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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경숙 서울시의원,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1, 4호선 전면 지하화 촉구 5분 자유발언

    이경숙 서울시의원,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1, 4호선 전면 지하화 촉구 5분 자유발언

    국민의힘 이경숙 서울시의원(도봉1)은 20일 열린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하며, 서울시 도봉구 창동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1호선과 4호선의 전면 지하화 필요성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 의원은 창동이 서울 동북권의 중요한 교통 거점으로, 1호선과 4호선이 교차하는 지역이라며, “이 지역은 철도 노선들이 지상으로 운행돼 많은 문제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상철도가 지역을 물리적으로 분리하고, 상권과 인프라에 불균형을 초래하며, 도시 미관과 발전을 저해하는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창동 주민들이 겪고 있는 심각한 소음과 분진 문제도 언급하며, 최근 3개월간 창동의 최대 소음이 법정 주거지역 기준을 초과한 83데시벨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창동의 발전을 위해서는 1호선과 4호선의 지하화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2022년에 발표된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에 따라 서울 전역의 지상 철도를 단계적으로 지하화할 필요성이 있다”며, 1호선과 4호선의 지하화 추진을 강력히 촉구했다. 그는 “두 노선이 함께 지하화되면, 지역 단절 문제를 해결하고, 창동이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창동이 교통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지역 주민들이 겪고 있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1, 4호선 지하화에 대한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 줄 것”을 요청하며 발언을 마쳤다.
  • 김종길 서울시의원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은 시민의 삶을 변화시킨 정책… 제도적 한계 보완해 재도약시켜야”

    김종길 서울시의원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은 시민의 삶을 변화시킨 정책… 제도적 한계 보완해 재도약시켜야”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종길 의원(국민의힘, 영등포2)이 20일 열린 제333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역세권 장기전세주택(Shift)의 정책적 성과와 현행 제도적 한계를 짚고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강력히 제기했다. 먼저 김 의원은 장기전세주택 수기 공모에 참여한 시민들의 실제 경험을 소개하며 발언을 시작했다. 김 의원은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은 주변 시세 대비 약 80% 수준의 임대료로 최대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어 시민들의 주거 안정을 크게 높이는 정책”이라며 “아이 셋을 키우며 내 집 마련으로 이어진 가정, 장애 아동을 안정적으로 돌볼 수 있게 된 가정, 지하방에서 벗어나 삶의 질을 되찾은 청년 등 다양한 시민들이 장기전세를 통해 삶의 기반을 회복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김 의원은 “장기전세주택이 시민의 체감효과가 매우 큰 정책임에도 공급 물량이 제한적인 이유는 현행 제도 자체의 구조적 한계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재개발·재건축 등 다른 사업 유형과 비교했을 때,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에 부여되는 용적률 인센티브가 상대적으로 낮아 유인 효과가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와 같은 구조적 한계 때문에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사업 참여 의지가 약화됐다”며 “용적률 인센티브 보완 등 실질적 유인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오세훈 시장은 “더 강력한 인센티브를 발굴해 형평성을 보완하고, 사업 추진력을 높일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답변하며 제도 개선 필요성에 공감하는 입장을 밝혔다. 김 의원은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은 주거 사다리가 무너진 현실에서 서민·청년·돌봄가구에게 가장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이라고 다시 한번 강조하며 “이 정책을 설계했던 오세훈 시장이 다시 한 번 주도적으로 제도를 보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급 확대를 이루어야 한다”고 요청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 김종길 서울시의원 “목동선 예타 탈락 원인은 비합리적 노선 구조… 선유고역 신설로 경제성 보완해야”

    김종길 서울시의원 “목동선 예타 탈락 원인은 비합리적 노선 구조… 선유고역 신설로 경제성 보완해야”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종길 의원(국민의힘, 영등포2)이 20일 열린 제333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목동선 도시철도 예비타당성조사 탈락의 근본 원인은 ‘노선 구조의 비합리성’이라고 지적하며, (가칭)선유고역 신설을 통한 경제성 보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먼저 김 의원은 목동선 101번역~102번역 간 거리가 약 385m에 불과해 도시철도 평균 역간거리(약 1km)에 크게 미치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이 구간을 직접 걸어보니 약 4분밖에 소요되지 않았다”며, 승강장을 오르내리는 시간까지 고려하면 “걸어가는 것이 더 빠를 정도로 비효율적인 구조”라고 지적하고, 이러한 초단거리 역 배치가 경제성(B/C) 저하의 핵심 원인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반면 111번역~112번역 구간은 도시철도 평균의 약 2배에 해당하는 2.04Km의 장거리”라며, 구간 간 불균형이 뚜렷하다고 지적하고, “영등포·당산축의 교통수요까지 고려한 현실적인 노선 조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목동선의 경제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양평2동 인근에 (가칭)선유고역 신설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101번과 102번역을 통합하고 선유고역을 신설할 경우 B/C가 0.05 증가하고, 단지 선유고역만 추가 신설해도 B/C가 0.01 상승하는 효과가 있다”고 제시하며, 이는 경제성 평가에서 유의미한 변화라고 설명했다. 해당 근거는 KDI와 동일한 분석방법으로 영등포구청이 수행한 ‘목동선 (가칭)선유고역 신설 사전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결과로, 김 의원은 이 용역 결과를 서울시에 이미 전달했다. 김 의원은 “교통 소외 지역인 영등포구 양평2동에 (가칭)‘선유고역’ 신설을 추진할 경우, 노선 구조가 보다 합리적으로 조정될 뿐만 아니라 전체 노선의 경제성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이를 ‘제3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오 시장은 “김 의원이 제안한 선유고역 신설이 목동선의 경제성을 더 높일 수 있는 방안이라면 검토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며, “제안의 사실 여부를 면밀히 검토해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김 의원은 “목동선이 시민이 기대하는 도시철도 사업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불합리한 역간거리와 경제성 부족이라는 구조적인 문제를 해소하는 것이 선결 조건”이라고 강조하고 “선유고역 신설은 교통수요와 경제성을 동시에 보완할 수 있는 현실적 대안인 만큼, 서울시가 책임 있게 검토해 반드시 개선 방안을 마련해 주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 강석주 서울시의원, 노숙인 생활시설 민원 문제 점검 및 시설 수탁기관의 운영 능력 강화 촉구

    강석주 서울시의원, 노숙인 생활시설 민원 문제 점검 및 시설 수탁기관의 운영 능력 강화 촉구

    서울특별시의회 강석주 의원(국민의힘·강서2)은 지난 보건복지위원회 복지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2023~2025년도 노숙인 생활시설 민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일부 시설에서 민원이 과다하게 발생하고 있어 시설 수탁기관에 대한 전문성 강화를 위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서울시 내 노숙인 생활시설은 자활시설 17개소, 재활시설 7개소, 요양시설 3개소 등 총 27개 시설이 있다. 제출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각 시설에서 접수된 민원의 편차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수탁기관 간 운영 능력의 불균형 문제로 지적된다. 강 의원은 “자활시설 중 특히 영등포 소재 자활시설에서 2023년 13건, 2024년 12건, 2025년 9월까지 9건의 민원이 접수돼 가장 많은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며 “해당 시설의 운영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서울시 복지실장은 “주요 민원 내용은 물품 관리, 세탁물 분실, 식사 예절과 소음 문제 등 일상적인 문제들이었다”며 “이는 시설 내부의 소통 부족과 리더십 부재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답했다. 이어서 강 의원은 “시설 내부 소통 시스템을 개선하고 민원 해결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이용자들의 신뢰를 잃고, 시설의 실효성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를 표하며, 수탁기관의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이외에도 강 의원은 “노숙인 요양시설 3곳 중 단 1곳만 최근 3년 동안 민원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러한 반복적인 민원은 시설 운영의 비효율성을 시사한다”며, “결국 운영 편차가 발생하는 이유는 시설 관리와 효율적인 운영을 할 수 있는 적합한 수탁기관의 선정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강 의원은 동일 법인의 시설들이 같은 연도에 서로 다른 정량평가 점수를 받는 사례를 언급하며, 정성·정량평가 지표의 신뢰도를 높여 공정한 평가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민간위탁사무의 수탁법인 전문성 강화를 위해서는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가 필요하다는 원칙을 재확인한 것이다.
  • 김용호 서울시의원, 한국근우회 창립 98주년 기념식에서 ‘무궁화평화봉사대상’ 수상

    김용호 서울시의원, 한국근우회 창립 98주년 기념식에서 ‘무궁화평화봉사대상’ 수상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18일 신촌 케이터틀(구 거구장)에서 열린 한국근우회 창립 98주년 기념식에서 ‘무궁화평화봉사대상’을 수상했다. 나라사랑·이웃사랑 정신을 바탕으로 사회 발전과 공동체 복지 증진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되는 상이며, 김 의원은 지역사회 안전 강화와 소상공인·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시민 밀착형 의정활동으로 높은 평가를 얻었다. 한국근우회(회장 이희자)는 1927년 조신성·김활란·임영신·황신덕 여사가 창립한 국내 최초 여성단체로, 일제강점기 문맹퇴치 운동, 노동자·농민 권익 보호, 임시정부·광복군 지원 등 민족운동의 중심적 역할을 해왔다. 광복 이후에는 국내외 40만 명의 회원과 함께 무궁화동산 조성, 해외 지부 태극기 보급, 농촌총각 장가보내기 운동 등 다양한 사회 공익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김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대한민국 최초 여성단체인 한국근우회의 창립 98주년이라는 뜻깊은 자리에서 무궁화평화봉사대상을 받게 되어 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 나라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한국근우회 선배님들의 애국정신을 본받아 더 낮은 곳에서, 더 필요한 곳에서 나라와 서울시민을 위해 일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김 의원이 서울시의회에서 추진해온 ▲재난ㆍ안전 정책 강화 및 지원 ▲소상공인ㆍ상점가ㆍ전통시장 활성화 ▲지역 균형발전 ▲취약계층 지원 등 지속적인 공공정책 활동이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 이민옥 서울시의원, 서울연구원 인권위 조사 시작되자 병가 지침 변경... “직원 건강 볼모로 한 행정 편의주의”

    이민옥 서울시의원, 서울연구원 인권위 조사 시작되자 병가 지침 변경... “직원 건강 볼모로 한 행정 편의주의”

    서울특별시의회 이민옥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동3)은 10일 기획조정실과 서울연구원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직원의 병가 사용을 과도하게 규제하던 서울연구원의 복무지침이 국가인권위원회 조사가 시작된 직후에야 졸속으로 개정된 사실을 지적하며, 직원 건강을 볼모로 한 행정 편의주의를 비판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서울연구원은 2024년 복무지침을 변경하고 병가 및 질병휴직 사용 시 ‘지정병원 산업보건의’의 검진 결과를 필수적으로 제출하도록 했다. 이 과정에서 3차 상급종합병원으로부터 뇌졸중 의심(가역적 뇌혈관 수축 증후군) 진단을 받은 직원 A씨의 진단서조차 인정하지 않고 지정병원 진료를 강요해 마찰을 빚었다. 결국 A씨는 적법한 병가를 사용하지 못하고 개인 연차를 소진하며 진료를 받았다. 이에 부당함을 느낀 A씨는 2025년 2월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제기했다. 서울연구원은 줄곧 해당 지침의 정당성을 주장했으나, 인권위의 현장조사가 시작되자 태도를 바꾸고 2025년 3월 해당 복무지침을 개정하며 A씨와 합의해 사건을 종결했다. 이 의원은 “직원이 수차례 부당함을 호소할 때는 꿈쩍도 하지 않다가, 인권위 조사가 시작되자 불과 한 달 만에 제도를 개선하고 합의한 것은 전형적인 ‘약자에게 강하고 강자에게 약한’ 행태”라며 “결국 해당 지침이 직원들의 휴가 사용을 통제하기 위한 불필요한 규제였음을 스스로 시인한 꼴”이라고 꼬집었다. 또한 이 의원은 합의 과정에서도 서울연구원의 소극적인 태도를 문제 삼았다. 이 의원은 “피해 직원은 재발 방지를 위해 질병휴직 제한 사유에 대한 명확한 사실조사와 구속력 있는 대책을 요구했으나, 연구원이 완강한 반대로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건강이 악화된 직원이 어쩔 수 없이 차악의 안을 선택하게 만든 것은 공공기관으로서 책임 있는 자세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의원은 “서울연구원의 전체 직원 중 병가 사용자가 46%에 달할 정도로 건강권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뇌졸중 등 중증 질환자에게까지 과도한 증빙을 요구한 것은 명백한 인권 침해 소지가 있다”며 “언론에 보도된 바와 같이 ‘약 먹으며 일해라’ 식의 조직 문화를 개선하지 않는다면 우수한 연구 인력의 이탈은 가속화될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한 번 잘못된 행정으로 직원이 겪은 고통은 되돌릴 수 없다”며 “서울연구원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통제와 규제 중심의 복무 관리에서 벗어나, 아픈 직원이 마음 편히 치료받고 복귀할 수 있는 합리적이고 실효성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 전병주 서울시의원 “‘토끼풀’ 신문 압수는 명백한 표현의 자유 침해”

    전병주 서울시의원 “‘토끼풀’ 신문 압수는 명백한 표현의 자유 침해”

    서울시의회 전병주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광진1)은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은평구의 한 학교에서 발생한 청소년 독립언론 ‘토끼풀’ 신문 압수 사건을 언급하며 서울시교육청의 진상조사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전 의원은 “해당 신문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편집해 제작한 청소년 언론물로, 기후환경, 대중문화, 교육제도 등 다양한 사회적 의제를 다뤘다”며 “이를 민원 가능성을 이유로 수거한 것은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 행위이자 학생 인권에 대한 침해”라고 지적했다. 이어 “민주주의 교육은 생활 속 표현과 자치의 경험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사안을 개별 학교 차원의 문제가 아닌, 전반적인 구조 문제로 인식하고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 의원은 서울 시내 중·고등학교의 약 절반가량이 전교회장 및 부회장 출마 시 교사 추천서를 요구하고 있는 점도 지적하며, “이는 학생자치의 기본을 훼손하고 자치권을 형식적인 절차로 전락시키는 관행”이라고 비판했다. 끝으로 전병주 부위원장은 “학생들이 백지신문을 발행하며 표현의 자유를 외친 것은 오늘날 학교 교육이 되돌아봐야 할 상징적인 경고”라며 “서울시교육청은 학칙 개선 지침 마련 등으로 학생 언론 활동과 자치권 보장을 위한 실질적인 조치를 시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 중랑구, 에코마일리지 10년 연속 ‘최우수구’ 달성…14만명 참여

    중랑구, 에코마일리지 10년 연속 ‘최우수구’ 달성…14만명 참여

    서울 중랑구는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자치구 평가에서 10년 연속 최우수구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햤다. 에코마일리지는 전기·도시가스·수도 사용량을 줄여 탄소 배출을 저감한 가정·학교·기업에 마일리지를 적립해주는 에너지 절약 장려 프로그램이다.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신규 회원 가입, 단체·아파트 참여, 홍보 실적 등 7개 항목을 평가했으며, 중랑구는 전입 구민 홍보 강화, 주민센터 현장 안내 등 참여 확대 노력을 인정받았다. 올해 10월 기준 참여자는 14만 727명으로 약 4억 9000만원 상당의 마일리지가 적립됐다. 주민들은 적립분을 세금 납부, 관리비 결제, 에너지빈곤층 기부, 전통시장 상품권 교환 등에 사용 중이다. 또 구는 기후위기 현황과 대응 방안을 쉽게 전달하기 위해 환경교육센터 전시를 ‘일상 속 탄소 감축’과 ‘기후재난 대비’ 두 축으로 전면 개편했다.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에코라운지도 새로 마련해 휴식·학습 기능을 강화했으며, 개관일인 이달 29일에는 도슨트 해설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10년 연속 최우수구는 중랑구민 한 분 한 분의 실천이 만든 값진 성과”라며“앞으로도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교육과 지원을 폭넓게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영옥 서울시의회 위원장, 울란바타르시의회 행정위원장과 교류 강화 논의

    김영옥 서울시의회 위원장, 울란바타르시의회 행정위원장과 교류 강화 논의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지난 21일, 서울시의회 1층 접견실에서 열린 몽골 울란바타르시의회 행정위원장 예방 면담에 참석해 양 도시 간 교류 및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울란바타르시의회 행정위원장이 울란바타르 초·중교사 극동대학교 연수 수료식 참석차 방한을 계기로, 서울시의회를 공식 예방하여 양 의회의 협력관계를 돈독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면담에는 이종환 서울시의회 부의장,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강석주 시의원 등이 함께 참석해 환영의 뜻을 전했다. 김 위원장은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시민의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을 추진해온 경험을 토대로, 울란바타르시의회와도 복지·보건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 협력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울란바타르시의회가 추진하는 행정 혁신과 시민복지 증진 방향은 서울시가 지향하는 철학과 맞닿아 있을 것이다”라며 “양 도시 간 교류를 통해 도시문제 해결의 새로운 모델을 함께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면담에 참석한 울란바타르시의회 행정위원장은 “서울시의 선진 행정과 복지정책은 몽골 지방정부의 좋은 본보기”라며 “교육·복지 분야에서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울란바타르시의회 대표단은 면담 이후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을 참관하며 의정활동 시스템과 의사 진행 절차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 김혜지 서울시의원, 반일·친북 행사엔 앞장선 정근식 교육감 규탄

    김혜지 서울시의원, 반일·친북 행사엔 앞장선 정근식 교육감 규탄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 중인 김혜지 의원(국민의힘, 강동1)은 18일 서울시의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공립학교 학교장이 강당을 정치 단체에 제공하고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직접 행사에 참석한 사실을 강력히 규탄했다. 김 의원은 지난 6월 13일 한 공립 고등학교에서 국가보안법 폐지를 주장하고 대표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체포된 ‘반일행동’이 찬조 출연한 콘서트가 개최됐으며 정 교육감이 행사에 직접 참석해 발언한 사실을 지적했다. 해당 단체는 “역사부정세력이 곧 극우내란세력과 한 몸”이라고 정의하고 한미 연합훈련을 “북침 전쟁 연습”이라 말해 온 친북 단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어 혐오나 차별로부터 학생을 보호하겠다던 교육감이 반일을 외치는 행사에 참여하면서 반중은 혐오라고 내로남불성 정 교육감의 행태를 자유우방에 대한 일방적 혐오가 아니냐고 따져 물었다. 김 의원은 “학생들의 우경화가 우려된다”라는 교육감의 최근 발언에 대해서도 대한민국의 헌법 가치와 자유민주주의를 존중하는 학생들을 “누가 감히 극우라, 우경화라 낙인을 찍느냐”고 반문하며 학생들에게 가르쳐야 할 것은 철 지난 이념투쟁이 아니라 자유와 법치, 시장경제, 자유대한의 가치라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교육 현장이 특정 편향에 의해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근 일부 교사가 전 대통령을 욕하고 김어준 유튜브 방송을 학생들에게 틀어주었다는 제보까지 언급하며, 전교조를 비롯한 좌편향 교육 체계가 20년 넘게 반복되고도 바로잡히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발언을 마무리하며 “학교는 특정 진영의 선전장이 아니고 학생은 정치적 실험의 모르모트가 아니므로 서울교육을 개인의 성향으로 오염시키지 말라”라고 강하게 경고했다.
  • ‘93% 만족’ 자부심 빵빵한 성동

    ‘93% 만족’ 자부심 빵빵한 성동

    삼표 공장 철거·문자 민원 등 성과‘매우 잘한다’ 49%… 10년 만에 6배정원오 구청장 “힘 모은 구민 덕분” 서울 성동구는 올해 실시한 ‘2025 구정 정기 여론조사’ 결과에서 구민 만족도가 92.9%에 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여론조사기관인 한국리서치가 지난달 21~24일 성동구 거주 18세 이상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매우 잘한다’는 응답이 절반에 가까운 48.6%로 집계됐다. 이는 2015년 8.8%에서 6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구민이 성과로 꼽은 주요 정책은 ▲스마트쉼터·횡단보도 설치 ▲삼표레미콘 공장 철거 ▲문자 민원 등 신속하고 편리한 민원서비스 ▲성공버스 운행 ▲중랑천·한강변 꽃길, 체육시설 조성 ▲성수동 명소화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끈 도시재생 등이다. 생활환경 만족도도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다른 자치구와 비교해 성동구 생활환경에 만족한다고 답한 비율은 79.6%였고, ‘매우 만족’ 응답은 2015년 5.8%에서 올해 36.4%로 6배 넘게 뛰었다. 또 성동구의 구정운영과 생활환경에 대한 만족감은 지역 공동체에 대한 애정으로 이어졌다. “성동구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는 응답은 10명 중 9명에 달하는 88.7%로, 최근 3년 평균(89.7%)과 비슷한 수준의 높은 지표를 보였다. 행정에 대한 신뢰도도 확인됐다. “생활 속 불편이 생기면 성동구청에 이야기해 해결할 수 있다”는 질문에 응답자의 71.3%가 ‘그렇다’고 답하며 체감 행정 효능감이 높게 나타났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의 변화를 위해 헌신한 직원들, 성동구를 믿고 힘을 모아준 구민 덕분에 가능한 결과”라며 “마지막까지 성동에 산다는 자부심과 ‘행정이 쓸 만하다’는 효능감을 느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활용한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다.
  • ‘광진형 통합 돌봄’ 구민과 나누는 온정

    ‘광진형 통합 돌봄’ 구민과 나누는 온정

    서울 광진구가 지난 18일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광진형 통합돌봄’을 주제로 주민 소통설명회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광진구는 지난 1월 보건복지부 통합돌봄 시범사업에 참여한 서울시 3개 자치구 중 하나다. 내년 3월 예정된 ‘돌봄통합지원법’의 전면 시행을 앞두고 설명회에서는 통합돌봄 시범사업의 성과를 구민과 공유했다. 현장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협의회, 종합복지관,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역 장기요양기관 등 주요 서비스 제공기관 종사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돌봄 주체와 지역 주민 등 230여명이 참석했다. 구는 시범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202명의 대상을 발굴하고 이 중 114명을 통합지원 확정 대상으로 연계했으며, 분야별 487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방문맞춤운동서비스와 퇴원환자 연계사업 등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또 민간 전문 강사가 새로 도입될 법률의 배경과 주요 제도 변화, 현장 실천 사례 등을 설명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모든 구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법인택시 68.7%가 월급제 위반… 서울시, 173개사에 과태료 처분

    서울 법인택시 10곳 중 7곳이 전액관리제(월급제)를 지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과태료 처분을 받는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2023년 9월 택시기사 고 방영환씨 분신사망 사건을 계기로 그해 11월 착수한 법인택시 전액관리제 전수조사를 최근 마무리했다. 전수조사 결과 전체 252개사 중 173개사(68.7%)가 관련 법령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됐다. 173곳 중 75곳은 ‘성과급여를 임금명세서에 포함해 지급해야 한다’는 법령을 어겼고, 4곳은 ‘월 기준금 미달 시 부족분을 택시기사 급여에서 공제하는 것을 금지한다’는 법령을 위반했다. 94곳은 두 법령을 모두 지키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139개사에 대해 과태료 처분을 했으며 나머지 34개사도 곧 처분할 예정이다. 1차 위반 시 500만원, 2·3차 위반 시 100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는다. 전액관리제는 기사가 회사로부터 택시를 배정받는 대가로 매일 십수만원의 사납금을 내는 대신 근무 당일 운송 수입금 전액을 회사에 납부하고 매월 고정급을 받는 제도다. 택시기사 처우 개선을 목적으로 2020년 1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됐다. 서울에서는 2021년 1월부터 주 40시간 이상 근로를 기본으로 하는 법인택시 ‘월급제’도 시행되고 있다. 현장에는 제도가 안착하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택시회사는 저성과자 기사에게도 고정 급여를 지급해야 하고, 기사는 실질 소득이 감소한다는 문제도 제기된다. 시는 위반 행위를 최대한 관리하는 동시에 유연한 근로환경을 위한 법제도 개선도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 서울 실물 기후동행카드 모바일앱으로 충전

    직접 지하철역을 방문해야 충전과 환불이 가능했던 서울시의 실물 기후동행카드가 모바일앱으로도 충전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오는 25일부터 모바일티머니 앱을 통한 실물 기후동행카드 통합관리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앱을 실행하고 ‘실물 기후동행카드 조회/충전’ 메뉴를 선택한 후 카드를 휴대전화 뒷면에 접촉하면 카드가 자동으로 인식돼 신용·체크카드나 오픈뱅킹을 통해 충전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 모두 가능하다. 한 달의 이용 기간을 채우기 전에 카드 잔액을 환불하거나, 따릉이·한강버스가 포함된 다른 권종으로 바꾸기 위한 환불도 간편해진다. 그동안 실물 기후동행카드 환불은 지하철 역사를 찾아 무인 충전기에서 직접 사용정지 처리 후 환불 절차를 거쳐야 했지만, 이제는 티머니 앱에서 바로 정지할 수 있다. 출퇴근 시간에도 빠르고 쉽게 충전 등을 할 수 있게 돼 시민 편의가 한층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 [서울 on] 누구를 위한 한강버스가 될까

    [서울 on] 누구를 위한 한강버스가 될까

    지난주 퇴근길에 한강버스를 탔다. 지하철 5호선을 타고 여의나루역에 도착하자, “이번 역은 한강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여의나루역”이라는 안내 방송이 나왔다. 지하철역에서 선착장까지는 도보 5분. 일대 한강공원은 유람선을 타러 가거나 야경을 즐기는 시민들로 제법 북적였다. 1시간 30분 뒤인 다음 배를 타야 할까 봐 재빨리 표를 발권했다. 그러나 155인승짜리 배에 탄 승객은 20명이 채 되지 않았다. 최근 잇단 사고와 잦은 고장으로 불안감이 번지면서 승객이 크게 줄어든 모습이었다. 수심이 얕은 잠실선착장 인근 강바닥에 걸리는 사고로 노선은 여의도에서 마곡까지로 축소됐다. 배 안팎도 다소 어수선했다. 간단한 빵과 음료를 파는 매점의 불은 꺼져 있었다. 선내에는 운항 축소 전 시간표가 붙어 있었다. 배에 래핑된 ‘미리내집’ 사업 홍보물은 글자 중간이 떨어져 나가 유심히 봐야 읽을 수 있었다. 배가 출발할 때마다 직원들은 “QR코드로 승선 신고서를 제출해 달라”고 외쳤다. 좌석 밑에 구명조끼가 있었고, 디스플레이에는 기관실 출입 금지 등 주의사항이 빼곡히 표시됐다. 갑판으로 나가니 대여섯 명이 강바람을 맞으며 사진을 찍고 있었다. 화려한 여의도 야경을 보니 하루의 피곤이 씻겨 나가는 듯했다. 하지만 유람선과 달리 갑판이 좁고 난간은 낮았다. 자칫 물이 튀거나 인파가 몰릴 경우 안전사고도 우려됐다. 애초 시범 운항에만 개방하기로 했지만, ‘실내가 답답하다’는 반응에 갑판을 상시 개방한 만큼 직원들의 관리 부담도 커진 셈이다. 느린 운항 속도나 접근성이 낮은 선착장 때문에 출퇴근용으로 적합하지 않다는 지적도 끊이지 않는다. 이날도 지하철로 1시간이면 도착했을 거리이건만 한강버스를 타니 2시간이 넘게 걸렸다. 15분마다 마곡 선착장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는 텅 비었지만, 방향이 맞지 않아 10분을 더 걸어 버스 정류장을 찾았다. 물론 지금도 한강 선착장 가까이에 살고 여의도 금융권으로 출퇴근한다면 괜찮은 선택지일 순 있다. 서울시는 내년 3월부터 급행 운항을 시작하고 출퇴근 시간대 운항 횟수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얼마나 많은 이들이 불안감을 안고 여러 번 갈아타는 수고를 할지는 미지수다. 선박 추가 인수가 늦어지면 충분한 시범 운영이 어려워질 수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20일 서울시의회에서 “발생한 기계적인 고장이나 크고 작은 사건 사고를 종합하면 굉장히 경미한 잔고장들”이라고 했다. 전기·하이브리드 선박은 최초라 시행착오가 있었고, 잠실선착장 사고는 항로 이탈 때문인 만큼 동절기 운항에 무리가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안전 문제가 반복되면 승객은 떠날 수밖에 없다. 초기 승선율은 35%로 잡고, 부대시설 수입 등으로 운영비를 충당하기로 한 계산도 달라진다. 민관합동조사단의 안전 점검을 계기로 우려를 씻어낼까. 한강버스는 “교통 사각지대 역할을 메우는 대중교통 수단”이 될지 기로에 서 있다. 김주연 사회2부 기자
  • 11개월 만에 당대표 복귀한 조국 “토지공개념 도입”

    11개월 만에 당대표 복귀한 조국 “토지공개념 도입”

    조국 전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3일 11개월 만에 당대표직에 복귀했다. 99%에 육박하는 압도적 찬성률이다. 낮은 당 지지율 극복과 내년 지방선거에서의 선전 등 조 신임 대표가 풀어야 할 과제는 만만찮다. 조 대표는 이날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전국당원대회에서 당원과 대의원 찬반 투표 합산 결과 98.6%의 찬성표를 얻었다. 지난 8월 광복절 사면·복권으로 석방된 후 100일 만이다. 조 대표는 수락 연설에서 “창당 이후 가장 어려운 시기를 통과하고 있다”며 “거대 양당의 독점 체제는 공고하고 혁신당의 조직은 거대 양당에 비해 매우 약하다. 지지율도 많이 떨어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 중심 큰 정치’를 선언한다”며 “팬덤에 의존하는 정치를 하지 않겠다”고 했다. 이어 “김대중(DJ)과 김영삼(YS)의 정신을 모두 잇겠다. 조봉암과 노회찬의 정신도 모두 받아 안겠다”며 “현재 비록 작은 정당이지만 나라 전체와 다음 세대까지 생각하는 큰 정당이 되겠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주거권 보장을 위한 ‘토지공개념 입법화’, ‘보유세 정상화’, ‘강남권 중심 100% 공공임대 주택 공급’, ‘전세사기특별법 통과’ 등의 정책 과제도 제시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을 향해서는 “지난 대선 당시 약속한 결선투표제 도입, 의원 선거 시 비례성 확대 강화, 원내교섭단체 기준 완화 등의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민주당 지도부가 계속 정치개혁 추진을 회피한다면 혁신당은 개혁 야당들과 정치개혁 단일 의제로 ‘원포인트 국회 공동 교섭단체’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정치권에선 조 대표가 내년 지방선거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기 위해 직접 서울시장·부산시장 등에 도전할 것이란 전망이 많다. 일각에선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통한 원내 입성을 고려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현장에 모인 3000여명의 당원은 조 대표를 향해 ‘멈추지 마 조국’, ‘직진 조국’, ‘이제는 조국’을 연호했다. 조 대표는 이들을 향해 “우리는 틀리지 않았다”면서 “대선 후보도 없는 정당이라는 조롱을 버티며 대승적으로 정권 교체에 앞장선 당원 동지 여러분”이라고 추켜세웠다. 조 대표를 포함한 혁신당 지도부는 이날 첫 최고위 회의를 통해 정무직 당직자 인선을 논의한 뒤 사무총장에는 이해민 의원, 정책위의장에는 김준형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지명직 최고위원은 추후 선임하기로 했다. 조 대표는 24일 당대표 취임 후 첫 일정으로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DJ·YS 묘역을 참배할 예정이다.
  • 서울시 법인택시 68.7%가 월급제 위반...173개사에 과태료 처분

    서울시 법인택시 68.7%가 월급제 위반...173개사에 과태료 처분

    서울 법인택시 10곳 중 7곳이 전액관리제(월급제)를 지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과태료 처분을 받는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2023년 9월 택시기사 고 방영환씨 분신사망 사건을 계기로 그해 11월 착수한 법인택시 전액관리제 전수조사를 최근 마무리했다. 전수조사 결과 전체 252개사 중 173개사(68.7%)가 관련 법령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됐다. 173곳 중 75곳은 ‘성과급여를 임금명세서에 포함해 지급해야 한다’는 법령을 어겼고, 4곳은 ‘월 기준금 미달 시 부족분을 택시기사 급여에서 공제하는 것을 금지한다’는 법령을 위반했다. 94곳은 두 법령을 모두 지키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139개사에 대해 과태료 처분을 했으며 나머지 34개사도 곧 처분할 예정이다. 1차 위반 시 500만원, 2·3차 위반 시 100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는다. 전액관리제는 기사가 회사로부터 택시를 배정받는 대가로 매일 십수만원의 사납금을 내는 대신 근무 당일 운송 수입금 전액을 회사에 납부하고 매월 고정급을 받는 제도다. 택시기사 처우 개선을 목적으로 2020년 1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됐다. 서울에서는 2021년 1월부터 주 40시간 이상 근로를 기본으로 하는 법인택시 ‘월급제’도 시행되고 있다. 현장에는 제도가 안착하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택시회사는 저성과자 기사에게도 고정 급여를 지급해야 하고, 기사는 실질 소득이 감소한다는 문제도 제기된다. 시는 위반 행위를 최대한 관리하는 동시에 유연한 근로환경을 위한 법제도 개선도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 실물 기후동행카드, 휴대폰 뒷면에 대면 모바일 앱에서 충전

    실물 기후동행카드, 휴대폰 뒷면에 대면 모바일 앱에서 충전

    직접 지하철역을 방문해야 충전과 환불이 가능했던 서울시의 실물 기후동행카드가 모바일앱으로도 충전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오는 25일부터 모바일티머니 앱을 통한 실물 기후동행카드 통합관리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앱을 실행하고 ‘실물 기후동행카드 조회/충전’ 메뉴를 선택한 후 카드를 휴대전화 뒷면에 접촉하면 카드가 자동으로 인식돼 신용·체크카드나 오픈뱅킹을 통해 충전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 모두 가능하다. 한 달의 이용 기간을 채우기 전에 카드 잔액을 환불하거나, 따릉이·한강버스가 포함된 다른 권종으로 바꾸기 위한 환불도 간편해진다. 그동안 실물 기후동행카드 환불은 지하철 역사를 찾아 무인 충전기에서 직접 사용정지 처리 후 환불 절차를 거쳐야 했지만, 이제는 티머니 앱에서 바로 정지할 수 있다. 바쁜 출퇴근 시간 또는 환승 대기 중에도 빠르고 쉽게 충전 등을 할 수 있게 돼 시민 편의가 한층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무제한 대중교통 정기권인 기후동행카드는 2024년 1월 출시 이후 누적 충전 1615만건을 돌파했다. 여장권 시 교통실장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 서울시, 불법대부 명륜진사갈비 본부 대표 검찰 송치… ‘전국 최초’

    서울시, 불법대부 명륜진사갈비 본부 대표 검찰 송치… ‘전국 최초’

    가맹점주에게 고금리로 불법 대출을 해줬다는 혐의를 받는 돼지갈비 프랜차이즈 명륜진사갈비의 가맹본부 ‘명륜당’의 대표가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은 가맹점주 대상 고금리 대출 의혹이 제기된 명륜진사갈비 가맹본부에 대한 자료를 확보해 본부 대표를 대부업법 위반으로 관할 검찰청에 지난 14일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가 가맹본부 대표를 불법대부업 혐의로 검찰에 송치한 것은 처음이다. 가맹본부는 은행으로부터 연 3% 후반∼4% 초반 저금리로 약 790억원의 운영자금과 시설자금을 대여받았다. 이후 가맹본부 자회사인 육류 도소매업체 A사에 연 4.6%로 791억 5000만원의 자금을 대여하고, A사가 또다시 가맹본부와 특수관계에 있는 12개 대부업체에 연 4.6%로 801억 1000만원을 추가 대여했다. 12개 대부업체는 점주들에게 2021년 11월부터 2023년 12월 말까지 연 12∼15%의 고금리로 831억3600만원을 빌려준 것으로 수사됐다. 편법으로 수취한 금액은 대출상환금 99억원, 이자 56억원 등 155억원이다. 대부업체 대표는 가맹본부 전·현직 직원, 협력사 직원, 대표의 아내 등이었다. 명륜당은 “대부업은 합법적인 절차에 따라 지자체에 정식 등록해 운영했다”고 해명했다.
  • 서울시 “세운4구역 2164억 개발이익 환수 계획…12배 늘려”

    서울시 “세운4구역 2164억 개발이익 환수 계획…12배 늘려”

    서울시가 종묘 앞 고층 건물 논란이 제기된 세운지구 재개발로 개발 이익 2164억원을 환수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일각에서 개발 계획 변경으로 특정 민간 개발 회사가 이익을 독점한다는 의혹을 제기한 데 대해 적극 해명했다. 시는 이날 해명자료를 통해 “시에서는 세운4구역의 기반시설 부담률을 기존 3%에서 16.5%로 대폭확대해 종전 대비 약 12배의 개발이익을 환수할 계획”이라고 했다. 기존 계획은 공공임대상가 공공기여로 184억원 개발이익 환수안을 담은 반면 변경 계획은 공공임대상가, 종묘 역사박물관, 세운상가군 매입 기부채납 공공기여를 통해 약 2164억원의 개발이익을 환수하기로 했다. 또 민간 토지주들에게 돌아갈 개발이익 중 27.1%가 한호건설그룹에 돌아가는 구조라는 주장에 대해서도 “토지 면적의 30%를 소유한 한호건설그룹에 배분되는 이익은 순이익 112억원의 30%인 약 34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반박했다. 전체 사업비에 대해서는 세운4구역의 총 수입은 3조 3465억원, 총지출은 약 2조 9803억원으로, 손익에서 종전자산가액 합계 3550억원을 제외하면 순이익은 112억원으로 추정된다. 아울러 시는 2022년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전략은 종전의 낮고 뚱뚱한 빌딩으로 가득 채우는 계획을 탈피해 건폐율을 낮추고 지상부에 열린 공간을 확대해 시민을 위한 녹지와 어우러진 휴게, 보행 공간을 만들어내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도심부 전역의 36곳에서 녹지생태도심 재창조전략을 반영해 활발히 추진 중이고 세운 4구역은 그중 일부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호건설 그룹이 매입을 시작한 시점에 대해서도 2022년 10월부터 2023년 9월로, “오세훈 서울시장이 2021년 4월 취임 이후 서울 도심의 미래 모습에 대해 지속적으로 의견을 밝혀온 만큼 2021년 하반기면 이미 세운지구 개발에 대한 방향 전환은 누구나 인지할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한편 김병민 시 정무부시장도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세운4구역 사업은 결탁도, 사익 독식도 불가능한 구조”라며 “오히려 서울시의 장기 도시 전략인 녹지생태 도심 재창조를 완성할 공공 프로젝트”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이 세운4구역을 두고 ‘민간업자만 배불리는 토건비리’라고 주장한 데 대해 “특정 진보 매체의 오보에 기댄 억지 공세일 뿐이다. 서울시-특정 기업 커넥션은 사실관계가 틀린 날조”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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