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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한빛銀사건’ 외압없는 단순 사기극”

    검찰은 한빛은행 불법 대출사건이 이 은행 전 관악지점장 신창섭(申昌燮·48)씨와 아크월드 대표 박혜룡(朴惠龍·47)씨가 결탁해 벌인‘대출 사기극’이며 은행 내·외부 인사의 대출 압력은 없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지검 조사부(부장 郭茂根)는 8일 이같은내용의 중간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신씨와 박씨,관악지점 전 대리 김영민(金榮敏·35)씨,에스이테크 대표 민백홍(閔百泓·40)씨,관악지점전 기업여신과장 이연수(李練銖·42)씨 등 5명을 특경법상 배임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하고 록정개발 대표 이원선(李元鐥·47)씨 등 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그러나 거액의 불법 대출금이 나간 데 대한 사례금이 4,500만원에불과해 범행 동기가 불투명하고 대출 압력과 관련,신씨와 한빛은행이수길(李洙吉·55)부행장의 진술이 달라 대출 압력에 대한 의혹이그대로 남아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검찰은 ▲박혜룡씨 등의 기존 대출 원리금 상환 필요성 ▲박혜룡씨의 배경과 상환 능력에 대한 신씨의 과신 ▲신씨의 독특한 성격 등을범행 동기로 꼽았다.검찰은 특히 이들이 모두 ‘8월 말이면 상환 가능하다’고 확신하고있었던 점에서 돈을 빼돌리기 위해 불법 대출을 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검찰은 이들이 불법 대출받은 돈으로 기존 대출금 상환,금융비용,어음변제 등에 사용했고,현재까지 3억2,000만원의 사용처만 밝혀내지못했다고 덧붙였다. 검찰은 또 박지원(朴智元)장관이나 박씨의 동생 현룡씨(40)의 대출외압 의혹 등과 관련해서는 “압력이나 청탁한 사실이 밝혀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검찰의 발표에도 불구하고 신씨 등이 거액을 불법으로 대출해준 동기와 대출 압력 의혹 등은 명쾌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박홍환기자 stinger@
  • 검찰, 독극물 방류지시 앨버트 조사

    주한미군 독극물 방류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지검 외사부(부장 金成準)는 8일 포름알데히드 방류를 지시한 미8군 용산기지 영안실 부소장 맥팔랜드 앨버트(군무원)를 소환,조사했다. 검찰은 맥팔랜드를 상대로 제임스 풀 영안실 소장의 방류 금지 지시에도 불구하고 부하 직원인 한국계 군무원 해리스 김씨에게 지난 2월포르알데히드 228ℓ 방류를 강요한 사실을 추궁하고 김씨와 대질신문을 벌였다. 검찰은 다음주 중 김씨와 함께 포름알데히드를 방류한 또다른 주한미군 군무원을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증거를 보강한 뒤 맥팔랜드를폐기물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할 방침이다. 이종락기자 jrlee@
  • “은행 내·외부 대출압력 없었다”

    한빛은행 불법대출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조사부(부장 郭茂根)는 7일 이번 사건을 한빛은행 전 관악지점장 신창섭씨(48·구속)가아크월드 대표 박혜룡(朴惠龍·47·구속)씨와 공모한 대출사기극으로 결론내고 8일 수사결과를 발표키로 했다. 그러나 지난달 22일 한빛은행의 고발 이후 제기된 불법 대출의 내·외압 의혹이 해소되지 않아 수사 결과를 놓고 논란이 예상된다. 서울지검 홍석조(洪錫肇) 2차장은 “이번 사건은 신씨와 박씨가 공모해 벌인 대출사기극”이라면서 “은행 내·외부 인사의 대출압력행사는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다”고 밝혔다. 홍차장은 ‘대출압력 전화’와 관련,대질신문 등에서 신씨와 진술이 엇갈린 한빛은행 이수길(李洙吉·55) 부행장에 대해서는 “석명이됐다”면서 “당시 통화내용을 대출압력으로 볼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검찰은 466억원의 불법대출금중 이날까지 사용처가 밝혀지지않은 3억2,000만원의 행방과 관련,관악지점 전 대리 김영민씨(35·구속) 계좌를 통해 3억여원이 김씨 가족 명의로 나간 사실을 확인,김씨를 상대로 이 돈이 불법대출금중 일부인지를 추궁하고 있다.검찰은또 본점 감사팀이 지난 1,4월에 관악지점 감사에서 과다대출 징후를포착하고도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한빛은행 검사실 일부 관계자를 징계토록 금융감독원에 통보할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신용보증기금 영동지점 대출보증 압력의혹 사건에 대해서는도피중인 전 영동지점장 이운영(李運永·52)씨의 신병이 확보된 이후 본격 수사키로 하고 이씨의 검거나 자진출석을 유도하는 데 주력키로 했다. 검찰은 8일 이번 사건 관련자들을 기소하면서 불법대출받은 3개업체중 하나인 록정개발 대표 이원선씨(48·여)도 함께 기소할 방침이다. 박홍환기자 stinger@
  • 일산 55층 주상복합건물 건축허가 검찰, 특혜의혹 내사

    주민들의 반발 속에 추진돼온 경기도 고양시 일산신도시 백석동 출판문화단지내 초고층(55층) 주상복합건물 신축계획에 대해 검찰이 내사에 들어가고 감사원도 감사에 착수했다. 서울지검 의정부지청은 7일 고양시로부터 주상복합건물 사업내용과추진경위,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내용 등에 대한 자료를 넘겨 받아내사를 벌이고 있다. 의정부지청 관계자는 “시가 당초 주상복합건물 신축을 불허하다 이를 번복해 허용하기로 한 것과 관련,특혜 의혹이 제기돼 이에 대해내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감사원도 이날부터 고양시로부터 동일한 내용의 자료를 제출받아 적법성 및 타당성 여부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 감사원은 이에 앞서 지난 4일부터 감사관 5명을 고양시에 파견,일산신도시내 러브호텔 및 대형건물 신축과 관련한 광범위한 난개발 감사도 벌이고 있다. 고양시는 지난 95년 한국토지공사가 낸 출판문화단지(3만3,000여평) 용도폐지 및 공동주택 건설 요청을 반려한 데 이어 지난해 2월 토공으로부터 문제의 땅을 사들인 ㈜요진산업이 낸 주상복합건물신축 요청도 거부해오다 지난해말 갑자기 허용하는 쪽으로 방침을 바꿔 ‘출판문화단지 용도폐지 및 주상복합건물 신축 허용 상세계획 변경안’을 마련,시의회 의견청취 등 절차를 거쳐 지난 7월 경기도에 승인을신청했다. 초고층 주상복합건물 신축 허용안은 지난달말 경기도 제2청이 교통대책과 환경성 검토 등이 미흡하다는 이유로 사실상 반려한 상태다. 고양 한만교기자 mghann@
  • 검찰,‘주간내일’에 2차 협조요청서

    4·13총선 선거사범 처리상황 문건유출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공안2부(부장 千成寬)는 6일 주간내일측에 협조요청서를 다시 보내특별취재팀장 소환에 협조해줄 것을 요구했다. 검찰 관계자는 “주간내일측이 4일까지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아 다시 한번 협조요청 공문을 보낸 것”이라면서 “그러나 이날 보낸 협조요청서는 정식 소환통보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검찰은 주간내일측의 응답을 기다린 뒤 정식 소환장 발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박홍환기자
  • 한빛銀 불법대출 수사 안팎

    한빛은행 불법대출 사건이 ‘대출사기극’으로 잠정결론나고 있는반면 잠적중인 신용보증기금 전 영동지점장 이운영(李運永·52)씨가제기한 대출보증 압력의혹 사건은 당사자들의 ‘주장’만 난무하면서 오히려 더 혼미 상태로 빠져들고 있다. 그러나 신보기금 대출보증 압력의혹 사건을 한빛은행 불법대출 사건과 별개로 수사하고 있는 검찰은 의혹을 풀어줄 ‘열쇠’를 쥐고 있는 이씨에 대한 신병확보에 실패,사실상 이씨가 스스로 출두하기만을 기다린 채 방관하고 있는 상태다. 잠적중인 이씨는 5일 2차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해 2월 당시 박지원(朴智元) 공보수석으로부터 분명히 두차례 대출보증 압력 전화를받았다”고 재차 주장했다.신보 고위 인사의 대출보증 압력 은폐 의혹도 나왔다.신보측이 지난해 5월1일부터 영동지점 직원들을 상대로자체 감사에 들어가 박혜룡(朴惠龍·47)씨 대출보증 문제에 대해 조사를 벌여 “손모 이사로부터 두차례 대출보증을 해주라는 압력이 있었다”는 진술을 받아냈지만 나중에 감사보고서를 폐기했다는 것. 이에대해당사자들은 펄쩍 뛰고 있다.박 장관은 “이씨에게 전화한사실이 없다”고 했고,손모 당시 이사도 “전화만 했을뿐 대출보증압력을 넣은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검찰은 이씨가 잠적중인 상태에서 ‘말’만 무성한데 대해 허탈해하는 분위기다.검찰 관계자는 6일 “이 사건은 이씨가 꼭 필요한 사건”이라며 “이씨가 없는 상태에서는 아무 것도 조사할 게 없다”고밝혔다. 검찰은 지난해 이씨의 비리사건을 담당했던 서울지검 동부지청에 5개반,그리고 서울지검에 1개반 등 6개 특별검거반을 구성해 이씨 뒤를 쫓고 있는 한편 전국 경찰에도 특별검거령을 내려놓고 있는 상태다.가족이나 친지를 통해 “조사를 받아 억울한게 있으면 풀어야 할것 아니냐”며 간접적으로도 자수를 독려하고 있다.그러나 이씨는 “추석을 전후해 검찰에 나갈 것”이라고만 밝혔을뿐 검·경의 검거망을 비웃는 듯이 서울 시내를 활보하면서 자신의 주장을 여과 없이 내보내고 있다. 박홍환기자 stinger@
  • 고교 불량서클‘예비 조폭’양성

    폭력조직의 간부들이 마피아처럼 지역 인사들과 접촉,합법사업을 가장해 이권에 개입하고 교내 불량서클을 지원,고교생들을 예비조직원으로 양성해온 사실이 검찰 수사결과 밝혀졌다. 서울지검 강력부(부장 李俊甫)는 6일 충남 보령지역을 무대로 살인,갈취,마약흡입 등을 일삼아온 폭력조직 ‘태양회’ 간부 및 조직원 55명을 적발,두목 구백룡(38),부두목 김재석씨(34) 등 15명을 상해치사,범죄단체 구성 등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하위 조직원 6명을 불구속기소하는 한편 부두목 정모씨(37) 등 34명을 지명수배했다. 검찰에 따르면 구씨는 지난 88년 전 두목 윤모씨와 태양회를 조직,간부급 조직원을 통해 나이트클럽,건설회사,광산 등을 운영하면서 공연장 임대,도박장 등 각종 이권에 개입하고 보령해수욕장과 유흥가일대 상권을 장악,보호비 등 명목으로 금품을 상습 갈취해온 혐의다. 구씨는 작년말 도박장 운영자금을 챙겨 달아났던 전 두목 윤씨를 조직원 10여명을 동원,흉기로 난자해 살해한 뒤 조직원 1명만 자수시켜 개인 원한에 의한 살인사건으로 은폐한 것으로 드러났다. 구씨는 94년부터 반대파인 ‘신태양회’와의 10여차례 세력다툼 과정에서 탈퇴조직원에게 차량테러를 가하는 등 무자비한 폭력을 휘둘러 4건의 살인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검찰 관계자는 “태양회는 대천 모 고교의 불량서클 ‘팔불출’ 가입학생 20여명과 회식·행사 등을 하며 선후배 관계를 맺고 예비조직원으로 키워왔으며,실제 상당수 학생들이 조직에 가입했다”고 말했다. 태양회는 또 일부 반대파가 탈퇴했던 94년말 두목 구씨에 대한 충성을 다짐하기 위해 부두목 등 간부 6명이 새끼 손가락을 자르는 이른바 ‘단지(斷指) 의식’을 가졌으며,반대파인 ‘신태양회’도 조직원5명이 손가락을 절단한 것으로 드러났다. 박홍환기자 stinger@
  • 한빛銀 수사결과 내일 발표

    한빛은행 거액 불법대출 사건을 주도한 이 은행 전 관악지점장 신창섭(申昌燮·48·구속)씨를 비롯한 핵심 관련자 8명에 대해 검찰이 전격적으로 계좌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6일 확인됐다. 검찰 관계자는 이날 “지난 4∼5일 법원으로부터 신씨를 비롯,아크월드 박혜룡(朴惠龍·47·구속)씨와 에스이테크 민백홍씨(40·구속),R사 대표 이모씨,전 대리 김영민씨(35·구속) 등 관련자 8명의 계좌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발부 받아 불법 대출금의 흐름을 추적중”이라면서 “신씨와 김씨 등이 리베이트를 빼돌렸는지를 집중 추적하고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날 현재 466억원의 불법대출금 중 461억여원의 사용처를 확인하고 나머지 5억여원의 사용처를 추적하고 있다. 한편 이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조사부(부장 郭茂根)는 이날 본점 감사팀이 ▲지난 1월 관악지점 감사를 하면서 과다대출 사실을 발견하고도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고 ▲본격 감사가 시작되기 하루전인 지난 8월9일에도 아크월드에 10억원이 추가대출된 점 등을 밝혀내고 검사실관계자 4∼5명을 소환, 이수길(李洙吉) 부행장 등 은행고위관계자의 감사 개입여부 등에 대해 집중 조사를 벌였다. 검찰은 특히 박혜룡씨가 “신 전 지점장의 요청으로 이 부행장을 만나 감사 중단을 요청했다”고 진술함에 따라 이 부행장의 감사개입여부도 조사중이다.검찰은 필요할 경우,이 부행장을 다시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검찰은 또 신씨가 미국으로 송금한 170만달러(19억원) 중 4억5,000만원이 아크월드 등에 불법대출된 돈에서 나온 사실을 확인,신씨를상대로 리베이트 여부 등을 조사했으나 신씨는 “아크월드 대출금을일시 유용한 것이며 리베이트는 아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와함께 불법대출 업체중 하나인 S사로부터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8차례에 걸쳐 1,950만원을 대출사례비로 챙긴 관악지점 여신담당 과장 이연수씨(42)를 특가법상 배임수재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8일 수사결과를 발표한다. 박홍환 이상록기자 stinger@
  • 검찰, 업무방해 혐의 “진료거부 의대교수 사법처리”

    서울지검 공안2부(부장 千成寬)는 5일 의대교수들이 집단 진료 거부에 돌입함에 따라 관련자들을 형법상 업무방해 등 혐의로 사법처리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검찰은 전국 경찰에 대학병원의 진료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라고 지시했다. 검찰 관계자는 “그동안 의대교수들이 초진 환자를 받지 않는 등 부분폐업을 했지만 전공의들의 폐업에 따른 것으로 판단해 형사처벌을검토하지 않았다”면서 “그러나 의대교수들이 외래환자를 아예 받지 않음에 따라 법대로 처리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박홍환기자
  • ‘주간내일’ 2~3명 오늘 소환통보

    4·13 총선 수사상황 문건 유출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공안2부(부장 千成寬)는 5일 문건을 보도한 ‘주간내일’신문 편집간부와 취재기자 2∼3명에 대해 이르면 6일중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통보할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내일신문측이 6일 발매되는 13일자 신문을 통해 후속기사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후속기사를 보고 구체적인 수사방향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내일신문측을 조사하려는 것은 처벌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문건이 유출된 경위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며 문건 입수·보도에 관계된 내일신문 기자 등을 조사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한편 30쪽 분량의 수사상황 문건을 정리한 문제의 문건 2쪽에는 문건 작성시점인 지난 6월 초 현재 수사대상이던 당선자 116명을 ▲기소가능 14명 ▲중요수사사건 10명▲계속수사 필요 23명 ▲불기소 또는 무혐의 처리 대상자 다수로 분류하고 항목별로 해당 의원의 이름을 적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홍환기자
  • 삼풍참사로 가족 잃었던 비운의 검사 윤연수씨

    지난 95년 삼풍 참사로 아내와 두 자녀를 잃고 검찰을 떠났던 비운의 검사가 벤처기업 이사가 됐다. 정보보안 솔루션업체인 안철수연구소는 윤연수(尹鍊秀·37·사시 31회)전 서울지검 정보범죄수사센터 검사를 경영전략실 이사로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윤이사는 안철수연구소의 법률 관련업무와 장기 경영전략 수립을 맡게 된다. 윤 이사는 95년 6월29일 삼풍백화점 붕괴사고로 부인(당시 27세)과처제,2년3개월 된 아들과 7개월 된 딸을 모두 잃었다.당시 유해도 수습하지 못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었다. 충격으로 그해 10월 “검사로서 품은 뜻도 많았고 주위의 기대도 잘알지만 한국을 떠나고 싶을 뿐”이라며 사표를 던졌다. 미국 워싱턴대 로스쿨에 유학했다가 지난해 4월부터 법무법인 세종에서 일해 왔다. 윤 이사는 대학시절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와 시스템에 대해 수준급 실력을 확보,검사로 임용된 뒤 주로 정보범죄 분야를 맡았다. 그는 “법률기반이 취약한 우리나라 벤처업계에 탄탄한 법률적 밑바탕을 만들고 국가안보와 직결되는 보안시스템이 국제 경쟁력을 갖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
  • 申의쟁투위원장등 2명 의료법 위반 혐의 기소

    서울지검 공안2부(부장 千成寬)는 5일 의료계 1,2차 폐업을 주도한대한의사협회 의권쟁취투쟁위원회(의쟁투) 위원장 신상진(申相珍·44)씨와 의쟁투 운영위원 배창환씨(38)를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법과 의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신씨 등은 지난 6∼8월 의료계 집단폐업 당시 최덕종(崔德種·구속기소) 위원장 직무대리 등 다른 의쟁투 간부들과 함께 개별 의원의폐업참여를 요구하고 경기도 성남의 성남의원과 경북 안동시 소재 연세내과의원에 내려진 보건복지부의 업무개시명령을 거부한 혐의다. 박홍환기자
  • “아파트공사장 소음방지 소홀”시장 직무유기 고발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리 H아파트 주민들은 5일 “남양주시가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진동 피해를 막기위해 적절한 행정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면서 남양주시장을 직무유기 및 타인의 권리행사 방해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H아파트 107동 주민 113명은 “㈜한솔건설이 지난 5월부터 40m 떨어진 곳에서 아파트 신축공사를 하면서 밤낮으로 소음과 진동을 발생시키는 바람에 주민들이 신경쇠약으로 치료를 받는 등 큰 피해를 보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남양주시가 형식적인 소음진동행위 중지명령만 내리고 공사중지명령을 내리지 않아 피해가 계속되고 있다”면서 서울지검 의정부지청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주민들은 고발장에서 “시가 지난 7월26일과 8월10일,8월22일 3차례 소음진동행위 중지명령을 내린 뒤에도 소음발생이 계속돼 왔다”면서 “소음진동규제법에 따라 공사중지 명령을 내려야 하는데도 남양주시는 이를 외면,현재 소음이 허용기준치인 70㏈을 넘고 있다”고주장했다. 주민들은 “건설사측이 방음·방진시설을 설치한 뒤 공사를재개하라는 지시를 이행하지 않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공사가 허용돼온 것은 남양주시의 직무유기이며 시민의 생활권을 침해하고 공사업체를 비호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조천흥 남양주시 환경지도담당은 “소음진동행위 중지명령을 받고도 이를 전혀 이행하지 않고 계속해서 소음을 낼 경우에만공사중지명령이 가능하다”면서 “정확하게 실태를 파악해 공사중지명령이 가능한지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 한만교기자 mghann@
  • 한빛銀 불법대출 수사

    한빛은행 불법대출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조사부(부장 郭茂根)는 5일 아크월드 대표 박혜룡(朴惠龍·47·구속)씨가 지난해 연예인양성업체,수도꼭지 제작업체 등에 70억원을 투자했다가 손해를 본 사실을 밝혀내고 이로 인한 자금압박 때문에 지점장 신창섭씨(48·구속)와 공모,불법대출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에 따라 박씨가 신씨로부터 불법대출받은 205억원 중 아크월드에 입금되지 않은 45억원의 개별 사용처를 밝히는 데 주력하고있다. 앞서 검찰은 전날인 4일 아크월드의 경리직원들을 소환조사해 불법대출금 중 실제 입금된 돈은 처음 알려졌던 154억원이 아니라 160억원인 것을 확인했다. 검찰은 또 아크월드,에스이테크,R사 등 한빛은행 관악지점에서 466억원을 불법대출받은 3개사 사무실과 구속중인 신씨와 박씨 자택에대한 압수수색을 벌였으나 불법대출금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비밀장부’는 발견하지 못했다. 이와 함께 검찰은 대출외압 여부를 규명하기 위해 박씨를 소환해 지난달 10일 한빛은행 이수길(李洙吉·55)부행장을 찾아간 경위를 추궁,“신씨가 ‘본점에서 감사를 나와 곤란하니 이 부행장을 찾아가힘 좀 써보라’고 요청했기 때문”이라는 진술을 받아냈다. 검찰은 신씨가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고 밝힘에 따라 정확한경위를 밝히기 위해 신씨와 박씨,그리고 이 부행장 3자간 대질신문을 벌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박홍환기자 stinger@
  • 검찰 총선문건 유출 수사…내일신문 협조요청 거부

    4·13 총선사범 수사상황 문건 유출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지검공안2부(부장 千成寬)는 4일 문건을 취재 보도한 주간내일에 문건 입수 및 보도 경위를 밝혀달라고 공식 요청했으나 주간내일을 발행하는내일신문사측이 ‘응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에 따라 주간내일 편집간부 및 취재기자 등 2∼3명에게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을 통보한다는 방침이지만 내일신문사는‘소환조사에도 응할 이유가 없다’는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그러나 압수수색 같은 강제수사는 가급적 자제할 방침이다. 박홍환기자
  • 秋夕성수기 불량食肉 유통

    서울지검 특수2부(부장 李德善)는 4일 유통기한이 지난 수입 쇠고기를 대량으로 유통시킨 (주)제니스유통 대표이사 이광석(李光石·37)씨와 유통기한이 지난 돼지고기를 판매하기 위해 보관해온 (주)축협유통 상무 정상진(丁相珍·49)씨,그리고 쇠고기 품질등급을 속여 서울시내 초등학교에 납품한 제일축산 대표 박주영(朴柱英·54)씨 등 3명을 식품위생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검찰은 또 원산지를 허위 표시한 농협중앙회 축산물등급판정사 진모씨(34) 등 7명을 사기 및 사문서위조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이씨는 지난 6월부터 8월말까지 유통기한이 지난 수입 냉장쇠고기 20t을 냉동쇠고기로 속여 판매하고 61t을 냉동시킨뒤 판매하기 위해보관한 혐의다.이씨는 냉동육의 유통기한(24개월)이 냉장육(90일)보다 훨씬 긴 점을 악용,냉장 쇠고기를 냉동상태로 수입한 것처럼 스티커를 바꿔 붙인 뒤 놀이공원과 병원,기업체 등의 구내식당 등에 납품한 것으로 밝혀졌다. 박씨는 축산물등급판정서 35장을 위조해 등급이 낮은 쇠고기를 1등급으로 속여서울시내 3개 초등학교에 납품,5,000만원 가량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추석을 전후해 축산물의 불법유통이 기승을 부릴것으로 보고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홍환기자 stinger@
  • [외언내언] 취재원 보호

    검찰의 ‘16대 총선 수사상황 보고서’ 유출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공안2부는 이 문건을 맨 처음 보도한 ‘주간 내일’ 발행사인 내일신문사에 3일 협조공문을 보내 “특별취재팀의 인적 구성과 문서입수 시기 및 입수 경위 등을 알려달라”고 요청했다고 한다.문건 유출경위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문건을 입수한 경위에 대한 조사가 불가피하다는 것이다.그러나 신문사쪽은 ‘취재원 보호’를 내세워 검찰의 요구에 협조할 수 없다는 뜻을 명백히 하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면,‘주간 내일’에 대한 강제수사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언론사(언론인)가 정보를 제공한 취재원을 보호하는 것은 불문율(不文律)이다.이 불문율은 민주사회에서는 움직일 수 없는 대원칙으로 자리잡은 지 오래다.언론사(언론인)가 취재원을 보호하지 못하면 결과적으로 ‘국민의 알권리’가 그 바탕에서부터 무너지기 때문이다. ‘취재원 보호’ 문제가 사회적 쟁점으로 대두될 때면 우리는 흔히71년 미국 뉴욕타임스의 ‘엘스버그 사건’을 예로 든다.‘미 국방부의 베트남전 개입’에관한 1급 비밀 정부보고서를 폭로한 이 사건은 당시 국가기밀 보호와 언론자유,그리고 국민의 알권리에 관한 논쟁을 불러일으켰다.결국 미 연방대법원은 언론자유의 손을 들어주었다. 멀리 미국까지 갈 것도 없다.우리나라에도 ‘취재원 보호’에 관한중요한 선례가 있다.1989년 한겨레신문의 ‘서경원 의원 밀입북 사건’이 그것이다.‘밀입북 사실’에 대한 인터뷰까지 마친 서 의원은당에 보고할 때까지 ‘보도 유보’를 요청했다.신문사쪽은 취재원 보호를 위해 그의 요구를 받아들였다.서 의원이 당국에 자수한 뒤 취재기자는 ‘즉각 보도를 하지 않았다’고 국가보안법상 ‘불고지죄’로 입건됐고 편집국에 대한 압수수색이 강행됐다.그러나 당시 노태우정권임에도 검찰은 국내외 여론에 밀려 결국 취재기자와 신문사를 기소하지 못했다.우리나라에도 취재원 보호가 움직일 수 없는 대원칙으로 확립된 것이다. ‘주간 내일’의 경우는 아주 간명하다.어떤 일이 있어도 취재원은밝힐 수 없다.그렇다면 검찰은 고작 ‘혐의사실 공표죄’로 취재기자와 신문사를 걸수밖에 없다.그러나 문제의 문건을 보도한 행위가 국민의 알권리에 봉사하기 위한 ‘공익적 측면’이 더 크다는 사실은삼척동자도 알 수 있는 일이다.국민의 정부는 역대 그 어느 정권보다 인권과 언론자유를 보장하고 있다는 데 큰 자부심을 지니고 있다.검찰은 ‘주간 내일’에 대해 무리수를 둠으로써 ‘언론자유 침해’라는 논란의 혹을 보태지 말기 바란다. ◇ 장윤환 논설고문 yhc@
  • 申·朴씨 합작사기극 잠정결론

    한빛은행 불법대출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조사부(부장 郭茂根)는 4일 박혜룡(朴惠龍·47·구속)씨를 재소환,한빛은행 이수길(李洙吉·55) 부행장을 찾아가 만난 경위를 추궁하는 등 불법대출 과정에서 내·외압이 있었는지를 밝히는데 주력하고 있다. 검찰은 박씨에 대한 조사에서 지난 1일 조사한 이 부행장과의 진술이 엇갈리면 이 부행장을 재소환해 박씨와 이씨,그리고 신씨 3자간대질신문을 벌이기로 했다. 그러나 검찰은 이번 사건을 한빛은행 관악지점장 신창섭씨(48·구속)와 박씨가 공모한 ‘대출사기극’으로 잠정결론짓고 8일쯤 신용보증기금 대출보증 압력의혹 부분을 빼고 수사결과를 발표한뒤 관련자들을 기소할 방침이다.검찰은 또 이날 관악지점 대리 김영민씨(35·구속)의 재산이 금년 5월쯤 상당히 늘어났고,그가 불법대출금중 20억원을 관리했다는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김씨를 상대로 이 돈이 아크월드 대출금에서 행방이 묘연한 51억원의 일부일 가능성에 대해 조사를벌이고 있다. 한편 검찰은 신씨가 아메코 엔터테인먼트사 대표 김모씨부탁을 받아 해외로 송금한 170만달러(한화 19억원)중 일부가 미국 애니메이션업체인 DIC 엔터테인먼트사로 송금된 것을 확인했다. 박홍환기자
  • 申씨‘비밀장부’찾아라

    “가·차명계좌를 관리한 ‘비밀장부’를 찾아라” 한빛은행 전 관악지점장 신창섭(申昌燮·48·구속)씨가 200여개의가·차명계좌를 통해 수백억원의 불법 대출금을 마음대로 유통시킨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검찰이 자금의 흐름을 기록한 신씨의 ‘비밀대출장부’를 찾는데 주력하고 있다.검찰은 현재 신씨가 친지인 A사김모씨에게 빌려준 26억원 중 일부가 이 계좌들을 통해 흘러나간 사실을 확인하고 또다른 자금이 계좌를 거쳐 ‘세탁’된 뒤 사업자금이아닌 다른 용도로 쓰이지 않았는지 추적하고 있지만 장부가 발견되지않아 애를 먹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신씨가 불법 유통한 자금들은 200여개의 가·차명계좌들을 거치고 거쳐서 ‘최종 목적지’에 도착한 것으로 확인되고있다”면서 “이런 정도의 자금이동을 머리로 기억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만큼 분명히 비밀장부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신씨는 검찰조사에서 비밀장부의 존재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신씨와 함께 구속된 기업고객팀 전 대리 김영민씨(35·구속)의 관리장부를 입수했지만 ‘너무 엉성해’ 큰 소득을얻지 못했다. 검찰 관계자는 “아크월드 등 3개사에 불법 대출된 466억원 중 415억여원은 대부분 사업자금으로 사용된 것으로 확인돼 아크월드에서차이가 나는 51억원의 행방을 쫓고 있다”면서 “은행돈을 ‘마음대로’ 인출해온 신씨조차 일부 자금의 유통경로를 기억하지 못해 비밀장부 확보가 자금 사용처 규명에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이상록기자. *洪錫肇 서울지검 2차장 문답. 한빛은행 거액 불법대출 사건 수사를 지휘하고 있는 홍석조(洪錫肇)서울지검 2차장은 4일 “466억원의 불법대출금 중 사용처가 불분명한51억원의 행방을 쫓는데 주력하고 있다”면서 “보강수사를 거쳐 이번 주말쯤 수사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다음은 일문일답. ■불법대출금 사용처는 확인됐나 전체 466억원중 415억의 사용처는대략 확인됐다.대부분 사업자금으로 쓰였다.아크월드가 은행에 제출한 자인서와 회사 장부에서 차이가 나는 51억 부분에 대해 조사중이다. ■51억의 사용처가 전혀 확인되지 않았나일부는 확인됐다.이 돈중일부가 A사에 송금된 19억원 등 ‘몰래 쓰인 돈’에 얼마나 포함돼있는지를 집중 추적중이다. ■김영민 전 대리가 20억을 관리해왔다는 얘기가 있다 처음 듣는 소리다.전혀 아는 바 없다. ■현재 수사진행 정도는 큰 줄기를 찾아내고 다듬는 중이라고 보면된다.관련자들을 대상으로 보강수사를 벌이고 있다. ■수사발표는 언제하나 현재 구속수사중인 관련자들의 2차 구속만기시점이 11일이다.기소를 하던 풀어주던 이번 주 안에는 하지 않겠나. ■오늘 소환자는 이미 조사한 관련자들을 불러 진술이 틀리는 부분을확인한다. 박혜룡씨도 불러 한빛은행 이수길(李洙吉) 부행장을 찾아간 경위를 조사한다. ■이 부행장은 재소환하나 박혜룡씨의 조사 결과에 따라 필요하면 부를 것이다. 이상록기자 myzodan@
  • 고객예금 42억 횡령 은행지점 차장 구속

    서울지검 남부지청 형사1부(부장 申東熙)는 3일 거액의 고객 예금을 가로챈 평화은행 신정동 지점 차장 박승희씨(38·서울 양천구 목동)를 업무상 횡령 혐의로 구속했다. 박씨는 지난해 11월1일 자신이 관리하던 고객 여모씨의 정기적금을멋대로 해지해 1억3,000만원을 빼내는 등 지난 7월까지 6차례에 걸쳐 컴퓨터 조작으로 고객의 적금을 해지하거나 고객의 예금을 담보로대출을 받아 42억4,000만원을 가로챈 혐의다. 이창구기자 window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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