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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지도부 강서구 보궐선거에 당력 집중

    국민의힘 지도부 강서구 보궐선거에 당력 집중

    국민의힘이 추석 연휴 첫날인 28일 서울 강서구에 총출동하며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지원에 당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기현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이날 오전 강서구 발산역 앞 광장에서 열린 김태우 후보 출정식에 참석해 지지를 호소했다. 김병민 최고위원, 장예찬 청년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 뿐 아니라 권영세·나경원·김성태·김선동·구상찬 등 전·현직 의원들이 참석했다. 충북이 지역구인 정우택 의원도 명예 공동선대위원장 자격으로 참석했다. 김 대표는 “강서가 계속 발전할지, 낙후된 과거를 답습할지를 선택해야 하는 선거”라고 말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이 오죽 신임했으면 특별사면에 복권까지 싹 시켰겠나”라며 “김 후보가 되면 대통령도 밀어주고 서울시장도 밀어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구청장이 힘쓰려고 해봐야 자기 힘으로 되겠나. 중앙정부가 돈을 주고 고도 제한도 풀어주고 서울시도 힘을 보태줘야 한다”며 “오세훈 서울시장을 뽑아놨으면 좀 부려 먹어야 하는데, 주파수가 통하는 후보는 김태우”라고 했다. 강민국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힘 있는 여당의 전폭적 지원과 김태우 후보의 강력한 추진력이 결합해야만 강서구 발전을 완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재판부에 대한 비난을 이어갔다. 그는 “판사는 이재명 대표가 ‘무죄’가 아니라 ‘유죄’라고 판결했다”면서 “영장 기각을 무죄 판결이라고 우기며 대통령 사과와 법무부 장관 파면을 요구하는 민주당의 적반하장에 어이가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법원을 향해서도 “위증교사죄는 증거를 없애고 조작하는 적극적 증거인멸 행위이고 그 자체만으로도 실형 감인데, 도리어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다며 영장을 기각한 것은 애초부터 이 대표를 봐주기로 작심하지 않고서는 설명이 되지 않는 부분”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이런 해괴한 모순적 이유로 영장을 기각한 유창훈 판사마저도 이 대표의 위증교사죄가 인정된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 안철수, 이재명에 최후통첩 “분당갑서 정면승부하자”

    안철수, 이재명에 최후통첩 “분당갑서 정면승부하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구속영장 기각으로 살아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더 이상 피하지 말고 내년 총선에 분당갑에서 정면승부를 통해 국민들께 정치적 판결을 받자”고 통첩했다. 안철수 의원은 27일 페이스북에 올린 ‘구속영장 기각에 대한 입장문’을 통해 이 같이 말했다. 안 의원은 “법원의 기각 결정으로 이 대표는 불구속 상태로 재판받게 될 것”이라면서도 “영장 기각은 죄가 없다는 종국의 결정이 아니라 구속의 필요성만을 다툰 것일 뿐 유무죄 판단은 재판을 통해 가려진다는 것을 명심하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지난 번 이 대표가 여러 번 국민께 공언한대로 불체포 특권을 포기한 후 사법부 판단을 받고 당당하게 정치를 하시라고 조언드린 바 있다”며 “만약 법정에서 살아 돌아오면 분당갑에서 정면승부하자고 했다”는 점을 상기시켰다. 그러면서 “여기는 이 대표가 시장·도지사를 했던 정치적 고향이며, 이번 사건의 중심인 대장동과 백현동이 있는 곳”이라며 “지난해 국회의원 보궐선거에도 이곳은 당연히 이 대표가 출마할 곳이었는데, 나와 경쟁하는 걸 피해 인천 계양으로 도망가서 당선되고 당대표가 됐다는 비판적 시각이 대다수”라고 꼬집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해 6월 1일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졌던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서울시장 출마를 한다며 비워준 인천 계양을 지역에 출마해 당선됐다. 같은 선거에서 분당갑에 출마했던 안 의원은 당시에도 이 대표를 향해 분당갑 출마를 종용했지만, 이 대표가 인천을 출마 지역으로 선택하며 맞대결이 무산된 바 있다. 아울러 안 의원은 “내년 총선에서는 더 이상 피하지 말고 분당갑에서 나와 정면승부를 통해 국민들께 심판받길 결단하기를 바란다”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새벽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뇌물) 등 혐의를 받는 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 [주간여의도WHO]민주당에서 시대전환 거쳐 국민의힘 온 조정훈, 마포갑 재선 목표 이룰까

    [주간여의도WHO]민주당에서 시대전환 거쳐 국민의힘 온 조정훈, 마포갑 재선 목표 이룰까

    [주간 여의도 Who?]가 온라인을 통해 독자를 찾아갑니다. 서울신문 정당팀이 ‘주간 여의도 인물’을 선정해 탐구합니다. 지난 일주일 국회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정치인의 말과 움직임을 다각도로 포착해 분석합니다.기본소득법, 주4일제, 개딸(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강성지지층) 공개미팅 제안…조정훈 의원을 설명할 때 떠오르는 이슈들이다. 조 의원은 거대 양당의 정쟁으로 점철된 21대 국회에서 톡톡 튀는 발언과 정책으로 관심을 받아왔다. ‘원내 1인 정당’이지만 거대 양당에 대해 합리적으로 비판한다는 평가도 받았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 시대전환, 더불어시민당, 시대전환, 국민의힘까지 당적을 수차례 옮긴 이력 때문에 비판도 제기된다. 특히 22대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 계열 정당에서 국민의힘으로 옮기면서 당 안팎에서 부적절하다는 메시지가 나왔다.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에 합류한 조 의원은 본인의 희망처럼 ‘서울 마포갑’에서 재선할 수 있을까. 조 의원은 지난 20대 총선을 앞둔 2016년 김상곤 인재영입위원장 시절 ‘국제경제 전문가’로 민주당에 입당했다. 하버드대 케네디 스쿨을 마치고 세계은행에서 근무한 이력 때문이다. 당시 비례대표를 예상했으나 공천받지 못했고, 21대 총선을 앞두고 시대전환을 창당했다.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로 위성정당이 생기면서 더불어시민당에 입당했고, 비례대표 6번으로 당선됐다. 당선 이후에는 시대전환으로 복귀했다.조 의원은 당적을 여러 차례 바꾼 이력에 대해 “70~80년대에는 한 회사에서 30년 일하고 명예퇴직하는 게 영광이었지만 지금 젊은이들은 끔찍하다고 한다”며 “대기업을 나와서 창업해보겠다는 건데 그런 사람들을 회사 두 번 바꿨다고 욕하는 기업인은 없다”고 비유했다. 또한 “당적이 중요한 게 아니라 국적이 중요하다”며 “좌도 우도 아닌 앞으로 대한민국을 이끌고 싶고 실용적인 정치를 우리 정치에 뿌리내리고 싶어하는 그런 정치인”이라고 말했다. 21대 국회 전반기에는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로 출마한 뒤 박영선 민주당 후보와 단일화하는 등 민주당과 가까운 관계를 유지했다. 공약으로 주 4일제를 제안했고, 박영선 후보는 주 4.5일제를 주장했다. 이재명 대표가 대선 당시 ‘기본소득’을 들고나오기 전부터 기본소득법을 발의했다. 조 의원은 대선 이후 21대 국회 후반기부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로 상임위를 옮기면서 정책보다는 정치 이슈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하는 김건희 특검법을 반대하면서 주목받았다. 법사위는 민주당 9명, 국민의힘 7명, 시대전환 1명으로 구성돼 있어서 조 의원이 캐스팅 보트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김건희 특검법은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법과 함께 지난 4월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됐다. 두 특검법 모두 오는 12월에 제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조 의원은 김건희 특검법을 반대한 뒤 민주당의 극렬 지지층 ‘개딸’의 항의를 받자 공개 미팅을 제안하기도 했다. 일부 시민들이 참석했지만 ‘개딸’은 오지 않았다.총선 분위기가 무르익으면서 조 의원의 국민의힘 합류는 기정사실처럼 여겨져 왔다. 지난 대선 이후 조 의원이 보여준 정치색이 국민의힘과 기류가 비슷했기 때문이다. 조 의원은 김건희 특검법을 반대한 것 외에도, 대장동 특검을 제안하거나 이재명 대표의 퇴진을 제안하기도 했다. 금태섭, 양항자 신당으로 대표되는 제 3지대가 좀처럼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하면서 ‘합류설’에 힘이 실렸다. 합당 형식으로 국민의힘에 합류하는 조 의원은 서울 마포갑에 출마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조 의원은 “마포갑에 제가 당선되는 것 하나가 제 목적이 아니고, 제가 합류한 당이 무조건 다수당이 돼서 우리 정치를 좀 바꿔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 의원은 마포갑에 ‘좌도 우도 아닌 앞으로’라는 현수막을 게시했는데, 현재 마포갑에는 현역인 이용호·최승재 의원도 도전 의사를 밝힌 상태다.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도 출마를 저울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김경 서울시의원 “오세훈 시장 ‘서울역 국가상징공간 협약’…시의회 사전절차 위반”

    김경 서울시의원 “오세훈 시장 ‘서울역 국가상징공간 협약’…시의회 사전절차 위반”

    김경 의원(더불어민주당·강서1)은 지난 제320회 임시회 운영위원회 회의에서 시장비서실과 정무부시장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최근 국가상징공간 협약 사전절차 위반사항에 대해 지적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11일 권영걸 국가건축정책위원장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국가상징공간 조성을 위한 관계기관 업무 협약서’를 체결했다. ‘지방자치법’ 제47조(지방의회의의결사항) 제1항의 내용을 보면 ‘지방의회는 다음 각호의 사항을 의결한다’고 나와 있고, 동조 동항 제8호를 보면 ‘법령과 조례에 규정된 것을 제외한 예산 외의 의무 부담이나 권리의 표기’라고 명시돼 있다. 김 의원은 “서울시가 의회의 동의 없이 협약을 진행한 것은 명백한 사전절차 위반”이라고 지적하며 “국가사업이기에 아직 예산이 들어갈지 모른다는 말은 그야말로 ‘눈 가리고 아웅’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서울시 의무 부담이나 권리 포기에 관한 의결 조례’ 제4조(협약체결)제1항에 ‘시장은 이 조례에서 의회의 의결을 받도록 규정한 사무의 경우에는 의회동의 후 협약을 체결해야만 한다’라고 적혀 있다.
  • 김경 서울시의원 “오세훈 시장, 언론보도 해명자료 폭증…인기부합 정책발표 성급”

    김경 서울시의원 “오세훈 시장, 언론보도 해명자료 폭증…인기부합 정책발표 성급”

    김경 의원(더불어민주당·강서1)은 지난 제320회 임시회 운영위원회 회의에서 시장비서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서울시장의 오보로 인한 해명자료에 대해 지적했다. 서울시에서 최근 2개월간 해명자료를 낸 건수는 12건이며 그중 주택정책실 관련 자료가 7건이며 도시계획국이 2건, 평생교육국, 푸른도시여가국, 노동·공정·상생담당관에 각각 1건씩 해당한다. 김 의원은 “최근 언론보도에 계속해서 해명자료들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라며 “그 전과 비교해보았을 때, 빈도가 현저히 늘었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라고 지적했다. 시장 비서실장은 “방대하고 복잡한 정책들을 추진하다 보면 문제점이 없을 수는 없다”라며 해명했다. 이에 김 의원은 “인기부합을 위해서 지키지도 못할 약속을 했고 이 내용들을 그대로 보도자료로 냈기 때문에 계속해서 해명하는 것으로 보인다”라며 이는 정책들을 날조한 것과 다름없다며 “서울시민들에게 신뢰를 주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최근 2개월간 서울시에서 해명자료를 낸 내역은 다음과 같다. ▲‘서울시 vs 조합’ 충돌...압구정3구역에 무슨 일이(230719, 연합뉴스) ▲‘서울시 납품’ 전국 유통가 뒤흔든 사기 행각(230726, 연합뉴스) ▲3100억 보행교 공방...서울시 “조합제안” vs 압구정 “협의 없었다”(230809, 땅집고) ▲압구정3구역 일부서 파열음 “신통기획, 국토부 지침 위반..추진 말자”(230809, 땅집고) ▲청년안심주택에 들어선 도박장…지자체는 ‘모르쇠’(230811, 한국경제TV) ▲서울역 ‘국가상징공간’ 조성...‘서울로7017’ 철거될듯(230822, 문화일보) ▲공원 CCTV 의무화 유명무실… 광화문광장 2.5배 면적에 1대뿐(230822, 동아일보) ▲늘어나는 공사비 계약해지 잇따르는데...서울시, 갈등중재 0건(220823, 아주경제) ▲“박원순 때보다 심해”주민 25% 반대하면 정비사업 취소하겠다는 서울시(230827, 땅집고) ▲전국 최대 빈집촌 전락한 옥인1구역... 재개발 중단시킨 서울시는 나몰라라(230827, 땅집고) ▲서울시 재건축 공공성 확보 양보없다(230828, 내일신문) ▲서울시 ‘도농상생 공공급식’ 개편 시민단체 “급식의 질 후퇴” 반발(230830, 한겨레)
  • 김태수 서울시의원, ‘2023 서울 스마트시티 포럼’ 참석

    김태수 서울시의원, ‘2023 서울 스마트시티 포럼’ 참석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부위원장(국민의힘·성북구 제4선거구)은 지난 26일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3 서울 스마트시티 포럼’에 참석해 서울의 성공적인 스마트시티 정책 추진을 위해 참석한 분들의 지혜를 모아주기를 당부했다. 서울 스마트시티 포럼은 스마트시티 서울의 우수성을 알리고 세계 도시·기업·시민과 함께 각 도시의 문제 및 해결을 위한 정책 공유 및 의견을 수렴하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 포럼의 주제는 ‘디지털 혁신의 도전과 포용’이다. 서울시는 포럼을 통해 스마트도시 연구자와 인공지능(AI) 최고 전문가가 참여하여 디지털 약자와의 동행 성과를 세계에 공유·확산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개최하게 됐다.오세훈 서울시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부위원장과 유지범 성균관대학교 총장의 축사가 있었으며, 빌 뱅크스(Bill Banks) EY 아시아·태평양 인프라스트럭처 총괄 리더와 지성우 성균관대학교 대외협력처장의 기조연설 및 대담 이후 [세션1] 디지털 기술의 도전과 미래, [세션2] 포용적 스마트도시의 방향과 미래, [세션3] 스마트도시의 기준, 스마트시티 인덱스순으로 진행됐다 김 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포럼이 서울시의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도시문제 해소 및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디지털기술 혁신방안 등을 모색하는데 시의적절한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서울의 성공적인 스마트시티 정책 추진을 위해 참석한 여러분들의 지혜를 모아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오세훈 “기후동행카드 수도권 확대”… 세운상가 수용 가능성 언급

    오세훈 “기후동행카드 수도권 확대”… 세운상가 수용 가능성 언급

    서울시가 최근 내놓은 ‘기후동행카드’와 관련해 오세훈 서울시장이 “인천과 경기가 동참할 것으로 확신한다. 안 할 수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북미 출장 중이던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진행한 동행 기자단 간담회에서 “인천·경기가 원치 않을 경우 계속 기후동행카드를 이어갈 것인가”라는 질문에 “전혀 걱정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답했다. 시는 지난 11일 월 6만 5000원에 시내 지하철, 시내·마을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를 내년 상반기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다만 인천·경기가 동참하지 않아 해당 지역에서 출퇴근하는 이들은 혜택을 받지 못한다는 문제가 지적됐다. 오 시장은 “시기와 시간의 문제일 뿐, 거의 100% 동참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시와 인천·경기는 이미 관련 협의를 시작했다. 이날 오전 1차 수도권 협의체 국장급 회의를 갖고 수도권 대중교통 이용 데이터를 공유했다. 향후 손실금 및 재정지원금 등을 함께 분석할 예정이다. 다만 버스 준공영제를 실시하는 인천과 달리 경기는 풀어야 할 숙제가 많다. 오 시장은 “경기도는 10% 정도 준공영제가 된 것 같다. 도시마다 다 다르다”며 “경기가 동참하더라도 도시별, 노선별로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범사업부터 함께 꼭 해줬으면 좋겠다는 입장은 여전히 아주 강한 희망사항”이라고 했다. 오 시장은 세운상가 개발을 위한 상가 매입이 지지부진하다는 지적에 대해 “확정적으로 말씀드릴 수 없지만 그럴 때 쓰는 개발 방식이 있다”며 “수용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4월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전략’의 하나로 종묘∼퇴계로 일대 민간 재개발 시 세운상가 매입분을 기부채납 받아 녹지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그러나 일부 땅 주인들이 ‘버티기’에 들어가면서 현재 민간업체의 상가 매입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시는 사업 속도를 높이기 위해 상가군과 주변 구역을 하나로 묶어 통합 개발하는 방안을 우선으로 추진하되 공원으로 지정해 시가 땅을 수용하는 최후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상가군과 주변 정비구역 주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대안을 검토하고 주민과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 ‘대중교통 무제한’ 기후동행카드, 수도권 확대 본격 논의

    서울 ‘대중교통 무제한’ 기후동행카드, 수도권 확대 본격 논의

    서울시가 내년 상반기부터 시범 운영하는 월 6만 5000원짜리 대중교통 무제한 정기 이용권인 ‘기후동행카드’와 관련, 경기도와 인천시 등 수도권으로 운영을 확대하는 논의가 시작됐다.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와 경기도, 인천시는 이날 오전 경기도청에서 3개 시도 국장급이 참여하는 기후동행카드 수도권 협의체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협의체에서는 서울시가 지난 11일 발표한 기후동행카드 사업내용을 구체적으로 공유했다. 경기도와 인천시는 이번 사업으로 발생하는 손실금 등을 예측해야하는 만큼, 수도권 대중교통 이용 데이터(DATA)를 상호 공유해 분석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서울시는 적극적으로 자료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참석자들이 전했다. 시 관계자는 “수도권 대중교통 이용실적 자료가 워낙 방대하고 통행패턴도 다양하기 때문에 분석하는데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며 “이후 실무적으로 자료분석을 공동으로 시행하여 국장급 협의체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기후동행카드 수도권협의체를 계기로 3개 시도 간 교통 관한 현안들도 함께 논의해 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기후동행카드는 한달에 6만 5000원만 내면 교통카드 하나로 서울 시내 지하철, 시내·마을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까지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이다. 시는 내년 1~5월 시범운영과 보완을 거쳐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서울 시내에서 승·하차하는 지하철 1~9호선을 비롯해 경의·중앙선, 분당선, 경춘선, 우이신설선, 신림선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지만 기본요금이 상이한 신분당선은 제외한다. 한편 오세훈 서울시장은 최근 북미 출장 중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시간이 문제일 뿐 대세에 동참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충분한 협의를 거쳐 시범사업부터 함께 해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뉴욕타임스가 조명한 ‘지공거사’…“노인 지하철 이용 에티켓 있어”

    뉴욕타임스가 조명한 ‘지공거사’…“노인 지하철 이용 에티켓 있어”

    뉴욕타임스(NYT)는 최근 서울에서 지하철 무임승차제도를 이용하는 65세 이상 노인들의 이야기를 조명했다. 지하철 양대 운영사의 통계에 따르면 무료로 지하철을 이용하는 노년층은 서울 지하철 연간 이용객의 약 15%를 차지한다. ‘공짜 지하철’이라는 말에서 유래한 ‘지공거사’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서울 지하철은 노인들의 교통수단으로 자리잡았고, 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지하철 노선과 역도 잘 알려져 있다. 은퇴한 인테리어 디자이너인 이모(85)씨는 하루 종일 지하철 안에서 시간을 보내는 서울의 수많은 노인 중 한 명이다. 그는 에어컨과 히터를 쐴 수 있고, 사람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며, 320㎞에 이르는 지하철 선로를 따라 도시를 돌아다닐 수 있기 때문에 지하철을 이용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하철을 타고 남쪽으로 4호선 종점까지, 북서쪽으로 수인-분당선 종점까지, 다시 동쪽으로 1호선 종점까지 지하철 시스템 밖으로 발을 내딛지 않고 순환했다. 정확히 4시간이 걸렸다. 이씨는 자신과 같은 노년 무임승차객이 지하철을 탈 때 젊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기 위한 암묵적인 에티켓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열차가 꽉 차고 사람들이 붐비는 러시아워는 피하고, 자리를 양보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느끼지 않도록 앉아있는 젊은이들 앞에 서지 않는다”고 귀띔했다. 각 열차 칸의 양쪽 끝에 노약자를 위한 좌석이 6석씩 마련되어 있지만, 한국의 고령 인구 비율을 고려하면 서울 지하철에는 노약자를 위한 좌석이 적다. 1980년 노인 무임승차 정책을 도입한 차흥봉(80) 전 보건복지부 장관은 NYT에 “1980년대 후반까지 국민연금 제도가 도입되지 않았기 때문에 많은 한국 노인이 제한된 소득으로 빈곤하게 생활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통계에 따르면 65세 이상 한국인 10명 중 약 4명이 빈곤층으로, 이는 일본이나 미국의 두 배에 달한다. 지하철이 수년간 적자에 시달리자 정치인들은 무임승차 제도를 폐지하거나 이용 연령을 상향 조정하는 방안을 거론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2월 한 토론회에서 수십 년 전 무임승차 정책이 도입될 당시 65세 이상 인구는 전체 인구의 4% 미만이었지만 지금은 17% 이상을 차지한다고 언급했다. 김호일 대한노인회장은 “세월이 흐르면서 어쩔 수 없이 노년층으로 밀려난다”며 “노인들이 신체 활동을 유지함으로써 국가가 더 많은 의료 비용을 절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NYT가 1호선 소요산역에서 만난 이들은 “한 번 탈 때마다 1500원 정도인 지하철 승차 금액은 한국의 노년 세대에게는 매우 중요하다”며 “지하철이 무료가 아니었다면 대부분 지하철을 훨씬 덜 타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배기만(91)씨는 “지난해 칠순의 아내가 세상을 떠난 뒤 집에서 씻거나 식사도 거의 하지 않고 며칠을 보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지하철을 타기 위한 외출은 폴로 셔츠와 바지를 차려입는 동기를 부여한다”며 “외출 뒤에는 혼자서 더 잘 먹고 잘 수 있다”고 강조했다.
  • [동정]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제1회 서울 스마트도시상’ 시상식 참석

    [동정]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제1회 서울 스마트도시상’ 시상식 참석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지난 25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제1회 서울 스마트도시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서울 스마트도시상은 ‘약자와의 동행’이라는 서울시 시정의 핵심 가치를 전 세계와 공유하고 빠르게 변하는 스마트도시 기술을 전파하고자 서울시가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와 공동으로 만들었다.이날 시상식은 오세훈 서울시장, 가수 싸이, 수상자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 의장은 “서울은 7회 연속 전자정부 세계 1위를 독차지한 도시로 그동안 전자정부 등 정보통신기술 분야에서 도시정부 리더 임무를 수행해 왔다”라며 “스마트시티 선도도시로서 상을 받는 도시에서 상을 주는 도시로 변화한 서울의 위상을 느낄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이어 김 의장은 “서울 스마트도시상은 디지털 기술혁신을 시상하는 다른 상들과 차별화되는 특별함이 들어있다”라며 “서울시의회가 동참하고 적극 지원하는 ‘약자와의 동행’ 가치가 담겨 있다”라고 말했다.끝으로 김 의장은 “서울시의회는 늘 다수의 그늘에 가려진 사회적 약자, 소외계층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정책들이 발굴되도록 제도와 재정적 지원으로 독려하고 있다”며 “서울 스마트도시상이 더 나은, 더 따뜻한 도시 시스템을 만들고 세계 도시 간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지구촌 단합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 의장은 ‘2023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 만찬에도 참석해 세계 도시 시장들과 환담했다.
  • ‘서울 스마트도시상’에 덴마크 오덴세 수상

    ‘서울 스마트도시상’에 덴마크 오덴세 수상

    디지털 시민참여 플랫폼을 운영하는 덴마크의 도시 오덴세 등이 서울시가 제정한 제1회 서울 스마트도시상을 받았다. 서울시는 25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제1회 서울 스마트도시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9월 제정된 이 상은 ‘약자와의 동행’이라는 서울시 시정의 핵심 가치를 전 세계와 공유하고 빠르게 변하는 스마트도시 기술을 전파하고자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와 공동으로 만들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시상식 환영사를 통해 “스마트도시는 저비용, 고효율이라는 도구적 관점을 넘어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서울 스마트도시상이 선진 도시의 우수한 정책을 공유하는 글로벌 협력을 촉진하고 혁신기업의 글로벌 진출 발판이 되며 디지털 기반이 취약한 도시에는 성장 사다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젝트 사람중심 부문에서는 오덴세의 디지털 시민참여 플랫폼 LEAP가 금상을 차지했다. LEAP는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도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온라인 설문, 공개회의, 홍보 통합 플랫폼이다. 4차산업 첨단기술 기반의 도시혁신 우수 사례를 선정하는 프로젝트 혁신 부문에서는 뉴질랜드 웰링턴의 ‘디지털 트윈 기반 기후변화 대응’이 금상을 차지했다. 스마트도시 분야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 개인에게 주는 리더십 상은 튀르키예 코냐시의 우구르 알타이 시장과 방글라데시 남다카시의 셰이크 타포시 시장이 수상했다. 알타이 시장은 200개의 스마트도시 앱을 개발하고 타포시 시장은 디지털 세금징수 시스템을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 서울 간 장제스 증손 타이베이시장, 오세훈 시장과 회동 [대만은 지금]

    서울 간 장제스 증손 타이베이시장, 오세훈 시장과 회동 [대만은 지금]

    장완안 대만 타이베이시장이 3일 일정으로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 참석차 서울을 방문해 오세훈 시장을 만나 화제를 모았다. 장 시장의 이번 서울 방문은 취임 후 처음이다. 25일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난 장완안 타이베이시장은 이날 서울시와 타이베이시는 미래 청년교류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해각서에는 청년 사무 협력 및 교류 증진, 양측 청년간 교류 협력 기회 확대, 청년 정책 공공인력 협력 교류 및 상호 방문 기제 건립 등이 포함됐다. 서울시와 타이베이시는 1968년 자매결연 도시를 맺어 올해로 55년을 맞이한다. 두 시장이 대화를 시작하기 전, 장 시장은 먼저 오시장에게 얼마전 뉴욕과 자매도시를 맺은 것을 축하하며 현재 두 도시간 포럼도 조직하고 있어 도시 외교에서 유익한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자신이 첫 시장 취임 당시 장완안 시장과 동갑이었다고 했고, 서울시민들도 장 시장 관련 뉴스를 주의깊게 보고 있다며 미래 두 도시의 교류가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 시장은 오 시장이 취임 당시 언급한 ‘약자와 동행하는 특별시’를 언급한 부분이 인상 깊었다며 오 시장은 국회의원 시절 소외계층을 배려하는 법안을 추진했다고 했다. 이어 “이는 타이베이시가 추진하는 ‘지속 가능한 포용과 희망의 수도’ 만들기를 추진하는 타이베이시와 오 시장의 이념이 완전히 일치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 시장은 또 오 시장이 캐나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홈구장에서 시구하는 장면을 봤다며 정말 멋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올해말 타이베이시는 4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돔구장을 개장하는데, 이곳에 오 시장을 초청해 멋진 시구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 아시안선수권대회에 한국대표팀이 참가할 때 서울시가 대표단을 이끌고 참가하는 것을 매우 환영한다고 했다. 장 시장은 전날 24일 서울에 도착해 한철수 전 대만대사를 방문한 뒤 대만인 유학생들을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첫 공식 일정으로 포럼 환영회 만찬에 참석해 오 시장이 선물한 한복을 입고 매우 흡족해했다. 그는 오 시장에게 타이베이 방문 여부를 물었고 약 15년 전에 방문한 적 있다는 오 시장의 답변에 장 시장은 그 자리에서 오 시장에게 타이베이시 방문을 초청했다. 그러면서 타이베이시는 오 시장의 방문을 항상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는 서울 출발 전 타이베이 공항에서 이번 서울 방문을 두고 도시 외교과 청년 협력 개발 등 두 가지 임무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그는 서울에서 토리 화나우 뉴질랜드 웰링턴 시장과도 회동할 것으로 전해졌다. 
  • 세계 50개 도시, 포용·지속가능 도시 모색

    세계 50개 도시, 포용·지속가능 도시 모색

    약자를 포용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50개 도시 대표단과 국제기구 등 200명이 서울에서 머리를 맞댄다. 서울시는 24일부터 3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제12회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서울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국제회의다. 서울시는 2018년 싱가포르 전 총리의 이름을 딴 리콴유 세계도시상을 수상해 이번 포럼 개최지로 선정됐다. 아일랜드 더블린, 덴마크 오덴세, 뉴질랜드 웰링턴, 우크라이나 키이우 등 세계 30개국 50개 도시의 시장·부시장과 유엔개발계획(UNDP), 메트로폴리스, 아마존 웹서비스 등 22개 국제기구 및 외국계 기업 관계자가 포럼에 참석한다. 이날 각 도시 대표단은 한복을 입고 한강의 랜드마크인 세빛섬에서 국악 공연 등의 사전 행사를 즐겼다. 25일부터 포용적 사회 조성, 도시 문화유산 보존 방안, 탄소중립 가속화 및 기후회복력 강화 방안, 혁신 및 창의성 촉진 방안 등 네 가지 주제별 논의가 진행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시정 핵심 가치인 약자와의 동행을 대표하는 ‘서울런’과 ‘안심소득’ 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범세계적 의제로 제시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포럼 기간 웰링턴, 키이우 등 9개 도시 관계자와 양자회담을 갖고 두 곳과 친선도시 결연을 맺을 예정이다.
  • “음악으로 장애 극복… 사람 행복하게 하고파”

    “음악으로 장애 극복… 사람 행복하게 하고파”

    “저는 장애를 갖고 태어나 어렸을 때부터 음악으로 세상과 소통했습니다. 이제는 오케스트라 강사로서 아름다운 곡을 완성하는 과정을 함께하고 싶습니다.”(시각장애인 홍린경씨)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는 매주 수요일 오후 아름다운 하모니가 울려 퍼진다.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로 구성된 ‘꿈나무오케스트라’의 합주 연습이 이뤄지기 때문이다. 발달장애인 곽동규(21)·박가은(29)씨와 시각장애인 홍린경(24)씨는 각각 바이올린과 플루트, 트럼펫 강사로 활동한다. 이들은 지난 7월 서울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세종문화회관에 취업했다. 의사 표현은 다소 서툴지만 실력과 열정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 악보를 볼 수 없는 홍씨는 미리 동영상으로 연습곡을 듣고 음을 파악한 뒤 피나는 연습을 한다고 한다. 홍씨의 부모는 일찍이 그에게 “음악으로 세상과 소통하라”며 트럼펫을 권했다. 이제는 ‘린경쌤’으로 불리며 갈고닦았던 실력을 단원들에게 전수하고 있다. 홍씨는 지난 20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그동안 음악은 저의 소중한 친구였다”며 “이제는 ‘함께하는 음악’인 오케스트라를 완성하기 위해 단원들과 함께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이올린을 지도하고 가르치는 곽동규다”라고 자신을 소개한 곽씨는 단원들을 만나는 게 설레는 한편 긴장도 된다고 했다. 그는 “단원들과 늘 소통하면서 많은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연주를 들려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박씨는 플루트가 내는 부드럽고 아름다운 소리에 매력을 느껴 악기를 배웠다고 한다. 박씨는 “훌륭한 연주자가 되는 게 꿈”이라고 했다. 합주 연습이 시작되자 이들의 얼굴에 웃음기가 사라졌다. 오는 11월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꿈나무오케스트라는 맹연습을 거듭하고 있다. 서울시는 장애 예술인 강사를 비롯해 장애인 취업 기회 확대에 앞장서 왔다. 시 투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장애인에게 적합한 직무를 발굴·제안하고 컨설팅했다. “꿈이 무엇이냐”고 묻자 홍씨는 김은정 꿈나무오케스트라 단장의 손을 꼭 잡으며 답했다. “음악을 통해 장애의 장벽을 허물고 함께 연주하는 차별 없는 세상을 꿈꿉니다.”
  • 美 예일대 강단에 선 오세훈 “이민, 저출생의 또 다른 해법”

    美 예일대 강단에 선 오세훈 “이민, 저출생의 또 다른 해법”

    “이민이 저출생 문제의 또 다른 해법이 될 수 있습니다. 1~2년 뒤엔 더 많은 한국인들이 동의할 것입니다.” 북미 출장 중인 오세훈 서울시장이 21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코네티컷주 뉴헤이븐에 있는 예일대 루스홀 강당에서 특강한 뒤 한국의 출생률 감소 해법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강의는 예일대 동아시아학회 초청으로 마련됐다. 오 시장은 법학대학원에서 객원교수를 지냈던 1998년 이후 25년 만에 다시 예일대를 찾았다. 오 시장은 30여분간 ‘약자와 동행하는 글로벌 도시 서울’이란 주제로 강의했다. 유창한 영어로 강의는 물론 질의응답까지 직접 소화했다. 이날 강연엔 200여명의 청중이 강당 좌석과 복도까지 가득 찼다. 오 시장은 한국의 저출생과 관련해 “많은 젊은 한국인은 교육비가 너무 많이 든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최근 (이민이) 해법으로 부상하고 있다. 서울에만 54개 대학이 있고 동남아 학생들이 유학을 많이 온다. 그들이 더 잘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오 시장은 공교육 개선과 관련한 질문에 “교육청과 교육부 관할이지만 중앙정부에서 정책을 좌지우지할 위치가 된다면 공교육에 더 많은 투자를 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여성 및 성소수자를 위한 정책에 대한 견해를 묻는 학생들도 있었다. 오 시장은 “한국에서는 자연스럽게 여권이 급신장하고 있어 10년 뒤면 아주 실질적인 평등이 이뤄질 것”이라고 짚었다. 한 학생은 “최근 발표한 대중교통 정책(기후동행카드)은 보편적 복지로 보여 혼란스럽다”고 질문했다. 이에 오 시장은 “(10여년 전) 무상급식 주민투표 당시 저는 부자에게 줄 돈이 있으면 가난한 사람에게 학비도 도와주자는 입장이었고, 지금도 그 철학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대중교통을 일정한 요금만 내면 무제한으로 탈 수 있는 정책은 가난한 사람들이나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는 학생 등이 더 많은 혜택을 받는다”고 강조했다. 특강에 앞서 오 시장은 피터 샐러비 예일대 총장과 면담하며 예일대의 서민·중산층 가정 학생 지원책 등을 청취했다. 한편 오 시장은 22일(현지시간) 미국 출장 마지막 공식 일정으로 월스트리트 뉴욕증권거래소(NYSE)를 찾았다. 서울시장의 뉴욕증권거래소 방문은 2003년 당시 이명박 시장 이후 두 번째다. 오 시장은 서울을 금융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들을 소개하고, 서울 혁신기업의 뉴욕시장 상장 등을 NYSE에 요청했다. NYSE는 환영의 뜻에서 거래소 앞에 태극기와 성조기를 함께 내걸었다.
  • 박강수 마포구청장, 가을 축제 현장 방문

    박강수 마포구청장, 가을 축제 현장 방문

    박강수 서울 마포구청장이 가을을 맞아 곳곳에서 열린 축제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마포구가 24일 전했다. 박 구청장은 전날 대흥동에서 열린 ‘제5회 대흥이네 마을축제’를 시작으로 염리동의 2023 소금축제 ‘염리동愛 소금꽃피다’에 참여했다. 이어 신수동의 ‘제11회 신수철리 마을장터’를 찾아 각 동의 대표 축제를 준비한 주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오후에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2023년 마포구 청소년 페스티벌에 참석해 미래 세대와 소통했다.마포구장애인체육회장을 겸하고 있는 박 구청장은 같은 날 오전 마포구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4회 마포구 장애인 생활체육대회에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서울시와 서울시장애인체육회가 후원하고 마포구 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200여명이 참석했다. 보치아, 탁구 등 10개 체험 종목 경기와 줄다리기 등 5개 종목 화합 경기가 진행됐다. 박 구청장은 “다양한 세대를 위한 내실 있는 축제를 지원해 지역사회의 화합과 연대를 돕겠다”라며 “약자와의 동행을 핵심 가치로 삼고 실질적인 장애인 생활체육 정책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성공하려면 서울에 투자”…뉴욕서 투자 세일즈 나선 오세훈

    “성공하려면 서울에 투자”…뉴욕서 투자 세일즈 나선 오세훈

    오세훈 서울시장이 세계 경제중심지 미국 뉴욕에서 금융·경제계 인사들을 폭넓게 만나며 서울 투자 세일즈에 발벗고 나섰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22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출장 마지막 공식 일정으로 시가 총액 기준 세계 최대 규모인 월스트리트 뉴욕증권거래소(NYSE)를 찾아 NYSE 존 터틀 부회장, 크리스 테일러 부사장 등과 면담했다. 서울시장의 뉴욕증권거래소 방문은 지난 2003년 당시 이명박 시장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오 시장은 “서울은 아시아 금융허브가 되기 위해 싱가포르, 홍콩과 경쟁하고 있다”면서 서울을 금융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소개했다. 이어 서울 소재 혁신기업의 뉴욕시장 상장 등에 대한 지원을 NYSE 측에 요청했다. NYSE 측은 환영의 뜻에서 거래소 앞에 태극기와 성조기를 함께 내걸었다. 또 거래소 모니터 곳곳에 서울 휘장과 남산 사진을 표출했다. 오 시장은 거래소 내부를 둘러보고 트레이더들과도 담소를 나눴다. 쿠팡 시황이 표출된 모니터를 살펴보기도 했다. 한 트레이더는 “업무의 98%는 컴퓨터가 하지만, 2%는 사람이 담당해 기업 재무담당과 직접 소통한다”며 “사람이 책임감을 갖는 유일한 거래소여서 전 세계 큰 기업이 온다”고 자부심을 보였다.오 시장은 전날인 21일에는 뉴욕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서울 투자가 포럼(Seoul Investors Forum in NY·SIF)’에 참석해 투자처로서 서울의 매력을 알렸다. 서울시와 대신증권이 주최하고 시 투자유치 전담기구인 인베스트서울이 주관한 포럼에는 JP 모건, 골드만삭스 등 주요 투자은행 관계자와 벤처캐피털(VC), 자산운용사 등 북미지역 주요 투자자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오 시장은 개회사에서 “엔데믹 시대를 맞아 디지털 확산과 함께 국제 교류가 증대되는 흐름 속에서 서울이 주목받고 있다”며 “글로벌 경제의 중심지로서 서울의 발전 가능성은 매우 크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에 소재한 54개 대학을 통해 매년 13만명 가까이 배출되는 졸업생은 혁신의 주체이고 서울의 경쟁력”이라며 “청년의 기업가 정신은 서울을 세계적인 창업도시이자 첨단산업이 집적된 미래 도시로 이끄는 원동력”이라고 소개했다. 또 “서울이 보유한 글로벌 기업, 연구소, 대학교의 연구개발(R&D) 자원과 시의 적극적인 지원정책은 핀테크, 인공지능(AI), 디지털 헬스케어, 첨단 제조 등의 분야에서 20개의 유니콘을 포함한 수많은 스타트업이 성장하고 274조원 규모의 창업생태계가 조성되는 데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서울의 월스트리트’인 여의도는 서울 대개조를 통해 최고의 금융기업 입주시설과 관련해 시설을 확보하고 핀테크 등 디지털 금융의 허브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라며 “서울 기업에 투자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투자 전 과정에서 맞춤형 지원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 美 예일대 강단 선 오세훈 “이민이 저출생 해법…약자동행이 최우선 가치”

    美 예일대 강단 선 오세훈 “이민이 저출생 해법…약자동행이 최우선 가치”

    “이민이 저출생 문제의 또 다른 해법이 될 수 있습니다. 1~2년 뒤엔 더 많은 한국인들이 동의할 것입니다. 이에 동남아 등 한국에 들어와 있는 외국 학생들이 더 찾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려 합니다.” 북미 출장 중이던 오세훈 서울시장이 21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코네티컷주 뉴헤이븐 예일대 루스홀 강당에서 특강한 뒤 한국의 출생률 감소 해법과 관련해 질문을 받자 이같이 밝혔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강의는 예일대 동아시아 학회(The Council on East Asian Studies)의 초청으로 마련됐다. 오 시장은 법학대학원에서 객원교수를 지냈던 1998년 이후 25년 만에 다시 예일대를 찾았다. 오 시장은 30여분간 ‘약자와 동행하는 글로벌 도시 서울’이란 주제로 강의했다. 교육 분야의 ‘서울런’, 복지 분야의 ‘안심소득’과 ‘희망의 인문학’ 등 시의 주요 정책을 소개하고 도시 운영의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오 시장은 유창한 영어로 강의는 물론 질의응답까지 직접 소화했다. 이날 강연엔 오 시장과 서울에 대한 인기를 반영하듯 200여명의 청중이 강당 좌석과 복도까지 가득 찼다. 50여명은 자리가 없어 발길을 돌려야 했다. 오 시장은 한국의 저출생과 관련해 “우선 한국인은 교육이 전부라 교육비를 아끼지 않는데 많은 젊은 한국인은 교육비가 너무 많이 든다고 생각한다. 첫 해결법은 서울시와 정부가 교육을 잘 받을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지만 쉽지 않다”고 답했다.이어 “민감한 문제라 한국에서 이민 이슈를 언급하진 않지만 최근 들어 (이민이) 해법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서울에만 54개 대학이 있고 동남아 학생들이 유학을 많이 온다. 그들이 더 잘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한 학생은 “한국에서 사회적 격차에 따라 균등한 교육을 받기 어려운데 공교육을 어떻게 개선하면 좋겠냐”고 질문했다. 이에 오 시장은 “본질적으로 교육청과 교육부 관할이라 저에게 권한이 없지만 중앙정부에서 정책을 좌지우지할 위치가 된다면 공교육에 조금 더 많은 투자를 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여성 및 성소수자를 위한 정책이나 한국의 페미니즘에 대한 견해를 묻는 학생들도 있었다. 오 시장은 “10년 전 여성전용주차장을 만드는 등 여성행복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다”고 소개한 뒤 “한국에서는 자연스럽게 여권이 급신장하고 있어 10년 뒤면 아주 실질적인 평등이 이뤄질 것”이라고 짚었다. 성소수자의 권리에 대해서는 “그들의 성적 취향을 존중해야 하고 그들이 불편함이 없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면서도 “한국 사회는 아직 그 문제에 대해 보수적이어서 조심스러운 입장”이라고 말을 아꼈다. 페미니즘과 관련해선 “한국의 페미니즘은 약간 과격한 측면이 있다. 역사적으로 남성 우위 사회였기에 반작용으로 훨씬 더 공격적인 페미니스트가 생겨났다는 해석이 가능하다”며 “조금 더 평등한 사회가 될 때까지 여러 측면에서 가야 할 길이 멀다”고 대답했다.한 학생은 오 시장이 10여년 전 무상급식 논란으로 사퇴했던 것과 관련해 “당시에는 선택적 복지 편에 섰는데 최근 발표한 대중교통 정책(기후동행카드)은 보편적 복지로 보여 혼란스럽다”고 질문했다. 이에 오 시장은 “무상급식 주민투표 당시 저는 부자에게 줄 돈이 있으면 가난한 사람에게 학비도 도와주자는 입장이었고, 지금도 그 철학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대중교통을 일정한 요금만 내면 무제한으로 탈 수 있는 정책은 가난한 사람들이나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는 학생 등이 더 많은 혜택을 받는다”면서 “승용차 운전자는 혜택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이 역시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특강 후 진행된 리셉션 행사에서는 100여명의 학생이 줄을 지어 오 시장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오 시장은 밝은 표정으로 “열심히 공부하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특강에 앞서 오 시장은 피터 샐러비 예일대 총장과 면담하며 서민·중산층 가정 학생들의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자 예일대에서 추진하는 지원 정책 등을 청취했다. 샐러비 총장은 “전액 무료 25∼30%, 일부 보조금 20% 등 총 55%의 학생이 어떤 형태로든 지원받아 학교에 다닌다”며 “미국 시민권 여부와 관계없이 국제 학생도 해당한다”고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샐러비 총장은 “유력한 대선 후보라고 들었다. 다음 대선은 언제인가”라고 묻기도 했다. 오 시장은 “저는 4선 서울시장으로서 5선 시장을 바라고 있을 뿐”이라고 답했다.
  • 오세훈, 민주당 지지자의 ‘가결 유다’ 색출에 “공산당 치하에서나 어울릴 풍경”

    오세훈, 민주당 지지자의 ‘가결 유다’ 색출에 “공산당 치하에서나 어울릴 풍경”

    최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체포동의안이 통과된 이후 당내 강성 지지층의 압박에 민주당 일부 의원이 ‘부결’ 인증을 한 것을 두고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공산당 치하에서나 어울릴 법한 풍경이 연출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지금 이재명 대표로 인해 민주당에서 벌어지는 일은 단순한 여야 대립이나 계파 갈등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자유민주주의가 근본적으로 위협받고 있다”고 했다. 앞서 지난 21일 이 대표의 체포동의안이 가결됐다. 이후 개딸(개혁의 딸) 등 이 대표 강성 지지자들의 이탈표 색출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이미 온라인상에서는 30명 가까운 민주당 의원의 실명이 적힌 가결 명단이 사실 확인 절차 없이 친야 성향의 누리집에 게재되는 등 ‘가결 유다’(가결+성경 속 예수를 배신한 제자 ‘유다’의 합성어)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오 시장은 “색출은 다양한 정치적 견해와 표현을 인정하는 자유민주주의 정신을 정면으로 부정한다”며 “수없는 권력형 비리 의혹에 휩싸인 이 대표가 사법부의 판단을 받는 건 ‘법 앞의 평등’에 비춰 봐도 지극히 당연한데 색출은 이 또한 부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일부 민주당 의원들이 부결 투표를 했다고 인증하거나 공개하는 것도 홍위병 시절의 공포 정치를 떠올리게 한다”며 “이 대표를 자유민주주의 원칙보다 앞세우는 듯한 모습들”이라고 했다. 이어 “이것은 헌법상의 비밀투표 원칙을 공공연히 깨뜨리는 야만적 행태였는데 10년이 지나도 달라진 게 전혀 없다”며 “한국 정치가 이런 비민주적 야만성과 결별해야 비로소 민생을 살필 수 있는 정상 정치의 길로 들어설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에 따른 민주당 내 ‘자중지란’이 거세지고 있다. 본회의 전후로 의원들은 지지자들의 ‘가부 추궁 문자’에 부결이라는 내용의 메시지 답신을 보내는 등 ‘결백’을 증명해야 했다. 대표적으로 어기구 의원은 체포동의안 표결 당시 ‘부’를 적은 자신의 투표지를 소셜미디어(SNS)에 찍어 올렸다. 이 대표 팬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는 어 의원의 인증을 두고 ‘살려면 이 정도는 해야지, 어기구 인정’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 [포토] 제73주년 서울수복 기념행사 해병대 의장대 시범

    [포토] 제73주년 서울수복 기념행사 해병대 의장대 시범

    23일 오전 서울광장에서 열린 제73주년 서울수복 기념행사에서 해병대 의장대가 시범을 보이고 있다.해병대사령부와 해병대전우회 중앙회가 공동 주관하고 서울시가 후원하는 제73주년 서울수복 기념행사가 23일 열렸다.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개최된 행사는 6·25전쟁 당시 서울을 되찾으며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낸 참전용사의 헌신에 경의를 표하고, 자유와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김계환 해병대사령관은 기념사에서 “오늘 우리는 73년 전 풍전등화의 위기 속에서 수도 서울을 되찾은 감격스러운 그날을 기념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를 함께하고 있다”며 “해병대가 국민의 군대로서 대한민국의 평화로운 내일을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해병대는 군악·의장대 시범 등 식전 행사와 함께 해병대 특성화 훈련 가상현실(VR) 체험, 수색부대 특수장비·군복·완전무장 체험, 유해 발굴 전시와 유전자(DNA) 시료 채취 홍보, 안보 사진전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마련했다. 기념식에 앞서 정종범 해병대부사령관, 참전용사와 유족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서울현충원 21번 묘역에서 전사자 참배식이 진행됐다. 해병대 3·4기생과 참전용사들이 함께 손도장 태극기를 제작해 참석자들에게 나눠주기도 했다. 서울수복작전은 1950년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에 성공한 한미 해병대가 대한민국의 수도를 탈환, 국권을 회복했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해병대는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해 그날의 환희와 승리의 역사를 기념하고 있다. 이날 오세훈 서울시장도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해외 출장으로 불참했다. 한편 이날 ‘해병대 예비역 전국 연대’는 용산 국방부 청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집중호우 실종자를 수색하다 급류에 휩쓸려 숨진 해병대 채 모 상병 사건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아들 같은 해병의 억울한 죽음을 밝히려는 자가 처벌받아야 하느냐”며 항명 등 혐의로 입건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이 업무에 복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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