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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가공개 文件과 안기부 반박

    한나라당과 국민회의,안기부는 5일 한나라당측이 추가 폭로한 ‘정치공작 입증’ 문건 내용의 신빙성 여부 등을 놓고 공방을 벌였다. ●한나라당이 이날 추가로 공개한 47건은 국회의원 개인동향 5건,국회 및 각 당 활동 9건,국민회의 회의 자료 12건 등이다.이 중 14건은 내용을 모두 공 개하고,나머지 33건은 별건으로 문서제목과 내용 요지만 소개했다. 그러나 정국을 강타할 만큼 폭발성을 지닌 ‘뇌관’은 없었다. 문건 가운데는 여권 핵심인사들의 비리연루 의혹을 제기하는 내용이 눈에 띈다.국민회의 핵심당직자인 H의원의 경우,재미교포로 추정되는 P씨로부터 1 00억달러 상당의 외자유치를 조건으로 서울지검 J검사가 맡고 있는 사건을 공소취하해 달라는 내용이다.또 현정권의 핵심인사인 국민회의 K의원이 지방 언론사 대표 K씨를 대전지검장에게 소개,힘을 실어줌으로써 슬롯머신 운영권 을 장악하는 데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내용도 들어 있다. 나머지는 ●해직·특채자 중 근무현황 ●정당제도 개혁과제 검토안 ●국민 회의 사무처 업무보고서 등사찰로 보기 어려운 문건들이 대부분이다. ●국가안전기획부는 5일 한나라당의 추가 문건공개에 대해 보도자료를 발표, 이를 조목조목 반박했다. 안기부는 한나라당 L의원의 여당 입당설과 관련,“모 일간지에 ‘L의원이 李會昌총재의 지도노선에 불만을 품고 있다’는 내용이 보도된 데다 국회 주 변에서도 유사한 소문이 나돌아 이를 종합한 단순첩보에 불과하다”고 밝혔 다.또 국민회의 H의원 사법처리설에 대해 “연락관이 여의도 주변에서 듣고 메모했거나 사설정보지에 게재된 것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해 명했다. 이어 국민회의 H의원에게 온 청탁서한은 “워싱턴의 P씨가 100억달러 상당의 외자유치를 조건으로 기소유예 처분을 요구하는 탄원서 사본으로,사기성이 농후해 사실규명 차원에서 소지하고 있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안기부는 특히 국민회의 K의원에게 온 진정서와 유언비어 보고서에 대해 “ 대통령 가족 및 친인척과의 친분관계를 과시하며 이권에 개입하는 등의 물의 를 빚는 사례가 빈발,이를 방지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소지하고 있던 것”이라고 밝혔다. [吳豊淵 崔光淑 poongynn@]
  • ‘마약사범 킬러’ 尹甲根서울지검 검사

    서울지검 강력부 尹甲根검사(35·사시 29회)는 ‘98년 최고의 마약전담 검 사’로 불린다. 尹검사는 지난 한해동안 무려 39만명이 투약할 수 있는 히로뽕·코카인·해 시시 등 마약류 11.8㎏을 압수했다.전국 검찰에서 압수한 마약류 22㎏의 절 반을 넘는 양이다.가격으로 따져도 590억원 어치에 이른다.검사 단독으로 인 지수사를 통해 10㎏ 이상의 마약을 압수한 사례는 지금껏 없었다.마약사범도 114명을 적발,107명을 구속했다. 서울 강남을 무대로 히로뽕을 밀매하던 미모의 金방실씨(일명 방실이)도 尹 검사에게 걸려 수배됐다. 朴弘基 hkpark@ [朴弘基 hkpark@]
  • 검찰,529호 진입사건 참고인자격 국회직원 8명 소환조사

    한나라당의 국회 정보위 529호실 강제진입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남부지청 형사1부(부장검사 表晟洙)는 4일 국회 사무처 의사국장 林鍾煇씨(47)등 사무처 직원 8명을 참고인으로 불러 당시 상황을 조사했다. 검찰은 한나라당 의총에서 안기부의 정치사찰 의혹을 제기했던 한나라당 李信範의원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안기부의 崔모씨(54)와 安모씨(40) 등고소인과 참고인 25명을 5일까지 불러 기초조사를 끝낼 예정이다. 또 현장감식 때 529호실에서 발견된 사과상자 1개 분량의 서류뭉치에 대해이날 오후 압수영장을 발부받아 추가로 지문을 채취,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분석을 의뢰했다. 한편 서울지법 남부지원 민사합의1부(부장판사 金大彙)는안기부가 한나라당을 상대로 제기한 문서배포 및 공개금지 가처분 신청과 관련,한나라당 李會昌총재와 金道彦·李揆澤·梁正圭·洪準杓의원 등 5명에게6일 오전 11시까지 출두하라는 심문기일 통지서를 보냈다.안기부는 지난 2일 “李총재 등이 국회 529호실에서 탈취한 문건은 국가기밀인데다 개인의 비밀사항이므로 배포·공개해서는 안되며 즉각 반환해야 한다”는 내용의 가처분신청을 냈다.
  • [조약돌]불륜관계 폭로 협박 19년간 3억 뜯어

    ●유부남과 불륜관계를 맺은 뒤 이를 미끼로 협박,19년동안 3억8,000여만원을 뜯어낸 부부가 검찰에 붙잡혔다. 서울지검 남부지청 형사3부(부장검사 朴允煥)는 4일 李종돈(57·경기 안산시 이동)·車복자씨(49·포장마차업) 부부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李씨는 지난해 12월 아내 車씨와 성관계를 맺은 朴모씨(60·회사원)에게 “가족들에게 불륜사실을 알리겠다”고 협박,3,000여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李씨는 지난 79년 5월부터 부인과 불륜을 저지른 또 다른 피해자 金모씨(62·사업)로부터도 19년간 수백차례에 걸쳐 3억5,000여만원을 뜯어내 지난해 1월 고소당했으나 “남편이 옥살이를 하면 가만두지 않겠다”는 車씨의 협박에 金씨가 고소를 취하,현재 집행유예상태인 것으로 밝혀졌다. 金性洙 sskim@
  • 『’국회 529호실 강제 진입’ 파문』수사 어떻게되나

    한나라당의 ‘국회 정보위 자료열람실 불법 진입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은일단 사건의 정치성을 배제하고 실정법 위반 부분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검찰이 사건을 공안사건을 담당하는 형사5부가 아닌 형사1부에 배당한 것도이 때문이다. 지난 2일 수사를 의뢰받은 서울지검 남부지청(지청장 鄭烘原)은 형사1부 元聖竣 부부장검사를 주임검사로 수사전담반을 편성,국회에서 현장조사를 벌이는 등 발빠르게 대처했다.검찰은 지문감식 결과와 현장사진 등을 토대로 가담인원 등 사실확인에 나서 이르면 4일부터 관련자들을 소환,조사할 계획이다. 검찰은 일단 이 사건에 대해 5가지 정도의 죄목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보고 있다.현재 검찰이 파악하고 있는 31일 밤의 상황은 한나라당 관계자 100여명이 사무처 직원과 취재진을 몰아낸 뒤 장비를 이용해 자물쇠를 부수고사무실안으로 들어가 안기부 문건 등 서류를 탈취한 것. 검찰은 이 과정에서 다중이 위력으로 국회 직원을 몰아낸 것은 폭력행위 등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과 공무집행방해죄에 해당된다고 보고 있다. 이후 자물쇠를 부수고 사무실에 들어가 문건을 탈취한 행위는 형법상 특수주거침입,절도,공용기물손괴죄 등을 적용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그러나 검찰 수사가 순탄치만은 않을 전망이다.임시국회 회기중이어서 한나라당 의원들을 강제로 소환하기 어려운 것은 물론,한나라당측이 “당차원에서 대응하겠다”면서 검찰 소환에 순순히 응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한나라당측이 ‘정치사찰’이라고 강력히 반발하며 안기부를 맞고발하는등 사건의 정치적 색깔이 짙은 것도 검찰에게 부담이 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본격적인 수사는 4일부터 시작되겠지만 앞으로 수사의 방향과 범위는 유출된 문건의 내용과 정치적인 변수에 따라 유동적일 수 있다”고 밝혀 사건이 장기화될 수 있음을 내비쳤다.
  • 529호실 진입 野의원 검찰, 빠르면 오늘 소환

    한나라당의 국회 정보위 자료열람실 불법진입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남부지청 형사1부(부장검사 表晟洙)는 빠르면 4일 진입에 가담한 한나라당 의원,보좌관 등을 불러 불법진입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한나라당이 탈취한 문서에 대해서도 법원에 압수수색영장을 청구하기로 했다. 검찰은 한나라당 관계자들이 장비를 이용해 국회 정보위 자료열람실인 본관 529호실의 자물쇠를 부수고 사무실 안에 들어가 안기부 문건 등을 탈취한행위에 대해 특수주거침입,절도,공용기물손괴죄 등을 적용할 방침이다. 검찰은 2일 오후 현장조사 때 문고리,책상 등에서 채취한 30여개의 지문과출입문의 파손상태 등을 찍은 현장사진을 정밀분석하고 있다.金性洙 sskim@
  • ‘마약흡연 파이프’ 제작 첫 적발

    서울지검 강력부(朴英洙 부장검사)는 3일 코카인과 대마초를 섞은 속칭 ‘프리베이스’를 흡연하는 파이프를 대량 제작해 미국으로 수출한 權혁우씨(49·무역업·미국 체류)를 마약법 위반 등 혐의로 수배했다.또 파이프를 제작한 玄모씨(39·자동차부품 제조업)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 검찰은 이들로부터 마약 흡연용 파이프 6,000개와 견본 20종을 증거물로 압수했다.마약 흡연용 파이프가 국내에서 적발되기는 처음이다. 朴弘基 hkpark@
  • 농림부 간부등 5명 바코드 납품업자에 검은돈 받아

    서울지검 특수3부(明東星 부장검사)는 30일 ‘소 수급 전산화사업’에 배정 된 300억원의 예산이 낭비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와 관련,농림부 축산정책과장 崔尙泰씨(46)와 농업공무원교육원 축산과정장 鄭鎭成씨(42) 등을 뇌물수수 혐의로,한국종축개량협회 사무국장 金炫씨(58)를 배임수재 혐의로 각각 구속기소했다.또 종축개량협회장 薛東攝 씨(64)와 대종농산㈜ 대표 趙鐘湖씨(51)를 뇌물공여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 소했다. 검찰은 또 지난해 종축개량협회에 국고 1억5,000여만원이 부당하게 지급된 사실을 적발,농림부에 환수토록 했다. 소 수급 전산화사업은 소의 출산에서부터 도축·판매과정을 통합 관리하기 위해 전국 모든 소의 귀에 각종 전산자료가 입력된 식별표(바코드)를 부착하 는 사업이다. 崔씨와 鄭씨는 95년 12월부터 이 사업과 관련,정부보조금 조기 지급 등 각종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바코드 납품업자인 趙씨 등으로부터 2,3 00만원과 900만원씩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사무국장 金씨는 대종농산측으로부터 “수의계약으로 바코드를 납품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1,100만원을,협회장 薛씨는 업무편의 제공대 가로 崔씨에게 1,000만원의 뇌물을 주고 趙씨로부터 800만원을 받았다. 朴弘基 金載千 hkpark@daehanmaeil.com [朴弘基 金載千 hkpark@daehanmaeil.com] **끝** (대 한 매 일 구 독 신 청 721-5544)
  • 주가조작 무더기 적발

    주가조작·부도직전 주식처분 등의 수법으로 거액을 챙긴 회사 대표 14명을 비롯,증권회사 임직원,증권 브로커 등 50명이 검찰에 적발됐다. 서울지검 특수1부(朴相吉 부장검사)는 28일 부산투자자문 대표 曺長鎬씨(43 ),삼성증권 부산지점장 裵晉源씨(48),교보생명 이사 盧光三씨(54) 등 17명을 증권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증권브로커 金宗九씨(37),삼양식 품 사장 全寅壯씨(36) 등 22명을 불구속 및 약식기소했다.또 한국티타늄 전 사장 李興周씨(62·미국 체류),전 증권감독원 과장 李承^^씨(44) 등 11명을 수배했다. 한국티타늄 전 사장 李씨는 96년 9월부터 2,000만 달러 어치의 해외전환사 채를 주식으로 전환하기 위해 회사돈 411억원을 동원,삼성증권 裵씨 등을 통 해 주가를 끌어올려 166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부산투자자문 曺씨는 주가조작 사실이 적발된 한국티타늄측으로부터 4억8,0 00만원을 받아 전 증권감독원 과장 李씨에게 1억6,000만원을 뇌물로 주며 사 건을 무마하려 했다. 증권 브로커 金씨는 “기관투자가의 펀드매니저를 통해 주식을 대량 매입해 주겠다”면서 한국티타늄으로부터 로비자금으로 16억7,000만원을 받아 3억 원을 태평양 기관투자가 朴炳圭씨(41·수배)에게 주고 나머지는 가로챘다. 삼양식품 全사장은 IMF 전후로 회사가 부도위기에 처하자 자신 및 가족 소 유 주식을 처분해 7억원의 부당이득을 남겼다.극동건설 金用山 전 회장 등 5 명도 같은 수법으로 이득을 챙겼으나 이익금을 회사운영자금으로 사용한 점 을 감안,약식기소됐다. [朴弘基 金載千 hkpark@daehanmaeil.com] **끝** (대 한 매 일 구 독 신 청 721-5544)
  • 가수 김종환 혼빙간음혐의 피소(조약돌)

    ◎재미동포 “결혼전제 교제” 고소 ●‘사랑을 위하여’ 등을 부른 인기가수 金종환씨(33·본명 김길남)가 지난 26일 혼인빙자간음 혐의로 서울지검에 고소됐다. 재미동포 캐시 리씨(28)는 소장에서 “97년 10월 LA 오렌지카운티에서 열린 ‘한국의 날’행사에서 金씨를 만나 결혼을 전제로 LA를 오가며 사귀어오다 지난 달 2일 미국생활을 정리하고 귀국했으나 金씨가 2명의 자식을 둔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알고 고소했다”고 주장했다. 金씨측은 이에 대해 “터무니 없는 주장”이라며 “28일 기자회견을 통해 사실관계를 밝히겠다”고 말했다.
  • ‘환치기’ 100억대 밀반출/병원장 등 230명 적발

    서울지검 외사부(姜忠植 부장검사)는 23일 국내 은행에 미국 시민권자 명의의 계좌를 개설해 100억원을 해외로 빼돌린 ‘환치기’사범 230여명을 적발,선진제관(주) 대표 韓宇晳씨(41)와 상호신용금고 지점장 金龍夏씨(42),브로커 李貞玉씨(33·여) 등 6명을 외국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병원장 趙모씨(64) 등 19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李씨 등 구속된 브로커 3명은 95년부터 미국의 송금 알선업자들과 짜고 국내 시중은행에 환치기 계좌를 개설해 韓씨에게 1억3,500만원을 송금하는 등 11억∼7억원씩 유출하고 송금액의 3∼5%를 수수료로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 끝 안보이는 조계종 분규­조계사 점거와 경찰력 투입의 전말

    ◎佛心도 등돌린 ‘절뺏기 싸움’/총무원장 선출싸고 해묵은 갈등 재연/“폭력방치” 비난 여론에 해산작전 돌입 지난 11월 11일 서울 종로구 견지동의 조계종 총무원청사 점거로 시작된 조계종 분규가 43일 만에 공권력의 강제진압으로 일단락됐다. 법원은 11일 퇴거단행 가처분 결정에 따라 23일 오전 경찰의 협조를 얻어 정화개혁회의(상임위원장 월탄) 소속 승려들을 청사에서 강제로 끌어냈다. 경찰은 그동안 조계종 분규가 종교내부의 문제인데다가 진입과정에서 불상사가 일어날지도 모른다는 우려때문에 적극적인 개입을 미뤄왔으나 법원의 강력한 요청과 조계종의 폭력사태를 방치해서는 안된다는 여론에 따라 장비와 인원을 동원해 해산작전에 돌입했다. 더욱이 22일 정화개혁회의측 승려들이 대구 동화사를 무력으로 접수,이른바 ‘절뺏기싸움’이 전국적으로 번져 나갈 조짐을 보이자 26일로 예정된 집행시한까지 기다릴수 없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조계종의 분규는 제29대 총무원장 선거를 앞두고 송원장의 ‘3선출마 문제’로 시작됐다. 송원장의 3선출마에 반대하는 월탄 지선 설조 후보진영을 비롯한 일부 종회의원과 승가단체들이 ‘송원장 3선 반대 범불교도 연대회의’를 구성,송원장의 3선반대 운동을 펼쳤고 여기에 월하 종정이 송원장의 3선 출마를 반대하는 교시를 내리는 등 총무원장 선거에 직접 개입하고 나섰다. 그러나 송원장이 ‘3선출마’를 강행할 태도를 보이자 선거 하루전인 11월11일 전국승려대회를 연 뒤 총무원청사를 점거,‘정화개혁회의’를 발족시키고 지금까지 ‘제2의 정화’를 부르짖으며 총무원 청사를 점거해왔다. 조계종 분규는 겉으로는 송원장의 3선 출마강행에서 비롯된 것으로 양측에서 ‘제2의 정화불사’와 ‘종헌종법수호’를 내걸고 있지만 그 내면을 들여다보면 종정과 총무원장의 갈등및 치탈도첩자(승적을 영구히 박탈당한 사람)문제,경북 경산 선본사(갓바위)와 서울 봉은사 등 노른자위 사찰과 동국대재단 운영권 다툼,교구본사주지 선거제도 등을 둘러싼 이른바 ‘이권’ 싸움에서 시작되었다는 것이 불교계의 공통된 시각이다. 지금까지의 구도는 종정 및 월탄 상임위원장에 대항해 혜암 전 원로회의 의장과 법등 중앙종회 의장,지선후보,도법 총무원장 권한대행 등이 연대,정화개혁회의측을 압박해 온 형국이었다. 정화개혁회의측에는 월하 종정을 비롯해 벽암 원로회의 의장,다수의 원로스님,월탄 후보지지세력,특별사면을 원하는 황진경 등 일부 징계승려,서울 봉은사 연고권을 주장하는 중앙승가대 동문,조계사 통도사 은해사 등 일부 교구본사가 적극적으로 가담해왔다. 이에 반해 중앙종회측에는 ‘영우회’로 불리는 중앙종회 중심세력 등 동국대 재단 운영에 이해관계가 있는 세력과 송원장 지지세력,실천승가회 등 지선 후보를 지지하는 세력과 조계종 원우회 등 재가종무원과 재가불자 단체들이 포함돼 있다. 그리고 상당수 교구본사 주지들은 사태의 추이를 관망해온 상태였다. ◎조계종 사태 어디로 갈까/새 총무원장 29일 선출… 早期수습 총력/정화개혁회의측 핵심인물 중징계 불가피… 후유증 클듯 법원의 강제집행에 따라 청사에 복귀한 조계종 총무원(원장권한대행 도법)은 29일로 예정된 제29대 총무원장 선거를 통해 일단 새 체제를 출범시킨 뒤 최단시일 내에 사태를 수습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22일로 등록을 마감한 차기 총무원장 선거에는 지선(知詵)백양사 주지와 고산(65) 쌍계사 주지가 후보등록을 마쳤다. 이번 사태 수습과정에서 정화개혁회의 핵심인물들에 대한 중징계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또 교구본사 주지 선거제도와 직영사찰 운영권 및 일부사찰에 대한 주지교체문제 등을 둘러싸고 한동안 진통을 거듭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청사에서 내몰린 정화개혁회의는 월하 종정을 중심으로 세력을 유지한 채 법원및 경찰에 대한 규탄과 함께 복귀를 노릴 것으로 보인다. 그 거점으로 양산 통도사와 영천 은해사,대구 동화사 등이 거론되고 있다. 월하 종정은 23일 법원의 강제집행후 “정화개혁회의가 그냥 손들고 말지는 않을 것”이라고 선언해 분규가 계속될 가능성을 비쳤으며 정화개혁회의측의 한 관계자도 “종정교시 봉행을 위해 조계사 인근 건물에 사무실을 마련해 계속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법원의 판결과 총무원 청사 강제 진입에 따라 정화개혁회의는 급속히 세를 잃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무튼 조계종 분규가 자체내의 협상이나 합의에 따라 수습되지 못하고 공권력을 불러들인 것은 불교계에 큰 상처로 남게 됐으며 한동안 후유증을 앓을 것으로 보인다. ◎조계사 사태 일지 ●98년 10월24일=‘宋月珠 총무원장 3선반대’ 승적박탈 승려 30여명,조계사 총무원청사 점거 농성 ●11월3일=宋月珠 총무원장,제29대 총무원장 후보 출마선언 ●11월4일=宋月珠 스님 반대파,3선출마 저지위한 ‘종정예하 교시봉행’ 거행 ●11월11일=宋月珠 스님 반대파,승려대회 개최 후 총무원청사 강제 점거. ‘정화개혁회의’출범 ●11월12일=총무원장 선거 무산 ●11월12일=조계종 중앙선관위,선거연기 발표 ●11월13일=宋月珠 스님,月誕 스님 등 반대파 승려 3명 업무방해 등 혐의로 서울지검에 고소 ●11월16일=反정화회의,정화회의 상대로 서울지검에 퇴거단행 및 업무방해금지가처분 신청 ●11월19일=宋月珠 스님파,청사진입 시도하다 정화회의측과 충돌. 宋月珠 스님 총무원장 후보사퇴 발표 ●11월30일=反정화회의,노상 승려대회 개최 후 청사진입 시도 ●12월6일=反정화회의측,제1차 범불교도대회 개최. 범불교연대회의 구성 ●12월11일=법원,총무원 점거 정화회의측에 퇴거명령 ●12월18일=법원,퇴거결정 강제집행 무산 ●12월19일=법원,퇴거결정 2차 강제집행 무산 ●12월21일=퇴거결정 3차 강제집행 연기. 정화회의,대구 동화사 강제 접수 ●12월22일=동화사 性德 스님,정부개입 촉구 ●12월23일=경찰 조계사 투입. 법원 강제집행 완료
  • 수뢰 野의원 3명 사전영장

    ◎金潤煥·黃珞周·曺益鉉씨… 국회에 체포동의 요구 대검 중수부와 서울지검은 22일 한나라당 金潤煥 의원(68·경북 구미을)과 曺益鉉 의원(55·전국구)에 대해 정치자금법 및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알선수재 등)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창원지검 특수부는 국회의장을 지낸 한나라당 黃珞周 의원(69·경남 창원을)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 알선수재 및 뇌물수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법원은 이에 따라 이날 金의원과 曺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요구서를 발부,법무부를 통해 국회에 보냈다. 金의원은 96년 2월 중순 전국구의원이던 두원그룹 金燦斗 회장에게서 전국구의원 후보로 공천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100만원짜리 자기앞수표로 30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90년 7월에는 경북 구미의 모 건설업체로부터 인·허가와 관련해 3억원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뇌물을 건넨 건설업체 대표는 공소시효 5년이 지나 처벌하지 않았으며 30억원을 준 金회장의 입건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黃의원은95년 2월 서울 N호텔 사장 崔모씨로부터 전국구의원 공천 대가로 2억3,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黃의원은 이 가운데 2억원을 되돌려주었다. 같은해 6월에는 W주택 李모사장에게서 K전문대의 정원을 늘려달라는 부탁을 받고 李사장에게 자신의 시가 5억원짜리 주택을 7억원에 팔아 2억원을 남긴 혐의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96년에는 서울K사 李모사장으로부터 탤런트 吳모양이 주연하는 드라마를 방영토록 해달라는 부탁과 함께 2,000만원을 받기도 했다. 曺의원은 95년 6월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23층짜리 주상복합건물 신축공사를 수주한 고려산업개발의 로비스트 朴宗基씨(63·구속) 등 2명으로부터 “공사할 땅을 주거지역에서 상업지역으로 용도변경해 달라”는 부탁과 함께같은 해 12월까지 4차례에 걸쳐 1억1,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曺의원이 옛 민자당 소유의 이 땅을 산 韓모씨 등으로부터도 돈을 받고 시·구청 공무원들에게 금품을 뿌린 혐의를 포착,수사하고 있다.
  • 李 총재 비서 2명 출두 요구

    ◎검찰 불법 모금한 돈 일부 사용 확인 대검 중앙수사부(李明載 검사장)는 22일 지난해 대선 전 李碩熙 전 국세청 차장 등이 불법모금한 대선자금 가운데 일부 수표를 한나라당 李會昌 총재의 비서진이 사용한 사실을 밝혀내고 자금출처를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지난 21일 李총재의 수행비서 金모씨(32·한나라당 총재실 간사)와 여비서 李모씨 등 2명에게 출두토록 통보했으나 이들은 “당차원에서 대처하겠다”면서 출두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검찰의 고위 관계자는 “불법모금된 대선자금의 수표를 추적한 결과 100만원권 수표 3장에 金씨 등이 배서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했다. 여비서 李씨는 대선직후 李총재 일행의 지방 순회 때 항공권 구입에 100만원권 수표 2장을 사용했으며,나머지 100만원은 金씨의 개인계좌에 입금된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 관계자는 “李총재가 자금출처에 관한 보고를 받았는지 등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비서 金씨는 지난해 12월9일 부산 구포유세장 유세차량 안에서 ‘총격요청 3인방’ 가운데 한명인 韓成基씨(39·전 포스데이터 고문)로부터 ‘특단카드 협상정보 보고서’를 전달받은 사실과 관련,서울지검 공안1부(洪景植 부장판사)에서도 출두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金씨가 출두하면 ▲지난해 12월초 李총재가 林采柱 전 국세청장에게 자금 모금 관련 격려전화를 했는지 여부 ▲韓씨의 보고서를 전달받은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나 소환에 끝내 불응하더라도 강제 구인하지는 않을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 검찰 銃風수사 녹취과정/정보기관에 내용 포착당해

    검찰이 韓成基씨 등 총풍(銃風) 3인방을 조사하면서 전파발신기를 사용한 원격 녹음기로 진술을 녹취하다 외부 정보기관에 의해 조사상황을 포착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21일 관계기관에 따르면 이달초 서울시내 주요 기관을 대상으로 보안태세를 점검하다 서울지검 청사에서 발신되는 이상한 발신음을 포착,이 내용이 韓씨 등 총풍 3인방의 진술임을 밝혀내고 서울지검에 도청장치 설치 여부를 확인토록 요구했다. 이에 따라 서울지검은 공안부 주요 검사실을 위주로 도청장치 설치 여부에 대한 정밀 확인작업을 벌였으나 도청장치는 발견하지 못하고 공안부 모검사실에서 녹취용 고성능 녹음장비를 찾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 호텔 사우나 ‘윤락 영업’/업주 등 7명 구속 4명 수배

    ◎코리아나 등 8곳 비밀안마방 설치 음란 마사지 미성년자와 주부들을 고용해 음란퇴폐영업을 해온 서울시내 8개 호텔 사우나와 단란주점 업주와 지배인 등 12명이 검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서울지검 형사 2부(李相律 부장검사)는 21일 코리아나호텔 사우나탕 대표 金成于씨(49) 등 7명을 윤락행위 방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엘루이호텔 크로니 단란주점 대표 邊東成씨(43)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로얄호텔 사우나 대표 成낙칠씨(59) 등 4명은 수배했다. 金씨는 지난해 2월부터 특1급 호텔인 코리아나호텔 내 사우나탕을 임차 운영하면서 비밀안마방 7개를 설치,30대 가정주부 등을 여종업원으로 고용해 1인당 8만원에 음란 마사지를 해주는 변태영업으로 하루 평균 700여만원의 수입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그린그래스와 리버파크호텔은 지난 8월 이후 증기탕 영업이 금지되자 ‘가족탕’으로 변경 신고한 뒤 지난 10월부터 가정주부 등 여종업원 7∼8명을 고용,1인당 15만∼17만원에 윤락행위를 알선해 왔다. 프린스호텔 단란주점 업주蔡洙元씨(48·구속)는 지난해 4월부터 미성년자등 50여명을 고용,윤락을 알선하는 등 변태영업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다이너스티호텔과 뉴올림피아 호텔의 술집도 비슷한 혐의로 단속에 걸렸다.
  • CD불법복제 63명 적발

    서울지검 북부지청 형사1부(부장 朴鐘鹿)는 21일 컴퓨터 프로그램 불법복제 판매업자 慶大顯씨(29·서울 성북국 길음1동) 등 13명을 컴퓨터 프로그램 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하고 인터넷 PC방 업주 金모씨(28·도봉구 도봉1동) 등 50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 李康斗 한나라의원 불구속 기소/항도종금 M&A 관련 수뢰 혐의

    서울지검 특수1부(朴相吉 부장검사)는 18일 한효건설의 항도종금 인수·합병(M&A) 시도와 관련,한나라당 李康斗의원(61·경남 거창·합천)과 전 농수산물유통공사 직거래사업소장 金昌洙씨(48)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알선수재)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
  • 겉은 ‘비서 소개’ 속은 ‘윤락 알선’

    ◎8개 업체 대표 9명 구속 일일 비서 및 출장 동행 도우미를 소개시켜주는 업체로 위장해 윤락행위를 알선한 무허가 알선업자들이 검찰에 무더기로 구속됐다. 서울지검 동부지청 형사4부(부장검사 金明振)는 17일 무허가 ‘도우미 알선업체’ 대표 白世基씨(36·여·서울 영등포구 당산1가) 등 8개 업체 대표 9명을 윤락행위 방지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직원 邊모씨(26·여) 등 4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몇달 전부터 ‘도우미 출장 동행,일일 비서’라는 광고를 내고 여성회원들을 확보한 뒤 남성회원들에게 이들을 소개해 주는 대가로 5만원씩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 음식쓰레기 처리 ‘뇌물 범벅’

    ◎재활용 업체 선정­시설 납품 ‘뒷돈 거래’/수천만원 수수 공무원·업자 25명 적발 서울지검 특수1부(朴相吉 부장검사)는 16일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 납품 등과 관련,뇌물을 받은 시·구청 공무원과 업자 등 25명을 적발해 서울 중구청 청소과장 申鉉哲씨(50) 등 4명을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강남구청 청소과장 池輝鳳씨(51)를 수배했다. 또 전 남양주 시의회 부의장 尹在錫씨(61)와 충청은행 지점장 金鎭雨씨(52) 등 9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하는 한편 K농산 대표 呂모씨(57) 등 8명을 약식기소했다. 申씨를 비롯,구속된 4명은 지난 2월부터 9월까지 음식물쓰레기를 재활용해 사료로 만드는 업체로부터 납품업체로 선정해 주는 대가로 700만∼950만원씩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池씨는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 설치권을 주고 설비자금 8억원을 지원해주는 대가로 S농장대표 金모씨(49) 등 3개 업체로부터 2,000여만원을 챙겼다. 池씨는 S농장 金씨로부터 200만원이 든 봉투를 받고 직원들 앞에서 봉투를 되돌려준 뒤음식점에서 다시 만나 5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충청은행 지점장 金씨는 지난 해 6월 (주)그린테크에 중소기업 운전자금 2억원을 대출해주고 500만원을 받았으며 尹씨는 남양주시청 공무원에게 K기공을 납품업체로 선정토록 압력을 넣는 대가로 500만원을 받았다. 검찰 관계자는 “앞으로 3년 동안 음식물쓰레기 처리에 추가 투입될 650억원의 예산낭비를 막기 위해 계속 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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