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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신문 신춘문예 마감 D­1… 유의할 점

    ◎중복투고는 탈락/공모장르 꼭 확인/시는 3편이상을/PC 원고작성 좋을듯 여러 계간지들을 통한 연중등단이 보편화된 요즘이지만 신춘문예는 아직도 문학청년들의 가슴을 달뜨게 하는 중요한 등용문의 하나.하지만 문학적 열정은 높은데 투고절차를 제대로 챙기지 않아 실수하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서울신문 신춘문예 마감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막바지 원고손질에 여념없는 신춘문예 지망생들을 위해 투고때 꼭 지켜야 할 유의사항을 점검해본다. ▲같은 작품을 여러 신문사에 동시에 보내는 중복투고는 절대금물.본심 후보작이 가려지고 난뒤 신문사들끼리 교차점검하는 과정에서 중복투고임이 밝혀지면 아무리 잘된 작품이라도 탈락된다. ▲투고하고자 하는 신문사의 공모 장르를 꼭 확인해야 한다.서울신문사 신춘문예는 단편소설,시,시조,희곡,동화,문학평론 등 6개 분야로 나눠져 있다.원고는 반환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므로 동시나 수필 등 해당사항이 없는 원고는 바로 버려지기 쉽다. ▲시는 규정대로 세편이상 보내야 한다.편수에 미달되면 심사대상에서 제외된다.원칙적으로는 세편이상 얼마든지 투고해도 되지만 수준이 들쑥날쑥한 작품을 지나치게 많이 보내면 오히려 감점요인이 될 수 있다.자신의 작품중 일정한 수준에 오른 것을 골라낼줄 아는 안목이 필요하다. ▲투고용지 규정은 따로 없지만 읽기 좋게 정서해야 한다.워드프로세서나 컴퓨터를 사용해 원고를 작성하면 가독성이 높아 심사위원들의 호감을 살 수 있다.겉봉에는 신춘문예 응모원고임을 반드시 밝힐 것.마감일자 소인은 유효하다.
  • 중·구소 동포언론인이 본 한국/서울신문 초청

    ◎“조국의 눈부신 고도성장에 큰 자부심”/산업시찰로 선진국 진입 실감… 불황극복 주시할 터/「조선족사기」 대책 강구에 “조국은 아직도 우릴 배려”/조선족은 항일독립투사들 후예/못산다 무시하는 감정표현 섭섭/시장·백화점 등 불친절·바가지에 당혹/일 추월하려면 국민의식수준 높여야/러시아보다 앞선 경제발전 밝은 미래/사할린 고려인으로 커다란 긍지 느껴/연변투자·방문 소비향락산업 집중/동포 발전·생산적 투자에 역점둬야 □참석자 ·허창범 연변일보 부사장 ·장미란 연변일보 정치부 기자 ·박홍성 연변TV방송국 주임기자 ·윤재윤 요령조선문보 부총편집 ·이순 새고려신문 경제부 기자 서울신문사는 지난달 24일부터 8일까지 15일동안 공보처의 후원으로 해외동포 언론인에게 조국의 발전상과 남북분단의 현실을 인식하게 함으로써 동포사회에 긍정적인 조국관을 심어주는 여론선도사업의 하나로 중국 및 옛 소련지역의 동포언론인연수단을 초청,연수과정을 마련했다.이번 연수는 ▲서울신문사 등 주요언론사방문 ▲「오늘의 한국」,「한국의 통일정책」 등 고국알기 연수강의 ▲중앙박물관 시찰 및 판문점 견학 ▲포철·삼성전자 등 산업체방문 등 보름동안 다양한 고국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서울신문은 연수일정을 마친 중국 길림성 연길의 허창범 연변일보 부사장(46)·장미란 연변일보 정치부기자(여·35),박홍성 연변TV방송국 주임기자(40),요령성 심양의 윤재윤 요령조선문보 부총편집(44),카자흐스탄의 이순새 고려신문 경제부기자(여·52)가 참석한 가운데 좌담을 가졌다. ▲이순 새고려신문 기자=한국에 오기 전 외국여행은 처음이어서 외국에 대한 호기심이 있었다.처음으로 외국을 여행하게 된 곳이 우리 조상의 땅인 한국인데다 러시아에 비해 한국이 고도성장을 했다는 사실이 사할린의 고려인으로서 굉장한 자부심을 느끼게 한다.특히 서점·박물관·고궁 등 언제,어느장소를 가봐도 학생이 책을 읽는 것을 보고 앞으로도 고국의 미래가 밝다는 것을 확신했다. ○학생 향학열에 감명 받아 ▲장미란 연변일보 기자=한국에는 두번째 왔다.첫 한국방문인 지난 93년 대전 엑스포때는 너무 촉박한 일정으로 온 탓에 제대로 돌아보지 못해 아쉬웠다.그러나 이번에 서울신문사의 초청으로 다시 조국에 오게 돼 산업체 등을 돌아보니 한국이 선진국대열에 들어서고 있구나 하는 것을 실감했다. ▲박홍성 연변TV방송국 주임기자=원래 길지 않은 일정인 데다 이틀 늦게 도착한 탓에 조국의 실상에 대한 접근이 적은 점이 아쉽다.한국에서는 지금 불경기라고 야단인데 중국에 돌아가서도 이 난관을 어떻게 풀어갈지 관심을 기울여볼 작정이다. ▲허창범 연변일보 부사장=조국에는 처음 왔지만 한국의 경제발전과정에 대해 강의를 들은게 조국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대학에서 정치경제학강의를 통해 사회주의체제와 자본주의체제에 대해 공부를 했다.이번 연수는 자본주의에 대한 실질적인 고찰을 하게 함으로써 초보적인 체계를 세워주는 계기가 됐다.서울대 호암생활관에서 숙식을 하는 동안 도서관에 가봤는데 고국의 학생이 향학열에 불타는 것을 보고 한국의 고도성장의 원동력이 바로 교육에서 비롯됐구나 하는 점을 깨달았다.물론 자기생존을 위해서든,나라에 이바지하기 위해서든 이같은 면학분위기는 「지식=국력」이라는 점을 체감하게 했다.연수과정에서 교수들이 당당하게 한국의 약점을 말하고 「나의 공장은 나의 책임」이라고 나붙은 포철등 산업체의 구호가 인간관계를 중시하고 있어 관심을 끌었다. ▲장기자=이번에 연수를 받는 동안 한국에 대한 좋은 인상도 많이 받았지만 「옥의 티」도 있었다.틈틈이 시장이나 백화점을 가봤는데 사람들이 생각보다 불친절하다는 점이다.물건을 고를 때는 친절하다가도 안산다고 하면 안면을 바꿔버리는 것을 자주 봤다.일본에서 공부할 때는 겪지 못한 일이다.이런 면에서 아직도 한국국민의 의식수준은 낮다고 본다.한국이 일본을 따라잡으려면 국민의식수준부터 제고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기자=잘 모르는 사람에게 바가지를 씌우거나 직장의 상하관계가 너무 딱딱하다는 점 등이 한국에 대한 부정적인 인상을 심어준다고 지적하고 싶다. ▲허부사장=사람간의 인정이 메마른게 불만이다.물론 연말 불우이웃돕기운동이 대대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것은 알지만 진정한 인정은 아닌 것 같다.회사원의 경우 자기 일을 끝내고 다른 사람의 일을 도와주면 「바보」라는 소리를 듣는다는 극단적인 얘기도 들었다.물론 자기계발의 시간을 갖는 것도 좋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인간관계를 원만하게 하는 것이다.이런 측면에서 보면 중국 조선족 사기사건은 유감이다. ▲장기자=한국에 와서 조선족 사기사건이 현안이 되고 있는 것을 보고 조국이 우리를 버리지 않았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다.나 자신도 사기사건이 그렇게 많으리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사실 조선족중에서 한국에 와 돈을 많이 번 사람도 많다.손뼉을 마주쳐야 사기사건도 생기게 마련이다.이번에 문제가 된 사기사건도 지난 80년대 후반 조선족 동포가 가짜 한약을 많이 들여온 것과 같은 맥락이다.사기사건의 심각성은 조선족이 한국에 와 돈을 벌기 위해 집을 팔고도 모자라 여기저기서 고리대로 돈을 끌어모아 사기당하는 바람에 몸져 눕거나 채권자를 피해다니기 바쁘다는데 있다. ○직장상하관계 너무 경직 ▲윤재윤 요령조선문보 부총편집=한국에서 이 사건에 대해 논의되고 있다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다.조선족 사기사건은 요령조선문보에서도 오래전부터 많이 다루던 사안이다.물론 대부분의 사람은 그렇지 않지만 중국에도 고양이가 있느냐는 질문을 들을 정도로 중국 조선족이 못산다고 무시하는 감정이 저변에 깔려 이런 사건이 빈번해지고 있는지도 모른다.이 사건에 접근하기에 앞서 중국의 조선족은 항일투쟁을 한 독립투사의 후예라는 점을 기억해줬으면 하는 생각이다.지피지기면 백전불태라는 말도 있다.한국이 좀더 시야을 넓혔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기자=한국에 와서 조선족 사기사건을 보고 놀랐다.카자흐스탄에서는 고국과 멀리 떨어져 쉽게 내왕할 수 없는 탓인지 이런 일을 아직까지 들어본 적이 거의 없어 생소하다. ▲박주임기자=한국의 보도매체를 보면 조선족 사기사건으로 한국사람이 이제 연변에는 못가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는 것같다.그러나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고 본다.아직도 대부분의 조선족은 한국에 대해 좋게 생각하고 있다. ▲윤부총편집=조선족 사기사건뿐 아니라 한국에왔다간 사람중에는 중국에 입국한 뒤 「중화인민공화국 만세」라고 외치는 조선족이 더러 있다고 들었다.한국의 일부기업이 불법체류자라는 약점을 이용,제대로 월급을 주지 않거나 인간이하의 대우를 하기 때문이다.이런 사람이 하나둘 늘면 매우 심각한 문제다.이런 사람은 정말 중국인이 돼버린다. ▲허부사장=조선족 사기사건은 조선족쪽에서 보면 분개할 일이다.피해자에게 사기당한 돈을 되돌려주는게 가장 바람직한 해결책이지만 현실적으로 실현가능성이 희박하다.한국정부가 이 문제를 시정하기 위해 여러 방면에서 노력하는 것을 보니 잘 해결될 것으로 믿는다. ▲윤부총편집=조선족 사기사건은 한국의 입국문호를 너무 막은 탓이다.조선족 사기사건을 줄이려면 불법체류문제를 없애야 한다.한국의 문호를 개방하면 많이 들어올 것으로 우려하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다.중국 조선족은 2백만명인데 노인·기관원·학생을 빼면 실제로 일할 수 있는 사람은 40만명정도밖에 안된다.한국에서 문호를 개방해도 이 40만명이 모두 들어오는 것이 아니어서 그리 많지 않다고 본다.모두 들어올 수 있다면 오래 머물지도 않고 오히려 중국정부에서 막을 가능성이 높다.한편으로는 외화유출이 심하다는 지적도 있는데 그것도 사실과 다르다.일을 한 대가를 가지고 가는데다 장기적으로 보면 해외동포는 남북통일 등에 큰힘이 될 수 있다.시집간 딸이 어려울 때 도와준다는 마음으로 문호를 열어주면 좋겠다.이 딸이 나중에 잘 살면 갚을 수도 있다.이보다 중요한 것은 중국 조선족의 뿌리는 한국에 있다는 점을 이해해줬으면 한다. ▲장기자=조선족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선 합법적이든,불법적이든 한국에 온 조선족에게 보다 좋은 환경에서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박주임기자=극단적인 얘기지만 만약 합법적으로 문호개방이 어렵다면 반대로 문호를 완전히 폐쇄하든지 어느 한쪽을 선택해야 이 문제가 없어질 것 같다. ▲허부사장=연변지역에 대한 한국기업의 투자패턴을 바꾸는 것도 하나의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지금까지 연변지역의 한국투자는 개인이 식당·가라오케등 소비유흥업소가 주류다.이런 패턴은 오히려 조선족에게 소비심리를 부추길 뿐 조선족에 이로운 점이 거의 없다.조선족의 고용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생산적인 기업의 투자에 중점을 뒀으면 하는 바람이다. ○“환경보호에 신경” 인상적 ▲박주임기자=한국기업에 불만이라는 점에 공감한다.조선족이 사는 길림·흑룡강·요령성 등 동북3성보다 산동이나 복건일대에 투자가 많은 게 단적인 예다.한국인이 연변에 올때 너무 관광에만 신경을 쓰는 것도 불만이다.조선족을 정말 한민족의 핏줄로 생각한다면 연변이 실질적으로 발전하는데 관심을 기울여줬으면 한다. ▲윤부총편집=한국과 연변간의 교류가 활성화돼야 한다고 본다.한국에서 온 사람은 대부분 자기에게 필요한 것만 몇가지 질문을 만들어와 10∼20분동안 간단히 묻고는 돌아간다.이래서야 어떻게 중국을 제대로 알 수 있겠는가.이제는 연변,아니 중국을 바로 보아야 할 시점이다. ▲장기자=환경보호에 신경을 쓰는 것을 보고 감명을 받았다.특히 포항제철의 폐수처리시설을 통해 재처리해 다시 사용하는 점이라든가,호텔에서 1회용품은 사용하지 않는 것 등이 본받을 만한 일이다.〈정리=김규환·주병철 기자〉
  • 내고장 문화 일군 수상자 격려 박수/12회 향토문화대상 시상식

    ◎서울신문사 제정 서울신문사가 주최하고 문화체육부가 후원하는 제12회 향토문화대상 시상식이 7일 상오11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손주환 서울신문사 사장과 이경문 문화체육부차관,이길융 문체부 예술진흥국장,이면영 홍익대총장,이수홍 전국문화원연합회장,시인 구상씨,극작가 거범석씨,임동권 한국민속학회장,정영호 한국교원대교수,수상자 김영상·김재붕·정표시·고승관·윤병수·최일환씨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손주환 사장은 『오랜 동안 외롭게 향토문화를 아끼고 일구어온 수상자 여러분은 진정한 애국자』라고 격려한 뒤 『수상자의 뜻이 더욱 커지고 융성할 수 있도록 서울신문은 계속해 향토문화를 가꾸는 일을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신문사 노조위장 오풍연 기자

    서울신문사 제9대 노조위원장에 서울신문 편집국 사회부 오풍연 기자(37)가 6일 투표자 가운데 98%의 지지를 얻어 당선됐다.
  • 서울신문사 제정 제16회 교통봉사상 시상식

    ◎선진교통문화 일군 수상자에 박수 서울신문사와 건설교통부가 공동 주최한 제6회 교통봉사상 시상식이 6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손주환 서울신문사 사장,추경석 건설교통부 장관,김경회 철도청장,박정태 한국도로공사 사장,렴홍철 한국공항공단 이사장 등 관계인사와 수상자 및 가족·친지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시상식에서는 건강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힘써 온 고영호씨(54·개인택시운전기사)가 영예의 대상을 받는 등 개인 16명과 2개 단체가 본상 및 장려상,특별상을 각각 수상했다. 손사장은 『이제 교통은 단순한 수송의 개념이 아니라 국가발전의 척도이자 국민의식 및 문화발전 수준으로 평가돼 국가경쟁력과 직결된다』며 『책임감과 친절한 봉사정신으로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 힘쓰자』고 강조했다. 추장관은 어려운 교통여건 속에서 직무를 성실히 수행한 수상자들을 격려하고 『21세기 동북아의 교통·물류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시설확충도 중요하지만 교통시설의 관리·운영에 관계자들이 투철한 사명감과 직업정신을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 「한우리오페라단」,12∼14일 「피가로의 결혼」 선봬

    ◎성우·성악가들의 오페라 무대/서울신문 후원… 마당놀이식 대본 재구성 마당놀이 같은 오페라.전문성우들이 옷을 차려입고 무대중앙에 출연,성악가와 함께 연기도 하며 해설도 곁들이는,쉽고 재미 있는 오페라가 선보인다. 한우리오페라단(단장 김흥완)이 서울신문사 후원으로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리틀엔젤스 예술회관 무대에 올리는 모차르트의 희극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기존의 자막 또는 번역된 대사로 공연된 오페라틀을 깬 작품이다.장수동씨가 연출을 맡았고 음악전문구성작가인 김강하씨가 오페라를 마당놀이식으로 재구성하고 해설대본을 썼다. 해설자는 성우 송도영·박일씨.소프라노 신애경·김현정씨가 「수잔나」역에 캐스팅됐다.신애경씨는 이대와 이탈리아 피렌체국립음악원을 졸업하고 카니질리아 국제콩쿠르에서 입상한 뒤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중견성악가.김현정씨는 이탈리아 살레르노국립음악원을 졸업,움베르토 조르다노 국제성악콩쿠르에서 1위에 입상한 신예다. 「피가로」역에는 바리톤 김동식·장관석·최석길씨가,「알마비바백작」역에는 바리톤 김흥완·박용민·백경현씨가 출연한다. 공연시간은 12·13일 하오 7시,14일 하오3시·7시.3142­2185.
  • 제12회 향토문화대상/대상 수상자 김영상 한국박물관회 고문

    ◎수도 서울 역사·문화발굴 「40년」 서울신문사가 주최하는 제12회 향토문화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받게된 한국박물관협회 고문 김영상씨(79)는 지난 40년간 수도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발굴해내는 작업을 일관되게 벌여온 예사롭지 않은 향토사학가.서울신문 창간멤버로 부국장까지 지내는 등 한때 언론계에 몸담았고 지난 54년 서울시청내 서울시사편찬위원회 상임위원직을 맡은뒤 지금까지 서울의 모든 것을 파헤치는 작업에 매달려왔다. 『우리세대에 주어진 의무중 향토사 파악을 통해 민족의 뿌리를 제대로 찾아 발전시키는 작업만큼 큰 것이 없다고 봅니다.서울신문사의 향토문화대상은 민족 뿌리찾기 차원에서 제가 관심을 갖고 집중해온 작업과도 맥락이 닿아 이렇게 대상을 받게돼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지난 54년 서울시사편찬위원회 창설 산파역을 맡아 6년간 상임위원 직을 맡은 것 말고도 그의 치열한 「서울 바로 알기」작업은 다양한 이력에서 그대로 찾아진다.81년 서울향토사학회 조직을 비롯해 84년 한국박물관회 부회장,78∼89년 서울시문화재위원,88년 서울 송파구 문화재위원회 고문,현재의 서울시사편찬위와 한국박물관회 고문겸 서울문화사회 회장등이 바로 그것이다. 『서울과 관련한 단편적인 이야기들이 적지않게 남아있긴 하지만 600년 서울의 역사를 제대로 정리해 일목요연하게 계통적으로 엮기는 쉬운 일이 아니더군요』 김씨의 말대로 최근 그가 5권으로 완간한 「서울600년」은 그야말로 800리 한강길에 얽힌 자연과 지맥·인맥·풍속·교통까지를 알기 쉽게 정리해 놓고 있다.지난 80년대 서울시문화재위원 재직 당시 서울시내 유적지 100군데에 표·지석을 세운 장본인으로 특히 세종대왕과 이순신장군의 출생지가 각각 종로구 통인동과 중구 인현동(옛 건천동)임을 밝혀내 학계의 공인을 받기도 했다. 최근 완간된 서울600년에 더해 앞으로 보완할 내용이 많다고 겸손해하는 김씨.그는 40년간 서울의 곳곳을 찾아다니면서 수집한 사진과 자료를 토대로 「한강사」를 다시 쓰는 한편 지난 50년대부터 모아온 현지답사 사진을 차례로 수록해 서울의 변천사를 질서있게 정리해내고 싶다고욕심을 보인다.
  • 서울신문사 제정 제12회 향토문화 대상/기아자동차 협찬

    ◎대상에 김영상 한국박물관회 고문/본상 개인 5명·단체 1곳 선정/7일 시상식 서울신문사가 전통문화 계승과 지역문화의 창달에 힘써온 숨은 일꾼을 찾기위해 제정한 제12회 향토문화대상 수상자가 5일 결정됐다. 전통문화부문과 현대문화부문으로 나누어 전국의 시·군·구 문화공보실과 문화원·예총·향토사학자들이 추천한 단체 및 개인을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영예의 대상에는 한국박물관회 고문인 김영상씨(79)가 선정됐다. 본상중 전통문화부문에는 ▲김재붕(농업·74·충남 연기) ▲익산고적선양회(회장 채남석·49) ▲정표시(한국농요보존회중앙회 부회장·71·강원도 평창군)씨,현대문화부문에서는 ▲고승관(홍익대교수·54·충북 괴산) ▲윤병수(거제문화원장·77·경남 거제) ▲최일환(목포 문태고교사·57·전남 목포)씨등 3명이 뽑혔다. 대상에는 순금 40돈쭝 상당의 메달과 상패,본상에는 각각 순금 30돈쭝 상당의 메달과 상패가 주어진다. 올해 심사는 구상(시인)·차범석(극작가)·임동권(중앙대 명예교수)·정영호(한국교원대교수)·이중한(서울신문 논설위원)씨 등 5명이 맡았다. 서울신문사 주최,기아자동차 협찬,문화체육부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향토문화대상 시상식은 7일 상오11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갖는다.
  • 제4회 농어촌진흥대상 시상식

    □부문별 수상자 ·연구개발­정창주씨 ·생산기반­김재식씨 ·경영개선­전북 남원시 ·소득증대­김갑성씨 ·환경개선­유우익씨 ·특별부문­박경수씨 이윤배씨 농어촌진흥공사(사장 조홍래)가 주관하고 서울신문사와 KBS가 후원하는 제4회 농어촌진흥대상 시상식이 5일 상오 여의도 전경련회관 국제회의장에서 강운태 농림부장관,김태식 국회농림해양수산위원장,부분별 수상자 및 학계·유관기관 관계자,농어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 연구개발부문에 정창주 서울대농업생명과학대교수,생산기반부문에 농업인 김재식씨,경영개선부문에 전북 남원시청(시장 이규),소득증대부문에 농업인 김갑성씨,환경개선부문에 유우익 서울대사회과학대교수,특별부문에 농업인 박경수씨와 이윤배 KBS보도국 경제부장이 각각 상을 받았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농어촌진흥대상은 농어촌을 위한 기술개발·소득증대·구조개선분야에서 공헌한 전문인을 포상함으로써 농어업인의 사회·경제적 지위향상과 이 분야 종사자의 연구개발 및 사기앙양을 위해 제정됐으며,각 부문 수상자는 각각 단체 7백만원,개인 5백만원의 상금을 부상으로 받는다.
  • 서울신문·스포츠서울 주최 「서울가요대상」 시상

    ◎클론 최고인기가수상 “영예”/김건모 등 10대가수상… 영턱스클럽 신인상 차지 「꿍따리샤바라」의 클론이 서울신문·스포츠서울 주최 「제7회 서울가요대상」에서 최고인기가수상을 차지했다. 5일 하오 6시 서울 능동 리틀엔젤스 예술회관에서 SBS­TV 생방송으로 치러진 이날 시상식은 110분동안 2천여 음악팬들의 환호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본상인 10대가수상은 클론을 비롯해 「스피드」의 김건모,「나보다 더 높은 곳에 니가 있을뿐」의 신승훈,「애인」의 김정민,「아담의 심리」의 박미경,「또」의 인순이,「쇼」의 김원준,「끝없는 사랑」의 녹색지대,「가을의 기억」의 R·ef,「트위스트 킹」의 터보가 각각 차지했다.이들은 영예의 「뮤즈여신상」트로피와 20돈쭝 순금메달을 받았다. 신인가수상은 「정」의 영턱스클럽에게 돌아갔다. 최고 작곡가상은 「스피드」의 최준영,최고 작사가상은 「조조할인」의 윤성희,최고 편곡가상은 「꿍따리샤바라」의 김우진이 각각 선정됐다.또 올해 신설된 부문인 의상상은 김원준,최고 히트음반 제작자에게 주는 최고 인기가요 기획상은 「꿍따리샤바라」와 「나보다 조금 더 높은 곳에 니가 있을 뿐」을 기획한 사맹석 라임음향대표가 각각 받았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서울신문사 손주환 사장은 수상자들에게 『초일류 고급정론지 서울신문과 국내 정상의 스포츠전문지 스포츠서울이 수여하는 상을 받은 가요계 주역들이 우리 대중문화 향상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치하했다.
  • “선정­상업주의 배격 정론지 지향”다짐/서울신문 창간51돌

    ◎전·현직 임직원 등 600명 참석 서울신문사는 22일 상오10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창간 51주년 및 뉴스넷 개통 1주년을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가졌다. 또 하오 6시30분부터 2시간동안 계속된 「전직사우 초청의 밤」행사에는 손주환 사장을 비롯한 전·현직임직원 600여명이 참석,성황을 이루었다.〈관련기사 17·22면〉 손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장년기에 접어든 서울신문의 전통을 이어받아 초일류 정론지로 가꾸기 위해 정성을 다한 사원과 독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21세기를 앞둔 서울신문은 선정주의와 상업주의를 배격하고 고급독자를 위한 정론지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손사장은 『전자신문 뉴스넷의 성공과 가로쓰기 편집에 대한 각계의 찬사는 우리 모두에게 자신감과 일등정신을 심어주었으며 선진국 모임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입과 함께 세계적인 권위지로서의 위상을 높이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편집국 전국부 송인국부국장과 뉴미디어본부 조덕연부국장이 30년 근속상을 받는 등 근속사원 189명에 대한 표창과 우수 지사·지국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또 가로쓰기 편집과 기획보도에 공이 큰 서울신문 편집국 편집부,경제부,과학정보부,사회부 경찰팀,뉴미디어국 프로모션부,깨끗한산하지키기운동본부가 단체공로상을 받았다. 사우의 밤 행사에는 장기봉(5대),김종규(14대),문태갑(15대),서기원(19대),신우식(20대),윤형섭씨(21대) 등 역대 사장이 참석,서울신문의 발전을 기원하며 환담을 나누었다. 이어 임백천씨 사회로 진행된 축하공연에서는 인기가수 김상희·최신희·태진아·신효범씨 등이 출연,축하분위기를 돋우었다.
  • “신문 변혁” 주도… 언론사 새 장 열다(서울신문 51년)

    한장의 사진 속에는 지나간 역사의 한 순간이 시간이 정지된듯 그대로 살아 있다.올해로 51돌을 맞은 서울신문도 그 무르익은 연륜만큼이나 뜻깊은 사진을 많이 남기고 있다.낡은 한장의 사진에는 서울신문 변화의 발자취뿐만 아니라 격동과 부침을 겪으며 발전해온 우리 역사가 숨쉰다.서울신문이 우리 사회와 창조적으로 교감,그 발전을 이끌어온 사실이 무엇보다 뚜렷이 드러나는 것이다.서울신문과 우리사회를 씨줄·날줄 삼아 짜인 사진들을 통해 말로는 다 설명할 수 없을 서울신문의 기념비적 순간들을 돌이켜본다. ▷서울신문 1호◁ 1945년 11월23일자 서울신문 첫호 1면.서울신문이 조선총독부 기관지 매일신보를 이어받아 창간했음을 전하는 기사가 한가운데 보인다.지령을 제13738호로 한 것은 1904년 창간한 대한매일신보로부터의 계승을 염두에 두었기 때문. ▷언론메카 기공식◁ 1982년 4월6일 서울신문사는 태평로 옛사옥을 헐고 현재의 서울신문사·프레스센터 건물인 새사옥 신축에 들어갔다.지난 39년 건축돼 해방,정부수립,6·25,5·16 등 파란많은 한국현대사를 고스란히 지켜보며 서울신문과 영욕을 같이한 구사옥은 이로써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신사옥 기공식에서 힘차게 삽질하는 인사는 맨 왼쪽에 정주영 당시 전경련 회장,한사람 건너 문태갑 당시 서울신문사장,그 곁에 이광표 당시 문공부장관 등이다.새사옥은 84년말 완공됐다. ▷을지로 사옥 시절◁ 1982년 12월16일 서울 을지로5가 서울신문 임시사옥 게시판에서 「김대중 석방」을 알리는 속보를 보는 시민들.새사옥을 짓는 3년간 서울신문은 농협 건물에서 셋방살이를 해야했지만 서울신문 가족은 최신식 건물에서 더 크게 도약할 미래를 꿈꾸며 어느때보다 부지런히 뛰어 「중공기납치범」사진 특종,「아웅산 폭발사건」일보 등 잇따른 특종을 엮어냈다. ▷국내 첫 CTS 도입◁ 서울신문이 1985년 1월1일자부터 언론사상 처음으로 도입한 컴퓨터편집조판시스템(CTS).태평로 새 사옥으로 돌아온 때에 맞춰 서울신문은 기존의 납활자 제작방식에서 탈피,최신기술의 결정체인 CTS로 신문을 찍어내며 전자신문시대의 새 장을 열었다.이후 모든언론사가 앞다퉈 CTS 대열에 참여했고 제작시간 단축,지면개선 등 신문제작에 일대 혁명이 일어났다. ▷대구 분공장 준공◁ 1992년 7월1일 서울신문은 대구인쇄본부 건물을 준공,신문의 지방화시대를 열었다.준공식에 참석한 김영삼 당시 민자당대표 등 축하방문객들은 시설들을 둘러보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구로공장에 이어 건립된 대구인쇄본부는 신문의 전국 동시인쇄를 가능케 해 「정보의 지방공유시대」를 앞당겼다.대구인쇄본부는 현재 하루 30만부 정도를 찍어내면서 서울판과 똑같은 따끈따끈한 뉴스를 지방독자들에게 전해준다. ▷인터넷 신문시대 개막◁ 1995년 11월22일 창간 50주년을 기해 서울신문은 인터넷을 통해 뉴스를 서비스하는 「뉴스넷」을 도입했다.이로써 네티즌들은 서울신문을 비롯해 자매지인 스포츠서울·뉴스피플·TV가이드 등에 실린 모든 기사를 인터넷상에서 찾아볼 수 있게 됐다.신속하고 세밀한 정보제공으로 「뉴스넷」은 개통 열달 만에 「하루 접속 1백만건 돌파」라는 기적을 일궈냈다.그러나 정보화의 혁명적 물결에 대비하고 더 나아가 이를 이끌어나가기 위한 서울신문의 정보화노력은 이제부터가 시작단계라 할 수 있다.
  • 초일류 서울신문의 기획물·시설(서울신문 51년)

    ◎다양한 기획… 심도깊은 취재… 선명한 지면 □현장서 쓴 기획시리즈물 ·G7으로 가는 길­21세기 선진국 진입 과제 총점검 ·지구촌 칼럼­미·일·중 등 세계주명인사 시사 논평 ·세계문화유산 순례­세계 70여곳 문화유산 생생히 소개 □도일될 첨단 시스템 ·타워형 샤프틀스 윤전기­중앙제어시스템 도입 “인쇄혁명” ·제5세대 CTS제작 제재­전면 컬러 풀페이지 제작 체제로 ·펜티엄급 PC·전산시스템­취재·업무 현대화… 제작능력 향사 21세기 초일류 고급정론지를 향한 서울신문의 변신노력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두 측면에서 경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그 구체적인 성과로는 우선 회를 거듭할 수록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각종 기획시리즈와 제5세대 CTS·타워형 샤프틀리스 윤전기 등 최첨단 시설물의 도입을 들 수 있다. 현재 연재되고 있는 서울신문의 대표적인 기획물은 「G­7으로 가는 길」「세계문화유산 순례」「송화강 5천리」「한국인의 얼굴」「경쟁력 10% 높이자」「인물탐구」 등.하나 같이 일상화·관행화된 면구성에서탈피,생생한 현장감각과 색깔을 살리는 등 특화된 모습을 보여 지면개선의 견인차 구실을 다하고 있다. 지난 1월 첫선을 보인 「G­7으로…」는 오는 2010년 G­7수준의 선진국 진입이라는 국가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과제를 총체적으로 점검하는 시리즈로 1부「창의력을 키우자」에 이어 2부 「경쟁력을 키우자」가 연재중이다.현장르포와 함께 현지 책임자와의 인터뷰를 반드시 곁들여 현장감을 높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제3부 「시민정신을 키우자」까지 이어질 이 시리즈는 한국이 21세기 중심국대열에 진입하는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보인다. 역시 올해초 막을 올린 「세계문화유산 순례」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 탐방기.주 1회 싣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이 시리즈는 유네스코 지정 목록중에서도 문화적 가치가 큰 70곳을 엄선해 연재한다.동남아,스페인·아프리카,서남아,남미팀이 취재를 마치고 돌아왔으며 앞으로도 유럽·아랍·북미 등 모두 10개팀이 파견될 예정이다.개개의 유산에 얽힌 역사의 비밀과 문화사적인 의미,일화들을 현지에서 직접 촬영한 생동감있는 컬러사진과 함께 소개,연재가 끝나면 사진도록도 낼 이 시리즈는 내년이 「문화유산의 해」로 지정돼 그 의미는 더욱 빛난다. 「송화강 5천리」는 우리 고대사의 무대인 송화강 유역에 둥지를 튼 조선족 동포들의 애환과 역사를 그린 심층르포 형식의 기획특집이다.필자는 「두만강 7백리」「압록강 2천리」 등을 서울신문에 이미 연재해 르포작가로서의 명성을 굳힌 중국 연변 조선족 작가 유연산씨.특히 이 시리즈의 무대가 되고 있는 길림성과 흑룡강성 일원은 일제에 항거했던 선조들의 독립운동 기상이 서린 유서깊은 땅이어서 기사의 무게를 한층 더해준다.눈요기 위주의 단순한 풍물기행기나 주마간산식 답사기에 머물지 않고 사료적 가치까지도 겨냥해 집필하고 있다는게 이 시리즈의 또다른 미덕이다. 문화부 황규호 기자가 집필하고 있는 「한국인의 얼굴」은 각종 유물이나 유적에 드러난 다양한 한국인의 얼굴을 통해 읽는 이로 하여금 스스로 우리 역사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이색 기획물.지난 94년 첫회를내보낸지 만 2년,80여회를 이어오면서 뚜렷한 고정독자층을 확보해가고 있다. 경제부문의 기획물로 주목되는 것은 지난 10월 새로 시작한 「경쟁력 10% 높이자」.이 시리즈는 우리 산업의 고질인 고비용·저효율 구조를 개선하려는 노력이 본격화하고 있는 사회분위기와 맞물려 더욱 관심을 모은다.대략 20회에 걸쳐 연재될 「경쟁력…」 시리즈의 강점은 무엇보다 우리 사회가 고비용구조화한 배경과 원인을 진단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고비용」을 깨기 위한 사회구조 개선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밖에 작가로서 뛰어난 필력을 자랑하는 이세기 편집위원의 「인물탐구」는 각 분야 문화예술인들의 삶의 궤적을 더듬는 기획기사로 인기를 끌고 있다. 신문제작의 물적토대를 이루는 하드웨어 부문의 발전 또한 괄목할 만하다.특히 지난 9월 서울신문사가 도입계약을 맺은 타워형 샤프틀리스 윤전기는 94년 일본 하마다사가 세계최초로 개발해 특허를 얻은 차세대 최첨단 윤전기로 신문제작에 획기적인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도입될 윤전기는 모두 4세트로 1시간에 세트당 15만부씩 총 60만부의 초고속인쇄가 가능하며 각종 전자장비를 통한 중앙제어시스템을 채택,지면의 선명도를 크게 높였다.새 윤전기가 가동되면 종이매김작업·판갈이작업 등이 간편해져 신문제작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으며,파지발생량이 줄어 경제적으로도 큰 이점이 있다. 제5세대 CTS는 컬러 풀페이지(Full Page)제작은 물론 정보의 수집단계에서부터 인터넷이나 각종 데이터베이스와 접속,참조함으로써 기사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첨단 컴퓨터시스템.이 체제하에서는 전체 신문제작 공정을 온라인 형태로 관리,업무자동화가 가능하며 컴퓨터 네트워크를 이용해 세계 어느 곳과도 전자우편을 통할 수 있다.풀페이지 편집외에 색교정 작업 또한 화상에서 이루어져 국내 신문사중 가장 앞선 편집시스템을 갖추게 되며 신문 제작시간과 인력을 단축,경영합리화와 경쟁력 제고에도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서울신문의 제5세대 CTS에 포함돼 있는 PC에는 윈도 95 프로그램이 설치되며 LAN(근거리통신망)으로 연결,인터넷을 통해월드와이드 웹과 간단히 접속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서울신문은 또 지난 4월 팬티엄급 PC 54대를 새로 도입,업무전산 시스템의 현대화를 통한 사무자동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신형 PC는 팬티엄급 100㎒로 6배속 CD롬과 16메가램,1.2 기가바이트의 하드 디스크,1만4천400 bps 모뎀 등이 기본으로 깔렸으며 15인치 컬러 모니터와 레이저 또는 잉크제트 프린터가 부가돼 있다.올 상반기에 들여온 PC 54대는 내년초까지 도입될 컴퓨터 130여대중 1차분으로 기존의 낙후된 컴퓨터와 교체할 계획이다. 지난해 11월22일 서울신문 창간 50돌을 맞아 개통한 「서울신문·스포츠서울 뉴스넷」도 한국언론매체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 사례로 기록된다.「서울신문·스포츠서울 뉴스넷」은 현재 하루 접속 건수가 1백만,월 3천만 히트에 육박하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다.그 이유는 무엇일까.그것은 바로 서울신문만의 활용도 높은 「전문정보」가 풍부하게 제공되고 있기 때문이다.▲한국 프로야구 15년간의 각종 기록 등을 데이터 베이스화해서 제공하는 스포츠서울의 레포츠소식 ▲국내 정상의 방송연예 주간지인 TV가이드를 통한 국내 인기연예인 500여명의 사진·신상명세 ▲통일을 위한 자료관으로 활용될 북한요인 1천600명의 인물파일 등이 뉴스넷을 타고 있는 주요 내용.각 면별로 전문화돼 있어 정보가치가 뛰어난 것이 장점이다.한편 서울신문은 지난 9월 언론사로서는 처음으로 첨단 교육종합정보서비스망인 「에듀넷」에 민간 IP(정보제공자)로 선정돼 「서울신문 스포츠서울 뉴스넷」의 성가를 다시 한번 확인한 바 있다.
  • 서울신문 깨끗한 한강지키기 현장캠페인 1년

    ◎211개 고교 5만여명 환경사랑 작은 실천/지난5월 광나루 상수원보호구서 첫 실시/중량천·탄천·양재천 등 15곳 순회/각종 폐기물·쓰레기 360여t 수거/산업회·주부봉사단 등 민간단체 동참/포크레인 등 장비동원 물속까지 말끔히/오염현장서 환경보호 소중함 “산교육” 서울신문사가 올해 처음으로 시작한 중·고교생 환경봉사활동 깨끗한 한강지키기 현장캠페인이 지난 17일 동작구 반포천 캠페인을 끝으로 한해 행사를 모두 마쳤다. 지난 5월 광나루 상수원보호구역에서 첫 삽을 든 이 캠페인은 중랑천,탄천,양재천,묵동천,불광천,홍제천,도봉천,고덕천,성내천,정릉천,안양천(양천·구로·금천·관악·강서구),당현천,반포천 등 한강 지천을 돌며 모두 15차례 이어졌다. 이 캠페인에는 서울시내 625개 중·고교 가운데 33.8%인 211개 학교 학생 및 인솔교사와 지역직능단체나 환경봉사단체 회원 등 모두 5만여명이 참가했다.이들이 치운 각종 폐기물과 쓰레기 또한 360여톤에 이르는 엄청난 양이었다. ○봉사활동 현장체험 서울신문사 깨끗한 산하지키기 운동본부가 중·고교생들에게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한강의 오염현장에서 봉사활동을 체험토록 해 맑은 물을 지키는 환경보전운동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기 위해 마련한 이 켐페인은 특히 각 구청과 교육청의 적극적인 지원,그리고 많은 학생들의 참가로 기대 이상의 알찬 성과를 거두었다. 캠페인이 끝난 뒤에는 지역주민들로부터 『둔치가 몰라보게 깨끗해져 고맙다』는 인사 전화가 구청과 신문사에 잇달았다. 지역사정이나 학교사정 등으로 이 행사에 참가하지 못한 학교들은 『우리가 참가할 수 있는 기회는 다시 없겠느냐』는 문의가 빗발쳤다. 학생들을 인솔하고 캠페인에 참가했던 환경담당 교사들은 『학생들이 심각하게 오염된 한강지천 현장을 본 것만으로도 교육적 가치는 충분하다』고 입을 모았다. 민간 환경보전단체들도 이 캠페인에 많이 동참했다.서울신문사 깨끗한 산하지키기 운동본부 환경감시단체인 69산악회,서대문구 주부환경봉사단,봉사모임 사랑터,통일산악회,서울11지구의료보험조합,군자산악회 등 크고 작은 단체 회원들은 어린 학생들 틈에서 열심히 오물을 치우는 등 모범을 보여 이 캠페인을 더욱 빛나게 했다 쌍용그룹 사물놀이패는 행사때마다 자원봉사로 사물놀이판을 펼쳐 학생들의 흥과 작업의욕을 돋구어주었다. 잇단 캠페인마다 환경정화작업에 앞서 벌어지는 개회행사에는 각 구청장과 구의회의장 등이 나와 학생들을 격려했고 각 교육청 장학사들은 환경보전의 중요성과 봉사활동의 의미 등을 현장에서 실감나게 교육했다. 올 마지막 행사였던 동작구 반포천 행사에는 초겨울의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동작고 등 22개 중·고교 학생 및 인솔교사와 직능단체나 환경감시단체 회원 등 3천100여명이 참가,국립묘지앞 동작주차공원에서 개회식을 가진 뒤 이수교 아래 반포천을 중심으로 한강어귀 양쪽 둔치를 따라가며 각종 쓰레기와 폐기물을 치우느라 땀방울을 흘렸다. 이 캠페인의 첫 행사는 지난 5월19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광나루 상수원보호구역에서 개막됐다.행사에는 광양고를 비롯한 광진구내 13개 중·고교생 등 4천여명이 참가해 10톤 트럭 5대분의 폐기물과 쓰레기를 수거,참가자들조차 놀라움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행사 지속 추진키로 5월부터 11월 사이 펼쳐진 15차례 행사 가운데 5차례는 여름방학동안 열렸다.학생들은 불볕더위 아래서도 폐타이어,오토바이,냉장고,가구나부랭이 등 들기에 버거운 폐기물들을 치우느라 비지땀을 흘려야 했다. 방학 첫 행사는 7월21일 양재천 영동1교∼주암교 사이 3.5㎞ 둔치에서 열렸다.서울고,서초고,상문고,서운중,언남중,영동중 등 6개교 3천800여명이 참가해 쓰레기 20t을 수거했다. 조남호 서초구청장은 『양재천은 10여년전만 해도 물고기를 잡던 서초구민의 향수가 어린 곳』이라고 밝히고 『이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가 양재천을 깨끗한 지천으로 되살려 테마별 수경공원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8월8일 묵동천행사는 세차례나 폭우가 쏟아지는 어려운 여건 아래에서도 3천여명의 학생들이 이화교∼월능교 사이 2.2㎞ 둔치에 널린 빈병,캔류,유리조각 등 폐기물을 줍고 제초작업도 벌였다. 비에 흠뻑젖은 중랑중학교 2학년 이준헌군은 『하천에 마구 버려진 쓰레기의 양에 놀랐다.이번 행사를 통해 자연보호의 소중함을 새롭게 느꼈다』고 말했다. 7월14일 강남구 수서동 탄천 둔치에서 열린 「탄천 현장캠페인」에는 경기고교 등 강남구내 22개 중·고교 학생 등 모두 5천200여명이 대거 참가하는 기록을 세웠다.참가자들은 탄천교와 방평교,대왕교 일대 3.5㎞ 둔치 양쪽에 마구 버려진 비닐조각,캔류,빈병,폐건축자재 등 오물들을 봉투에 담아 치웠다.대청중 2학년 전성환군은 『말로만 듣던 환경오염의 현장을 살펴보면서 새삼 작은 실천의 중요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6월23일 성동구 군자교∼용비교 사이 3.5㎞의 둔치에서 펼쳐진 중랑천행사에서도 한양여고,무학여고를 비롯,9개 중·고교 학생 4천700여명이 땀을 흘렸다.특히 이날 행사에는 포크레인 2대가 동원돼 물속에 가라앉은 쓰레기까지 긁어올렸으며 환경봉사단원 등 40여명이 가슴까지 올라오는 물장화를 신고 살곶이 다리에 걸려 있는 2t 가량의 폐건축자재를 건져냈다. ○사회 동참분위기 조성 서울시교육청에서 이 캠페인을 담당하고 있는 홍현수 중등장학과 봉사활동담당 장학사는 『행정기관과 언론기관,기업,사회단체,그리고 학생들이 하나가 되어 봉사활동을 펼친 서울신문사의 「깨끗한 한강지키기 현장캠페인」은 매우 성공적이고 인상적이었다.특히 210개가 넘는 학교의 학생 5만여명이 참가함으로써 행사 규모에서 놀라운 기록을 남겼으며 봉사활동의 사회적 동참분위기 조성에 크게 이바지했다.그리고 무엇보다 이 행사는 환경보전의식의 제고는 물론,학교교육의 현장확인이라는 값진 교육적 의의도 살릴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들 행사는 서울신문사와 서울시가 공동주최하고 각 관할구청이 주관했으며 교육부와 환경부·서울시교육청·KBS 후원에 한국암웨이주식회사 협찬으로 이뤄졌다.
  • “정부­국민 가교역 충실” 62%

    ◎“새 제호­전면 가로쓰기 잘한 일” 73%/7대도시 서울신문독자 550명 면접조사 서울신문이 지난해 2월 제2창간을 선언한 이후 추진해 온 지면의 특화·차별화 전략이 독자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관련기사 5면〉 특히 「정부와 국민의 가교」역할을 자임하는 서울신문은 국내 어느 신문보다 정책 및 행정기사가 많이 실리고 내용도 충실해 명실상부한 공익신문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지난 10월1일 단행한 전면 가로쓰기 편집과 새로운 신문제호에 대해서도 독자들이 환영하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서울신문사가 창간 51주년을 맞아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 앤 리서치」에 의뢰한 「서울신문 독자 면접조사」결과 밝혀졌다.이번 조사는 서울·부산·대구·대전·광주·인천·춘천 등 7개 도시에서 서울신문 고급독자 550명을 엄선,여론조사원들이 이들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이 조사에서 새로운 제호와 전면 가로쓰기 편집에 대해 응답자의 72.8%가 「전보다 좋아졌다」고 대답했다.지면혁신 부문에 있어서는 독자들의 70% 이상이 서울신문에는 행정정보가 많이 실려있으며 정부의 정책이나 시책 관련정보를 가장 잘 얻을 수 있는 신문이라고 응답했다. 「정부와 국민과의 가교」역할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61.8%가 「잘하고 있다」고 평가 했다.지면의 특화·차별화 대목에서는 「더욱 강화해야 한다」41.5%,「지금이 알맞다」44.9%로 나타나 전체의 86%가 호의적인 반응을 나타냈고,특화·차별화를 실감할 수 있는 지면은 「입법예고·법령공포」55.6%,「정부시책 이렇습니다」46.7%,「행정마당」40.2%의 순이라고 대답했다. 이밖에 서울신문의 발전적인 제작방향을 묻는 질문에는 77.1%가 「정부정책 및 행정정보 공급」,62.9%가 「다양한 생활정보 공급」,28.7%가 「심층보도 강화」,17.5%가 「중산층 의견 반영」이라고 제시했다.
  • 앞서가는 서울신문의 뉴미디어(서울신문 51년)

    ◎서울신문,스포츠서울 뉴스넷·텔섹5678·에듀넷/“음성서 동화상까지…” 손끝으로 얻는 세계정보 □서울신문·스포츠서울 뉴스넷 ·본사 4대매체 풀 텍스트 제공 ·한미일 3국 프로야구의 모든것 ·인기연예인 총정보 ·국회의원 연설은 안방서 오디오로 ·프레스센터 대회의 리얼타임 생중계 □텔섹5678 ·김건모·정선경 등 톱스타 팬클럽코너 ·특별한 날 특별한 사람에 축하노래·시 배달 ·생활영어,명사강연서 모니콜,예약콜까지 □에듀넷 ·초중고대 학습과 평생교육 정보 ·논술,TOEIC,수능 등 연재강좌 ·문화,과학,건강,환경 등 생활정보도 많아 다가올 21세기는 한마디로 「정보 초고속시대」다.신문도 인쇄매체에서 전자매체로 무게중심을 옮기게 된다.이같은 시대적 요구에 따라 서울신문이 95년 11월22일 개통한 종합뉴스서비스망 뉴스넷은 열달만에 하루 1백만 히트(접속)를 넘어서는 성과를 올리고 있으며 연이어 개통한 부가통신서비스인 전화사서함 「텔섹5678」과 정보제공자로서의 역할이 무궁무진한 교육정보망 에듀넷의 호응 또한 폭발적이다. ■인터넷 웹주소 www.seoul.co.kr인 뉴스넷은 서울신문·스포츠서울·뉴스피플·TV가이드 등 서울신문사 발행 4개매체의 내용이 풀 텍스트(Full text)로 제공된다.서울신문과 스포츠서울의 경우,아침에 배달되는 신문보다 12시간 이상 빠르게 정보가 서비스되고 퍼지(인공지능) 기능으로 검색이 쉽다.또 지난 1년간의 모든 기사를 일자별,제목별로 검색할 수 있어 시사사전 역할까지 가능하다. 서울신문 뉴스넷의 자랑은 무엇보다 방대한 양의 데이터베이스다.▲한국 프로야구 15년간의 모든 정보와 선수,감독의 사진·신상명세 및 미국·일본 2개국 프로야구 관련 기록 ▲국내 인기연예인 500여명의 사진과 약력 ▲공보처 발행 국정신문의 전문 게재 ▲북한요인 1만6천명의 신상명세 ▲국회의원의 공약,사진뿐 아니라 오디오로 연설까지 들을 수 있는 홈페이지 등.이와 함께 프레스센터에서 대규모 회의가 열릴 경우 이를 리얼타임으로 음성·동영상으로 생중계하기도 한다. ■지난 9월1일 개통된 서울신문·스포츠서울의 전화사서함 서비스 「텔섹5678」은 기존 전화사서함이 정보를 일방적으로 제공했던 데서 탈피,쌍방향 정보교환이 가능해진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또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하루 20만콜(CALL)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700­5678(지방은 앞에 02 붙일 것)을 걸어 가입을 신청하면 즉시 회원이 되고 가입비는 없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가수 김건모 김원준,배우 안성기 정선경,탤런트 김희선 김지호 등 톱스타 70여명의 소식을 접할 수 있는 「연예인팬클럽」(22번),생활영어를 배울 수 있는 「지나김과 영어한마디」(51번),상대방과 메시지를 서로 교환할 수 있는 「연락방 서비스」(11번),자신을 소개하는 특별코너 「열린마음 서비스」(21번),특별한 날 찬구등에게 노래나 시를 전할 수 있는 「노래·시 배달 서비스」(31번),아침 기상시각과 1년뒤 약속시각까지 알려주는 「모닝콜·예약콜」(41번),「명사초청강연」(61번) 등이 있다. ■서울신문사는 한국교육개발원(KEDI) 부설 멀티미디어교육연구센터에서 지난 9월11일 개통한 종합교육정보망 에듀넷(EDUNET)에 민간IP(정보제공자·Information Provider)로 참여해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에듀넷은 분산돼 있는 교육관련 정보를 상호연계해 학생·교사 및 학부모 등 모든 교육수요자가 컴퓨터통신을 이용,양질의 교육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게하는 종합서비스.여기에 참여하는 5개 민간 IP중 한 업체인 서울신문사가 담당하는 정보는 초·중·고 대학 교육자료와 평생교육용 정보다. 연재강좌로 논술,수능시험,TOEIC 등이며 특집·기획물로 서울신문사의 연재물인 「압록강 2천리」「세계문화유산순례」 등이며 이밖에 문화·과학,건강·환경,프로야구,방송계소식 등으로 나뉘어 정보가 제공된다.서울신문사는 앞으로 교육정보망인 에듀넷에 걸맞은 교육관련 정보를 늘려 서비스하기 위해 새로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중이다.
  • 남덕우 전 국무총리­한승수 경제부총리 특별대담

    ◎“OECD 가입 계기 「선진화」 앞당겨야”/민주·국제·개방화 「3화」시대 맞아 의식·경제운용 전환을­남 전 총리/정부 규제완화­노·사 자율통해 경쟁력 10%높이기 유도­한 부총리 70년대 경제개발의 주역 남덕우 전 국무총리와 세계무역기구(WTO)출범,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입 등 전환기에 경제를 이끌고 있는 한승수 경제부총리가 서울신문사 창간 51주년을 맞아 「우리 경제,다시 뛰자」라는 주제로 대담을 가졌다.지난 7일 서울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조찬형식으로 가진 대담에서 「경제거목」과 「경제총수」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이 있지만 경제주체들이 힘을 합치면 21세기 세계 경제의 중심무대로 부상하는 동북아 경제권에서 우리나라가 주역이 될수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두사람은 1시간가량 이어진 대화에서 경제가 정치논리에 의해 왜곡돼서는 안된다고 했다. ▲한 부총리=21세기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지난 30여년동안 우리나라는 지속적으로 성장·발전해왔습니다.과거 정부주도하에 이루어진 경제발전은 국민들의 이해와 협조가 큰힘이 됐습니다.그러나 이제는 경제규모가 커진데다 경제구조도 복잡해지고 국민들의 의식수준도 높아져 협조를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또 개방화에 따라 경제가 한차원 높은 궤도로 진입,경제운용을 하기에도 어려움이 많습니다. ○세계경제중심 동아로 ▲남 전 총리=민주화,국제화,개방화로 대변되는 「삼화」의 시대가 바로 요즘의 상황입니다.변화의 시대를 맞아 의식과 자세,경제구조,경제운용방식도 바뀌어야하는데 변화는 그리 쉽지 않습니다.그러나 과거 우리는 어려운 고비를 슬기롭게 넘긴 경험이 있습니다.이 경험은 다시 일어서서 뛰는데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한 부총리=최근 우리 경제는 어려움에 직면해 있습니다.그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우선 지난해 4·4분기부터 경기가 하강국면으로 접어드는 등 경기순환적인 측면을 들수 있습니다.두번째는 수출단가 하락 등에 따른 교역조건의 악화입니다.70년대말과 80년대초에도 「오일쇼크」라는 것이 있었지만 당시에는 원유가 인상이 수입가격 인상으로 이어져 소비자들도 충격을 감지할수 있었습니다.그러나 최근의 상황은 수입가격은 변함없이 수출단가만 하락,소비자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전혀 없습니다.세번째는 고지가,고임금 등 고비용구조를 들수 있습니다.이러한 요인들이 구조적으로 얽혀 경제를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그러나 남총리 말씀대로 고비를 극복한 경험을 되살려 경제주체들이 재충전을 하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수 있을 것입니다. ▲남 전 총리=세계 경제의 중심이 동아시아로 옮겨 오고 있습니다.동아시아는 또 가장 역동적인 지역입니다.아시아·태평양경제공동체(APEC)회원국의 교역량이 세계 경제의 46%에 이르고 국내총생산(GDP)가 54%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 이를 말해줍니다.동아시아가운데에서도 한·중·일로 대변되는 동북아시아가 핵심입니다.특히 중국의 발전은 무섭습니다. ▲한 부총리=세계 경제의 축이 동북아시아로 전이되고 있다는데 공감합니다.동남아시아 국가들의 빠른 성장속도도 예의주시해야 할 것으로 봅니다.금세기의 획기적 사건은 중국의 부상입니다.이에 따라 우리의 역할을 재정립할 필요가 있습니다.우리의경제력은 세계 11위로 지경학적으로도 주역의 요건을 갖췄습니다.이러한 때 우리나라는 아시아에서는 일본에 이어 두번째로 OECD에 가입하게 됐습니다.OECD가입은 경제규모가 커진탓도 있지만 그 보다는 우리나라가 선진국들과 공통적 가치를 공유하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공통적 가치는 바로 다원적 민주주의,시장경제,인권주의입니다. ○선진국과 겨뤄볼 무대 ▲남 전 총리=앞으로 중국이 세계 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중국의 공식통계에는 92년 1인당 국민소득은 372달러로 나와 있지만 국제통화기금(IMF)의 통계에 따르면 1천450달러,세계은행(IBRD)측은 2천500달러라고 합니다.한·일·중의 경협촉진은 그 어느때보다 중요합니다.우리가 가진 지정학적 이점을 이용하면 경제발전에 플러스 요인이 될 것입니다.중국이 WTO에 가입하게 되면 정치부문의 국제화가 이루어질 것입니다.중국의 개방화가 가속화되면 북한도 폐쇄사회를 더이상 유지할 수 없어 통일도 멀지않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OECD가입은 반가운 일입니다.관건은 우리가 어떻게 잘적응하느냐에 있습니다.OECD가입으로 자유화,개방화가 촉진되면 경제부문의 구조개선도 가속화될 것입니다. ▲한 부총리=OECD가입에 유보사항을 많이 얻어낸 것은 사실입니다.(이에 대해 남전총리는 「핸디를 많이 받았구만」이라고 말했다) OECD는 24개 기관들이 연간 400여차례의 회의를 개최합니다.경제관료들은 더욱 바빠지게 됐지만 선진국들과 한번 겨뤄볼수 있는 무대가 마련된 것이기도 합니다. ▲남 전 총리=OECD무대는 공무원들이 국제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OECD에 가서 일하다 보면 우물안 개구리적인 시각도 교정이 되고 선진적인 기법으로 현안을 해결할수 있는 능력도 배양될 것입니다. ▲한 부총리=직급의 높낮이에 관계없이 실력을 갖췄으면 OECD에 많이 보내고 배워오는 것은 정책에 반영하겠습니다.다행히 공무원사회에도 해외연수 등으로 국제적 견문을 가진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남 전 총리=경제발전의 궁극적인 목표는 살기좋은 나라를 만드는 것입니다.국제화는 자본,기술,경영,경제자원의 이동이 쉽다는 것을 의미합니다.이러한 경제자원들은 사업하기 좋은 곳으로 옮겨가게 마련입니다.사업하기 좋은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고금리,고지가,고물류,고임금 등 4고와 저능률,저기술,저부가가치 등 3저를 해결해야 합니다.전자는 정부가,후자는 기업이 할 일입니다. ○4고·3저 해결 급선무 ▲한 부총리=정부에서는 9·3대책과 경쟁력 10%이상 높이기 등을 통해 나름대로 대책을 제시했습니다.그러나 물류개선,금리인하 등은 하루 아침에 개선되는 것이 아닙니다.기업을 위해서는 자율을 보장하고 경쟁을 통해 능률이 향상되도록 힘을 쏟겠습니다. ▲남 전 총리=부총리시절 금리를 놓고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기본적으로는 시장 메커니즘에 맡겨야 할 것입니다.영국에서는 중앙은행이 디스카운트하우스(일종의 단자시장)의 금리를 인하,자연스럽게 은행으로 파급되도록 합니다. ▲한 부총리=얼마전 금리를 인하하기 위해 지준율도 내리고 대신 총액한도대출이라는 간접적 방식으로 통화량을 조절했습니다.OECD가입으로 저리의 외국자금이 들어오면 2∼3년뒤 국내금리도 내려갈 것으로봅니다.금융산업의 구조조정,중계비용 감소 등으로 서서히 인하하려고 합니다. ▲남 전 총리=현재 노사관계개혁위원회에서 노동관계법을 정비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나 쉽지는 않은것 같습니다.OECD가입으로 복수노조 허용,공무원노조 허용,노조의 정치참여는 대세가 된 것으로 봅니다.자유노조의 경험이 일천하지만 노조도 한꺼번에 모든 것을 다 얻으려고 하지 말고 단계적으로 목표를 추구했으면 합니다.마찬가지로 경영자도 종전과 같은 자세로 임해서는 안되며 수용할 부분은 수용해야 할 것입니다. ○경제논리 맞게 운용을 ▲한 부총리=노동시장의 유연성이 보장되는 쪽으로 합의가 도출됐으면 합니다.더이상 노사문제로 경제가 휘청거려서는 안됩니다.노사는 공동운명체입니다.우리나라는 우수한 여성인력이 사장되고 있습니다.여성인력의 활용방안을 강구,노동시장의 압력을 줄이는 방안이 마련돼야 할 것입니다. ▲남 전 총리=과소비가 심각하지만 수입개방의 시대에 불가피하게 넘겨야 하는 고비라고 생각합니다.우리의 소비문화도 문제가 있습니다. ▲한부총리=부유층을 중심으로 한 과소비는 우리가 1만달러시대가 종착역이라는 환상 내지는 최면에 걸렸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둘러보면 우리보다 소득이 높은 나라가 많습니다.그러나 그들도 절약,합리적인 소비생활이 몸에 배어 있습니다.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쓰는 것도 중요합니다.
  • “수준높은 광고에 찬사… 격려…”/96서울광고대상 시상

    ◎「디지털 011」·「나이키」 대상영예 서울신문사가 광고의 질적 향상과 광고산업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제정한 「96서울광고대상」 시상식이 19일 하오2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손주환 서울신문사장과 수상자,광고주. 광고업계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영예의 서울신문대상은 한국이동통신이 「디지털 011」로, 스포츠서울대상은 (주)나이키스포츠가 「기업PR」로 차지해 각각 트로피 및 상금 6백만원씩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서울신문사에서 발행하는 서울신문·스포츠서울·퀸·뉴스피플. TV가이드 등 5개 매체에 응모한 작품 가운데 기성부문에서는 대상을 비롯해 매체별로 최우수상·기획제작상·업종별 우수상 등에서 모두 45개 회사 및 단체가 상을 받았다. 또 신인부문에서 8개팀이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을 수상했다. 수상작은 이대룡 중앙대교수,이순만 홍익대산업미술대학원장, 조관수 성균관대교수,김영기 이화여대교수,김충기 한국광고연구원사장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지난 7월1일부터9월30일까지 공정하고 엄정하게 심사해 선정했다. 손사장은 시상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엄청난 자본과 선진 제작기술을 앞세운 외국광고회사들의 도전이 날로 거세짐에 따라 양으로 경쟁하던 시대는 지났다』면서 『질좋은 상품과 소비자들의 마음을 꿰뚫을 수 있는 수준높은 광고만이 변화와 경쟁의 시대를 헤쳐나갈 수 있는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 반포천 오물 20t 말꿈히/서울신문사 환경캠페인

    ◎22개교 참가… 올 행사 마무리/학생 3천명·사랑터모임 회원들 동참 『앗! 거북이다』 흐리고 냄새나는 물가에 맥없이 웅크리고 있던 새끼 거북이 한마리가 반포천 살리기 봉사활동을 나온 중학생들에게 발견됐다. 이 거북이는 『정성껏 보살핀뒤 다시 놓아주겠다』며 간곡히 치료를 자원한 중대부중 1년 박희찬군(14)이 당분간 맡아 기르기로 했다. 제15차 「깨끗한 한강지키기」 현장캠페인이 17일 상오9시30분부터 이수교∼동작전철역∼한강입구를 따라 흐르는 서울 반포천 1㎞ 구간에서 3시간여동안 펼쳐졌다. 지난 5월부터 서울신문사와 서울시가 주최하고 교육부·환경부·서울시교육청·KBS 후원아래 한국암웨이 협찬으로 계속돼온 중고생 한강살리기 봉사활동이 이날 행사를 끝으로 96년도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강남중·남성중·동작중·상도중·상도여중·영등포중·중대부중·중대부여중·신관중·문영여중·미성중·사당중·봉천중·남강중·신림중·동작고·중대부고·중대부여고·중경고·서초고·경문고·영등포고 등 22개 학교에서 2천600여명이 참가했다. 사회봉사단체인 「사랑터모임」(회장 이명우)회원 100여명도 기꺼이 동참했다. 김기옥 동작구청장,박상배 동작구의회 의장과 이중호 서울신문 깨끗한 산하지키기 운동본부장 등도 나와 학생들을 격려하며 손을 걷어붙였다. 김구청장은 격려사에서 『우리의 양심이자 내일의 기둥인 학생여러분들의 정성이 한데 모여 깨끗한 우리 고장,살기좋은 우리 나라가 가꿔진다는 사명감을 갖고 힘써 달라』고 말했다. 학생들은 저마다 고사리손에 수거용 비닐봉지를 들고 정성껏 쓰레기를 주워담았다. 『가파른 둔치 기슭 돌틈같이 잘 안보이는 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기가 제일 힘들었어요.또 캔같은 재활용폐기물이나 비닐봉투처럼 썩지 않는 쓰레기들도 너무 많은 것 같아요』 이창민군(14·남성중 1년)은 쓰레기가 가득 담긴 비닐봉투를 자랑스레 들어보였다. 잔뜩 찌푸리고 차가운 날씨속에서 손을 호호 불어가며 학생들이 수거한 쓰레기는 모두 20t이 넘었다.
  • 상위권 평균점수 10점 하락/수능 5개고 가채점 결과

    ◎250∼280점대 늘어 중위권대 경쟁 치열할듯/특차 경쟁률 사상최고 예상 올 수학능력시험에서는 서울의 중위권 대학에 지원할 수 있는 점수대의 수험생의 비율이 지난해보다 늘어나 이들 대학의 경쟁률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250∼280점을 맞은 수험생들이 여기에 해당한다.이들이 지원할만한 대학으로는 성균관·한양·한국외국어대 등과 지방국립대가 꼽힌다. 예년 입시에서 점수 분포가 가장 두터웠던 수도권 소재 4년제 대학의 지원 가능 점수는 220∼249점 정도로 분석됐다.지난해에 비해 20점 가량 낮아진 것이다.해당 학생들이 많다보니 경쟁률도 가장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신문사가 14일 서울시내 5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수능시험의 가채점 집계를 분석한 결과,평균 점수는 지난해에 비해 상위권은 10점,중·하위권은 20점 가량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강남의 명문 A고는 전체 수험생 가운데 300점 이상이 53명,260∼299점은 173명,220∼259점은 241명이었다. 같은 강남의 B고는 300점이상이 66명,260∼299점이 162명,220∼259점은 219명이었다. 서울 C과학고는 360점 이상이 14명,320점 이상이 196명,290점이상은 56명이다. D고교는 300점 이상이 30명,270점 이상 60명,250점 이상 90명,230점 이상 45명,200점 이상 270명,150점 이상이 180명이었다. E여고는 300점 이상이 1명,250∼280점은 45명,200점 이상은 146명 등이다. 중·하위권 학생들은 예년보다 어렵게 출제된 수리탐구 영역에서 특히 부진했고 이에 따라 전반적인 점수도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중·하위권 학생들은 실제보다 가채점 점수를 부풀리는 경향이 있어 실제 점수는 더욱 낮아질 것으로 입시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진학 지도교사들은 중·상위권 학생들의 수가 크게 늘어난데다 상당수가 특차지원을 원해,특차모집 대학이 늘어난 점을 감안하더라도 내년도 특차 경쟁률이 사상 최고치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중·하위권 학생들 가운데 상당수는 매년 5대1 이상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던 수도권 대학보다는 지방 사립대로 하향 안전 지원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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