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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은주 서울시의원, 시민과 함께 하는 북부간선고가교 두 번째 안전점검

    이은주 서울시의원, 시민과 함께 하는 북부간선고가교 두 번째 안전점검

    서울특별시 교통위원회 이은주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2)은 16일 노원구 주민들과 함께 자동차전용도로 도로시설물인 북부간선고가교 안전점검에 나섰다. 작년에 이어 이 의원은 주민들과 안전점검에 직접 참여하며 안전점검에 대해 이해와 신뢰를 갖는 시간을 가졌다. 북부간선고가교는 하월곡 분기점에서 구리시계까지 연결되며 성북구, 노원구, 중랑구를 통과하는 북부간선로 중 전체연장 66km, 월릉 램프 2개소, 하월곡 램프 2개소로 연결된 1종 고가교량으로 1일 통행량은 약 6만대이며 시간당 최고 3200대 가량의 고가교이다. 이날 함께 실시한 북부간선고가교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점검은 시설물 외관점검 (손상상태, 보수범위 등 전반적인 시설물 상태 점검) 후 STEEL 박스 내부를 직접 눈으로 보고 박스내부 손상여부 점검과 점검 장비 시연을 통해 안전점검의 실제 진행사항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이 의원은 “작년에 이어 북부간선고가교의 안전점검이 여전히 잘 이루어지는 바를 직접 보고 체험하여 자동차전용도로 북부간선고가교를 이용하는 서울시민의 안전과 쾌적한 도로 유지관리에 큰 관심과 신뢰를 더욱 가지게 됐다”고 말하며 “항상 변함없이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관리하는 서울시설공단 직원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승미 서울시의원,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특별위원 위촉

    이승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서대문구3)은 서울을 대표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송재호) 특별위원으로 위촉됐다. 대통령 직속기구인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지역이 강한 나라, 균형 잡힌 대한민국’ 이라는 비전 아래 문재인 정부의 핵심적 국정과제인 ‘지역주도 자립적 성장기반 마련’을 위해 자치분권과 국가균형발전 사업을 선정하고 추진하고 있다. 국가균형발전계획에 관한 사항 등을 포함해 약 10.7조원 규모의 국가균형발전 특별회계의 운영 및 수립 등에 관한 사항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담당해오고 있다. 이 의원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 및 지역협력특별위원회 특별위원으로서 앞으로 문재인 정부의 지역균형 발전과 관련된 핵심 국정과제가 제대로 실천될 수 있도록 서울시민과 자치구를 대변해 지역 간 균형과 정부정책과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 의원은 “초선임에도 큰 역할을 주셔서 감사하기도 하고 그만큼의 책임의 무게도 느끼고 있다”며 “지역주도 자립적 성장기반 마련에 앞장서고 자치분권과 국가균형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는 특별위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함에 있어 더 열심히 공부하고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가족자연체험시설 현장방문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가족자연체험시설 현장방문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문영민)는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가족자연체험시설인 ‘횡성 별빛마을’의 안전 및 운영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문영민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양천구 제2선거구), 송재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노원구 제6선거구), 김경우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동작구 제2선거구), 강동길 위원(더불어민주당, 성북구 제3선거구), 김상진 위원(더불어민주당, 송파구 제2선거구), 김용석 위원(더불어민주당, 도봉구 제1선거구), 이동현 위원(더불어민주당, 성동구 제1선거구), 한기영 위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참여했다. 문 위원장은 현장점검을 시작에 앞서 가족자연체험시설은 서울시민을 위한 시설임을 강조하면서, 개선 또는 강화해야할 부분을 세밀하게 이야기 해줄 것을 당부했다. 현장점검은 현안 설명 후 질의답변으로 이어졌다.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총 8개의 가족자연체험시설의 현황과 함께 횡성 별빛마을의 시설 및 운영현황 보고 후 향후 개선방안에 대해서 보고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서 위원들은 올해 4월에 진행되었던 안전점검 후 지적에 대한 이행사항을 점검하고, 폐교를 수리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좀더 높은 수준의 민간시설 또는 공공시설과 같은 시설을 갖추도록 요구했다. 또한 가족 뿐만 아니라 다양한 모임을 유치할 수 있도록 사업방향의 전환과 각 가족자연체험시설별 다른 컨셉, 차별화된 프로그램 마련으로 다시 찾아오고 싶은 시설로 만들 수 있도록 주문했다. 문 위원장은 서울시민의 쉼을 위해 노력해준 현지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건설적인 대안은 서울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와 서울시가 협력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무르익은 가을속으로, 경춘선 숲길 음악회로 초대

    노원구 경춘선 숲길에서는 두 번째 가을음악회가 개최된다. 경춘선 숲길은 지난 2010년 열차 운행이 중단된 이후 방치됐던 경춘선 폐선 부지를 서울시가 공원조성을 위해 2010년부터 설계용역부터 2018년 연말까지 진행해 서울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숲길공원이다. 지난 12일에 진행된 경춘선숲길 화랑대 철도공원 가을 열린음악회는 경춘선 숲길 내 화랑대 철도공원에서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아름다운 선율의 오케스트라와 노래가 함께하는 공연을 개최해 노원구민을 비롯한 모든 서울시민들에게 일상속의 작은 행복을 선사했다. 경춘선 숲길 화랑대 철도공원 가을 열린음악회는 작년 시민의 품으로 들어온 이후 구비로만 진행된 열린음악회가 올해는 처음 시비1억을 포함한 1억5천 규모의 행사로 작년에 비해 더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등을 시민들에게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은주 서울시의회 의원(더불어 민주당, 노원2)은 “노원구 시의원으로서, 더 나아가 노원구 주민으로서 경춘선숲길에 무한한 관심과 애정을 다해 시민들을 위한 공원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기덕 서울시의원, 1일 현장 수도사업소장으로 아리수 홍보 나서

    김기덕 서울시의원, 1일 현장 수도사업소장으로 아리수 홍보 나서

    김기덕 서울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마포4)은 지난 11일 ‘1일 현장수도사업소장’으로 위촉돼 서부수도사업소 직원들과 함께 성산시영아파트 정문 앞에서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안전하고 깨끗한 서울시 수돗물 ‘아리수’ 홍보에 나섰다. ‘1일 현장수도사업소’는 마포구 성산동 지역주민들에게 아리수를 보다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현장에서 수도요금과 누수, 수질 관련 각종 민원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서울시가 추진 중인 노후상수도관 정비나 노후 옥내급수관 교체 사업을 설명하는 등 김 의원이 직접 1일 현장수도사업소장이 돼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 의원은 아리수 시음회와 블라인드 테스트 등을 통해 고도정수처리시설 도입으로 생수나 정수기 물에 뒤지지 않는 아리수의 물맛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수도 관련 민원 및 불편사항 등을 중점으로 의견을 청취했다. 김 의원은 “서울시에는 6개 아리수정수센터에서 살균력이 뛰어난 오존과 미량 유기물질을 흡착하는 활성탄의 첨단 고도정수처리 과정을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더 안전하고 친근한 아리수가 될 수 있도록 주민들에게 다가가는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함께 상수도관 교체 및 정비와 노후 옥내급수관 개량을 조속히 마무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아리수품질확인제 정책시행과 같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아리수를 만들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강구해야할 필요성이 있다”며 “가정에서 수질검사를 받고 싶은 서울시민은 누구나 다산콜센터 또는 거주자 관할 수도사업소로 연락하면 된다”고 소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인제 서울시의원,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 위촉

    김인제 서울시의원,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 위촉

    김인제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로4)이 서울을 대표해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송재호) 특별위원으로 위촉돼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과 지역 균형발전 정부정책을 챙기게 된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국민소통 및 지역협력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김인제 의원을 위촉했다고 10일 밝혔다. 김 의원은 앞으로 문재인 정부의 지역균형 발전과 관련한 국정과제가 제대로 실천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서울시민과 자치구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지역 간 불균형 해소를 위한 정부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는 소통창구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대통령 직속기구인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정부의 국정 목표 중 하나인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을 위해 자치분권과 균형발전 사업을 선정하는 등의 국가균형발전업무를 추진해오고 있으며, 국가균형발전계획에 관한 사항 등을 포함해 약 10.7조원 규모의 국가균형발전 특별회계의 운영 및 수립 등에 관한 사항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김 의원은 “정부가 국가균형발전을 약속하고 관련 정책을 이행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 지방분권의 실현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라며, “앞으로 지방분권에 기반을 둔 지역균형발전이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로구 제4선거구 출신의 김인제 의원은 재선의원으로서 현재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지난 2017년 이래 서울시의 수도권 미래발전포럼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오고 있으며, 금년에는 지역발전포럼 운영위원을 맡아 포럼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옴으로써 서울시와 수도권의 균형발전에 이바지해 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 14일 도시농업 온라인 서비스 ‘서울농부’ 오픈

    서울시, 14일 도시농업 온라인 서비스 ‘서울농부’ 오픈

    텃밭 활동을 희망하는 시민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울시 온라인 서비스가 14일부터 운영된다. 서울시의회 이준형 의원(더불어민주당·강동1)에 따르면, 서울시는 14일부터 늘어나는 도시농업인 추세에 발맞춰 온라인 서비스인 ‘서울농부포털’을 도입해 도시농부 회원제 관리와 종합적인 정보 전달 등을 수행한다. 실제 2012년 서울시가 도시농업 원년을 선포한 뒤 도시농업의 규모와 참여자는 대폭 증가했다. 지난해 말 서울시 도시텃밭 규모는 198㏊로 2011년 29㏊ 대비 6.8배 늘었고, 같은 기간 도시농업 참여자도 4만 5000명에서 63만 3000명으로 14.1배로 증가했다. 그러나 도시농업을 시작하고 싶어도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없어 고민하는 시민들을 상당수 접한 이 의원이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2월 도시농업 활동을 하고 있는 개인, 공동체, 기관 및 단체 등이 ‘포털시스템’을 통해 회원으로 가입하면 각각의 활동 수준 및 여건에 맞는 정보제공과 교육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도록 하는 도시농업 조례 개정안을 발의하였고, 해당 조례안이 가결된 바 있다. ‘서울농부포털(http://cityfarmer.seoul.go.kr)’ 회원가입 대상은 서울시민과 서울, 경기, 인천에서 도시농업 활동을 하는 도시농업인, 공동체, 기관·단체다. 회원 가입방법은 인터넷 검색창에 ‘서울농부’를 검색하거나, 포털에 접속해서 가입하면 된다. 시는 포털을 통해 도시농업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한다. 매월 1회 웹진과 e메일, 문자 등을 통해 회원들에게 실시간 정보를 공유하고, 박람회나 정책정보도 제공한다. 또한 좋은 정보를 제공하여 채택된 회원에게는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하며, 포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한 회원은 우수회원으로 선정해 ‘서울농부상’을 수여하고, 이벤트 경비 등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올해 회원 5000명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10만 명의 서울농부를 확보하고, 관련 지원 예산으로 17억 7000만 원을 편성할 계획이다. 이 의원은 “공동체 붕괴, 정서불안, 기후변화, 미세먼지 피해 등 많은 문제점들이 서울 시민을 힘들게 한다”라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 중의 하나가 ‘도시농업’이기 때문에 도시농부들이 더 체계적으로 도시농업과 관련된 정보를 얻고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생환 서울시의회 부의장, ‘시민참여형 에너지전환을 위한 정책토론회’ 성료

    김생환 서울시의회 부의장, ‘시민참여형 에너지전환을 위한 정책토론회’ 성료

    서울특별시의회 김생환 부의장(더불어민주당, 노원4)은 11일 ‘시민참여형 에너지전환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에너지전환과 시민참여형 에너지협동조합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서울시민발전협동조합연합회와 공동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토론회는 에너지전환과 시민참여형 에너지협동조합의 역할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와 혁신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김 부의장의 개회사와 서울특별시의회 신원철 의장,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태수 위원장 및 서울특별시 김원이 정무부시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2명의 주제 발표와 전문가 6인의 지정토론이 이루어졌다. 토론회 기조 발제는 서울특별시 녹색에너지과 권민 과장과 김영란 강남햇빛발전협동조합 이사장이 각각 “시민과 함께 하는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태양의 도시, 서울”과 “시민과 함께 에너지전환, 새로운 패러다임 필요”라는 제목으로 이루어졌다. 발제가 끝난 뒤, 서울시민발전협동조합연합회 최승국 이사장을 필두로, 이봉우 민주언론시민연합 정책팀장, 안명균 지역에너지전환을위한전국네트워크 대표, 한재각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소장, 박진희 동국대학교 교수 및 신우용 서울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등의 토론자들이 시민과 함께 하는 에너지전환을 위한 혁신적인 방안 도출을 위하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 김 부의장은 “이번 정책토론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게 도움 주신 많은 분들에게 지면으로나마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한다”면서 “향후 시민 참여를 증대할 수 있는 에너지협동조합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새로운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제도적인 지원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역실정 고려 안 한 국고보조사업… 정부·지자체 역할 재구성 관건

    지역실정 고려 안 한 국고보조사업… 정부·지자체 역할 재구성 관건

    예산편성 끝났는데 정부사업 공문 난감 일방적 보조율에 정부·지자체 갈등 격화 중앙정부 ‘국가 보조’ 허울로 예산 절감 지방재정 중앙에 종속… 예산 전용까지 정부 보편적 복지·지자체 생활형 분담을지방자치단체들이 재정분권의 필요성을 강조할 때 빼놓지 않는 표현이 ‘중앙정부의 과도한 간섭과 통제’다. 지자체가 혁신적인 실험을 할 여지가 적다는 것으로 거칠게 표현하면 ‘중앙정부의 갑질’이라고 할 수 있다. 그중 해묵은 숙제가 국고보조사업 개혁이다. 지자체 등이 하는 사업에 국가가 보조하는 제도를 지칭하는 국고보조사업은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상호 일정액씩 재원을 분담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는 게 보통이다. 문제는 보조율 자체가 지역 실정을 제대로 반영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정해지면서 발생한다. 과거 이명박·박근혜 정부가 추진하는 과정에서 지자체와 갈등을 일으켰던 영유아 누리과정, 이른바 무상보육이 대표적이다. 거기다 의견수렴이 부실하고 지자체 사정을 봐주지 않고 발표하는 시기도 문제가 된다. 한 지자체 관계자 A씨는 “정부에서 의견 수렴한다며 공문이 오긴 한다. 결론을 정해놓고, ‘이러이러한 사업을 하기로 했는데 며칠 안으로 의견을 달라’는 식”이라면서 “결국 의견만 물을 뿐 수렴은 없다”고 꼬집었다. 다른 지자체 관계자 B씨는 “예산 편성이 다 끝났는데 느닷없이 발표해버리고, 우리한테는 시키는 대로 따라오라는 식이 많다”면서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편성하라고 하거나 아예 예산을 전용하라는 요구를 받은 적도 있다”고 증언했다. 상당수 전문가들은 정부가 습관적으로 국고보조사업 방식을 활용한다고 지적한다. 그 배경에는 ‘지자체를 통제해야 한다’는 경향과 ‘지자체는 그냥 믿고 맡길 수 없다’는 불신이 짙게 자리잡고 있다. 중앙과 지방 재정관계를 특징짓는 ‘가부장제’가 전형적으로 나타나는 사례다. 이런 성격은 정부의 국고보조사업을 규정한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과 서울시 차원의 보조사업인 시비보조사업 관련 사항을 규정한 ‘보조금 관리 조례’를 비교해 보면 그 차이가 잘 드러난다. 의견 수렴 규정부터 극과 극이다. 보조금법은 광역지자체 단체장이 ‘의견을 해당 중앙관서의 장 및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제시할 수 있다(제11조 1항)’고 했다. 그리고 기재부 장관은 이 가운데 타당하다고 판단하는 사항을 ‘예산에 반영할 수 있다(2항)’고 했다. 보조금법 전체를 통틀어 지자체가 가진 유일한 권한은 의견 제시뿐이다. 이에 비해 서울시 조례는 ‘시장은 자치구의 부담을 수반하는 지방보조사업을 신설할 때에는 자치구청장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제6조)’고 해서 의무의 주체 자체를 다르게 설정했다. 중앙정부 국고보조사업은 보조금법 시행령에 기준보조율이 정해진 사업은 121개이지만 실제 국고보조사업은 정부 각 부처에 걸쳐 1000개 가까이 된다. 대다수 국고보조사업이 개별법 시행령이나 시행규칙으로만 명시된 채 부처별로 신설하고 보조율을 정한다. 이에 비해 서울시는 자치구와 협의가 잘 이뤄지고, 보조율 100%로 시작한 뒤 협의를 거쳐 보조율을 조정하는 사업 방식이 긍정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정부 차원에선 거창한 발표를 한 뒤 사업 집행과 결과 등 책임져야 할 부분은 지자체에 떠넘겨 버리는 구조다. 국고보조사업이 ‘책임의 외주화’를 위한 수단으로 이용되는 셈이다. 기재부 보조금관리위원회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지방재정학자 C 교수는 “정부가 사업을 온전히 책임지려면 100만큼 돈이 들어가는데 국고보조사업으로 하면 70이나 80만 쓰면 된다”면서 “정부 차원에선 일종의 비용 절감이고, 이는 곧 정부 정책에 가격 부담이 일어난다는 의미”라고 꼬집었다. 오건호 내가만드는복지국가 운영위원장은 “중요 정책을 일일이 국고보조사업방식으로 하는 건 지자체에 중앙정부와 국회에 로비를 하라고 유도하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김상철 서울시민재정네트워크 기획위원 역시 “현행 국고보조사업 방식이 지방재정을 중앙정부에 종속시키는 수단이 되고 있다”면서 “반대로 일부 지자체에선 ‘국고보조사업 하느라 돈이 없어 복지에 쓸 돈이 없다’는 식으로 손쉬운 알리바이가 돼 버렸다”고 지적했다. 결국 국고보조사업 개선이 재정분권의 핵심 가운데 하나가 되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는 곧 국민 전체를 대상으로 한 복지는 국가가, 주민 밀착형 사회서비스는 지자체가 하도록 정부와 지자체의 역할을 재구성하자는 의견으로 모인다. 국민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복지사업은 전액 국가가 책임지는 구조로 간다고 하면 기초연금, 기초생활보장, 아동수당 등이 가장 먼저 거론된다. 사실 이는 중앙·지방 역할분담이라는 효과는 큰 데 비해 비용 부담은 생각보다 작다. 복지사업은 대부분 비수도권의 보조율이 80~90%라 지자체 부담은 실제 높지 않기 때문이다. 이상민 나라살림연구소 연구위원은 “기초연금과 아동수당, 기초생활보장 등 가장 규모가 큰 중앙정부의 현금성 복지 총액이 약 46조 8000억원인데 이 가운데 국비 부담이 36조 6000억원이다. 광역 지자체에서 부담하는 게 7조 4000억원, 기초 지자체에서 부담하는 게 2조 8000억원가량”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전체 지자체별 지출액 대비 비중을 보면 광역 5%, 기초는 2.2%”라고 밝혔다. 이는 복지사업을 국고보조사업에서 전액 지원사업으로 전환할 경우 재정 절감이 지자체 전체로는 크지 않겠지만 복지 예산 확대에 따른 부담이 가장 큰 특광역시 자치구에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감사원, 서울시·친여 인사 봐주기 논란

    감사원, 서울시·친여 인사 봐주기 논란

    전체 보조금 305억 중 135억여원 지급 직접 시공 않고 무등록업체에 하도급도 감사원 “영업력 차이” 특혜 의혹 반박서울시가 추진하는 태양광사업에서 친여 시민단체나 운동권 출신 인사들이 만든 협동조합 3곳이 사업의 절반 가까이를 수주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조합이 서울시로부터 받은 보조금은 전체 보조금 305억원 중 43.9%인 135억원에 이른다. 윤한홍 자유한국당 의원은 “감사 결과 서울시와 친여 성향 협동조합의 유착 관계가 사실로 드러났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런데도 감사원은 “이들 업체에 대한 특혜가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는 감사 결과를 내놓아 ‘서울시 봐주기’, ‘친여 인사 봐주기’ 감사라는 비판이 나온다. 감사원은 7일 이 같은 내용의 ‘서울시 베란다형 미니태양광 보급사업 추진실태’ 감사 결과를 공개했다. 베란다형 미니태양광 사업은 아파트나 주택의 베란다에 태양광 미니발전소를 설치하면 서울시가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감사원에 따르면 친여 운동권 인사인 허인회씨가 대표로 재직한 녹색드림협동조합을 비롯해 서울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해드림사회적협동조합 등 3개 조합이 최근 5년간(2014~2018년) 설치한 베란다형 미니태양광모듈 패널 개수는 3만 2749개로 전체 7만 3234개의 45%를 차지했다. 전체 보조금 305억원 중 이들 3개 업체에 135억여원이 지급됐다. 특정 협동조합에 보조금을 몰아주고 있다는 특혜 의혹이 사실로 드러난 셈이다. 감사원은 또 미니태양광 보급업체 선정 기준 및 선정 과정이 부적정하고, 보조금 집행도 부적절했다고 지적했다. 일반업체와 협동조합을 차별해 참여 기준을 적용하는 등 사실상 협동조합이 사업자로 선정될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서울시는 2014년 보급업체 참여 기준을 태양광모듈 2장에서 1장으로 완화하면서 추가 모집 공고 없이 협동조합연합회와 서울시민협동조합에만 참여 요청 공문을 발송하고 이 협동조합을 보급업체로 선정했다. 또 2015년에는 서울 소재 협동조합만 태양광모듈이 1장인 제품을 보급하도록 공고했고, 자격 요건을 갖추지 못한 녹색드림협동조합이 요건을 갖출 때까지 기다렸다가 해당 조합을 보급업체로 선정하기도 했다. 해드림협동조합은 태양광 발전설비를 직접 시공해야 하는데도 무등록업체에 대신 시공하게 하고도 보조금을 받았다가 적발됐다. 그런데도 감사원은 이들 협동조합의 특혜 의혹에 대해 “협동조합의 ‘영업력의 차이’에 기인하기 때문에 특혜가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는 황당한 입장을 내놓았다. 여기에 감사원은 시민의 세금으로 지급되는 보조금이 이들 3개 업체에 얼마나 지급됐는지가 핵심 감사 사안인데도 이를 감사 결과 자료에 포함시키지 않는 ‘꼼수’까지 썼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감사원이 사업자 선정이라는 ‘게임의 규칙’에서 협동조합에 특혜를 준 부분은 문제라고 지적하고, 그 결과는 ‘실력 차이’라고 말하는 것은 모순 아니냐”고 밝혔다. 최광숙 선임기자 bori@seoul.co.kr
  • 황인구 서울시의원, ‘서울시민이 만들어가는 평화·통일 사회적 대화’ 참석

    황인구 서울시의원, ‘서울시민이 만들어가는 평화·통일 사회적 대화’ 참석

    황인구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동4)은 9월 21일부터 2주 간 서울시와 평화통일비전 사회적대화 전국시민회의가 주최하고 통일부가 후원하는 ‘서울시민이 만들어가는 평화·통일 사회적 대화’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념과 성향을 뛰어넘어 한반도의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서울시 평화통일정책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서울시민이 만들어가는 평화·통일 사회적 대화’를 통해 다양한 성, 연령, 이념의 시민 680명이 9.21.(토)~22.(일), 28.(토)~29.(일) 2주에 걸쳐 4개 권역별로 ‘한반도 평화·통일 체제의 미래’, ‘2032 하계올림픽 남북공동 유치의 효과’ 등 3가지 주제로 한 숙의토론을 가졌다. 황인구 부위원장은 권역별로 총 4차례 진행된 ‘사회적 대화’ 행사 중 서북권역를 제외한 모든 행사에 참석해 평화통일을 위한 시의회의 역할과 포부 등을 밝혔다. 토론회에 참석한 황 부위원장은 “각자의 분야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시민 여러분들이 한반도의 평화적 통일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서 모였다는 자체가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는 소감을 전하고, “우리 내부의 하나 된 마음이 한반도 통일의 초석이라는 점에서 통일의 열망은 하나로, 통일을 위한 정책은 다양하게 제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황 부위원장은 “11월에 개회되는 임시회에서 지방자치단체의 남북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법률 개정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한 바 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서울시의회 차원의 남북교류협력 정책이 적극적으로 전개될 수 있도록 정책을 제시하고 추진하는 데 끊임없는 노력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황 부위원장은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남북평화교류연구회(서울평양교류연구회)’의 공동대표로 활동하며, 「서울특별시의회 남북교류협력지원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서울특별시교육청 평화·통일교육 활성화 조례안」 등의 공동발의를 주도하는 등 서울시의회 차원의 남북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서 즐기는 ‘강진 3대 축제’

    서울서 즐기는 ‘강진 3대 축제’

    25일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열린 ‘10월의 강진축제 서울나들이’ 행사에 참가한 외국인 등 관광객들이 도자기 물레 체험을 하고 있다. 강진군은 다음달 열리는 강진 3대 축제(강진청자축제, 남도음식문화큰잔치,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를 앞두고 축제를 홍보하고 서울시민에게 ‘감성 여행지 강진’의 이미지를 전하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김경우 서울시의원, ‘2019자랑스런대한국민大賞’ 수상

    김경우 서울시의원, ‘2019자랑스런대한국민大賞’ 수상

    서울특별시의회 김경우 의원(더불어민주당, 동작2)이 지난 24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9 자랑스런 대한국민대상’ 시상식에서 자치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국민대상은 국내외 정치, 경제, 사회, 문화예술, 스포츠, 기업경영, 자치행정 등 사회 각계각층에서 대한민국의 위상과 국격을 높이는 데 기여한 국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언론과 협회, 대학, 기관 및 각종 시민단체 등에서 추천을 받으며 입법, 상임위 활동, 정책 등 의정활동 전반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김 의원은 제10대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사회적 취약계층과 청소년 복지에 관심을 갖고 장애인, 노인, 저소득층, 위기청소년 등 우리 사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계층에 대한 목소리가 서울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장애인, 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체육·문화시설,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 이용 편의를 위한 조례를 입안하여 실질적 생활복지를 향상시키고, 사회적 문제에 비해 정책적 논의가 부족한 청소년 자살예방, 마약류 등 유해약물 오남용 방지를 위해 토론회를 개최하여 시민과 서울시의 관심을 제고하였다. 또한 수년간 해결되지 않은 지역 학교 통학로 안전 문제를 해결하고, 특수학교에 전문상담교실인 ‘위클래스’ 설치, 발달장애아동 재활치료 바우처 사용 방법 개선을 위해 힘쓰는 등 장애아동 권리 증진을 위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김 의원은 수상소감에서 “사회적 취약계층 및 아동·청소년의 복지 향상에 더욱 힘쓰라는 격려의 의미로 새기고, 서울시민의 대표로서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 의정 활동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하며, “지역주민들의 삶에 도움이 되는 쓸모 있는 정책을 만들고, 서울시민이라며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보편복지를 향해 나아가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금요일마다 문화가 있는 서대문

    서울 서대문구 ‘이화52번가’ 일대가 매주 금요일 문화의 장으로 거듭난다. 서대문구는 대현동 이화52번가 골목의 유휴부지를 활용해 만든 문화공간 ‘이화쉼터’에서 정기 문화그램인 ‘금요 문화의 마블’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일 오후 플리마켓과 싱어송라이터 ‘고양이 용사’의 어쿠스틱 공연으로 시작한 ‘금요 문화의 마블’은 11월 15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에 7회에 걸쳐 진행된다. 오는 27일에는 지역 주민들이 자신의 삶에 관해 얘기를 나누는 ‘천하제이 스피치 대회’가, 다음달 4일과 11일에는 김보람 감독과 이영 감독이 각각 참가하는 영화상영회 및 감독과의 대화가 마련된다. 마지막 날인 11월 15일에는 서울시 시민누리공간 활성화사업과 연계해 이화52번가 상인과 지역 주민, 청년 예술가들이 함께 만드는 ‘이화52번가 네트워크 축제’가 열린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김생환 서울시의회 부의장, ‘창동 창업 및 문화산업단지’ 기공식 참석

    김생환 서울시의회 부의장, ‘창동 창업 및 문화산업단지’ 기공식 참석

    김생환 서울시의회 부의장(더불어민주당, 노원4)은 18일 서울시 도봉구 창동 1-28 부지에서 진행된 ‘창동 창업 및 문화산업단지’ 기공식 행사에 참석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날 행사에는 서울시의회를 대표해 김생환 부의장과 김용석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김창원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김광수 시의원, 송아량 시의원이 참석했고, 박원순 서울시장, 인재근 국회의원, 이동진 도봉구청장, 이태용 도봉구의회 의장 과 구의원, 김세용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외 다수의 관계자 및 일반시민 등 3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루었다. 김 부의장은 축하의 자리에서 “천만 서울시민과 더불어 진심으로 기공식을 축하드리며, 그동안 애써주신 박원순 시장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전하면서 “오늘 기공식을 시작으로 새롭게 변신을 하게 된 창동은 경제기반형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으로 동북권의 새로운 창업과 문화거점으로 새롭게 태어나게 될 것을 확신한다”고 감회를 전했다. 김 부의장은 “특히 내년에 착공예정인 서울아레나와 함께 세계적인 음악도시 창동으로 거듭나 활력이 넘치는 자족도시, 세계적인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고 전하면서, “서울시의회에서도 함께 자리해 주신 김용석, 김광수, 김창원, 송아량 시의원님들과 함께 완공의 그날까지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약속의 말을 전했다. 이번 창동 창업 및 문화산업단지 기공식은 다채로운 식전공연과 함께 본 행사에서는 도봉구립어린이합창단의 희망찬 목소리로 행사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영민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2019 서울 안녕페스티벌’ 축사

    문영민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2019 서울 안녕페스티벌’ 축사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문영민 위원장(더불어민주당·양천2)은 17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개최된 ‘서울 안녕 페스티벌’에 참석하여 축사와 함께 자원봉사 캠프관계자 및 참여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이웃‧지역에 관계 촉진을 위한‘안녕 캠페인’및 서울 안녕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찾아가는 이웃의 날(10월 26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시민참여 여건을 조성하고, 찾동 2.0 정책과 연계한 동 자원봉사 캠프의 대내외적 위상과 역할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의회를 대표해 축사자로 나선 문영민 위원장은 “‘안녕 캠페인’은 각박해지고, 메말라가는 우리 사회에서 온정과 관심을 갖게 하는 손난로와 같은 존재로써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문 위원장은 “서울시의회는‘안녕캠페인’을 동네단위로 확대하고, 활동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서 지난해 11월 「서울시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를 개정한 바 있다”고 밝히면서 “자원봉사는 관(官)이 아닌 민(民)이 중심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서울시의회는 ‘안녕캠페인’ 같이 자원봉사의 기본정신을 실현하는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자치구별 자원봉사 관리자 및 상담가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캠프이그나이트) 행사와 2부(안녕 네트워크)로 나누어져 성황리에 진행됐다. 또한, 앞으로 서울시민의 날인 10월 28일에 ‘찾아가는 이웃의 날’ 축제를 개최하고, 서울 전역에서 1주일간(10.26.~31.) ‘안녕 캠페인’을 집중 전개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방세 늘리면 지역 간 격차도 커져… 자기모순에 빠진 재정분권

    지방세 늘리면 지역 간 격차도 커져… 자기모순에 빠진 재정분권

    재정분권은 문재인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다. 전문가 그룹에서도 정책에 대한 찬반을 떠나 분권의 필요성 자체는 이견이 거의 없다. 하지만 ‘어떤 분권인가’라는 디테일로 들어가면 전혀 다른 양상으로 전개된다. 저마다 주장하는 분권의 목표, 재정분권과 균형발전의 관계 등에서 통일된 의견을 찾기 힘들다. 이 같은 혼선은 왜 발생할까. 재정분권과 균형발전을 구분하지 못하고, 재정분권을 무조건 좋은 것으로 보고, 선진국일수록 재정분권을 더 이루고 있다고 오도하는 3차원의 ‘인식 혼란’을 핵심 원인으로 꼽을 수 있다.●재정분권과 격차의 상관관계 적극적 재정분권론자인 A교수는 “궁극적으로 모든 재정 관련 권한을 지방정부에 넘겨야 한다”는 소신을 펴고 있다. 그가 보기에 “재정이 부족하거나 넘치는 불균형”은 지극히 정상적인 현상이다. 따라서 균형발전은 물론 지역 간 격차 해소에 정부가 나서는 것조차 재정분권의 원칙을 훼손하는 나쁜 정책이다. 물론 현실에서 이런 재정분권론은 작동할 수 없다. 하지만 A교수가 지적하듯이 중앙정부의 재정과 권한을 지방에 이양하는 것과 열악한 지방을 돕는 게 별개의 문제라는 건 사실이다. 원론적으로 말해서 재정분권은 지방 간 격차를 감수하거나 심지어 당연시하기 때문이다. 문재인 정부의 재정분권 정책은 비수도권 지방자치단체에 초점을 맞춘다. 지방재정 규모를 늘리는 방법으로는 대체로 지방세 비중을 높여 지자체가 자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을 늘리는 데 주력한다. 이를 위해 정부는 지방소비세 확대를 추진 중이다. 하지만 이 정책의 최대 수혜자는 ‘재정이 열악한’ 지자체가 아니다. 지방세를 가장 많이 걷을 수 있는 지자체는 곧 재정력이 가장 좋은 서울·경기다. 지방세 확대를 요구했던 비수도권 지자체는 이제 지역 간 격차 문제 해결도 요구한다. 정부는 서울·경기·인천에 지역상생발전기금을 출연하도록 하는 등 ‘균형장치를 마련’하는 걸로 보완했다. 결국 재정분권은 ‘중앙의 재정을 지방에 넘기라’는, 정부의 힘을 빼라는 요구와 ‘중앙이 나서서 지역 간 격차를 완화하라’는, 정부의 힘에 기대는 요구가 함께 등장하는 자기모순에 빠진다. 이에 대해 윤영진 계명대 공공인재학부 명예교수는 “재정분권은 단순히 지자체에 돈을 더 주는 게 아니다”라고 꼬집었다.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 건 무엇보다 정부 스스로 상호 모순된 목표를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재정분권과 균형발전의 관계 설정이 혼란스럽다. 당장 ‘국정개혁 5개년 계획’만 하더라도 ‘국세·지방세 비율을 장기적으로 6대4 수준까지 개선’한다는 목표와 ‘지자체 간 재정 격차 완화 및 균형발전 추진’이 나란히 등장한다. 지방세 비중을 늘리면 지역 간 격차가 더 벌어지는 건 무시하고 마치 상호보완 관계인 것처럼 기술했다. 심지어 정책의 대상인 ‘지방’의 개념조차 혼란스럽다. 지방에는 지방자치나 지방선거처럼 중앙정부와 대칭되는 수직적인 의미의 지방, 지방도시나 지방이전처럼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을 가리키는 수평적 의미의 지방 등 두 가지 서로 다른 범주가 존재하지만 실제로는 편의에 따라 지방이 비수도권이 되기도 하고 전체 지방이 되기도 한다. ‘중앙의 권한을 지방에 배분해야 한다’고 할 때 지방은 수도권을 포괄하는 반면 ‘지방재정이 열악하다’고 할 때는 비수도권만 가리키는 게 대표적이다. ●‘분권=민주화’는 근거 없는 신앙 문재인 정부의 재정분권 정책의 뿌리는 1980년대 민주화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오랜 권위주의에 대한 반감은 중앙집권주의를 문제의 근원으로 비판하는 ‘(중앙)집권은 나쁜 것, (지방)분권은 좋은 것’이라는 인식을 강화시켰다. 거기다 지방자치제도 실시와 활발해진 풀뿌리운동, 지역 간 격차 문제는 지방분권과 민주화를 동일시하는 경향마저 낳았다. 특히 노무현 정부는 지방분권 3대 특별법(신행정수도건설특별법, 국가균형발전특별법, 지방분권특별법)에서 보듯 지방분권을 정책이 만들 수 있는 ‘선의 대명사’로 간주했다. 최장집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명예교수는 2001년 논문에서 이런 경향을 ‘운동으로서의 분권’ 개념으로 정리하면서 “분권화야말로 한국사회가 안고 있는 모든 문제의 해결을 위한 열쇠가 된다고 간주하는 단순 도식화의 위험”이라고 지적했다. 이런 입장을 계승한 박상훈 정치발전소 학교장이 보기에 현 정부의 재정분권 정책은 ‘잘못된 진단’에 따른 ‘엉뚱한 처방’과 다름없다. 그는 “연방제 수준의 지방분권”이라는 선언이야말로 재정분권이 얼마나 철학 없이 진행되는지 보여 주는 살아 있는 증거일 뿐이라고 비판한다. 재정분권 정책에 비판적인 전문가들이 가장 우려하는 대목이 바로 ‘분권이란 무조건 좋은 것’이라는 접근법이다. 김상철 서울시민재정네트워크 기획위원은 “무조건 좋은 것, 가야 할 길로 보기 이전에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그만한 역량과 책임성이 있는지부터 따져봐야 한다”면서 “재정분권이 시민분권을 강화한다는 기대가 없다면 분권이 어떤 의미가 있겠는가”라고 지적했다. 오건호 내가만드는복지국가 운영위원장은 “결국 핵심은 지방자치다. 재정분권은 지방자치를 위한 수단일 뿐”이라면서 “재정분권이 없다고 지방자치가 안 된다고 보진 않는다”고 말했다. ●인식의 혼란이 정책 혼선으로 이어져 재정분권이 ‘선한 정책’의 대명사가 되면서 해외 사례나 중장기적인 시대 변화를 외면하게 하는 문제가 발생한다. 재정분권 정책의 근거로 자주 거론되는 ‘선진국일수록 재정분권 수준이 높다’는 식으로 호도하는 게 대표적이다. 일본이 도입한 고향납세제도를 제대로 된 검증도 없이 고향사랑기부제란 이름으로 도입하는 것 역시 이런 경향을 보여 준다. 무엇보다도 한국의 지방세 비중이 선진국에 비해 낮다는 것 자체가 사실과 부합하지 않는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자료를 보면 2016년 기준 총조세 대비 지방세 비중 평균은 20.2%로, 한국(23.7%)보다도 낮다. 연방제가 아닌 단일형 국가 평균은 15.7%다. 지방자치 역사가 오래됐다고 지방세 비중이 높은 것도 아니다. 이탈리아는 21.7%, 노르웨이는 16.2%, 영국은 6.0%, 네덜란드는 5.9%, 심지어 체코는 2.0%였다. 연방제 국가라도 독일(52.0%), 미국(43.3%)과 달리 호주는 20.7%뿐이다. 한국의 재정분권 수준이 낮다는 근거로 거론하는 ‘재정자립도’는 정반대 의미에서 상황을 호도한다. 재정자립도는 지방자치단체 일반회계 중 자체수입(지방세+세외수입)이 차지하는 비중을 가리키는 개념으로 2019년 기준 재정자립도는 51.4%다. 하지만 재정자립도는 OECD 공식지표에는 없는, 한국에서만 통용되는 지표다. 이에 비해 OECD와 비교가 가능한 지표를 보면 한국은 세입분권지수(일반정부세입 대비 지방정부자체세입)는 OECD보다 2.3% 포인트 낮은 17.0%, 세출분권지수(일반정부세출 대비 지방정부세출)는 10% 포인트 높은 42.9%다. 정작 재정분권이 지방세 확대로만 치우치게 되면서 더 심각하게 고려해야 할 인구감소 문제가 외면받는다. 한국지방재정학회장을 지낸 D교수는 정부의 재정분권 정책이 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와 심각한 지역 간 격차 문제를 등한시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그는 “지방세 확대는 지역 간 형평성과 충돌한다. 현 시점에서 굳이 지방세 확대를 하는 건 지속가능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마강래 중앙대 도시계획부동산학부 교수는 “지방분권은 가뜩이나 인구감소와 격차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지방을 무너뜨리는 강력한 ‘한 방’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재정분권은 그 자체로 진보적 정책도 아니고 보수적 정책도 아니다. 재정분권 옹호론과 비판론 역시 진보 성향과 보수 성향이 혼재돼 있다. 각자 구상하는 재정분권의 목표와 방향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재정분권 방향이 문재인 정부 스스로 내세웠던 ‘총론’에 부합하는지 의문이라는 대목에선 대체로 의견이 일치한다. 신진욱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는 “재정분권과 지방자치, 균형발전을 뭉뚱그려 버리는 ‘인식의 혼란’, 목표와 수단에 대한 제대로 된 토론 부재”를 비판하며 이를 ‘분권지상주의’라고 지적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양천구, ‘2020 서울시 시민참여예산’ 32억원 확보

    서울 양천구는 ‘2020 서울시 시민참여예산’에서 총 30개 사업이 선정, 예산 32억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시 시민참여예산은 시민이 필요한 사업을 직접 제안·심사·선정하고 예산도 편성하는 제도도, 2012년 도입됐다. 지난 2월 11일부터 3월 22일까지 시민 제안을 접수받고, 제안자 발표와 사업 현장 점검, 시민 투표를 거쳐 지난달 31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시민참여예산 한마당 총회’에서 최종 선정됐다. 양천구는 용왕산 등 근린공원 노후시설 정비, LED 조명등 교체를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공원 만들기, 오목교역 지하철에 캐노피 설치, 버스승차대 설치 등 30개 사업이 뽑혔다. 구는 지난해엔 총 29개 사업에서 23억 9000만원을 확보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양천구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예산 32억원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구민 의견이 담긴 사업이 선정돼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 목소리가 구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주민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전국체전 기운 담아 송파에서 노래실력 뽐내요

    전국체전 기운 담아 송파에서 노래실력 뽐내요

    오는 2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에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특집 KBS 전국노래자랑’이 개최된다.송파구는 서울시와 공동으로 전국노래자랑을 개최하고, 오는 11일까지 본선에 나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송파구청 6층 문화체육과를 방문하거나, 송파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온·오프라인 각각 100팀씩 모두 200팀을 선착순 접수받는다. 스포츠와 관련된 사연이 있는 사람이 모집 대상이다. 송파구민은 우대받을 수 있다. 오는 17일 오후 1시 송파구민회관 3층에서 열리는 예심을 통과하면 공개녹화방송으로 진행되는 본선에 진출할 수 있다. 본선에는 송해의 사회로 가수 조항조, 박구윤, 윙크, 진해성 등이 출연한다. 전국체육대회를 기념해 열리는 만큼 스포츠와 관련한 다양한 퍼포먼스 및 공연도 준비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제100회 전국체육대회를 기념한 흥겨운 자리가 대한민국 스포츠 역사의 중심인 송파에서 열리게 되어 뜻깊다”면서 “이번 전국노래자랑에 많은 분들이 참가하여 다가오는 전국체육대회를 널리 홍보하고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화합의 장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00회 전국체육대회는 다음달 4일 제1회 개최지였던 서울에서 다시 열린다. ‘서울시민이 함께 만드는 평화·화합·감동체전’을 목표로 일주일 동안 약 3만명의 선수가 참가해 송파구 잠실주경기장을 비롯한 72개 경기장에서 열띤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서울시의회, ‘독도수호’ 나선다

    서울시의회, ‘독도수호’ 나선다

    「서울특별시의회 독도수호 특별위원회」(이하 독도특위)는 지난 6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으로 홍성룡 의원(더불어민주당·송파3), 부위원장은 김화숙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 한기영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을 각각 선출했다고 밝혔다. 독도특위는 ‘특위 구성 결의안’이 지난 6일 서울시의회 제289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출범한 것으로, 15명의 위원으로 구성하였으며, 위원은 선임 일부터 6개월 동안 활동하게 된다. 활동 기간은 본회의 의결을 거쳐 연장할 수 있다. 이날 위원장으로 선출된 홍 의원은 “대한민국은 그동안 독도를 실효적으로 지배하면서 외교적 공론화를 피한 채 ‘조용한 외교’로 대응해 왔지만, 일본은 역사교과서 왜곡, 독도 영유권 주장이 담긴 방위백서 채택, 다케시마의 날 행사 개최 등과 같은 도발적 망동과 터무니없는 주장을 멈추지 않고 있다”라고 지적하고, “이제는 더 이상 실효적 지배에 만족할 것이 아니라 일본의 계속되는 침탈 야욕에 맞설 강력한 대응논리와 대비책을 마련하고자 독도특위를 구성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홍 의원은 “독도특위는 천만 서울시민의 독도수호 의지를 적극 대변하고 중앙정부와 전국 시·도의회 등과 연계·협력을 통해 독도수호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활동 방향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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