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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광호 서울시의원, 박원순 서울시장으로부터 감사패 받아

    이광호 서울시의원, 박원순 서울시장으로부터 감사패 받아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이광호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이 지난 18일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평화·화합·감동체전으로 개최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박원순 서울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서울시는 지난 18일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서울특별시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서울시 체육인의 밤은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와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동반 종합우승 등 올 한해 서울시 체육발전에 기여한 체육인들을 격려하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 서울시체육회·장애인체육회 임직원과 회원단체 관계자, 서울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 생활체육지도자 등 서울시를 대표하는 체육인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 의원은 재외동포 후손 초청을 통해 제100회 전국체전 및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평화·화합·감동체전으로 성황리에 끝나는데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박원순 서울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 의원은 지난 3월 8일 제285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100주년을 맞이한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의 의미와 해외동포 문제에 대해 언급하며 해외동포를 기억하고 해외동포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적극적인 사업의 추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재외동포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하는 전시회의 개최, 제100회 전국체전에 재외동포 후손의 초청 등을 서울시에 제안한 바 있다. 감사패를 전달받은 이 의원은 “서울시체육인들이 올 한해에도 각종 국내외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으로 서울시 위상을 드높인 자리에서 매우 뜻깊은 감사패를 받게 되서 영광”이라며 “해외동포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재외동포 후손 초청뿐만 아니라 건강한 사회통합을 위해 서울시가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현정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 부위원장, ‘50플러스일자리 성과공유회’ 참석

    오현정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 부위원장, ‘50플러스일자리 성과공유회’ 참석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오현정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광진2)은 지난 18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개최된 ‘2019 서울시 50플러스일자리 성과공유회’에 참석해 축하의 말을 전했다. 오 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50플러스재단의 일자리사업은 사회 경험을 갖춘 50+세대에게 사회공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속적 사회 참여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서울시 정책 고민의 결실”이라고 언급하며 “일자리사업이 정착 및 확대될 수 있도록 애써주신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서울시 50플러스재단은 2015년 ‘서울특별시 장년층 인생이모작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으로 2016년 설립됐으며 서울시의 50+정책이 사회의 선도적인 중장년 지원정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날 오 부위원장은 “보건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중장년층의 건강하고 활력 있는 삶을 위한 정책 개발에 노력했던 시간들이 스쳐간다”고 말하며 “한해를 마무리하는 12월에 50플러스일자리 성과공유회를 갖는 것은 50플러스 일자리 사업을 마무리하며 성과를 공유한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시간이다”고 이야기했다. 끝으로 오 부위원장은 “중장년 세대가 지원 대상의 사각지대였던 것이 현실”이라 말하고 “50+세대가 쌓아온 사회적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은퇴 이후에도 활력 있고 안정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히며 축사를 마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 일자리카페는요…” 청년 공감토크쇼

    “서울시 일자리카페는요…” 청년 공감토크쇼

    서울시가 17일 중구 장교동 서울시청년일자리센터에서 개최한 ‘고마워요! 2019 일자리카페, 반가워요! 2020 일자리카페’의 ‘청년수다, 공감토크쇼’에 참석한 청년들이 강연을 듣고 있다. 행사는 만 15~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취업상담·직무멘토링·취업특강 등을 제공하는 서울시일자리카페의 올 한 해 사업을 정리하고 성공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세계적인 서울대표도서관, 동대문구 전농동에 건립된다

    세계적인 서울대표도서관, 동대문구 전농동에 건립된다

    서울시가 세계적인 도서관을 표방하고 계획한 ‘서울대표도서관’이 동대문구 전농동에 건립된다. 서울시는 지난 12일, 서울시 문화본부장을 통해 2300여억 원이 투입되는 ‘서울대표도서관’ 건립 추진을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서울대표도서관은 지난 8월 13일 건립 확정이 발표된 5개의 권역별 시립도서관(총사업비 3100억 원)을 관할하는 것과 동시에 서울시내 모든 작은도서관들의 네트워크 허브 기능을 담당하게 되어 서울시 공공도서관의 컨트롤타워가 될 예정이다. 또한 설계단계부터 국제공모를 통해 지역의 랜드마크로서의 상징성을 갖게 되고, 서고의 기능뿐 아니라 세미나, 공연, 교육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실례로 뉴욕공공도서관은 전문도서관 기능 뿐 아니라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되어 전세계 도서관의 미래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서울시는 이를 모티브화하여 서울대표도서관을 추진했음을 밝혔다. 이번 서울대표도서관 건립 결정은 박원순 서울시장이 민선 7기 공약으로 내세운 “국내최고 명품 도서관 조성·운영”에 따른 것으로, 계획 초기에는 성동구 서울숲이 건립 후보지로 내정되었으나 2018년 10월, 포스코가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동 지역에 세계적인 규모의 과학문화미래관을 짓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표류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김인호 서울시의원(동대문3, 더불어민주당)은 민병두 국회의원과 함께 13년째 방치되어 온 전농7구역 부지를 서울대표도서관 건립 부지로 검토해 줄 것을 서울시에 강력히 요청하였고, 박 시장과 수차례 의견 교환을 나누었다. 이에 따라 서울대표도서관 건립 추진이 결정된 동대문구 전농동 전농7구역 부지는 서울시가 2003년 전농·답십리 뉴타운 사업 추진으로 학교 및 문화시설 용도로 지정(1만 6893.3㎡)하고 2006년 해당 부지에 대한 소유권을 확보했는데, 학교부지는 교육청의 학생 수요에 대한 예측 실패로, 문화부지는 이용방안에 대한 의사결정 부재로 인해 오랜 세월 동안 방치되어 주민들의 고통이 많았다. 지난 2018년 서울도서관이 각 구의 수요를 반영해 권역별 시립도서관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나섰을 때 동 부지도 검토 대상이었으나, 동대문구청의 준비 안이 받아들여지지 않고 후보지에서 제외되어 지역주민들이 서울시청 본관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에 나서기도 하는 등 해결 촉구를 바라는 목소리가 높았다. 이러한 지역주민들의 고통 어린 목소리에 김인호 의원은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서 동 부지의 해결방안 마련으로 골든타임을 놓쳐서는 안된다는 의견을 서울시에 수차례 표했고, 릴레이 1인 시위에 나선 주민들과 서울시 행정1부시장과의 간담회를 주최하는 등 문제 해결을 위한 돌파구를 찾기 위해 다각도로 애써왔다. 서울시는 이러한 지역주민들의 요구와 지역균형 발전 원칙에 근거해 2019년 8월 동대문구 전농동 전농7구역에 서울대표도서관 건립 추진을 결정했고 이를 발표하려 하였으나, 일부 지역주민들이 학교 유치를 강력히 주장해 발표가 유보되었다. 당시 동대문구청은 대안으로 동 지역에 민자유치를 통한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계획해 돌파구를 마련하려 하였으나, 민병두 국회의원과 김인호 서울시의원은 서울시의 서울대표도서관 건립 결정에 영향을 주게 될 것을 우려해 주민과 서울시를 설득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였다. 두 의원의 이러한 노력에 따라 서울시는 기존 서울대표도서관 건립 결정 입장을 번복하지 않을 수 있었고, 이에 따라 주민들도 숙원 사업 해결과 동시에 지역 랜드마크 조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수 있었다. 김 의원은 동대문구 전농동 서울대표도서관 건립 결정 발표에 대해 “서울대표도서관의 전농7구역 건립 결정은 서울시가 강남·북 균형발전이라는 상위 원칙을 지킨 결과”라고 평하면서, “13년이나 된 동대문구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이 해결된 것은 서울시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게 된 현명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서울대표도서관 건립 완료까지 필요한 제반 사항에 대해 동대문구 출신 서울시의원으로서 가능한 모든 역량을 쏟아붓도록 하겠다”라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서울대표도서관은 2020년 1월 행정안전부의 타당성조사를 시작으로 2021년 3월 중앙투자심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며, 국제설계공모를 통해 2023년 2월 첫 삽을 뜨게 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고] 방민성씨 장모상

    ●방민성(서울시청 감사실, 시의회 및 은평구청 과장)씨 장모상(고 노금례씨·88), 15일, 신촌세브란스 병원 영안실, 발인 17일.
  •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4회 감사편지쓰기’ 시상식 성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4회 감사편지쓰기’ 시상식 성료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이 주최하는 ‘제4회 감사편지쓰기 공모전 시상식’이 13일 오후 3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렸다. 수상자를 비롯한 가족, 선생님, 학교, 친구 등 500여명이 함께하며 성황리에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교육부장관상, 보건복지부장관상, 여성가족부장관상, 전국 17개 시도교육감상 등 심사를 통해 선정된 27개 부문의 시상이 진행됐다. 수상자들에게는 총 1억 3000여만원의 장학금이 부상으로 수여됐다. 교육부장관상은 양진주(강호항공고·3)외 5명, 보건복지부장관상은 조현아(순천매산여고·3)외 3명, 여성가족부장관상은 박호준(성광중·3)이 수상했다. 또한 각 시도교육감상에는 이채윤(양진초·3)외 66명,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상은 김성진(판곡중·3) 외 9명이 수상했다. 학교단체상에는 안덕중(제주)외 56개교가 선정됐다.또 이날 시상식 자리에는 홍보대사 아스트로가 함께 참석해 시상식을 빛냈고, 학교단체상을 직접 수여해 수상자들에게 큰 기쁨을 안겼다. ‘감사편지쓰기 공모전’은 부모님, 선생님, 친구 등 주변의 가까운 사람에게 감사의 마음을 편지로 전달하는 공모전이다. 재단은 2016년부터 매년 아동,청소년 세대의 바른 인성 함양과 세대 간 소통 강화를 위한 ‘감사편지쓰기 공모전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에는 15만통이 접수됐다. 이제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국 학생 및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감사편지쓰기 공모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감사를 통해 서로를 존중하는 문화를 뿌리내려 대한민국의 인성을 바로 세워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두 바퀴에서 쏘는 슛… 제2의 인생 ‘리바운드’

    두 바퀴에서 쏘는 슛… 제2의 인생 ‘리바운드’

    지난 10일 경기 고양에 위치한 홀트장애인종합체육관. 퇴근 후 코트로 모인 ‘고양홀트농구단’ 소속 장애인들의 휠체어 바퀴를 돌리는 손놀림이 바빴다. 다리를 쓰지 못하는 장애인들이지만 휠체어로 현란한 턴기술을 선보이는가 하면 빈 공간을 향해 내달릴 때의 속도도 만만치 않았다. “패스 줘”, “슛 던져.” 휠체어끼리 스치고 부딪치느라 날카로운 쇳소리가 수시로 났지만 서로를 향해 외치는 목소리가 체육관에 더 크게 울려 퍼졌다. 선수들의 모습을 지켜보던 방필규(52) 고양홀트 감독이 “빠르게 하지 말고 정확하게 집중해서 해”라며 조언을 건넸다. 방 감독 역시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장애인이다. 소아마비가 원인이었다. 고양홀트복지원의 사회복지사 직원인 방 감독은 “고등학생 때인 1984년 7월부터 휠체어 농구를 시작했다”면서 “운동을 안 했으면 지금과 같은 삶은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고백했다. ●일반 농구와 같기도 다르기도 한 휠체어 농구 휠체어 농구라고 해서 일반 농구보다 어드밴티지가 많을 거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코트도 장애인 전용이 아닌 일반 농구장과 같은 사이즈다. 골대 높이도 같다. 점프를 뛰지 못하는 장애인들에게 휠체어에 앉은 채 팔과 어깨 힘만으로 공을 던져 넣기가 쉽지 않은 일이지만 그만큼 휠체어농구를 즐기는 동호인들의 팔 근육은 남부럽지 않게 탄탄하다. 공을 갖고 세 발자국 이상 움직이면 안 되는 규칙(트래블링)은 휠체어 바퀴를 3번 이상 건드리면 안 되는 것으로 치환된다. 다만 특별한 규칙이 있다. 선수 개개인의 장애 유형에 따라 1.0~4.5까지 장애 점수를 부여하는데 5명의 총합이 14점을 넘으면 안 된다. 점수가 높을수록 움직이기가 수월하다는 의미다. 잘하는 선수들에 의해 일방적인 경기가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장치로 보면 된다. 선수 교체를 할 때도 점수 규정을 맞춰야 하다 보니 어떤 선수들을 같이 내보낼 것인가가 팀의 주요한 전략 중 하나다. 선수들이 앉는 휠체어에도 비밀이 있다. 장애 정도가 심한 경우 무게 중심을 잡기 어렵기 때문에 낮은 휠체어를 타야 한다. 대부분 가슴 아래로 감각이 없는 탓에 몸의 중심이 바닥과 가까워야 넘어지지 않을 확률이 커진다. 어떤 느낌일까 하고 실제로 낮은 휠체어에 타니 바닥에 앉은 듯했다. 앉아서 슛을 성공시키기란 쉽지 않은 터. 익숙하지 않은 입장에선 힘을 쓰기가 어렵다 보니 던진 공이 골대 근처에도 가지 않았다. 반면 허리 움직임이 좀더 자유로운, 장애 점수가 높은 장애인들은 높은 휠체어를 탄다. 농구는 키가 클수록 유리한 스포츠다. 휠체어 농구 역시 당연히 높이를 자랑하는 선수들이 유리하다. 이런 선수들이 대부분 팀의 에이스 역할을 맡는다. 몸의 중심이 안 잡히던 낮은 휠체어에서 일어나 높은 휠체어로 갈아타 보니 힘을 쓰고 움직이기가 훨씬 수월해졌다. 대표적인 장애인 생활체육인 휠체어 농구는 운동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장애인들에게 건강을 유지시켜 주는 재활 훈련이기도 하다. 정경미(54) 고양파이브휠스 코치는 “선수들의 몸상태를 세밀하게 파악해서 장애 정도에 따라 맞춤형 지도를 한다”면서 “훈련 도중 문제를 느끼는 선수가 있으면 바로바로 조치를 받도록 돕는다”고 말했다.●마음까지 건강하게 만드는 스포츠 휠체어 농구는 무엇보다 휠체어 스킬이 좋아야 한다. 발을 대신해서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스피드가 빠르고 방향 조절을 잘할 수 있는 사람이 유리하다. 양손을 다 써야 해 왼손·오른손을 능숙하게 분리해서 사용할 줄 아는 건 필수다. 연습을 거듭할수록 바퀴를 잡는 손에 굳은살이 박히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다. 농구를 위해 운동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상체 근력도 탄탄해진다. 운동으로 몸이 건강해지는 것보다 더 큰 장점은 마음이 건강해진다는 것이다. 공대영(23)씨는 2013년 고등학생 시절 배달 아르바이트 중 무단 횡단을 하는 사람을 피하려다 기억이 끊긴 큰 사고를 당했다. 깨어 보니 폐와 척추의 손상이 심했고 명치 아래로 신경이 끊겼다. 산업 재해 처리를 받기 위해 법원에 드나든 시간은 4년. 공씨는 “사고가 났을 때 삶이 크게 위축됐다”면서 “재판 때문에 몸도 마음도 많이 힘들었는데 휠체어 농구를 시작하면서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고 말했다. 최요한(33)씨는 미국 유학 중에 교통사고로 장애인이 됐다. 최씨는 “다치기 전에는 성격도 활발하고 사람 만나는 걸 좋아했는데 사고 이후 사람 많은 곳이 싫어졌고 비교 의식에 많이 빠졌다”면서 “농구를 시작하면서 사람도 만나고 즐겁게 운동도 하다 보니 성격도 예전처럼 돌아왔고 사회 적응에 도움이 많이 됐다”고 말했다. 13년 전 교통사고를 당한 송인수(48)씨는 “코트에서 격렬하게 농구를 하며 달리다 보면 고무 타는 냄새가 나는데, 덕분에 스스로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너무 좋다”고 자랑했다. 이석산 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장은 “장애를 얻은 사람들이 의료 서비스만 받고 끝내려고 하는데 운동을 병행하는 것은 필수”라면서 “선진국에서도 장애인들의 사회 복귀를 위해 운동을 적극 활용한다”고 말했다. 이 센터장은 “중도 장애인들의 경우 운동을 하게 되면 정신적으로 건강해져 치료로 인해 사회와 단절돼 있던 시간이 빠르게 기억에서 희석된다”고 말했다.●연 7회 대회… 휠체어 농구 리그도 전국에 장애인 휠체어 농구단은 18개팀(남 15·여 3)이 있다. 대부분이 낮에 직장에서 일하고 밤이나 주말에 모여 운동한다. 이 중 실력이 좋은 5개팀(서울시청, 제주도, 고양홀트, 수원무궁화전자, 대구시청)은 한국휠체어농구연맹(KWBL)이 주최하는 리그에 참가해 경쟁을 한다. 지난 9월부터 시작돼 3라운드를 모두 마친 올해 정규리그에선 서울시청이 1위를 했고 제주도가 2위를 했다. 두 팀은 오는 20일부터 강원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챔피언결정전을 치른다. 휠체어 농구 인구를 위한 대회도 우정사업본부장배를 비롯해 1년에 7개 대회가 있다. 전국 각지에서 열리다 보니 활동 범위가 좁은 장애인들의 활동폭을 넓혀 주는 계기로도 작용한다. 방필규 감독은 “장애인들은 어쩔 수 없이 활동 폭이 좁아지는데 대회 참가를 위해 전국을 다니다 보니 오히려 비장애인들보다 활동 범위가 넓기도 하다”면서 “1년에 한 번씩은 외국에 가서 대회에 참가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포토] ‘백 좀 들었습니다~’ 원순씨의 자활상품 패션쇼 런웨이

    [포토] ‘백 좀 들었습니다~’ 원순씨의 자활상품 패션쇼 런웨이

    박원순 서울시장이 11일 오후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19 자활사업 보고대회’ 일환으로 열린 자활상품 패션쇼에서 모델로 나서 런웨이를 걷고있다. 연합뉴스
  • 중국과도 비겼다… 벨 데뷔전 ‘합격점’

    남자부선 일본이 중국 2-1 꺾고 첫 승 한국 여자축구의 새 사령탑인 콜린 벨(잉글랜드) 감독이 데뷔전에서 ‘난적’ 중국을 상대로 무승부를 거두며 무난하게 출발했다.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은 10일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챔피언십 여자부 1차전에서 중국과 0-0으로 비겼다. 한국은 비록 승리를 따내진 못했지만 최근 4년여 이어진 중국전 4연패 사슬을 끊어내며 자신감을 챙겼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0위인 한국은 16위 중국과의 상대 전적에서 4승6무27패가 됐다. 강호를 만나면 뒤로 물러서곤 했던 한국은 이날은 다른 모습이었다. 경기 초반부터 강한 전방 압박으로 공세를 펼쳤다. 슈팅 5-4(유효슈팅 3-1), 코너킥 4-0, 프리킥 11-8이 말해 주듯 전혀 밀리지 않았다. 세트피스를 도맡은 미드필더 장창(서울시청)이 날카로웠다. 경기 내내 프리킥과 침투 패스로 중국 골문을 위협했다. 특히 전반 27분 페널티아크 오른쪽 부근에서 왼발로 쏘아 올린 프리킥이 골문으로 빨려들어가는 듯했으나 별명이 ‘만리장성’인 상대 골키퍼 펭쉬멍의 선방에 막혔다. 한국은 후반 2분 교체 투입된 중국 공격수 양리의 오른발 슛이 왼쪽 골대를 맞히며 가슴을 쓸어내리기도 했다. 벨 감독은 후반 막판 손화연(창녕WFC), 여민지(수원도시공사), 장창 대신 강채림, 정설빈, 이소담(이상 인천현대제철)을 차례로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으나 중국 골문은 끝내 열리지 않았다. 2005년 원년 대회 우승 이후 14년 만에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은 오는 15일 대만과 2차전을 치른다. 경기 내내 선 채로 선수들을 독려했던 벨 감독은 “행복해요”라고 한국말로 데뷔전 소감의 운을 뗀 뒤 “중립적인 관객이 봤을 땐 우리가 나은 팀이라는 걸 확인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흡족해했다. 또 “한국엔 어리고 재능 있는 선수들이 많은데 스스로에 대한 믿음과 확신을 가질 수 있게 자신감을 심어 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남자부에서는 일본이 중국을 2-1로 누르고 첫 승을 신고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올겨울 최악의 미세먼지… 부산·강원까지 비상저감조치

    올겨울 최악의 미세먼지… 부산·강원까지 비상저감조치

    中서 계속 유입… 오늘 9개 시·도 비상저감최악의 미세먼지가 한반도를 습격하면서 국민들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 대기 정체와 국외 미세먼지 유입으로 10일 수도권과 충북에 올겨울 첫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진 데 이어 11일에는 수도권과 부산·대구·충남·충북·세종·강원영서 등 전국 9개 시도에서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다. 서울·인천·경기·충북은 이틀 연속, 충남·세종·대구·부산·강원영서는 올겨울 첫 시행이다. 최악의 미세먼지는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을 받아 12일이 되어야 점차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10일 오전 국외에서 미세먼지가 추가 유입되면서 대부분 지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치솟았다. 오후 3시 기준 수도권은 매우 나쁨, 중부권은 나쁨 수준을 기록했다. 평균 농도는 인천 113㎍, 서울 108㎍, 경기 102㎍에 달했다. 지역별로 서울 마포 141㎍, 금천 135㎍, 인천 서구 130㎍, 경기 김포 134㎍, 시흥 127㎍, 고양 124㎍까지 상승했다. 환경부는 11일에도 9개 시도에서 초미세먼지(PM2.5) 일평균 농도가 50㎍/㎥를 초과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비상저감조치 발령지역에서는 행정·공공기관 차량 2부제가 적용되고, 조례가 시행되지 않는 대구와 충북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도 이뤄진다. 5등급 차량 운행제한을 위반하면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공기질이 악화하면서 출근길 상당수 시민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목도리로 코와 입을 가리는 등 미세먼지 대응 요령을 실천했다. 지난 1일부터 공공부문 차량 2부제가 시행 중인 수도권에서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이 제한되고 공공기관 중에는 주차장을 폐쇄한 곳도 있었다. 서울시청은 차량번호와 관계없이 친환경차 및 업무 관련 긴급 차량만 통행시켰다. 서울 중구청도 주차장을 개방하지 않았다. 충북에서는 홀수 차량의 공공기관 출입이 불허되면서 근무자와 방문객들이 주차를 못 해 허둥대기도 했다. 시민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수밖에 없다. 서울시는 교통량을 줄이기 위해 서울시청과 구청 및 산하기관 등 주차장 424곳을 전면 폐쇄키로 했다. 총 10기의 석탄발전소가 가동을 정지하고 38기는 상한제약(80% 출력 제한)한다. 한편 환경부는 내년 4월 3일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등의 관리를 강화하는 내용의 개정 대기환경보전법 시행을 앞두고 시행령 개정안 등을 11일 입법예고한다. 굴뚝자동측정기기(TMS) 부착 사업장(625곳)과 배출농도 30분 평균치 등이 공개된다. 건설·농기계의 배출가스 기준이 유럽연합 수준으로 강화되는 등 매연저감장치(DPF) 장착이 의무화된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한반도 덮친 중국發 초미세먼지

    한반도 덮친 중국發 초미세먼지

    대기 정체와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10일 수도권과 충북에 올겨울 들어 첫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지면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날 중국 주요 도시의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150∼200㎍/㎥에 달해 11일에도 대기질은 악화될 전망이다. 전 권역이 ‘나쁨’(35~75㎍/㎥)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일시적으로 ‘매우나쁨’(75㎍ 이상) 수준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보됐다. 올겨울 최악의 대기질은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을 받아 12일부터 점차 개선될 전망이다. 미세먼지가 축적된 이날 오전 국외에서 미세먼지가 추가 유입돼 대부분 지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치솟았다. 오후 3시 기준 수도권은 매우나쁨, 중부권은 나쁨 수준을 기록했다. 평균 농도는 인천 113㎍, 서울 108㎍, 경기 102㎍에 달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마포 141㎍, 금천 135㎍, 종로 119㎍, 인천 서구 130㎍, 경기 김포 134㎍, 시흥 127㎍, 고양 124㎍까지 상승했다. 충남 서산 등 서해권도 매우나쁨 수준으로 악화됐다. 공기질이 악화하면서 출근길 상당수 시민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목도리로 코와 입을 가리는 등 미세먼지 대응 요령을 실천했다. 지난 1일부터 공공부문 차량 2부제가 시행 중인 수도권에서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이 제한되고 공공기관 중에는 주차장을 폐쇄한 곳도 있었다. 서울시청은 차량번호와 관계없이 친환경차 및 업무 관련 긴급 차량만 통행시켰다. 서울 중구청도 주차장을 개방하지 않았다. 충북에서는 홀수 차량의 공공기관 출입이 불허되면서 근무자와 방문객들이 주차를 못해 허둥대기도 했다. 환경부는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 수도권과 충북지역에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서울시 5등급 차량 운행제한 상황실과 삼성전자 수원공장 소각시설, 청주 도로청소 현장 등을 찾아 저감 조치 이행 상황 등을 확인했다. 한편 환경부는 내년 4월 3일 미세먼지 대응을 위해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등 관리를 강화하는 내용의 개정 대기환경보전법 시행을 앞두고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을 11일 입법예고한다. 개정안은 굴뚝자동측정기기(TMS) 부착 사업장(625곳)의 이름과 소재지, 배출농도 30분 평균치 등을 공개하도록 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서울시 ‘노벨평화상 수상자 월드서밋’ 유치

    서울시 ‘노벨평화상 수상자 월드서밋’ 유치

    서울시가 내년에 개최되는 ‘노벨평화상 수상자 월드서밋’(WSNPL) 유치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예카트리나 자글라디아 노벨평화상 수상자 월드서밋 사무총장은 이날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발표했다. 월드서밋은 노벨평화상 수상자와 수상기관 관계자 약 30명을 비롯해 평화 관련 단체와 운동가 70명, 세계 유명 대학교의 대학생(600명)과 교수진(200명), 외신기자단(50명) 등 100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회의다. 내년 10월 셋째주 서울에서 개최된다. 월드서밋은 1990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소련 대통령이 설립한 고르바초프 재단의 제안으로 1999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매년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열리고 있다. 아시아에서는 2010년 일본 히로시마에서 개최된 바 있다. 박 시장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촉진하고 나아가 2032년 하계올림픽의 서울·평양 공동 개최 유치를 위한 국제적인 지지를 확보하는 데도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자글라디아 사무총장은 “서울 서밋에서는 전 세계 평화 구축을 위한 역동적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한다”며 “참가자들이 보여 주는 에너지가 한반도 평화 구축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서울시는 전 세계인들과 한반도의 평화 메시지를 공유하기 위해 노벨평화상 수상자들의 활동 전시회, 평화 콘서트, 비무장지대(DMZ) 등 평화 상징 공간에서의 문화행사 등 다채로운 시민참여 부대행사도 기획했다. 서울시는 이 밖에 내년 개최 예정인 제1회 서울평화포럼을 평화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국제포럼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박원순·이용표, 여성 범죄·교통안전 집중 논의

    박원순·이용표, 여성 범죄·교통안전 집중 논의

    서울시와 서울지방경찰청은 5일 여성 대상 범죄를 예방하고 피해자를 지원하는 방안 등에 대해 집중 협의했다. 서울시와 서울지방경찰청은 이날 오전 서울시청 기획상황실에서 ‘제12회 서울시 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열고 서울 치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이용표 서울지방경찰청장,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 시민석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 박종우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 등 18명이 회의에 참석했다. 이들은 ▲여성대상 범죄예방 및 피해자 지원 ▲사회적 약자 보호대책 ▲보행자 등 교통안전 대책 등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의 협업 과제 16건에 대해 심층적으로 논의했다. 박 시장은 “시민이 안전한 서울을 만드는 데 서울시와 경찰, 사회 각계의 참여와 협력이 필요하다”며 “사회적 약자 보호와 건전한 교통문화를 정착시키는 일이 더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청장은 “서울은 세계적으로 안정된 치안을 자랑하지만 시민들의 불안감은 여전하다”며 “서울시와 시민·사회단체가 모두 참여해 문제를 해결하는 ‘공동체 치안’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시 치안협의회는 실무협의회를 개최해 이날 논의된 과제의 진행 상황과 추진 성과를 주기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홍콩 탄압 규탄” 中대사관으로 간 대학생들

    “홍콩 탄압 규탄” 中대사관으로 간 대학생들

    홍콩 민주화 운동을 지지하는 학생들이 19일 대학가에서 벗어나 주한 중국대사관 앞에서 중국과 홍콩 정부에 대한 규탄의 목소리를 높였다. 국회에서도 홍콩 시위를 지지하는 언급이 처음 나왔다. 대학가에서 학생 중심으로 시작된 지지 활동이 더욱 확산될 모양새다. ‘노동자연대 대학모임’과 ‘홍콩의 진실을 알리는 학생 모임’ 등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중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국 정부에 “홍콩 민주화 항쟁 탄압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홍콩 민주화 운동을 지지하는 이유에 대해 “홍콩의 청년들이 한국의 저항 역사에서 많이 배웠다면서 지지와 연대를 호소하고 있다”면서 “민주화와 3년 전 촛불 혁명을 이룬 우리 청년이 응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을 벗어나 중국대사관 앞에서 집회를 연 것과 관련해 박도형 홍콩의 진실을 알리는 학생 모임 공동대표는 “중국 학생들과 싸우려는 것이 아닌데 대학가에서 불필요한 갈등이 일어 나왔다”고 말했다. 기자회견 현장에선 지난달 주한 미국 대사관저 침입 사건으로 홍역을 앓은 경찰과 주최 측이 뒤엉키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들은 오는 23일 서울시청 인근에서 ‘홍콩의 민주주의를 위한 대학생·청년 긴급행동’을 열겠다고 예고했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중국 정부가 이미 약속한 바에 따라 홍콩 시민들의 삶을 자치적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존중하기를 바란다”며 “정의당은 중국 정부와 홍콩 당국이 홍콩 시위대 및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시위 사태를 평화적인 방법으로 해결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혜지 기자 hjko@seoul.co.kr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김태수 서울시의원, 환경미화원 미세먼지 방지 마스크 보급 결실 맺어

    김태수 서울시의원, 환경미화원 미세먼지 방지 마스크 보급 결실 맺어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태수 위원장은 지난 12일에 서울특별시청노동조합을 방문해 서울시 환경미화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보건용 마스크(KF94) 22만 여개를 전달했다. 이 날 마스크 전달식에는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태수 위원장과 서울시 생활환경과장, 생활환경과 도시청결팀장 등 서울시 공무원 및 서울시청노동조합 안재홍 위원장 등 노동조합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환경수자원위원회는 서울시청노동조합 관계자들과 함께 차량 통행이 많은 도로변에서 작업하는 환경미화원들과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위한 정책간담회를 수차례 실시해 왔다. 이 자리에서 미세먼지 노출에 가장 취약한 환경미화원에 대한 지원 방안 마련을 약속한 바 있다. 김태수 위원장은 “환경미화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한 가장 실질적인 방안을 고민한 끝에 ‘서울시 환경미화원 미세먼지 마스크 지원’ 예산을 마련했으며 오늘의 행사를 통해 결실을 맺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는 지속적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소중히 여기고 여기 계신 여러분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한 동석한 서울시 생활환경과장에게는 “오늘의 이 행사는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와 서울시 생활환경과가 합심하여 이뤄낸 결과물로 일회성에 그치지 말고 꾸준히 지속될 수 있도록 생활환경과 직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권수정 서울시의원, ‘일터에서도 감정을 켜라!’ 감정노동자 노동환경개선 위한 토크쇼 참석

    권수정 서울시의원, ‘일터에서도 감정을 켜라!’ 감정노동자 노동환경개선 위한 토크쇼 참석

    감정노동자들의 직장내 스트레스와 일터 자체를 고통으로 만드는 다양한 감정노동 사례를 공유하며 감정노동현장의 문제를 공론화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권수정 서울시의원(정의당·비례대표)는 5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시, 노동속 감정을 꺼내다’ 행사에 참석했다. 본 행사는 1부 서울 감정노동 컨퍼런스와 2부 감정노동 힐링문화제로 구성됐으며, 권 의원은 1부에 준비된 감정노동 토크쇼 ‘감정 스위치, ON!’에 발언자로 참석했다. 권 의원은 “24년간 항공사 승무원으로 근무하면서 고객의 안전을 책임지는 한편 감정노동종사자로서 여러 고충을 몸소 체감하며 내외적인 문제에 수시로 부딪힌 경험이 있다.”며, “그러다보니 스트레스를 누르고 감정을 숨기며 심지어 나의 사고와 생각까지 묻어버리는 열악한 상황까지 직면했었다.” 고 회고했다. 이어서 권 의원은 “나 스스로를 갉아 먹고 결국 내가 나의 업에 대해 가지고 있던 사명감까지 앗아가는 감정노동 고충현장 속에서 이는 결코 개인만의 문제가 아닌 노동환경 자체 개선을 위해 다각적으로 접근해야하는 모두의 문제임을 직시해야한다.”고 말했다. 권 의원은 “우리가 스스로를 억누르고 나만의 문제라고 켜켜이 쌓아두는 감정의 더미속에서 나를 건져 우리가 존중받고 인정받는 노동환경을 조성해야한다.”며, “사회적인식개선과 법적테두리 정비를 위해 지속적인 대화와 투쟁이 필요할 것이다.”고 말했다. 끝으로 권 의원은 “더 이상 일터에서 나 자신을 OFF, 꺼두지 말고 감정과 생각을 ON하여 건강한 직장생활이 가능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함께 나아가자!”며 토크쇼를 마쳤다. 한편 오늘 행사는 서울시감정노동센터 이정훈 소장이 사회자로 나섰으며, 현재 10대 서울시의원이자 실제 감정노동자 출신인 권 의원을 비롯해 최근 ‘2019 감정노동자보호와 직잡괴롭힘 실태조사’를 진행한 한인임 연구원(노동환경연구소/패널), 국내 감정노동자 권익 증진을 위해 10년 가까이 활동하며 감정노동자보호법 도입을 위해 노력한 이성종 위원장(감정노동전국네트워크/패널), 노동 분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김종진 부소장(한국노동사회연구소/패널)이 자리를 함께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 상자에 5000원… 서울시청광장은 경북사과와 열애 중

    한 상자에 5000원… 서울시청광장은 경북사과와 열애 중

    “경북사과 맛보러 오세요.” 경북도와 청송군 등 도내 15개 시군으로 구성된 사과주산지시장군수협의회는 5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경북사과 페스티벌’ 행사를 이날부터 7일까지 3일간 갖는다고 밝혔다. 올해로 14회째다. 이번 행사는 ‘쉿! 대한민국은 지금 경북사과와 열애 중’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인다. 시민들이 참여하는 사과탑 쌓기와 경북사과 사진콘테스트, 전통놀이 체험 같은 부대 행사도 있다. 태풍 피해 농가들을 돕는 사과주산지 한마당도 펼쳐진다. 행사 기간 시민들에게 맛있는 경북사과를 선보이는 명품관을 설치했다. 주요 품종 2.5㎏들이 1상자를 5000원에 판매한다. 행사장에는 경북고향장터 ‘사이소’, ‘6차 산업 홍보관’, ‘시군별 홍보 부스’를 마련하고 경북사과와 가공품 시식 행사도 연다. 지난해 기준 경북은 전국 사과 생산량(47만 5303t)의 66.3%(31만 5230t)를 차지하는 1위 주산지다. 홍예선 친환경농업과장은 “도는 사과주산지 시군과 함께 사과산업 육성을 위해 2015년 과수 통합 브랜드 ‘데일리’(DAILY)를 개발해 품질 관리뿐 아니라 가격 경쟁력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서울포토]문경사과축제

    [서울포토]문경사과축제

    5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쉿! 대한민국은 지금 경북사과와 열애 중!’이라는 주제로 열린 2019 경북사과 페스티벌을 찾은 시민들이 부스를 살펴보고 있다. 2019.11.5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선포식 서울서 개최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선포식 서울서 개최

    경북도와 대구시는 5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2020년 대구·경북 관광의 해’ 성공 기원 선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대구·경북 관광의 해 홍보를 위해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와 함께 수도권 거주 출향인사들을 초청해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강보영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장, 시·군 향우회장, 대구·경북 동호회장 등 15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해 관광의 해 성공을 기원했다. 내년 행사를 알리는 아트 오프닝 영상을 시작으로 2020년 대구·경북 관광의 해 사업소개, 특별공연, 해외 8개국 응원 메시지,성공 기원 선포 세리모니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구·경북에 거주하는 해외 14개국 외국인 대학생 15명으로 구성된 글로벌 관광서포터즈가 노래와 춤으로 축하 공연을 펼쳤다. 선포식 이후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은 ‘2019년 경북 사과 홍보’ 행사가 열리는 서울시청 앞 광장을 찾아 사과 소비촉진 이벤트,시식,시·군별 특판행사 등에 참가했다. 시·도 관계자는 “550만 시·도민이 합심해 대구 쇼핑·한류 문화의 장점을 살리고 경북 지역 자연·힐링·전통문화의 특색을 살리면 글로벌 관광시티로 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년 대구·경북 관광의 해 사업은 대구시와 경북도가 올해부터 오는 2021년까지 3년간 글로벌 관광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고,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펼치는 상생 관광사업의 하나다.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는 재경 시도민들의 화합과 지역홍보 및 발전을 위해 설립된 단체로, 서울·경기 거주 출향인 700만명 중 약 5000여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세계에 서울 알릴게요” 조수미 홍보대사 위촉

    “세계에 서울 알릴게요” 조수미 홍보대사 위촉

    소프라노 조수미(오른쪽)가 4일 서울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서울시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으로부터 위촉패를 전달받고 있다. 조수미가 2019년 서울시 대표 글로벌 홍보영상에 메인 모델로 출연한 게 계기가 됐다. 조수미는 “해외에서 많은 활동을 하지만 항상 마음의 고향인 서울을 위해 무언가 할 수 있지 않을까 고민해왔다”며 “세계 곳곳을 다니며 활동할 때 대한민국 수도 서울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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