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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욱철의원 곧 구인/오늘 출두 요구/이규택대변인도 함께

    서울지검 형사4부(안재영부장검사)는 6일 김영삼대통령으로부터 신한국당 입당 권유를 받았다고 주장한 민주당의 최욱철의원에게 7일 상오까지 출두하라고 세번째 출두요구서를 보내는 한편 최의원이 불응하면 강제 구인키로 했다.또 7일 상오까지 검찰에 나오겠다고 통보했던 민주당의 이규택대변인도 출두하지 않으면 강제구인할 방침이다. 안부장검사는 이날 『최의원의 변호인인 안동수변호사를 통해 7일 상오 검찰에 출두하라고 통보했다』며 『최의원이 검찰에 출두하지 않으면 법원으로부터 구인장을 발부받아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부장검사는 이어 『최의원이 이미 두차례 검찰의 출두 요구를 불응한 데다 출두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잠적한 만큼 강제 조사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설명하고 『현재 변호인 등을 통해 소재파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검찰은 민주당 김공동대표에 대한 소환 여부는 최의원 등의 조사결과에 따라 결정하기로 했다. 한편 최의원은 이날 하오 지역구인 강원도 명주로 떠나기에 앞서 민주당 장기욱의원과안동수변호사를 통해 『세차례에 걸쳐 김대통령과 면담한 사실이 없다고 인정했으므로 검찰에서 조사를 받을 이유가 없으며 신한국당은 소를 취하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내용의 변론서를 서울지검에 냈다. 검찰은 이에 대해 『최의원이 사실무근인 면담설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다 문제가 되자 뒤늦게 발뺌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고소인측이 소를 취하하지 않는 한 법대로 처리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 신세대 법조인 “검사 기피”/올 사법연수생 임용 신청 분석

    ◎1백위권내 상위자중 2명만 검찰직 지원/연수생 커플 두쌍 탄생… 여성 13명 판시원해/과중한 업무비해 자율권 적어 인기 “하한가” 국가 공권력의 대명사인 검찰의 인기도가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사법연수원(원장 고재환)은 6일 제 25기 연수생(사시35회) 2백85명 가운데 군복무를 마친 1백60명의 임용 신청을 집계한 결과,연수원 성적 1백위권 안의 상위 성적자 가운데 2명만 검찰직을 지원했다고 밝혔다.94년에는 6명,지난해는 12명이 검찰에 지원한 데 비춰 엄청난 변화다.특히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여온 판사직(39명)과의 비교는 고사하더라도 성적에 제한을 두지않는 변호사를 지원한 숫자(6명)보다도 적은 것으로 나타나 검찰기피 현상을 실감케 했다. 50위권 안에는 판사직이 19명,변호사가 1명이 있었으나 검찰 지원은 없었다.또 2백위권 밖의 연수생 가운데 4∼5명을 제외한 나머지가 모두 검찰직으로 몰리는 바람에 성적 분포도면에서도 사상 최악의 사태를 빚을 전망이다. 서울지검의 한 소장검사는 이같은 추세에 대해 『조직력과 팀웍을중시하는 검찰 분위기가 신세대 법조인들의 취향에 맞지 않는 것같다』고 분석하고 『특히 검찰이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면서도 상대적으로 자율권이 작다는 점이 중요한 기피요인으로 작용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법무부는 이에 따라 검찰 인력의 질적 저하를 막기위해 이번 임용에서 90명의 정원을 다 채우지 않고 올 하반기에 변호사들의 신청을 받아 보충할 것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법조인 가족으로는 사법연수원 부원장과 광주지검 검사장을 거친 노승행변호사의 정연(29·검사지원),혁준(26·군법무관)남매가 동시에 졸업,화제를 모았다.안석태부산지법원장의 아들 보용씨(24)는 연수원을 차석으로 졸업,법무부장관상을 받게 됐다.연수생 커플로는 이영욱(28)­오경미씨(28),이숭기(28)­왕정옥씨(27)등 두쌍이 탄생,부부가 나란히 법조인의 길을 걷게 됐으며 13명의 여성 연수생들이 판사직을 지망,사상 최다의 여판사가 탄생할 전망이다.연수생들은 오는 15일 수료식을 갖고 다음달 2일 임용된다.
  • 폭력조직 두목 구의원 징역 5년 구형

    서울지검 정용수검사는 6일 술집을 운영하면서 연예인으로부터 금품을 뜯은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폭력조직 「영석이파」 두목 이영석피고인(45·용산구의원)에 대해 공갈죄 등을 적용,징역 5년을 구형했다.
  • 김원기 민주대표 소환 검토/검찰

    ◎소환불응 최욱철의원 강제구인 방침/대통령면담설 관련 서울지검 형사4부(안재영부장검사)는 5일 민주당 최욱철의원이 김영삼대통령으로부터 신한국당 입당을 권유받았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지난 1일 이원종청와대정무수석을 비롯,안재홍신한국당기획조정국장,청와대 의전실 직원 등 3명을 조사했다고 밝혔다. 이정무수석은 검찰의 서면조사에서 『지난해 말 사석에서 최의원을 만난 것은 사실이나 신한국당 입당 권유와 관련된 취지의 발언을 한 적이 없으며 대통령과의 면담을 주선한 사실도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1일 신한국당의 안재홍국장과 함께 검찰에 소환된 청와대 의전실 직원은 『최의원이 청와대를 방문한 사실이 없다』고 진술했다. 검찰은 이날 민주당 최욱철의원이 소환에 거듭 불응함에 따라 오는 7일 민주당 이규택대변인과 함께 소환·조사키로 했다. 검찰은 최의원 등이 계속 소환에 거부하면 강제구인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또 최의원 등에 대한 조사에서 청와대 관계자 등의 진술과 상당한 차이가 날 경우,면담설을 처음 공표한 민주당 김원기공동대표도 소환 조사할 계획이다.
  • 검찰 “언론 보도로 진상규명 난항” 토로

    ◎「전씨 신당자금」 수사 딜레마에…/“현금으로 뿌려 추적 거의 불가능 전씨 비협조땐 엄청난 인력 소요 밝혀내도 대부분 공소시효 지나” 정치권에 유입된 전두환전대통령의 비자금에 대한 검찰수사가 딜레마에 빠졌다. 최환서울지검장은 5일 낮 기자들과 만나 자조반 항의반으로 『언론때문에 전씨 비자금수사를 망쳤다』고 「푸념」하다시피 했다.검찰 고위관계자의 신분으로서는 이례적인 일이었다.고위층으로부터 심한 질책을 들은 것같은 인상마저 주었다. 그는 『언론보도때문에 증거가 없어지고 (수사대상자들이) 말도 맞출 것』이라면서 『가뜩이나 어려운 수사인데 수사가 되겠나.생각같아서는 수사를 그만두고 싶다』고까지 했다. 다른 관계자도 『아무런 물증없이 터뜨렸다고 정치권의 원성이 대단하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최지검장은 특정언론에 관련사실이 보도된뒤 기자간담회를 통해 확인해준 것에 대해 『전두환씨 수사기록에 들어있다.그래서 언론보도를 일축하지 않았다.앞으로의 재판에서 밝혀질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전씨 비자금사용처에 관한 것은 명백히 밝혀야 하는데 이 부분은 따로 해야겠다』며 정치인 등에 유입된 자금은 별도로 수사할 방침임을 밝혔다. 검찰은 일단 전씨가 정치인을 규합하는 과정에서 연희동자택을 자주 드나들었거나 골프회동 등에 참석한 정치인들을 중심으로 계좌추적을 벌이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관계자들은 그러나 전씨는 노태우전대통령과는 달리 주변사람들을 통해 수천억원의 비자금을 철저히 세탁한뒤 수억원 또는 수백만원대의 현금으로 쪼개 사용했기 때문에 정치인 등에게 흘러들어간 돈의 흐름을 파악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고 설명하고 있다. 설령 돈을 받은 정치인이 드러나더라도 처벌할 근거가 마땅치 않다는 것도 검찰의 고민이다.뚜렷한 대가성이 확인되지 않는한 뇌물수수가 아니라 정치자금법 위반에만 해당될 가능성이 높다.하지만 정치자금법 위반은 공소시효가 3년에 불과하기 때문에 93년이후 돈을 받은 사람에 대해서만 사법처리가 가능해 그 대상도 소수에 불과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로선 전씨 측근 등이 협조하지 않는한 계좌추적으로 전씨 진술의 사실여부를 파악하는데는 상당한 시간과 인력이 필요하거나 사건 자체가 미제로 처리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또한 사법처리의 윤곽이 드러나더라도 총선이 끝난 뒤에나 가능할 것이라는게 일반적인 관측이다. 최지검장이 수사를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 『해봐야지.하긴 한다.하지만 얼마나 힘들겠나.(전씨의)그런 진술도 어렵게 어렵게 해서 얻어냈는데…』라고 답변한 것도 이같은 관측을 뒷받침한다.
  • 정호용·허삼수·허화평의원 등 16명 계좌 압수수색

    ◎검찰,민정계의원 80여명 계좌 추적 12·12 및 5·18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종찬서울지검3차장)는 5일 내란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정호용·허삼수·허화평의원 등 전두환전대통령의 핵심측근인 현직 국회의원 3명이 전씨의 비자금조성에 관여했거나 직무와 관련해 뇌물을 수수,불법적으로 정치자금을 조성한 혐의 등으로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본격적인 계좌추적에 나섰다. 압수수색대상은 정의원과 처 김옥환씨(51)등 정씨의 직계가족 6명과 허화평·허삼수의원의 직계가족 각 5명씩 등 모두 16명이다. 압수수색대상물은 입출금된 자기앞수표실물과 전표 그리고 마이크로필름일체로 돼있다. 검찰은 이를 위해 국민·주택·외환·중소기업·농협중앙회·조흥·서울·동남·시티·제일은행 등 10개 시중은행의 본점전산부와 대한교육보험·대신생명보험·삼성화재보험·한국투자신탁·제일상호신용금고·대신증권 등 6개 제2금융권의 본점 전산부 등 압수수색검증장소로 지정된 16개 금융기관에 대해 빠르면 이날부터 압수수색을실시할 방침이다. 정의원은 92년 국방장관재직중 율곡사업 등과 관련,업체들로부터 50억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가 포착돼 조사를 받아왔다. 검찰관계자는 그러나 『허화평·허삼수의원의 경우 아직 개인비리혐의는 포착된 바 없으며 불법적인 정치자금조성에 깊이 개입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검찰은 이날 전씨가 신당창당등과 관련,비자금을 건넨 정치인 및 언론계인사 2백여명 가운데 구민자당의 민정계출신 80여명의 현역의원을 우선 수사대상으로 계좌추적작업에 들어갈 방침이다. 검찰은 『전씨의 진술에 비춰 여·야 정치인들 가운데서도 구민정당 또는 민자당 민정계 출신의 의원들이 비자금을 받은 주요 대상인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계좌추적 수사기법상 억대이상의 거액이 건네진 경우가 우선 추적대상이 될것』이라고 밝혔다.
  • 돈 받은 2백명 명단 집중 추적/「전씨 비자금 살포」

    ◎의원 3명에 1억6천만원 준건 확인/검찰,수사팀 곧 보강 전두환전대통령의 신당창당자금의 사용처를 수사하고 있는 12·12 및 5·18사건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종찬서울지검3차장)는 4일 전씨로부터 돈을 받은 여·야 정치인 및 언론인 등 2백여명의 명단을 확인하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검찰은 일단 전씨가 진술한대로 ▲88년 총선에 출마한 민정당의원 ▲92년 총선에 출마한 민자당소속 민정계의원 ▲88년 11월 당시 현직에 있던 중진 언론인 ▲핵심측근 등 4갈래로 나눠 대상자 확인작업을 벌이고 있다. 검찰은 방대한 인원을 조사해야 하는 만큼 조만간 수사팀을 확대·개편할 방침이다. 검찰은 전씨가 돈을 준 인사들에 대한 구체적인 이름과 액수를 진술하지 않고 있지만 돈을 준 시기와 상황 등을 바탕으로 자금추적 등을 통해 대상자의 범위를 좁혀나가기로 했다. 검찰은 그러나 전씨가 지난 92년 총선 당시 5공출신인 중진의원 3명에게 총선지원명목으로 모두 1억6천만원을 건네는 등 일부는 이미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특히 전씨가 명절이나 선거를 전후해 주로 돈을 주었다고 진술하고 있으나 대상인사에 따라 돈의 성격과 액수가 다소 틀린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돈의 성격이 정치자금인지 아니면 뇌물인지 여부를 가리기로 했다. 검찰관계자는 『전씨가 살포한 자금의 성격을 정치자금으로 볼 경우 공소시효가 3년으로 거의 끝났으나 액수가 5천만원이상일 경우 공소시효 10년인 특가법상의 뇌물혐의를 적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그러나 전씨의 진술에 대한 신빙성여부를 가리는 것이 이번 수사의 관건이라고 판단,진술내용 확인에 주력키로 했다.
  • 최욱철의원 오늘 소환/이규택대변인은 7일… 불응땐 구인

    서울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안재영)는 4일 김영삼대통령과 면담한 뒤 입당을 권유받았다고 주장한 민주당 최욱철의원을 5일 하오,민주당 이규택대변인은 7일 불러 조사키로 했다. 최의원과 이대변인은 4일과 5일 검찰에 나와달라는 통보를 받았으나 불응했다.검찰은 이번에도 소환에 응하지 않을 경우 강제구인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이다. 검찰은 『최의원이 이미 김대통령과 면담한 사실이 없다고 공개해명한 만큼 면담설은 사실무근일 가능성이 높다』면서 『최의원에 대해서는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과 공직선거법상의 흑색선전,허위사실 유포등 혐의에 대해 조사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 「전씨 창당 시도설」… 김성호부장검사 문답

    ◎돈받은 사람 아직 구체적 확인 못해/아들 회사설립에도 돈쓴 흔적 발견 서울지검 특수3부 김성호부장검사는 3일 『전두환전대통령은 6공세력이 5공의 정통성을 부인하자 정치재개를 시도했으며 이 과정에서 정치인등에게 모두 8백80억원을 제공했다』고 밝혔다.다음은 일문일답. ­전씨가 창당계획 등에 대해 언제 진술했나. ▲장세동전경호실장에 대한 계좌추적이 끝난 때로 기억된다.한번에 진술을 다한 것이 아니라 여러 차례에 걸쳐 조금씩 얘기했다. ­전씨로부터 돈을 받은 정치인을 사법처리할 것인가. ▲그 문제는 일단(사용처내역이 구체적으로) 밝혀지고 난 다음 생각할 문제다.정치자금법 위반은 공소시효가 3년이기 때문에 92년 전에 돈을 받았다면 처벌할 수 없다.또 당시 현금으로 전달됐기 때문에 돈을 받은 사람을 밝혀내기조차 힘들 것으로 보인다. ­전씨가 「원민정당」이란 정당 가칭까지 만들어놓았을 정도라면 정치재개를 위해 상당히 구체적으로 준비했다는 느낌이 드는데. ▲창당 뒤 누구를 영입할 것인지 정도는 계획한 흔적이 있다.그러나 더이상 구체적인 것은 발견되지 않는다. ­88년 총선때는 2백억원을 지원해 놓고 92년에는 30억원밖에 사용하지 않은 이유는. ▲노태우전대통령이 88년 총선결과를 낙관했으나 전씨가 보기에는 위태로워 많이 지원했다고 밝혔다.반면 92년에는 전씨로부터 등을 돌린 사람은 빼고 신임이 가는 의원에게만 돈을 사용했기 때문이다. ­전씨가 창당하려 한 신당에서 전씨의 위치는. ▲전씨 스스로가 대표나 총재라고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주도적인 위치에 있으려 한 것은 사실이다. ­회사설립자금에도 전씨 돈이 사용됐다는데 아들 재국씨가 운영하는 출판사 「시공사」가 그 사용처인가. ▲그렇다고 볼 수도 있다.어쨌건 그렇게 큰 회사는 아니다. ­비자금사용처 수사에서 전씨로부터 돈을 받은 사람은 구체적으로 누구인가. ▲장세동·안현태전경호실장 두 사람밖에 없다. ­그 외 현재 계좌추적중인 사람은. ▲아직 없다. ­돈을 받은 사람의 명단은 나중에 밝힐 것인가. ▲밝혀지면 발표할 수도 있지만….일단 그때가서 판단해야 할 것같다. ­신당창당하는 데 최소 2천억∼3천억원이 든다는 점을 감안하면 현재 전씨가 보유하고 있는 돈도 그 정도 된다는 얘기 아닌가. ▲글쎄요.
  • 최욱철의원 곧 사법처리/검찰,명예훼손 혐의/내일 재소환

    ◎이규택대변인과 함께 출금 서울지검 형사4부(안재영부장검사)는 3일 「김영삼대통령과 면담,입당을 권유받았다」고 주장한 민주당 최욱철의원을 5일,이규택 대변인을 7일 각각 소환,조사키로 했다. 검찰 관계자는 이날 하오 『두 의원이 오늘 하오 검찰 소환에 불응함에 따라 소환일정을 재조정,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검찰은 이 사건이 오는 4월 15대 총선에 영향을 미칠수 있는 만큼 조속히 사실관계를 규명한다는 방침아래 두 의원이 재소환에도 불응할 경우 강제구인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이다. 검찰은 이에 앞서 2일 최의원 등이 국회가 이미 폐회된 상황에서 외국으로 출국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출국금지 조치했다. 이와 관련,최환서울지검장은 『최의원이 2일 기자회견을 통해 김대통령을 면담한 사실이 없다고 한 만큼 「면담설」은 사실무근일 가능성이 높다』면서 『이는 법률적으로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일뿐 아니라 공직선거법상의 흑색선전,상대방 비방,허위사실 유포행위에 해당된다』고 말해 사법처리 가능성을 강력히 시사했다.
  • 전씨 「5공신당」 창당 기도/비자금 880억 뿌렸다

    ◎정치인 등 2백여명에/전씨 등 진술/검찰 “사실여부 자금추적 해봐야” 전두환전대통령은 지난 88·92년 총선 당시 민정당의원과 민자당내 민정계소속의원들에게 개별적으로 2백30억원을 지원한 것을 비롯,여·야 정치인과 언론인 등 각계인사 2백여명에게 모두 5백여억원의 정치자금을 지원하는 등 모두 8백80억원을 신당창당 등을 위한 정치자금으로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12·12 및 5·18 사건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종찬서울지검3차장)는 3일 전씨와 측근인사들을 상대로 비자금 사용처를 조사한 결과 『5공세력을 규합,당을 만들어 정치를 재개하는 사전 정지작업으로 각계인사 2백여명에게 5백여억원을 지원했다』는 진술을 받아 냈다고 밝혔다. 이본부장은 그러나 『전씨로부터 직·간접으로 지원금을 받은 여·야의원이나 언론인 등의 명단과 개별적인 지원액수는 장세동전안기부장과 안현태전경호실장을 제외하고 전혀 확인된 바 없으며 이는 전적으로 전씨의 진술내용이기 때문에 사실의 신빙성여부에 대해서는 앞으로의 자금추적 등을 통해 밝혀내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이본부장은 또 『전씨가 정치자금의 대부분을 현금으로 지원했기 때문에 누구에게 어떻게 흘러갔는지를 밝혀내기는 거의 불가능한 실정』이며 『설령 명단이 확인된다고 하더라도 정치자금법상 공소시효 3년이 거의 끝난 사안이므로 사법처리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덧붙였다. 검찰에 따르면 전씨는 88년 4월 총선당시 민정당의원들에게 개별적으로 2백여억원을 지원했으며 92년 총선때도 민자당소속 민정계의원들에게 개별적으로 30억원을 지원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92년 총선때의 지원금이 급격하게 줄어든 이유를 『일부 괘심죄에 걸린 인사들이 제외된 때문일 것』으로 분석했다. 전씨는 특히 88년 11월 5공비리수사가 진행되자 자신에게 쏟아지는 사회적 비난여론을 막을 목적으로 여·야정치인과 언론계인사들에게 자신이 직접 또는 측근들을 통해 모두 1백50억원을 지원했다고 진술했다는 것이다. 전씨는 이와 함께 90년 2월 3당합당이후 민정당이 해체되고 5공의 정통성이 부인되자 흩어져 있던 5공인사들을 규합,골프회동 등 전국에서 비밀집회를 갖는 등 신당창당을 구체화했다고 밝혔다. 전씨는 신당의 명칭을 가칭 「원민정당」으로 정했으며 올 2월에 창당,4월 15대 총선에 참여한다는 계획을 세웠다는 것이다. 검찰은 전씨가 퇴임후 남긴 1천6백억원 가운데 9백97억원의 사용처를 밝혀 냈으며 이중에는 정치자금 8백80억원과 측근인 장세동씨와 안현태씨에게 각각 30억원과 10억원 등 40억원을 비롯,경북 봉암사건축비 10억원 등 국가에 헌납한 89억원 등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밖에도 전씨가 형 전기환씨 등 친·인척들의 부동산구입비와 생활비 및 아들 재국씨의 회사설립자금등으로 모두 20억3천4백50만원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했다.
  • 최욱철·이규택의원 검찰,오늘 소환

    서울지검 형사4부 정기용검사는 2일 민주당 최욱철의원이 김영삼대통령으로부터 신한국당 입당권유를 받았다는 민주당측의 주장과 관련,민주당 최의원과 대변인 이규택의원 등 2명을 3일중으로 소환,조사하기로 했다. 검찰은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안인 만큼 빠른 시일내에 진상을 밝히기 위해 최의원 등에게 3일 검찰에 출두할 것을 통보했다』면서 『1일 고소인측 대리인인 양경석변호사를 통해 고소인 조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신한국당측은 지난해 12월 김영삼대통령이 민주당 최의원을 청와대로 불러 신한국당 입당을 제의했으나 거절했다는 민주당 최의원 등의 주장은 허위사실이라며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혐의로 지난달 31일 고소했었다.
  • 전씨 비자금 첫 공판 26일로 3주간 연기/재판부 “건강이유”

    서울지법 형사합의30부(재판장 김영일부장판사)는 오는 5일 예정된 전두환전대통령 비자금사건 첫공판을 3주동안 연기,오는 26일 상오10시에 열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재판부는 이날 전씨측 변호인과 안양교도소가 낸 전씨의 건강진단서를 검토한 뒤 『전피고인이 영양결핍 증세와 고혈압,현기증 등으로 인해 당분간 재판을 받을 수 없는 상태인 것으로 판단되므로 안현태전청와대경호실장등 관련피고인 5명에 대한 재판을 일괄적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에앞서 이양우변호사등 전씨 변호인측은 지난달 17일 공판기일 변경신청서를 제출한데 이어 이날 『단백·칼로리 영양결핍증과 급성 및 만성위장염,두통 및 고혈압과 현기증,설사증세로 전씨가 30분이상 앉아 있거나 10분이상 서 있기가 어려울 것으로 보여 2주일 정도 식이·약물요법을 시행한 뒤 건강에 대한 추가판단이 필요하다』는 내용의 건강진단서를 재판부에 제출했다. 한편 12·12 및 5·18사건 특별수사본부도 이날 하오 서울지검 특수3부 김성호부장검사 명의로 『전씨 비자금 사건에 대한 추가수사에 3주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내용의 공판기일 변경신청서를 냈다.
  • 동양란협회 서울연합회장 수사/폭력배 자금 제공·춘란경매 개입

    서울지검 강력부(서영제부장검사)는 1일 한국동양란 총연합회 서울연합회장 유중광씨(45·서울 관악구 신림본동)가 서울 종로 일대 성인오락실을 경영하면서 한국 춘란의 경매에 개입하고 폭력배들의 활동자금을 제공해온 혐의를 잡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검찰은 이날 유씨의 가족 및 친인척 14명이 91년 1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조흥은행 등에 개설한 10여개 예금계좌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계좌추적에 나섰다. 유씨는 폭력조직인 「동대문파」고문으로 서울 종로구 창신동및 종로3가 일대에 불법성인오락실을 운영하는 한편 춘란의 경매에 개입,값이 비싸다고 비난한 김모씨 등을 폭력배를 동원해 폭행하고 춘란가격을 높이 책정하는 수법으로 부당이득을 챙겨왔다는 것이다.
  • 과기원 부정입학 본격수사/서울지법

    ◎신입생명단·관련서류 넘겨받아/서울분원 허위증명서 발급 9개사 대표 고발 서울지검 특수2부(박주선부장검사)는 1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서울분원의 신입생 부정입학사건과 관련,과기원이 허위재직증명서를 발급한 D정보통신대표 민모씨 등 9개 업체대표를 업무방해혐의로 고발해옴에 따라 수사에 나섰다. 검찰은 곧 민씨 등을 불러 입학생들에게 허위재직증명서를 발급해 준 경위에 대해 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검찰은 이날 과기원으로부터 입학생 명단과 허위재직증명서 등을 넘겨받아 검토작업을 벌였다. 검찰 관계자는 이와관련,『과기원이 허위재직증명서를 떼어준 1백94개업체 가운데 두차례 이상 증명서를 발급한 9개 업체를 고발했다』면서 『이 과정에서 금품이 오고 갔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감사원과 과기처는 감사와 내부조사를 통해 92년과 95년 사이에 입학생 3백22명 가운데 실제 근무하지 않은 기업체로부터 허위재직증명서를 발급받아 부정입학한 사실을 밝혀냈다.
  • 학원폭력은 돌려주세요 595­3333/서울지검

    ◎TV뉴스·스포츠중계 등 이용 신고전화 홍보 「학원폭력피해 신고전화는 595­3333」 서울지검이 지난해 12월7일 학원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설치한 신고전화번호다.그러나 아직도 일반인들에게는 낯선 것도 사실.검찰이 이 번호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적극 홍보에 나섰다. 서울지검 형사1부 성영훈검사는 『아직까지 시민들에게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탓에 신고전화가 많지 않은 상태』라면서 『검찰에서 실시하고 있는 학교담당검사제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이 신고전화를 홍보하는데 힘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검찰은 이에 따라 TV,언론사 뉴스전광판,컴퓨터통신,반상회보,114전화번호안내 등을 이용,신고전화번호를 알리기 위해 해당사 등에 협조공문을 보냈고 긍적적으로 검토하겠다는 통보를 받았다. 방송사의 경우 학생들이 많이 보는 시청시간대나 농구,배구 등 스포츠중계때 신고전화번호를 자막으로 처리,광고한다는 것이다.
  • 면허없어도 암치료 효험/구속 한의사 이례적 석방(조약돌)

    ○…무면허 한의사가 생약성분의 암치료제를 만들어 팔다가 적발됐으나 약의 효능을 인정한 「피해자」들의 탄원 덕분에 이례적으로 석방됐다. 서울지검 특수2부 권성동검사는 31일 경찰청이 지난 18일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혐의로 구속한 P모씨(35)를 고심끝에 석방.
  • 공사중지 결정 무시 굴착강행 경위 조사/홍대앞 빌딩

    서울 마포경찰서는 31일 법원의 공사중지 가처분결정을 무시하고 서울 마포구 서교동 홍익대 정문 옆 빌딩공사를 강행한 동광건설(주) 현장소장 손모씨(34) 등 공사관계자 4명을 소환,조사했다. 경찰은 손씨 등을 상대로 홍익대 정문옆에 신축중인 동광빌딩 공사와 관련,법원의 공사중지 가처분결정을 무시하고 지난 24∼25일 이틀동안 굴착작업을 강행한 경위에 대해 집중조사를 벌였다. 홍익대는 동광건설(주)이 법원의 결정을 어기고 공사를 강행하자 지난 29일 서울지검 서부지청에 이 회사 대표 문모씨를 다시 고소했다.
  • 정호용·허삼수·허화평의원 영장/내란목적 살인 등 혐의

    ◎「5·18」 재수사 사실상 마루리 12·12 및 5·18사건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종찬서울지검3차장)는 30일 정호용5·18 당시 특전사령관,허삼수보안사 인사처장,허화평보안사령관 비서실장 등 현역 국회의원 3명에 대해 형법상 내란중요임무종사 및 반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정의원에게는 내란목적살인죄가 추가 적용됐다. 이로써 이 사건으로 사법처리된 사람은 추가기소된 전두환·노태우 두 전직대통령을 비롯,이학봉·유학성·황영시씨 등 구속기소자 3명,이희성·주영복·차규헌씨 등 불구속 기소자 3명을 합해 모두 11명으로 늘어났다. 검찰은 지난해 11월말 5·18 사건에 대한 재수사에 착수한 지 2개월여만에 사건수사를 사실상 마무리지었다. 검찰은 5·18 당시 20사단장을 지낸 박준병의원은 5·18사건보다 12·12사건에 더 깊이 연루돼 있다고 최종 판단,5·18특별법의 위헌여부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내려질 때까지 사법처리를 유보키로 했다. 당직판사인 서울지법형사합의22부 유해판사는 31일 새벽 2시가 지나도록 영장관련 서류를 면밀하게 검토했으며 최욱서울지검장 등 검찰관계자들은 지난 18일 장세동·최세창씨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가 보류됐던 전철이 되풀이될 가능성에 대비, 검찰청사에 남아 영장발부를 기다렸다. 이종찬본부장은 이날 영장청구사실을 발표하면서 『일부 의원의 경우 부정비리에 대해서도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혀 이날 영장이 청구된 의원 3명의 비리에 대해서도 수사가 진행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검찰에 따르면 허삼수·허화평의원은 5·18 당시 전두환보안사령관의 지시에 따라 신군부측의 집권시나리오인 「시국수습방안」을 직접 기획하고 전군지휘관회의와 계엄확대·국회봉쇄 등 일련의 집권과정에 깊숙이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호용의원은 시국수습방안 논의에 개입하는 한편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특전사령관으로 정상적인 군의 지휘명령계통을 무시하고 현지로 직접 내려가 계엄군으로 투입된 3·7·11공수여단 등의 유혈진압작전을 진두지휘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정호용의원은 이날상오 검찰에 출두하면서 『사전 집권시나리오를 작성하거나 광주민주화운동을 강경진압토록 지시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 「5·18의원」 사법처리 이모저모

    ◎영장보류 전례의식… 검찰 긴장속 대기/“세사람 모두 총선에 쓸 홍보물 제작” 검찰은 30일 하오 정호용·허삼수·허화평의원 등 국회의원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뒤 지난 23일 장세동·최세창씨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가 보류된 점을 의식한 듯 밤 늦게까지 영장 발부 여부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웠다. ○…정의원 등 현역의원 3명에 대한 구속영장이 이날 자정이 넘도록 발부되지 않자 최환서울지검장과 12·12 및 5·18사건 특별수사본부장인 이종찬3차장 등 검찰 관계자들은 검찰청사에 남아 긴장된 모습으로 영장이 발부되기를 기다렸다. 최지검장은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을 피하며 『오늘도 밤늦게까지 남아 영장 발부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고 이차장도 31일 새벽까지 차장실에서 두문불출. 검찰의 한 관계자는 『법원이 5·18사건에 대해 지난 18일 이학봉씨 등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과정에서 공소시효 기산일이 비상계엄 해제일인 81년 1월24일이라는 검찰측 주장을 받아들였으므로 이번에도 같은 결정이 내려질 것으로 본다』고 자신하면서도 『그러나 법원은 검사동일체의 원칙이 지켜지는 검찰과는 다른 점이 있다』면서 일말의 불안감을 내비치기도. 한편 당직판사인 서울지법 유해용판사는 30일 자정쯤 『심사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니 새벽 2시까지는 판사실로 전화하지 말아달라』고 기자들에게 당부. ○“개인 비리도 수사” ○…검찰이 이날 브리핑에서 질문도 받지 않고 『구속된 세 의원의 부정비리 혐의도 수사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하자 그 배경을 두고 설왕설래. 검찰주변에서는 전두환전대통령을 비롯한 5·18사건 관련자들이 끝까지 당시 행위의 정당성을 주장하는데 대응,이들의 부도덕성을 부각시키기 위한 것이라는 해석과 함께 이날 허화평의원이 검찰에 출두하면서 『옥중출마도 불사하겠다』는 뜻을 밝힌 대목과 연관지어 옥중당선을 막기 위한 포석으로 평가하기도. ○“다시 시민 곁으로” ○…검찰은 이와관련,『이들 세명이 옥중출마에 대비해 총선기간동안 주민들에게 배포할 자신들의 모습이 담긴 비디오테이프 등을 제작한 것으로 안다』고 설명. 특히 허화평의원은 검찰에 출두하면서 옥중출마 의사를 명백히 밝힌 뒤 유인물을 통해 『14대 총선에서 포항시민의 공천으로 출마해 당선된 뒤 신한국당에 입당했으나 이제 다시 포항시민 곁으로 돌아가겠다』고 주장,출두를 앞두고 구속에 대비했음을 입증. 정의원이 출두할 때 서울지검 정문앞에는 정의원의 대구 서갑 지역구민 50여명이 몰려와 『정호용선생님 사랑합니다』『정의원님 건강하십시오』라고 소리를 지르거나 박수를 치며 청사 현관까지 따라오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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