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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풀뿌리민주주의의 산실’ 서울시의회 부활 30주년 기념식 내일 개최

    서울시의회는 1991년 7월 8일 3대 의회가 부활하여 개원한 지 30주년을 기념해 오는 8일 오전 10시 서울시의회 의사당 중앙홀에서 ‘시민이 주인 된, 시민과 함께 할 서울시의회’라는 주제로 ‘서울시의회 부활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기념식에는 서울시장, 서울시교육감, 세종·충청남도의회의장, 이동진 서울시자치구청장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의미를 더하며 중국 베이징, 독일 베를린, 일본 도쿄, 러시아 모스크바 의회 등 해외 18개 도시 주요 인사들의 영상 축하인사도 이어진다. 서울시의회는 1956년 초대, 1960년에 2대 의회가 개원하였으나, 1961년에 5·16 군사정변으로 인해 지방의회가 강제 해산되면서 긴 공백기를 겪게 되었다. 이후 1987년 전국적 반독재 민주화운동인 6·10 민주항쟁과 헌법개정, 야당 지도자 단식투쟁 등을 거쳐 1991년 6월 20일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지방선거가 재개됐고, 지방의회도 3대 의회를 출범하며 부활하게 됐다. 기념식은 ▲기념영상 상영 ▲의장 인사말씀 ▲내빈 축사 및 해외 축사상영 ▲타임캡슐 봉인식 ▲옛 정문 전시세트장 제막식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기념식에서 선보일 옛 정문 전시세트장은 서울시의회 본래 정문이 위치해 있던 세종대로변에 이번달 말까지 시민들에게 포토존으로 개방한다. 또한, 기념식에서는 서울시의회의 발자취를 담은 다양한 수장품을 타임캡슐에 봉인해 70년 후인 2091년, 서울시의회 부활 100주년 때 개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준비하며 사전에 열린 ‘그림/슬로건/타임캡슐 수장품’ 공모전에 모두 328명이 응모했으며, 수상작 선정결과는 기념식 중에 발표될 예정이다. 슬로건 분야 16명, 그림 분야 8명, 타임캡슐 분야 7명 등 총 31명이 입상했다. 한편, 행사 중 퀴즈를 맞춘 시민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시의회 부활 30주년 기념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주요 내빈만 참석해 진행하고, 시민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 유튜브와 TBS TV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행사영상을 제공한다. 기념식 외에도, 지방자치와 지방의회 역사·역할·기능 등을 다방면에서 조명해보는 프로그램을 4개 분야 13개 사업으로 준비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관련 정보는 서울시의회 홈페이지 및 온라인 플랫폼(https://30thsmc.modoo.at)을 통해 상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서울시의회 부활 30주년 기념 사진전은 ‘시민과 함께한 30년의 기록’이라는 주제로 지난 1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서울시의회 본관 1층 갤러리 및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서울마루 두 곳에서 진행 중이다.
  • [서울 인싸] 공공기획, 신중·신속한 주택공급 해법/이정화 서울시 도시계획국장

    [서울 인싸] 공공기획, 신중·신속한 주택공급 해법/이정화 서울시 도시계획국장

    여름 더위만큼이나 부동산시장에 대한 관심도 뜨거운 요즘이다. 그만큼 부동산시장에 다양한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있기 때문이다. 특히 초미의 관심사인 주택 이슈에서 공급과 규제 어느 쪽에 중점을 둘 것인지는 정책을 수립하는 입장에서 중차대한 고민일 수밖에 없다. 지난 4월 오세훈 서울시장은 ‘신중하지만 신속하게’라는 주택정책 기조를 선언한 바 있다. 주택 공급을 확대하되, 시장을 자극하지 않으면서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과연 어떤 방법으로 ‘신중’과 ‘신속’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까”라는 물음에 대해 서울시는 ‘공공기획’을 해답으로 제시한다. ‘공공기획’은 정비계획 수립 단계에서 공공성이 담보된 합리적 계획을 수립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이 가능하도록 공공이 지원하는 제도다. 민간에서는 공공기획이 규제로 작용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공공기획으로 신속한 절차가 진행되길 기대하기도 한다. 대부분 지역 정비 사업에서 가장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갈등이 발생하는 시점은 바로 ‘심의’ 과정이다. 기존의 주민 제안 정비계획은 주민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치우친 경우가 많아 공공성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심의가 지연되고, 그로 인한 시행착오는 고스란히 주민의 부담으로 돌아온다. 이러한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공공에서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것이 바로 ‘공공기획’의 핵심이다. 공공기획이 적용되면 아파트단지의 도시성, 건축의 다양성, 역사성, 공동체 가치 등이 계획에 반영되는 한편 계획수립에 걸리는 기간을 기존 대비 절반 수준으로 단축할 수 있다. 공공의 입장에서도, 주민의 입장에서도 모두가 행복한 결말이다. 서울시 도시계획국 공공기획팀이 주도해 시범사업을 추진했던 동작구 흑석11구역의 경우 도시 경관적 측면에서 현충원과 한강변의 조화를 고려하면서도 주민이 제안한 사업성을 유지하는 계획으로, 주민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낸 바 있다. 이렇게 수립된 계획은 정비계획 심의와 건축심의를 단 한 번 만에 통과하며 기존 대비 사업기간을 절반으로 단축했다. 앞으로도 서울시는 공공기획을 도시관리 전반에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기존의 재개발ㆍ재건축뿐만 아니라 지구단위계획, 역세권 활성화사업, 소규모 정비사업을 비롯해 특히 개발소외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에 공공기획이 반드시 필요하다. 공공적 시각에서 다듬어진 계획은 그만큼 시간과 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공공기획을 통해 공공성 있는 계획이 마련된다면 도시규제의 합리적 적용도 가능하다. ‘공정’과 ‘상생’의 도시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서울시의 도전인 ‘공공기획’, 내일의 서울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 놀라운 변화 감개… 정치 무경험 한계

    놀라운 변화 감개… 정치 무경험 한계

    국민의힘 대변인에 90년대생들이 발탁되면서 또 한 번 화제를 낳고 있다. 노쇠한 이미지였던 국민의힘에 젊은 에너지가 채워지고 신임 대변인을 뽑기 위한 토론배틀이 흥행을 일으키자 당은 반색했지만, 일각에선 정치 경험이 사실상 전무한 원외 대변인의 등장에 우려도 나오고 있다. ●국민의힘 20대 대변인 임승호·양준우 토론배틀을 통해 선발된 임승호(27)·양준우(26) 대변인과 신인규(35) 부대변인은 6일부터 국회에서 직무연수에 들어갔다. 배우자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자가격리에 들어간 김연주(55) 부대변인은 참석하지 못했다. 이들은 이틀간 김병민 전 비대위원, 전 대변인인 김은혜 의원 등 당 관계자들로부터 당 시스템과 대변인 역할 등을 교육받을 예정이다. ●이준석 “젊고 새로운 방식으로 대선 승리” 30대 당대표(이준석)에 이어 20대 대변인들의 선발로 주목도가 커지자 국민의힘은 고무된 분위기다. 대권주자인 원희룡 제주지사는 “80년대생 당 대표에 90년대생 대변인이라니, 국민의힘의 놀라운 변화가 반갑다”면서 “국민의힘의 변화에 대한 국민적 관심에 가슴이 벅차 오른다”고 말했다. 특히 국민의힘은 2030 민심 잡기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이준석 대표는 당내 청년 연구모임인 ‘요즘것들연구소’ 시즌2 발족식에 참여해 “서울시장 보궐선거의 압도적인 승리, 전당대회 돌풍 등 모든 것이 젊은 세대 손으로부터 시작된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내년 대선에서도 아주 젊고 새로운 방식으로 승리해야 한다는 과제가 주어졌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대변인, 당 안팎 현안 꿰고있어야” 우려도 다만 90년대생 대변인들이 정치권에서 훈련받거나 과거 이력에 대한 검증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설화’(舌禍)를 비롯한 잠재적 리스크를 걱정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대변인은 당 안팎 현안을 꿰고 공식입장을 정리해야 한다. 특히 정치 경험이 없는 원외 인사로서 정치권 현안이나 원내 상황을 파악해 대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것이다. 한 초선 의원은 “자칫 수석대변인이 모든 걸 짊어질 수도 있다”면서 “젊은 대변인들이 얼마나 적극적으로 배우고 관계를 쌓아 제 역할을 해 낼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 ‘미군은 점령군, 소련군은 해방군’에 태영호 “대북전단 보내라”

    ‘미군은 점령군, 소련군은 해방군’에 태영호 “대북전단 보내라”

    이재명 경기지사의 ‘미군 점령군’ 발언에 대해 탈북민 출신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이 반격에 나섰다. 이 지사는 대선 출마를 선언한 지난 1일 고향인 경북 안동의 이육사문학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대한민국이 다른 나라 정부 수립 단계와는 좀 달라 친일 청산을 못 하고, 친일 세력들이 미(美) 점령군과 합작해 사실 그 지배 체제를 그대로 유지하지 않나”라며 “깨끗하게 나라가 출발되지 못해서 이육사 시인 같은 경우도 제대로 된 역사적 평가나 예우를 했는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이 지사의 미 점령군 발언에 대해 오세훈 서울시장은 “충격적 역사관”, 황교안 전 총리는 “역대급 막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셀프 역사왜곡”이라고 비판했다. 이 지사 측은 캠프 대변인단을 통해 미군 스스로 점령군이라고 표기했다며 ‘미 점령군’은 맞다고 했지만, 윤 전 총장에 대해서만은 이 지사가 직접 반박했다. 이 지사는 국정을 열심히 공부중이란 윤 전 총장에게 국정은 사법고시 공부와 달리 계속 공부해도 부족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해방후 한반도에 진주한 미군과 소련군은 모두 점령군이 맞다면서, 6·25이후 주한 미군은 주둔군이라고 밝혔다. 일제에 부역하던 세력이 대한민국 정부의 주요 요직을 차지하고, 반민특위를 강제해산한 것도 사실이라고 강조했다.역사 논쟁에 대해 태 의원은 “김원웅 광복회장의 ‘미군은 점령군, 소련군은 해방군’ 발언으로 남남갈등이 첨예하다”면서 “포고문에 적힌 문구 그대로가 아니라 역사적 사실을 되짚어 볼 때 과연 미군은 점령군, 소련군은 해방군이라는 등식이 성립할지는 의문”이라고 주장했다. 소련군이나 미군은 다 같이 해방군이자 점령군이었지만, 미군보다는 소련군이 더 점령군에 가까웠다고 태 의원은 강조했다. 북한에 진주한 소련군은 김일성 등 소련군 내 조선인들의 군복을 벗기고 사민복을 입혀 당과 군대 국가건설의 주도적 역할을 하게 했다는 것이다. 2차 대전 후 소련군이 많은 나라들에 진주하였지만 북한처럼 소련군 내 장교들과 사병들을 제대시켜 정권의 핵심 인사로 임명하는 식으로 정권을 세운 나라는 없었다고 태 의원은 짚었다. 태 의원은 “남한에 사민 정권이 수립되도록 도와준 미군이 해방군인가? 아니면 북한에 소련군 출신들의 군사정권을 세운 소련군이 해방군인가?”라고 물으면서 대한민국 건국 초기 정부 내각에 미군 출신 인사들은 한 명도 없었다고 설명했다. 태 의원은 특히 광복회장에게 “소련군을 해방군이라고 말하고 싶다면 차라리 대북전단이라도 북한에 보내 북한을 해방시킨 것은 김일성 부대가 아니라 소련군이라고 알려주는 것이 국익에 더 이로울 것”이라고 말했다.
  • “코로나19 막아라” 정순균 강남구청장 코로나19 역학조사 인력 지원 요청

    “코로나19 막아라” 정순균 강남구청장 코로나19 역학조사 인력 지원 요청

    정순균 서울 강남구청장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를 막기 위해 정부에 인력 지원을 요청했다. 청년층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는 코로나19를 역학조사 강화를 통해 잡겠다는 것이다. 강남구는 정 구청장이 6일 오전 서울시청 서울안전통합상황실에서 화상으로 열린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 수도권 방역특별점검회의에 참석해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역학조사인력 지원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정 구청장은 “강남구 누적 확진자 3515명 중 20~50대가 91%”라면서 “아직 미접종자가 많고, 활발한 사회활동과 밀집된 유흥업소 등 지역적 환경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재건축 현장이 많은 대형공사장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 앞서 서울시에 조사인력 15명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스마트 감영병관리센터’를 설치한 강남구는 그동안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임시선별검사소 2곳(삼성역 6번 출구, 세곡동 방죽소공원)을 운영해왔다. 또 5일 학원가 밀집지역인 대치동과 유흥업소가 몰려있는 강남역 인근에 임시검사소를 추가로 설치했다. 정 구청장은 “인구밀도가 높고 하루 경제활동인구가 108만명에 달하는 강남의 지역 특성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말했다. 5일 현재 강남구보건소와 4곳의 임시선별검사소 누적 검체검사자는 총 57만 2826명이다. 이날 회의에는 권덕철 보건복지부,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정은경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장과 오세훈 서울시장 등 수도권 3단체장, 서양호 중구청장, 은수미 경기 성남시장, 이재준 고양시장 등이 참석했다.
  • “‘피해호소인’ 표현 상처였다면 사과” 조희연, 뒤늦은 사과

    “‘피해호소인’ 표현 상처였다면 사과” 조희연, 뒤늦은 사과

    “추도사 쓸 때는 ‘피해자’와 혼용됐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성추행 피해자를 ‘피해호소인’으로 지칭한 데 대해 뒤늦게 사과했다. 조 교육감은 6일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취임 3주년 기자회견에서 피해자에게 공식 사과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당시 ‘피해자’와 ‘피해호소인’을 혼용했던 부분에 대해 상처가 있었다면 사과드린다”고 답했다. 앞서 조 교육감은 지난해 한 신문에 추모 기고문을 통해 박 전 시장의 업적과 그와의 인연에 관해 적으며 “부디 이 절절한 애도가 피해 호소인에 대한 비난이자 2차 가해로 이어지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당시 학교 내 성범죄 발생 시 “교육감이 가해자 편에 설 수 있다는 메시지를 줄 수 있다”는 강한 비판을 받았다. 그러나 조 교육감은 이에 대해 그동안 공식적으로 사과하지 않았다. 조 교육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추도사를 쓴 것은 피해자의 기자회견 전”이라며 “기자회견 전에는 ‘피해 호소인’과 ‘피해자’라는 표현이 혼용됐다. 추도사에 ‘피해자’라는 말도 썼다”고 해명했다. 이어 “기자회견 전에 두 표현이 혼용되던 시점이라 다른 사례와 동일시하기보다는 조금 세밀하게 봐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 부분에 대해 지적을 받아 추도사를 수정했고 이 자리에서도 필요하다면 피해자에 사과와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자 한다”며 “새 시장 취임 이후 새로운 자리로 가서 일하는 걸로 아는데, 정상적인 활동 하시길 바란다”고 사과했다. 2018년 재선에 성공한 조 교육감의 임기는 내년 6월에 끝난다. 아직 3선 도전 의사를 직접적으로 밝히지 않았으나 교육계에서는 그가 내년 교육감 선거에 출마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 국민의힘 새 대변인에 20대 2명 최종 낙점

    국민의힘 새 대변인에 20대 2명 최종 낙점

    대국민 토론배틀을 통해 선발한 국민의힘 신임 대변인에 임승호(27)·양준우(26)씨가 5일 최종 낙점됐다. 제1야당 대변인이 모두 20대로, 파격적 구성이 됐다. 당 대변인 공개 선발은 이준석 대표의 1호 공약이다. 국민의힘이 이날 TV조선과 진행한 ‘나는 국대(국민의힘 대변인)다’ 생방송 토론배틀 결승전에서 임씨가 1위를, 양씨가 2위를 거머쥐며 상근 대변인이 됐다. 3~4위를 차지한 김연주·신인규씨는 상근 부대변인으로 활동한다. 141대1의 경쟁률을 뚫고 대변인단에 선출된 이들은 앞으로 6개월 동안 당을 대변해 주요 현안 브리핑에 나선다. 순위는 심사위원 평가와 국민 문자투표를 합산해 결정됐다. 1위를 차지한 임씨는 경북대 로스쿨생으로 바른정당 청년대변인을 지냈다. 임씨는 소감에서 “저희 대변인단이 어떤 모습을 보이느냐에 따라 이준석 대표의 실험에 대한 평가가 달라질 것이다.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2위인 양씨는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오세훈 후보 캠프 유세차에 올라 문재인 정권을 신랄하게 비판하면서 주목을 끌었다. 그는 “취업준비생이 제1야당 대변인이 됐다”고 말했다. 토론배틀에 참여한 문자투표 수는 약 12만건에 달했다. 당 공식 유튜브 채널인 ‘오른소리’와 TV조선 유튜브의 실시간 시청자 수는 오후 6시 기준 각 2만여명, 1만 3000여명으로 흥행에 성공했다.
  • “며칠 전까지 취준생”…국민의힘, 이번엔 ‘20대’ 당대변인 뽑았다

    “며칠 전까지 취준생”…국민의힘, 이번엔 ‘20대’ 당대변인 뽑았다

    국힘 대변인에 임승호·양준우부대변인에 김연주·신인규 국민의힘 대변인단에 20대 듀오가 선출됐다. 5일 오후 국민의힘 대변인 선발을 위한 토론배틀 ‘나는 국대다’ 결승전에서 임승호·양준우 씨가 나란히 1, 2위에 올라 앞으로 제1야당의 입으로 활동하게 됐다. 이날 TV조선을 통해 생중계된 ‘나는 국대다’ 결승전에서 임씨는 최종합계 1058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임씨는 심사점수 758점으로 2위인 양씨(827점)에 비해 낮은 점수를 받았지만 국민투표가 결과를 갈랐다. 임씨는 300점, 양씨는 230점을 얻었다. 이준석 대표 체제 아래 처음 시도한 대변인 공개 선발에서 또다시 세대반란의 결과가 나왔다. 국힘 대변인에 ‘90년대생’ 임승호·양준우 올해 28세인 임씨는 지난 2019년 황교안 대표 체제에서 공개 오디션을 통해 청년 부대변인으로 선발된 바 있다. 바른정당 청년대변인도 지냈다. 임씨는 우승 소감에서 “대변인단이 어떤 모습을 보이느냐에 따라 이준석 대표의 정치 실험에 대한 평가가 갈릴 것이라고 본다”며 각오를 다졌다. 27세 취업준비생 양씨는 지난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오세훈 캠프 유세차에 올라 화제가 됐었다. 양씨는 “며칠 전만해도 집에서 게임하고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던 취준생이 제1야당 대변인이 됐다”며 “정권교체에 힘을 보태라는 의미를 잘 새기겠다”고 말했다. 남편 임백천씨의 코로나 확진으로 자가격리 상태에서 화상으로 대회에 참가한 방송인 김연주씨와 변호사 신인규씨는 각각 3·4위를 차지하며 부대변인으로 활동하게 됐다. 한편 이날 결승전은 TV조선과 당 유튜브 채널 ‘오른소리TV’ 등을 통해 생중계됐다. 총 12만명이 시청자 문자투표에 참여했다고 국민의힘은 밝혔다.
  • 박기열 서울시의원 발의 ‘한부모가족 추가 지원 개정 조례’ 본회의 통과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박기열 의원(더불어민주당, 동작3)이 발의한 한부모가족 지원 개정 조례안 3건 중 2건이 해당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쳐 지난 2일 제301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통과 됐다. 이번 통과된 안건 중 ‘서울특별시 하수도 사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복지급여 지급대상 가구의 하수도 사용료를 월 10세제곱미터 이내 사용량에 대해 면제하는 개정안이며, 개정 조례가 서울시로 이송되면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의 감면시행 홍보와 상수도사업본부 통합징수 전산시스템 변경작업을 거쳐 2022년 1월 1일부터 시행되게 된다. 하수도 요금은 공기업 하수도특별회계 특성상 공공의 목적을 위해 무상공급 시 손실분에 대한 보전이 필요하기 때문에 사전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과의 협의가 진행되었으며 여성가족정책실이 일반회계로 예산을 편성해 감액분에 대한 보전을 하기로 했다. 또 다른 개정 조례안은 ‘서울특별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으로 한부모가족 복지급여 지급대상 가구는 주차요금 50%를 감면받게 된다. 이 조례안도 마찬가지로 주차요금 감면을 위해서는 대상에 대한 홍보와 주차요금 징수 시스템의 변경이 필요하여 공포 후 6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규정상 본회의 의결을 통과한 조례는 5일 이내에 서울시장에게 이송되고 이송 후 20일 이내에 공포하게 되므로 주차요금 감면은 2022년 2월 말부터 적용 가능하다. 박 의원은 “2021년 1월 ‘한파 속 내복 아이’라는 언론 보도처럼 혼자 아이를 양육하는 엄마가 생계를 위한 경제활동과 아이의 양육을 모두 부담해야하는 여건에 사회가 보살피지 않으면 아이나 엄마가 위험에 놓일 수 있다며 충분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박 의원은 “한부모가족 지원이 정부 주도로 시행되고는 있지만 한정된 예산과 인력으로 인하여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지방자치단체가 부족한 부분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서울시의 한부모가족 지원사업은 ▲서울시 가족자연체험시설 이용료 30% 감면 ▲서울상상나라 무료입장 ▲서울시 공공자전거 이용료 감면 ▲공공부분 임대주택 임대보증금 대출 ▲서울시 직업훈련시설 우선입학 ▲서울시 영어마을 및 창의마을 이용료 면제 등을 시행하고 있다. 한부모가족이란 사별, 이혼 등으로 모 또는 부가 만 18세 미만의 자녀를 양육하는 경우와 부모로부터 부양을 받지 못하는 만 18세 미만 손자녀를 (외)조부 또는 (외)조모가 양육하는 조손가족이고 이 중 청소년한부모가족은 모(母) 또는 부(父)의 연령이 만 24세 이하인 가족을 말한다.
  • 이재명 “점령군 주한미군은 곡해” 황교안 “역대급 막말”

    이재명 “점령군 주한미군은 곡해” 황교안 “역대급 막말”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옛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 경기지사의 역사 관련 발언에 대해 ‘역대급 막말’이라고 규정하며, 경기지사 자격도 없다고 비판했다. 이 지사는 대선 출마를 선언한 지난 1일 고향인 경북 안동의 이육사문학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대한민국이 다른 나라 정부 수립 단계와는 좀 달라 친일 청산을 못 하고, 친일 세력들이 미(美) 점령군과 합작해 사실 그 지배 체제를 그대로 유지하지 않나”라며 “깨끗하게 나라가 출발되지 못해서 이육사 시인 같은 경우도 제대로 된 역사적 평가나 예우를 했는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오세훈 서울시장이 ‘충격적 역사관’이라며 비판한 데 이어 황 전 대표는 ‘경악할 일’이라고 성토했다. 황 전 대표는 특히 “대한민국은 친일세력들이 미 점령군과 합작해서 지배체제를 그대로 유지했다”는 이 지사의 발언 내용을 문제삼았다. 황 전 대표는 “이 지사가 그의 브랜드가 돼 버린 막말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형수에 대한 욕설을 넘어, 이제 대한민국 정통성에 대해 문제제기하는 막말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의 ‘근본없음’은 가족 뿐 아니라 조국을 폄훼하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덧붙였다. 황 전 대표는 이 지사의 선거대책위원장으로는 역사인식을 함께 하는 김원웅 광복회장이 제격이라고 했다.이 지사가 대통령이 되면 김원웅 국무총리가 임명될 것이고, 인사청문회장은 막말의 경연장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문재인 정부들어 싸늘해진 한미관계는 더욱 악화될 것이고, 포스트코로나시대 대한민국은 국제적 미아로 전전하다가 회복의 기회마저 놓쳐 버릴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한편 이 지사 측은 점령군 발언에 대한 곡해가 이어지고 있다며 해명에 나섰다. 이 지사의 이육사문학관에서의 지난 1일 발언은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정부가 수립되기 전 미군정기의 해방공간에서 발생했던 일을 말한 것으로, 승전국인 미국군대는 패전국인 일제의 무장해제와 그 지배영역을 군사적으로 통제하였으므로 “점령군”이 맞다고 강조했다. 또 미군 스스로 포고령에서 “점령군”이라고 표현했고, 한반도를 피해국 아니라 패전국 일본의 일부로 취급했으며, 이는 많은 역사학자들이 고증한 역사적 사실이라고 부연했다. 이 지사 측은 “1905년 카쓰라테프트밀약으로 필리핀 지배와 일본의 1910년 한일합방을 맞교환한 미국 입장에서 한국을 피해국가로 분류하기 어려운 사정도 있었을 것이고, 한국을 완전한 피해국가로 바라보았다면 ‘패전국 일본 대신 피해국 한국’을 분할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역사적 몰이해 때문에 ‘그럼 점령군 주한미군을 몰아낼 것이냐’는 마타도어(흑색선전) 마저 나온다고도 했다. 하지만 주한미군은 독립정부의 공식적 상호방위조약에 따라 주둔한 군대로, 전승국 군대로서 패전국을 점령한 군대와 독립국가와 조약에 따른 주둔은 다르다고 지적했다. 독립된 한국정부와 패망 후 점령당한 일제조차 구분하지 못하는 모습이 안타깝다고 했다. 이 지사 측은 “역사적 사실을 토대로 친일잔재가 제대로 청산되지 못한 현실을 지적하고, 이육사 시인에 대한 경의를 표한 것을 의도적으로 왜곡해 공격했다”면서 “‘역사인식 부재’ 라고 마타도어 하기 전에 본인의 ‘역사지식부재’부터 돌아보라”고 촉구했다.
  • 오세훈 “이재명, 충격적 역사관”…이재명 “미군, 점령군 맞다”

    오세훈 “이재명, 충격적 역사관”…이재명 “미군, 점령군 맞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재명 지사님, 당신은 과거입니까 미래입니까?”라며 이 지사의 역사관에 대해 비판했다. 앞서 이 지사는 대선 출마를 선언한 지난 1일 경북 안동의 이육사문학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대한민국이 다른 나라 정부 수립 단계와는 좀 달라 친일 청산을 못 하고, 친일 세력들이 미(美) 점령군과 합작해 사실 그 지배 체제를 그대로 유지하지 않나”라며 “깨끗하게 나라가 출발되지 못해서 이육사 시인 같은 경우도 제대로 된 역사적 평가나 예우를 했는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 지사의 이와 같은 발언에 ‘충격적인 역사관’이라고 지적했다. 오 시장은 “친일파와 미국 점령군이 합작해서 만든 나라가 대한민국이며, 이 지사는 나라의 시작이 깨끗하지 못했다는 말까지 했다”면서 “국민 편가르기에 역사를 이용하는 모습을 개탄한다”고 했다. 오 시장은 “이 지사는 대선 출마 선언에서 ‘국민의 피와 땀으로 선진국이 된 역사’를 이야기했다”면서 ‘현실은 척박해도 도전할 기회가 있고, 내일은 더 나아질 것이라는 믿음이 있는 세상을 살았다’고도 했다고 언급했다. 오 시장은 시계공장에서 ‘소년공’으로 일했던 이 지사의 과거를 들어 “어려웠던 소년이 경기지사직에까지 오르고 대통령에도 도전할 수 있는 나라, 대한민국의 자랑스런 정통성을 더이상 부인하지 마세요”라고 촉구했다. 또 우리 국민은 지도자들이 객관적이고 공정한 역사 의식을 갖기를 원한다고 덧붙였다.오 시장은 “한 시대를 풍미했던 미숙한 좌파 운동권 논리를 이용해 당내 지지는 조금 더 얻을 수 있을지 몰라도, 미래세대의 지도자가 되기는 어려울것”이라며 “과거를 팔아 정치하고, 과거를 팔아 집권하고, 과거를 팔아 통치하며 미래를 힘들고 어렵게 만드는 정권은 이제 정말 그만 보고싶다”고 촉구했다. 한편 이 지사 측은 오 시장의 역사관 비판에 ‘도둑이 제발 저리다’는 속담이 떠오른다고 반박했다. 이재명 열린캠프 대변인단은 3일 ‘친일세력 및 점령군 발언 관련 입장’을 내고 마타도어식 공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이 지사가 안동에서 한 발언은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정부가 수립되기 전 미군정기의 해방공간에서 발생했던 일을 말한 것으로, 승전국인 미국이 “점령”했다고 한 것은 맞는 표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미군 스스로도 “점령군”이라고 표현했으며, 미군은 한반도를 일본의 피해 국가가 아니라 일본의 일부로 취급했다고 부연했다. 대변인단 측은 “역사적 사실을 토대로 친일잔재가 제대로 청산되지 못한 현실을 지적하고, 이육사 시인에 대한 경의를 표한 것”이라며 “‘역사인식의 부재’ 라고 마타도어 하기 전에 본인들의 ‘역사지식의 부재’부터 채우라”고 일갈했다. 또 마타도어성 공세를 하는 국민의힘 전신인 한나라당에서 과거 친일재산환수법안에 대해 전원 반대하였던 사실이 있다고 짚기도 했다.
  • 정진철 서울시의원 발의 ‘서울시 공사·공단의 외부 회계감사에 관한 조례’ 제정안 본회의 통과

    정진철 서울시의원 발의 ‘서울시 공사·공단의 외부 회계감사에 관한 조례’ 제정안 본회의 통과

    서울시 산하 6대 지방공사와 공단을 대상으로 서울시가 독립적이고 공정한 절차를 거쳐 외부 회계감사인을 지정하고, 만약 회계처리원칙에 위반되는 경우 서울시장에게 감사인 재지정을 요구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서울시 공사·공단에 대한 외부 감사 조례안’이 서울시의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공기업 회계투명성이보다 강화될 전망된다. 2일 열린 제30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정진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송파6)이 지난 2019년 3월 29일에 발의한「서울특별시 공사·공단 외부 회계감사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됐다. 제정안에 따르면 ▲ 시장은 지방공기업법에 따라 공정한 절차를 거쳐「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른 회계감사인을 지정 ▲ 공사·공단은 시장에게 승인받은 회계감사인의 감사보고서를 첨부한 결산서 등을 서울시의회 소관 상임위원회에 지체 없이 제출 ▲ 소관 상임위원회는 회계감사인의 감사보고서등이 회계처리원칙에 위반된다고 판단되는 경우 시장에게 회계감사인 재지정을 요구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 현재 지방공기업법 제66조 및 제76조에 따라 서울시 산하 지방공사와 지방공단은 시장이 지정하는 외부 회계감사인에 의해 외부감사를 받도록 되어 있다. 하지만 실제 운영에 있어서는 외부감사를 받는 공사·공단이 자체적으로 회계감사인을 추천하고 시장이 이 중에서 지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다보니 외부감사가 공사·공단으로부터 독립적이고 객관적인 운영이 되지 못하는 한계점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정부는 자치단체장이 독립된 외부감사인선임위원회를 구성하여 회계감사인을 지명하도록 하는 지방공기업법 정부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한 바 있다. 정 의원은 “오랜 논의 끝에 이번에 통과된 이 조례는 지방공기업법과 지방공기업 결산지침 사항을 입법화한 것으로 공기업의 회계감사를 강화함으로써 운영의 효율화와 공공성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울시는 시민의 생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공기업의 운영을 잘 관리·감독하여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더한층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서울교통공사를 포함하여 6대 공사 및 공단을 설립 운영하고 있으며, 각 기관별로 자체적인 감사 조직을 통해 해당 기관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업무상·인사상 각종 비리가 발생하여 언론에 오르내리고 있으며 이로 인해 서울시 행정의 신뢰 저하와 함께 지방공기업 등의 방만 운영이 문제시되고 있다.
  • ‘윤석열 대안론’ 거론되는 오세훈 “내년 대선 출마 계획 없다”

    ‘윤석열 대안론’ 거론되는 오세훈 “내년 대선 출마 계획 없다”

    야권의 잠재적 대권주자인 국민의힘 소속 오세훈 서울시장이 대선 불출마를 재확인했다. 오 시장은 2일 국민의힘 서울시당과 간담회를 하고 나서 기자들이 ‘차기 대선에 안 나간다는 결정에 변함이 없나’라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 오 시장은 “네. 여러차례 말씀드렸습니다”고 답하며, 내년 치러질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오 시장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나 최재형 전 감사원장 등 범야권의 대권주자들이 입당하지 않거나 완주하지 못할 경우, 거론되는 인물이다. 하지만 오 시장은 서울시장 후보 경선 과정에서 내년 대선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당내 주자인 홍준표 의원도 전날 TBS 라디오에 나와 오 시장에 대해 “당내 경선에 나오겠다고 할 입장이 되기는 상당히 어렵지 않을까”라면서도 “조건이 되면, 우리 당에서 출마해 달라고 요청하는 경우가 되면, 오 시장이 결심을 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 [포토] ‘무슨 대화 나누나’ 머리 맞댄 이준석-오세훈

    [포토] ‘무슨 대화 나누나’ 머리 맞댄 이준석-오세훈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오세훈 서울시장이 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국민의힘 서울시당-서울특별시 당정 간담회에서 대화하고 있다. 2021.7.2 연합뉴스
  • 초선 윤희숙 ‘경제대통령’ 도전장… 뜨거워지는 野 대선판

    초선 윤희숙 ‘경제대통령’ 도전장… 뜨거워지는 野 대선판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비판한 국회 연설 ‘나는 임차인입니다’로 이름을 알린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이 2일 대선 출마를 선언한다. 국정·행정 경험이 없는 학자 출신 초선 의원이 대선에 나서는 것은 이례적이다. 윤 의원은 경제 정책에 강점이 있는 만큼 대선 경쟁에서 당 안팎의 정책 대결을 주도하며 관심도를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윤 의원 측은 1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윤 의원이 대선 출마 선언을 하기로 결심했다. 장소는 국회 소통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출마 선언은 ‘경제대통령’을 키워드로 경제 활성화, 기업 투자 제고, 노동시장 개혁 등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전해졌다. 윤 의원은 한국개발연구원(KDI) 등에서 근무한 경제학자 출신이다. 지난해 더불어민주당이 부동산 임대차 3법을 밀어붙일 당시 반대 연설로 화제를 모았고, 특히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능력으로 주목받아 왔다. 이에 지난 4월 서울시장 재보궐선거, 6월 당대표 경선 후보군으로 거론되기도 했다. 윤 의원은 현재까지 나온 야권 대권주자 중 유일한 초선이자 여성으로 다른 후보들과 다양한 대결 구도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제대통령 이미지는 같은 KDI 출신인 유승민 전 의원과 겹친다. 또 윤 의원은 이재명 경기지사의 기본소득 구상을 강하게 비판하며 ‘이재명 저격수’로도 활동해 왔다. 윤 의원의 합류로 당 안팎의 정책 대결이 더욱 치열하게 벌어질 수 있다는 얘기다. 김기현 원내대표는 윤 의원 출마 소식에 “(지난 전당대회 같은) 역동성을 보여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대표는 국회에서 “문재인 정권에 의해 자행된 비정상을 정상으로 돌릴 것”이라면서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총선 패배 책임과 관련, “정치하면서 실패하지 않았던 사람은 제가 알기로는 동서고금 한 명도 없었다”면서 “도전했다 실패하는 것도 스펙으로 인정하자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민의힘 소속 안상수 전 인천시장도 이날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안 전 시장은 “한국의 대통령제는 수명을 다했다. 제왕적 대통령제를 권력 분산형으로 개헌해야 한다”며 2024년 총선에서 개헌 국민투표를 시행하겠다고 공약했다.
  • 조수진 예언 “김어준 방송에 쥴리 친구 곧 출연할 것”

    조수진 예언 “김어준 방송에 쥴리 친구 곧 출연할 것”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이 1일 김어준씨의 방송에 ‘쥴리의 친구’가 곧 출연할 것이라고 예언했다. 조 의원은 “Tbs ‘김어준의 뉴스공작’에는 ‘쥴리의 친구’가 아마도, 곧, 출연할 수 있을 것 같다.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생떼탕’처럼…”이라며 김어준씨의 윤석열 전 검찰총장 관련 발언을 비판했다. 교통방송(Tbs)에서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진행하는 김씨는 이날 윤 전 총장의 아내 김건희씨가 유흥업소 접객원 ‘쥴리’였다는 의혹을 직접 해명한 것에 대해 “정무적으로 납득하기 힘든 지점이 있다”고 말했다. 방송인 김씨는 이날 방송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의미인 걸로 이해가 되는데 이게 정치적으로 과연 정무적으로 맞는 판단이냐”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발언했다. 윤 대표는 “배우자가 이렇게 빨리 등판한 대통령 후보는 처음인 것 같다”면서 “여러 소문이나 이런 것들이 있었기 때문에 해명을 하기 위한 것 같은데, 언론을 잘 아는 분들의 판단은 대개 이런 경우에는 직접 나오는 것이 굉장히 불리하다고 이야기를 한다. 어떤 판단에서 했는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윤 대표는 “듣기 싫은 이야기들이 많았을 것 같은데 오히려 직접 인터뷰를 하면서 전 국민이 알게 한 이런 계기가 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앞서 김건희씨는 전날 신생 인터넷매체 ‘뉴스버스’와 인터뷰를 통해 ‘유흥주점 접객원 이력’ 등과 같은 속칭 ‘X파일’의 내용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저는 석사학위 두 개에 박사학위까지 받았다”며 “대학강의 나가고 사업하느라 ‘쥴리’를 하고 싶어도 시간이 없다. 이건 그냥 소설이다”고 반박했다. ‘윤석열 X파일’이라며 떠돌아다니고 있는 문서에는 김씨가 서울 강남의 유흥주점에서 ‘쥴리’라는 가명으로 일하다가 윤 전 총장과 만났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그는 유부남 검사와 동거, 검사와의 해외 출입국 기록이 삭제됐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진실은 드러나게 돼 있다”고 주장했다. 조 의원은 방송인 김씨의 ‘정무적 납득’ 발언에 대해 “납득이면 납득이지, ‘정무적 납득’은 대체 뭔가”라고 비판했다. ‘생떼탕’은 지난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장인 어른이 소유했던 땅을 측량하고 생태탕 식당에서 밥을 먹었다는 생태탕집 주인 아들의 발언을 풍자한 것이다. 생태탕집 주인 아들이란 이는 김씨의 방송에 출연해 이와 같이 말했으며, 기자회견을 자처했다가 취소하기도 했다.
  • 황인구 서울시의원,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 2급 포상 수상

    황인구 서울시의원,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 2급 포상 수상

    황인구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강동4, 더불어민주당)이 지난달 30일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 위원장 명의의 2급 포상을 수여받는 영예를 안았다.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 차원에서 전개된 이번 포상은 의원총회와 정책 간담회 등 당무행사의 원활한 운영에 기여하고, 서울시의원으로서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통해 정당의 정강정책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이뤄졌다. 황 의원은 공공주택 혁신 정책을 제안하여 올해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대비 서울시의원 정책공모’ 2급 포상을 수여받은 바 있고, 지난해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수여하는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조례분야 최우수상과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의 제9회 우수의정대상, 범시민사회단체연합 선정 2020년 좋은 광역의원상 등을 수상하는 등 평소 우수한 의정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왔다. 더욱이 전국 최초로 도농격차 해소와 스마트 농업 진흥 등을 위한 「서울특별시교육청 도농교육교류협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4차산업혁명 시대 진입에 맞춰 교육청 차원의 지식재산교육을 최초로 제도화한 「서울특별시교육청 지식재산교육에 관한 조례」 제정에 기여하는 등 미래를 선도하는 조례 제정에도 노력해왔다. 황인구 의원은 “시민 눈높이로 지역의 변화를 이끌어내고 역사를 열어가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는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하여 시민에게 희망과 행복을 주는 시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서울시의회가 시민 삶의 작은 위로와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제 역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황인구 의원은 제10대 서울특별시의회 전반기 교육위원회·정책위원회 부위원장, 남북교류협력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교육형평성 제고와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등 민주당 강령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남북평화교류연구회 대표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으로서 꾸준한 정책 연구를 전개하고 있다.
  • [씨줄날줄] 김의겸의 부동산/전경하 논설위원

    [씨줄날줄] 김의겸의 부동산/전경하 논설위원

    서울 동작구 흑석9구역. 뉴타운 지역으로 재개발조합이 설립됐고 시공사 선정 중이다. 중앙대병원 건너편이고 9호선 흑석역과 한강변에서 그리 멀지 않다. 강남, 여의도와 가깝고 대규모 단지(1536가구 예정)에 속해 ‘준(準)강남’으로 불린다. 김의겸 열린민주당 의원이 청와대 대변인이었던 2018년 7월 은행에서 10억원을 대출받아 샀던 상가가 이곳에 있다. 이제 김 의원은 흑석과는 인연이 없다. 2019년 12월 상가를 팔아 거둔 시세차익 중 세금과 수수료 등을 제외한 돈은 기부까지 했다. 그런데도 ‘흑석 의겸 선생’이라 불린다. 정부가 ‘부동산 투기와의 전쟁’을 선포한 시기에 청와대 대변인이 대출까지 받아 25억 7000만원짜리 상가를 샀다는 사실이 국민들 뇌리에 박혀서다. 매입 대금에는 김 의원의 기자 퇴직금과 김 의원 아내의 교사 퇴직금도 있지만 전세보증금 4억 8000만원도 있었다. 청와대 관사에 들어가면서 전세보증금까지 투자했다. 청와대 대변인에게 관사가 제공되는 일은 드물다. 현 정부의 초대 대변인이었던 박수현 국민소통수석은 충남 공주 출신이라 직원 숙소 개념인 청와대 인근 연립주택에 입주했다. 반면 서울에서 살던 김 의원은 배우자와 함께 이곳에 입주, ‘관사 재테크’를 했다. 그 전에 살았던 곳은 서울 종로구 옥인동 다세대주택. 청와대에서 그리 멀지 않다. ‘내가 하면 투자요, 남이 하면 투기’인 ‘내로남불’을 위해 여러 방법이 동원됐다. 공인이 아니었다면 뛰어난 투자라고 주위가 부러워했을 것이다. 그의 부동산 투자가 다시 소환됐다. 국회의원이 되면서 재산을 등록했기 때문이다. 김 의원은 김진애 전 열린민주당 의원이 서울시장 후보 출마를 위해 의원직을 사퇴함에 따라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의원직을 승계해 지난 3월 국회의원이 됐다. 김 의원은 지난해 7월 서울 서초구 우면동 대림아파트를 13억 8000만원에 아내 명의로 샀다. 김 의원은 어제 페이스북에 “은행 대출 없이 딱 제가 가진 돈에 맞춰 산 집”이라고 적었다. 대출 없이 10억원대 아파트를 살 수 있는데 3년 전에는 왜 그랬을까. 30년 이상 맞벌이였던 부부가 은퇴 이후 받는 연금으로는 생활이 쉽지 않다고 생각해서였을까. 김 의원은 2019년 3월 상가 투자가 문제 됐을 때 상가 임대료를 염두에 둔 투자임을 밝혔다. 국회의원, 고위 공직자 등에게 재산 공개를 강제하는 것은 공인이니 재산 형성 과정 등에서 문제가 있지 않나 검증하는 것도 있지만 스스로 조심해야 한다고 경고하는 의미도 있다. 그런데도 김기표 전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이 며칠전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사퇴했다. 내로남불은 못 고치는 것인가 싶다.
  • ‘걷세권’ 송파둘레길 바통 이어 ‘학세권’ 한예종까지 완주할 것

    ‘걷세권’ 송파둘레길 바통 이어 ‘학세권’ 한예종까지 완주할 것

    서울 송파구 하면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빌딩숲 등을 떠올리기 쉽지만, 구의 랜드마크이자 도심의 숨겨진 ‘보물’이 있다. 바로 구의 외곽을 따라 흐르는 4개 하천(성내천·장지천·탄천·한강)을 이은 송파둘레길이다. 송파둘레길은 단순한 산책로를 넘어 자연과 문화, 관광과 역사를 모두 체험할 수 있는 서울의 대표 도보관광코스다. 지난 50년간 막혀 있던 탄천 구간이 연결되면서 1일 순환형 둘레길이 완성된다. 이로써 구 어느 곳에서든 진출입할 수 있게 돼 주민 누구나 언제든 찾을 수 있는 ‘걷세권’이 형성된다. 아울러 ‘송파 정보통신기술(ICT)보안클러스터 개발사업’ 등 대형 프로젝트가 속속 추진되면서 구가 내건 슬로건인 ‘서울을 이끄는 송파’로 도약하고 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출퇴근길은 물론 주말에도 운동화를 신고 송파둘레길 등 주요 사업 현장을 찾곤 한다. 민선 7기 공약 사업을 완료하기 위해 운동화가 닳도록 더 열심히 뛰겠다는 박 구청장으로부터 지난 28일 취임 3주년을 맞는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을 들었다.-취임 이후 주요 성과를 소개해 달라. “주민들이 많은 관심을 갖는 대규모 개발 사업의 계획을 확정하거나 단계별 완성도를 높였다. 2018년 7월 임기 시작과 함께 가락동 중앙전파관리소 부지가 ‘송파 ICT보안클러스터 개발사업지’로 확정됐다. 올해 1단계 사업의 설계에 들어간다. 앞으로 ICT와 모바일 산업의 거점으로 개발하고, 관련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잠실동 일대에는 ‘잠실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단지 조성사업’이 진행 중이다. 현재 서울시에서 민간투자사업자를 선정하고 있다. 구는 지난 4월 9일 마이스산업 지원위원회를 구성하고 마이스 전문인력 양성에 나서는 등 송파만의 특색 있는 지원 사업을 차근차근 추진하고 있다. 방이2동 노후 공공청사를 17층 규모의 ‘청년허브빌딩’으로 조성하는 작업도 시동을 걸었다. 신성장동력 산업과 연계한 스포츠, 관광 분야의 청년 벤처 창업가를 집중 육성하는 거점역할을 할 것이다.”-1일 역점 사업이었던 송파둘레길이 개통한다. 의미가 클 것 같다. “주민들에게 내 집 앞 5분 거리에 위치한 산책로, ‘숲세권’처럼 언제든 편하게 찾아 휴식할 수 있는 ‘걷세권’을 선물하고 싶었다. 2018년 10월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2019년 6월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하천을 따라 4개 코스를 조성했다. 코스마다 주민편의시설은 물론 테마공간을 조성했다. 은하수산책로, 벼농사체험장, 유아숲체험원, 조류전망대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다양하다. 걷다 보면 강, 호수, 습지 등을 따라 천연기념물인 황조롱이, 흰목물떼새, 수달 등 시골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생태자원도 만날 수 있다.”-조성 과정에서 어려웠던 점은 없었나. “‘송파의 모든 길은 송파둘레길로 통한다’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이를 위해선 탄천 구간 연결이 반드시 필요했다. 탄천 구간은 1960년대 말 한강 종합개발 이후 제방이 들어서고 도로가 구축되면서 일반 주민들의 접근이 제한됐다. 2002년에는 철새도래지로서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됐다. 2019년부터 올해까지 3차례 용역과 5번의 서울시 녹색서울시민위원회 심의 및 협의, 수차례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자연을 보전하며 주민이 산책로를 이용하는 방법을 모색했다. 그 결과 제방 소단 및 돌망태를 이용해 보전지역을 침범하지 않는 선에서 자연친화적인 산책로를 조성하는 방향으로 진행했다.” -잠실주공 5단지 등 재건축·재개발 사업의 추진 상황은 어떠한가. “노후화한 공동주택단지가 주민 뜻에 따라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줄곧 노력했다. 지난달 서울시 25개 자치구 구청장 중 처음으로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난 것도 이런 노력의 연장선에 있다. 오 시장에게 3년째 표류 중인 잠실주공 5단지 아파트 재정비계획안을 서울시가 하루빨리 통과시켜 줄 것을 요청했다.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수권소위원회의 신속한 개최를 촉구했다. 학교 신설에 따른 기부채납과 관련해 서울시와 교육청 간 이견을 좁히기 위한 사전협의도 요청했다.” -일각에선 부동산 시장의 불안정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토지주나 조합에 개발이익 또는 시세차익이 과도하게 귀속되지 않도록 합리적인 조정을 통해 해결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아울러 오 시장에게 차제에 한강변 35층 층수제한 해제를 적극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층수제한 해제는 가격 안정화를 위해 입지특성에 따라 선별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평균층수 개념을 도입해 높일 곳은 충분히 높이고 낮출 곳은 낮추면 된다. 이 경우에도 주변에 일조피해나 경관을 해치지 않는 등 공공성 확보가 전제돼야 한다. 잠실 5단지의 경우도 그에 맞춰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옛 성동구치소 부지 개발은 어느 정도까지 진행됐나. “지난 3월 지구단위계획이 확정되며 본격화됐다. 해당 부지를 포함한 오금지구 중심 지구단위 계획 수립을 통해 성동구치소와 오금역 일대를 체계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 밖에 위례신사선, 위례선 트램 등 광역교통망 확충계획도 본 궤도에 올랐다. 위례신사선의 경우 9월 사업자 선정 후 내년 착공할 예정이며 위례선 트램은 현재 업체 선정 중으로, 연내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자치구 최초로 ‘성년출발지원금’을 지원한다. “오는 9월 구에 거주한 지 1년 이상이면서 19세가 되는 2002년생에게 송파사랑상품권으로 20만원을 지급한다. 전국 최초다. 청년들이 대한민국의 책임 있는 리더로 성장하도록 사회적으로 관심을 갖자는 의미도 담았다.”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유치 최종 결정을 앞두고 경쟁이 치열하다. “송파구가 한예종 유치에 가장 경쟁력 있고 준비된 도시다. 우선 한예종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송파구 이전을 강하게 원하고 있다. 구내 이전 부지인 방이동 445-11 일대는 한예종의 6개 원 통합캠퍼스 조성이 가능한 서울시 내 유일한 후보지다. 조성비도 경쟁도시에 비해 저렴하다. 구는 역사, 문화, 예술, 체육 등 다방면에서 풍부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다만 방이동 후보지가 그린벨트로 지정돼 있어 이를 일부 해제하는 게 필요하다. 지난달 오 시장과 만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서울시 차원의 프로세스를 마련하겠다는 답을 들었다. 그린벨트 해제 등 전향적인 검토를 기대한다.” -구만의 특화된 교육지원체계인 송파쌤(SSEM)에 대한 반응이 좋다. “배움에는 소득, 연령, 계층에 관계없이 기회의 평등이 주어져야 한다는 철학을 반영했다. 송파쌤은 ▲인물도서관 ▲미래교육센터 ▲악기도서관과 음악창작소 ▲온라인 교육포털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코로나19로 예기치 않은 상황에서 교육현장의 빈틈을 메워 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만 8000명의 학생들이 송파쌤을 만나고 56개 학교가 송파쌤과 함께하고 있다.” -이제 임기가 1년 남았다. 앞으로 마무리하고 싶은 사업은. “대규모 개발 사업들의 단계별 완성도를 높여 나가겠다. 송파ICT보안클러스터 조성, 방이2동 노후 공공청사 개발, 위례신사선 및 위례선 트램, 잠실 마이스단지 조성 등은 송파의 미래 지도를 바꾸는 대형 프로젝트이다.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하겠다. 석촌호수 중심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으로 주민이 체감하는 삶의 질을 높일 것이다.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보육교사 처우 개선, 돌봄 SOS센터 확대 등을 통해 계층별 맞춤형 복지도시 건설에도 매진하겠다.”
  • 주민 목소리 직접 듣고 해결책 답변… 폭우도 못말린 양천 ‘현장구청장실’

    주민 목소리 직접 듣고 해결책 답변… 폭우도 못말린 양천 ‘현장구청장실’

    신정동 북카페형 도서관 ‘공감쉼터’ 방문“횡단보도 안전펜스 설치 방법 찾아볼 것”지역내 사업경과 확인할 수 있게 동선 짜공유공간 신정살림에선 전통놀이 배워서울 양천구 신정동에 있는 북카페형 작은 도서관 ‘공감쉼터’에 지난 29일 주민들이 가득 모였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이 이날로 146회째 진행하는 ‘현장구청장실’에 참가해 건의와 질문을 하기 위해서다. 그런데 갑자기 천둥이 치고 비가 쏟아졌다. 김 구청장은 비를 뚫고 황급히 공감쉼터로 뛰어들었다. 앞서 인근 커뮤니티센터 ‘신정살림’을 방문한 뒤 당초 차를 타려던 계획과 달리 길에서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겠다고 걸어서 이동하던 참에 게릴라성 폭우를 만났다. 김 구청장은 “오전에 현장구청장실 취소도 검토했지만 오후에 햇볕이 쨍쨍해서 이렇게 비가 많이 올 줄 몰랐다”며 “이런 날씨에 주민들을 모이시게 해 죄송하다. 빗속에 혹여 사고가 생길까 불안하니 빨리 끝내겠다”고 말했다. 떨어지는 빗소리에 목소리가 들리지 않을까 봐 주민들은 마이크를 대고 큰 소리로 건의 사항을 말했다. 한 주민은 “5호선 오목교역도, 2호선 지선 양천구청역도 거리가 멀다”며 “지하철 연장 소식은 없느냐”고 물었다. 이에 김 구청장은 “지하철 연장은 어려운 일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건의하고 왔으며, 2·5호선 같이 연장이 안 되면 2호선만이라도 연장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며 “지금 당장 시원한 답은 드릴 수 없다. 검토가 필요한 사항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구청장실에선 신세계어린이공원 횡단보도 주변 어린이 안전을 위한 펜스 설치에 관해 건의가 나왔다. 구는 안전한 방법을 찾아 설치하겠다고 답변했다. 김 구청장은 현장구청장실을 운영하는 날, 주변 여러 곳을 방문해 사업 경과를 확인할 수 있게 동선을 짠다. 이날 현장 방문은 신정살림~공감쉼터~목동삼성아파트로 이어지는 경로였다. 공감쉼터에 가기 전 김 구청장은 공유공간, 공유부엌, 공유사무실로 이뤄진 신정살림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진행 중인 교육에도 직접 참가했다. 이날은 공유공간에서 취학 전 아동을 둔 엄마, 할머니들이 전통놀이인 ‘고누’를 배우고 있었다. 김 구청장은 강사에게 간단히 놀이 규칙을 배우고 한 판 겨뤘지만 간단히 지고는 “고누놀이가 아주 쉽다더니 너무 어렵네요”라며 웃었다. 그는 신정살림을 둘러보고 나와 “공공 용도로 지어진 건물도 활용도가 있겠지만 이렇게 같은 동네에서 생활권을 공유하는 사람들이 모여 동네 얘기도 자연스럽게 하고 필요한 정보도 교환할 수 있는 공간은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후 김 구청장은 목동삼성아파트 입구 경사로 구간에 미끄럼 방지 포장 보수공사 결과를 확인하고 현장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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