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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eoul in] 28일 서울숲서 성동가족 백일장

    성동구(구청장 이호조) 28일 오후 2시 뚝섬 서울숲 야외공연장에서 ‘성동가족백일장’을 연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가족백일장은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시와 산문 부문에서 경연을 한다. 일반부는 만 18세 이상이고 학생부는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이 대상이다. 가정복지과 2286-5434.
  • 왕십리 가요제 대상 수상자 성동구, 음반 제작등 지원

    올해로 9돌째가 된 서울 성동구 왕십리 가요제에서 두번째 가수를 배출했다. 주인공은 김혜지(18)양. 김양은 지난달 28일 성동구(구청장 이호조) 주최로 뚝섬 서울숲에서 열린 왕십리 가요제에서 ‘약속해줘’라는 창작곡으로 대상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김양은 정식 가수로 데뷔, 가수활동을 펼치게 된다. 왕십리 가요제가 전국규모 가요제로 바뀐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8회 때에는 3인조 보컬 ‘웁스’가 대상을 탔다. 성동구는 대상 수상자에게 음반제작을 해주고, 정식가수 데뷔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한편 왕십리 가요제는 성동구민 등 1만 5000여명의 관중들이 참가해 성황리에 끝마쳤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도심은 축제중… 어디로 갈까?

    추분을 맞아 가을 축제가 한창이다. 주말 도심 곳곳에서 열리는 축제에 빠져 완연한 가을을 느껴 보자. 뚝섬 서울숲에서는 23일부터 이틀간 ‘서울숲 가을 페스티벌’이 열린다. 책 읽는 공원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어린이 관련 도서 출판사들이 참여해 ‘자연을 닮은 책 전시회’를 선보인다. ‘가을 바람개비 만들기’는 가족과 함께 바람개비를 만들고 서울숲의 가을바람을 닮을 수 있는 행사다. 또 숲 속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미니올림픽 ‘자연체험걷기’대회도 열려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다.어린이들을 상상 속으로 안내할 어린이 국악체험극 ‘호랑이를 만난 놀부’와 아카펠라 그룹 ‘솔리스트’의 공연도 마련돼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서울의 몽마르뜨 언덕으로 불리는 대학로 낙산공원에서는 23일 ‘낙산 캔들나이트’ 행사가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열린다. 전등 대신 초를 켜고 서울의 야경과 낙산 성곽의 옛 정취 속에서 삶의 여유를 찾는 ‘슬로라이프’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다. 밀납으로 ‘천연 꿀초’를 만드는 행사, 바닥의 대형 오선지에 작은 초를 음표처럼 놓아 두면 즉흥적으로 연주해 주는 ‘캔들 콘서트’, 청자토로 만든 달팽이 모양의 촛불 길 사이를 걸으며 ‘느림’의 가치를 되새겨 보는 ‘달팽이 길 걷기 행사’ 등이 마련된다.서울시와 여성환경연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에너지 절약과 지구 온난화 방지라는 환경적 의미를 담은 축제가 마련된다. 보라매공원에서도 이번 주말 가을축제가 열린다.23일 오전은 어르신들을 위한 시간으로 건강강좌 ‘무릎이 아프세요’와 ‘어르신 포크댄스’가 마련된다. 오후에는 전통혼례 시연회를 시작으로 청소년전통문화공연, 야외음악회, 각종 체험행사가 늦은 저녁까지 야외무대를 장식한다.24일에는 600여명의 가족이 참여하는 ‘가족명랑운동회’와 청소년들의 열정이 넘치는 ‘청소년 응원페스티벌’이 열려 공원의 열기를 달군다.‘보라매공원 보물찾기’도 행사의 재미를 더하게 된다. 명랑 운동회와 보물찾기는 공원 홈페이지(parks.seoul.go.kr)에서 미리 신청을 해야 참가할 수 있다.‘자연과 함께하는 문화 강연’도 24일 오후 2시부터 관악산, 청계산, 아차산, 수락산 등에서 동시에 열린다. 숲연구소 김태양 연구원의 ‘숲을 이해하고 숲에서 재미나게 놀자’, 칼럼니스트 신영란의 ‘행복한 대화법’, 한국창의력센터 박종완 대표의 ‘창의력 길라잡이’ 강연 등이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행사 홈페이지(sanrim.seoul.go.kr)로 하면 된다.강혜승기자 1fineday@seoul.co.kr
  • [Local]28일 서울숲에서 왕십리가요제

    성동구(구청장 이호조) 28일 서울숲 가족마당에서 ‘제9회 왕십리가요제’를 개최한다. 가요제는 연예인 강병규·이지현의 사회로 1·2차 예선을 통과한 실력있는 10개팀 신인 가수들이 실력을 겨룬다. 가요제에는 초청 가수로 송대관, 이은미, 윤도현밴드, 이승기, 웁스 등이 출연한다. 오후 6시 30분부터 선착순 입장.
  • 아파트 분양가 ‘뻥튀기’ 확산

    신규 아파트 고분양가와 기존 아파트 전세난이 겹치면서 집값 불안이 확산되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중대형 기준 판교신도시(평당 1800만원), 파주운정 한라비발디(1297만원), 은평 뉴타운(1500만원)아파트가 고분양가 비난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분양가 뻥튀기는 오히려 주변 지역으로 번지고 있다. 용인 기흥 하갈에서 분양을 앞둔 ㈜신안은 44평형 분양가를 평당 1231만원 선으로 정했다. 지난 7월말 용인 기흥에서 분양됐던 진흥더블파크 49평형이 평당 1080만원인 점을 감안하면 두 달도 안돼 평당 분양가가 150만원 올랐다. 서울 강북에서도 평당 분양가격이 2000만원을 넘는 아파트가 속출하고 있다. 다음달 분양될 GS건설의 마포구 하중동 밤섬자이는 평당 2000만원 이상, 쌍용건설이 11월 중구 회현동에 짓는 주상복합인 남산 플래티넘은 평당 2200만원선이다. 내년 이후 성동구 서울숲옆 뚝섬 상업용지에 들어설 단지들은 땅 값이 비쌌던 만큼 분양가도 역대 최고인 평균 3500만∼4000만원선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고분양가와 전세난 여파로 기존 아파트 거래 시장도 움직이고 있다. 집주인들이 집값이 오를 것을 기대, 매물을 거둬들이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최근 서초구 잠원동 일대에서는 6억원 이하 아파트 거래가 활기를 띠고 있다.J부동산중개업소는 “전세난에 담보대출 및 자금신고 규제가 잇따르면서 이 기회에 아파트를 사자는 여론이 커졌다.”면서 “이번 주에 경남 24평형 3건, 잠원 한신 14차 19평형이 거래됐다.”고 말했다.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34평형은 지난 7월 10억 5000만원에 거래된 뒤 최근 호가가 12억원으로 뛰었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별다른 호재가 없는데도 전세난에 고분양가 영향으로 기존 아파트값이 동반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돌면서 사자 문의가 크게 늘었다.”고 전했다. 박상언 유엔알 대표는 “전세를 구하지 못해 매입으로 마음을 바꾼 수요와 고분양가 충격에 분양 시장을 포기한 수요가 많아지면서 매수 관련 컨설팅 요청이 크게 늘었다.”면서 “현장에선 집값이 조만간 오를 것이라는 판단으로 매물을 거둬들이는 경우가 많아 향후 주택시장이 불안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15인의 성동구의회 ‘현장속으로’

    15인의 성동구의회 ‘현장속으로’

    “앉아서 보고나 받고 서류나 심의하는 의회는 사양하겠습니다. 직접 현장을 찾아 문제점을 발굴하고, 대안을 제시하겠습니다.” 5대 성동구의회 전반기를 책임진 정찬옥(51) 성동구의회 의장은 ‘찾아가는 의회’에 방점을 찍었다. 수동적이고 피동적인 의회상에서 벗어나 현장위주의 의정을 펼치겠다는 것이다. 정 의장은 “과거에는 서류 위주 심의가 많았지만 이번에는 바꾸겠다.”면서 “가을 정기회에서는 예산 심의 전에 각 동의 현안을 찾아내 이를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또 대안을 집행부에만 맡겨 놓기보다는 의회도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낼 계획이다. 청계천과 한강이 만나는 천혜의 여건을 활용하는 방안도 의회 차원에서 강구 중이다. 해외 벤치마킹도 그 방안 가운데 하나다. 그는 이와 관련, 최근 구의회에 불고 있는 공부 열기에 기대를 걸고 있다.8일 시작되는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의원들이 일주일 전부터 의회에 나와 준비를 하는 등 의정 활동에 열의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정 의장은 서울숲, 청계천, 한강 등에 가려져 있는 성동구의 어두운 부분을 누구보다도 잘 파악하고 있다.“청계천과 한강만 바라보고 살 수 있겠습니까. 빈약한 교육시설이나 편의시설 등 사회 인프라를 확충해 물만 모이는 게 아니라 사람도 모이는 동네로 만들겠습니다.” 정 의장은 특히 교육 인프라 확충을 성동구의 선결과제로 꼽았다. 그는 “인구가 34만명인데 인문계 고등학교가 다른 구의 절반밖에 안돼 많은 학생들이 다른 구로 통학한다.”면서 “이 문제만은 반드시 풀겠다.”고 강조했다. 성동구에 7개 고교가 있지만 인문계는 3곳(여고 2곳, 남고 1곳)뿐이다. 이에 따라 성동구와 구의회는 관내 초등학교 한 곳을 고교로 바꾸고, 별도의 특목고 설립을 위해 뛰고 있다. 정 의장은 성동구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낙후지역의 재개발·재건축이 시급하다고 진단한다. 그는 “뚝섬 개발이나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방안을 집행부와 긴밀히 검토 중”이라며 “일부는 의회가 아이디어를 마련 중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집행부와 협조는 하겠지만 의장과 구청장이 같은 당 출신이라고 무조건 도와주는 일을 없을 것”이라며 “문제가 있으면 과감히 ‘노(NO)’ 하겠다.”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잠실철교·영동대교 자전거도로 생긴다

    잠실철교와 영동대교 교량 위에 연말쯤 자전거도로가 생긴다. 서울시는 자전거를 타고 한강을 건널 수 있도록 연말까지 잠실철교와 영동대교 등 2곳에 자전거도로를 새롭게 개통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자전거 통행이 가능한 한강 교량은 26곳의 한강교량 중 광진·천호·잠실·동호·한남·동작·한강등 10곳에서 12곳으로 늘어난다. 새롭게 개통되는 잠실철교 자전거도로는 도로 폭이 3.4m로 한강 교량의 자전거도로 중 가장 넓어 초보자들도 쉽게 자전거를 타고 건널 수 있도록 했다. 지금까지는 한남대교의 자전거도로가 폭 2.5m로 가장 넓었으며, 대부분 교량의 자전거도로도 폭이 1∼2m에 불과했다.영동대교에도 폭 2.5m의 자전거도로가 생긴다. 교량 남북단에는 3곳의 자전거 연결로가 설치돼 자전거를 타고 한강을 건널 수 있다. 북단의 연결로는 서울숲과 강변북로, 뚝섬지구로 이어지며, 남단 연결로는 한강시민공원 자전거도로와 이어지는 경사로가 만들어진다. 이에 따라 강남구 청담동과 삼성동 일대에서 광진·성동구까지 자전거를 타고 가면 잠실·동호대교를 이용하던 것보다 30∼40분 정도 시간이 단축된다.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Metro] 서울시 한강시민공원사업소 뚝섬 서울숲으로 청사 이전

    수도 서울의 젖줄인 한강을 관리·운영하는 서울시 한강시민공원사업소가 오는 7일 한남동에서 뚝섬 서울숲으로 청사를 이전한다. 4일 서울시에 따르면 새 청사는 서울숲 안 성동구 성수동 1가 642의1에 지상 2층, 전체면적 900여평 규모로 마련됐다. 새 청사는 강변북로를 사이에 두고 한강을 마주보고 있어 홍수 등 유사시에 신속하고 효율적인 한강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사업소측은 기대하고 있다. 또 옥상에는 친환경적인 조경을 갖춘 쉼터가 갖춰져 있고 서울숲과도 이어져 있어 시민들의 휴식 공간이 될 전망이다. 사업소 관계자는 “청사이전을 계기로 ‘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핵심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서울 9월 문화행사 풍성

    서울 9월 문화행사 풍성

    가을로 접어드는 9월에 서울시내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무더위가 채 가시지 않았지만 어느 해보다 볼거리가 풍성하다. 다음달 8일 중랑천 둔치와 27일 영등포구 문래공원에서는 국악 평론가 윤중강씨의 국악 관련 영화 해설과 국악 연주를 들을 수 있다.16일에는 서울숲에서 국악 한마당이 펼쳐진다. 남산골 한옥마을 전통공예 전시관에서는 1∼21일 ‘침선전’이,22일부터 10월9일까지는 ‘전통 염색전’이 열린다. 운현궁에서는 19∼21일 차를 마시는 자리에 어울리는 꽃들이 전시된다.9일에는 어린이 과거제와 여성 서화대회가 진행된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은 29일 보라매공원 야외무대에서 ‘찾아가는 시민공연’을 펼친다.10일 열린극장 창동과 29일 보라매공원 야외무대에서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찾아가는 시민공연’이 열린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metro] 서울숲 나들이 지하철 이용 당부

    서울메트로는 22일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서울 숲 방문객이 급증할 것으로 보고 서울 숲을 찾을 때는 지하철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하철 2호선 뚝섬역에서 서울 숲까지는 걸어서 10분 정도 걸린다. 서울 숲 테마공원엔 문화예술과 생태숲, 체험학습장, 습지생태공원 등이 있다. 이밖에 서울숲 광장이나 야외무대, 이벤트마당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 나들이 장소로 제격이다. 그러나 주변 주차시설이 미흡한 게 흠이다. 서울메트로는 지하철 2호선 뚝섬역 입구에 행사안내 리플릿 2000장과 청계천 안내지도 5000장을 비치했다. 안내요원도 배치한다.
  • [데스크시각] 청계천의 첫 여름 ‘상상+’ /박선화 지방자치부장

    개구쟁이들의 물장구 소리가 요란하다. 올젠버그의 작품 스프링의 설치공사에도 아랑곳없이 미니 청계천을 뛰노는 아이들의 발걸음이 총총하다. 때마침 아트페스티벌이 벌어져 여기저기서 추억을 담는 여인네의 셔터 소리가 흥겹다. 청계천의 여름은 그렇게 청계광장에서부터 길손을 맞는다. 계단을 내려선 모전교 아래에는 남녀노소가 따로 없다. 어릴 적 개울가만큼이나 왁자지껄하다. 누구랄 것도 없이 그 개울의 추억을 길어올리듯 첨벙첨벙 손발을 적시기 바쁘다. 단지 더운 탓만은 아니리라. 청계천의 첫 여름, 처음 맞는 풍경이 그리 낯설지 않다. 적잖은 시민의 돈 3900억원을 들여 지난해 10월1일 개장한 이래 가을과 겨울, 봄을 지나 한여름 사이로 청계수가 흐르고 있다. 조선시대 세종 시절에야 치수가 목적이었다지만 2006년 여름의 청계천은 그 면면한 역사의 개울을 넘어 시민의 품에 안겨 있다. 하루 5만명이 넘는 인파가 찾는다는 청계천에서 시민들은 성하의 선물을 즐기고 있다. 모전교에서 고산자교에 이르는 22개의 다리 밑은 모두가 도심 피서지의 명당으로 자리잡았다. 예의 돌계단마다엔 애틋한 연인과 자녀를 거느린 부모, 여유를 즐기는 중년, 백발의 지기들도 물장구에 고단함을 풀어 보낸다. 압권이야 역시 또래 아이들의 천연욕만 하랴. 허리춤 깊이의 물 속에선 아이들의 자맥질하는 모습이 절로 웃음을 짓게 한다.3대가 손잡고 내를 건너거나 벽안의 외국소녀들이 물장구치는 모습은 정겹기까지 하다. 간간이 버들치와 붕어, 피라미들이 놀라 쏜살같이 달아나는 모습을 살필라치면, 광교까지 진출한 잠자리가 콧등을 스치기도 한다. 수변 수양버들과 우거진 수풀 사이론 야생화와 잡초가 어우러져 물씬 시골정취를 풍긴다. 어느덧 이름모를 풀벌레가 눈에 띄고, 여치가 가을이 곁에 왔음을 알린다. 이처럼 청계천은 불과 1년새 시민 모두의 넉넉한 쉼터로 자리잡았다. 홍수에도 시공상 큰 하자가 발견되지 않았고, 시설물의 파손도 거의 없다. 특히 식물의 활착은 도심 생태하천의 복원 의미를 넘어 누구에게나 친구로 다가설 정도로 가까워졌다. 청계천을 걸을 때마다 세 가지 색깔을 더듬어보곤 한다. 청계수가 탁수가 되어 어둠에 갇혔다가 우리품에 돌아온 역사적 사연을 더듬다 보면, 열섬현상을 빚어내는 콘크리트 빌딩들이 그리 밉지만은 않게 된다. 청계천 복원이 누구의 치적이라기보다 당시의 치수(治水)처럼 오늘날 이수(利水)의 혜택을 시민들에게 가져다 줬기 때문이다. 하지만 청계천변에는 여전히 고단한 삶이 존재한다. 수표교에 이르자 리어커에 기대 지쳐 보이는 한 상인이 눈에 띄었다. 단지 그뿐일까. 많은 상인들이 청계천에 밀려 아직도 생계의 막막함을 호소하고 있다. 그들에게도 혜택이 돌아가는 서울시의 세심한 정책 배려가 아쉽다. 또한 동대문타운 개발에는 친환경적이면서도 개발수요를 조화시키는 방안이 강구됐으면 한다. 동대문운동장을 지하로 개발하는 대신 지상은 녹지공원으로 해 관광수요를 한껏 높이는 것이다. 세운상가지구는 층고를 최대한 높여 랜드마크화하되 그만큼 녹지를 늘리면 생산성과 환경보전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다. 청계천의 끝에서 서울숲에 이르는 길에도 멋지고 다양한 운송수단을 갖춘다면 관광상품으로서도 손색이 없을 것 같다. 청계천의 참뜻은 물이 흐르고 싶은 대로 살려둔 데에 있다. 그 물이 흘러 자연을 되살리고, 그 자연이 벌써 도시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서울시가 청계천과 한강을 시민에게 더욱 값지게 되돌려주려는 ‘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추진할 참이다. 자연이 개발을 치유하는 지혜를 발휘해주길 기대한다. 박선화 지방자치부장 pshnoq@seoul.co.kr
  • ‘고희’ 맞은 제주 삼나무 시험림 가보니

    ‘고희’ 맞은 제주 삼나무 시험림 가보니

    한라산 자락에 비경(境)을 간직한 숲이 있다. 빗살처럼 줄지은 나무들이 하늘을 찌를 듯 빼곡히 늘어선, 말 그대로 울울창창한 숲. 사람의 손때가 묻지 않은 천연림과 가지치기·솎아베기(간벌)로 가꾼 인공림이 서로 공존하는 곳. 한라산 남쪽 기슭 820여만평에 펼쳐진 국립산림과학원 한남시험림(試驗林)은 자연과 인공의 조화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숲이다. 지난 3월 우리나라 최초로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이 이뤄지고 있는 숲’이란 국제인증을 받으면서 ‘최고의 숲’이란 칭송이 따라붙었다. ●‘숲다운 숲’으로 국내 첫 인증 지난 2일 산림과학원 산하 난대산림연구소의 안내로 시험림을 탐방했다. 여느 숲길처럼 고즈넉했지만 검은색이 도는 흙 빛깔은 특히 인상적이었다. 수십∼수백년 전, 몇 차례의 화산 폭발로 화산재가 수북이 쌓이면서 형성된 제주도 특유의 화산회토(火山灰土)다. 걷는 소리마저 빨아들일 정도로 부드럽고 푹신한 느낌이 발끝에 와닿았다. 숲길 끝에 다다르니 눈앞이 갑자기 툭 트였다. 시원스레 펼쳐진 장대한 삼나무 숲.“와∼” 하는 감탄사가 절로 터져나왔다. 하늘을 우러러도 나무 꼭대기는 선뜻 눈에 들어오질 않았다.30m 남짓 치솟은 삼나무는 어른 두 명이 감싸안아도 모자랄 만큼 몸통이 굵기도 했다.2만여평의 숲 속에 이런 높다란 삼나무가 1500여 그루나 자라고 있다. 동행한 난대산림연구소 정영교 박사는 “1930년대 일본에서 종자를 들여와 조림했으니 나이가 벌써 70년이나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이곳을 찾은 국내 산림전문가조차 장대한 숲 풍경에 하나같이 놀라워하곤 했다.”고 한다. 이곳 시험림의 존재가 일반에 알려진 건 불과 수년 전이다.2002년 난대산림연구소가 이 숲의 관리권을 제주도로부터 넘겨받은 뒤 종자 채집 및 연구용도로 시험림을 조성해 왔는데, 그동안 일부 산림전문가들을 상대로 숲의 면모를 간간이 공개해 왔다. 난대산림연구소는 내년부터 시험림 군데군데 산책로를 만들어 시민들에게 탐방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난대산림연구소의 시험림은 지난 3월 국제산림관리협의회(FSC)로부터 국내 처음으로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인증’을 획득했다. FSC는 세계자연보호기금(WWF)과 지구의 친구, 그린피스 같은 국제 환경보호단체 등이 1993년 공동으로 설립한 기구로, 사회·경제·환경적으로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을 만큼 잘 관리되고 있는 숲을 골라 산림경영인증을 해주고 있다. 이를테면 오래도록 지속될 수 있는 ‘숲다운 숲’을 검증하는 시스템인데, 세계적으로 66개국의 2000억평의 산림이 이 인증을 받았다. 난대산림연구소 정진현 소장은 “1960년대부터 시작된 대대적인 나무심기로 우리나라가 산림녹화 성공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지만 심은 나무를 잘 자라도록 숲을 가꾸는 일에는 소홀했다.”면서 “이번 FSC 인증을 계기로 시험림이 다른 숲의 산림경영 모델이 될 수 있도록 가꿔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애물단지서 효자로 거듭나기 삼나무는 비단 시험림에서뿐만 아니라 제주도 전체를 상징하는 나무이기도 하다. 해안가 마을이나 한라산국립공원 내, 그리고 관광지 등 어딜 가도 쉽게 눈에 들어온다. 정영교 박사는 “제주도에 조림된 나무의 절반 이상이 삼나무”라면서 “난대성 기후에 적합한 데다, 소나무보다 생장 속도가 1.5배 가량 빨라 1970년대부터 감귤밭을 보호하기 위한 방풍림 용도로 대거 심어져 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제주도에선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나무였지만 한편으론 냉대도 받아왔다. 일제시대에 일본으로부터 종자를 들여와 대거 조림한 외래수종이라는 이유에서다. 이처럼 정서적으로 미운 털이 박힌 데다 삼나무의 성장 속도가 워낙 빨라 다른 나무들보다 두드러지게 웃자라자 “삼나무가 삐죽이 솟아올라 한라산국립공원의 경관을 흉물스럽게 하고 고유수종의 생장마저 방해한다.”는 환경단체 등의 지적도 잇따랐다. 이런 사정을 감안해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내년부터 한라산국립공원 내 문화재관리구역에 자리잡은 76만여평의 삼나무 숲에 대해 대대적인 간벌을 시행한다는 계획을 최근 확정한 상태다. 그러나 삼나무의 진짜 위기는 경제적 효용가치를 잃어버리면서 본격적으로 찾아왔다. 정영교 박사는 “감귤 농업이 점차 쇠퇴하면서 감귤밭을 지켜온 삼나무가 그대로 방치된 채 고사하기도 하는 등 애물단지 취급을 받아 왔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짧게는 30∼40년, 길게는 70여년을 우리 땅에서 잘 자라온 삼나무를 무작정 용도 폐기할 수는 없는 일. 이 때문에 난대산림연구소와 제주지역의 임업인들은 수년 전부터 삼나무의 자원화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연구해 왔다. 다행히도 목재자원으로서의 삼나무의 가치가 새롭게 조명되는 성과가 나왔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삼나무는 물이나 습기에 썩지 않고 버티는 내후성이 소나무보다 훨씬 우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소나무가 보통 54∼57개월 정도지만 삼나무는 이보다 훨씬 긴 80∼86개월이나 지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남부산림조합의 김경덕 과장은 “목재보존에 유리할 뿐 아니라 다른 수종보다 건조 속도가 빨라 시간적 비용을 줄일 수 있는데다 절삭가공이 쉬워 다양한 쓰임새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런 연구성과 덕에 삼나무는 제주도내 주요 관광지뿐아니라 최근엔 서울숲공원과 청계천 산책로의 목재로 활용되는 등 전국적으로 쓰임새가 커지고 있는 추세다. 국립산림과학원과 제주도 등은 이를 감안해 내년부터 2012년까지 110억원을 들여 2400여만평의 삼나무 숲에 대해 대대적으로 간벌을 실시, 목재자원으로 활용키로 하는 등 숲가꾸기 사업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글 사진 제주 박은호기자 unopark@seoul.co.kr
  • 열대야 축제로 식혀보자

    열대야로 잠 못드는 여름밤 서울시가 기획한 ‘서울 시민문화 한마당’에서 더위를 잊어보자. 뚝섬 서울숲에서는 6일 오후 8시 캐나다의 마칭밴드인 ‘스텟슨 쇼 밴드(Stetson Show Band)’의 화려한 공연이 펼쳐진다.단원 100여명이 북 드럼 플루트 클라리넷 등 악기 10여종을 연주하며 퍼포먼스를 선보인다.18일에는 ‘작은별 가족’ 강인봉과 ‘여행스케치’ 김형섭으로 구성된 ‘나무자전거’가 콘서트를 펼쳐 ‘너에게 난, 나에게 넌’‘내 안에 깃든 너’‘일어나 너의 하늘을 봐’ 등 낯익은 멜로디를 들려준다.●23일 스페인 출신 `러 메탈´ 브라스 공연 23일에는 세계 3대 브라스(금관악기) 밴드로 꼽히는 스페인 출신 ‘러 메탈(Luur Metalls)’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트럼펫 호른 트롬본 튜바의 음색이 어우러진 경쾌한 관악5중주를 선보인다. 11일 서울 성동문화회관에서 재즈밴드 ‘신관웅과 재즈 1세대’가 공연한다. 모든 공연은 무료다.(02)3487-0678.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한여름 무더위는 강변 야외축제에서 쫓아 내자.”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양평 두물머리와 남양주 금남리 강변에서 세계야외공연축제가 11일부터 열린다. 15일까지 계속되는 ‘세계야외공연축제 2006경기’에서 다채롭게 펼쳐질 국내·외 공연단의 발레와 마임공연, 음악연주회 등 전 공연은 무료다. 한낮 더위를 피해 대부분 공연은 노후 7시 이후 진행된다.양평 양서문화체육공원 특설무대에선 11일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12일 경기도립오케스트라,13일 한·일 타악협연,14일 아카펠라 콘서트가 오후 9시에 열리고 15일엔 서울재즈아카데미의 공연이 같은 시간대에 이어진다.●러시아 국립발레단 `환상 율동´ 12∼15일 오후 11시에는 러시아 국립 마리스키발레단의 ‘세계명작발레하이라이트’공연이 있다. 양서체육공원 원형마당에선 같은 기간 캐나다 풍선마임광대와 국내 극단의 마당극이 이어지고, 꼬메디아극장에선 미국 인형광대와 이탈리아 극단 온다두르토 테아트로의 연극 ‘한 남자, 몰리에르’공연이 있다. 양평의 수변 자연생태공원 및 학습장인 세미원에선 매일 오후 6∼9시 양평예총 산하 단체들의 무용·연주·걸개그림·시 낭송과 마술 등의 공연·전시가 이어진다. 두물머리 느티나무마당에선 12∼14일 옛 모습대로 재현된 황포돛대를 타고 소리와 가락을 듣는 풍류한마당이 펼쳐지고, 남양주 금남리 리즈 갤러리 강변무대에선 12∼15일 러시아 저음(베이스)가수들의 콘서트와 극단 목화의 ‘로미오와 줄리엣’ 공연이 열린다.(031)592-5993∼4. 양평 한만교기자 mghann@seoul.co.kr
  • 서울시 8월 문화행사 풍성

    서울시 8월 문화행사 풍성

    서울시는 8월을 맞아 방학 중인 학생들과 가족들에게 좋은 휴식과 감동을 줄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광복 61주년기념음악회와 시민문화한마당, 좋은영화감상회 등 다채롭다. 이 행사들은 서울광장과 청계천광장, 서울숲, 시립미술관, 역사박물관, 세종문화회관, 서울문화재단, 서울시립교향악단 남산골한옥마을, 운형궁 등에서 펼쳐진다. 자세한 프로그램 일정은 각 단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지윤기자 jypark@seoul.co.kr
  • 서울숲서 국악축제 개최

    서울시는 토요일인 29일과 다음달 5일 이틀동안 뚝섬 서울숲에서 ‘2006 서울 국악축제’를 개최한다.29일에는 오후 7시30분부터, 다음달 5일에는 오후 8시부터 축제가 시작된다. 축제에서는 국악인 김용우, 조주선, 박승희와 가수 전인권·박상민·이안 등이 출연하고, 영화‘왕의 남자’에 출연한 줄타기 명인 권원태씨가 공연을 펼친다. 송미숙 무용단과 정명자씨의 창작무용, 아쟁의 명인 백인영씨의 연주와 함께 사물놀이와 대동놀이 등이 진행된다.
  • 여름방학 가까운 공원서 알차게

    여름방학 가까운 공원서 알차게

    ‘가까운 공원에서 알차고 재미있는 여름방학을 보내세요.’ 서울시는 주택가 인근 공원에서 한여름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다양한 ‘8월 공원 프로그램’을 마련,25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parks.seoul.go.kr)에서 접수를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뚝섬 서울숲에서는 1일부터 우리 농작물 48종 2800본을 전시하는 ‘신토불이 농작물 전시회’를 연다. 또 다음달 16∼18일에는 초등학교 4∼6학년생을 대상으로 숲과 습지의 가치, 환경보전의 중요성 등을 배우는 여름방학 캠프가 열린다. 남산공원에서는 11∼15일 남산가요제와 북한동포돕기 벼룩시장, 열린 음악회 등이 펼쳐지는 ‘통일염원 2006 남산축제’,20일에는 거북이 마라톤 대회가 개최된다. 능동 어린이대공원에서는 다음달 1∼26일 ‘동물학교’와 ‘농촌체험교실’,‘에코스쿨’ 등 다양한 동물학습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원숭이 토끼 등 동물을 직접 만져보고 나무 조각에 동물 모양을 그려 목걸이를 만들어보는 동물학교와 절구 탈곡기 등 농기구를 다뤄보고 허브식물을 직접 심어 가꾸는 농촌체험교실이 준비돼 있다. 과천 서울대공원에서도 8월 한달간 ‘동물원 별밤축제’와 ‘한여름밤의 동물원 대탐험’‘애니멀 루미나리에’‘여름방학 생태체험교실’‘한여름 밤의 아기동물 나들이’ 등이 열린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청계천의 모든 것 ‘청계천 풍경’ 발간

    서울신문은 역사적인 청계천 복원에 맞춰 청계천의 어제와 오늘을 담은 책자 ‘청계천 풍경’을 펴냈습니다.‘청계천 풍경’은 단순한 청계천 가이드북이 아니라 일선 기자들이 청계천의 명소와 청계천 주변 거리의 풍경 등 모든 것을 생생하게 담은 일종의 청계천 리포트입니다. 청계천 주변의 문화시설과 쇼핑가, 청계천과 연계된 서울숲의 안내는 물론 청계천의 유래와 전체 약도, 풍수, 지하철 노선과 순환버스 등 독자들이 궁금해하는 사항을 모두 실었습니다.청계천 시오리길을 발로 뛰며 취재한 기자들의 생생한 숨결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값은 2500원. 구입문의 (02)2000-9321,2000-9184.
  • [역세권 아파트 탐방] 응봉동 대림강변타운

    [역세권 아파트 탐방] 응봉동 대림강변타운

    ‘트리플 역세권+왕십리 민자역사·뉴타운+서울 숲+뚝섬 개발 후광효과´. 재개발·뉴타운 집중 개발에 따라 서울 성동구 응봉동 일대가 신흥 주거지로 떠오르고 있다. 응봉동 북쪽에 있는 왕십리 뉴타운사업은 지난달 말 2구역 사업시행 인가를 계기로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된다.2만 811평(용적률 250% 이하)에 25층 이하 아파트 14개동 1182가구(임대 1개동 211가구 포함)가 들어선다. 왕십리뉴타운 위쪽은 청계천, 서쪽은 주상복합건물이 들어서는 황학동 재개발 구역이 있다. 왕십리 민자역사도 내년 7월 완공된다. 왕십리역 일대는 왕십리뉴타운(1차)에 들어 있다. 지하철 1·2·5호선의 환승역으로 도심과 강남을 쉽게 오갈 수 있다.2만 6000여평(지하 3층∼지상 8층) 역사에 CGV극장 10개관, 이마트, 골프연습장 등이 들어선다. ●왕십리 뉴타운·재개발 등 후광효과 중랑천 건너편으로는 지난해 6월 개장한 서울숲이 있다. 서울숲 인근 뚝섬 상업용지 개발도 박차가 더해지고 있다. 상업용지에는 고급 주상복합, 극장 및 공연·전시장, 쇼핑센터 등 개발 계획이 많아 인접 지역 호재로도 작용하고 있다. 서울 성동구 응봉동 15번지 일대에 몰려 있는 단지들이 이같은 개발 사업의 수혜 대상으로 꼽힌다. 응봉동 대림강변타운은 대림산업이 공급한 아파트로 24∼43평형 1150가구로 이뤄졌다. 입주는 2001년 10월. 인근에 한신플러스(1569가구), 리버그린동아(375가구), 신동아(636가구), 대림1차(855가구), 대림2차(410가구), 금호현대(644가구) 등과 함께 매머드급 아파트 단지를 이루고 있다. 지하철 1호선 응봉역과 지하철5호선 행당역이 걸어서 5분 거리, 지하철 2호선 왕십리역이 걸어서 10분 거리다. 성수대교를 두고 강남 압구정동과 마주하고 있어 강남 직장인에게도 인기다. 동부간선도로와 강변북로 등을 통해 강서·강북·강동 등 지역으로의 교통환경도 좋은 편이다. ●인근에 중량천·서울숲 위치 단지 바로 앞으로 중랑천이 흐르고 서울숲도 가까이에 있어 환경도 쾌적하다.LG마트,E마트, 한양대병원 등 편의시설과 행당초, 행당여중, 응봉초, 무학여중·고 등 교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일부 동에서는 한강도 보인다. 단지 내 농구장과 인라인스케이트장 등 체육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곳곳에 마련된 녹지공간들이 쉼터를 제공하는 등 조경도 잘되어 있는 편이다. 인근 C부동산 관계자는 “현재는 부동산 경기가 좋지 않아 가격이 소강상태다.”면서 “한강을 볼 수 있는 역세권으로 서울숲이 가까운데다 왕십리 뉴타운과 왕십리 민자역사, 뚝섬 개발 등 주변 호재로 가격 상승 기대 심리가 크다.”고 말했다. ■ 도움말 내집마련정보사 정태희 팀장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청계천 해설 탐방 참가자 지하철 이용 홍보 캠페인

    서울메트로는 6일부터 11월30일까지 시민이 청계천에서 실시하고 있는 체험 탐방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올 때 지하철 이용을 권장하는 이용홍보 행사를 시청역 등 청계천 인근 20개역에서 펼친다고 9일 밝혔다. 현재 문화유적 해설가가 인근 문화유적을 설명해 특히 외국인 관광객에게 인기있는 도보관광과 유명강사가 서울숲에서 공원과 하천을 돌며 예술과 건강 등 문화 강연을 하는 청계천 걷기, 생태환경을 탐방하는 생태학습, 삼일교 등 복개구조물 탐방체험 등이 준비돼 있다. 서울메트로는 청계천 인근 역에서 지하철역 이용홍보 행사 현수막를 붙이고 안내 지도와 리플릿을 나눠주고 오는 31일까지는 안내방송을 할 예정이다.박지윤기자 jypark@seoul.co.kr
  • “곤충보러 서울숲 가자”

    뚝섬 서울 숲 곤충식물원에서 곤충 세계의 신비함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오는 11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북한의 딱정벌레 특별전시회´에서는 희귀한 북한의 딱정벌레 및 국내산, 중국산, 열대산 딱정벌레 3000여 점과 암모나이트 등 화석 표본 10점이 전시된다. 23일에는 `서울 숲 곤충의 날 축제´가 마련된다. 곤충에 대한 상식을 넓히는 `곤충 OX퀴즈´,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물방개 수영대회´, 상상속 곤충을 그리는 `서울숲 곤충 그리기 대회´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가득하다.`거미 기획전´은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되며, 거미 표본 220종 1240마리가 방문객을 맞이한다. 서울 숲 습지생태원 특별전시실에서는 16일부터 22일까지 `수서곤충 전시회´가 열린다. 이성환 서울 숲 소장은 “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서울 숲 곤충식물관에서 자연을 체험하며 색다른 경험을 쌓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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