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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기훈 서울시의원 “장애인콜택시 평균 대기 34분 뒤에 가려진 ‘5시간 대기’ 살펴야”

    유기훈 서울시의원 “장애인콜택시 평균 대기 34분 뒤에 가려진 ‘5시간 대기’ 살펴야”

    서울시의회 유기훈 의원(도봉구 제3선거구)은 지난 3일 열린 제339회 임시회 교통위원회 서울시설공단 업무보고에서 장애인콜택시 운영 방식의 전환을 강력히 주문했다. 유 의원은 현재의 평균 대기시간 위주인 단순 관리 체계를 대폭 손질하고, 특히 오랜 시간 기다려야 하는 이용자들의 실제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지표와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유 의원은 “서울시설공단이 운영하는 장애인콜택시의 평균 대기시간은 약 34분이지만 실제 시민들이 체감하는 대기시간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으며 “출퇴근 등 이용이 집중되는 시간에는 대기시간이 늘어나고 일부 이용자는 2~3시간을 기다렸다는 민원도 제기되고 있다며 평균 수치만으로 서비스 수준을 판단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실제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날 답변에서 “출근시간 평균 대기시간은 약 48분, 퇴근시간은 약 50분이며, 민원 사례 중 가장 긴 대기시간은 301분으로 5시간을 넘었다”라고 밝혔다. 이에 유 의원은 “평균 34분이라는 숫자 뒤에 2시간, 3시간, 심지어 5시간을 기다리는 이용자가 가려져서는 안 된다”면서 “60분 이상 대기율, 90분 이상 대기율과 최대 대기시간 등을 별도의 핵심 관리지표로 설정해 장기대기 발생 원인과 개선 여부를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유 의원은 “장애인콜택시 수요가 집중되는 출퇴근 시간대 운전원 배치를 더욱 탄력적으로 운영할 필요가 있다.”라고 지적했다. 서울시설공단은 올해 하루 5시간 근무하는 단시간 운전원을 기존 150명에서 175명으로 25명 확대했지만, 장시간 대기 문제가 여전히 발생하고 있는 만큼 추가적인 운영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장애인콜택시 차고지 확충 필요성도 강조했다. 공단 측은 “현재 장애인콜택시 차고지가 45곳이며, 일부 자치구는 차고지가 없어 차량이 이용자에게 이동하는 데 시간이 더 소요되는 문제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유 의원은 “차고지의 유무와 차량 대기면수에 따라 최초 배차부터 지역별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며 “교통약자의 이동권이라는 관점에서 차고지를 보다 균형 있게 확보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유 의원은 “운전원 교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배차 공백을 최소화하는 방안도 함께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단은 “운전원 퇴근 약 3시간 전부터 차량이 차고지나 운전원의 이동 방향과 연계될 수 있도록 운영하는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유기훈 의원은 “장애인콜택시 서비스 개선은 단순히 차량 수를 늘리는 것만으로 해결할 수 없다”며 “출퇴근 시간대 집중배차, 운전원 교대에 따른 공백 최소화, 차고지 확충이라는 세 가지 과제를 중심으로 운영체계를 세밀하게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서울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최종 본회의 문을 넘어서면 서울시의 교통약자 이동권은 한층 강화된다. 이에 따라 특별교통수단과 ‘택시운송사업의 발전에 관한 법률’에 기반한 휠체어 탑승 장착 일반택시의 총 운행 대수를 2030년까지 지금보다 2배 이상 대폭 늘려 확보하게 된다.
  • 이인식 서울시의원 “UD택시, 현장에서 검증된 서울형 이동지원 모델로”

    이인식 서울시의원 “UD택시, 현장에서 검증된 서울형 이동지원 모델로”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이인식 의원(금천구 제1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3일 열린 서울시설공단 업무보고에서 UD(Universal Design)택시 시범사업을 단순 운영 실적에 머무르지 않고, 장애인의 이동 선택권을 실질적으로 넓히는 서울형 이동지원 모델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장애인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UD택시 12대를 투입해 시범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의원은 해당 사업의 성과를 단순한 차량 도입 대수나 이용 횟수라는 양적 지표로만 평가할 것이 아니라, 실제 탑승객들의 체감 만족도와 세심한 이용 경험을 바탕으로 서비스의 실효성을 엄밀히 검증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를 위해 ▲배차 성공률 ▲평균 대기 시간 ▲휠체어 규격 등에 따른 이용 불가 사례 ▲이용자 만족도 ▲차량 운영 비용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운전자 교육과 민원·불편사항 관리 역시 실제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원은 “이번 사업은 ‘12대를 운영했다’는 실적을 만드는 데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하는 장애인 이동지원 모델을 검증하는 과정”이라며 “사업 종료 후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효과와 한계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그 결과가 향후 서울시의 확대 여부와 운영방식에 반영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인의 이동 선택권 확대라는 사업 취지가 시민의 일상에서 체감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꼼꼼히 담아 실효성 있는 서울형 모델로 발전시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이광희 서울시의원 “서울시설공단 AI 전환, 기술 도입 넘어 업무·인력 혁신까지 준비해야”

    이광희 서울시의원 “서울시설공단 AI 전환, 기술 도입 넘어 업무·인력 혁신까지 준비해야”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이광희 의원(더불어민주당․양천3)은 지난3일 제339회 임시회 서울시설공단 업무보고에서 “공단의 AI 전환이 단순한 기술 도입에 그치지 않고 업무 변화와 인력 재배치까지 연계된 종합적인 계획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시설공단은 현재 AI 전환 추진단을 발족하고, AI 영상검지와 AI 영상탐지 기술을 적용한 포트홀 신속 복구 등 기존의 검증된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지능형 기술을 전사적 운영 체계 전반으로 가속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 의원은 AI 기술의 도입 지점만 나열된 업무보고의 한계를 짚으며, 기술 도입이 기존 업무 체계와 인력 구조에 미칠 변화에 대한 면밀한 분석이 빠져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AI 확산에 따른 직무별 업무량의 증감을 구체적으로 진단하고, 이에 기반한 실효성 있는 인력 운영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의원은 “AI 도입에 따라 일부 업무가 줄어들 경우 기존 인력의 적정한 재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AI 도입과 업무 변화가 실제 조직·인력 운영계획까지 연결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에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AI 추진단을 통해 각 업무에 AI를 적용했을 때 시민 편의와 안전이 얼마나 개선되는지, 직원 업무의 효율성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등을 분석하고 있으며, 업무별 AI 적용이 구체화되면 인력에 미치는 영향도 함께 분석하겠다”고 답변했다. 이 의원은 “AI 도입 → 업무 변화 분석 → 인력 재배치 → 전문성 확보의 순서로 구체적인 전환계획이 마련돼야 한다”라며 “공공기관이 선제적으로 AI를 도입하는 방향은 긍정적이지만, 말뿐인 계획에 그쳐서는 안 되고 실질화·내실화된 계획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광희 의원은 “AI 기술 자체를 도입하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고 직원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조직과 업무방식을 함께 바꾸는 것이 진정한 AI 전환”이라며 “향후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AI 전환계획의 구체적인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 이종민 서울시의원, 변화된 1인가구의 정책수요 반영한 지원체계 마련

    이종민 서울시의원, 변화된 1인가구의 정책수요 반영한 지원체계 마련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종민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발의한 ‘서울시 사회적 가족도시 구현을 위한 1인가구 지원 기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상임위원회인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했다. 해당 조례안은 9월 중 제339회 본회의에서 최종 논의될 예정이다. 이번 개정안은 서울시 1인 가구가 전체 가구의 약 40%에 이르고 청년·중장년·노년층 등 구성도 다양해지는 현실을 반영해, 기존 ‘사회적 가족’ 중심의 정책 틀을 1인가구의 실제 생활수요 중심으로 전면 재정비하는 것이 핵심이다. 현행 조례가 ‘사회적 가족’과 ‘사회적 가족도시 구현’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어 급증하는 1인 가구의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을 담아내기엔 한계가 있었다. 그간 조례상의 지원 기준과 실제 집행 대상 간의 괴리, 기본계획 수립과 실태조사의 연계 미흡, 그리고 광역지원센터와 자치구 간 모호한 역할 분담 등의 문제점들이 꾸준히 지적되어 왔다. 이번 조례 전부개정은 이러한 다각도의 제도적 허점을 빈틈없이 보완하여 1인 가구 지원 체계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주안점을 뒀다. 이에 따라 조례 명칭을 ‘서울시 1인가구 지원 기본 조례’로 전면 개정하여, 1인가구를 독립된 당당한 생활 주체로 인정하는 기조 아래 조례의 목적과 전반적 체계를 새롭게 다듬었다. 아울러 지원 영역 역시 주거, 안전, 건강, 돌봄은 물론 사회적 관계망 형성에 이르기까지 시민들의 일상생활 전반을 아우를 수 있도록 한 차원 넓히고 체계화했다. 또한 5년마다 실태조사를 실시해 기본계획과 시행계획에 반영하도록 하고, 정책 추진 성과가 다음 연도 계획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의 연계성을 강화했다. 아울러 자치구별 1인가구 지원정책의 성과를 평가해 우수 자치구에 행정·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했다. 이 의원은 “1인가구 정책은 단순한 관계망 형성을 넘어 주거·안전·건강·돌봄·경제적 자립·고립 예방 등 실제 생활에서 겪는 어려움까지 촘촘히 지원해야 한다”며 “이번 전부개정을 통해 변화하는 1인가구의 정책수요를 반영하고, 보다 체계적인 지원 기반을 마련해 1인가구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여가겠다”고 강조했다.
  • 與 윤리감찰단 부단장에 전홍규…강민구 해임 사흘 만

    與 윤리감찰단 부단장에 전홍규…강민구 해임 사흘 만

    더불어민주당이 당대표 직속 기구인 윤리감찰단 부단장에 전홍규 전 서울지방변호사회 사무부총장을 임명했다. 강민구 전 부단장이 임명 하루 만인 지난 1일 해임된 데 따른 후속 인선이다. 박성준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충남 홍성군 충남도청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은 인선 결과를 밝혔다. 윤리감찰단 부단장은 단장의 추천을 받아 당대표가 최고위원회와 협의해 임명한다. 앞서 김민석 대표는 지난달 31일 강민구 명지대 산학협력단 교수를 윤리감찰단 부단장에 임명했지만 하루 뒤 해임을 지시했다. 강 전 부단장이 박선원 최고위원에게 보낸 ‘정청래 세력들이 작업 들어온 듯하다’는 내용의 메시지가 언론에 포착돼 논란이 된 직후였다. 민주당은 사회적 약자의 권리 보장과 관련한 제도 개선을 담당할 ‘사회적 약자 기본권 강화 태스크포스(TF)’도 설치하고 단장에 서미화 최고위원을 임명했다. 김 대표는 이날 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서 최고위원에게 관련 제도 개선을 집중적으로 다뤄달라고 주문하며 “필요하면 당대표가 TF 고문을 맡아서라도 필요한 부분이나 현장 점검을 할 때 같이 가겠다”고 밝혔다. 청년 의제 발굴과 정책 실현, 청년의 정치 참여 활성화를 담당하는 청년미래연석회의 의장에는 백승아 의원이 임명됐다. 수석부의장은 김형남 전 군인권센터 사무국장이 맡는다. 비상설 특별위원회로는 게임산업지원특별위원회와 K방위산업특별위원회를 설치하고 위원장에 각각 모경종·김병주 의원을 임명했다. 당헌당규강령위원장은 정태호 의원, 인권위원장은 최기상 의원, 탄소중립위원장은 박지혜 의원이 맡는다. 상설특별위원회는 ▲사회복지특별위원회(위원장 허종식 의원) ▲보육특별위원회(이수진 의원) ▲교육특별위원장(김문수 의원) ▲한반도평화경제특별위원회(이재강 의원) ▲국방안보특별위원회(백군기 전 용인시장) ▲해양수산특별위원회(주철현 의원) ▲종교특별위원회(송기헌·김영배·유동수 의원) ▲재난재해특별위원회(이해식 의원) ▲국가보훈정책특별위원회(이강일 의원) 등이 설치됐다. 한줄편지위원회 위원장은 박유진 서울시의원이, 전남광주30분통근인프라TF 단장은 문금주 의원이 각각 맡는다.
  • 최원선 서울시의원 “서울시 체육·관광사업, 사업 목적과 성과관리 전반 재점검해야”

    최원선 서울시의원 “서울시 체육·관광사업, 사업 목적과 성과관리 전반 재점검해야”

    서울시의회 최원선 부위원장(국민의힘·비례대표)은 지난 3일 열린 제339회 임시회 관광체육국 업무보고에서 ‘서울형 스포츠산업 육성 지원’ 사업과 서울관광재단의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 운영 실태를 잇달아 지적하며, 당초 목적에 맞는 사업 운영과 실질적인 성과관리 체계 마련을 주문했다. 최 부위원장은 먼저 ‘서울형 스포츠산업 육성 지원’ 사업이 지난해 기획조정실 주요 재정사업 평가에서 52점으로 ‘매우미흡’ 평가를 받은 사실을 지적하며, 다자녀 가족 지원 등이 스포츠산업 육성이라는 사업 목적과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따져 물었다. 이에 조성호 관광체육국장은 “서울형 스포츠산업 육성인데 사실은 스포츠 관광 쪽에만 너무 포커스가 맞춰져 있는 것을 보고 좀 의아했다”며, 스포츠 관광 이외에 서울에 맞는 스포츠산업 육성 방안을 고민하고 전문가 자문을 통해 새로운 방향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최 부위원장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운영 중인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의 실태를 점검하며, 저조한 외국인 이용률을 들어 당초의 설립 취지가 무색해졌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관악산 등산관광센터의 경우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전체 이용객 중 외국인 비율이 단 2~3%에 그친 반면, 내국인 이용률은 97%를 웃도는 것으로 드러나 운영 방식의 전면적인 개선을 요구했다. 최 부위원장은 등산장비 대여 사업의 저조한 수익성도 문제 삼았다. 지난 2025년 한 해 동안 5000여 건의 대여 실적을 올렸음에도 총수입은 약 690만원에 그쳐, 건당 평균 1324원 꼴이라는 점을 지적하며 현실성 없는 대여 단가와 회계처리 방식의 투명한 소명을 요구했다. 이에 조 국장은 등산관광센터가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시설이 아니라고 해명하면서, 거둬들인 대여 수입은 전액 재단 공식 수익금으로 투명하게 편입·처리되고 있다고 답변했다. 최 부위원장은 “스포츠산업 육성 사업은 지난해 ‘매우미흡’ 평가를 받은 만큼 사업의 방향을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고, 등산관광센터 역시 외국인 관광이라는 본래 취지에 맞는 운영과 객관적인 성과관리가 필요하다”며 “시민의 세금이 투입되는 사업인 만큼 단순한 방문객 수나 만족도에 그치지 않고 사업 목적에 부합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관리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양송이 서울시의원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서울시교육청 기대”

    양송이 서울시의원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서울시교육청 기대”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양송이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영등포 제4선거구)은 지난 2일 서울시교육청 신청사를 방문해 신청사의 운영 현황과 주요 공간을 살펴보고, 시민들이 교육청 공간을 보다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 개방 공간 활용과 문화·교육 프로그램 확대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제339회 임시회 기간을 맞아 서울시교육청 신청사 건립 공사 진행 상황과 전반적인 운영 계획을 직접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부위원장은 현장을 꼼꼼히 둘러보며 실무 업무 공간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을 위한 개방 시설의 운영 현황까지 면밀히 살폈다 양 부위원장은 이전에는 본관과 별관으로 떨어져 있어 불편했던 구청사와 달리, 이번에는 모든 업무 공간이 본관 하나로 일원화되어 부서 간 소통과 협업 효율성은 물론 구청을 찾는 시민들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도 훨씬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이어 신청사가 단순한 행정 공간을 넘어 시민 친화적인 공간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 부위원장은 “저층부의 개방형 공간을 적극 활용해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하며 “지난 4월 개청 이후 아직 시민들에게 신청사 공간이 충분히 알려지지 않은 만큼, 보다 적극적인 홍보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더 많은 시민들이 교육청 공간을 일상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열린 청사 홍보를 강화하고, 교육과 문화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끝으로 양송이 부위원장은 “신청사가 서울시민의 진정한 배움과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에게 열린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시민 참여의 폭을 넓혀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 정진철 서울시의원 “노후화된 거여역 역사, 펀 스테이션 사업과 연계해 시설 개선 검토해달라”

    정진철 서울시의원 “노후화된 거여역 역사, 펀 스테이션 사업과 연계해 시설 개선 검토해달라”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정진철 의원(더불어민주당·송파5)은 지난 3일 열린 제339회 임시회 미래공간기획관 업무보고에서 지하철 5호선 거여역의 노후된 역사 시설을 개선하는 동시에, 서울시의 ‘펀 스테이션’ 사업과 연계해 추진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 의원은 이날 질의를 통해 거여역의 역사 시설이 노후화된 데 비해 시민들이 이용하고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한 현실을 지적했다. 정 의원은 “거여역은 출입구가 8개로 규모가 있는 역사이지만 시민들이 편하게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충분하지 않고 시설 전반이 낙후돼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 의원은 교통실과 긴밀히 협력해 승강장 의자, 조명, 바닥, 대합실, 방풍시설 등 노후된 역사 내 시설 전반을 개선하는 리모델링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단순한 개보수 차원을 넘어 ‘펀 스테이션’ 사업과 적극 연계함으로써 거여역을 일상 속 즐거움을 주는 시민 친화적 문화 공간으로 완전히 탈바꿈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하철 역사 혁신 프로젝트인 ‘펀 스테이션’ 사업은 현재 18개소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특히 개장을 앞둔 문정역은 생활체육시설과 도시정원, 대형 미디어 스크린을 접목해 시민들이 머물며 즐기는 여가 공간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정 의원은 “거여역은 과거에 비해 주변 여건이 크게 달라졌다”며 “위례신도시가 조성됐고 인근 하남 감일지구까지 개발되면서 거여역을 이용해 출퇴근하는 시민들이 크게 늘어났지만 역사 자체는 여전히 오래되고 시민들이 머물 수 있는 여유 공간도 부족하다”고 진단했다. 정 의원은 “역사 시설을 개선하면서 지역의 연계 자원과 주변 개발 여건을 함께 고려해 펀 스테이션 사업을 접목할 수 있는지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안대희 미래공간기획관은 “펀 스테이션 조성 시 역사 주변의 연계 자원과 주민들의 이용 가능성 등을 함께 고려하고 있다”며 “거여역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사업 연계 가능성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정 의원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펀 스테이션 사업이 특정 지역에만 집중되기보다 지역별 여건과 균형발전 측면을 함께 고려해 추진될 필요가 있다”면서 “거여역도 사업 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 野 “李대통령, 주말까지 지명 철회”…용혜인 ‘묵묵부답’·민주당은 ‘함구모드’

    野 “李대통령, 주말까지 지명 철회”…용혜인 ‘묵묵부답’·민주당은 ‘함구모드’

    더불어민주당이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방어에 사실상 손을 놓으면서 용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장에 설 수 있을지도 불투명해졌다. 야권은 이재명 대통령의 지명 철회와 용 후보자의 자진사퇴를 연일 촉구하고 나섰다. 용 후보자는 4일 서울 서대문구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 마련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에 출근하며 ‘장관과 (비례대표) 의원직을 겸직하겠다는 의사에는 변함이 없느냐’는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또 기본소득당을 두고 ‘가족소득당’이라는 지적이 나오는 데 동의하는지, 여권의 사퇴 요구에도 결단할 생각이 없는지, 청와대가 비례대표 의원직과 관련해 언급한 내용이 있는지 등을 묻는 말에도 답변하지 않고 사무실로 향했다. 전날 출근길에서는 국회의원직을 내려놓지 않는 것은 특혜라는 지적에 “이 부분은 여러 의견이 있고 많은 걱정과 우려가 있음을 저도 경청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진보 성향 청년정당 ‘미래당’ 당원들이 출근길에 나와 “150만 청년들이 일자리도 없이 힘들게 지내고 있는데 당의 이익을 지키기 위해 겸직하는 것은 말도 안 된다”며 의원직 사퇴를 촉구하기도 했다. 국민의힘은 이 대통령과 민주당이 주말까지 용 후보자의 거취를 정리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앞서 강선우 당시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지명부터 자진사퇴 형식으로 물러나기까지 약 한 달이 걸렸다. 임이자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특혜 독점 가족정당 용혜인에 대한 국민의 평가는 이미 끝났다. 후안무치의 끝판왕”이라며 “이 대통령은 이번 주말까지 지명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정희용 국민의힘 사무총장도 “용 후보자는 끊이지 않는 논란 속에 ‘가족소득당’ ‘특혜인’이라는 조롱의 대상이 되고 있다”면서 “더 이상 국민의 인내를 시험하지 말고 지명을 즉각 철회하라”고 했다. 성평등가족위 야당 간사인 강선영 국민의힘 의원은 “대한민국은 여전히 분단국가이고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위협하는 북한이라는 세력이 머리 위에 있다”면서 “용혜인은 실질적인 좌파 조직의 바지 사장일 뿐이고, 숨어서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위협하는 오래된 좌파 조직이 그 뒤에 도사리고 있다는 것을 점점 확인해 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충권 국민의힘 수석대변인도 논평에서 “겉으로는 공정과 개혁을 외쳐왔지만, 실제로는 온갖 특혜와 내로남불로 연명해 온 민낯이 낱낱이 드러나고 있다”며 “정당 운영의 모순과 부정 수급 의혹 또한 심각하다. 공당을 가족 기업처럼 주무르며 배우자와 함께 임금, 상여금, 공천권까지 결재해 온 ‘사당화’ 행태는 입법부의 기본적 상식조차 저버린 처사”라고 지적했다. 반면 민주당은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당 차원의 엄호 기조와 달리 용 후보자에 대해선 공식 언급을 삼가고 있다. 이날 충남도청에서 열린 현장최고위원회의는 물론 용 후보자 사태에 대한 공개 발언은 나오지 않고 있다. 다만 서미화 민주당 최고위원은 전날 YTN 출연에서 “국민 정서나 관례, 지명해 준 대통령에게 주는 부담 등을 고려해 청문회 전 입장 발표를 해야 한다”며 “내려놓을 것은 내려놔야 한다”고 밝혔다. 또 “장관에 대한 의지가 있다면 겸직하기보다 국회의원직을 내려놓는 등 결단을 내리는 것이 맞다”며 “다 내 뜻대로 되는 것은 아니지 않겠느냐”고도 했다. 용 후보자에 대한 고발도 이어지고 있다. 이종배 전 서울시의원은 용 후보자가 기본소득당의 국고보조금을 시민단체 임대료로 쓰거나 측근 인건비로 사용한 의혹이 있다며 정치자금법 위반과 업무상 횡령·배임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 전 의원은 용 후보자가 약 3억원의 정치자금을 특별당비로 납부한 뒤 이를 이용해 남편에게 급여를 지급했다며 전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도 고발했다. 앞서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는 지난 2일 직권남용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용 후보자를 고발했다. 지난 2023년 3월 9일 가족과 제주도 여행을 위해 김포공항을 찾았다가 귀빈실을 이용한 혐의다. 한편 용 후보자는 본인과 배우자, 장남과 부모 명의의 예금과 부동산 등 4억 7529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전날 국회에 제출된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용 후보자 본인의 재산 신고액은 2억 3276만원이었다. 용 후보자 본인 명의의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아파트 전세 임차권 6억원, 예금 5266만원, 사인 간 채권 3000만원, 금융 채무 4억 5000만원 등이다. 또 기본소득당 핵심 당직을 맡았던 용 후보자의 배우자는 당에서 2022년 965만원, 2023년 1479만원, 2024년 2578만원, 2025년 3344만원, 2026년 3900만원 등 5년간 총 1억 2366만원의 급여를 받았다.
  • 이소라 서울시의원 “서울 AI재단, 예산·인력 확대보다 시민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발굴 중요”

    이소라 서울시의원 “서울 AI재단, 예산·인력 확대보다 시민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발굴 중요”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소속 이소라 의원(더불어민주당·성북4)은 지난 3일 열린 제339회 임시회 서울 AI재단 출연 동의안 심의에서, 재단의 무분별한 예산 및 인력 확충에 제동을 걸었다. 이 의원은 규모를 키우기에 앞서 각 사업의 실행력 있는 구체적 계획을 세우고,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먼저 증명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서울시 AI재단의 내년도 출연금이 올해보다 34.7% 늘어난 181억 2500만원으로 편성되고, 사업비 역시 약 53%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재단이 서울시 AI 정책의 실질적인 컨트롤타워로서 제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예산과 조직이 커진 만큼 이에 걸맞은 실효성 있는 구체적 업무 계획이 수립되어 있는지 강도 높게 점검했다. 서울 AI재단은 공공 AI 역량평가 등 신규사업 추진과 디지털 안내사 사업 이관 등을 이유로 9명 증원을 계획하고 있다. 이 의원은 “현재 인력으로는 어떤 업무를 수행하기 어려워 9명의 증원이 필요한 것인지 구체적으로 설명해 달라”며 사업 확대에 따른 인력 증원의 필요성과 조직 운영계획을 명확히 할 것을 요구했다. 특히 디지털 안내사 사업에 대해서는 실제 시민들이 서비스를 얼마나 이용하고 있는지, 기존 ‘어디나 지원단’과의 역할 중복은 없는지 등을 따져보고 사업의 필요성과 인력 운영을 면밀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내년도 신규사업인 360억원 규모의 ‘도시형 피지컬 AI’ 사업과 관련해서는 로봇과 AI가 시민의 생활공간에 직접 투입되는 만큼 실증 이후 운영·유지관리 비용과 안전기준, 사고 발생 시 책임 주체 등을 사전에 명확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 AI재단이 추진하는 글로벌 AI 연구소 사업의 연구 협력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는 제안도 내놨다. 이 의원은 “특정 기관과의 협력에만 머무르기보다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연구기관은 물론 국내 우수 연구기관과도 확장성 있게 협력할 필요가 있다”며 “새로운 연구과제나 사업이 마련되면 의회와도 지속적으로 공유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만기 서울 AI재단 이사장은 “MIT 센서베이스랩과의 협력을 비롯해 케임브리지대학교, 연세대학교 등과 피지컬 AI 관련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KAIST 및 서울대학교 AI대학원 등과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AI 정책이 기관 내부의 사업 확대에 그치지 않고 시민의 일상을 실제로 변화시키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핵심 역할을 잘 챙겨달라”며 “서울 AI재단이 예산과 조직을 확대하는 만큼 사업 하나하나의 필요성과 효과를 꼼꼼히 검증하고, 시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의회에서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 강동길 서울시의원 “통합돌봄 거점 종합사회복지관, 낡은 시설·인력체계부터 개선해야”

    강동길 서울시의원 “통합돌봄 거점 종합사회복지관, 낡은 시설·인력체계부터 개선해야”

    서울시의회 강동길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북3)은 지난 3일 열린 제339회 임시회 보건복지위원회 복지실 소관 심의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은 종합사회복지관의 노후 시설 정비와 인력 운영체계 전반의 혁신적인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서울시 복지실(실장 정진우)의 제출 자료에 따르면, 예산편성 연도 기준 종합사회복지관 기능보강 신청 사업비는 2024년 83억 7000만원, 2025년 165억 6000만원, 2026년 111억 1000만원인 반면 실제 예산 편성 사업비는 각각 44억 5000만원, 89억원, 62억 4000만원으로 신청액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특히 준공 후 30년 이상으로 노후화된 종합사회복지관은 67개소에 달한다. 강 의원은 최근 성북구 월곡동 소재의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 외벽 타일이 떨어져 재난안전기금으로 임시 보강한 사례를 들며 “어르신과 주민이 매일 이용하는 시설에 안전 위험이 상존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기존 기능보강 예산에서 대규모 리모델링 비용까지 충당하면 다른 시설의 필수 보수가 어려워진다”며 “30년 이상 노후 복지관을 전수조사하고, 별도의 리모델링 예산을 편성해 순차적으로 개선할 것”을 제안했다. 한편, 강 의원은 “현재 약 100개 종합사회복지관 가운데 96개소가 무료 급식을 운영하고 있지만 조리 인력 지원 시간과 기준이 현실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근무 시간 확대와 지원 기준 완화 등 무료 급식 운영 여건도 개선을 주문했다. 아울러 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의 5급에서 4급으로의 승진 적체 현상을 지적하며, 직급별 정원을 단계적으로 늘려나갈 것을 촉구했다. 복지실(실장 정진우)은 노후 시설의 전수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별도 예산을 신설하여 적극 투자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무료 급식 조리 인력의 지원 기준을 완화하고, 사회복지사 상위 직급 정원을 확대하는 등 현장의 인력 운영 체계를 개선하는 대책도 종합적으로 마련할 방침이다. 강 의원은 “종합사회복지관은 이제 지역 주민의 복지와 돌봄을 연결하는 생활권의 핵심 거점으로 통합돌봄이 본격화될수록 복지관의 역할과 책임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이 안심하고 복지관을 이용하려면 시설부터 안전해야 하고, 좋은 복지 서비스가 제공되려면 현장에서 일하는 사회복지사도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어야 한다”며 “시설과 인력에 대한 투자는 결국 지역의 돌봄체계와 시민의 일상을 지키는 투자”라고 강조했다.
  • 공우석 서울시의원 “도림천 석면 조경석 철거율 1.2%… 이제는 근본대책 마련해야”

    공우석 서울시의원 “도림천 석면 조경석 철거율 1.2%… 이제는 근본대책 마련해야”

    더불어민주당 공우석 서울시의원(관악1)은 지난 3일 열린 제339회 임시회 물순환안전국 업무보고에서 도림천에 오랫동안 방치된 석면 조경석의 부실한 관리 실태를 정조준했다. 이날 공 의원은 임시방편에 불과한 단순 비산 방지 조치에서 벗어나,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 요소를 원천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공 의원은 “지난 2010년 서울시 조사에서 도림천 일부 구간 조경석의 석면 함유가 최초 확인된 이후 16년이 지났음에도 당초 1만 6730t 중 철거된 물량은 단 205t(1.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하며 “석면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로, 짧게는 10년에서 수십 년의 잠복기를 거쳐 질환이 발생하므로 현재 공기 중 농도가 기준치 이하라는 이유만으로 장기적 안전이 확보됐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특히 공 의원은 “서울시는 비산방지제를 도포하여 관리해 왔다고 하지만 도림천은 집중호우 시 반복 침수되고 토사와 부유물 마찰이 극심한 급류성 하천”이라며 “서울연구원 보고서*에서도 나와 있듯 강수·자외선·마찰 등으로 방지제 성능이 저하될 수 있으며, 단순 공기질 측정만으로는 성능 저하나 위험을 사전에 완전 차단하기는 어렵다”고 강조했다.(※ 서울연구원 ‘하천 내 조경석 석면 비산방지를 위한 관리방안’_’2025.12.29.) 물순환안전국장은 석면 조경석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과 조속한 철거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한다며, 그간 예산 순위 등 현실적인 제약이 있었으나, 앞으로 철거 예산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공 의원은 “도림천 석면 조경석 문제는 특정 지역의 민원 차원이 아니라 시민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하천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서울시의 기본적인 책무”라며 “서울시와 관악구 간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이끌어 관악구의 긴급한 사안들이 서울시 정책에 충분히 반영되어, 석면 조경석 철거 사업과 같은 관악구의 산적한 문제가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 노성철 서울시의원 “노들섬과 용양봉저정공원 연결해 한강 남단 문화거점 만들자”

    노성철 서울시의원 “노들섬과 용양봉저정공원 연결해 한강 남단 문화거점 만들자”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 동작3)이 노들 글로벌 예술섬 조성사업과 용양봉저정공원을 연결해 한강 남단의 새로운 문화·관광 거점으로 조성하자고 서울시에 제안했다. 노 의원은 3일 오전 열린 서울시의회 제339회 임시회 제2차 주택공간위원회 미래공간기획관 주요업무보고에서 노들 글로벌 예술섬 조성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사업의 공간적·경제적 효과를 한강 남단과 동작구까지 확장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노 의원은 상임위 질의 직후인 이날 오후 1시 30분, 서울시 노들예술섬계획·사업팀장들과 연석면담을 열고 구체적인 연계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류삼영 동작구청장 체제가 조사한 자료를 직접 건네며, 용양봉저정공원에 시민들이 걸어서 한강 조망을 즐길 수 있는 보행형 공공예술시설을 조성해 노들 글로벌 예술섬 프로젝트와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노들 글로벌 예술섬 조성사업은 노들섬에 수변문화공간과 하늘예술정원, 공중보행로 등을 조성하는 서울시의 대표적인 문화·관광 프로젝트다. 서울시는 수변문화공간을 우선 개방하고 하늘예술정원 등 중기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노 의원은 노들섬 내부의 기존 설계를 무리하게 변경하는 방식이 아니라, 노들섬과 가까운 용양봉저정공원의 입지와 조망 자산을 활용해 사업 효과를 한강 남단으로 확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용양봉저정공원은 한강과 노들섬은 물론 남산, 북한산, 여의도와 잠실 일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 지형 자체가 높아 대규모 수직 전망타워를 건설하지 않고도 차별화된 전망 콘텐츠를 조성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노 의원은 광양 구봉산의 스페이스워크형 시설을 핵심 벤치마킹 모델로 꼽았다. 단순한 관람형 전망대를 탈피해 공공예술, 보행 체험, 조망, 휴식, 야간경관, 포토존 등의 기능을 입체적으로 융합한 복합 공간 조성을 제안했다. 구조물 자체가 하나의 예술 작품이자 시민 체험 공간이 되도록 해 용양봉저정공원을 사진만 찍고 떠나는 곳이 아니라 시민과 관광객이 걷고 머무르는 한강 남단의 대표 문화공간으로 발전시키자는 취지다. 노 의원은 동작구가 당초 검토했던 케이블카 구상에 대해서는 사업비와 경관, 행정절차 및 주민 수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현재 단계에서 추진하기에는 현실적인 제약이 있다고 판단했다. 케이블카는 향후 충분한 공론화와 타당성 검토를 거쳐 판단할 중기 과제로 두고, 현재 추진 중인 노들 글로벌 예술섬 조성사업에는 실현 가능성이 높은 보행형 공공예술시설을 우선 연계하자는 것이 노 의원의 제안이다. 이날 실무면담에서는 ▲노들 글로벌 예술섬 주변 지역 연계 계획에 용양봉저정공원을 포함하는 방안 ▲보행형 공공예술시설의 입지와 규모에 대한 기본구상 및 타당성 검토 ▲노들섬과 용양봉저정공원의 동선·조망축 연계 ▲서울시와 동작구 간 후속 실무협의 추진 등이 제안됐다. 노성철 의원은 “오전 상임위원회에서 노들섬과 동작구의 연계 필요성을 공식적으로 제기하고, 당일 오후 담당 팀장들과 만나 동작구가 조사한 자료와 구체적인 대안을 전달했다”며 “의회 질의가 일회성 문제 제기에 그치지 않고 곧바로 실무 검토로 이어지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어 “케이블카 구상 자체를 폐기하자는 것이 아니라 현재 여건에서는 충분한 검토와 공론화가 필요한 중기 과제로 두자는 것”이라며 “지금은 실현 가능성이 높고 노들섬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보행형 공공예술시설부터 우선 추진하는 것이 현실적”이라고 설명했다. 노 의원은 “노들섬이 세계적인 문화예술 목적지가 된다면 용양봉저정공원은 노들섬과 한강, 서울의 스카이라인을 가장 아름답게 경험하는 전망 거점이 될 수 있다”며 “노들 글로벌 예술섬의 효과가 섬 안에만 머물지 않고 동작구와 한강 남단까지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2030년까지 총사업비 약 4512억원이 투입되는 노들 글로벌 예술섬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지금이 용양봉저정공원 연계 사업을 함께 검토할 적기”라며 “지금 연계 방안을 마련해야 별도의 사업으로 추진하는 것보다 정책적 효과와 실행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끝으로 노 의원은 “좋은 정책도 시기를 놓치면 구상에 머물 수밖에 없다”며 “지금 실행 가능한 보행형 공공예술시설부터 노들 글로벌 예술섬 사업과 연결해 동작구의 새로운 문화·관광 자산으로 만들 수 있도록 서울시와의 후속 협의를 끝까지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강신욱 서울시의원 “물순환안전국 추경 사유 구체성 부족… 충실한 자료 제출 필요”

    강신욱 서울시의원 “물순환안전국 추경 사유 구체성 부족… 충실한 자료 제출 필요”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이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 일부 사업의 증·감액 사유가 ‘원활한 공사 추진’, ‘적기 공사 추진’, ‘잔여 공사비 반영’ 등 구체성이 부족한 표현에 그쳐, 의회가 예산 조정의 필요성과 적정성을 판단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강신욱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지난 3일 제339회 임시회 물순환안전국 소관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추경은 당초 예산을 변경해야 할 사유와 필요성을 의회에 설명하고 심의를 받는 절차인 만큼, 제출자료만으로도 증·감액의 배경과 근거를 충분히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금호 빗물펌프장 증설, 양재2 빗물펌프장 신설, 영등포 빗물펌프장 증설 등 핵심 사업의 추가경정예산 편성 내역을 보면, 구체적인 증액 배경을 소명하기보다는 원활한 공사 추진이나 잔여 공사비 정산 등 원론적인 사유를 반복해 기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강 의원은 “사업 내역서뿐만 아니라 사업별 설명서까지 확인했지만, 양재2 빗물펌프장 신설 사업 역시 ‘계속 사업으로 2026년 공사 추진을 위한 잔여 공사비 반영’이라고만 기재돼 있다”며 “당초 계획에서 무엇이 달라졌고, 어떤 사유로 추가 예산이 필요한지 등을 의회가 자료를 통해 충분히 파악할 수 있도록 보다 구체적으로 작성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난지물재생센터의 하수처리 약품 구매비가 감액된 배경에는 조달 단가 변동과 유입수 수질 변화 등으로 실제 약품 소모량이 애초 예상보다 줄어든 점이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 의원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예상하지 못한 여건 변화로 추경이 필요한 경우까지 문제 삼는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보상비와 공사비, 용역비 등 사전에 충분한 검토를 통해 예측할 수 있는 부분은 본예산 편성 단계에서 더욱 면밀하게 산정해 증·감액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강 의원은 “추경 사유를 단순히 ‘원활한 사업 추진’과 같은 표현으로 기재하기보다 증·감액이 발생한 구체적인 원인과 산출 근거를 충실히 제시해야 의회도 예산의 필요성과 적정성을 제대로 심사할 수 있다”며 “다가오는 본예산 편성에서도 사업계획과 소요 예산을 더욱 면밀하게 검토해 불필요한 추경이 반복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 장상기 서울시의원 “생존수영, 이론보다 실전이 중요… 입수 교육 대폭 확대해야”

    장상기 서울시의원 “생존수영, 이론보다 실전이 중요… 입수 교육 대폭 확대해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장상기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2)이 지난 1일 제339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업무보고 질의에서 서울 초등학교 생존수영 교육이 실제 위기 상황에서 학생 스스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역량을 충분히 길러주고 있는지 재점검해야 한다며, 생존수영의 실기교육 확대 및 프로그램 개선을 권고했다.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생존수영 교육은 원칙적으로 연간 12차시 이상 편성되지만, 이 중 실제 입수하여 진행하는 실기 교육은 최소 6차시 이상만 채우면 되도록 권고되고 있다. 이로 인해 전체 교육 시간의 상당 부분이 교실 내 이론 수업 등으로 대체될 수 있는 구조적 허점을 안고 있다. 서울시교육청 자료에 따르면, 현재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이 실제로 물에 들어가 교육을 받는 횟수는 평균 연 4회 안팎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청은 이처럼 제한된 실기 횟수만으로는 학생 개개인의 실질적인 생존수영 역량을 키우는 데 한계가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향후 모든 학생이 연간 6회에 걸쳐 총 12차시 분량의 실기 교육을 안정적으로 이수할 수 있도록 관련 예산을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장 의원은 “생존수영은 단순히 물에 적응하고 수영 기능을 익히는 교육이 아니라 위급한 상황에서 아이가 스스로 살아남을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교육이어야 한다”며 “현재 교육 시간과 프로그램이 이러한 목적을 충분히 달성할 수 있는 수준인지 다시 살펴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장 의원은 “과거 오산시가 전국 최초로 관내 초등학교 3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정규 체육시간과 연계해 15~30시간의 수영교육을 실시했던 사례도 있다”며 “경기도를 비롯한 다른 지역의 생존수영 운영 사례를 조사하고 효과적인 방식은 서울에도 적극적으로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장 의원은 “교육청 스스로도 실기교육 횟수의 한계를 인식하고 확대 필요성을 제시하고 있는 만큼 이제는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해야 할 때”라며 “교육 시간과 입수교육 횟수, 프로그램 등을 전반적으로 재점검해 서울의 생존수영 교육이 말 그대로 ‘생존을 위한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내실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지숙 교육청 평생진로국장은 “타 지역의 운영 사례 등을 살펴보고 생존수영 교육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 이재식 서울시의원 “우천 시 지하철 승하차·계단 미끄럼 사고 방지책 마련해야”

    이재식 서울시의원 “우천 시 지하철 승하차·계단 미끄럼 사고 방지책 마련해야”

    서울시의회 이재식 의원(국민의힘, 양천구 제1선거구)은 제339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지하철 승하차 구역과 역사 내 계단에서 잦은 미끄럼 사고가 발생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이날 여장권 교통실장을 상대로 안전 대책의 미비함을 질타한 이 의원은, 신규 전동차 제작과 역사 시설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할 때 실효성 있는 미끄럼 방지 대책을 철저히 반영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 의원은 해외 출장과 평소 지하철 이용 과정에서 직접 현장을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지하철 내 지속적인 사고 조심 방송이 오히려 시민 불안을 키우고 있음을 짚으며, 미끄럼 방지 장치가 설치되지 않은 일부 차량의 승하차 발판이나 역사 계단 끝단이 매끄러운 스테인리스판으로 제작되어 있어 우천 시 발 빠짐과 미끄러짐 사고를 유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매일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에 두고 실질적인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전동차 제작·설계 단계부터 미끄럼 방지 처리를 표준화하는 것은 물론, 제작 과정에서 현장 직접 점검을 통해 안전성을 철저히 검증할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우천 시 하차 지역 및 발판의 미끄럼 위험성에 대한 이 의원의 지적에 적극 공감하며 “서울교통공사와 실무 검토를 거쳐 앞으로 발주되는 신규 전동차에 미끄럼 방지 기능을 기본 사양으로 장착하여 비가 오더라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완하겠다”라고 답했다. 이 의원은 매일 시민들이 이용하는 지하철 안전을 강조하며, 신규 전동차 제작 과정에서 미끄럼 방지 설계의 표준화 반영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부품 공용화 확대와 효율적인 재고 관리를 위한 철저한 표준화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 유기훈 서울시의원 “20년 기다린 우이신설선 연장선, 10월 본공사 반드시 착공해야”

    유기훈 서울시의원 “20년 기다린 우이신설선 연장선, 10월 본공사 반드시 착공해야”

    서울시의회 유기훈 의원(도봉구 제3선거구)은 지난 9월 2일 열린 제339회 임시회 교통위원회 도시기반시설본부 도시철도국 업무보고에서, 도봉구의 오랜 주민 숙원인 우이신설선 연장선 공사의 오는 10월 본착공을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주민들의 실질적인 이용 편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101정거장 출입구 설치 계획을 전면 재검토해 줄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유 의원은 “우이신설선 연장선은 여러 차례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지역 주민들이 약 20년을 기다려 온 숙원사업”이라며 “우선시공분 착공만으로는 주민들이 사업 진행을 체감하기 어려운 만큼 본공사가 계획대로 시작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우이신설선 연장선이 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맡는 턴키 방식으로 진행되는 만큼, 사업 속도가 빨라진다는 장점이 있다면서도, 이 과정에서 입찰 경쟁이 제한되거나 초기 가격 검증이 소홀해질 수 있고, 추후 설계 변경이나 사후 관리에 차질이 빚어질 우려가 큰 만큼 빈틈없는 사전 검증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임춘근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설계 적격자 심사 등을 통해 설계의 정합성과 품질을 종합적으로 확인하고 있다”라고 답변했다. 유 의원은 본공사 착공 일정도 재차 확인했다. 도시기반시설본부는 “현재 지하안전영향평가 검증에 다소 시간이 소요되고 있지만 10월 본공사 계약 및 착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평가 일정에 따라 늦어질 경우 11월까지도 고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에 유 의원은 “지역 주민들에게 계속 착공 일정을 이야기해 온 만큼 더 이상 일정이 늦어져서는 안 된다”라며 “10월 본공사가 실제 착공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절차를 철저히 챙겨달라”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유 의원은 직접 현장을 확인한 결과 “101정거장 출입구 예정지가 인근 아파트와 지나치게 인접해 주민 불편과 민원이 우려된다며 출입구 위치를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당초 검토됐던 아파트 놀이터 방향으로 출입구를 조정하고, 필요한 경우 기존 놀이터 기능을 다른 방식으로 확보하는 방안 등 다양한 대안을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임 본부장은 “101정거장 출입구와 관련해 여러 대안을 이미 검토한 바 있으며 물리적 한계가 있지만, 유 의원이 제시한 방안을 포함해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가 검토하고 직접 현장도 확인하겠다”라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유기훈 의원은 “우이신설선 연장선은 도봉구 주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려 온 숙원사업인 만큼 착공만큼이나 주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철도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10월 본공사 착공과 2032년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공정을 철저히 관리하고, 101정거장 출입구 역시 현장과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최적의 방안을 마련해달라”라고 강조했다.
  • 이광희 서울시의원 “따릉이 개인정보 유출, 시민 정보보호 체계 전면 점검해야”

    이광희 서울시의원 “따릉이 개인정보 유출, 시민 정보보호 체계 전면 점검해야”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소속 이광희 의원(더불어민주당·양천3)은 지난 3일 열린 제339회 임시회 서울시설공단 업무보고에서 최근 발생한 따릉이 개인정보 유출 사고의 수습 과정을 날카롭게 지적했다. 이어 공단 측에 철저한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전반적인 개인정보 보안 시스템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강력하게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이 의원은 업무보고 자료에 따릉이 개인정보 유출 사고의 최초 인지 시점과 같은 구체적인 경위가 누락되어 있다고 꼬집으며, 이에 대한 명확한 해명을 강력히 촉구했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2024년 6월 따릉이 앱이 디도스 공격을 받았지만 당시에는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이 없다는 자문을 받았고, 이후 2026년 2월 경찰 수사 과정에서 관련 자료를 요구받으면서 사고를 인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시민 개인정보와 관련된 사고라면 발생부터 대응까지의 과정이 업무보고에 명확히 담겨야 한다”라며 사고 발생과 공단의 최초 인지, 서울시 보고, 관계기관 신고, 이용자 통지 및 긴급조치까지의 전 과정을 시간순으로 정리해 교통위원회에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특히 이 의원은 사고 전까지 공단 측이 실제 침입 통로가 된 보안 취약점조차 인지하지 못했다고 꼬집었다. 아울러 따릉이 시스템 외에도 공단이 운영 중인 타 개인정보 시스템 전반에 걸쳐 취약점 진단과 보안성 강화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에 공단은 “따릉이 사고를 계기로 장애인콜택시 등 다른 시스템에 대해서도 방화벽 강화와 보안 취약요인 차단 조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서울시 정보보안과 점검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도 조치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광희 의원은 “개인정보 유출 사고는 사후 수습보다 사전에 취약점을 찾아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사고를 계기로 따릉이뿐만 아니라 서울시설공단이 관리하는 전체 개인정보 시스템을 철저히 점검하고, 같은 사고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보안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고기판 서울시의원 “지하철 발빠짐 사고, 안전사고로 제대로 관리하고 특단의 대책 마련해야”

    고기판 서울시의원 “지하철 발빠짐 사고, 안전사고로 제대로 관리하고 특단의 대책 마련해야”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고기판 의원(더불어민주당·영등포 제1선거구)은 지난 8월 31일 서울시의회 제339회 임시회 교통위원회 서울교통공사 업무보고에서 지하철 승강장과 전동차 사이 발 빠짐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문제를 지적하고, 시민 안전을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고 의원은 서울교통공사가 업무보고에서 각 분야의 안전사고 목표를 ‘제로(0)’로 제시하고 있지만, 실제 지하철에서는 승강장 발 빠짐 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수년 동안 발 빠짐 사고가 발생하고 있는데 안전사고가 하나도 없다고 보고하는 것은 잘못된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특히 고 의원은 발 빠짐 사고가 서울교통공사의 업무보고 어디에도 안전사고로 명시되지 않은 점을 문제로 지적했다. 이에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실제로 발생하고 있는 고객 안전사고”라며 관련 내용을 충실히 보고하지 못한 점에 대해 송구하다고 답변했다. 고 의원은 ‘도시철도건설규칙’상 차량과 승강장 연단 간격이 100mm를 초과하면 실족사고 방지 설비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는 점을 짚었다. 그러면서 서울교통공사가 법적 기준을 외면한 채 실제로는 간격이 130mm 이상인 위험 구간을 위주로만 안전발판을 설치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서울교통공사 측은 승강장 곡률이 심한 일부 구역의 경우, 자동 안전발판을 설치할 때 전동차와 간섭이 빚어지는 등 기술적 한계가 있어 현행 제품으로는 도입이 까다롭다고 설명했다. 고 의원은 “2025년 1월 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승강장 발 빠짐 사고가 약 150건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특히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서 전체 사고의 25.6%가 발생하고 있다는 것은 특정 역사에 사고가 지나치게 집중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의 경우 물리적으로 자동 안전발판 설치가 어려운 역사라는 서울교통공사의 설명에 대해 고 의원은 “그렇다면 그동안 공사에서는 어떤 노력을 했느냐”며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서울교통공사는 현재 경고등 설치와 발 빠짐 주의 방송 등을 시행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고 의원은 “본 의원도 매일 지하철을 이용하면서 발 빠짐 사고 예방을 위한 안내방송을 듣고 있다”며 “그럼에도 특정 역사에서 이 정도의 높은 비율로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면 단순한 안내방송만으로는 부족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곡률이 심한 승강장에도 설치할 수 있는 안전발판 기술이 민간에서 개발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서울교통공사도 민간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기존 방식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기술적 해법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끝으로 고기판 의원은 “시민의 안전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며 “발 빠짐 사고를 안전사고로 명확하게 관리하고, 사고가 반복되는 역사에 대해서는 원인을 면밀히 분석해 근본적인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박계홍 서울시의원 “주택진흥기금 졸속 추진 지적… 예산 심의권 우회 방지책 촉구”

    박계홍 서울시의원 “주택진흥기금 졸속 추진 지적… 예산 심의권 우회 방지책 촉구”

    박계홍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구 제3선거구)은 지난 2일 열린 제339회 임시회 주택공간위원회 주택실 소관 업무보고를 받은 뒤, ‘주택진흥기금 운용계획 변경안’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하며, 다주택자 융자 지원 배제 등 제도적 보완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4일 밝혔다. 박 의원은 주택진흥기금 조성 사업의 졸속 추진을 거세게 비판했다. 일반 예산과 달리 이 기금은 정책사업 지출 금액을 20% 이내로 변경할 때 시의회 의결을 거치지 않아도 된다. 이 점을 지적하며, 집행부가 의회의 예산 심의·의결권을 교묘히 회피하는 수단으로 악용할 우려가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의원은 “애초 청년안심주택 피해대책으로 준비하던 기금이 아니었음에도, 보증금 미반환 사태를 명분 삼아 당위성을 주장하며 무리하게 설치한 것은 잘못”이라고 지적하며, 기금 운용의 자율성에 따른 부작용을 막기 위해 사전 및 사후 보고 절차 등 보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지방기금법’ 제3조 제3항에서 “기금은 일반회계 또는 특별회계로 사업하는 것이 곤란한 경우에만 설치할 수 있다”라고 정하고 있으나, 주택진흥기금 사용 사업들은 서울시에서 이미 예산으로 집행하던 사업들이라 기금 설치 필요 자체가 없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이어 서민 주거 안정을 위협하는 비아파트 공급난을 강하게 지적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아파트 중심의 정비사업에 편중된 주택 정책을 펼치면서, 비아파트 인허가 비중이 2021년 35.3%에서 2026년 상반기 기준 22.0%까지 가파르게 떨어졌다는 지적이다. 이는 다세대와 연립주택 등 취약계층의 주요 주거 수단이 고사 위기에 처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박 의원은 비아파트 건설자금 융자 지원 사업의 필요성에는 깊이 공감하면서도 “해당 사업을 민간 위탁운영사에 맡기는 것보다 행정 비용을 절감하고 안정성과 전문성을 갖춘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가 대행하는 방식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이번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통해 기존 지출을 조정하여 신규로 추진되는 총 220억 원 규모의 이주비 융자 사업에 대해서도 날 선 지적을 이어갔다. 특히 160억원이 신규 편성된 주택 정비사업 융자금 지원 대상과 관련해, 박 의원은 “시민의 세금으로 조성된 기금을 다주택자에게까지 지원해 주는 것은 당초 취지에 맞지 않으며, 실제 지원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줄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끝으로 박계홍 의원은 “이주가 이뤄져야 정비사업이 진행될 수 있다는 점에는 동의하지만, 지원 대상에 대해서는 보다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실제 지원이 절실한 서민과 무주택 시민들을 위해 제도가 운영될 수 있도록 면밀히 살피고 진행해 달라”고 집행부에 강하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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