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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희재 “고교 갓 졸업한 학생 정몽준 아들이라고 마녀 사냥”…정몽준 “아버지로서 죄송” 사과 기자회견

    변희재 “고교 갓 졸업한 학생 정몽준 아들이라고 마녀 사냥”…정몽준 “아버지로서 죄송” 사과 기자회견

    변희재 “고교 갓 졸업한 학생 정몽준 아들이라고 마녀 사냥”…정몽준 “아버지로서 죄송” 사과 기자회견 새누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정몽준 의원의 막내아들 인터넷 게시물 논란과 관련해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마녀 사냥”이라고 비판했다. 변희재 대표는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갓 고교 졸업한 학생이 자신의 의견 낸 것 가지고 단지 정몽준 아들이라는 이유로 마녀사냥 하는군요. 그 열정으로 박원순 아들 병역기피나 취재들 하시지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둘 다 군대 빠진 박원순 부자와 달리 정몽준씨와 장남을 둘 다 ROTC 장교 출신입니다”라고 두둔하는가 하면 “정몽준 아들 사건을 보니 평범한 집안에서 태어나는 게 얼마나 큰 축복인지 알아야 합니다. 학생 때는 이 주장 저 주장 다 하면서 성장하는 건데 정몽준씨 아들이란 이유로 정치적 책임을 지고 있습니다”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앞서 올해 2월 고등학교를 졸업한 정몽준 의원의 아들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비슷한 사건이 일어나도 이성적으로 대응하는 다른 국가 사례랑 달리 우리나라 국민은 대통령이 가서 최대한 수색 노력을 하겠다는데도 소리 지르고 욕하고 국무총리한테 물세례 한다”면서 “국민 정서 자체가 굉장히 미개한데 대통령만 신적인 존재가 돼서 국민의 모든 니즈(요구)를 충족시키길 기대하는 게 말도 안 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국민이 모여서 국가가 되는 건데 국민이 미개하니까 국가도 미개한 것 아니겠냐”고 주장했다. 정몽준 의원은 이날 사과 기자회견을 갖고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이 사죄드린다. 제 막내아들의 철없는 짓에 아버지로서 죄송하기 그지없다”라면서 “우리 아이도 반성하고 근신하고 있지만, 이 모든 것이 아이를 제대로 가르치지 못한 저의 불찰”이라고 머리를 숙였다. 네티즌들은 “정몽준 의원도 아들 문제로 사과하는데 갑자기 이게 무슨 소리?”, “정몽준 의원 아들 사과 는 그럼 뭐지”, 정몽준 의원 아들 문제 사과 하는데 황당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몽준 의원 아들 페이스북 글 보니 “국무총리 물세례…국민 정서 미개하다”

    정몽준 의원 아들 페이스북 글 보니 “국무총리 물세례…국민 정서 미개하다”

    정몽준 의원 아들 페이스북 글 보니 “국무총리 물세례…국민 정서 미개하다” 새누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정몽준 의원의 막내아들인 정모(18)씨가 21일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 방문을 비난한 여론을 거론하면서 “국민이 미개하니까 국가도 미개한 것 아니겠느냐”는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 정몽준 의원은 논란이 빠르게 확산하자 ‘사죄문’을 내고 사과 기자회견을 가졌다. 정몽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침몰 사고 희생자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이 사죄드립니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정몽준 의원은 이어 “제 막내 아들의 철없는 행동에 아버지로서 죄송하기 그지 없습니다. 저희 아이도 반성하고 있지만, 이 모든 것이 아이를 제대로 가르치지 못한 저의 불찰입니다. 이번 일로 마음에 상처를 입으신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라고 거듭 사과했다. 정씨는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비슷한 사건이 일어나도 이성적으로 대응하는 다른 국가 사례랑 달리 우리나라 국민은 대통령이 가서 최대한 수색 노력을 하겠다는데도 소리 지르고 욕하고 국무총리한테 물세례한다”면서 “국민 정서 자체가 굉장히 미개한데 대통령만 신적인 존재가 되서(되어서의 잘못된 표기) 국민의 모든 니즈(욕구)를 충족시키길 기대하는 게 말도 안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이 모여서 국가가 되는 건데 국민이 미개하니까 국가도 미개한 것 아니겠냐”고 주장했다. 정씨는 또 박 대통령의 사고현장 방문을 언급하면서 “경호실에서는 경호가 불완전하다고 대통령한테 가지 말라고 했는데 대통령이 위험을 알면서 방문을 강행한 것”이라고 말했다. 정씨는 자신의 글에 대한 비판 여론이 거세지자 페이스북에서 글을 삭제했다. 정씨는 정몽준 의원의 자녀 2남 2녀 가운데 막내다. 고등학교를 올해 졸업한 대입 재수생이다. 네티즌들은 “정몽준 아들, 국민 정서 운운하는 너는 그럼 대체 어느 나라 국민이냐”, “정몽준 아들, 아들이 잘못하고 아버지가 대신 사과하다니 기가 막히네”, “정몽준 아들, 막장도 이런 막장이 없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정몽준 아들 발언 논란…정의원 공식 사죄

    [포토] 정몽준 아들 발언 논란…정의원 공식 사죄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21일 국회 정론관에서 막내아들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글에 대해 고개숙여 사죄한 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정몽준 후보의 막내아들 예선씨는 최근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 방문을 비난한 여론을 거론하면서 “국민이 미개하니까 국가도 미개한 것 아니겠느냐”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려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이호정 기자 hojeong@seoul.co.kr
  • 정몽준 막내 아들 “미개한 국민” 글 쓰는 동안 개발자들 ‘세월호 침몰 피해자 지원 촉구 사이트’ 재능기부

    정몽준 막내 아들 “미개한 국민” 글 쓰는 동안 개발자들 ‘세월호 침몰 피해자 지원 촉구 사이트’ 재능기부

    ‘정몽준 막내’ 정몽준 막내 아들의 세월호 실종자 가족들에 대한 막말이 공분을 사고 있는 반면 IT 개발자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세월호 침몰 피해자 지원을 촉구하는 사이트를 개설해 대조가 되고 있다. 새누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정몽준 의원의 막내아들인 정모(18)씨가 21일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 방문을 비난한 여론을 거론하면서 “국민이 미개하니까 국가도 미개한 것 아니겠느냐”는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려 논란이 일었다. 정씨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비슷한 사건이 일어나도 이성적으로 대응하는 다른 국가 사례랑 달리 우리나라 국민은 대통령이 가서 최대한 수색 노력을 하겠다는데도 소리 지르고 욕하고 국무총리한테 물세례한다”면서 “국민 정서 자체가 굉장히 미개한데 대통령만 신적인 존재가 되서(되어서의 잘못된 표기) 국민의 모든 니즈(욕구)를 충족시키길 기대하는 게 말도 안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이 모여서 국가가 되는 건데 국민이 미개하니까 국가도 미개한 것 아니겠냐”고 주장했다. 정씨는 또 박 대통령의 사고현장 방문을 언급하면서 “경호실에서는 경호가 불완전하다고 대통령한테 가지 말라고 했는데 대통령이 위험을 알면서 방문을 강행한 것”이라고 말했다. 정씨는 자신의 글에 대한 비판 여론이 거세지자 페이스북에서 글을 삭제했다. 정씨는 정몽준 의원의 자녀 2남 2녀 가운데 막내다. 고등학교를 올해 졸업한 대입 재수생이다. 아들의 페이스북 글이 물의를 빚자 정몽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침몰 사고 희생자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이 사죄드립니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반면 IT 개발자들이 모여 재능기부를 통해 세월호 침몰 사고 피해자 지원을 촉구하는 사이트를 개설해 눈길을 끌었다. 세월호 침몰 엿새째인 21일 세월호 피해자 지원 촉구 페이지 ‘응답하라 국회의원’ 사이트(http://www.heycongress.org)가 개설됐다. 게임, 데이터 분석, 헬스케어 등 인터넷 스타트업 개발자들이 모여 개설한 ‘응답하라 국회의원’ 사이트는 접속한 사용자가 자신의 지역구를 검색하면 해당 지역구 국회의원에게 세월호 피해자 지원 및 대책 준비를 촉구하는 청원을 이메일로 자동 발송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웹사이트다. 해당 청원을 통해 시민들이 개인 의사를 표현해 국회의원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것. 지난 주말 이틀 간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lab80.co’의 정기원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세월호 소식을 듣고 무력감을 느꼈던 사람들이 모여 주말을 반납하고 이 사이트를 만들었다”면서 “많이 모자라지만 최소한의 기능으로 우리가 느끼는 분노와 절망을 전달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 더 나은 나라를 만들자는 요구의 강력함도 전달하고 싶다”고 전했다. 정몽준 아들 막말에 네티즌들은 “정몽준 아들, 본인도 국민이면서 국민 정서 운운하는 건 도대체 어떤 생각으로 하는 말이냐”, “정몽준 아들, 자식 때문에 결국 아버지가 사과를 하는구만”, “정몽준 아들, 상황이 엄중한데 아무렇지 않게 저런 글을 내다니. 황당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몽준 의원 막내 아들 막말과 비교되는 IT 개발자들…세월호 침몰 피해자 지원촉구 사이트 개설

    정몽준 의원 막내 아들 막말과 비교되는 IT 개발자들…세월호 침몰 피해자 지원촉구 사이트 개설

    ‘정몽준 의원 막내아들’ 정몽준 막내 아들의 세월호 실종자 가족들에 대한 막말이 공분을 사고 있는 반면 IT 개발자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세월호 침몰 피해자 지원을 촉구하는 사이트를 개설해 대조가 되고 있다. 세월호 침몰 엿새째인 21일 세월호 피해자 지원 촉구 페이지 ‘응답하라 국회의원’ 사이트(☞http://www.heycongress.org)가 개설됐다. 게임, 데이터 분석, 헬스케어 등 인터넷 스타트업 개발자들이 모여 개설한 ‘응답하라 국회의원’ 사이트는 접속한 사용자가 자신의 지역구를 검색하면 해당 지역구 국회의원에게 세월호 피해자 지원 및 대책 준비를 촉구하는 청원을 이메일로 자동 발송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웹사이트다. 해당 청원을 통해 시민들이 개인 의사를 표현해 국회의원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것. 지난 주말 이틀 간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lab80.co’의 정기원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세월호 소식을 듣고 무력감을 느꼈던 사람들이 모여 주말을 반납하고 이 사이트를 만들었다”면서 “많이 모자라지만 최소한의 기능으로 우리가 느끼는 분노와 절망을 전달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 더 나은 나라를 만들자는 요구의 강력함도 전달하고 싶다”고 전했다. 반면 새누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정몽준 의원의 막내아들인 정모(18)씨가 21일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 방문을 비난한 여론을 거론하면서 “국민이 미개하니까 국가도 미개한 것 아니겠느냐”는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려 논란이 확산됐다. 정씨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비슷한 사건이 일어나도 이성적으로 대응하는 다른 국가 사례랑 달리 우리나라 국민은 대통령이 가서 최대한 수색 노력을 하겠다는데도 소리 지르고 욕하고 국무총리한테 물세례한다”면서 “국민 정서 자체가 굉장히 미개한데 대통령만 신적인 존재가 되서(되어서의 잘못된 표기) 국민의 모든 니즈(요구)를 충족시키길 기대하는 게 말도 안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이 모여서 국가가 되는 건데 국민이 미개하니까 국가도 미개한 것 아니겠냐”고 주장했다. 정씨는 또 박 대통령의 사고현장 방문을 언급하면서 “경호실에서는 경호가 불완전하다고 대통령한테 가지 말라고 했는데 대통령이 위험을 알면서 방문을 강행한 것”이라고 말했다. 정씨는 자신의 글에 대한 비판 여론이 거세지자 페이스북에서 글을 삭제했다. 정씨는 정몽준 의원의 자녀 2남 2녀 가운데 막내다. 고등학교를 올해 졸업한 대입 재수생이다. 아들의 페이스북 글이 물의를 빚자 정몽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침몰 사고 희생자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이 사죄드립니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정몽준 아들 막말에 네티즌들은 “정몽준 아들, 유가족을 생각해라”, “정몽준 아들, 그게 유가족들에게 할 말이냐”, “정몽준 아들, 자식들이 물에 빠져 실종된 부모 앞에서 겨우 물세례 조금 받았다고 막말을 하다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몽준 사과 기자회견…96년생 막내 아들 올린 페이스북 글 보니 충격 “국무총리 물세례…국민 정서 미개”

    정몽준 사과 기자회견…96년생 막내 아들 올린 페이스북 글 보니 충격 “국무총리 물세례…국민 정서 미개”

    정몽준 사과…96년생 막내 아들 올린 페이스북 글 보니 충격 “국무총리 물세례…국민 정서 미개” 새누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정몽준 의원의 막내아들인 정모(18)씨가 21일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 방문을 비난한 여론을 거론하면서 “국민이 미개하니까 국가도 미개한 것 아니겠느냐”는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 정몽준 의원은 논란이 빠르게 확산하자 ‘사죄문’을 내고 아들을 대신해 사과, 파문 진화에 나섰다. 정씨는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비슷한 사건이 일어나도 이성적으로 대응하는 다른 국가 사례랑 달리 우리나라 국민은 대통령이 가서 최대한 수색 노력을 하겠다는데도 소리 지르고 욕하고 국무총리한테 물세례한다”면서 “국민 정서 자체가 굉장히 미개한데 대통령만 신적인 존재가 되서(되어서의 잘못된 표기) 국민의 모든 니즈(욕구)를 충족시키길 기대하는 게 말도 안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이 모여서 국가가 되는 건데 국민이 미개하니까 국가도 미개한 것 아니겠냐”고 주장했다. 정씨는 또 박 대통령의 사고현장 방문을 언급하면서 “경호실에서는 경호가 불완전하다고 대통령한테 가지 말라고 했는데 대통령이 위험을 알면서 방문을 강행한 것”이라고 말했다. 정씨는 자신의 글에 대한 비판 여론이 거세지자 페이스북에서 글을 삭제했다. 이에 대해 정 의원은 사죄문을 통해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이 사죄드린다”며 유감을 표했다. 정몽준 의원은 “제 막내아들의 철없는 짓에 아버지로서 죄송하기 그지없다”면서 “우리 아이도 반성하고 근신하고 있지만, 이 모든 것이 아이를 제대로 가르치지 못한 저의 불찰”이라고 머리를 숙였다. 아울러 “이번 일로 마음의 상처를 입으신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강조했다. 정씨는 정몽준 의원의 2남2녀 중 막내이다. 정씨는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한 재수생이다. 정몽준 의원은 이와 관련한 사과 기자회견을 열기로 했다. 네티즌들은 “정몽준 아들, 생각이 없어도 어떻게 이렇게 생각이 없을 수가”, “정몽준 아들, 국민정서가 미개하다니 너는 우리 국민 아니냐?”, “정몽준 아들, 생각하는 걸 보니 완전히 막장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몽준 막내 아들 “국무총리 물세례…국민 정서가 미개하다”

    정몽준 막내 아들 “국무총리 물세례…국민 정서가 미개하다”

    ’정몽준 막내아들’ 정몽준 후보 막내 아들 “국무총리 물세례…국민 정서가 미개하다” 새누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정몽준 의원의 막내아들 정모(18)씨가 세월호 실종자 가족을 두고 “국민 정서가 미개하다”는 표현을 써 비난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정씨는 세월호 사고 이틀 째인 18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실종자 가족을 두고 “경호 불완전 하다고 대통령한테 가지 말라고 했는데 대통령이 위험 알면서 방문했다”면서 “대통령이 가서 최대한 수색하고 노력하겠다는데도 소리지르고 욕하고 국무총리에게 물세례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국민 정서 자체가 굉장히 미개한데 대통령만 신적인 존재가 되서 국민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없다”면서 “국민이 모여서 국가가 되는건데 국민이 미개하니까 국가도 미개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는 전날 진도실내체육관에서 실종자 가족들이 박근혜 대통령과 정홍원 국무총리에 거세게 항의한 것을 두고 한 말로 보인다. 해당 글이 논란이 되자 21일 오전 정씨의 페이스북을 폐쇄했다. 정씨는 정몽준 후보의 막내아들로 올해 2월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정몽준 후보는 2남 2녀를 두고 있다. 정몽준 후보는 21일 사죄문을 내고 공식 사과했다. 정몽준 후보는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이 사죄드린다”면서 “제 막내아들의 철없는 짓에 아버지로서 죄송하기 그지 없다”고 밝혔다. 또 ”저희 아이도 반성하고 근신하고 있지만 이 모든 것이 아이를 제대로 가르치지 못한 저의 불찰”이라면서 “이번 일로 마음의 상처를 입으신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고개숙인 정몽준 서울시장 예비후보

    [포토] 고개숙인 정몽준 서울시장 예비후보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21일 국회 정론관에서 막내아들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글에 대해 고개숙여 사죄하고 있다. 정몽준 후보의 막내아들 예선씨는 최근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 방문을 비난한 여론을 거론하면서 “국민이 미개하니까 국가도 미개한 것 아니겠느냐”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려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이호정 기자 hojeong@seoul.co.kr
  • 정몽준 아들 글 “국무총리 물세례…국민 정서 미개”…네티즌 “당신은 어느 나라 사람입니까”

    정몽준 아들 글 “국무총리 물세례…국민 정서 미개”…네티즌 “당신은 어느 나라 사람입니까”

    정몽준 아들 글 “국무총리 물세례…국민 정서 미개”…네티즌 “당신은 어느 나라 사람입니까” 새누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정몽준 의원의 막내아들인 정모(18)씨가 21일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 방문을 비난한 여론을 거론하면서 “국민이 미개하니까 국가도 미개한 것 아니겠느냐”는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 정몽준 의원은 논란이 빠르게 확산하자 ‘사죄문’을 내고 사과 기자회견을 가졌다. 정몽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침몰 사고 희생자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이 사죄드립니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정몽준 의원은 이어 “제 막내 아들의 철없는 행동에 아버지로서 죄송하기 그지 없습니다. 저희 아이도 반성하고 있지만, 이 모든 것이 아이를 제대로 가르치지 못한 저의 불찰입니다. 이번 일로 마음에 상처를 입으신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라고 거듭 사과했다. 정씨는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비슷한 사건이 일어나도 이성적으로 대응하는 다른 국가 사례랑 달리 우리나라 국민은 대통령이 가서 최대한 수색 노력을 하겠다는데도 소리 지르고 욕하고 국무총리한테 물세례한다”면서 “국민 정서 자체가 굉장히 미개한데 대통령만 신적인 존재가 되서(되어서의 잘못된 표기) 국민의 모든 니즈(욕구)를 충족시키길 기대하는 게 말도 안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이 모여서 국가가 되는 건데 국민이 미개하니까 국가도 미개한 것 아니겠냐”고 주장했다. 정씨는 또 박 대통령의 사고현장 방문을 언급하면서 “경호실에서는 경호가 불완전하다고 대통령한테 가지 말라고 했는데 대통령이 위험을 알면서 방문을 강행한 것”이라고 말했다. 정씨는 자신의 글에 대한 비판 여론이 거세지자 페이스북에서 글을 삭제했다. 정씨는 정몽준 의원의 자녀 2남 2녀 가운데 막내다. 고등학교를 올해 졸업한 대입 재수생이다. 네티즌들은 “정몽준 아들, 본인도 국민이면서 국민 정서 운운하는 건 도대체 어떤 생각으로 하는 말이냐”, “정몽준 아들, 자식 때문에 결국 아버지가 사과를 하는구만”, “정몽준 아들, 상황이 엄중한데 아무렇지 않게 저런 글을 내다니. 황당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몽준 사과 기자회견…96년생 막내 아들 페북에 “국무총리 물세례…국민 정서 미개” 충격

    정몽준 사과 기자회견…96년생 막내 아들 페북에 “국무총리 물세례…국민 정서 미개” 충격

    정몽준 사과 기자회견…96년생 막내 아들 페북에 “국무총리 물세례…국민 정서 미개” 충격 새누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정몽준 의원의 막내아들인 정모(18)씨가 21일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 방문을 비난한 여론을 거론하면서 “국민이 미개하니까 국가도 미개한 것 아니겠느냐”는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 정몽준 의원은 논란이 빠르게 확산하자 ‘사죄문’을 내고 아들을 대신해 사과, 파문 진화에 나섰다. 정씨는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비슷한 사건이 일어나도 이성적으로 대응하는 다른 국가 사례랑 달리 우리나라 국민은 대통령이 가서 최대한 수색 노력을 하겠다는데도 소리 지르고 욕하고 국무총리한테 물세례한다”면서 “국민 정서 자체가 굉장히 미개한데 대통령만 신적인 존재가 되서(되어서의 잘못된 표기) 국민의 모든 니즈(욕구)를 충족시키길 기대하는 게 말도 안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이 모여서 국가가 되는 건데 국민이 미개하니까 국가도 미개한 것 아니겠냐”고 주장했다. 정씨는 또 박 대통령의 사고현장 방문을 언급하면서 “경호실에서는 경호가 불완전하다고 대통령한테 가지 말라고 했는데 대통령이 위험을 알면서 방문을 강행한 것”이라고 말했다. 정씨는 자신의 글에 대한 비판 여론이 거세지자 페이스북에서 글을 삭제했다. 이에 대해 정 의원은 사죄문을 통해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이 사죄드린다”며 유감을 표했다. 정몽준 의원은 “제 막내아들의 철없는 짓에 아버지로서 죄송하기 그지없다”면서 “우리 아이도 반성하고 근신하고 있지만, 이 모든 것이 아이를 제대로 가르치지 못한 저의 불찰”이라고 머리를 숙였다. 아울러 “이번 일로 마음의 상처를 입으신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강조했다. 정씨는 정몽준 의원의 2남2녀 중 막내이다.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해 재수생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몽준 의원은 이날 사과 기자회견을 열기로 했다. 네티즌들은 “정몽준 아들, 어떻게 저런 막말을 할 수 있지?”, “정몽준 아들, 그래도 성인인데 생각이 없나”, “정몽준 아들, 우리 정서가 어떤데 미개하다고? 울분이 치솟는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8세 정몽준 아들 글 “국무총리 물세례…국민 정서 미개” 정몽준 사과 기자 회견 “제 불찰”

    18세 정몽준 아들 글 “국무총리 물세례…국민 정서 미개” 정몽준 사과 기자 회견 “제 불찰”

    18세 정몽준 아들 글 “국무총리 물세례…국민 정서 미개” 정몽준 사과 기자 회견 “제 불찰” 새누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정몽준 의원의 막내아들인 정모(18)씨가 21일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 방문을 비난한 여론을 거론하면서 “국민이 미개하니까 국가도 미개한 것 아니겠느냐”는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 정몽준 의원은 논란이 빠르게 확산하자 ‘사죄문’을 내고 사과 기자회견을 가졌다. 정몽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침몰 사고 희생자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이 사죄드립니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정몽준 의원은 이어 “제 막내 아들의 철없는 행동에 아버지로서 죄송하기 그지 없습니다. 저희 아이도 반성하고 있지만, 이 모든 것이 아이를 제대로 가르치지 못한 저의 불찰입니다. 이번 일로 마음에 상처를 입으신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라고 거듭 사과했다. 정씨는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비슷한 사건이 일어나도 이성적으로 대응하는 다른 국가 사례랑 달리 우리나라 국민은 대통령이 가서 최대한 수색 노력을 하겠다는데도 소리 지르고 욕하고 국무총리한테 물세례한다”면서 “국민 정서 자체가 굉장히 미개한데 대통령만 신적인 존재가 되서(되어서의 잘못된 표기) 국민의 모든 니즈(욕구)를 충족시키길 기대하는 게 말도 안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이 모여서 국가가 되는 건데 국민이 미개하니까 국가도 미개한 것 아니겠냐”고 주장했다. 정씨는 또 박 대통령의 사고현장 방문을 언급하면서 “경호실에서는 경호가 불완전하다고 대통령한테 가지 말라고 했는데 대통령이 위험을 알면서 방문을 강행한 것”이라고 말했다. 정씨는 자신의 글에 대한 비판 여론이 거세지자 페이스북에서 글을 삭제했다. 정씨는 정몽준 의원의 자녀 2남 2녀 가운데 막내다. 고등학교를 올해 졸업한 대입 재수생이다. 네티즌들은 “정몽준 아들 사과 기자회견, 전 국민이 비통함에 몸부림 치는데 말도 안되는 얘기를 하다니”, “정몽준 아들 사과 기자회견, 정치인의 아들이면서 그렇게 생각이 없습니까?”, “정몽준 아들 사과 기자회견,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니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몽준 아들, 실종자 가족 두고 하는 말이..‘경악’

    정몽준 아들, 실종자 가족 두고 하는 말이..‘경악’

    정몽준 아들이 화제다. 새누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정몽준 의원의 아들 정 씨는 세월호 사고 이틀 후인 4월18일 오후 4시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실종자 가족을 두고 “대통령에 소리 지르고 욕하고 국무총리에 물세례ㅋㅋㅋ 국민 정서 자체가 굉장히 미개”하다고 썼다. 이 같은 발언은 전날인 4월17일, 진도실내체육관에서 실종자 가족들이 박근혜 대통령과 정홍원 국무총리에 거세게 항의한 장면을 두고 한 말로 보인다. 한편 정 씨는 정몽준 후보의 막내아들로 올해 2월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사진 = 페이스북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세월호 침몰] 정몽준 아들, 올해 2월 고등학교 졸업 ‘무슨 말 했길래..’

    [세월호 침몰] 정몽준 아들, 올해 2월 고등학교 졸업 ‘무슨 말 했길래..’

    [세월호 침몰] 정몽준 아들 발언, 정몽준 사과 새누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정몽준 의원의 아들 정 아무개씨가 세월호 실종자 가족을 두고 “국민 정서가 미개”하다고 비난하는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다. 정 씨는 세월호 사고 이틀 후인 4월18일 오후 4시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실종자 가족을 두고 “대통령에 소리 지르고 욕하고 국무총리에 물세례ㅋㅋㅋ국민 정서 자체가 굉장히 미개”하다고 썼다. 이 같은 발언은 전날인 4월17일, 진도실내체육관에서 실종자 가족들이 박근혜 대통령과 정홍원 국무총리에 거세게 항의한 장면을 두고 한 말로 보인다. 이 글은 정 씨가 세월호 참사를 둘러싼 반정부 음모론을 비아냥대는 취지의 글을 올린 후, 지인들과 댓글로 의견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나왔다. 의견 교환 과정에서 정 씨는 다른 나라의 사례와 이번 사고 이후 실종자 가족을 비교하기도 했다. 그는 “비슷한 사건 일어나도 이성적으로 대응하는 다른 국가 사례랑 달리 우리나라 국민들은 대통령이 가서 최대한 수색 노력하겠다는데도 소리 지르고 욕하고 국무총리한테 물세례하잖아 ㅋㅋㅋ 국민 정서 자체가 굉장히 미개한데 대통령만 신적인 존재가 되서 국민의 모든 니즈를 충족시키길 기대하는 게 말도 안 되는 거지. 국민이 모여서 국가가 되는 건데 국민이 미개하니까 국가도 미개한 것 아니겠냐”라고 썼다. 이에 대해 정몽준 후보는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 여러분, 국민 여러분께 깊이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제 막내아들의 철없는 짓에 아버지로서 죄송스럽기 그지없습니다. 아이도 반성하고 있지만 모든 것은 저의 불찰입니다”라고 말했다. <시사IN>이 정몽준 후보 측에 관련 사실에 대한 입장 표명을 요청한 4월21일 오전, 전체 공개 상태이던 아들 정씨의 페이스북은 닫혔다. 정 씨는 정몽준 후보의 막내아들이다. 1996년생으로 올해 2월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세월호 침몰, 정몽준 아들, 정몽준 사과에 대해 “세월호 침몰, 정몽준 아들, 정몽준 사과.어리니까 충분히 그럴 수 있지만 올리진 말았어야지”, “세월호 침몰, 정몽준 아들, 정몽준 사과..정몽준 후보도 당황스러웠겠다”, “세월호 침몰, 정몽준 아들, 정몽준 사과..어쩌다 이런 일이”, “세월호 침몰, 정몽준 아들, 정몽준 사과..잘못하긴 했네”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새누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정몽준 의원이 막내아들이 SNS에 남길 글이 논란이 일자,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사과했다. 사진 = 페이스북 캡처 (세월호 침몰, 정몽준의원 아들)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정몽준, 막내아들 막말 사과에도 ‘정몽준 테마주’ 급락

    정몽준, 막내아들 막말 사과에도 ‘정몽준 테마주’ 급락

    정몽준 아들 막말 사과 정몽준, 막내아들 막말 사과에도 ‘정몽준 테마주’ 급락 새누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정몽준 의원의 막내아들이 세월호 사고와 관련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글이 ‘막말 논란’에 휩싸이면서 사과 기자회견에도 불구하고 정몽준 테마주가 동반 급락했다. 21일 코스닥시장에서 현대통신은 전 거래일보다 10.52% 내린 4510원에 장을 마쳤다. 코엔텍은 11.86% 하락한 360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현대통신은 현대건설 사장을 지낸 이내흔씨가 대표이사라는 이유로, 코엔텍은 2대 주주가 정몽준 의원이 최대주주인 현대중공업이라 테마주로 분류된다. 이들 테마주는 장 초반에만 해도 1%대 약세를 보이다가 정 의원 아들의 ‘막말 논란’이 확산하자 낙폭을 키웠다. 현대중공업은 0.48% 내린 20만 9500원에 장을 마쳤다. 정몽준 의원의 막내아들 예선(19)씨는 이날 페이스북에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방문을 비난한 여론을 거론하면서 “국민이 미개하니까 국가도 미개한 것 아니겠냐”는 글을 올려 비난 여론을 자초했다. 정몽준 의원은 논란이 확산되자 사과 기자회견과 사죄문을 통해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이 사죄드린다”며 유감을 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고] ‘이론과실천’ 김태경 대표

    [부고] ‘이론과실천’ 김태경 대표

    김태경 ‘이론과실천’ 대표가 17일 오전 3시 20분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학병원에서 별세했다. 60세. 강금실 전 법무장관의 전 남편인 고인은 지난 4개월간 간암으로 투병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1986년 서울 마포구 신수동에 ‘이론과실천’을 설립해 국내 대표적인 철학·예술분야 출판사로 키운 고인은 ‘자본론’ ‘이슬람문명사’ ‘음악이 있는 풍경’ 등을 출간해 한국백상출판문화상 등을 수상했다. 1975년 박정희 정권이 내린 긴급조치 9호에 반발해 박원순 서울시장, 유시민·강금실 전 장관, 문학진·김부겸 전 의원, 여균동·장선우 영화감독 등과 유신독재에 항거해 ‘긴급조치 9호 세대’로 불린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인미씨가 있다. 발인은 19일 오전 8시, 장지는 서울시립 승화원(벽제)이다.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6호실. (02)2072-2022.
  • 골프·음주 자제령… 與 서울경선 새달초로 연기

    골프·음주 자제령… 與 서울경선 새달초로 연기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이틀째인 17일 여야는 6·4 지방선거 일정을 전면 중단하고 일제히 애도 분위기에 들어갔다. 정치인들이 사고 현장에 가도 도움이 안 된다는 지적<서울신문 4월 17일자 8면>에 따라 경기지사 경선 후보 등 일부를 제외하고는 현장 방문을 자제하고 별도 대책 마련에 초점을 맞추는 모습이었다. 여야는 사고 수습에 바쁜 정부부처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이유로 이날 대다수 국회 상임위원회도 취소했다.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후보들은 별도 연락이 있을 때까지 선거운동을 중지하고 국민과 함께 힘든 때를 같이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경선 일정도 1주일가량 연기됐다. 대전은 오는 25일, 강원·대구 27일, 경기도는 다음 달 2일, 서울은 다음 달 9일 후보 선출대회가 열린다. 투표일이 한 달도 안 남은 시점에 서울시장 후보가 결정되는 극히 이례적 상황이 초래된 것이다. 이 점이 이미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확정된 박원순 서울시장과의 본선 대결에 어떤 영향을 줄지 주목된다. 새누리당은 또 후보들에게 선거용 빨간 점퍼를 착용하지 말라는 지침도 내렸다. 당은 이날 심재철·유수택 최고위원을 공동위원장으로 ‘세월호 침몰 사고 대책 특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의원 및 당직자들에게 골프·음주 자제령도 내렸다. 새정치연합도 선거 일정을 중단하고 비상체제로 전환했다. 후보 선거 사무소 개소식은 물론 선거용 파란 점퍼를 입고 명함을 나눠 주는 행동까지 모두 중단토록 했다. 당내 ‘여객선 침몰 사고 대책회의’를 대책위원회로 격상하고 우원식 최고위원 등 4명을 공동위원장으로 임명했다. 또 진도 현장지원단장으로 이윤석 의원, 경기 안산 단원고 현장지원단장으로 김태년 의원을 임명해 현장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안철수 공동대표는 현장에서 1박을 하며 사고 현장과 병원을 찾아 가족과 부상자들을 위로했다. 김한길 공동대표는 대책회의에서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자식을 둔 어른으로서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들지 못한 점에 대해 자책하지 않을 수가 없다”고 말했다. 전날 현장에 달려가 밤을 지새운 새누리당 남경필·정병국 의원, 새정치연합 김진표·원혜영 의원, 김상곤 전 경기교육감 등 경기지사 경선 후보들은 이날도 실종자 가족을 위로하고 구조 인력을 격려했다. 사고 희생자 상당수가 경기도 학생들인 만큼 이들은 당분간 현장을 지킬 전망이다. 김문수 경기지사도 전날부터 현장에 머물렀지만 현장에서 수차례 실시간 트위트를 날리는 등 자기 활동 알리기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 빈축을 샀다. 국회 상임위원회 일정도 줄줄이 연기됐다. 새누리당은 이날 단독으로 윤리특별위원회를 열어 이석기 진보당 의원 제명안을 상정할 계획이었지만 연기했다. 18일 긴급 현안보고를 계획했던 안전행정위원회는 사고 수습 이후로 미뤘고,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도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이 사고 수습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당분간 회의 일정을 잡지 않기로 했다. 이날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서 위원들은 묵념을 한 뒤 법안 심사를 시작했다. 국회 사무처는 19일 국회에서 녹화 예정이던 ‘KBS 전국노래자랑’을 연기했고, 20일 축구대회도 취소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클릭 6·4 지방선거] 사고현장 가도 욕먹고, 안 가도 욕먹고

    전남 진도 여객선 침몰 참사 직후 6·4 지방선거 예비후보들이 앞다퉈 사고 현장을 찾고 있지만 현장에서 이들을 바라보는 눈길은 싸늘하다. 네티즌 사이에서도 정치인의 현장 방문이 선거용 이미지 홍보를 위한 행보인지, 피해자 가족을 보듬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인지를 놓고 찬반이 엇갈리고 있다. 행보를 자제하면 ‘관심도 없이 수수방관한다’는 여론의 지탄을 받지만, 애도의 뜻으로 방문한다 해도 현장 수행이 미숙할 경우 오히려 피해자 가족의 원성만 듣기 일쑤다. 현장 방문을 ‘선뜻 할 수도, 안 할 수도 없는’ 딜레마에 놓인 게 지금 정치인들의 심리 상태다. 이런 이유로 사고 당일인 지난 16일 현장을 찾은 서울시장 예비후보들은 저마다 캠프 내 여론이 분분했다고 한다. 피해 학교인 안산 단원고는 경기도 지역으로 서울시와 직접 연관이 없을뿐더러, 자칫 ‘선거용 사진만 찍으러 내려온 것 아니냐’는 항의도 나올 수 있다. 새누리당 후보 중 가장 먼저 방문을 결정한 정몽준 의원 측은 17일 “당 중진으로서 마냥 앉아서 볼 수만은 없어 현장을 찾게 됐다”고 말했다. 김황식 전 국무총리는 다른 후보들의 움직임을 살피다가 진도행을 결정했다. 이혜훈 최고위원은 “괜히 위문한답시고 현장에 내려가 봤자 민폐만 끼치고 오히려 여론만 안 좋아질 수 있다”는 캠프 내 반론도 만만치 않아 두 후보가 결정한 뒤 현장으로 내려갔다.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의 박원순 서울시장은 진도로 내려가진 않았지만 지난 16일 긴급 대책회의에서 서울시 소방인력의 현지 급파, 서울지역 시설물 안전점검을 지시했다. 새누리당 경기도지사 후보인 남경필·정병국 의원과 새정치연합 김진표·원혜영·김상곤 후보 등은 사고 당일 내려가 이틀째 현장에 머물며 민원 해결에 주력했다. 하지만 정치인들이 피해자 가족이 모여 있는 진도 실내체육관을 위문 방문하는 사례가 늘면서 가족들이 불편함과 불만을 표출하는 상황도 벌어지고 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시론] 선거 여론조사 올바른 이해법/조재목 에이스리서치 대표·선관위 선거여론조사 공정심의위원

    [시론] 선거 여론조사 올바른 이해법/조재목 에이스리서치 대표·선관위 선거여론조사 공정심의위원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론조사 결과가 언론에 자주 보도되고 있다. 정당은 상향식 공천이라는 명분 아래 후보 공천 과정에 여론조사를 포함해 최대 100%에서 최소 20%까지 주민의 여론을 반영하고 있으며, 선거인단 모집이나 공론조사 등에도 여론조사를 활용하고 있다. 이러다 보니 여론조사가 후보를 결정하는 재판관인 동시에 후보 선택의 칼자루 역할을 하고 있다. 여론조사가 의사결정을 위한 판단 자료로 활용되는 게 아니라 결정의 수단이 되고 있는 셈이다. 항간에는 ‘여론조사 만능주의’라는 말까지 생겼을 정도다. 그러나 편의적·과학적 측면에서 여론조사만큼 여론을 단시간에 정확하게 반영하는 방법이 없는 것도 현실이다. 따라서 ‘여론조사 시대’를 현실로 인정하되 여론조사의 한계와 실체를 제대로 숙지하는 노력을 기울이는 게 중요하다. 여론조사를 올바르게 이해하려면 조사의 오차 요인, 혹은 표본의 크기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한다. 여론조사에서 쓰는 표본은 모집단을 잘 섞어서 무작위로 뽑아낸 것일 뿐이다. 따라서 표본오차는 항상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최근 선관위가 문제시한 집 전화 착신 전환 사건은 표본의 특성을 왜곡하는 것이고, 이는 여론의 왜곡을 의미하는 것이기 때문에 심각성이 크다. 예컨대 어떤 여론조사 기관이 서울시장선거 여론조사에서 1000명을 조사한 결과 A 후보가 30%, B 후보가 26%, C 후보가 20%의 지지율이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 3.10% 포인트로 나타났다고 가정하자. 이는 조사를 100번 했을 때, 오차범위 내(6.2% 범위)의 확률이 95번이고 5번 정도는 우연히 그 이외의 결과가 나올 수 있다는 뜻이다. 다시 말해 A 후보의 경우 30%를 기준으로 26.9 ~ 33.1%의 지지율을 얻을 가능성이 95%라는 뜻이고 B 후보는 26%를 기준으로 22.9 ~29.1% 내에 있다는 의미다. 결국 A 후보와 B 후보는 오차범위 내에 있기 때문에 A 후보가 B 후보보다 4% ‘높다’라는 것은 잘못된 표현이며 이 경우 ‘오차범위 내 접전’으로 봐야 한다. 따라서 유권자들은 표본의 크기와 오차, 조사방법 등을 감안해 여론조사 결과를 읽어야 한다. 또 후보 입장에서는 여론조사를 볼 때 표본의 크기와 조사방법은 물론이고, 조사 일시와 세부 질문 내용 등을 고려해 자신의 객관적 위치 점검과 현 상황 파악에 집중해야 한다. 조사 방식의 정확성에도 유념해야 한다. 최근 편리하고 비용이 저렴하다는 이유로 자동응답시스템(ARS) 조사 방식이 많이 사용된다. ARS 방식은 기본적인 모집단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기 때문에 응답한 샘플의 인구특성에 가중치를 부여해 그 단점을 보완한다. 젊은 층의 응답률이 낮을 경우 젊은 층 응답자 1명의 응답을 3명의 응답과 같은 값(300%)으로 반영하고, 상대적으로 응답률이 높은 60대 이상의 경우 1명의 응답을 2분의1명 응답과 같은 값(50%)으로 반영하는 식이다. 하지만 이는 모집단 속성의 왜곡을 낳을 가능성이 있어 정확도가 훼손될 수 있다. 최근엔 이런 단점들을 보완할 수 있는 발전된 방식으로 ‘CATI’(Computer Assisted Telephone Interviewing)가 대두했다. 모집단의 특성을 제대로 반영하면서 소수 표본을 통해 여론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면접원이 직접 컴퓨터 시스템을 통해 전화를 걸고 여론조사 대화 내용을 직접 키보드를 통해 입력함으로써 정확도를 최대화하는 것이다. 즉 컴퓨터 시스템으로 설문방법을 표준화함으로써 면접원 간 설문방식의 오차를 최소화하는 것이다. 조사와 동시에 녹취가 이루어짐으로써 의혹의 범위를 줄이고 검증의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공정성이 한층 보장됐다. 향후 선거 여론조사는 이처럼 오류를 많이 포함하고 있는 ARS 방식보다 정밀한 조사방식이 많이 도입돼야 한다.
  • [데스크 시각] 아랫돌 빼서 윗돌 괴기의 함정/김경운 정책뉴스부장

    [데스크 시각] 아랫돌 빼서 윗돌 괴기의 함정/김경운 정책뉴스부장

    먼저 구조작업 중인 진도 여객선에 생존자가 많기를 빈다. 수학여행을 가던 고등학생 325명 중 250명, 교사 14명 중 12명은 아직 생사 여부를 모르거나 사망했는데, 나이 든 선장과 교감은 일찌감치 또 무사히 탈출한 것을 놓고 말들이 많은 모양이다. 배가 침몰할 때 선장과 선원은 승객 구조를 마친 뒤 마지막으로 탈출한다는 ‘버큰헤이드호의 정신’이 높게 평가되지만, 그렇다고 희생을 강요할 순 없다. 다만 고등학생과 나이 든 선장이 단순 비교되면서 자칫 또 다른 세대 간 갈등으로 비약될까봐 걱정이다. 연초부터 서울신문이 논란의 불씨를 댕겼던 공무원연금의 문제도 세대 간 갈등으로 비치기 전에 연내 어떤 식으로든 개혁안이 나와야 한다. 선배 공무원들이 앞서 받아간 연금 수령액만큼을 후배들이 월급을 쪼개 보태고 있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그것도 모자라 지난 5년 동안 공무원·군인연금의 적자를 보전해 주기 위해 14조원에 가까운 세금을 쏟아부었는데도 곧 젊은 공무원들은 ‘더 내고 덜 받는 연금’을 감수해야 할 것 같다. 1716년 프랑스에서 존 로(1671~1729)라는 인물이 루이 15세로부터 국영 은행과 무역회사 설립을 허가받는다. 그는 스코틀랜드 출신의 살인자, 탈옥수, 도박꾼일 뿐이지만 도망자 시절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세계 첫 금융시장의 기능을 눈여겨본 덕분에 국가부도를 맞은 프랑스 왕실의 신임을 얻었다. 존 로는 프랑스 식민지인 북아메리카 루이지애나에 관한 독점 교역권을 지닌 무역회사의 주식을 발행, 프랑스 국민으로부터 돈을 끌어 모았고, 이를 통해 공공부채를 투자금으로 전환했다. 국민의 투자 자금은 그가 마구 찍어 내는 화폐로 충당된다. 무역회사의 주식은 3년 만에 10배 이상 올랐고, 프랑스인들은 너도나도 투자에 나서며 흥청망청 ‘공(空)돈 광풍’에 들떠 있었다. 그는 마침내 경기부양에 성공하며 재무장관에 오른다. 그러나 막상 루이지애나가 독충만 들끓는 늪지로 밝혀지자 무역회사의 주가는 폭락을 거듭했다. 존 로는 뒷사람의 투자 원금으로 앞사람의 투자 수익을 보전해 주는 것이 일종의 다단계 투자 사기인 줄 몰랐을 것이다. 프랑스는 재정파탄과 국민적 혼란에 빠지며 결국 시민혁명을 부르고, 나폴레옹 전쟁 때에는 군비로 현물만 고집하다가 국채를 활용한 영국에 끝내 패하고 만다. 지금도 프랑스가 영국이나 네덜란드에 비해 금융시장이 발달하지 못하고, 프랑스인들이 눈에 보이는 현금을 좋아하는 잠재적 심리에는 이때의 엄청난 실망감이 DNA 속에 녹아든 탓일까. 공무원연금의 경우도 마치 존 로처럼 ‘아랫돌 빼서 윗돌 괴기’를 한 게 문제라는 생각이 든다. 정부의 영유아 보육료 지원사업에 대해 지방자치단체들이 불만을 갖고 있는 이유도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왕서방이 번다’는 식의 구조이기 때문이다. 지난 대통령선거 당시 여당이 내건 ‘무상보육’은 야당 출신 단체장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강행됐고, 이는 국고보조사업이라는 이름으로 포장됐다. 그러나 사업비의 상당액이 지자체에 원치 않던 부담으로 오니까 반발하는 것이다. 앞서 제34대 서울시장 선거 당시 야당이 주장했던 ‘무상보육’도 꼭 필요했던 다른 사업비가 전용되면서 지금까지 뒷말이 나온다. 약삭 빠름에는 함정이 있다. kkwoon@seoul.co.kr
  • “급박한 구조 현장에 정치인 와도 도움 안돼”

    16일 전남 진도 여객선 침몰사고의 여파로 6·4지방선거 경선과 4월 임시국회 일정도 올스톱됐다. 여야 지도부와 지방선거 주요 후보들은 예정됐던 일정을 줄줄이 취소하고 사고현장으로 달려갔다. 촌각을 다투는 사고 수습에 별 도움이 안 되는 상황에서 정치인들의 앞다툰 현지 방문이 이미지 제고를 노린 게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도 일각에서 제기됐다. 현지에선 “급박한 구조 현장에 정치인들이 굳이 얼굴을 들이밀 필요가 없다”는 불만도 쏟아졌다. 전남의 야권 관계자는 “당장 인명구조와 사고수습이 시급한데 의원들이 와 봤자 도움될 게 없다”면서 “민심을 돌보는 것은 좋지만 이럴 때는 자중하는 게 오히려 사고 당사자들을 돕는 것”이라고 말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당사에서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대책을 논의한 뒤 황우여 대표와 유기준·유수택 최고위원, 박대출 대변인, 안효대 당 재해대책위원장, 주영순 전남도당위원장이 현지에 마련된 사고 대책본부를 방문했다. 새정치민주연합(새정연) 공동대표와 문병호 비서실장도 사고현장으로 달려갔다. 새누리당은 ‘세월호 침몰 사고대책특별위원회’를, 새정연은 ‘여객선 침몰 사고대책단’을 구성했다. 서울시장 새누리당 예비후보인 정몽준 의원과 김황식 전 국무총리, 이혜훈 최고위원, 경기지사 새누리당 예비후보인 남경필·정병국 의원, 새정연 김진표·원혜영 의원, 김상곤 전 교육감도 오후 일정을 전면 중단하고 현장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이로 인해 이날 예정됐던 새누리당 경기지사 예비후보 첫 TV 토론회, 17일 새누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2차 TV토론회가 모두 취소됐다. 정 의원·김 전 총리의 네거티브 공방도 이날은 잦아들었다. 황 대표가 출연한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는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침몰사고로 녹화방송으로 진행됐다. 당정청은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세월호 침몰 사고 구조 현황을 보고받고 후속 대책을 논의했다. 당초 이 회의는 기초연금법 제정안 논의를 위해 잡혔지만 사고 발생에 따라 의제가 긴급하게 바뀌었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는 18일 국회에서 안전행정부를 대상으로 긴급 현안보고를 받기로 했다. 본회의 일정과 여야의 기초연금안 처리도 여파를 맞았다. 새정연은 오후 의원총회에서 앞서 오전에 열린 여야 원내대표 회담 때 제시된 여당 쪽 절충안에 대해 토론을 벌였지만 여객선 참사 대응에 우선 집중키로 하면서 논의가 중단됐다. 이에 따라 본회의에서 기초연금법 제정안을 처리하려던 새누리당의 계획은 무산됐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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