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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주운전 무조건 ‘3진 아웃’ 안한다/검찰 기준 마련

    ◎3년내 3번째 적발·소주3잔 이상땐 구속/입건전력 없을때는 0.36% 넘을때만 구속 법원이 상습 음주 운전자에 대해 벌금형 대신 징역 1∼6월의 단기실형을 선고하고 있는 가운데 검찰도 음주운전 행위에 대한 강력한 대응책을 내놓았다. 서울지검(안강민 검사장)은 16일 이른 바 ‘삼진아웃(THREE STRIKE OUT)’제도와 관련,구체적인 구속 기준을 확정,시행에 들어갔다.음주운전 전력 2회 이상이라는 이유로 혈중 알코올 농도 0.05%,0.6%인 음주운전자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검찰이 잇따라 기각하는 등 처벌기준이 모호하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다. 이에 따르면 3년안에 2회 이상 음주운전으로 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는 사람이 음주운전 입건 기준치인 혈중 알코올 농도 0.05%(소주 3잔 정도)를 넘어서면 무조건 구속수사 대상이다. 또 5년이내에 3회 이상 음주운전을 했다가 다시 적발된 사람과 5년이내 2회 이상 전력자로 혈중 알코올농도가 0.10%(2홉들이 소주 1병 정도)이상이거나,무면허 음주운전도 구속수사토록 했다. 음주운전으로 운전면허가취소됐거나 면허 정지기간 중에 있는 사람이 다시 음주운전으로 적발돼도 입건 기준치 0·05%를 넘어서면 무조건 구속영장을 청구키로 했다. 그러나 음주운전으로 입건된 전력이 없는 단순 음주 운전자는 지금처럼 혈중 알코올농도가 0·36% 이상일 때에만 구속하기로 했다. 검찰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에게 피해를 입힐 가능성이 크므로 사회적 비난을 받아 마땅하다”면서 “앞으로 음주운전 행위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을 펴 엄중히 처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화의신청 루머로 피해”/진도,검찰에 내사요청

    (주)진도는 16일 “LG증권이 진도가 자금압박으로 인해 화의신청을 할 것이라는 루머를 퍼뜨려 주가가 연일 하한가를 기록하는 등 막대한 피해를 보고 있다”며 서울지검에 내사를 요청하는 진정서를 냈다. 진도는 “태일정밀의 부도설이 나돈 지난 14일 LG증권 직원이 금융기관 채권담당자 정례모임에서 진도의 화의신청설을 거론한 뒤 이 내용이 증권가에 유포,연 3일째 하한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특정기업에 악성루머를 유포,건실한 기업마저 부실하게 만드는 진원지를 엄중히 내사해 의법조치해 달라”고 요청했다.
  • “고발장 검토후 수사여부 결정”/박 중수부장 문답

    검찰 ‘적극대처’쪽으로 급선회/수사권행사 방향 ◎“법적절차 들어가 그냥넘길 사안 아니다”/고발장 내용서 구체혐의 잡았을 가능성 박순용 대검 중수부장은 16일 신한국당이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한 후 “기자회견을 통해 폭로한 것하고 정식 고발장을 접수한 것은 의미가 다르다”면서 “금명간 사건번호를 부여하고 수사착수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통상적인 고소·고발사건 처리절차는. ▲대검 총무과에 민원서류 형태로 일단 접수되며 총무과는 해당 민원이 대검 어느 부서에 해당하는 지를 검토해서 각 부로 넘긴다.각 부에서는 해당 민원을 일선검찰청에 내려보낼지 자체내에서 처리할 지를 결정하게 된다.고소·고발장은 엄밀히 말해서 대검에 접수할 수 없으며 관할 검찰청에 접수해야 한다. ­지금 처리 상태는. ▲총무과에서 고발장을 중수부에 넘긴 상태로 중수부 수사기획관실에서 서울지검 사건과에 고발장을 접수할 것인지 등을 검토하고 있다.내일쯤 고발장 접수여부가 결정될 것 같다. ­서울지검에 고발장이 접수되면 통상적으로 어떻게 처리되나. ▲서울지검 사건과에 고발장이 접수되면 서울지검에서 사건번호를 부여할 지 여부를 검토한 후 사건번호를 부여하고 주임검사를 배당하게 된다. ­사건화 할 것인 지와 주임검사 배당문제는 누가 결정하나. ▲사안이 중요하니까 검찰총장이 서울지검장과 상의해서 결정할 것이다.중수부 과장들은 서울지검 부장을 겸임하고 있기 때문에 중수부에 사건이 배당될 수 있다. ­사건번호가 부여되면 어떻게든 처리를 해야하지 않느냐. ▲기소를 하든 불기소를 하든 결정문을 써야 한다.
  • 검찰 수사여부 내주초 결정

    검찰은 16일 신한국당이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의 비자금 조성의혹과 관련,고발장을 제출함에 따라 고발내용이 범죄혐의를 입증할만한 구체적인 자료가 되는지 등에 대한 본격적인 검토에 들어갔다.빠르면 다음 주초까지 수사 착수 여부를 결정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순용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은 이와 관련,“고발장 내용이 지금까지 신한국당에서 제기한 수준이라도 정식 수사를 요구하는 법적 절차인 고발과정을 거친데다 신한국당내 율사들이 신중히 검토해 작성한 고발장인 만큼 그냥 돌려보고 종결할 사안은 아닌 것 같다”면서 “수사착수 여부를 2∼3일내로 결정하지 않겠느냐”고 말해 수사 착수 가능성을 강력히 시사했다.〈관련기사 5면〉 박 중수부장은 이어 “신한국당의 고발장은 대검이 고소·고발장 접수기관이 아니어서 민원서류로 접수됐다”면서 “빠르면 17일에 고소·고발 사건을 접수하는 서울지검으로 고발장을 이송하겠으며 서울지검에서 입건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검찰의 고위 관계자도 검찰이 조만간 수사에 나설 가능성을 내비친뒤 수사주체가 어디가 될 것이냐는 물음에 서울지검이 될 것처럼 답변했다.
  • 혼선빚는 ‘삼진아웃’(사설)

    음주운전을 근절하기 위해 채택한 ‘음주운전 삼진아웃제’가 혼선을 빚고 있다.검찰이 음주운전을 세차례하면 무조건 구속수사하기로 한 이 제도가 실시된지 일주일도 안돼 경찰과 검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이 검찰과 법원에서 잇따라 기각되는가 하면 서울지법 교통사고 전담재판부는 상습음주운전자에게 단기 실형을 선고하기도 했다.이는 법집행에 있어 가장 중요한 형평성에 문제가 있음을 드러낸 것이다.무엇보다 충분한 검토와 준비없이 실시한 검찰의 책임이 크다고 본다. 특히 부산에 이어 두번째로 삼진아웃제를 실시한 서울지검에서 지난 13일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검찰이 ‘사안이 경미하고 주거가 확실하다’는 이유로 잇따라 기각한 처사는 잘 납득이 되지않는다.검찰내부에서 조차 제대로 조율이 되지않은 제도를 무턱대고 시행했다는 얘기가 되기 때문이다.다음날인 14일에는 서울지법 영장전담판사와 광주지법도 삼진아웃제를 적용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이와는 달리 서울지법 교통사고 전담재판부는 이날 같은 이유로 기소된 6명에게 징역 4월의 단기형을 선고했다.부산지법 동부지원도 이날 해운대경찰서가 삼진아웃제를 적용해 신청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재판부는 “경미한 사안으로 볼수도 있지만 상습음주운전자들에게 경종을 울리고 수형생활이 교정효과를 높일수 있다는 판단에서 실형을 선고했다”고 설명했다.같은 사안에 대해 재판부에 따라 선고내용이 다른 어처구니없는 결과가 나와 이 제도가 제대로 시행될 수 있을지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수 없다. 그렇지 않아도 이 제도가 처음 시행될 때 법조계 일각에서는 구속영장의 남발과 일반 형사범과의 형평성문제가 제기될 것이라고 우려했다.이를 감안하지 않고 의욕만 가지고 밀어 붙이다 보니 이런 결과가 나타난 것이라고 본다.지금부터라도 음주운전을 추방하겠다는 원칙을 재확인하고 세심한 세부지침을 만들어 더이상의 혼선이 빚어지지 않도록 해야할 것이다.
  • ‘수사착수’ 공방에 검찰 곤혹

    ◎중수부·특수부 검사 모여 답변준비 분주/가정법 표현 답변에 여야 비난·찬사 교차 14일 대검찰청에 대한 국회 법사위의 국정감사에서 김태정 검찰총장 등 검찰 수뇌부는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의 비자금 의혹에 대한 수사착수 여부를 둘러싸고 여·야 의원들간에 격렬한 공방과 질의가 계속되자 곤혹스러운 표정이 역력했다. ○…하오 9시부터 답변에 나선 김총장이 ‘총장직을 새정부 들어서도 계속 수행할 것’인지 묻는 자민련 함석재 의원(충남 천안을)의 질의에 대한 답변을 먼저 하자 “김총재 비자금에 대한 답변을 먼저 해야한다”는 신한국당측 주장과 “총장이 양해를 얻어 답변하고 있으니 그냥 들어보라”는 야당측의 김총장 지원사격으로 여·야의원들이 30여분넘게 설전을 벌였다. 김총장은 김총재의 비자금 의혹에 대한 수사착수여부를 묻는 여당의원들의 질의에 대해 ‘범죄혐의를 인정할 자료가 확보되면,입증할 자료가 있는지’등의 가정적인 표현과 ‘면밀히,신중히 검토’라는 조심스런 화법으로 답변,여당의원들로부터는 비난을 샀으나 야당의원들로부터는 찬사를 받아 눈길. ○…한편 답변이 시작될 무렵,15층 국감장에는 여·야의원과 보도진들은 물론 질의정리 및 답변서를 작성하느라 국감장 옆 사무실에서 일하던 검사들도 일제히 몰려 들어 김총장의 답변내용과 이에 대한 여·야 의원들의 반응에 깊은 관심을 표명. 이에앞서 국감장 옆방에 마련된 ‘질의 정리 및 답변서 작성실’에서는 대검 중수부의 이훈규 중수1과장과 이한성 중수3과장 등과 함께 박상길 서울지검 특수 3부장,박태규 특수1부 부부장 등 서울지검의 특수통 검사들이 김총재 비자금 관련 예상질의 및 답변을 적은 자료파일을 수북히 쌓아 놓고 중복 질의를 묶어 총장이 일괄적으로 답변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답변 준비에 부산.
  • 음주운전 ‘삼진아웃’ 주내 세부지침 마련

    검찰은 14일 음주운전으로 세차례 이상 적발될 경우 음주정도나 사고여부에 관계없이 구속 수사키로 한 ‘삼진아웃제’ 시행에 따른 세부 지침을 이번주 안으로 마련해 일선경찰에 시달키로 했다. 서울지검 관계자는 “삼진아웃제 실시로 구속영장이 남발되는 등 일반 형사범죄의 구속기준과 형평성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삼진아웃 대상자라 하더라도 주취정도나 사유,주행거리 등을 고려해 구속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세부 시행지침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빨간마후라’ 복사 판매/20대 업자 등 2명 구속

    서울지검 의정부지청 형사1부 이영만 검사는 13일 ‘빨간 마후라’ 등 불법 포르노테이프 수천개를 복사해 노점상들에 공급해 온 이희수씨(26·의정부시 가능동) 등 2명을 음반 및 비디오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이씨 등은 지난 8월초 의정부시 장암동에 15평짜리 아파트를 세 얻어 비디오재생기 등을 설치한 뒤 최근까지 서울 세운상가에서 구입한 ‘빨간 마후라’ 등 14종의 포르노테이프 1천여개를 복사,개당 3천∼10만원씩에 팔아 1천5백여만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다.
  • 음주운전 ‘삼진아웃’ 말뿐/사안경미 이유 영장 잇따라 기각/검찰

    검찰이 지난 5일부터 3차례 이상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운전자에 대해 ‘삼진 아웃’ 제도를 적용,모두 구속수사키로 한 가운데 상습 음주 운전혐의로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잇따라 기각했다. 서울지검 백창수 검사는 13일 상습적으로 음주운전을 한 이모씨(25·술집종업원·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대해 서울 종로경찰서가 삼진아웃제를 적용,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신청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검찰은 “이씨의 음주운전 적발 경력은 인정되나 혈중알코올 농도가 0.05%로 극히 낮은 점을 참작해 영장을 기각한다”고 밝혔다. 지난 92년과 95년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던 이씨는 이날 상오 0시30분쯤 서울 종로구 사직동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05%인 상태로 승용차를 몰고 가다 음주단속에 적발됐다. 서울지검 북부지청 구자호 검사도 이날 음주운전으로 두번 적발된 뒤 또다시 음주운전을 한 남모씨(58·회사원·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대해 서울 노원경찰서가 신청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검찰은 “운전 당시 혈중알코올 농도가 0.06%로 사안이 경미하고 주거가 확실한 점을 참작해 이번에 한해 불구속 수사토록 했다”고 밝혔다. 이에앞서 검찰은 지난 10일에도 서울 노량진경찰서가 상습 음주운전 혐의로 김모씨(45·상업·서울 동작구 흑석2동)에 대해 신청한 구속영장을 같은 사유로 기각했었다.
  • 교사가 돈받고 시험지 빼돌려/서울 강남D중/절도혐의로 구속

    ◎학부모에 240만원받고 3차례나 98년 고교입시부터 반영되는 중학생의 내신 성적을 올려주기 위해 교사가 학부모로부터 돈을 받고 시험 문제지를 빼돌린 사실이 드러났다. 서울지검 형사1부(이종왕 부장검사)는 11일 서울 강남구 D중학교 전 과학교사 김규완씨(47)를 절도 등 혐의로 구속하고 학부모 안현순씨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했다. M군 담임교사였던 김씨는 지난해 12월 D중학교 등사실에서 2학년 과학 국어 도덕 기말 시험지 7장을 빼내 M군의 어머니 안씨에게 60만원을 받고 건네준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지난 5월 3학년 1학기 중간고사와 7월 1학기 기말고사때도 과학 도덕 기술 가정 음악 미술 등 6개 과목 시험지를 안씨에게 건네주고 1백80만원을 받는 등 3차례에 걸쳐 2백40만원을 챙겼다. 학교측은 검찰에서 수사 결과를 통보받는대로 재시험 여부를 결정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울시 교육청은 지난달 시험지 유출 파문이 일자 자체감사를 벌인뒤 “별 문제가 없다”고 발표했으나 김씨는 파문이 계속되자 사표를 제출,지난 7일자로 수리됐다.
  • “범죄피해자 구조제도 이용하세요”/검찰 적극 홍보나서

    ◎피해자·유족 등 대상 최고 1천만원 구조금/인지후 1년·발생일부터 5년내 신청해야 “범죄 피해자 구조제도를 이용해 억울한 피해를 보상받으세요” 검찰이 범죄 피해자 구조제도를 이용해 달라며 홍보에 나섰다. 서울지검 범죄피해구조심의회(위원장 이범관 1차장검사)는 11일 올들어 살인 등 강력 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당사자나 유족 등 11명에게 1억3백만원의 구조금이 지급돼 87년 제도 시행이후 연간 지급액이 처음으로 1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범죄피해자 구조는 살인 강도 폭력 등 강력 범죄의 피해 당사자나 유족이 피해를 보상받지 못하고 생계가 곤란할 때 국가가 지원금을 주는 제도다.피해 사실을 안 날로부터 1년,범죄피해 발생일로부터 5년 안에 검찰에 구조금을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최고 1천만원까지 보상받을수 있다.해마다 강력범죄가 증가해 무고한 피해자가 늘고 있지만 구조금 지급 실적은 미미한 실정이다. 검찰은 “구조금을 신청하면 구조사유를 최대한 넓게 인해 구조금을 지급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사건수에 비해 지급 실적이저조하다”고 밝혔다.
  • CD매매 사기 9억 가로채

    서울지검 특수1부(안대희 부장검사)는 11일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의 양도성 예금증서(CD)를 실명전환해 주었다고 신한국당이 폭로한 사채업자 구규영씨(구속)와 짜고 금융기관으로부터 9억여원을 가로챈 남궁용씨(42)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의 사기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남궁씨는 지난해 2월 구씨와 함께 교보증권 여의도지점에 국민은행이 발행한 10억원짜리 CD를 팔 것처럼 속인뒤 매매대금 9억7천여만원을 먼저 송금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 “수사 어렵다” 기존입장 고수/검찰 움직임

    ◎여론 주시하며 “국감전후 최후 결정”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의 비자금 조성·관리 의혹이 폭로된 지 5일째인 11일 검찰은 수사가 어렵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이와 함께 오는 14일 열리는 대검찰청에 대한 법사위 국정감사에서 여야 국회의원의 공세가 빗발치면서 수사 착수 여부가 결정될 수도 있는 것으로 보고 만반의 준비를 다하는 모습이었다. ○…박순용 중수부장은 이날 신한국당의 추가 폭로에 따른 수사 착수 여부에 대해 “박계동 전의원은 노태우전대통령의 비자금 가운데 일부를 폭로하기는 했지만 구체적인 사실을 적시,검찰로서도 수사를 시작하면 무엇인가 나올 것으로 확신했었다”면서 “그러나 지금은 말 밖에 없지 않느냐”고 설명. 박중수부장은 “국정감사 준비를 위해 일요일인 12일에도 출근하려 했는데 (수사에 착수했다는)오해를 살까봐 나오지 않을 작정”이라면서 “10일 재경위 국감에서 은행감독원장이 국회의원들의 질의에 ‘정치 공방에 휘말릴수 없다’며 직설적으로 답변하는 것을 보고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해 현재로서는 수사 불가 방침이 확고함을 시사. 그러면서도 검찰은 신한국당의 폭로 내용이 사실일 경우 어떤 죄목을 적용할 수 있는지 등에 대한 법률 검토 작업과 함께 별도의 ‘특별 수사팀’을 구성할 것 등에 대비해 서울지검 특수부 검사 등의 수사 경력을 파악하는 등 긴장을 풀지 못하는 모습. ○…검찰 수뇌부는 김총재 비자금 의혹설에 대한 언론 보도의 흐름을 예의주시하는 한편 정국 동향을 파악하는데도 주력. 한 고위 관계자는 “대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신한국당은 수사를 촉구하며 맹공하는 반면 국민회의는 폭로 문서의 출처와 작성경위를 규명하자는 쪽으로 반격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국정감사를 전후해 수사 돌입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분석. 이 관계자는 “광주에서는 신한국당의 폭로는 비열한 짓이고 검찰 수사에도 부정적인 반응이 많은데 비해 영남권에서는 특별한 반응없이 무관심한 것 같다”며 국민 여론에에도 각별하게 신경을 쓰고 있음을 시사. 그는 “검찰 선·후배들도 수사하기가 어렵지 않겠느냐는 의견이 대부분이었다”고 말하는 등 정치권이 매듭을 풀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역력.
  • 무기도입 사기 주광용씨 홍콩서 오늘 강제송환

    서울지검 특수1부(안대희 부장검사)는 10일 지난 93년 국방부 무기도입 사기사건의 주범으로 수배를 받아오다 해외로 달아난 주광용씨(56·전 광진교역 대표)의 신병을 홍콩 당국으로부터 인도받아 조사키로 했다. 검찰은 “주씨가 93년 12월 홍콩에서 부정여권 소지혐의로 기소돼 징역 6월을 선고받고 수감됐다가 10일 만기출소했다”면서 “현지에 수사관을 파견해 사기 등 혐의로 영장이 미리 발부된 주씨를 11일 김포공항을 통해 강제 송환할 것”고 밝혔다.
  • 건설사 대표·연예인 포함 해외도박 16명 추가 기소

    해외원정 도박단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외사부(구본성 부장검사)는 8일 기업체 대표와 지방의회 의원 등이 낀 해외 원정도박 사범 44명을 추가로 적발,이 가운데 (주)청담건설 대표 최인환(47) 코미디언 출신 연예인 장고웅씨(52·신촌뮤직 대표) 등 16명을 외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 또는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또 (주)디디 다이아 대표 박원덕씨(42) 등 2명은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고 변호사 홍순협씨(37) 등 16명은 벌금 3백만∼1천만원씩에 약식기소했다.이밖에 새난그룹 부회장 이의석(33),서울레코드 사장 이상석(36),제주도의회 의원 김창구씨(50) 등 10명은 지명수배했다.
  • 엉터리 만병통치약 판매/병원이사장 등 3명 구속

    서울지검 서부지청 형사1부(부장검사 신언용)는 7일 효능이나 부작용이 밝혀지지 않은 부정의약품 12억원 어치를 제조,판매한 강대일씨(48·경기 안성군 공도면) 등 3명을 보건범죄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또 이들이 제조한 부정의약품을 구입,환자에게 판매하거나 판매하려 한 약사 최연태씨(44·서울 용산구 동부이촌동)와 서울 중구 회현동 고려한방병원 이사장 김창수씨(51·서울 강북구 미아동)를 같은 혐의로 구속하고 유모씨(70·여)등 한의사 2명을 의료법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 경부고속철 부실시공 추궁/14개 상위 국감

    ◎여야 DJ 비자금설 싸고 공방 국회는 7일 법사,재경,국방,통상산업,건설교통 등 14개 상임위를 열어 소관부처와 산하기관 등에 대한 감사를 계속했다. 여야의원들은 이날 감사에서 경부고속철도 건설과 관련,▲부실시공의혹 ▲저가낙찰 공구에 대한 잦은 설계변경 ▲고속철도의 누적부채 ▲고속철도 지하역사화 문제점등을 집중 추궁하는 한편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 비자금관리설,여성부 신설,국민연금의 부실 운영,한·중·일 어업협정 체결문제 등을 따졌다. 이연숙 장관은 행정위의 정무제2장관실 감사에서 여성부 신설요구에 대해 “여성부를 만들면 다른 부처는 여성 관련업무를 여성부에 맡기고 손을 놓을 것”이라며 “사견이지만 통일원과 비슷한 위상으로 끌어올려 여성문제뿐 아니라 평등문제 전반을 다루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장관은 여성중소기업인에 대한 지원강화에 대해 “현재 여성경제인 촉진법 제정을 준비중”이라고 말했으며 생리휴가 폐지에 대해서도 “여성계에서도 의견이 대립하는데다 여성 임금문제와도 관련돼 있으므로 대통령 자문기구인 노사관계개혁위원회의 논의 결과를 토대로 관련부처와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법사위의 서울지검·고검 등에 대한 감사에서 이사철 의원(신한국당) 등은 신한국당 강삼재 총장이 주장한 김대중 총재의 비자금관리설을 거론,야당측과 공방을 벌였다.
  • 법사위·농림해양수산위·보건복지위·국방위(국정감사 중계)

    ◎표밭 의식 “군복지 개선” 한목소리/국민연금 공공예탁 축소 수익제고 촉구/“뒷북치는 EEZ협상” 안일한 대응 성토 ▷법사위◁ ○…서울고검·지검에 대한 국감에서 여당의원들은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의 비자금 조성·관리 및 가족묘 불법 조성 의혹,노태우 전 대통령으로부터 받은 20억원에 대한 증여세 포탈 혐의 등을 거론하며 일제히 파상 공세. 신한국당 송훈석 의원은 하오 4시쯤 강삼재 총장의 긴급 기자회견 내용이 적힌 메모 쪽지를 건네받은뒤 “검찰은 김총재의 비자금 관리 의혹을 즉각 수사하라”고 촉구.같은 당 안상수 의원도 “김총재의 범죄 혐의에 대해 구체적인 증거가 제시되는 등 수사 단서가 확보된 만큼 수사를 미룰 이유가 없다”고 가세. 이에 조찬형 의원 등 국민회의 소속 의원들은 격앙된 목소리로 “신한국당이 이회창 총재의 지지도가 낮아지니까 터무니없는 주장으로 최후의 발악을 하고 있다”면서 “이총재 두 아들의 병역 의혹을 먼저 수사해야 한다”고 맹비난. 안강민 서울지검장은 답변에서 “자료가 제시되면 확인절차를 거쳐(수사착수 여부를) 결정짓겠다”면서 “현재로서는 판단하기 곤란하다”고 신중한 태도. 안검사장은 김총재가 받은 20억원에 대한 증여세 포탈 혐의에 대해서도 “노 전 대통령으로부터 돈을 준 사실이 있는지도 확인하지 못했다”면서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따져봐야 조세포탈 혐의의 성립 여부가 드러날 것”이라고 답변. ▷농림해양수산위◁ ○…해양수산부에 대한 국감에서 의원들은 일본과 중국의 배타적경제수역(EEZ)선포와 우리 정부의 협상력 부재를 거론. 국민회의 김영진 의원은 “중국과 일본의 해양영토 확장 기도에 맞서는 우리 정부의 태도가 안일하기 짝이 없다”고 포문을 열었다.이어 민주당의 권오을 의원도 “정부가 안일한 자세로 일관하는 사이에 중국과 일본은 한국을 배제하고 지난달 3일 공동관리수역 합의를 발표했다”면서 “그러고도 정부는 중·일 합의 발표 이후 5일이 지나서야 한국이 참여하는 3국간 협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하는 등 뒷북을 쳤다”고 지적. 신한국당의 윤한도 의원은 “일본이 독도를자국의 영토로 삼기 위해 국제여론을 유리하게 이끌려고 시도하고 있다”면서 “우리 정부가 독도를 실효적으로 지배하고 있다는 이유로 일본의 이같은 책동에 무대응으로 일관,그 결과 독도가 일본의 의도대로 국제분쟁지역으로 분류된다면 큰 문제”라며 정부의 논리적 대응을 촉구.윤의원은 독도의 효율적인 관리방안으로 ‘독도개발특별법’을 제정하고 실무자들로 ‘독도 태스크포스(task force)’를 구성,독도에 관한 자료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홍보해 나가야 한다고 제안. ▷보건복지위◁ ○…국민연금관리공단에 대한 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은 연금기금 투자수익률을 높일수 있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물었다. 신한국당의 김명섭 의원은 “현재 공공부문에 예탁하고 있는 기금을 금융부문으로 전환해 수익률을 10% 높이면 기금이 바닥나는 시점을 2년 연장할 수 있다”면서 공공예탁제도 개선을 촉구. 자민련의 이재선 의원도 “지난해 총 21조6천7백9억원의 연금기금 가운데 무려 16조8천9백35억원이 금융시장 이자율보다 1.7% 낮은 이자로 공공부문에 예탁되고 있다”면서 기금을 공공부문에 예탁할 때 국회의 승인을 받을 것을 요구. 국민회의 김병태 의원 역시 “공단은 지난해 8월말 현재 현금화하기 어려운 한국통신의 비상장 주식 한종목에 5천5백93억원을 투자,수익률을 떨어뜨리고 있다”면서 수익률을 높이기 위한 위한 투자 재평가를 주장. ▷국방위◁ ○…육군본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은 대선을 앞두고 ‘군심’을 껴앉기 위한 배려인 듯 군 사기진작 등 복지문제에 관심을 기울였다. 자민련의 한영수의원은 “중사 이상의 육군 간부 47.8%가 격·오지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특히 대위와 소위는 잦은 훈련,비상대기 등으로 연간 대기일수가 90∼110일이고 가족과 별거하는 간부도 육군 간부 전체의 20%에 이른다”면서 직업군인에 대한 획기적인 개선대책을 요구. 신한국당 김종호의원과 국민회의 정동영의원은 “지난 5년동안 전역한 장성은 모두 378명이지만 이들 가운데 취업한 사람은 51.5%(195명)에 그치고 있으며 더욱이 10년 이상 장기복무한 전역자의 취업율은 13.6%에 불과하다”면서 이들에 대한 취업보장대책 마련을 촉구. 도일규 육군참모총장은 군 사기진작과 관련,“장·단기 계급간 보수 격차를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등 군 보수체계를 전면적으로 개선하고 부족한 군 숙소문제도 조기에 해소하겠다”고 답변.
  • 음주운전 3진아웃(사설)

    서울에서도 3회 이상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되면 무조건 구속수사할 방침이라고 한다.피해수준이나 알코올 농도에 관계없이 적용되는 것이다.음주운전 삼진아웃제로 불리는 이 방침을 서울지검이 채택키로 한 것은 잘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음주운전은 무차별 살인행위고 자살행위다.이렇게 확실한 우범의 가능성을 차단하는 일은 확실하고 구체적이고 집중적이어야 한다.대강대강 넘어가는 일에 익숙해져서 내성만 키워주다가는 마침내 자기든 남이든 결정적인 살상행위를 저지르게 만든다.그것을 예방할 수 있는 길이 모든 방향에서 시도되어야 한다. 최근에만 해도 TV에 종사하는 한 연예인이 음주운전으로 면허까지 취소된 상태에서 또다시 음주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내고 구속되었다.음주상태가 사람을 얼마나 무책임하게 하는지는 누구나 실감하는 일이다.음주행태에는 습관이 따르게 마련이다.그 ‘습관’이 운전일 경우 무서운 결과를 피할수 없게 된다. 운전의 평균연령이 날로 낮아지고 음주 연령도 점점 떨어지고 있다.뿐만 아니라 여성운전자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연령이 낮으면 자율능력이 떨어진다.신체적으로나 사회적응력으로 보아 남성보다 다소 약점이 있는 여성들의 음주운전 확대도 많은 우려를 낳고있다. 음주운전이란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일’이라는 생각을 의식 깊은 곳에 심는 사회적 장치가 갖가지로 개발되어야 한다.3진이면 ‘무조건 구속수사’라는 방법도 그런 역할중의 하나일 수 있을 것이다.이미 이 제도를 실시하고 있는 부산의 경우 실시 전보다 후가 사고율을 30%나 줄이는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사회적으로 지명도가 높은 사람의 경우에는 보다 엄격한 처벌이 적용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증가추세에 있는 청소년의 음주와 운전에 그들의 영향은 크기 때문이다.
  • 음주운전 ‘삼진 아웃제’/서울지검/3차례 이상땐 무조건 구속수사

    ◎빠르면 새달부터 실시 서울지검은 5일 3차례 이상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사람은 혈중 알코올 농도나 사고 유무,가해 정도 등과 관계없이 모두 구속수사하는 삼진 아웃(Three Strike Out)제도를 실시하는 등 음주운전에 대한 처벌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서울지검은 이달 말까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음주운전 처벌 지침을 마련,빠르면 다음달부터 서울시내 경찰서에서 시행하고 실효성이 있을 경우 전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지금까지는 혈중 알코올 농도 0.36% 이상이거나 3회 이상 음주운전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을때,사고 정도가 중한때 등에만 구속했었다. 검찰 관계자는 “상습 음주운전 사범이 늘고 있어 삼진 아웃 제도의 시행을 검토하게 됐다“면서 “부산지검에서 이 제도를 시험적으로 시행한 결과 음주운전 사고가 30%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법원도 지난달 음주 또는 무면허 운전으로 3회 이상 적발됐을때는 징역 6월 이하의 단기 실형을 선고한다는 지침을 마련,검찰이 영장을 청구하면 대부분 발부할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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