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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미 서울시의원, 자랑스러운 인물대상 ‘의정혁신부문 대상’ 수상… “현장 목소리 정책에 담겠다”

    이정미 서울시의원, 자랑스러운 인물대상 ‘의정혁신부문 대상’ 수상… “현장 목소리 정책에 담겠다”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이정미 의원(국민의힘, 중구1)이 지난 4일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2회 자랑스러운 인물대상 시상식에서 ‘의정혁신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자랑스러운 인물대상’은 각 분야에서 우수한 전문성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국가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한국언론연합회와 선데이뉴스신문, 월간 선데이뉴스가 주최·주관한다. 이 의원은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서울시민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 지속 가능한 주거 환경을 만들기 위한 제도와 정책을 개선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현장 소통을 바탕으로 지역 현안을 꼼꼼히 살피며 실질적인 해결책을 찾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도심 속 재건축·재개발 등 주거정비사업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힘쓰는 한편, 주민 생활과 밀접한 교통·녹지·도심 환경 정비 사업이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서울시 및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숙원 과제를 해결하는 데 실질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의원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주민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더욱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으며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의정활동에 전념해 온 노력을 뜻깊은 상으로 평가받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지역 주민, 상인분들, 학부모님 등 다양한 분들과 나눈 대화가 정책과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정책을 통해 지역 곳곳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중구와 서울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오중석 서울시의원 “매입임대 절반에 스프링클러 없어… 화재안전 대책 촉구”

    오중석 서울시의원 “매입임대 절반에 스프링클러 없어… 화재안전 대책 촉구”

    오중석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구, 주택공간위원회)은 지난 2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39회 제1차 임시회 주택공간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SH공사 매입임대주택의 화재안전 대책을 집중 점검하고, “일부 효과 있음”이라는 모호한 표현 대신 정량적 근거를 갖춘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오 의원은 “전체 임대주택의 절반 이상이 스프링클러가 미설치돼 있고, 유형별로는 매입임대주택의 미설치율이 아파트보다 거의 2배에 달한다”며 “사후 설치가 어려워 자동확산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등을 대안으로 설치하고 있는데, 실효성 검증 시험 결과에는 스프링클러 없는 노후 공동주택에 ‘일부 효과 있음’이라고만 표시돼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장비들이 스프링클러 대비 어느 정도의 소화·인명보호 효과를 갖는지 소화 성공률이나 진압 소요시간 같은 정량적 근거가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SH공사 관계자는 “스프링클러를 설치하는 것이 가장 좋다”며 “소방청에 문의한 결과 사망사고는 스프링클러가 있는 곳에서는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는 사실에 상당히 충격을 받았다”고 답했다. 이어 “철거를 앞둔 하계5단지에서 소방재난본부와 화재 실증실험을 해보니 전용 11평 기준 자동확산소화기 1대로는 부족해 4대가 필요했고, 간이스프링클러도 시범 설치해 봤지만 한 곳 설치에 750만원씩 들어 전체 설치 시 1조 원 가까운 예산이 필요해 현실적으로 어려웠다”고 설명하며, 자동확산소화기 4대와 화재감지기 1대를 설치하는 방식으로 2029년 상반기까지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오 의원은 이어 2020년 8월 가양4단지 화재 사고를 언급하며 당시 상황을 따져 물었다. 해당 세대는 준공 32년 차 고층 아파트로 스프링클러가 없어 자동확산소화기 등을 샘플 시공한 지 불과 6일 만에 참사가 발생해, 10년간 중증 뇌병변을 앓던 어머니와 30대 아들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다. 이에 대해 SH공사 관계자는 경찰 수사 발표 전이라 세부 내용은 별도로 보고하겠다면서도, 자동확산소화기는 정상 작동했고 화재 경보기 울림도 확인됐다고 답변했다. 오 의원은 거동이 불편한 상태로 15층에 거주하다 참변을 당한 이번 사고를 계기로 “화재취약계층인 와상환자·중증장애인 등에 대한 저층 우선배정 제도가 있느냐”고 질의했다. SH공사는 장애인은 원칙적으로 저층에 우선배정하되 승강기가 없던 과거 하계5단지·상계마들 등 일부 단지는 배정에서 제외됐다고 설명했고, 오 의원의 제도 강화 요구에 “다시 확인해 확실하게 1층 우선배정토록 하겠다”고 답했다. 오 의원은 이미 설치된 매입임대주택의 단독경보형감지기와 관련해 “법적 설치 의무와 실제 작동 여부는 별개 문제”라며 건전지 방전 등에 따른 미작동 가능성을 지적했다. SH공사는 화재작동실험과 소화기 충전 여부 점검을 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오 의원은 “시공 현장에서 작동 여부를 함께 확인하고 미작동 시 즉시 교체하는 절차를 병행해 달라”고 요청해 SH공사의 동의를 받았다. 이와 함께 오 의원은 필로티 구조 매입임대주택 2499개동 가운데 고작 24개 동만 우선 보강 대상으로 꼽힌 이유를 추궁했다. 이에 대해 SH공사는 작년 동대문구 사고를 계기로 비상탈출구가 전무한 건물을 소방서 자문받아 1순위로 추렸으며, 잔여 건물들은 내년부터 단계별로 보강하겠다고 해명했다. 끝으로 오 의원은 화재 인명피해가 화염보다 연기·유독가스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법정 최소 기준 충족에 그치지 말고 초기 소화 성능과 함께 연기·유독가스 저감 성능을 높일 수 있는 제연 스프링클러 등 신기술도 객관적으로 검증해 실증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고, SH공사는 신규·구축 주택 모두 가능한 부분을 조치하겠다고 답했다.
  • 전은혜 서울시의원 “고장 나야 고치는 지하철 승강기, 이젠 바뀌어야”

    전은혜 서울시의원 “고장 나야 고치는 지하철 승강기, 이젠 바뀌어야”

    서울시의회 전은혜 의원(국민의힘, 광진4)은 제339회 임시회 서울교통공사 업무보고에서 지하철 내 승강기와 에스컬레이터 등 이동편의시설의 잦은 고장과 수리 지연 문제를 지적하고, 시민 안전과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동편의시설 고장 시 부품 수급과 수리가 장기간 지연되는 문제를 언급하며, 노후 시설의 적기 교체와 함께 안정적인 부품 공급 및 유지보수 체계 구축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특히 광진구 자양역 내구연한 경과 승강기를 구체적 사례로 언급하며, 안전 우려가 있는 시설을 연장 검사만으로 계속 사용하는 방식에는 제도적 한계가 존재한다고 짚었다. 전 의원은 “교통은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니라 모든 시민이 누려야 할 복지이며, 그 출발점은 안전”이라며 “교통약자를 비롯한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자양역의 노후 승강시설을 조속히 교체해야 한다”고 강력히 요구했다. 이어 “승강기 고장과 수리 지연이 반복되지 않도록 노후도와 고장 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교체 기준을 마련하고, 부품 수급과 유지보수 체계도 함께 개선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전 의원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서울교통공사의 재정 문제도 지적했다. 연간 약 8000억원에 달하는 당기순손실 가운데 약 4488억원을 차지하는 법정 무임승차 손실과 관련해 “국가법령에 따른 무임승차 비용을 지방정부가 전적으로 부담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전 의원은 “공사는 6개 광역지자체와 공동 대응하고 국회 입법과 정부 협의를 적극 추진하는 등 무임승차 손실에 대한 국비 지원을 확보하는 데 주도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 전은혜 서울시의원, 서울시민을 위한 미래형 어린이대공원 조성 요청

    전은혜 서울시의원, 서울시민을 위한 미래형 어린이대공원 조성 요청

    서울시의회 전은혜 의원(국민의힘, 광진4)은 제339회 임시회 서울시설공단 업무보고에서 어린이대공원의 동물원·식물원 재조성 사업과 후문 복합개발 사업을 점검하며,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어린이와 가족이 다시 찾는 서울 대표 공원으로 재탄생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어린이대공원은 식물원 리모델링과 동물원 재조성 등 대규모 시설 개편을 앞두고 있어, 공원의 미래 정체성을 새롭게 정립해야 할 중대한 전환점에 서 있다. 총 285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동물원 재조성 사업은 2029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노후된 시설을 전면 개선하는 이번 사업은, 동물이 자연환경과 유사한 공간에서 지낼 수 있도록 서식지를 정비하고 동물 복지를 최우선으로 반영한 생태형 동물원으로 거듭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 전 의원은 “어린이대공원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온 가족이 이용하는 서울을 대표하는 공공 공간”이라며 “단순히 시설을 새로 만드는 데 그치지 말고 동물 복지, 어린이 교육, 가족 편의, 안전과 청결을 모두 갖춘 미래형 공원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동물들이 보다 자연에 가까운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방사장을 넓히는 등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며 “동물 복지 프로그램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식물원은 총 185억원을 투입해 50년 이상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고, 어린이 교육·체험 중심 공간으로 재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10월 착공해 내년 연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전 의원은 “동물원·식물원 재조성 과정에서 어린이·학부모·지역 주민의 의견이 적극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공단 측도 “향후 동물원 설계 과정에서 시민과 어린이의 참여가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후문 복합개발은 단순한 공영주차장 지하화에 그쳐서는 안 되며, 키즈카페, 어린이 직업체험관, 어린이 문화센터 등의 어린이 특화 문화복합시설을 마련해 온 가족이 함께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업무보고의 마무리 발언으로 전 의원은 “어린이대공원이 과거의 명성을 넘어 아이들이 배우고 체험하고, 가족들이 편안하게 쉬며, 시민 누구나 자랑스럽게 찾는 공간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20년, 30년을 넘어 100년 후에도 서울시민이 찾는 어린이대공원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 이수진 서울시의원 “기반 시설 관리계획 수립 지연… 용역 일정·성과관리 철저해야”

    이수진 서울시의원 “기반 시설 관리계획 수립 지연… 용역 일정·성과관리 철저해야”

    서울시가 노후 기반 시설의 선제적 유지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 중인 ‘제2차 서울시 기반시설 관리계획’ 수립 일정이 당초 계획보다 늦어지면서, 용역 일정과 성과관리를 보다 철저히 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속 이수진 의원(국민의힘, 송파6)은 4일 제339회 임시회 건설기술정책관 소관 업무보고에서 제2차 기반 시설 관리계획 수립 용역의 일정 지연 사유와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국토부 일정만 기다리다 서울시의 법정 계획 수립까지 계속 늦어지는 상황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국토교통부의 기본계획을 반영해 법정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지만, 상위 계획 일정이 유동적인 만큼 외부 변수로 인해 서울시 용역까지 연달아 지연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해당 용역은 ‘지속가능한 기반시설 관리 기본법’에 근거한 5년 주기 법정 계획 수립용으로, 2025년 6월에 약 6억 1000만원 규모로 시작됐다. 당초 제334회 업무보고에서는 수행 기간을 2025년 6월부터 2026년 6월까지로 보고했으나, 이후 제339회 업무보고에서는 국토교통부의 기본계획 반영 등을 사유로 관리계획의 최종 수립 및 고시 시점을 2026년 12월까지로 연기했다. 이 의원은 “용역 계약상 준공기한이 10월 말인 만큼 국토부 기본계획 확정 시점에 따라 수행할 부분과 서울시가 자체적으로 선행할 수 있는 부분을 구분해 관리해야 한다”라며 “추가 지연으로 사고이월이 발생하거나 사업 마무리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일정별 대응 방안을 명확히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서울시가 별도로 추진 중인 ‘2040 서울 인프라 마스터플랜’과 제2차 기반 시설 관리계획 간 역할과 연구 범위에 대한 점검도 요구했다. 두 용역은 법적 성격과 목적에는 차이가 있지만 노후화 대응, 시설 수명 연장, 통합 관리 등 일부 연구 분야가 유사하고, 서울연구원이 양쪽 용역에 모두 참여하고 있다. 이 의원은 “동일 기관이 두 연구에 참여하는 것은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계획 간 연계를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유사한 기초자료 조사나 연구가 중복되고 있지는 않은지도 함께 살펴봐야 한다”며 “각 용역의 역할과 연구 범위를 명확히 하고, 마스터플랜에서 도출된 연구 성과가 법정 기반 시설 관리계획에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연계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계획 수립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개별 기반 시설의 유지관리와 투자 우선순위 결정으로 이어지는 실효성 있는 관리 체계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서울시는 용역 일정과 연구 범위, 성과 활용까지 전 과정을 면밀히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 강신욱 서울시의원 “서소문고가 보상 책임 명확히··· GTX-A 보강, 더 나은 방안 있나?”

    강신욱 서울시의원 “서소문고가 보상 책임 명확히··· GTX-A 보강, 더 나은 방안 있나?”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가 사업 부서로부터 예산을 재배정받아 주요 건설공사를 추진하는 가운데, 공사 중 발생하는 현장 여건 변화, 민원, 안전사고 등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사고 발생 시 발주처인 서울시와 시공사 등 참여 주체별 책임 및 보상 범위를 명확히 정립하고, 이를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해 신뢰를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강신욱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지난 4일 제339회 임시회 도시기반시설본부 시설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서소문고가차도 사고와 관련해 “사고로 희생된 분들에 대한 안타까움과 발주기관으로서의 도의적 책임은 분명하지만, 이와 법률상 보상 책임은 구분해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공사 현장 사고 발생 시 피해자와 유가족을 향한 위로와 지원의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실제 보상 책임과 서울시의 지원 범위는 철저히 관련 법령과 제도적 근거에 바탕을 두고 냉정하게 판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행정안전부 ‘사회재난 구호 및 복구 업무편람’에서 제시하고 있는 원인자 부담 원칙을 언급하며 “원인자가 존재하고 보상 능력이 있으며 피해자와 협의가 가능한 경우라면 우선 원인자가 책임을 부담하는 것이 기본적인 원칙”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서울시가 발주기관이라는 이유만으로 명확한 근거 없이 보상이나 위로금을 지급하는 것은 행정적으로 또 다른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며 “발주기관 차원의 별도 지원이 필요하다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된다면, 법령이나 조례 등 제도적 근거를 마련해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GTX-A 공사 과정에서 발생한 철근 누락과 이에 따른 보강공사에 대해서도 점검하며 “보강 비용을 시공사가 부담하는 만큼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하되, 개통을 기다리는 시민들을 위해 공사 기간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며 “현재 검토되고 있는 강판 보강 방식이 안전성과 공사 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가장 적정한 방안인지, 이보다 더 나은 공법이나 대안은 없는지도 충분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강 의원은 “건설사업에서 사고나 문제가 발생했을 때 책임 주체와 가능한 조치, 불가능한 조치를 행정기관이 명확하게 설명해야 불필요한 혼선도 줄일 수 있다”며 “도시기반시설본부가 전문성을 바탕으로 원칙은 분명히 하되, 제도적으로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적극 개선해 나가길 바라며, 필요한 제도 개선에 대해서는 서울시의회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정진철 서울시의원 “정신질환자 지원주택 129호 공급, 주거취약계층 외면해선 안 돼”

    정진철 서울시의원 “정신질환자 지원주택 129호 공급, 주거취약계층 외면해선 안 돼”

    서울시의 정신질환자 지원주택 공급이 당초 목표에 못 미치고 있다. 시는 2023년부터 2027년까지 매년 20호씩 총 100호를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세웠으나, 현재까지 올해 공급 실적은 전무한 상태이다.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정진철 의원(더불어민주당·송파5)은 제339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주택공간위원회 주택실 업무보고에서 정신질환자 지원주택의 저조한 공급 실적을 지적하고, 당초 수립한 공급계획을 충실히 이행하는 한편 동료지원쉼터에 대한 관심과 지원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현재 장애인, 노인, 노숙인, 정신질환자 등 4개 계층을 대상으로 지원주택을 공급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정 의원은 8월 말 기준 서울시 등록 정신질환자가 약 1만 6500명에 달하는 반면, 관련 지원주택은 129호에 그쳐 수혜율이 약 0.78%에 머물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정신질환자 지원주택의 경쟁률이 2022년 1.6대 1에서 2023년 2.5대 1, 2025년 3.7대 1로 매년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어, 급증하는 주거 수요에 비해 공급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서울시 주택정책실이 수립한 지원주택 기본계획에는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정신질환자 지원주택을 매년 20호씩, 총 100호 신규 공급하는 계획이 담겨 있다. 그러나 실제 공급 실적은 ▲2019년 16호 ▲2020년 17호 ▲2021년 23호 ▲2022년 20호 ▲2023년 17호 ▲2024년 23호 ▲2025년 13호에 그쳤으며, 2026년에는 현재까지 신규 공급 실적이 전무하다. 올해는 신규 공급 없이 기존 공실 물량 4호만 공급할 예정이다. 정 의원은 명노준 서울시 주택실장에게 “기본계획에는 올해도 20호를 공급하겠다고 돼 있는데 올해 신규 공급은 없고 공실 물량만 공급할 예정인 것이 맞느냐”면서 계획과 실제 집행 사이의 괴리를 지적했다. 명 실장은 “매입임대의 30%를 지원주택으로 공급하는데 매입임대 수량이 적은 걸로 알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정신질환자 지원주택의 공급 수요에 비해 현재 공급량이 매우 적다는 점을 인정했다. 이어 정 의원의 의견을 반영해 지원주택 공급 확대 방안을 마련해 협의하겠다고 답했다. 정 의원은 “계획은 세웠는데 실행하지 않는다면 그 계획이 무슨 의미가 있겠느냐”며 “공급이 저조한 이유가 있다면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 의원은 “주거취약계층을 서울시가 외면해선 안 된다”면서 “정신질환자 지원주택 공급 문제는 단순히 특정 대상에 대한 지원을 넘어 장애인·노인·노숙인·정신질환자 등 서울시 지원주택 4개 영역에 대한 서울시의 정책적 의지를 보여주는 문제”라고 꼬집었다. 정 의원은 지원주택 외에도 정신건강 위기 당사자의 회복과 지역사회 자립을 돕는 동료지원쉼터에 대한 서울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촉구했다. 현행 ‘서울시 정신질환자 자립생활 지원에 관한 조례’는 관련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동료지원쉼터 운영을 명시하고 있다. 동료지원쉼터는 정신건강 위기에 처한 당사자가 일정 기간 체류하며 안전한 환경 속에서 회복을 도모할 수 있는 시설로, 현재 서울 지역에서는 송파구와 관악구에 각각 한 곳씩 총 두 곳이 운영 중이다. 정 의원은 “현재 동료지원쉼터가 민간 임대차 방식으로 공간을 확보하고 월세를 부담하면서 운영되고 있어 현장의 여건이 매우 열악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정신건강 위기 당사자에게 동료지원쉼터는 매우 중요한 안전망인 만큼 서울시가 운영 현황과 어려움을 면밀히 파악해 달라”고 요청했다. 끝으로 정 의원은 “서울시가 세운 계획을 제대로 이행하는 것은 물론, 지원주택과 동료지원쉼터를 비롯한 정신질환자 주거지원 체계를 전반적으로 점검해야 한다”며 “수요에 비해 부족한 지원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정신질환자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확대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 이소라 서울시의원 “도심복합개발 추진 지연… 서울시 적극 대처 필요”

    이소라 서울시의원 “도심복합개발 추진 지연… 서울시 적극 대처 필요”

    서울시의회 이소라 의원(더불어민주당·성북4)은 최근 지연되고 있는 도심공공복합사업과 주거중심형 민간도심복합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서울시 측에 적극적인 행정 지원과 신속한 절차 이행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지난 2일 제339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주택공간위원회 주택실 업무보고에서, 도심공공복합사업 5개 구역의 사전기획협의체 개최가 지속해서 지연되는 상황을 짚어보고 서울시의 사업 추진 현황을 면밀하게 점검했다. 이 의원은 “5월부터 사전기획협의체를 개최하겠다고 했지만 벌써 9월”이라며 “LH는 준비가 모두 끝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서울시에서 협의체 일정만 잡아주면 되는 상황에서 왜 계속 지연되고 있는지”를 따져 물었다. 이에 명노준 서울시 주택실장은 “부서에 절차 진행을 요청했지만 아직 일정이 잡히지 않은 것으로 들었다”며 “관계기관 간 소통을 통해 절차를 진행할 수 있도록 다시 챙기겠다”고 답했다. 특히 이 의원은 “서울시가 용적률 완화 등 쟁점에 대한 내부 검토를 이유로 사업 절차 자체를 늦추고 있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명 실장은 일부 정책적 쟁점이 있다는 점을 인정했으며 “완벽하게 정리한 뒤 진행하면 시간이 늦어질 수 있다”며 “부족한 부분이 있더라도 관계기관 간 소통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면서 절차를 진행하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또 이 의원은 “날짜를 빨리 잡아주시는 것이냐”고 재차 확인했고, 명 실장은 “그렇게 추진하도록 요청하겠다”고 답했다. 이 의원은 이어 주거중심형 민간도심복합개발사업의 운영기준 마련이 당초 계획보다 늦어지고 있는 문제도 지적했다. 이 의원은 “당초 6월에 운영 기준을 마련하기로 했지만 아직까지 마련되지 않아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주민들 사이에서 불만이 상당히 큰 것으로 알고 있다”며 “주민들이 계속 기다리고 있는 상황에서 운영 기준 마련이 늦어지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물었다. 명 실장은 “주거중심형 사업의 경우 현재 주택 공급 정책이 워낙 중요한 상황인 만큼 사업 추진에 따른 부작용이나 형평성 등 여러 정책적 고려사항을 검토하고 있다”며 “내부적인 정책 판단이 필요한 부분이 있어 당초 계획보다 지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반기 내에는 결정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조속히 발표될 수 있도록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또한 현장의 목소리를 빌어, 서울시가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이나 신통기획, 미리내집 등 오세훈 시장의 주요 주택 정책에는 과감한 규제 완화와 지원을 아끼지 않는 반면, 도심공공복합사업이나 민간도심복합개발 등 여타 사업에는 상대적으로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명 실장은 “서울시가 특정 사업만 선택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공공주택 공급 등 다른 사업들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주거중심형 도심복합개발사업에 대해서는 “준비 과정에서 시간이 필요했다”며 “하반기 내 결정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답했다. 이 의원은 “서울시가 선택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인상을 주지 않도록 더욱 세심하게 챙겨야 한다”며 “사업을 믿고 기다리는 주민들이 미온적인 행정으로 인해 답답함을 느끼지 않도록 사전기획협의체 개최와 운영 기준 마련 등 필요한 절차를 최대한 신속하게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도심복합개발사업은 결국 주민들의 삶과 직결된 사업”이라며 “서울시가 정책적 검토를 이유로 행정절차를 계속 늦추기보다는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부족한 부분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보완하는 방식으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진행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 김병진 서울시의원, 서울시 대형공사 관리 허점 짚어... “설계변경·공기연장 반복 막아야”

    김병진 서울시의원, 서울시 대형공사 관리 허점 짚어... “설계변경·공기연장 반복 막아야”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김병진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6)은 지난 4일 도시기반시설본부 업무보고에서 서울시 대형 건설사업의 반복적인 설계변경과 공사기간 연장 문제를 지적하고, 하도급을 포함한 건설현장 관리체계를 보다 촘촘히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도시기반시설본부의 대규모 공사 상당수가 주민 요구와 현장 여건을 반영하느라 잦은 설계변경을 겪고 있다고 짚었다. 설계변경이 어느 정도 불가피하더라도, 착공 후 계획 변경과 공사 중단이 반복되면 공기 연장과 사업비 증가로 직결되는 만큼 착공 전 단계에서 사전 검토를 보다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회대로 지하차도 및 상부 공원화 사업도 대표적 지연 사례로 꼽혔다. 당초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시작됐으나 목동 구간 평탄화를 위한 구조물 신설 등 설계 변경과 사업비 확보 난항이 겹치면서, 준공 시점이 2032년까지 대폭 연기된 상태다. 김 의원은 “대규모 사업일수록 착공 전에 주민과 자치구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불필요한 설계변경과 공사 지연을 최소화해야 한다”며 “이미 장기간 공사가 이어지고 있는 사업은 전체 준공만 기다릴 것이 아니라 공사가 진척된 구간부터 마무리해 주민 불편을 조기에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건설 현장의 하도급 관리 실태를 지적하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단순히 불법이나 부적정 하도급을 적발하고 처벌하는 데 그칠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공정이 올바르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가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하도급 과정에서 영세 건설업체가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발주기관인 서울시가 현장 관리와 점검을 보다 세심하게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사업계획과 설계, 예산, 공정관리에서부터 하도급 현장까지 모두 하나의 건설사업 관리과정”이라며 “착공 이후 문제를 수습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사전에 충분히 검토하고, 공사를 시작한 이후에는 계획된 기간 안에 안정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는 사업관리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영실 서울시의원 “서소문고가 사고, 위험징후에 안전 대응체계 제대로 작동했나”

    이영실 서울시의원 “서소문고가 사고, 위험징후에 안전 대응체계 제대로 작동했나”

    서소문고가 철거공사 사고와 관련한 수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사고 원인과 책임 소재와는 별개로 위험 징후가 확인된 이후 서울시의 안전관리 체계가 제대로 작동했는지 점검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지난 4일 열린 도시기반시설본부 업무보고에서 서소문고가 철거와 관련된 전 과정을 살폈다. 이 의원은 철거 결정부터 설계, 기술심의, 시공 및 현장 안전관리까지 단계별로 살피며 사고 전후의 대응 과정에 문제가 없었는지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 의원은 사고 원인과 책임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이라는 점을 전제하면서도 “책임 소재를 가리는 것과 별개로 서울시가 발주한 건설공사의 업무 과정에서 놓친 부분이 없었는지는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철거 필요성 판단과 설계, 기술심의, 시공 및 현장 안전관리가 여러 부서와 주체에 걸쳐 이뤄지는 만큼, 위험 상황이 발생했을 때 누가 판단하고 보고하며 현장을 통제할 것인지 명확한 대응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사고 전 구조물에서 2.9cm의 단차가 발견된 이후의 부실한 대처 과정을 집중적으로 질타했다. 특히 철도 운행 구간에서 이상 징후가 포착됐음에도 당시 위험도가 제대로 평가되었는지 따져 물으며, 현장 통제와 추가 안전조치가 적절히 이루어졌는지 점검했다. 아울러 위험 징후를 감지한 즉시 실효성 있는 조치로 이어지는 신속 대응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위험 징후가 나타난 구조물에 사람이 직접 올라가 외관점검을 실시한 점도 짚었다. 이 의원은 “위험도가 명확하게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사람이 직접 구조물에 올라가 점검하는 방식이 적절했는지 되짚어봐야 한다”며 “드론이나 로봇 등 첨단 장비를 적극 활용해 위험 구간에 대한 직접 접근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해체 과정의 가설 지지대와 관련해서는 철도 운행 등 현장 여건상 설치에 제약이 있었다면 구조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대안이 설계와 해체 과정에서 충분히 검토됐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사고와의 인과관계나 책임 여부는 수사를 통해 규명돼야 할 사안인 만큼 사고 원인을 예단하기보다 안전관리 과정 전반을 점검해야 한다는 것이 이 의원의 설명이다. 이 의원은 “여러 부서와 시공사, 감리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사업일수록 위험 징후가 발생했을 때 보고와 판단, 현장 통제가 지체되지 않도록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해야 한다”면서 “이번 사고를 계기로 철거 결정부터 설계·심의·시공·현장점검에 이르는 전 과정을 다시 살펴 안전관리의 빈틈을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무엇보다 위험 상황에서는 사람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판단하고, 그 원칙이 실제 현장의 신속한 조치로 이어질 수 있는 대응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밝혔다.
  • 김영옥 서울시의원 “한강 수영장, 이제 청정하게 ”... 금연구역 확대 조례안 상임위 통과

    김영옥 서울시의원 “한강 수영장, 이제 청정하게 ”... 금연구역 확대 조례안 상임위 통과

    서울시의회 김영옥 의원(국민의힘, 광진3)이 발의한 ‘서울시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조례 일부개정조례’이 지난 4일 보건복지위원회 심사에서 가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한강공원 내 수영장 및 물놀이장 시설과 그 부지의 경계선으로부터 10m 이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강공원 수영장과 물놀이장은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 휴식처이지만, 인근 흡연으로 인한 간접흡연 피해가 꾸준히 지적되어 왔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김 의원은 수영장 및 물놀이장 시설뿐만 아니라 부지 경계선 10m 이내까지 금연구역을 확대하는 개정안을 발의했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이 담배 연기 걱정 없이 더욱 쾌적하고 건강하게 공간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의원은 “한강 수영장과 물놀이장은 특히 아이들과 가족들이 많이 찾는 공간인 만큼 담배 연기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이어야 한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한강 수영장을 보다 청정하고 쾌적한 시민 공간으로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작은 불편과 사각지대를 찾아 개선하는 것도 의회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생활밀착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향후 서울시의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 이의안 서울시의원 “기후변화 폭염 속 아리수 수질 안전·위생 감시 철저”

    이의안 서울시의원 “기후변화 폭염 속 아리수 수질 안전·위생 감시 철저”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의안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구3)은 제339회 서울아리수본부 업무보고 질의에서 기후변화에 따른 여름철 폭염과 수온 상승에 대응해 아리수 수질 감시 체계를 강화하고 시민 신뢰를 높일 수 있는 체감형 수질 관리 대책을 추진할 것을 강력히 당부헸다. 이 의원은 최근 폭염과 기후변화에 따른 취수원 수질 변화 가능성에 우려를 표하며, 원수와 정수장 단계에서 선제적인 수질 관리 체계가 확립되어 있는지 면밀히 점검했다. 이 의원은 타 지역 정수장에서 발생했던 깔따구 유충 사례를 거론하며 서울시의 철저한 위생 관리를 주문했다. 이에 이에 대해 서울아리수본부는 여름철 조류 및 맛·냄새 물질 경보제를 운영하는 한편, 활성탄지 미세 거름망(스트레이너) 160개소 설치 완료, 오존 주입량 증대(0.8mg/L 이상), 역세척 주기 단축(3~5일) 등 소형 생물 대응 시설과 정수 처리를 강화하여 수질 안전을 확보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이 의원은 “폭염과 집중호우 등 악조건 속에서도 취수원수 및 한강 수계에 대한 수질 감시를 철저히 이행하여 소형 생물 유입 등 시민 불안 요인을 차단해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아울러 무료 수질 검사 서비스 및 클린닥터 서비스 등 수돗물에 대한 시민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들의 실효성을 높일 것을 주문했다. 끝으로 이의안 의원은 “아리수본부가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서울시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의 효과를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 노연수 서울시의원, 의회 심의·의결 무시한 2027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꼼수·선행 추진 엄중 경고

    노연수 서울시의원, 의회 심의·의결 무시한 2027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꼼수·선행 추진 엄중 경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노연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4)은 제339회 임시회 정원도시국의 추경예산안 심의에서 2027년 개최 예정인 ‘2027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관련 사업들이 의회의 예산 심의 및 의결을 거치기 전에 자의적·선행적으로 추진된 절차적 위법성을 강하게 비판했다. 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7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신규 사업 예산으로 이번 추경에 3억원을 요구했으나, 시의회 예산안 의결이 이뤄지기도 전인 지난 7월 22일 기본구상 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23일 착공에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노 의원은 예산 과목 운용의 부적절성을 강하게 비판했다. 서울시가 아직 의회가 의결하지 않은 ‘2027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기본구상 용역’ 비용으로 2026년 정원박람회 예산을 전용하고 ‘2027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연계 선형정원 기본구상 용역’에는 ‘가로수 생육환경 개선 및 가로변 녹지량 확충’ 예산 항목을 임의로 끌어다 쓴 사실을 밝혀냈다. 이에 대해 노 의원은 “‘지방자치법’ 제47조에 따라 예산의 심의·확정은 지방의회의 고유 권한이며, ‘지방회계법’ 제29조에 따라 계약 등 지출원인행위는 배정된 예산 범위 내에서 이뤄져야 한다”며 “의회 심의 전에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의회의 삭감 및 조건부 의결 권한을 무력화하는 행위이자 명백한 법령 위반 소지가 있다”고 강력히 지적했다. 아울러 노 의원은 “기본 절차마저 무시한 채 무리하게 사업을 추진하면서, 정작 서울시 지역 곳곳의 생활권 녹지 인프라 확충에 쓰여야 할 소중한 세금이 박람회가 열리는 특정 지역에만 집중적으로 쓰이고 있다”며 “이로 인해 일반 시민들이 누려야 할 녹지 혜택과 삶의 질이 오히려 저하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강하게 우려를 표했다. 마지막으로 노연수 의원은 “긴급한 사업이 아님에도 기본 원칙과 절차를 무시하고 사업을 자의적으로 강행할 거라면 의회에 추경안을 제출할 이유가 없다”며 “의회는 시민의 혈세가 올바르게 쓰이는지 감시할 의무가 있는 만큼 의회의 권한을 침범하는 행위가 반복될 경우 엄중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 최두호 서울시의원 “전기차 보조금, 경유 화물차 전환에 집중해야”

    최두호 서울시의원 “전기차 보조금, 경유 화물차 전환에 집중해야”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최두호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진2)은 지난 4일 열린 제339회 임시회 기후환경본부 업무보고 질의에서 전기화물차 보급 확대와 내연기관차 전환지원금 제도 개선, 급속충전 인프라 확충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서울시가 추경을 통해 보급할 예정인 전기차 5700대 중 화물차 물량이 710대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전기 밴이나 목적기반차량(PBV) 등 상용 전기차의 성능이 향상되고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인 만큼, 변화하는 시장 수요에 맞춰 보조금 배정을 더 유연하게 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서울에 저공해 조치 대상인 4등급 차량 약 5만 3천 대와 5등급 차량 약 2700대가 남아 있는 점을 언급하며,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많은 경유 화물차를 우선적으로 전기차로 전환하는 것이 친환경차 보급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승용차보다 운행거리와 운행시간이 긴 경유 화물차를 전기차로 전환할 때 대기질 개선 효과도 더욱 클 수 있다”며 “내년도 전기차 보조금 물량을 편성할 때 전기화물차 배정 비율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기후환경본부장도 상용차의 전기차 전환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했다. 내연기관 차량을 처분하고 전기차를 살 때 주는 전환지원금 지급 기준을 손봐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현재 제도는 기존 차를 폐차하지 않고 중고로 팔아도 보조금을 받을 수 있어, 해당 차량이 도로 위를 계속 달릴 경우 내연기관차 감축이라는 본래의 정책 취지가 무색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또한 전환지원금의 지원 대상이 개인으로 제한된 이유를 따져 묻고, 경유차 운행 비중이 높은 개인사업자 등도 지원 대상에 포함할 필요가 있는지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에 대해서도 대기 수요를 면밀히 파악해 지원 규모를 확대할 것을 주문했다. 전기차 충전 인프라는 단순한 설치 물량을 넘어 실제 활용도를 따져봐야 한다는 지적이다. 아파트 등 장기 주차 공간에는 완속충전기가 적합하지만, 전반적인 이용 편의와 충전 회전율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급속 및 초급속충전기 확충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는 제언이다. 최 의원은 “친환경차 정책은 단순히 전기차와 충전기 보급 대수를 늘리는 데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대기오염 저감 효과가 큰 차량부터 전환하고,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급속충전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정책의 실질적인 효과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 채우진 서울시의원 “상암동 신규 소각장 관련 책임부서 사과 이끌어내… 오세훈 시장은 마포구민에 사과해야”

    채우진 서울시의원 “상암동 신규 소각장 관련 책임부서 사과 이끌어내… 오세훈 시장은 마포구민에 사과해야”

    마포구 상암동 신규 소각장 추진 과정에서 절차적 하자 문제로 행정소송에 패소한 서울시가, 지난 4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39회 기후환경본부 업무보고를 통해 마포구민들이 겪은 정신적 고통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이날 회의에서 기후환경본부장과 자원회수시설추진단장은 주민들이 감내해야 했던 피해에 유감을 표명했다.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채우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강·합정·서교·망원1동)은 이날 상암동 신규 소각장 건립 사업의 절차적 하자 및 주민 피해 문제를 강하게 추궁하며, 담당 부서의 공식적인 사과를 이끌어냈다. 채 의원은 “수년간 주민들은 시설 설치 여부를 알 수 없는 불안과 정신적 스트레스를 겪었고, 반대 목소리가 지역이기주의나 님비로 비쳐지기도 했다”며 “서울시의 절차상 문제로 마포구민들이 피해를 입었는데 지금까지 공식적인 사과가 없었다”고 지적했다. 이에 기후환경본부장은 “마포 주민분들이 정신적으로 받으신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사과를 드리는 게 맞을 것 같다”고 밝혔으며, 자원회수시설 추진단장도 “정신적인 피해가 매우 컸을 것”이라며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채 의원은 “마포구민들이 사과를 받기까지 참 오랜 시간이 걸렸다”며 “앞으로는 행정절차를 무시하거나 주민과의 소통 없이 서울시가 사업을 추진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상암동 신규 소각장 재추진 여부에 대해서는 서울시가 “자원회수시설은 필요하기 때문에 그 대상에서 마포구를 100% 배제한다고 답하기는 어렵다”고 밝혀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끝으로 채 의원은 “마포구에 신규 소각장을 추가로 설치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최종적으로 오세훈 시장에게 우리 마포구민을 대표해 반드시 사과를 받아내겠다”고 밝혔다.
  • 김준성 서울시의원 “창동·상계 지하차도 4개월 지연… 서울아레나 공연 전 공기 단축해야”

    김준성 서울시의원 “창동·상계 지하차도 4개월 지연… 서울아레나 공연 전 공기 단축해야”

    서울시의회 김준성 의원(노원6,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4일 열린 제339회 임시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도시기반시설본부 업무보고에서 창동·상계 지하차도 건설공사의 준공 지연 문제를 집중 점검하고, 2027년 서울아레나 공연 일정 등을 고려해 공기 단축 방안을 적극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김 의원에 의하면 창동·상계 지하차도 건설공사는 지장 송전선로 이설, 고압선 안전보강, 수직구 선형 변경 및 진출로 부지 확보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인해 준공 시기가 당초 2027년 8월에서 같은 해 12월로 4개월 가량 연기됐다. 이어 그는 서울아레나에서 2027년 중 대형 공연 개최가 예정되어 있다는 점을 짚으며, 이번 공사 지연이 인근 지역의 교통 및 보행 환경 악화뿐만 아니라 상부 공원 조성 등 후속 사업 일정 전반에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이에 “순차적으로 진행해야 하는 공정은 추진하되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공정은 최대한 찾아 병행해야 한다”며 당초 계획한 2027년 8월에 최대한 근접할 수 있도록 공기를 단축해 달라고 주문했다. 도시기반시설본부는 송·변전시설 이설 등에 시간이 소요돼 공기를 앞당기는 데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하면서도, 서울아레나 이용 시민의 보행 동선 등은 조기에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의원은 창동차량기지 부지와 연계된 진출로 공사도 점검했다. 현재 서울교통공사와 토지 보상 문제를 협의 중이고 보상 완료 후 약 7개월의 램프 공사가 예상되는 만큼, 보상과 가능한 공정을 병행해 사업 기간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중랑천 보행교량 건설사업과 관련해서는 사업 초기 인허가와 연계시설에 대한 사전 검토가 충분했는지를 따져 물었다. 김 의원은 교량뿐 아니라 연결되는 주변 시설의 점용허가 등 필요한 행정절차까지 계획 단계에서 확인했어야 한다며, 착공 전부터 사업이 지연되는 일이 반복돼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공사는 착공한 뒤 속도를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계획 단계에서 지연 요인을 미리 찾아 제거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인허가와 보상, 지장물 이설 등 공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선제적으로 관리해 사업 지연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동화 서울시의원 “3명 숨진 서대문고가 사고… 부상자는 3개월째 ‘치료비 자부담’”

    이동화 서울시의원 “3명 숨진 서대문고가 사고… 부상자는 3개월째 ‘치료비 자부담’”

    서울시의회 이동화 의원(서대문1,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4일 제339회 임시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도시기반시설본부 업무보고에서 서대문고가 철거공사 사고의 안전관리와 부상자 지원 문제를 집중 질의하며 “사고 피해자가 행정절차 때문에 치료비까지 걱정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지난 5월 26일 발생한 서대문고가 철거공사 사고로 3명이 사망하고 3명이 중상을 입는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이 의원은 사고 당일 구조물에서 29㎜의 단차가 발견된 직후, 전문가와 공무원 등이 현장에 진입해 안전점검을 벌인 경위를 집중적으로 추궁했다. 이에 대해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당시 감리단의 기술 검토를 거쳐 서울시에 위험 징후가 없다는 취지의 보고가 올라왔으며, 추가적인 처짐 현상이 나타나지 않아 외관 조사를 중심으로 구조물 상태를 파악하려 했다고 해명했다. 다만, 당시 현장 진입 방식과 절차에 대해서는 “방법적인 측면에서 아쉬움이 남는다”며 미흡한 점을 일부 인정했다. 이 의원은 “위험 징후를 인지한 상황에서 왜 현장 접근을 통제하지 않았는지 반드시 짚어봐야 한다”며 사고 원인뿐 아니라 발주기관인 서울시의 안전관리·감독 책임까지 철저히 규명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본부장은 사고 원인과 책임 소재는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인 만큼 구체적인 언급이 어렵다는 입장을 내놨다. 특히 이 의원은 사고 당시 부상을 입은 서대문구 소속 공무원의 치료비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했다. 해당 공무원은 사고로 큰 수술을 받고 현재까지 치료 중이지만 공상 처리 절차가 마무리되지 않아 수술비와 진료비를 본인이 부담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의원은 “서울시가 사고 직후 부상자 치료비 지원 방침을 밝혔는데 3개월이 넘도록 부상자가 자기 돈으로 치료비를 내고 있다면 정상적인 사고 수습이라고 보기 어렵다”며 “사고를 당해 치료받기도 힘든 사람에게 복잡한 행정절차까지 직접 밟도록 해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다. 도시기반시설본부에 따르면 서대문구청은 지난 7월 10일 공무원연금공단에 재해보상을 접수했고, 인사혁신처는 9월 1일 서류 보완을 요청했다. 본부장은 공상 승인 전 치료비 부담을 덜 수 있는 공무원연금공단의 요양비 긴급지원 제도를 최근 안내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서울시가 피해자의 수술비와 치료비를 우선 지원하고 보험이나 공상 처리, 시공사 등의 책임 관계가 확정되면 사후 정산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본부장은 기존 긴급지원제도와의 정합성 등을 포함해 서울시 차원의 제도 개선을 논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끝으로 이 의원은 “3명이 목숨을 잃고 3명이 크게 다친 사고를 ‘조사 중’, ‘절차 진행 중’이라는 말로 끝내서는 안 된다”며 “위험 징후가 발견되면 즉시 작업과 현장 접근을 중단하는 안전관리 원칙을 확립하고, 부상자는 치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피해자 지원체계를 다시 점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해당 부상 공무원의 치료비 지원 현황과 향후 처리 계획을 면밀히 파악해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 별도로 보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공우석 서울시의원 “16년째 제자리걸음 신림~봉천터널 공사 지연 강력 지적”

    공우석 서울시의원 “16년째 제자리걸음 신림~봉천터널 공사 지연 강력 지적”

    서울시의회 공우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1)은 지난 4일 열린 제339회 임시회 도시기반시설본부 업무보고에서 신림~봉천터널 도로건설공사의 심각한 사업 부진을 지적하며, 2031년 개통 목표를 준수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공정관리와 적극적인 재원 투입에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서울 서남권 상습 정체 해소를 목표로 2010년 10월 첫삽을 았던 신림~봉천터널(관악구 시흥IC~관악JCT, 총연장 5.58㎞, 왕복 4차로) 도로건설공사가 거듭된 지연으로 난항을 겪고 있다. 당초 2017년 12월 예정이었던 준공 시점은 2020년, 2023년, 2026년을 거쳐 현재 2031년 12월 개통으로 미뤄진 상태이다. 이로 인해 초기 계획보다 공기가 14년이나 길어졌으며, 현 목표대로 완공되더라도 착공 후 총 21년이 소요되는 역대급 장기 사업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공 의원은 “관악구의 상습적인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2010년 착공한 핵심 도로 사업이 16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공정률 47%에 불과하다”고 강하게 비판하며 “당초 2017년이었던 준공 목표가 2031년 12월로 미뤄진 것은 오랜 기간 교통 불편을 감수해 온 관악구 주민의 입장에서 납득하기 어려운 행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공 의원은 1공구 진출입구 위치 미확정으로 공사가 지연되면서 2공구 작업까지 중지되어 매년 약 5억원의 간접비가 발생하고 있는 실태를 꼬집으며 “장기간 사용되지 않은 터널 시설물의 누수와 균열 등 성능 저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공사 재개 전까지 철저한 안전점검과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시행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남부순환로 진출입로 위치를 두고 지역 주민과 관할 자치구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에서 설계가 변경되어 시간이 소요되었다”고 해명하며 “본격적으로 진출입구 공사가 시행되면 대규모 재정 투입이 필요한 만큼, 관계부서와 협의해 소요예산을 안정적으로 확보하여 2031년 12월 개통 목표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질의를 마무리하며 공 의원은 “서울시는 사업 지연의 책임을 더 이상 민원이나 설계변경으로만 돌릴 것이 아니라, 실효성 있는 공정관리대책과 안정적인 재원 확보로 2031년 개통 약속을 반드시 준수할 것”을 촉구하면서도 “다만 개통 시점을 맞추기 위한 무리한 공사 추진으로 안전과 품질이 저하되거나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주무열 서울시의원, 서울시 예산 전용 관행 지적

    주무열 서울시의원, 서울시 예산 전용 관행 지적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주무열 의원(관악2, 더불어민주당)은 제339회 임시회 회의에서 서울시의 예산 운용 방식을 검토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전체 예산을 투명하게 편성하지 않고 일부를 유보했다가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하는 관행은 의회의 예산 심의 권한을 제약할 우려가 있다고 짚었다. 주 의원은 교부세, 국비 매칭 사업, 건설 예산 등에서 추가경정예산의 본래 취지에 어긋난 편성 사례들을 지적했다. 특히 건설 예산과 관련해, 본예산에 전체 사업비를 반영하지 않고 9개월분만 편성한 뒤 나머지를 추경으로 처리한 관행에 대해 지방재정법상 예산총계주의 원칙에 위배된다고 비판했다. 주 의원은 “추경은 예측하지 못한 사정 변경에 대응하기 위한 예외적 수단인데, 사업 예산의 일부를 미편성하고 추경을 통해 부족한 사업비를 충당한 것은 추경 제도를 본예산의 분할 편성 수단으로 남용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같은 편성 방식이 매번 반복되는 악습은 아닌지 규명할 것을 요구했다. 예산 편성 관행뿐 아니라 기금 운용 방식에 대해서도 유사한 문제의식을 이어갔다. 주 의원은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이 각 사업별 적자를 메우기 위한 명목으로 사용되고 있다며 관련 공사·기금의 적자로 떠넘기는 방식이 반복되고 있진 않은지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주 의원은 “본예산을 축소 편성한 뒤 추경으로 채우는 관행이 공무원들의 행정편의주의인지, 오세훈 시장의 꼼수 예산 편성인지에 대한 사유를 규명해야 한다”며 “전 부서에 걸친 전수조사를 통해 이 같은 관행의 뿌리를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 양평호 서울시의원 “기존 예산 먼저 쓰고 추경으로 메우는 방식, 반복돼선 안 돼”

    양평호 서울시의원 “기존 예산 먼저 쓰고 추경으로 메우는 방식, 반복돼선 안 돼”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양평호 의원(더불어민주당·강동4)은 지난 3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39회 임시회 서울아리수본부 업무보고에서 상수도관 누수 복구와 디지털 수도계량기·스마트 원격검침 확대를 위한 추가경정예산 편성의 적정성을 점검하고, 예측 가능한 사업비를 본예산에 충실히 반영할 것을 주문했다. 양 의원은 누수 복구, 동파 예방, 원격검침 확대가 시민 안전과 편의에 필수적인 사업이라는 점에 공감했다. 다만, 기존 사업 예산을 인건비와 운영비 등으로 우선 소진한 뒤 추가경정예산으로 부족분을 메우는 관행이 반복돼서는 안 된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서울아리수본부장은 최근 5년간의 누수 건수와 평균 공사비를 바탕으로 내년도 누수복구 예산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전체 누수 발생량은 예상과 비슷했으나, 예상치 못한 대형 누수가 잇따라 터지면서 건당 복구 비용이 크게 뛰었다는 입장이다. 실제로 한 건당 30억원을 넘는 대규모 복구 사례까지 발생하면서, 당초 확보한 예산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워 부족분을 추가경정예산으로 편성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양 의원은 “대형 누수와 같은 불확실성을 완전히 예측하기 어렵다는 점은 이해한다”면서도 “최근 누수 발생 건수뿐 아니라 사고 규모와 공사비 증가 가능성까지 면밀히 분석해 본예산 추계의 정확도를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동파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스마트 원격검침을 확대하고 디지털 계량기 6만4,458대를 추가 구매하기 위해 편성한 수도계량기 관련 추경 37억 8000만원을 점검했다. 서울아리수본부장은 동파가 빈번한 복도식 아파트의 디지털 계량기 교체를 당초 연차별 계획보다 앞당겨, 2026년과 2027년 2개년에 걸쳐 마무리하는 것으로 사업방침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양 의원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불가피한 예산 조정이 발생할 수는 있지만, 신규 확대사업을 추진하면서 기존 사업예산을 먼저 사용하고 이후 추경으로 부족분을 보충하는 방식은 반복돼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기존 예산을 다른 항목에 우선 사용한 뒤 추경으로 부족분을 메우거나, 전년도 말에 확정된 사업방식 변경을 본예산에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사례가 반복되면 시민의 신뢰를 얻기 어렵다며 예산 편성 단계에서 사업계획과 물량을 보다 정밀하게 산정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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