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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길의원 고발/사문서위조 혐의/신민당간부 4명

    신민당의 김동길 서울 용산지구당위원장 등 4명은 15일 김동길 신민당 공동대표와 박구일사무총장을 사문서위조 및 행사혐의로 서울지검에 고발했다.
  • 마약전과 모델 노충량 윤화운전자 조작 들통(조약돌)

    ○…서울지검 남부지청은 15일 무면허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낸 뒤 다른 사람이 운전한 것처럼 서류를 꾸민 전 노량진수산시장대표이자 패션모델 출신인 노충량씨(34·서울 용산구 이촌동 330)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위반 및 사기미수혐의로 구속했다. 노씨는 지난 92년11월4일 하오9시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친구 이모씨의 그랜저승용차를 몰고가다 오토바이를 탄 백모씨(20) 등 2명을 치어 전치 8주등의 상처를 입힌 뒤 자신의 운전기사 윤모씨(37)가 운전한 것처럼 서류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
  • 가짜 외제옷 55억대 시판/30대업주 구속

    서울지검 서부지청은 14일 55억원대의 가짜 외제의류를 만들어 팔아온 태성실업 대표 조태화씨(31)를 상표법위반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조씨는 서울 망우동에 의류제조공장을 차려 놓고 지난 7월 구속된 은모씨로부터 위조된 상표를 공급받아 지난해 5월부터 올 4월까지 미국의 유명의류메이커인 갭(GAP)상표를 붙인 티셔츠 등 6만여점을 만들어 서울 남대문시장등에 내다 판 혐의를 받고 있다.
  • 「12·12」 대검에 재항고/정승화씨등 22명

    ◎“불기소는 검찰권 남용” 정승화 전육참총장등 12·12사태 고소인 22명은 12일 서울고검이 전두환 전대통령에 대한 항고사건을 『이유 없다』고 기각한데 불복,대검에 재항고했다. 이들은 재항고장에서 『서울고검이 전전대통령에 대한 서울지검의 기소유예결정이 잘못됐다고 판단할 근거가 없다며 항고를 기각한 것은 군사반란 가담자전원에 대한 불기소처분에 이은 또다른 검찰권행사의 남용』이라고 주장했다. 고소인측은 대검에서 또 다시 재항고를 기각할 경우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공무원 등 9명 기소/성수대교사고 관련

    서울지검은 11일 성수대교 붕괴사고와 관련,구속된 15명가운데 이신영 전서울시도로국장과 김재석 전서울시도로시설과장,여용원 서울시동부건설사업소장등 9명을 직무유기,업무상과실치사상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이 전도로국장등 서울시 공무원 4명은 지난 6월7일 교량및 도로 안전점검결과를 토대로 「2·4분기 안전점검통보서」를 작성하면서 하자가 발견된 75개 교량수를 21개로 줄여 건설부·총리실등에 보고한 혐의를 받고있다.
  • 동아건설 2명 소환/성수대교 수사

    성수대교 붕괴사고를 수사중인 서울지검은 10일 최원석동아그룹회장의 소환조사에서 드러난 트러스 제작의 하청과정등 새로운 사실에 대한 보강수사를 위해 77년 시공 당시 동아건설 현장담당이사였던 박모씨(59)와 구속된 부천공장 생산담당부장 박효수씨(58)등 시공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했다.
  • 12·12항고 기각/서울고검

    서울고검(김기석 검사장)은 10일 정승화 전육참총장등 「12·12사건」의 고소인 22명이 제기한 항고를 기각했다. 검찰은 『이 사건의 수사기록을 검토한 결과 피고소·고발인들에게 군형법 반란죄를 적용하고 기소유예처분한 서울지검의 결정이 타당해 항고를 기각한다』고 밝혔다. 정전총장등은 검찰의 불기소방침에 불복,지난 2일 전두환 전대통령만을 상대로 군사반란·내란죄등의 혐의로 서울고검에 항고했다.
  • 최원석회장 귀가 조치/검찰 성수대교 수사

    ◎부실시공 관련혐의 완강부인 성수대교 붕괴사고를 수사중인 서울지검 수사본부(본부장 신광옥 2차장검사)는 9일 전날 소환한 최원석 동아그룹회장을 하오 6시50분쯤 일단 귀가조치했다. 검찰은 이날 『성수대교 건설 당시 최회장이 실질적인 경영권을 행사하며 공사단축을 재촉하는 등 시공과 관련된 문제점을 밝혀냈지만 이 사실들이 사고와 직접적이고 구체적인 인과관계를 갖는지의 여부가 확실히 드러나지 않아 귀가조치했다』면서 『최회장이 사고방지를 위한 주의의무를 다했으며 구체적인 예견 가능성이 있었느냐를 면밀히 검토한뒤 사법처리여부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이를 위해 『앞으로도 참고인조사 및 자료수집 등 보강수사를 강화할 예정』이라면서 『이 과정에서 필요한 경우 최회장을 재소환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검찰관계자는 이와 관련,『지금까지 밝혀진 사실만으로도 최회장에게 무혐의 처분을 내리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말해 혐의사실을 확인하는 대로 불구속기소할 뜻을 비쳤다. 검찰조사결과 최회장은 77년10월부터 동아건설 경영권을 쥐고 성수대교 건설을 지휘했으며 트러스제작은 해외로 전문인력을 빼는 바람에 인력이 부족하자 시방서의 규정을 어기고 하청을 줘 불량 트러스를 만든 것으로 드러났다. 최회장은 이와 함께 트러스의 제작이 계획보다 9개월정도 늦어지자 부평공장장 김모씨(67)를 해고하는 등 성수대교 공사지연을 문제삼아 임직원 상당수를 해임시키거나 사직압력을 넣었다는 것이다. 검찰은 동아건설측이 당시 부평공장에서 트러스를 제작한뒤 반드시 가조립을 거쳐 출고해야 하는데도 그대로 출고해 건설현장에서 볼트구멍이 맞지 않아 억지로 늘리는 등 무리한 공사를 한 사실도 밝혀냈다.
  • “각서 서명위조” 주장/김동길의원 소환 조사

    신민당의 「합의각서」사건을 조사중인 서울지검 서부지청 형사1부(김윤호부장검사)는 8일 하오 양순직·임춘원의원등에 의해 피소된 김동길의원을 재소환,합의각서의 서명이 위조된 것이라고 주장한 경위등에 대해 조사를 벌였다. 검찰은 김의원이 진본임을 알면서도 고의로 『위조된 것』이라고 주장한 사실이 드러나면 명예훼손등의 혐의로 불구속기소할 방침이다. 김의원은 검찰조사에 앞서 『검찰이 완벽한 위조수법에 속아 넘어갔다』면서 『양의원측이 진본이라고 주장하는 합의각서는 본 기억도 없으며 당연히 서명한 적도 없다』고 혐의사실을 부인했다. 김의원은 그러나 『양의원이 주장하는 3월8일 작성된 합의각서가 아닌 3월12일날 작성된 두줄짜리 합의서에는 서명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 최원석씨 철야조사/성수대교 수사/공기단축 재촉경위 추궁

    ◎오늘중 사법처리 방향 결정 성수대교 붕괴사고를 수사중인 서울지검 수사본부(본부장 신광옥 2차장검사)는 8일 하오 1시50분쯤 78년 다리 시공 당시의 최고책임자였던 최원석동아그룹회장을 소환,밤샘조사를 벌였다. 검찰은 이날 최회장을 상대로 ▲설계 시방서와 다르게 트러스를 떠받치는 수직재를 변칙으로 절삭한 경위 등 부실공사개입여부 ▲부실시공에 대한 보고를 받고도 묵인했는지 등을 집중 추궁했다. 검찰은 특히 수직재의 용접을 설계와는 다르게 X자 용접이 아닌 I자로 한 경위와 수직재 절삭 배율을 임의변경한 과정 등 부실시공에 대한 7가지 혐의점을 확보,이에 대한 조사를 했다. 검찰은 또 최회장이 성수대교의 공사가 진행되던 78년 9월 공기단축을 지시하며 트러스 제작을 맡고 있던 부평공장장 김모씨(67)를 공기가 늦어진다는 이유로 전격 해임하는등 공사단축을 재촉한 사실을 밝혀내고 공기단축 경위와 시공관련 지시내용 등도 조사중이다. 검찰은 최회장의 조사가 끝나는 9일중으로 사법처리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그러나 최회장은『부실시공에 대해 알지도 못했으며 일체 보고를 받은 적이 없다』고 완강히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최회장에 대한 검찰조사는 「참여민주사회와 인권을 위한 시민연대」와 대한노인회의 고발에 따라 피고발인 자격으로 이뤄진 것이다.
  • 최원석회장 오늘 소환/검찰

    성수대교 붕괴사고를 수사중인 서울지검은 7일 이 다리의 부실공사와 관련,8일 상오 최원석 동아그룹회장을 소환,조사하기로 했다. 검찰은 이날 『이번 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이 트러스 수직재의 절삭·용접불량등 부실시공으로 드러난 만큼 시공당시 최고책임자인 최회장의 소환,조사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검찰은 최회장이 78년 시공당시 공기단축을 지시한 구체적인 내용및 수직재의 변칙제작등 부실시공사실을 알고서도 묵인했는지 여부에 대해 집중추궁할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날 최회장의 조사에 대비한 관련자료를 찾기 위해 이미 구속된 당시 동아건설 현장소장 신동현씨(54)와 당시 서울시 현장감독관 김석기씨(46) 집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검찰은 이와 함께 시공당시 동아건설 박모이사(59)등 시공관계자 4명을 불러 트러스 불량제작등 부실시공에 대해 최회장에게 보고했는지를 조사했다.
  • 각서 위조 주장 관련 김동길의원을 고소/임춘원의원

    신민당 임춘원의원은 7일 「대권 및 당권후보 분리합의각서」의 진위여부 공방과 관련,김동길의원을 명예훼손혐의로 서울지검 서부지청에 고소했다.
  • 최원석회장 주초 소환/검찰 성수대교수사/부실시공여부 조사

    성수대교 붕괴사고를 수사중인 서울지검은 5일 서울시의 지휘감독 책임과 관련,소환한 이원종 전서울시장을 귀가조치한데 이어 이번 주초 부실시공여부를 조사하기위해 최원석동아그룹회장을 소환·조사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성수대교 붕괴사고에 대한 모든 수사는 다음주쯤 종결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의 한 관계자는 『최회장이 78년 성수대교 시공 당시 부평공장에서 공기단축을 지시한 것으로 밝혀졌으나 부실시공에 대한 개입여부가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는한 사법처리는 어렵다』고 전제,『이번 소환은 사실확인 차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최회장의 소환 조사에 대비,구속된 당시 동아건설 현장감독 신동현씨(54)와 서울시 공사감독계장 김석기씨(46)등 당시 시공 관계자 6∼7명을 불러 동아건설 사장이었던 최회장이 부실시공을 알고도 묵인했는지에 대해 조사를 계속하고 있다.
  • “「신민 각서」서명 김동길대표 친필”/검찰,필적감정 확인

    서울지검 서부지청 형사1부(김윤호부장검사)는 5일 신민당 양순직의원에 의해 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된 신민당 김동길의원의 「대권및 당권 분리합의각서」의 서명에 대한 필적감정결과 이 서명이 김의원의 필적과 동일하다고 결론내렸다. 검찰은 김의원이 지난달 31일 검찰 소환조사에서 『당시 합의서를 작성한 적도 없으며 합의서에 서명한 일도 없다』며 혐의 사실을 완강히 부인하자 합의서 원본을 대검 문서감정실에 의뢰한 결과 이같은 사실을 밝혀냈다. 이에 따라 검찰은 김의원을 재소환해 조사를 벌인 뒤 김의원의 사법처리 여부를 최종 결정키로 했다. 검찰 관계자는 『김의원이 진본임을 알면서도 위조됐다고 고의로 주장한 사실이 드러날 경우 사법처리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 이 전시장 귀가조치/검찰/위험보고 못받아 과실죄 적용 무리

    성수대교 붕괴사고를 수사중인 서울지검 수사본부(본부장 신광옥 2차장검사)는 4일 전날 소환한 이원종 전서울시장이 혐의사실을 완강히 부인함에 따라 이날 하오 7시40분쯤 일단 귀가시켰다. 신본부장은 『조사결과 이 전시장은 지난해 4월 28일 성수대교 손상보고서를 비롯한 위험성에 관한 어떠한 보고도 받은 사실이 없었다』면서 『이 전시장이 성수대교의 안전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고 볼만한 자료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신부장은 또 『시장에게는 성수대교를 현장에서 유지관리하는 일선 공무원들에 대한 일반적 지휘 감독상의 책임은 있으나 이 다리의 붕괴사고방지를 위한 구체적·직접적인 주의의무가 있다고 볼 수 없어 업무상과실치사상죄를 적용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당초 이 전시장에게 이번 붕괴사고의 총괄적인 책임을 물어 업무상과실치사상혐의로 이날중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으로 조사해 왔었다. 검찰은 이와함께 『우명규 전 서울시장의 소환문제는 검토하고 있지않으며 최원석 동아그룹회장은 5일중 소환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전시장은 검찰조사에서 『구속된 이신영 전 도로국장등으로부터 성수대교 붕괴위험에 관한 보고를 받은 적이 없으나 지난해 4월 이후 간부회의등을 통해 한강교량의 안전점검을 지시하는 등 안전조치를 취해 왔다』면서 『특히 대통령과 국무총리로부터 정례적인 안전점검 지시를 받았을때도 필요한 조치들을 취했다』고 진술했다.
  • 국회 「12·12」처리 싸고 파란

    ◎야서 「불기소」 철회 요구… 3차례 정회끝 유회 국회는 대정부질문 마지막날인 4일 본회의를 열어 사회·문화분야에 대한 대정부질문을 벌였으나 민주당이 「12·12 사건」과 관련한 정부측 답변에 격렬하게 항의,여야의원들 사이에 고함이 오가고 몸싸움까지 벌어져 세차례나 정회되는 진통을 겪은 끝에 자정을 넘겨 자동유회됐다. 민주당은 이날 하오 본회의가 정회된 뒤 의원총회와 최고위원회의를 잇따라 열어 「12·12」관련자에 대한 검찰의 불기소처분의 철회등을 요구하고 이같은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는 한 본회의 참석을 거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날 대정부질문 예정자 8명 가운데 4명이 질문을 하지 못했다. 민주당은 오는 7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12·12」문제를 예산안심의및 상임위활동등 정기국회 일정과 연계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방침이어서 성수대교 붕괴사고로 한차례 공전됐던 정기국회가 다시 파행으로 치닫을 가능성이 커졌다. 민주당은 특히 재야단체등과 함께 「12·12」사건에 대한 공청회를 여는등 장외투쟁을 병행하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이날 본회의는 이영덕 국무총리와 김두희 법무부장관이 「12·12」와 관련해 답변을 하는 과정에서 민주당의원들이 의석에서 일어나 집단적으로 항의하면서 모두 세차례 정회됐다. 여야는 이날 하오 본회의가 세번째 정회된 뒤 원내총무회담을 갖고 본회의의 속개문제를 협의했으나 서로 주장이 맞서 절충점을 찾지 못했다. 한편 이총리는 이날 답변에서 『12·12 사건은 검찰이 철저한 진상규명을 통해 범법행위를 인정함으로써 객관적 실체가 드러났다』고 말하고 『이는 법치주의와 민주주의 확립을 위한 결단으로 판단되며 이땅에 다시는 이런 불행한 사건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역사인식이며 준엄한 경고』라고 강조했다. 이총리는 이어 『김영삼 대통령은 지난해 불행했던 과거를 청산하고 역사를 바로 잡는 차원에서 12·12에 대한 역사적 규정을 내렸고 검찰은 이에 대해 엄격한 역사적 사실과 증거에 입각한 법적 평가를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총리는 『관련자에 대한 검찰의 불기소결정이 미흡하다는 의견이 있는 것으로 알지만 검찰이 법률적 측면은 물론 정치·사회적 측면등 국가의 장래에 미치는 영향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내린 법률적 결정으로 이해해 달라』고 말했다. 이총리는 「5·17」문제에 대해서는 『5·17에 대한 수사가 서울지검에서 진행되고 있어 현단계에서 성격을 규정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밝혔다. 이총리는 관련자들이 받은 서훈을 취소하라는 야당의원들의 요구에 대해 『서훈의 취소는 공적내용을 허위로 기재하거나 유죄가 확정되는 때에 한하므로 장기적으로 면밀한 검토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밝혔다. 김두희법무부장관은 『12·12 관련자들은 통치권을 침해하고 군내 지휘계통을 문란케 하는등 하극상에 의한 군사반란으로 우리의 헌정사를 후퇴시켰다』고 규정한 뒤 『그러나 이들을 기소하면 재판과정에서 과거사가 다시 거론돼 국가분열과 대립상이 재연되고 국가의 안정은 물론 발전에 지장을 초래하게 될 것으로 판단,검찰은 심각한 고심 끝에 그같은 결론을 내렸다』고 답변했다.
  • 이원종씨 빠르면 오늘 구속/검찰,어제 소환

    ◎성수대교 관리소홀 등 철야조사/최원석회장은 내주 사법처리 방침 성수대교 붕괴사고를 수사중인 서울지검 수사본부(본부장 신광옥 2차장검사)는 3일 하오 이원종(이원종)전서울시장을 소환,철야조사를 벌였다. 검찰은 밤샘조사 결과 서울시내 도로·교량등 시설물 전반에 걸쳐 총괄적인 책임을 지고 있는 이 전시장이 시정의 최고책임자로서 성수대교 유지관리및 지휘감독을 소홀히 한 사실을 확인하는대로 빠르면 4일중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구속할 방침이다. 검찰은 이 전시장을 상대로 ▲한강 교량의 업무체계와 안전관리 대책 지시및 시행여부 ▲교량점검및 보수예산편성문제 ▲성수대교의 위험보고를 받았는지 여부등을 집중 추궁했다. 검찰은 특히 지난해 4월부터 올 4월까지 서울시 동부건설사업소가 올린 「성수대교 손상보고서」를 구속된 이신영 전도로국장과 김재석·양영규 전도로시설과장등 실무자들로부터 서면및 구두로 보고받았는지에 대해 조사했다. 검찰은 이 전시장이 지금까지 대통령과 국무총리로부터 여러차례에 걸쳐 한강교량등 주요시설물의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라는 지시를 받은뒤 구청장회의·간부회의등을 통해 교량특별안전점검을 지시하고도 이번에 붕괴사고가 난 성수대교를 포함,시설물의 안전점검을 제대로 하지 않은 사실을 밝혀냈다. 이 전시장은 이날 검찰조사에서 『성수대교의 붕괴위험이나 보수여부에 대해서는 실무자들로부터 전혀 보고를 받은 적이 없다』고 혐의사실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관계자는 그러나 『지금까지 조사한 내용만으로도 이 전시장을 사법처리하는데는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또 서울시가 지난해 4월 동부건설사업소로부터 「성수대교 손상보고서」를 받았을 당시 부시장을 지낸 우명규 전시장에 대해서는 이 전시장의 조사 진행에 따라 소환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와 함께 최원석 동아그룹회장도 다음주중 소환,공기단축 지시여부와 수직재 변칙제작 경위등에 대해 조사를 벌인뒤 사법처리할 계획이다.
  • “이 전시장 결국 백기들것”/검찰수사 이모저모

    ◎한밤까지 구수회의… 초긴장 분위기/혐의 신문에 조리있게 반박/이 전시장/검찰간부/“초반 고전… 결과는 새벽닭 울어야” 성수대교 붕괴사고의 원인이 검찰수사결과 부실공사와 관리소홀로 밝혀진 가운데 3일 이원종 전서울시장을 소환,조사한 서울지검 청사는 밤새 불이 꺼지지 않는 등 긴박감이 감돌아 이 사건의 사법처리 범위에 쏠린 국민적 관심을 그대로 반영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장관급으로는 처음으로 이전시장을 소환,조사하고 있는 서울지검은 「거물」에 대한 사법처리를 크게 의식한듯 신광옥수사본부장은 물론 최영광서울지검장까지 자정이 넘도록 청사에 남아 수사팀을 독려. 이 전시장이 조사를 받고 있는 10층 특수2부 검사실은 보안이 철저히 통제된채 수사검사들이 수시로 모여 구수회의를 갖는등 초긴장 분위기. 서울시 공무원들에 대한 주임검사로 이번 사건 이후 사무실에 야전침대를 비치해두고 거의 숙식하다시피 해온 특수2부 양재택검사는 이 전시장에 대한 본격조사에 들어가기전 『요 며칠 사이 언론에 집중거론돼 마음고생 많으셨죠』라고 위로하는등 「베테랑 수사검사」다운 여유를 보이기도. ○…이 전시장은 대통령과 국무총리등이 지시한 교량안전점검조치및 예산편성등에 대해서는 설명을 곁들여 자세히 진술하면서도 성수대교의 위험보고접수등 혐의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신문에는 조리있는 반박을 계속,주임검사와 한치 양보없는 신경전을 연출. 신본부장은 『이 전시장이 평생을 공직에 몸담아 와 서울시 업무를 얼마나 빈틈없이 파악하고 있겠느냐』면서 『수사는 새벽닭이 울어봐야 알 수 있어 4일 하오쯤 사법처리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귀띔. 그는 이어 『방대한 서울시의 업무 만큼이나 이 전시장에 대한 신문사항이 많아 현재 조사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도 결국 「백기」를 들고 말 것』이라고 낙관. ○…서울지검은 사고발생 직후부터 자체적으로 법률검토작업을 하면서 대검에도 이 전시장에 대한 사법처리가 가능한지에 대한 법률검토 작업을 의뢰,그동안 검토해온 직무유기죄 대신 총괄책임을 물을 수 있는 업무상과실치사상죄를 적용할 수있다는 결론을 얻었다는 것. 검찰의 한 관계자는 『이에 관한 판례가 우리나라는 물론 이웃 일본에도 없어 사법선진국인 독일의 판례에서 총괄책임을 물을 수 있는 「보장인적 지위론」에 관한 판례를 힘겹게 찾아냈다』면서 『수사기록에 판례 원전과 번역문을 함께 첨부해 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라고 설명. ○…서울 강남구 대치동 미도아파트 자택을 출발,서울 1프 3704호 쥐색 쏘나타편으로 3일 하오 1시45분쯤 서울지검에 도착한 이 전시장은 복도에서 기다리고 있던 사진기자들로부터 카메라 세례를 받은뒤 주임검사실로 직행. 이 전시장은 성수대교의 붕괴위험및 보수필요성에 대한 보고를 받았느냐는 질문에 『서면보고는 물론 구두로도 보고를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시장이란 사람이 위험보고를 받고서도 그냥 두라고 지시하겠느냐.한번 반문해 봅시다』라고 역정. 작은 서류가방만을 들고 수행원 없이 서울지검에 도착한 그는 이어 『서울시민 모두에게 염려를 끼쳐드려 죄송하고 참담한 심정이다』라고 사과한뒤 『검찰수사에서 모든 것이 밝혀질것』이라며 다소 체념한 표정. ○…이 전시장이 이날 검찰에 출두하면서 가지고 나온 가방에는 ▲다리하자보고 체계에 대한 서울시 관행과 과거의 예 ▲1년7개월동안 시설물 하자보수에 대한 예산편성 관련 자료 ▲최근 문제가 된 자신의 회의 주재내용과 지시내용및 사후확인 과정 ▲대통령과 국무총리의 지시내용과 이에 따른 시차원의 대책과 결과등 2백여 쪽에 달하는 소명자료가 들어있었다는 것. ○…지난해 4월 서울동부건설사업소가 성수대교의 손상보고서를 올릴 당시 서울시 부시장으로 보고계통에 있었던 우명규 전서울시장의 소환은 이루어지지 않을 전망. 검찰 관계자는 이와 관련,『이 전시장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우 전시장의 관련사실이 드러나면 소환이 불가피하겠지만 「보좌기관」을 조사한다고 무슨 실효가 있겠느냐』고 말해 우 전시장의 소환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반응.
  • “수사 끝까지 갈것” 검찰/성수대교 붕괴 수사 이모저모

    ◎실물모형 수직재 보이며 부실시공 설명/최회장 소환설에 동아건설 직월들 초조 ○…성수대교 붕괴사고 수사본부장인 신광옥 서울지검2차장검사는 2일 이원종 전시장과 우명규현시장·최원석 동아그룹회장의 소환조사여부에 대해 『실무자부터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 수사가 상당히 진척돼 가고 있으니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거듭 주문. 신본부장은 『거대조직을 상대로 하는 수사에는 반드시 거쳐야 할 과정이 있다』고 전제,『동아건설 현장소장을 구속하는데서 수사가 끝나는 것은 물론 아니다』라고 강조. 신본부장은 이어 『우리(검찰)는 끝까지 갑니다.끝까지 가면서 수사할 겁니다』라고 말해 최회장이 소환이 임박했음을 시사. ○…검찰은 동아건설의 경영진과 성수대교 공사현장을 잇는 「연결고리」의 역할을 한 것으로 판단되는 동아건설 전이사 박모씨(59)를 불러 1일 밤늦게까지 조사한 것을 비롯,이날 시공당시 동아건설사장을 지낸 이모씨(76)와 기술담당전무 황모씨(71)에 대해서도 수사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혀 최회장의 소환을 위한 수순을밟는 모습. 고령의 이전사장과 황전전무는 검찰의 수사협조 요청에 대해 『내 전단계의 직책에 있던 사람의 소관이라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다』,『영장을 발부받아 오지않으면 소환조사에 응하지 않겠다』는 식으로 완강히 버티고 있어 수사에 애를 먹고 있다는 후문. ○…검찰은 1일 자정쯤 신동현 당시 동아건설 현장소장을 포함,서울시와 동아건설 관계자 6명을 전격 구속한뒤 이례적으로 X­레이 현상필름과 실물모형으로 만든 수직재를 동원해 보도진들에게 부실시공된 내용을 설명. 검찰은 『성수대교 전체에 사용된 36개의 수직재가운데 18개를 방사선투과시험을 한 결과 모두 시방서의 규정을 따르지 않은 사실을 발견했다』면서 『부실시공이 입증된 만큼 공소유지에도 전혀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의기양양. ○…검찰이 동아건설 현장감독 신동현씨등 3명을 구속한데 이어 곧 최원석회장을 소환조사할 것이라는 얘기가 보도되자 그동안 서울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느긋했던 동아건설 임직원들은 몹시 초조해하는 빛이 역력. 동아건설측은 이날 『용접부분과 볼트구멍의 부실등 검찰이 밝힌 동아건설의 부실시공이 과연 교량붕괴의 직접적인 원인이었는지 여부가 분명하게 규명되지않은 상태에서 마치 그런 것처럼 언론이 서둘러 보도하는 것은 유감』이라는 내용의 「성수대교 사고 수사발표와 관련하여 동아가 드리는 말씀」이라는 유인물을 각 언론사로 배포. ○…동아건설 직원들은 특히 지난 1일 우명규시장의 전격사퇴 이후 갑자기 상황이 반전된데 대해 의혹의 눈길을 보내기도. 한 직원은 『준공당시 서울시의 검사에 합격했고 하자보수 의무기간 5년동안 아무 이상이 없었는데 붕괴원인을 부실시공으로 돌리는 것은 무조건 잘못되면 기업탓으로 돌리려는 그동안의 관행을 되풀이 하는 것 아니냐』며 볼멘 소리. ◎이 전시장 「업무과실죄」 적용될듯/“시장은 교량관리 총책임자” 처벌 낙관/최회장 구속은 안되도 「유죄」 못면할듯/검찰 「성수대교」 수사방향 이원종 전서울시장과 최원석 동아건설회장에 대한 소환,조사가 임박해지고 있다. 이들 2명은 지금까지의 검찰조사 결과 피의자든 참고인 자격이든 조사가 불가피해 사법처리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선 이 전시장은 서울시내 교량·도로 등 시설물의 유지·관리 총괄책임을 지고 있고 최회장은 32명의 생명을 앗아간 사고교량의 시공자로서 이들을 상대로 사고경위를 묻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검찰은 당초 이 전시장에게 직무유기죄를 적용,소환·조사할 것을 검토했으나 직무유기죄 구성요건이 워낙 까다로워 대신 업무상과실치사상죄를 적용하기로 방침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검찰의 한 관계자는 『업무상과실치사상죄의 법리를 검토한 결과 과실범에 대해서는 총괄적인 책임을 물을 수 있다는 근거를 찾아냈다』면서 『이 전시장에게 이 죄를 적용하는데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낙관했다. 그러나 검찰 일각에서는 이처럼 업무상과실치사상죄를 확대·적용할 경우 이와 유사한 사건이 발생할때 마다 최고 책임자를 사법처리하는 좋지못한 「선례」를 남긴다는 점등을 들어 반대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검찰은 이 전시장에 비해 최회장에 대한 조사및 사법처리 여부에 신경을 더 쓰고 있는 눈치이다. 실제로 검찰관계자들은 최회장의 관련사실을 슬쩍 흘리면서도 신병처리에는 정치적인 「고려」가 작용하지 않겠느냐고 말해 「구속수사」까지는 가지 않을 것임을 은연중 내비치고 있다. 이는 뇌물수수나 횡령등 최회장의 개인비리라면 몰라도 회사의 조직적범죄(부실시공)에 대해 최고경영자까지 사법처리할 경우 동아건설뿐만 아니라 우리 기업들이 어렵게 수주한 해외공사의 계약취소등 파생되는 문제를 감안하지 않을 수 없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하지만 최회장이 법적으로 완전한 「면죄부」를 받을 것 같지는 않다. 구속수사는 하지 않더라도 「유죄」를 인정하되 불구속기소,약식기소등의 방법으로 책임을 물을 공산이 크다.
  • 가짜 유명상표 옷 2백억대 시판/봉제공장대표 등 24명 구속/검찰

    가짜유명상표의류를 대량으로 제조·판매해온 업자들이 무더기로 검찰에 적발됐다. 서울지검 북부지청 형사1부(부장검사 이상완)는 2일 국내외 유명의류상표를 도용,2백38억여원어치의 의류를 만들어 판매해온 봉제공장및 상표제조공장등 15개 공장,4개 조직을 적발하고 경진사대표 문봉권씨(32)와 판매상 유병교씨(32·여)등 24명을 상표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이들중 문씨등은 91년 중순부터 지난달 11일까지 3년여동안 서울 성북구 종암동일대에 봉제공장과 상표제조공장등을 차려놓고 빈폴·필라·엘레세·인터크루등 유명상표를 위조해 부착한 T셔츠등 의류 25만여벌 시가 1백42억원어치를 만들어 서울·부산등지의 도·소매상들에게 팔아온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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