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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범용사,국립묘지 참배/서울신문사 초청/5박6일 산업시찰

    서울신문사가 6·25동란 43주년을 맞아 30번째로 초대한 국군모범용사 68명(여군 2명 포함)과 배우자등 1백34명이 21일 상오9시30분 국립묘지참배를 시작으로 5박6일간의 초대일정에 나섰다. 육군 46명,해군 11명,공군 11명등 모범용사들은 이날 상오 권령해국방장관에게 신고를 하고 서울신문사를 방문,이한수사장이 베푼 오찬에 참석했다. 모범용사들은 하오 이만섭국회의장,이원종서울시장을 예방한뒤 이병대국가보훈처장이 초대한 만찬에 참석했다. 22일에는 김 덕국가안전기획부장을 예방하고 올림픽주경기장 견학을 마친뒤 청와대를 예방한다. 서울신문사는 매년 6·25를 맞아 전군에서 선발된 모범용사들을 초대,산업시찰 등 위로행사를 벌이고 있다. 모범용사들의 주요일정은 다음과 같다. ◇23일=▲독립기념관 관람 ▲대전직할시장 예방 ◇24일=▲광주직할시장 예방 ▲민속박물관 견학 ▲전남도지사 예방 ◇25일=▲대구직할시장 예방 ▲포항제철 견학 ◇26일=▲경주시장 예방 ▲고적견학및 관광
  • “마약류퇴치” 뜨거운 호응/각계 4천여명 대행진 펼쳐

    ◎서울신문사 주최/세종회관서 대상 시상식 서울신문과 스포츠서울,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주최하고 보사부,문화체육부,서울시,대검찰청,경찰청,관세청,진로문화재단이 후원한 「마약류및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한 국민대행진」이 19일 하오2시부터 세종문화회관에서 서울역에 이르는 1.9㎞구간에서 1시간30분가량 열렸다. 한국보이스카웃연맹·한국걸스카웃연맹·장충JC·재활간호조무사협회·의료보험관리공단·서울시약사회등 각계 단체회원 4천여명이 참가한 이날 대행진에서 참가자들은 「마약은 인류의 적」이라는 유인물등을 시민들에게 나누어 주었으며 「마약중독자」 「죽음의 천사」라는 가장행렬도 펼쳤다. 이에앞서 이날 하오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는 송정숙보사부장관·이한수서울신문사사장·이헌기대한제약협회이사장·김희중한국마약퇴치본부부이사장·정병표서울약사회장을 비롯,학생·시민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마약퇴치대상」과 「마약류퇴치 포스터공모전」입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서울지검 마약수사반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상패와 상금 5백만원을 받았다. 본상수상자인 부산경찰청 이봉우경장과 부산의료원 노상현원장·서울방송 정승화문화사업부장 등 3명에게는 상패와 상금 3백만원이 수여됐다. 송보사부장관은 이날 치사를 통해 『조직적이고 구조적으로 사회와 나라를 멸망시키는 것이 마약』이라면서 『정부는 마약류의 근원적인 퇴치를 위해 전문단체및 국민들과 함께 홍보및 계몽활동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오는 26일 「세계마약퇴치의 날」을 앞두고 열린 이날 행사에서 대회장인 이한수서울신문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그동안 우리의 느긋한 마약과의 싸움으로 최근 마약류 사범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면서 『올해부터 국가안보차원에서 마약과의 전쟁을 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 마약퇴치 국민대행진

    「마약은 죽음이다」­.인류공동의 적으로 불리는 마약류의 추방을 위한 마약류및 약물오·남용예방 국민대행진이 서울신문과 스포츠서울,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주관으로 19일 하오 서울세종문화회관에서 서울역에이르는 1.9㎞구간에서 열려 성황을 이뤘다.이날행사에는 송정숙보사부장관과 이한수서울신문사장을 비롯,시민·학생등 4천여명이 참석,죽음에 이르는 마약류와 각종약물류등의 폐해와 실태등을 홍보하고 마약류 추방결의를 다졌다.
  • 본사 김경홍 기자 파견

    서울신문사는 민주당 이기택대표의 유럽4개국 순방을 취재하기 위해 정치부 김경홍기자(사진)를 현지에 파견했다.
  • 아시아 정신지체인 복지대회 8월19∼27일 서울서

    ◎아·태 30개국 1천5백여명 참가/서울신문사 협찬/총회·워크숍·전시회 등 행사 풍성/“인간평등 일반인 관심촉구 계기로” 아시아·태평양지역 장애인및 장애관련전문가들의 교류와 협력의 장인 제11차 아시아 정신지체인복지대회(대회장 추국희)가 서울에서 개최된다. 88년 장애인올림픽 다음으로 국내에서 열리는 가장 큰 장애인관련 행사로 8월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장애인관련 단체들의 준비작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아시아 정신지체인 복지대회는 아시아 정신지체인 복지연맹(회장 김정권)이 격년마다 여는 행사로 개최국 원수급이 명예대회장으로 참여하고 각국 정부의 복지정책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는 국제적인 행사이다.이번 대회는 오는 8월19일부터 27일까지 서울신문사 협찬으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유엔이 복지시설과 장애자의 사회통합이 뒤떨어져 있는 아·태지역을 돕기위해 「아시아·태평양지역 장애인의 10년」으로 정한 19 93년부터 20 02년까지의 첫번째 행사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또 한국·일본·인도·대만·태국 등 아시아 정신지체인 복지연맹 17개 회원국을 비롯해 미국·영국·중국 등 모두 30여개국에서 1천5백여명이 참가,어느 대회보다도 큰 교류의 장을 제공할 뿐만아니라 정신지체인의 지위를 향상시키고 정신지체인에 대한 국민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평등과 조화」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크게 아시아 정신지체인 복지연맹 이사회 및 총회,학술회의,워크숍 등으로 구성된다.8월22일부터 1주일간 열리는 학술대회에서는 특수교육·직업재활·의료·사회운동·가족의 참여 부문에서의 정신지체인의 문제를 논의하는데 국제정신지체인 복지연맹 빅터 알스트롬회장과 유엔이 94년을 「가족의 해」로 정하도록 제안발표했던 피터 미틀러교수(영국 맨체스터대)의 주제발표및 특별강연이 있다. 워크숍에서는 특수교사 등을 대상으로한 개별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14세이상 정신지체인을 대상으로 한 교육프로그램도 마련된다.이밖에 정신지체인 작품전시회,시설견학,문화행사,관광 등의 다채로운 행사도 곁들여질 예정이다. 대회 준비위원회(02­846­92 75)에서는 온 장애인들의 정성과 뜻을 모아 치러지는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후원자를 찾는 한편 참가자와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또 대회기간중 내한한 외국장애인의 숙박을 도울 민박가정도 모집하고 있다. 전익준 대회 사무총장은 『정신지체인의 기회균등문제를 인권차원에서 다룰 이번 대회는 인간평등에 관한 일반인의 관심을 새롭게 촉구함으로써 장애인과 비장애인과의 거리를 좁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바랐다.
  • 강릉 단오제 행사의 백미/강릉부사 영신행렬 축제

    ◎역전∼공설운동장 3㎞ 구간서 펼쳐/횃불놀이·강릉농악·관노가면극 등장 강릉 단오제가 오는 22일 서제로 막이 오른다.동해안에서 가장 큰 향토신사인 강릉단오제는 음력 4월15일 대관령에서 신목을 베는 행사로 시작돼 단오(24일)다음날 소제를 지내고 서낭신을 다시 대관령으로 봉송하기까지 26일동안 이어지는 향토신제로 중요무형문화재 13호로 지정된 강릉지방의 세시풍속이다. 서울신문사와 (주)금성사는 올해 강릉 단오제행사의 백미가 될 강릉부사영신행렬을 오는 22일 공동주최한다. 지역축제의 독창성과 전시민이 화합하는 축제의 장으로 펼치는 강릉부사영신행렬은 조선시대에 강릉부사가 대관령에서 모셔온 국사서낭신을 화개와 취타대,대고,의장대등을 앞세워 맞이하는 화려하고도 장엄한 행렬이다. 영신행렬에는 신목의 길을 밝혀주기 위한 횃불놀이와 강릉농악,관노가면극등이 등장한다. 강릉부사영신행렬은 22일 하오6시30분 역전을 출발해 터미널,교동사거리,옥천오거리,금성로,성내동광장을 지나 공설운동장에 이르는 약3㎞ 구간에서1시간 펼쳐진다. 이번 행사에는 강릉고 학생 2백30여명을 포함해 강릉대 관노가면극팀,국민학교 농악대,남원상고 취타대등 모두 4백67명이 참여하며 말 2필도 동원된다. 축제분위기를 북돋우기 위해 농악대가 선두에 서서 행렬을 선도하고 횃불놀이,영산홍가,화개,관노가면극,취타대,대고,의장대가 뒤따르며 부사행렬이 대미를 장식한다. 횃불놀이는 신목을 맞이하기 위해 강릉지역 주민들이 두편으로 갈라 횃불을 밝힌 채 싸워 이긴 팀이 화개를 앞세우고 신목맞이를 출발하면서 장관을 이룬다. 영산홍가는 지방무형문화재로 지정된 토속민요로 대관령신목을 받쳐들고 행진할 때 부르는 노래. 화개란 여러 색깔의 비단을 물고기비늘처럼 연이어 오색찬란하게 만든 뒤 장대끝에 매달아 우산처럼 드리운 것이며 대고는 직경 1.5m의 대형북으로 행렬의 완급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의장대는 정2품인 강릉부사의 권위와 방위를 나타내는 기행렬로 군기및 의장기로 나뉜다. 이번 행렬을 구성·연출한 축제예술(회장 허규)은 무당이 굿을 할 때 타령이나 노랫가락으로 흥겹게 신을 찬양하는 전통제의인 가무오신의 정신적 맥락이 살아 숨쉬도록 구성했다고 밝혔다. 또 강릉지방의 향토민요인 학산영산홍가,강릉아리랑등을 통해 청각·시각적인 요소를 살렸으며,성내동 광장에서는 축제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이벤트를 연출,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하는 신명나는 한판으로 꾸몄다고 한다. 강릉단오제는 고대 부족국가의 제천의식이나 부락제의 잔형으로 원형에 가장 가깝게 보존돼 있는 우리나라의 향토신제로 알려져 있다.
  • 공초문학상 시상식·추모제/서울신문사 주최

    ◎이형기시인 수상… 추모시 등 낭독 공초 오상순(1894∼1963)선생의 사거 30주기와 탄신 1백년을 기념하는 추모행사가 5일 상오 11시부터 문인·제자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수유리 북한산기슭 빨래골 묘역에서 엄수됐다. 서울신문사가 주최하고 공초 오상순선생숭모회(회장 구상)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설창수,구상,박노석,이원섭,문덕수,성찬경,이형기,박희진,이근배씨등 생존당시 선생을 따랐던 원로·중진급 시인들과 김낙준출판문화협회회장,이정연공초문학상운영위원장(서울신문 제작이사)·김인근화백등이 참석,고인의 넋을 기렸다. 분향제배,헌화,추모시낭독,감사패증정,추모사등의 순서로 1시간 30분동안 계속된 이날 추모식에서 구상숭모회회장(75)은 『선생은 가셨으나 그 넋은 여전히 살아 곁에 계신 것처럼 느껴진다』면서 『그동안 숙원사업이던 공초문학상을 30년이 지난 올해에야 제정,첫 수상자를 내게돼 마치 숙제를 마친 학생의 심정』이라고 감회를 밝혔다. 한편 이날 하오4시 한국프레스센터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회 공초문학상시상식에서는 박두진심사위원장,김종길,김광림시인등 1백여명의 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상자로 선정된 이형기시인(60·동국대 국문과 교수)에게 상금5백만원과 상패를 전달했다. 이한수서울신문사장은 개식사를 통해 『한국문학사에 우뚝 솟은 그분의 업적과 행적을 기리기 위해 상을 만들게 됐다』고 제정취지를 밝히면서 『공초문학상이 국내 최고수준의 문학상이 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이어 2부순서로 선생의 문학과 생애를 재조명하는 추모문학제가 진행됐다.
  • 정신대할머니에 성금/1백1만원 본사기탁/중대 사회개발대학원

    중앙대 사회개발 대학원 총학생회(회장 오국진·50)는 4일 정신대 할머니들의 생활대책을 위해 써 달라며 1백1만6천원의 성금을 모아 서울신문사에 맡겨왔다.
  • 마약퇴치 포스터전 개막/서울신문사 주최/대상에 양윤정씨

    ◎세종회관 제1전시실 서울신문과 스포츠서울이 주최하고 문화체육부·보건사회부·대검찰청·경찰청·관세청·서울시가 후원하는 「93 마약류 퇴치 포스터 전시회」가 3일 상오 서울 세종문화회관 제1전시실에서 개막됐다. 이날 개막행사에는 이민섭 문화체육부장관·송정숙 보건사회부장관·박종철 검찰총장·김효은 경찰청장·김경태 관세청장등 국내외 주요인사 2백여명이 참석,입상한 포스터를 돌아보며 입상자들을 격려하고 마약류 퇴치와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세계 마약류 퇴치의 날을 전후해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한 국민대행진」행사의 일환으로 오는 7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대상을 차지한 양윤정씨(23·작가지망생)의 「한 순간의 쾌락 후엔 오직 죽음 뿐」등 20점의 입상작과 세계 19개국에서 보내온 작품들이 함께 전시되고 있다. 우수상은 김병철씨(33·회사원)의 「마약­죽음으로도 못 끊는 병」이,특선은 김명진양(18·경복여상)의 「도처에서 유혹하는 마약의 덫」,박성호씨(25·디자이너)의 「육체와 정신의 파멸」,문영화(26·회사원)·은경(20·여·부산 동래여전)남매의 공동작품인 「죽음으로 간다」등이 각각 차지했다. 이한수 서울신문사장은 이날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올해로 두번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날로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마약등 약물 오·남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줌으로써 건강한 사회의 건설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 “앙드레 김 특유의 환상적 의상쇼”

    ◎본사 후원… 힐튼호텔서 신작 2백점 선봬 오는 12일 중국올림픽위원회 공식초청 북경컬렉션을 앞두고 있는 톱 디자이너「앙드레 김」의 패션쇼가 서울신문사와 스포츠서울 후원·월간「퀸」 공동 주최로 1일 서울 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주한외교사절과 서울신문독자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패션쇼는 북경컬렉션에 출품될 앙드레 김의 신작 2백여벌을 국내 팬들에게 미리 선보이기 위해 마련된 무대. 흰색과 회색의 부드러운 조화,검정과 노랑의 강렬한 대비등으로 현대적이며 도시적인 감각을 표현한 「21세기의 세계」를 비롯,앙드레김 특유의 환상적이며 섬세한 의상들이 「헝가리언 집시 로망스」「태초의 문명」「동양 환상곡」「차이코프스키 페스티벌」등 주제에 따른 5개의 무대위에서 다채롭게 선보였다. 특히 5부 「차이코프스키 페스티벌」무대에 선보인 순백의 시폰 웨딩드레스와 한복의 아름다운 선을 살려 만든 7겹 드레스는 가장 신비롭고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 의상. 한편 이날 패션쇼에는 북경 패션쇼에도 참가할 예정인 영화배우 강수연·최민수씨가 모델로 등장,눈길을 끌었다.
  • 제1회공초문학상/이형기씨 선정/서울신문사주최 공초선생 숭모회 주관

    ◎5일 30주기 맞아 성대한 추모행사/“초윤리의 사상가·시를 체험한 시인”평/후배문인들 91년 기금1억 마련 근대 신시운동의 선구자이자 자신이 즐겨 피우던 담배연기처럼 살다간 기인 공초 오상순시인(1894∼1963)이 우리곁을 떠난지 5일로 30주기를 맡는다.올해는 또 선생의 탄생 99돌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이기도 하다. 서울신문사와 공초오상순선생숭모회(회장 구상)는 선생의 설흔번째 기일을 맞아 3일 상오11시 문인·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수유리 빨래골 묘소에서 기제를 올린다.이와함께 하오4시부터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올해 처음 제정한 「공초문학상」시상식을 개최한다.제1회 수상자로는 이형기시인이 선정됐다. 이어 열릴 추모행사에서는 수상자인 이형기시인이 「공초의 시와 공사상」이란 공초론을 발표하며 시인 이원섭씨(숭모회 부회장)가 「공초의 생애와 사상」강연등 성대한 행사를 치를계획이다. □공초문학상제정배경및 취지 「공초문학상」은 지난91년 10월 공초선생의 제자인 구상숭모회회장 주도로 서울갤러리에서열린 「공초문학상기금마련 희사작품전」의 수익금으로 제정됐다.숭모회측은 구상·박두진·서정주·조병화·설창수·홍윤숙씨등 문인들과 화가 김기창·김영주·박고석·이대원씨등 모두 1백5명이 내놓은 자작친필과 소장품 1백32점을 팔아 모은 기금 1억1천5백만원을 지난4월 서울신문사에 기탁해 온 것이다. 이에따라 「공초문학상」은 서울신문사 주관으로 매년 시부문 1명을 시상하며 시상대상자는 20년이상의 문단경력을 가진 작가로 작품의 우수성뿐만아니라 수상자의 인품을 고려하는등의 운영규정을 정했으며 매년 6월중 시상식을 갖게 된다. □공초의 생애와 사상 오상순은 1894년 8월9일 서울 시구문안(지금의 장충동2가)에서 태어났다.비교적 개방적인 중산층가정에서 성장한 그는 경신학교를 거쳐 19세에 일본유학길에 올라 경도의 동지사대학에서 종교철학을 전공한 인텔리였다. 1920년 변영노·남궁진·김억·염상섭과 함께 한국신시운동의 선구가 된 동인지 「폐허」의 창간동인이 되었다. 「허무혼의 선언」「아시아의 마지막 밤풍경」등 명시를이때 발표했다. 청춘기의 공초는 만년의 트레이드마크인 빡빡깎은 머리와는 달리 길게 드리운 올백머리의 멋쟁이 청년이었다.그는 40대에 대구에서 연하의 과부와 잠시 동거생활을 한 이외에는 평소 지론이던 독신주의를 지켰다. 그는 살아생전 혈육한점,머물 지상의 집한칸,시집 한권 내지 않았다.공간을 초월,시간속에 영원히 산다고 해서 「공초」라 했던가.그득한 담배연기속에 묻혀 살았다고 「꽁초」라고 불리었던가.그의 삶은 세속을 떠난 성자의 그것이었다. 6·25를 전후해 서울 푸라워,대구 아리스,부산 금강,서울 명동 청동,서라벌등 다방을 무대로 문학을 교리처럼 설파한 이야기는 이제 전설이며 신화다.그는 잠자는 시간을 제외하고 담배불을 꺼뜨리지 않았다.제자의 결혼식 주례에서도,세수할때도 담배는 항상 손에 있었다.하루평균 1백80개비(20개들이 9갑)를 연기로 만들었다.다방에서 제자들에 둘러싸여 「청동산맥」이라는 서명첩을 내놓고 「연기는 사라져 어디로 가나」같은 선문답문제를 내 제자나 방문객들이 나름대로의 단상을 적은 「청동문집」1백98권이 그가 남긴 유일한 재산이다. 무일푼,무소유로 일관한 생활에도 불구하고 예술원종신회원,예술원상,서울시문화상등 상복이 따랐다.1963년 6월3일 노환으로 입원한 서울 적십자병원에서 제자들의 간호를 받으며 운명했다.그는 무교리의 종교가,초윤리의 사상가,시를 몸소 체험한 유일한 시인이었다.
  • 공초 문학상(외언내언)

    공초 오상순.우리나라 신시의 선구자이며 19 20년 문예지 「폐허」의 동인으로 참여했던 시인이다.해방후에는 스님처럼 머리를 빡빡 밀고 수복후에는 연기 자욱한 명동의 청동다방에서 「청동산맥」이란 사인첩을 만들어 놓고 문인들과 제자들에게 선문답같은 낙서와 시문을 적게했던 기이한 시인이다. 공초는 결혼도 하지 않고 평생을 행운류수처럼 떠돌이 생활을 해왔고의 탈속한 경지에서 그야말로 무애도인으로 살다 갔다.그래서 그는 많은 일화와 기행을 남기기도 했다. 어느날 공초가 기르던 고양이가 죽자 집에 초상이 났다고 부음을 보내어 친구들이 달려가본즉 뜰에 고양이 무덤을 만들어놓고 곡을 하더라는 것이다.그의 유명한 명문 『짝잃은 거위를 곡하노라』는 이때 쓰여진 것이 아닐른지. 공초의 숱한 기행과 일화는 너무나 유명해서 정작 그의 시 세계의 진가를 가리는 역할을 했다.공초의 시 세계는 서정성이 주류를 이루었던 우리 시문학사에서 드물게 형이상학적이고 철학적이며 구도적인 면을 지녔으며 우주적인 광활한 세계를내포하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그의 초기작이자 대표작인 장시 「아시아의 마지막 밤 풍경」은 이렇게 시작된다. 마치 예언자의 절규같은 치열함을 보여준다.공초의 치열한 시 정신,심오한 사상성,그리고 우주적인 스케일이 근래에 와서야 비로소 주목을 받고 재평가되고 있다. 올해는 공초의 탄생 1백년이자 30주기.그의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해 공초 오상순선생 숭모회와 서울신문사가 함께 공초 문학상을 제정,제1회 수상자로 이형기시인을 선정했다.공초를 따르고 존경하던 후배문인들이 서화를 내놓아 전시회를 열고 그 판매수익금으로 1억여원의 기금을 조성하여 제정한 상이라 더욱 값지고 귀하다.
  • 서울현대조각공모전 시상/30일까지 서울갤러리서 전시/서울신문 주최

    서울신문사가 주최한 제8회 서울현대조각공모전 시상식및 개막테이프 커팅이 25일 하오5시 서울신문사 1층 서울갤러리에서 거행됐다. 이 자리에는 대상수상자 김병철씨등 입상자와 가족·친지,이한수서울신문사장등 주최측 인사,조각가 최종태씨등 심사위원,이성재문예진흥원장,중진조각가 김영중씨등 문화·예술계 인사,후원측의 안병덕제주조각공원사장등 1백여명이 참석했다. 이한수서울신문사장은 이날 수상자들에게 상패와 상금을 수여하고,격려사를 통해 『서울현대조각공모전은 앞으로 조각예술발전에 더욱 이바지함은 물론 신인조각가들의 등용문으로 손색이 없는 알찬 공모전이 될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입상작 전시회는 30일까지 열린다.
  • 최우수작에 「나무와 종이컵」/환경처/환경생활수기공모 당선작 발표

    환경처는 25일 서울신문사후원으로 실시한 환경생활수기공모 당선작 7편을 확정,발표했다. 최우수작에는 환경처장관상과 상금1백만원,우수작은 장관상과 상금50만원,가작은 장관상과 상금30만원씩이 각각 주어진다. 수도권 당선작의 경우에는 환경처장관이 직접 전달하고 지방소재 당선작은 해당지역 지방청장이 전수할 예정이다. 수상작품은 모아서 소책자로 발간,7월중 관계기관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다음과 같다. ◇최우수작(1편)=나무와 종이컵(이상희 직장인·서울 성동구 화양동 47의58)◇우수작(2편)=▲학생부문­청소부(김혜리·경남 마산시 성호국교 5학년 8반) ▲일반부문­엄마는 못말려(조정미·부산시 동구 태종대국교 교사)◇가작(4편)=▲학생부문­자원재활용과 우리집(이미지·서울시 용산구 용산국교 5학년5반)작은애국자(박상미·부산시 동래구 사직여고 1학년8반)오늘도 유달산을 오르며(전현정·전남 목포시 목포여상 2학년5반) ▲일반부문­윗물은 맑은데 아랫물은 더럽네(이미자·주부·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원종동 362의 9)
  • 7색도 초고속윤전기 구로동공장 본격가동/본사 인쇄작업 전자동화

    서울신문사는 인쇄작업의 전자동화 계획에 따라 서울 구로구 구로동 수도권제작국에 스위스제 초고속 상업용 특수윤전기(비지니스 폼프레스)를 설치,22일 하오 현지에서 시운전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시가 14억원 상당의 이 윤전기는 7색도에 최대인쇄속도가 분당3백65m,최대인쇄폭 5백8㎜,최대길이 6백10㎜로 모든 공정이 전자동화된 초고속 최신인쇄기이다. 이날 가동식에는 이한수사장을 비롯,김문진·이정연전무등 본사임원및 국·실장과 제작회사인 스위스 마티니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서울신문사는 이로써 타언론사및 특수인쇄소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지킬수 있게 됐다.
  • “음지서의 참사랑 사회등불”/서울신문사·법무부 제정/교정대상 시상

    서울신문사가 한국방송공사 및 법무부와 공동으로 제정한 제11회 교정대상시상식이 21일 상오11시30분 서울신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김두희법무부장관과 김기수법무부교정국장,이한수서울신문사장,홍두표한국방송공사사장 등을 비롯한 각계인사,교도관가족 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은 21년 4개월동안 교도관 생활을 해오면서 불우재소자 가족돕기와 무연고재소자 취업알선등 재소자 교정교화활동에 모범을 보여온 부산구치소의 김성천 교사(45)가 차지,3백만원의 상금과 부상을 받았다. 본상은 여운행 안양교도소 교사(53)등 4명,특별상은 김용칠 전주태평성결교회 목사(65)등 4명,장려상은 김상철광주교도소 교사(41)등 8명이 받았다. 이사장은 이날 식사를 통해 『우리사회가 각박해져가고 메말라가는 가운데서도 응달에서 인간애와 봉사정신을 꽃피워 오고 있는 일꾼들의 정신은 오늘을 사는 우리모두의 등불』이라고 치하하고 『여러분의 교화로 사회에 복귀하여 새로운 삶을 시작한 사람들과 그길로 가는 재소자 및 사회전체를 대신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장관은 치사에서 『오늘 수상을 한 교정공무원은 어렵고 힘든 근무여건 속에서도 불우한 재소자들과 애환을 함께 하면서 밤낮을 가리지 않고 바른 길로 선도하는데 심혈을 기울여온 전 교정인의 표상』이라고 말하고 『오늘의 영광을 불우 재소자들의 교화선도를 위해 더많은 기여와 협조를 바라는 뜻으로 받아들일 것』을 당부했다.
  • “이도령·춘향의사랑은 10대의탈선”/「춘향전」각색「방자놀이」무대에

    ◎서울신문·금성 주최/28일 남원 광한루서 공연/취타대·사물놀이·판굿 곁들여 흥돋워 고대소설 「춘향전」을 방자의 시각에서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연극「방자놀이」가 오는 28일 하오3시 춘향의 고향인 전북 남원시 광한루원 특설무대에 올려진다.서울신문사가 (주)금성과 함께 주최하는 제63회 남원 춘향제의 주요 행사로 마련된 연극 「방자놀이」는 취타대연주,사물놀이및 판굿공연과 함께 어우러져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신명나는 한판 축제로 꾸며진다. 광한루에 설치된 특설무대주변에서 취타대의 팡파르연주로 춘향제의 막이 오르면 사물놀이가 흥을 돋군뒤 현장극 「방자놀이」의 야외공연이 한 여름 더위를 식혀준다.연극이 끝나면 뒤풀이로 사물놀이 판굿이 20여분간 흐드러지게 펼쳐지면서 대미를 장식한다. 방자와 향단의 역할을 극대화시켜 이도령과 춘향의 사랑을 10대의 탈선으로 설정,현대 젊은 남녀의 사랑을 풍자하는 이 연극은 모두 4장으로 구성돼있다.제1장 춘향과 이도령의 만남과 사랑,2장 연인의 슬픈이별,3장 신연맞이 행렬및 춘향의 수절,그리고 4장 이도령의 입신 출세등 「춘향전」의 기본 줄거리를 따르면서도 방자가 끊임없이 극의 진행을 방해하고 사건진행에 개입하면서 변화를 준다.방자는 연신 춘향과 이도령의 위선을 따끔하게 지적하면서 「참 사랑」이란 어떤 것인가를 나름대로의 「사랑학」과 함께 제시하는 것. 「서울찬가」가 흥겹게 울려 퍼지는 무대에 동시에 등장한 방자가 관객에게 큰절을 한뒤 자신이 주인공이 되어 「춘향전」을 한껏 풍자하는 「방자전」을 만들어보이겠다고 호언장담하는 것으로 시작되는 「방자놀이」는 이태훈 김연재등이 출연하고 김용락씨가 작품을 썼다.연출은 김동중씨가 맡았다.특히 방자와 향단의 대사는 농시조,가사투의 사설문학적 형태를,그리고 도령과 춘향은 3·4 또는 4·4조의 가사문학의 형식을 취하고 있어 인물들사이의 자연스런 대조로 우리 고전문학의 아름다움을 감상해볼 수 있는 작품이다. 「남원 춘향제」에는 배우들을 포함해 취타대,의장대,남원상고,사물놀이패등 모두 70여명이 참여한다.
  • “박봉속에서 어려운일 앞장/교정공무원 있어 사회 건강”

    ◎김 대통령,서울신문 교정대상수상자 격려 김영삼대통령은 21일 청와대에서 김성천 부산구치소 교사등 제11회 교정대상수상자 17명에게 다과를 베풀고 이들을 격려했다. 김대통령은 이자리에서 『여러분이야말로 박봉속에서도 가장 어려운 일을 하고 있는 분들』이라고 말하고 『여러분들의 노력에 의해 우리사회가 건강해질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된다』고 밝혔다. 김대통령은 『이번 기회를 놓치면 우리나라의 미래는 없다』고 말하고 『변화와 개혁을 통해 자랑스런 조국을 후손들에게 물려주자』고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범죄를 줄게하기 위해서는 21세기에 우리나라를 맡아야 할 청소년들을 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어른과 지도층이 무엇보다 잘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수상자인 임채문목사가 개혁에 성역이 있을까 걱정하는 국민들이 많다고 지적한데대해 『모든 것이 성역없이 처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자리에는 김두희법무장관과 이한수서울신문사장 홍두표KBS사장 김영수민정수석등이 배석했다.
  • 김시중장관에 듣는 과학기술행정(국정탐방)/대담=조남진 과학부장

    ◎“세계최고기술개발 「미디엄테크」 추진”/중간기술중 선정… 「G7」과 동시 연구/해외과학자 국내 기업활용 적극 유도/청소년의 과학탐구가 국가미래 좌우… 「책보내기」 적극 동참을 체제 이후 세계는 적과 동지가 사라지고 첨단 과학기술의 개발을 축으로 한 무제한의 경제전쟁에 돌입하고 있다. ○기술혁신 중점투자 선진국들은 지금까지 군수기술에 썼던 힘을 민군 겸용의 기술 혁신에 집중투자하는가하면 기술보호주의와 기술 패권주의의 신국제 기술질서가 형성되고 있다. 이런 냉엄한 현실속에서 「과학기술 소국」인 우리의 낙후를 방치 할때 우리는 세계각국의 기술경제 식민지로 종속되고 만다. 2천년대 과학기술 선진국으로 세계 역사의 중심에 서고 신한국 창조와 신경제의 건설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어느때보다 과학기술의 굳건한 뒷받침이 필요한 때이다. 서울신문사는 국민의 생활과학화및 청소년의 과학화운동을 활성화 하기 위해 초중교에 과학책 보내기 운동을 펴며과학기술 행정의 수장인 김시중 과학기술처장관을 만나 문민시대의 과학기술 국정방향을 들어보았다. ­신한국창조에서 과학기술정책은 어떤 자리에 위치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요.그리고 현재의 위상은. ▲오늘날 국가 과학기술의 수준 차이는 결국 국가간의 빈부의 차이로 나타나고 있습니다.이런 때문에 대통령은 「도약하는 과학기술,활기찬 경제」를 신한국 창조의 10대 과제중 하나로 제시한바 있습니다.우리경제는 개방화와 국제화의 과정에서 「기술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따라서 지도층이 과학기술의 시대적 중요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과학기술 개발과 진흥정책을 펴는 동시에 기업은 「기술 중심의 경영」을 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연구소장 자율 선출 ­새정부가 들어서면서 과학기술의 무게가 종전의 G7프로젝트 중심계획에서 미디엄 테크로 옮겨가고 있는듯한 느낌입니다.과연 정책의 변화로 봐야 할지,또 미디엄 테크의 개념은 무엇입니까. ▲우리는 과학기술 자원이나 기술 축적의 규모면에서 미국이나 일본을 따라가기는 어렵다고 생각됩니다.따라서 규모는 작지만 그 질과 내용에서 경쟁력과 탁월성을 최대한 살릴수 있는 기술개발전략이 필요합니다.그러므로 중장기적으로는 21세기 개척형 미래첨단기술인 11개핵심선도기술(G7)의 개발과 함께 2∼3년안에 세계 최고 기술을 확보 할수 있는 분야를 집중연구토록 하는 것입니다.이것이 중간기술개발의 목표입니다. ­취임이후 전국의 각 기업연구소나 정부 출연연구소 그리고 대학 등의 현장을 둘러보고 시정할 사항이 있으면 직접 장관실로 팩스를 보낼수 있도록 하셨는데 성과는 어떻습니까. ▲예,연구소들에 과천청사 출입 금지 명령을 내렸습니다.연구원들이 서울이나 들락거리면 연구가 제대로 될리 없지요.건의 사항은 팩스로 보내게 했습니다. 출연연구소의 활성화를 위해 이사회를 개편,연구소장을 자율적으로 선출하는 것에서부터 활성화해나가도록 하고 연구를 위해 횡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실을 축소했으며 소장을 중심으로 늦게까지 연구하는 분위기가 자리잡혀가고 있습니다. ­정부 출연연구소의 사기가 떨어져 있다고 듣고 있습니다.사기를 올릴수 있는 방안은. ▲21세기 국가 경영전략을 과학기술에 두어야 한다는 것은 이제 웬만한 사람이면 다알고 있습니다.그간 과학자들이 소외돼왔다면 거시적으로는 국가를 보고 미시적으로는 연구 개발을 보며 고통분담과 국가 발전에 앞서 나갈때 반드시 보상과 영광이 돌아올 것입니다. ­신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구인력들이 현장 기술지도에 나서 약 2백50여건의 기술지도가 이뤄졌다고 알고 있습니다.과학기술정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려면 다각적인 지원이 필요한데 재원 인력,산학협동면에서의 구체적인 방안은. ▲지금까지 과학자들은 연구실 문을 걸어 잠그고 연구 실험만 열심히하면 그만이란 태도였습니다. 그러나 과학자들도 사회를 알고 생산현장과 함께 호흡을 해야합니다.최근 카스라는 체중기 제작회사를 방문 했을때 아주 감명을 받은 일이 있습니다.KIST에서 개발한 감지센서 기술을 이용,숫자로 표시되는 PH미터기및 체중기를 생산하는 회사인데 세계의 체중기 시장을 석권하겠다는 생각을 갖고 세계특허를 노리고 있었습니다. ­무기화학자로 40년간 대학에서 과학교육을 하며 산학협동연구에도 특별한 열의를 갖고 있으시리라 보는데. ▲우리는 인력이 부족합니다.화학분야만 보아도 고분자화학의 전도성 고분자를 연구 할수 있는 사람은 전국에 10명도 채안된다.적은 인력들이 학교,연구소 기업등에 각기 흩어져 있다. 그러므로 나는 사람을 긁어모으고 연구하는 서클을 만들어 나가려합니다.이를 위해 협동연구 촉진법을 다음번 국회에서 제정하려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과학기술 무임승차를 한때가 있는가 하면 저임승차로 바뀌었다가 최근에는 동임승차도 거부당하는 형편이 되고 있습니다.돈을 주고도 기술을 살수 없는등 선진국들의 과학기술 보호장벽이 갈수록 강해지고 있습니다.이 장벽을 극복할 복안은. ○브레인풀제도 운영 ▲앞으로의 3년간이 우리나라에 중요한 시기가 됩니다.중국이나 말레이시아 같은 나라가 지금의 발전추세로라면 곧 우리를 따라 잡을 것으로 보입니다.그러므로 이들과의 격차를 벌려놓기 위해서는 부단한 노력을 해야합니다.이를위해 해외 과학자 활용촉진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경제사회 발전5개년계획을 추진하려면 이학,공학,농수산계열등 전분야에 걸쳐 약6천3백여명의 석박사가 부족합니다.해외교포등 우리 두뇌가 약4만명정도 됩니다.우선 이들을 데이터베이스화해서 국내에서 필요한 기술을 가진 기업들과 연결시켜 활용토록 하는 것입니다.한국과학기술 단체총연합회와 재외과협을 창구로 해서 추진하고 산업기술 진흥협회와도 연결해 브레인풀제도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자꾸 미뤄지고 있는 방사성폐기물처분장 문제는 언제쯤 해결될 것인지요. ▲방사성계기물 처분장 문제는 국가적 역량을 총집결해서 해결해야합니다.지금까지 추진이 안되었던 이유는 정부와 국민들간에 서로 신뢰성이 없었던 때문입니다.정부와 국민사이의 신뢰성 회복이 급선무로 정부는 방사성 폐기물이 원자폭탄과 같은 것이 아니란 것을 알리고 우리가 자원으로 쓸수 있는 것이란 것을 알려주어야합니다.서두르거나 밀실에서 추진할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폐기물 관리부지 건설을 촉진하기 위해 지역주민 지원촉진법을 제정,선정된 지역에 혜택을 주고 그 지역을 문화도시로 앞서 가꿔 나갈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과학시민으로 키워 ­서울신문사는 과학교육의 해및 책의해를 맞아 잠재성 가능성이 큰 우리 어린이들을 과학시민으로 키우기 위해 초중교에 과학책 보내기운동을 벌입니다.장관께서도 관심을 많이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호기심과 지적 충족욕구가 왕성한 청소년기에 책은 그사람에게 새로운 길을 열어줍니다.어른들이 흥미위주의 TV나 오락게임등에 열중하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자연과학의 세계를 담고 있는 책을 접할 수 있도록 하는 일은 장래를 준비하는 일로 대단히 중요합니다.오늘의 어린이들이 이나라의 주인공이 되었을때 그들의 과학실력이 세계를 주도할만해야만 우리는 비로소 21세기 세계 1등국민이 될수 있습니다.이미 몇차례의 조사에서 남자어린이들의 희망 직업이 과학자로 나타나고 있습니다.그러나 이런 어린이들이 중학교에 가면 흥미를 잃기 시작하고 고등학교에 가서는 완전히 외면합니다.고등학교에서 문과반 이과반으로 나눠 공부하는 것부터 잘못돼 있다고 생각합니다.과학을 도구과목으로 생각하는데서 벗어나 앞으로의 세상을 살아가는데 없어서는 안될 「소양적인 교육」,「전인교육적인 과학」으로 자리 잡아야합니다.
  • 서울하늘이 열렸다/서울신문 한수이북 첫 항공촬영

    문민시대를 맞아 「서울의 하늘」이 활짝 열렸다.청와대앞길과 지방청와대의 개방 등에 이은 또 하나의 상큼한 일이 아닐 수 없다.「보안상」의 이유로 그동안 비행과 촬영이 금지됐던 한수이북 서울도심 상공에서 우리나라 언론사상 처음으로 서울신문사 취재카메라가 웅장한 서울의 모습을 담아냈다.본사는 문민시대의 개막과 서울정도6백년을 기리기 위해 헬기를 이용,15일 상오10시 정각 서울 도심의 모습을 생생하게 잡았다.사진 윗부분 북악산기슭에 청와대의 모습이 어렴풋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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