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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데이터랩]금일 코스닥 거래량 1위 에이비프로바이오 거래대금 96억원 돌파

    [서울데이터랩]금일 코스닥 거래량 1위 에이비프로바이오 거래대금 96억원 돌파

    코스닥 거래량 상위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이비프로바이오(195990)가 2천8백만주 이상 거래되며 코스닥 종목 중 실시간 거래량 1위를 차지했다. 현재 주가는 318원이며, 거래대금은 9,697백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 종목의 시가총액은 905백만원으로, 거래대금이 시가총액의 약 10.7%에 달해 시장의 집중적인 매수·매도가 이뤄지고 있다. PER는 -1.48, ROE는 -13.57로, 재무 지표에서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알트(459550)는 2천2백만주 이상의 거래량으로 2위를 기록하며, 4,575원의 현재가와 1,089백만원의 시가총액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거래대금이 96,619백만원으로, 시가총액 대비 약 8.9%에 달해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큰 상황이다. PER는 6.98, ROE는 77.87로, 재무 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거래량 3위인 스맥(099440)은 2천만주 이상 거래되었으며, 현재가는 4,930원, 등락률은 +7.76%이다. 일신바이오(068330)는 18,872,985주의 거래량과 +5.00%의 등락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가는 1,806원이다. 시그네틱스(033170)는 15,332,278주의 거래량과 +16.43%의 등락률, 현재가는 822원이다. 씨엔알리서치(359090)는 12,752,286주의 거래량과 +29.95%의 등락률을 보이며, 현재가는 1,102원이다. 그래피(318060)는 8,337,091주의 거래량과 +4.49%의 등락률, 현재가는 13,270원이다. 노타(486990)는 7,692,232주의 거래량과 +24.01%의 등락률로, 현재가는 40,800원이다. 대모(317850)는 7,124,632주의 거래량과 -1.95%의 등락률, 현재가는 8,550원이다. 재영솔루텍(049630)은 6,925,224주의 거래량과 -2.36%의 등락률로, 현재가는 1,699원이다. 한편 거래량 상위 20위권 종목들은 이뮨온시아(424870) ▲3.03%, 퓨처코어(151910) ▲18.52%, 유투바이오(221800) ▲1.54%, 한라캐스트(125490) ▲3.13%, 이글벳(044960) ▲4.20%, 동아화성(041930) ▲18.66%, 육일씨엔에쓰(191410) ▼14.24%, 쎄크(081180) ▲7.87%, 휴림로봇(090710) ▼2.55%, 고영(098460) ▲0.90% 등의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알트와 노타가 각각 거래량 2위, 8위에 오르며,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알트는 거래대금이 시가총액 대비 8.9%에 달해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노타 역시 거래대금이 시가총액의 3.44%에 달해 주목을 받고 있다. 반면, 육일씨엔에쓰는 거래량 17위에 머무르며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코스닥 시장은 상승세가 두드러지며 활발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일부 종목들은 높은 거래대금과 함께 주가가 급등하는 모습을 보여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금일 코스피 거래량 1위 SG세계물산 거래대금 53억 돌파

    [서울데이터랩]금일 코스피 거래량 1위 SG세계물산 거래대금 53억 돌파

    코스피 거래량 상위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G세계물산(004060)이 1,535만주 이상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코스피 종목 중 실시간 거래량 1위를 차지했다. 현재 주가는 347원, 시가총액 702억원으로 거래대금은 53억 2,700만원에 달한다. 등락률은 2.36% 상승을 기록하고 있으며, PER -17.35, ROE 2.10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005930)는 1억주 이상의 거래량을 보이며 거래량 2위를 기록 중이다. 현재 주가는 99,400원으로, 시가총액 58조 8,412억원에 비해 거래대금은 9,991억원에 이른다. 2.79% 상승하며, PER 20.64, ROE 9.03으로 나타나고 있다. 한국전력(015760)은 5,123,937주의 거래량과 4.98%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주가는 50,600원이다. 대원전선(006340)은 3,690원으로 1.23% 상승하며 거래량은 4,991,921주, 삼영(003720)은 7,110원으로 11.27% 급등하며 4,027,384주의 거래량을 보이고 있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450140)은 상한가를 기록하며 주가는 10,490원, 거래량은 3,953,071주이다. 쌍방울(102280)은 주가 630원으로 30.71% 폭등하며 3,836,964주의 거래량을 기록하고 있다. 이수페타시스(007660)는 143,900원으로 15.03% 급등, 거래량은 3,352,724주이다. 디아이씨(092200)는 주가 6,960원으로 0.29% 상승, 거래량은 3,090,324주이다. 파미셀(005690)은 16,200원으로 0.61% 하락, 거래량은 2,598,537주이다. 한편, 거래량 상위 20위권 종목들은 SK하이닉스(000660) ▲0.87%, 대한전선(001440) ▲0.92%, 대덕전자(353200) ▲10.24%, 에이플러스에셋(244920) ▲4.15%, 두산에너빌리티(034020) ▲1.86%, 다스코(058730) ▼6.88%, 미래에셋증권(006800) ▲0.24%, 동양고속(084670) ▲1.60%, 삼성전자우(005935) ▲2.82%, 후성(093370) ▼3.59% 등의 성적을 기록했다. 주목할 만한 종목으로는 폭등한 쌍방울과 상한가를 기록한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이 있다. 쌍방울의 경우, 시가총액은 165억원에 불과하지만 거래대금은 214억 3,000만원으로,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 비율이 상당히 높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도 시가총액 658억 5,000만원 대비 거래대금이 383억 9,300만원으로, 매우 활발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하락률이 높은 종목으로는 후성과 다스코가 있으며, 두 종목 모두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 비율이 낮은 편이다. 전체적으로 거래량 상위 종목들에서 상승 흐름이 우세한 가운데, 일부 종목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코스피에서 거래량이 많은 종목들 사이에서 매수세와 매도세가 치열하게 맞서고 있다. 이는 투자자들이 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보이고 있음을 시사한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로보티즈 3.39% 하락 현황 분석

    [서울데이터랩]로보티즈 3.39% 하락 현황 분석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시가총액 1위인 알테오젠(196170)은 현재가 524,0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0.57% 하락하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은 280,370억원이며, 외국인비율은 14.88%로 나타난다. PER은 447.48배, ROE는 29.52%로 재정 상태는 다소 높은 밸류에이션을 보이고 있다. 반면, 2위인 에코프로비엠(247540)은 139,300원으로 0.58% 상승하며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시가총액은 136,237억원, 외국인비율은 12.43%이며, PER -175.88배, ROE -6.26%로 수익성 측면에서는 부진하다. 시가총액 상위 3위부터 10위까지의 종목들 중에서는 에코프로(086520)가 1.46% 상승하였고, 에이비엘바이오(298380)는 1.73%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펩트론(087010)은 2.08% 상승하며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0.14% 상승, 리가켐바이오(141080)는 2.45% 상승하였다. HLB(028300)는 3.96%로 가장 높은 상승폭을 보이고 있으며, 코오롱티슈진(950160)은 0.62% 상승, 삼천당제약(000250)은 2.41% 하락하며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시가총액 20위권 종목들은 리노공업(058470) ▲9.75%, 케어젠(214370) ▲4.94%, 보로노이(310210) ▼1.90%, 파마리서치(214450) ▼2.27%, 클래시스(214150) ▼1.30%, 이오테크닉스(039030) ▲0.20%, 원익IPS(240810) ▲1.18%, 실리콘투(257720) ▼1.34%, 휴젤(145020) ▼2.26%, 로보티즈(108490) ▼3.39% 등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대형주들은 전반적으로 혼조세를 보이며 종목별로 차별화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상승폭이 큰 종목으로는 리노공업과 케어젠이 있으며, 하락폭이 두드러진 종목으로는 로보티즈와 삼천당제약이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가라비토 동행 여부도 곧 결정”…삼성, ‘홈런왕’ 디아즈·‘최다이닝 1위’ 후라도와 재계약

    “가라비토 동행 여부도 곧 결정”…삼성, ‘홈런왕’ 디아즈·‘최다이닝 1위’ 후라도와 재계약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내년에도 ‘최다 이닝 1위’ 아리엘 후라도, ‘홈런왕’ 르윈 디아즈와 동행한다. 박진만 감독과 재계약한 뒤 투타 에이스까지 붙잡은 삼성은 내년 시즌을 위해 헤르손 가라비토와의 동행 여부도 빠르게 결정할 전망이다. 삼성은 25일 후라도와 내년 시즌 최대 170만 달러(계약금 30만 달러+연봉 130만 달러+인센티브 10만 달러) 등에 협상을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받았던 100만 달러보다 70만 달러 오른 금액이다. 또 디아즈와는 올 시즌 보수에서 2배 인상한 최대 160만 달러에 계약했다. 계약금이 20만 달러이고 연봉 130만 달러, 인센티브 10만 달러 등이다. 가라비토와의 재계약은 검토 중이다. 가라비토는 지난 6월 대체 외국인으로 합류해 정규 15경기 4승4패 평균자책점 2.64를 기록했다. 삼성 관계자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가라비토를 새로운 투수들과 같은 선상에서 비교하고 있다”며 “다음 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오래 고민하기보다 빠르게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키움 히어로즈 소속으로 190과 3분의1이닝(30경기 10승8패 평균자책점 3.36)을 소화한 후라도는 올해 삼성 유니폼으로 갈아입고 최다 이닝 1위(197과 3분의1이닝)에 등극했다. 30경기에서 15승8패 평균자책점 2.60을 기록하면서 리그에서 가장 많은 23번의 퀄리티 스타트(6이닝 3자책점 이하)를 달성했다. 지난 시즌 도중 대체 선수로 삼성에 입단한 디아즈는 올해 외국인 선수 최초의 50홈런, 역대 리그 최다 158타점 등 대기록을 세웠다. 그는 전날 열린 2025 KBO 시상식에서 홈런상, 타점상, 장타율(0.644)상뿐 아니라 1루수 부문 수비상까지 받았다. 또 정규 144경기를 모두 뛰면서 리그 최다 안타 3위(173개), 득점 5위(93개), 타율 9위(0.314)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해 한국시리즈(KS), 올해 플레이오프(PO)에서 우승 도전을 마감한 삼성의 후라도와 디아즈는 “내년 시즌 정상에 오르기 위해 다시 한번 전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서울데이터랩]삼양바이오팜 29.97% 폭등…실시간 상승률 1위

    [서울데이터랩]삼양바이오팜 29.97% 폭등…실시간 상승률 1위

    25일 오전 9시 10분 삼양바이오팜(0120G0)가 등락률 +29.97%로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삼양바이오팜은 개장 직후 10분간 7,205주가 거래되었으며 주가는 공모가 대비 9,050원 오른 39,250원이다. 이어 상승률 2위 천일고속(000650)은 현재가 140,200원으로 주가가 29.94% 폭등하고 있다. 상승률 3위 이수페타시스(007660)는 현재 144,900원으로 15.83% 급등하고 있다. 상승률 4위 동양고속(084670)은 13.30% 상승하며 17,7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승률 5위 코아스(071950)는 9.22%의 상승세를 타고 3,495원에 거래되고 있다. 6위 삼성전기(009150)는 현재가 243,750원으로 7.85% 상승 중이다. 7위 SK스퀘어(402340)는 현재가 297,500원으로 7.79% 상승 중이다. 8위 노루홀딩스우(000325)는 현재가 31,900원으로 7.23% 상승 중이다. 9위 대덕전자(353200)는 현재가 51,800원으로 7.14% 상승 중이다. 10위 대덕전자1우(35320K)는 현재가 16,650원으로 6.32% 상승 중이다. 이밖에도 스틱인베스트먼트(026890) ▲5.93%, 코오롱모빌리티그룹(450140) ▲5.82%, 현대해상(001450) ▲5.77%, KIWOOM 미국양자컴퓨팅(498270) ▲5.56% 등을 기록하며 시장에서 활발히 거래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ISC 25.96% 폭등…실시간 상승률 1위

    [서울데이터랩]ISC 25.96% 폭등…실시간 상승률 1위

    25일 오전 9시 15분 ISC(095340)가 등락률 +25.96%로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ISC는 개장 직후 5분간 368,303주가 거래되었으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2,900원 오른 111,100원이다. 한편 ISC의 PER은 50.99로 상대적으로 고평가된 상태일 수 있으며, ROE는 10.98%로 수익성이 준수한 수준이다. 이어 상승률 2위 시그네틱스(033170)는 현재가 878원으로 주가가 24.36% 폭등하고 있다. 상승률 3위 아시아종묘(154030)는 현재 2,835원으로 18.87% 급등하고 있다. 상승률 4위 RF머트리얼즈(327260)는 17.76% 상승하며 18,4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승률 5위 그래피(318060)는 17.56%의 상승세를 타고 14,930원에 거래되고 있다. 6위 가비아(079940)는 현재가 32,150원으로 16.91% 상승 중이다. 7위 티에프이(425420)는 현재가 48,300원으로 16.53% 상승 중이다. 8위 신테카바이오(226330)는 현재가 5,080원으로 14.41% 상승 중이다. 9위 에이팩트(200470)는 현재가 4,580원으로 12.25% 상승 중이다. 10위 에이직랜드(445090)는 현재가 27,800원으로 10.98% 상승 중이다. 이밖에도 노타(486990) ▲10.03%, 브이엠(089970) ▲9.89%, 엘앤케이바이오(156100) ▲8.99%,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445680) ▲8.94%, 에이디테크놀로지(200710) ▲8.58%, 리노공업(058470) ▲8.51%, 아모그린텍(125210) ▲8.13%, 제이앤티씨(204270) ▲7.95%, 모비스(250060) ▲7.94%, 한빛레이저(452190) ▲7.67% 등을 기록하며 시장에서 활발히 거래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개장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서울데이터랩]개장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오늘(11월 25일) 오전 9시에 개장한 국내 증시에서 삼성전자(005930)가 개장 5분 만에 10.83%의 검색비율을 기록하며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의 현재가는 100,6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4.03% 상승 중이다. 거래량은 2,083,326주를 기록했으며, 시가는 101,400원이다. 이어 SK하이닉스(000660)가 검색비율 2위를 기록하며 4.81%의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검색비율 3위의 NAVER(035420)는 1.15% 하락하며 느린 출발을 보이고 있다. 검색비율 4위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개장 초반부터 2.62%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검색비율 5위 펩트론(087010)은 2.88% 상승하며 긍정적인 출발을 하고 있다. 6위 한화오션(042660)은 등락률 -0.34%로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7위 디앤디파마텍(347850)은 -1.45%의 등락률로 주가가 다소 하락 중이다. 8위 에이비엘바이오(298380)는 1.16%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9위 엔씨소프트(036570)는 0.00%로 큰 변화 없이 출발하고 있다. 10위 에코프로(086520)는 2.39% 상승하며 시동을 거는 모습이다. 이 밖에도 이수페타시스(007660) ▲16.47%, SK하이닉스 ▲4.81%, 삼성전자 ▲4.03%, 에코프로 ▲2.39%, 두산에너빌리티 ▲2.62%, 펩트론 ▲2.88%, 현대차(005380) ▲1.17%, 삼성SDI(006400) ▲1.78%, 에이비엘바이오 ▲1.16%, 셀트리온(068270) ▲1.10% 등이 많이 검색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오득실 전남산림연구원장 “목재 생산 벌목, 젊은 숲으로 바꾸는 순기능”

    오득실 전남산림연구원장 “목재 생산 벌목, 젊은 숲으로 바꾸는 순기능”

    우리나라는 막대한 산림자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 목재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한다. 국가적으로는 탄소중립목표(NDC)를 달성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이다. 산림자원 활용이 중요한 이슈가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이에 전남산림연구원은 국산 목재를 활용하고 목조건축의 선도적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2028년 개관을 목표로 ‘목재누리센터’ 건립에 나섰다. 서울신문은 24일 오득실 전남산림연구원장을 만나 국산 목재 활용을 극대화하고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산림경제 선순환 시스템’ 구축 방안에 관해 들어봤다. ― 대한민국은 국토의 63%가 산림인 산림강국인데도 목재 활용률이 낮다. 왜 그런가.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 중 네 번째로 높은 산림률(국토의 63%)을 자랑하고, 입목축적량 역시 OECD 평균보다 26% 높은 ㏊당 165㎥다. 하지만 현실은 목재 자급률이 16%로 매우 저조하다. 목재 수입에 연간 7조원의 외화를 쓰는 모순을 겪고 있다. 근본적인 원인은 나무를 베는 ‘벌채’에 대한 대중의 부정적인 인식이 지배적이기 때문이다. 숲을 단순히 환경 유산으로만 인식하고 경제적 가치 실현을 막는 이러한 대중적 선입견이 산림 강국의 잠재력 실현을 가로막고 있다.” ― 벌채가 숲에 긍정적이고 목재 활용이 탄소중립 시대에 갖는 의미는 무엇인가. “나무를 보존만 할 경우 숲은 순환 능력이 떨어지는 ‘노령 숲’으로 전락한다. 목재 생산을 위한 벌목은 오히려 노령한 숲을 탄소 흡수 능력이 극대화된 젊은 숲으로 바꾸는 긍정적 순기능을 가진다. 최근 유엔 기후변화 당사국 회의에서 목재의 탄소 저장 능력을 공인했다. 목재는 광합성을 통해 ㎥당 250㎏의 탄소를 영구히 저장하는 ‘탄소 저장고’ 역할을 한다. 목조주택은 ‘제2의 산림’으로 불린다.” ― 목재가 철골조나 콘크리트보다 우수한 건축 자재인가. “그렇다. 목재는 내구성이 약하다고 생각하는데 오해다. 목재는 고성능 자재로써 그 혁신성이 과학적으로 입증됐다. 목재는 무게 대비 인장강도가 콘크리트의 225배, 철의 4.4배에 이른다. 휨강도는 콘크리트의 400배, 철의 15.3배다. 또한, 화재에 취약하다는 일반적인 인식과 달리 불이 났을 때 목재는 표면에 탄화층을 형성해 연소를 차단하고 내부까지 타들어 가는 시간을 지연시킨다. 이러한 혁신성 덕분에 스페인의 메트로폴 파라솔이나 독일 뮌헨의 목탑처럼 전 세계적으로 고층 건축 분야에 목재가 경쟁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 산림자원 어떻게 활용해야 하나. “궁극적으로는 나무를 심고 가꾸고수확해 이용하고 다시 심는 ‘산림자원 순환경영’이 정착돼야 한다. 우리는 오스트리아, 핀란드, 일본 등 임업 선진국 사례를 참고해 경영 임지를 규모화하고 집약하는 사업을 해야 한다. 특히, 현재 원목 운송비의 절반 정도를 낭비하는 비효율성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지역에서 생산하는 걸 지역에서 소비하는 ‘지산지소(地産地消)형 목재 생산 소비 시스템’을 갖추는 게 필요하다. 목재가 있는 곳에서 목재를 생산·가공·이용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는 것이다. 지역마다 ‘목재 종합 물류센터’를 설립해 집하와 판매 기능을 할 수 있게 공적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 이러한 한국형 산림 선순환 시스템을 완성하면 산촌에 일자리가 생기고 지역 소멸을 막는다. 국산 목재 활용이 ‘탄소중립’이라는 국가적 어젠다와 직결된다는 것을 널리 알려 사회적 공감대가 이뤄진다면 비로소 산림 강국의 잠재력을 현실화하고 세계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다.”
  • [단독] 수당 OK, 전화는 두절…전북의 ‘당직 숨바꼭질’

    비공개 당직실 번호만 연락돼대휴 받는데도 직무유기 논란도 “이유·원인 파악해서 개선”전북특별자치도 일부 직속기관과 사업소가 당직제도를 운영하면서도 휴일과 야간에 공개된 대표 전화를 받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24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전북자치도 인재개발원·보건환경연구원 등 일부 직속 기관과 사업소가 휴일과 야간에는 대표전화를 받지 않아 기관 이미지와 행정 서비스의 질을 떨어뜨리고 민원인들의 불만을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기관은 외부인에게 공개하지 않은 당직실 전화번호로만 근무자와 연락이 가능해 민원인 응대를 피하기 위한 수법이라는 비난이 높다. 당직수당을 받고 대체 휴일까지 챙기는 공무원이 근무 중에 전화를 받지 않는 것은 직무유기라는 지적이 나온다. 전북자치도 인재개발원의 경우 대표 전화번호가 (063)290-5113이지만 주말과 휴일 등에는 연락을 받지 않는다. 전북보건환경연구원 역시 대표 번호인 (063)290-5200은 공무원들이 출근하지 않는 날은 불통이다. 교습생이 많은 전북도립국악원은 홈페이지에 대표 전화번호조차 공개하지 않고 있다. 교육학예실 전화 (063)290-6460은 평일 근무 시간에만 통화가 가능하다. 어린이창의체험관은 휴관일(월요일)에는 이용이 불가능함을 알리는 자동응답기만 돌아간다. 전북개발공사도 평일 업무시간에만 대표 전화를 받는다. 도립미술관도 대표 번호(063-290-6888)와 당직실 번호(290-6880)가 다르다. 전북도 본청도 당직 사령실에 입력된 전용전화로만 산하기관의 당직 보고를 받아 대표 번호 연락 두절 여부는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더구나 수산기술연구소와 어린이창의체험관은 당직 보고 대상 기관이 아니라 주말과 휴일에는 관리하지 않는다. 본청과 멀리 떨어진 사업소는 근태 관리가 느슨한 것도 문제다. 진안군 백운면에 있는 산림환경연구소는 점심시간인 23일 정오부터 오후 1시가 넘은 시간대까지 전화를 받지 않았다. 김제시에 설치된 농식품인재개발원은 재택근무하는 당직자가 대표 번호를 자신의 핸드폰으로 착신전환해놨으나 상당 시간이 지난 뒤에야 연락이 됐다. 반면, 도 본청과. 농업기술원, 도로관리사업소 등은 휴일에도 민원 응대가 가능했다. 이에 대해 전북도 관계자는 “홈페이지 대표 전화와 당직실 연락처가 다를지라도 착신 전환을 통해 외부 전화를 받는 게 상식이자 당직 근무자를 배치한 배경이다”며 “이유와 원인을 파악해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 “집값·대출·환율 3중고… 이달 기준금리 4연속 동결할 것”

    “집값·대출·환율 3중고… 이달 기준금리 4연속 동결할 것”

    한은, 가계빚·집값 상승 압력 우려환율 1477.1원, 7개월 반 만에 최고美 통화정책 불확실성도 변수 작용내년 성장률 1.8~1.9%로 상향 전망3명 “금리 내년 상반기 1회 내릴 것”2명 “금리인하 사이클 사실상 종료” 기준금리가 기존 연 2.50%로 동결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수도권 집값과 가계대출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데다 원달러 환율이 7개월 만에 최고치로 치솟으면서 금리를 내리기 어렵기 때문이다. 24일 서울신문이 경제 전문가 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결과 모두 이달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했다. 7·8·10월에 이은 4연속 동결 예상의 근거로는 불안한 집값과 가계대출, 원달러 환율 등이 거론됐다. 조용구 신영증권 연구위원은 “금리 인하가 가계부채나 수도권 집값에 상승 압력을 주지 않을까 한은이 우려할 것”이라며 “높은 환율 수준도 한은이 금융 안정에 초점을 맞춰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보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날 주간 거래 종가는 지난 4월 9일(1484.1원) 이후 7개월 반 만에 최고치인 1477.1원까지 솟아올랐다. 미국 통화정책의 불확실성도 변수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기준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인하 가능성은 하루 사이 39%에서 71%로 급등하는 등 전망이 출렁이고 있다. 현재 한국(2.50%)과 미국(3.75∼4.00%)의 금리 격차는 1.50% 포인트다.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과 조영무 NH금융연구소장은 “금리 역전에 따른 자본 유출 가능성을 고려하면 한은이 먼저 금리를 내리기는 어렵다”고 했다. 내년 성장률 전망이 개선된 점도 동결 판단을 뒷받침하는 배경으로 꼽힌다. 전문가들은 한은이 오는 27일 발표할 수정 경제전망에서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6%에서 1.8~1.9%로 상향할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3분기 성장률이 수출·소비 회복에 힘입어 1.2%까지 뛰면서 연간 1.0% 성장 달성이 가능해졌고, 미국 관세 우려에도 수출 흐름이 견조하다는 진단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성장률 상향이 경기 체감으로 이어지기 어렵다는 신중론도 있다. 조영무 NH금융연구소장은 “내년 성장률 상당 부분이 올해 낮은 성장률에서 비롯된 기저효과”라며 “하반기에는 이 효과가 소멸해 체감 경기는 여전히 약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박석길 JP모건 이코노미스트도 “환율 상승으로 원화 가치가 낮아진 점이 물가에 전이될 수 있고, 4분기 성장률과 물가 지표 역시 변동성이 있을 수 있어 추세를 지켜봐야 한다”고 했다. 향후 금리 경로를 두고는 의견이 갈렸다. 조영무 소장과 박석길 이코노미스트, 장민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경기 둔화 우려를 근거로 내년 상반기 1회 추가 인하 가능성을 열어뒀지만, 조용구 연구위원과 주원 실장은 대출·환율·한미 금리차 등 시장 불안요인으로 한은의 금리인하 사이클이 사실상 종료됐다고 판단했다.
  • 대입 면접도 AI 사정관으로 준비…불안한 목소리까지 콕~ 집어낸다

    대입 면접도 AI 사정관으로 준비…불안한 목소리까지 콕~ 집어낸다

    입시업체 AI 프로그램 속속 도입지원자가 학생부 내용 입력하면 희망 대학·학과 맞춰 활동 물어봐논술 예상 문제도 AI로 뽑아 대비 “1학년 통합과학 시간에 장기이식을 주제로 한 토론에 참여했는데, 당시 쟁점은 무엇이었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있을까요?” 컴퓨터 화면에 모습을 드러낸 입학사정관 3명은 지원자의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를 훑어보며 교과 및 동아리 활동을 집중적으로 물었다. 약 1분 정도 지원자 답변을 듣던 한 입학사정관은 “동아리장을 맡으며 갈등을 원만히 해결한 경험이 있다고 했는데 어떤 역할을 했나요?”라며 질문을 이어갔다. 약 5분간 진행된 이 면접은 인공지능(AI) 기반 프로그램을 이용한 모의 화상면접이다. 화면 속 입학사정관 3명도 AI가 생성한 가상 인물이다. 지원자가 입력한 학생부를 분석한 AI가 희망 대학·학과에 맞춰 실제와 거의 흡사한 면접 상황을 재현한 것이다. 이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입시업체 대표 전일권(62)씨는 24일 서울신문과의 전화 통화에서 “AI는 사람보다 꼼꼼히 면접 전 과정을 관찰할 수 있다”며 “답변이 적절했는지 따로 평가해 지원자가 보완하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화상면접처럼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미소, 시선 처리, 목소리 톤과 크기까지 교정해준다. 예컨대 면접이 끝난 뒤 지원자가 중간에 답변을 머뭇거린 부분을 지적하며 “문장과 문장 사이에 적절한 쉼을 넣는 것이 좋다”는 조언이 화면에 표시되는 식이다. 수능 이후 면접·논술 준비 과정에서도 ‘AI 기반 입시 전략’ 등 다양한 형태의 AI 도구가 사용되고 있다. 수험생 스스로 AI를 활용해 예상 면접 질문을 뽑는 방식은 이미 보편화됐고, 최근에는 전문 업체까지 이 시장에 참여하고 있다. 면접 준비 중인 김모(18)양은 친구들과 함께 한 입시업체에 학생부를 제공한 뒤 AI가 만든 예상 질문을 받아봤다고 한다. 그는 “예상 질문 10개와 모범 답안 10개를 받아 활용 중”이라고 전했다. 논술 준비에서도 AI 활용은 늘고 있다. 입시컨설턴트 장용호(55)씨는 “최근 5년치 지문을 AI에 학습시킨 뒤 예상 문제를 뽑아 대비하도록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 [사고] ‘2025 서울신문 대구·경북 인구포럼’ 27일 개최[생활인구의 힘, 다시 채우는 미래]

    [사고] ‘2025 서울신문 대구·경북 인구포럼’ 27일 개최[생활인구의 힘, 다시 채우는 미래]

    서울신문사는 11월 27일 ‘생활인구의 힘, 다시 채우는 미래 - 인구대반전 해법, 대구·경북에서 시작하다’를 주제로 ‘2025 서울신문 대구·경북 인구포럼’을 개최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일시 : 2025년 11월 27일(목) 09:30~12:10 ■ 장소 : 경북도청 1층 다목적홀 ■주최 : 서울신문사 ■ 주관 :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 ■ 문의 : 02-2000-9365(서울신문 ESG위원회) ■ 홈페이지 : https://서울인구포럼.com/sub/2025_daegu.html
  • 북한도 일기예보에 AI 활용… 기술 수준은 ‘미지수’

    북한도 일기예보에 AI 활용… 기술 수준은 ‘미지수’

    전세계 인공지능(AI)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북한이 일기예보 시스템에 AI 기술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김일성종합대학에 AI기술연구소를 설치하고 국가 차원에서 AI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기술 수준이 대외적으로 검증되진 않았다. 조선중앙통신은 우리의 기상청 격인 기상수문국이 통합일기예보체계를 새로 개발했다고 24일 보도했다. 통신은 “일기예보의 모든 공정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적확성을 높이고 예보 시간을 훨씬 단축할 수 있는 지능화, 자동화, 정밀화된 통합일기예보체계”라고 설명했다. 또 이 체계가 올해 10대 최우수 정보기술 제품으로 등록됐다며 “나라의 경제를 안정적으로 발전시키며 큰물(홍수)을 비롯한 자연재해위기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과학기술적 담보가 마련됐다”고 자평했다. 북한은 지난해 서북부 지역에서 대규모 홍수 피해를 본 뒤 과학기술을 바탕으로 한 이상기후 대비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다만 북한이 기상수문국에 도입했다는 AI 기술의 성능은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북한도 그간 다양한 분야에서 AI 기술 연구를 이어왔다. 1997년부터 개발한 바둑 AI 소프트웨어 ‘은별’은 세계 컴퓨터 바둑대회에서 네 차례 우승한 전적도 있다. 특히 2019년 헌법 개정을 통해 경제 노력의 핵심 노선에 ‘정보화’를 추가하며 국가 차원에서 AI 기술에 투자하는 모습이다. 지난 2월 대외선전매체에서는 김일성종합대학 인공지능 기술연구소를 소개하며 학생들이 챗GPT를 활용하는 장면을 내보내기도 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지난 7월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북한이 챗GPT 북한판을 만들려고 노력하는 것으로 들었다”고도 전했다. 2020년 스톡홀롬국제평화연구소(SIPRI)는 북한이 지속적으로 군사적 목적의 AI 개발에 집중해 왔다면서 37개 대학을 포함해 85개 정부 기관에서 AI 개발 역량에 집중하고 있다고 소개한 바 있다. 사이버 작전이나 무인기, 주민감시 등 전방위적으로 AI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는 지적이었다.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서울신문과 통화에서 “북한식 ‘다영역 작전’의 개념을 도입해 군사적 목적으로 전방위로 AI 기술을 활용하기 위해 상당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사이버 영역을 특히 강화해 무기 운용에 연동하는 작업을 강조하고 있는데 어느 정도 수준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 노인은 느는데 줄어드는 요양보호사…“공공성 확충·처우 개선 시급” [소통관은 지금]

    노인은 느는데 줄어드는 요양보호사…“공공성 확충·처우 개선 시급” [소통관은 지금]

    국회 소통관에서는 매일 쉴 새 없이 기자회견이 진행됩니다. 법률안 발의, 선거 출마, 대책 마련 촉구, 청원, 현안 관련 등 회견 내용도 다양합니다. 서울신문은 그 주 상대적으로 덜 주목받은 회견 중 의미 있는 회견 내용을 소개합니다. 소통관에서 시작된 작은 목소리가 어떻게 변화를 이끌어내는지도 추적해보겠습니다. “요양보호사의 처우 개선은 더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이며 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야말로 우리가 초고령사회를 건강하게 맞이하는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한국 사회에서 돌봄은 더이상 선택이 아닌 인권을 지키기 위한 하나의 필수 영역이 됐습니다. 그러나 돌봄의 최전선에서 일하는 핵심 인력인 요양보호사의 처우와 직업에 대한 인식 수준은 열악한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이에 많은 요양보호사가 현장을 떠나는 실정입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출범 2주년을 맞은 전국요양보호사협회는 24일 국회 소통관에서 돌봄 공공성 강화와 노동자 처우개선에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며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남 의원은 이 자리에서 “평균 임금은 여전히 최저임금 수준에 머무르고 있고 다수의 요양보호사가 단기간 노동자 또는 1년 단위의 기간제 노동자로 일하며 고용 불안정과 저임금·장시간 노동에 시달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제는 국가가 요양보호사들의 처우를 개선하고 적절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정찬미 협회장은 “초고령 사회로 진입한 대한민국에서 돌봄 수요는 폭발하지만 정작 현장에는 일할 사람이 없다”며 “최저임금 수준의 저임금, 툭 하면 잘리는 고용 불안, 아줌마라 불리며 겪는 사회적 무시 때문”이라고 호소했습니다. 이어 “요양보호사가 살아야 어르신이 행복하다. 우리가 무너지면 대한민국 돌봄이 무너진다”고 말했습니다. 제대로 된 처우개선을 위해 표준임금체계를 수립하고 장기요양위원회에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등 당사자 대표가 참여할 것을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이들은 또 보건복지부가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에도 장기요양기관의 공공 비율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 수립에 나서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인권위는 2022년 전체 장기요양기관 중 국공립 장기요양기관이 차지해야 하는 목표 비율을 설정하고 구체적인 이행계획을 수립할 것을 복지부에 권고했습니다. 남 의원은 이르면 이번 주 이들의 요구 사항을 아우르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 개정안을 발의할 예정입니다. 해당 개정안에는 국공립 노인시설 확충과 요양보호사 적정 임금 기준 마련, 성희롱·성폭행 방지 장치 등의 내용이 담깁니다. 남 의원은 “이번 22대 국회에서 반드시 이 개정안을 통과시켜 돌봄의 공공성과 돌봄 노동자의 권리가 보장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대입 면접 예상 문제 뽑고, AI 입학사정관으로 모의 면접

    대입 면접 예상 문제 뽑고, AI 입학사정관으로 모의 면접

    “1학년 통합과학 시간에 장기이식을 주제로 한 토론에 참여했는데, 당시 쟁점은 무엇이었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있을까요?” 컴퓨터 화면에 모습을 드러낸 입학사정관 3명은 지원자의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를 훑어보며 교과 및 동아리 활동을 집중적으로 물었다. 약 1분 정도 지원자 답변을 듣던 한 입학사정관은 “동아리장을 맡으며 갈등을 원만히 해결한 경험이 있다고 했는데 어떤 역할을 했나요?”라며 다시 질문을 이어갔다. 약 5분간 진행된 이 면접은 인공지능(AI) 기반 프로그램을 이용한 모의 화상면접이다. 화면 속 입학사정관 3명도 AI가 생성한 가상 인물이다. 지원자가 입력한 학생부를 분석한 AI가 희망 대학·학과에 맞춰 실제와 거의 흡사한 면접 상황을 재현한 것이다. 이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입시업체 대표 전일권(62)씨는 24일 서울신문과의 전화 통화에서 “AI는 미소, 시선 등 다양한 비언어적 요소를 잡아내기 때문에 사람보다 꼼꼼히 면접 전 과정을 관찰할 수 있다”며 “답변이 적절했는지 따로 평가해 지원자가 보완하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실제 화상면접처럼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지원자의 답변뿐 아니라 미소, 시선 처리, 목소리 톤과 크기까지 교정해준다. 예컨대 면접이 끝난 뒤 지원자가 중간에 답변을 머뭇거린 부분을 지적하며 “문장과 문장 사이에 적절한 쉼을 넣는 것이 좋다”는 식의 조언이 화면에 표시되는 식이다. 수능 이후 면접·논술 준비 과정에서도 ‘AI 기반 입시 전략’, ‘챗GPT 활용 대입’ 등 다양한 형태의 AI 도구가 사용되고 있다. 수험생 스스로 AI를 활용해 예상 면접 질문을 뽑는 방식은 이미 보편화됐고, 최근에는 전문 업체까지 이 시장에 참여하고 있다. 면접 준비 중인 김모(18)양은 친구들과 함께 한 입시업체에 학생부를 제공한 뒤 AI가 만든 예상 질문을 받아봤다고 한다. 그는 “모의 면접까지는 아니지만 예상 질문 10개와 모범 답안 10개를 받았다”고 말했다. 논술 준비에서도 AI 활용은 늘고 있다. 입시컨설턴트 장용호(55)씨는 “일부 대학 논술은 EBS 수능 연계 교재에서 출제되기 때문에, 최근 5년 치 지문을 AI에 학습시킨 뒤 예상 문제를 뽑아 대비하도록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 휴일·야간에 외부와 단절되는 전북도 산하기관

    휴일·야간에 외부와 단절되는 전북도 산하기관

    전북특별자치도 일부 직속기관과 사업소가 당직제도를 운영하면서도 휴일과 야간에는 인터넷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대표 전화를 받지 않아 민원인들의 불만이 높다. 급한 용무가 있는 민원인들이 외부에서 연락을 취하려 해도 당직 근무자들과 소통이 안 돼 기관 이미지와 행정 서비스의 질을 떨어뜨린다는 지적이다. 24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전북자치도 인재개발원·보건환경연구원 등 일부 직속 기관과 사업소가 휴일과 야간에는 대표전화를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부에 공개하지 않은 당직실 전화번호로만 근무자와 연락이 가능해 귀찮은 민원인 응대를 피하기 위한 수법이라는 비난이 높다. 당직수당을 별도로 받고 대체 휴일까지 챙기는 공무원이 근무중에 기관 대표 전화를 받지 않는 것은 직무유기나 다름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북자치도 인재개발원의 경우 인터넷에 공개된 대표 전화번호는 (063)290-5113번이지만 주말과 휴일 등에는 일절 연락을 받지 않는다. 전북보건환경연구원 역시 대표 번호인 (063)290-5200번은 공무원들이 출근하지 않는 날은 불통이다. 교습생이 많은 전북도립국악원은 홈페이지에 대표 전화조차 공개돼있지 않은 상태다. 홈페이지에 실린 교육학예실 전화 (063)290-6460번은 평일 근무 시간에만 통화가 가능하다. 어린이창의체험관은 휴관일(월요일)에는 이용이 불가능함을 알리는 자동응답기만 돌아간다. 전북개발공사도 평일 업무시간에만 대표 전화를 받는다. 다른 연락처는 공개되지 않았다. 도립미술관도 대표 번호(290-6888)와 당직실 번호(290-6880)가 다르다. 전북도 일부 산하기관이 주말과 휴일에 외부와 연락이 끊긴 이유는 내부 비상 연락용 당직 전화만 운영하기 때문이다. 당직 근무자들이 공개된 대표 전화는 받지 않아 민원인들은 발을 동동 구르는 실정이다. 전북자치도 본청도 당직 사령실에 입력된 전용전화로만 산하기관의 당직 보고를 받아 대표 번호 연락 두절 여부는 파악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더구나 수산기술연구소와 어린이창의체험관은 당직 보고 대상 기관으로 등록되지 않아 주말과 휴일에는 전혀 관리하지 않고 있다. 본청과 멀리 떨어진 사업소는 근태 관리가 느슨한 것도 문제다. 진안군 백운면에 있는 산림환경연구소는 대표 전화 번호와 당직실 번호가 일치하지만 점심 시간인 23일 정오부터 오후 1시가 넘은 시간대까지 전화를 받지 않았다. 김제시에 설치된 농식품인재개발원은 재택근무를 하는 당직자가 대표 번호를 자신의 핸드폰으로 착신전환해놓았으나 상당 시간이 지난 뒤에야 연락이 됐다. 반면, 도 본청과. 농업기술원, 도로관리사업소 등은 대표 전화와 당직실 연락처가 일치해 휴일에도 민원 응대가 가능했다. 이에 대해 전북도 관계자는 “홈페이지 대표 전화와 당직실 연락처가 다를지라도 착신 전환을 통해 외부 전화를 받는 것이 상식이자 당직 근무자를 배치한 배경이다”며 “이유와 원인을 파악해 개선하겠다”라고 말했다.
  • ‘이성조 교수’의 덫! 코인 투자 매몰된 40대 가장, 대부업체 통해 1억원 대출 받다 [파멸의 기획자들 #43]

    ‘이성조 교수’의 덫! 코인 투자 매몰된 40대 가장, 대부업체 통해 1억원 대출 받다 [파멸의 기획자들 #43]

    서울신문 나우뉴스는 ‘사기공화국’ 대한민국에 경종을 울리고자 르포 소설 ‘파멸의 기획자들’을 연재합니다. 우리 사회를 강타한 실제 가상화폐 사기 사건을 나한류 작가가 6개월 가까이 취재·분석해 소개합니다. 독자 여러분께 ‘사기를 피하는 바이블’이자 정부가 범죄에 더 엄하게 대응하도록 촉구하는 ‘여론 환기’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제보자와 피해자 보호를 위해 사건 속 인물과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 등은 모두 가명 처리했습니다. 민준이 망설임 없이 번호를 눌렀다. 신호가 두 번 울리자 남자의 굵은 목소리가 들렸다. “네, 빠른캐피탈 CEO 최명렬입니다.” 시중 은행의 프라이빗 뱅커처럼 정중하고 세련된 말투였다. 사채업자의 거친 느낌은 전혀 없었다. “안녕하세요. 이성조 교수님 소개로 연락드린 김민준입니다.” “반갑습니다, 김민준 고객님. 안 그래도 김가영 비서님께 얘기 듣고 연락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코인 투자를 위한 단기 유동성이 필요하시다고요.” “네, 맞습니다. 그런데 제가 지금 담보가 마땅치 않거든요. 집은 전세고 차도 낡았는데... 대출이 가능할까요?” 최명렬 사장은 잠시 서류 넘기는 소리를 내더니 부드럽게 말했다. “물론 일반 고객분이시면 당연히 거절되겠죠. 하지만 고객님은 이 교수님이 보증하시는 분 아니십니까? 교수님을 믿고 저희 회사 내부 VIP 규정을 적용해 드리겠습니다. 담보 없이 신용만으로 1억원까지 승인할 수 있습니다.” “예? 1억원이요? 1000만원이 아니고요?” 민준은 자신의 귀를 의심했다. “네, 1억원이요. 이자율은 연 5.2%로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수준이죠. 게다가 매달 이자 낼 필요 없이, 원금 갚을 때 한 번에 정산하시면 됩니다. ‘투자는 타이밍인데 이자 걱정 때문에 매매 흐름 끊기면 안 된다’고 이 교수님이 귀에 딱지가 앉게 얘길 하셔서 저희가 특별한 상품을 만들었어요.” 거절할 이유가 없었다. 아니, 이건 하늘이 준 기회였다. “그리고 고객님, 한 가지 더 혜택이 있습니다. 대출금 1억원을 받아서 이걸 다시 거래소로 입금하고 환전하면… 과정도 번거롭고 수수료도 많이 나오잖아요?” “네, 그렇죠.” “그래서 저희가 제휴된 환전업체를 통해 대출금을 바로 USDT(테더)로 바꿔서 고객님의 IEKAF 거래소 지갑으로 꽂아드립니다. 이렇게 하면 고객님은 환전 수수료 등 제비용을 아껴서 좋고요. 저희는 거래소가 주는 인센티브를 챙길 수 있어서 서로 ‘윈윈’입니다. 동의하시나요?” 민준은 고개를 끄덕였다. 돈이 내 통장을 스치지 않는다는 게 살짝 찜찜했지만, ‘수수료 절약’과 ‘윈윈’이라는 설명에 의심이 눈 녹듯 사라졌다. 당장 10만 달러 시드가 만들어진다는 사실이 더 중요했다. “네! 그렇게 해주세요. 그러면 제가 뭘 하면 됩니까?” “이메일로 차용증 양식을 보낼 테니까 자필 서명과 인감도장, 지장을 찍어서 보내주세요. 인감증명서도 한 통 떼시고요.” 다음 날 아침, 민준은 아침 출근을 미루고 주민센터로 달려갔다. 인감증명서를 출력한 뒤 떨리는 손으로 차용증에 ‘일금 일억원정’(₩100,000,000)을 적어 내려갔다. 마지막으로 엄지손가락에 붉은 인주를 묻혀 종이 위에 꾹 눌렀다. 종이에 선명하게 찍힌 붉은 지문. 그것은 민준의 영혼이 저당 잡히는 낙인이었지만, 투자에 눈이 먼 그의 눈에는 성공을 향한 티켓으로 보였다. 30분 뒤 최 사장의 문자가 도착했다. ‘IEKAF 거래소 입금 완료. 7만 8000 USDT 확인 바랍니다.’ 거래소 앱을 켠 민준은 숫자를 확인했다. 기존 5000만원에 대출금 1억원이 합쳐져 드디어 꿈에 그리던 ‘10만 달러’가 만들어졌다. ‘됐다... 드디어 부활의 준비가 완벽히 끝났다.’ 민준은 주먹을 불끈 쥐었다. 전날 회사의 초대형 거래를 망쳐 사무실에서 대표에게 한 시간 넘게 깨지던 기억, 이를 지켜보던 박 대리의 비아냥거리는 듯한 표정… 이 모든 구질구질한 현실이 발 아래로 까마득하게 멀어지는 기분이었다. 그는 몰랐다. 화면 속에 찍힌 그 숫자가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그저 사기꾼들이 서버에 입력한 데이터 쪼가리에 불과하다는 것을. 그리고 자신이 찍은 그 붉은 지장이, 조만간 자신의 목을 조여올 올무가 될 것이라는 사실도.
  • 외대언론인상 안수훈·김상연·심인성씨

    외대언론인상 안수훈·김상연·심인성씨

    한국외대언론인회는 안수훈(왼쪽) 연합뉴스TV 대표와 김상연(가운데) 서울신문 편집국장, 심인성(오른쪽) 연합뉴스 편집총국장을 올해의 외대언론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시상식은 25일 오후 6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 ‘의리’ LG 박해민

    ‘의리’ LG 박해민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간판 중견수 박해민(35)과 속전속결로 재계약한 가운데 한국시리즈(KS) 최우수선수(MVP) 김현수(37)와는 여전한 온도 차로 줄다리기 중이다. 다음 달 전역하는 이재원(26)이 타격 잠재력을 폭발시킨 부분을 고려하는 것으로 보인다. 올겨울 자유계약선수(FA) 빅4 중 23일까지 협상을 진행 중인 자원은 김현수가 유일하다. 박찬호(두산 베어스)와 강백호(한화 이글스)는 새 팀을 찾았고 박해민은 21일 원소속팀 LG와 4년 총액 65억원(계약금 35억원+연봉 25억원+인센티브 5억원)에 합의했다. kt 위즈 등에서 더 높은 금액을 제안받았다고 알려진 박해민은 “더 많은 우승으로 팬들에게 보답하겠다”며 왕조 건설 의지를 드러냈다. 4년 전보다 5억원을 더 얹은 LG도 “다른 팀에서 좋은 조건을 제시했는데도 함께해 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반면 김현수는 난항을 겪고 있다. 2018년부터 LG에서 활약한 김현수는 지난해 홈런 8개에 그치는 등 최근 장타력이 감소한 모습이다. 그는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팀에 도움이 되기 위해 멀리 치는 데 힘을 쏟다가 시행착오를 겪었다. 욕심이 과했다는 걸 깨닫고 정확한 타격에 집중해 올해 두 자릿수 홈런(12개)으로 회복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LG는 내년에 거포 외야수 이재원 활용을 고민 중이다. 이재원은 올해 상무 소속으로 퓨처스(2군) 리그 78경기에서 91안타 26홈런 91타점 81득점 타율 0.329 출루율 0.457 장타율 0.643 맹타를 휘둘렀다.
  • 여러 부문 응모 가능… 미발표작만 허용

    한국 최초의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을 가장 처음 알아본 곳. ‘2026 서울신문 신춘문예’ 원고 접수가 일주일 뒤인 다음달 1일 마감된다. 지난 4일 첫 공고 이후 서울신문 문화체육부 신춘문예 담당자(02-2000-9595) 앞으로 다양한 문의가 쏟아졌다. 투고자들이 궁금해하는 사안들을 일문일답 형식으로 정리했다. Q. 원고의 형식이나 분량은. A. 컴퓨터로 작성한 원고는 A4 용지에 출력하면 된다. 글씨체나 크기, 간격 등에는 제한을 두지 않는다. 원고지에 자필로 작성해도 된다. 정해진 형식이 있는 장르(시조) 외에는 자유롭게 작성하면 된다. 단편소설, 희곡, 문학평론, 동화는 기존 안내 분량에서 위아래로 10매가 넘지 않는 선에서 작성하면 된다. 1편 이상의 작품을 제출하는 것은 응모자의 자유다. 그러나 당선작은 1편만 선정한다. 시와 시조는 3편 이상을 투고해야 한다. 편수에는 제한을 두지 않는다. 당선작은 1편만 선정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심사위원과 협의해 2편 이상의 당선작을 선정할 수 있다. Q. 작품의 저작권은. A. 당선작의 저작권은 당선자에게 있다. 당선되지 않은 원고는 응모자에게 돌려주지 않고 신문사가 일정 기간 보관 후 폐기한다. Q. 한 사람이 여러 부문에 응모해도 되나. A. 가능하다. Q. 지역신문의 신춘문예나 지방 문예지 신인상을 통해 작품 활동을 한 사람도 응모할 수 있나. A. 가능하다. Q. 웹진이나 소셜미디어에 올렸던 작품을 투고해도 되는가. A. 안 된다. 어떠한 형태로든 발표되지 않은 순수한 작품이어야 한다. 누구나 볼 수 있는 웹진이나 소셜미디어에 공개된 작품은 여기에 저촉되는 것으로 간주한다. 다만 일반인 가입이 제한된 온라인 소모임 애플리케이션에서 공유됐던 글은 투고할 수 있다. Q. 당선 소식은 언제 알 수 있나. A. 12월 중순 중 개별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당선자로 안내받았더라도 추후 표절이나 다른 언론사 신춘문예 중복 투고 등이 확인되면 당선이 취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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