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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명시 “국토부 구로차량기지 이전문제 우리 시와 사전 협의해 해결 촉구”

    경기 광명시는 국토교통부가 오는 25일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과 관련해 주민설명회와 전략환경영향평가 공람을 강행하는 데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23일 밝혔다. 주민설명회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명시흥사업본부에서 열릴 예정이다. 차량기지는 쓰레기 매립장·교도소와 더불어 3대 혐오시설로 분류돼 있다. 광명시는 현재 2개 철도 기지창이 존재하며 또다른 시설이 들어오는 게 부당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국토부가 광명시민을 볼모로 희생만을 강요하는 것은 지역균형 발전에도 어긋나는 무책임한 처사라고 비난했다. 또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은 소음과 분진 고통을 광명시민에게 전가시키는 행위로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조치라고 밝혔다. 국토부 계획대로 구로차량기지가 이전하게 되면 향후 이 지역 개발 저해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부동산 가치상승을 바라는 주민의 기대와는 달리 환경측면에서 훨씬 피해반경이 넓고 혐오시설로 인식돼 도시 이미지가 추락할 수 있다. 이에 광명시는 “우리시와 충분한 협의 없이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것은 지역 반발을 불러일으키는 불 보듯 뻔한 일”이라며, “주민을 갈라놓고, 서울시민과 광명시민 간 갈등을 부채질하는 요인이 되지 않을까 매우 심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시는 “국토교통부는 미래를 내다보는 혜안으로 이 문제의 해법을 숙의해 주길 바라며, 더 이상 지역 간, 주민 간 찬반갈등으로 몰아가지 않길 기대한다”면서, “나아가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에 따른 광명시의 요구안은 물론 전철 이용자에게 실질적 대중교통 수단이 될 수 있도록 광명시와 국토부가 조속히 머리를 맞대어 이를 해결할 수 있도록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1만원에 내장형 등록칩 이식” 반려견 유기 방지 나선 서울

    “1만원에 내장형 등록칩 이식” 반려견 유기 방지 나선 서울

    2021년까지 매년 4만마리에 지원 유기견 입양 땐 1년간 보험료 지급이달 말부터 1만원만 내면 동물병원에서 반려견에 내장형 칩을 이식하는 방법으로 동물 등록을 해줄 수 있다. 유기견을 입양하면 서울시가 연간 20여만원의 동물보험 납입료를 1년간 내준다. 서울시가 이런 내용을 담은 ‘동물 공존도시 서울 기본계획’을 19일 발표했다. 이번 계획의 핵심은 동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선제적 조치로 동물 유기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지난해에만 서울에서 8200마리의 유기동물이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23.5%가 안락사로 처리됐다. 유기 반려동물은 전국을 통틀어 2017년 기준 10만 2593마리다. 이에 따라 시는 3월 말부터 동물 유기 방지→응급구조 강화→입양 활성화 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 우선 반려견 내장형 동물등록 칩을 2021년까지 3년간 매년 4만 마리, 통틀어 12만 마리에 지원한다. 시중에서는 4만~8만원이나 시내 동물병원 540여곳에서 1만원만 내면 된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칩에는 동물 고유번호와 소유자 이름, 주소, 연락처 등이 저장돼 있고 외장형 칩이나 인식표와 달리 제거가 어려워 동물 유기·유실 예방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서울시 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견을 입양하는 시민들에게는 20만원가량의 동물보험 납입료 1년치를 지원한다. 동물의 상해, 질병 치료비뿐 아니라 동물로 인한 시민의 안전사고, 물적 피해에 대해서도 최대 500만원을 보상해 준다. 시는 앞으로 고양이 동물등록제가 시행되면 고양이 입양 시민에게도 보험 가입을 지원할 계획이다. 재개발·재건축지역 들개, 길고양이 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조례’ 등 관계 법령을 개정해 공사 시행 전 실태조사, 동물보호를 의무화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또 견주들에게 큰 인기를 끄는 반려견놀이터를 현재 시내 4곳에서 올해 10곳, 2022년에는 25곳(자치구 전체)으로 확대한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송정빈 의원, ‘2018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 수상

    송정빈 의원, ‘2018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 수상

    송정빈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동대문 1선거구)이 19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수도권일보·시사뉴스 주최 ‘2018년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도권일보·시사뉴스(대표 강신한)에서는 한 해 동안 서울시 행정사무감사에서 합리적인 정책비판과 대안제시로 서울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우수의원을 발굴, 매년 시상식을 주관하고 있다. 금번 시상에서는 주요현안에 대한 구체적 질의 및 제도개선,사회적 이슈 발굴 및 지적, 정책감사를 통한 대안제시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21명의 우수의원을 선정했다. 송정빈 의원은 지난 11월부터 시작된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 감사위원으로 참여, 서울시정에 대한 다양한 지적과 대안 제시를 통해 예산낭비 요인을 제거하고 시민 불편사항이 해소 될 수 있도록 남다른 노력과 열성으로 행정사무감사 활동에 임했다. 특히 환경수자원 분야 소관부서 감사에서는 ▲전기차 충전소 이용 및 충전인프라 확충 ▲공원 시설 위생 및 안전 대책 ▲서울대공원 내 친일파 동상 철거 및 사용수익허가 시설 계약기간 및 이행 보증금 부과 기준 수립 ▲어린이대공원 자산, 물품 관리실태 ▲학교 내 아리수 음수대 음용환경 개선 등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핵심 현안과 시 중점추진사업에 대해 정책적 미비점을 지적하고 시 당국의 적극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송 의원은 “수상자로 선정된 것에 대해 깊은 감사와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언제나 현장에 임하며 시민의 삶이 지금보다 쾌적하고 안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의정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 3월 20일까지 ‘치매예방전문지도사’ 양성 과정 모집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 3월 20일까지 ‘치매예방전문지도사’ 양성 과정 모집

    정부에서는 치매를 본인뿐 아니라 온 가족이 고통 받는 심각한 질환으로 평가했다. 이에 개인이 아닌 국가 차원으로 해결하겠다고 발표했으며, 이에 따라 각 단체에서 치매 관련 교육의 중요성과 전문성을 갖춘 인력이 필요함을 판단, 각종 프로그램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관장 서숙경)는 “‘치매 예방 전문지도사 양성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 참여자 30명을 모집한다. 서울시 시민참여예산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3월 20일까지 모집한다. 참여자들은 4월 1일부터 7월 12일까지 4개월간 교육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 내용은 노인에 대한 이해와 도구를 활용한 인지놀이, 치매 예방운동까지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예방 지도가 가능하도록 구성했다”고 전했다.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는 교육과정 이수 후에는 취업을 위한 상담과 취업정보 제공, 취업 알선이 진행돼 참여자들로 하여금 눈길을 끈다. 이번 사업은 경력단절여성은 물론 취업을 희망하는 서울시민이 직업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치매전문 인력을 필요로 하는 기관으로 취업이 가능하도록 사후관리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한편 참여 희망 시,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생환 서울시의회 부의장, 서울시교육청일반직공무원노동조합 사무실이전 개소식 축사

    김생환 서울시의회 부의장, 서울시교육청일반직공무원노동조합 사무실이전 개소식 축사

    서울특별시의회 김생환 부의장(더불어민주당, 노원4)은 3월 15일 오후 여의도 한국노총빌딩 9층, ‘서일노(서울특별시교육청일반직공무원노동조합) 사무실 이전 개소식’ 행사에 참석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축하영상 메세지와 함께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김주영 한국노총위원장 외 노동조합 관계자 100여명이 함께 했다. 김생환 부의장은 축사에서 “서울시의회 상임위인 교육위원회 위원장을 2년간 맡아서 서일노와의 인연도 있었기에 오늘 축사가 상당히 의미가 있다”는 감회와 함께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을 할 때 서일노와 많은 만남과 소통으로 학습휴가 2일을 4일로 하는 조례개정시 서일노와 교육위 모든 상임위원님들이 한마음으로 노조의 뜻을 반영하여 일반직 공무원들의 근무여건 개선에 노력했던 점은 노조와 시의회간 상생하는 모범사례였다 ”고 전했다. 또한 김생환 부의장은 “서일노가 앞으로 교육현장의 문제점이나 대안제시 등을 통해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개선해 나간다면 서울시의회도 서울시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의정활동을 통해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서일노 사무실 이전 개소식 행사에 참석한 100여명의 노동조합 관계자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새로이 자리를 잡고 출발하는 서일노의 발전과 활약을 기대하고 응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크리에이터 통한 글로벌 홍보 모색’…서울시·시의회, ‘서울 글로벌 홍보·마케팅 홍보 방안 토론회’ 공동 개최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오는 15일 오후 2시 ‘서울 글로벌 홍보·마케팅 방안 토론회’가 열린다. 의결기관인 시의회와 집행기관인 서울시가 공동 추진하는 토론회로, ‘1인 미디어 시대’ 서울시가 나아가야 할 해외 홍보·마케팅 방향과 실행 방안을 모색한다. 시 관계자는 “시의회와 시는 서울이라는 도시 이미지와 시 주요 시책을 해외로 확산, 도시 경쟁력을 향상하려는 공동의 목표를 갖고 있다”며 “두 기관이 글로벌 대세인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를 활용, 보다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홍보 방안을 찾는 데 뜻을 함께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고 14일 밝혔다. 토론회엔 시의원, 시 관계자, 전문가,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 김창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개회사와 진성준 서울시 정무부시장 축사를 시작으로, 주제발표와 집중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주제발표는 김시현 미디어타임리치 대표가 맡는다. 김 대표는 팔로워 747만명을 가진 중국 ‘왕홍’(인터넷 스타) 4명을 인천시 홍보대사로 위촉, 영상제작 등을 통해 조회 수 1688만회, 중국인 방문자 수 5000명 이상의 성과를 낸 사례를 발표한다. 집중토론에선 문병훈 시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회)을 좌장으로, 서울시 해외 홍보·마케팅 발전 방향에 대해 논한다. 오한아 시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동경 서울시 도시브랜드담당관, 주상용 서울관광재단 관광MICE본부장, 반정화 서울연구원 글로벌관광연구센터장 등이 참여한다. 유연식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디지털, 소셜미디어 시대에 발맞춰 서울시도 온라인 플랫폼에 더욱 비중을 두고 크리에이터와 해외 인플루언서 등을 활용, 서울이라는 콘텐츠를 전 세계로 알릴 것”이라고 했다. 문병훈 시의원은 “연령·성별에 관계없이 기호를 타깃으로 하는 크리에이터가 서울시 글로벌 홍보의 중요 접근 통로가 될 것”이라며 “그들 아이디어를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서울 전역 IoT센서 5만개 설치”… 도시관리·삶의 질 높인다

    “서울 전역 IoT센서 5만개 설치”… 도시관리·삶의 질 높인다

    서울시가 올해 초 서울 25개 자치구 중 양천·성동구 두 곳과 ‘스마트시티 특구’ 조성 협약을 체결, 스마트시티 국내외 선도 모델 구축에 나서면서 서울시의 스마트시티 구상안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서울시가 어떤 선도 모델을 만들어 전국화할지, 서울을 어떻게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스마트시티로 혁신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서울시출입기자단은 박원순 서울시장과 스마트시티 특구로 선정된 김수영 양천구청장, 정원오 성동구청장을 초청해 서울시 스마트시티와 관련된 내용을 허심탄회하게 얘기하는 좌담회를 마련했다. 좌담은 시출입기자단 간사를 맡은 서울신문 김승훈 사회2부 차장 사회로, 13일 오전 10시부터 11시 20분까지 시청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공통 질문 2개 이후 기자들 개별 질문이 이어졌다.지난해 12월 양천구는 ‘서울시 스마트시티 테스트베드 특구지정 공모사업’의 복지·환경 분야에, 성동구는 교통·안전 분야에 선정됐다. 공모에 참여한 17개 자치구 가운데 1차 서면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를 거쳐 확정됐다. 이들 자치구는 올해부터 2021년까지 18억원(시비 15억원·구비 3억원)을 투입해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생활밀착형 스마트시티를 조성한다. -왜 스마트시티를 지향해야 하나. 박 시장 스마트시티는 결국 4차 산업혁명 기술과 혁신적인 정책들을 담는 하나의 그릇이다. 또 여러 혁신 정책들은 전부 시민들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게 중요하다. 서울시는 스마트시티라는 용어가 등장하기 전에 이미 ‘토피스’라는 걸 만들어 어떻게 하면 서울시민이 교통 상황을 실시간 파악하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을지를 연구해 왔다. 스마트시티는 어느 한 도시의 경계를 넘어 글로벌한 이슈로 발전해 가고 있다. 지난번 러시아에 갔더니 모스크바를 포함해 모든 도시들이 스마트시티에 큰 관심을 보였다. 스마트시티는 각종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데도 효과적이고, 경제를 살리는 데도 유용하다. 이미 인류 절반이 도시에 살고 있다. 혁신은 도시에서 일어날 수밖에 없다. 이런 도시 과제들을 해결하는 게 스마트시티다. 따라서 서울시장으로서 스마트시티를 위해 노력하는 건 당연하다. 서울시는 이미 블록체인을 선도적으로 추진했고, 디지털재단도 발족했고, 전자정부 분야에선 ‘위고’(WeGo)라는 국제협의체를 만들어서 현재 전 세계 130여개 도시가 가입해 있다. 서울시는 세계 어느 도시보다 선제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모든 도시가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만큼 서울시가 또 다른 마스터플랜을 만들고 집중적으로 정책을 추진할 수밖에 없다. 김 구청장 스마트도시란 결국 작은 공간에 많은 사람이 모여 필연적으로 생길 수밖에 없는 교통, 주차, 환경 등 도시문제를 한정된 자원으로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와 직결된다. 4차 산업혁명의 고도화된 기술을 적용해 문제를 해결해 보자는 거다. 양천구는 서울에서 인구밀도가 가장 높은 만큼 다양한 도시문제를 안고 있다. 대안을 고민하던 차에 스마트도시에서 그 답을 찾았고, 지난해 7월 민선 7기 출범 이후 혁신도시기획실과 스마트도시팀 등 스마트전담조직을 만들었다. 이게 서울시의 스마트시티 방향과 맞물려 특구로 지정됐다고 생각한다. 서울시와 데이터를 공유하고 긴밀히 교류하면서 생활 속 작은 문제들을 해결하는 테스트베드로서의 면모를 보일 생각이다. 특히 양천구는 복지·환경 분야에 특화해 실질적이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려고 노력할 것이다. 정 구청장 도시의 가장 큰 목표는 지속가능성이다. 계속해서 발전해 나갈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선 포용도시로 가는 게 중요하다. 도시는 과밀화가 필연적이고, 이에 따른 자연스러운 경쟁과 배제의 문제가 발생한다. 이것을 극복해야 한다. 그러나 극복에는 비용이 많이 든다. 자연스럽게 도시는 보편적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정책을 펴기 때문에 소수인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맞춤형 정책에는 비용이 발생한다. 이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첨단기술의 도움이 필요하다. 스마트시티가 대두된 이유다. 한편으론 이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의 신성장동력을 만들 수 있다. 저는 서울이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시티라고 생각한다. 서울시의 스마트시티 정책은 기존에 있었던 많은 스마트시티 정책 실패와 사례들을 충분히 검토한 끝에 나온 극복형 방안이라는 점에서 높게 평가한다.-박 시장께선 서울시를 어떤 식으로 스마트도시화할 계획인가. 두 분 구청장께선 각 자치구를 어떤 식으로 전국의 벤치마킹 모델이 될 스마트시티로 만들 건지. 박 시장 2022년까지 1조 4000억원을 투입, 서울을 스마트시티로 만들겠다. 서울시가 집중해야 할 것은 ‘21세기 원유’라고도 불리는 빅데이터다. 이미 빅데이터를 양산하고 있지만, 수집하고 제대로 분류하고 활용을 강화해야 한다. 스마트 안전, 환경, 복지, 경제로 다 확산되리라고 생각한다. 대표적으로 2022년까지 미세먼지, 교통 등 시민 생활과 관련된 각종 정보를 수집하는 IoT 복합센서를 서울 전역에 약 5만개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렇게 인프라가 확대되면 이제 시민의 행동이나 각종 시설물 정보가 수집된다. 올빼미버스와 같은 수많은 혁신 행정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 글로벌파트너십을 가진 세계 각국의 도시들과 공유하고 협력해야 서울시가 앞으로 디지털도시로서의 국제적인 리더십을 가져갈 수 있다. 정 구청장 앞서 포용성을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의 스마트시티를 말씀드렸는데 성동구를 벤치마킹 모델로 만들기 위해서 첫 번째는 적정한 기술을 찾아내 행정에 도입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기술은 그 자체로 꽃필 수 없고 생태계와 조화를 이뤄야만 안착할 수 있다. 당장 현실에 적용할 수 있어야 한다. 다시 말해 행정에 곧바로 도입할 수 있는 ‘적정기술’을 찾아내는 게 목표다. 구청 직원들이 자체적으로 적정기술 연구회도 운영하고, 부서별로 발굴 작업도 하고 있다. 일례로 지난해 관내 모든 어린이집, 유치원 통학버스에 근거리무선통신방식(NFC)을 이용해 아이들 승하차 정보를 학부모에게 알리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김 구청장 스마트도시는 어떤 분야에 대해 기술을 집중하고 데이터를 모으고 이를 토대로 한정된 자원을 활용하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양천구에만 보안등이 약 7500개 있다. 이걸 사람이 관리하려면 계속 돌아다녀야 하고 고장 난 뒤에 민원이 들어오면 후속 작업을 할 수밖에 없다. 여기에 스마트보안등 점멸기를 설치하면 스마트폰을 통해서 고장 유무를 판단하고 곧바로 조치할 수 있게 된다. 행정력 낭비를 줄일 수 있는 셈이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스마트보안등 점멸기를 설치해 나갈 방침이다. 여기에 미세먼지 감지 센서까지 함께 도입하면 도시를 정비하는 데도 바람의 방 향을 고려한다든지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된다. 이처럼 주민들 수요에 기반한 생활형 스마트시티 표본을 제시하는 게 목표다.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 중 하나가 개인정보보호 문제다. 대책은. 박 시장 새로운 기술이나 정책을 적용하는 과정에서 규제와 혁신이 충돌되는 경우가 많다. 어느 것 하나 포기하기 힘든 문제다. 사생활 침해를 최소화하는 기술과 방안도 개발되고 있다. 이를 통해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사생활과 관련된 정보를 어떻게 익명으로 처리하면서 활용할 수 있을지 법안도 제시돼 있고, 서울시 차원에서도 끊임없이 요구하고 있다. 예를 들어 의료정보를 익명 처리해서 적절히 활용하면 제약바이오 산업에 엄청난 혁명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다. 김 구청장 양천구도 올해 스마트시티 특구로 지정되면서 여러 학교에서 협력 제안이 오지만 개인정보보호법 때문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우리가 가진 좋은 기술과 자료를 분석하고 여러 분야에 적용할 수 있어야 한다. 규제를 완화할 필요가 있다. 정 구청장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사회적 합의를 집약한 게 법이라는 점에서, 스마트시티라는 신기술모델의 방향을 따라가면서 합의해 나가면 이를 통해 관련법도 보완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스마트시티는 네트워크가 중요하다. 최근 KT 사고와 같이 한 번 문제가 발생하면 전체가 마비될 수 있다는 점이다. 재난 대비책은. 박 시장 해킹이나 자연재해 등 발생할 수 있는 위기상황에 어떻게 데이터를 보호하고 행정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수 있느냐는 중요한 문제다. 서울시도 이를 위해 별도의 백업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과거에는 통신 인프라에 대한 모든 권한을 중앙정부에서 가졌지만, 지난번 사고 이후 지자체 차원에서 예방할 수 있도록 권한을 나누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사고대응 매뉴얼을 다시 갖출 수 있을 것이다. -스마트시티 사업은 수출도 가능할 것 같은데, 기술에 대한 표준화 계획이나 특허 계획을 갖고 있는지. 박 시장 서울시가 큰 가이드라인과 비전을 만들면 실제로 이를 추진하는 건 많은 민간 기업이다. 이를 수출할 수 있도록 길을 터주는 것도 서울시 역할이다. 예를 들어 최근 인도의 델리를 방문했을 때 100여명의 사절단과 함께 갔는데, 주로 기업 관계자들이었다. 해당 도시에서 원하는 여러 가지 기술적 수요를 전달하고, 인도의 현지 업체들이나 도시들과 교섭했다. 이미 서울시도 수출 가능성이 높은 사업들을 많이 추진하고 있다. 예컨대 디지털시민시장실은 시의 모든 현황을 한눈에 보고 필요할 때 통제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이는 도시뿐 아니라 군대, 대통령, 최고경영자(CEO) 등도 활용할 수 있는 개념이다. 또 ‘민주주의 서울’이라는 플랫폼도 야심 차게 준비하고 있다. 누구든지 자유롭게 서울시에 제안하고 의견을 모아 최종적으로 실제 예산까지도 배치되게 하는 직접 민주주의를 구현해내는 기술이다. 이미 서울시는 ‘엠보팅’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6529개 안건에 대한 투표가 이뤄졌고, 이 중 652건은 정책에 반영됐다. 이 같은 활용도 높은 기술을 장기적으로 수출해 나갈 계획이다. -스마트시티가 가져올 미래 일자리 문제에 대해 답변해 달라. 박 시장 새로이 다가오는 신세계는 우울하고 두려운 게 아니고 시민들에게 득이 되는 미래로 다가와야 한다. 실제로 다보스포럼에서 예측한 바에 따르면 4차 산업혁명으로 약 500만개의 일자리가 사라지고 200만개의 일자리가 생겨난다. 이미 수많은 지적 업무들이 대부분 인공지능으로 대체될 가능성이 점쳐진다. 그러나 인공지능이 대체할 수 없는 영역이 분명히 있고, 이를 끊임없이 개발해야 한다. 그런 부분을 중요하게 다뤄야 한다고 생각한다. 김 구청장 아직 행정에 있어선 스마트행정, 스마트 도시관리는 시급하다. 그런 측면에서 일자리 감소를 걱정할 때는 아닌 것 같다. 오히려 일자리 재배치라는 긍정적인 측면도 있다. 구청을 예로 들면 공무원들이 청소하거나 서류를 발급하는 등 단순한 도시 관리 업무를 하는 데 너무나 많은 행정력이 낭비되고 있다. 이런 부분을 기술로 대체할 수 있으면, 공무원과 같은 고급 인력은 보다 고차원적인 행정서비스를 하는 데 투입할 수 있다. 기술을 통해 자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할 수 있을 것이다. 정 구청장 4차 산업혁명을 통해 일자리 양극화는 필연적으로 발생한다. 교육과 복지 영역에서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노력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스마트시티가 활성화되면 디지털에 친숙하지 않은 노인이나 어린이 등 소외되는 계층이 분명히 생길 것이다. 그럼 이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을 제공해야 하고, 이와 관련해 교육 영역의 일자리가 만들어질 수 있다. 비슷한 논리로 복지영역의 일자리도 만들어질 수 있다. 다만 이런 일자리는 민간에 의해 저절로 창출될 것을 기대해선 안 된다. 의도적으로 이 같은 분야에서 일자리를 발굴하고 제공하는 게 공공이 해야 할 영역이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성북, 21일까지 공유 촉진사업 공모…선정땐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받아

    서울 성북구가 오는 21일까지 공유 촉진사업을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지역 자원 공유를 통해 사회·경제·환경적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 문제를 풀기 위해 사업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음식 공유 사업, 주방 공유 사업, 사용 빈도가 적은 물품 공유 사업, 지식·경험·재능 공유 사업, 교육·문화·예술 자원 연계 공유 사업 등 공유를 촉진할 사업이라면 무엇이든 신청할 수 있다. 성북구 소재 비영리 민간단체나 사회적경제기업, 중소기업 중 참여를 하려면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성북구 공유촉진위원회와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을 뽑고, 사업별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승로 구청장은 “공동체 문화 복원을 통해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공유문화를 지역 곳곳에 뿌리내도록 할 토대”라고 말했다. 또 지난달 12일 개관한 ‘성북50플러스센터’엔 아로마테라피, 펜드로잉, 자서전 쓰기, 카페 예비창업자, 교육원예지도사, 남성요리실 등 중·장년층의 인생 후반전을 돕는 강좌가 다양하게 개설됐다. 만 50~64세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서울시 조직개편 방향에 대한 정책토론회 개최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서울시 조직개편 방향에 대한 정책토론회 개최

    서울특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유용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동작4)은 제285회 임시회 개회 중인 3월 8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시 조직개편 방향에 대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여 서울시의 조직개편 방향과 과제, 자치분권과 연계된 조직개편 방향에 대해 다양한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가 주축이 된 이날 토론회는 기획경제위원회 이성배의원이 사회를 맡고, 이준형 의원이 좌장, 이호대 의원, 권수정 의원이 토론자로 출연하였으며, 김귀영 서울연구원 도시경영연구실장, 소순창 건국대학교 인문사회융합대학장이 주제발표를 맡았다. 토론에 앞서 서울특별시의회 유용 기획경제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시민의 요구와 국내·외 환경의 변화 등 다양한 행정수요에 적절한 대응은 물론, 서울시 공무원 조직이 비효율성은 없는지, 계층적 조직구조와 복잡한 조직명칭 등에 대한 문제점을 찾아내 대안을 마련하고, 향후 자치분권 확대에 따른 자치조직권을 서울시 실정에 잘 맞도록 정립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사회를 맡은 이성배 의원(자유한국당, 비례대표)은 “서울시 조직의 전반적인 비효율성을 개선하고 미래지향적인 조직 문화를 형성하도록 서울특별시의회도 서울시와 함께 고민하고, 다양한 방법을 찾아 이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부연했다. 좌장을 맡은 이준형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동1)은 “서울시 조직개편에 대한 고민 속에는 실질적으로 일하고 있는 서울시 전 부서 직원들의 만족과 효율적이고 유연한 행정조직 구성에 대한 방법이 담겨있어야 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원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꼼꼼하게 정책을 살피는 조직설계를 촉구했다. 첫 번째 토론자로 나선 권수정 의원(정의당, 비례대표)은『국가는 왜 실패 하는가』의 서문을 인용하며 “국가실패는 누구에게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동기부여 유인을 수탈·말살하는 제도에 뿌리가 있는 만큼, 서울시는 포용적인 제도를 통해 다양한 의견이 반영되는 구조가 형성되어야 한다.”고 말하며, “서울시가 만들어놓은 제도로 인해 다양한 위치에서의 서울시민의 참여가 제한되는 시스템적 문제는 유의해야 한다.”며 제도적 한계에서 오는 참여 제한은 배제되어야함을 강조했다. 토론자로 나선 이호대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로2)은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의 연계와 협력 속에서 서울시의 조직개편의 방향을 논의하기에 앞서 지역격차를 어떻게 해소할지 중앙정부와의 신뢰에 대한 문제는 어떻게 풀어나갈지 여러 가지 문제가 산재해 있다. 정교한 하나의 제도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수한 고민이 필요한 만큼 서울시 조직개편 방향에 대해 서울시의회와 같이 풀어 나갔으면 좋겠다.”고 협력적 관계 구축을 요구했다. 끝으로, 토론회에서 질문자로 나선 김정태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2)은 “중앙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방분권의 진정성을 믿는다며,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은 서로 충돌과 대립되는 개념이 아니라 서로 연계·협력으로, 자치분권의 생태계를 구축해야 하며, 역사적으로도 우리나라는 중앙집권적 국가형태가 아니었다며 자치분권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기열 부의장, 시민중심의 자전거 음주운전 예방에 앞장서

    박기열 부의장, 시민중심의 자전거 음주운전 예방에 앞장서

    서울특별시의회 박기열 부의장(더불어민주당, 동작3)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통과됨에 따라 앞으로 서울시민은 자전거 이용시 음주운전을 하지 말아야 한다. 박 부의장이 발의해 8일 통과된 개정안은 이승미 의원(더불어민주당, 서대문3)과 정지권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동2)이 발의한 같은 제명의 개정안과 통합 및 보완돼 대안으로 제출됐다. 이 날 박 부의장이 제출해 본회의에서 가결된 개정안은 서울시민이 음주상태에서 자전거를 운행하지 않도록 하는 책무 등을 포함하고 있다. 박 부의장은 “서울시 공공자전거 서비스 ‘따릉이’ 이용자가 급증하는 등 자전거 이용자가 많아짐에 따라 자전거 음주 사고 발생이 늘어나고 있어 지난 2018년 3월 자전거 음주운전 단속 및 처벌규정을 추가하는 내용으로 「도로교통법」이 개정된 상황”이라고 말했고, “서울시 조례에도 관련 조항을 반영해 서울시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개정안을 제출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대한의학회지 연구 자료에 따르면 19세 이상 자전거 이용자 중 12.1%가 자전거 음주 운전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자전거 음주운전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확산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본 개정 조례안을 통해 서울시민 모두가 자전거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한 자전거 이용 문화 정착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세먼지 국가배상, 관리·보호 의무 판단 땐 받을 가능성도

    미세먼지 국가배상, 관리·보호 의무 판단 땐 받을 가능성도

    환경재단 한중 정부 상대 소송이 유일 ‘인과관계 입증’ 필요 비관론 우세해도 “배상 선례 있어야 미세먼지 발생 억제”미세먼지로 건강상 피해를 입은 경우 정부를 상대로 배상을 받을 수 있을지를 두고 법조계서 논의가 활발하다. 환경 소송 특성상 인과관계가 입증되지 않으면 승소하기 어렵다는 비관론이 우세하지만, 국가의 관리·보호 의무를 앞세워 국가배상을 받아낼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7일 법원에 따르면 현재 진행 중인 미세먼지 관련 소송은 2017년 5월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 등이 제기한 ‘한중 미세먼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이 유일하다. 원고 측은 한국 정부뿐 아니라 미세먼지 관리 책임을 이유로 중국 정부에 대해서도 소송을 제기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6부(부장 정완)에 배당된 이 사건은 다음달 19일 2차 변론을 앞두고 있다. 중국 정부는 당초 “피고가 될 수 없다”며 법원행정처가 발송한 서류를 뜯지도 않고 반송했지만, 법원은 지난 1월 공시송달 명령을 내리고 소장부본 등 관련 서류를 다시 발송해 중국 정부도 재판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원고 측 지현영 변호사는 “미세먼지로 인한 스트레스, 공기청정기·마스크 구입 등 예상치 못한 지출로 인한 부담 등 손해가 크다”고 주장했다. 반면 정부 측 변호를 맡은 정부법무공단은 “위반 행위와 손해 사이의 인과관계가 입증되지 않았다”고 맞서고 있다. 앞서 2007년 서울시민 21명이 “자동차 배출가스로 인해 호흡기 질환이 악화됐다”며 정부와 서울시, 자동차 회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지만, 법원은 “대기오염 물질과 원고의 천식 사이에 인과관계를 인정하기 어렵다”며 기각했다. 하지만 일본 도쿄재판소는 1996년 도쿄시민 99명이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대기오염과 천식과의 인과관계를 인정하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2016년 미국 청소년 8명이 연방정부를 상대로 “정부의 기후변화 대응이 미흡하다”며 제기한 소송에서도 원고가 이겼다. 한국 청소년들도 내년 국가를 상대로 “기후변화로 인해 피해를 입었다”며 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다. 유인호 변호사는 “미세먼지 소송에서 피해를 입증하려면 지역적으로 구체화된 측정 자료가 필요하다”면서도 “미세먼지가 심한 날과 이비인후과 환자 수의 관계 등 객관적 자료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현호 변호사는 “국가의 관리·보호 의무에 대한 대법원의 전향적 판단에 따라 국가배상이 가능할 수 있다”면서 “배상 선례가 있어야 미세먼지 발생을 억제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이준형 서울시의원 ‘2018회계연도 결산검사 대표위원에 선임’

    서울시의회 이준형 의원(더불어민주당·강동1)이 3월 5일 2018회계연도 서울특별시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에서 대표위원으로 선임됐다. 강동구 출신 최초의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선임된 이준형 의원은 “결산검사는 예산의 집행결과에 대해서 당초 승인된 예산이 목적대로 집행이 됐는지 부적정한 집행이나 낭비사례는 없는지 등에 대해서 관계법령과 지침에 따라 분석하고 평가하여 다음연도 예산 편성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서울시 예산은 자치단체 중에서 제일 큰 규모이며 민생우선을 위한 복지, 일자리, 소상공인 지원, 도시재생 사업예산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만큼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는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할 수 있도록 보다 세밀한 결산심의를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지난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2019년도 서울시와 교육청의 예산편성과정에서 서울시민들의 소중한 세금이 예산 낭비 없이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효율적인 예산 심사를 진행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재정 및 회계분야에 전문성을 겸비한 시의원3명, 공인회계사 3명, 세무사 3명, 시민단체 1명 총 1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서울시 36조 5,479억원과 시교육청 10조 4,884억원에 대하여 오는 4월 11일부터 5월 15일 까지 35일간 검사 업무를 수행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승미 서울시의원, “시내버스 미세먼지 필터설치, 제대로된 정책과 예산이 수반돼야”

    이승미의원(더불어민주당,서대문구3)은 지난 27일 제285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도시교통실 업무보고에서 시내버스 미세먼지 저감장치로 미세먼지 필터설치와 그에 대한 폐기물 처리 등에 대해 지적하였다. 서울시는 지난해 시내버스 미세먼지 저감대책의 일환으로 시내버스에 미세먼지 제거필터를 투입해 400대 시범운영하였고, 현재 서울시 전 버스에 필터 설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범사업에 사용된 필터는 지난해 서울시가 발표한 시내버스 공기정화 필터로 미세먼지(PM-10) 99%, 초미세먼지(PM-2.5)를 50~80%까지 차단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승미의원에 따르면 실제 필터의 차단율에 대한 데이터가 천차만별이어서 이를 신뢰할 수 없고, 버스업체에 대한 지침서조차도 마련되지 않은 것을 지적하였다. 또한 이 필터는 한 달에 한번 교체해 주어야 하는데, 설치 업체만 단독으로 선정되었을 뿐 아니라 폐기물 처리와 관리에 대한 어떠한 대책도 마련되어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승미 의원은 “대다수의 서울시민들이 이용하는 시내버스와 지하철에 미세먼지 저감대책은 반드시 필요하고, 단 몇%의 저감효과가 있더라도 예산을 투입하는 것은 맞다. 하지만 보여주기식의 행정이 아닌 제대로 된 정책에 시민의 세금이 쓰여야 할 것이고, 장기적인 대책마련에 서울시는 책임과 수고를 아끼지 않아야 할 것” 이라고 지적하였다. 또한 국내에서 큰 사회적 문제로 자리잡은 쓰레기 처리 부분에 있어서, 폐기된 필터가 또 다른 재앙이 되지 않도록 향후 미세먼지 필터 폐기 절차를 명확히 하며 시내버스 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노력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2018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서울특별시의회 신원철 의장(더불어민주당, 서대문 제1선거구)은 3월 5일 의장실에서 제285회 임시회에서 선임된 ‘2018회계연도 서울특별시 결산검사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였다. 결산검사위원은 재정 및 회계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민간위원 7명(공인회계사 3명, 세무사 3명, 시민단체 1명)과 시의원 3명 등 총10명으로 구성되었다. 신원철 의장은 “위원님들께서는 오는 4월 11일부터 5월 15일까지 35일 동안 천만 서울시민이 주신 소중한 권리로, 서울시청과 서울교육청의 전년도 예산집행 결과를 검사하는 중대한 업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이번 2018회계연도 결산검사에서는 예산현액을 기준으로 서울시 36조 5,479억원과 시교육청 10조 4,884억원, 총 47조 363억원 및 기금 사용내역을 검사하게 됩니다. 당초 승인된 예산이 목적대로 적법하게 집행되었는지, 예산낭비의 사례는 없는지, 그리고 추진실적이 저조한 사업은 없는지 꼼꼼하게 살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특히, 이번 결산검사는 제10대 의회 첫 결산심사이므로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임해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하였다. 또한 김생환 부의장(더불어민주당, 노원 제4선거구)은 “결산은 예산집행의 적정여부를 체계적으로 분석·평가하여 다음연도 예산 편성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업무다. 위원님들께서는 결산검사 결과가 효율적인 재정운영으로 연결되어 시민의 삶이 향상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결산검사를 실시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하였다 이번에 위촉된 이준형 서울시의원(결산검사 대표위원)을 비롯한 10명의 결산검사위원은 4월11일부터 5월15일까지 35일간 활동하며, 2018년 서울시 및 교육청 예산이 당초 목적대로 사용되었는지, 부적정한 집행이나 낭비사례는 없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사하고, 서울시 및 교육청이 작성한 결산자료를 분석하여 검사의견서를 작성할 예정이다. 결산검사위원은 서울시와 교육청의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 첨부서류, 금고의 결산에 대하여 검사를 실시하며 당초 승인된 예산을 목적대로 집행하였는지 여부, 계산의 과오여부, 실제수지와 수지명령의 부합여부 등 사업의 적법성 및 예산집행의 적정성 등에 대하여 분석, 검사 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서울시장과 서울시교육감은 결산검사위원이 작성 제출한 검사의견서를 첨부한 결산 승인(안)을 5월 31일까지 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경선 서울시의원, ‘2018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서 최우수상 수상

    이경선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성북4)은 2월28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2018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광역의원 부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우수 공약사례를 발굴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시상식으로, 올해는 전국 광역의원 742명, 기초의원 2,541명을 대상으로 전수 심사한 결과 광역의원 25명(최우수 8명, 우수 17명)과 기초의원 33명(최우수 11명, 우수22명)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 따르면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18년 6·13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의원들의 선거공보를 기초로 공약에 대해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중인 이경선 의원은 특유의 성실함과 겸손한 자세로 서울의 도시계획 및 주거복지정책에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여러 이해관계가 상충되는 민감한 현안인 재개발·재건축 문제, 임대주택 문제 등에 새로운 대안과 해법을 제시하며 초선답지 않은 면모로 주목받고 있다. 이 의원은 “성북구 내에서도 낙후된 지역구를 위해 다양한 계층별 토론회 및 대학생 정책자문단과 함께 공약을 만든 과정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동별 균형발전을 위한 ‘커뮤니티 뉴딜사업’을 최우선 공약으로 하고 동행지표 개발, 동별 시설 의무제, 우리동네관리소 등의 세부 추진과제들을 촘촘히 구성하여 공약의 실질적인 이행과정까지 염두에 두고 작성했다”며 공약 구성의 원칙을 밝혔다. 이어서 “항상 시민의 눈높이에서 성북구민과 나란히, 서울시민과 나란히 걸어가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며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현정 서울시의원, 2018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상’ 수상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오현정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광진2)은 2월 28일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 2018 매니페스토(지방선거부문) 약속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지방선거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을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의원의 선거공보를 대상으로 선거공약의 창의성, 적절성, 구체성 등을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오현정 의원은 6·13 지방선거 당시 광진 예술인 하우스, 광진 인문학 거리, 광진 정보 도서관, 광진 길거리 전시회, 광진교 페스티발을 연결하는 대표공약인 ‘카시오페아 인문학 거리 조성’을 통해 부족했던 녹지공간과 광진구만의 문화콘텐츠를 만들어 주민들에게 삶의 쉼터를 제공하는 창의적인 공약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당선 후 2019년 예산에 광장동 카시오페아 거리조성 용역 예산을 확정하는데 이어서 인근 광나루역 2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 용역, 아차산 수목 정비 예산 수억 원을 확보하여 ‘문화 광진’의 출발점을 마련했다. 정책적 전문성과 지역 특성을 파악하고 있는 오 의원은 ‘현장중심·정책중심’ 정치철학을 바탕으로 주민들의 이동경로를 따라 골목 구석구석 현장답사를 통해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다양한 의견을 조율하여 공약을 만들었다. 오 의원은 시정질문과 5분발언을 통해 어린이대공원 주변 용도지구 및 용도지역 체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어린이대공원 주변 발전방향에 대한 정책을 제시했으며, 어린이대공원 시설정비와 주변 활성화 용역예산을 확보했다. 주민숙원사업이었던 군자역·아차산역 지하철 에스컬레이터 설치와 용역에 20억이 넘는 예산을 확보하는 등 새로운 광진을 위한 다양한 공약을 임기 시작 반년 만에 달성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외에도 의료보장제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서울형 유급병가 지원에 관한 조례’를 발의하는 등 서울시 복지발전에 기여 했으며, ‘서울특별시 참전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하여 참전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강화에 앞장섰다. 오현정 의원은 “공약(公約)이 공약(空約)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그 이상을 실천하여 광진구민뿐 아니라 서울시민 모두가 더 행복한 내일이 되도록 현장 속에서 소통하는 서울시의원이 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남겼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기대 서울시의원, 매니페스토 지방의원 약속대상 ‘최우수상’ 수상

    서울시의회 김기대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동3)은 28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시상식에서 광역의원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전국의 광역의원을 대상으로 6·13지방선거 공약의 적실성과 창의성·구체성 등을 평가하여 25명을 선정했다. 김 의원은 지방선거 당시 ▲왕십리뉴타운 중·고교 통합학교 설립 ▲초·중·고등학교 환경개석 지속 추진 ▲생활체육 활성화와 체육시설 확충 및 노후시설 보수 ▲국공립 어린이집 확대, 민간 어린이집 특성화 지원 ▲보도환경 개선과 초등학교 안전한 보행로 확보 ▲공동주택 지원예산 2배 확대 ▲공영주차장 확대 신설 ▲청소년 활동 지원 조례 제정 등 지역 주민들의 삶과 밀접한 다양한 정책을 공약으로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특히 김 의원의 공약은 사전정보 수집을 비롯하여 민원현장을 직접 다니며 구성한 것으로 많은 지역주민들과의 소통과 지역 현안에 대한 높은 이해도가 있었음을 이번 수상을 통해 인정받았다. 김 의원은 수상소감을 통해 “공약은 반드시 실천해야하는 서울시민과의 약속이며 민주주의 꽃을 피우는 과제”라며 “오늘의 상을 엄중한 마음으로 받아 언제나 한결같은 자세로 시민을 위해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 경 서울시의원, 정신여고 동문 함께 모여 김마리아 선생과 3.1운동 학생정신 기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김 경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지난 27일 서울시민청 갤러리에서 개최된 ‘3.1운동 100주년 전시회’개막식에 참석해 3.1운동의 학생정신을 기렸다. 서울시교육청이 주최하는 이 행사에는 조희연 교육감과 신원철 의장을 비롯해 김 경 부위원장과 교육위원회 위원이 참석했으며, 교육청과 학교장, 학생 등 150여 명이 개막식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교육청은 서울 학생과 교사들의 3.1운동 활약상과 역사의 현장을 다양한 전시기법으로 서울시민 등에게 입체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3월의 그날, 서울학생! 뜨거운 함성이 되다’라는 주제로 27일부터 3월 8일까지 10일 간 전시된다. 정신여고 동문인 김 경 부위원장은 독립 운동가이자 정신여고 설립자인 김마리아 선생의 전시를 보면서 선생의 정신을 기리고, 정신여고 교장과 정신여중 교장, (사)김마리아선생기념사업회 회장, 총동문회장 등 정신여고 동문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기념촬영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의원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이런 전시회를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의회가 공동주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특히 3.1운동을 학생들과 함께한 김마리아 선생을 정신여고 동문들과 함께 기릴 수 있어 뜻깊었다”고 전시회 소감을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기덕 서울시의원, 초등학교에 대기질 알림 전광판 설치 정책제안

    서울특별시의회 김기덕 의원(더불어민주당‧마포4)이 초등학교에 ‘실외미세먼지측정기’와 미세먼지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대기질 알림 전광판’을 설치해야한다는 정책제안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속인 김기덕 의원은 25일 진행된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소관 2019년도 주요업무보고에서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원에 대한 즉각적이면서 현실적인 대응체계 마련의 일환으로 초등학교 정문에 대기질 알림 전광판 설치 추진을 제안한 것이다. 김기덕 의원은 “서울의 대기오염은 매우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고 시민들의 체감오염도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고 특히 미세먼지에 민감한 아동과 청소년들의 건강도 위협받고 있다”며 “서울시민의 건강과 대기질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조치와 예방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를 실시간 모니터링하여 알려주는 시스템이 도입되면 해당 초등학교는 즉각적으로 실외 미세먼지 상태를 알 수 있게 되고, 미세먼지가 나쁜 상황일 때 신속한 경보로 야외체육활동을 자제하는 등 효율적인 대처가 가능해져 학생들의 건강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이 같은 시스템이 서울 전역에 설치된다면 학부모와 학생이 안심할 수 있는 학교환경을 만들 수 있고, 청소년들은 자연스레 대기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배우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학교 앞을 지나가는 시민들도 동네 곳곳에서 대기 질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는 것이 김 의원의 설명이다. 특히 김 의원은 “올해는 지난해보다 서울시의 기후변화 대응 정책에 시민들의 관심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보다 적극적으로 대기질 개선 및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대책수립이 요구된다”며 “초등학교 앞 대기질 알림 전광판 설치 정책이 조속히 도입될 수 있도록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황보연 기후환경본부장은 “미세먼지 노출 최소화를 위한 학교 앞 미세먼지 측정기 설치 등 관련 정책 도입의 필요성에 공감한다”면서 “금년 하반기에 간이측정기 인증 기준이 마련되고 인증을 통과한 제품이 있다면 서울 전역에 배포해 동네 단위의 맞춤형 대응 정책의 토대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김기덕 의원은 전광판 설치시 태양광 시스템을 접목시킨 친환경에너지 전광판으로 전기요금 유지비를 최소화할 수 있는 사례도 말하면서 에너지 효율화를 감안한 정책을 펼쳐달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민주, ‘동장 폭행’ 최재성 구의원 제명…의원직 사퇴 권고

    민주, ‘동장 폭행’ 최재성 구의원 제명…의원직 사퇴 권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윤리심판원은 26일 전체회의를 열고 동장을 폭행해 물의를 빚은 최재성 서울 강북구의원을 제명하고 앞으로 5년 동안 복당하지 못하도록 의결했다. 아울러 안규백 서울시당 위원장은 선출직 공직자로서 당 윤리 규범을 저버리고 국민과 강북구민에게 실망과 상처를 줬다는 이유로 최 의원에게 의원직 사퇴를 권고했다. 안 위원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동장 폭행 사건을 일으킨 최 의원과 관련해 서울시민에게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최 의원은 논란이 커지자 서울시당에 구두로 탈당 의사를 밝혔지만 아직 탈당계를 제출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최 의원을 신속하게 윤리심판원에 회부해 최고 징계 처분인 제명을 결정했으며, 본인이 의원직 사퇴 권고에 응하지 않을 시 구의회에서 퇴출하는 방안도 고려할 계획이다. 서울시당 관계자는 통화에서 “당의 입장을 단호히 하고 국민에게 반성하는 차원에서 제명과 의원직 사퇴 권고를 의결했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최 의원은 지난 22일 오후 8시 40분쯤 강북구의 한 식당에서 번1동 동장 조모(57)씨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최 의원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돼 조사를 받은 뒤 귀가했다. 경찰 조사 결과 지난해 9월 강북구 행정사무감사 당시 최 의원과 조씨는 질의응답 중 언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화해를 위해 두 사람이 일행과 같이 저녁을 먹다가 폭행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24일 피해자 조씨를 조사했다. 조만간 가해자로 지목된 최 의원도 조사할 계획이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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