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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을지대 , 서울시 공영장례 서비스 ‘그리다’ 동참

    을지대 , 서울시 공영장례 서비스 ‘그리다’ 동참

    을지대학교는 지자체 최초로 서울시가 도입한 공영장례 서비스 ‘그리다’에 동참한다고 6일 밝혔다. ‘그리다’는 무연고 사망자, 가족이 있어도 생계유지조차 어려워 고인의 장례를 치를 수 없는 저소득 시민을 위한 공영장례 서비스다. 을지대 장례지도학과는 이와 관련해 지난 1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와 추모서비스 ‘그리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공영장례에 전문 인력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필도 교수는 “지자체가 주도하는 저소득층 공영장례 서비스에 학생들이 참여함으로써 전공학습 실천과 사회봉사활동을 통한 인성 함양과 현장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전했다. 한편, 을지대 장례지도학과는 과내 40명 규모의 장례지원단 ‘섬기는 사람들’을 구성해 졸업한 동문 선배들과 함께 장례서비스 지원과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서울포토] 질문에 답하는 안철수 후보

    [서울포토] 질문에 답하는 안철수 후보

    바른미래당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가 5일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8.6.5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 “청년 임대주택 건립 반대”… 청춘은 더 아프다

    “청년 임대주택 건립 반대”… 청춘은 더 아프다

    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광장에서 ‘청년임대주택반대대책위원회’ 회원들이 집회를 열고 있다. 이들은 강동구 성내동 서울상운차량공업 부지에 들어설 35층 규모의 청년주택 건립을 반대하기 위해 모였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비밀의 ‘동반자’ 긴장의 ‘그림자’…다 잘 챙기는 바쁜 남자

    비밀의 ‘동반자’ 긴장의 ‘그림자’…다 잘 챙기는 바쁜 남자

    비서(書), 한자 그대로 해석하면 ‘비밀 문서’다. 영어 단어 비서(secretary)의 어원인 라틴어 단어 세크레타리우스(secretarius) 역시 비밀을 다루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자신이 모시는 상사의 비밀을 속속들이 알고 있다는 말이다. 이 때문에 비서의 권한은 막강할 수밖에 없고, 유능한 비서는 최고경영자의 ‘비밀 무기’라는 수식도 받는다. 물론 비서가 자신의 권한을 오남용했을 때 어떤 파국으로 치닫는지 지난 정부 때 똑똑히 지켜봤다. 한 국가 수장의 눈을 가리고 귀를 막아 꼭두각시로 전락시킬 수도 있다. 그렇기에 비서를 뽑을 땐 철저한 검증을 거치고 또 거친다. 비서 역시 애환이 많다. 한 기관의 수장도 아니면서 수장만큼 바쁘고, 자칫하다간 ‘문고리 권력’으로 치부돼 조직 내부에서 미움받기도 쉽다. 자신의 실수는 기관장의 실수로 직결되기에 매 순간 긴장의 연속이다. 게다가 장관과 처장, 청장의 비서는 일반 기업의 CEO 비서와는 달리 ‘공익’을 목적으로 하기에 단순히 기관장의 이익만을 우선해도 안 된다. 기관장 비서만 4~6명이 배치되는 이유다. 서울신문은 1일 ‘정부 부처 기관장 비서 24시’를 들여다봤다.정부 부처 기관장 비서의 하루는 부처 내 다른 공무원들보다 빨리 시작된다. 기관장이 출근하기 전에 신문 스크랩과 일정, 각종 회의자료 들을 챙겨야 해서다. 아침 7시~7시 30분에 출근한다. 본격적인 업무는 기관장이 출근한 이후 시작된다. 자신이 맡은 분야에 따라 챙겨야 할 업무는 다르다. 기관장 한 명당 비서 4명이 기본적으로 배치된다. 비서업무를 총괄하는 비서실장과 기관장의 외부 행사 등을 동행하는 수행비서, 차를 내거나 방문객을 응대하는 내근비서, 일정 등을 챙기는 일정비서 등이다. 기관장의 요구에 따라 비서가 추가로 배치되기도 한다.홍남기 국무조정실장(장관급)의 수행비서인 이창현(32) 사무관은 “수행비서에 따라 다른데 댁까지 가서 모시고 출근할 수가 있고, 청사로 바로 출근할 때가 있다”며 “장관께서 굳이 집(경기 의왕시)까지 올 필요 없다고 해 오전 7시 30분쯤 서울시청 근처에서 장관님 차를 기다리고 있다가 같이 타고 출근한다”고 말했다. 비서의 업무 중 무엇보다 중요한 게 일정 관리다. 일정은 곧 장관의 시간과 직결된다는 점에서 비서들이 가장 중요한 업무로 꼽는다. 이는 설문조사에서도 드러난다. 인사혁신처는 지난 3월 19일부터 4월 5일까지 정부 부처 기관장 비서 56명을 대상으로 비서 업무 45개를 추려 업무 중요도와 자신의 현재 능력, 교육의 필요성을 조사했다. 그 결과 ‘상사 일정 계획하기’ 업무가 다른 45개 업무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으로 나왔다. 실제로 상사 일정 계획하기 업무 중요도가 ‘매우 높다’고 응답한 이들은 32명(57%)이었고, ‘높다’고 답한 이들도 20명(35%)이나 됐다. 10명 중 9명 이상이 답한 셈이다. ‘보통’이 3명(5%)이었고, ‘낮다’ 1명(1%), ‘매우 낮다’는 한 명도 없었다. ‘상사 일정 조율하기’ 역시 ‘매우 높다’고 답한 이들이 28명(50%), ‘높다’고 답한 이들이 24명(42%)이었다. 이에 반해 ‘보통’이 3명(5%), ‘낮다’ 1명(1%), ‘매우 낮다’는 한 명도 없었다. 인사처장의 일정 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전수경 비서는 “처장 업무를 보좌하는 데 있어 시간 관리가 가장 핵심”이라며 “일정 정리가 잘돼야 다음 일정도 차질이 없는데, 일정 관리를 하다 보면 때론 점심도 챙겨 먹지 못하는 때도 있다”고 털어놨다. 장관의 오·만찬을 챙기는 것도 비서의 몫이다. 특히 오·만찬 챙기는 걸 까다로워하는 비서들도 많다. 장관과 출입기자 간 오찬이 예정돼 있다면 30여명이 들어갈 수 있는 적절한 장소를 예약하기도 어려울뿐더러 장관의 취향을 고려한 메뉴 선정, 당일 참석 못하는 기자들을 고려해 예약 인원을 변경하는 것까지 신경써야 할 게 한두 가지가 아니기 때문이다. 특히 메뉴를 선정할 때 기관장의 전날 점심 메뉴는 무엇이었는지, 전날 과음 여부 등의 사전 조사는 필수다. 고용노동부 장관실의 신준희 비서는 “장관 오·만찬 잡는 게 가장 어렵다. 오찬을 잡을 때 전날 만찬 메뉴가 한식, 중식, 일식 중 무엇이었는지, 그날 날씨까지 참고해 결정한다”며 “7~8년 전 장관을 모실 때 오찬 예약이 펑크나 급하게 옆 빌딩 일식집을 잡으며 식은땀을 흘린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고 말했다. 의전 역시 비서 업무에서 빼놓을 수 없다. 특히 외부 일정을 따라다니며 챙겨야 하는 수행비서에게 의전은 매우 중요하다. ‘배식에 실패한 공무원은 용서할 수 있어도, 의전에 실패한 공무원은 용서할 수 없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로 공직 사회에서 의전을 중요하게 여긴다는 점도 부담이다. 비서 설문조사에서도 ‘의전 업무 중요도’는 높게 나왔다. 56명 가운데 ‘높다’와 ‘매우 높다’를 선택한 이들은 44명(78%)이나 됐다. 한 기관장의 비서는 “상사를 모시고 중동을 간 적이 있는데, 부득이하게 상사에게 배정된 자리가 이코노미석이었다”며 “비행 9시간 동안 상사가 힘들어하는 모습에 진땀을 흘렸다. 나중에 한국에 와서 ‘내 입으로 이코노미석이 부담스럽다고 얘기해야 하느냐’는 핀잔을 듣기도 했다”고 말했다. 다만 “한국에서 가져간 토속 음식과 소주 덕에 입맛에 안 맞는 중동 음식 대신 우리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기관장께 칭찬받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비서가 느끼는 애환은 적지 않다. 무엇보다 자기 시간이 없다는 게 가장 힘들다. 퇴근 시간도 예측할 수 없고 기관장의 일정에 따라 늦어지는 게 다반사다. 휴가를 못 가게 하는 것도 아닌데 기관장의 부재 상태가 아니면 마음 놓고 휴가를 가기도 어렵다. 홍 실장의 수행비서인 이 사무관은 지난 2월 신혼여행을 5일(주말 포함)만 다녀왔다. 일주일을 쉬어도 어느 누구도 뭐라고 하는 사람이 없지만, 스스로 죄책감이 들어 평일 3일만 휴가를 냈다. 이 사무관은 “지난해 북한이 핵실험할 때 주로 새벽에 국가안전보장회의(NSC)가 소집됐는데, 장관님을 보좌해야 하는 만큼 저도 새벽에 나와야 했다”며 “장관님이 ‘너는 나올 필요 없다’고 했지만, 수행비서로서 동행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털어놨다. 또 “장관님께서 언제 찾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대기 시간이 길어도 늘 긴장 상태에 있다”며 “지난해 NSC가 자주 소집될 땐 휴대전화를 쥐고 잠을 자기도 했다”고 말했다. 부처 내 실무자와의 관계에서도 어려운 건 마찬가지다. 기관장의 ‘문고리’ 역할을 하기에 자칫 ‘싹수없다’는 말을 듣기 십상이다. 한 정부 부처 비서는 “실무자들이 장관님 입장에선 생각하지 않고, 자신의 처지만 생각해 빠른 결재를 원하기에 중간에서 통제한 적이 있었다”며 “당시 싸가지 없다는 평가를 받는 등 실무자들과 갈등이 발생해 회의감이 들기도 했다”고 씁쓸해했다. 그럼에도 보람도 있고 배울 점이 많은 자리라고 입을 모은다. 기관장의 자리에서 보고, 생각하고, 판단할 기회를 갖기 때문이다. 또 내가 챙긴 자료가 정책 결정에 근거로 쓰일 때 뿌듯하다고 한다. 이 사무관은 “공직에서 정점에 계신 장관님이 어떻게 생각하고 결정하는지 바로 옆에서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보람 있는 일”이라면서 “수행비서로서 열정을 갖고 장관님께서 어떤 생각을 하는지 따라가고 고민하다 보면 내 스스로도 정책 결정 능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뿌듯해했다. 지난달 인사처의 전문비서 교육 과정 강사로 나선 장은주 경인여대 비서행정학과 교수는 “비서 업무가 어디까지인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은데, 사실 비서의 업무 영역은 경계가 없다”며 “특히 정부 부처 기관장의 업무는 영역이 없는 만큼 기관장의 비밀 무기이면서 멀티플레이어가 되는 건 당연한 이치”라고 밝혔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박원순씨 시장 돼서도 시민단체 대표 모습만”

    “박원순씨 시장 돼서도 시민단체 대표 모습만”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는 29일 “7년 전 시민단체 대표였던 박원순씨에게 서울시장 출마 기회를 양보했는데 그분은 시장이 된 후에도 시민단체 대표의 모습이었다”고 비판했다.안 후보는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에 대한 비판을 쏟아냈다. 그는 “돈은 많이 들어가는데 시민 삶을 바꿔 주는 건 없는 호화판 소꿉놀이처럼 시정을 운영했다”며 “시청 주변은 32조원 예산을 따먹으려는 세금 사냥꾼이 득실거린다”고 주장했다. 그는 “시장실이 있는 서울시청 6층엔 시민단체 사람이 고위공무원으로 와 있다. 소위 ‘6층 외인부대’”라며 “제가 시장이 되면 6층부터 정리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문수 자유한국당 후보와의 단일화 여부에 대해 안 후보는 “결과적으로 한 후보에 많은 지지가 모이면 다른 후보가 깨끗이 양보하는 방식으로 단일화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선을 그었다. 김 후보도 이날 다른 토론회에서 ‘단일화가 끝났나’라는 질문에 “그렇다”면서 “(국민들이) 마지막 투표 시 올바른 선택을 할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보수 진영 대표주자를 추구하는 것이 아니냐’라는 질문에 “바른미래당이 앞으로 보수당이 될 것 아니냐고 말하는 분이 있는데 그 자체가 규정이 잘못됐다”며 “저희는 수구정당이 아니라 개혁정당”이라고 답했다. 안 후보는 지방선거 후 한국당과의 통합 가능성에 대해 “정치를 시작한 목적이 기득권 양당과 낡은 정치와 싸우는 것으로 한국당뿐 아니라 민주당도 마찬가지”라며 “저희는 저희의 길을 꿋꿋이 가겠다”고 밝혔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다시 찾은 두 다리… 하프코트 위 ‘인간 승리’

    다시 찾은 두 다리… 하프코트 위 ‘인간 승리’

    고3 선수 때 갑자기 신체 마비 휠체어 농구 하다 4년 만에 회복 서울마당에서 열린 코리아투어 프로 선수와도 겨루며 4강까지보고도 믿기지가 않았다. 3년 동안 하반신이 마비됐다는 사람이 저렇게 잘 뛸까 싶었다. 27일 서울신문사 앞 서울마당에서 이어진 대한농구협회(KBA) 3대3 코리아투어 서울대회 남자오픈부 팀의 네 번째 경기에서 강남구볼케이노를 17-14로 연장 접전 끝에 위닝샷을 날린 하피이글(남미의 부채독수리)의 에이스 정재빈(31) 얘기다. 하피이글은 전날 한국농구연맹(KBL) 현역 선수들로 구성된 KBL 윈즈에 분패한 뒤 3연승, 8강전에서 워너원을 14-10으로 제쳤으나 준결승에서 고려대에 13-21로 졌다. 결승에서 맞붙은 KBL 윈즈와 PHE가 다음달 9~10일 같은 곳에서 이어지는 최종 선발전에 나란히 올랐다. 경기 안양 호계중 동기인 이재원(31), 최세영(27), 김민호(23)와 달리 그는 홍대부고 선수 출신이다. 고교 시절 경희대와 프로농구 모비스의 입단 제의를 받을 정도였는데 운동이 싫어져 방황하다 마음을 다잡았던 3학년 때 온몸에 통증이 찾아왔다. 두 다리를 움직일 수 없는 것은 물론 팔까지 움직이려면 비명을 질러야 했다. 숨을 쉬려 해도 가슴이 아팠다. 병원엘 가도 병명을 들을 수 없으니 답답한 노릇이었다.제대로 걷지 못한 시간이 3년이나 흘렀다. 강직성 척추염 진단을 받았다. 핏속까지 염증이 95%나 퍼졌다는 것이었다. 척추 기형도 여섯 군데쯤 생겼다. “제대로 살 수 없겠다 싶어 나쁜 마음까지 먹었다. 그렇게 뛰어다니다가 한순간에 그렇게 됐으니….” 그는 당시를 회상하면서 먼 곳을 쳐다봤다. 휠체어에 앉아 지내다 우연히 서울시청 휠체어 농구팀에 들어갔다. 휠체어농구 최초로 3점슛을 성공했다. 그러다 마비가 찾아온 지 4년 만에 기적처럼 다시 걷게 됐다. 정재빈은 “마비가 왔을 때도 그랬고, 풀릴 때도 병원에서 제대로 설명을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 뒤 초당대 농구부에 들어가 2부 리그에서 좋은 성적도 올렸다. 2012~13시즌 KBL 신인드래프트에 낙방하기도 했다. “다들 떨어졌다고 눈물을 흘렸는데 걷지도 못하던 저로서는 이만큼 왔다는 사실만으로도 너무 좋았다”고 했다. 그는 한기범농구교실 강사와 헬스클럽 트레이너로 일하는 틈틈이 중학 동기인 이재원과 하피이글을 만들어 운동하다가 3대3 농구가 올림픽 정식 종목이 됐다는 소식에 다시 도전에 나섰다. 전날 안영준(SK), 양홍석(kt) 등 젊은 프로 선수들과 코트에서 겨루는 꿈 같은 일을 맛봤다. 정재빈은 “일주일에 한 번 연습해야 고작인 우리와 달리 그 친구들은 땀도 흘리지 않더라”며 혀를 내두르면서도 “다시 맞붙었으면 좋겠다. 팀원들에게 겁먹지 말고 해보자고 했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는데 결국 만나지 못하게 됐다. 두 경기 모두 풀타임(10분)을 뛴 그는 피로한지 자꾸 뻗정걸음을 했다. “진통제 맞고 버티고 있다. 사우나 가서 염증 풀면 된다”며 짐을 챙겼다. 한편 이틀 내내 서울마당 특설 코트에는 시민들까지 걸음을 멈추고 3대3 농구의 열정을 만끽해 새로운 명소로 떠오를 가능성을 확인했다. 백용현 KBA 부회장은 “3대3 농구에 최적의 장소를 찾았다. 도심 한복판에서 많은 이들이 흥겨운 음악을 즐기며 농구를 관람하고 관중들의 열띤 호응으로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을 보여 주는 선순환이 일어났다”고 말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4년 전 눈물, 희망으로 바꾼다

    4년 전 눈물, 희망으로 바꾼다

    선수 22명 새 단복 정장 공개 차범근 등 한국 축구 전설 참석 3000명 몰려 원정 16강 기원 신 감독 “3전 전승 반란 준비” 손흥민 “국민 얼굴 웃음꽃 피게”뜨거웠던 ‘광장의 기억’이 한 달 앞당겨 소환됐다. 축구 국가대표들과 신태용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가 화창한 21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러시아월드컵을 향해 힘찬 워킹을 선보였다. 차범근, 최순호, 홍명보, 서정원, 최진철, 이운재 등 월드컵 레전드들이 공격수, 미드필더, 골키퍼 및 수비수 포지션별로 예비 태극전사 22명과 함께 모델처럼 남색 정장 단복을 차려입고 걸어 나와 3000여명의 팬들에게 출정 인사를 건넸다.경기 일정이나 항공편에 어려움을 겪었던 정우영, 김승규(이상 빗셀 고베), 김진현(세레소 오사카), 권경원(톈진 취안젠)과 전날 아킬레스건을 다친 권창훈(디종)이 빠졌다. 무릎이 여전히 좋지 않은 이근호(강원)는 선수단 버스에서 내리지 않고 남아 있었다. 신 감독은 권창훈 대체 선수를 선발하지 않고 이날부터 경기 파주 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소집되는 훈련을 27명으로 치르기로 했다. 따라서 보름여 동안의 훈련과 두 차례의 국내 평가전(오는 28일 온두라스, 6월 1일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을 치르고 다음달 3일 출국 때는 4명만 제외한다.차범근 전 대표팀 감독은 맨 처음 무대에 나선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잘츠부르크), 김신욱(전북) 공격 트리오를 흐뭇하게 바라보며 “후배들이 끼를 발휘해서 견고한 (상대 수비) 벽을 허무는 역할을 해 줬으면 좋겠다”고 덕담을 건넸고, 4년 전 브라질월드컵 때 눈물을 흘렸던 손흥민은 “내 눈물은 큰 상관없다고 생각한다. 월드컵 기간만이라도 국민과 축구팬이 우리 팀을 응원하면서 얼굴에 웃음꽃이 가득 피게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생애 첫 성인 대표팀 승선이란 기쁨을 누린 이승우(헬라스 베로나)와 문선민(인천), 오반석(제주)은 감개무량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이승우는 팬들의 사인 요청에 즐거운 비명을 질렀고 다섯 글자로 소감을 밝혀 달라는 주문에 “이게 실화냐”라고 재치 넘치는 답을 내놨다. 그 뒤 ‘가자 러시아’ 5행시, ‘월드컵’, ‘신태용’ 3행시로 선수들은 대회에 임하는 각오와 국민들에게 당부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코치, 전력분석원들과 함께 나온 신 감독은 “흔히들 3전 전패라고 생각하는데 첫 경기 스웨덴을 잡으면 얘기가 달라진다. 3전 전승 통쾌한 반란을 일으킬 수 있도록 저부터 최선의 준비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주장 기성용(스완지시티)을 비롯한 선수단은 “부족한 전력과 잇단 부상 소식으로 어렵지만 일방적인 응원을 업는다면 열심히 해보겠다”는 데 뜻을 모았다. 대한축구협회가 사상 처음 광장 출정식을 기획한 것도 같은 맥락이었고 이는 일정 부분 충족된 분위기였다. 일찌감치 찾은 열혈팬들이나 주변 직장인들까지 3000여명은 궂긴 일이 적지 않은 터에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대회에 이어 사상 두 번째 원정 16강의 염원을 이뤄 줄 것을 성원했다. 한편 신 감독은 첫 훈련에 앞서 권창훈을 대체할 득점 자원이나 전략 구상에 대해 “크게 생각하는 내용은 있다. 다른 전술을 생각하고 있다”고만 밝혔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월드컵 단복’ 삼성물산 갤럭시 선정

    ‘월드컵 단복’ 삼성물산 갤럭시 선정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남성복 브랜드 갤럭시가 21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서울광장 출정식’에서 다음달 14일 개막하는 ‘2018 러시아월드컵’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이 입을 공식 단복을 공개했다. 삼성물산 제공
  • 6월 광장의 뜨거움 앞당겨 소환 “가자 러시아 월드컵”

    6월 광장의 뜨거움 앞당겨 소환 “가자 러시아 월드컵”

    뜨거웠던 광장의 기억이 한달 앞당겨 소환됐다. 축구 대표팀 선수들과 신태용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가 화창한 21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러시아월드컵을 향해 힘찬 워킹을 선보였다. 차범근, 최순호, 홍명보, 서정원, 최진철, 이운재 등 월드컵 레전드들이 공격수, 미드필더, 골키퍼 및 수비수 포지션별로 22명의 태극전사들과 함께 모델처럼 삼성물산의 남색 정장 단복을 차려 입고 걸어나와 3000여명의 팬들에게 출정 인사를 건넸다. 경기 일정이나 항공편이 여의치 않았던 정우영, 김승규(이상 빗셀 고베), 김진현(세레소 오사카), 권경원(톈진 취안젠)과 전날 아킬레스건을 다친 권창훈(디종)이 빠졌고 무릎이 여전히 좋지 않은 이근호(강원)는 선수단 버스에 남아 있었다. 신태용 감독은 권창훈의 대체 선수를 선발하지 않고 이날부터 경기 파주 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소집되는 훈련을 27명으로 치르기로 했다. 따라서 소집 훈련과 두 차례 국내 훈련을 치르고 다음달 3일 출국 때 4명만 제외하면 된다. 차범근 전 대표팀 감독은 맨처음 무대에 나선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잘츠부르크), 김신욱(전북) 공격수 트리오를 흐뭇하게 바라보며 “후배들이 끼를 발휘해서 견고한 (상대 수비) 벽을 허무는 역할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덕담을 건넸고, 4년 전 브라질월드컵 때 눈물을 흘렸던 손흥민은 “내 눈물은 큰 상관 없다고 생각한다”며 “월드컵 기간만이라도 국민과 축구팬이 우리 팀을 응원하면서 얼굴에 웃음꽃이 가득 피게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생애 첫 성인 대표팀 승선의 기쁨을 누린 이승우(헬라스 베로나)와 문선민(인천), 오반석(제주) 등은 감개무량한 표정이 역력했다. 특히 이승우는 팬들의 사인 요청에 즐거운 비명을 질렀고 다섯 글자로 소감을 밝혀달라는 주문에 “이게 실화냐”라고 재치있게 답했다. 그 뒤 ‘가자 러시아’ 5행시, ‘월드컵’ ‘신태용’ 3행시 등으로 선수들은 대회에 임하는 각오와 국민들에게 당부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코치, 전력분석원들과 함께 나온 신태용 감독은 “많은 분들이 3전 전패할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첫 경기 스웨덴을 잡으면 얘기가 달라진다. 3전 전승 통쾌한 반란을 일으킬 수 있도록 저부터 최선의 준비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주장 기성용(스완지시티)을 비롯한 선수단의 뜻은 “부족한 전력과 줄부상 소식으로 어렵지만 팬들의 일방적인 응원이 있다면 열심히 해보겠다”는 데 모였다. 대한축구협회가 사상 처음 광장 출정식을 기획한 것도 같은 맥락이었고 이는 일정 부분 충족된 것으로 보였다. 일찌감치 찾은 열렬 팬들이나 주변 직장인들까지 3000여명은 궂긴 일이 적지 않은 대표팀이 2010년 남아공 대회에 이어 사상 두 번째 원정 16강의 염원을 이뤄줄 것을 성원했다. 한편 출정식을 마친 선수단은 이날 오후 4시 30분부터 파주 NFC에서 첫 소집 훈련을 시작한다. 신태용 감독은 훈련에 들어가기에 앞서 공격 전술의 핵심인 권창훈의 전열 이탈로 생긴 공백을 어떻게 메울지 구상을 밝힐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예비 태극전사들은 다음달 3일 출국 전까지 보름 남짓 훈련과 두 차례 국내 평가전을 치른다. 대표팀은 28일 오후 8시 온두라스(대구스타디움), 다음달 1일 오후 8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전주월드컵경기장)와 각각 평가전을 치른 뒤 최종 23명을 확정하고 다음날 하루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3일 사전캠프인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로 떠날 예정이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영상] 구구단 김세정·빅스 레오가 부르는 월드컵 응원가

    [영상] 구구단 김세정·빅스 레오가 부르는 월드컵 응원가

    구구단 김세정과 빅스 레오가 21일 오후 서울시청광장에서 진행된 ‘2018 러시아월드컵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서울광장 출정식’에서 축하공연을 펼쳤다. 김세정과 레오는 이날 무대에서 월드컵 응원가 ‘We the Reds’를 선보였다.한편 첫 소집을 겸해 열린 이번 출정식에는 부상으로 낙마한 권창훈(디종)을 제외한 27명의 대표팀 선수 가운데 오후에 합류할 권경원, 김진현, 김승규, 정우영을 뺀 23명의 선수가 자리했다. 영상=Spinel CAM/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그때의 사회면] 공중전화 수난

    [그때의 사회면] 공중전화 수난

    지금은 이용자가 거의 없는 공중전화는 1889년 미국 발명가 윌리엄 그레이가 고안한 동전으로 작동하는 공중전화가 최초라고 한다. 일제강점기에 전화국 안에 공중전화가 있었다고는 하나 동전을 넣는 사실상 최초의 공중전화는 1962년에 생겼다. 종전의 공중전화와 다른 점은 공중전화 부스가 있고 감시원이 없는 무인전화라는 것이었다. 빨간 네모 상자 모양의 본체 앞에 동그란 다이얼식 번호판이 붙어 있는 ‘벽괘형 공중전화’다. 그해 9월 20일 서울시청 앞, 서울역 앞, 서울 중앙우체국 앞과 남대문 로터리 등 서울시내 10곳에 처음 설치됐다.무인 공중전화는 처음부터 수난을 당했다. 보름 만에 절반인 다섯 대를 도둑이 통째로 훔쳐 간 것이다. 그나마 50환 동전만 쓸 수 있어 이용자가 적었던 바람에 잃어버린 돈은 많지 않았다. 송수화기를 절단해 가져가거나 전화번호부를 훔치는 도둑들도 있어 경찰이 골머리를 앓았다. 통째로 훔치지 않고 동전만 빼가는 절도범들도 잇따라 붙잡혔다. 못으로 자물쇠를 열어 공중전화 안에 있던 255원을 턴 20대도 있었고 시내 전역을 돌며 공중전화 동전을 훔친 이도 있었다. 그보다 큰 문제는 ‘돈 먹는 공중전화’였다. 전화기 품질이 떨어져 거의 모든 공중전화가 고장이 잦았다. 다급한 사람은 혹시나 해서 서너번 동전을 넣었다가 15~20원을 손해 봤다며 신문에 독자투고로 고발하기도 했다. 급한 일로 공중전화를 걸었다가 전화가 돈만 삼키고 걸리지 않자 법원에 5원 반환소송을 낸 시민도 있었다(경향신문 1969년 7월 11일자). 법원은 당연히 승소판결을 내려주었다. 소송은 더 있었는데 증거불충분으로 패소한 시민도 있었다. 1964년 4월 서울 공중전화는 99대였는데 고장건수는 한 달에 260건이었다. 전화 한 대가 한 달에 세 번 고장난 셈이다. 고장이 잦았던 이유 중 하나는 정해진 동전이 아닌 쇠붙이 따위를 넣고 전화를 걸려는 사람이 많았기 때문이다. 규격에 맞지 않는 조선시대 엽전이나 일본 동전 구화도 심심찮게 발견됐다(경향신문 1964년 5월 21일자). ‘이동공중전화차’라는 게 있었다. 공중전화 다섯 대를 설치한 차량을 시내 번화가를 돌면서 시민들에게 전화를 걸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했다(매일경제 1969년 6월 16일자). 공중전화는 처음에 시간 제한이 없었다. 통화 시간이 늘어나 불편을 주자 3분으로 제한하기 시작한 것은 1970년이었다. 시외 자동 공중전화기는 1977년에 처음 설치됐는데 일본 제조 회사의 이름을 따 ‘다무라 전화기’로도 불렸다. 최초의 공중전화 요금 5원은 당시의 물가 수준에 비해서는 싸지 않았다. 그래서 10여년간 올리지 않았다. 현재의 공중전화 요금은? 3분에 70원이다. 사진은 1962년 서울에 설치된 최초의 공중전화 부스 모습. 손성진 논설주간 sonsj@seoul.co.kr
  • “태극전사들, 서울광장에서 만나요”

    손흥민 등 24명 ‘레드카펫’ 차범근·홍명보·이운재도 참석 선전 기원 공식 응원가 첫선 다음달 러시아월드컵에 나서는 축구대표팀이 오는 21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팬들과 함께 출정식을 갖는다. 대한축구협회는 이날 오전 11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는 출정식에 손흥민(토트넘), 기성용(스완지시티) 등 월드컵을 앞두고 소집되는 선수 28명 중 24명이 특별 제작한 단복을 입고 레드카펫을 밟는다고 17일 밝혔다. 역대 월드컵에서 뛴 차범근, 최순호, 홍명보, 서정원, 최진철, 이운재 등이 참석해 후배들을 격려한다.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공식 응원가도 첫선을 보인다. 대표팀 소집과 맞물려 팬들과 월드컵 출정식을 여는 것은 처음이다. 과거에는 숙소나 경기 파주의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집결하는 데 그쳤다. 지상파 3사가 일제히 출정식을 생중계하며 1000여명의 팬들에게 대회 응원 슬로건인 ‘위 더 레즈(We, The Reds)!’가 적힌 머플러를 나눠 준다. 송기룡 축구협회 홍보마케팅실장은 “개막이 한 달도 남지 않은 가운데 월드컵 열기를 끌어올리고 월드컵을 향한 대장정을 국민과 함께 시작한다는 의미로 출정식을 마련했다”며 “축구 팬들과 근처 직장인들이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선수들은 이날 오후 4시 30분부터 파주 NFC에서 진행되는 첫 소집 훈련에 응한다. 소집 대상인 유럽파 7명 가운데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이 무릎 치료를 위해 지난달 27일 가장 먼저 귀국했고 손흥민과 이청용(크리스털 팰리스), 기성용도 이미 와 있다. 깜짝 승선한 이승우(엘라스 베로나)는 유벤투스와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 빠지고 19일 들어온다. 황희찬(잘츠부르크)도 곧 귀국 길에 오른다. 권창훈(디종)은 주말 경기를 마친 뒤 곧바로 돌아와 출정식에 함께 한다. 그러나 정우영, 김승규(이상 빗셀 고베), 김진현(세레소 오사카), 권경원(톈진 취안젠)은 소속 팀 경기와 항공편 사정 등으로 출정식에 빠진다. 국내파 14명은 주말과 21일 K리그1(1부 리그), K리그2(2부 리그) 경기를 치른 뒤 합류한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라이온코리아,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미술 소개자료 번역 사업 맡는다

    번역 전문 기업 (주)라이온코리아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한국미술 소개자료 번역 사업을 맡는다. 라이온코리아는 해당 사업을 통해 예술경영지원센터의 원로작가 디지털자료집 제작지원 및 한국미술 글로벌 플랫폼 구축과 함께 자료집, 기사, 연구 성과물 등 여러 콘텐츠들의 번역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예술경영지원센터 번역사업의 핵심은 해외 고객에게 한국 미술의 우수성을 정확하고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것으로, 라이온코리아는 서울시립미술관, 서울문화재단, 국립문화재연구소, 해외문화홍보원, 아시아문화원 등 다수의 유사 국가사업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경험이 있어 사업 적합성에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라이온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수주를 통해 국제적으로 인지도 있는 원로작가의 폭넓은 홍보는 물론, 보다 전문화된 번역으로 한국미술 정보 배포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미술 글로벌 플랫폼 구축을 통해 향후 해외진출 및 교류 역시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라이온코리아는 2017년에 이어 2018년에도 서울시청 공식 지정 번역 업체로 선정됐으며, 조달청에도 등록을 완료한 업체로 조달청 종합쇼핑몰에서도 번역서비스 이용 신청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영어, 일본어, 중국어를 포함한 전세계 120여개 국가, 50여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며 서울시청, 예술경영지원센터뿐만 아니라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통계청, 해외문화홍보원, 경기도청, 울산시청, 울산남구청, 송파구청, OECD대한민국정책센터, 법령관리정보원 등 다양한 기관의 지정 번역업체로 활동하고 있는 번역 전문 회사다. 더불어 지난 2008년에는 번역 및 문서·디자인 편집 품질 인증인 ISO9001 획득하였고 2016년에 번역 품질 제고를 위한 라이온코리아 언어솔루션 R&D센터를 설립했다. 2017년에는 경영혁신형 중소기업(Main-Biz) 및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에 선정된 바 있다. 라이온코리아의 번역 상담은 공식 홈페이지와 전화로 문의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허유인 순천시의원, 주민주권자치분권연대 대표로 선정

    허유인 순천시의원, 주민주권자치분권연대 대표로 선정

    허유인(더불어민주당) 순천시의회 의원이 순천시의원 중 유일하게 주민주권 자치분권후보가 됐다. 후보연대 공동대표로 선정되기도 한 허 의원은 주민주권 거버넌스 후보가 되기로 협약해 눈길을 끌고 있다. 허 의원은 지난달 24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열린 주민주권자치분권후보 연대 출범식에서 주민주권을 기반으로 하는 지방자치발전에 뜻을 같이 하는 후보가 된데 이어 후보 연대 공동대표로 뽑혔다. 또 지난 9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주민주권 거버넌스후보 협약식에 참여해 올바른 지방자치발전과 거버넌스국가 구현을 위해 공동의 약속 등 10가지 사항을 지키기로 했다. 거버넌스후보 협약은 후보자가 주민주권의 올바른 지방자치의 비전과 정책을 공유하고, 지역사회 통합과 자치역량 기반 확대를 국민 앞에 공개적으로 약속하는 자리다. 허 의원은 “소통과 협치의 거버넌스는 시대가 요구하는 패러다임으로 순천이 더 행복한 도시가 되기 위해 도입해야 한다”며 “주민주권 철학과 원칙위에서 메니페스토와 주민중심의 참된 자치구현에 앞장서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허 의원은 2016년부터 2년 연속 대한민국정책컨밴션&페스티발에 참여해 지역사회발전과 지방의원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민중심의 거버넌스를 구현하는 등 지방분권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연 연속 자치분권 선도의원으로 선정됐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신태용, 파격·플랜 변화 속 ‘통쾌한 반란’ 그린다

    신태용, 파격·플랜 변화 속 ‘통쾌한 반란’ 그린다

    오반석·문선민·이승우 깜짝 발탁 출전 경험 많은 이청용도 포함 두 차례 평가전 후 5명 걸러내 “김영권, 논란 알지만 안고 가야”러시아월드컵 소집 명단을 ‘23명+5’로 공표한 신태용(48) 축구대표팀 감독은 자신을 괴롭혀 온 세 가지에 대해 나름 해법을 펼쳐 보였다. 신 감독은 대회 개막을 31일 앞둔 14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3전 전패할 것이란 비관적 전망을 헤쳐 나가 ‘통쾌한 반란’을 일으키고 돌아오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부상 선수들이 속출하면서 5명을 더 포함시킨 명단을 내놓게 됐다”며 “김민재(전북)와 염기훈(수원)이 회복에 적어도 8∼10주 걸릴 것으로 예상돼 제외했으며 김진수(전북)는 가벼운 조깅은 소화할 수 있어 국내 훈련까지 지켜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명단에는 오반석(제주), 문선민(인천), 이승우(베로나) 등이 깜짝 발탁됐다. 이청용(크리스털팰리스)처럼 오랜 대표팀 선발 기준이었던 출전 경험과 배치된 선수도 포함됐다. 오는 21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대국민 미디어데이에 소집돼 훈련과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 뒤 5명을 걸러내고 다음달 3일 전지훈련 캠프가 차려지는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를 향해 출국한다.●수비는 ‘1대1’보다 조직력 올려 달라 신 감독은 “가장 힘든 것은 수비라인”이라며 “코치진이 K리그와 일본·중국 리그를 계속 관찰하면서 센터백 6명을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수비는 조직력이 생명이다. 일대일 능력이 강한 선수들이 조직력까지 강하면 최고의 팀이 되겠지만 우리는 현실적으로 일대일이 강하다고 볼 수 없다”고 인정했다. 이어 “수비라인을 좀더 뽑은 것은 스리백, 포백을 같이 들고 가기 위한 것”이라며 “이 선수들이 경쟁하면서 조직력을 최대한 끌어올려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오반석의 깜짝 발탁 이유로 “신체적 조건이 좋으며 터프한 수비를 잘한다”고 설명했다. 중앙 수비수로 리우올림픽 멤버인 정승현(사간 도스)이 23명의 최종 엔트리에 포함될지도 주목된다. ●4-4-2 변형 꾀할 수도 있음을 암시 부임 이후 4-4-2 전술을 구사한 신 감독이 변화를 시사한 것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신 감독은 이승우와 문선민 발탁 배경도 여기에 있음을 시사했다. 이승우에 대해 “20세 이하(U20) 월드컵을 함께하며 장단점을 누구보다 잘 파악하고 있다”며 수비 뒷공간을 파고드는 능력이나 문전에서의 파울 유도, 상대를 교란하는 민첩한 움직임 등을 장점으로 꼽았다. 스웨덴에서 뛴 경험이 있는 문선민에 대해선 “인천 경기를 보면서 스웨덴 선수들에게 정형화한 선수라고 판단해 마지막까지 점검해 보고 싶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4-4-2 전술에서 이 선수들을 뽑으면 포지션이 겹쳐 보일 수 있지만 포메이션을 바꾸면 활용도도 달라진다”고 설명했다. ●“논란보다 응원” 신 감독 호소 간절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대한민국 대 그리스 2-0, 아르헨티나 1-4, 나이지리아 2-2)에 이어 사상 두 번째 원정 16강 진출을 벼르는 신 감독은 특히 회견 말미에 ‘통쾌한 반란’을 짐짓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따뜻한 응원과 격려 한마디에 선수들이 힘을 얻을 수 있다”며 “관심을 더 많이 갖고 응원해 달라”는 말을 잊지 않았다. 이청용과 관련해 “두 차례 월드컵 경험이 있고 개인 기술은 타고났다. 놓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중앙수비수로 포함된 김영권(광저우)에 대해선 “논란을 예상했다. 저와 선수들이 안고 가야 할 부분”이라며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고 코치진도 헤쳐 나가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우리 밀짚 엮는 손길

    우리 밀짚 엮는 손길

    14일 서울시청 지하 시민청에서 농업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주최로 열린 ‘우리밀 특별전시회’를 찾은 시민들이 밀짚공예 체험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최병규 기자의 스포츠 잡스] ‘깜짝’ 발탁 이승우 환골탈태할까

    [최병규 기자의 스포츠 잡스] ‘깜짝’ 발탁 이승우 환골탈태할까

    바르셀로나 유소년팀 출신..나이 스물에 축구대표팀 입성재능에 대한 엇갈린 평가 속 4주 국내훈련이 러시아행 관건2018 러시아월드컵 대표 엔트리 28명을 발표하는 영상에 이승우(20·베로나)가 등장하자 14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 모인 취재진은 술렁거렸다. 성인대표팀은 물론 23세 이하(U-23) 대표팀에서조차 아직 한 차례도 소집되지 않았던 이승우는 예상 밖 선택이 속출했던 이번 28인 명단 중에서도 가장 놀라운 선택이었다. 사실 이승우의 이름은 지난해 신 감독 취임 이후 끊임없이 축구계 안팎에 오르내렸다. 지난해 국내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의 에이스로 활약한 이승우는 대표적인 ‘신태용의 아이들’ 중 한 명이었다. 자연스레 신 감독의 부름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여러 차례 나왔지만 신 감독은 부임 이후 여러 차례 소집에서 한 번도 이승우를 발탁하는 ‘파격’을 감행하지 않았다. 해외파로만 구성됐던 2기 명단 발표를 앞두고는 대한축구협회가 소속팀에 공문까지 보냈지만 발탁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스페인 FC바르셀로나 유스팀을 막 벗어나 이번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프로로 데뷔한 이승우에게 A대표팀은 너무 먼일이었다. 더욱이 이승우의 프로 생활은 순탄치 않았다. 이적하고도 여러 차례 벤치를 지켰고, 모처럼 교체로 나서서도 인상적인 활약은 펼치지 못했다. 긴 기다림 끝에 이승우는 이달 초 세리에A 데뷔골을 뽑아냈고 곧이어 리그경기에서 첫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을 펼쳤다. 기다렸다는 듯 신 감독으로부터 A대표팀 초대장이 날아들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신 감독은 “이승우는 U-20 월드컵 때 함께 하면서 장점이나 단점을 누구보다 잘 파악하고 있는 선수”라면서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국내 팬이나 언론이 이승우를 뽑아야하지 않느냐고 얘기했지만 그때 이탈리아로 막 이적해 적응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신 감독은 “많은 출전 기회를 얻지는 못했지만 지금은 많이 성장했고 첫 골을 넣으면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수비 뒷공간을 파고드는 능력이나 문전에서의 파울 유도, 상대를 교란하는 민첩한 움직임 등을 이승우의 장점으로 꼽았다.이번 명단에 포함됐다고 해서 러시아행이 결정되는 것은 아니다. 더욱이 이승우라는 이름 석 자는 그의 재능이 과연 평가하기에 합당하냐 아니냐를 놓고 꾸준히 논란거리를 만들어온 터였다. 바르셀로나 유소년팀 출신이라는 점, 그래서 자신의 평가에 대해 전혀 상관하지 않는 듯한 오만함에서 비롯된 양분된 팬들의 감정이 워낙 도드라지게 갈려있기 때문이다. 신 감독은 21일 28명의 선수들을 소집해 국내 훈련과 평가전을 진행한 후 이 가운데 최종 엔트리 23명을 추려 다음달 3일 사전 훈련지인 오스트리아로 출국한다. 아직 대표팀에서 한 번도 점검받지 못한 이승우는 4주간의 국내 훈련 중 집중 점검 대상이 될 수 밖에 없다. 신 감독은 “짧은 기간이지만 어느 정도 할 수 있느냐에 따라 러시아행 비행기를 탈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월드컵이라는 꿈의 무대를 밟기 위해 이승우가 자신의 가치를 증명할 시간은 한 달도 남지 않았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포토] ‘가자~!!!’ 러시아행 태극전사들

    [포토] ‘가자~!!!’ 러시아행 태극전사들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이 14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2018 러시아월드컵 월드컵에 나설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한달여 남은 러시아월드컵에서 8년 만의 원정 월드컵 16강 진출을 노리는 축구대표팀은 오는 21일부터 본격 담금질을 시작한다. ◇ 2018 러시아 월드컵 명단(28명) ▲ GK = 김승규(빗셀 고베) 김진현(세레소 오사카) 조현우(대구) ▲ DF =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 장현수(FC도쿄) 정승현(사간 도스) 윤영선(성남) 권경원(톈진 취안젠) 오반석(제주) 김진수(전북) 김민우(상주) 박주호(울산) 홍철(상주) 고요한(서울) 이용(울산) ▲ MF = 기성용(스완지시티) 정우영(빗셀 고베) 권창훈(디종) 주세종(아산)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이재성(전북) 이승우(베로나) 문선민(인천) 이청용(크리스털 팰리스) ▲ FW =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잘츠부르크) 김신욱(전북) 이근호(강원)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승우 깜짝 발탁’···신태용 “요긴하게 쓸 수 있다”

    ‘이승우 깜짝 발탁’···신태용 “요긴하게 쓸 수 있다”

    그야말로 깜짝 발탁이다. 평가전도 아니고 월드컵 본선을 약 30일 앞둔 상황에서 발표된 28명의 엔트리에 약관의 이승우(헬라스 베로나)가 뽑힌 것은 예상치 못한 선택에 가깝다. 신태용 감독은 “이승우가 요긴하게 쓰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다.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이 14일 오전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8 러시아 월드컵’에 함께 할 총 28명의 엔트리를 발표했다. 대회에 나갈 수 있는 23명 외 5명을 더 공개한 것이다. 신 감독은 “부상자들이 많아 애초 구상했던 것과는 다른 면면이 나왔다”면서 “마지막 경쟁을 통해 23명의 최종명단을 꾸릴 것‘이라고 전했다. 이런 배경과 함께 소속팀에서 힘겨운 주전경쟁을 펼친 탓에 발탁이 불투명했던 이청용(크리스탈 팰리스)이 뽑혔으며 한국 축구의 미래로 통하는 이승우도 승선했다. 인천 유나이티드의 문선재 역시 의외의 선택이었다. 역시 회견장 포커스는 이승우에게 맞춰졌다. A대표팀에 한 번도 호출한 적 없는 이승우를 본선을 앞두고 뽑은 것은 이슈가 되기에 충분했다. 신태용 감독은 먼저 ”(이승우와는)U-20 월드컵 때 함께 생활하면서 장단점을 파악하고 있다“고 전제했다. 이어 ”감독으로 부임하면서부터 적잖은 팬들과 언론이 이승우 발탁 필요성에 이야기했다. 하지만 그때는 이승우가 이탈리아로 이적했을 때라 적응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면서 ”많은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지만 지금은 많이 성장했고 첫 골을 넣으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발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했다“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신 감독은 ”이승우는 상대팀 뒷 공간을 파고드는 민첩한 움직임이 좋다. 문전에서 많은 파울을 유발할 수 있고 상대 수비를 교란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발탁했다“면서 ”이승우는 꾸준하게 지켜봐왔다. 특히 스웨덴을 분석하면서 요긴하게 쓸 수 있는 자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는 말로 필요한 자원이라는 뜻을 전했다. 물론 지금의 발탁이 본선행을 예약한 것은 아니다. 신태용 감독은 ”아직 결정된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이청용이 뽑혔다고, 이승우를 지금 발탁했다고 끝까지 함께 간다는 보장은 없다“면서 ”출국하는 6월3일까지 훈련과 평가전을 통해 선수를 비교한 뒤 23명을 추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표팀은 오는 21일 소집해 파주NFC에서 마지막 담금질을 실시한 뒤 온두라스(5월28일·대구),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6월1일·전주)와 두 차례 국내 평가전을 가진 뒤 6월3일 전지훈련지인 오스트리아로 출국한다. 뉴스1
  • 러시아월드컵 28명 엔트리 공개…손흥민·황희찬·이승우 포함

    러시아월드컵 28명 엔트리 공개…손흥민·황희찬·이승우 포함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은 14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출전선수 명단 발표식에서 월드컵 본선 무대를 빛낼 28명의 태극전사를 공개했다. 최종명단은 23명이지만 부상자들의 상태를 지켜보는 차원에서 5명을 예비명단으로 추가 발탁했다. 최전방 공격진은 예상대로 손흥민과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무대에서 활약한 황희찬이 뽑혔다. 신 감독은 손흥민-황희찬 조합을 투톱 공격수로 가동할 전망인 가운데 장신 스트라이커 김신욱(전북)과 4년전 러시아 월드컵에서 득점에 성공한 이근호(강원)를 백업 자원으로 선택했다. 중원에서는 ‘캡틴’ 기성용(스완지시티)이 2010년, 2014년에 이어 세 번째 월드컵 무대에 나설 기회를 얻은 가운데 이탈리아 무대에서 뛰는 젊은 공격수 이승우(베로나)도 신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신 감독은 국내 평가전까지 함께 훈련하면서 28명 가운데 23명을 뽑아 러시아 월드컵에 나설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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