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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수박사 월봉저작상 수상

    한국학 전문 출판사인 일조각이 주관하는 제32회 월봉저작상 수상자로 국민대 일본학연구소 연구교수인 김영수 박사가 선정됐다. 수상 저서는 ‘건국의 정치:여말선초, 혁명과 문명 전환’(이학사 펴냄). 시상식은 4월10일 오후 4시 서울역사박물관 1층 강당에서 열린다. 월봉저작상은 식민지시대 언론인이자 교육자인 월봉(月峰) 한기악(1898∼1941) 선생의 민족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 “키울 걱정 마시고 ‘순풍순풍’ 낳으세요”

    “키울 걱정 마시고 ‘순풍순풍’ 낳으세요”

    ‘아이 많이 낳아 주세요.’ 22일 서울시와 자치구가 출산 장려에 발벗고 나섰다.‘황금돼지해’인 올해 출생아가 늘어날 것으로 판단, 보육료 지원·세금감면·출산지원금 지급·건강관리 등 다양한 지원책을 내놓고 있다. ●셋째 보육료 지원 서울시는 자치구와 공동으로 셋째 이후 자녀(만 3세 미만)의 보육료를 전액 지원한다. 지원액은 0세 36만 1000원,1세 31만 7000원,2세 26만 2000원이다. 올해만 영아 12만 2400명이 386억 4400만원의 혜택을 받는다. 또 2자녀 이상 가정에 ‘다둥이행복카드’를 발급하고 있다. 단 막내가 1993년 1월1일 이후 출생이어야 한다. 우리은행·기업은행·외환은행 등 금융기관에서 금리를 우대받고, 압소바·프리미에르 쥬르·리바이스 키즈 등 유아용품업체에서 20∼30% 할인받는다. 국립극장·시립미술관·서울역사박물관 등 문화시설 입장료도 할인된다. 카드신청은 각 동사무소에서 할 수 있다. ●재산세 50% 깎아준다 성북구는 서울시에서 처음으로 다자녀 가정에 세제감면 해택을 주도록 ‘성북구세 감면 조례 개정안’을 마련, 지난 9일 행정자치부에 승인 요청했다. 개정조례안에 따르면 3자녀 이상(만 18세 미만)을 둔 가정은 주택분 재산세 50%를 감면받는다. 다만 종합부동산세 납부대상은 감면대상이 아니다.1가구당 평균 감면세액은 6만 1000원. 출산양육비를 지원하는 자치구도 늘어났다. 강북구는 첫째부터 20만원씩 출산축하금을 준다. 양천구와 용산구는 5만원씩 나눠 준다. 서대문구는 둘째부터 10만원씩 지원하고, 성동구는 첫째, 둘째 5만원, 셋째 이상은 20만원을 지급한다. 서초구는 출산지원금으로 첫째 10만원, 둘째 50만원, 셋째 1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강남구도 둘째 50만원, 셋째 100만원을 주는 조례를 제정하고 있다. ●출산지원금 5만원부터 특히 중구는 자녀 수에 따라 지원금을 크게 올릴 방침이다. 둘째는 20만원, 셋째는 100만원, 넷째는 300만원, 다섯째는 500만원, 여섯째는 700만원, 일곱째는 1000만원, 여덟째는 1500만원, 아홉째는 2000만원을 지급한다. 중구에 1년 이상 실제로 거주해야만 지원금 대상이 된다. 중구 관계자는 “다른 구는 셋째 이상은 인원에 상관없이 똑같은 금액을 지원하지만, 우리구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자녀수에 따라 지원금을 차등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건강관리 책임진다 영유아 건강관리에도 관심을 기울인다. 금천구는 어린이집을 방문해 3∼6세 어린이의 시력·건강·구강·혈액 등을 검진한다. 중구는 올 하반기부터 3자녀 이상 가정에 대해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자녀는 치과나 안과를, 부모는 간염, 자궁경부암, 유방암, 갑상선암 등을 검진받을 수 있다. 광진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 12월에도 ‘다둥이 가족 페스티벌’을 연다. 구는 “다자녀 가정에 자긍심을 부여하고 출산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페스티벌에서는 3자녀 이상 미취학 아동을 둔 가정을 대상으로 ‘행복가정상’을 선발하고, 다둥이 가족 수기를 공모해 표창한다. ●효과는 미지수 서울시와 자치구의 지원책이 출산율을 얼마나 끌어올릴지는 미지수다. 두 자녀를 둔 오수희(35)씨는 “출산지원금을 준다고 계획하지 않던 셋째를 낳기는 어렵다.”면서 “다만 이미 3자녀를 둔 가정이라면 지자체의 보육료 지원 등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서울 역사·문화 배우러 오세요

    서울역사박물관은 30일까지 제11기 ‘서울역사박물관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만 2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다음달 11일부터 6월2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5시 박물관 1층 강당에서 강의를 한다. 이번 강의는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권오영 한신대 교수의 ‘백제 시대의 서울’, 김지영 서울대 역사연구소 선임연구원의 ‘조선시대 왕실의 궁중문화’, 박진희 동국대 교수의 ‘일제강점기의 삶의 변화’ 등으로 구성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박물관 홈페이지(www.museum.seoul.kr), 서울시 원클릭 통합예약시스템(yeyak.seoul.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자 중 인터넷 추첨을 통해 교육생을 최종 확정하고, 다음달 3일 박물관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에 발표한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Metro] ‘도시갤러리 프로젝트’ 설명회

    서울시는 9일 오후 서울역사박물관에서 ‘도시갤러리 프로젝트’ 제1권역 공모설명회를 연다고 8일 밝혔다. 도시갤러리 프로젝트는 서울 곳곳에 예술작품을 전시해 서울을 하나의 커다란 미술관으로 만드는 문화사업이다. 서울시는 제1권역 사업으로 9개 분야를 정했다. 도시갤러리 프로젝트를 대표할 만한 장소로 서울시청과 서울광장, 덕수궁 돌담길, 정동로터리 등 3곳을 선정하고 공공미술 사업을 공모한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Metro] ‘도시갤러리 프로젝트’ 설명회

    서울시는 9일 오후 서울역사박물관에서 ‘도시갤러리 프로젝트’ 제1권역 공모설명회를 연다고 8일 밝혔다. 도시갤러리 프로젝트는 서울 곳곳에 예술작품을 전시해 서울을 하나의 커다란 미술관으로 만드는 문화사업이다. 서울시는 제1권역 사업으로 9개 분야를 정했다. 도시갤러리 프로젝트를 대표할 만한 장소로 서울시청과 서울광장, 덕수궁 돌담길, 정동로터리 등 3곳을 선정하고 공공미술 사업을 공모한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창경궁 벚꽃놀이 해설사와 함께

    창경궁 벚꽃놀이 해설사와 함께

    꽃샘추위를 이겨내고 맞은 봄 속에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숨어 있다. 서울시는 3월을 맞아 서울시립미술관, 서울역사박물관, 청계천문화관 등에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7일 서울시에 따르면 매일 문화유산해설사와 고궁 등을 함께 둘러보는 도보 관광을 운영한다. 청계천, 운현궁·북촌, 경복궁·효자동, 종묘·창경궁, 덕수궁·정동 등 5개 코스로, 평일은 2차례, 주말에는 3차례 진행한다. 서울역사박물관은 4월15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흥선대원군 및 운현궁 유물 30여점을 전시하는 ‘흥선대원군과 운현궁 사람들 특별전’을 연다. 서울시립미술관에서는 초현실주의 작가 르네 마그리트 전시회가 4월1일까지, 권영우 화백의 기증전이 4월15일까지 이어진다. 청계천문화관은 ‘노무라 할아버지의 청계천이야기’(4월14일까지),‘문화가 흐르는 청계천의 밤’(3월15일) 등을 마련했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철도·휴양림 영화촬영지 ‘각광’

    철도·휴양림 영화촬영지 ‘각광’

    ‘철도는 액션과 멜로, 자연휴양림은 호러물’. 역사(驛舍)를 비롯한 철도시설물과 울창한 숲속에 자리한 자연휴양림이 영화, 드라마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다. 25일 철도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시설물 촬영건수는 283건에 장소제공 수입 6345만원을 기록했다. 구 서울역사와 정동진역에 이어 ‘박하사탕’의 대미를 장식했던 충북선 삼탄∼공전간 진소천 철교와 동해남부선 송정∼해운대간 해변 기찻길이 입소문을 타고 명소로 부상했다. 열차를 타지 않으면 구경할 수 없는 특별한(?) 입지로 인해 자연스레 철도 홍보의 장이 되기도 한다. ●철도공사, 작년 타짜등에 283건 장소 제공 가장 활발한 곳은 역시 부산이다. 지난해 16편의 영화, 드라마가 촬영됐고 2400여만원의 부수입도 올렸다. 진해역이 ‘타짜’에 나왔고 ‘강적’에서는 범일동 철도건널목이 무대가 됐다. 박은형 감독의 ‘마음이’는 철도가 주무대로 삼랑진역에서 부산역까지 철도가 두루 등장했다. 올 들어 ‘시크릿 선샤인’이 밀양역에서 촬영됐고 부산진역이 ‘권순분여사 납치사건’의 무대로 예약됐다. 부산지사 김필종씨는 “철도는 일제시대 건축물부터 철로변 풍경 등 다양한 소재를 보유하고 있다.”면서 “한국영화의 아름다운 영상 제공을 위해 적극 협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왕의남자·대조영·주몽 찍은 설매재 인기 올 7월 개봉 예정인 영화 ‘기담’은 청태산 자연휴양림에서 새달부터 촬영에 들어간다.1940년대 경성의 초창기 서양식 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비극을 다룬 호러물이다. 울창한 숲과 숲 한가운데 자리한 통나무집 등이 영화촬영지로 선택됐다. 청태산은 ‘친절한 금자씨’의 촬영지로도 유명한데 이처럼 영화나 드라마에 등장한 휴양림이 18곳,20여편에 달한다. 자연휴양림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분위기가 단연 최고의 장소이다.‘가을연가’의 중미산과 ‘왕의남자’,‘주몽’,‘대조영’ 촬영장인 설매재는 유명세를 얻고 있다. 산림청 관할인 국립은 물론 공립과 개인휴양림 대부분이 장소 제공료 없이 촬영이 가능하다. 다만 메인 무대가 아니다 보니 영화세트는 설치돼 있지 않아 영화의 장면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관계자는 “흥행에 성공한 사례를 빼고 영화·드라마 촬영에 따른 이용객 증가를 따지는 것은 어렵다.”면서 “휴양림 홍보에 적극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얼짱 왕자’ 흥영군 이우 납시오

    ‘얼짱 왕자’ 흥영군 이우 납시오

    흥선대원군 이하응(1820∼1898)에서부터 4대손인 흥영군 이우(1912∼1945)에 이르는 일가가 한 자리에 모인다. 서울역사박물관이 ‘흥선대원군과 운현궁의 사람들’이란 초상화 특별전으로 이들의 만남을 주선했다. 전시회는 오는 27일부터 4월15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는 대원군의 초상화 6점과 고종의 어진(御眞·임금의 초상) 3점, 대원군의 아들이자 고종의 형인 흥친왕 이재면(1845∼1912)과 이재면의 아들인 영선군 이준용(1870∼1917)의 초상화 등 모두 12점이 선을 보인다. 이재면, 이준용, 이우의 초상화가 공개되는 것은 처음이다. 운현궁(雲峴宮)은 현재도 서울 종로구 운니동에 남아 있는 흥선대원군의 사가(私家). 안채인 노락당에서 태어난 고종이 즉위한 뒤 확장·신축하고 궁으로 부르게 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전시회의 주인공은 대원군이 되어야 하겠지만, 젊은 누리꾼들의 관심은 온통 흥영군 이우로 쏠린다. 고종과 귀인 장씨 사이에서 태어난 의친왕의 아들. 수려한 외모의 이우는 지난해부터 ‘얼짱 왕자’로 불리며 인터넷 세상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대한제국의 황실이 여전히 존속한다는 설정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TV드라마가 상당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서울대박물관의 ‘마지막 황실, 잊혀진 대한제국’특별전이 뜻밖에 많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불러 모은 것도 같은 맥락이다. 히로시마 원폭투하로 33세에 세상을 떠난 이우의 초상은 1965년 이당 김은호가 사진을 참고해 그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문무백관이 임금에게 하례할 때 입는 금관조복 차림으로 의자에 앉아 있는 모습이다. 이번에 출품되는 초상화는 대부분 어진화사(御眞畵師)인 이한철과 유숙 등 당대의 대표적인 화가들이 그린 것이다. 조선시대 전통적인 초상화법에서 근대 화풍으로 이행하는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서동철 문화전문기자 dcsuh@seoul.co.kr
  • 게임보다 재미있는 설날 민속놀이

    게임보다 재미있는 설날 민속놀이

    설을 맞아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다채로운 행사가 서울 곳곳에서 열린다. 11일 서울시와 자치구에 따르면 남산골 한옥마을에서는 17일부터 19일까지 차례상 전시와 가훈 써주기등이 펼쳐진다. 사물놀이·고성오광대놀이 등 전통민속 문화공연은 18일에 진행된다. 운현궁에서는 윷놀이·널뛰기·투호 등 민속놀이를,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황해도 탈춤인 ‘강령탈춤’을 공연한다. 자치구에서도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송파구는 14일 거여공원에서 새터민과 함께하는 민속놀이 한마당을 열고, 강동구는 17∼19일 암사동 선사주거지에서 제기차기·널뛰기·팽이치기 등 전통민속놀이마당을 마련했다. 서울시청소년국악관현악단 등 세종문화회관 산하 9개 예술공연단이 사회복지시설 등을 찾아 ‘따뜻한 설날맞이 나눔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서울시무용단은 15일 은평구 구산동 ‘은평의 마을’을 찾아가 진도북춤과 부채춤 등을 선보인다. 서울시청소년교향악단은 21일 관악구 봉천동 동명아동복지관에서 실내악을 연주한다. 떡국을 이웃과 나눠먹는 행사도 기획됐다. 동대문구는 14일 미혼모 가정·여성 장애인 등에게 떡국용 떡을 전달하는 ‘사랑의 떡 나누기’ 행사를 연다. 영등포구 여성단체연합회는 12일 노숙인복지시설 ‘보현의 집’에서 노숙인 300명에게 떡 만둣국을 대접한다. 종로구는 바르게살기운동종로구협의회와 공동으로 18일 종로구 낙원동 ‘먹고갈래 지고갈래’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떡국 500인분을 제공한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게임보다 재미있는 설날 민속놀이

    게임보다 재미있는 설날 민속놀이

    설을 맞아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다채로운 행사가 서울 곳곳에서 열린다. 11일 서울시와 자치구에 따르면 남산골 한옥마을에서는 17일부터 19일까지 차례상 전시와 가훈 써주기, 연만들기, 토정비결보기 등이 펼쳐진다. 사물놀이·고성오광대놀이 등 전통민속 문화공연은 18일에 진행된다. 운현궁에서는 윷놀이·널뛰기·투호 등 민속놀이를,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황해도 탈춤인 ‘강령탈춤(중요무형문화재 제34호)’을 공연한다. 자치구에서도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송파구는 14일 거여공원에서 새터민과 함께하는 민속놀이 한마당을 열고, 강동구는 17∼19일 암사동 선사주거지에서 제기차기·널뛰기·팽이치기 등 전통민속놀이마당을 마련했다. 서울시청소년국악관현악단 등 세종문화회관 산하 9개 예술공연단이 사회복지시설 등을 찾아 ‘따뜻한 설날맞이 나눔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서울시무용단은 15일 은평구 구산동 ‘은평의 마을’을 찾아가 진도북춤과 부채춤 등을 선보인다. 서울시청소년교향악단은 21일 관악구 봉천동 동명아동복지관에서 실내악을 연주한다. 떡국을 이웃과 나눠먹는 행사도 기획됐다. 동대문구는 14일 미혼모 가정·여성 장애인 등에게 떡국용 떡을 전달하는 ‘사랑의 떡 나누기’ 행사를 연다. 영등포구 여성단체연합회는 12일 노숙인복지시설 ‘보현의 집’에서 노숙인 300명에게 떡 만둣국을 대접한다. 종로구는 바르게살기운동종로구협의회와 공동으로 18일 종로구 낙원동 ‘먹고갈래 지고갈래’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떡국 500인분을 제공한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서울은 2월에도 문화행사 ‘풍성’

    서울시립박물관 등 서울시 산하 문화단체들이 봄을 기다리는 2월과 최대 명절 설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1일 밝혔다.남산골 한옥마을에서는 입춘인 4일 한옥마을을 찾은 시민들에게 축문을 써준다.설 연휴기간(17∼19일)에는 차례 강좌와 가훈 써주기, 민속공연 등 다채로운 설 행사를 내놓는다.서울열린극장 창동에서는 1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매일(월요일 제외) 오후 2시와 5시 두 차례에 걸쳐 상하이 어린이 서커스 공연이 열린다.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흥선대원군과 운현궁 사람들’ 특별전이 27일부터 4월15일까지 개최된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은 7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스트라빈스키, 차이코프스키 등의 명곡을 들려주는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2월 문화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립미술관(seoulmoa.seoul.go.kr), 서울역사박물관(www.museum.seoul.kr), 남산골 한옥마을(www.hanokmaeul.org), 서울문화재단(www.sfac.or.kr), 서울열린극장 창동(www.sotc.or.kr), 서울시립교향악단(www.seoulphil.co.kr), 세종문화회관(www.sejongpac.or.kr) 등 각 기관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문화를 무료로 맘껏 즐겨라

    문화를 무료로 맘껏 즐겨라

    시민을 위해 서울시가 준비하는 문화서비스가 대폭 확대된다. 서울시는 28일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체험하고 문화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공공 문화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다양한 영화감상회 확대 시는 한해 40회에 그치던 시 영화감상회를 415회까지 10배 이상 늘리기로 했다. 또 대부분 상업영화 위주로 구성했던 ‘좋은 영화감상회’는 독립·예술·단편영화 중심으로 재편성된다. 이에 일반 상영관에서도 볼 수 있는 대중영화는 상영 횟수를 15회로, 문화예술영화는 400회를 편성해 자치구에서 상영키로 했다. 실험예술 등의 창작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서다. ●시민과 함께하는 공연 확대 공원, 하천, 학교, 광장 등을 찾아가 국악, 뮤지컬, 재즈 등을 공연하는 ‘시민문화한마당’행사는 지난해 24회에서 올 55회로 2배 이상 늘어난다. 노인, 정신질환자 등 문화 소외층 대상의 ‘찾아가는 문화공연’도 300회 이상 마련된다. 세종문화회관 소속 예술단체와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시민공연도 크게 는다. 뚝섬 서울숲에서는 4∼10월 매월 둘째 토요일을 ‘자연과 함께하는 문화의 날’로 정해 퓨전국악 한마당, 실내악 콘서트, 뮤지컬 히트곡 공연 등도 펼쳐진다. 서울광장 동편에는 상설무대가 설치돼 봄·가을에는 점심시간에, 여름에는 저녁시간에 문화공연이 진행된다. ●미술관·박물관 무료관람 확대 시에서 운영하는 미술관과 박물관도 무료로 개방하는 날을 늘린다. 서울시립미술관과 서울역사박물관은 기존의 무료개방일(매월 넷째주 일요일) 외에 명절(설날, 추석), 국경일(3·1절, 광복절, 개천절),‘하이서울페스티벌’(4월28일∼5월6일)기간에도 무료관람을 할 수 있게 했다. 현재 12세 이하인 평일 무료관람 대상도 19세 이하 청소년과 동반가족 2인으로 확대된다. 자녀가 2인 이상인 가족은 ‘다둥이카드’만 제시하면 가족전원이 3월부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상상 속 서울’ 축제로 즐겨라

    물 위를 걷는 수중다리 체험부터 한강 위 외줄타기공연까지 ‘하이서울 페스티벌’이 확 달라진다. 특히 처음 선보이는 ‘한강 미라클 페스티벌’은 한강을 주제로 상상 속에서나 가능한 볼거리를 현실화한다.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하이서울 축제는 ‘한강미라클페스티벌’과 ‘서울역사페스티벌’로 나눠 오는 4월28일부터 5월6일까지 9일 동안 서울 곳곳에서 진행된다.‘한강 미라클 수중다리’행사의 경우 강 수위와 비슷한 높이의 철제 임시다리를 만들어 시민들이 물 위를 걷는 듯한 느낌으로 한강을 건널 수 있도록 한다. 선유도∼망원지구 구간에 폭 5m, 길이 600m로 만들어진다. ‘한강외줄타기’세계대회도 펼쳐진다. 현재 세계외줄타기 공식기록은 400m 정도로 폭이 1㎞여인 한강에서 외줄타기가 성공하면 세계 기록이 바뀌게 된다. 시는 10개국 15개 팀의 외줄타기 명인들의 참가를 타진 중이다. 거북선 등 ‘전통 선박 퍼레이드’ 등도 준비된다. 배다리 도강행사라고도 불리는 이번행사는 한강대교 부근에 작은 배들을 한 줄로 띄운 후 700여마리의 말과 1700여명의 사람들이 함께 강을 건너는 장관을 연출한다.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Metro] ‘청계천발굴 유물특별전’ 열어

    서울역사박물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다음달 4일까지 청계천에서 출토된 유물을 처음으로 공개하는 ‘청계천 발굴 유물특별전’을 연다. 호안석축과 광통교, 수표교 등 청계천의 6개 주요 유적이 재현되며 분청사기병 등 각종 그릇과 식기류 등이 전시된다. 신상정(56)씨가 30여년간 수집한 유물 가운데 300여점을 다음달 18일까지 ‘우리네 사람들의 멋과 풍류전’에서 전시한다. 부채에 다는 해시계 기능의 선추, 정육면체 천문도인 방성도 등 독특한 유물을 만날 수 있다. 매주 화요일 저녁에는 ‘아빠와 함께하는 전시체험’이, 매주 수요일에는 영화 마니아를 위한 무료영화가 마련된다.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서울에 백자·청자 굽던 가마터 24곳 산재”

    “서울에 백자·청자 굽던 가마터 24곳 산재”

    ‘서울에도 고려청자를 굽던 가마터가 있었네.’ 서울지역이 일찍이 고려청자와 고려백자의 생산지였으며, 조선시대에는 관요(官窯)보다 품질이 뒤지는 민요(民窯)였음에도 비교적 질좋은 백자의 생산지로 명맥을 유지했음이 확인됐다. 이런 사실은 서울역사박물관이 2004년까지 5년 동안 실시한 문화유적 지표조사에서 밝혀졌다. 조사 결과는 ‘서울의 도요지와 도자기’라는 서울역사박물관 학술총서의 하나로 최근 발간됐다. 확인된 서울지역의 도요지는 모두 24곳이다.▲수락산 지역 상계동의 백자요지 1곳과 도기요지 3곳 등 4곳 ▲북한산 지역의 수유동 및 우이동 청자요지 7곳 ▲관악산 지역의 신림동 및 봉천동 백자요지 6곳 등이다. 모두 땔감이 풍부한 지역에 위치해 있는 게 특징이다. 특히 관악산 일대는 ‘신증동국여지승람’에 기록된 과천 백토나 19세기 실학자인 이규경의 기록에 등장하는 ‘관악산 백토’가 있어 양질의 백자를 생산할 수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고려말∼조선초 사이에 운영된 것으로 추정되는 수유동과 우이동의 청자요지는 북한산국립공원 들머리에 산재한다. 윤용이 명지대 미술사학과 교수는 “우이동과 수유동의 청자요지는 14세기 후반 전남 강진 일대 고려청자 가마터가 왜구의 노략질로 폐쇄, 전국의 내륙지방으로 옮겨진 후 1380∼1390년대 서울지역의 청자 수요를 위해 만든 가마터로서 주목된다.”고 설명했다. 관악산 서쪽 등산로에서 확인된 고려백자요지는 북한산 지역보다 앞선 12세기로 추정된다. 백자는 물론 청자 사금파리도 일부 발견돼, 생활용으로 소규모 진흙가마에서 중저급 그릇을 구워낸 것을 알 수 있다.17∼18세기 신림동 백자요지는 서울대 정문 서쪽 등산로 일대에 흩어져 있다. 신림동과 봉천동에서는 철화백자도 나왔다. 방병선 고려대 고고미술사학과 교수는 “상계동과 신림동, 봉천동 가마터는 조선시대 한양을 벗어난 경기도 양주와 과천, 금천일대”라면서 “열악한 제작환경과 유물상태에도 불구하고 조선시대 서울외곽 지역 민간가마의 양상을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도자사적 의의를 지닌다.”고 평가했다. 서동철 문화전문기자 dcsuh@seoul.co.kr
  • “남성 민예품 매력에 빠져 수집 시작”

    “민예품 수집에 반쯤 정신이 나가서 살아왔어요. 기증을 부탁받았을 때는 딸을 시집보내는 섭섭함과 즐거움을 함께 나눌 벗을 만난 듯한 기쁨을 동시에 느꼈습니다.” 서울역사박물관에 2200점의 민예품을 기증한 신상정(56)씨는 20일 “‘선조가 남긴 예술품을 흩어지고 사라지게 할 수 없다.’는 생각으로 수집했기에 기증할 수 있었다.”면서 “제가 모은 작품이 박물관에 잘 전시되고 있으니 오히려 행운이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제약회사 임원인 신씨는 1960년대 후반부터 40년 가까이 전통 민예품을 수집했다. 개인 박물관을 하나 갖는 것이 꿈이었지만,2001년 서울역사박물관이 개관을 준비할 당시 1900점을 비롯해 현재까지 꾸준히 수집품을 기증하고 있다. 그는 “수집은 제 힘으로 할 수 있어도 전시와 보존은 도저히 제 힘으로는 할 수 없는 일이었다.”면서 “금전적인 문제는 말할 필요도 없거니와 전문적인 기술이 필요한 문제로 보존방법을 고민할 무렵 서울역사박물관이 기증을 권유했다.”고 설명했다. 신씨가 기증한 민예품은 서울역사박물관이 지금까지 기증받은 2만점 남짓한 유물 전체의 10%가 넘는다. 서울역사박물관도 기증품 가운데 300점을 엄선해 23일부터 내년 2월18일까지 특별전 ‘우리네 사람들의 멋과 풍류’를 연다.서동철 문화전문기자 dcsuh@seoul.co.kr
  • [학술플러스] 한중일 청소년 역사체험 발표

    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김용덕)은 21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한국, 중국, 일본 등 3개국 청소년들의 역사이해를 돕기 위한 ‘한·중·일 청소년 역사체험 발표대회’를 연다.청소년들의 상호 문화와 역사에 대한 이해를 통해 동북아 평화실현에 기여하려는 의도에서 기획된 행사다. 1부(한·중·일 청소년 공동 역사인식 비전포럼)에는 서울의 양재고와 중앙고, 대구 학남고(한국), 상하이 중학교(중국), 지바여고(일본)가 참여한다. 2부는 ‘동북아 역사갈등 문제해결, 우리 힘으로’라는 주제로 전국의 초·중·고교 학생들이 발표대회를 갖는다.예선을 거쳐 초·중등학교 6팀, 고교 8팀이 발표자로 선정됐다.주제에서 엿볼 수 있는 것처럼 청소년들의 입장에서 동북아 3개국간 역사갈등 해소를 위한 신선한 방안이 많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실제 구미 경북외고의 강해령양 등은 ‘동북아 역사갈등과 평화실현 방안’을 발표하고, 부산 장평중 박승진군 등은 조선시대 한·일교류의 대명사였던 조선통신사의 활동 상황 등을 동영상으로 발표한다.
  • [부고]

    ●오승기(세흥공영 이사)씨 모친상 박철호(세현철강 대표)박영수(대검찰청 중수부장)이종호(이종호통증클리닉 원장)씨 빙모상 14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16일 오전 8시30분 (02)590-2352●연동수(관동대 의과대학장)진수(바원프리웨이주유소 대표)갑수(서울역사박물관 학예연구부장)씨 부친상 이국돈(전 수출산업공단 이사)이종은(군사문제 연구위원)씨 빙부상 1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6일 오전 9시 (02)3010-2631●이은성(한국과학기술연구원 정근팀장)씨 부친상 14일 서울 뉴타운장례식장, 발인 16일 오전 7시 (02)909-2899●안재신(숭의여대 교수)씨 부친상 이주혁(전 인천방송 사장)김용제(상아치과원장)박재식(재미 사업)박권배(상도성결교회 목사)한영균(대신증권 상무)씨 빙부상 14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16일 오전 8시 (02)590-2697●하영직(인화세이프티 대표)씨 모친상 배주한(관동대 경제학과 교수)씨 빙모상 1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6일 오전 8시 (02)3410-6920●유준영(제7사단3연대 소령)효영(에뛰드 과장)씨 부친상 최연정(우수사 과장)씨 시부상 1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02)3010-2238●김대한(서울보증보험 경인지역본부장)대완(사업)씨 모친상 14일 서울위생병원, 발인 16일 오전 6시 (02)2217-6499●최종범(경향신문 편집부 차장)씨 모친상 14일 강릉의료원, 발인 16일 오전 8시 017-326-4719●박석기(전 합동통신 출판국장·전 두산동아출판 상무)남기(재미사업)성기(사업)씨 모친상 14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16일 오전 9시 (02)590-2540●김규룡(서울시 언론담당관실 보도기획팀장)씨 조모상 14일 경남 마산의료원, 발인 17일 오전 8시 (055)249-1401●최만규(푸름 대표)진규(지니온 〃)씨 부친상 이상언(한국씨티은행 커뮤니케이션부장)원성윤(그린산부인과 원장)씨 빙부상 14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16일 오전 (031)787-1501●안상열(한성종합기술단 상무)상로(한국시설안전기술공단 기술사업단장)상일(미국 거주)씨 부친상 1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6일 오전 9시 (02)3010-2294
  • 反FTA 게릴라식 시위

    反FTA 게릴라식 시위

    29일 서울 도심에서 한·미 FTA 저지 궐기대회가 기습적으로 열려 극심한 교통정체를 빚었다. 당초 서울광장에서 2만여명 규모의 집회가 열릴 예정이었으나 경찰이 본집회 장소인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을 원천 봉쇄하자 시위대들이 을지로·명동 일대 도로를 점거하고 기습 시위를 벌였다. 한·미 FTA 저지 범국민운동본부와 민주노총, 전국농민회총연맹 등 시위 참가자 1500여명은 오후 4시쯤부터 6시30분까지 을지로1가 롯데백화점∼신세계백화점 일대 8차선도로 100여m를 점거하고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차도에 배추를 쏟아부으며 피폐한 농촌 현실을 고발하고 식량주권을 수호해야 할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 때문에 일대 차량들이 혼잡을 이루면서 퇴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경찰이 1700여명의 전·의경을 배치해 해산을 유도하자 시위대 중 절반가량은 현장에서 흩어졌으며 나머지 700여명은 명동성당 앞으로 가 촛불문화제를 연 뒤 8시쯤 자진 해산했다. 이에 앞서 시위자들은 옥인동 국민은행 청운지점 앞, 서울역 역사 구내,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 동대문로터리 등 도심 곳곳에서 흩어져 게릴라식 집회를 벌였다. 농민연합 등 500여명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약 1시간30분 동안 서울역 대합실 및 광장에서 ‘한·미 FTA 중단 평화 시위 보장’을 요구하며 경찰과 대치했다. 민주노총은 오후 3시부터 청와대 인근 옥인동에서 열겠다고 집회신고한 ‘총파업 승리 결의대회’도 경찰의 금지 방침에도 불구하고 개최했다. 같은 시간대 충정로 농협중앙회 앞 진출을 시도하다 경찰의 저지에 막힌 농민 150여명은 인근 이화여자외국어고 앞으로 옮겨 집회를 열었다. 앞서 경찰은 380여개 중대 5만여명의 전·의경 부대를 전국에 배치해 시위대의 이동을 차단했다. 이 때문에 농민 2900여명이 서울행에 실패했지만 개별적으로 상경한 농민 등이 시위에 합류했다. 지방의 경우 부산, 대구, 울산, 광주, 제주, 전북 전주, 경남 창원, 경북 포항·경주 등 11곳에서 민주노총 조합원 등 7920명이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었으며 오후 6시를 전후해 집회가 마무리됐다. 민주노총 전북본부는 이날 오후 4시부터 열린우리당 당사에 진입하려고 경찰과 2시간30분 동안 대치하다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경찰청은 이날 하루 동안 폭력을 휘두르는 등 불법행위에 적극 가담한 16명을 연행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 민원발급 ‘티머니 결제’ 큰 인기

    민원발급 ‘티머니 결제’ 큰 인기

    “구청 민원서류 발급 수수료를 교통카드 티머니(T-money)로 결제합니다.” 관악구(구청장 김효겸) 민원봉사과에서 주민등록등·초본 등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때 잔돈을 낼 필요가 없다. 티머니 카드로 결제할 수 있기 때문이다. 티머니 카드란 중앙처리장치(CPU)가 탑재된 스마트카드로 버스·지하철 이용시 사용되고 있다. 지난해 초 관악구 민원봉사과 직원들은 토론회를 열어 민원인의 불편사항을 논의했다. 많은 직원들이 새로운 민원서류 발급 수수료 결제방안을 도입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각종 세금이나 과태료는 카드결제·지로용지·전자납부 등으로 납부수단이 편리하게 바뀌고 있지만, 민원서류 발급 수수료는 현금 징수만 고집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교통카드·휴대전화가 보편화되면서 동전을 들고 다니는 사람이 줄어 구청 직원들이 잔액을 거슬러 주기도 힘들었다. 토론 결과 지하철·버스처럼 발급 수수료를 교통카드로 받자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이에 관악구는 지난해 7월 ‘민원서류 발급 티머니 결제 시스템’을 전국에서 처음으로 도입했다. 예산 305만원을 들여 시스템을 개발하고 단말기 6대를 민원봉사과와 지적과에 설치했다. 호적등·초본, 주민등록등·초본, 토지(임야)대장, 개별공시지가 확인서 등 민원서류 발급수수료 350∼1000원을 티머니 카드로 결제받았다. 반응은 뜨거웠다. 주민 김인자(33)씨는 “수수료 몇 백원에 1만원짜리를 낼 때면 난감했다. 교통카드를 이용하니까 훨씬 편리하다.”고 말했다. 행정자치부는 티머니 결제 시스템을 행정혁신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서울시, 부산시, 청주시 등 지방자치단체에서도 벤치마킹을 하겠다고 자료를 요청했다. 부산시는 부산진구·남구를 시범운영기관으로 선정해 올 1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김 구청장은 “직원의 작은 아이디어 덕분에 지방행정이 한걸음 발전했다.”면서 “더 많은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전 민원부서와 동사무소로 티머니 결제 시스템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른 공공시설도 티머니 결제 시스템을 잇달아 도입하고 있다. 법원(등기소)무인민원발급기·서울역사박물관·지하철역 환승주차장·서울시티투어버스 등을 이용할 때도 티머니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티머니를 발급하는 한국스마트카드는 서울대공원과 월드컵경기장, 남산 1·3호 터널 혼잡통행로 등 서울시 유료 시설 등으로 티머니 결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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