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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주 걸린 박지현 한숨 “쇄신 마지막 기회”→“쇄신 가능한지 고민”

    3주 걸린 박지현 한숨 “쇄신 마지막 기회”→“쇄신 가능한지 고민”

    “민주당은 지금이 마지막으로 주어진 쇄신의 기회라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3월 14일 1차 비대위) “광역단체장 접수 명단을 보고, 과연 민주당에서 반성과 쇄신은 가능한 것인지 깊은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4월 8일 13차 비대위)박지현(26) 민주당 공동비대위원장은 지난 3월 14일 첫 비대위회의에서 “외부수혈에도 쇄신하지 못하는 민주당에게 어떤 희망을 걸 수 있겠습니까. 절대적으로 바꿔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상임고문의 수차례 설득 끝에 비대위원장을 수락하며 민주당을 바꾸겠다고 선언했지만, 한 달도 되지 않은 이날 민주당의 쇄신이 가능한 지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토로한 것이다. 박 위원장은 그 이유로 “부동산 문제로 국민을 실망시킨 분들이 예비후보자로 등록했다. 대선 패배 책임을 지겠다고 물러난 당대표께서도 마찬가지로 후보자 등록을 하셨다”고 지적했다. 박 위원장이 저격한 대상은 서울시장 후보에 등록한 송영길 전 대표와 박주민 의원, 충북지사 후보 공모에 신청한 노영민 전 실장인 것으로 보인다. 송 전 대표는 대선 패배에 책임을 지고 대표직에서 물러났고, 박 의원은 지난해 임대차 3법 통과를 앞두고 자신이 소유한 아파트 임대료를 인상해 논란을 일으켰다. 노 전 실장은 지난 2020년 정부의 ‘1가구 1주택’ 권고에 서울시 반포 아파트 대신 충북 청주 아파트를 매각해 비판을 받았다. 박 위원장이 이 문제를 지적한 것은 처음이 아니다. 앞서 박 위원장은 지난달 30일 9차 비대위회의에서 지방선거 혁신을 위한 5대 원칙을 제시하며 “국민을 분노하게 한 부동산 정책 실패에 책임이 있는 분, 부동산 물의를 일으켰던 분들은 스스로 나서지 말아야 하고, 공관위에서도 철저히 가려내 대선에 이어 지선에서도 심판받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들은 결국 후보 공모 신청을 마쳤다. ●반성은 어디가고 이재명 마케팅 열중“민주당은 닷새 전 선거결과만 기억할 것이 아니라 5년간 국민과 지지자들에게 내로남불이라고 불리며 누적된 행태를 더 크게 기억해야 합니다. 47.8%의 국민적 지지에 안도할 것이 아니라 패배의 원인을 찾고 47.8%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뼈저리게 반성하고 쇄신해야 하는 것이 지금 우리 앞에 놓인 민주당의 과제입니다.”(3월 14일 첫 비대위 회의) 박 위원장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뼈저리게 반성하고 쇄신하는 모습 대신 선거전략으로 ‘이재명 마케팅’ 경쟁이 이는 것을 비판했다. 박 위원장은 “많은 후보들이 이 고문을 지키겠다고 한다”며 “(이 전 지사라는) 당의 소중한 정치적 자산을 지키기 위해 권력의 부당한 탄압에 맞서는 것은 당연하지만, 이것을 마케팅 전략을 삼는 것은 합당하지 않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 우리는 선거를 하는 것이지 이재명과 누가 누가 더 친한가 내기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민주당은 어느 개인의 사당도 아니고, 누구를 지키기 위한 정당이 아님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했다. ●“온정주의 뿌리 뽑겠다(3월 14일)”고 했지만....박 위원장은 첫 비대위회의에서 “정치권의 온정주의를 뿌리 뽑겠다”며 “잘못을 했음에도 감싸고 팔이 안으로 굽으며 옳은 소리 못하는 것은 국민을 위한 제대로 된 정치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뼈아프게 반성하며 바꿔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진 바 있다. 그러나 박 위원장은 이날 13차 회의에서는 “우리 민주당이 과연 (대선에서) 진 당이 맞는지, 반성하고 책임질 자세는 돼 있는지, 서로서로 잘 안다고 잘못된 선택도 눈 감아주는 온정주의가 민주당을 다시 패배의 늪으로 밀어 넣고 있는 것은 아닌지 심각하게 되돌아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공관위에 꼭 당부드리고 싶다”며 당 쇄신과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제 살을 도려내는 심정으로 대선 민심을 받드는 ‘민심공천’, 온정주의에서 탈출하는 ‘개혁공천’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심판을 받았으면 반성하고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동료의원과 여의도의 시각에서 벗어나 국민의 마음을 읽는 공천에 공관위가 앞장서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끝내 서울시장 후보 등록한 송영길… 최재성 “송탐대실”

    끝내 서울시장 후보 등록한 송영길… 최재성 “송탐대실”

    다가오는 6·1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송영길(왼쪽)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7일 쏟아지는 당내 비판 속에서도 후보 등록을 마쳤다. 민주당 인사들은 민주주의 4.0 등 친문(친문재인)·86그룹을 중심으로 친이재명계가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진 송 전 대표의 서울시장 도전에 제동을 걸고 있다. 친이재명계와 비이재명계 간의 계파 갈등이 불거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민주당이 이날 6·1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공모를 마감한 가운데 송 전 대표는 마감 시간을 2시간 앞둔 오후 4시쯤 후보 등록을 완료했다. 송 전 대표는 후보 등록 직후 페이스북에 “당원 한 분 한 분의 열망과 간절함을 엮어 내 지방선거 승리를 이끌어 내고, 그 힘으로 민주당이 국정 운영의 당당한 한 축이 되도록 마중물이 되겠다”고 소식을 알렸다. 앞서 송 전 대표는 지난 1일 주소를 서울로 옮기면서 출전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그러나 송 전 대표 출마에 대한 당내 비판 여론은 여전히 들끓고 있다. 전날 정계 은퇴를 선언한 최재성(오른쪽) 전 정무수석은 이날 CBS 라디오에서 “명분과 정치적 신뢰 같은 것을 다 밟고 그렇게 나가는 것은 결국은 대선에서 패배한 민주당의 태도와 자세, 신뢰 문제까지로도 연결이 되기 때문에 오히려 타격이 더 클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본다”며 “이거는 송탐대실”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앞서 대선 과정에서 ‘586 용퇴론’을 꺼내 들면서 차기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송 전 대표가 서울시장에 출마하는 건 당의 명분과 신뢰를 상실하는 행보라는 설명이다. 송 전 대표 출마 반대의 포문을 열었던 김민석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송 전 대표 출마를 비롯한 현안을 논의하는 ‘끝장 공개토론 의원 워크숍’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전직 당 대표의 출마를 놓고 당이 정치적 혼선에 빠져 정상적인 경선이 사실상 훼손됐다”며 깊이 있는 토론이 진행되지 않는 상황을 지적한 뒤 끝장 공개토론을 주장했다. 민주당 서울시장 경선 후보로는 송 전 대표뿐 아니라 박주민 의원, 김진애·정봉주 전 의원 등 총 6명이 등록했다. 서울시장 출마를 위해 은평갑 지역위원장을 사퇴한 박 의원은 페이스북에 후보 등록 사실을 전하면서 “(국민들이) 다양한 의견을 주셨는데, 관통하는 한 가지는 ‘세대 교체’와 ‘시대 교체’를 이뤄 ‘젊은 서울시’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후보 등록은 하지 않았지만 추가 공모·전략공천의 방식으로 후보가 될 여지는 남아 있다.
  • 지하철역 에스컬레이터서 장애인 추락사…전장연 “인재, 사과하라”(종합)

    지하철역 에스컬레이터서 장애인 추락사…전장연 “인재, 사과하라”(종합)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서 휠체어 뒤집혀엘리베이터 사용 안한 이유 조사 중25m 거리에 장애인 엘리베이터 정상 작동전장연 “오세훈 책임 인정하고 사과해야”市, 에스컬레이터 앞에 차단봉 설치키로지하철 9호선에서 전동휠체어를 탄 장애인이 엘리베이터를 두고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다가 휠체어가 뒤집히면서 굴러떨어져 숨졌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은 사고 현장을 찾아 “이 죽음은 인재(人災)”라면서 “지하철 운영사와 오세훈 서울시장은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휠체어 탄 채로 에스컬레이터 올라“엘베 사람 많으면 이용할 수 있어” 7일 소방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55분쯤 전동휠체어에 탄 A(59)씨는 9호선 양천향교역에서 마곡나루역 방향으로 가는 열차에서 내린 뒤 휠체어에 탑승한 채로 에스컬레이터에 올라섰다. 휠체어는 에스컬레이터의 가파른 경사로 인해 전도됐고, 떨어진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당시 A씨가 내린 곳을 기준으로 약 25m 거리에 장애인이 탈 수 있는 엘리베이터가 정상 작동하고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폐쇄회로(CC)TV를 통해 A씨가 에스컬레이터를 타기 전 다른 사람들이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 모습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A씨는 엘리베이터를 지나쳐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가 엘리베이터를 놔두고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한 이유는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전장연은 이날 오후 6시쯤 사고 현장을 찾아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인재’라고 규정했다. 박경석 전장연 상임공동대표는 “장애인들은 엘리베이터 타기가 힘들거나 많이 밀려 있으면 에스컬레이터를 타는 게 빠를 수 있다”면서 “오세훈 시장은 (책임을) 인정하고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전장연, 유족에 “사고, 개인 잘못 아냐”  박 대표와 전장연 관계자들은 A씨 빈소를 찾아가 유족에게 “사고가 개인 잘못이 아니라는 걸 인식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천향교역은 2009년 개통됐으며 서울교통공사가 아니라 민간사업자인 서울시메트로9호선이 운영한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 역은 엘리베이터를 비롯한 장애인 편의시설을 규정에 맞게 갖추고 있다. 다만 이번 사고를 계기로 즉각 9호선 모든 역사의 에스컬레이터 앞에 휠체어 진입을 막을 수 있도록 차단봉을 설치하기로 했다. 차단봉 설치는 현재 법적 의무사항이 아닌 권장 사항이다.민주 의원들 ‘휠체어 출근 챌린지’ 동참이준석 “평소 지하철부터 이용하시라”  한편 전장연 등 장애인단체들은 이동권을 비롯한 장애인 권리 예산을 요구하며 출퇴근길 지하철 시위를 벌여왔다. 이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시민을 볼모로 삼은 투쟁방식은 문제가 있다”고 비판했다. 6일부터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척수장애인인 최혜영 의원이 지난달 31일 의원총회에서 제안에 따라 출근길 휠체어 타기에 동참했다.  고민정 김주영 김태년 박홍근 신현영 유정주 이동주 이수진(비례) 이용빈 전용기 진성준 최강욱 등 민주당 의원들은 페이스북에 휠체어를 타고 지하철을 타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과 사진을 공유했다. 게시글에는 ‘휠체어이용지하철출근’, ‘장애인권리보장’, ‘이동권보장’ 등 해시태그(#)가 하나같이 달렸다.고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강변역에서 국회의사당역까지 휠체어로 출근했다”면서 “겨우 딱 하루 휠체어를 몰았는데도 두 팔이 욱신거린다”며 이동과정에서 불편했던 점들을 언급했다. 이에 대해 이준석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날 장애인 체험을 위해 휠체어를 타고 출근하는 고민정 국민의힘 의원의 사진을 공유한 뒤 “휠체어로 지하철 타는 체험을 하기 전에 평소에 지하철을 자주 이용해보는 게 우선 아니겠느냐”고 꼬집었다. 국회의원들에게 제공되는 쾌적한 관용차 대신 출퇴근길 시민들이 분초를 다투며 타고 이동해 ‘지옥철’로 불리는 출퇴근길 지하철을 시민과 같이 평소에도 출퇴근을 해보라는 취지로 받아들여진다.
  • 끝내 서울시장 후보 등록한 송영길…최재성 “송탐대실”

    끝내 서울시장 후보 등록한 송영길…최재성 “송탐대실”

    宋 “지방선거 승리 견인할 마중물”崔 “명분·정치적 신뢰 다 밟고 나가”김민석 “끝장 토론 워크숍 제안”다가오는 6·1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7일 쏟아지는 당내 비판 속에서도 후보 등록을 마쳤다. 민주당 인사들은 민주주의 4.0 등 친문(친문재인)·86그룹을 중심으로 친이재명계가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진 송 전 대표의 서울시장 도전에 제동을 걸고 있다. 친이재명계와 비이재명계 간의 계파 갈등이 불거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민주당이 이날 6·1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공모를 마감한 가운데 송 전 대표는 마감 시간(오후 6시)을 2시간 앞둔 오후 4시쯤 후보 등록을 완료했다. 송 전 대표는 후보 등록 직후 페이스북에 “당원 한 분 한 분의 열망과 간절함을 엮어 내 지방선거 승리를 이끌어 내고, 그 힘으로 민주당이 국정 운영의 당당한 한 축이 되도록 마중물이 되겠다”고 소식을 알렸다. 앞서 송 전 대표는 지난 1일 주소를 서울로 옮기면서 출전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그러나 송 전 대표 출마에 대한 당내 비판 여론은 여전히 들끓고 있다. 전날 정계 은퇴를 선언한 최재성 전 정무수석은 이날 CBS 라디오에서 “명분과 정치적 신뢰 같은 것을 다 밟고 그렇게 나가는 것은 결국은 대선에서 패배한 민주당의 태도와 자세, 신뢰 문제까지로도 연결이 되기 때문에 오히려 타격이 더 클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본다”며 “이거는 송탐대실”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앞서 대선 과정에서 ‘586 용퇴론’을 꺼내 들면서 차기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송 전 대표가 서울시장에 출마하는 건 당의 명분과 신뢰를 상실하는 행보라는 설명이다. 송 전 대표 출마 반대의 포문을 열었던 김민석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송 전 대표 출마를 비롯한 현안을 논의하는 ‘끝장 공개토론 의원 워크숍’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전직 당 대표의 출마를 놓고 당이 정치적 혼선에 빠져 정상적인 경선이 사실상 훼손되고, 검언 개혁의 명료한 대안과 전략이 드러나지 않은 채 근거 없는 반개혁 리스트에 의원들이 개별 대응하고 정작 깊이 있는 토론은 진행되지 않는 상황을 참으로 심각히 우려한다”며 끝장 공개토론을 주장했다. 한편 서울시장 출마를 위해 은평갑 지역위원장을 사퇴한 박주민 의원은 페이스북에 후보 등록 사실을 전하면서 “(국민들이) 다양한 의견을 주셨는데, 관통하는 한 가지는 ‘세대 교체’와 ‘시대 교체’를 이뤄 ‘젊은 서울시’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후보 등록은 하지 않았지만 추가 공모·전략공천의 방식으로 후보가 될 여지는 남아 있다.
  • 송영길·박주민, 민주 서울시장 후보 등록…본선행 경쟁

    송영길·박주민, 민주 서울시장 후보 등록…본선행 경쟁

    “저 송영길 부족함 많아”당내 반발 속 출마 강행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 박주민 의원이 7일 6·1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로 등록했다. 두 사람 모두 고심 끝에 후보 등록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송 전 대표는 출마를 선언한 뒤 당내 반발에 직면했었고, 박 의원은 그동안 출마 여부 질의에 답변을 미뤄왔었다. 송 전 대표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올린 ‘6·1 지방선거 승리의 마중물이 되겠다’는 제목의 글에서 “조금 전 민주당 서울시장 경선 후보로 등록했다”고 알렸다. 그는 “저 송영길, 부족함이 많다”면서 “그러나 지방선거 승리의 마중물이 필요하다면 피하거나 외면하지 않는 것이 당 대표를 했던 제 숙명”이라고 밝혔다. 자신의 출마를 두고 당내 반발이 확산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다행히 제 행보에 많은 분이 관심을 가진 덕분에 대선 직후의 열패감 대신 이번 지방선거에서 ‘어쩌면 해볼 만 할 수도 있겠다’고 해주는 분들이 많아졌다”고 말했다. 박주민 “73년생, 5살 솔이 아빠” 젊음 강조 이어 “‘해볼 만하다’에서 ‘할 수 있다’로 바꿔내겠다”면서 “서울시장 경선에 역량 높은 우리 당 선후배들이 많이 참여해 관심과 열기를 드높이고 전국 광역·기초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 후보들의 힘을 묶어낼 수 있다면 반드시 승리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앞서 정계 은퇴를 선언한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에서 “송 전 대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대선에서 패배한 민주당의 태도와 자세, 신뢰 문제까지도 연결되기에 타격이 더 클 수밖에 없다”면서 “송탐대실”이라고 직격했다. 3선의 김민석 의원도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송 전 대표 출마를 포함한 현안을 매듭짓기 위한 당내 ‘끝장’ 공개토론을 제안했다. 박 의원도 이날 오후 페이스북 글에서 민주당 경선 후보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그는 “대선 후 답답해하는 당원, 지지자, 국민의 말씀을 꼼꼼히 들었다”면서 “다양한 의견을 줬는데 관통하는 한 가지는 ‘세대교체’와 ‘시대교체’를 이뤄 ‘젊은 서울시’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었다”고 소개했다. 국민의힘 오세훈 시장 전날 공천 신청 그러면서 “그래서 결심했다. 73년생, 5살 솔이 아빠, 박주민이 젊고 더 새로운 서울시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면서 “당원, 지지자들과 천만 서울시민에게 제 결심을 조만간 정식으로 소상히 말하겠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6시 광역단체장 후보자 공모를 마감할 예정이다. 한편 오세훈 서울시장은 전날 국민의힘에 서울시장 선거 후보 공천을 신청했다. 오 시장은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오늘 ‘국민의힘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추천’ 신청을 마쳤다”고 밝힌바 있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서울에는 오 시장 등 총 3명이 공천을 신청했다. 
  • ‘광진 발전 적임자’ 김경호 전 광진부구청장, 광진구청장에 공식 출마 선언

    ‘광진 발전 적임자’ 김경호 전 광진부구청장, 광진구청장에 공식 출마 선언

    김경호(62) 전 서울 광진부구청장이 6일 광진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경호 전 부구청장은 서울시의회 사무처장과 교통본부장, 복지건강실장 등 서울시의 요직을 모두 거친 행정 전문가이며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 사장까지 역임한 경영 전문가다. 김경호 광진구청장 예비 후보는 ‘오세훈 시장가 함께 광진을 바꾸는 구청장!’을 기치로 내걸고 광진구청장에 공식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는 국민의힘 광진구 당협위원장으로 지난 3·9 대통령 선거를 치르면서 광진지역을 국민의힘 우세지역으로 바꿔놓은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예비 후보는 “광진구 발전의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이번 지방선거에서 승리, 그동안 인근 구보다 발전을 못 이룬 광진 주민의 한을 풀어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무엇보다 도시계획 결정권을 가진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인연이 중요하다. 김 후보는 “서울시에서 30년간 쌓은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가 있다”면서 “업무 추진과정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잘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그는 광진 도시발전과 주민안전, 생활편익 증진, 주민과의 소통에 주안점을 두고 뛸 방침이다. 김 후보는 ▷2040 광진 도시계획플랜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체계적 지원을 위해 상공회와 협력해 법률·세무·자금지원 등 ‘원스톱’ 토탈 서비스 ▷일자리통합지원센터 운영 개선 후 뉴딜·공공 일자리 6000개 창출 ▷민·관 방역대책위원회 구성 ▷문화·체육인을 위한 구민 문화·체육 증진센터 건립 ▷구정발전 소통위원회 설립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 후보는 “지역의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구민과 함께 할 것”이라며 “지역의 ‘오피니언 리더’ 그룹과 함께 지혜를 모아 오직 구민만 보고 구민을 위한 광진 발전의 대여정을 시작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경호 예비후보는 31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이후 서울시에서 교통본부장 복지건강실장 상수도사업본부장 등 핵심 부서를 두루 거쳤다.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 사장을 역임한 뒤 광진을 당협위원장을 맡았었다.
  • ‘친문 86’ 최재성 정계 떠난다… 친문 13명 “송영길 출마, 후안무치”

    ‘친문 86’ 최재성 정계 떠난다… 친문 13명 “송영길 출마, 후안무치”

    ‘86세대’(1980년대 학번·60년대생)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6일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86세대’ 정치인으로는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에 이어 두 번째다.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세대교체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반면 최 전 수석이 저격한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서울시장 경선 후보 등록에 나선 가운데 친문(친문재인) 의원 13명은 송 전 대표를 향해 “내로남불, 후안무치”라며 반발했다. 경기지사 출마를 고민하던 최 전 수석은 이날 페이스북에 “저는 오늘부로 정치를 그만둔다”며 “단언하건대 저는 이제 정치인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사회와 국민을 위해 제가 해야 할 시대적 소명이 있다고 믿었다”며 “첫 출마를 하던 20년 전의 마음을 돌이켜 봤다. 제 소명이 욕심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이어 “지금까지 무겁게 걸머지고 온 저의 소명을 이제 내려놓기로 했다”고 적었다. 최 전 수석은 동국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86세대 대표 주자 중 한 명이다. 2004년 17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 후보로 경기 남양주갑에 출마해 당선된 후 18·19대 총선에서도 같은 지역구에서 내리 당선됐다. 20대 국회에선 2018년 서울 송파을 재보궐선거에 출마해 당선됐다. 21대 총선 때 낙선한 후 2020년 8월 청와대 정무수석에 임명돼 2021년 4월까지 일했다. 대선 과정에서 송 전 대표의 총선 불출마 선언으로 ‘86 용퇴론’이 촉발됐지만 후속 흐름이 없다가 대선 패배 후 중량급 86세대인 김 전 장관과 최 전 수석이 정계 은퇴를 선언한 것이다. 최 전 수석이 지난달 “차출이 아니라 사실상 자출(스스로 출마)”이라고 비판한 송 전 대표는 이날 서울 지역 일부 의원과 오찬을 하며 “오해를 받고 있다. 침체된 서울시장 선거에서 책임 있는 자세가 무엇이냐. 안타깝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일 주소를 서울시로 옮긴 송 전 대표는 7일 민주당 중앙당의 광역단체장 후보자 공모에 정식으로 등록한다는 계획이다. 그러자 친문 싱크탱크 ‘민주주의 4.0’ 이사진은 이날 “대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물러났던 송 전 대표의 명분도, 가치도 없는 내로남불식 서울시장 출마에 반대한다”는 입장문을 냈다. 이들은 “송 전 대표는 대선 기간에 86세대 용퇴론을 언급하면서 차기 총선 불출마라는 정치 선언을 했다”며 송 전 대표의 서울시장 출마를 ‘후안무치한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정봉주 전 의원은 이날 KBS 라디오에서 “최전방에 가장 강력한 만렙 전투모드 정봉주가 출격을 준비하고 있는 중”이라며 서울시장 출마 가능성을 시사했다.
  • 尹의 복심들, 지방선거·국회 선봉에… ‘오더 정치’ 논란 부담도

    尹의 복심들, 지방선거·국회 선봉에… ‘오더 정치’ 논란 부담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사람들이 잇달아 6·1 지방선거와 원내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하면서 새로 출범하는 윤석열 정부를 청와대·정부 밖에서 뒷받침해 달라는 ‘윤심’(尹心·윤 당선인의 의중)이 반영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당선인 측은 출마에 대한 윤 당선인의 지시는 없었다고 밝혔다.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6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브리핑에서 ‘김은혜·김태흠 국민의힘 의원의 지방선거, 권성동 의원의 원내대표 출마로 친윤(친윤석열)계 체제가 강화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언론의 해석이다. 당선인께서 나가라 마라 한 것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부 윤심이 담긴 출마라는 보도를 봤으나 당내에는 세 분의 출마에 대해 이미 손색이 없다는 여론이 있었다”며 “중요한 것은 본인의 결단이고, 그것과 주변의 나가면 좋겠다는 인식이 조화된 것”이라고 밝혔다. 당선인 대변인직을 내려놓은 김은혜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방선거 경기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국민의힘 의원으로서 지난 대선과 보궐선거에서 윤 당선인, 오세훈 서울시장과 호흡을 맞춰 왔다”며 “이미 저희는 원팀”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출마 전 윤 당선인과의 의견 교환 여부에 대해서는 “선거와 당선인 뜻은 관련이 없고 저의 결심”이라고 선을 그었다.1년 전 원내대표 경선 낙선 뒤 재수를 준비해 온 김태흠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에 “당 지도부의 충남지사 출마 요청을 무겁게 받아들이며 그동안 준비해 왔던 원내대표 출마를 접는다”고 밝혔다. 지난달 31일 윤 당선인과의 독대가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이른바 ‘윤핵관’(윤석열 측 핵심 관계자)으로 분류되는 권 의원과 장제원 의원은 여의도에서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권 의원은 전날 당 원내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면서 “건강한 당정 관계를 바탕으로 국민 편에 서는 강한 여당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장 의원은 대통령 비서실장 가능성에 대해 “여의도로 가겠다는 생각에 전혀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윤 당선인 최측근들의 입각을 두고 당내에서는 의견이 엇갈린다. 윤한홍·이철규·윤재옥 국민의힘 의원과 안철수 인수위원장 측 이태규 국민의당 의원 등 현역 의원의 입각설을 경계하며, 여소야대 정국에서 의석수를 최대한 지켜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일각에서는 호남·옛 민주당·국민의당 등의 인사를 청와대와 정부에 배치하고 나면 정작 국민의힘과의 공조가 약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된다.
  • 서울시장 가상 양자대결...“오세훈 50.4% 송영길 36.7%”[리얼미터]

    서울시장 가상 양자대결...“오세훈 50.4% 송영길 36.7%”[리얼미터]

    6·1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소속의 오세훈 현 서울시장과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가 맞붙을 경우 오 시장이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6일 리얼미터가 아시아경제 의뢰로 지난 4∼5일 서울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1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양자 대결 구도에서 오 시장은 50.4%, 송 전 대표는 36.7%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두 사람 간 격차는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밖인 13.7%포인트였다. 지지 후보가 없거나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7.3%, 기타는 5.6%다. 가상 양자대결…오세훈 49.9%, 박영선 37.6% 오 시장 대 민주당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가상 양자 대결 구도에서는 오 시장이 49.9%, 박 전 장관이 37.6%로 조사됐다. 오 시장 대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 구도에서는 오 시장이 51.4%, 임 전 실장은 34.0%였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누가 적합하냐는 물음에는 응답자의 19.4%가 송 전 대표를 택했고, 박 전 장관을 꼽은 비율은 14.7%, 박주민 의원은 9.7%였다. 국민의힘 후보로는 응답자의 51.5%가 오 시장이 적합하다고 답했다. 나경원 전 의원을 택한 비율은 9.7%다. 한편 이번 조사는 무선(90%)·유선(1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3%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오세훈 서울시장, 서울시장 4선 도전 ‘공식화’

    오세훈 서울시장, 서울시장 4선 도전 ‘공식화’

    오세훈 서울시장이 6·1 지방선거를 두 달 가까이 앞둔 6일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서울시장 4선 도전을 공식화한 것이다. 오 시장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지방선거 후보자 공천 신청을 마쳤다’는 제목의 글을 통해 “오늘 ‘국민의힘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추천’ 신청을 마쳤다”면서 “최대한 빈틈 없이 시정을 챙긴 후 정치 일정에 맞춰 선거 준비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여느 때 같으면 후보자 공천 신청과 함께 출마 선언을 하고 선거 준비에 돌입했겠지만, 코로나19 확산세가 사그라들지 않고 있고 많은 시민이 어려움에 처한 상황이라 아직 자리를 비울 수 없다”고 설명했다. 현행 지방자치법 상 현직 지자체장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해당 지자체장 예비후보자나 후보자로 등록하면 권한이 정지되고, 선거일까지 부단체장이 단체장의 권한을 대행한다. 다만 이날 오 시장은 선관위가 아닌 당에 공천 신청을 한 만큼, 다음달 12~13일 선관위에 후보자 등록을 하기 전까지 시장 직을 유지할 수 있다. 오 시장은 “이번 주 금요일은 보궐선거에 당선돼 서울시로 돌아온 지 1년이 되는 날”이라며 “지난 1년은 기간도 짧았고 압도적 여소야대라는 열악한 시의회 상황이 있었다”고 했다. 이어 “‘다시 뛰는 공정도시 서울’의 기치 아래 10여년간 병들어 있었던 서울의 구석구석을 치유하고 바로 세우기 위해 쉼 없이 달려온 시간”이라며 “시정 마스터플랜인 ‘서울비전 2030’을 마련하는 등 거꾸로 가는 서울의 시계를 미래로 되돌리기 위한 초석을 다졌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지난해 보궐선거 과정부터 일찌감치 재선에 도전하겠다고 약속했다”며 “시민이 허락해주신다는 가정 하에 5년의 호흡으로 시정 운영 비전과 정책을 구상하고 추진했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지난 1년간 기본 토대를 다지며 만든 변화가 흔들림 없이 추진돼 속도를 낼 수 있도록 도와달라. 서울의 재도약과 새로운 미래를 위해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 “21세기는 경기도 시대”…김은혜, 경기지사 출마 선언

    “21세기는 경기도 시대”…김은혜, 경기지사 출마 선언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이 경기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오전 김 의원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세기가 서울의 시대였다면, 21세기는 경기도의 시대가 돼야 한다”며 “경기도의 ‘철의 여인’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번 선거를 두고 “이재명의 시대를 지속하느냐 극복하느냐를 묻는 선거”라고 규정했다. 이어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과 관련해 “3억5000만 원을 투자해서 8000억 원을 돌려받았던 이 거대한 잭폿의 설계자는 누구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대장동 부패, LH 부패, 3기 신도시 부패에서 봤듯이 민주당과 이 전 지사는 정치 권력을 이용해 경기도를 부동산 부패의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공정한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김 의원은 “지방자치단체와 시민단체의 이권 카르텔을 철저하게 감사하고 부당이익을 환수해 도민의 혈세를 지켜낼 것”이라며 “경력 변검술(變瞼術)을 일삼았던 인사도 확실하게 검증할 것”이라고 했다. 특히 “경기도 내 외국인 부동산 소유와 투표권에 있어 국가 간 ‘상호주의 원칙’을 적용하겠다”며 “어떤 나라에서 우리 국민이 부동산을 소유할 수 없고 투표권을 행사할 수 없다면, 우리 역시 (해당 국적인에 대해) 이를 제약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김 의원은 “잘 사는 경기도를 만들겠다”고도 강조했다. 그는 “대장동 같은 특혜 개발은 더 이상 없다”며 “경기도시공사가 공급하는 주택뿐만 아니라 LH의 경기도 내 3기 신도시, 경기도 내 시군의 20여 개 개발공사가 추진하는 모든 개발사업의 주택분양원가를 공개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전날까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변인으로 활동한 김 의원은 윤 당선인과의 관계를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지난 대선과 보궐선거에서 윤 당선인, 오세훈 서울시장과 호흡을 맞춰왔다. 이미 저희는 원팀”이라며 “윤 당선인이 제 출마 결심에 덕담을 해줬다”고 말했다. 다만 이번 출마에 윤 당선인의 의중이 실린 것이 아니냐는 일부 시각에 대해서는 “당선인 뜻과는 관계 없다. 저의 뜻이었다”며 “윤심(尹心)이 아니라 민심을 대변하고자 나섰다”고 말했다.
  • “유가족께 죄송” 박지현, ‘고 이예람 중사 특검법’ 불발에 눈물

    “유가족께 죄송” 박지현, ‘고 이예람 중사 특검법’ 불발에 눈물

    “처리를 지연시키는 야당 태도 받아들일 수 없어”“책임은 분명 정치권에도 있어”“다시 한번 면목이 없다는 말씀”“빠른 특검 처리를 기대했을 많은 국민들께도 실망”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6일 공군 성폭력 피해자 고 이예람 중사 사망 사건 조사를 위한 특검법이 전날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지 못한 데 대해 “사건의 진상규명을 애타게 기다렸을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앞서 여야는 지난 4일 ‘고 이예람 중사 특별검사법’ 처리를 위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를 열었지만 특검 추천 과정과 수사 대상을 둘러싼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처리에 실패했다. 자연스레 전날 열린 본회의에도 법안 상정은 이뤄지지 못했다. 여야는 법사위에서 다시 협의 과정을 거쳐 처리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특검법이 어제 본회의 문턱에도 닿지 못했다. 빠른 특검 처리를 기대했을 많은 국민들께도 실망을 드렸다. 죄송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여야 원내대표가 특검법 처리에 합의했는데 불과 하루 만에 법안 처리가 미뤄졌다”며 “특검법 처리를 지연시키는 야당의 태도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박 위원장은 “이 중사는 성폭력 피해 이후에도 보호를 받기는커녕 상관들로부터 회유와 협박을 받았고, 결국 극단적인 선택을 해야만 했다”며 “결코 발생해서는 안 될 일이 벌어진 데 대해 우리는 시간이 지났다고 무뎌져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이어 “이에 대한 책임은 분명 정치권에도 있다. 정치권에 들어온 저로서는 다시 한번 면목이 없다는 말씀을 드릴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박 위원장은 이날 발언 내내 울먹이느라 말을 제대로 잇지 못했다. 여야가 이 중사 특검에 합의한 것은 군검찰단이 해당 사안을 엄정하게 수사하지 않아 국민적 의구심이 남아 있다고 봤기 때문이다. 군 내부의 2차 가해 끝에 이 중사가 사망한 사실이 알려지며 이 사건은 국민적 공분을 샀다. 문 대통령 지난해 “(특검 요구를) 잘 살펴보겠다” 밝히기도 특히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유가족을 직접 만나 “(특검 요구를) 잘 살펴보겠다”고 밝혔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후보 시절 권력형 성범죄 은폐 방지 3법을 공약하기도 했다.이번 특검은 큰 진통 없이 본회의까지 법안 처리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앞서 정치인들의 ‘권력형 성범죄’가 잇따라 벌어지면서 정치권에서는 특검 도입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넘쳤다. 그러나 안희정 전 충남지사, 오거돈 전 부산시장,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범죄 사건 때도 ‘정치 공세’에 그쳤을 뿐 특검 도입은 유야무야됐다. 이 사건은 군검찰이 수사에 나선 바 있지만 입건된 피의자 25명 중 15명만 재판에 넘겼고 이들 중에서도 일부는 증거불충분으로 무죄를 선고받았다.
  • 오세훈표 ‘서울형어린이집’ 2025년까지 800곳으로 확대

    오세훈표 ‘서울형어린이집’ 2025년까지 800곳으로 확대

    서울시가 공보육 강화를 위해 ‘서울형어린이집’을 2025년까지 800곳으로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서울형어린이집은 민간·가정어린이집에 서울시가 인건비와 운영비를 지원해 보육서비스 향상을 유도하는 제도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2009년 도입했고, 현재 463곳이 지정돼 있다. 서울시는 13년 만에 서울형어린이집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우선 보육 환경개선비를 확대 지원하고, 하루 4시간 지원하던 보조교사와 보육도우미를 하루 6시간으로 늘린다. 40인 이상 시설만 지원하던 조리원 인건비도 20인 이상 시설로 확대한다. 원장 호봉 지원은 월 1호봉 기준 80%에서 월 2호봉 기준 80%로 올린다. 일정 기준의 공인평가를 통과한 민간·가정어린이집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어린이집 평가 지표를 변화하는 보육 환경 등을 반영해 개선할 예정이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저출생, 코로나19 등 환경변화와 보육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서울형어린이집의 지원은 확대하고 진입장벽은 완화할 계획”이라며 “국공립어린이집 확충과 함께 서울형어린이집을 대폭 늘려 2025년까지 서울시 공보육 비중을 70%로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오세훈 시장, 광화문광장 재개장 앞두고 산수유 심어

    오세훈 시장, 광화문광장 재개장 앞두고 산수유 심어

    오세훈(오른쪽) 서울시장과 시민들이 제77회 식목일인 5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에 조성 중인 광화문광장 공사현장에서 산수유나무를 심고 있다. 광화문광장은 오는 7월 개장한다.
  • ‘송영길 차출론’에 벌집 쑤신 민주당… 이번엔 ‘명심’ 논란

    ‘송영길 차출론’에 벌집 쑤신 민주당… 이번엔 ‘명심’ 논란

    더불어민주당의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 차출론’을 둘러싼 내홍이 ‘명심’(明心·이재명 상임고문 의중) 논란으로 번지고 있다. 지난달 말 송영길 전 대표의 6·1 지방선거 서울시장 출마에 이재명 상임고문의 뜻이 작용했다는 관측이 제기되자 ‘명심’은 없다는 공개 반박이 나온 것이다. 김민석(서울 영등포을·3선) 의원은 5일 MBC·CBS 라디오에서 “(송영길 차출론은) 잘못된 프레임이 아니라 가짜 프레임”이라며 “이재명 후보가 밀었다는 것도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그는 이 고문 측근인 정성호·김영진 의원 등에게 물어보라고 반문한 뒤 “100% 아니라고 본다. 차출론, 추대론 프레임 자체가 황당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송영길 차출론’에 반대하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 “안 되니까 그렇다”고 잘라 말했다. 친명(친이재명)계인 조응천·박주민 의원도 송 전 대표의 출마가 부적절하다고 밝혔다. 비상대책위원이기도 한 조 의원은 KBS 라디오에서 “송 전 대표의 서울 출마에 대해 부자연스럽다고 말씀드린 게 있다”고 했다. 반면 이재명계 좌장 격인 정성호 의원은 유튜브 ‘오마이TV’에서 “송 의원도 호남 출신이고, 인천시장으로 지방행정 경험이 있고 5선 의원으로 경륜과 역량이 검증됐다는 면에서 충분히 자격이 있다고 본다”며 “이재명을 지지한 분들을 얼마나 규합해 투표장으로 이끄느냐가 중요한데 막연하게 누가 옳다, 경쟁력 있다고 말할 게 아니라 객관적으로 분석·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송영길 차출론’에 ‘명심’이 있다는 해석은 이수진(서울 동작을) 의원이 페이스북에 “송 전 대표님의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적은 글에 이 고문이 ‘좋아요’를 눌렀다가 취소하면서 불거졌다. 이후 친명계 김남국 의원 등은 지난달 경북 영천에 있던 송 전 대표를 찾아가 출마를 요청했다. 이 고문과 송 전 대표는 지난해 대선 경선 때도 ‘이심송심’(송 대표가 이 후보를 밀고 있다는 주장)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이처럼 파열음이 커지는 가운데 윤호중 비대위원장은 YTN 라디오에서 “출마 문제는 본인 결심의 문제”라며 찬반 논란에 거리를 뒀다.
  • 만 18세도 주민투표… 맹견 사육 시도지사 허가 받아야

    만 18세도 주민투표… 맹견 사육 시도지사 허가 받아야

    앞으로 만 18세도 주민투표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국회는 5일 본회의를 열고 주민투표권자 연령을 공직선거법 등 각종 선거 관련 법령의 연령 기준에 맞춰 만 19세에서 만 18세로 낮추는 내용의 주민투표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법률안 10건을 포함해 총 13개 안건을 의결했다. 주민투표법은 지방자치단체의 주요 결정 사항에 대한 주민의 직접 참여를 보장하기 위한 법이다. 개정안은 전체 투표권자 중 3분의1 이상이 주민투표에 참여해야 개표할 수 있었던 기존 규정을 삭제했다. 이에 모든 주민투표에서 투표수에 상관없이 개표해 의사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2011년 오세훈 서울시장 당시 무상급식을 둘러싼 주민투표가 투표율 미달로 개표도 하지 못했던 것 같은 사례는 사라지게 됐다. 주민투표 결과의 확정 요건도 ‘전체 유권자의 4분의1 이상 투표 및 유효투표 과반수 득표’로 완화됐다. 또한 주민투표에 대면 참여만 가능했던 점을 개선하고자 전자서명에 의한 주민투표 청구 근거를 신설했다. 이날 본회의에선 동물보호법 개정안이 의결되면서 맹견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규정도 마련됐다. 맹견을 수입하려면 맹견의 품종·수입 목적·사육 장소 등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 신고하도록 하고, 맹견을 사육하려는 사람은 중성화 수술, 보험 가입 등 요건을 갖춰 시도지사의 허가를 받도록 했다. 개정안은 금지되는 동물학대 행위를 보다 구체적으로 규정했다. 이를 위반할 경우 최대 3년 이하 징역형이나 30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진다. 또한 반려동물 행동지도사 제도를 도입, ‘개통령’으로 불리는 강형욱 훈련사와 같은 이들에게 국가가 정식으로 자격을 부여해 반려동물 행동지도사로 육성할 수 있게 했다.
  • 오세훈 “광화문광장, 녹색 쉼터로…청와대 개방되면 시너지”

    오세훈 “광화문광장, 녹색 쉼터로…청와대 개방되면 시너지”

    식목일 맞아 광화문광장에 나무 심어 오세훈 서울시장이 “청와대가 개방되면 경복궁을 거쳐 광화문광장까지 연결되면서 시너지 효과가 생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5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오는 7월 재개장을 앞둔 광화문광장이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우리 곁으로 돌아올 준비를 하고 있다”며 이렇게 썼다. 오 시장은 이날 식목일을 맞아 광화문광장에 나무를 심었다. 그는 “2009년 광화문광장을 처음 조성할 때에는 서울의 중심거리인 세종로를 차량 중심에서 사람 중심으로 전환해서 광장의 기능을 되찾도록 했었다”며 “새로운 광화문광장은 기존의 기능은 유지하면서도 숲과 그늘이 있는 공원을 겸한 광장으로 조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전에는 광화문광장에 그늘이 없어서 햇빛을 피할 곳이 없었지만, 이제는 나무가 상당히 많이 심어지는 만큼 시민들이 계절의 변화를 느끼면서 산책과 사색을 즐기고 문화행사를 체험할 수 있는 도심 속 녹색 문화 쉼터로 재탄생한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2009년 광화문광장 조성 당시 세종로 중앙분리대에 있던 은행나무를 모두 뽑아 버렸다는 오해를 많이 받았다”며 “그것은 사실이 아니다. 세종로에 있던 은행나무 29그루는 2008년에 광화문 의정부 터 앞과 정부서울청사 앞으로 옮겨 심었고, 지금도 광화문에 가면 볼 수 있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오 시장은 “머지않아 광화문광장 인근의 청와대도 개방을 앞두고 있다”며 “광화문광장 일대가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서울포토] 광화문 광장 수목 식재 행사

    [서울포토] 광화문 광장 수목 식재 행사

    식목일인 5일 오전 서울 광화문 세종로공원 앞 사계정원에서 새로운 광화문 광장 수목 식재 행사가 열려 인근 지역 시민, 오세훈 서울시장, 광화문광장추진단 등 관계자들이 함께 산수유 나무를 심고 물을 주고 있다. 2022. 4. 5
  • 서울시, 동대문 일대 글로벌 뷰티산업 거점 선정

    서울시는 2026년까지 뷰티산업에 2040억원을 투자하는 내용을 담은 ‘글로벌 뷰티산업 허브, 서울’ 기본계획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아울러 ‘뷰티·패션사업 핵심거점’으로 동대문 일대를 선정하고 건축규제 완화 등 인센티브를 내세워 지역 경관을 개선하겠다고 했다. 기본계획에는 뷰티 패션 예비 유니콘 기업을 현재 8곳에서 2025년 12곳으로, 같은 기간 세계 100대 뷰티·패션 기업을 4곳에서 6곳으로 늘린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와 함께 ‘서울형 뷰티산업 일자리’를 2021년 6만명에서 2025년 10만명으로 늘린다. 시는 또 연내 동대문과 DDP 일대를 ‘뷰티패션융합 특정개발진흥지구’로 지정하고 건축규제 완화, 자금융자, 세금감면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가장 핫한 뷰티·패션 트렌드를 경험하고 싶은 세계인들이 모이는 서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서울아레나’ 사업 서울시·카카오 손잡다

    ‘서울아레나’ 사업 서울시·카카오 손잡다

    서울시가 카카오가 주요 출자자로 참여하는 서울아레나㈜(가칭)와 국내 첫 대중음악 전문 공연장인 ‘서울아레나’에 대한 실시 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2015년 2월 사업 계획을 발표한 이후 7년 만에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도봉구 창동역 인근 5만㎡ 부지에 들어서는 서울아레나는 음악 전문 공연장(1만 8269석), 중형 공연장(2010석), 영화관(7개관), 대중음악지원시설, 판매시설 등을 갖춘 복합문화시설로 조성된다. 공연장은 대중음악 공연뿐만 아니라 농구, 테니스 등 중소 규모 스포츠를 할 수 있는 경기장과 실내 서커스 장소로도 활용된다. 지하 2층∼지상 6층 규모로 최대 2만 80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오는 6월 착공해 2025년 준공이 목표다. 시는 서울아레나 사업 부지를 제공하고, 서울아레나㈜는 총 3120억원의 사업비 전액을 투입해 설계·시공 등을 담당한다. 카카오는 준공 뒤 30년간 운영 및 유지 관리를 맡는다. 소유권은 시가 갖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전 세계 한류 팬들이 찾아오는 새로운 랜드마크가 탄생하는 만큼 서울아레나가 ‘문화도시 서울’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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