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서울지검
    2026-04-12
    검색기록 지우기
  • 축산 농가
    2026-04-12
    검색기록 지우기
  • 러시아 반대
    2026-04-12
    검색기록 지우기
  • 치료 집중
    2026-04-12
    검색기록 지우기
  • 폭력 전과
    2026-04-1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539
  • 공여뇌물 3억중 1억 학교재단에서 빼돌려/서울교위 뇌물사건

    서울시 교육위원 뇌물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1부(박주선 부장검사)는 30일 구속된 진인권씨(61)가 뇌물을 준 3억원의 돈 가운데 1억원을 자신이 실소유주로 있는 인권학원으로부터 빼돌린 사실을 밝혀냈다. 검찰 관계자는 『진씨가 뇌물 3억원을 지난 94년 집을 판 돈으로 마련했다고 주장했으나 재단의 경리장부를 압수,자금을 추적한 결과 이중 1억원을 학교로부터 횡령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다.이에따라 횡령혐의를 추가키로 했다.
  • 전씨 차남 재용씨 폭행혐의 약식기소

    서울지검 형사4부 장용석 검사는 30일 12·12및 5·18사건 공
  • 조양은씨 영화제작 자금줄 추적/서울지검

    ◎거액지원 「세경진흥」 사장 등 소환 경위조사 서울지검 강력부(서영제 부장검사)는 30일 폭력조직 「양은이파」의 두목 조양은씨(46)가 영화 「보스」를 제작하면서 세경진흥주식회사로부터 거액의 제작비를 지원받은 사실을 밝혀내고 이 회사 김선용 대표이사(42)와 간부 등 3명을 최근 소환,조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지난 25일 조씨를 사기 등 혐의로 구속한뒤 조씨가 「세경진흥영화사」를 설립,회장으로 있으면서 27억원의 제작비를 들여 「보스」를 제작하고 BMW 등 고급 외제승용차를 타고 다니며 돈을 마구 뿌린 점을 중시,자금출처를 규명하는데 수사력을 집중해 왔다. 검찰관계자는 『지난 27일 김씨를 불러 조씨에게 돈을 대준 경위 등에 대해 밤샘 조사한뒤 일단 귀가시켰다』며 『출소한지 1년여밖에 지나지 않는 시점에서 27억원이라는 제작비를 지원한 경위와 조씨와의 관계 등에 대해 집중 조사했다』고 밝혔다. 세경진흥측은 그러나 『김씨는 조씨와 일면식도 없으며 단순한 참고인자격으로 조사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영화를 제작하면서 조씨에게 원작료 1억5천만원과 출연료만 주었을뿐 영화는 전적으로 세경진흥의 영상사업본부에서 만든 것』이라고 주장했다.
  • 전낙원씨 내주초 소환/검찰

    ◎수백억대 차명계좌 자금출처도 조사 파라다이스투자개발회장 전낙원씨의 탈세및 재산 해외도피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1부(박주선 부장검사)30일 내주초 전씨를 소환,조사하기로 했다. 검찰은 이날 전씨가 입원중인 서울대병원으로 수사관을 보내 전씨의 건강상태가 거동에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검찰은 1백22억원의 법인세탈세와 케냐의 호텔개축자금 1백28억원을 빼돌린 혐의외에도 의혹이 일고 있는 수백억원대의 차명계좌에 대한 자금출처에 대해서도 조사키로 했다. 전씨는 지난 93년 5월 해외도피후 금융실명제가 실시되자 측근을 통해 국내 금융기관의 차명계좌에 묻어둔 3백억원상당의 자금을 불법으로 실명전환하려 한 것으로 알려졌다.
  • 「카지노 대부」 전낙원씨 자수/서울대병원 입원… 경찰 수사착수

    ◎1백억대 세금 포탈… 93년 해외 도주 지난 93년 카지노 업계에 대한 검찰수사가 시작되자 해외로 달아났던 카지노 업계의 대부 전락원씨(69·파라다이스 투자개발 대표)가 지난 26일 귀국해 서울대병원에 입원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지검 특수1부(박주선 부장검사)는 29일 『전씨가 지난 26일 하오 8시10분 일본 오사카에서 귀국,변호인을 통해 자수서를 보내왔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에 따라 전씨를 출국금지 조치하고 서울대병원의 정밀진단 결과가 나오는 대로 병원에 수사관을 보내 조사할 방침이다. 전씨는 지난 93년 5월 문민정부의 사정바람과 함께 슬롯머신·카지노 업계에 대한 검찰수사가 시작되자 하와이로 도피했으며 같은 해 9월 세금포탈 등 혐의로 기소중지됐었다. 검찰은 당시 파라다이스측이 지난 90∼92년까지 서울 워커힐 카지노 등에서 법인세 1백22억원을 포탈하고,86∼91년 사이에 일본 도쿄의 카지노 사무소를 통해 케냐의 호텔로 1천6백만달러(1백28억여원)를 빼돌린 사실을 적발하고 파라다이스 부회장 김성진씨(66)등 5명을구속했었다.
  • 수석부장이 겸임… “법원의 꽃”/서울지법 형사30부장 어떤 자리

    ◎전·노씨 재판으로 스포트라이트… 일명 「부원장」/권위주의 정권땐 악역 구설수… 거듭나기 성공 12·12 및 5·18 사건과 전두환·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의 비자금사건을 담당하면서 서울지법 형사합의 30부의 김영일 재판장은 지난 8개월여 동안 국내외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아왔다. 김 재판장의 법원내 직급은 서울지법 형사부의 수석 부장판사.그는 민사지법과 형사지법으로 나뉘었던 서울지법이 일본의 도쿄(동경)지법처럼 지난해 3월 통합되면서 초대 형사 수석부장 자리에 올랐다.일명 「부원장」이라 통한다.법원의 사무분담 등 행정업무를 도맡기도 하기 때문에 수석부장판사가 형사 합의 30부의 재판장도 겸한다. 그래서 아무나 오를 수 있는 자리가 아니다.법원의 한 관계자는 『한마디로 잘 풀리는 자리』라고 요약한다.서울지검장이 검찰의 꽃이라면 법원에서는 그에 비견되는 보직이다. 이런 와중에 전·노 전 대통령의 반란 및 내란사건과 비자금사건이 사법부의 심판대에 올랐다.역사적 중요성과 피고인들의 비중을 감안,자연스레 김 수석 부장판사가 재판을 맡게됐다. 이런 명예에도 불구하고 김 부장판사는 이 사건을 맡은 탓에 지난 3월 서울의 지원장으로 승진하는 「복」을 사양해야 했다.경기고·서울법대 출신인 김 부장판사는 법관의 전형으로 불린다.한 판사는 『법관의 자세와 자존심을 실천하는 표상』이라고 평가한다. 지난 63년 7월부터 수석부장판사를 거친 법관 20명의 면모는 쟁쟁하다.4대인 유태흥씨가 법관의 최고 자리인 대법원장에 올랐으며 안우만 법무장관(12대)도 이 자리를 거쳤다.전상석(6대)·신정철(8대)·김형기(10대)·안우만·박만호(13대)씨는 대법원 판사나 대법관까지 올랐고 현 이임수 대법관도 19대 수석부장 출신이다. 김 부장판사는 선임인 전·신변호사를 비롯,청와대 민정비서관을 지낸 손진곤 변호사(14대)와 이번 재판에서 재판장과 변호인으로 조우했다.김덕주 대법원장의 비서실장을 지낸 전임 김효종 부장판사는 서울고법 부장판사로 재직중이며,최근 사표를 낸 이건웅 변호사도 여기를 거쳤다. 그러나 이 자리는 권위주의 정권 때 어쩔 수 없이 맡아야 했던악역으로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한 재야법조인은 『과거에는 청와대의 내락없이 오를 수 없었다』며 『중앙정보부장·안기부장이 골프에 초대할 정도로 권력층에서도 신경을 썼다』고 귀띔한다. 김 부장판사가 전직대통령을 단죄,역사를 바로잡음으로써 이 자리의 기틀을 새로이 다진 셈이다.
  • 검찰­강 총장 혐의입증 어려울듯/강삼재 총장 소환조사 처리 전망

    ◎노 전 대통령 철저 함구… 사실규명 어려움 검찰이 지난 21일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의 「20억+α」설을 흘린 신한국당 강삼재 사무총장을 소환·조사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이 문제에 대한 법률적 판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검찰은 이번주안에 기소여부를 결정하겠다는 방침이지만 무혐의 처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총장은 지난해 11월 노태우전대통령의 비자금 사건에 대한 수사가 한창 진행되는 와중에 『김대중 총재가 14대 대선 당시 노전대통령으로부터 받았다고 시인한 20억원 외에 정치적 고비고비마다 엄청난 정치자금을 받았다는 설이 있다』고 포문을 열어 정계에 일대 회오리 바람을 일으켰었다. 국민회의측은 이에 대해 『강총장의 근거없는 주장으로 김총재의 명예가 훼손당했다』며 당차원에서 신한국당과의 「전면전」을 선언하고 강총장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현행법은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죄를 두가지 관점에서 규정하고 있다.우선 신문·잡지 등 대중매체를 통해 특정인을 비방할 목적이 있었다면,주장의 진위여부에 관계없이 사법처리토록 규정하고 있다.강총장의 주장대로 「20억+α」설이 사실이더라도 김총재를 겨냥한 비방의 목적이 있었다면 처벌이 가능하다는 것이다.형량은 징역 3년 이하나 7백만원 이하의 벌금. 다음은 「허위의 사실」을 적시했을 때다.「20억+α」설이 사실이 아님을 알면서도 이를 공표했다면 사법처리가 가능하다.법정형은 징역 7년 이하나 1천5백만원 이하다. 검찰은 다각적으로 법률을 검토하고 있지만 강총장의 혐의 사실을 입증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우선 「20억+α」설의 사실유무에 대한 검증작업이 아직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강총장이 「허위의 사실」을 공표했다고 단정할 수 없는 형편이다.당사자인 노 전 대통령도 철저하게 함구하고 있다. 「20억+α」설을 사실로 가정하더라도 강총장의 비방 목적을 가려내야 하는데 이를 입증하기도 쉽지 않다.강총장은 당시 『신한국당의 사무총장으로서 정치적으로 의혹이 제기된 문제에 대해 해명을 촉구했을 뿐』이라는 단서를 달았었다. 최환 서울지검장은 이와 관련,『혐의사실을 입증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보고를 받았다』고 말해 사법처리 가능성이 희박함을 시사했다. 한편 김총재의 20억원 수수 문제는 정치자금법에 규정된 공소시효가 3년이라 법적으로는 문제 삼을 수 없다.
  • 강삼재 총장 소환 조사/검찰,21일에

    ◎「20억+α」관련… 무혐의처리 될듯 서울지검은 28일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의 「20억+α수수」설과 관련,국민회의가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혐의로 고소한 신한국당 강삼재 사무총장을 지난 21일 소환,조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김대중 총재가 「20억+α」를 받았다는 강 총장의 발언에는 김 총재의 명예를 훼손할 의도가 있었는지 등에 대해 1시간30분 남짓 조사했다』며 『수사기록을 토대로 이번주내로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검찰은 지난 14일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노태우 전 대통령을 참고인 자격으로 조사했으나 노 전 대통령은 김 총재에게 준 돈의 액수 등에 대해 진술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의 고위관계자는 이와 관련,『김 총재 등 다른 참고인들을 조사할 필요는 없으며 기록 검토가 끝나는 즉시 기소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 서울시 교육위원 5명 구속/교육감 선거때 3억원 수수/검찰

    이달초 서울시 민선 교육감 선출과정에서 2억원의 돈을 주고받은 서울시교육위원 5명이 검찰에 구속됐다. 서울지검 특수 1부(박주선 부장검사)는 28일 교육감 선거과정에서 대상자로 거론되며 4명의 교육위원에게 5천만원씩 모두 2억원을 뿌린 교육위원 진인권씨(61·전 인권학원 이사장)를 뇌물공여 혐의로 구속했다. 또 5천만원씩의 뇌물을 받은 교육위원 박준식씨(67·동요보급 회장),심영구씨(61·전 고교 교사),강순모씨(51·서울교대 교수),송재섭씨(57·마동건설 대표)등 4명을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의 뇌물수수 혐의로 각각 구속했다. 그러나 진씨로부터 5천만원의 뇌물을 받고 하루만에 돈을 돌려준 교육위원 K·Y모씨는 문제 삼지 않았다. 진씨는 지난 7월초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스위스그랜드호텔 일식당에서 교육위원 박씨를 만나 『8월6일 실시되는 교육감 선거에서 지지해 달라』고 부탁한 뒤 쇼핑백에 든 현금 5천만원을 건넸다.비슷한 시기에 심씨에게는 심씨의 집에서,강씨에게는 서울교대 후문 주차장에서,송씨에게는 인터콘티네탈 호텔 양식당에서 돈을 전달했다. 검찰은 심씨가 집에 보관중인 현금 5천만원을 압수했다. 진씨는 지난 6일 「교황선출 방식」으로 치러진 1차 무기명 비밀투표에서 2표를 얻자 사퇴했었다. 진씨는 검찰에서 단독주택을 처분한 돈을 뿌렸다고 주장했으나 검찰은 진씨가 인권학원의 실질적인 경영자인 점으로 미루어 학교 돈을 빼돌렸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검찰은 『이번 수사에서 이준해 전 교육감과 유인종 신임교육감의 금품수수 사실에 대해 조사한 바가 없다』며 『구체적인 혐의사실이 드러나지 않는 한 수사를 확대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 돈받고 유학비자 부정발급/미 변호사 둘 약식기소

    서울지검 남부지청 형사4부(주성원 부장검사)는 28일 무효화된 유학비자를 재발급받게 해주고 사례비를 챙긴 한국계 미국인 피터 박씨(37)와 프랜시스 헤이든씨(40·여)등 미국인 변호사 2명을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약식 기소했다.
  • “90년 순천교도소 난동 조양은씨가 배후 조종”/검찰 수사착수

    지난 25일 사기 등 혐의로 검찰에 구속된 조양은씨(46)가 교도소 난동사건의 배후 조종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서울지검 남부지청 형사2부는 28일 지난 90년 전남 순천교도소에서 발생한 재소자 난동사건을 주동한 조씨의 방계 폭력조직인 「순천시민파」 행동대장 송영국씨(33)를 특수공무집행 방해와 폭행치상 혐의로 구속하고 조씨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에 사건 기록 일체를 넘겼다.
  • 전·노씨 1심공판 뒷얘기 무성

    ◎선고 전날 성당에 나가 기도/김영일 부장판사/재판 끝낸 김용섭·황상현 판사 요직 발령 눈길 「세기의 재판」을 끝낸 재판부와 검찰은 27일 무거운 짐에서 벗어난 듯 홀가분해 하며 그동안 속앓이했던 애환을 털어놨다. ○…서울지법 형사합의 30부 김영일부장판사는 선고를 하루 앞둔 25일 하오 7시 평소 다니던 서울 반포성당에 나가 기도하며 판결내용이 역사에 오점을 남기지 않기를 간절히 기원했다는 후문.그는 이 재판을 맡을 당시 운명으로 받아들이며 『한 점 부끄럼없이 재판을 진행하겠다』는 각오를 다졌었다고 술회. ○…김부장판사는 독실한 천주교 신자로 법원의 신도회장.법조계 천주교 신도의 모임 총회장은 김진석 변호사,법원측 회장은 김부장판사,검찰측 회장은 최영광 법무연수원장이 맡고 있으며,이 사건 주임검사인 서울지검 김상희 부장검사가 총무를 담당. 김부장판사는 이 재판을 맡은 후 김수환추기경이 집전한 작년 연말의 기도회에도 나가지 않고 김부장검사와 함께 회원으로 있는 신도모임(꾸르실리오)에도 불참하기도. 재판중일체의 사석자리를 삼간 김부장판사는 길거리나 식당을 가면 알아보는 사람이 제법 있어 『유명세를 실감했다』고 겸연쩍은 웃음. ○…재판부의 김용섭 판사와 황상현 판사가 선고 다음날인 이날 서울지법 동부지원과 춘천지법 영월지원으로 발령이 나 눈길.이들은 이 사건 재판의 공과와 상관없이 재직기간 2,4년을 채워 법원의 정기인사에 따라 순환보직된 것이라는 설명.그러나 이들의 보직이 요직에 해당하는 것이어서 「사생활을 잊은」 그동안의 노고를 보상받은 것 아니겠느냐는 해석도 대두. ○…재판부는 언론에 배포할 판결문을 김부장판사의 방에서 복사하고 복사된 판결문은 김부장판사만 비밀번호를 아는 캐비닛에 넣어두는 등 보안에 각별히 신경쓴 것으로 판명.그러나 시간에 쫓긴 탓인지 판결문의 50쪽 정도가 잘못 복사된 채 배포돼 수정하는 해프닝을 겪기도. ○…김부장검사는 26일 선고 당시 전두환피고인 등 관계자의 표정에 대해 언급. 그는 양형이유를 읽는 순간 전피고인은 『해 볼테면 해보라』는 체념어린 오기의 표정을 지었다고 전언.또 비자금사건을 맡은 검찰 관계자는 막상 일부 재벌 총수에게 실형이 선고되자 『전혀 예상못한 일』이라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 「한총련 합동수사기구」 설치/공안기관 대책회의

    ◎교내 수익사업 전면 금지/한총련­「세계연대투쟁」 인터넷통해 호소/마케도니아공산당 “한국인 공격” 위협 정부는 「한총련」과 배후세력을 범정부차원에서 척결하기 위해 검찰과 경찰·안기부 등 공안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합동수사기구를 설치하기로 했다. 대검 공안부(최병국 검사장)는 27일 안기부와 경찰청·기무사·교육부·공보처·서울지검 등 공안유관부처 실무책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한총련 8·15사태관련 실무대책회의」를 갖고 한총련와해 및 배후세력척결을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논의,이같이 결정했다. 공안유관기관이 특정사안과 관련,합동수사기구를 구성키로 한 것은 5공 때의 「관계기관대책회의」 이후 처음이다. 참석자들은 특히 한총련사태를 주도한 핵심간부의 조기검거에 수사의 초점을 맞춰 대상자별로 주임검사를 지정하는 한편 이들이 대학구내에 은신중인 사실이 확인되는 즉시 경찰병력을 투입,검거키로 했다. 「한총련」의 연세대점거·시위 때 종합관 옥상에서 돌을 던져 김종희상경을 순직케 한 학생도 찾아내 엄단하기로 했다. 특히 지명수배중인 한총련 핵심간부에게 도피자금을 지원하거나 은신처 등 편의를 제공한 사람도 「한총련」 배후세력으로 간주,엄벌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한총련에 대한 불법자금유입을 막기 위해 앞으로 대학 총학생회의 학내 수익사업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한총련에 대한 사무실제공 및 불법집회에 대한 행사보조비지원을 전면금지토록 했다. 한편 정부는 이날 외국의 일부 좌익조직이 한총련과 연대투쟁의 하나로 해외의 한국공관과 한국인을 공격하겠다고 위협해옴에 따라 해외공관에 경계태세를 확립하고 교민안전에 만전을 기하라고 긴급지시했다. 공로명 외무장관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발칸반도의 마케도니아 공산당이 주유고 한국대사관에 공관건물 등 한국 관련시설과 한국인을 공격하겠다는 위협을 가해옴에 따라 대사관측이 경계태세에 들어갔다』고 보고했다. 공장관은 『한총련이 인터넷을 통해 전세계에 연대투쟁을 호소,각 지역의 좌경조직이 우리나라 대사관에 항의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검찰·변호인단/오늘 항소결정

    12·12 및 5·18사건의 선고와 관련,검찰과 변호인단은 26일 1심 선고 결과에 불복,항소하기로 했다. 서울지검 관계자는 이날 『박준병 피고인의 반란중요임무종사 혐의와 정호용·황영시 피고인의 내란목적살인 혐의 등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재판부의 결정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항소할 계획임을 시사했다. 검찰은 판결문의 검토가 끝나는대로 27일 중 구체적인 항소 사안을 결정할 방침이다. 또 전두환·노태우 피고인의 변호인단도 『항소이유서 초안과 1심에서 규명하지 못한 쟁점을 토대로 증거수집과 증인확보작업 등을 벌이고 있다』며 빠르면 27일쯤 항소할 계획임을 밝혔다.
  • 김상희 부장검사 일문일답

    ◎“12·12 검찰이론 인정돼 다행/양형부당 등 검토 항소 결정” 12·12 및 5·18사건의 주임검사인 서울지검 형사2부 김상희 부장검사는 26일 재판이 끝난뒤 『판결결과에 대체로 만족한다』고 밝혔다. ­12·12사건에 대한 평가는. ▲12·12사건에 대해 검찰이 구성했던 법률이론을 그대로 받아들여 군사반란임을 명쾌히 했다. ­5·18사건에 대해서는. ▲가장 역점을 두었던 비상계엄 전국확대와 유지행위에 대해 법원이 폭동으로 인정했다. ­박준병 피고인은 무죄,정호용·황영시 피고인은 내란목적살인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받았는데. ▲아쉬움이 있다.정·황 피고인은 자위권 보유천명대책회의와 광주진압작전회의에 참석한 부분을 받아들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항소할 것인가. ▲박준병 피고인에 대한 무죄 등 3건의 무죄부분을 포함,양형이 부당한지를 면밀히 검토해 결정할 계획이다.
  • 1심 선고 검찰·변호인 반응

    ◎검찰측 “대체로 만족”/변호인 “무의미하다”/검찰측­박준병씨 무죄엔 못마땅/변호인­“항소심서 진실규명” 별러 12·12 및 5·18사건을 수사한 검찰과 변호를 맡았던 변호인단은 1심재판 결과에 대해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검찰은 선고에 대해 대체로 만족하는 분위기다.반면 전두환·노태우피고인의 변호인들은 불쾌한 표정을 감추지 않고 있다. 서울지검의 고위관계자는 이날 생방송으로 중계된 선고공판을 끝까지 지켜본 뒤 『잘된 것』이라며 한마디로 평가했다. 하지만 검찰은 일부사안에 대해서는 불만족스럽다는 표정이다.구체적으로 박준병 피고인의 무죄선고와 황영시·정호용 피고인의 내란목적 살인혐의부분에 대한 무죄,선고형량 등이 그것이다. 검찰 관계자는 『재판부와 법률문제가 아닌 사실관계에 있어 인정부분이 갈리는 것은 항소해서 다투어야 한다』며 황·정 피고인의 내란목적 살인혐의에 대한 무죄선고를 못마땅해 하고 있다. 더욱이 박준병 피고인의 무죄에 대해서는 『납득할 수 없다.무죄에 대해 검찰이 항소를 포기한적이 있느냐.항소는 당연하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검찰은 곧바로 판결문 검토에 들어가 27일중으로 항소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전두환·노태우 피고인 등의 선고형량에는 나름대로 수긍하는 입장이나 신윤희·박종규 피고인 등 일부피고인에 대한 선고형량은 너무 적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검찰은 이와 관련,『구형량은 단순히 검찰의 의견제시가 아니라 국민의 정서와 법률적 취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라며 양형에 대한 항소여부도 검토할 계획임을 시사했다. 반면 전·노피고인 등의 변호인인 이양우·석진강 변호사 등은 재판부의 선고에 불쾌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변호인단 가운데 한 변호사는 『착잡하다』며 『항소심에서 최선을 다해 진실을 규명하겠다』고 심경을 털어놓았다. 이양우 변호사는 이날 『재판부가 예단을 갖고 내리는 선고형량에 무슨 의미가 있겠느냐』며 『항소이유서와 항소심에서 신청할 증인 및 증인신문사항을 다 마련해 놓았다』고 말했다.항소심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이미 마쳤음을 암시했다. 이변호사는 또 『재판과정을 지켜봤으면 선고형량을 충분히 예견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1심재판에서 미진했던 쟁점부분은 2심재판에서 빠짐없이 따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변호인단은 지난달 8일 20차공판때 『1심은 포기하지만 그렇다고 변호인단을 해체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한 변호인집단사퇴변도 이를 뒷받침한다. 실제로 변호인단은 수시로 교도소 등을 찾아 피고인들과 의견을 나누며 항소심에 대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 「12·12」­「5·18」 선고/이모저모

    ◎재판설명문 1시간50분 낭독/개정앞서 “법정소란 불용” 주의환기/“일부혐의 무죄”에 검사들 세심히 메모 12·12 및 5·18사건과 전두환·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의 비자금사건에 대한 선고공판이 26일 서울지법 형사합의30부(재판장 김영일 부장판사) 심리로 열려 전두환 피고인에게 검찰의 구형대로 사형이 선고되는 등 대부분의 피고인들이 검찰의 구형과 엇비슷한 중형이 선고됐다.비가 내리는 가운데 진행된 이날 선고공판은 이 사건의 수사와 공판이 시작된 이후 가장 많은 사건관계자및 시민들이 법정주변에 몰려들었다. ▷12·12 및 5·18사건◁ ○…개정에 앞서 상오9시50분쯤 서울지법 김경태형사국장은 이례적으로 『야유나 박수 등의 법정소란행위는 결코 용납될 수 없으니 재판질서유지에 최대한 협조해달라』며 『만약 법정소란행위를 일으키면 재판장의 제재를 받을 수도 있다』고 주의를 환기. 법정에는 김상희 주임검사,문영호 대검중수부 1과장,김성호 서울지검 특수2부장 등 공판관여 검사 9명 전원이 참석했으며 국선변호인인 김수연·민인식 변호사를 비롯,사선변호사인 이진강·서익원 변호사 등도 참석. ○…김영일 재판장은 사건번호와 피고인을 호명하기에 앞서 『법원조직법에 따라 국민여러분을 위해서 직권으로 TV카메라 3개조와 사진기자 4명에게 법정촬영을 허용한다』고 고지. 김재판장은 입정후 정확히 4분이 지나자 『그만 찍으시오』라고 고지했음에도 TV카메라 1개조가 계속 촬영하자 큰 목소리로 『이 카메라기자 구치감에 넣으시오』라고 지시. ○…김재판장은 쟁점별 주장과 사법부의 판단,피고인별 관련사항 등을 일일이 적시,낭독 시작 1시간50여분만인 낮 12시2분쯤 설명문낭독을 마치고 판결주문을 낭독. 재판부가 설명문을 낭독하는 동안 검찰석에 앉은 검사들과 일부 변호사들은 주요부분을 열심히 메모. 특히 12·12,5·18사건 일부 피고인들의 혐의중 무죄부분이 나오자 김상희 부장검사와 채동욱 검사는 이들 사안에 대해 세심하게 적는 모습. ○…이날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차규헌 피고인은 그동안 줄곧 불구속상태로 재판을 받아오다 갑자기 구속되자 얼떨떨한표정. 한편 노재헌씨는 공판이 끝난뒤 2층 로비를 통해 나가다 5·18단체회원들에게 목격돼 쫓기는 등 소동을 벌이다 법원앞에 대기한 승용차를 타고 서둘러 귀가. ▷비자금 사건◁ ○…하오 2시30분 속개된 노태우피고인 비자금사건 선고공판에 앞서 불구속기소된 이건희 삼성그룹회장 등 8명의 재벌그룹총수와 관련피고인들이 하오 2시부터 속속 입정. 김종인 전 청와대 경제수석이 비교적 여유있는 표정으로 맨 처음 들어선데 이어 10분 뒤에는 이준용 대림그룹회장,이태진 전 청와대 경리과장이 입정. 최원석 동아그룹회장은 사진기자들의 플래시 세례에 인상을 찌푸렸으며 김우중 대우그룹회장은 얼굴을 가리고 들어가다 사진기자들로부터 거센 항의를 받기도. IOC위원에 위촉된 이건희 삼성그룹회장은 수행원 3∼4명이 검색대 옆 취재기자들을 밀치는 가운데 무표정한 얼굴로 입정. ○…비자금사건 선고공판에서 노피고인에게 뇌물을 준 혐의로 기소된 재벌총수들은 판결문낭독이 1시간여동안 계속되자 지루해하는 표정을 짓기도 했으나 일부 총수들에게실형이 선고되는 등 형량이 의외로 높자 고개를 떨구거나 좌우를 두리번거리는 등 당황하는 모습. 특히 김우중·최원석 피고인은 실형선고가 떨어지자 충격을 받은듯 순간 눈이 충혈됐다가 공판이 끝남과 동시에 황급히 퇴정. ○…대우그룹 김우중,동아그룹 최원석,한보그룹 정태수 회장 등 4명의 재벌총수들이 예상을 뒤엎고 징역 2년∼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은 것은 재판부가 이들의 전과사실 등을 적극적으로 고려했다는 후문. 초범이지만 실형을 선고받은 진로그룹 장진호 회장은 뇌물을 건네는 과정이 적극적인데다 반성의 빛이 없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는게 법조계의 해석. ◎이순자씨 아들·며느리와 백담사서 불공/김옥숙씨 형량 낮아지자 다소 여유 ▷전·노 피고인 가족표정◁ ○…선고공판이 끝난 이날 하오 전두환·노태우 두 전직대통령의 연희동 자택은 상오와는 달리 선고형량에 따라 분위기가 대조적으로 돌변. 전피고인 자택은 가족이 공판참석과 백담사 불공으로 모두 자리를 비운 가운데 몹시 침통한 분위기. 백담사 원주 스님은 현재 백담사에서 불공을 드리고 있는 이순자씨와 둘째아들 재용씨,며느리 3명은 공판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하루종일 대웅전에서 기도를 드렸다고 전언. 반면 노피고인 자택은 선고량이 구형량인 무기징역보다 낮은 22년6개월로 확정되자 다소 여유를 찾는 모습. 선고공판이 끝난 하오에는 노피고인의 부인 김옥숙씨와 친하게 지내는 비서관부인 2명이 찾아와 김씨와 TV를 지켜보며 이야기를 나누는 등 선고결과를 초조히 기다리던 침울한 분위기의 상오와는 달라진 양상. 이날 61회 생일을 맞은 김씨는 인근 떡집에서 배달돼온 시루떡과 쑥떡·약밥 등을 밖에서 기다리던 취재진 10여명에게 나눠주기도.
  • 조양은씨 사기·폭행 구속/“증기탕 임대”1억 사취…영화인 구타도

    ◎검찰/기업에 2억대 리조트회원권 갈취 서울지검 강력부(서영제 부장검사)는 25일 폭력조직 「양은이파」의 두목으로 활동하다 최근 영화 「보스」의 주연으로 출연한 조양은씨(46)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과 사기 등 혐의로 구속했다. 조씨는 지난해 9월 H그룹 윤모회장(47)에게 『스키를 타려하니 H그룹에서 운영하는 리조트 회원권을 만들어 달라』고 요구,회원권 1장을 발급받는 등 같은해 10월까지 모두 2억원 상당의 회원권 7∼8장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씨는 지난해 12월12일에도 김모씨에게 전북 군산의 리버사이드 호텔의 「증기탕」을 자신의 후배들이 5천만원에 임차계약한 것처럼 속인 뒤 『후배들의 계약을 해지시키고 「증기탕」을 임차해주겠다』며 1억원을 가로챘다. 또 지난 6월초부터 이달 23일까지 자동차 운전면허없이 자신의 집인 동작구 흑석동 한강 현대아파트에서 자신이 회장으로 있는 세경진흥영화사 사무실까지 5백여m를 체로키와 베엠베 승용차를 몰고 출근했다. 이밖에 지난 5월30일에는 한강아파트 자신의 집에서 사실혼 관계에 있는 김모씨(30)의 얼굴을 주먹으로 폭행했고 지난 1월말에도 전주시의 모여관에서 잔신의 여비서인 최모양을 데리고 나갔다는 이유로 영화사 직원 이모씨(26)를 『못된 짓을 한게 아니냐.버릇을 고쳐주겠다』며 영화감독 유모씨와 함께 마구 때렸다. 이어 지난 3월1일에는 강원도 속초시 대명콘도 앞에서 나이트클럽 여종업원 2명과 황모씨 등 2명이 함께 자리를 함께 할 기회를 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주먹과 발로 이모씨(26)를 폭행했다고 검찰은 밝혔다.
  • 김홍도 춘화 게재/월간지 대표 구속

    서울지검 형사3부 김상도 검사는 23일 조선시대 풍속화가인 단원 김홍도의 춘화첩 등 음화를 실은 성인잡지를 판매한 오규정씨(44·출판업)를 음화반포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오씨는 지난 3월부터 월간지 「스파크」를 발행하면서 「조선시대 성풍속도」라는 제목으로 중국·일본의 춘화도를 비롯,노골적으로 성행위를 묘사한 음화를 게재한 혐의를 받고 있다.
  • 배후·자금출처 추적/한총련 PC통신망 폐쇄 검토/검경

    「한총련」의 「연세대 불법점거·농성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과 경찰은 23일 서울지검의 본·지청 공안부장과 서울경찰청 형사부장·수사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첫 「검·경 합동 대책회의」를 열고 수사공조 방안 등을 논의했다. 검·경은 이날 회의에서 전국의 각 지청과 경찰서에 「한총련 수사전담반」을 구성해 한총련의 핵심지도부와 배후세력 및 자금출처 등을 캐는데 수사력을 모으기로 했다. 또 한총련 지도부가 연세대 진압작전이 종료된 지난 20일 이후 PC통신으로 50건 이상의 투쟁지침을 보내는 등 활동을 계속하는 사실이 드러남에 따라 한총련의 PC통신망을 폐쇄하기 위한 법률 검토작업에 들어갔다. 한총련이 PC통신을 통해 보낸 투쟁지침 가운데는 이적단체로 규정된 「조국통일위원회」 위원장 유병문씨(24·동국대) 명의로 된 게시문도 포함돼 있다. 유씨 명의의 게시문은 고려대가 「한총련」 사무실을 폐쇄한 지난 22일 하오 5시3분 PC통신 「나우누리」의 「한총련 CUG」(폐쇄이용자 동호회)에 「지침­서총련,투쟁의 함성2」라는 제목으로 연세대 항쟁의 의의와 대중 의식화 지침,대중 조직화 지침,투쟁계획 등의 구체적인 지시사항을 전달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