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위원회(교육감 김상준)는 24일 전국가대표체조선수로 훈련도중 척추를 다쳐 병상에 누워있는 박소영양(15ㆍ서울 수유여중3년ㆍ서울신문 17일자 15면보도)을 돕기 위해 시교위와 9개 교육구청별로 모금운동에 나섰다. 정원식문교부장관도 박양에게 금일봉을 보내 위로하고 박양이 퇴원후 학업을 계속 할 수 있도록 지원키로 약속했다.
또 서울신탁은행 대구ㆍ경북지역 업무촉진본부장 여현동씨도 이날 박양을 돕는데 보태 써 달라고 10만원을 서울신문사에 보내왔다.
○…중국 상해에 살고있는 심해영씨(여)는 20일 45년전 두 언니(45세쯤)와 함께 한국에 간 뒤 소식이 끊어진 성이 이씨라는 것 밖에 모르는 아버지를 찾아달라는 편지를 서울신문사로 보내왔다.
어머니 복영씨(72)와 함께 살고있는 심씨는 『아버지가 당시 상해의 전철회사에 다녔고 할아버지도 조선철도국에서 일하셨다는 말을 들었다』고 전해왔다.
아버지 이씨가 상해 사천로와 오읍로에 있는 집에 살때에는 중국어를 잘하는 아오라는 한국친구가 자주 놀러왔다는 것.
현재 태국을 여행중인 심씨는 『어머니가 돌아가시기 전에 아버지ㆍ언니와 연락이 돼 만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연락처는 중국 상해시 회해중로 987롱 갑28호와 7SOI INTHAMARA 35 SUTHISAN BANGKOK THAILAND(10310)
○…아버지의 유언에 따라 고향에 남아있을 친척을 찾아보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중국교포2세 부부가 3개월이 넘도록 온갖 수소문을 하고 다녔으나 허사로 돌아가자 여비를 줄이기위해 부인이 먼저 출국하고 남편 혼자 남아 애를 태우고 있다.
중국 흑룡강성 하얼빈시도리구 군조판금창장 김성산씨(34)는 지난 68년 작고한 아버지 김길동씨(당시 52세)가 『지난 42년 만주로 떠나올때 충청남도에 살고 있었던 큰형(현재 79세 정도)가족을 꼭 찾아보라』고 한 말에 따라 지난 1월27일 부인 박명자씨(32)와 함께 입국,고향으로 생각되는 충남 부여ㆍ공주ㆍ청양 등지를 샅샅이 뒤졌으나 헛수고였다는 것이다.
김씨는 큰아버지 내외와 4촌형,할머니의 모습이 담긴 50년전 사진을 들고 경찰서ㆍ군청ㆍ시청 등을 돌아다니며 하소연했으나 큰아버지의 이름과 살던 곳조차 몰라 결국 찾지 못했다면서 2일 서울신문사를 찾아와 『꼭 찾게해달라』고 호소했다.
정부는 17일 서울신문사 이상우사장대행이 북한지역 야생화탐사 목적의 방북초청장을 입수하기 위해 신청한 북한주민접촉을 승인했다.
이에따라 서울신문사는 조만간 이택환 중국길림성 임업관리국부국장의 중개로 북한의 김경봉과학원원장에게 서신을 전달할 예정이다.
서울신문사는 이에 앞서 지난달 27일 한국의 야생화탐사계획의 일환으로 북한지역(백두산ㆍ금강산등) 야생식물을 탐사하기 위해 통일원에 북한주민접촉신청서를 낸 바 있다.
정부는 또 장재국한국일보사장과 이수영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이 각각 북한어린이 초청과 5월19일 열리는 서울국제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대회에 북한선수를 초청키 위해 신청한 북한주민접촉도 승인했다.
○…중국 연변에 사는 교포 지정자씨(31)는 3일 할머니 이씨(79ㆍ중국길림성연변시)의 친척 이문씨(73)등을 찾아달라고 서울신문사에 호소.
지씨의 할머니는 지난 45년 남편 지종호씨(75년 작고)를 따라 중국으로 이주한 뒤 강원도 화천군 신풍리에 살고있던 동생 이문씨(73)를 비롯,승문(71) 용문(69) 성문(67) 걸문씨(65)와 조카 광문(60) 창문씨(58)등과 소식을 주고받다 6ㆍ25로 연락이 끊겼다는 것.
지씨는 현재 서울 강남구 청담동 서수남가요학원에서 한국가요를 배우고 있으며 오는 5월중순 중국으로 돌아갈 예정. 지씨의 연락처는 435∼5375.
KBS이사회(이사장 노정팔)는 3일 하오 임시이사회를 열고 신임사장에 서기원씨(서울신문사장)를 대통령에게 제청키로 의결했다.
이사회는 또 감사에 차종호씨(KBS방송제작단감사)를 공보처장관에게 제청키로 했다.
이사회는 이날 하오4시30분에 소집돼 12명의 이사가 전원 참석한 가운데 신임사장과 감사선출에 들어가 이같이 결정했다.
서울신문사 초청으로 서울 견학에 나선 전남 신안군 암태면 암태동국교와 경남 거창군 가복면 용암국교 어린이 81명은 방문 3일째인 28일 국립과학관ㆍ중앙박물관 남산타워 등을 둘러보고 고검 서울시장도 예방했다.
이들은 29일 서울대공원과 독립기념관 등을 관람한 뒤 30일 고향으로 돌아간다.
○…미국인 로버트휠러(48ㆍ여ㆍ워싱턴주 우딘베리시)씨는 17년전에 입양한 딸 셸리정양(정희준ㆍ22)의 친부모를 찾게해 달라는 편지를 11일 서울신문사에 보내왔다.
휠러씨는 이 편지에서 지난73년 1월 홀트아동복지회를 통해 5살난 희준양을 양딸로 입양시켜 키워왔으나 희준양이 영어를 말할수 있게된 7살때부터 『우리 엄마ㆍ아빠는 어디에 있으나』고 친부모를 애타게 찾기 시작,지난해 대학을 졸업하고 시애틀에 있는 법률사무소에 근무하면서도 계속 한국에 있을 부모를 그리워하고 있다고 밝혔다.
희준양은 72년 11월20일쯤 서울 종로구 이화동에서 언니(당시 6살)와 함께 부모를 따라 집을 나섰다가 혼자 길을 잃어버렸다고 했다.
휠러씨의 연락처는 Robert Wheeler 15722161 ST Ave Ne Woodinville,WA 980272 U.S.A.
【레저루트(캐나다)=오경환특파원】 서울신문사 스포츠서울이 후원하는 한국의 오로라탐혐대(대장 허영호)가 11일 캐나다의 레저루트에서 북극점정복의 대장정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한국탐험대는 지난달 28일 북극권 최북단마을인 이곳 레저루트에 베이스캠프를 설치,그동안 영하40∼50도의 혹한속에서 현지적응훈련을 가졌으며 앞으로 60일동안 북극점을 향해 탐험을 계속한다.
◎분당 2차분은 5일에
이달 들어 아파트분양이 본격화돼 전국적으로 2만5천여가구가 공급될 전망이다.
1일 서울신문사가 주요건설업체 및 주택공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이달중 분양예정아파트는 44개 업체 2만5천8백43가구에 이르고 있다. 이는 지난달 분양실적 1만여가구에 비해 무려 1백50%이상 늘어난 것이다.
특히 이달에는 ㈜한양이 원가연동제가 실시된 이후 처음으로 서울 쌍문동에서 4백14가구를 분양한다. 또 5일엔 분당2차분 3천7백59가구가 분양되는 등 수도권지역에서만 1만8백3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한양의 쌍문동아파트 분양가격은 지하주차장건설비를 합쳐 평당 1백97만원선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신문사가 주최하는 제26기 패왕전이 15일 한국기원에서 개막됐다.
패왕전은 단위에 따라 1,2,3차예선이 있고 본선에선 16강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지난해 4강에 진출했던 오규철 3단,서봉수 9단,장수영 8단,이주룡 6단은 자동으로 본선에 진출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서울신문사 정홍석감사를 비롯,조남철 9단,김인 9단, 윤기현 9단 등이 참석했다.
◎북한도 내락… 11명 24일 평양 향발
정부는 14일 서울신문사 우홍제 홍콩특파원등 11명의 홍콩주재 한국특파원이 신청한 북한주민 접촉을 승인했다.
이에따라 우특파원등은 홍콩에 있는 중외여행사를 통해 북한방문 초청장을 입수할 예정이다.
우특파원등은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중국 북경을 거쳐 평양을 방문하는 계획을 추진중에 있다.
한국 국적을 가진 취재기자가 남북회담등을 제외하고 북한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금까지 언론관계자들의 개별적 북한방문은 주로 미국 영주권 또는 시민권을 가진 한국인들이었음에 비춰 이번 홍콩특파원들의 방문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우특파원등은 중외여행사를 통해 북한측의 의사를 타진했으며 이미 북한측이 비자발급을 내락해 조만간 북한의 공식초청장을 받아 방문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홍콩특파원들은 북한측의 수락의사가 확인되면 북한방문 승인신청서를 주홍콩 총영사관을 경유,통일원에 다시 제출해야 한다.
서울신문사 주최 90동서양화신춘초대전이 6일 하오4시 본사 1층 서울갤러리에서 개막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서기원 서울신문사사장과 전봉원예총회장,원로화가 조병덕ㆍ김원ㆍ이종무ㆍ김창억씨 등 초대작가들이 참석,개막테이프를 끊었다.
이번 초대전에는 국내 동서양화단의 원로 중진 중견작가 1백33명의 신작소품 2백60여점이 전시되고 있으며 전시기간은 오는 18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