이 되는 수가 많다.정치자체가 개혁의 대상일 때 그런 가능성은 더 커진다.정치실세들을 전면에 포진시킨 민자당의 체제정비는 청와대의 사정팀에겐 「새로운 강적」의 출현일 수 있다. 김영수민정수석은 이런 상황에서 두가지를 생각하고 있다. 하나는 중진실세들의 정치적 활동강화가 대통령의 개혁의지를 오히려 정착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누구보다 김영삼대통령을 자주 만나고,대통령의 뜻에 정통한 사람들이다.이들이 활동공간을 넓히되 예전과 다른 정치,이를테면 정치개혁입법정신에 맞는 정치를 해준다면 정치개혁은 보다 빠르고 광범위하게 정착될 것』이라는 희망적인 기대다. 두번째는 중진들이 구태의연한 정치를 한다면 결코 사정의 그물을 피해 갈 수 없을 것이란 생각이다.정치의 활성화는 정치자금의 수요 증대를 부르게 된다.그는 『대통령의 사정의지가 후퇴한 것도 아니고,사정의 그물코가 넓어진 것도 아니다.과거식의 정치를 하려고 한다면 사정의 덫에 걸리지 않으리란 보장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어떤 의도나 더 깊은 관심을 갖고 정치의 활성화를 스크린하지는 않을 생각이다. 김수석은 「고개숙인 남자」로 자처한다.민정수석 자리란 사정의 칼날을 잡고 있기 때문에 인간적인 관계가 훼손되기 좋은 자리로 생각하고 있다.보통자리보다 두배이상 자기관리의 노력을 기울여야만 자리를 물러난 뒤에라도 다른 사람을 제대로 볼수 있다는 것이다.이런 자리에 대한 생각이 늘 「고개숙인 남자」로 행동하게 만들고 있는 셈이다.그래서 전화 하나라도 좀더 친절하게 받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의 성향을 따진다면 개혁적인 보수라고 할 수 있다.그는 사정의 물살이 거셀 때 도도한 물줄기를 부드럽게 만들려고 애를 썼던 사람으로 청와대 사람들은 기억하고 있다.개혁의 물살에 휩싸이기보다는 강의 언덕 위에 서서 사태를 객관적으로 관찰하려는 노력을 기울였다. 『과거척결에 매달릴 틈이 없다』와 『사정은 미래지향적이어야 한다』가 그가 가장 자주 써 온 말이다.이런 사정에 대한 그의 기본자세는 대통령의 측근들로부터 오해를 사기도했다.몸을 사린다거나,개혁의지가 없는게 아니냐는 것이다.그러나 그는 자세를 흐트러뜨리지 않았다.그것이 신념이었던 탓으로 보였다. 그가 출세가도라 할 공안검사로 발탁된 계기는 뜻밖이다.서울지검서 남들이 싫어하는 방·실화전담검사를 할때 너무 잘해 공안부장의 눈에 들었다고 한다.화재가 주로 한밤에 일어나 공안부장에게 앞서 보고하는 수가 많다 보니 눈에 띌 수 있었다는 것.성실성이 검증된다. 청와대의 한 출입기자는 그를 『매우 영리한 사람』이라고 평하고 있다.대통령도 그의 영리함을 높이 사고 있는 것으로 들린다.그러나 그를 표현하는 「영리함」이란 단어에는 「민첩하고 똑똑하다」는 사전적인 뜻에 좀더 친근하거나 능력있다는 뉘앙스가 더해져야 한다.영어로 쓴다면 smart일까. 정치권과 검찰의 현안 가운데 하나인 「12·12고발」에 대해 그는 『고발이 없었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검찰이 다루기보다는 역사에 맡기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는 생각에서다.그러나 기왕에 고발이 있은 이상은 검찰이 피해갈 수는 없고,현명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말한다.그는 「12·12」에 대한 검찰의 결과발표는 『검찰의 현주소와 능력을 있는 그대로 드러낼 것』이라고 예고했다.검찰에 오래 몸담아온 그의 친정에 대한 애정이 이런식으로 표현되고 있다. 『12·12문제에 대해 어떤 자료도 검찰로부터 받지 않고 있다.대통령도 큰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는 그의 말은 진실이 아닐 수도 있다.그러나 진실인 것으로 들리게 만든다.
  • 장태완씨 소환 조사/12·12사건 수사

    12·12사태 고소,고발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공안1부(장윤석부장검사)는 19일 당시 수경사령관이었던 장태완씨를 소환,조사했다. 검찰은 당시 3공수여단장 최세창전국방부장관등 8명이 내란·반란혐의로 장씨를 맞고소한 것과 관련,장씨를 상대로 육본측 병력을 동원해 보안사와 30경비단을 공격하려한 경위등에 대해 조사를 벌였다.
  • 원아수 52명 늘려 신고/국고보조금 횡령/탁아소원장 구속

    서울지검 남부지청 특수부 이중훈검사는 19일 원아수를 조작해 거액의 정부보조금을 가로챈 서울 구로구 궁동 「어린이집」 원장 지복순씨(여·47)를 사기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 지씨는 지난해 1월부터 10월까지 서울시 탁아시설인 이 어린이집에 실제로 다니지 않는 유아 52명을 다닌 것처럼 구청에 신고해 원아 1사람당 월 3만2천원씩 모두 1천6백41만여원의 보조금을 가로채는 한편 일부기간만 다닌 원아 24명에 대해서는 이 기간 내내 다닌것처럼 신고서류를 꾸며 4백32만여원을 받아 가로채는등 모두 2천여만원의 국고지원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지씨는 또 서울시가 관리하는 어린이집의 경우 탁아비의 절반을 정부예산으로 지원받고 있다는 사실을 보호자들에게 숨긴채 원아당 7만1천원씩 모두 1천여원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도 받고 있다.
  • 재미교포 마약사범/은행강도도 드러나

    서울지검 형사1부 최용석검사는 17일 국제 마약조직과 연계,15억원 상당의 태국산 헤로인을 밀반입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미국유학생출신 재미교포 우대엽씨(21·미국 뉴저지주 크레스킬 거주)가 모의총 등을 이용,은행강도까지 저지른 사실을 밝혀내고 우피고인을 특수강도및 특수절도등 혐의로 추가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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