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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둘로 갈라서는 보수… 비박 “진짜 보수 시작” vs 친박 “배신”

    둘로 갈라서는 보수… 비박 “진짜 보수 시작” vs 친박 “배신”

    김문수·권영진도 탈당 동참할 듯 친박 “우릴 치려다 안 되니 나가” 정우택 “혁신 비대위원장 모실 것” 새누리당 비주류 비박(비박근혜)계 의원 33명이 오는 27일 집단 탈당하겠다고 21일 선언했다. 주류 친박계 의원들도 비주류의 탈당을 기정사실화하고 비상대책위원장 물색에 나섰다. 헌정 사상 첫 보수 정당의 분당(分黨)이 현실화될 것으로 보인다. 유승민 의원과 김무성 전 대표 등 비박계 의원 30명은 이날 긴급 모임을 한 뒤 탈당을 결의하고, 탈당계를 작성했다. 김현아 의원은 탈당 결의는 했지만 탈당하면 의원직을 잃게 되는 비례대표이기 때문에 당장 탈당하진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회의에 불참한 심재철 국회부의장 등 4명도 탈당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원외에선 원희룡 제주지사가 동반 탈당 의사를 내비쳤고, 오세훈 전 서울시장·김문수 전 경기지사·김기현 울산시장·권영진 대구시장도 탈당 대열에 합류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창당준비위원장은 정병국 의원이 맡기로 했으며 신당 명칭은 가칭 ‘보수신당’으로 결정했다. 유 의원은 “새누리당 안에서는 보수 개혁, 보수 혁명을 통한 정치 혁명이 불가능하다는 결론에 도달했다”면서 “국민이 다시 마음을 둘 수 있고 우리 자식들한테도 떳떳할 수 있는 보수를 새로 시작하도록 밖으로 나가겠다는 결심을 했다”고 말했다. 김 전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의 불통 정치는 헌법 유린으로 이어지면서 탄핵이라는 국가적 불행을 초래했다. 새누리당은 박 대통령의 사당으로 전락해 국민과 당원 동지 여러분을 실망시켰다”면서 “이런 상황을 목숨 걸고 싸우며 막아야 했지만 우리의 노력이 부족했다는 점을 인정한다”며 국민과 당원에게 사과했다. 주류 핵심 의원들은 비주류의 탈당 선언을 강도 높게 비난했다. 윤상현 의원은 “당원과 국민에 대한 배신 행위”라고 힐난했고, 조원진 의원은 “탈당하는 3선 의원 대부분 당에서 호가호위하던 사람들”이라고 쏘아붙였다. 김정훈 의원은 “서로 양보하면서 당을 재건하기 위한 노력도 제대로 하지 않고 친박을 밀어내려다 안 되니 당을 나가겠다고 한다”면서 “대선 국면에서는 서로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우택 원내대표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비대위원장을 특정인으로 하는 게 안 된다고, 자신과 생각이 다르다고 당 분열을 걱정하는 국민과 당원들의 기대를 저버리고 탈당하는 것은 책임 있는 자세가 아니다”라면서 “조속한 시일 내에 당의 근본적 혁신, 신보수 깃발을 다시 세울 수 있는 경륜 있는 분을 비대위원장으로 모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박원순 “새로운 보수 운운 말라…친박-비박 싸움, 잘 짜인 각본같아”

    박원순 “새로운 보수 운운 말라…친박-비박 싸움, 잘 짜인 각본같아”

    박원순 서울시장이 새누리당 비박계 의원들의 탈당과 관련해 “새로운 보수 운운하며 ‘혹세무민’하려 해서는 안 된다”고 21일 비판했다. 박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새누리당은 최순실 사설정부의 공범으로 국민 앞에 자백을 해야 할 시점”이라며 “호박에 선을 그어서 수박이라 말하지 말자”고 적었다. 그는 글을 통해 “민정당에서 민자당으로, 신한국당으로, 한나라당으로, 그리고 새누리당으로 이름을 바꿨지만 그 행태는 변하지 않았다”며 “그 어떤 새로운 당명도 새누리라 쓰고 ‘박근혜/최순실’이라고 읽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친박과 비박간 책임 떠넘기식 싸움도 잘 짜인 각본 같다”며 “소위 비박이라 불리는 분들의 면면을 보면 한숨만 나온다. 박근혜의 대변인과 비서실장을 지낸 인사 지난 대선에서 선대본부장을 했던 인사들이 주축”이라고 지적했다. 박 시장은 “이미 박근혜 탄핵과 함께 새누리당은 탄핵됐다”며 “새누리당에 남은 힘이 있다면 탄핵절차에 적극 협조하는 일뿐”이라고 말했다. 김서연 기자 wk@seoul.co.kr
  •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 민간위탁 사무-연구용역 실태점검 나선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위원장 김정태)는 지난 12월 20일 ‘민간위탁 사무와 연구용역 사업에 대한 실태 점검 소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김정태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영등포2)은 “주택․도시재생 업무 중 민간에 위탁한 단체에 대해 업무실태를 점검하고 아울러 소관부서 학술․기술 연구 용역 사업에 대해서도 종합적으로 운영실태를 점검할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며 소위원회 구성 배경을 설명했다. 또, “소위원회 활동을 통해 민간위탁제도를 악용하는 사례를 방지하고 연구용역 사업 추진 시 연구사업․과정의 투명성 제고 등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시민의 재산권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주택, 도시재생, 도시계획 분야에 있어 예산낭비를 방지하고 시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소위원회는 2개로 구성하여, 제1소위원회는 ‘민간위탁 실태’, 제2소위원회는 ‘연구(학술․기술) 용역 사업 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제1조사 소위원장에는 우미경(새누리당, 비례) 의원이, 김기대(더불어민주당, 성동3), 유동균(더불어민주당, 마포3), 유찬종(더불어민주당, 종로2), 남창진(새누리당, 송파2) 의원이 위원으로 각각 선임되어 3개월 동안 활동할 계획이며, 제2조사 소위원장에는 김인제(더불어민주당, 구로4) 의원이, 박운기(더불어민주당, 서대문2), 우창윤(더불어민주당, 비례), 이창섭(더불어민주당, 강서1), 전철수(더불어민주당, 동대문1), 이석주(새누리당, 강남3), 이숙자(새누리당, 서초2) 의원이 위원으로 각각 선임되어 3개월 동안 활동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김정태 위원장은 “3개월 간의 점검 과정에서 법령 위반사항 등 적발 시 서울시장에게 시정조치를 요구하고, 서울시 전체 민간위탁․용역 전반에 관한 점검이 필요할 경우 서울시의회 차원의 특별위원회 구성도 검토할 것이다.”라고 장기 구상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어떤 죽음도 그냥 잊혀선 안되기에”…서울역 광장서 홈리스 추모제

    “어떤 죽음도 그냥 잊혀선 안되기에”…서울역 광장서 홈리스 추모제

     무연고 사망자의 쓸쓸한 삶과 죽음을 기억하기 위한 행사가 도심 한복판에서 열렸다.  ‘2016 홈리스추모제 공동기획단’은 21일 서울역 광장에서 홈리스 추모문화제를 열고 시민들과 함께 무연고 사망자의 마지막 가는 길을 위로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공동기획단은 노숙인 생활여건 및 복지체계를 개선하기 위한 43개 시민사회단체 연합체다.  앞서 공동기획단은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를 ‘홈리스 추모주간’으로 선포하고, 서울 광화문역 지하보도에서 무연고 사망자를 위한 시민추모관을 운영해왔다.  박사라 홈리스행동 활동가는 “돌봐주는 이 없이 마지막 순간까지 쓸쓸했을 노숙인의 죽음을 애도하는 것을 넘어서, 여전히 빈곤의 그늘에 놓인 이들의 실태를 시민에게 알리고자 하는 목적에서 이번 추모제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모제에는 무연고 사망자를 기억하기 위한 시민분향소가 마련돼 광장을 오가는 시민들의 분향 및 헌화가 이뤄졌다. 무연고 사망자의 공영장례제도를 요구하는 시민 목소리를 엽서에 담은 ‘1000인의 우체통 프로젝트’ 이벤트도 열었다. 공동기획단 관계자는 “추모주간 동안 시민들이 작성해준 엽서를 모두 모아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명의도용 등 각종 범죄에 노출된 노숙인들을 위한 무료법률상담 서비스, 노숙인들의 취업 등을 돕기 위한 무료 증명사진 촬영 등의 행사도 진행됐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메트로·도철 통합 서울시의회가 제동

    박원순 서울시장이 야심 차게 추진한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공사 통합이 시의회에서 제동이 걸렸다. 서울시가 목표한 내년 3월 통합 공사 출범은 사실상 어려워졌다. 20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교통위원회는 지난 19일 서울교통공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처리를 보류했다. 메트로(1∼4호선 운영)와 도철(5~8호선 운영)을 통합해 서울교통공사(Seoul Metro)를 설립하는 근거가 되는 조례안이다. 서영진 교통위원장은 “양 공사 통합에 우리 위원회가 반대하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공청회와 여론조사 등을 통해 양 공사 통합이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지 판단하기 위해 일단 보류했다”고 말했다. 내년 2월로 예상되는 다음 회기에 처리된다고 해도 서울교통공사 3월 출범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법인 청산과 사장 선임 등과 관련한 이사회 의결 등 여러 절차를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 시의회는 노사 양측에 질의서를 보내고 공청회를 해서 각계 의견을 두루 수렴할 예정이다. 시의회 관계자는 “노사 협의서에 담긴 복리후생과 조직운영 방안 등에 관해 노사정 모두 다른 해석을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특별히 문제가 있다기보다는 중요한 사안인 만큼 시의회에서 신중하게 살피려는 것 같다”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쉼 없는 박원순 토론회

    쉼 없는 박원순 토론회

    광화문광장서 홍보 없이 12번째… 50명 참가에도 진행 “촛불 국민 염원 묶는 일이 내 책임… 지지율 염두 안 둬” “제가 대통령이 된다면 광화문광장에서 국민이 쏟아낸 분노와 울분이 모두 풀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 싶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20일 오후 8시 어둠이 짙게 내린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12번째 ‘박원순과 국민권력시대’란 토론회를 마쳤다. 박 시장은 “우리 정치와 사회, 경제, 문화 등을 손봐야 한다”면서 “대통령이라는 직책도 결국은 소명과 운명의 길이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서울시장으로, 정치인의 한 명으로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선을 그었지만 강한 대권 도전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광화문광장의 촛불민심을 단순한 최순실의 국정농단 때문으로만 보지 않았다. 박 시장은 “광화문광장에서 나타난 촛불민심은 한 세기에 한 번 있을까 말까 하는 대단한 국민 의지의 분출”이라면서 “단순히 박근혜 대통령 국정농단에 대한 분노뿐 아니라 한 세기, 짧게는 해방 이후 분단 시대, 박정희 대통령의 유신 등 이런 부정적인 것을 모두 청산하고 새로운 미래를 디자인하자는 갈망과 열망의 표현”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 국민의 촛불민심으로 쏟아내는 분노와 갈망을 담아서 구현해 내는 것, 지금 그것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것이 박 시장이 추운 날씨와 바쁜 일정에도 광화문광장 토론회를 포기하지 않고 이어가는 이유다. 이날 참가자는 50여명 남짓이다. 이른바 ‘잠룡’, 차기 대권주자로 불리는 박 시장의 이름에 비해 초라했다. 추운 날씨 탓일까. 아니면 탄핵 정국을 전후로 제자리걸음을 하는 박 시장의 지지도 탓일까. 박 시장 측은 토론회를 위해 따로 홍보를 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퇴근길의 직장인과 학생 등이 모이기를 원한다고 했다. 박 시장의 지지율은 최근 리얼미터에 따르면 현재 기초단체장인 이재명 성남시장보다도 낮고, 안희정 충남도지사보다도 낮다. 그러나 박 시장은 청중이 적음을 탓하지 않는다. “나는 어떤 정치인도 하지 않는 촛불로 대표되는 국민의 염원을 하나씩 묶어내는 것이 나에게 주어진 책임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나의 지지율 자체에 일희일비하지 않겠다는 뜻은 메르스 사태 때부터 이야기했다. 한 달 만에도 변할 수 있는 건데 염두에 둘 이유가 없다”면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이 결정될 때까지 ‘박원순과 국민권력시대’는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12번째 ‘박원순과 국민권력시대’에는 전명선 세월호 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과 이충렬 용산참사 유가족 등이 게스트로 참석해 국가 안전시스템 등을 이야기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서울시 ‘올해의 청렴 공무원’은? 이광영 소방위·유광모 주무관

    서울시 ‘올해의 청렴 공무원’은? 이광영 소방위·유광모 주무관

    서울시의 청렴한 공무원을 뽑는 제8회 ‘하정 청백리상’ 수상자로 이광영(49) 용산소방서 소방위와 유광모(58) 마포구 주무관이 선정됐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광영 소방위는 중증장애인 목욕 봉사 등으로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하트세이버’(심정지환자소생)를 7회 수상하는 등 여러 방면에서 활동한 점을 인정받았다. 유광모 주무관은 태안반도 기름 유출 사고 방재작업에 참여하고 치매 어르신 목욕 봉사를 펼쳐왔다. 특히 1996년 마포구 수해를 복구하던 중 감전사고 당해 투병 중임에도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18평 아파트에서 노모를 부양하는 등 검소한 생활을 하고 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시는 지난 9월 24일부터 10월 31일까지 본청, 사업소, 자치구로부터 후보 4명을 접수해 심사를 벌였다. 시상식은 오는 22일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박원순 서울시장과 직원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서울시의회, 지하철 양 공사 통합안 제동…3월 출범 차질

    박원순 서울시장이 야심 차게 추진한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공사 통합이 시의회에서 제동 걸렸다. 서울시가 목표한 내년 3월 통합 공사 출범은 사실상 어려워졌다. 20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교통위원회는 지난 19일 서울교통공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처리를 보류했다. 메트로(1∼4호선 운영)와 도철(5~8호선 운영)을 통합해 서울교통공사(Seoul Metro)를 설립하는 근거가 되는 조례안이다. 서영진 교통위원장은 “양 공사 통합에 우리 위원회가 반대하는 것은 아니다”면서 “공청회와 여론조사 등을 통해 양 공사 통합이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지 판단하기 위해 일단 보류했다”고 말했다. 내년 2월로 예상되는 다음 회기에 처리된다고 해도 서울교통공사 3월 출범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법인 청산과 사장 선임 등과 관련한 이사회 의결 등 여러 절차를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 시의회는 노사 양측에 질의서를 보내고 공청회를 해서 각계 의견을 두루 수렴할 예정이다. 시의회 관계자는 “노사 협의서에 담긴 복리후생과 조직운영 방안 등에 관해 노사정 모두 다른 해석을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특별히 문제가 있다기보다는 중요한 사안인 만큼 시의회에서 신중하게 살피려는 것 같다”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박원순, 대선 출마 선언? “내가 대통령 되면…”

    박원순, 대선 출마 선언? “내가 대통령 되면…”

    야권 대권주자 중 한 명인 박원순 서울시장이 처음으로 ‘대통령’이라는 단어를 언급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 시장은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내가 대통령이 되면 국정원을 가장 먼저 손을 보겠다”라고 적었다. 이어 “하라는 국가안보는 안 챙기고 국민을 사찰하다니. 박원순 제압 문건에 이어 대법원장까지 사찰”이라고 덧붙였다. 여기에 박 시장은 ‘이명박 정부 시절 75명의 직원을 동원해 인터넷기사 게시판에 4대강 치적 홍보와 야당 인사 비판 댓글을 작성했다’고 주장한 국정원 고위 관계자의 익명 인터뷰 기사를 글에 링크했다. 앞서 박 시장은 19일 오후 광화문광장에서 자신의 외곽조직 ‘희망새물결’이 주최한 광장토론회 ‘박원순과 국민권력시대’에서도 이같은 국정원의 사찰 의혹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당 차원에서) ‘박원순 제압문건’ 특별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진상조사를 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당시 박 시장은 “국정원이 대법원장을 사찰했다고 한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다. 3권 분립 정신을 위반하고 국가의 근간을 흔드는 행위가 아닐 수 없다”고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재명 ‘주춤’… 문재인·반기문 오차범위 각축

    이재명 ‘주춤’… 문재인·반기문 오차범위 각축

    李 ‘반문’발언 논란 확산후 하락 文 23.7%·潘 20.5% 소폭 상승 이재명 성남시장의 지지율이 하락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한 뒤 처음이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와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오차범위 내에서 각축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지난 12~16일 전국 성인 2528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9일 발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1.9% 포인트) 결과에 따르면 이 시장은 전주보다 1.3% 포인트 하락한 14.9%를 기록하며 최근 급등세를 4주 만에 마감했다. 하지만 이 시장은 3위 자리를 지켰다. 리얼미터는 “이 시장은 ‘이름도 모르는 대학’ 발언을 둘러싸고 비판여론이 고조됐던 지난 주말을 지나 ‘반문연대’ 발언 논란이 확산된 지난 12일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0.5% 포인트 떨어진 15.7%로 출발했다”면서 “‘야권통합·연대론’을 역설했던 15일엔 12.7%로 뚝 떨어졌다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을 주장했던 16일엔 14.0%로 회복했다”고 설명했다. 문 전 대표와 반 총장은 각각 한 주 전보다 상승했다. 반 총장은 1.7% 포인트 오르며 20.5%를 기록, 7주 만에 20%대를 회복했다. 문 전 대표는 0.6% 포인트 오른 23.7%로 7주 연속 선두 자리를 차지했다. 반 총장은 특히 지난 16일 일간집계에서는 22.9%의 지지율을 기록, 문 전 대표(22.7%)를 근소하게 앞서기도 했다. 반 총장 지지율은 ‘유엔 총회 고별연설’ 보도가 나온 지난 13일 19.9%로 상승했고 ‘뉴욕 지하철 탑승’ 관련 보도가 있었던 14일엔 19.5%로 주춤했으나 이후 꾸준히 상승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0.3% 포인트 오른 8.3%로 4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안희정 충남지사가 4.3%, 박원순 서울시장 4.2%,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3.4%, 오세훈 전 서울시장 2.9%, 유승민 의원 2.2%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정당지지도에서는 민주당이 1.8% 포인트 오른 37.7%로 2주 연속 상승하면서 지난 18대 대선 직후인 2012년 12월 3주째에 민주통합당이 기록한 지지율(41.0%)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새누리당과 국민의당은 각각 0.1% 포인트 내린 17.2%, 12.2%로 순위를 유지했고 정의당은 0.2% 포인트 오른 5.5%를 기록했다. 리얼미터는 “박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됨에 따라 대통령 국정지지도는 조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전국 곳곳 촛불… 광주 집회 박원순·손학규 등 대거 동참

    광주와 부산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지난 17일 제8차 촛불집회를 열고 박근혜 대통령의 즉각 퇴진과 헌법재판소의 신속한 탄핵안 심리 등을 촉구했다. 특히 광주 금남로에서 열린 주최 측에서 3만명이 참석했다고 주장하는 가운데, 박원순 서울시장과 천정배 전 국민의당 대표,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등 대통령 후보군들이 대거 참석해 유세장을 방불케 했다. 울산 촛불집회에는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대전에는 이재명 성남시장 등이 각각 참여했다. 박 서울시장은 이날 전통적인 야권의 텃밭 광주에서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 대세론을 겨냥해 가시 돋친 발언을 했다. 박 시장은 “역동적 경선을 하지 않고, 대세론을 작동하면 후보의 확장력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며 “혁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노무현 대통령은 개인의 인기에도 5년의 성취, 국민의 삶, 국가적 전환에서 뭐가 있었는지 냉정하게 따져봐야 한다”며 비판했다. 박 시장은 “보수가 분명히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할 것이니 경계심과 경각심을 갖고 개혁해야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박 시장은 이어 “촛불 민심이 압도적인 탄핵 가결의 힘이 됐다”며 “지난 5월 광주에서 약속한 것처럼 역사 뒤에 숨지 않겠다”고 말해 대권 도전 의지를 거듭 밝혔다. 박 시장은 오는 22일이면 전임 오세훈 시장의 기록을 깨고 서울시의 민선 최장수 시장이 된다. 5년 2개월을 재임한 박 시장은 관선과 민선 2기 시장을 역임한 고건 전 시장 다음으로 오랫동안 일한 서울시장이 될 예정이다. 천 전 대표는 “36년 전 5·18 때에는 광주민주화운동이 광주 밖으로 넘어가지 못했지만, 이번에는 전국이 ‘광주화’ 됐다”고 말했다.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는 무대 위에 오르지 않았지만, 집회 현장에서 시민과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눴다. 부산 서면 중앙로에서는 시민 2만여명 참석했고, 박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의 동성로에서 5000여명의 참가했다. 전주, 세종, 춘천, 제주 등 전국 곳곳에서 촛불을 든 시민들은 박근혜 대통령 퇴진과 헌재의 조속한 탄액안 심리 등을 촉구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대선 주자 대거 참여한 8차 촛불집회

    대선 주자 대거 참여한 8차 촛불집회

     17일 광주와 부산 등 지방 곳곳에서도 박근혜 대통령의 즉각 퇴진과 헌법재판소의 신속한 탄핵안 심리 등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다. 이번 집회에서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동반 퇴진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높았다.  광주 금남로에서 열린 8차 광주시국촛불대회에서 참가자들(주최측 3만명, 경찰 3000여명 추산)은 박 대통령 즉각 퇴진과 구속수사를 촉구했다. 만민공동회와 헌법재판관에 연하장 보내기, 국정교과서 폐기 서명운동 등이 사전 행사로 진행됐다.지난 집회에 이어 6m 길이의 대형 풍선 ‘평화의 소녀상’과 박 대통령과 최순실, 부역자를 가두기 위한 대형 쇠창살 감옥도 등장했다.  특히 이날 광주 집회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천정배 전 국민의당 대표,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등 대선 후보군들이 대거 참석해 유세장을 방불케했다. 박 시장은 “촛불 민심이 압도적인 탄핵 가결의 힘이 됐다”며 “지난 5월 광주에서 약속한 것처럼 역사 뒤에 숨지 않겠다”고 말해 대권 도전 의지를 거듭 밝혔다.  천 전 대표는 “36년전 5·18 때에는 광주민주화운동이 광주 밖으로 넘어가지 못했지만 이번에는 전국이 ‘광주화’됐다”고 말했다.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는 무대 위에 오르지 않았지만 집회 현장에서 시민과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눴다. 울산 촛불집회에는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대전에는 이재명 성남시장 등이 각각 참여했다.  부산 서면 중앙로에서는 시민 2만여명(경찰 추산 5000명)이 박 대통령 즉각 퇴진과 황 권한대행 사퇴, 국정농단 청산 등을 촉구하면서 3.5㎞ 구간의 거리 행진을 벌였다.  박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의 동성로에서 열린 제7차 비상시국대회에서 5000여명의 참가자들은 헌재의 탄핵 결정 등을 촉구했다. 이 밖에 전주, 세종, 춘천, 제주 등 전국 곳곳에서 촛불을 든 시민들은 박근혜 대통령 퇴진과 헌재의 조속한 탄액안 심리 등을 촉구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달라진 양상…이제는 ‘선택과 집중’ vs 보수는 ‘집결’

    달라진 양상…이제는 ‘선택과 집중’ vs 보수는 ‘집결’

    지난 10월 29일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부르짖으며 처음 열린 촛불집회는 17일 8차까지 이어지면서 매번 다른 양상과 특징을 보였다. 참여인원은 1차 2만명에서 점차 증가해 6차 촛불집회 때 전국 232만명으로 정점을 찍었다. 박 대통령 탄핵의결이 국회에서 통과한 다음날 열린 7차 촛불집회는 ‘조심스러운 축제’ 분위기 속에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는 의미가 도드라졌다. 이날 8차 촛불집회에 박 대통령의 탄핵과 퇴진을 주장하는 시민 60만명(오후 7시 현재 주최측 추산)이 모였다. 직전 촛불집회에서 104만명(주최측 추산)이 모였던 것에 비하면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그러나 이번 촛불집회의 주제로 잡은 ‘끝까지 간다! 박근혜 즉각퇴진! 공범처벌·적폐청산의 날’처럼,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면서 곳곳에 노란 풍선을 띄우고 박 대통령과 비선실세의 국정농단을 비판하는 자유발언을 다양하게 진행하면서 강도높은 집회를 이어갔다. 집회에 참가한 회사원 김준호(28)씨는 “헌법재판소에 똑바로 하라고 말하고 싶다”며 “탄핵안이 가결됐는데도 이렇게 시민들이 많이 모인 것은, 박 대통령이 자리에서 내려오기 전까지 끝이 아니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초등학생인 아이들에게 역사의 현장을 보여주고 싶어서 먼길을 왔다”는 박민정(39·전남 목포)씨는 며 “탄핵안은 가결됐지만 헌재가 국민들의 생각과는 전혀 다른 엉뚱한 결론을 내릴까 두렵다. 황교안 국무총리도 대통령 직무대행 역할을 하면서 자중해야 하는데 대통령급 의전을 바라는 등 민심과 다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며 “촛불이 줄어든다고 분노가 사그라든 게 아니다”고 강조했다. 초등학교 4학년인 장재원군은 ”나라가 시끄러워서 공부도 안된다”며 “지하철에서 박사모인가 이상한데서 탄핵 무효라고 적힌 종이를 할아버지가 주더라. 예의에 어긋나면 안되니깐 받긴 했는데,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어른들이다”고 말했다. 그동안 광화문광장 외곽에서 맞불집회를 하던 보수단체들은 이날 평소보다 훨씬 많은 인원이 집결해 촛불집회의 중심부까지 진출했다.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박사모) 등 보수단체 50여개로 구성된 ‘대통령 탄핵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탄기국)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헌법재판소 인근인 종로구 안국역 근처에서 탄핵 반대 집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오후 1시부터 동십자각을 지나 청와대 인근 국립민속박물관, 세종문화회관 등을 거쳐 서울역을 향해 행진하기도 했다. 탄기국 측은 이날 참석자가 100만명이라고 주장했지만, 경찰은 3만명(일시점 최다인원 기준)으로 추산했다. 경찰이 잡은 보수적인 인원으로 봐도 이날 보수단체의 맞불집회 인원으로는 최대규모다. 참가자들은 태극기를 흔들며 “박 대통령은 종북세력과 언론의 선동으로 억지 탄핵을 당했다”며 “좌파세력은 헌재 협박을 당장 멈추고, 헌재는 탄핵심판 기각으로 역사에 길이 남을 정의로운 심판을 내리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태극기를 들지 않은 채 지나는 시민들에게 호통을 쳐 눈살을 찌푸리게 하기도 했다. 촛불집회마다 광화문광장을 찾은 야당 지도부와 야권 대선주자들이 이날 보이지 않은 것도 달라진 모습이었다. 대신 이들은 전국으로 흩어져 ‘촛불’을 들었다. 이날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울산 남구 롯데백화점 앞에서 열린 6차 울산시민대회에 참가해 “4·19혁명, 6월항쟁에서 국민은 승리했지만 정치가 망쳐서 미완의 시민혁명에 그쳤다”며 “촛불민심의 목표는 정권 교체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책임자 처벌을 넘어 구시대의 적폐를 대청소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자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광주 민족민주열사묘역(5·18 구묘역)에서 고(故) 백남기 농민의 묘소를 참배한 뒤 금난로에서 열린 촛불집회에 참석하고, 이재명 성남시장은 경북 구미 촛불집회에서 거리강연을 열었다. 이 시장은 “우리나라에 가장 심각한 문제는 정치·경제·사회·관료 영역 중 경제 분야로, 박정희 전 대통령 시절에 재벌을 만든 게 잘못된 첫 출발”이라고 말했다. 안희정 충남지사만 서울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노무현재단 송년회에 참석한 뒤 광화문 촛불집회를 찾았다. 한편 박 대통령 퇴진이라는 한목소리를 내던 촛불집회에 다른 이름이 등장하는 데 우려하는 모습도 보인다. 이날 ‘한상균을 석방하라’거나 ‘이석기를 석방하라’는 문구가 눈에 띄기도 했다. 일부 정치·노동 단체들이 이들을 현 정권의 억울한 희생양이라면서 관심을 유도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일부 시민들은 “촛불집회의 순수한 의도가 변질되는 것 같아 좋아보이지 않는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경찰은 이날 서울 도심에 경비병력 228개 중대(1만 8200여명)를 배치해 촛불집회와 보수단체 집회 참가자 간 충돌 방지와 안전관리에 나섰다. 행진 과정에서 양측 간 고성이 오가기도 했으나 별다른 충돌은 없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촛불은 계속된다…전국 곳곳 ‘朴대통령 탄핵’ 촉구 촛불집회

    촛불은 계속된다…전국 곳곳 ‘朴대통령 탄핵’ 촉구 촛불집회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소추안 심판 준비 절차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도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촛불집회가 전국 곳곳에서 열린다. 서울 도심에서의 8차 촛불집회뿐만 아니라 부산, 광주, 대구, 대전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도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시국대회와 촛불집회가 개최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근혜정권 퇴진 부산운동본부’라는 이름의 시민사회단체 연대체는 17일 오후 부산진구 서면 중앙로에서 제7차 부산시국대회를 개최한다. 참가자들은 박 대통령 즉각 퇴진,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해임 등을 촉구할 계획이며 3.5㎞ 구간에서 거리 행진도 한다. 주최 측은 참가 예상 인원을 5만명(경찰 예상 1만명)으로 잡았다. 광주에서는 금남로 일대에서 박근혜 퇴진 8차 광주시국촛불대회가 열린다. ‘박근혜퇴진 광주시민운동본부’ 주최로 열리는 집회에서 참가자들은 피의자고 입건된 박 대통령의 즉각 퇴진과 구속수사 등을 촉구할 계획이다. 광주를 방문한 박원순 서울시장이 무대에 올라 연사로 나설 예정이며,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도 촛불집회에 참석한다. 주최 측은 최대 5만명이 참석할 것으로 내다봤다. 경찰은 3000여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했다. ‘박근혜 퇴진 대전 운동본부’는 서구 타임월드 앞에서 1만여명이 참가하는 촛불집회를 연다. 이재명 성남시장도 대전 집회에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세종시와 공주, 서산, 천안, 서천, 홍성 등 충남 5개 시·군에서도 촛불집회가 열린다전북시국회의는 전주 관통로 사거리에서 촛불집회를 열어 박 대통령 퇴진과 헌재의 신속한 심리를 요구할 계획이다. 주최 측은 1만명 이상이 참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대구 동성로에서도 1만여명이 제7차 비상시국대회에 참가해 헌재의 탄핵 인용을 촉구할 예정이다. ‘박근혜 정권 퇴진 울산시민행동’은 롯데백화점 울산점 앞에서 ‘6차 울산시민대회’를 연다. 참가 예상 인원은 5000여명이며,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도 참가해 발언할 예정이다. 제주도내 104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박근혜 정권 퇴진 제주행동’은 제주시청 종합민원실 앞 도로에서 ‘박근혜 즉각 퇴진 9차 제주도민 촛불집회’를 개최한다. 제주시청과 8호광장 교차로를 왕복하는 구간에서 행진도 할 예정이다. 강원 지역에서는 ‘박근혜 퇴진 비상 춘천 행동’이 춘천시 새누리당 김진태 국회의원 사무실 앞에서 ‘즉각 퇴진 춘천 시국대회’를 열며 ,원주와 홍천에서도 촛불집회가 개최된다. 경남에서는 진주 진주성 앞에서 ‘박근혜 즉각 퇴진 8차 경남시국대회’가 열린다. 김해, 양산, 사천 등 9개 지역에서는 총 5000여명이 시국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충북에서는 ‘박근혜 정권 퇴진 충북 비상국민행동’이 청주 상당구 충북도청 앞과 성안길 일대에서 범도민 시국대회를 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순실 단골의사’ 김영재 “朴대통령 얼굴 흉터 콤플렉스 있는 듯”

    ‘최순실 단골의사’ 김영재 “朴대통령 얼굴 흉터 콤플렉스 있는 듯”

    국정농단의 장본인 최순실(60·구속기소)씨의 단골 성형외과로 알려진 ‘김영재의원’의 김영재 원장이 “박근혜 대통령이 얼굴 흉터에 콤플렉스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16일 국회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의 김영재의원 현장조사에서 국회의원들을 만나 자신이 청와대에 간 이유를 설명하며 위와 같은 의견을 밝혔다. 국정조사 특위 위원들은 김 원장이 5∼10차례 청와대에 가서 박 대통령을 만났으면서도 단순히 상담만 했다는 게 말이 되느냐며 피부 시술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나 김 원장은 청와대에서 박 대통령에 대한 수술이나 피부 시술을 한 적이 없다면서 “(청와대는) 수술할 시스템도 갖춰져 있지 않고, 수술하게 되면 전후가 크게 차이가 나기 때문에 할 수 없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도 김 원장은 “(박 대통령이 흉터로 인해) 얼굴 비대칭이 심해지니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것 같았다”면서 “피곤하면 얼굴 한쪽에 경련이 생기거나 쪼이는 증상이 발생한다고 하셔서 (청와대에) 들어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원장이 언급한 박 대통령의 얼굴 흉터는 과거 박 대통령이 한나라당 대표 시절 겪은 이른바 ‘커터칼 피습’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은 2006년 서울 서대문구 신촌 현대백화점 앞에서 당시 오세훈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를 위한 지지연설을 하려고 단상에 오르다가 테러를 당해 오른쪽 뺨에 11㎝ 길이의 상처를 입은 적이 있다. 피부 시술을 하지 않았다면 굳이 왜 청와대에 들어갈 이유가 없지 않으냐는 질문에 김 원장은 “(박 대통령이) 흉터가 콤플렉스이신가 봐요”라고 답했다. 김 원장은 지난 14일 국정조사 3차 청문회에서도 필러 등 피부 시술은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2014년 2월 청와대로부터 연락을 받고 박 대통령의 흉터를 진료한 사실이 있다고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朴 ‘표 깎아 먹는’ 신동욱, 살해 모의 있었다”

    “朴 ‘표 깎아 먹는’ 신동욱, 살해 모의 있었다”

    신동욱 총재가 2007년 서울시장 경선에서 박근혜 대통령(당시 경선후보)의 표를 깎아 먹는다는 이유로 그에 대한 살해 계획이 있었다는 진술이 나왔다. 신 총재는 박 대통령 동생 박근령씨의 남편이다. CBS노컷뉴스는 16일 육영재단 폭력사태 관계자 A씨와의 증언과 녹취록을 바탕으로 “A씨가 신 총재를 미얀마에서 총으로 살해하려는 계획에 개입했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2012년 신 총재가 명예훼손 혐의 재판을 받을 때 핵심 증인으로 나서 신 총재의 무죄를 입증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그는 누군가의 회유로 증인석에 서지 못했다. 결국 신 총재는 ‘박지만 EG회장과 박근혜 당시 한나라당 의원이 자신을 살해하려 한 사건과 연루됐다’는 내용의 글을 인터넷에 올린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박 회장과 참모 진영이 신 총재를 살해하려 한 까닭은 각종 구설에 오른 신 총재가 박 대통령의 제부라는 사실이 악재라고 여겼기 때문이다. 이들은 신 총재를 사전에 제거하는 편이 낫다고 판단하고 미얀마에서 총격 살해 계획을 세웠다. 신 총재에 대한 살해 시도는 두 차례 이뤄졌다. 신 총재는 2007년 7월 박 대통령의 5촌 조카 박용철씨를 따라 중국 청도에 갔다. 박씨는 신 총재가 미성년자가 나오는 술집에서 마약을 하고 호텔에서 성관계를 갖도록 한 뒤, 중국 공안을 불렀다. 신 총재는 자신이 ‘박정희 전 대통령의 사위’라고 주장하면서 간신히 귀국했다. 이로부터 5개월 뒤 신 총재는 박씨와 한센인, 조직폭력배 등에 납치됐다. 이때 납치를 주도했던 사람이 A씨다. A씨가 신 총재를 살해하려던 계획에서 노선을 틀어 주의만 주고 풀어주면서 신 총재는 다시 위기를 모면했다. 서울지방법원은 2012년 육영재단 폭력사태와 관련해 정모씨에게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정씨가 박지만을 충실히 모셔온 사람’이라고 결론 내렸다. 살해 모의에 가담한 박 대통령의 5촌 조카 박용철씨는 처음 재판 과정에서 박 회장과의 연관성을 부인했다. 이후 심경의 변화를 겪은 박씨는 “신동욱을 죽이라고 박지만이 얘기한 녹음테이프가 있다”는 등의 법정 증언을 하기로 했지만, 2011년 피살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부간선도로 2026년까지 지하화한다

    동부간선도로 2026년까지 지하화한다

    서울 동북권 일대가 2026년 중랑천을 중심으로 새롭게 거듭난다. 1991년 개통돼 현재 평균 시속 24㎞에 불과한 동부간선도로는 지하화되고, 도로를 걷어낸 공간은 여의도공원 10배 규모의 친환경 수변공원으로 바뀐다. 중랑천의 치수성능도 200년에 한 번 올 만한 폭우에도 견딜 수 있게 높인다. 동북권은 광진구, 강북구, 노원구, 도봉구, 동대문구, 중랑구, 성북구, 성동구 등 8개 자치구가 포함된 권역으로 25개 자치구로 이뤄진 서울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 하지만 개발사업에서 소외되며 대표적인 베드타운이 됐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15일 이 같은 내용의 ‘중랑천 중심, 동북권 미래비전’을 중랑천 현장에서 발표했다. 박 시장은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 조성사업, 광역교통망 확충 등과 함께 지역발전을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투입되는 재정은 2026년까지 약 2조 3971억원이다. 우선 동부간선도로 지하화(총 21.9㎞)는 도시고속화도로, 지역간선도로 두 구간으로 나눠 진행한다. 중랑천 아래 40~60m 깊이에 장거리 차량용 왕복 4차로 도시고속화도로를 뚫고, 지하 20~25m에는 단거리 차량을 위한 4차선 지역간선도로를 만든다. 민자사업으로 추진되는 도시고속화도로(총 13.9㎞)는 소형차 전용으로 삼성~군자IC~월릉IC~월계1교를 연결한다. 서울시는 2018년 하반기 착공, 2023년 개통을 목표로 잡았다. 현재 확장공사가 진행 중인 ‘월계1교~의정부’ 구간이 2019년까지 완공되면 강남~의정부 이동시간이 64분에서 24분으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액 시비를 투입하는 지역간선도로(총 8㎞)는 전 차종 무료로 성동~군자IC~장안IC~중랑IC~월릉교를 잇는다. 현재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며 2021년 착공, 2026년 개통 목표다. 지하화된 공간을 중심으로 8개 자치구에 걸쳐 있는 중랑천 주변은 친수공간으로 거듭난다. 규모는 여의도공원 10배 크기인 221만㎡다. 8개 자치구를 ▲1권역(생태+친수문화) ▲2권역(친수+생활) ▲3권역(친환경+재생)으로 나누고 단계별로 추진, 2026년까지 마무리 짓는다. 이와 함께 매년 여름이면 침수됐던 중랑천의 치수 성능을 개선한다. 시간당 최대 강수량 110㎜(100년 빈도)에서 121㎜(200년 빈도)까지 높이는 방안이 대표적이다. 서울시는 ▲교통편의(강남~의정부 40분 단축) ▲5만명의 고용효과 ▲5조 255억원의 생산유발효과 ▲7조원의 경제효과(연 2030억원)를 거둘 것으로 전망한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서울시의회 박기열의원, 박원순 시장과 함께 강남초 우레탄 트랙 실태 점검

    서울시의회 박기열의원, 박원순 시장과 함께 강남초 우레탄 트랙 실태 점검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박기열 의원(더불어민주당. 동작3)은 12월 14일 오후2시 30분 박원순 서울시장과 함께 강남초등학교(동작구 강남초등길 15, 상도1동)를 방문해 학교 내 운동장 우레탄트랙 및 농구장, 인조잔디구장 등 민원현장을 둘러봤다. 이 날 현장방문은 친환경 우레탄 트랙으로 교체가 필요하다는 강남초 학부모들의 지속된 민원 요청과 박기열 의원의 노력으로 이뤄졌다. 현장방문에는 박기열 의원과 박원순 시장을 비롯해 이병화 강남초등학교장, 서울시 평생교육정책관, 강남초 학교운영위원장 등 학부모 약 50명이 참석했다. 강남초의 운동장 우레탄트랙 및 농구장 바닥은 2007년 5월 설치되었다. 하지만 성분검사에서 기준치의 16배를 초과하는 납성분 등이 검출됐고, 결국 2016년 7월에 트랙 및 농구장 등이 모두 전면폐쇄 됐다. 이후 학생들이 체육 및 야외 수업을 할 수 없었으며, 지역주민들의 운동장 사용이 전면 중단됐다. 운동장과 농구장의 기존 우레탄을 제거하고 친환경우레탄으로 재포장 시 예산은 1억2천6백2십만원이 소요되는데 서울시교육청에서 확보된 예산은 3천8백5십만원이다. 부족분 약 8천8백만원의 시공비가 더 필요한 것이다. 박기열 의원과 박원순 시장은 트랙, 농구장 등 학교시설을 직접 둘러본 후 간담회장으로 이동해 서울시 및 학교 관계자, 학부모 등과 함께 친환경우레탄 재시공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학부들의 고충을 이해하며 친환경 우레탄 교체 등 예산지원을 약속했다. 박기열 의원은 “현재 방치되고 있는 우레탄 트랙 등은 기준치의 16배가 넘는 납성분이 발견된 유해물질로 어린학생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고, 학교 내 체육공간이 폐쇄되어 학생들의 학습권도 침해되고 있는 실정이다. 박원순 시장이 간담회 자리에서 친환경 우레탄트렉과 농구장 바닥 교체를 약속 하신 만큼 교육위원회 위원으로서 친환경우레탄으로 재시공하는 것과 인조잔디교체 건은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이 더 협의하여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무성 “개헌, 대선 전에…최순실 사태 또 날 수 있어”

    김무성 “개헌, 대선 전에…최순실 사태 또 날 수 있어”

    김무성 새누리당 전 대표가 개헌과 관련해 15일 “대선 전에 어떻게 하면 개헌을 할 수 있는가 문제를 중점적으로 논의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개헌 모임 ‘국가변혁을 위한 개헌추진위원회’에 참석한 김 전 대표는 “국회 내에서 개헌을 해야 한다는 의원들과 시민단체가 협조해 반드시 (개헌을) 성사시켜야 나라의 미래가 열린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분명한 것은 현 제도하에서는 누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최순실 사태’가 또다시 생길 수밖에 없다”며 “현재 우리나라가 엉망진창이 된 것은 잘못된 제왕적 권력구조 때문이다. 개헌을 통해 권력구조를 바꿔야 한다는 공감대는 이미 다 형성돼 있다”고 강조했다. 김 전 대표는 전날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박원순 서울시장, 이재명 성남시장 등의 개헌 선 긋기에 대해 “오래전부터 국회에서 많은 준비를 했기 때문에 시간은 부족하지 않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재인·박원순·이재명, 때 이른 개헌 바람에 “차기 정부서” 선 긋기

    문재인·박원순·이재명, 때 이른 개헌 바람에 “차기 정부서” 선 긋기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박원순 서울시장, 이재명 성남시장 등 야권 대선주자들이 14일 개헌에 대해 “차기 정부에서 이뤄져야 한다”며 선을 그었다. 이날 문 전 대표는 전북 정읍시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개헌 시기는 ‘탄핵, 촛불 정국’ 수습 후가 바람직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지금은 개헌 시기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문 전 대표는 “1987년 헌법이 급하게 만들어져 현시대에 뒤떨어지는 부분이 있다”면서도 “현재 촛불 민심은 개헌이 아니라 박근혜 대통령 조기퇴진이다. 촛불 민심과 함께 나아가는 것이 우리 정치가 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같은날 박 시장 또한 여의도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개헌은 다음 대선 주자들의 공약에 담겨서 차기 정부에서 실제로 이뤄지는 게 마땅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한 바 있다. 박 시장은 “기본적으로 우리가 1987년 체제에서 2017년 체제로 변화해야 하며, 30년간 있었던 많은 국가 운영 경험과 사회 변화를 담아내야 한다”면서도 “문제는 개헌 시기라든지 내용에 있어서 우리가 충분한 논의는 거치되 그것이 당장 이뤄질 순 없다고 본다”라고 했다. 한편 이 시장은 이날 글을 통해 “70년 적폐를 청산하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개헌은 필요하다”면서 “그러나 현 시국에서 대선 전 개헌은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른 혼란, 국민과의 충분한 공감대 형성 제약 등 ‘시기, 주체, 계기’의 측면에서 국민적 동의를 받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개헌에 대해 “대선 공약으로 후보들의 입장을 천명한 후 차기 정부 출범과 동시에 집권 초기 강력한 국민적 동의를 바탕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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