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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족과 함께 자전거여행 떠나요”

    “가족과 함께 자전거여행 떠나요”

    27일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모델들이 ‘알톤 자전거’와 ‘알톤 자전거용 트레일러’를 선보이고 있다. 롯데마트는 알톤 접이식 자전거와 알루미늄 하이브리드 자전거를 각각 9만 9000원과 19만 900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 제공
  • 마포 공덕역 ‘블루마리 오피스텔’ 견본주택 오픈, 호텔식 시스템 갖춰 259실 분양

    마포 공덕역 ‘블루마리 오피스텔’ 견본주택 오픈, 호텔식 시스템 갖춰 259실 분양

    1%대의 금리와 각종 정책완화가 맞물리면서 수익형부동산의 분위기가 전국적으로 훈훈하다. 그중 스튜어디스, KTX 승무원 전용 호피스텔인 ‘블루마리 오피스텔’ 견본주택이 24일 오픈을 시작으로 분양에 나선다. ‘블루마리 오피스텔’은 서울시 마포구 신공덕동 3-3외 21필지에 스튜어디스, KTX 승무원 전용 ‘블루마리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대지면적 1,187㎡, 연면적 10,067.91㎡, 지하3층~지상18층, 전용면적 19.88~39.76㎡ 총 259실, 전체의 81.5%가 남향·남동향으로 구성됐다. 오피스텔은 최근 진화되고 있는 고객 콘셉트에 맞춰 호텔식 서비스를 도입한 이른바 ‘호피스텔’(호텔식 서비스+오피스텔)이다. 기존 오피스텔과는 진화된 차별성과 경쟁력을 갖춘 곳으로 평가가 되고 있다. ‘블루마리 오피스텔’이 위치한 신공덕동은 여의도, 마포, 서대문, 광화문, 종로 등 오피스업무시설이 밀집되어있다. 연세대, 서강대, 홍익대, 이화여대, 숙명여대 등 우수한 학교가 인근 3km내에 밀집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변에 이마트(공덕점), 롯데마트(서울역점), 현대백화점(신촌점), 효창공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있다. 공덕2동 우편취급국, 서울서부지방법원·검찰청, 공덕동주민센터, 우리은행, 신한은행, 국민은행, 하나은행, 기업은행, 새마을금고 등 관공서와 금융권이 위치했다. 현재 공덕역은 지하철 5호선, 6호선, 공항철도, 경의선이 통과하는 4중 역세권이며 향후 신안산선(예정)이 개통 되면 총 5개 노선이 통과하는 수도권 최대 환승역이 된다. 또한 마포역(1.2km), 서울역, 이대역(1.5km), 신촌역(2km), 명동역, 홍대입구역(3km)이 가깝다. 또한 인근의 강변북로와 마포대교를 통해 강남과 강북을 잇는 올림픽대로를 바로 이용할 수 있어 자동차와 버스의 주요 교통지점에 위치한다. 특히 공덕역은 김포공항까지 19분, 인천공항 55분, 서울역 5분에 접근이 가능해 스튜어디스, KTX 승무원, 여행사 직원, 여의도 금융권, 도심 비즈니스맨, 대학생, 특수직업 근로자들로부터 거주 선호가 높은 지역이다. 왕복 4차선인 만리재길 바로 앞에 위치한 ‘블루마리 오피스텔’은 스튜어디스 및 KTX승무원 거주에 최적화된 오피스텔로 호텔식 서비스, 인테리어, 주거관리 시스템을 제공해 수요자들로부터 신선한 반응을 얻고 있다. 지상 2층에 휘트니스센터, 지하 1층 호텔식 조식뷔페 서비스, 주차요원배치 및 세차서비스, 크린룸(세탁실)이 있다. 지상 1층에는 호텔식 현관로비, 스튜어디스, KTX 승무원의 스케줄 관리와 편의를 위한 초고속 인터넷 시설, 최신형PC, 복합기(팩스, 복사기, 스캔, 프린트)가 구비된 비즈니스 라운지가 있다. 관리자를 통한 내부청소, 쓰레기 수거, 정리정돈, 세탁물 수거, 세탁 후 각 세대 배달, 세차 등 서비스가 가능하다. 스튜어디스 생활수준 향상과 개인시간 활용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내부에는 풀 퍼니시드 시스템(Full Furnished System)을 갖추고 있다. 1~2인 가구에 맞춘 300만원 상당의 30여가지의 가전·가구와 생필품도 제공되기 때문에 간단하게 몸만 들어가서 살 수 있는 환경이다. 분양전문대행사 미라클KJ 김기열 대표는 “기존 오피스텔과 다르게 호텔식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호피스텔(호텔식 서비스+오피스텔)’로 차별성을 줬다.”며 “컨셉과 어울리고 공항과 서울역의 접근성을 바탕으로 봤을때 스튜어디스, KTX승무원 수요자에게 인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경륜 있는 운영사가 운영관리를 통해 2년간 월 70만원을 보장 수익률 10% 지급해 준다. 분양가는 주변 오피스텔보다 300~500만원 정도 저렴하고 체계적인 호텔식 주거관리시스템과 풀옵션 오피스텔로 10~15만원 높은 임대료를 받을 수 있다. 시공은 일광E&C(주)가 맡았고 분양가는 1억5천100만원선이다. 계약금 10%, 중도금 50%(무이자 융자), 잔금 40%로 계약자의 부담을 완화했다. 견본주택은 지하철 7호선 논현역 2번 출구 200m 인근에 마련됐다. 준공은 2017년 4월 예정이다. 02-555-2222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생각나눔] ‘시민 편의’ vs ‘비용 낭비’

    [생각나눔] ‘시민 편의’ vs ‘비용 낭비’

    서울시가 길거리 쓰레기통을 올해까지 5000여개로 늘리기로 하면서 찬반양론이 거세다. 시민과 관광객의 불편을 감안해 늘려야 한다는 편과 쓰레기통 때문에 버스정류소 등 금연구역의 흡연이 늘고 관리비용도 증가한다는 의견이 맞서고 있다. 시와 자치구는 우선 길거리 쓰레기통을 늘리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지만 내부 반론도 만만치 않다. ●市 “쓰레기통 없어 무단 투기 늘어” 시 관계자는 24일 “항아리형 길거리 쓰레기통을 새로 제작 중인데, 자치구를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하고 있다”며 “개당 제작비가 22만원이고 올해 예산이 5000만원이어서 최대 200여개를 공급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길거리 쓰레기통은 4884개이니, 올해 말까지 최대 5084개로 증가하게 된다. 길거리 쓰레기통은 1995년 7607개였지만 쓰레기봉투 종량제 실시와 함께 없어지기 시작해 2007년 3707개까지 줄었다. 2007년과 비교하면 올해 말까지 37.1%를 늘리는 셈이다. 쓰레기통을 늘리는 가장 큰 이유는 시민과 관광객의 불편이다. 워낙 민원이 많은 데다 길거리에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는 경우가 늘고 있다. 하지만 부작용도 많다. 중구 서울역 버스환승센터가 대표적인 예다. 지난 23일 구는 이곳 쓰레기통을 정비하라는 시의 공문을 접수했다. 잔류 음식물을 먹으려는 노숙자 때문에 쓰레기통의 잠금장치가 부서지고 재설치하기가 여러 번이다. 구는 아예 철사로 문을 만들었다. 버스정류장은 금연이지만 쓰레기통을 두니 흡연이 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곳에만 6~7개의 쓰레기통이 있는데 재활용을 구분 안 하는 것은 물론이고 버스가 오면 마시던 커피를 그대로 넣기도 하는 등 대표적인 취약지구”라며 “환경미화원은 줄이는 추세이고 종량제봉투 등 관리비용도 들어 없애기도 두기도 힘든 골치 아픈 상황”이라고 말했다. ●“미관 해치고 흡연 늘어 골치” 반론도 구는 이번 기회에 크게 손상된 일부 쓰레기통은 없앨 계획이지만 며칠 안에 설치 민원이 제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길거리 쓰레기통을 설치하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다. 고객 편의를 위해 필요하지만 다른 상점 앞에 만들라는 상점의 민원이 워낙 많다. 주택가 공원의 쓰레기통은 주변 주민들의 무단 투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한 환경미화원은 “부산진구는 시민의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지난달에 3일간 무단 투기 쓰레기를 방치했다는데 서울 역시 크게 다르지 않은 상황”이라며 “시민의 편의를 위해 쓰레기통을 늘리는 것이 맞지만 시민 의식도 개선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서울시 정책이슈 팟캐스트 방송, ‘피터와 승환이의 시청 뒷골목’

    서울시 정책이슈 팟캐스트 방송, ‘피터와 승환이의 시청 뒷골목’

    하루에도 다양한 이슈와 정책들이 쏟아지고 있지만 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책이슈들이 시민들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않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최근 서울시는 추진되고 있는 다양한 정책들과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서울시정 이슈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게 공감할 수 있도록 팟캐스트 방송을 시작했다. 팟캐스트 방송 ‘피터와 승환이의 시청 뒷골목’(http://www.podbbang.com/ch/8982) 이야기다. ‘시청 뒷골목’은 시사전문 파워블로거 ‘아이엠피터 임병도’씨와 ‘이슈매거진 ㅍㅍㅅㅅ의 대표 이승환’씨가 진행을 맡아 서울시의 다양한 정책이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 팟캐스트는 지난 2월 26일 ‘어린이집 아동학대’ 문제를 시작으로 벌써 8회째 진행되고 있다. 팟캐스트에서 지금까지 다룬 주제는 ▶1회. 어린이집 아동학대 방지대책은 ▶2회. 입학특집 학교화장실 개선사업 ▶3회. 서울역 고가재생, 서울역 7017프로젝트 ▶4회. 전세난민의 시대, 대안은 없는가? ▶5회. 개발이냐, 보존이냐, 풍납토성의 논란과 진실은? ▶6회.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벌써 1년..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가? ▶7회. 서울둘레길 157Km, 집중분석 ▶8회. 세계 기후환경총회, 이클레이(ICLEI)! 뒷담화(?) 등이다. ‘피터와 승환이의 시청 뒷골목’은 특별하다. 일반 시사팟캐스트의 경우 비판적인 시각으로 의문을 제기하고 끝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시청 뒷골목’의 경우 서울시에서 제공되는 보도자료나 기자설명회때 미처 못다한 이야기, 정책의 심층적인 측면들을 관계 공무원 또는 전문가가 직접 방송에 출연해 알려줌으로써 차별화를 두고 있다. ‘시청 뒷골목’은 매주 목요일 ‘팟빵’과 ‘아이튠즈’를 통해 업로드 된다. 또한 보이는 라디오처럼 동영상으로도 별도 편집해 ‘라이브서울’과 ‘유투브’에 2차 업로드 되고 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사안에 대해 담당자의 목소리를 통해 직접 들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다”, “정책 내용 외에도 진행하면서 어려웠던 부분이나 아직 해결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도 얘기하면 좋겠다” 등 다양한 의견을 보이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데스크 시각] 박원순 시장도 변해야 한다/한준규 사회2부 차장

    [데스크 시각] 박원순 시장도 변해야 한다/한준규 사회2부 차장

    얼마 전 서울시청 로비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을 스치듯 만났다. 애써 웃어 보이며 손을 잡았지만, 그의 얼굴에는 피곤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워졌다. 하루 수십 개의 일정을 소화하는 바쁜 시장이라곤 하지만, 민선 6기 출범 8개월이란 시간을 감안하면 지나치다 싶었다. 지난 6·4 지방선거운동 기간 동안 하루 2~3시간을 자고도 버텼던 박 시장이었다. 나이 탓일까. 아니다. 박 시장이 ‘똑부형’이라는 데 원인이 있다. 직장 상사는 네 가지 유형이 있다고 한다. 똑부형(똑똑하고 부지런한), 똑게형(똑똑하고 게으른), 멍부형(멍청하고 부지런한), 멍게형(멍청하고 게으른)이다. 혼자서 서울시의 모든 것을 챙기려는 박 시장은 누가 뭐래도 똑부형이다. 해야 할 일이 빼곡히 적힌 포스트잇 수십 개가 책상에 붙어 있고, 지나가다 보도블록이 깨져 있으면 바로 전화해서 고치라고 지시한다. 또 자신의 경험과 배움 등에서 나온 수백 가지 정책을 각 실·국에 전달하고 진행을 체크한다. 서울시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자신이 책임지려 한다. 물론 서울시의 수장으로 당연한 일일 수 있다. 하지만 아무리 에너지가 넘치는 사람도 몇 년 동안 재충전 없이 일에 올인한다면 방전되고 지치는 것은 당연하다. 서울시민은 한 달짜리, 일 년짜리 시장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최소한 4년 동안을 꾸준히 서울을 변화시켜 줄 사람을 원한다. 박 시장도 똑부가 아니라 ‘똑게형’으로 바뀔 필요가 있다. 똑게형은 부하 직원을 믿고 일을 맡기며 큰 흐름만을 정리해 주는 이상적인 상사다. 중요한 몇 가지 정책만 챙기고 나머지는 직원을 믿고 과감하게 내려놓는 똑똑하지만 좀 게을러 보이는 시장이 돼야 한다. 자신을 위해서뿐 아니라 서울시를 위해서도 변신이 필요하다. 지난달 3일 박 시장은 비서실을 축소하고 실·국장의 대면 보고를 늘리겠다고 했다. 그동안 비서실이 각종 서울시 현안을 직접 챙기면서 약해진 실·국 공무원의 권한을 대폭 강화하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20여명의 정부 라인보다는 4만여 서울시 직원들과 일을 하겠다는 현명한 선택이다. ‘똑부형’ 시장 덕분에 300여개가 넘는 지시 사항을 처리하느라 정신 못 차리고 있는 실·국이 대부분이다. 이들도 박 시장처럼 지치고 피로도가 높다. 이제 이들의 피로도를 줄여 줘야 성과를 낼 수 있다. 수백 개의 지시 사항을 붙여 놓고 하나씩 처리한다면 그들은 일하고 싶은 마음이 없을 것이다. 불평과 불만만 쌓일 것이다. 또 초등학생조차 시켜서 하는 일의 성과는 별로지만 스스로 하고 싶은 일을 할 때 신바람을 낸다. 시 직원들도 스스로 일을 기획하고 만들어 갈 때 엔도르핀이 솟고 밤새 일을 할 수 있다. 이것이 박 시장이 ‘똑게형’으로 변해야 하는 이유다. 비서실은 축소됐지만 아직 몇 가지 정책은 엇박자를 내고 있다. 몇몇 자치구와 갈등을 겪고 있고 서울역 고가 재생사업, 제2롯데월드 재사용 승인 등 현안 사업도 제자리걸음이다. 최근 열린 현장시장실도 반쪽 행사로 치러졌다. 똑게형 시장은 조바심을 버려야 한다. 2년 반 동안 시키는 일에 익숙해져 있는 직원들이 스스로 일을 찾아서 할 수 있도록 믿고 기다림이 필요하다. 소수의 정무라인이 아니라 서울시 모든 직원이 신바람 나게 일할 때 서울시가 발전하고 박 시장 자신이 편안해진다는 것을 잊지 말았으면 한다. hihi@seoul.co.kr
  • [부동산 시장 봄바람] 롯데건설 ‘운정 롯데캐슬 파크타운’… 단지 절반 조경 ‘공원 같은 아파트’

    [부동산 시장 봄바람] 롯데건설 ‘운정 롯데캐슬 파크타운’… 단지 절반 조경 ‘공원 같은 아파트’

    롯데건설은 이달 경기 파주시 운정신도시 A27-1블록에 롯데캐슬 파크타운 아파트(조감도)1076가구를 분양한다. 기존 캐슬&칸타빌(A16블록)과 롯데캐슬(A14블록)의 4070가구 등을 포함하면 운정신도시에만 총 6300여 가구의 롯데캐슬 브랜드 타운이 형성될 전망이다. 바로 옆 27블록도 조만간 분양할 예정이다. 롯데캐슬 파크타운은 지하 2층, 지상 23~29층, 10개동으로 전 가구가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된다. 전용 84㎡가 811가구로 가장 많다. 59㎡ 87가구, 74㎡ 178가구다. 모든 가구는 100%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량을 극대화하고 동 간격도 넓게 배치해 사생활 침해를 최소화했다. 단지 내 조경비율도 40.2%로 사실상 단지 절반이 조경시설로 채워져 공원 같은 아파트로 꾸며질 예정이다. 내부는 4베이 판상형(일자형)과 조망권을 강화한 2면 개방 탑상형을 조화롭게 배치하고, 전용 84㎡에 방 4개가 들어서는 혁신평면을 운정신도시에서 처음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소형인 전용 59㎡에도 드레스룸과 알파룸이 만들어진다. 단지는 올해 하반기 개통 예정인 경의선 야당역(가칭)까지 걸어서 5분 안팎의 거리여서 역세권 최대 수혜단지로 꼽힌다. 야당역에서 서울역까지는 40분대면 도착이 가능하다. 자동차를 이용해도 편리하다. 운정신도시의 주요 도로인 경의로와 인접해 있으며 제1·2 자유로의 운정나들목(IC)이 가까워 일산, 김포, 상암 등지로의 이동이 쉽다. 단지 인근에 광역버스가 정차해 버스를 이용한 대중교통망도 좋다는 평이다. 운정신도시 내 최고 입지로 꼽히는 한빛마을에 들어서는 롯데캐슬 파크타운은 운정호수공원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생활환경이 쾌적하다. 한빛 초·중·고교, 와석초교, 운정초교 등의 교육시설도 가까워 좋은 통학 여건을 갖췄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LG디스플레이와 같은 인근 주요 산업단지와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야당역 신설로 서울까지 출퇴근 거리가 줄었다”면서 “가격도 이전보다 합리적인 선에서 결정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1899-2266.
  • [부동산 시장 봄바람] 대우건설 ‘아현역 푸르지오’… 도심 접근성 좋은 트리플 역세권

    [부동산 시장 봄바람] 대우건설 ‘아현역 푸르지오’… 도심 접근성 좋은 트리플 역세권

    대우건설은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 ‘아현역 푸르지오’ 아파트(조감도)의 견본주택을 열고 일반에 분양한다. 북아현 뉴타운 1-2구역을 재개발한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0층, 16개동, 940가구 규모로 이 중 315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전용면적 34~59㎡ 소형평형 38가구, 84㎡ 188가구, 109㎡ 89가구로 구성된다. 북아현 뉴타운에서 사업 진행이 가장 빠른 단지로 올해 11월 입주 예정이다. 단지의 가장 큰 강점은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점이다. 시청·강남·여의도 등 업무 밀집지역이 반경 10㎞ 안에 있다. 지하철 2호선 아현역과 이대역, 5호선 충정로역, 경의중앙선 신촌역의 트리플 역세권에 위치해 서울 시내 곳곳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다수의 버스 노선이 지나가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 바로 옆에는 북성초등교와 한성중·고교가 있고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등 명문대학도 가까이 있어 교육여건이 좋다. 신촌과 이화여대 주변 상업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현대백화점, 서울역 롯데마트, 이마트 공덕점 등 생활편의시설과 신촌세브란스병원, 강북삼성병원 등 의료편의시설이 풍부하다. 안산공원, 손기정 체육공원, 효창공원, 남산공원, 한강공원 등 녹지가 인근에 있다. 소비자의 생활 유형에 맞춘 다양한 평면과 상품 설계도 눈에 띈다. 34·44·53(일부가구 제외)타입은 테라스하우스로 설계돼 개방감이 좋다. 84A·C·D 타입은 3베이, 84E 타입은 4베이로 설계돼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109B 타입은 임대형 분리 가구로 평면을 선택할 수 있다. 피트니스클럽, 골프클럽, GX클럽 등 다양한 운동시설과 독서실, 푸른도서관, 어린이집, 경로당 등 커뮤니티시설이 마련된다. 집안에는 각 방 온도를 다르게 설정할 수 있는 실별 온도제어 시스템이 설치돼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다. 외부 공기에 있는 유해 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친환경 DNA 필터와 실내 공기를 깨끗하게 유지해 주는 기계 환기 시스템을 적용했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2000만원대 초반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1800-0207.
  • 광화문 세월호 추모집회…경찰, 물대포 대량 살포, 유가족 등 100여명 연행

    광화문 세월호 추모집회…경찰, 물대포 대량 살포, 유가족 등 100여명 연행

    ’광화문 물대포’ ‘세월호 1주년 서울 곳곳 집회’ ‘세월호 추모집회’ 광화문 세월호 추모집회…경찰, 물대포 대량 살포, 유가족 등 100여명 연행 광화문 집회에서 집회 참가자들이 경찰과 충돌하는 등 세월호 1주년 서울 곳곳 집회가 열렸다. 이 과정에서 세월호 유가족 등 100여명이 연행됐다. ’세월호 1주년’ 이후 첫 주말인 18일 저녁 ‘세월호참사 범국민대회’ 참가자 수천명이 광화문 북측 광장에서 경찰과 격렬하게 충돌했다. 범국민대회 참가자들은 서울 광장에서 집회가 끝난 후 광화문 광장에 모여 세월호 유가족들이 있는 광화문 누각으로 향했고, 경찰이 저지하자 차벽으로 사용된 차량을 흔들고 부수는 등 거세게 저항했다. 경찰은 캡사이신 최루액과 물대포를 대량으로 살포하고 유가족과 시민 등 100명을 연행했다. 경찰은 이날 경력 1만 3700여명과 차벽트럭 18대를 비롯해 차량 470여대, 안전펜스 등을 동원해 경복궁 앞, 광화문 북측 광장, 세종대왕 앞, 세종로 사거리, 파이낸셜빌딩 등에 6겹으로 저지선을 쳤다. 또 경찰버스와 경력을 청계광장에서 광교 넘어서까지 청계천 북쪽 길가에 길게 늘여 세워 우회로까지 막아섰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4시 30분쯤 서울광장에서 범국민대회를 마친 유가족과 시민 등 참가자 1만여명(경찰 추산)은 광화문 광장으로 바로 가지 못하고 청계천변을 따라 걸어간 뒤 낙원상가 방면으로 좌회전해 안국역에서 광화문 쪽으로 이동을 시도했다. 그러나 종로경찰서 앞 차로도 경찰에 막히자 집회 참가자들은 흩어져 지하철 등을 타고 광화문 광장 쪽으로 이동했다. 오후 6시 20분쯤께 광화문 광장에 모인 집회 참가자 6000여명은 광화문 누각 쪽으로 가려고 세종대왕상 인근 경찰 저지선을 뚫는 과정에서 경찰과 몸싸움을 벌였다. 참가자들이 세종문화회관 인도 쪽을 통해 광화문 광장 북쪽으로 이동하자 경찰은 캡사이신을 분사하고 물대포를 쏘며 이를 저지했다. 광화문 북측 광장에 모인 시위대 일부는 경찰 차량을 부수고 차량 안의 분말 소화기를 꺼내 뿌리거나 경찰 보호장구를 빼앗아 차벽 너머로 던졌다. 또 스프레이로 경찰 차량에 낙서하고, 경찰 차량에 올라가 깃발을 흔들기도 했다. 시위대 중 일부는 광화문 광장 북쪽 차벽을 뚫고 광화문 누각 근처까지 접근했으나 누각 바로 앞의 차벽에 막혀 더 전진하지 못했다. 오후 10시 20분쯤 누각에 있던 유가족들이 북측 광장에 있는 시위대에 합류해 정리 집회를 하고 이날 행사를 마무리했다. 경찰은 수차례 해산 명령을 내리고 광화문 광장에서만 79명을 연행했다. 앞서 오후 3∼5시 누각 앞과 북측 광장에서 검거된 21명을 더하면 이날 연행된 시민과 유가족 등은 모두 100명이다. 이중 ‘유민아빠’ 김영오씨 등 유가족은 20명이고, 학생 5명은 훈방 조치됐다. 이들은 금천, 성동, 마포 등 일선 경찰서 11곳으로 분산 호송돼 조사를 받았다. 집회 참가자와 경찰 간 몸싸움으로 유가족과 시민 등 9명, 의경 2명 등 모두 11명이 탈진 또는 부상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중 한 남성이 경찰과 뒤엉키면서 넘어져 복부 부분에 부상을, 의경 1명은 오른 귀 뒷부분이 찢어지는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서울역 광장에서는 ‘엄마의 노란손수건’ 등 21개 단체의 모임인 ‘대한민국 엄마들’ 주최로 세월호 참사의 진실규명 등을 촉구하는 집회가, 광화문 광장에서는 ‘청소년공동체 희망’의 주최로 ‘세월호 1주기 416인 청소년 선언 기자회견’이 열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광화문 집회 등 세월호 1주년 서울 곳곳 집회 충돌…유민아빠 등 100여명 연행

    광화문 집회 등 세월호 1주년 서울 곳곳 집회 충돌…유민아빠 등 100여명 연행

    ’광화문 집회’ ‘세월호 1주년 서울 곳곳 집회’ 광화문 집회에서 집회 참가자들이 경찰과 충돌하는 등 세월호 1주년 서울 곳곳 집회가 열렸다. 이 과정에서 세월호 유가족 등 100여명이 연행됐다. ’세월호 1주년’ 이후 첫 주말인 18일 저녁 ‘세월호참사 범국민대회’ 참가자 수천명이 광화문 북측 광장에서 경찰과 격렬하게 충돌했다. 범국민대회 참가자들은 서울 광장에서 집회가 끝난 후 광화문 광장에 모여 세월호 유가족들이 있는 광화문 누각으로 향했고, 경찰이 저지하자 차벽으로 사용된 차량을 흔들고 부수는 등 거세게 저항했다. 경찰은 캡사이신 최루액과 물대포를 대량으로 살포하고 유가족과 시민 등 100명을 연행했다. 경찰은 이날 경력 1만 3700여명과 차벽트럭 18대를 비롯해 차량 470여대, 안전펜스 등을 동원해 경복궁 앞, 광화문 북측 광장, 세종대왕 앞, 세종로 사거리, 파이낸셜빌딩 등에 6겹으로 저지선을 쳤다. 또 경찰버스와 경력을 청계광장에서 광교 넘어서까지 청계천 북쪽 길가에 길게 늘여 세워 우회로까지 막아섰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4시 30분쯤 서울광장에서 범국민대회를 마친 유가족과 시민 등 참가자 1만여명(경찰 추산)은 광화문 광장으로 바로 가지 못하고 청계천변을 따라 걸어간 뒤 낙원상가 방면으로 좌회전해 안국역에서 광화문 쪽으로 이동을 시도했다. 그러나 종로경찰서 앞 차로도 경찰에 막히자 집회 참가자들은 흩어져 지하철 등을 타고 광화문 광장 쪽으로 이동했다. 오후 6시 20분쯤께 광화문 광장에 모인 집회 참가자 6000여명은 광화문 누각 쪽으로 가려고 세종대왕상 인근 경찰 저지선을 뚫는 과정에서 경찰과 몸싸움을 벌였다. 참가자들이 세종문화회관 인도 쪽을 통해 광화문 광장 북쪽으로 이동하자 경찰은 캡사이신을 분사하고 물대포를 쏘며 이를 저지했다. 광화문 북측 광장에 모인 시위대 일부는 경찰 차량을 부수고 차량 안의 분말 소화기를 꺼내 뿌리거나 경찰 보호장구를 빼앗아 차벽 너머로 던졌다. 또 스프레이로 경찰 차량에 낙서하고, 경찰 차량에 올라가 깃발을 흔들기도 했다. 시위대 중 일부는 광화문 광장 북쪽 차벽을 뚫고 광화문 누각 근처까지 접근했으나 누각 바로 앞의 차벽에 막혀 더 전진하지 못했다. 오후 10시 20분쯤 누각에 있던 유가족들이 북측 광장에 있는 시위대에 합류해 정리 집회를 하고 이날 행사를 마무리했다. 경찰은 수차례 해산 명령을 내리고 광화문 광장에서만 79명을 연행했다. 앞서 오후 3∼5시 누각 앞과 북측 광장에서 검거된 21명을 더하면 이날 연행된 시민과 유가족 등은 모두 100명이다. 이중 ‘유민아빠’ 김영오씨 등 유가족은 20명이고, 학생 5명은 훈방 조치됐다. 이들은 금천, 성동, 마포 등 일선 경찰서 11곳으로 분산 호송돼 조사를 받았다. 집회 참가자와 경찰 간 몸싸움으로 유가족과 시민 등 9명, 의경 2명 등 모두 11명이 탈진 또는 부상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중 한 남성이 경찰과 뒤엉키면서 넘어져 복부 부분에 부상을, 의경 1명은 오른 귀 뒷부분이 찢어지는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서울역 광장에서는 ‘엄마의 노란손수건’ 등 21개 단체의 모임인 ‘대한민국 엄마들’ 주최로 세월호 참사의 진실규명 등을 촉구하는 집회가, 광화문 광장에서는 ‘청소년공동체 희망’의 주최로 ‘세월호 1주기 416인 청소년 선언 기자회견’이 열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광화문 등 세월호 추모집회…경찰, 물대포·캡사이신 대량 살포에 100여명 연행

    광화문 등 세월호 추모집회…경찰, 물대포·캡사이신 대량 살포에 100여명 연행

    ’광화문 물대포’ ‘세월호 1주년 서울 곳곳 집회’ ‘세월호 추모집회’ 광화문 등 세월호 추모집회…경찰, 물대포·캡사이신 대량 살포에 100여명 연행 광화문 집회에서 집회 참가자들이 경찰과 충돌하는 등 세월호 1주년 서울 곳곳 집회가 열렸다. 이 과정에서 세월호 유가족 등 100여명이 연행됐다. ’세월호 1주년’ 이후 첫 주말인 18일 저녁 ‘세월호참사 범국민대회’ 참가자 수천명이 광화문 북측 광장에서 경찰과 격렬하게 충돌했다. 범국민대회 참가자들은 서울 광장에서 집회가 끝난 후 광화문 광장에 모여 세월호 유가족들이 있는 광화문 누각으로 향했고, 경찰이 저지하자 차벽으로 사용된 차량을 흔들고 부수는 등 거세게 저항했다. 경찰은 캡사이신 최루액과 물대포를 대량으로 살포하고 유가족과 시민 등 100명을 연행했다. 경찰은 이날 경력 1만 3700여명과 차벽트럭 18대를 비롯해 차량 470여대, 안전펜스 등을 동원해 경복궁 앞, 광화문 북측 광장, 세종대왕 앞, 세종로 사거리, 파이낸셜빌딩 등에 6겹으로 저지선을 쳤다. 또 경찰버스와 경력을 청계광장에서 광교 넘어서까지 청계천 북쪽 길가에 길게 늘여 세워 우회로까지 막아섰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4시 30분쯤 서울광장에서 범국민대회를 마친 유가족과 시민 등 참가자 1만여명(경찰 추산)은 광화문 광장으로 바로 가지 못하고 청계천변을 따라 걸어간 뒤 낙원상가 방면으로 좌회전해 안국역에서 광화문 쪽으로 이동을 시도했다. 그러나 종로경찰서 앞 차로도 경찰에 막히자 집회 참가자들은 흩어져 지하철 등을 타고 광화문 광장 쪽으로 이동했다. 오후 6시 20분쯤께 광화문 광장에 모인 집회 참가자 6000여명은 광화문 누각 쪽으로 가려고 세종대왕상 인근 경찰 저지선을 뚫는 과정에서 경찰과 몸싸움을 벌였다. 참가자들이 세종문화회관 인도 쪽을 통해 광화문 광장 북쪽으로 이동하자 경찰은 캡사이신을 분사하고 물대포를 쏘며 이를 저지했다. 광화문 북측 광장에 모인 시위대 일부는 경찰 차량을 부수고 차량 안의 분말 소화기를 꺼내 뿌리거나 경찰 보호장구를 빼앗아 차벽 너머로 던졌다. 또 스프레이로 경찰 차량에 낙서하고, 경찰 차량에 올라가 깃발을 흔들기도 했다. 시위대 중 일부는 광화문 광장 북쪽 차벽을 뚫고 광화문 누각 근처까지 접근했으나 누각 바로 앞의 차벽에 막혀 더 전진하지 못했다. 오후 10시 20분쯤 누각에 있던 유가족들이 북측 광장에 있는 시위대에 합류해 정리 집회를 하고 이날 행사를 마무리했다. 경찰은 수차례 해산 명령을 내리고 광화문 광장에서만 79명을 연행했다. 앞서 오후 3∼5시 누각 앞과 북측 광장에서 검거된 21명을 더하면 이날 연행된 시민과 유가족 등은 모두 100명이다. 이중 ‘유민아빠’ 김영오씨 등 유가족은 20명이고, 학생 5명은 훈방 조치됐다. 이들은 금천, 성동, 마포 등 일선 경찰서 11곳으로 분산 호송돼 조사를 받았다. 집회 참가자와 경찰 간 몸싸움으로 유가족과 시민 등 9명, 의경 2명 등 모두 11명이 탈진 또는 부상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중 한 남성이 경찰과 뒤엉키면서 넘어져 복부 부분에 부상을, 의경 1명은 오른 귀 뒷부분이 찢어지는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서울역 광장에서는 ‘엄마의 노란손수건’ 등 21개 단체의 모임인 ‘대한민국 엄마들’ 주최로 세월호 참사의 진실규명 등을 촉구하는 집회가, 광화문 광장에서는 ‘청소년공동체 희망’의 주최로 ‘세월호 1주기 416인 청소년 선언 기자회견’이 열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광화문 세월호 추모집회…경찰, 물대포·캡사이신 대량 살포 ‘충돌’

    광화문 세월호 추모집회…경찰, 물대포·캡사이신 대량 살포 ‘충돌’

    ’광화문 물대포’ ‘세월호 1주년 서울 곳곳 집회’ ‘세월호 추모집회’ 광화문 세월호 추모집회…경찰, 물대포·캡사이신 대량 살포 ‘충돌’ 광화문 집회에서 집회 참가자들이 경찰과 충돌하는 등 세월호 1주년 서울 곳곳 집회가 열렸다. 이 과정에서 세월호 유가족 등 100여명이 연행됐다. ’세월호 1주년’ 이후 첫 주말인 18일 저녁 ‘세월호참사 범국민대회’ 참가자 수천명이 광화문 북측 광장에서 경찰과 격렬하게 충돌했다. 범국민대회 참가자들은 서울 광장에서 집회가 끝난 후 광화문 광장에 모여 세월호 유가족들이 있는 광화문 누각으로 향했고, 경찰이 저지하자 차벽으로 사용된 차량을 흔들고 부수는 등 거세게 저항했다. 경찰은 캡사이신 최루액과 물대포를 대량으로 살포하고 유가족과 시민 등 100명을 연행했다. 경찰은 이날 경력 1만 3700여명과 차벽트럭 18대를 비롯해 차량 470여대, 안전펜스 등을 동원해 경복궁 앞, 광화문 북측 광장, 세종대왕 앞, 세종로 사거리, 파이낸셜빌딩 등에 6겹으로 저지선을 쳤다. 또 경찰버스와 경력을 청계광장에서 광교 넘어서까지 청계천 북쪽 길가에 길게 늘여 세워 우회로까지 막아섰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4시 30분쯤 서울광장에서 범국민대회를 마친 유가족과 시민 등 참가자 1만여명(경찰 추산)은 광화문 광장으로 바로 가지 못하고 청계천변을 따라 걸어간 뒤 낙원상가 방면으로 좌회전해 안국역에서 광화문 쪽으로 이동을 시도했다. 그러나 종로경찰서 앞 차로도 경찰에 막히자 집회 참가자들은 흩어져 지하철 등을 타고 광화문 광장 쪽으로 이동했다. 오후 6시 20분쯤께 광화문 광장에 모인 집회 참가자 6000여명은 광화문 누각 쪽으로 가려고 세종대왕상 인근 경찰 저지선을 뚫는 과정에서 경찰과 몸싸움을 벌였다. 참가자들이 세종문화회관 인도 쪽을 통해 광화문 광장 북쪽으로 이동하자 경찰은 캡사이신을 분사하고 물대포를 쏘며 이를 저지했다. 광화문 북측 광장에 모인 시위대 일부는 경찰 차량을 부수고 차량 안의 분말 소화기를 꺼내 뿌리거나 경찰 보호장구를 빼앗아 차벽 너머로 던졌다. 또 스프레이로 경찰 차량에 낙서하고, 경찰 차량에 올라가 깃발을 흔들기도 했다. 시위대 중 일부는 광화문 광장 북쪽 차벽을 뚫고 광화문 누각 근처까지 접근했으나 누각 바로 앞의 차벽에 막혀 더 전진하지 못했다. 오후 10시 20분쯤 누각에 있던 유가족들이 북측 광장에 있는 시위대에 합류해 정리 집회를 하고 이날 행사를 마무리했다. 경찰은 수차례 해산 명령을 내리고 광화문 광장에서만 79명을 연행했다. 앞서 오후 3∼5시 누각 앞과 북측 광장에서 검거된 21명을 더하면 이날 연행된 시민과 유가족 등은 모두 100명이다. 이중 ‘유민아빠’ 김영오씨 등 유가족은 20명이고, 학생 5명은 훈방 조치됐다. 이들은 금천, 성동, 마포 등 일선 경찰서 11곳으로 분산 호송돼 조사를 받았다. 집회 참가자와 경찰 간 몸싸움으로 유가족과 시민 등 9명, 의경 2명 등 모두 11명이 탈진 또는 부상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중 한 남성이 경찰과 뒤엉키면서 넘어져 복부 부분에 부상을, 의경 1명은 오른 귀 뒷부분이 찢어지는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서울역 광장에서는 ‘엄마의 노란손수건’ 등 21개 단체의 모임인 ‘대한민국 엄마들’ 주최로 세월호 참사의 진실규명 등을 촉구하는 집회가, 광화문 광장에서는 ‘청소년공동체 희망’의 주최로 ‘세월호 1주기 416인 청소년 선언 기자회견’이 열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광화문 집회 등 세월호 1주년 서울 곳곳 집회 충돌…유민아빠 김영오씨 등 100여명 연행

    광화문 집회 등 세월호 1주년 서울 곳곳 집회 충돌…유민아빠 김영오씨 등 100여명 연행

    ’광화문 집회’ ‘세월호 1주년 서울 곳곳 집회’ 광화문 집회에서 집회 참가자들이 경찰과 충돌하는 등 세월호 1주년 서울 곳곳 집회가 열렸다. 이 과정에서 세월호 유가족 등 100여명이 연행됐다. ’세월호 1주년’ 이후 첫 주말인 18일 저녁 ‘세월호참사 범국민대회’ 참가자 수천명이 광화문 북측 광장에서 경찰과 격렬하게 충돌했다. 범국민대회 참가자들은 서울 광장에서 집회가 끝난 후 광화문 광장에 모여 세월호 유가족들이 있는 광화문 누각으로 향했고, 경찰이 저지하자 차벽으로 사용된 차량을 흔들고 부수는 등 거세게 저항했다. 경찰은 캡사이신 최루액과 물대포를 대량으로 살포하고 유가족과 시민 등 100명을 연행했다. 경찰은 이날 경력 1만 3700여명과 차벽트럭 18대를 비롯해 차량 470여대, 안전펜스 등을 동원해 경복궁 앞, 광화문 북측 광장, 세종대왕 앞, 세종로 사거리, 파이낸셜빌딩 등에 6겹으로 저지선을 쳤다. 또 경찰버스와 경력을 청계광장에서 광교 넘어서까지 청계천 북쪽 길가에 길게 늘여 세워 우회로까지 막아섰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4시 30분쯤 서울광장에서 범국민대회를 마친 유가족과 시민 등 참가자 1만여명(경찰 추산)은 광화문 광장으로 바로 가지 못하고 청계천변을 따라 걸어간 뒤 낙원상가 방면으로 좌회전해 안국역에서 광화문 쪽으로 이동을 시도했다. 그러나 종로경찰서 앞 차로도 경찰에 막히자 집회 참가자들은 흩어져 지하철 등을 타고 광화문 광장 쪽으로 이동했다. 오후 6시 20분쯤께 광화문 광장에 모인 집회 참가자 6000여명은 광화문 누각 쪽으로 가려고 세종대왕상 인근 경찰 저지선을 뚫는 과정에서 경찰과 몸싸움을 벌였다. 참가자들이 세종문화회관 인도 쪽을 통해 광화문 광장 북쪽으로 이동하자 경찰은 캡사이신을 분사하고 물대포를 쏘며 이를 저지했다. 광화문 북측 광장에 모인 시위대 일부는 경찰 차량을 부수고 차량 안의 분말 소화기를 꺼내 뿌리거나 경찰 보호장구를 빼앗아 차벽 너머로 던졌다. 또 스프레이로 경찰 차량에 낙서하고, 경찰 차량에 올라가 깃발을 흔들기도 했다. 시위대 중 일부는 광화문 광장 북쪽 차벽을 뚫고 광화문 누각 근처까지 접근했으나 누각 바로 앞의 차벽에 막혀 더 전진하지 못했다. 오후 10시 20분쯤 누각에 있던 유가족들이 북측 광장에 있는 시위대에 합류해 정리 집회를 하고 이날 행사를 마무리했다. 경찰은 수차례 해산 명령을 내리고 광화문 광장에서만 79명을 연행했다. 앞서 오후 3∼5시 누각 앞과 북측 광장에서 검거된 21명을 더하면 이날 연행된 시민과 유가족 등은 모두 100명이다. 이중 ‘유민아빠’ 김영오씨 등 유가족은 20명이고, 학생 5명은 훈방 조치됐다. 이들은 금천, 성동, 마포 등 일선 경찰서 11곳으로 분산 호송돼 조사를 받았다. 집회 참가자와 경찰 간 몸싸움으로 유가족과 시민 등 9명, 의경 2명 등 모두 11명이 탈진 또는 부상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중 한 남성이 경찰과 뒤엉키면서 넘어져 복부 부분에 부상을, 의경 1명은 오른 귀 뒷부분이 찢어지는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서울역 광장에서는 ‘엄마의 노란손수건’ 등 21개 단체의 모임인 ‘대한민국 엄마들’ 주최로 세월호 참사의 진실규명 등을 촉구하는 집회가, 광화문 광장에서는 ‘청소년공동체 희망’의 주최로 ‘세월호 1주기 416인 청소년 선언 기자회견’이 열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광화문 집회 등 세월호 1주년 곳곳 집회…유가족 등 16명 연행

    광화문 집회 등 세월호 1주년 곳곳 집회…유가족 등 16명 연행

    ’광화문 집회’ ’세월호 1주년’ 서울 곳곳 집회…유가족 등 16명 연행 ’세월호 1주년’ 이후 첫 주말을 맞은 18일 서울 곳곳에서 관련 행사가 열린 가운데 서울 광화문 앞에서 연좌농성을 벌이던 세월호 유가족이 경찰과 충돌하면서 유가족 등 16명이 경찰에 연행됐다. 이날 오전 11시 30분쯤 서울역 광장에서는 ‘엄마의 노란손수건’ 등 21개 단체의 모임인 ‘대한민국 엄마들’ 주최로 세월호 참사의 진실규명 등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다. 참석자들은 집회 후 꽃과 피켓을 들고 시청광장까지 행진했다. 오후 1시쯤 광화문 광장에서는 ‘청소년공동체 희망’이 ‘세월호 1주기 416인 청소년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인양을 상징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고, 민주주의서울행동은 오후 2시께 세월호 진상규명 등을 촉구하며 명동성당을 출발해 서울광장 인근 국가인권위원회까지 행진을 벌였다. 서울 곳곳에서 세월호 관련 집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광화문 누각 앞에서 농성 중인 유가족과 경찰이 오후 2시 10분쯤 충돌해 유가족 등 11명이 경찰에 연행돼 금천경찰서로 이송됐다. 세월호 유가족 90명 등 100여명은 16일 밤 세월호 참사 1주년 추모제를 마치고 광화문 누각 앞에서 연좌 농성을 벌이고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광화문 앞 도로에 드러눕는 등 불법행위를 해 해산명령을 내렸지만 불응해 연행했다”고 밝혔다. 오후 2시 30분쯤에는 광화문 광장에서 세월호 관련 시위를 하던 유가족과 경찰이 충돌하면서 유가족 1명과 의경 1명이 부상했다. 의경은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은 뒤 강북삼성병원으로 이송됐고 유가족은 현장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 이어 오후 3시 16분쯤 경찰은 광화문 누각 앞 버스 위에 올라가 시위를 하던 ‘유민 아빠’ 김영오씨 등 5명에 대해 4차례 해산명령을 내린 뒤 추가로 연행했다. 서울광장에서는 오후 1시부터 각종 집회가 이어졌다. 서울 곳곳에서 출발한 참가자들이 자리를 메워 오후 3시 20분 현재 경찰추산 8000여명이 운집했다. 주최 측은 이날 1만여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했다. 오후 3시 서울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세월호참사 범국민대회’는 1시간 정도 늦게 시작될 예정이다. 범국민대회 참가자들은 대회를 마친 뒤 ‘청와대 인간 띠잇기’를 위해 청와대 방면으로 이동할 예정이어서 경찰과 또 다른 충돌이 우려된다. 경찰은 이날 서울광장과 광화문 일대에 차벽 트럭 18대와 경찰 병력 172개 부대, 약 1만 3700명을 배치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월호 추모제, 경찰 vs 시민 대치…최루액 살포

    세월호 추모제, 경찰 vs 시민 대치…최루액 살포

    세월호 참사 1주년인 16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린 추모제에 참석한 5만여명(경찰 추산 1만명)의 시민들이 행사가 끝난 오후 9시부터 세종대로를 가득 메운 채 행진을 벌이며 밤늦게까지 서울시내 곳곳에서 경찰과 격렬하게 충돌했다. 경찰이 광화문 4거리에 경찰버스로 차벽을 세우고 50여m 앞인 청계광장 앞 16차선 도로에 높은 장벽을 세워 행진을 막자 일부 유가족들과 주최 측인 4·16국민연대, 시민들은 청계천으로 우회해 삼일교 등을 거쳐 광화문광장 쪽으로 접근했다. 일부 유가족과 시민들은 경찰버스 위로 올라가 ‘세월호 즉각 인양’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안 폐기’ 등을 외쳤다. 경찰은 두 차례 이상 “불법집회를 즉각 해산하라”는 경고방송을 내보낸 뒤 캡사이신 최루액을 뿌리며 시민들을 제지했다. 유경근 4·16가족협의회 집행위원장과 가수 김장훈 등은 “무엇이 두렵기에 추모의 발걸음을 막느냐”며 강하게 항의하기도 했다. 앞서 오후 7시부터 서울광장에서 열린 추모제 ‘4·16 약속의 밤’에 참석한 시민·학생들은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고, 정부 측에 세월호 선체 인양과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안 폐기를 촉구했다. 행사에는 안산 정부합동분향소에서 출발한 세월호 유가족들과 낮부터 각지에서 집회와 문화제를 열었던 시민단체 회원과 대학생 등이 참석했다.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한 손에 엄마를 붙들고, 다른 손에 국화꽃을 든 어린이들도 눈에 띄였다. 추모제에 참석한 취업준비생 김지원(여·24)씨는 “다시는 세월호 참사가 되풀이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아버지와 동생 등 가족과 함께 참석했다”면서 “하루빨리 세월호를 인양하고 참사의 원인이 밝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남 장성에서 딸과 함께 참석한 윤두병(70·농업)씨는 “어른으로서 사람답게 사는 나라를 만들지 못한 것이 죄스럽다”면서 “있는 그대로 진실을 밝히면 되는 것뿐인데 그게 안 되고 있다”며 고개를 저었다. 전명선 4·16가족협의회 위원장은 “진상규명을 제대로 해서 안전한 사회를 만들자는 것과 온전하게 세월호를 인양해 실종자를 끝까지 찾아주겠다는 대답을 기다렸지만 끝내 답변을 듣지 못했다”면서 “대통령은 우리 가족들을 피해 팽목항에 잠시 머물렀다 대국민 담화문 발표만 하고 해외로 떠났다”고 비판했다. 분향소가 설치된 광화문 광장에는 오후부터 분향 행렬이 이어졌다. 김영인(32)씨는 “오늘 1주년 추모제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 일부러 과천에서 광화문까지 분향하러 왔다”고 말했다. 앞서 서울 도심 곳곳에서는 대학생들과 시민단체 등을 중심으로 행진과 퍼포먼스, 집회가 잇따랐다. 15개 대학 총학생회·단과대학생회 등으로 구성된 ‘세월호 대학생 대표자 연석회의’ 소속 1000여명은 각각 경희대·이화여대·남영3로터리·마로니에공원 등에서 오후 4시 16분 출발해 청계광장까지 행진한 뒤 추모집회를 열었다. 이화여대에서 출발한 서울 서부지역 대학생들은 단원고 2학년 1∼10반을 나눠 맡아 세월호 희생자·실종자 304명의 기억을 담은 피켓을 들고 행진했다. 서울역 광장에서는 오후 4시 16분 민주노총의 율동 퍼포먼스가 진행됐고,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는 오후 5시 추모 연극제가 열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월호 추모제, 경찰 vs 시민 대치…최루액 살포

    세월호 추모제, 경찰 vs 시민 대치…최루액 살포

    ‘세월호 1주기 추모행사’ ’세월호 추모제’ 세월호 추모제에 참석한 시민과 경찰이 밤늦게 곳곳에서 충돌했다. 세월호 참사 1주년인 16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린 추모제에 참석한 5만여명(경찰 추산 1만명)의 시민들이 행사가 끝난 오후 9시부터 세종대로를 가득 메운 채 행진을 벌이며 밤늦게까지 서울시내 곳곳에서 경찰과 격렬하게 충돌했다. 경찰이 광화문 4거리에 경찰버스로 차벽을 세우고 50여m 앞인 청계광장 앞 16차선 도로에 높은 장벽을 세워 행진을 막자 일부 유가족들과 주최 측인 4·16국민연대, 시민들은 청계천으로 우회해 삼일교 등을 거쳐 광화문광장 쪽으로 접근했다. 일부 유가족과 시민들은 경찰버스 위로 올라가 ‘세월호 즉각 인양’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안 폐기’ 등을 외쳤다. 경찰은 두 차례 이상 “불법집회를 즉각 해산하라”는 경고방송을 내보낸 뒤 캡사이신 최루액을 뿌리며 시민들을 제지했다. 유경근 4·16가족협의회 집행위원장과 가수 김장훈 등은 “무엇이 두렵기에 추모의 발걸음을 막느냐”며 강하게 항의하기도 했다. 앞서 오후 7시부터 서울광장에서 열린 추모제 ‘4·16 약속의 밤’에 참석한 시민·학생들은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고, 정부 측에 세월호 선체 인양과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안 폐기를 촉구했다. 행사에는 안산 정부합동분향소에서 출발한 세월호 유가족들과 낮부터 각지에서 집회와 문화제를 열었던 시민단체 회원과 대학생 등이 참석했다.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한 손에 엄마를 붙들고, 다른 손에 국화꽃을 든 어린이들도 눈에 띄였다. 추모제에 참석한 취업준비생 김지원(여·24)씨는 “다시는 세월호 참사가 되풀이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아버지와 동생 등 가족과 함께 참석했다”면서 “하루빨리 세월호를 인양하고 참사의 원인이 밝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남 장성에서 딸과 함께 참석한 윤두병(70·농업)씨는 “어른으로서 사람답게 사는 나라를 만들지 못한 것이 죄스럽다”면서 “있는 그대로 진실을 밝히면 되는 것뿐인데 그게 안 되고 있다”며 고개를 저었다. 전명선 4·16가족협의회 위원장은 “진상규명을 제대로 해서 안전한 사회를 만들자는 것과 온전하게 세월호를 인양해 실종자를 끝까지 찾아주겠다는 대답을 기다렸지만 끝내 답변을 듣지 못했다”면서 “대통령은 우리 가족들을 피해 팽목항에 잠시 머물렀다 대국민 담화문 발표만 하고 해외로 떠났다”고 비판했다. 분향소가 설치된 광화문 광장에는 오후부터 분향 행렬이 이어졌다. 김영인(32)씨는 “오늘 1주년 추모제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 일부러 과천에서 광화문까지 분향하러 왔다”고 말했다. 앞서 서울 도심 곳곳에서는 대학생들과 시민단체 등을 중심으로 행진과 퍼포먼스, 집회가 잇따랐다. 15개 대학 총학생회·단과대학생회 등으로 구성된 ‘세월호 대학생 대표자 연석회의’ 소속 1000여명은 각각 경희대·이화여대·남영3로터리·마로니에공원 등에서 오후 4시 16분 출발해 청계광장까지 행진한 뒤 추모집회를 열었다. 이화여대에서 출발한 서울 서부지역 대학생들은 단원고 2학년 1∼10반을 나눠 맡아 세월호 희생자·실종자 304명의 기억을 담은 피켓을 들고 행진했다. 서울역 광장에서는 오후 4시 16분 민주노총의 율동 퍼포먼스가 진행됐고,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는 오후 5시 추모 연극제가 열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월호 광화문, 차벽에 막힌 집회 참가자들…보수단체 “인양 옳지 않다”

    세월호 광화문, 차벽에 막힌 집회 참가자들…보수단체 “인양 옳지 않다”

    세월호 1주기 광화문 분향 행렬 세월호 광화문, 차벽에 막힌 집회 참가자들…보수단체 “인양 옳지 않다” 세월호 참사 1주년인 16일 오후 7시 서울광장에서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과 관련 시민단체, 추모객들이 모인 가운데 대규모 추모제가 열렸다. 유가족 모임인 4·16가족협의회와 시민단체 4·16연대가 개최한 추모제 ‘4·16 약속의 밤’에는 오후 8시 기준 주최측 추산 3만여명(경찰 추산 1만명)이 모여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고 정부에 세월호 선체 인양과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안 폐기를 촉구했다. 행사에는 안산 정부합동분향소에서 출발한 세월호 유가족들과 이날 낮부터 각지에서 집회와 문화제를 열었던 시민단체 회원과 대학생 등이 참석했다. 정치권에서는 새정치연합 정청래·원혜영·진선미·남윤인순·이학영·최민희·홍익표·신경민·우원식 의원, 정의당 천호선 의원, 박원순 서울시장 등이 참석했다. 전명선 4·16가족협의회 위원장은 “진상규명을 제대로 해서 안전한 사회를 만들자는 것과 온전하게 세월호를 인양해 실종자를 끝까지 찾아주겠다는 대답을 기다렸지만 끝내 답변을 듣지 못했다”면서 “대통령은 우리 가족들을 피해 팽목항에 잠시 머물렀다 대국민 담화문 발표만 하고 해외로 떠났다”고 비판했다. 행사에는 안치환과 자유, 이승환 밴드, 노래패 우리나라 등이 무대에 올라 고인들을 기리고 유가족들을 위로했으며, 시인 진은영과 유용주의 시 낭송도 이어졌다. 경찰은 약 130개 부대, 1만여명을 세종로와 광화문광장 일대에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같은 시간 세월호 희생자 분향소가 설치된 광화문 광장에는 오후부터 분향 행렬이 이어졌다. 광화문광장 분향에 참석한 김병수(32·회사원)씨는 “평소 와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그간 잊고 있었다”면서 “잊었던 것이 미안해 1주기를 맞아 방문하게 됐다”고 말했다. ‘4·16 약속의 밤’ 행사를 마친 시민들이 광화문 광장 쪽으로 이동하다 미신고 집회라는 이유로 경찰 차벽에 막히기도 했다. 대학생 연인인 백대성(24)씨와 원미리(23·여)씨는 “오늘 1주년 추모제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 일부러 수원에서 광화문까지 함께 분향하러 왔다”고 말했다. 앞서 서울 도심 곳곳에는 대학생들과 시민단체 등을 중심으로 행진과 퍼포먼스, 집회가 잇따랐다. 15개 대학 총학생회·단과대학생회와 대학생단체로 구성된 ‘세월호 대학생 대표자 연석회의’ 소속 1천명은 각기 경희대·이화여대·남영3로터리·마로니에공원 등에서 오후 4시16분 출발해 청계광장까지 행진을 벌인 뒤 추모집회를 열었다. 이 가운데 이화여대에서 출발한 단체들은 단원고 2학년 1∼10반을 나눠 맡아 세월호 희생자·실종자 304명의 기억을 담은 피켓을 들고 행진했다. 서울역 광장에서는 역시 오후 4시 16분 민주노총의 율동 퍼포먼스가 진행됐고,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는 오후 5시 추모 연극제가 열렸다.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분위기 속에서 세월호 단체들을 비판하는 기자회견과 집회도 잇따랐다. 보수 성향의 단체 엄마부대봉사단 소속 회원 30여명과 대한민국어버이연합 소속 150여명은 각각 이날 오전과 오후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집회 등을 갖고 “국민 혈세로 이뤄지는 인양이 옳지 않고 세월호 단체들은 유가족을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있다”라고 주장하며 세월호 단체들을 비판했다. 이들은 광화문 광장에 모인 세월호 시민단체 회원들과 서로 구호를 외치거나 욕설을 하며 마찰을 빚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월호 1주기 광화문 분향 행렬…보수 단체 맞불 집회

    세월호 1주기 광화문 분향 행렬…보수 단체 맞불 집회

    세월호 1주기 광화문 분향 행렬 세월호 1주기 광화문 분향 행렬…보수 단체 맞불 집회 세월호 참사 1주년인 16일 오후 7시 서울광장에서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과 관련 시민단체, 추모객들이 모인 가운데 대규모 추모제가 열렸다. 유가족 모임인 4·16가족협의회와 시민단체 4·16연대가 개최한 추모제 ‘4·16 약속의 밤’에는 오후 8시 기준 주최측 추산 3만여명(경찰 추산 1만명)이 모여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고 정부에 세월호 선체 인양과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안 폐기를 촉구했다. 행사에는 안산 정부합동분향소에서 출발한 세월호 유가족들과 이날 낮부터 각지에서 집회와 문화제를 열었던 시민단체 회원과 대학생 등이 참석했다. 정치권에서는 새정치연합 정청래·원혜영·진선미·남윤인순·이학영·최민희·홍익표·신경민·우원식 의원, 정의당 천호선 의원, 박원순 서울시장 등이 참석했다. 전명선 4·16가족협의회 위원장은 “진상규명을 제대로 해서 안전한 사회를 만들자는 것과 온전하게 세월호를 인양해 실종자를 끝까지 찾아주겠다는 대답을 기다렸지만 끝내 답변을 듣지 못했다”면서 “대통령은 우리 가족들을 피해 팽목항에 잠시 머물렀다 대국민 담화문 발표만 하고 해외로 떠났다”고 비판했다. 행사에는 안치환과 자유, 이승환 밴드, 노래패 우리나라 등이 무대에 올라 고인들을 기리고 유가족들을 위로했으며, 시인 진은영과 유용주의 시 낭송도 이어졌다. 경찰은 약 130개 부대, 1만여명을 세종로와 광화문광장 일대에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같은 시간 세월호 희생자 분향소가 설치된 광화문 광장에는 오후부터 분향 행렬이 이어졌다. 광화문광장 분향에 참석한 김병수(32·회사원)씨는 “평소 와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그간 잊고 있었다”면서 “잊었던 것이 미안해 1주기를 맞아 방문하게 됐다”고 말했다. ‘4·16 약속의 밤’ 행사를 마친 시민들이 광화문 광장 쪽으로 이동하다 미신고 집회라는 이유로 경찰 차벽에 막히기도 했다. 대학생 연인인 백대성(24)씨와 원미리(23·여)씨는 “오늘 1주년 추모제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 일부러 수원에서 광화문까지 함께 분향하러 왔다”고 말했다. 앞서 서울 도심 곳곳에는 대학생들과 시민단체 등을 중심으로 행진과 퍼포먼스, 집회가 잇따랐다. 15개 대학 총학생회·단과대학생회와 대학생단체로 구성된 ‘세월호 대학생 대표자 연석회의’ 소속 1천명은 각기 경희대·이화여대·남영3로터리·마로니에공원 등에서 오후 4시16분 출발해 청계광장까지 행진을 벌인 뒤 추모집회를 열었다. 이 가운데 이화여대에서 출발한 단체들은 단원고 2학년 1∼10반을 나눠 맡아 세월호 희생자·실종자 304명의 기억을 담은 피켓을 들고 행진했다. 서울역 광장에서는 역시 오후 4시 16분 민주노총의 율동 퍼포먼스가 진행됐고,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는 오후 5시 추모 연극제가 열렸다.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분위기 속에서 세월호 단체들을 비판하는 기자회견과 집회도 잇따랐다. 보수 성향의 단체 엄마부대봉사단 소속 회원 30여명과 대한민국어버이연합 소속 150여명은 각각 이날 오전과 오후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집회 등을 갖고 “국민 혈세로 이뤄지는 인양이 옳지 않고 세월호 단체들은 유가족을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있다”라고 주장하며 세월호 단체들을 비판했다. 이들은 광화문 광장에 모인 세월호 시민단체 회원들과 서로 구호를 외치거나 욕설을 하며 마찰을 빚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선체 인양” vs 경찰 차벽… 또 부딪친 세월호 광장

    “선체 인양” vs 경찰 차벽… 또 부딪친 세월호 광장

    세월호 참사 1주년인 16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린 추모제에 참석한 5만여명(경찰 추산 1만명)의 시민들이 행사가 끝난 오후 9시부터 세종대로를 가득 메운 채 행진을 벌이며 밤늦게까지 서울시내 곳곳에서 경찰과 격렬하게 충돌했다. 경찰이 광화문 4거리에 경찰버스로 차벽을 세우고 50여m 앞인 청계광장 앞 16차선 도로에 높은 장벽을 세워 행진을 막자 일부 유가족들과 주최 측인 4·16국민연대, 시민들은 청계천으로 우회해 삼일교 등을 거쳐 광화문광장 쪽으로 접근했다. 일부 유가족과 시민들은 경찰버스 위로 올라가 ‘세월호 즉각 인양’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안 폐기’ 등을 외쳤다. 경찰은 두 차례 이상 “불법집회를 즉각 해산하라”는 경고방송을 내보낸 뒤 캡사이신 최루액을 뿌리며 시민들을 제지했다. 유경근 4·16가족협의회 집행위원장과 가수 김장훈 등은 “무엇이 두렵기에 추모의 발걸음을 막느냐”며 강하게 항의하기도 했다. 앞서 오후 7시부터 서울광장에서 열린 추모제 ‘4·16 약속의 밤’에 참석한 시민·학생들은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고, 정부 측에 세월호 선체 인양과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안 폐기를 촉구했다. 행사에는 안산 정부합동분향소에서 출발한 세월호 유가족들과 낮부터 각지에서 집회와 문화제를 열었던 시민단체 회원과 대학생 등이 참석했다.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한 손에 엄마를 붙들고, 다른 손에 국화꽃을 든 어린이들도 눈에 띄였다. 추모제에 참석한 취업준비생 김지원(여·24)씨는 “다시는 세월호 참사가 되풀이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아버지와 동생 등 가족과 함께 참석했다”면서 “하루빨리 세월호를 인양하고 참사의 원인이 밝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남 장성에서 딸과 함께 참석한 윤두병(70·농업)씨는 “어른으로서 사람답게 사는 나라를 만들지 못한 것이 죄스럽다”면서 “있는 그대로 진실을 밝히면 되는 것뿐인데 그게 안 되고 있다”며 고개를 저었다. 전명선 4·16가족협의회 위원장은 “진상규명을 제대로 해서 안전한 사회를 만들자는 것과 온전하게 세월호를 인양해 실종자를 끝까지 찾아주겠다는 대답을 기다렸지만 끝내 답변을 듣지 못했다”면서 “대통령은 우리 가족들을 피해 팽목항에 잠시 머물렀다 대국민 담화문 발표만 하고 해외로 떠났다”고 비판했다. 분향소가 설치된 광화문 광장에는 오후부터 분향 행렬이 이어졌다. 김영인(32)씨는 “오늘 1주년 추모제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 일부러 과천에서 광화문까지 분향하러 왔다”고 말했다. 앞서 서울 도심 곳곳에서는 대학생들과 시민단체 등을 중심으로 행진과 퍼포먼스, 집회가 잇따랐다. 15개 대학 총학생회·단과대학생회 등으로 구성된 ‘세월호 대학생 대표자 연석회의’ 소속 1000여명은 각각 경희대·이화여대·남영3로터리·마로니에공원 등에서 오후 4시 16분 출발해 청계광장까지 행진한 뒤 추모집회를 열었다. 이화여대에서 출발한 서울 서부지역 대학생들은 단원고 2학년 1∼10반을 나눠 맡아 세월호 희생자·실종자 304명의 기억을 담은 피켓을 들고 행진했다. 서울역 광장에서는 오후 4시 16분 민주노총의 율동 퍼포먼스가 진행됐고,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는 오후 5시 추모 연극제가 열렸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경부선 수도권 지하화 사업 ‘사업비 14조’에 空約 되나

    경부선 수도권 지하화 사업 ‘사업비 14조’에 空約 되나

    수도권 7개 지방자치단체가 2012년부터 추진 중인 경부선 국철 수도권 구간 지하화 사업이 지지부진하다. 천문학적인 예산이 들어가는 탓에 누구 하나 나서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15일 서울 동작·용산·금천·구로·영등포구와 경기 안양·군포시 등 7곳의 지자체에 따르면 2012년 5월 안양시를 대표로 한 경부선철도지하화추진협의체가 발족돼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 추진 구간(서울역~군포 당정역)은 모두 31.7㎞로, 7개 행정구역에 걸친 전철역 18개도 포함된다. 해당 지역 주민들은 도심을 관통하는 철도 때문에 지역 단절과 균형 발전 저해, 교통난, 소음, 분진 등 큰 피해를 보고 있다며 민원을 제기해 왔다. 103만명의 서명을 받아 지난 18대 대선 후보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이들 지자체는 “해당 구간의 경부선이 지하화되면 235만㎡에 달하는 도심 공간이 새로 생긴다. 이 공간을 자연공원과 예술문화의 거리로 활용하겠다”며 의욕을 보여 왔다. 문제는 사업비를 어떻게 조달하느냐에 있다. 용역 결과 비용이 14조 1652억원으로 조사됐으며 이 중 78%인 11조 539억원을 철로부지 매각 등을 통해 마련할 수 있다고 봤다. 나머지 3조 1113억원은 구간별로 각 지자체가 분담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하지만 지자체들은 재정 자립도가 갈수록 악화되는 상황에서 막대한 사업비를 부담할 여력이 없어 선뜻 나서지 않고 있다. 협의체는 여러 차례 중앙정부에 참여를 요청했지만 천문학적인 예산 탓에 뚜렷한 답변을 받아 내지 못하고 있다. 협의체는 민선 6기 지방선거 직전인 지난해 5월 기본구상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한 이후 지금까지 단 한 차례도 협의를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시민들은 “단체장들이 선거를 의식해 감당할 수도 없는 사업을 들고 나온 게 아니냐”며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시장이 바뀐 안양시 관계자는 “자치단체들이 부담해야 할 사업비가 워낙 방대하다 보니 누가 나서서 총대를 메지 못하고 관망만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대만의 야시장 메뉴는요

    대만의 야시장 메뉴는요

    15일 서울 중구 봉래동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모델들이 대만 야시장 기획전에서 판매할 먹거리를 선보이고 있다. 대만의 대표적인 닭튀김 간식 요리인 지파이와 광둥식 만두 요리인 딤섬 등이 주요 메뉴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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