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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살리기 검찰도 동참(조약돌)

    ◎서울지검 검사 등 200명 어제 근검절약 다짐대회 ○…서울지검(안강민 검사장)은 1일 검사 등 직원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난 극복을 위해 검찰이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근검절약실천 다짐대회’를 열고 경제난 극복에 앞장서기로 결의. 이를 위해 앞으로 상가에 조화를 보내는 대신 반영구적으로 보낼수 있는 서울지검장 명의의 조기를 보내기로 하고 미래 제작된 조기를 공개. 직원들은 이날부터 헌 옷가지 등을 갖고 나와 교환하는 한편 금을 수입하는데 쓰이는 외화의 낭비를 줄이기 위해 장롱속에 보관하고 있던 반지 등 금붙이 1백돈을 수거.이와 함께 근검절약운동 실천표어를 만들어 사무실에 부착하기로 하고 ▲물자절약운동 적극 실천 ▲대중교통수단 이용 ▲구내식당 이용 ▲고급업소 출입 삼가 ▲호화·사치용품 사용 배격 등 5개 항목의 실천 방안을 결정.
  • 호 카지노 한인갱단 극성/현지경찰,한국에 수사단 파견 요청

    호주 한인교포 사회에서 한인갱단 등의 강력 범죄가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호주당국이 우리나라 검찰에 수사협조를 요청하고 나섰다. 검찰은 30일 호주 연방경찰 아시아지역 조직범죄 담당인 홍콩 총영사관 연락관 세드릭 네토씨와 주한 호주대사관 1등 서기관 로한 버뎃씨가 최근 서울지검 외사부를 방문해 호주내 한인범죄에 대한 수사협조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네토씨 등은 이 자리에서 “호주의 카지노 등 유흥업소에 기생하는 한인폭력조직이 여러 차례에 걸쳐 주거 침입,절도 등 각종 범행을 저질렀다”면서 “한국검찰의 수사관 파견 등을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검찰은 이에 대해 호주 정부가 외교경로를 통해 공식요청을 하고 예산이 확보되면 호주에 검사 등을 파견,협조하는 등의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 이장희 교수 출금조치

    서울지검 공안1부(김재기 부장검사)는 29일 초등학교 통일교재 ‘나는야 통일 1세대’제작과 관련,국가보안법 위반(이적표현물 제작 등)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가 법원에 의해 기각된 한국외국어대 이장희 교수(47·법학과)와 (주)천재출판사 편집장 김지화씨(26·여) 등 2명을 출국금지 조치했다. 검찰 관계자는 “이들에 대한 보강수사를 거쳐 조만간 영장을 다시 청구할 계획”이라면서 “해외출국을 막기 위해 법무부를 통해 3개월동안 출국금지 조치했다”고 밝혔다.
  • 윤화합의금 1억 횡령/변호사·사무장 기소

    서울지검 형사5부(홍경식 부장검사)는 28일 교통사고 손해배상소송을 의뢰받은뒤 가해자로부터 합의금을 받아 가로챈 서울지방변호사회소속 김상걸 변호사(38·사시 24회)와 김변호사의 사건담당 사무장 박상현씨(47)를 횡령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대한변협에도 김변호사의 비리 사실을 통보하고 징계를 요청했다. 김변호사는 지난해 11월 교통사고로 전치 15개월의 중상을 입은 한모씨로부터 “가해 차량이 가입한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자 공제조합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해달라”는 의뢰를 받고 한씨 몰래 조합과 합의한 뒤 1억2천만원의 합의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 폐기 의뢰받은 총기 밀매/18명 구속/실탄 빼내 판 사격코치도

    서울지검 강력부(이기배 부장검사)는 27일 경찰이 폐기처분하도록 의뢰한 총기를 몰래 빼돌려 판 신귀식씨(45·총포상)와 사격경기용 실탄을 밀매한 대한사격연맹 사격코치 박태환씨(36)등 총기밀매 및 제조사범 18명을 총포·도검 및 화약류단속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벨기에제 브로닝 엽총을 불법소지한 김안득씨(40·건설업) 등 6명은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고 총기를 불법제조한 강희광씨(40)는 수배했다.조준경이 달린 미제 윈체스터 22구경 소총 등 소총 4정과 사제 엽총 3정,사격경기용 22구경 소총실탄 7천여발은 증거물로 압수했다. 박씨는 지난해 9월 대한사격연맹 대구지부 사격코치로 근무하다 총기 밀매책 이광열씨(50·구속)로부터 3백만원을 받고 미제 레밍턴 엽총 1정과 영국에서 수입한 경기용 22구경 실탄 1만발을 넘겨주었다.
  • 금융사기/공무원 결탁 수사/변인호씨 세관 등에 로비혐의 포착

    서울지검 특수1부(안대희 부장검사)는 26일 3천7백억원대 금융사기 사건을 벌인 변인호씨(40·구속)가 반도체 폐품 등을 수출하면서 세관 등 관계 공무원들에게 로비한 혐의를 잡고 수사중이다. 검찰은 변씨로부터 “세관 관계자들에게 물품 검사와 통관절차 등에 대한 편의를 봐달라는 명목으로 금품을 준 사실이 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변씨가 세관 로비를 담당했다고 밝힌 동생 성호씨(33)와 세관 공무원 출신인 김병오씨(41·전 DIC전자 대표)의 신병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 3,700억원대 금융사기/(주)중원 소유주 등 9명 구속

    ◎서류조작 수출입대금 받아내/주가조작… “어음할인” 솔여 가로채기도 대기업과 시중은행,대학 등을 상대로 3천7백억원대의 무역·어음할인 사기극을 펼치고 주가조작을 통해 70억여원을 챙긴 희대의 금융사기범이 검찰에 적발됐다. 서울지검 특수1부(안대희 부장검사)는 25일 상장회사인 (주)중원의 실소유주 변인호씨(40)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사기)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검찰은 또 변씨의 주가조작 사기에 가담한 동부증권 삼성지점 차장 김기수씨(34),증권브로커 김남기씨(32) 등 8명도 같은 혐의로 구속기소하는 한편 변씨의 동생 성호(33)·병호씨(30) 등 4명을 수배했다. 변씨는 지난 2월 자금난에 빠진 재벌기업 등을 상대로 “어음을 주면 좋은 조건으로 할인해 주겠다”거나 “주식매입 자금을 투자하면 이익을 돌려주겠다”고 속여 1천3백85억여원의 어음과 당좌수표,현금 등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어음사기’를 당한 기업체 등의 실제 피해액은 H그룹 1백70억원,K그룹 1백20억원,S그룹 1백80억원 등이며중견업체인 S사는 3백32억원,W사 1백80억원,D대학교 1백80억원 등 1천38억여원이다.이들 가운데 3∼4개 업체는 만기가 돌아온 어음을 막지 못해 부도직전의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변씨는 또 96년 1월부터 지난 7월까지 델콤반도체 등 컴퓨터 관련기기 업체 5개를 설립한 뒤 미국과 홍콩에 유령회사를 차린 동생들과 짜고 반도체등을 수출입하는 것처럼 속여 H은행 8개 시중은행에 신용장을 개설,10개 은행지점으로부터 204차례에 걸쳐 2천3백67억원의 수출입 대금을 받아 낸 혐의를 받고 있다.‘무역사기’로 챙긴 돈 가운데 1천9백억여원은 갚아 실제 피해액은 4백25억여원이다. 이들은 정품 반도체 등을 거래하는 것처럼 은행 등에 신고한 뒤 폐기된 반도체·집적회로(IC)나 신고물품과는 다른 값싼 물품을 주고받는 수법을 썼다. 변씨가 무역·어음할인 사기로 챙긴 돈은 모두 3천7백억원이며 기업체 등의 실제 피해액수만 해도 1천8백억여원인 것으로 드러났다.검찰은 변씨가 9백억여원을 해외로 빼돌린 혐의를 잡고 사용처를 추궁하고 있다.
  • 이장희 교수 사전영장 청구

    ◎저서 ‘나는야 통일1세대’ 이적표현 혐의 [박은호 기자] 서울지검 공안1부(김재기 부장검사)는 25일 ‘나는야 통일 1세대’라는 초등학생용 책을 펴낸 한국외국어대 이장희 교수(47·법학과)와 (주)천재출판사 편집장 김지화씨(26·여) 등 2명에 대해 국가보안법위반(이적표현물 제작·배포)협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이교수 등이 지난 3월‘나라 이름은 무엇으로 바꿀까’ ‘수도는 어디에’ 등 통일을 주제로 한 초등학생의 원고를 받아 내용을 일부 가감한 뒤 자유민주주의 체제와 부합하지 않는 내용으로 편집했으며, ‘김일성 장군의 노래’ ‘북한 애국가’ 등 북한 노래를 실은 혐의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교수의 변호인인 안상운 변호사는 “통일원이 모 방송사와 함께 통일 교재로 선정해 캠페인까지 한 책을 문제삼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 주부·여중생까지 윤락/이벤트사 가장 회원모집 알선… 7명 구속

    이벤트 회사로 가장해 남녀 회원을 모집한 뒤 윤락을 알선한 업자들이 검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서울지검 동부지청 형사4부(전창영 부장검사)는 24일 ‘파랑새 이벤트’ 대표 황순혈씨(27·여·서울 종로구 숭인동) 등 이벤트회사 대표 7명을 윤락행위 방지법 위반혐의로 구속하고 이재숙씨(27·여·커넥션이벤트 실장) 등 2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황씨는 지난 8월부터 지역신문과 생활정보지 등에 ‘남녀당일주선’이라는 광고를 내 여자회원 80명을 모집한 뒤 10만원씩의 가입비를 낸 남자회원들에게 소개해 윤락행위를 알선하는 수법으로 남자회원 4백여명으로부터 5천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여자회원에는 가정주부와 미술학원 강사,여대생,10대 여중생도 포함돼 있으며 남자회원은 대부분 회사원이었다.
  • 법조계 자정운동 환영한다(사설)

    변호사들의 수임비리사건으로 시작된 법조계 정화운동이 법조계 안팎의 비상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거세게 확산되고 있다.서울지검 의정부지청에서 변호사 수임비리사건에 대한 수사를 착수하자 올들어 지난 10월까지 무려 200여건의 사건을 맡은 이순호 변호사는 이미 해외로 도피했으며 같은기간 사건수임 10위안에 드는 변호사들의 명단도 검찰에 통보돼 내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이들 변호사들의 수임건수도 최고 191건에서 130여건이나돼 많게는 사흘에 두건정도씩 처리한 셈이니 기가 막힐 노릇이다.한 인간의 기본권리를 지켜주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변호사로서 사건의 기초자료조차 챙기지 않은채 재판에 임했다는 얘기가 된다. 법조계 주변 비리가 사법부의 신뢰문제와 직결되면서 하루가 다르게 확대되자 대한변협은 물론 대법원과 검찰도 나서서 척결의지를 나타내며 강도높은 정화운동을 벌여나가기로 했다.또 소장변호사들은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으며 국세청도 이례적으로 소득신고를 불성실하게 한 고소득변호사 300여명에게보정명령을 내려 법조계 정화운동에 동참했다.국세청은 특히 각 세무서 단위의 통상적인 소규모 조사에서 탈피,각 지방국세청이 직접 나서서 변호사들의 소득내역을 실사하고 있으며 그동안 묵인돼온 성공사례비와 비용처리내역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어 이번 정화의 강도를 짐작케 한다. 전관예우 관행이 심한 법조계의 비리는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다.그러나 이번의 경우는 좀 다르다.변호사 숫자가 늘어 일감이 줄어들자 브로커를 고용하거나 사건담당 경찰관을 수임료의 일정비율을 주고 매수해 담당경찰이 사건당사자에게 특정변호사를 선임하지 않으면 불이익이 갈 것처럼 협박하거나 회유해 사건을 ‘싹쓸이’했다는데 심각한 문제점이 있다.우리는 이번 법조계 정화운동이 과거처럼 ‘일과성’에 그치지 않기를 바란다.법조계를 이끄는 세축인 법원과 검찰,변호사회가 뼈를 깎는 자기성찰과 개혁의 기회로 삼아야할 것이다.
  • 해외도박자금 250억원 환치기

    ◎비·마카오서… 기업체대표 등 22명 적발 해외에서 도박자금 등으로 쓰기 위해 ‘환치기’수법으로 2백50억여원의 외화를 빼돌린 도박사범과 환치기 업자 등 22명이 검찰에 적발됐다. 서울지검 외사부(구본성 부장검사)는 21일 서울 클로바호텔 나이트클럽 대표 강봉수(43),전주호텔 대표 이상훈씨(44) 등 해외원정 도박사범 8명과 남궁양운씨(48) 등 환치기 사범 10명 등 18명을 외환관리법위반과 상습도박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동양 프라스틱 대표 원재희씨(41) 등 4명은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고 연예인 등이 포함된 도박사범 20여명을 입건,계속 수사 중이다. 강씨는 95년 12월∼96년11월까지 필리핀 그랜드호텔과 마카오 리스보아호텔 카지노에서 돈을 빌려 도박을 한 뒤 국내 환치기 업자에게 돈을 갚는 수법으로 1백여만달러를 해외로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남궁씨는 95년 7월부터 2년동안 필리핀 환전상 장모씨의 부탁을 받고 가족 등의 명의로 개설한 3개 예금계좌를 통해 26억여원의 외화를 해외로 송금한 혐의다. 해외원정 도박사범들은 현지의 환전상이나 도박자금 대여업자로부터 외화를 빌려 도박한 뒤 국내 친지 등이 환치기 계좌로 송금한 돈으로 도박 빚을갚거나,출국하기 전에 환치기 계좌로 도박자금을 입금한 뒤 3∼5%의 수수료를뺀 돈을 현지에서 외화로 받아 도박자금으로 써왔다. 검찰 관계자는 “이번 사건을 수사하면서 도박자금 50억여원 등 모두 2백50억여원의 외화가 해외로 빠져나간 것으로 확인했다”면서 “심각한 상태에이른 외환부족 현상 등을 감안,해외도박 등 외화 불법유출 행위를 지속적으로 단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와대 신당 지원설 유포/김민석 의원 회기후 소환

    서울지검 형사4부(김희옥 부장검사)는 21일 ‘청와대의 국민신당 2백억원 지원설’을 유포해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된 국민회의 김민석 부대변인을 정기국회 법정회기가 끝나는 12월18일 이후에 소환하기로 했다.
  • 구리농산물시장 사장 구속/안병철씨/도매법인 지정 관련 수뢰 혐의

    ◎공무원 개입여부도 수사 서울지검 특수2부(문영호 부장검사)는 19일 경기도 구리시 농수산물 도매시장 관리공사 사장 안병철씨(59·이사관)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했다.안씨에게 돈을 준 고려청과 회장 윤봉근씨(46)와 대표이사 김수영씨(54) 등 2명은 뇌물공여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안씨는 지난해 1월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준비사업단 단장으로 있으면서 윤씨에게 도매법인 내인가를 해준뒤 “정식 도매법인으로 지정될 때까지 도와달라”는 청탁과 함께 2천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연간 매출액이 2천억∼3천억원에 이르는 구리농수산물 도매시장의 도매법인 지정 과정에서 공무원들이 이권에 개입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 자금 신당유입설 관련/검찰,고발인 소환조사

    서울지검 형사1부(이종왕 부장검사)는 17일 ‘부산건설업체 자금 국민신당 유입설’고소사건과 관련,국민신당 법률대리인 김용원 변호사를 고발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했다. ‘신한국당·민주당 합당거래설’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형사3부(임양운 부장검사)도 이날 국민신당 김운환 의원을 고발한 민주당 전대열 교육연수원장을 불러 조사했다.
  • 영장실질심사제 막판 공방/법원·검찰간부 국회 나와 치열한 로비

    법원과 검찰은 17일 국회 법사위가 피의자가 요청할 때만 영장실질 심사를 받도록 하는 내용의 형사 소송법 개정안의 본회의 상정여부를 놓고 찬반논의를 계속하는 동안 각각 개정안 유보 및 통과를 위한 막바지 공방과 로비를 벌였다. 법원은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에 대비해 한 때 윤관 대법원장 명의의 반대 성명 발표까지 검토했으며,검찰도 김태정 총장이 밤늦게까지 법사위 회의결과를 기다리는 등 온종일 긴장된 모습이었다. ▷법원◁ ○…대법원은 이날 상오 안용득 법원행정처장과 변재승차장 등 법원행정처의 실·국장 등 모든 간부들을 국회로 보내 법원입장을 담은 자료를 법사위 소속 의원들에게 일일이 돌리며 개정 불가 입장을 재확인. 대법원의 한 관계자는 “피의자가 영장실질심사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는 개정안은 피고인이 재판을 받겠다고 신청해야 재판이 열리는 것과 다름없다”고 비판한 뒤 “현행법에서 판사가 임의로 피의자 심문 여부를 결정하는 것에 대해서도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있는데 개정안은 현행법보다 더 후퇴한 것이어서 위헌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많다”고 주장. 법원측은 그러나 이날 하오 법사위가 투표로 개정안의 본회의 상정을 결정지으려 한다는 소문이 나돌자 “위원장을 제외한 전체 14명 의원 가운데 검찰출신이 8명이기 때문에 진 것이 아니냐”며 한때 허탈하기도. ▷검찰◁ ○…법무부는 김종구 장관,원정일 법무차관과 최경원 검찰국장 등 수뇌부가 모두 국회를 찾아가 막바지 로비전. 대검찰청도 매주 월요일 갖던 주례 간부 모임을 보류하고 주요 간부들을 국회에 파견,검찰 출신 의원들을 상대로 개정안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총 공세. ○…김총장과 이원성 차장은 이날 밤늦게까지 검찰청사를 지키며 법사위 회의 진행상황을 수시로 챙기는 등 형소법 개정안 통과여부에 시선을 집중. 이 차장은 “형소법 개정안의 통과여부가 검찰의 초미의 관심사인 마당에 귀가하는 것보다 남아서 진행상황을 알아봐야 하지 않겠느냐”면서 “부결이 되든 가결이 되든 검찰이나 법원 모두 이번 사태로 빚어진 양측간의 갈등을 해소해야 하는 문제를 떠안게 됐다”고 안타까운표정. ○…서울지검 특수부 박영관 부부장 등 1백여명의 검사들은 이날 상오 11시 40분쯤부터 점심도 거른채 긴급회의를 갖고 현행 구속전 심문제도를 폐지할 것을 제안하는 내용의 의견서를 내일중으로 검찰총장에게 제출할 예정.
  • 중기인 납치폭행­권총위협­물고문/불황속 청부폭력조직 기승

    ◎검찰,공사비 등 뺏은 3개파 27명 적발/폭력조직 새 자금줄… 전국 30개파 활개 경기 불황으로 자금난에 허덕이는 중소기업가에게 채무변제 등을 강요하며 폭력을 휘두른 청부 폭력조직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이들 조직은 유흥업소 등을 통한 자금조달이 어려워지자 지난 해부터 서울 강남에만 6∼7개파가 새로 생긴 것으로 확인됐다.전국적으로는 30여개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지검 강력부(이기배 부장검사)는 17일 폭력조직 ‘신영광파’부두목 배상윤(30) ‘동천이파’두목 배동천씨(41·강원지역아마복싱협회장) 등 6개 조직 13명을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안정일씨(34)를 불구속 기소했다.박철근씨(34) 등 13명은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신영광파’ 배씨는 지난 1월 사채업자 조모씨의 청탁을 받고 폭력배들을 동원해 채무자인 서모씨를 납치,“빌려간 돈 2억원을 내놓으라”며 마구 때린뒤 아파트 전세금 7천만원과 그랜져 승용차,현금 60만원 등 8천여만원 상당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동천이파’ 배씨는 지난 4월 송모씨로부터“공사 대금 1천8백50만원을 갚지 않도록 해달라”는 청탁을 받고 영세 건설업자 최모씨를 납치해 45구경 권총을 들이밀면서 “죽이겠다”고 협박하고 흉기로 마구 때려 공사대금 포기각서를 받아냈다. ‘춘기파’ 두목 이춘기씨(37·구속)는 94년 공사 대금 4천7백여만원의 지급을 미루던 건축업자 이모씨 등 2명을 서울 서초동 C호텔로 불러내 옷을 발가벗기고 호텔 욕실에서 물고문을 하는 등 6일동안 감금한 뒤 현금 4천7백76만원과 1억원짜리 약속어음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조직폭력배들이 경기침체로 유흥업소를 통한 자금조달이 어려워지자 청부 폭력에 나서 거액의 사례비를 조직 관리에 써왔다”면서 “자금난을 겪고 있는 건전한 중소기업가들의 억울한 피해를 막기 위해 지속적인 단속을 펼 것”이라고 말했다.
  • 권영길 후보 지지 관련 민노총간부 4명 조사

    서울지검 공안2부(신건수 부장검사)는 16일 대선 출마 의사를 밝힌 권영길 민주노총 위원장에 대해 지지의사를 표명한 민주노총 단병호 민주금속연맹위원장(46) 등 간부 4명을 최대한 빠른 시일안에 소환,조사하라고 관할 성북경찰서에 지시했다. 소환 대상자는 단위원장 배석범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52) 이창복 국민승리21 공동대표(59) 고영주 민주노총 정치실천단 부단장이다.
  • 쓰레기대란 다가온다(사설)

    전국 쓰레기 매립장이 5년내 포화상태가 되어 국토 전역에 쓰레기 대란이 예고되고 있다.환경부가 지난해 10월부터 7개월간 실시한 전국 생활폐기물 매립시설 실태조사보고는 매우 심각한 내용을 담고 있다.조사대상 496개중 304개(61.3%)는 1∼3년안에,104개(20.9%)는 4∼5년안에 사용이 완료된다.10년까지 갈수 있는 매립장은 불과 34개(6.8%)다.그런가하면 쓰레기 매립장을 새로 건설하는 일은 나날이 어려워지고 있다.이미 설치키로 한 매립지마저 거의 전부 주민 반대에 부딪혀 있다.결국 특단의 쓰레기 매립지 대책을 세우지 않는한 전국토 곳곳에 쓰레기 노상 방치라는 난장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더 난처한 것은 현 매립장중 폐기물관리법에 의해 당국 승인을 받은 곳은 불과 144개(29%)라는 것이다.무려 352개소가 미승인 매립장으로 어떤 체계적 관리도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따라서 매립장 기본 요건인 침출수 처리시설마저 없는 곳이 절반이나 된다.매립지 주변 토양·수질 오염상태로 보자면 이 매립지들은 매립을 한다기보다는 대단히 위험한새 오염원을 만들고 있는 것이다.그렇다면 이는 별도의 과제로 삼아야 한다.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더 답답한 현실이 또하나 있다.이미 여러 건 입건된 바와 같이 산업쓰레기나 건설쓰레기류는 비밀리에 산기슭이나 농지에 묻히고 있다.서울 도봉구 재활용센터가 농약병 등 폐유리병 15t을 무더기로 재활용센터 앞마당에 묻은 것이 13일 서울지검에 발각됐다.이 사례들에 비추어 쓰레기 매립은 현재 눈에 띄지만 않으면 아무나 여기저기 덮어놓고 묻는 형국에 있는 것이다. 이렇게 폐기물 정책을 이끌어 가도 괜찮은가 하는 진지한 반성을 해야 한다.다소 무리가 가더라도 각종 쓰레기 매립지의 장기적 설정과 오염방제를 위한 기초시설 구축을 강화하는 확고한 정책 수립이 긴요한 것이다.
  • 4천만원 추가증발 확인/마포구청 차등록세 횡령

    서울 마포구청 차량등록세 증발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서부지청 형사3부(부장검사 정노찬)는 이미 밝혀진 증발액 3억2천여만원외에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45명분 4천5백여만원이 추가로 증발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체 세금증발 액수는 마포구청이 밝힌 310명분 3억2천여만원에서 355명분 3억7천3백여만원으로 늘어났다. 한편 상업은행은 이번 사건의 용의자 정영환씨(33)가 잠적한 직후인 지난 6월 중순 이날 확인된 4천5백만원을 오복사 사장 박모씨의 1천만원,출장소 출납담당 여직원 4명이 갹출한 1천8백만원,정씨의 상업은행 예금통장 잔고 1천7백여만원으로 메운 것으로 밝혀졌다.
  • 김운환 의원 내주 소환/신한국·민주 거래설 관련

    서울지검 형사3부(임양운 부장검사)는 13일 신한국당이 ‘신한국당·민주당의 합당 거래설’에 대해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것과 관련,신한국당의 고소 대리인 김정훈 변호사를 이번 주말쯤 불러 조사키로 했다. 검찰은 피고소인인 국민신당 김운환 의원을 다음주쯤 불러 “신한국당이 합당 과정에서 민주당에 32억원을 주었다”는 발언을 했는지와 발언 배경 등을 캐물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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