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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독 문학교류의 새장 펼친다/분야별 양국문단 대표·저명문인 참석

    ◎다양한 행사 준비… 작품·문인교류 정례화 새전기 한국문학과 독일문학이 만난다.주한독일문화원과 우경문화재단 주관으로 오는 25일부터 7일동안 서울에서 열리는 「독일문학의 주간」행사에는 현대독일을 대표하는 저명한 문인 7명과 9명의 한국측 문인이 참가해 한·독양국의 본격적 문학교류의 장을 여는 다양한 행사를 벌인다. 한국과 독일은 전쟁과 분단 그리고 경제성장이라는 유사한 정치적 운명을 겪었으며 문학적으로도 리얼리즘으로부터 모더니즘과 포스트모더니즘으로 진행되는 닮은 꼴을 보이고 있다.특히 분단을 해소한 통일독일의 체험은 한국문학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독일측 참가자는 현재 독일문단에서 중견시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카를 리아교수(지겐대 독문학),문학평론가 노르베르트 밀러교수(베를린대 독문학),시인 하랄드 하르퉁교수(베를린대 독문학),동독에서 서독으로 망명한 소설가 한스 요아힘 세들리히,소설가 클라우스 슐레징어,시인 두르스 그륀바인,시인이자 무용안무가인 유디트 쿠카르트를 비롯 베를린문학교류회 사무총장인 율리히 야네츠키씨등 8명이다.독일현역 최고의 원로시인인 발터 휠러러는 고령으로 참가하지 못하는 대신 작품을 보내왔다. 한국측 작가로는 지난해 7월 독일에서 열린 「한국문학의 주간」에 동행했던 문인들이 모두 참가한다.문학평론가 김병익·김주연·김치수씨,소설가 김주영·김원일·홍성원씨,시인 오규원·김광규·김혜순씨이다.각 분야별로 한국과 독일양국의 문단및 문학경향을 대표할만한 인물로 짜여졌다. 독일작가 일행은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동안 매일 저녁7시30분부터 독일문화원에서 독일문학의 현황및 자신의 작품을 낭독한다.한국측 작가들은 이를 한국어로 낭독한뒤 상호간의 의견을 교환,토론하는 방식으로 작가낭독회및 독자와의 대화를 진행한다. 또 28일 상오10시부터는 서울대(세틀리히),연세대(리아),홍익대(슐레징어),숙명여대(쿠카르트),서울여대(그륀바인),경원대(하르릉)등 6개대학별로 독일작가와 한국대학생들의 만남행사를 갖는다.독일측 작가일행은 29∼30일 안동 하회마을과 도산서원,경주를 둘러본뒤11월1일 한국을 떠난다.
  • 대부분 전형일 같아「복수지원」퇴색/94학년도 대학입시요강 주요내용

    ◎16개대학 교차지원때 감정제등 채택/연세대등 17곳 특차모집 「수능」만으로 새 대입제도에따라 처음 시행되는 94학년도 대학입시는 종전 입시와 다른 갖가지 변수가 도사리고 있어 수험생들은 각 대학의 입시요강을 철저히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이 우수한 학생은 올 연말에 미리 실시되는 특차모집을 활용할 수 있으며 전·후기모집에서는 시험날짜가 다른 대학에 복수지원함으로써 합격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또 상당수 대학들이 수학능력시험점수에 영역별 가중치를 두거나 동일계열별 가산점 또는 교차지원 감점제를 채택하고 있어 대학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다. ◇모집 인원=특차 25개대 1만4백68명,전기 1백12개대 17만9천6백46명,후기 62개대 4만6천5백39명등 모두 23만6천6백53명을 뽑는다. 전기모집은 93학년도 보다 1만5천3백96명이 늘어난 반면 후기모집은 1만3천1백94명이 줄었다.따라서 전기대 평균 경쟁률은 예년의 지원경향과 모집인원등을 감안할 때 3대1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전국1백41개 대학 가운데 79개 대학은 전기로만,29개 대학은 후기로만 모집하고 33개 대학은 전·후기 분할모집을 한다. 전·후기 분할모집 대학은 목포대·순천대·건국대·광운대·명지대·덕성여대·상명여대·숙명여대·인천대·총신대·한신대 등이다. ◇입시일자=전기모집은 내년 1월5일에서 14일,후기는 2월1일에서 5일 사이에 각 대학이 자율적으로 정했다. 복수지원제가 도입됨에 따라 대학별 전형날짜는 큰 의미를 갖는다. 전기의 경우 연세대·고려대·서강대·이화여대·숙명여대등 87개 대학이 서울대 전형일인 1월6일로 한꺼번에 몰렸으며 후기는 경기대·경원대·순천향대·호남대·목포대등 53개 대학이 2월1일에 집중됐다. 비록 일부 학교의 시험날짜가 달라 수험생들이 복수지원할 여지는 어느정도 남아 있다고 하더라도 대부분 대학들이 같은 날짜를 택함으로써 고득점자의 재수를 막겠다는 복수지원제의 본래의미는 크게 퇴색됐다. 한편 특차모집은 올 12월21일부터 23일 사이에 면접이 실시된다.특차모집을 하는 대학은 25개 대학이며 모집비율은 학교·학과별로 정원의 5%에서 40%까지이다. 특차모집 비율이 30%이상인 대학은 인제대(40%)·포항공대(40%)·경희대 일부학과(40%)·서울여대 일부학과(37·5%)·한성대 일부학과(30%)등이다. 연세대·경희대·서강대·이화여대·숙명여대·중앙대·한국외국어대·성균관대·서울여대·건국대등 17개 대학은 특차모집을 수학능력시험 성적만으로 전형하며 한림대는 내신성적만으로,포항공대와 인제대는 내신성적과 수능시험 성적으로 전형한다. ◇수학능력시험 가중치=수학능력시험에 영역별 가중치를 부여하는 대학은 28개 대학이다. 강원대·제주대·충북대·경원대·국민대·효성여대·경북대·영남대·성균관대·한국외대등 17개대학은 인문계는 언어와 외국어영역에,자연계는 수리탐구영역에 가중치를 둔다. 또 금오공대·경산대·포항공대(특차)등 3개대는 수리탐구영역에만,경희대·배재대·성결교신대등 3개대는 외국어에만 가중치를 부여한다. 대학별고사를 실시하는 대학가운데 본고사에 빠진 과목을 보충하는 차원에서 영역별가중치를 둔 대학은 서울대·고려대·연세대·서강대·성균관대등 5개교이다. ◇동일계 가산점및 교차지원 감점제=이 제도를 채택한 16개대학 가운데 홍익대는 특차모집에서 동일계 지원만 허용하고 연세대 특차·서울시립대·가톨릭대등 3개대는 동일계 지원시 가산점을 준다. 인문계와 자연계 교차지원때에 이화여대·숙명여대·경기대등 8개대는 입시총점의 1%를 감점하며 한양대·경희대·동국대(전기)등 3개대는 수능시험의 1%,서강대 특차는 수능시험의 5%,한남대는 수능시험의 10%를 각각 감점한다. ◇기타 가산점제도=수학·과학경시대회 입상자에게 수학능력시험성적의 일정 비율 가산점을 주는 대학은 여수수산대·효성여대·제주대(자연계)·한국외대·대구대·아주대·명지대(이과·공과)·대진대·관동대등 9개교이며 외국어경시대회 입상자에게 가산점을 부여하는 대학은 여수수산대·제주대(인문계)·대진대·명지대(인문계)·아주대(인문계)·한국외대·효성여대·관동대등 8개교이다. ◇특기자 전형=94학년도부터 음악·미술·체육 특기자외에 문학·어학·수학·과학 특기자도 선발한다. 모집인원은 체육 77개교 2천21명을 비롯,▲문학 4개교 1백17명(경산대·명지대·배재대·부산외대) ▲어학 1개교 1백2명(부산외대) ▲수학 3개교 23명(경산대·배재대·부산외대) ▲과학 4개교 33명(경산대·배재대·부산외대·포항공대) ▲음악 3개교 11명(명지대·배재대·삼육대) ▲미술 1개교 3명(배재대) 등 모두 2천3백10명이다.
  • 제13회 서울현대도예공모전/대상 서상원작 「…미래를 향한…」

    ◎우수상엔 이천수씨의 「환상」/특선/진장현씨의 「토기장이…」등 5점/장려상/신수길·전문재씨 외3명 받아/26일부터 서울갤러리서 전시 제13회 서울현대도예공모전에서 영예의 대상(상금 5백만원)은 「S=K의 미래를 향한 움직임」을 출품한 서상원씨(28·서울 강남구 개포동 주공아파트 607동 403호)에게 돌아갔다. 우수상은 「환상」을 출품한 이천수씨(29·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심곡본동 796의 4)가 특선은 ▲민지희(26·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87동 1208호) ▲서병주(28·서울 관악구 신림9동 건영아파트 7동 1407호) ▲이동구(31·경기도 고양시 성사동 주공아파트 220동 208호) ▲진장현(45·서울 종로구 창성동 99) ▲김일용씨(30·서울 동작구 상도4동 산65의 41)가 각각 차지했다. 그밖에 장려상은 신길수,전문재,김희연,박상구,정재진씨가 선정됐다. 국내 도예계에서 가장 권위있고 전통있는 공모전으로 올해 13회를 맞은 서울현대도예공모전에는 1백98명의 응모자가 2백24점의 작품을 출품했고 이가운데 대상등 입상자 12명과 입선자 59명(작품 60점)을 선정했다. 올해 심사는 권순형(서울대교수·심사위원장) 조정현(이화여대교수) 신상호(홍익대교수) 이부웅(단국대교수) 임무근(서울여대교수)씨가 맡았다. 입상및 입선작은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서울 프레스센터 1층 서울갤러리에서 전시된다. ▷입상자 명단◁ △김혜진 △오순학 △김승희 △이재석 △박선순 △조영은 △현경란 △곽노훈 △김남경 △신윤희 △신윤희 △김기현 △최철형 △이지연 △이영실 △최승주 △이강심 △최병만 △박재연 △안성민 △이석영 △정춘정 △정혜선 △민홍동 △조영국 △정지숙 △김미성 △김선영 △박채련 △심희정 △정민숙 △허윤영 △양용진 △현의경 △최경화 △손희정 △정인숙 △이양재 △한혜정 △장숙희 △김영기 △안해옥 △유태근 △조일묵 △이춘림 △이항렬 △신민근 △홍성환 △유성희 △서미경 △강병옥 △한유미 △손순경 △최남길 △신미영 △김명희 △이인철 △안병옥 △손종만 △박재현 ◎뽑고나서/“색유약 구사·소성과정등 무리없이 처리/수차례 걸쳐 협의… 특성있는 작품 엄선” 13회째가 되는 「서울현대도예공모전」은 현대 도예로서의 새로운 창의력과 능력을 우리의 긴 도예역사에 버금가는 새로운 경지로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하겠다. 올해 출품된 작품 경향은 예년과 다름없이 의욕넘친 역작들을 볼 수 있었으나 전반적으로 일률적인 점토를 사용한 성형으로 도조적인 것과 오브제적인 작품이 많고 유약의 구사능력이 비슷하다는 점에서 한번 짚고 넘어갈 필요를 느낀다. 공모전 초창기에는 기물 중심의 작품이 태반이었는데 근간에는 도조적인 방향으로 나가고 있다.이같은 점은 세계의 도예가 미술로서의 범주속에서 필요이상의 긍지를 느끼면서 단순하고 욕망적인 자기의 이상을 높이고자 하는데 있다고 생각되어 염려스럽기도 하다. 도예의 원천은 역사적으로 동양에서 발생되어 오늘에 이르렀다는 것은 이미 국제적으로 미술사에서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 지금부터 다시한번 생각하여 우리의 뿌리를 찾아 현대적이며 심도있고 창의적인 도예세계를 구축하여 가는 길을 모색해 볼 시점에 온 것으로 생각된다. 이번에 대상으로는 서상원작 「S=K의 미래를 향한 움직임」이 수상하였는데 아마도 꿈 속에서 성장하는 자기 세계를 표현한 작품으로 성형에서나 많은 색유약을 구사한 것이나 그리고 소성에서도 어려웠던 작업 과정이 무리없이 처리되었다는 점에서 영광을 얻었다.다음으로 우수상에는 이철수작 「환상」이 선정되었는데 물레성형 과정을 통한 여러 부위를 접목한 자연스럽고도 균형있는 형태로서 유약처리와 일체감을 나타내고 있다.그 외의 입선권의 작품은 수차에 걸친 엄선으로 특성있는 작품을 선정하였다. 전체적으로 지적하고 싶은 것은 폭넓은 재료와 유약의 선택,그리고 소성에서 이루어지는 효과적인 감각을 포착하여 각자 나름대로 반복된 시련을 거쳐 자기의 멋의 세계를 이루어 주었으면 하는 점이다. ◎대상 서상원씨/“한국도예 세계진출에 한몫 하고파”/고3때 입문… 상금으로 내년 뉴욕 유학(인터뷰) 서울현대도예공모전에서 올해의 대상을 거머쥔 서상원씨(28)는 『좋은 작품이 많이 출품돼 제게 이런 영광이 돌아올 줄은 정말 몰랐다』고수상소감을 밝혔다.『오늘이 있기까지 뒷바라지해주신 부모님과 스승님들,힘을 북돋워준 친구들에게 감사한다』는 그는 상금 5백만원을 유학경비로 쓰겠다며 밝은 웃음을 보였다. 지난해 같은 공모전에 출품,특선을 한후 두번째 도전에서 도예계 가장 큰상의 영예를 안은 행운아 서씨는 평범한 가정에서 큰 어려움없이 자신의 전공을 닦아온 인물.국민학교때부터 미술을 좋아했으나 본격적으로 미술을 공부하기는 고3때부터.당시 도예를 전공한 미술선생의 영향으로 도예의 길을 선택,홍익대 도예과를 졸업(90년)하고 동대학원 4학기에 재학중이다. 『갈수록 심오하고 힘든 작업이 도예의 경지지만 평생 순수예술의 측면에서 도예인의 길을 걸어가겠다』는 그는 『세계무대에 진출해서 한국의 도예를 인식시키는데 한몫을 하고 싶다』고. 대상 수상작 「S=K의 미래를 향한 움직임」은 조합토로 빚어 전통안료를 이용한 유약을 바른 작품.구상에서 제작까지 5개월이 걸린 역작으로 『상상속의 세계,동화속의 세계를 나름대로 해석하여 미래지향적으로 표현했다』는설명을 붙이고 있다.상상과 동화의 이미지를 한곳에 집중시켜 한 덩어리의 조형물을 제작,강렬한 느낌을 주는 이 작품은 색깔도 자유분방하게 쓸수있는 것을 다 써봤다고 한다. 『미술 타장르에 비해 여러가지 측면에서 지원이 부족하고 낙후된 도예계에 서울현대도예공모전과 규모있는 공모전의 증가와 정책적인 배려가 절실하다』는 그는 내년 여름 대학원을 마치면 개인전을 갖고 뉴욕으로 유학갈 예정이다.아직 미혼이다.
  • 주요대 같은 날 전형… 복수지원 불가능

    ◎서울대 입시일 확정에 “날짜맞추기”/“2중합격땐 우수학생 뺏긴다” 고민/포항공대·성대는 “다른 날이 더 유리” 서울대가 26일 94학년도 대학입시 본고사 전형일자를확정함에 따라 상당수 대학들이 시험일자를 이에 맞추려고 해 이번 입시에서 첫 시행되는 복수지원제도가 그 취지를 살리기 힘들 것으로 우려된다. 서울대가 이날 94학년도 대학입시 본고사를 내년 1월6일과 7일 이틀간에 걸쳐 실시키로 결정하면서 연세대·고려대·서강대 등을 비롯한 대부분의 사립대학들이 비슷한 날짜에 본고사나 면접고사를 치를 예정이어서 수험생들이비슷한 수준의 대학에 복수지원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들 사립대학들은 서울대와 전형일자를 달리 할 경우 중복지원으로 이중합격을 한 수험생들이 자기 대학입학을 포기하고 상위권 대학을 선택,우수한 학생을 확보할 수 없기 때문에 서울대와 같은 날짜에 맞출 수 밖에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양대의 교무관계자는 이와관련 『다른 대학의 상황을 지켜본 뒤 입시날짜를 결정할 계획이지만 서울대와 전형일을 달리 할 경우 여러 대학에 복수지원이 가능해 이중합격생들이 상위권 대학을 선택,대학 신입생 모집에 연쇄적으로 결원이 생길 우려가 크기 때문에 면접일을 다른 대학과 중복시키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지방대학들도 다음달 초 서울에서 교무과장회의를 갖고 서울대 전형일에 면접고사를 실시하기로 의견을 모을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포항공대·성균관대·한림대·서울여대 등 일부대학은 서울대 입시일을 피해 전형을 실시하는 것이 오히려 우수학생을 유치하는데 유리하다고 판단,서울대 입시일 전후에 시험을 치를 계획이다. 성균관대는 지난 19일 서울지역 30개 대학 교무과장회의에서 전형일자를 서울대입시일과 맞추기로 대체적인 합의를 보았지만 서울대와 입시일을 달리함으로써 서울대입시에서 탈락한 우수 학생들을 유치할 수 있다고 보고 서울대 전형이 끝난 뒤 본고사를 치르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또 본고사를 치르는 포항공대는 서울대 전형이전에,한림대와 한성대는 서울대 전형이후인 1월13일쯤시험을 치르기로 했다. 이와함께 일부 대학들은 우수학생을 유치하기 위해 서울대 입시전에 특차전형을 실시한다. 한편 본고사를 실시하는 연세대·고려대·서강대 등 주요대학들은 이번 수학능력시험이 쉽게 출제된 점을 감안,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본고사를 어렵게 출제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 대학원도 대규모 입시부정/89∼91년

    ◎연대 등 17곳서 2천2백여명/교육부 국회자료… 정원초과·성적조작수법 사립대 대학원 입시에서도 대학과 마찬가지로 대규모 입시부정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함께 대학의 체육특기자 선발과정에서도 부정입시가 이뤄져 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사실은 민주당 장영달의원의 요청에 따라 11일 교육부가 국회교육위에 제출한 「대학학사실태조사보고서」에서 밝혀졌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89∼91년도 대학원입시에서 연세대 성균관대 건국대등 17개 대학이 성적조작이나 정원초과합격등의 방법으로 모두 2천2백여명을 부정입학시켰다는 것이다. 연세대는 지난 89년과 90년에 경영대학원 5백25명등 6개특수대학원에 모두 1천2백76명을 정원을 초과해 합격시켰다. 성균관대도 90,91년입시에서 같은 방법으로 대학원및 4개전문대학원에 학기별로 15명에서 73명까지 부정합격시켰다. 건국대역시 89년 2백46명,90년 2백34명,91년 1백1명등 석·박사과정에 5백81명을 정원외로 모집했다. 또 숙명여대는 지난 90년 성적조작등의 방법으로 3명을 합격시키고 정원외로 68명을 입학시켰으며 경원대도 같은해 성적순위를 뒤바꿔 2명을 입학시켰다. 유형별로는 ▲정원초과모집이 10개대 2천2백명 ▲성적조작 4개대 7명 ▲성적미달자 합격조치 4개대 19명 ▲채점오류 3개대 4명 ▲순위무시 4개대 37명 ▲조건부입학 1개대 15명등이다. 부정입학사례가 적발된 대학원및 입학생수는 ▲연세대 1천3백4명 ▲성균관대 1백10여명 ▲건국대 5백81명 ▲숙명여대 71명 ▲단국대 56명 ▲한국외국어대 33명 ▲인하대 25명 ▲홍익대 13명 ▲순천향대 10명 ▲성신여대 9명 ▲광운대 4명 ▲서울여대 4명 ▲경원대 2명 ▲부산여대 2명 ▲국민대 1명 ▲인제대 1명등이다. 한편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87년부터 중앙대 한양대등 7개대학이 모집종목외 체육특기자 선발등의 방법으로 모두 2백42명을 부정선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 후기대 합격선 큰폭 하락/한대 16­경희대 7점 낮아져

    ◎일부 인기학과는 오히려 오른 곳도 후기대 합격선이 당초 예상과는 달리 지난해에 비해 대체로 크게 떨어졌다.그러나 인문계열의 세칭 인기학과는 오히려 올라 합격선이 학과별로 심한 편차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합격자를 발표한 경희대의 합격자 전체 학력고사평균점수는 인문계열의 경우 서울캠퍼스 7점,수원캠퍼스 6점이,자연계열은 서울 캠퍼스 2점,수원 캠퍼스 17점등이 지난해보다 각각 떨어졌다. 한양대도 서울캠퍼스의 경우 합격자 전체 학력고사 평균점이 2백99.3점으로 지난해 3백16점보다 26.7점이 낮아졌다. 분할모집으로 이날 합격자를 발표한 영남대도 후기 입시 합격자의 전체평균이 2백57.6점으로 전기의 2백57.2점보다는 높았으나 지난해 후기보다는 24.3점이나 떨어졌다. 그러나 인문계열의 법학,경제,경영등 세칭 인기학과는 지난해 후기 커트라인보다 크게 올라 대조를 이뤘다. 경희대 서울 캠퍼스의 법학과는 합격자 평균이 3백13점으로 지난해보다 3점이 높아졌다. 또 영남대의 경우 지난해 커트라인이 2백30점이었던 법학과가올해는 2백54점으로 무려 24점이나 오른 것을 비롯,경제,경영,정외등의 인문계열학과는 예외없이 합격선이 최저 11점이상 높아졌다. 이같은 후기대 합격선 분포는 내년도 입시제도 변경에 따른 하향안전지원 현상이 두드러져 우수 수험생의 지원이 얼마나 몰렸느냐에 따라 합격선이 크게 엇갈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3일에는 서울의 광운대,국민대,성균관대가,4일에는 건국대,덕성여대,상명여대,서울여대,5일에는 경기대,동덕여대,명지대,한국외대등이 각각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 후기대경쟁 5대 1 넘을듯/오늘 원서 마감/접수자 7만여명에 불과

    ◎막판 23만명 몰려 대혼잡 우려 94학년도 전국 73개 후기대(36개 분할모집대 포함)와 12개 개방대학 입학원서 접수가 15일 하오5시를 기해 일제히 마감된다. 5만9천9백9명의 신입생을 선발하는 이번 후기대 원서접수에서는 지난해 총지원자 27만2천여명보다 3만여명이 많은 30만여명이 지원,당초 예상대로 5대 1이상의 경쟁률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마감 하루전인 14일현재 전국 후기대학 총 지원자는 7만5천여명에 불과해 막감일인 15일에는 전체 예상 지원자의 75%가 넘는 23만여명이 한꺼번에 몰려 각 대학 접수창구는 대 혼잡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가 이날 집계한 날자별 후기대 원서접수 상황을 보면 첫날(11일)에는 지원율이 6.4%,둘쨋날(12일)26.8%로 지난해보다 3.7%정도 낮았으나 셋쨋날(13일)은 63.5%,마감하루전인 14일 1백26%로 지난해보다 지원율이 7%정도 높아지는 양상을 보였다. 또 입학원서도 각 대학별로 지난해보다 20%정도 더팔린 것으로 밝혀져 이같은 후기대 경쟁률 상승예상을 뒷받침해주고 있다. 이같이 지원률이 예년보다 높은 것은 내년도 입시제도 변경에 따른 「합격 부담」에서 비롯된 「합격후 재수를 하더라도 우선 합격하고 보자」는 심리가 크게 작용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대학별로는 전기대에 이어 하향 안전지원현상이 두드려져 14일 현재 성균관대 0.86대 1,한양대 1.17대 1,한국외대 0.63대1,서울여대 0.85대 1,건국대 1.64대1등 사립 명문대의 지원율은 1대1 안팎을 기록했다. 대학별로는 지방대학이나 서울소재 대학의 지방캠퍼스는 대부분 모집정원을 두배이상 넘어섰고 같은 대학이라도 학과별로 인기학과의 지원율은 입학정원을 크게 넘어섰는가하면 세칭 비인기학과는 정원에 미치지 못하는 양극현상을 보였다. 한편 교육부는 이날 마감일인 15일 막판 「소나기 지원」으로 각 대학의 접수창구가 매우 혼잡할 것에 대비,「마감시간인 하오 5시이후라도 접수창구에 입장한 수험생의 입학원서는 모두 접수해주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 18개대 「외국어경시입상」에 가산점/93학년도 대입요강 내용

    ◎동국·숭실·중대 후기분할모집 폐지/10개대 예·체능계 실기반영률 높여 교육부가 28일 집계발표한 올해 대학입시 모집요강은 93학년도 대입시가 대입학력고사 방식으로 치러지는 마지막 입시라는 점에서 예년의 모집요강 골격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올 대학입시는 입시전쟁이라 불릴만큼 치열했던 전기대 평균 경쟁률이 지난 88학년도 입시이래 처음으로 4대 1을 밑돌고 따라서 서울대등 세칭 명문대학들의 경쟁률도 조금은 다소 낮아질 것이라는 점도 또한 예비수험생등을 조금은 안심케 하고 있다. 그러나 94학년도부터는 지금까지 공부방법으로는 대응하기 어려운 대학수학능력시험 방식으로 바뀌기 때문에 예비 수험생들은 올 입시에서 자신에게 조금이라도 유리한 요건을 갖춘 대학이나 학과를 선택하는데 각별히 관심을 가져야 한다. ▲대학 지원추세 전망=올 예상 입시 경쟁률을 전·후기별로 보면 1백1개 전기대의 총 입학정원은 지난해보다 8천1백39명이나 늘어 지난해와 같이 체력검사 지원자의 68.6%인 64만9백3명이 응시할 경우 3.9대 1정도가예상된다. 후기대도 총응시자가 조금 증가했다지만 입학정원이 상대적으로 더 늘어 지난해 4.58대 1보다 낮은 4.56대 1정도로 전망된다. 그러나 후기대 경쟁률은 94학년도 대입시제도가 획기적으로 바뀌기 때문에 재수나 삼수 기피현상이 두드러져 오히려 크게 높아질 수도 있다는 견해도 만만치 않아 올 전기대 입시부터 하향 안정지원현상이 어느해보다 극심할 것이라는게 입시관계자의 공통된 견해이다. ▲계열별 모집=서울대가 지난해 이어 법학계열과 전기전자·제어계측공학군을 계열별로 신입생을 모집하는 것을 비롯,청주대는 법학계열을,교육대학이 대학별로 모집한다. 또 강원대와 홍익대가 각각 법정계열과 전기·전자공학군을 이번 입시에서 처음으로 계열별로 모집하기로 했다. ▲전·후기 분할모집=전기모집만 하는 대학이 65개로 지난해보다 3개 늘어난 대신 후기모집 대학은 3곳으로 줄었다. 분할모집 대학 수는 36개로 지난해와 같다.후기에 분할모집을 하던 중앙 동국 숭실대가 전기에만 신입생을 모집하기로한 반면 후기였던 서울여대와 호남대가 전기에서도 신입생을 모집하는 분할모집방식을 택했다.또 전기대학이었던 경상대는 후기에도 모집하는 분할모집 대학이 됐다. ▲가산점 부여=포항공대등 29개 대학에서는 수학,과학,영어등 14개과목에 걸쳐 입시에서 해당과목에 5∼10%의 가산점을 주기로 했다. 한국외대등 18개대학은 영어 제2외국어에 한해 교육부등이 주최한 외국어학력경시대회에서 입상자에게 가산점을 주고 이화여대,포항공대등 23개 대학은 수학,과학과목에 한해 가산점을 주기로 했다. 또 전북대 충북대등 12개 대학은 외국어등과 수학 과학과목 모두에 가산점을 인정하기로 했다. 대입시에서 외국어과목에 가산점이 주어지기는 이번 입시가 처음이다. ▲결원보충=필기시험 합격후 미등록자가 있을 경우 서울대,부산대,교원대,한국해양대,부산수대,광주·부산·수원 가톨릭대등 8개 대학은 결원을 보충하지 않고,나머지대학은 모두 후보 합격자를 미리 발표해 결원을 보충하되 연세대,서강대,한국외대,성균관대,가톨릭대등 5개 대학은 후보합격자를 발표하지 않기로 했다. ▲예·체능계 실기고사 반영율=예·체능계 학과가 설치된 89개 대학가운데 20개 대학에서 말썽의 소지가 돼온 예·체능계 실기고사 반영비율을 조정했다. 서울대 음대(작곡과 이론전공 제외)가 실기고사 반영비율을 총점의 45%에서 50%로 상향조정하는등 강원대 동국대 이화여대 조선대 고신대 서원대 순복음신대 피어선대등 10개 대학이 실기고사 반영비율을 올렸다. 충남대 음대 미대가 실기고사 반영비율을 40%에서 35%로 낮춘 것을 비롯,창원대 경희대 관동대 동국대 영남대 원광대 청주대 동서공대등 10개대학도 실기고사 비율을 낮췄다. ▲기타=서울대 연세대 고려대등 12개 대학은 제2외국어와 실업과목중에서 선택토록 되어 있는 선택과목을 제2외국어로 제한하고 있으며 기술교육대와 한국체대는 선택과목에서 제2외국어를 제외시키고 있다 이밖에 신학대학에서는 면접고사 점수를 1∼10%이상까지 반영하고 교육대를 포함,사범대학에서는 교직적성및 인성검사 점수를 5∼6%까지 반영하고 있다.
  • 제조업체/소비자단체/합성세제 「공해공방」 가열

    ◎업체/“새 첨가제 개발… 오염 크게 감소”… 적극 홍보/“완전제거 불가능”… 정확한 정보제공 촉구/소비자 합성세제로 인한 하천오염의 심각성등 환경오염 문제때문에 목소리를 낮춰왔던 합성세제업계가 일대 반격전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럭키등 합성세제생산 26개업체가 회원으로 있는 한국 비누·세제공업협동조합은 지난주 서울 롯데월드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제1회 합성세제에 관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합성세제와 관련된 세간의 그릇된 인식을 바로 잡겠다며 공세에 나섰다.국내학계와 국립연구기관은 물론 미국·일본의 학자들까지 초빙한 이번 심포지엄은 국립공업기술원과 한국공업화학회가 주관하고 한국수질보전학회·아태환경경영연구원·한국비누세제공업협동조합등이 후원단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발표된 연구결과들은 『새로운 첨가제등의 개발로 합성세제가 수질오염에 미치는 영향이 크게 감소했다』는등의 홍보성 내용을 주로 담은 것이었다.특히 새로 개발된 생분해성 합성세제에 대해서는 기존 합성세제의 결함을 보완한 새로운 발전계기라는 평가가 내려지기도 했다. 이렇듯 세제업계가 막대한 경비를 들여가며 합성세제에 관한 국제학술회의까지 열게 된것은 갈수록 높아져가는 소비자들의 환경문제인식에 기인한 것으로 보여진다.따라서 세제업계측은 앞으로 합성세제에 대한 논란의 초점을 「쓰지말자는 차원」에서 「저공해세제 개발」로 바꾸려는 의도로 보인다. 그러나 업계의 이익을 대변하는 한국비누세제공업협동조합의 적극적인 자금지원으로 이루어진 이번 심포지엄에서 합성세제 사용의 본질적인 문제점을 끄집어내기는 애당초 불가능했다는 것이 민간소비자단체들의 지적이다. 「소비자를 위한 시민의 모임」의 송보경부회장(서울여대교수)은 『합성세제 광고에 자주 등장하는 생분해란것이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세제성분들의 완전한 제거』를 하지는 못한다고 설명했다.송교수는 가장 이상적인 방법으로 천연세제의 사용을 제시하면서 세제업체들이 보다 정확한 상품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할것을 촉구했다.
  • 서울여대,불 아비뇽축제에 참가/이강백작 「호모 세파라투스」공연

    ◎아주아마추어극단으로선 첫 초청 받아 서울여대 불문과 연극반이 7월13일부터 8월2일까지 프랑스에서 열리는 제45회 아비뇽축제에 아시아권의 아마추어 극단으로서는 처음으로 초청공연을 갖는다. 서울여대 불문과 연극반 학생들이 프랑스 무대에서 공연할 작품은 지난해 불어로 번역해 대학극장에 올렸던 이강백씨의 「호모 세파라투스」.이 작품은 축제기간중인 7월22∼26일 닷새동안 하루에 한번씩 모두 5회 무대에 올려진다. 아비뇽축제는 스코틀랜드의 에딘버러연극제등과 함께 손꼽히는 세계적인 연극제중의 하나이며 서울여대가 참가해 외국의 대학극단들과 실력을 겨루게 되는 무대는 아비뇽연극제 본공연부문이 아니라 3년전부터 대학극들만을 모아 본축제와 함께 실시해오던 것을 올해부터 독립시켜 한 부문으로 공식 출범한 대학연극제. 금년에는 서울여대말고도 스페인과 프랑스 루마니아의 대학들이 초청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서울여대 불문과 연극반학생들의 아비뇽 대학연극제 참가는 지난해 3월 공연을 관람했던 불란서대사관 관계자의 주선으로 이루어졌다. 서울여대 불문과 연극반학생들의 이번아비뇽공연에는 연출가 김창룡씨와 오증자 김은희 카티 라팽교수가 학생 15명과 함께 참가하게 된다. 아비뇽연극제에는 지난 89년 극단 산울림이 우리나라 전문극단으로서는 처음으로 오프부문에 초청돼 「고도를 기다리며」를 공연한 바 있다.
  • 삼성재단(더불어 사는 삶/사회복지재단을 찾아서)

    ◎탁아원 4곳 건설등 작년 36억9천만원 출연/소년소녀가장 돕기·사회복지시설에 지원 지난 89년에 설립된 삼성복지재단(이사장 이건희)은 도시영세민들의 사회복지자금 등으로 지난해에 36억8천9백만원을 사용했다.특히 이 재단은 창립이후 도시저소득층자녀를 위한 탁아시설을 공급하는데 사업역점을 두어왔다. 재단설립과 함께 서울 마천동에 2백명 수용규모의 최신식 탁아원을 개원한데 이어 지금까지 신길동·홍익동·미아동 등 영세민밀집지역에 4개소의 탁아원을 지어 서울시에 기증했다.이 지역 맞벌이부부들이 마음놓고 아이들을맡길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해준 것이다. 이 탁아원들은 현재 사회복지협의회·서울여대등 공익단체들에 의해 위탁운영되고 있다.5살미만의 취학전아동을 대상으로 저소득층자녀와 법정영세민자녀를 우선으로 입소시키고 있으며 이들에게는 보육료 전액면제 등의 혜택을 주는 실질적인 복지시설로 자리잡았다. 이와함께 소년소녀가장돕기,사회복지서비스지원 등에도 활발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보사부 등을 통해 전국의 소년소녀가장 3백명을 뽑아 매달 10만원씩의 자립지원금을 지급,이들이 고교를 졸업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돕는다는 계획도 세워 놓았다.또 사회복지서비스지원차원에서 우리나라보육수준의 질적향상을 위한 탁아관련 지원,사회복지관의 프로그램개발및 운영을 지금까지 지원해 왔다.이에따라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4차례에 걸쳐 전국8백여개 탁아원보육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세미나를 실시했고 보육프로그램도 자체개발해 보육관련시설및 대학 등 2천개소에 무료배포했다. 이밖에도 기초과학발전을 위해 서울대컴퓨터신기술연구소를 세우는데 35억원을 투자한 이 재단은 호암상을 제정,인류복지및 사회공익증진에 기여한 각분야별 일꾼들에게 2억5천만원의 부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 재단 서재익사업부장은 『금년에도 38억원의 예산을 책정해 시범탁아원 1개소를 더 세우는 등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라면서 『올해는 아동·청소년·부녀·장애자·부랑인 등에까지 지원사업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내일 후기대입시… “이번엔 잘 지키자”

    ◎대학마다 시험지 안전관리 “비상”/경관등 인원 늘려 24시간 경비/초음파·적외선감지기 설치도 시험문제지 도난사건으로 연기됐던 후기대 입학시험이 10일로 다가옴에 따라 각 대학들이 시험지의 안전관리 등에 모든 힘을 기울이고 있다. 입시를 이틀앞둔 8일 후기전형 대학들은 문제지의 분실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1∼3명씩의 교육부파견관과는 따로 관할 경찰서에 요청해 무장경찰관을 파견받아 경비를 서게하는 등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다. 이들 대학은 이날부터 9일까지 시험지가 도착함에 따라 이처럼 경비인원을 보강하는 한편 시험지 보관장소 또한 보다 안전한 교내 우체국 등으로 옮기는 등 갖가지 묘안을 총동원하고 있다. 성균관대는 이날 시험지 경비강화를 위해 관할 동대문경찰서에 무장경찰관 3명의 파견근무를 요청하고 그동안 교무과장 등 직원 4명이 시험지를 관리하던 것을 야간교학처장 등 5명이 밤샘 경비에 들어갔다. 경희대는 시험지보관소인 본관2층 대회의실의 모든 창문을 베니어판으로 막고 2중 잠금장치를 새로 설치했다. 서울여대 또한 그동안의 본관 시험지보관소가 안전하지 못하다는 판단에 따라 초음파 도난방지기가 설치된 학교 우체국으로 보관장소를 옮기는 한편 교직원 11명이 특별감시조를 편성,24시간 우체국주변을 경계하고 있다. 상명여대도 대형금고가 있는 본관 1층 숙직실로 보관장소를 바꾸고 10명이던 경비직원도 20명으로 늘려 교대로 경비를 서기로 했다. 홍익대는 본관 2층에 있던 시험지보관소를 폐쇄회로 TV와 비상벨이 갖춰진 박물관으로 옮겨 경비를 강화했다. 한양대는 3교육관 4층에 마련된 시험지보관소의 베란다쪽이 가파른 벽이기는 하나 허술하다고 보고 누군가 침입하면 큰 소음을 내며 쉽게 무너질 수 있도록 빈 나무상자를 산더미처럼 쌓아 놓았다. 건국대는 시험지보관소인 본관 2층회의실의 나무문을 철제문으로 교체하고 유리창문에는 유치장을 연상케 하는 쇠창살을 설치했다. 국민대는 본관2층 소회의실에 마련된 문제지보관소 출입문에 마그네틱경보장치를,회의실내부에는 적외선감지기를 설치했다. 이밖에 지방의 청주·서원·목원·순천대와호남신학대 등도 경찰관 및 교직원등 경비인력을 크게 늘리는등 시험지보관과 운송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8일 학력고사에 앞서 예비소집에 참석하거나 교통문제 등을 예상,미리 서울로 올라오는 지방수험생들이 줄을 이었으며 9일 하오에는 피크를 이룰 것으로 보이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대학가·여관·고시원·하숙방 등은 당초 후기대입시날이었던 지난달 22일전후로 이미 묶고있던 수험생들이 연기된 날짜에 맞춰 예약을 끝낸 상태여서 지방수험생들의 방잡기는 더욱 어려웠다.
  • 면접·실기 예정대로 실시/건대 결시율 7%… 수험생 지각사태

    후기대입시 문제지 도난사건으로 입시일이 다음달 10일로 연기된 가운데 건국대등 5개대학은 23일 대학별로 면접고사를 치렀다. 이날 대구대·부산외대·서울여대등 11개 대학에서는 예체능계 실기고사가 예정대로 치러졌다. 건국대는 당초예정대로 이날 상오9시30분부터 각학과별로 면접고사를 봤으나 일부 수험생들은 이날 면접 사실을 뒤늦게 알아 지각을 하는등 혼란을 빚었다.이에따라 결시율도 예년의 3%보다 2배정도 높은 7.2%에 이르렀다.건국대는 면접일이 연기되는 것으로 착각,이날 불참한 수험생들에게는 2월11일 다시 면접시험 기회를 주기로했다.
  • 위장취업 사노맹 7명 검거/현대협력업체 근무

    ◎근로자 집 돌며 이념학습 【울산 연합】 경남경찰청은 현대자동차 협력업체인 득양산업에 위장취업한 백승기씨(26·울산시 중구 남외동 69의 10·건국대 전기공학과졸),김유진씨(25·여·울산시 중구 서동 241의 2·서울여대 경제학과졸)등 7명에 대해 국가보안법 및 사문서 위조등혐의로 19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울산 사노맹 조직과 관련,지난해 11월29일 구속된 사노맹 울산총책 정인수씨(24·한양대 법대졸)의 컴퓨터에서 이들의 명단이 암호로 담겨져 있는것을 밝혀냈는데 백씨등 7명은 득양산업 평화공업등 현대자동차 협력업체에 위장취업했고 조선노동학사(북한원전)등 3백70여점의 이념서적과 학습노트를 탐독한뒤 근로자들을 꾀어 회사주변과 이들의 집을 돌며 학습해 왔다는 것이다 경찰은 이들이 현대자동차 노사분규 확산을 배후에서 선동해 온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 이공계 C급 판정·야간학과 신설 대학/“명예실추” 학생들 반발농성

    대학별 교육여건을 종합평가해 대학의 입학정원을 차등 증원하는 과정에서 C등급 이하로 분류된 일부 대학에서 학교측의 대책부족과 교육부의 판정근거제시 등을 요구하는 농성 등이 잇따르고 있다. 또 야간학부가 신설되는 대학에서는 학교측이 재정난을 덜기 위해 학생수를 늘리는데만 급급하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C급 판정을 받거나 야간학부가 신설된 학교의 학생들은 교육의 질 저하와 학교의 명예실추 등을 우려해 이같은 반발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대학등급 분류에서 C급판정을 받은 중앙대 총학생회는 30일 C급판정에 항의하는 규탄집회를 갖고 『학교측이 그동안 교육투자를 소홀히 해 C급 대학이 됐다』고 주장,학교측에 대책을 마련하도록 요구했다. 이에 앞서 중앙대 공대교수 40여명과 총동창회도 지난 25일 긴급 연석회의를 갖고 대학발전을 위한 획기적인 대책을 강구할 것을 학교측에 촉구했었다. 중앙대 서울캠퍼스 김덕재 부총장,안성캠퍼스 박명수 부총장,성환신 교무처장등 보직교수 8명은 이날 이번 사태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지고 하경근 총장에게 보직사퇴서를 제출했었다. 서울시립대 학생회간부 20여명도 지난 28일부터 학생회관 2층 휴게실을 점거,3일째 철야농성을 벌였다. 이밖에 인하대·아주대·명지대 등에서도 학생들의 불만이 점차 고조되고 있으며 대학측도 학교발전계획의 수립을 서두르고 있다. 한편 야간학부가 신설된 숙명여대·서울여대·동덕여대·한국체대·경기대·광운대·명지대 등 14개대에서는 학생들이 잇따라 학과별토론회·비상학생총회 등을 열고 야간학부신설과 관련한 공개질의서를 내는등 반발을 보이고 있다.
  • 수도권 이공계 첨단학과 집중 증원

    ◎92학년도 대입 정원조정의 핵심내용/서울시내 8년만에 천6백명 늘려/교육여건 고려 대학별 차등 배정/산학협동 강화… 9개대에 특약학과 92학년도 4년제대학 입학정원 조정의 가장 큰 특징은 8년만에 수도권지역 대학의 대입정원억제조치가 풀리고 정원 증가분이 첨단산업관련 이공계학과에 집중됐다는 점이다. 이는 교육부가 내년도 대입정원을 조정하면서 고급기술인력양성에 최우선순위를 두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또 첨단공학과를 증원하면서 단순분배가 아닌 교육여건등을 감안,시설이 우수한 대학에 차등분배한 것도 눈여겨 볼 대목이다. 정원의 차등분배는 대학관계자들에게 교수·실험실습시설등 교육여건을 개선하지 않고서는 정원증원이라는 혜택을 받을 수 없고 또 지금까지의 백화점식 대학운영보다는 학교실정에 맞는 특성학과를 집중육성하라는 뜻이 담겨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산학협동을 강화하기 위해 특약학과제를 도입하고 산업체근로자의 향학열을 충족시키기 위해 야간학과의 정원을 대폭 늘렸을 뿐만아니라 정원의 30%이상을특별전형으로 산업체근로자를 입학시키도록 한 것도 예년에 볼 수 없는 것이다. 수도권지역 대학은 지난 84년이후 수도권정비계획법에 「인구집중유발시설」로 규정돼 그동안 일부야간학과에만 증원이 허용됐을뿐 정원이 묶여왔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수도권인구유입이 가속화된다는 건설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서울시내 13개대학의 이공계정원이 1천6백80명이나 늘어나 중·상위권대학의 공과대학 입학문이 다소 넓어졌다. 첨단과학·기초과학등 이공계학과 정원의 증원은 수도권 18개대 2천명,지방대 1천3백80명등 모두 4천5백40명에 이르렀다. 대입지원자수가 88년이후 처음으로 지난해에 비해 2만명가량 줄어든데다가 취업이 잘되는 전문대로 진학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서울시내 이·공계대학의 정원이 8년만에 크게 늘어난 것이 새로운 변수로 나타남에 따라 진학지도를 앞두고 일선교사와 수험생들이 크게 고심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이공계학과를 증원하면서 교육여건을 종합점수화해 A·B·C·D등 4등급으로 분류하고 A·B상위 2개등급 12개 대학에 80∼3백명씩 배정,증원인원의 82%를 시설이 우수한 대학에 할애했다. 그러나 입시부정이 드러난 대학에는 한명도 증원해주지 않았다. 대학별 차등배정원칙은 지방대학에도 적용돼 6개 국립특성화공대와 우수사립대에 집중 증원됐으며 충남대는 대덕연구단지가 이웃에 있다는 점이 고려돼 지방대학중 가장 많은 1백40명이 증원됐다. 이번 정원조정에서는 또 숙명여대와 한국체대 서울여대 명지대등 14개대학이 내년에 처음으로 야간학과를 신설키로 확정돼 야간학과 개설대학은 49개 대학으로 늘어났다. 신설학과중 이색학과는 숭실대 소프트웨어공학과(40명)인공지능학과(40명),원광대 반도체학과(30명),연세대(원주) 국제관계학과(30명),부산외대 미얀마어와(30명) 등이다.
  • 여성 투피스 한벌에 350만원·잠옷 120만원/「시민의 모임」조사

    ◎몸 치장값 외투 빼고도 730만원/브래지어 13만7천원… 수입 옷값 “천정부지” 수입의류 국내 판매가가 지나치게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회장 김순)이 서울의 49개 수입의류전문매장과 롯데 현대 갤러리아등 14곳의 백화점의 수입의류을 조사한 결과 이탈리아제 폰타나 여성용 투피스 한벌에 3백50만원,영국제 꼬따주르 원피스는 3백60만원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이같은 유통가는 생산지보다는 6∼10배,관세등을 포함한 수입가보다는 3∼5배가 높은 것이다. 이탈리아의 페레는 블라우스 한장에 2백44만원,바바리는 구찌가 1백10만원,이탈리아제 미쏘니 스웨터는 1백18만원,미쏘니 가디건은 89만원,발렌티노는 재킷하나에 1백14만원이었다.스커트 하나에 75만원을 호가하는 여성 수입의류는 속옷에서도 마찬가지여서 이탈리아제 라펠라 잠옷한벌에 1백20만원,브래지어는 13만7천원,역시 이탈리아의 올키데아 팬티는 10만2천원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고가 의류수입에는 하이패션 관련 국내 유명기업들이 앞장서 더욱 문제가 됐다.논노(주)의 경우 1백25만원짜리 이탈리아의 발렌티아노 블라우스를,남영나이론은 프랑스에서 7만1천원짜리 브래지어를 수입 판매하는등 의류관련 국내 굴지의 기업이 수입에 앞장서고 있다. 시민의 모임의 송보경부회장(서울여대 교수)은 『여성 하이패션으로 정장을 마련할 경우 자그만치 7백30여만원이 드는데도 수입전문매장들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며 『이러한 사치의류 수입으로 일부에서는 수입의류 사입기 계를 조직하는등 과소비를 부추기고 있다』고 말했다.
  • 69점 20일까지 전시

    서울신문사 주최 제11회 서울현대도예공모전 시상식이 15일 하오4시30분 서울신문사 6층 회의실에서 거행됐다. 시상식에는 대상수상자 조한기씨등 50여명의 입선자와 가족·친지,공모전 심사위원장 임무근교수(서울여대)후원회사인 한국도자기주식회사 김동수회장등 내외귀빈이 참석했다. 시상식에 이어 제11회 서울현대도예공모전의 입상및 입선작품 전시회가 서울신문사1층 서울갤러리에서 개막됐다.대상작 「침묵91」을 비롯,69점의 입상·입선작을 선보이는 이 전시회는 오는 20일까지 계속된다.
  • 예·체능계 “부정” 여파/후기대 입시 「칸막이 채점」

    ◎심사위원 사이 막고 감독 강화 한편 예체능계 실기고사를 24일 실시한 후기대학들은 실기고사장에 칸막이를 설치하고 자체감독을 강화하는 등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오해를 사지않기 위해 신중을 기하는 모습이었다. 미술과·산업디자인과·무용과 등 3개 학과에 1백20명을 뽑는 한성대는 이날 무용과 실기시험장에 채점위원 4명의 책상을 칸막이로 막고 시험을 치렀고 명지대 등에서는 수험생들의 연주곡목을 일일이 녹음하기도 했다. 또 덕성여대·서울여대·경기대 등은 심사위원 이외에 감독교수를 늘려 자체 감독을 강화하기도 했다. 특히 교육부가 이번 후기대 입시부터 시간강사를 심사위원에서 제외시킴에 따라 일부 학과의 경우 전임강사 이상의 채점요윈이 부족,대학마다 자체교수를 충원하는 등 심사위원을 확보하는데 큰 애를 먹기도 했다. 이날 음악과·체육과 등 예체능계 3개 학과의 실기시험을 치른 상명여대는 이른 아침부터 학부모들이 고사장 주변에 모여 서울대·건대 음대 입시부정 사건과 관련한 얘기를 나누며 초조하게 시험이 끝나기만을 기다렸다. 이 대학 음악과 작곡부문 채점위원으로 위촉된 K대 옥모교수는 『예체능계 실기시험 관리에서 다른대학 교수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감독 및 채점을 하는 공동관리 방식은 이번 입시부정 사건에서 보다시피 많은 모순과 폐단을 드러냈다』면서 『자신들이 가르칠 학생들을 해당 학교에서 선발할 수 있도록 해 학교마다 특성을 살리고 선발과정에서 책임을 질수 있는 자체 관리방식으로 바꾸어야 한다』고 말했다.
  • 수도권·중부권 신설대 강세/후기대 원서 마감

    ◎하향지원 뚜렷… 막판창구 혼잡 줄어/전국 평균경쟁률 4.55대 1/분할모집 지방캠퍼스는 낮아져/대신대 관광과 31.2대 1로 최고 17개 분할모집대를 포함한 전국 66개 후기대학의 원서접수가 7일 하오5시 일제히 마감됐다. 교육부 최종집계에 따르면 원서접수결과 총모집정원 5만8천6백49명에 26만6천7백98명이 지원,지난해 4.6대 1보다 조금낮은 4.55대 1의 전체 경쟁률을 나타냈다. 서울의 경우 19개 대학 모집정원 1만6천8백58명에 6만2천1백66명이 지원해 평균 3.69대 1로 지난해 3.67대 1보다 약간 높아졌으며 지방은 47개 대학에서 4만1천7백91명 모집에 20만4천6백32명이 원서를 접수시켜 평균 4.90대 1을 나타내 예상과는 달리 지난해 5.01대 1보다 약간 낮아졌다. 이처럼 전체 경쟁률이 다소 낮아진 것은 후기대 지원자가 지난해 25만9천2백58명 보다 7천5백40명이 늘어났으나 모집정원은 오히려 2천3백13명이나 늘어난 때문으로 풀이된다. 서울지역의 경쟁률이 올라간 것은 지원자가 지난해보다 5백98명이 줄었으나 모집정원이 분할모집 대학의 후기분할모집 정원축소로 2백75명이 감소되었기 때문이다. 지방은 지원자가 8천1백38명이 늘었으나 세명대·대신대·성화대·서남대 등 8개 신설대가 전부 후기에 신입생을 선발하는 등 정원이 2천5백70명이나 대폭 늘어나 경쟁률이 약간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후기대 입시에서는 하향 소신지원이 지난해보다 다소 늘었는데 지난해는 지원자의 73.9%가 마지막날 원서를 접수시켰으나 올해는 67.6%만이 마지막날 눈치작전끝에 원서를 냈다. 이번 입시에서는 또 전기대의 중상위권 탈락자들이 몰리는 경희대·외국어대·성균관대·중앙대·건국대 등 대부분의 서울소재 분할모집대의 서울캠퍼스는 지난해와 비슷한 경쟁률을 보였으며 지방분교는 모든 대학이 낮아졌다. 이로인해 전체 경쟁률은 다소 떨어졌다. 그러나 한성대 덕성여대 상명여대 숭실대 홍익대 서울여대 등 분교가 없는 중위권대는 경쟁률이 높아졌다. 지방소재 대학은 전반적으로 약간 낮아진 편이었으나 대신대 세명대 강남대 인천대 등 수도권 대학과 중부지방 신설대는 9대 1을 모두 넘어섰다.또 경원대 경기대 수원대 등도 7∼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안양에 신설된 대신대 관광학과로 35명 모집에 1천93명이 지원,31.22대 1을 기록했다. 대학으로도 대신대가 5백20명 정원에 7천6백68명이 지원,14.8대 1로 나타났다. 성균관대는 1천1백19명 모집에 2천9백8명이 원서를 내 2.6대 1의 전체 경쟁률을 보여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었으며 법학과가 5.3대 1로 가장 높았다. 경희대는 1천10명 모집에 4천2백99명이 지원,4.2대 1의 경쟁률로 지난해 3.36대 1보다 높았으나 수원분교만으로는 3.3대 1로 지난해보다 낮았다. 외국어대는 1천6백40명 모집에 3천9백63명이 원서를 접수시켜 지난해 5.68대 1보다 훨씬 낮은 2.4대 1을 보였다. 중앙대는 서울이 3.37대 1,안성분교가 2.74대 1로 서울이 높은 가운데 전체로는 3.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밖에 한양대가 3.62대 1,건국대 3.13대 1,동국대 4.28대 1 등으로 지난해보다 다소 낮거나 비슷한 경쟁률을 보였다. 또 한성대가 6.34대 1로 서울지역에서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덕성여대 3.16대 1,동덕여대 3.75대 1,숭실대 3.73대 1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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