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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디오 극장’ 청소년 탈선 조장/서울 50여곳

    ◎나이 확인않고 마구잡이 입장 허용/대낮부터 버젓이 출입… 관람석서 낯뜨거운 애무 이른바 ‘성인용 비디오 소극장’이 음란 영화를 상영하면서 미성년자들을 마구 입장시키고 있어 청소년들의 탈선을 부추기고 있다. 검찰과 경찰은 지난 1일 청소년보호법 시행 이후 청소년들의 탈선을 조장하는 유해환경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에 나섰지만 아직까지 도심 주변에 산재한 ‘성인용 비디오 소극장’에는 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고 있다. 서울에는 은평구 불광동의 S극장,동대문구 전농동의 D비디오소극장,용산구 용산동의 Y극장,영등포구 가리봉동의 D비디오 소극장 등 50여 곳에 성인용 비디오 소극장이 즐비하다. 이곳에서 주로 상영되는 영화는 내용은 엇비슷한 ‘포르노 여인은 자유롭다’ ‘옐로우 섹스’ ‘포르노 여인’ ‘원초적 유혹’ ‘사랑 그리고 포르노’ 등으로 제목만해도 자극적이다. 지난 17일 하오 2시 서울 은평구의 한 성인용 비디오 소극장.스크린에는 남녀의 정사장면을 담은 영화가 상영되고 있고 50여평 크기의 영화관 한쪽 구석에는 10대 청소년 20여명이 짝을 지어 어른들 틈에 끼어있었다. 이들 영화관의 입장료는 4천원으로 아침 10시부터 밤 11시까지 2∼3편의 비디오 영화가 계속 상영된다. 성인전용 극장이라고 표시되어 있지만 학교에서 퇴학당한 학생이나 가출한 학생,학교를 결석한 학생 등이 버젓이 드나든다. 대부분의 극장은 주민등록증 검사를 하지 않는다.심지어 전농동의 D극장은 밤 10시가 넘으면 아예 입구를 지키는 관리인조차 없다. 특히 밤 9시가 넘어 이곳을 찾는 남·녀 학생들은 뒷좌석에서 영화를 보며 서로 애무를 하고 담배를 피우기도 한다. 서울지검 서부지청 범죄예방위원회 간사장 유천희씨(55)는 “영화가 상영되는 동안 10대 남녀들이 별의별 행동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또 “성인물을 상영하는 극장이 음란한 포스터로 청소년들을 유혹하고 있으며 실제 관객은 성인보다 청소년이 훨씬 많다”고 지적했다. 한편 검찰은 지난 9일 D극장에 대한 단속을 벌여 업주에게 벌금을 부과하고 10여명의 학생들을 훈방 조치한데 이어 곧 서울시내 비디오 소극장의 불법행위에 대한 일제 단속을 벌일 방침이다.
  • 이현세씨 내일 소환/만화 ‘천국의 신화’ 폭력·음란혐의/검찰

    서울지검 형사1부(윤종남 부장검사)는 19일 만화 ‘천국의 신화’ 등을 그린 인기 만화가 이현세씨(43)를 음란문서 제조 등 혐의로 21일 소환,조사하기로 했다. 이씨는 지난 2월 부터 폭력 및 남녀의 집단 성행위 장면이 담긴 ‘천국의 신화’ 1부 4권을 출판사 ‘해냄 미디어’를 통해 발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서울문화사 등이 발행하는 ‘점프코믹스’ ‘우먼센스’‘리빙센스’ 등 정기 간행물에 실린 청소년 만화도 폭력성이 짙다고 판단,‘진짜 사나이’등을 게재하고 단행본으로 출간한 박산하씨 등 작가와 출판사 대표들을 불러 조사한 뒤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 전·노씨 재산 추징관련 ‘실명제 위반’ 싸고 마찰(조약돌)

    ○…검찰과 재경원이 전두환·노태우 전대통령에 대한 비자금 추징 문제를 놓고 마찰을 빚고 있어 주목. 서울지검 송무부(김영철 부장검사)는 지난달 23일 서울지법 서부지원으로 부터 전·노 전대통령에 대한 추징금 집행 명령을 받아 시중은행과 제2금융권 등에 가·차명으로 은닉된 전·노 대통령의 예금과 채권 등을 반환토록 요구. 재경원은 그러나 “은닉 자금을 찾기 위해서는 실명으로 전환해야 하는데 이는 금융실명거래에 관한 긴급명령을 위반하는 것”이라면서 『실명제 위반에 따른 과징금이 원금 1천5백억원에서 증식된 이자를 포함,8백60억여원에 이르는 만큼 지급하지 말라”고 은행 등에 통보. 검찰은 “법원의 확정 판결에 따른 추징금 집행이 과징금 부과보다 우선돼야 한다“며 재경원과 여러 차례에 걸쳐 협의했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김상연기자〉
  • ‘악마주의’음반 불법유통 2명 구속

    서울지검 서부지청 형사2부도 이날 살인 및 성행위 등을 노골적으로 묘사한 ‘악마주의(DEATH METAL)’계열 그룹의 외국 음반을 불법 유통시킨 대만계 다국적 음반수입사 ‘록레코드’ 간부 정원석씨(31)와 김재경씨(27)등 2명을 음반 및 비디오물에 관한 법률위반 등 혐의로 구속했다. 정씨 등은 지난해 7월 서울 강남구 역삼동 사무실에서 미국 메탈 블레이드사가 제작한 미국 그룹 ‘식인시체(CANNIBAL CORPSE)’의 음반 7종을 불법 수입한 뒤 1만여장을 제작해 국내 유통망을 통해 소매가 1만8천원씩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씨 등은 이들 음반이 정상적인 음반인 것처럼 꾸며 공연윤리위원회의 수입 추천을 받은뒤 국내에서 대량 제작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 음반에는 ‘잔인함은 나의 취향’ ‘폭력은 삶의 방식’ 등의 가사와 죽음과 자살을 찬미하고 악마의 부활과 마약을 숭배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표지에는 뼈만 앙상히 남은 사람,여자를 칼로 찔러 죽이거나 난잡한 성행위 장면 등이 선명하게 그려져 있다.
  • ‘공판지연으로 피선거권 상실’/무고 피해자가 재판부 고소

    ◎김기옥 동작구청장 피소 사건 지난 95년 서울 동작구청장 선거에 입후보했다 낙선한 김동훈씨(58)는 18일 “법원이 재판을 지연하는 바람에 피선거권을 박탈당했다”며 담당 판사 3명을 서울지검에 직무유기 혐의로 고소했다. 김씨는 고소장에서 “서울지법 형사항소부 부장판사 3명이 김기옥 동작구청장의 무고사건을 번갈아 맡았으나 지난해 11월 1심 판결 이후 8개월 동안 한차례도 공판을 열지 않았다”면서 “구청장 임기를 1년 앞둔 지난 6월 이전에 김구청장에 대해 금고 이상의 유죄 판결이 확정되면 구청장 보궐선거가 가능했는데 재판이 지연돼 출마 희망자들이 피선거권을 박탈당했다”고 주장했다.
  • 신한종금 경영권 분쟁관련 두양그룹 회장 등 3명 기소

    서울지검 조사부(정상명 부장검사)는 18일 신한종합금융의 경영권을 확보하기 위해 우리사주 조합원들에게 거액의 회사 자금을 불법 대출,주식을 매입토록 한 두양그룹 김덕영회장과 신한종금 한근환 대표이사 등 3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의 배임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 김회장 등은 지난해 9월 신한종금 우리사주 조합원 88명에게 주신 68만여주의 매입 자금으로 회사돈 1백30억원을 일반 금리 13%보다 3∼7% 낮게 대출해줘 회사에 손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 자동차업계 보고서 관련/검찰,삼성자 무혐의처분

    서울지검 조사부(정상명 부장검사)는 18일 ‘자동차업계 구조개선 보고서’와 관련,기아자동차가 삼성자동차를 상대로 낸 진정사건을 공소권 없음 및 무혐의 처분했다. 검찰은 “보고서를 작성한 삼성측의 연구원이 현대자동차산업연구소에 근무하는 대학 선배의 요청을 받고 보고서를 팩스로 보내는 과정에서 내용이 외부에 알려진 것으로 드러났다”면서 “이를 조직적이고 고의적인 유출로 보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 이민알선 브러커 무더기 적발/10명 구속/무허 영업·수수료 폭리

    해외이민을 알선하면서 법정수수료 이상을 챙긴 이민 알선업체 대표와 무허가 알선 브로커 등 17명이 무더기로 검찰에 적발됐다. 서울지검 외사부(유성수 부장검사)는 17일 세계로이주공사 대표 이종만씨(48)와 캐나다 교포 강영호씨(56) 등 10명을 해외이주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삼성이주공사 대표 김수환씨(61)와 미국 교포 엄기웅씨(55) 등 6명은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고,캐나다 교포 심상욱씨(52)는 수배했다. 이씨는 지난해 2월 김모씨로부터 법정 알선수수료(6천500달러)를 넘는 2천만원을 받고 이민을 알선하는 등 122차례에 걸쳐 이민 알선대가로 17억7천여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강씨는 95년부터 이민 알선업체의 명의를 빌려 무허가로 영업하면서 이민 희망자 518명으로부터 1인당 4천500∼7천500달러씩 모두 17척8천여만원의 알선료를 챙긴 혐의다.
  • 폭력배 도피자금 제공/호텔 전 부사장 구속

    서울지검 강력부(서영제 부장검사)는 17일 수배중인 조직폭력배에게 도피자금을 제공해준 서울 강남구 E호텔 전 부사장 최봉원씨(36)를 범인도피 등 혐의로 구속했다.
  • 자수 숭실대 학생회간부/검찰,첫 불구속수사 지시

    서울지검 공안2부(신건수 부장검사)는 17일 한총련 사태 등 각종 폭력 시위를 주도한 혐의로 수배를 받아오다 자수한 숭실대 총학생회장 이재현씨(22·경영4)와 부총학생회장 박지용씨(22·정외4),전 총학생회장 갈원광씨(25·전산4)등 전·현직 총학생회 간부 3명에 대해 불구속 수사토록 경찰에 지시했다. 한총련 시위와 관련,수배됐던 학생회 간부들이 자수한 뒤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받는 것은 처음이다.
  • 당좌수표 27억 부도/국종남 전 의원 영장

    서울지검 조사부(정상명 부장검사)는 15일 갚을 능력없이 당좌수표 등을 멋대로 발행해 27억여원을 부도낸 민주당 전 의원 국종남씨(60)를 특정경제범죄 가중 처벌법의 사기와 부정수표 단속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 영등포구청장 구속/김두기씨/인사청탁 대가 6천여만원 받아

    ◎구여성단체연 회장도 서울지검 특수3부(이기배 부장검사)는 15일 구청 직원이 챙긴 뇌물을 상납받은 김두기 영등포구청장(63)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의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영등포구 여성단체연합회장 최창숙씨(50·여)는 같은법의 알선수재죄를 적용,구속기소했다. 김구청장은 지난해 6월 영등포구청 재무과 계약계장 한상록씨(44·7급)로부터 “인사 등과 관련해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1천만원을 받는 등 9차례에 걸쳐 6천6백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는 95년 12월 이모씨에게 “김구청장에게 청탁해 골프연습장 건축허가를 받도록 해주겠다”는 등의 명목으로 1억원을 받는 등 2차례에 걸쳐 2억원을 챙겼다.
  • 대마초·코카인 상습흡입/비디오자키 재키 림 구속

    서울지검 강력부(서영제 부장검사)는 14일 대마초와 코카인을 상습적으로 흡입해 온 뮤직 비디오 자키 겸 탤런트 ‘재키 림’씨(31·본명 임하정·사진)를 대마관리법과 마약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임씨는 일본계 미국인 친구로부터 받은 대마초 0·2g 가운데 0·1g을 지난달 16일 서울 용산구 동부 이촌동 집에서 유리 파이프에 넣어 흡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임씨는 지난 4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도 일본계 미국인 친구와 대마초를 피워 모두 3차례에 걸쳐 흡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지난 8일에는 홍콩의 유명 연예인을 인터뷰하러 갔다가 현지 연예 관계자의 집에서 코카인이 든 담배를 피운 것으로 밝혀졌다. 임씨는 검찰에서 “외국생활을 오래 했다는 이유로 따돌림을 받고,프로듀서들이 술시중을 강요하는 등 연예 활동에 환멸을 느껴 대마초에 손을 댔다”고 주장했다.
  • 마음의벽 허물고 새출발 다짐/복교생 92명‘학교적응 특별수련회’

    ◎교사와 어울리며 평소 못했던 고민 토로/장기자랑 하면서 동급생과 진지한 대화 “다시 태어났다는 마음으로 성실히 살아가겠습니다.믿고 지켜봐 주십시요” 학교를 중퇴했다가 다시 입학한 복교생을 위한 ‘학교적응 특별수련회’가 14일 하오 서울 은평구 불광동 한국기독교수양관에서 서울 서부교육청 관내 27개 학교 학생 92명과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1박2일 일정으로 열렸다. 서울시 교육청이 여름방학 동안 중·고 복교생 2천4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특별교육의 첫번째 일정이다. 학생들은 이날 무섭게만 느껴졌던 학생부 교사와 함께 어울리며 평소의 고민을 자연스럽게 털어놓았다.또 동생 뻘인 동료 학생들과 어울려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해나가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해야할지 등에 대해 토론했다. 학부모들도 자녀들의 앞날에 대해 교사들과 진지한 대화를 나누었다. 캠프파이어,장기자랑 등 갖가지 레크리에이션도 마련돼 ‘제2의 학교생활’에 적응하느라 피곤했던 학생들을 즐겁게 했다. 수련회에는 연세대 소아정신과 이호분 박사,청소년사랑실천시민연합 조명현 원장,서울지검 특수2부 성영훈 부장검사,은평경찰서 소년계 이용철 경감,불광중학교 학생부장 김희군 교사 등 청소년문제 전문가들이 나와 청소년들의 범죄 심리와 폭력 양상,가정의 역할 등에 대해 특강했다.
  • 30억대 보증보험 사기 적발/서류위조 양곡 대출·차 구입 되팔아

    ◎10명 구속·9명 입건 서울지검 서부지청 형사3부(표성수 부장검사)는 9일 변제능력이 없는 보증인을 내세워 양곡을 대출하거나 자동차를 할부로 구입,이를 되파는 수법으로 거액의 부당이득을 취한 서찬복씨(39·영등포구 당산동)와 박현철씨(40·미곡상·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등 10명을 사기 및 공문서위조 혐의로 구속하고 장모씨(38·보증알선업) 등 9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서씨 등은 보증보험증권만 있으면 양곡대출이 가능한 점을 이용,부동산등기부등본을 위조해 지난 6월초부터 모 보증보험회사와 보증보험계약을 체결한 뒤 농협에서 7차례 걸쳐 3억원 상당의 양곡을 대출받는 등 지난 7개월 동안 같은 수법으로 금융기관에서 모두 22억원 상당의 신용대출을 받아 사용한 혐의다. 이들은 또 지난해 8월부터 같은 수법으로 고급승용차 15대를 구입,원래 가격의 70%의 금액으로 중고시장에 파는 등 최근까지 45차례에 걸쳐 6억3천만원을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다.
  • 살상용 소총 제조 밀매조직 적발/6개파 17명

    ◎실탄 9천발 압수… 유통경로 수사 서울지검 강력부(서영제 부장검사)는 9일 살상용 소총 제조 및 밀수·밀매 조직 6개파 17명을 적발,김재규씨(45)와 이경숙씨(52·여) 등 9명을 총포·도검 및 화약류 단속에 관한 법률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안형달씨(36)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하는 한편 달아난 김성철씨(32) 등 5명을 지명수배했다. 검찰은 이들로 부터 조준경이 부착된 22구경 소총 5정과 미제 베레타 22구경 권총 1정,사제엽총 2정,22구경 소총실탄 9천여발을 압수했다. 검찰은 압수한 실탄이 경찰용 실탄 5백발과 사격선수용 실탄 8천5백발인 점을 중시,유통 경로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김재규씨 등 총기 제조조직들은 93년 1월부터 가정집에 총기제조 시설을 갖춰놓고 국산 P공기총이나 S공기총의 총열과 약실부분을 개조,조준경을 부착하는 등의 방식으로 22구경 소총 5정을 제조하고 쇠파이프와 스프링 철판 등을 이용,사제엽총 2정을 만들어 실탄과 함께 50만∼1백50만원을 받고 판매한 혐의다. 또 이씨 등 외제 소총 밀수입·밀매조직들은 92년 9월부터 일본과 미국등지에서 브로닝 22구경 11연발 소총 1정과 미제 베레타 22구경 8연발 권총 1정,제조국을 알 수 없는 22구경 브로닝 소총 1정을 X레이 투시를 피하기 위해 고무장갑에 넣고 금속망 및 알루미늄 호일로 감싼뒤 캔커피통 속에 넣어 국제소포를 이용해 밀수입,실탄과 함께 2백50만∼3백30만원을 받고 판매한 혐의다. 검찰 조사결과 제조책 장경옥씨(44·구속)가 서울 이모 사장으로 부터 2백80만원을 주고 구입한 영국 엘레이(ELEY)사의 사격 경기용 22구경 실탄 9천발은 사격선수나 사격연맹에 지급되는 것인데도 유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또 밀수·밀매 조직책인 김성철씨가 총포상 김승기씨(44·구속)에게 브로닝 22구경 11연발 소총과 함께 판매한 실탄 5백발은 방산업체인 풍산금속에서 제조돼 경찰관들에게만 지급되고 있는 것이다.
  • 공항간부 10여명 소환/청원경찰 채용 수뢰혐의

    서울지검 특수3부(이기배 부장검사)는 9일 고위 간부에게 청탁해 청원경찰로 선발해 주겠다며 청경 선발시험 응시생으로부터 거액을 받은 공항공단 청원경찰 박경록씨(50)를 제3자 뇌물취득혐의로 구속했다. 박씨는 올 초 모집한 청경시험에 응시한 지원생 수명으로부터 시험에 합격시켜 달라는 청탁과 함께 한사람당 2백만∼4백만원씩 모두 1천5백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박씨로부터 “공항 청원경찰 시험 응시생들로 부터 받은 돈 가운데 상당액을 면접시험 담당 간부들에게 청탁과 함께 건네줬다”고 진술함에 따라 공단 부장급 및 이사급 간부 10여명을 소환해 이들이 청경 선발과정에 개입해 금품을 상납받았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 외국근로자 알선 ‘검은 거래’/업체선정 싸고 거액뇌물

    ◎통산부 간부·브로커 등 10명 구속 통상산업부와 중소기업협동중앙회 고위 간부들이 외국인 산업연수생 송출업체 선정 등을 둘러싸고 거액의 뇌물을 챙긴 사실이 드러나 검찰이 전면 수사에 나섰다. 서울지검 외사부(유성수 부장검사)는 8일 통상산업부 기획관리실 행정관리담당관 박주태씨(48·부이사관·3급)와 중기협 외국인 연수협력단 과장 박모씨(45) 등 중기협 관계자 3명을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했다. 이들에게 돈을 준 인력 송출업체 브로커 김근배씨(63) 등 6명은 외국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했다. 박씨는 지난해 2월 통상산업부 중소기업국 진흥과장으로 있으면서 “중기협 등과 협의해 인력 송출업체로 선정되도록 도와주겠다”면서 송출업체 브로커인 김윤필씨(구속)로부터 2백만원을 받는 등 87차례에 걸쳐 현금 5천1백여만원과 1천5백여만원의 향응 등 모두 6천6백여만원의 금품을 챙긴 혐의다. 박씨는 외국인 산업연수생 수급에 관한 정부 부처간 협의회와 연수생 관리를 맡은 중기협 사후관리심의회에 통상산업부 대표로 참여해 왔다.송출업체 브로커 김씨는 지난해 3월 “중기협 고위간부에게 청탁해 인력 배정을 많이 받아 주겠다”며 태국 인력송출업체로부터 로비자금으로 7천5백여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다.
  • ‘환각물질 판매’ 첫 재판회부/고교생에 판 60대

    ◎검찰 “청소년범죄 예방차원 엄벌” 서울지검 형사3부(김진관 부장검사)는 7일 미성년자가 환각용으로 쓴다는 것을 알고도 니스를 판 문방구점 주인 차한기씨(61·여)를 유해화학물질 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이 환각 물질을 판 업자를 정식재판에 회부하기는 처음이다.지금까지는 벌금형으로 약식기소해 왔다. 거씨는 지난해 2월부터 지난 4월까지 이모군(17·D공고 2년)이 환각물질을 흡입하는 사실을 알면서도 10여차례에 걸쳐 공업용 니스를 판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청소년 범죄 예방 차원에서 앞으로 미성년자에게 환각물질을 파는 업자에 대해 사법처리의 강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 219개 고교 교사 1450명/학원서 교재채택비 받아

    서울시내 고교 교사 1천450여명이 입시학원으로부터 교재 채택비 등 명목으로 모두 20여억원을 받아 챙긴 사실이 드러났다. 입시학원 비리를 수사해온 서울지검 특수2부(안대희 부장검사)는 6일 서울시내 192개 인문계 고교와 27개 실업계 고교 등 219개 고교 교사 1천450여명의 명단을 서울시 교육청에 통보,징계토록 했다. 검찰은 이들 교사들이 95·96년에 걸쳐 교재를 채택할 때나 모의고사를 실시할 때마다 종로 대성 고려 정일 교연학원과 중앙교육진흥연구소 등 6개 대형 입시학원으로부터 1인당 10만∼1백65만원씩 모두 20여억원의 사례비를 받아 챙겼다고 밝혔다.이 가운데 1천100여명의 교사가 20만원 이상을 받았다. 검찰은 교재비의 20∼25%씩,학생 1명당 시험비가 3천원인 모의고사비에서 400원씩이 떼어져 이들 교사들에게 사례비로 제공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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