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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양비디오’ 유통 수사…폭력배 개입여부도 추적

    최근 시중에 나돌고 있는 ‘인기탤런트 O양의 음란 비디오 테이프’의 유통경로에 대해 검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또 인기 연예인 C·U·S양에 대한 음란성 테이프 실체에 대해서도 확인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지검 강력부는 10일 문제의 O양 테이프가 청소년들에게까지 확산되고 있는 점을 우려,적극적으로 유통조직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검찰은 O양 테이프가 마약사범이나 조직폭력배 등에 의해 시중에 퍼지고 있는 지를 추적하고 있다. 朴弘基 hkpark@
  • 반론문-바른역사가 밝혀지길 고대하며

    본보 3월1일자 13면 “정직한 역사 되찾기;친일의 군상”연재물 26회는 ‘민족대표 33인중 1인 李甲成’편을 “先애국 後변절 … 日帝 고급밀정 활동의혹”제목으로 다뤘다.이에 대해 유족대표 李在賢씨는 반론문을 다음과 같이 보내왔다. 삼일운동 33인중의 한 분인 이갑성옹의 후손인 우리들은 매년 삼일절이 다가오면 가족 전체가 노이로제에 걸린다.‘선애국,후변절’,‘일제 고급밀정의혹’이라는 특별 기획물이 어느 언론 매체에 또 나타날지 모르기 때문이다.그 내용은 항상 창씨개명,상해 망명시 밀정행위,중국 신경에서 일본회사에취직,총독부 고위관리의 촉탁을 했다는 것이다.먼저 이러한 주장이 모두 터무니 없는 이야기임을 밝힌다. 이갑성옹의 상해에서의 활동은 관련 인사 대부분이 이미 작고하셨기 때문에 직접적인 증인을 세울 수가 없다.그러나 세상이 다 알다시피 상해 임정의주요 인물로 끝까지 독립운동을 하신 신익희선생이 해방 직후 서울에서 이옹과 함께 공개적으로 정치활동을 하셨는데 그렇다면 신익희선생이 상해에서일제 밀정으로 널리알려진 사람과 해방직후 손잡고 일을 했다는 있을 수 없는 이야기가 된다.신익희선생께도 큰 누가 되는 이야기다. 다음,이옹이 거주한 적이 전혀 없는 신경에서의 일본회사 취직,평생 일어를 안하고 사신 이옹이 한국말을 못하는 총독부 경무국장 마루야마(1922∼23서울근무)의 촉탁으로 취직(이옹은 이 당시에도 일제감옥에서 수형 생활 중이었음)했다는 주장도 사실처럼 이야기되고 있으니 우리 후손들은 가슴을 칠일이다. 이중 그래도 인정할수 있는 것은 창씨개명이 되어있다는 사실뿐이다.우리가 이옹에게 직접들은 이야기는 이옹은 자신이 창씨 된 것을 전혀 몰랐으며 이러한 사실을 이옹 자신이 생전에 직접 공개한 바도 있다(대한일보67년5월12일자). 이옹에 대한 이러한 음해성 험담의 연원은 1960년대 초부터다.독립운동 유공자 모임인‘광복회’설립과정에서 튀어나온 이 문제는 이옹이 그 초대 회장으로 선임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제기되어 급기야는 경쟁자간의 성명서 전쟁으로까지 비약되었다.이러한 와중에서 광복회 회장으로는 치명적인 결격사유가 되는 일제밀정문제 등을 상대측에서 조작 유포시킨 것이었다.그후 1967년에 2대 회장으로 재 선임되자 상대측에서 이 문제를 재 제기하여 결국은법정까지 비화했었다.당시 서울지검에서 조사한 결과,그러한 혐의를 전혀 찾을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이를 종료했다. 이옹 때문에 일제 35년을 힘들게 살아야했던 우리 후손들은 터무니없는 음해 때문에 해방된 내 나라에서 다시 마음고생을 하면서 살고 있다.수차 보훈처에 조치를 요구하고 항의도 해 보았다.보훈처에서는 이갑성옹의 독립운동족적에 어떠한 흠결도 발견되지 않기 때문에 국가에서 수여한 훈장이나 대우에 전혀 변화가 없다는 이야기다. 지난 30여년간의 추적에도 불구하고 이옹은 물론 그 가족 누구도 어떠한 친일 행적도 수혜 사실도 발견되지 않았다.단순히 해방후 단체장 선거 때 상대측이 선거용으로 주장한 혐의만이 있을 뿐이다. 사실이 아닌 것도 혐의라는 명목으로 자주 거론되고 크게 보도되면 사실처럼 된다.사실이 아닌 이갑성옹에 대한 흠결을 혐의라는 제목으로 재탕하고삼탕,사탕할 것이 아니라 그리한 혐의가 사실인지 누명인지를 규명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 유족대표(장손)이재현
  • 서울지검 연대서명 주동검사/검사 63% 대대적 이동

    서울지검(金壽長검사장)이 지난 2일 전례없는 규모로 개혁인사를 단행했다. 소속 평검사 106명 가운데 39명을 제외한 67명(63.2%)이 자리를 옮겼다.필수 요원만 남기고 모두 바꾼 셈이다.부부장은 16명 가운데 6명이 부서가 바뀌거나 새로 전입한 검사로 채워졌다. 金지검장이 지난달 22일 취임사를 통해 밝힌 ‘철저한 순환보직’ 원칙을실행에 옮긴 것이다. 검찰은 인사 기준으로 ▒과감한 순환보직 ▒희망부서 반영 ▒1년6개월 이상 공안부,특수부,강력부 등 1차장과 3차장 산하 검사들의 형사부 이동 배치등을 삼았다.검사들에게 1·2지망 희망부서를 써내도록 했으며,부장검사를통해 추천도 받았다. 그 결과,특수 1·2·3부 평검사 15명 가운데 8명이 형사부·공판부·총무부 등에서 새로 충원됐다.공안2부는 평검사 7명 가운데 3명이 새식구다. 특히 형사 1∼6부 40명의 평검사 가운데 7명만 자리를 지키고,나머지 36명은 전입 및 신임,특수·공판 등의 검사로 채워졌다.지난달 1일 연대서명 파동을 주동한 검사들은 특수·공안 등의 부서로 배치돼 인사상불이익은 전혀 없었다는 후문이다. 李廷洙1차장은 “평검사들에게 다양한 보직의 기회를 줘 적성과 능력을 발휘하도록 힘썼다”고 말했다.
  • 신동아 외화밀반출 공모, 崔淳永회장 기소

    해외로 1억6,500만 달러를 빼돌린 혐의로 구속기소된 신동아 崔淳永 회장(60)은 미국에 체류중인 高충흡씨와 신아원 전 대표 金鍾殷씨(46·구속) 등과범행을 공모한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지검 특수1부(朴相吉 부장검사)는 2일 崔회장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사기·재산국외도피·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 盧 前대통령 추징금 강제집행

    盧泰愚전대통령의 미집행추징금 886억원 가운데 법적 다툼이 없는 300억여원에 대해 강제집행이 이뤄진다. 서울지검 총무부(趙承植 부장검사)는 1일 盧전대통령이 비자금 230억원을빌려준 것으로 확인된 신동방(옛 동방유량)에 대해 빠른 시일 안에 법원에지급명령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盧전대통령과 申明秀신동방회장과는사돈관계다. 또 盧전대통령의 동생 載愚씨(65)가 보관하고 있는 129억원에 대해서도 같은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민사소송법상 제434조에 규정된 지급명령은 금전이나 유가증권의 거래관계가 명백해 법적으로 다툴 사안이 없을 때 신청하며,2주일 이내에 채무자가이의신청을 하지 않으면 법원은 채권자의 신청을 확정한다. 한편 검찰은 全斗煥전대통령에 대해서는 잔여추징금 1,892억원을 집행하기 위해 은닉재산을 계속 추적하고 있다.검찰 조사 결과 全전대통령의 명의로된 재산은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의 별채와 승용차,골프장회원권 등 2억원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 청와대민정비서관 朴淙烈씨

    金大中대통령은 27일 공석중인 청와대민정비서관(1급)에 朴淙烈서울고검공판부장을 임명했다. ▒광주·55세 ▒서울대 법학과 ▒사시 15회 ▒대검 검찰1과장 ▒광주지검목포지청장 ▒서울지검 1차장 ▒서울고검 공판부장
  • 희귀동물 불법유통 33명 적발

    - 교수.조수연구가.조류보호협회간부도 가담24일 검찰에 적발된 희귀동물 유통업자들은 야생동물을 잡는 밀렵꾼들과 중간 알선책인 건강원 운영업자,이를 사들이는 박물관이나 전시관 업자 등으로 조직적으로 연결돼 있었다. 밀렵꾼들은 천연기념물인 수리부엉이와 담비 황조롱이 산양 등 희귀한 야생동물들을 마구 잡아 동물원 및 박물관,자연학습원에 팔아왔다. 특히 이들중에는 환경보호에 앞장서야 할 조수 연구가와 대한조류보호협회간부 등이 불법유통에 가담해 충격을 주고 있다. 서울지검 형사2부가 적발한 야생동물 불법유통업자는 33명.금강생태연구소대표 片康鉉씨(40)와 대창야생동물농장 대표 朴榮萬씨(55) 등 2명은 자연환경보전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됐다.S대 응용동물학과 李모 교수(59)와대한조류보호협회 대전·충남지회 사무국장 吳모씨(38) 등 12명은 불구속기소됐다. 구속된 片씨는 96년부터 밀렵꾼으로부터 넘겨받은 수리부엉이와 황조롱이,호랑이 박제 등 139점을 대전 P학습원 등에 8,000만원을 받고 팔았다. 조수연구가인 李교수는G표본사를 운영하면서 지난해 3월 밀렵꾼으로부터 천연기념물인 황조롱이와 청설모 등 야생동물 54마리를 구입한 뒤 박제로 만들어인테리어 업체인 S테크에 1,300만원을 받고 팔았다.
  • 검사 399명 인사

    법무부는 20일 서울지검 동부지청장에 鄭忠秀 서울지검 서부지청장(사시 13회)를 전보발령하고,검사 76명을 신규임용하는 등 검사장급 이하 평검사 399명에 대한 전보인사를 다음달 2일자로 단행했다. 전보자는 고검검사급 이상 123명,평검사 200명 등이다. 서울지검 남부지청장에는 金振煥 서울 북부지청장(14회),북부지청장에는 柳昌宗 의정부지청장(〃),서부지청장에는 金永珍 서울고검 송무부장(〃),의정부지청장에는 崔孝鎭 서울고검 형사부장(〃)이 전보됐다.신설된 범죄정보기획관에는 徐永濟 전주지검 차장(16회)이 기용됐다.
  • 金壽長 서울지검장

    합리적이며 친화력이 뛰어나다.선후배 검사들 사이에 신망이 두텁다.검찰내 대전고 인맥의 ‘맏형’으로 불린다.89년 5공비리 수사때 대검 중수부 1과장으로 張世東 전 안기부장을 구속하는 등 사건을 깔끔하게 마무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특수통’이면서도 보호관찰·교정분야에도 밝은 편이다.金泳三 정부때 법무부 법무실장으로 사법개혁의 실무 책임자로 활약했다. 부인 宋英淑씨(53)와 1남2녀.▒충남 대덕(54) ▒대전고·서울 법대 ▒사시 8회 ▒서울지검 특수2부장 ▒대검 중수1과장 ▒의정부지청장 ▒법무부 보호국장·법무실장 ▒전주·창원·부산지검장
  • 金농림장관, 45조원 투입 농업경쟁력 키운다

    올해부터 2004년까지 2단계 농업·농촌 투융자사업에 45조원 안팎의 자금이 투입된다.또 지난해 농가 중장기정책자금 가운데 집행되지 않은 5,000억원이 농가부채 특별경영자금으로 바뀌어 지원된다. 金成勳 농림부장관은 19일 金大中 대통령에게 이같은 내용의 ‘99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서면 보고했다. 농림부는 올해부터 2002년까지로 책정됐던 중기재정계획을 2004년까지 2년늘려 2단계 중장기 농업투융자 6개년 계획으로 전환,이 사업에 45조원을 투입키로 했다.농림부 관계자는 “2단계 중장기 농업투융자계획은 2004년 농업 완전개방에 대비,현재의 소농(小農)중심 농업구조의 취약점을 극복해 경쟁력 있는 농업으로 도약시키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92년부터 98년까지의 1단계 농촌 투융자사업에는 42조원이 투입됐다. 농림부는 지난해 중장기 정책자금 상환지원금 가운데 집행되지 않은 5,000억원을 5.5%의 저리 특별경영자금으로 활용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올해 귀농인구가 늘 것에 대비,상반기에 200억원을 귀농자금으로 지원한 뒤 노동부와협의해 하반기에 200억원을 추가 지원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金大雄 서울지검 동부지청장(13회),鄭烘原 서울지검 남부지청장(14회),李範觀 청와대 민정비서관(14회) 등 3명은 검사장으로 승진했다. 13개 지검 가운데 수원·제주지검을 제외한 11개 지검장들이 자리를 바꿨다.▒부산지검장에 柳在成 광주지검장(8회) ▒대구지검장에 田溶泰 인천지검장(8회) ▒청주지검장에 李光洙 대검 공판송무부장(8회) ▒인천지검장에 姜信旭 대구지검장(9회) ▒광주지검장에 李泰昌 창원지검장(9회)이 임명됐다.또▒대전지검장에 朴珠煥 울산지검장(10회) ▒창원지검장에 宋寅準 대전지검장(10회) ▒울산지검장에 周善會 청주지검장(10회) ▒전주지검장에 李鍾燦 대검 총무부장(12회) ▒춘천지검장에 趙俊雄 광주고검 차장(12회)이 임명됐다. 李載侁 수원지검장(8회)과 韓光洙 제주지검장(10회)은 유임됐다. 법무부 보호국장에는 辛光玉 법무부 기획관리실장(12회),법무부 기획관리실장에는 金珏泳 사법연수원 부원장(12회)이 임명됐다.대검 공판송무부장에는諸葛隆佑 춘천지검장(11회),대검 총무부장에는 韓富煥 서울고검 차장(12회)이 자리를 옮겼다. 사법연수원 부원장에는 宋光洙 부산고검 차장(13회),서울고검 차장에 金源治 대전고검 차장(13회),부산고검 차장에 明魯昇 대구고검 차장(13회)이 전보됐다.검사장으로 승진한 金지청장은 대전고검 차장,鄭지청장은 광주고검차장,李비서관은 대구고검 차장에 기용됐다. 陳璟鎬 kyoungho@
  • 朴舜用 대구고검장

    훤칠한 외모에다 소탈한 성품을 지녔다. 법무부 교정국장 재직 때 全斗煥·盧泰愚 두 전직 대통령의 수감에 따른 교정업무를 무난히 처리했다.본인도 가장 많은 주의와 신경을 썼다고 회고할정도다.지난 1일 서울지검 소장검사들의 연대서명 파동 때도 평검사 대표들과 허심탄회하게 대화,무리없이 사태를 해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인 金惠貞씨와 2남.▒경북 선산(54) ▒경북고·서울 법대 ▒사시 8회 ▒대검 공안1과장·중수3과장 ▒서울 서부지청장 ▒춘천지검장 ▒법무부 검찰국장 ▒대검 중수부장 ▒서울지검장
  • 崔淳永회장 해외유출 재산 美-스위스銀등 입금 확인

    신동아그룹 崔淳永 회장의 외화 밀반출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1부(朴相吉 부장검사)는 13일 수감중인 崔회장을 재소환,해외은닉 재산의 행방을 집중 조사했다. 검찰은 “해외로 빠져나간 돈이 스위스은행의 10개 계좌와 홍콩은행의 4개계좌,미국계 C은행 계좌로 흘러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검찰은 신아원 전사장 金鐘殷씨로부터 “96년 스위스은행 계좌 개설을 위해崔회장과 함께 스위스에 다녀왔다”는 진술을 받아냈다. 검찰은 이날 해외로 빼돌린 1억6,500만달러 중 환수되지 않은 6,500만달러의 행방과 사용처를 집중 추궁했다. 崔회장은 “환수되지 않은 돈은 거래과정에서 손실을 본 것”이라며 자금도피 혐의를 극구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崔회장에 대한 보강수사를 거쳐 이달 말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의사기,재산 국외도피,업무상배임 혐의로 기소할 방침이다.
  • 6,500만弗 해외은닉 추궁

    서울지검 특수1부(朴相吉부장검사)는 12일 구속된 신동아그룹 崔淳永회장(60)이 해외로 빼돌린 1억6,500여만달러 가운데 외국에 남아 있는 것으로 보이는 6,500만달러의 행방을 찾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6,500여만달러의 사용처가 밝혀지면 자금의 해외유출 경위 및 동기 등이 구체적으로 드러날 전망이다. 검찰 관계자는 “崔회장이 미국의 체이스맨해튼은행 뉴욕지점을 통해 유령회사 ‘스티브 영 인터내셔널사’로 송금한 돈 가운데 1억달러는 국내로 들여온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崔회장이 ‘나머지 돈은 수출하다 떼였다’고 주장하지만 외국에 남겨 놓았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검찰은 이날 崔회장을 소환,문제의 자금이 스위스은행 등에 예치되어 있는지 등을 집중 조사했다. 또 계열사인 ㈜피앤텍이 반도체 위장수출로 1,000여억원의 수출금융을 가로채는 과정에서 崔회장이 지급보증을 선 점을 중시,崔회장의 연루 부분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다.
  • 최순영회장 사법처리-재계 본격司正 신호탄

    신동아그룹 崔淳永회장의 사법처리는 앞으로 진행될 재계 사정(司正)의 신호탄으로 이해된다.혐의가 확실한 대기업 관계자들에 대해서는 ‘경제 살리기’라는 명분에 밀려 더이상 단죄를 미루지 않겠다는 것이 검찰의 분명한의지다. 검찰은 지난해 3월 崔회장에 대한 수사에 착수한 이후 1억6,500만달러를 해외로 빼돌린 혐의사실을 확인하고도 崔회장의 사법처리를 미루어 왔다.신동아측이 지난해 6월 미국 메트로폴리탄생명보험회사로부터 외자 10억달러를유치하기 위한 협상에 들어갔다고 공식 발표했기 때문이다. 검찰은 그러나 10일 오전 11시 崔회장을 전격 소환한 뒤 27시간 만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강경선회 배경에는 외자유치 협상과 관련한 신동아측의 애매모호한 자세와 함께 호전된 경제여건이 결정적인 변수가 됐다는 후문이다. 검찰은 달러 한푼이 아쉬웠던 지난해와는 달리 외환사정이 크게 호전된 지금 신동아측의 외자협상이 결렬되더라도 파장이 그리 크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을 내린 것 같다.지지부진한 외자협상도 검찰의 결정을 앞당겼다. 신동아와 메트로폴리탄측은 지난해 7∼9월 경영 등 전반에 걸쳐 실사작업을 한 뒤계약조건 절충에 나섰으나 별다른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지난 1일부터 다시실사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이 때문에 崔회장이 외자유치를 ‘방패막이’로 활용하고 있다는 관측까지 불러일으켰다. 金圭燮 서울지검 3차장은 11일 “신동아측이 협상에 대한 확신을 주지 못했다.기다리는 데도 한계가 있다”며 崔회장의 사법처리 배경을 설명했다. 검찰은 崔회장의 사법처리를 시작으로 부실 경영인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에돌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 조약돌-다섯번째 검사부부 곧 탄생

    ▒현직으로는 네번째,역대로는 다섯번째 검사 부부가 나올 전망이다. 11일 서울지검 북부지청에 따르면 형사3부 安美英검사(33·여·사시 35회·사진 왼쪽)와 2년 연하인 형사2부 裵晟中검사(31·사시 37회)가 지난 6일 약혼식을 가진 데 이어 오는 5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지난해 3월 북부지청으로 함께 전입해 온 이들은 야근 후 퇴근 때 安검사가 裵검사를 승용차로집까지 바래다주면서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 崔淳永회장 영장 청구

    서울지검 특수1부(朴相吉 부장검사)는 11일 신동아그룹 崔淳永 회장(60)을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사기·재산국외도피·업무상 배임)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崔회장은 법원에 영장실질심사를 요청했다. 새정부들어 재벌총수가 사법처리되기는 처음이다. 崔회장은 범행을 은폐하기 위해 신아원 전 대표 金鍾殷씨(46·구속)에게 단독범행처럼 꾸며줄 것을 요구하고,미국으로 도망간 공범 高충흡씨와도 전화등을 통해 수시로 접촉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崔회장은 지난 96년 5월부터 97년 6월까지 미국에 유령회사 ‘스티브 영 인터내셔널’을 설립한 뒤 국내 4개 은행으로부터 수출금융 1억8,570여만달러를 대출받아 이 가운데 1억6,590여만달러를 해외로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또 계열사인 신아원(현 SDA 인터내셔널)의 수출금융 자금을 갚기 위해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대한생명의 자금 1,820여억원을 신아원에 무담보로 대출하도록 했다.이와 함께 계열사에서 1,000억원을 추가 인출해 신아원 주식매입에 시용하고,해외에 체류중인 아들 2명이 직원인것처럼 꾸며 월급 및상여금조로 3억원을 지급한 혐의도 받고 있다.朴弘基 金載千 hkpark@
  • 최순영회장 사법처리 이모저모

    검찰은 11일 신동아그룹 崔淳永회장이 90년대 들어 金昇淵 한화그룹 회장에이어 두번째로 구속되는 재벌총수라는 점을 의식한 듯 구속영장을 청구하기에 앞서 이례적으로 ‘구속을 필요로 하는 사유’와 ‘조사배경’에 대해 장황하게 설명했다.그러면서도 “지금까지 드러난 혐의 외에도 확인할 것이 더있다”고 밝혀 강도 높은 추가 수사가 뒤따를 것임을 예고.▒金圭燮 서울지검 3차장은 이날 “崔회장이 구속중인 전 신아원 사장 金鍾殷씨에게 단독범행인 것처럼 하라고 회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회사 관계자가미국으로 도피한 高충흡씨를 만나도록 하고 있다”면서 “崔회장이 증거를 조작할 우려가 있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말했다. 金차장은 또 “1,000억원대의 수출사기로 구속기소된 피앤텍 대표 洪權杓·李成鏞씨의 범행에도 崔회장이 가담했다는 고소장이 최근 접수됐을 뿐 아니라 업무상 배임 및 횡령 혐의까지 드러났다”면서 구속 불가피성을 강조했다.▒검찰은 지난 10일 崔회장을 전격 소환하기에 앞서 적지 않게 고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관계자는 “초기에는 검찰수사가 외자유치에 방해가 돼선 안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지만 신동아측의 외자유치 협상이 제자리걸음을 하면서 수사유보에 한계를 느꼈다”면서 “외자유치 협상을 끝까지 믿도록 하는 것은 신동아측의 몫이었다”고 지적했다.▒검찰은 崔회장 소환에 앞서 확실한 물증까지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검찰관계자는 “崔회장이 수출금융 명목으로 해외로 빼돌린 돈 가운데 1,000억원 정도는 신동아 계열사가 신아원의 신주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출자해 갚았던 사실은 이미 확인했다”면서 “나머지 2,000억원 가운데 상당액도 대한생명으로부터 대출받아 국내 은행에 갚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 임박한 검찰인사 어떻게

    검사장급 이상 고위간부에 대한 검찰 인사가 늦어도 10일쯤 단행될 것으로보인다. 승진인사 요인은 법조비리로 사퇴한 고검장 한자리와 검사장 두자리 등 세자리에 불과하다.검사장·고검장 40자리 가운데 세자리만 빈 셈이다.따라서이번 인사는 당초 기대와는 달리 규모면에서는 ‘중폭’ 정도에 그칠 전망이다. 검찰은 그러나 규모의 미진함을 내용에서 상쇄한다는 방침 아래 고·지검장 등의 대대적인 수평이동을 실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서울지검장,대검 중수부장·공안부장,법무부 검찰국장 등 이른바 ‘빅4’에 전원 새인물이 기용될 것 같다.고검장 승진은 朴舜用 서울지검장(사시 8회)이 ‘0순위’로 꼽힌다. 고검장간의 자리 바꿈도 金大中대통령의 현 수뇌부에 대한 신임 등을 감안,李源性 대검 차장(5회)과 崔慶元 법무부 차관(8회)은 유임시키되 나머지 여섯자리는 자리바꿈이 있을 것이라는 게 지배적인 관측이다. ‘빅4’자리에는 지역안배의 원칙이 철저하게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서울지검장에는 목포 출신인 愼承男 법무부 검찰국장(9회)의 발탁이 확실시된다.법무부 검찰국장에는 대구·경북인맥인 金慶漢 법무부 교정국장(11회)이 유력시되는 가운데 秦炯九 대검 공안부장(11회)도 거론된다. 집권 2기의 사정(司正)을 담당할 대검 중수부장에는 전북 출신의 任彙潤 대검 강력부장(12회)과 경남 출신의 사시동기인 李鍾燦 대검 총무부장이 후보군을 형성하고 있다.설 연휴 직후로 미뤄진 평검사 인사에서는 지방과 수도권의 대폭적인 교류가 예상된다.또 형사부와 특수·공안부 검사들 사이의 대대적인 보직 순환도 잇따를 전망이다.
  • 청와대비서관 사칭 44억 사기

    청와대 비서관을 사칭,중견 건설업체로부터 44억여원을 뜯어낸 사기범 일당이 검찰에 적발됐다. 서울지검 특수3부(明東星 부장검사)는 5일 劉然浩(53·정화환경 대표)·明浩씨(50·심도산업 대표) 형제와 金景漢씨(45·정화환경 이사) 등 3명을 사기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劉씨 형제는 S종합건설 대표인 朴모씨(43)에게 “국방부가 발주하는 300억원 규모의 토목공사를 수주하게 해 주겠다”고 속여 93년 4월 서울 강남구 B유스호스텔 커피숍에서 리베이트 명목으로 2억원을받는 등 지난해 7월까지 모두 112차례에 걸쳐 30억여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난 96년 4월 朴씨에게 “청와대 특별프로젝트팀에 파견나온 李모대령을 보낼테니 핵기술개발과 관련한 로비자금을 달라”고 속인 뒤 金씨를 보내 13억5,000여억원을 받아 챙겼다.金載千 patrick@
  • 검사 업무복귀…평온 회복

    沈在淪 대구고검장의 항명사태에 이은 평검사들의 서명파문으로 큰 혼란을겪었던 검찰이 4일부터 평정을 되찾아 가고 있다. 일선 검사들은 그동안 미뤄 두었던 사건을 꺼내 검토하는 등 업무에 복귀했지만 수뇌부에 대한 불만과 평검사 사이의 갈등이 완전히 사그러들지는 않고 있다. 金泰政 검찰총장은 이날 일선 검사들의 의견을 토대로 인사·제도 개혁안을 마련하라고 李源性 대검차장에게 지시했다.조만간 朴相千 법무부장관과 만나 일선 검사들의 불만을 수렴할 대책도 논의할 예정이다. 검찰 수뇌부는 또 일선 검사들의 불만이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각 지검·지청별 검사모임을 정례화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등 발빠르게 조직 추스리기에 나서고 있다. 이같은 수뇌부의 움직임에 일선 검사들은 관망하는 자세다.‘대검이 서명주동자 색출작업에 나섰다’는 근거없는 소문이 떠돌자 일손을 못잡는 등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서울지검의 한 검사는 “대검에서 서명검사에 대한 불이익은 없다고 밝혔지만 전혀 근거없는 소문은 아닐 것이라고 생각한다”고말했다. 평검사들 사이에 생긴 불신의 벽을 치유하는 데도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였다. 朴舜用서울지검장은 형사부와 공안·특수부 소속 검사 사이의 보이지 않는갈등을 의식한 듯 이날 간부회의에서 조직의 안정을 유난히 강조했다.각 부장들도 부별로 티타임을 갖고 외부 일에 신경쓰지 말고 업무에만 전념토록당부했다.한 검사는 “수뇌부가 내놓을 대책과 인사 결과가 실추된 검찰의 기강을 다시 세우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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