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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근대광고 엿보기] “학교 인접, 남향, 교통 최고” 1930년대 분양 광고/손성진 논설고문

    [근대광고 엿보기] “학교 인접, 남향, 교통 최고” 1930년대 분양 광고/손성진 논설고문

    ‘건양사’라는 주택 시공업체를 세워 서울의 북촌 일대에 한옥을 지어 분양한 ‘건축왕’ 정세권을 다룬 적이 있다(서울신문 2021년 4월 19일자 ‘근대광고 엿보기’). 일제강점기에 정세권 외에도 김동수, 마종유, 오영섭, 박흥식, 정희찬 등 한국인 개발업자들이 주택 분양에 나섰다. 관급 공사는 일본인들이 독점하다시피 했기에 한국인들은 부득이 민간주택으로 눈을 돌릴 수밖에 없었다. 위 광고에 나오는 ‘삼화원 주택지 양도도(분양도)’는 서울 종로구 삼청동 일대를 개발해 분양한다는 광고로 개발업자 정희찬의 이름을 광고 문구의 앞부분에서 발견할 수 있다. 1920년대 이후 서울은 인구 급증으로 주택난을 겪게 되고 1930년대에 들어서는 요즘처럼 집값이 폭등하는 문제가 나타났다. 이에 한국인 개발업자들이 삼청동 등지의 국공유지와 대갓집, 미개간지를 분할해 주택을 지어 분양하는 사업을 벌였다. 위 분양 광고에 나오는 9170평(약 3만㎡)은 삼청공원(그림의 왼쪽, 북쪽)과 정독도서관(그림의 오른쪽, 남쪽) 사이에 있는 삼청동 35번지 일대의 땅이다. 경복궁을 돌아 삼청동 카페 거리로 들어가다 보면 오른쪽에 보이는 언덕배기 지역으로 지금도 당시에 지은 한옥들이 많이 남아 있다. ‘삼화원’(三花園)이라는 말은 지도 왼쪽에 신설하는 것으로 그려진 ‘삼화유치원’(지금의 삼청동 우체국 근처)에서 따온 말로 보인다. 광고에서는 분양 지역의 장점을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1. 삼청공원의 인접지대. 지대가 높아 공기가 신선하고 남향이며 32곳의 고적명승이 있다. 2. 교통이 매우 편리. 자동차 도로가 남북을 관통하고 북악 케이블 기차의 기점이다. 안국동 전차 종점에서 도보로 불과 5분 거리다. 삼청동 하천 매립 공사가 곧 끝나 버스가 곧 개통된다. 3. 학교 지대의 중심. 초중등전문학교 통학에 편할 뿐 아니라 유치원을 신설하여 부근 교육기관을 완비한다. 4. 막대한 이익. 북촌에 한 곳뿐인 본 택지가격이 올해 봄 안에 평당 10원 이상 상승할 것은 명약관화(明若觀火)하다. 학군, 교통, 환경, 투자 가치를 내세우는 요즘의 아파트 홍보 광고와도 거의 같음을 알 수 있다. 이 주택단지는 1936년 음력 3월에 택지를 조성하고 공사에 들어가 이듬해 입주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개발업자 정희철은 신문광고 말고도 홍보전단을 배포한 것으로 보이는데 가로 40㎝, 세로 27㎝로 A4 용지보다 약간 큰 홍보물이 2010년 발견됐다. 홍보 내용은 신문 광고에 들어 있는 것과 동일하다. 경성역(서울역)이 가깝다는 것을 강조하고자 경부·경의·경원선 등 기차 시간표를 게재한 것은 특이하다.
  • 의병들의 눈물 고인 곳… 서대문형무소 첫 사형장 위치 확인

    의병들의 눈물 고인 곳… 서대문형무소 첫 사형장 위치 확인

    일제가 지은 서대문형무소의 첫 사형장 위치와 구조가 확인됐다. 논문 ‘1908~1945년 서대문형무소 사형 집행의 실제와 성격’을 쓴 이승윤 서대문형무소역사관 학예연구사는 국가기록원이 소장한 ‘경성감옥서 신축 전경 평면도’로 이를 추정했다. 서울역사편찬원 학술지 ‘서울과 역사’ 최신호에 실린 이 논문에 따르면 1908년 ‘경성감옥’이라는 이름으로 설립한 서대문형무소의 최초 사형장은 10옥사와 11옥사 중간에 있었다. 일제는 경성감옥을 세울 때부터 사형장을 배치했고 사형은 ‘감옥 안에서 비공개’로 한다는 원칙에 따라 가장 안쪽에 존재했다. 감옥과 이어진 문은 형무소 직원과 사형수가 이용했다. 바깥으로 난 문은 사형 집행이 끝난 뒤 시신을 옮기는 용도였을 것으로 추측했다. 첫 사형장 자리에는 현재 작은 연못이 있다. 사형장을 만들면서 시신을 수습하고자 파 놓은 지하 공간을 이용해 조성한 것으로 보인다. 서대문형무소의 두 번째 사형장은 감옥 남서쪽에 지었으며 1987년까지 사용됐다. 이곳은 일제가 건립한 유일한 현존 사형장이다. 아울러 이 연구사는 일제강점기 통계 자료를 분석해 서대문형무소에서 1908∼1945년 사형당한 사람이 최소 493명에 이른다고 집계했다. 이는 일제가 집행한 전체 사형 건수의 36% 수준이다. 서대문형무소 사형 집행 인원은 연평균 12.9명이었지만 3·1운동 직전인 1909년에 77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 연구사는 “감옥 설립 초기에 의병 활동이 왕성했고 사법권을 확보한 일본이 엄격하게 처벌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일제가 만든 서대문형무소, 첫 사형장 위치 어디였을까

    일제가 만든 서대문형무소, 첫 사형장 위치 어디였을까

    일제가 지은 서대문형무소의 첫 사형장 위치와 구조가 확인됐다. ‘1908~1945년 서대문형무소 사형 집행의 실제와 성격’을 쓴 이승윤 서대문형무소역사관 학예연구사는 국가기록원이 소장한 ‘경성감옥서 신축 전경 평면도’로 이를 추정했다. 이 논문에 따르면 1908년 ‘경성감옥’이라는 이름으로 설립한 서대문형무소의 최초 사형장은 10옥사와 11옥사 중간에 있었다. 일제는 경성감옥을 세울 때부터 사형장을 배치했고 사형은 ‘감옥 안에서 비공개’로 한다는 원칙에 따라 가장 안쪽에 존재했다. 감옥과 이어진 문은 형무소 직원과 사형수가 이용했다. 바깥으로 난 문은 사형 집행이 끝난 뒤 시신을 옮기는 용도였을 것으로 추측했다. 첫 사형장 자리에는 현재 작은 연못이 있다. 사형장을 만들면서 시신을 수습하고자 파 놓은 지하 공간을 이용해 조성한 것으로 보인다. 서대문형무소의 두 번째 사형장은 감옥 남서쪽에 지었으며 1987년까지 사용됐다. 이곳은 일제가 건립한 유일한 현존 사형장이다. 아울러 이 연구사는 일제강점기 통계 자료를 분석해 서대문형무소에서 1908∼1945년 사형당한 사람이 최소 493명에 이른다고 집계했다. 이는 일제가 집행한 전체 사형 건수의 36% 수준이다. 서대문형무소 사형 집행 인원은 연평균 12.9명이었지만 3·1운동 직전인 1909년에 77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 연구사는 “감옥 설립 초기에 의병 활동이 왕성했고 사법권을 확보한 일본이 엄격하게 처벌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논문은 서울역사편찬원 학술지 ‘서울과 역사’ 최신호에 실렸다.
  • 광화문서 ‘집회차단’ 펜스로 경찰 위협한 50대 구속영장 신청

    광화문서 ‘집회차단’ 펜스로 경찰 위협한 50대 구속영장 신청

    광복절 연휴 첫날인 14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 보수단체 행사에 참여했다가 경찰을 위협·폭행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남대문경찰서는 전날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현행범으로 체포한 박모(54)씨에 대해 이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박씨는 전날 오전 9시쯤 광화문광장 인근 한 호텔 앞에서 경찰이 설치한 안전 펜스를 집어 든 채 경찰관을 위협하고 이를 말리는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이끄는 국민혁명당은 전날 오전 6시부터 서울역을 출발해 광화문 일대를 도는 ‘문재인 탄핵 8·15 1천만 1인 걷기 운동’ 행사를 시작했지만, 차벽과 안전 펜스 등을 설치한 경찰에 사실상 차단됐다. 도심 곳곳에서는 참가자들과 경찰 사이에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했다. 15일도 광화문 인근 도심 곳곳이 경찰 차벽과 펜스로 통제된 가운데 일부 시위대가 1인 시위 등 제한적으로 집회를 벌이고 있다.
  • 도심 곳곳 차벽·펜스·검문…경찰 제지에도 보수단체 시위(종합)

    도심 곳곳 차벽·펜스·검문…경찰 제지에도 보수단체 시위(종합)

    “나라 살리려고 온 거야, 이거 왜 이래! 1인 시위 할 거라니까!”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앞 송해길 입구. ‘사기 방역’, ‘사기 정치’ 등의 글자가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있는 남성이 탑골공원 방향으로 걸어가자 경찰이 제지에 나섰다. 이 남성은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가 대표로 있는 보수단체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가 판매한 셔츠를 입고 있었다. 하지만 그는 혼자가 아니었다. 태극기를 들고 ‘4·15 총선 조작 무효’ 글자가 적힌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휴대전화로 유튜브 생중계를 하는 사람들이 하나둘씩 모였다. 경찰이 송해길 앞에 모여 있는 20여명에게 “플래카드나 깃발 등 집회 용품을 소지하고 2인 이상 함께 의사를 표현하는 행위는 집회·시위에 해당한다”면서 해산을 요청했다. 하지만 이들은 응하지 않고 경찰에게 “여기 있지 말고 간첩을 잡으러 가”라고 소리쳤다. 보수단체가 광복절 전후로 서울 도심 지역에서의 대규모 거리 행진을 예고하자 경찰이 전날부터 통제에 나섰다. 경찰은 서울역과 서울시청, 광화문광장 일대 등의 보행로에 철제 울타리를 설치하고 보행로 바깥에 경찰버스를 주차해 차벽을 만들어 집회를 차단했다. 이에 태극기와 성조기, ‘문재인 타도’ 등의 글자가 적힌 피켓 등을 들고 있던 사람들은 무리를 지어 다니지 못하는 대신 서울 도심 곳곳에서 시위를 벌이면서 소란이 발생했다.‘나라지킴이 고교연합’이라는 이름의 단체는 이날 오전 종로구 종묘광장공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코로나19 대응 실패 책임은 회피하고 거리두기 조치로 중소 자영업자들을 위기에 몰아넣고 있다”고 비판했다. 발언자 한 명이 마이크를 들고 진행하는 1인 회견 형식을 취했지만 주변에 집회 용품을 든 사람들과 유튜버들이 몰렸다. 현장을 통제하러 나선 경찰은 계속해서 자진 해산을 요구하는 방송을 하며 “기자회견 장소와 거리를 두고 이동하지 않으면 집회로 간주하고 미신고 집회로 처리하겠다”고 안내했다. 전 목사가 당대표를 맡고 있는 국민혁명당이 이달 14~16일 ‘문재인 탄핵 8·15 1000만 1인 걷기 대회’를 예고하면서 경찰은 전날부터 186개 부대와 철제 울타리, 경찰버스 등 가용 장비를 동원하고 서울 시계 진입로와 한강 교량 등에 81개 임시 검문소를 설치·운영하며 집회를 차단했다. 서울은 지난 12일부터 1인 시위 이외의 집회를 모두 금지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최고 단계인 4단계가 적용되고 있다. 경찰은 보행로 곳곳에서 검문을 실시했다. 단 집회 용품을 소지하고 있어서 보수단체 회원 및 전 목사 지지자로 추정되는 사람들의 통행은 차단했다. 이 과정에서 크고 작은 실랑이가 벌어졌다. 감염병예방법과 집회시위법 위반 사실을 안내하는 경찰에게 이들은 고성으로 폭언을 했다.국민혁명당과 국민특검단은 이날 오후 3시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려고 했으나 경찰이 종로구 새문안교회 앞에서부터 이들의 통행을 차단했다. 이에 국민혁명당과 국민특검단은 새문안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이 도심 불법 봉쇄, 불법 통행 차단 및 불법 검문 검색을 자행한 책임을 물어 오는 17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부겸 국무총리, 김창룡 경찰청장 등을 상대로 국가배상을 청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전날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 앞에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50대 남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이 남성은 국민혁명당 당원이라고 국민특검단 관계자는 밝혔다. 이 관계자는 “파라솔을 설치해서 당원 모집 행위, 즉 정당한 정당 활동을 하고 있던 사람을 경찰이 연행했다”고 비판했다. 경찰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불법 행위 발생 현장에서 채증한 자료를 바탕으로 향후 사법처리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해 광복절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린 ‘8·15 국민대회’를 주도한 김경재 전 자유총연맹 총재와 김수열 일파만파 대표는 집회시위법 위반 등의 혐의로 지난해 10월 구속 기소됐다. 같은 날 종로구 보신각 일대에서 ‘8·15 노동자대회’를 연 민주노총 관계자 8명도 지난달 같은 혐의로 기소됐다. 올해는 법원도 서울 내 집회를 전면 불허하면서 더 엄중한 사법처리가 예상된다. 서울행정법원은 지난해 경찰의 광복절 집회금지 처분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집행정지 신청 10건 중 2건을 받아들인 반면 올해 광복절을 앞두고는 집행정지 신청 5건을 모두 기각했다.
  • 광복절날 서울 도심 통제에도 보수단체 지지자들 곳곳에서 시위

    광복절날 서울 도심 통제에도 보수단체 지지자들 곳곳에서 시위

    “나라 살리려고 온 거야, 이거 왜 이래! 1인 시위 할 거라니까!”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앞 송해길 입구. ‘사기 방역’, ‘사기 정치’ 등의 글자가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있는 남성이 탑골공원 방향으로 걸어가자 경찰이 제지에 나섰다. 이 남성은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가 대표로 있는 보수단체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가 판매한 셔츠를 입고 있었다. 하지만 그는 혼자가 아니었다. 태극기를 들고 ‘4·15 총선 조작 무효’ 글자가 적힌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휴대전화로 유튜브 생중계를 하는 사람들이 하나둘씩 모였다. 경찰이 송해길 앞에 모여 있는 20여명에게 “플래카드나 깃발 등 집회 용품을 소지하고 2인 이상 함께 의사를 표현하는 행위는 집회·시위에 해당한다”면서 해산을 요청했다. 하지만 이들은 응하지 않고 경찰에게 “여기 있지 말고 간첩을 잡으러 가”라고 소리쳤다. 보수단체가 광복절 전후로 서울 도심 지역에서의 대규모 거리 행진을 예고하자 경찰이 전날부터 통제에 나섰다. 경찰은 서울역과 서울시청, 광화문광장 일대 등의 보행로에 철제 울타리를 설치하고 보행로 바깥에 경찰버스를 주차해 차벽을 만들어 집회를 차단했다. 이에 태극기와 성조기, ‘문재인 타도’ 등의 글자가 적힌 피켓 등을 들고 있던 사람들은 무리를 지어 다니지 못하는 대신 서울 도심 곳곳에서 시위를 벌이면서 소란이 발생했다. ‘나라지킴이 고교연합’이라는 이름의 단체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17명이 발생한 이날 오전 11시쯤 종로구 종묘광장공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코로나19 대응 실패 책임은 회피하고 거리두기 조치로 중소 자영업자들을 위기에 몰아넣고 있다”고 비판했다. 발언자 한 명이 마이크를 들고 진행하는 1인 회견 형식을 취했지만 주변에 집회 용품을 든 사람들과 유튜버들이 몰렸다. 현장을 통제하러 나선 경찰은 계속해서 자진 해산을 요구하는 방송을 하며 “기자회견 장소와 거리를 두고 이동하지 않으면 집회로 간주하고 미신고 집회로 처리하겠다”고 안내했다.전 목사가 당대표를 맡고 있는 국민혁명당이 이달 14~16일 ‘문재인 탄핵 8·15 1000만 1인 걷기 대회’를 예고하면서 경찰은 전날부터 186개 부대와 철제 울타리, 경찰버스 등 가용 장비를 동원하고 서울 시계 진입로와 한강 교량 등에 81개 임시 검문소를 설치·운영하며 집회를 차단했다. 서울은 지난 12일부터 1인 시위 이외의 집회를 모두 금지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최고 단계인 4단계가 적용되고 있다. 경찰은 보행로 곳곳에서 검문을 실시했다. 단 집회 용품을 소지하고 있어서 보수단체 회원 및 전 목사 지지자로 추정되는 사람들의 통행은 차단했다. 이 과정에서 크고 작은 실랑이가 벌어졌다. 감염병예방법과 집회시위법 위반 사실을 안내하는 경찰에게 이들은 고성으로 폭언을 했다. 국민혁명당은 이날 오후 발표한 성명을 통해 “문재인 정권이 우리의 자유의 행진을 막았다. 그러나 자유시민들은 물러나지 않았다”면서 “광화문 일대를 철벽처럼 막았지만 우리는 굴하지 않았다. 어제 자유시민들이 보여준 문재인 탄핵의 당당한 발걸음을 따라 많은 국민들이 광장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 [포토] “불법 집회 막아라” 서울 도심 곳곳 출입 통제

    [포토] “불법 집회 막아라” 서울 도심 곳곳 출입 통제

    15일 서울 광화문 인근 도로에서 경찰들이 펜스를 치고 출입통제를 하고 있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가 이끄는 국민혁명당은 광복절 연휴 기간 동화면세점·서울시청·서울역 등 도심 일대에서 ‘문재인 탄핵 8·15 1천만 1인 걷기 운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를 1인 시위를 빙자한 불법집회라고 보고 차단할 방침이다. 2021.8.15 연합뉴스
  • [서울포토]시민들 검문하는 경찰

    [서울포토]시민들 검문하는 경찰

    광복절 76주년인 15일 서울역 광장에서 경찰들이 보행하는 시민들을 검문하고 있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우려한 경찰은 방역지침을 위반한 불법집회 차단을 위해 곳곳에 임시검문소를 운영하고 교통통제를 실시했다. 2021.8.15
  • 文 대통령 “코리아 디스카운트 떨쳐내고 ‘한반도 모델’ 만들어야”

    文 대통령 “코리아 디스카운트 떨쳐내고 ‘한반도 모델’ 만들어야”

    제76주년 광복절 경축식 “유엔 동시 가입 30년”..남북 관계 비전 제시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비록 통일에는 더 많은 시간이 걸릴지라도 남북이 공존하며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를 통해 동북아시아 전체의 번영에 기여하는 ‘한반도 모델’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중구 ‘문화역서울 284’(구 서울역사)에서 열린 제76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우리에게 분단은 성장과 번영의 가장 큰 걸림돌인 동시에 항구적 평화를 가로막는 강고한 장벽”이라며 “우리도 이 장벽을 걷어낼 수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최근 북한이 한미 연합훈련에 반발해 잇따라 담화를 내고 남북 통신연락선마저 단절하는 등 남북관계가 불투명해진 상황에서 북측에 대해 새로운 제안 보다는 큰 틀에서 남북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데 집중했다. 지난해 광복절 경축사에선 핵무기·군사력보다 뛰어난 안보정책이라며 보건·의료·농업·철도연결 등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었다. 올해는 “코로나의 위협이 결코 일시적이지 않다는 것이 분명해진 지금 그 중요성은 더욱 커졌다”면서 북측이 ‘동북아 방역·보건 협력체’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올해가 남북이 유엔에 동시 가입한지 30년이 되는 해라는 점을 환기하며, 새로운 통일 모델로서 ‘한반도 모델’을 만들자고 했다. 임기 내 마지막 경축사인 만큼 다음 정권에서도 지속돼야 할 장기적 통일 비전을 제시한 것이다. 문 대통령은 1990년 통일한 독일을 예로 들며 “세계의 보편적 가치와 기준을 이끌어가는 유럽연합(EU)의 선도국이 되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반도의 평화를 공고하게 제도화하는 것이야말로 남과 북 모두에게 큰 이익 된다”면서 “대한민국이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떨쳐내고 섬나라에서 벗어나 대륙으로 연결될 때 누릴 수 있는 이익은 막대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화해와 협력의 노력을 그치지 않는다면 강고한 장벽은 마침내 허물어지고 우리가 상상하는 이상의 새로운 희망과 번영이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 [속보] 文 “내년 상반기 국산 1호 백신 상용화…품격 있는 선진국 꿈꿔”

    [속보] 文 “내년 상반기 국산 1호 백신 상용화…품격 있는 선진국 꿈꿔”

    “10월이면 전국민 70% 접종 완료”“홍범도 장군 유해 도착, 외교 결실”“통일에 한반도 모델…남북 모두 큰 이익”“日, 대화 열려 있다…국제사회 기준 맞게 해결”문재인 대통령이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15일 오전 서울 중구 ‘문화역서울 284’(구 서울역사)에서 열린 제76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10월이면 전국민 70%가 2차 접종을 완료할 것”이라면서 “함께 잘 사는 나라의 꿈, 반드시 체감할 현실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내년 상반기까지 국산 1호 백신을 상용화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경축사에서 “홍범도 장군의 유해가 도착했다”면서 “외교적 노력의 결실”이라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광복 76주년, 이제 평화롭고 품격 있는 선진국이 되는 꿈을 꾼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한일 관계와 관련, “일본과 대화의 문을 항상 열어두고 있다”면서 “역사문제는 국제사회 기준에 맞게 해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북 문제에 대해서는 “통일에 한반도모델을 만들 수 있다”면서 “한반도 평화를 제도화하면 남북 모두에 큰 이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청와대에 따르면 이번 경축식 주제는 ‘길이 보전하세’다. 일제강점기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으로 나라를 되찾기 위해 노력했던 선조와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길이 보전’한다는 의미가 들어 있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고려해 이날 경축식은 참석 범위를 20여명으로 축소해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5부 요인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여영국 정의당 대표,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를 비롯해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장인 원행스님, 오우성 원불교 교정원장, 송범두 천도교 교령, 박민자 대종교 총전교 등 종교계 인사들이 주로 참석했다.
  • [속보] 보수단체, 광화문 봉쇄에 탑골공원 이동…‘턱스크’하고 경찰과 충돌

    [속보] 보수단체, 광화문 봉쇄에 탑골공원 이동…‘턱스크’하고 경찰과 충돌

    광복절 연휴 첫날인 14일 서울 도심에서 예고대로 보수단체의 행사가 열렸다. 보수단체는 경찰이 원천봉쇄에 나서자 광화문 일대에서 하려던 행사를 탑골공원 인근으로 옮겨 진행했다. 일부 참가자는 마스크를 제대로 쓰지 않거나 거리두기를 지키지 않았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가 이끄는 국민혁명당은 이날 오전 6시부터 서울역을 출발해 광화문 일대를 도는 ‘문재인 탄핵 8·15 1천만 1인 걷기 운동’ 행사를 시작했지만, 경찰에 사실상 차단됐다. 이들은 단체 행진이 아닌 개별적으로 이동하는 방식을 택했으나 경찰은 집회·시위를 통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가능성을 고려해 차벽과 안전펜스 등으로 도심 진입을 막았다. 국민혁명당 관계자들은 경찰과 실랑이 끝에 탑골공원으로 걸어서 이동한 뒤 “경찰에 의해 광화문 일대가 무질서하고 혼잡해졌다”며 “문재인 정권의 폭정을 방치할 수 없어 걷기 대회를 했는데 정권은 이마저 두려워 원천 봉쇄했다”고 주장했다.
  • 집회 강행에 겹겹이 펜스·차벽…애꿎은 시민만 불편

    집회 강행에 겹겹이 펜스·차벽…애꿎은 시민만 불편

    보수·진보단체들의 집회와 행사가 예고된 14일, 서울 광화문 일대는 촘촘하게 세워진 차벽과 펜스로 통행이 가로막혔다.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주한미국대사관·보신각 방향 인도를 비롯해 광화문역 인근 일부 구간은 통행이 아예 불가능했다. 전날부터 시청∼광화문 일대 횡단보도에는 고정 펜스가 설치됐다. 특히 광화문 사거리에는 경찰 버스가 사방으로 빽빽하게 들어서 긴 차벽을 만들었다. 시청 인근은 광화문 사거리에 세워진 만큼은 아니지만, 마찬가지로 경찰 버스가 줄지어 들어섰다. 경찰은 지나가는 차량과 시민들을 일일이 세우고 소속과 목적지를 물었다. 세종대로 사거리를 비롯한 도심권에선 임시 검문소 81개소가 새벽부터 운영됐다. 경찰 관계자는 “집회나 행사에 쓸 목적으로 방송 장비를 싣고 가는 차량 위주로 검문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미처 알지 못하고 광복절 연휴 첫날 도심에 나온 시민들은 큰 불편을 겪었다. 국민혁명당 관계자들과 걷기대회에 참가하려는 시민 일부는 곳곳에서 경찰과 실랑이를 벌이기도 했다. 광화문역 인근 일부 식당과 상점은 연휴인데도 영업하지 않는다는 공지를 내걸고 문을 닫았다.서울교통공사는 화문역(5호선)과 시청역(1·2호선), 경복궁역(3호선) 등 서울 도심에 위치한 주요 역에서 지하철이 무정차 통과할 수 있다고 예고했다. 지하철역도 일부 출구만 남겨놓고 대부분 폐쇄됐다. 공사 관계자는 “현장 상황에 따라 경찰의 협조 요청이 들어오면 무정차나 역 폐쇄 등의 추가 조치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시도 오전 9시부터 청와대로·세종대로·새문안로·을지로 등 도심을 운행하는 버스 노선 49개가 현장 통제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된다고 공지했다. 율곡로와 자하문로, 세종대로 등 일부 도로도 부분적으로 차단되고 있다. 서울경찰청은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날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임시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의 국민혁명당은 예고한 대로 이날 오전 6시부터 서울역과 광화문 일대를 도는 ‘1인 걷기 운동’을 벌였으나, 경찰에 의해 차단됐다. 전 목사는 지난해에도 광복절 도심 대규모 집회를 주도해 집단감염 사태를 빚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진보 성향 시민사회단체가 모인 ‘광복 76주년 한반도 자주평화통일을 위한 8·15대회 추진위원회(8·15추진위)는 서대문구 독립문공원과 용산구 국방부, 종로구 안국역과 종로3가 일대에서 1000여명이 참여하는 ‘평화대행진’ 1인 시위를 진행한다. 민주노총도 서대문과 서울역, 서울역사박물관 일대에서 200명 규모의 ‘한미 전쟁 연습 중단’ 1인 시위를 한다.경찰이 금지를 통고한 연휴 기간 집회 및 시위는 지난 9일 기준 316건(41개 단체·약 12만명 규모)에 달한다. 경찰은 최대 186개 부대와 가용 장비를 최대한 활용해 집결 단계부터 불법 집회를 차단하고 해산시킨 뒤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 광복절 집회 강행하려는 단체들... 경찰 “엄정 대응”

    광복절 집회 강행하려는 단체들... 경찰 “엄정 대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일 2000명 안팎으로 발생하는 가운데, 광복절 연휴를 맞아 보수·진보 단체들이 서울 도심에서 집회 등을 강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당국과의 충돌이 우려되고 있다. 1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경찰이 금지를 통고한 광복절 연휴(14∼16일) 집회·시위는 316건(41개 단체)이다. 이들이 신고한 참여 인원은 12만명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서울시에서는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되고 있는 만큼 1인 시위를 제외한 집회 및 시위가 금지된다. 이에 따라 광복절 집회·시위를 예고한 단체는 1인 시위 등 변형된 형태로 거리에 나서겠다고 예고했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가 이끄는 국민혁명당은 광복절 연휴 사흘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화면세점·서울시청·서울역 등 도심 일대에서 ‘문재인 탄핵 8·15 1000만 1인 걷기 운동’을 진행한다. 이에 대해 국민혁명당은 집회·시위가 아닌 국민들의 자발적인 산책·걷기 운동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해당 기간 도심 곳곳에 당원 모집을 위한 파라솔을 설치해 정당 활동을 진행할 뿐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경찰은 이를 1인 시위를 빙자한 불법집회라고 보고 차단할 방침이다. 진보 성향 단체들이 모인 ‘광복 76주년 한반도 자주평화통일을 위한 8·15 대회 추진위원회’(추진위)도 전국 곳곳에서 시위를 진행한다. 특히 서울에서는 서대문 독립문공원·국방부 인근·종로3가 일대 등 주요 거점에서 1인 시위를 할 예정이다. 1인 시위에는 1000여명(주최 측 추산)이 참가한다. 민주노총도 오후 4시부터 서울역, 서대문역, 충정로역 일대에서 참가 인원 200여명 규모의 ‘한미전쟁연습 중단 1인 시위’를 진행한다. 이들은 한미전쟁연습 중단 구호가 적힌 헬륨 풍선을 들고 70m 간격으로 1인 시위를 할 예정이다. 경찰은 도심권을 중심으로 81개소에 임시 검문소를 운영하고 가용 경력과 장비를 최대한 활용헤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한편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전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중간 집계한 신규 확진자는 1750명이다. 이는 직전일 같은 시간(1851명)보다 101명 적은 수치다. 최근의 밤 시간대 확진자 발생 추이를 고려하면 이날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수는 1900명 안팎으로 집계될 것으로 보인다.
  • 전광훈 측 “광복절 걷기행사는 ‘산책’” 경찰 “불법집회 차단”

    전광훈 측 “광복절 걷기행사는 ‘산책’” 경찰 “불법집회 차단”

    국민혁명당 “시위 아닌 걷기 캠페인” 주장“예정대로 진행하겠다”…전광훈은 불참경찰, 임시검문소 세워 집회 원천 차단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가 이끄는 국민혁명당 측은 올해 광복절 연휴 서울 도심에서 진행하는 행사는 집회, 시위가 아닌 ‘자발적 걷기행사’라며 예정대로 진행하겠다고 13일 밝혔다. 반면 경찰은 광복절 연휴 사흘간 도심권을 중심으로 임시 검문소를 운영하고, 불법 집회에 대해 집결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제지·차단할 방침이다. 국민혁명당 측은 이날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4∼16일 진행하는 1000만 국민 1인 걷기운동은 불법 집회나 시위가 아닌 걷기 캠페인이자 국민들의 자발적인 산책”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피켓도 들지 않고 구호도 외치지 않을 것”이라며 “오로지 걷기행사로 평화적으로 진행하는데 이를 강압적으로 막는다면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광복절 연휴 사흘간 진행되는 ‘문재인 탄핵 8·15 1000만 1인 걷기운동’ 참가자들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역·남대문·시청 앞·덕수궁·동화면세점 등 서울 곳곳을 돌며 걸을 예정이다. 국민혁명당 측은 이곳들을 중심으로 곳곳에 파라솔 30여개를 설치한 뒤 이곳에서 당원 모집을 할 방침이다. 또 사흘간 매일 오전 9시에 동화면세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연다. 전광훈 목사는 건강상 문제 등을 이유로 이번 행사에 참여하지 않는다.이동호 국민혁명당 사무총장은 취재진에 “걷기운동은 국민 각자가 원하는 시간에 와서 걷고 가는 것일 뿐 집회로 몰지 말라”며 “경찰이 차 벽을 세우면 전 세계의 웃음거리가 될 것”이라고 했다. 국민혁명당 측은 이번 행사를 ‘집회·시위’로 표현하는 언론을 비롯해 정당 활동을 위해 설치하는 파라솔과 현수막을 철거하는 공무원 등을 상대로도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시사했다. 서울시와 경찰은 광복절 불법집회를 원천 봉쇄하고 집회를 강행할 경우 주최자는 물론 참여자도 고발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지하철역 무정차 통과와 버스 우회, 역 출입구 통제 등 집회 인원 결집을 막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서울경찰청은 국민혁명당의 걷기 대회를 ‘1인 시위를 빙자한 불법집회’로 규정하고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도심에서 임시 검문소를 운영해 각종 시위 물품 반입을 막고, 불법집회는 법령에 따라 해산 절차를 밟는다는 것이다.
  • 상승세 올라탄 수익형 부동산 시장... 수요자 더 몰린다

    상승세 올라탄 수익형 부동산 시장... 수요자 더 몰린다

    올해 2분기 전국적으로 상업용부동산 투자수익률이 상승세를 보이며 시장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도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거래량이 크게 늘며 수요자들이 몰려들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부터 새롭게 신표본 집계가 이루어진 상업용부동산 투자수익률은 1분기 1.65%에서 2분기 1.81%로 0.16%p 상승했다. 투자수익률 개선과 함게 거래량도 증가세다. 한국 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은 18만1,335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해 같은 기간 거래량인 15만,6031건과 비교해 16.22%의 거래량 증가율을 보였다. 이에 전국 각지에 신규분양 단지들도 속속 공급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에 ‘서면 푸르지오 시티 시그니처’를 8월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9층, 생활숙박시설 408실과 근린생활시설 45실로 구성된다. 부산 지하철 1·2호선 환승역인 서면역을 도보 이용이 가능하고 역을 통해 센텀시티, 부산역 등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홈플러스 서면점, 국제금융센터 등도 도보로 1km 내외면 도착할 수 있다. 또 주변엔 서면 향토음식특화거리, 롯데백화점, 롯데아울렛도 있어 관광·비즈니스 수요가 많은 서면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여줄 전망이다. 롯데건설은 8월 서울시 강서구에 ‘롯데캐슬 르웨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15층, 5개 동, 전용면적 49~111㎡, 생활형숙박시설 876실로 구성된다. 마곡지구 내에서도 인프라가 집약된 핵심 입지에 들어서 우수한 생활 여건이 보장된다. 마곡역(5호선), 마곡나루역(9호선, 공항철도)이 도보권에 있는 트리플 역세권 단지로 김포공항이 가까울 뿐만 아니라 입주 예정인 마곡산업단지도 인접해 있어 관광객, 비즈니스 고객 모두 만족시키는 위치다. 태영건설이 경기도 남양주에 시공하는 ‘다산역 데시앙’이 8월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15층 1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36~84㎡로 구성된 주거형 오피스텔 531실과, 상업시설로 구성되는 다산역세권 내 최대규모 주거복합 단지다. ‘다산역 데시앙’은 2023년 9월 개통 예정인 8호선 다산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어, 잠실역까지 환승 없이 20분대에 접근이 가능하고, GTX-B노선 개통 시 별내역을 통해 서울역까지 10분대에 접근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단지 앞 다산중앙로를 이용해 북부간선도로, 수도권제1외곽순환도로, 포천세종고속도로 등 빠르게 다양한 도로교통망 이용이 가능하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달 서울시 강동구에 짓는 하이엔드 라이프 오피스 ‘고덕 아이파크 디어반’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6층~지상 21층, 연면적 약 30만 1,337㎡ 규모, 전용면적 37~296㎡, 업무시설 총 591실 중 590실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케아의 입점(24년 예정)이 확정됐으며 이마트와 멀티플렉스관, 키즈짐, 전자제품샵 등도 설치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서울 강서구에 지식산업센터 ‘놀라움 마곡‘을 분양 중이다. 지하 5층~지상 12층, 1개 동, 연면적 3만711㎡ 규모로 지식산업센터 281실과 지원시설 22실이 함께 조성된다. 바로 앞에 약 50만㎡의 대규모 보타닉 공원(서울식물원)이 위치하며, 서울식물원 내 마곡유수지 생태공원과 맞닿아 있다. 일부 사무실에서는 서울식물원과 한강을 파노라마로 감상 가능하다.
  • 전광훈측 “광복절 걷기운동 강행…집회 아니다” 충돌 우려

    전광훈측 “광복절 걷기운동 강행…집회 아니다” 충돌 우려

    14~16일 서울 도심 행진 계획“피켓이나 구호 없어 시위 아냐”경찰 “불법 집회” 차단 방침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가 이끄는 국민혁명당이 광복절 연휴 서울 도심에서 ‘걷기운동’ 형태의 행사를 강행하겠다고 밝혔다. 주최 측은 집회가 아니라고 주장하지만, 경찰은 대규모 불법 집회로 간주하고 철저히 막는다는 입장이어서 충돌이 우려된다. 국민혁명당은 12일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4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하는 국민 걷기운동은 현행법에 위반되지 않는 합법적인 행사”라며 “이를 불법 집회로 간주하고 공권력을 사용해 차단벽이나 장애물을 설치하면 민·형사 고발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걷기운동은 다수 인원이 한 장소에 집결하지 못하도록 3일간 분산해 실시하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집합 인원 없이 자유롭게 산책하는 형태가 될 것”이라며 “피켓이나 구호가 없기 때문에 시위나 집회 형태가 아니다”고 주장했다. 앞서 이들은 오는 14일 오전 6시부터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과 덕수궁, 시청 앞, 남대문을 거쳐 서울역을 돌아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는 코스로 행사를 기획했다. 행사에 참여하는 개인이 2m 간격을 지키면서 약 4.5㎞를 이동하는 형식이다. 더운 날씨를 고려해 100m 간격으로 안전 부스를 설치하고 음료와 의료진, 안전요원을 배치한다는 게 주최 측 계획이다.하지만 경찰은 국민혁명당의 행사를 불법이라고 보고 차단할 방침이다. 앞서 서울경찰청은 “법원은 다수인이 집결해서 수십m 이상 충분한 거리를 두지 않는 변형 1인 시위를 일관되게 명백한 불법시위로 판결하고 있다”며 “공공의 안녕과 질서에 직접적인 위험을 가져올 것이 명백한 집회와 행사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과 감염병예방법을 어긴 불법행위”라고 강조했다. 앞서 오세훈 서울시장도 광복절 집회를 막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오 시장은 지난 10일 “불법 집회를 강행하는 주최자와 참여자는 현장 채증 등을 통해 즉시 고발하겠다”며 “서울경찰청과 원천적으로 집회 장소를 차단하는 방안을 지속해서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해 8월 코로나19 2차 대유행에 사랑제일교회 신도들이 참가한 광복절 도심 집회가 상당한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어 이번 집회에도 강력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민혁명당 측은 8·15 걷기운동을 방해한 혐의로 문재인 대통령, 김부겸 국무총리, 오세훈 서울시장, 김창룡 경찰청장, 최관호 서울경찰청장 등 5명을 상대로 국가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 경찰청 “확진자 2000명 넘는데 불법 집회하면 엄중 대응”

    경찰청 “확진자 2000명 넘는데 불법 집회하면 엄중 대응”

    광복절인 오는 15일 일부 보수단체가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행사를 열겠다고 예고하자 경찰이 강경 대응을 시사하면서 자진 철회를 촉구했다. 경찰청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00명이 넘는 위기 속에서 불법 집회와 행사를 강행하는 단체들을 엄정 대응할 방침이라고 12일 밝혔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가 대표로 있는 국민혁명당은 오는 14일부터 사흘간 서울 광화문과 서울역을 오가는 ‘1000만 국민 1인 걷기운동’을 개최할 예정이다. 방역당국과 경찰의 집회 금지 조치에도 불법 행사를 강행한다면 경찰은 가용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적극적으로 차단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찰은 “방역당국과 합동으로 집회시위에 관한 법률, 감염병예방법 등에 따라 해산 절차를 진행하고 주최자 등 불법 집회를 강행한 사람들은 엄중하게 사법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청 관계자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감염병 4차 대유행에 대한 우려가 큰 시기”라며 불법 집회·행사 계획을 자진해서 철회해달라고 당부했다.
  • 구리시 ‘GTX-B노선 갈매역 정차 추진 TF‘ 가동

    구리시 ‘GTX-B노선 갈매역 정차 추진 TF‘ 가동

    경기 구리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갈매역 정차 추진 테스크포스(TF)’를 가동했다고 11일 밝혔다. TF는 지역 국회의원인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와 안승남 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주민,시민단체 등 14명으로 구성했고, 지난 10일 온라인으로 첫 회의를 열고 GTX B노선 정차 방안을 논의했다. 윤 원내대표는 “갈매지구는 광역교통 개선 대책이 마련되지 않은 채 완공됐기 때문에 이 상태로 태릉CC가 개발되면 교통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며 “이를 해결하고자 국토교통부에 GTX B노선 갈매역 정차를 요청한 상태”라고 밝혔다. 안 시장은 “갈매역에 정차하더라도 선로 용량에 문제없이 종점인 남양주 마석역에서 서울역까지 30분 이내 이동할 수 있다”며 “태릉CC 개발에 따른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갈매역 정차를 1순위로 반영하도록 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GTX B노선은 인천 송도∼여의도∼용산∼서울역∼청량리∼남양주 마석 80㎞에 건설된다. 여기에 갈매역은 빠져있다. 구리 시민들은 인접 도시인 남양주 다산신도시 입주 여파로 출퇴근 시간대 시내 도로가 심각한 교통난을 겪는 데다 태릉CC까지 개발되면 차량 정체가 가중할 것이라며 교통 대책으로 GTX B노선 갈매역 정차를 요구하고 있다.
  • 하이트진로 쪽방촌 삼계탕 2850인분 나눔

    하이트진로 쪽방촌 삼계탕 2850인분 나눔

    하이트진로가 말복을 맞아 쪽방촌 거주민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서울역, 창신동 등 서울 지역 쪽방촌 5곳에 삼계탕 2850인분을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지난 6월에는 쪽방촌에 석수 6만 4000병을 전달했다. 하이트진로는 2013년부터 서울시와 함께 주거 취약계층을 상대로 9년째 각종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 1인 걷기 광복절 집회?… 70m 거리 둬도 불법

    1인 걷기 광복절 집회?… 70m 거리 둬도 불법

    전광훈, 14~16일 ‘1인 걷기대회’ 예고2m 간격 유지한다며 집회 신고 안 해경찰은 불법 집회로 간주… 충돌 우려판례는 30~70m 간격도 집회로 판단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오늘 영장 심사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가 대표로 있는 보수단체가 광복절인 15일 전후 사흘간 서울 도심에서 1인 걷기대회를 열겠다고 선언했다. 주최 측은 2m 간격을 유지하는 행사여서 신고가 필요 없는 1인 시위라고 주장하지만, 경찰은 대규모 불법 집회로 간주하고 인파 결집부터 철저히 막는다는 입장이어서 물리적 충돌이 우려된다. 국민혁명당은 10일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사기 방역 계엄령’에 저항해 14일부터 16일까지 1000만 국민 1인 걷기 운동을 개최한다”며 “(경찰의) 불법적인 차벽에 맞서 그 주위를 걷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14일 오전 6시부터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과 덕수궁, 시청 앞, 남대문을 거쳐 서울역을 돌아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는 코스를 지정했다. 행사에 참여하는 개인이 2m 간격을 지키면서 약 4.5㎞를 이동하는 형식이다. 더운 날씨를 고려해 100m 간격으로 안전 부스를 설치하고 음료와 의료진, 안전요원을 배치한다는 게 주최 측 계획이다. 경찰은 국민혁명당의 행사를 불법이라고 보고 있다. 서울경찰청은 “법원은 다수인이 집결해서 수십m 이상 충분한 거리를 두지 않는 변형 1인 시위를 일관되게 명백한 불법시위로 판결하고 있다”며 “공공의 안녕과 질서에 직접적인 위험을 가져올 것이 명백한 집회와 행사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과 감염병예방법을 어긴 불법행위”라고 강조했다.판례를 보면 2011년 대법원은 한 명만 피켓을 들고 2~4명이 주변에 서 있는 행위는 다수인이 공동목적을 가지고 위력을 보인 것이라며 구호 제창이나 전단을 배포하지 않더라도 1인 시위로 볼 수 없다고 판결했다. 2009년 울산지법은 30~70m 간격으로 떨어져 1인 시위를 했더라도 공동의 목적을 가진 복수의 시위 참가자로 보인다면 미신고 불법집회라고 판단했다. 참가자 간 거리가 10~30m여도 시위자들의 유대관계가 있으면 1인 시위가 아니라는 2014년 대법원 판례도 있다. 지난해 광복절에도 전 목사 등이 주도한 보수집회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강행되면서 650여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국 각지에서 버스를 대절해 상경한 참가자들이 집회에서 집단감염되고 다시 지역사회에 이를 퍼뜨리면서 전국적 유행의 발단이 됐다. 경찰은 예정된 집회 장소 인근에 임시 검문소를 두고 인원 집결을 차단할 방침이다. 방송, 무대차량 등 시위물품의 반입도 원천 봉쇄된다. 경찰 관계자는 “불법 집회가 강행된다면 해산 절차를 밟고 경찰 폭행 등 불법 행위를 하면 현행범으로 체포하는 등 강력 대처하겠다”며 “사후 집회를 주도한 집행부는 끝까지 엄정 처벌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국민혁명당 외에도 자유연대, 일파만파애국자총연합회 등 41개 단체가 14일부터 사흘간 316건의 집회를 열겠다고 신고했지만 경찰은 금지 통고 처분했다. 한편 올해 5~7월 서울 도심에서 여러 차례 불법 시위를 주도한 혐의를 받는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은 11일 서울중앙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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