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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외선 개통 늦춰지나 … 요금은 2600원

    교외선 개통 늦춰지나 … 요금은 2600원

    20년 만에 다시 운행하는 교외선(대곡~의정부)이 27일 개통식 후 31일 또는 연초 운행으로 늦춰질 전망이다. 코레일 측은 “당초 31일 첫 차 부터 운행할 예정이었으나, 철도노조 파업으로 시험운행을 충분히 못하는 등 사정이 생겨 연초 운행으로 변경될 것 같다”고 10일 밝혔다. 요금은 구간 상관없이 2600원이며, 개통후 처음 한 달 동안은 1000원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열차는 5량 3편성으로, 상하행 각각 10회씩 운행한다. 코레일은 지난 10월 부터 종합시험 운행을 진행중이며, 철도건널목 접속도로 포장과 안전시설 설치를 완료한 후 건널목 관리원 배치도 끝냈다. 앞서 경기 고양시 등은 교외선의 전철화를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시는 이달 중 벽제역 등 추가 정차역 타당성 검토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다. 한편, 운정~서울역간 GTX-A노선은 28일 부터 운행한다.
  • 서울 중구, ‘어르신 일자리 사업’ 참여자 2156명 모집

    서울 중구, ‘어르신 일자리 사업’ 참여자 2156명 모집

    서울 중구는 오는 20일까지 내년도 어르신 일자리사업 참여자 2156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지역 어르신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관련 사업 59개를 발굴했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개통에 따른 서울역 도우미와 다문화가정 교육 지원, 꽃집 운영 등 지역 특성과 신노년층 수요를 반영한 일자리도 새롭게 마련했다. 일자리는 유형에 따라 노인공익활동사업(1723명), 노인역량활용사업(350명), 공동체사업단(83명)으로 구분돼 각자의 역량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노인공익활동사업은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 봉사하며 공익에 기여할 수 있는 일자리다. 동네 환경 개선, 교통지도, 취약계층 도시락 배달 등이 포함된다. 근무시간은 월 30시간 근무이며 29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65세 이상의 기초연금 수급자가 참여할 수 있다. 노인역량활용사업은 전문성과 경력을 활용할 수 있는 일자리로 스마트팜 관리, 지하철 승강기 점검, 공공행정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월 60시간 근무 기준으로 최대 76만원의 활동비를 지급하며, 60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동체사업단은 소규모 매장 및 사업 운영을 중심으로 한다. GS25 편의점 운영, 장난감 소독 사업 등이 이에 해당하며, 근로계약서에 따라 정해진 조건에 따라 활동비가 지급된다. 이 역시 60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일자리 신청은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와 시니어클럽, 약수노인복지관, 유락종합사회복지관 등 사업수행기관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복지넷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간편하게 접수 가능하다. 참여자 선정은 소득 수준, 활동 역량 및 경력 등 선발기준에 따라 고득점자순으로 선발된다. 중도 포기자가 발생할 경우, 나머지 지원자 중 고득점자순으로 순차적으로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최종 선발자는 내년 1월 15일에 개별 통보한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중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동주민센터와 사업수행기관인 중구시니어클럽, 약수노인종합복지관, 유락종합사회복지관, 중림종합사회복지관, 대한노인회중구지회, 중구치매안심센터에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삶의 활력과 보람을 느끼고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를 개발해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용산, 내일 경부선 지하화 추진협의회 회의 연다

    용산, 내일 경부선 지하화 추진협의회 회의 연다

    서울 용산구는 11일 오후 4시 용산구청 대회의실에서 6개 자치단체(동작·영등포·구로·금천·군포·안양)와 함께 ‘경부선 지하화 선도사업 지정 촉구’ 관련 회의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경부선(서울역~당정역) 지하화 사업은 총 32㎞ 구간에 걸쳐 서울과 경기 지역의 7개 행정구역과 18개 역사를 포함한다. 경부선 지하화가 실현되면 서울과 경기 지역 간 교통 혼잡이 해소되고, 상부 공간 개발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과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회의에는 ‘경부선 지하화 추진협의회’ 회장인 박희영 용산구청장을 비롯해 장영민 동작구 부구청장,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엄의식 구로구 부구청장(구로구청장 권한대행), 유성훈 금천구청장, 하은호 군포시장, 최대호 안양시장이 참석해 경부선 지하화 사업의 시급성과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7개 자치단체는 경부선 철도로 인해 지역 균형 발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교통 혼잡과 소음 등에 시달리고 있다. 이에 2012년 경부선이 지나가는 자치구들이 경부선 지하화 추진협의회를 구성했다. 박 구청장은 “각 자치단체가 협력해 경부선 지하화가 선도사업으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 ‘연말 교통 대란 막아라’…서울시, 심야 택시 1000대, 버스 막차 시간 늘린다

    ‘연말 교통 대란 막아라’…서울시, 심야 택시 1000대, 버스 막차 시간 늘린다

    서울시가 연말 교통 대란을 막고자 심야 택시를 1000대 늘리고 시내버스 막차 시간을 새벽 1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시는 이달 동안 시민들이 심야 이동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택시 및 버스 공급 확대 계획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어선 시는 택시 업계 및 플랫폼사와 협업해 심야 택시 1000대를 추가 공급하기로 했다. 강남과 종로 등 심야 승차 수요가 많은 4개 지역에 임시 택시 승차대를 설치하고, 택시와 승객을 일대일로 매칭해 질서 있는 승차를 유도한다. 임시 택시승차대는 오는 13일과 19일, 20일과 27일 등 오후 11시 30분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 운영된다. 이를 위해 시 직원과 택시업계 종사자로 구성된 ‘심야승차지원단’ 160여명이 투입된다. 이와 함께 시는 택시 수요가 늘어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승차거부와 부당요금 등에 대한 집중 단속에도 나선다. 오는 27일까지 오후 3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 명동·강남·홍대 등 택시 이용이 많은 19개소에서 순찰과 단속을 벌인다. 단속 대상지역은 ▲명동 ▲신사역~논현역~강남역~고속터미널 ▲홍대~합정 ▲을지로~종로~동대문 ▲건대역~동서울터미널 ▲용산역~서울역 ▲영등포역~여의도역~당산역 등이다. 택시와 함께 늦은 시간 시민이 집중되는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버스 공급도 늘린다. 시는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시내 11개 주요 지점의 버스 막차 시간을 새벽 1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또한 심야 시내버스인 ‘올빼미버스’ 운행도 늘렸다.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화~토요일) 올빼미버스 28대를 증차해 총 167대가 운행된다. 시내버스 막차 연장 운행과 올빼미버스 등의 정보는 서울시 교통정보센터(TOPIS) 누리집 또는 ‘서울교통포털’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종장 시 교통실장은 “택시나 막차 이용이 늘어나는 연말 심야에 귀가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운수업계와 긴밀하게 협력키로 했다”며 “앞으로 시민들이 더 빠르고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교통 편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혜영 서울시의원 “서울역사박물관 유물 복원율 연간 3.5% 불과, 복원 처리속도 단축 시급”

    김혜영 서울시의원 “서울역사박물관 유물 복원율 연간 3.5% 불과, 복원 처리속도 단축 시급”

    서울역사박물관이 보유한 유물 중 손상이 심해 복원이 필요한 유물은 7994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나 연간 복원율은 3.5%에 그치고 있어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혜영 의원(국민의힘·광진4)이 서울역사박물관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박물관이 보유한 유물 86,636점 중 복원이 시급한 D·E등급 상태의 유물은 총 7994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전체 유물의 9.2%에 해당하는 수치다. 현재 서울역사박물관은 소장유물의 과학적 보존관리를 위해 5개의 보존상태 등급으로 유물을 분류하고 있다(A:양호 B: 10%이하 손상 C: 10~20%이하 손상 D: 20~40%손상 E: 40%이상 손상). 그러나 박물관 제출자료에 따르면 복원 필요 유물(D·E등급)이 7994점에 달함에도 지난해 복원이 진행된 유물은 281점으로 복원율은 고작 3.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여 김 의원은 지난 11월 6일 개최된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역사박물관을 상대로 “지난해의 경우 2020년 이래 가장 낮은 유물 복원율을 보이고 있는데 복원 처리 속도가 이처럼 더딘 이유가 궁금하다”라며 “올해의 경우에도 복원 처리 유물은 226건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지적했다. 이에 서울역사박물관장은 “서울역사박물관은 유물 보존처리 학예인력이 4명에 불과할 정도로 국립중앙박물관 등 타 기관에 비해 인력 대비 많은 수량의 유물을 보존처리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단기적으로는 D·E등급 유물 중 보존처리 소요 기간이 짧은 유물을 우선 보존처리하고 중장기적으로는 보존처리 인력 확충 등 복원율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D·E등급 유물뿐만 아니라 B·C등급 유물의 경우에도 일부 손상이 존재하는 유물로 봐야 하므로 해당 유물들에 대한 복원 처리 작업도 빠트리면 안 될 것“이라고 언급하며 “B·C 등급 유물에 대한 관리가 소홀할 경우 추후 D등급으로 하락할 우려도 충분히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복원 처리 속도가 이처럼 더딘 이유가 인력 부족 때문이라면 복원율 제고를 위해 관련 인력 증원을 최우선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주문하면서 이날 감사를 마쳤다.
  • 용산구, 경부선 지하화 추진협의회 회의 개최

    용산구, 경부선 지하화 추진협의회 회의 개최

    서울 용산구는 오는 11일 오후 4시, 용산구청 대회의실에서 6개 자치단체(동작, 영등포, 구로, 금천, 군포, 안양)와 함께 ‘경부선 지하화 선도사업 지정 촉구’ 관련 회의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경부선(서울역~당정역) 지하화 사업은 총 32㎞ 구간에 걸쳐 서울과 경기 지역의 7개 행정구역과 18개 역사를 포함한다. 경부선 지하화가 실현되면 서울과 경기 지역 간 교통 혼잡이 해소되고, 상부 공간 개발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과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회의에는 경부선 추진협의회 회장인 박희영 용산구청장을 비롯해 장영민 동작구 부구청장,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엄의식 부구청장(구로구청장 권한대행), 유성훈 금천구청장, 하은호 군포시장, 최대호 안양시장이 참석해 경부선 지하화 사업의 시급성과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7개 자치단체는 경부선 철도로 인해 지역 균형 발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교통 혼잡과 소음 등으로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지난 2012년, 경부선이 지나가는 자치구들이 ‘경부선 지하화 추진협의회’를 구성했다. 박 구청장은 “각 자치단체가 협력해 경부선 지하화가 선도사업으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 與 퇴장 후 돌아온 김예지·김상욱…가결 뜻 끝까지 철수 안 한 안철수

    與 퇴장 후 돌아온 김예지·김상욱…가결 뜻 끝까지 철수 안 한 안철수

    ‘계엄 비판’ 김예지, 찬성표 가능성김상욱은 당론 따라 반대표 던져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표결에서 ‘소신 투표’를 한 여당 의원 3명을 두고 정치권 내에서 여러 평가가 나온다. 국민의힘 의원 대다수가 부결 당론에 따라 투표 자체를 하지 않는 ‘표결 보이콧’에 동참했지만 이들 의원은 본회의장을 끝까지 지키거나 고심 끝에 되돌아와 표결권을 행사했다.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 출신인 김예지(왼쪽) 의원은 지난 7일 본회의에서 윤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안건으로 올라오자 본회의장을 나갔다가 약 35분 만에 되돌아왔다. 김 의원은 표결 후 별다른 말 없이 회의장을 떠났다. 비상계엄 사태에 비판의 목소리를 높여 온 점으로 미뤄 찬성표를 던졌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김 의원은 비상계엄이 선포됐던 지난 3일 담장을 넘지 못해 국회 진입에 실패했다. 김 의원은 당시 페이스북에 “몸은 장벽으로 본회의장에 함께할 수 없었지만 비상계엄 해제 결의에 대한 마음은 이미 찬성 버튼을 100만 번은 더 눌렀다”고 규탄했다. 변호사 출신 김상욱 의원도 김건희여사특검법 표결 후 서울역까지 갔다가 1시간 만에 되돌아와 야당 의원들의 박수를 받았다. 눈물을 흘리며 “표결이 국회의원의 역할”이라고 말하는 그를 둘러싸고 격려하던 야당 의원들은 당론에 따라 반대표를 던졌다는 말에 대부분 얼굴이 굳어지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김 의원은 8일 통화에서 “진영 논리에 빠진 ‘보복 정치’가 이번 사태의 근본 원인”이라며 “정치적으로 고립될 각오로 (여야 모두에 반하도록) 표결에서 반대표를 던져 새로운 정치 생태계를 만들자는 얘기를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의 자진 사퇴와 거국중립내각을 일관되게 주장한 안철수(오른쪽) 의원은 여당 의원 중에선 유일하게 본회의장에 남아 자리를 지켰다. 안 의원은 표결 뒤 “제가 윤 대통령에게 자진 사퇴 시기, 국정 운영 방안을 제시해 달라고 했지만 모두 당에 위임했다”며 “당은 시간에 맞춰 (국민에게) 설명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들 세 의원에 대한 당 차원의 대응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친한(친한동훈)계 원외 인사는 “의원 개인이 본인 양심껏 투표한다는데 뭐라 하겠느냐”고 했다.
  • 김형재 서울시의원, 서울미식 100선 선정 문제점·한양도성 안내어플 관리 부실 개선 주문

    김형재 서울시의원, 서울미식 100선 선정 문제점·한양도성 안내어플 관리 부실 개선 주문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은 지난달 21일에 개최된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예산안 심의에서 현재 서울역사박물관이 운영 중인 한양도성 안내 앱의 품질이 부실해 시민 불편이 지속되고 있어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날 김 의원은 서울역사박물관장을 향해“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에 등록된 한양도성 앱에 대한 평점 및 리뷰를 분석해 보니 평점은 3.9점에 불과, 리뷰의 경우 전반적으로 부정적인 의견이 다수 달려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박물관 측은 모바일앱으로 이용자들이 서울 한양도성 앱의 ‘스탬프 투어’로 들어가서 각 스탬프 투어 구간을 지나가면 자동으로 스탬프가 찍힌다고 홍보하고 있으나 해당 앱의 리뷰 글을 살펴보니 스탬프가 제대로 찍히지 않는다는 의견들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각자성석 찾기 기능 자체도 제대로 구동도 안되고 인식도 안 되고 있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 의원은 “박물관 제출자료를 보니 최근 3년간 한양도성 앱 유지관리를 위해 총 8388만원의 예산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되던데 부디 한양도성 앱이 빛 좋은 개살구로 전락하지 않도록 시민의 요구를 반영한 지속적인 평가와 개선 등을 통해 공공앱의 실효성을 증대할 수 있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하면서 이날 심의를 마쳤다. 또한 김 의원은 지난달 8일 개최된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서울시 관광체육국을 향해 서울미식 100선 선정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안 마련을 촉구했다. ‘서울미식 100선’은 서울만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미식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푸드 콘텐츠전문가, 미식 여행가, 식음 저널리스트 등 국내 미식 전문가들이 독창성, 전문성, 화제성 등을 고려해 선정한 서울의 대표 미식 안내서를 말한다. 현재 호텔, 여행사 등 국내관광업계 및 해외 바이어,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 등에 배포되고 있다. 이날 김 의원은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을 향해 “서울시 제출자료에 따르면 서울미식 100선은 미식 큐레이터를 평가단으로 구성(45명)해 100선 대상 업장을 추천한 것이라고 하는데 평가단 구성을 보니 모두 셰프, 푸드 콘텐츠 전문가, 푸드 저널리스트 등 외식업계 관련 인사들인 것으로 확인됐다”라며 “즉 외식업계의 이해관계가 전적으로 반영될 수밖에 없는 구조인 것 같은데, 이러한 평가단 구성이 과연 공정한 것인지 의문”이라고 발언했다. 그러면서 “서울미식 100선 리스트를 선정하여 배포하는 이유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맛’을 알리기 위함일 것”이라며 “그런데 100선 리스트를 살펴보니 한식 식당은 고작 21곳에 불과하고, 양식은 23곳에 달했다. 특히 양식 식당들의 경우 서민들이 쉽게 이용하기 꺼려지는 고가 식단 위주(20만원 이상의 코스요리)로 구성되어 있어 외국인 관광객들이 보편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식당이라고 보기도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다양성 확보 차원에서 보완 필요성은 느끼고 있다. 지적해주신 내용을 반영하여 전반적인 개선안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향후 서울시는 서울미식 100선이 현재 서울시가 목표로 하는 외국인 관광객 3000만명 유치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평가단 구성원 다양화 등 식당 선정 방식을 전면적으로 개편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하면서 이날 감사를 마쳤다.
  • 서울시 안전상 大賞에 ‘한강 빠진 시민 퇴근길 구조’

    퇴근길 한강에 빠진 여성을 발견하자 물속으로 뛰어들어 구조한 소방관 장현(55)씨가 올해 ‘서울시 안전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장씨를 포함한 6명과 단체 1곳 등을 시 안전상 수상자로 정하고 6일 시상한다고 5일 밝혔다.앞서 시는 지난 8월 12일부터 9월 26일까지 시민과 단체로부터 22건(개인 18건·단체 4건)의 안전상 후보 추천을 받았다.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 등 수상자를 선정했다. 대상은 지난해 9월 한강에 빠져 허우적대던 시민을 구한 장씨다. 구로소방서 현장대응단에서 근무 중인 장씨는 구조를 요청하는 여성의 비명을 듣자마자 물에 뛰어들어 구조했다. 최우수상에는 쪽방 거주민 안전을 위해 애쓰는 ‘서울역쪽방상담소’와 구일역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시민을 구한 최한석(35)씨가 선정됐다.
  • 철도파업 첫날, 콩나물시루 된 지하철… 서울지하철 노사도 막판 협상 진통

    철도파업 첫날, 콩나물시루 된 지하철… 서울지하철 노사도 막판 협상 진통

    1호선 서울역 배차 10분 이상 지연경의중앙선은 정전에 20여분 멈춰서울교통공사·3개 노조 개별 교섭일부 노조는 총파업 참여 안 하기로 코레일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의 무기한 총파업 첫날인 5일 내내 시민들의 교통 불편은 현실화됐다. 이날 진행된 서울교통공사와 3개 소속 노조의 임금·단체협상 최종 교섭도 밤늦게까지 진통을 이어 갔다. 철도노조 파업으로 이날 오전부터 코레일이 운영하는 고속철도(KTX)뿐 아니라 수도권 전철 일부 노선에도 운행에 차질이 빚어졌다. 오후 퇴근 시간대 지하철 1호선 서울역에서는 배차 간격이 10분 이상 늘어지는 경우가 발생하며 플랫폼이 승객으로 가득 찼다. 전국의 주요 기차역에서는 일부 열차가 중단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역사 대합실에는 철도노조 파업에 따른 열차 운행 중단과 지연 안내 방송이 반복됐고, 실제 일부 시민은 철도 이용을 포기하기도 했다. 또 이날 오후 7시 18분쯤 회기역에서 중랑역으로 향하던 경의중앙선 열차가 정전으로 20여분간 운행이 중단되기도 했다. 국토교통부는 오후 3시 기준 전체 열차의 평균 운행률이 평소의 77.6%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파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열차가 감축 운행된 데 따른 것으로 수도권 전철은 83.3%, KTX는 73.8%, 여객열차는 67.4%, 화물열차는 40.9% 등의 운행률을 나타냈다. 철도노조와 더불어 서울지하철 노조도 파업에 들어갈 수 있다는 소식이 들리며 시민들 사이에선 철도·지하철 동시 파업에 따른 ‘수도권 교통 대란’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졌다. 이날 서울교통공사는 오후 4시쯤 서울 성동구 본사에서 제1노조인 민주노총 소속 서울교통공사노조를 시작으로 제2노조인 한국노총 소속 서울교통공사통합노조, 제3노조인 올바른노조와 연이어 본교섭을 진행했다. 2노조는 앞서 조합원 찬반 투표에서 쟁의행위 안건이 부결돼 집단행동에 나서지 않기로 했지만, 1·3노조는 최종 교섭 결렬 시 6일부터 총파업에 나선다고 예고한 상황이다. 이번 교섭의 쟁점은 임금 인상과 인력 충원이다. 공사는 정부 지침에 따라 2.5% 인상을 제시했지만 1노조는 6.6%, 2노조는 5.0%, 3노조는 7.1% 인상을 내걸었다. 공사가 3개 노조와 개별 교섭을 하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서울지하철 노조는 2022년부터 2년 연속 파업을 벌여 왔다.
  • 용인 동백·상하동서 서울방면 광역버스 3대 증차 운행 시작

    용인 동백·상하동서 서울방면 광역버스 3대 증차 운행 시작

    경기 용인시는 5일부터 기흥구 동백동과 상하동에서 서울역과 강남역을 왕복하는 광역버스 3대가 증차돼 운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증차 노선은 5000AB번(명지대~동백~서울역)과 5003AB번(남동~동백~강남역), 5005번(명지대~상하동~서울역) 등으로, 이상일 시장 취임 후인 2022년 11월 광역버스 입석 대책으로 확정됐는데, 제조사의 차량 출고가 지연돼 이날 운행을 시작했다. 이 시장은 이와 관련해 5일 아침 기흥역 버스정류장에서 이날 운행을 시작한 증편 광역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을 만나 의견을 청취하고 앞으로도 시민들의 광역교통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또 지난 1월 25일 대통령 주재 민생토론회 후속조치로 도입된 좌석예약제 광역버스 가운데 5001AB번(06시34분 수원CC 출발)과 5005번(07시31분 수원CC 출발)은 12월 12일부터, 5000AB번(07시30분 초당역 출발)은 2025년 1월 2일부터 운행할 방침이다. 이 가운데 5001AB번(06시34분)과 5005번(07시31분)은 거점예약제로 운행해 경부고속도로 주변 정류소의 광역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교통편의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5000AB번(07시30분)은 전 구간 예약제로 운행한다. 이에 따라 내년 1월 2일이 되면 용인에서 서울로 운행하는 좌석예약제 광역버스는 총 15개 노선 34회가 된다. 출퇴근 시간대에 급증하는 버스 이용 수요에 대응하는 전세버스도 오는 12월 12일부터 5001AB번과 5005번 노선에 각 1대씩(출근 1대, 퇴근 1대) 늘어난다. 시는 시민 출퇴근 편의 증진을 위해 서울시와 지속해서 전세버스 확충을 협의해 왔으나 서울시가 동의하지 않자 지난 3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노선위원회 조정을 통해 12일부터 횟수를 늘리는 것을 관철했다. 시는 또 2024년 대광위 광역버스 준공영제 신규 노선으로 선정된 서천지구~서울역 노선은 2025년 하반기부터 운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 노선에 대해 지난 2020년부터 지속해서 수요를 제출, 지난 6월 25일 준공영제 대상 신규 노선으로 선정됐다. 이 노선에 대해선 현재 대광위가 운송사업자 선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 시장은 “시는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앞으로도 광역버스를 추가로 늘리고 출퇴근 시간대의 전세버스를 확충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 올해 ‘서울시 안전상’ 대상, 한강에 빠진 시민 구한 장현 소방관

    올해 ‘서울시 안전상’ 대상, 한강에 빠진 시민 구한 장현 소방관

    퇴근길 한강에 빠진 여성을 발견하자 물속으로 뛰어들어 구조한 소방관 장현(55·사진)씨가 올해 ‘서울시 안전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장씨를 포함해 6명과 단체 1곳 등을 서울시 안전상 수상자로 정하고 6일 시상한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8월 12일부터 9월 26일까지 시민과 단체로부터 22건(개인 18건·단체 4건)의 안전상 후보 추천을 받았다. 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 등 수상자를 선정했다. 대상은 지난해 9월 한강에 빠져 허우적대는 시민을 구한 장씨다. 구로소방서 현장대응단에서 근무 중인 장씨는 ‘살려주세요’라는 비명을 듣고 즉시 물에 뛰어들어 여성의 안전을 확보했다. 이어 도착한 구조대원과 함께 구명보트를 활용해 여성을 구조했다. 최우수상에는 쪽방 거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애쓰는 ‘서울역 쪽방상담소’와 구일역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시민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생명을 구한 최한석(35)씨가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운동 중 심장마비로 쓰러진 시민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의식 회복을 도운 윤상필(49) 씨와 식당에서 식사 중 기립성저혈압으로 쓰러진 시민을 구한 김동현(52)씨, 장례식장에서 쓰러진 시민에게 심폐소생술을 한 이영옥(56)씨, 주민센터에서 심장정지로 의식을 잃은 시민을 발견하고 구조 요청 및 심폐소생술로 의식 회복을 도운 전선영(39)씨가 선정됐다. 유창수 행정2부시장은 “일상 곳곳에서 시민 안전을 위해 애쓰는 모든 분이 우리 사회의 진정한 영웅”이라고 말했다.
  • [포토] 철도파업, ‘KTX 일부 운행 중지’

    [포토] 철도파업, ‘KTX 일부 운행 중지’

    5일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해 적지 않은 시민들이 열차 취소와 지연으로 불편을 겪었다. 총파업으로 고속철도(KTX)를 비롯한 여객열차와 수도권 전철 1, 3, 4호선 일부 구간 운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 7시 30분께 직접 찾은 서울역에선 8시 12분과 부산행 열차와 8시 26분 부산행 열차의 운행이 중지됐다는 안내가 나왔다. 마산과 포항에서 출발한 KTX 산천 열차가 각각 6분씩 지연되기도 했다. 코레일이 전날 오후 6시부터 예매 고객에게 파업에 따른 운행 정보가 담긴 문자 메시지를 발송했지만 모바일 앱 작동에 미숙한 장년층 가운데선 이른 아침 서울역 안내데스크를 찾는 이들도 있었다. 지하철 1호선 승강장은 파업으로 일부 열차가 지연될 수 있다는 안내 방송이 이어지는 가운데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는 직장인들로 크게 붐볐다. 서울역에서 시청 방향으로 향하는 열차가 도착했지만 이미 발 디딜 틈 없이 꽉 찬 열차에 승객들은 탑승하지 못했다. 철도노조는 임금인상과 성과급 정상화, 안전 인력 충원 등을 요구하며 코레일과 협상을 벌였으나 타협점을 찾지 못하면서 지난해 9월 이후 1년 3개월 만에 총파업에 나섰다. 코레일은 파업 대비 비상 수송대책을 시행해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수도권 전철 운행률은 평소의 75% 수준, KTX 운행률은 평소의 67% 수준으로 운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용객이 많은 출근 시간대에는 90% 이상으로 운행한다. 사진은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 파업 첫날인 5일 오전 대전역 전광판에 파업으로 인한 일부 열차 운행 중지 관련 안내 문구가 나오고 있다.
  • 철도노조 오늘부터 무기한 총파업… 출근길 혼란 불가피

    철도노조 오늘부터 무기한 총파업… 출근길 혼란 불가피

    비상계엄 선포·해제로 혼란한 정국 속에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5일 오전 9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운영하는 수도권 지하철 1·3·4호선과 수인분당선, 경의중앙선, KTX 등의 운행이 차질을 빚어 출근길 혼란이 불가피하게 됐다. 철도노조는 4일 오후 4시 서울역 인근에서 사측과의 마지막 협의를 진행했으나 임금 인상, 성과급 지급, 인력 충원 등에서 견해차를 끝내 좁히지 못했다. 노조의 주요 요구 사항은 ▲4조 2교대 전환 ▲기본급 2.5% 정액 인상 ▲기본급 100% 성과급 지급 ▲외주화를 통한 인력 감축 중단 ▲개통 노선에 대한 필요 인력 충원 등이었다. 하지만 ‘4조 2교대 전환’ 등은 애초부터 사측이 받을 수 없는 카드였다. 코레일은 총파업에 대비해 비상대책본부를 설치했고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자원을 동원해 국민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수도권 전철은 평시 대비 75%(출근 시간대 90% 이상), KTX는 67% 이상 운행하도록 하는 게 목표다. 파업 때 운용 인력은 필수 유지 인력 1만 348명, 대체 인력 4513명 등 총 1만 4861명으로 평소의 60.2% 수준이다. 철도노조가 지난달 18일부터 5일 동안 태업(준법투쟁)을 벌였을 때는 수도권 지하철이 20분 넘게 지연됐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수송대책 점검회의를 열어 “파업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토부는 파업이 끝날 때까지 정부 합동 수송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할 계획이다. 파업으로 인한 열차 좌석 수 부족은 고속·시외·시내버스 등을 투입해 대체한다. 서울·인천·경기 택시는 파업이 종료될 때까지 사업 구역 외 영업이 허용된다. 6일에는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파업에 나서 시민 불편이 더 커질 전망이다. 공사는 대체 인력 투입 등으로 출근 시간인 오전 7~9시에 1~8호선을 정상 운행하고, 퇴근 시간인 오후 6~8시에는 1호선을 제외한 모든 노선에서 정상 운행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 “부산국제영화제 성공 요인은 ‘정치 중립’… 지원하되 간섭 배제”[서동철의 노변정담]

    “부산국제영화제 성공 요인은 ‘정치 중립’… 지원하되 간섭 배제”[서동철의 노변정담]

    문공부 재직 때 예술의전당 건립영진공 사장 맡고 ‘K영화 알리기’국제영화제 대표단·포상 제도화난관 뚫고 남양주에 종합촬영소‘피란 추억’ 부산서 또다른 인생길창립 주도했던 국제영화제 성공모든 영화 선정에 일절 관여 안 해감독 데뷔… ‘칸’서 인생다큐 상영도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이 우리 영화산업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올려놓는 데 결정적 기여를 했다는 데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한편으로 영화는 K팝이나 K드라마처럼 K라는 접두사가 붙는 한국 콘텐츠 산업의 발전에 선구적 역할을 한 것이 사실이다. 오늘날 한국의 콘텐츠 산업이 국제적 경쟁력을 갖는 데 김 전 위원장이 선구적 역할을 했음은 이렇듯 자명하다. 그는 지금 경기 광주시 분원리에 살고 있다. 그림 같은 팔당호수의 품에 안긴 아름다운 마을로 조선시대에는 왕실에 그릇을 만들어 공급한 사옹원 분원이 있었던 역사의 고장이기도 하다. 창밖 호수 너머 다산 정약용이 살던 마재가 멀리 바라보이는 자택 서재에서 그를 만났다. 김 전 위원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인이지만 필자에게는 여전히 대표적 문화관료로 인상지어져 있다. 문화부 출입기자 시절 차관으로 부임한 그를 처음 만났고 이후에도 소통할 기회가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 잘 알려지지 않은 그의 공직 이력 가운데 하나가 예술의전당 사장이다. 1992년 2월 24일 예술의전당 초대 사장에 올랐지만 두 달이 채 지나지 않은 4월 20일 문화부 차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예술의전당은 문화공보부 기획관리실장 시절 기획에 참여하고 부지 선정과 설계자 선정 과정도 주도했어요. 서울올림픽을 문화올림픽으로 만들려면 상징적인 복합 문화공간이 필요했습니다. 부지로 가장 먼저 물망에 오른 곳은 지금의 대법원 자리였어요. 하지만 군 정보사령부 부지와 정부 땅을 교환하고 착공하면 올림픽 전까지 완공이 불가능했어요. 결국 지금의 예술의전당 자리를 1안으로, 서울역사박물관이 들어선 옛 서울고등학교 터를 2안으로 보고했지요.” 그는 사장에 취임하고 접근성을 높이는 방법을 고민했다고 한다. 곧바로 예술의전당에서 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역까지 지하로 연결하는 계획을 세웠다. 단순한 통로가 아니라 예술의 거리로 만들겠다는 꿈이 있었다고 한다. 그의 추진력을 생각하면 사장 재직 기간이 조금만 길었어도 현실화됐을 가능성은 매우 높았다. ●‘세계적 위상 K콘텐츠’ 선구적 역할 김 전 위원장이 차관으로 부임한 이후 출입기자들과 가졌던 첫 번째 저녁 자리가 기억이 난다. 보통 이런 자리에서 밥을 사는 사람은 술을 받을 때 “조금만 달라”고 하기 마련이지만 그는 달랐다. 20명 남짓한 출입기자 한 사람 한 사람과 예외 없이 술잔을 채워 주고 다시 가득 받았다. 그것도 한 순배에 그치지 않았다. 그는 “2010년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를 마치고 떠날 때는 많은 신문이 ‘술로 영화제를 성공시켰다’거나 ‘술로 세계 영화계를 제패했다’는 기사를 실은 것을 알지 않느냐”고 했다. 김 전 위원장은 문공부 기획관리실장으로 최장수 재임 기록을 세우고 퇴직한 1988년 4월 영화진흥공사 사장이 됐다. 당장 영화감독협회에서 “낙하산 인사”라며 반대 성명을 냈다. 영화계 인사들의 반응은 싸늘한 것을 넘어 살벌할 지경이었다. “그럴 만도 했어요. 1973년 영화진흥공사 창설 이후 제 이전에 다섯 분의 사장이 거쳐 갔는데 초대 김재연 사장을 제외하곤 모두 예비역 장성 출신이었습니다. 제가 주무 부처에서 일했다고는 해도 영화인은 아니었으니 반대는 당연했을 겁니다.” 이때 “영화판에서 살아남으려면 영화인이 될 수밖에 없다”고 다짐했다고 한다. 그러고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영화인들을 만났다. 4월 4일 사장에 취임했는데 5월 16일에는 벌써 문공부 장관에게 영화진흥계획을 보고할 수 있었다. 영화계의 원로 및 중진뿐 아니라 젊은 감독들과도 자주 어울렸다. 크고 작은 영화계 행사에 반드시 참석했고 얼굴을 몰라도 영화인의 경조사는 아무리 멀어도 찾아갔다. 영화진흥공사 사장에 임명됐을 때까지는 영화를 즐겨 보지 않았다고 한다. 주어진 소임에 최선을 다하다 보니 영화에 빠져들었고 조금씩 ‘준영화인’으로 발전해 나갔다. ●강수연 등 해외영화제 여우주연상 토대 “영화인들을 만나면서 우리 영화의 해외 진출과 종합촬영소 건립이 영화 발전에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어요. 사장 임기 중 이 두 가지에 집중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먼저 우리 영화를 해외에 알리고자 중요한 국제영화제에 대표단을 구성해 참여했어요. 이것이 몬트리올영화제와 모스크바영화제에서 신혜수와 강수연이 각각 여우주연상을 받는 토대가 됐습니다. 해외영화제에서 수상하면 제작사에 보상금을 주고 당사자에게는 훈장과 포장을 주는 것도 제도화했어요.” 종합촬영소 건립에도 착수했다. 1983년 3월부터 틈나는 대로 서울 사방 100리의 국유지와 경기도유지를 찾아다녔다. 4월 24일 임권택 감독, 정일성 촬영감독, 김원 건축가와 남양주군 조안면 삼봉리를 돌아보고 촬영소 자리로 확정할 수 있었다. 상수도 보호구역이어서 난관에 봉착했지만 돌파했다. 그는 “오기와 집념, 인적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꾼 것이 남양주 촬영소”라고 했다. 종합촬영소 건립 과정에도 그의 술 실력은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한다. 촬영소가 들어설 조안면 주민들의 동의를 받고자 마을회관에서 건립 계획을 설명하고 저녁을 냈는데 100명 남짓한 참석자들과 소주 한 잔씩을 주고받았다. 최소한 100잔의 소주를 마신 꼴이다. 이렇게 ‘한국을 대표하는 주당’이었지만 우리 나이로 70세를 맞이한 2006년 1월 1일 술을 완전히 끊었다. 술 실력이 막강했던 만큼 단숨에 끊은 것도 불가사의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는 “술 친구들이 하나둘 세상을 떠나는 것을 보면서 그때 술을 끊은 것이 참 잘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며 웃었다. 이제 종합촬영소는 영화진흥공사의 후신이라고 할 수 있는 영화진흥위원회의 부산 이전과 함께 기장에 다시 세워지고 있다. 실내 스튜디오 3개동과 오픈 스튜디오, 제작지원 시설이 갖춰진 국내 유일의 종합촬영 시설은 2026년 9월 완공된다. 김 위원장은 강원도 홍천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광산을 했고, 풍수에 밝은 한학자였던 할아버지는 손자의 이름을 ‘동쪽의 호랑이’라고 짓고는 채 한 해를 넘기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그 직후 가족은 서울로 이사했는데 종로구 충신동 언덕은 비가 오면 축대가 무너지고 물이 허벅지까지 차올랐다. 원남동으로 이사하고는 재동국민학교에 들어갔는데 300명을 뽑는 경기중학교에 100명이 합격했다고 한다. 경기중학교에 입학하자마자 6·25전쟁이 터졌고 가족은 부산으로 피란했다. ●부산서 피란 생활… 모판 메고 행상도 “부산에선 봉래동의 피란민수용소에서 지냈는데 국제시장에서 오징어를 사서 광복동, 남포동, 부산시청 앞을 뛰어다니며 팔았어요. 모판을 어깨에 메고 다니는 행상도 했어요. 양담배와 미제 과자, 라이터 같은 물건을 받아다가 팔았습니다. 어느 날 보수동에 좌판을 펼쳐 놓고 있었는데 지나가던 선배가 용두산공원에 경기중학교 분교가 생겼다고 알려 줘 학교를 다시 다녔지요. 그렇게 고등학교 1학년 때까지 피란 생활을 했습니다.” 김 전 위원장에게 부산은 ‘애환의 도시’였다. 서울에 돌아온 가족은 청량리 초가에 한 칸 방을 얻어 살았다. 서울대 법과대학을 다녔는데 왜 고시를 보지 않았는지 의문을 갖는 사람이 있지만 사법시험이나 행정고시에 도전하는 것은 가정 형편도 그렇거니와 공부할 여유가 없으니 자신도 없었다. 1961년 9월 졸업을 앞두고 일자리가 급했던 그는 공보부 공개채용시험에 합격해 공직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누구나 겪은 피란살이였지만 부산의 4년은 비록 어떤 난관에 부닥칠지라도 혼자 뚫고 나갈 수 있다는 의지와 자신감을 갖게 해 주었습니다. 처음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자리를 제안받았을 때 이런 추억이 담긴 부산에서, 부산을 위해 일한다는 것 자체가 저에게는 매력적으로 다가왔지요. 이때부터 인생 행로가 관료에서 영화인으로 완전히 탈바꿈했다고 할 수 있지요. 부산에서 명실상부한 영화인이 된 것입니다.” ●관료서 영화인으로 완전히 탈바꿈 김 전 위원장이 창립을 주도한 부산국제영화제는 1996년 9월 13일 제1회 행사의 막이 올랐고 이후 엄청난 성공을 이어 간 것은 우리가 모두 알고 있는 바와 같다. 개막 행사가 끝난 뒤 해운대 조선비치호텔에서 미포에 이르는 포장마차는 국내외 영화인들이 모두 점령하다시피 했다. 그는 해운대 포장마차의 비치파라솔을 모래사장으로 옮겨 외국의 주요 영화인을 대접했는데 술값이 80만원이 나왔다. 신용카드로 계산하려 했지만 포장마차 주인은 “카드받는 포장마차 봤느냐”며 거절했다. 그는 “포장마차에서 술 마시는 사람이 현금 80만원 들고 다니는 것 봤느냐”고 버텼다. 결국 주인이 어디선가 카드 결제기를 들고 와 소동은 끝났다. 이 스토리는 부산국제영화제가 성공을 거듭하면서 해운대 포장마차촌 일대의 전설로 남았다고 한다. 부산국제영화제를 성공으로 이끈 요인을 묻자 그는 뜻밖에 ‘정치적 중립’이라고 했다. 자신의 신념은 간단명료했는데 첫째는 개폐막 영화를 포함한 모든 영화의 선정을 프로그래머에게 맡기고 집행위원장은 일절 관여하지 않는 것이었다. 둘째는 장관이나 정치인이 무대에 올라가거나 연설하는 것을 철저히 배제했다. 대통령선거 때 각 당 유력 후보들이 개막식에 참석해도 인사를 시키지 않은 것은 물론 소개조차 하지 않았다. 지원은 하되 간섭을 배제한다는 원칙을 관철했다는 것이다. 김 전 위원장은 2012년 영화 심사 과정을 담은 단편영화 ‘주리’를 연출해 감독으로 데뷔했다. ‘주리’는 아시아나 국제단편영화제 개막작으로 상영된 이후 베를린영화제에 초청됐다. 지난 5월 칸영화제에선 그의 영화 인생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청년, 동호’가 상영되기도 했다. 배우로는 1998년 이재용 감독의 ‘정사’와 2004년 프랑스 클레르 드니 감독의 ‘개입자’(Intruder)에 조선소 사장 역할로 출연했다. ‘영원한 현역 영화인’으로 대접받는 그의 서재 한켠에는 영화감상실이 있다. 그는 요즘 이 공간에서 마을 주민들을 위한 영화상영모임을 종종 갖는다. 봉준호, 박찬욱 감독도 참여했다니 누구라도, 아무리 먼 곳에서도 찾아가고 싶은 영화 모임일 것이다. 김 전 위원장이 주민이 되면서 도자기 마을 분원이 영화가 있는 현대적 문화 마을로 발전하는 것도 시간문제일 듯싶다. ■ 김동호 전 위원장은 1937년 강원도 홍천에서 태어났다. 경기중·고등학교와 서울대 법과대학을 졸업했다. 1961년 공보부에 들어간 이후 문화공보부 문화·보도·공보·국제교류국장과 기획관리실장으로 일했다. 영화진흥공사 사장, 예술의전당 사장, 문화부 차관, 공연윤리위원장, 문화융성위원장을 역임했다. 1996년 부산국제영화제를 창설해 17년 동안 집행위원장을 맡았다. 1997년 로테르담영화제 심사위원장을 시작으로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을 비롯해 30차례 이상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으로 초빙됐다. 중앙대 예술대학원 객원교수와 첨단영상대학원 연구교수로 활동했고 2012년에는 단국대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을 신설해 초대 원장으로 재직했다. 황조근정훈장과 은관문화훈장, 프랑스 정부의 예술문학훈장 기사장과 최고영예훈장 ‘레지옹 도뇌르 슈발리에’를 받았고 유네스코 펠리니상을 수상했다.
  • 박영한 서울시의원, ‘K-컬처 나눔봉사공헌대상’ 수상

    박영한 서울시의원, ‘K-컬처 나눔봉사공헌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박영한 의원(국민의힘·중구1)이 지난 1일 ‘제5회 K-컬처 나눔봉사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의정활동 나눔봉사공헌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K-컬처 나눔봉사공헌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각 분야에서 국가와 사회발전에 공헌하고 헌신적인 나눔과 봉사를 실천한 개인과 단체의 공로를 치하하는 자리이다. 박 의원은 중구민의 거주환경 개선을 위하여 ‘서울시, 고도지구 신 가이드라인’을 끌어냈으며, ‘서울시 남산공원 보전 및 이용에 관한 기본 조례’를 발의해 남산 곤돌라 사업을 유치하는 등 중구 지역주민과 서울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서울시 서울역광장의 건전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 조례’ 발의를 통해 그동안 제기되어 온 서울역의 흡연과 음주, 소음 등으로 인한 민원을 해결하고, 서울시의 이미지 제고와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도시계획균형위원회와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세운상가 공중보행로 철거·녹지 생태 도심 추진, 을지로3가 개방형 녹지 도입, 약자 동행지수 수정, 혁신형 미래 청년 일자리 취업 연계 제고, 지급보증 없는 해피머니상품권에 따른 계약방법 제고 등 서울시 시정이 올바르게 가도록 대안을 제시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박 의원은 “무엇보다도, 나눔과 봉사를 통한 저의 의정활동을 인정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서울시를 대표하는 돌쇠 장군으로서 앞으로도 변함없이 중구 주민들과 서울시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의견을 수렴하며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 내일 출퇴근길 괜찮을까?…철도노조 ‘무기한 총파업’ 돌입

    내일 출퇴근길 괜찮을까?…철도노조 ‘무기한 총파업’ 돌입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임금 인상과 체불 문제 해결을 요구하며 오는 5일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다. 이에 따라 KTX와 일부 지하철 노선 등 운행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노총 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는 4일 성명을 통해 “우리는 불평등한 철도와 지하철 현장을 정상으로 돌리기 위해 파업에 나설 것”이라며 “계엄을 선포한 윤석열 정권을 상대로 파업을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철도노조 총파업 출정식은 5일 서울역과 부산역, 대전역, 경북 영주역, 광주 송정역에서 열린다. 철도노조는 비상계엄 선포로 인한 파장에 주목하며 이날 예정된 사측과의 마지막 교섭을 준비하고 있다. 철도노조 관계자는 “당초 오늘 중 사측과 마지막 교섭을 할 예정이었으나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로 상황이 바뀌었다”며 “입장이 확정되면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조는 전날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노사가 여러 차례 교섭했지만, 견해차가 크다”며 “총파업 예고일 전까지 원만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의 요구가 수용되지 않을 경우 예정대로 5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했다. 코레일은 총파업에 대비해 비상대책본부를 설치하고 24시간 운영하며, 직원들에게 비상 상황 대처 요령을 교육하고 있다. 또한 코레일톡과 소셜미디어(SNS), 홈페이지 등을 통해 파업 예고에 따른 안내문을 고지했다. 안내문에는 “노사교섭이 결렬될 경우 일부 열차 운행이 중지될 수 있으니 미리 코레일톡 등에서 열차 운행 정보를 확인해 달라”고 명시됐다. 코레일 관계자는 “열차 안전 운행을 위해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대응하겠다”며 “오늘 마지막 교섭에서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명륜진사갈비, 가맹점주 임직원 함께 사랑의 무료 배식 봉사

    명륜진사갈비, 가맹점주 임직원 함께 사랑의 무료 배식 봉사

    지난 3일, 숯불돼지갈비 프랜차이즈 명륜진사갈비를 운영 중인 명륜당의 임직원 및 가맹점주(이하 명륜나눔봉사단)가 지역사회와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서울역 실내 급식소 따스한채움터를 찾아 무료 급식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명륜나눔봉사단이 찾은 따스한채움터는 서울역 인근 지역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하고 위생적인 끼니를 제공하기 위해 2010년에 설립된 무료 급식소로, 일평균 약 350명이 이용하고 있다. 봉사활동에는 명륜진사갈비 임직원뿐만 아니라 급식소 인근 가맹점주들이 적극 참여해 가맹본사와 가맹점 간의 끈끈한 유대감을 보여주었다. 명륜진사갈비 서울 후암점 신진수 대표 부부, 서울 방배점 서창덕 대표 부부, 서울 하계점 최영환 대표와 직원, 서울 신월점 차경주 대표와 자녀, 서울 월곡점 강서현 대표, 종로 관철점 김황한 대표 등 10여 명의 가맹점주와 직원들이 앞장서 동참했다. 이날 명륜나눔봉사단은 무료 급식소를 찾은 소외계층 300명에게 정성을 다해 따듯한 식사를 제공했다. 명륜나눔봉사단 관계자는 “2021년부터 따스한채움터와 인연을 맺고 매년 시간이 날 때마다 찾아와 배식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맹점주들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기획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행하는 기업으로 자리 잡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명륜진사갈비는 임직원, 전국 620여 가맹점주, 전속모델과 함께 독거 어르신 무료 도시락 나눔, 쪽방촌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화재 취약계층 소방시설 후원, 저소득층 어르신 겨울나기 키트 나눔 등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고기 5인분 먹어도 날씬한 50대… “10분이라도 뛴다” 션의 하루 일과

    고기 5인분 먹어도 날씬한 50대… “10분이라도 뛴다” 션의 하루 일과

    끊임없는 기부와 마라톤을 통한 자기 관리로 유명한 그룹 지누션 멤버 션(52)이 공개한 하루 일과가 화제다. 션은 지난달 29일 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에 올린 ‘최초 공개! 지치지 않는 50대 션의 미친 하루 일과’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바쁜 하루 일과에도 새벽부터 밤까지 운동을 멈추지 않는 일상을 공유했다. 아직 어두컴컴한 오전 5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시작된 촬영에서 션은 이미 조깅을 하고 있었다. 그는 “매일 이때 일어나서 나와서 운동한다”며 웃었다. 션은 한강을 따라 달리면서 “보통 같으면 새벽에 1시간 30분 정도 운동하는데 오늘은 바로 일이 있어서 짧게 40분만 조깅하고 준비해야 된다”고 했다. 평소 아침 운동 때 10㎞ 정도 뛴다는 그는 마라톤 대회를 앞두고 훈련에 들어가면 20~30㎞를 뛰기도 한다고 했다. 션은 아침 운동을 마치고 돌아와 아이들을 깨운 뒤 지방 강연에 내려가기 위해 서울역으로 향했다. 그가 기차에서 샐러드와 단팥빵으로 아침식사를 해결했다. 대구에서 오전 강연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온 션은 오후 2시 보강 운동을 시작했다. 전문 트레이너의 도움을 받아 ▲팔 벌려 뛰기 ▲원 레그 데드리프트 ▲덤벨 와이드 스쿼트 ▲스플릿 스쿼트 ▲글라인딩 디스크 크로스 런지 등을 수행했다. 트레이너는 션이 그 나이대에서 상위 3~5% 이내 신체 능력을 보여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오후 5시 30분 서울에서 또 다른 강연을 진행하고 온 션은 오후 8시 30분부터 저녁 운동을 시작했다. 조깅으로 아침을 여는 션의 하루의 마무리는 자전거 라이딩이었다. 션은 “최소 40㎞는 라이딩을 하는데 (하루 종일 따라다니면서 촬영한) PD 컨디션을 보니 20㎞만 가볍게 하겠다”며 웃었다. 그는 “한강 라이딩이 주는 맛이 있다”며 “라이딩을 100㎞ 한 뒤 ‘한강 라면’을 먹어야 내가 아는 그 맛이 나온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션은 ‘진짜 바쁠 때도 운동을 하느냐’는 질문에 “‘내가 오늘 10㎞ 무조건 뛰어야 된다’가 아니라 잠깐 10분이라도 나가서 뛰고 온다. 팔굽혀펴기 같은 건 아무 데서나 할 수 있지 않나. 강연 갔다가 대기실에서 하고”라며 운동을 생활화한 비결을 말했다. 이어 “하루를 에너지 있게, 바쁘게 보내니까 스트레스가 들어올 틈이 없다”고 강조했다. 저녁 운동을 마친 션은 한 고깃집에 들어가 5인분(갈비 10대)을 주문, ‘폭풍 흡입’했다. 션은 “바쁜 와중에도 운동을 중간중간 넣어주면 삶의 질이 더 좋아지는 것 같다”며 시청자들에게도 운동과 함께하는 일상을 권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시간이 없어서 운동 못 한다는 건 핑계라는 걸 증명해 주네”, “진짜 50대 맞나. 몸이 미쳤다”,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욕구가 생긴다”, “션도 이렇게 열심히 사는데 난 하루종일 누워 있네” 등 반응을 보였다.
  • “미국산 석류 맛보세요”

    “미국산 석류 맛보세요”

    리사 앨런(가운데) 주한미국대사관 농엽무역관장과 모델들이 28일 서울 중구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에서 미국산 석류 출시를 홍보하고 있다. 미국산 석류는 이달 말부터 내년 1월까지 국내 대형마트와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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