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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중도층 표심 떠날라… 민주, 온라인플랫폼법·상법 개정 ‘속도 조절’

    [단독] 중도층 표심 떠날라… 민주, 온라인플랫폼법·상법 개정 ‘속도 조절’

    더불어민주당이 그동안 강하게 밀어붙였던 온라인플랫폼거래공정화법(온플법), 상법 개정안과 관련해 속도 조절에 들어가는 모습이다. 당이 대선 모드로 전환한 만큼 중도층 표심이 예민하게 반응할 수 있는 법안들에 대해선 시간을 갖고 검토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민주당은 국회 정무위원회에 제출된 복수의 온플법과 관련해 단일 법안을 만들기 위한 연구용역 발주에 들어간 것으로 8일 파악됐다. 정무위 소속 한 의원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이른 시일 내에 법안을 단일화하고 민생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논의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2월 온플법 제정 등 5대 민생 입법 과제를 제시하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중소기업을 위한 조속한 통과를 촉구했다. 하지만 온플법이 국내 기업 역차별 규제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자 중도층 표심을 의식한 민주당이 강하게 밀어붙이지 못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온플법은 독과점 지위에 있는 플랫폼 사업자를 공정거래위원회가 규제하도록 관련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이 골자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가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상법 개정안 재의결 시점을 놓고도 민주당 고민이 깊다. 당 관계자는 “선거 국면에 필요한 건 선거의 유불리”라면서 “당 정책위에서도 (정책과) 관련해 우선순위를 위한 여론조사를 진행했는데 상법 관련 이슈는 저 뒤에 가 있다”고 전했다. 윤종군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상법 개정안 등 재의결 시점에 대해) 세부적인 날짜는 협의를 좀 해 봐야 한다”며 “지금 본회의 일정도 안 잡힌 상태라 안건 처리를 어떻게 해야 할 건지까지는 이야기를 나누지 않았다”고 했다. 앞서 민주당은 은행법과 가맹사업법 등에 대해서도 민생 패스트트랙을 추진했으나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 사실상 무기한 연기됐다. 이에 정책위 관계자는 “아직 유효한 건데 이번에 또 추진할 건지에 대해서는 좀 고민이 있다”고 했다. 원내 지도부 소속 의원도 “윤 전 대통령 파면 등 큰 일들이 계속 있다 보니 사실상 다음주가 지나면 4월 국회에선 처리를 못 할 것 같다”고 했다.
  • 盧에 맞선 ‘검사스럽다’의 주인공… 계엄 다음날 ‘尹과 안가 회동’ 의혹

    盧에 맞선 ‘검사스럽다’의 주인공… 계엄 다음날 ‘尹과 안가 회동’ 의혹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가 8일 헌법재판관 후임자로 지명한 이완규 법제처장의 과거 이력에 눈길이 쏠린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40년지기’로도 알려진 이 후보자는 검사들을 대표해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맞선 일화로도 유명하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 후보자의 ‘국민의힘 당원 활동 의혹’을 제기하며 재판관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이 후보자는 2003년 3월 9일 열린 노 전 대통령과 전국 검사들과의 대화에 평검사 10명 중 한 명으로 참석했다. 당시 이 후보자를 포함한 검사들은 검찰개혁을 하려는 노 전 대통령에게 공격적인 질문 공세를 폈고, 이로 인해 무례하다는 뜻의 ‘검사스럽다’는 신조어도 나왔다. 인천에서 태어난 이 후보자는 검사 출신으로 1994년 서울지검(현 서울중앙지검) 검사로 공직 생활을 시작해 2022년 5월부터 법제처장을 맡고 있다. 이 후보자가 재판관에 임명되면 2018년 9월 안창호 전 재판관 퇴임 이후 끊어진 검사 출신 헌법재판관의 명맥을 잇게 된다. 윤 전 대통령과는 서울대 법대(79학번) 및 사법연수원 동기(23기)다. 12·3 비상계엄 다음날 삼청동 대통령 안가에서 김주현 대통령실 민정수석, 이상민 당시 행정안전부 장관 등과 대책모임을 가졌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안가 회동 이후 휴대전화를 교체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이 처장은 지난해 12월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내란 방조 혐의로 고발된 뒤 피의자 신분으로 한 차례 경찰 소환 조사를 받았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도 방조 혐의로 입건된 상태다. 2020년 12월 당시 검찰총장이던 윤 전 대통령이 추미애 당시 법무부 장관의 징계에 반발해 송사에 나섰을 때 윤 전 대통령의 변호인단으로 활동한 경력도 있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이 후보자에 대해 “2022년 윤석열 대선 캠프에서 네거티브 대응 자문을 했고, 같은 해 5월 13일 법제처장에 취임하면서 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지적했다. 헌법재판소법에 따르면 ‘정당의 당원 또는 당원의 신분을 상실한 날로부터 3년이 경과되지 아니한 사람’은 헌법재판관으로 임명될 수 없다. 이와 관련, 이 후보자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국민의힘을 포함해 어떤 당에도 당적을 갖거나 당원 활동을 한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이 후보자는 서울대 법대에 재학 중이던 1980년 5·18 민주화운동의 실상을 알리는 유인물을 배포한 혐의 등으로 체포·구금·구속 수감된 이력도 있다. 2008년 12월 5·18민주화보상심의위원회는 이 후보자를 5·18 민주화 유공자로 인정했다.
  • 韓대행에게 지명권 있나… 법조계 다수 의견은 “직무 범위 밖”

    韓대행에게 지명권 있나… 법조계 다수 의견은 “직무 범위 밖”

    “권한대행, 현상 유지만 할 수 있어”헌법학자 100명 “월권·위헌 행위”일각선 “헌재 마비 막기 위한 결정”황교안 대행 땐 지명 안 한 선례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가 8일 대통령 몫의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이완규 법제처장, 함상훈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지명한 것을 두고 법조계의 해석은 엇갈린다. 다만 법조계에선 ‘재판관을 직접 선정해 임명하는 것은 대통령의 고유 권한’이기에 대행이 이를 행사해선 안 된다고 보는 시각이 좀더 우세하다. 반면 오는 18일 문형배·이미선 재판관이 퇴임하는 만큼 헌재의 기능 마비를 막기 위해 대행이 재판관을 지명할 수 있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최윤철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대통령 권한대행은 민주적 정당성이 없기 때문에 현상 유지만 하는 것이 맞다는 게 학계의 지배적인 학설”이라고 말했다. 차진아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대통령 몫은 대통령이 직접 골라야 하고 재판관 지명은 현상을 변경하는 적극적인 권한 행사라 대행의 직무 범위 밖”이라고 지적했다. 100여명의 헌법학자 모임인 ‘헌정회복을 위한 헌법학자회의’도 이날 성명서를 내고 “한 대행의 재판관 후보자 지명은 월권적·위헌적 행위”라며 지명 철회를 촉구했다. 앞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 황교안 권한대행은 대통령 몫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을 하지 않은 선례를 남겼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임명한 박한철 헌재소장이 2017년 1월 퇴임했지만 황 대행은 후임자를 지명하지 않고 차기 대통령에게 넘겼다. 반면 이인호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헌법기관의 기능 유지를 위해 재판관 후보자를 지명하는 것은 현상 유지라고 볼 수 있다”며 “대통령 권한대행이 소극적 권한만 행사할 수 있다는 건 확립된 법리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한 대행의 재판관 후보자 지명에 대해 권한쟁의심판 청구와 가처분 신청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이지만 법적으로 막기는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 승이도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한 대행의 재판관 후보자 지명은 대통령의 권한이기에 국회의 권한을 침해한 것이 아니다”라며 “헌재에서 각하가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한 대행이 지명한 재판관 후보자가 임명되려면 국회의 인사청문회를 거쳐야 한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재판관 후보자 지명에 반발해 “인사청문회 요청을 접수하지 않겠다”고 밝혔지만 실질적으로 한 대행의 지명을 되돌리긴 어려울 것이라는 지적이다. 국회가 앞으로 20일 안에 두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하지 않거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하지 않을 경우 대통령 권한대행은 10일 이내의 기간을 정해 국회에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보내 달라고 요청할 수 있다. 이 기간이 지나도 국회가 인사청문보고서를 채택·송부하지 않으면 대통령 권한대행이 재판관을 임명할 수 있다. 차 교수는 “국회가 인사청문회를 열지 않는 것은 위법”이라고 말했다.
  • 개미 울리는 중복상장… ‘LS 방지법’ 탄력받나

    개미 울리는 중복상장… ‘LS 방지법’ 탄력받나

    LS, 소액주주 반발에도 상장 의지정치권은 ‘중복상장’ 규제 공감대 LS그룹이 소액주주들의 거센 반발에도 불구하고 계열사 9곳 등에 대한 추가 상장 의지를 굽히지 않으면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대통령 권한대행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로 상법 개정안이 무산됐지만 ‘핀셋’ 규제로 중복상장을 막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자본시장은 물론 정치권에서도 분출하고 있다. 소액주주들은 이를 ‘LS 방지법’이라고 부른다. 8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정치권은 LS그룹 등이 촉발한 중복상장의 문제점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 소액주주 권익 보호를 위한 입법 논의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민의힘은 상법 개정안의 대안으로 제시한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통해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이다. 국민의힘 고위 관계자는 “자본시장법 개정 논의 과정에서 중복상장 규제와 인수합병(M&A)이나 물적분할 시 주주 이익 보호 방안 등이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이 발의한 자본시장법 개장안은 현재 정무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상장사가 물적분할 후 자회사를 상장하는 경우 모회사 일반주주에게 공모신주 일부를 우선 배정하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정무위 관계자는 “중복상장 범위 및 일반주주 보호 방안을 폭넓게 다룰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중복상장을 막기 위해 이사의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는 데 방점을 두고 있다. 민주당의 한 의원은 “우선 상법 개정안 재의결 찬성표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도 “주주 보호 개선 방안 등도 개별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조기 대선 국면에서 각당 대선 후보들은 중복상장 문제를 금융 분야의 주요 공약으로 다룰 예정이다. 앞서 구자은 LS그룹 회장은 “중복상장이 문제라고 생각하면 상장 후 주식을 사지 않으면 된다”고 말해 투자자들의 반발을 불렀다. “회사의 주주를 성가신 민원인 이상으로 취급하지 않는 기업인의 인식을 고스란히 보여 주는 사건”(민주당 이소영 의원 국회 본회의 토론)이라는 등 정치권의 비판도 들끓었다. 이후 명노현 ㈜LS 부회장은 지난달 27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기업공개(IPO) 추진 시 주주 및 시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주주 가치가 훼손되는 일이 없도록 면밀히 살피겠다”고 진화에 나섰지만, 주주들은 오히려 중복상장에 대한 LS그룹의 의지가 확인됐다며 불만을 터뜨렸다. 주주들의 불만은 주가에도 고스란히 나타났다. 주총 전날 반도체와 배터리 대형주들의 약진에 힘입어 다소 회복세를 보였던 LS계열사 주식은 주총 이후 또다시 하락했다. ㈜LS(-4.32%), LS일렉트릭(-7.18%), LS에코에너지(-5.31%), LS머트리얼즈(-3.83%), LS마린솔루션(-5.12%), 가온전선(-6.24%) 등의 주가가 일제히 떨어진 것이다. LS그룹 계열사 주주토론방에는 “건실하던 주식이 ‘개잡주’가 됐다”, “주가를 폭락시킨 주범이 퇴진해야 한다”, “자기 기업 주식 사지 말라는 오너의 태도에 손절하겠다” 등 비판적인 글이 연일 올라오고 있다. 이처럼 주주들이 분개하는 이유는 중복상장이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를 심화시키는 주범으로 지목되기 때문이다. 모회사와 자회사가 동시에 상장되면 기업 가치가 중복으로 평가(더블카운팅)돼 모회사 주가가 하락하거나 침체돼 기존 모회사 주주들이 손해를 볼 가능성이 크다. 윤태준 ACT 기업지배연구소 소장은 “중복상장이 되면 모회사 주주들은 겨우 재개발이 됐는데 입주권을 받지 못한 구축 아파트 주민 신세가 된다”고 설명했다. 갖은 논란에도 LS그룹은 9개 그룹사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LS파워솔루션(옛 KOC전기)과 에식스솔루션즈는 최근 IPO를 위한 대표 주관사를 정하는 등 상장 절차를 밟고 있다. 이들 회사는 각각 2024년과 2008년 M&A를 통해 흡수한 회사다. LS파워솔루션은 지주회사인 ㈜LS의 자회사 LS일렉트릭㈜이 지분 51%를 가진 손자회사다. 에식스솔루션즈는 ㈜LS의 자회사인 LS I&D가 설립한 사이프러스 인베스트먼트(CYPRUS INVESTMENT INC.)가 흡수합병한 미국회사 슈페리얼에식스의 사업 부문을 분리한 자회사다. ㈜LS 입장에서 보면 고손자회사로, 국내 유가증권 시장뿐 아니라 미국 나스닥 상장도 검토 중이다. LS는 슈페리얼에식스의 또 다른 자회사 슈페리얼에식스 ABL(SEABL)도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이 외에도 LS이링크, LS EV 코리아 등 LS그룹이 구체적인 계획을 갖고 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계열사만 5개에 달한다. 또 LS그룹 일가는 그룹의 ‘캐시 카우’인 LS전선, LS MnM, LS엠트론과 LS전선의 자회사 LS에코첨단소재도 상장 후보에 올려놓았다. 구본규 LS전선 대표이사는 지난해 9월 “LS전선의 기업공개를 심각하게 고민 중”이라며 “그 시점이 아주 먼 미래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국내 대기업집단 자산순위 16위 그룹인 LS는 이미 많은 계열사를 중복상장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분석 결과 2024년 6월 30일 기준 LS는 총 10개 계열사를 상장했다. 이는 자산순위 11~20위 대기업집단 중 가장 많은 숫자다. 그동안 ‘쪼개기·중복상장의 상징’이라는 비판을 받아 온 카카오(10개)와 같다. 카카오가 비판을 의식해 자사주 소각, 배당 확대 등 주식 가치 제고 움직임을 보이는 것과 달리 LS는 주주들의 원성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중복상장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금융 선진국에서는 중복상장을 주주 간 이해충돌로 본다. 미국 알파벳이 자회사인 구글과 유튜브, 딥마인드 등을 상장하지 않는 이유다. 윤 소장은 “중복상장 문제만 해결해도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30% 이상은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정 경제개혁연구소 연구위원은 자본시장법 개정, 한국거래소 규정 변경 등 ‘핀셋’ 규제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 위원은 “중복상장 원칙 금지를 전제로 한 규제를 논의하고 나아가 현재 중복상장된 회사들에 대한 규제 방안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상봉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는 “똑같은 역할을 하는 모회사와 자회사를 쪼개기·중복상장하는 건 기업 입장에서도 시너지가 없다”고 말했다. 양준석 가톨릭대 경제학과 교수는 “중복상장이 소액주주에게 지탄받는 이유는 무엇보다 기업의 투명성이 확보되지 않았다고 여겨지기 때문”이라며 “(중복상장의 필요성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동의를 얻은 뒤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외부 자금을 끌어들여 오너의 지배력을 강화하는 수단으로만 중복상장을 추진하면 회사의 주식 가격은 떨어지고 투기 자산으로 전락할 수 있다”며 “기업이 정보를 공개하지 않으면 중복상장을 막는 법안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용어 클릭] ■중복상장 모회사와 자회사를 동시에 증시에 상장하는 것을 뜻한다. 기업의 실적이 모회사와 자회사에서 중복 계산되기 때문에 모회사의 주가수익비율(PER)과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아지게 된다. 이로 인해 모회사 주주들의 지분 가치가 희석되는 경우가 많다.
  • [서울데이터랩]에르코스 30.00% 상한가 금일 증시 상승률 1위로 마감

    [서울데이터랩]에르코스 30.00% 상한가 금일 증시 상승률 1위로 마감

    8일 오후 15시 40분 에르코스(435570)가 등락률 +30.00%로 상승률 1위로 마감했다. 에르코스는 장 중 539,533주가 거래되었으며 주가는 공모가 대비 4,590원 오른 19,890원에 마감했다. 한편 에르코스의 ROE는 2.67%로 수익성이 낮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는 준수한 수준이나 고성장 기업과 비교했을 때는 보통 수준일 수 있다. 이어 상승률 2위 세원물산(024830)은 주가가 29.97% 폭등하며 종가 11,710원에 상승 마감했다. 상승률 3위 엑시온그룹(069920)의 주가는 1,466원으로 29.96% 폭등하며 강세를 보였다. 상승률 4위 벡트(457600)는 29.95% 폭등하며 3,580원에 마감했다. 상승률 5위 상지건설(042940)은 29.93%의 폭등세를 타고 종가 11,720원에 마감했다. 6위 위세아이텍(065370)은 종가 13,590원으로 29.92% 폭등 마감했다. 7위 옵티시스(109080)는 종가 11,640원으로 29.91% 폭등 마감했다. 8위 크라우드웍스(355390)는 종가 11,510원으로 29.91% 폭등 마감했다. 9위 엑셀세라퓨틱스(373110)는 종가 4,195원으로 29.88% 폭등 마감했다. 10위 고바이오랩(348150)은 종가 5,110원으로 29.86% 폭등 마감했다. 이밖에도 시공테크(020710) ▲26.98%, 노바텍(285490) ▲25.97%, 코퍼스코리아(322780) ▲24.53%, 수산아이앤티(050960) ▲22.24%, 카티스(140430) ▲22.24%, 와이즈넛(096250) ▲22.13%, 알서포트(131370) ▲22.12%, 진영(285800) ▲20.74%, 우원개발(046940) ▲20.26%, 이노룰스(296640) ▲20.12% 등을 기록하며 금일 증시를 상승으로 마감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마감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서울데이터랩]마감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삼성전자(005930)가 4월 8일 장 마감 5분 만에 8.39%의 검색비율을 기록해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의 현재가는 53,5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0.56% 상승하며 보합세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23,524,353주를 기록했다. 이어 검색비율 2위의 NAVER(035420)는 하락률 6.36%로 하락 마감했다. 검색비율 3위의 안랩(053800)은 14.64% 하락 마감했다. 검색비율 4위 SK하이닉스(000660)는 상승률 2.85%로 상승 마감했다. 검색비율 5위 에이비엘바이오(298380)는 15.25% 상승하며 급등세로 마감했다. 6위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등락률 8.72%로 상승을 기록했다. 7위 한화오션(042660)은 8.32%의 등락률로 주가가 상승했다. 8위 삼성중공업(010140)은 3.93%의 상승세로 거래를 마쳤다. 9위 알테오젠(196170)은 7.45% 상승 마감했다. 10위 카카오(035720)는 3.94% 하락했다. 이밖에도 평화홀딩스(010770) ▲9.60%, 솔트룩스(304100) ▲7.91%, 알테오젠 ▲7.45%, 한화에어로스페이스 ▲8.72% 등이 많이 검색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금일 증시 거래량 1위 대신정보통신 거래대금 무려 573억 돌파

    [서울데이터랩]금일 증시 거래량 1위 대신정보통신 거래대금 무려 573억 돌파

    코스닥 거래량 상위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신정보통신(020180)이 3,304만3,967주 거래되며 코스닥 종목 중 실시간 거래량 1위를 차지했다. 현재 주가는 1,896원으로, 시가총액의 7.86%에 해당하는 거래대금은 573억1,100만원이다. PER 13.84, ROE 20.86으로, 재무 지표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인다. 대주산업(003310)은 2,780원으로 거래되며 2,102만9,644주가 거래되었고, 이는 8.54%의 거래대금 비율이다. PER 11.83, ROE 10.38로, 역시 양호한 재무 상태를 나타내고 있다. 경남스틸(039240)은 8,620원으로 6.29% 상승하며 2,054만9,757주가 거래되고 있다. 위즈코프(038620)는 11.83% 급등한 1,191원에 거래 중이며, 거래량은 1,584만2,631주를 기록하고 있다. 아이비김영(339950)은 3,015원으로 하락세를 보이며 1,548만9,771주가 거래 중이다. 자연과환경(043910), KNN(058400), 3S(060310), 밸로프(331520), 케이바이오(038530) 역시 각각 1,440만주 이상씩 거래되며 다양한 등락률을 보이고 있다. 한편 거래량 상위 20위권 종목들은 꿈비(407400) ▲12.53%, 형지I&C(011080) ▼2.17%, 핑거(163730) ▲13.92%, 유아이디(069330) ▲13.11%, 에이비엘바이오(298380) ▲13.90%, 데이원컴퍼니(373160) ▲19.49%, 나우IB(293580) ▲3.31%, 시공테크(020710) ▲17.25%, 화신정공(126640) ▲17.88%, 한국선재(025550) ▼2.66% 등의 성적을 기록했다. 주목할 만한 종목으로는 대신정보통신과 대주산업이 있다. 대신정보통신은 거래대금이 시가총액의 7.86%를 차지하며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대주산업도 시가총액 대비 8.54%에 해당하는 거래대금과 함께 21.93%의 폭등을 보이고 있다. 반면, 하락 종목으로는 아이비김영과 한국선재가 눈에 띈다. 아이비김영은 거래량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1.63% 하락 중이며, 한국선재는 2.66% 하락을 기록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코스닥 시장은 상승세를 보이며 활발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특히, 상위 종목들의 높은 거래대금 비율은 시장의 관심과 자금 유입이 집중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대영포장 29.98% 상한가…금일 증시 상승률 1위로 마감

    [서울데이터랩]대영포장 29.98% 상한가…금일 증시 상승률 1위로 마감

    8일 오후 15시 35분 대영포장(014160)이 등락률 +29.98%로 상승률 1위로 마감했다. 대영포장은 장 중 39,125,375주가 거래되었으며 주가는 공모가 대비 572원 오른 2,480원에 마감했다. 한편 대영포장의 ROE는 0.02%로 수익성이 낮다고 평가될 수 있다. 이어 상승률 2위 솔루스첨단소재2우B(33637L)는 주가가 29.93% 폭등하며 종가 5,210원에 상승 마감했다. 상승률 3위 사조씨푸드(014710)의 주가는 6,820원으로 29.90% 폭등하며 강세를 보였다. 상승률 4위 진양화학(051630)은 29.87% 상승하며 5,870원에 마감했다. 상승률 5위 계룡건설(013580)은 29.75%의 상승세를 타고 종가 20,500원에 마감했다. 6위 성신양회(004980)는 종가 8,260원으로 19.19% 급등 마감했다. 7위 한솔홈데코(025750)는 종가 1,153원으로 17.41% 급등 마감했다. 8위 진양산업(003780)은 종가 10,430원으로 17.32% 급등 마감했다. 9위 아센디오(012170)는 종가 4,700원으로 15.20% 급등 마감했다. 10위 태양금속우(004105)는 종가 7,530원으로 14.26% 급등 마감했다. 이밖에도 솔루스첨단소재1우(33637K) ▲12.57%, 삼익악기(002450) ▲11.85%, HJ중공업(097230) ▲11.11%, 성신양회우(004985) ▲10.80% 등을 기록하며 금일 증시를 상승으로 마감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금일 코스닥 거래량 1위 대영포장 상한가 기록 거래대금 883억 돌파

    [서울데이터랩]금일 코스닥 거래량 1위 대영포장 상한가 기록 거래대금 883억 돌파

    코스닥 시장에서 거래량 상위 종목들이 각기 다른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영포장(014160)이 3천8백만주 이상 거래되며 코스닥 종목 중 실시간 거래량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주가는 2,480원으로, 시가총액의 3.29%에 해당하는 88,341백만원의 거래대금과 함께 29.98%의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PER은 제공되지 않지만, ROE는 0.02로 나타나고 있다. 윌비스(008600)는 1,726만주 이상 거래되며 거래량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주가는 1,006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대금은 21,986백만원으로 시가총액의 3.25%에 해당하며, 등락률은 3.50% 상승 중이다. PER은 -2.47, ROE는 -27.78로 재무 지표가 부진한 상태다. 써니전자(004770)는 현재 3,275원에 거래 중이며, 거래량은 1,933만주로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주가는 5.62%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평화산업(090080)은 6.17% 상승하며 1,911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거래량은 1,902만주에 달하고 있다. 한솔홈데코(025750)는 22.91% 폭등하여 1,207원에 거래되며, 거래량은 1,618만주를 기록하고 있다. 태양금속(004100)은 12.30% 급등하며 4,930원에 거래되고 있고, 거래량은 1,477만주다. 삼성전자(005930)는 1.69% 상승하며 5만4,1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동양철관(008970)은 1.93% 상승하며 1,004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조동아원(008040)은 8.12% 상승하며 1,065원에 거래 중이다. 한편 거래량 상위 20위권 종목들은 오리엔트바이오(002630) ▼0.16%, 유니온(000910) ▲3.33%, 일신석재(007110) ▲5.91%, SG글로벌(001380) ▲10.22%, 진양산업(003780) ▲25.65%, 이스타코(015020) ▲5.87%, 진양화학(051630) ▲29.87%, 일성건설(013360) ▲2.93%, 삼성중공업(010140) ▲2.44%, 형지엘리트(093240) ▲7.21% 등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주목할 만한 종목으로는 거래량 1위를 기록한 대영포장과 급등세를 보이는 진양산업이다. 대영포장은 거래대금이 시가총액의 3.29%를 차지하며 투자 심리가 강하게 작용하고 있다. 반면 진양산업은 25.65% 폭등하며, 거래대금이 시가총액의 3.27%를 차지하여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는 중이다. 하락세를 보이는 종목으로는 써니전자와 오리엔트바이오가 있다. 써니전자는 5.62% 하락하며 매도세가 우세한 상황이다. 오리엔트바이오는 0.16%의 소폭 하락세를 보이며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 시장은 현재 다양한 종목이 상승 및 하락세를 보이며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투자자들은 개별 종목의 움직임과 실적 지표를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에르코스’ 30% 상한가…실시간 상승률 1위

    [서울데이터랩]‘에르코스’ 30% 상한가…실시간 상승률 1위

    8일 오전 9시 10분 에르코스(435570)가 등락률 +30.00%로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에르코스는 개장 직후 10분간 364,591주가 거래되었으며 주가는 공모가 대비 4,590원 오른 19,890원이다. 한편 에르코스의 ROE는 2.67%로 수익성을 분석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이어 상승률 2위 엑시온그룹(069920)은 현재가 1,466원으로 주가가 29.96% 폭등하고 있다. 상승률 3위 상지건설(042940)은 현재 11,720원으로 29.93% 폭등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상승률 4위 크라우드웍스(355390)는 29.91% 폭등하며 11,5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승률 5위 엑셀세라퓨틱스(373110)는 29.88%의 급등세를 타고 4,195원에 거래되고 있다. 6위 위세아이텍(065370)은 현재가 12,900원으로 23.33% 급등 중이다. 7위 경남스틸(039240)은 현재가 9,710원으로 19.73% 급등 중이다. 8위 휴맥스홀딩스(028080)는 현재가 4,345원으로 17.75% 급등 중이다. 9위 글로본(019660)은 현재가 1,010원으로 17.31% 급등 중이다. 10위 쿠콘(294570)은 현재가 26,100원으로 17.04% 급등 중이다. 이밖에도 에이팩트(200470) ▲15.25%, 3S(060310) ▲13.77%, 케이바이오(038530) ▲12.99%, 비케이홀딩스(050090) ▲12.65%, 엑시콘(092870) ▲10.92%, 노바텍(285490) ▲9.97%, 펨트론(168360) ▲9.39%, 한텍(098070) ▲9.24%, RF머트리얼즈(327260) ▲8.68%, 에이비엘바이오(298380) ▲8.47% 등을 기록하며 시장에서 활발히 거래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한화에어로스페이스 +8.10% 상승하며 주목받아

    [서울데이터랩]한화에어로스페이스 +8.10% 상승하며 주목받아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8.10% 상승하며 주목받아 삼성전자(005930) +1.50% SK하이닉스(000660) +3.70% HD현대중공업(329180) +6.26% 등 코스피 주요 종목들이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후 12시 20분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는 현재 5만4,0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1.50% 상승하고 있다. 외국인비율 50.29%에 거래량이 1,292만8,332주에 달하는 이 종목은 PER 10.91, ROE 9.03으로 안정적인 수급과 재무 상태를 보인다. 반도체 업종의 SK하이닉스는 17만900원으로 3.70% 오르며 거래량 284만4,669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외국인비율은 54.18%이다. 이 종목의 PER은 6.29, ROE는 31.06으로, 재무 지표에서도 긍정적인 모습을 보인다. NAVER(035420)는 5.06% 하락하며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하고 있으며,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1.08% 하락 중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와 현대차(005380)는 각각 0.40%와 0.34% 하락하며 거래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8.10% 상승으로 가장 큰 상승폭을 보이고 있으며, 삼성전자우(005935)와 기아(000270)는 각각 1.70%, 0.12%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한편 시가총액 20위권 종목들은 KB금융(105560) ▼3.32%, HD현대중공업 ▲6.26%, 현대모비스(012330) ▼3.22%, 신한지주(055550) ▼2.22%, 메리츠금융지주(138040) ▼1.25%, POSCO홀딩스(005490) ▼1.37%, 한화오션(042660) ▲7.68%, 삼성물산(028260) ▲0.53%, 카카오(035720) ▼2.21%, 크래프톤(259960) ▲1.17% 등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전체 시장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으며, 외국인 비율이 높은 종목들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거래량이 많은 종목 중에서는 한화오션이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인터지스’ 9.71% 상승…실시간 상승률 1위

    [서울데이터랩]‘인터지스’ 9.71% 상승…실시간 상승률 1위

    8일 오전 9시 10분 인터지스(129260)가 등락률 +9.71%로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인터지스는 개장 직후 10분간 552,160주가 거래되었으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50원 오른 2,825원이다. 한편 인터지스의 PER은 5.87로 상대적으로 저평가를 받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하며, ROE는 5.26%로 수익성이 낮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는 준수한 수준이다. 이어 상승률 2위 아센디오(012170)는 현재가 4,460원으로 주가가 9.31% 상승하고 있다. 상승률 3위 이수페타시스(007660)는 현재 31,050원으로 8.38% 상승하며 활발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상승률 4위 KIWOOM 미국양자컴퓨팅(498270)은 8.33% 상승하며 7,2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승률 5위 핸즈코퍼레이션(143210)은 8.24%의 상승세를 타고 1,681원에 거래되고 있다. 6위 디아이(003160)는 현재가 13,120원으로 7.98% 상승 중이다. 7위 두산2우B(000157)는 현재가 112,700원으로 7.85% 상승 중이다. 8위 WON 미국우주항공방산(440910)은 현재가 14,720원으로 7.84% 상승 중이다. 9위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현재가 692,000원으로 7.79% 상승 중이다. 10위 WON 미국빌리어네어(489290)는 현재가 10,595원으로 7.51% 상승 중이다. 이밖에도 KIWOOM 글로벌AI반도체(473490) ▲7.17%, 한화시스템(272210) ▲7.13%, 계룡건설(013580) ▲6.71%, 두산(000150) ▲6.68%, 동양철관(008970) ▲6.50%, 두산우(000155) ▲6.48%, KIWOOM 미국나스닥100(H)(453080) ▲6.38%, 한화오션(042660) ▲6.24%, 유니퀘스트(077500) ▲6.13%, 엑시큐어하이트론(019490) ▲6.06% 등을 기록하며 시장에서 활발히 거래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개장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서울데이터랩]개장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오늘(4월 8일) 오전 9시에 개장한 국내 증시에서 삼성전자(005930)가 개장 5분 만에 15.15%의 검색비율을 기록하며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의 현재가는 54,8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3.01% 상승하고 있으며, 거래량은 2,190,847주를 기록했다. 시가는 55,000원이다. 이어 SK하이닉스(000660)가 검색비율 2위를 기록하며 4.37%의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검색비율 3위의 에이비엘바이오(298380)는 11.98% 급등하며 거래 초기부터 강세를 보이고 있다. 검색비율 4위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7.17% 상승하며 주목받고 있다. 검색비율 5위 한화오션(042660)은 5.92%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6위 현대차(005380)는 등락률 0.50%로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7위 코나아이(052400)는 -4.57%의 하락률을 기록하며 주가가 하락 중이다. 8위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3.15% 상승하며 출발하고 있다. 9위 동신건설(025950)은 1.09% 상승하며 순조롭게 출발하고 있다. 10위 안랩(053800)은 하락률 3.12%로 주가가 다소 하락하고 있다. 이밖에도 대상홀딩스(084690) ▲4.26%, 알테오젠(196170) ▲2.98%, HLB(028300) ▲2.53%, 오리엔트정공(065500) ▲0.00%, 현대로템(064350) ▲4.09%, 삼성중공업(010140) ▲2.28%, 유한양행(000100) ▲3.68%, POSCO홀딩스(005490) ▲1.18%, 아가방컴퍼니(013990) ▼7.17%, 유일로보틱스(388720) ▲2.21% 등이 많이 검색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무장’ 북한군, 휴전선 침범…‘대통령 궐위’ 남한 떠보기?

    ‘무장’ 북한군, 휴전선 침범…‘대통령 궐위’ 남한 떠보기?

    무장·방호복 차림 인원 섞여 있어북한군 10여명이 8일 군사분계선(MDL·휴전선) 이남으로 침범했다가 우리 군의 경고사격 뒤 북상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쯤 동부전선 비무장지대(DMZ)에서 북한군 10여명이 MDL을 침범했다. 북한군은 MDL 남쪽으로 50여m가량 침범한 것으로 파악됐다. 군 관계자 등에 따르면 북한군에는 무장한 인원과 지뢰 폭발에 대비한 듯한 방호복을 입은 인원이 섞여 있었다. 우리 군은 즉각 경고 방송과 경고사격을 실시했고, 북한군은 MDL 이북으로 돌아갔다. 북한군이 DMZ 내에서 시야 확보를 위한 불모지 작업이나 도로 작업 등을 하다가 우발적으로 MDL을 침범하는 일은 왕왕 있었다. 북한군의 DMZ내 작업이 활발한 중부 전선에선 지난해 6월 한 달에만 3차례나 북한군이 MDL 이남으로 침범했고, 우리 군의 경고 방송과 경고사격에 즉시 퇴각했다. 그러나 이날 북한군이 침범한 지역은 강원도 고성 쪽으로, 평소 북한군이 MDL 인근에서 도로 작업이나 불모지 작업을 하던 곳은 아닌 곳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정치적 혼란기가 계속되는 남측의 대비태세를 떠보기 위한 시도가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다만 군은 이번에도 북한군이 향후 이곳에서의 작업을 염두에 두고 지뢰 탐지 등 정찰 활동을 수행하다가 우발적으로 MDL을 넘어왔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 “정찰 활동 중 실수 가능성에 무게”전문가 “일몰 직전 움직임”…과대 해석 경계군 설명에 따르면 침범 사건이 발생한 지역은 MDL 경계선이 북쪽으로 깊숙이 들어가 있어 MDL 경계를 표시하는 말뚝에 충분히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실수로 MDL을 침범하기 쉬운 지형인 것으로 전해졌다. 군 관계자는 “지뢰 폭발에 대비한 듯한 방호복을 입은 군인과 무장한 군인들이 순찰하듯이 섞여 있었다”며 “사전 작업을 위한 정찰 활동으로 보이고, 지형 때문에 실수로 MDL을 넘어왔을 가능성도 있다”라고 말했다. 북한 문제 전문가인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도 “이상 동향으로 단정하기는 어렵다”라고 분석했다. 홍 위원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도발 등 기획성 의도라면 다른 방식이 많다”라며 “MDL 인근에서의 작업 등 부대적 요소였을 가능성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홍 위원은 “일몰 전 식별 가능한 지역에서의 움직임이라 군사적 위협 등 행동조치로 풀이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라고 짚었다. 한편 우리 군이 DMZ 내에서 북한군에 경고사격을 한 것은 작년 10월 북한이 경의선·동해선 남북 연결도로 MDL 이북 구간을 폭파했을 때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합참은 “북한군의 동향을 면밀하게 감시하면서 작전수행 절차에 의거 필요한 조치를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 韓대행, 헌법재판관 지명권 있나… 법조계 다수는 “직무 범위 밖”

    韓대행, 헌법재판관 지명권 있나… 법조계 다수는 “직무 범위 밖”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가 8일 대통령 몫의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이완규 법제처장, 함상훈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지명한 것을 두고 법조계의 해석은 엇갈린다. 다만 법조계에선 ‘재판관을 직접 선정해 임명하는 것은 대통령의 고유 권한’이기에 대행이 이를 행사해선 안 된다고 보는 시각이 좀더 많다. 반면 오는 18일 문형배·이미선 재판관이 퇴임하는 만큼 헌재의 기능 마비를 막기 위해 대행이 재판관을 지명할 수 있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최윤철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대통령 권한대행은 민주적 정당성이 없기 때문에 현상 유지만 하는 것이 맞다는 게 학계의 지배적인 학설”이라고 말했다. 차진아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대통령 몫은 대통령이 직접 골라야 하고 재판관 지명은 현상을 변경하는 적극적인 권한 행사”라며 “대행의 직무 범위 밖”이라고 지적했다. 100여명의 헌법학자 모임인 ‘헌정회복을 위한 헌법학자회의’도 이날 성명서를 내고 “한 대행의 재판관 후보자 지명은 월권적·위헌적 행위”라며 지명 철회를 촉구했다. 반면 이인호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헌법기관의 기능 유지를 위해 재판관 후보자를 지명하는 것은 현상 유지라고 볼 수 있다”며 “대통령 권한대행이 소극적 권한만 행사할 수 있다는 건 확립된 법리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한 대행의 재판관 후보자 지명에 대해 권한쟁의심판 청구와 가처분 신청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이지만 한 대행이 지명을 강행하더라도 법적으로 막기는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 승이도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한 대행의 재판관 후보자 지명은 대통령의 권한이기에 국회의 권한을 침해한 것이 아니다”라며 “헌재에서 각하가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한 대행이 지명한 재판관 후보자가 임명되려면 국회의 동의는 필요하지 않지만 국회법 등에 따라 국회의 인사청문회를 거쳐야 한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재판관 후보자 지명에 반발해 “인사청문회 요청을 접수하지 않겠다”고 밝혔지만 실질적으로 한 대행의 지명을 되돌리긴 어려울 것이라는 지적이다. 국회가 앞으로 20일 안에 두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하지 않거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하지 않을 경우 대통령 권한대행은 10일 이내의 기간을 정해 국회에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보내 달라고 요청할 수 있다. 이 기간이 지나도 국회가 인사청문보고서를 채택·송부하지 않으면 대통령 권한대행이 재판관을 임명할 수 있다. 차 교수는 “인사청문요청안이 제출됐는데 국회가 인사청문회를 열지 않는 것은 위법”이라고 말했다.
  • [단독]검찰, 서울지방국세청 압수수색…코인업자 부실조사 의혹 수사

    [단독]검찰, 서울지방국세청 압수수색…코인업자 부실조사 의혹 수사

    가상자산(코인) 컨설팅·운용 업체 대표의 탈세 정황을 포착한 검찰이 당시 이 업체의 자금 흐름을 확인했던 서울지방국세청을 상대로 강제수사에 나섰다. 검찰은 탈세 과정에서 업체와 국세청 직원과의 유착 관계가 있었는지도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8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부(부장 박건욱)는 지난달 말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앞서 검찰은 코인 시세조종 등으로 수십억대 이득을 본 업체 대표 A(33·구속)씨의 자금 흐름을 조사하다 탈세 및 은닉 정황을 포착했다. A씨는 2023년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으로부터 5년간(2017~2022년) 자금출처 조사를 받은 바 있다. 이후 A씨는 세금 약 1700만원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검찰은 당시 국세청 자금출처 조사가 부실했고, 이에 따른 세금 납부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던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검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관련 자료 등을 토대로 당시 조사가 부실했는지 등을 살펴볼 것으로 보인다. 이에 검찰은 이달 초에는 이 업체를 담당했던 국세청 실무자를 소환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해 7~10월 특정 코인 매매를 유인할 목적으로 자동 프로그램을 이용해 거래량을 부풀리는 방식 등으로 시세를 조종해 71억원대 부당이득을 거둔 혐의(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위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지난 1월 기소 당시 서울 강남구에 있는 A씨의 아파트 임차보증금 약 33억원과 35억원 상당 코인 등 범죄수익을 환수했다.
  • 이경은 등 지도자 4명 평균 38.5세…‘최윤아 감독 체제’ 신한은행, 코치진 구성 완료

    이경은 등 지도자 4명 평균 38.5세…‘최윤아 감독 체제’ 신한은행, 코치진 구성 완료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이 1985년생 최윤아 신임 감독을 보좌할 코치진의 구성을 마쳤다. 일본 국적의 아베 마유미 수석코치부터 선수 은퇴 후 지도자로 전향한 이경은 코치까지 평균 38.5세의 조합으로 리그에 새바람을 일으킨다는 각오다. 신한은행은 8일 최 감독 체제에서 팀을 이끌 코치진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0일 최 감독과 함께 수석코치로 합류시킨 아베(41) 코치를 비롯해 이경은(38) 코치, 김동욱(35) 코치 등 3명이다. 아베 수석코치는 일본 여자프로농구 W리그 샹송V매직, 아이신 AW윙스, 히타치 하이테크 등에서 여자농구 선수로 2011년 포워드로 활약했다. 이후 지도자로 전향했고 히타치, 도쿄 하네다, 샹송V매직 등에서 코치로 활동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난달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최 감독이 어린 나이, 적은 경력 등 자신의 부족한 점을 알고 경험이 많은 아베 코치를 직접 추천했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을 마치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이경은도 코치진에 합류했다. 선일여고, 부천대학교를 졸업한 이 코치는 2006년 금호생명에 지명되면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이어 정규리그 베스트5에 2번 선정됐고, 식스우먼상, 모범선수상(2회) 등을 받기도 했다. 최 감독은 2016~17시즌을 마치고 은퇴했고 이 코치는 2018년 신한은행에 합류해 선수로 같이 뛴 적은 없다. 다만 최 감독이 2018~19시즌까지 신한은행 코치로 이경은을 지도한 바 있다. 김동욱 코치는 2012년 남자농구 서울 SK에 입단해 2020년까지 선수로 활약했다. 이후엔 SK 유소녀팀에서 코치 경험을 쌓았다. 신한은행은 이들을 중심으로 선수단 리빌딩에 전념할 계획이다. 한편 신한은행은 이날 가드 신지현과 계약기간 3년, 연간 총액 2억 9000만원(연봉 2억 5000만원, 옵션 4000만원) 규모로 FA 계약을 체결했다. 2013~14시즌 1라운드 1순위 신인으로 부천 하나외환(현 하나은행)에 입단한 신지현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신한은행에 합류해 30경기 평균 28분 45초를 뛰면서 8.6점 4.5도움 3.1리바운드의 성적을 남겼다. 신지현은 구단을 통해 “새 시즌에 선수들과 힘을 모아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 텀블러 쓰고 ‘일회용품 없는 한라산’ 인증하면 기념품 드려요

    텀블러 쓰고 ‘일회용품 없는 한라산’ 인증하면 기념품 드려요

    “한라산에서 텀블러와 다회용 도시락을 이용한 뒤 개인 사회관계망(SNS)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드립니다.” 제주도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가 지구의 날을 맞아 오는 12일부터 22일까지 ‘일회용품 없는 한라산’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1970년 제정된 ‘지구의 날(Earth Day·4월 22일)’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을 촉진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번 이벤트는 한라산 탐방객들이 친환경 행동을 실천하고 이를 사회관계망(SNS)에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라산 공식 사회관계망(SNS·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텀블러 및 다회용 도시락 이용 ▲손수건 사용 ▲다회용 우비 착용 등의 모습을 촬영해 해시태그(#일회용품없는한라산, #지구의날한라산)와 함께 SNS에 게시하면 된다. 사회관계망(SNS)을 이용하지 않는 탐방객은 네이버폼(naver.me/5Fm8ZRQp)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22명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며, 당첨자는 28일 공식 사회관계망(SNS)에 발표되고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앞서 제주연구원이 지난 7일 한라산국립공원 탐방예약제 시행효과 및 제도개선토론회에서 발표한 탐바예약제 제도개선 설문조사(서울신문 4월 7일자 61.7% “한라산탐방예약제 구간조정해야”… 온라인 보도)에 따르면 한라산 탐방로 및 주변환경 훼손 정도를 묻는 질문에는 44.2% “보통이다”, 30.2% “별로 심각하지 않다”고 답했다. 그러나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한라산지킴이들은 “탐방로를 살짝만 벗어나도 쓰레기들이 널브러져 있다”며 “등산객들은 배낭을 메고 탐방을 한 뒤 쓰레기를 되가져오는 친환경운동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한라산국립공원은 5월 윗세오름 일대 플로깅, 6월 세계자연유산등재 18주년 기념 퀴즈 풀기, 10월 산의 날 기념 ‘함께 지켜요, 등산 예절’ 댓글 달기 등 다양한 환경 보전 캠페인을 연중 진행할 예정이다. 고종석 세계유산본부장은 “지구의 날을 맞아 세계자연유산인 한라산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0년 한라산 탐방예약제를 시범 운영한 결과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탐방객이 급격히 감소했으나 2022년 85만 744명, 2023년 92만 3680명, 2024년 92만 8409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현재 도는 성판악(1일 1000명)과 관음사(1일 500명) 탐방로에 예약제를 운영하고 있다.
  • 정쟁에 발목 잡힌 ‘반도체특별법’…민주당, ‘패스트트랙’ 재검토

    정쟁에 발목 잡힌 ‘반도체특별법’…민주당, ‘패스트트랙’ 재검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가 8일 재계의 숙원인 ‘반도체특별법’을 논의했으나 ‘주 52시간 예외 조항’을 두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소위 처리가 또다시 불발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향후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을 재검토하겠다는 방침이다. 산자위는 이날 오전 산업통상자원특허소위원회를 열고 반도체특별법을 심사했다. 반도체특별법은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가 보조금을 지급하고, 연구개발(R&D) 직군에 대한 주 52시간 규제를 제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기업에 대한 보조금 지급 등 대부분 내용에 합의했지만 ‘주 52시간 예외 조항’을 두고 이견을 보이면서 법안 처리에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산자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소위에서 반도체특별법 합의 처리가 불발될 경우 당 지도부에 패스트트랙을 건의하겠다는 방침이다. 산자위 민주당 간사인 김원이 의원은 서울신문과 통화에서 “엊그제 위원장과 만나 정부가 특별연장근로 기간을 확대했으니 52시간은 제외하고 합의 통과하자고 제안했으나 거부당했다”며 “오늘 소위에서 마지막으로 설득해보고 안 되면 당 지도부에 패스트트랙을 강력하게 건의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반도체 산업이 걱정된다고 말만 하면서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법을 52시간 조항 때문에 하지 말자고 하는 행태를 이해하기 어렵다”고 작심 비판했다. 국회법에 따르면 패스트트랙 지정을 위해서는 국회 재적의원 5분의 3 이상이 ‘신속처리대상안건 지정요구 동의’를 제출해야 한다.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법안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심사(최장 180일)와 본회의 심사(최장 60일)를 거쳐 본회의에 자동 상정된다.
  • “예산시장 전체가 창업 생태계… 2년여 만에 손님 850만명 발길 끌었다”

    “예산시장 전체가 창업 생태계… 2년여 만에 손님 850만명 발길 끌었다”

    충남 예산군이 특유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지방 소멸 역주행’ 사례로 떠올랐다. 예산군과 더본코리아 외식산업개발원이 중심이 된 창업 생태계 조성 및 관광지와의 연계로 성공시킨 ‘먹방 시장의 성지’ 예산시장 프로젝트가 대표적인 성과다. 예산군 인구는 8만명이 넘지 않지만 2년간 방문객은 800만명을 넘었다. 관광객뿐만 아니라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의 견학도 잇따르고 있다. 서울신문은 7일 최재구 예산군수에게 예산시장 성과와 최근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논란 등에 관해 들어 봤다. -예산시장 프로젝트 추진 계기는. “예산시장이 너무 노후하고 침체해 시장을 살리기 위한 연구를 하고 모든 수단을 동원했지만, 효과는 없고 어려움만 겪었다. 힘든 시기에 예산 출신 요리 연구가이자 사업가인 백 대표를 만났다. 예산군만의 특별한 ‘레트로 시장’으로 보존하되 더불어 지금 같은 개방형 공간을 활용한 청년 창업을 구상하면서 ‘예산시장 살리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 -예산시장이 청년 창업 생태계로 주목받는 이유는. “민관 협력을 통한 중앙부처 공모사업인 ‘지역개발사업’을 통해 예산군에 신활력창작소를 조성했다. 이를 기반으로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을 시작했다. 전국 최초 민관 협업 외식창업교육기관도 설립했다. 전국 청년들이 대상이며, 예산시장에서 창업할 수 있게 교육을 추진하면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초기에 5곳이 창업했으며 현재 35곳이 창업해 전국적인 핫 플레이스로 자리매김했다.” -프로젝트 성과는. “2023년 1월 개장 후 지난 3월까지 850만명이라는 어마어마하게 많은 방문객이 예산시장을 찾았다. 수치만으로도 예산시장 성과를 입증했다. 군은 전국 브랜드 지수 평판 1위에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도 전국 1위를 차지했다. 핵심은 발길 하나 없던 시장을 사람들이 찾게 한 점이다. ‘생활인구’ 개념이 등장하는 것처럼 사람이 방문해야 경제가 굴러간다. 좋은 정책 등도 사람이 찾지 않으면 결국 무용지물이 된다. 군과 더본코리아는 예산시장 프로젝트에 이어 다양한 새 사업들을 준비하며 가동하고 있다. 지방 소멸 위기를 자연스럽게 극복하면서 미래가 있는 예산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더본코리아를 둘러싼 논란에 대한 군의 입장은. “사태 추이를 파악하며 주시하고 있다. 이번 일로 예산시장에서 생계를 이어 나가는 많은 상인에게까지 피해가 가지는 않을까 우려도 된다. 다만 군은 위법 사항을 단호하고 투명하게 처분하고, 현재 더본코리아와 추진 중인 협력 사업들에 대해서는 보완하는 등 절차를 통해 협력을 유지해 나가고자 한다. 앞으로도 전국 최고 시장으로 발돋움한 예산시장의 불씨가 꺼지지 않도록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겠다. 원도심 상권에까지 함께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도 적극적으로 밀고 나가겠다.” -향후 계획은. “예산시장의 노후화된 옥상 전체를 30억원을 들여 리모델링해 누구나 편히 쉴 수 있는 루프톱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방문객들이 루프톱에서 예산의 정겨운 풍경을 즐기며 한눈에 담아 갈 수 있는 또 다른 이색적 명소로 만들겠다. 방문객 편의를 위하며 매번 와도 또 오고 싶은 예산만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 만들어 가기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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