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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핫 플레이스] ‘변화무쌍’ 성동구 성수동

    [서울 핫 플레이스] ‘변화무쌍’ 성동구 성수동

    ‘카멜레온 같다’는 말은 변화무쌍하고 다양한 매력이 있을 때 쓴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꼭 어울리는 표현이다. 전통을 이어가는 장인과 나이든 상인들이 있는가 하면, 변화를 만들어가는 젊은 기업인과 예술인들도 있다. 어울리지 않을 것도 같은 묘한 조합은 전통과 현대의 매력적인 공존으로 사람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성수동은 몇 해 전만 해도 낡은 공장이 밀집된 준공업 지역의 이미지였다. 그러나 최근 성수동에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청년층부터 중장년층을 망라한다. 무엇이 관광객의 시선을 끄는 것인가. 뚝섬역과 성수역 일대를 돌아보면 바로 성수동의 매력을 파악할 수 있다. 뚝섬역 근처 성수1가2동 주민센터 뒤편에는 최근 유명세를 타고 있는 ‘소셜벤처 밸리’가 있다. ‘아뜰리에 길’이라고도 불린다. 사회적기업과 비영리단체, 젊은 예술인들이 모여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구체적인 활동내용은 각기 다르지만 ‘맹목적인 이윤을 추구하지 않는다’는 공통의 신념이 있다. 주민센터를 오른쪽에 끼고 골목 안쪽으로 들어가면 왼편에 공정무역 가게 ‘펜두카’가 보인다. 아프리카 등 저개발 국가 주민들이 직접 만든 수공예 상품을 판매해 수익금을 생산자 환경개선이나 자립에 사용한다. 위쪽 건너편에는 ‘디웰 살롱’이 있다. 비영리 사단법인 루트임팩트가 운영하는 곳으로 다양한 사회적 기업의 보금자리이자 커뮤니티 공간이다. 좀더 걸어가다 보면 골목길에서 작은 정원이 있는 단독주택과 마주한다. 일반 가정집처럼 보이지만 ‘녹색공유센터’의 사무실이다. 마을, 이웃, 꽃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과 서울숲 조성 및 관리, 꽃축제 등을 추진하고 있다. 오른쪽 골목에는 ‘마리몬드’의 사무실이 있다.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작품을 가방, 휴대전화 케이스 등으로 재탄생시켜 일상에서 과거의 아픔을 기억할 수 있도록 한다. 판매기금은 역사관 건립 등에 쓰인다. 골목을 돌아 나가다 보면 ‘이노베이션 라이브러리’라는 간판이 눈에 띈다. 무료로 책을 대여하지만 단순한 책방이 아니다. 사회 혁신을 고민하고 토의하는 작은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다양한 사회적기업과 비영리단체들은 성수동을 ‘젊은 동네’로 만들고 있다. 그러나 동네가 뜨면 문제도 생기는 법. 임대료 상승으로 동네를 떠나거나 진입하지 못하는 이들도 많아졌다. 이른바 ‘젠트리피케이션’ 문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조례 등을 만들어 구 차원에서 적극적인 문제 해결에 나서고 있다. 그중 하나가 서울숲 인근에 조성 중인 ‘언더스탠드 에비뉴’다. 당초 이름은 ‘박스파크’. 컨테이너 박스를 활용해 만들기 때문이다. 돈이 없는 청년층과 취약계층을 위한 자립 공간으로 지난 8월 착공에 들어갔다. 올 연말 완공을 목표로 아직 공사가 한창이다. 성수역 인근으로 넘어가면 지하철을 나오자마자 구두를 테마로 한 그래픽과 전시를 볼 수 있다. 1번과 2번 출구로 나가면 그 유명한 ‘수제화거리’다. 성수동은 우리나라 수제화 제조업체의 70% 이상이 밀집한 ‘수제화 1번지’로 유명했다. 하지만 대량 생산되는 기성화가 인기를 끌어 수제화 산업이 쇠락하자 하락세를 겪었다. 최근 수제화거리는 일대를 정비하고 구두테마공원을 만드는 등 구의 노력에 힘입어 부활을 꿈꾸고 있다. 구는 수제화 공동판매장과 교각 하부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브랜드 가게도 만들었다. ‘from SS’다. 공간은 협소하지만 저렴한 임대비용으로 오가는 시민들에게 수제화를 쉽게 선보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시민들은 할인된 가격으로 수제화를 고를 수 있다. 성수역 건너편으로 넘어가면 인쇄소 골목이 나온다. 중간중간 낡은 창고 건물이 눈에 띄는데 자세히 보면 창고가 아니다. 인쇄소나 창고, 공장건물을 개조해 카페, 갤러리, 스튜디오 등으로 재활용하고 있다. 인쇄소 건물 1층에 자리한 카페 ‘자그마치’가 그중 하나다. 인근에 낡은 벽돌건물을 스튜디오로 쓰는 ‘스튜디오 창고’는 이미 유명한 관광명소다. 본래 이름은 대림창고로 인근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 중 하나다. 8년 전 헐릴 뻔했던 건물을 개조해 화보 촬영, 설치미술품 전시의 장으로 탈바꿈시켰다. 주말이면 다양한 문화공연도 열려 젊은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스튜디오 창고를 둘러보고 쭉 내려가다 보면 성수동의 대표 재래시장, ‘뚝도시장’을 만날 수 있다. 뚝도시장은 한때 400개가 넘는 점포를 가진 서울의 3대 시장이었지만 대형마트가 들어선 뒤 찾는 이들의 발길이 끊겼다. 이에 활로를 모색하던 정 구청장과 주민들은 올해 뚝도시장을 바꿀 획기적인 시도를 했다. 지난달 28일 첫선을 보인 ‘뚝도 활어시장’이다. 연평도 어촌계와 손을 잡고 서해5도의 싱싱한 활어가 당일 뚝도시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어선이 직접 들어오는 덕분에 소비자들도 좋아한다. 지난달에 이어 구는 지난 13일 제2회 뚝도 활어시장 축제를 열었다. 내년 1월부터는 활어 선착장을 조성해 4월부터 7일장으로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성수동은 서울시도 관심이 많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달 성수동을 찾아 ‘성수 사회적경제 특구 육성 계획’을 발표했다. 정 구청장은 “성수동은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지닌 매력적인 장소”라면서 “수제화, 재래시장 같은 전통이 이어지고 소셜벤처와 예술을 통해 미래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고 웃었다. 그는 성수동의 미래가 거대 자본보다 지역 주민과 청년 예술인, 소자본 창업자들에게 달렸다고 본다. 정 구청장은 “성수동이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으로 몸살을 앓고 있지만 자영업자와 영세상인들이 모여 가꾼 문화의 거리가 자본 침투에 무너지는 안타까운 일이 없도록 힘껏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서울 전세가율 90% 육박 동작트인시아 가격/교통/교육 3박자

    서울 전세가율 90% 육박 동작트인시아 가격/교통/교육 3박자

    전세가격이 76개월째 상승하고 신규 아파트의 분양가 상승 및 높은 청약경쟁으로 고민하는 세대들이 저렴하게 내 집 마련이 가능한 지역주택조합아파트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 내 집 마련에 목표를 둔 젊은 세대들에게 시세보다 10% 이상 저렴한 가격에 꿈을 이룰 수 있는 점이 주된 인기요인이다. 여기에 지난해 주택법 개정 이후 지역주택조합 설립요건이 완화된 데다 아파트 분양 열기가 이어지면서 조합아파트 추진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서울에서는 동작구 상도동 일원이 재개발, 지역주택조합 등 아파트 사업 열기가 뜨겁다. 인근 노량진뉴타운, 흑석뉴타운 개발지역 계획 및 상도, 신대방 지구단위 계획이 줄을 잇고 있는 점도 눈 여겨 볼 대목이다. 재개발 아파트의 경우, 프리미엄이 상당히 붙은 상태다. 동작구 장승배기에 위치한 상도 파크자이 재개발 아파트는 471세대 중소 아파트단지 임에도 지난해 말 착공 후 올 1월 거래된 조합원 매물(84㎡)이 조합원분 가격에서 6000만원 오른 6억 5000만원 이었는데 지난 8월 7억 4천만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인근 공인중개사 관계자는 “상도 파크자이와 신대방 삼거리에 건설예정인 대림산업이 시공사로 선정된 동작트인시아는 현재 시세대로라면 84㎡의 경우 약 1억6000만원 정도의 시세 차익이 기대된다”며 “주변에 중소형 평형 희소가치가 높아 분양권을 선점하려는 사람들이 상당하다”고 전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인근에서 선보이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청약통장 없이 아파트를 살 수 있고 전매제한도 따로 없어 웃돈에 대한 기대로 투자 문의도 많은 것이 현실이다. 서울지역 지역주택조합으로는 서울숲 벨라듀2차, 상도 휴엠하임, 동작 센트럴 서희스타힐스, 상도 스타리움, ,신풍 신동아파밀리에, 등이 수도권지역 지역주택조합은 평택 지제센토피아, 의정부 신도브래뉴, 등이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서 조합원 모집 중이다. 한편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355-30 일원에 들어서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인 ‘동작 트인시아’는 대림산업이 시공예정사로 선정돼 1차, 2차 조합원을 마감하고 마지막 일반 분양분 79세대를 조합원 모집을 통해 순수하게 조합원 아파트로 변경해 3차조합원 모집 중에 있으며 교통 및 주변 생활편의 시설 등에 의한 그 희소가치가 급상승하면서 마감이 임박했다는 소식이다. 사업진행의 진행속도 또한 다른 지역주택사업과 비교했을 때 상당히 빠른 편으로 사업승인접수만 남아있는 상태다. 동작트인시아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의 사업 진행 속도는 토지확보의 지연, 회계처리의 불투명, 과다한 추가분담금 등으로 인한 조합원의 피해가 발생되지 않을 만큼의 안정성을 확보한 상태다. 7호선 신대방삼거리역과 불과 도보 30초 거리인 동작트인시아지역주택아파트는 최근 신림선 경전철이 착공돼 통과역인 보라매역과 도보 5분 거리로 진정한 더블 역세권 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어 조합원들의 기대는 남다르다. 남, 녀 사우나 및 휘트니스 등 대단지에 걸맞는 각종 부대시설이 있고 대형 연못을 낀 수변공원도 조성돼 가족들의 산책로로도 적당하다 교통 또한 편리해 여의도, 강남, 공항 등지로의 접근성이 좋다. 여의도까지는 5분대에 도착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신림선 경전철이 착공이 시작되어 교육, 교통인프라도 뛰어나 조합원 가입이 폭주하고 있다”면서 “희소성 높은 중소형 위주 물량을 잡기 위한 인파로 조기완판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아파트 59㎡/ 84㎡ 및 단지 내 근린상가의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문의전화 : 1544-9042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건설사들, 해외 스타 건축가 모시기 경쟁

    부산 해운대구 일대 명물로 꼽히는 ‘해운대 아이파크’는 미국 뉴욕 프리덤 타워를 설계한 스타 건축가 ‘다니엘 리베스킨트’의 작품이다. 해운대 앞바다의 파도와 부산의 상징인 동백꽃을 연상시키는 외관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김수현의 집으로 나와 서울 고가 아파트 시장을 이끌고 있는 성동구 성수동 ‘갤러리아 포레’는 프랑스 현대 건축가 ‘장 누벨’이 디자인에 참여했다. 서울숲과 한강의 전경이 보이는 열린구조형 설계로 최고가가 54억원을 넘는다. 건설사들이 국내외 유명 건축가 모시기에 나섰다. 차별화된 아파트 디자인과 설계가 수요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지역의 랜드마크로 급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주택 가치 상승은 덤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이 경기 용인시 수지구 동천2지구에 짓는 ‘동천자이’는 미국 하버드대 ‘니얼 커크우드’ 교수가 직접 단지 조경 설계를 지휘한다. 워터존, 컬처존, 힐링존 등 3개의 테마를 갖추고 중앙공원은 단절되지 않고 단지 전체를 연결하는 통합형으로 배치한다. 현대산업개발이 오는 27일 분양하는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 ‘일산 센트럴 아이파크’도 네덜란드 출신의 세계적인 조경 디자이너 ‘로드베이크 발리옹’이 조경 디자인을 맡는다. 같은 날 선보이는 현대건설의 고양시 ‘힐스테이트 킨텍스’와 파주시 ‘힐스테이트 운정’은 프랑스 3D 컬러사의 디자이너 ‘장 필립랑클로’와 공동 개발한 입면 색채 디자인인 ‘힐스테이트 아트 컬러’를 적용한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삼표레미콘 방류 폐수서 시멘트 성분 확인

    삼표레미콘 방류 폐수서 시멘트 성분 확인

    서울숲 인근 삼표레미콘 공장이 무단 방류한 폐수에서 수질오염이 확인됐다. 서울 성동구는 이 폐수의 환경오염 검사 결과 수질오염물질 중 일부 항목이 배출허용 기준을 초과했고 시멘트 성분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지난달 27일 삼표레미콘의 집수조에 모인 폐수가 비밀 배출구를 통해 하천으로 유출되는 현장을 적발하고 현장에서 채수한 시료를 시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했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1개 검사항목 가운데 1개라도 기준치를 넘으면 ‘수질오염’으로 보고 있는데 검사항목 중 부유물질이 배출허용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준치는 ℓ당 120㎎이지만 원폐수에선 158㎎이 검출됐다. 또 사업장 외부 하수구 맨홀 내에서 채취한 폐수에선 506㎎의 부유물질이 검출돼 기준치의 4배를 넘었다. 중랑천 합류 지점의 폐수에선 96㎎으로 기준치 이내였지만 구 관계자는 “평소 수질검사에서 중랑천 수질은 부유물질 농도가 ℓ당 16㎎ 정도인데 이번 검사 결과는 이 수치의 6배를 넘었다”고 설명했다. 폐수 성분 검사 결과에서는 시멘트 구성 요소인 칼슘과 규소, 알루미늄, 용해성 철이 검출돼 폐수에 시멘트 성분이 포함된 게 확인됐다. 삼표레미콘 측은 “당사의 과실이 확인되면 응분의 책임을 지겠지만 구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공장 이전 추진과 관련된 것이면 기업 활동의 자유 차원에서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5일 구민 500여명은 삼표레미콘 공장 정문 앞에 모여 무단 폐수 방류 규탄대회를 열고 재발 방지와 공장 이전을 요구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집 앞에서 녹색빛 누리세요, ‘건영아모리움 양우내안애’ 눈길

    집 앞에서 녹색빛 누리세요, ‘건영아모리움 양우내안애’ 눈길

    - 자연 누릴 수 있는 아파트 희소가치 높아져… - 충북혁신도시 ‘건영아모리움 양우내안애’, 단지 바로 옆 수변공원으로 주목 일상생활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는 ‘그린 프리미엄’ 단지의 인기가 지속될 전망이다. 실수요자 중심으로 한 주택시장의 활기로 주택 구매 시 쾌적하고 여유로운 주거환경이 중점적인 구매 요소로 꼽히고 있기 때문이다. 공원이나 녹지가 인접한 아파트는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것뿐 아니라 집 안에서도 녹지를 조망이 가능할 수 있으며, 산책과 조깅 등을 집 인근에서 즐길 수 있어 만족도가 높은 웰빙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또한 주택과 녹지의 근접성에 따라 집값 및 프리미엄도 차이를 보여 향후 시세에서도 유리하게 작용할 가능성도 높다. 실제 KB부동산에 따르면,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서울숲 바로 앞에 인접해있는 ‘강변 건영’ 아파트의 전용면적 84는 현재 6억 3천5백의 시세를 형성 중이나, 서울숲과 도보 30분 이상의 거리에 위치한 ‘신성노바빌’의 전용면적 84는 4억 5천의 시세를 형성 중으로 같은 해 입주임에도 불구하고 약 2억 가량의 금액이 차이를 보였다. 이러한 단지들은 청약률도 뛰어나다. 지난 9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 한화건설의 ‘동래 꿈에그린’은 사업지와 접한 곳에 조성 예정인 3천 여 평의 수민어울공원이 가까워 도심 한 가운데에 들어서는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풍부한 녹지공간에서 여유로운 여가 생활이 가능했고, 청약 결과 1순위에서 평균 120.37대 1, 최고 141.27대 1의 결과를 기록했다. 부동산 관계자는 “인근에 녹지가 충분한 아파트는 오늘날 자연을 찾기 어려운 직장인들이 따로 시간을 내지 않아도 휴식공간을 확보할 수 있어 앞으로 더욱 인기를 끌 것”이라며 “특히 도심이나 혁신도시, 택지지구 등 녹지 확보가 어려운 입지에 자연을 누릴 수 있는 단지들은 희소성이 높아 더욱 관심을 가질 만하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건영과 양우건설㈜이 충북혁신도시 C2블록에 분양중인 ‘건영아모리움 양우내안애’는 희소가치 높은 수변공원과 맞닿아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은 물론 블루 조망권과 그린 프리미엄을 확보해 화제다. 이 단지 서측으로 수변공원과 체육공원이 위치한다. 이에 사시장철 산책, 운동 등 여가 생활을 근거리에서 누릴 수 있다. 또한 수변공원의 탁 트인 시야로 조망권 침해 우려가 적고 개방감이 우수한 자연친화적 주거 환경을 갖췄으며, 주변에 유해시설이 없어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췄다. ‘건영아모리움 양우내안애’는 충북혁신도시 C-2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최고 22층 13개 동으로 건립된다. 총 842가구에 수요층에게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전용 84㎡의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84A㎡ 747가구 △84B㎡ 95가구다. 현재 사업지 옆에 옥동초등학교가 개교해 있으며, 2017년경에는 석장중도 개교할 예정으로 초·중·고교가 모두 도보권에 밀집돼 안전한 교육여건을 확보했다. 또한 도보 거리 내에 공공도서관도 위치해 있고 국공립어린이집, 청소년문화의집도 개원할 예정으로 우수한 학군으로의 발전 가능성도 농후하다. ‘건영아모리움 양우내안애’가 조성되는 충북혁신도시에는 11개 공공기관이 순차적으로 이전하고 있다. 이미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법무연수원, 기술표준원,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소비자원, 한국고용정보원 총 7개 기관이 이전한 상태다. 모든 공공기관이 이전하는 2018년경에는 계획인구가 4만 2천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충북혁신도시(6천899㎢ 규모)는 충북 진천군 덕산면, 음성군 맹동면 일원에 조성, 혁신도시 중 유일하게 2개의 행정구역에 걸쳐 있다. 때문에 진천군의 풍부한 주거, 교육시설과 음성군의 상업, 산업시설을 동시에 누릴 수 있어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확보한 데다가 오송, 오창산단의 배후 수요까지 더해져 충청권 중심 주거지로 부각되고 있다. 교통망도 뛰어나다. 중부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가 인접해 있어 서울까지 70분이면 도달이 가능하고 수도권 및 전국으로의 이동도 좋다. 또한 남북을 관통하는 국도17호선과 동서를 가로지르는 국도21호선(천안~장호원)의 격자형 교통이 광역교통망을 형성 중이다. 여기에 단지 남측으로 한국교육과정 평가원, 한국교육개발원, 중앙공무원교육원 등이 위치해 직주근접이 가능하다. 단지 옆 중심상업지구가 위치해 주거 편의성도 높다. ‘건영아모리움 양우내안애’ 의 입주 예정일은 2018년 1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충북혁신도시 중심상업지구 136-1에 위치 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 삼표레미콘 무단 폐수방류 행정조치

    서울 삼표레미콘 무단 폐수방류 행정조치

    서울 성동구는 성수동 삼표레미콘 공장이 비밀 배출구를 통해 폐수를 무단 방류하는 현장을 적발하고 행정조치했다고 2일 밝혔다. 구는 “비가 올 때마다 중랑천과 연결된 하수구에서 뿌연 거품이 나온다”는 정모씨의 제보를 받고 지난달 27일 오전 9시쯤 현장 점검에 나섰다. 점검팀은 삼표레미콘 공장의 폐수가 전량 수질오염 방지시설로 들어가지 않고 비밀 배출구를 통해 하천으로 일부 유출되는 것을 확인했다. 산업 폐수 무단 배출은 생태계를 파괴하고 상수원을 오염시켜 시민 건강을 위협하는 금지행위다. 구는 삼표레미콘 공장을 규정에 따라 조업정지 10일의 행정처분과 함께 ‘방류수질 및 수생태계보전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사법기관에 고발했다. 고발 조치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 처분이 내려질 수 있다. 현장에서 채취한 시료는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 상태다. 이 사건을 계기로 구는 삼표레미콘 공장의 이전을 거듭 촉구하고 있다. 공장이 처음 들어선 1977년과 달리 서울숲이 생기는 등 주변 환경이 달라지며 도심 부적합 시설로 여겨지고 있다. 아울러 소음과 미세먼지, 도로 파손 등으로 주민들의 공장 이전 주장이 제기돼 왔다. 구 관계자는 “지난 2월 삼표레미콘 공장 이전 필요성에 대한 여론조사를 시작으로 이전추진위원회 구성, 서명운동 등 범구민 차원의 이전 운동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현재 성동구 인구의 절반인 15만 1000여명이 서명운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박원순 시장은 지난달 22일 성수동을 방문해 삼표레미콘 공장 이전 필요성에 공감하며 임기 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대규모 브랜드 아파트 연내 6만 가구 쏟아진다

    대규모 브랜드 아파트 연내 6만 가구 쏟아진다

    대형 건설업체 브랜드를 내건 아파트가 대거 공급된다. 1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연말까지 삼성물산, 대우건설, 현대건설 등 10대 메이저 건설사가 공급하는 아파트 물량이 76곳, 6만 3550가구에 이른다.수도권에서는 50곳, 4만 1583가구가 분양 채비를 마쳤다. 특히 서울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가 관심을 끌고 있다.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자이(반포한양·일반분양분 153가구), 반포동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서초한양·257가구), 반포동 아크로리버뷰(한신5차·41가구), 강남구 삼성동 센트럴 아이파크(상아3차·93가구), 송파구 가락동 송파헬리오시티(가락시영·1558가구) 아파트가 연내 분양된다. 서울 강북에서는 재개발 아파트가 쏟아진다. 이달에는 서울숲리버뷰자이(행당6구역·294가구), 마포자이3차(염리2구역·436가구), 래미안 북한산 베라힐즈(녹번1-2구역·337가구) 아파트가 분양된다. 12월에는 롯데캐슬(효창5구역·221가구), 북아현 힐스테이트(북아현뉴타운1-1구역·350가구), 아이파크(남가좌1구역·617가구) 아파트가 나온다. 행당6구역 재개발 아파트인 ‘서울숲 리버뷰자이’는 지하 2층~지상 39층 7개동에 59~141㎡(이하 전용면적) 1034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분이 294가구다. ‘마포자이’는 지하 4층~지상 25층 12개 동 전용면적 59~119㎡ 927가구 규모이며 입주는 2018년 9월 예정이다. 이 중 일반분양이 59㎡ 114가구, 84㎡ 316가구, 119㎡ 6가구다. 3일 특별공급, 4~5일 청약접수, 12일 당첨자 발표다. ‘래미안 북한산 베라힐즈’는 은평구 녹번동 1-2구역을 재개발한 것이다. 전용면적 59㎡와 84㎡로 구성된 이 단지는 총 1305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이 337가구다. 지하철 3호선 녹번역 역세권에 입지해 종로 등 도심은 15분, 강남도 30분대면 이동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인천·경기에서도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 분양이 이어진다. 용인 남사지구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까지 6725가구를 분양 중이다. 화성 동탄2신도시 e편한세상 동탄(1526가구), 고양시 탄현동 일산 에듀포레 푸르지오(1690가구), 고양시 중산동 일산3구역 아이파크(1794가구), 광주시 쌍령동 광주 센트럴 푸르지오(1425가구), 김포 사우 아이파크(1300가구), 광명역 파크자이2차(1005가구) 아파트도 연말까지 분양된다. 지방에서는 26곳, 2만 1967가구가 연내 분양 예정이다. 충청권에선 대전 관저 더샵(954가구), 세종시 3-1생활권 e편한세상(831가구), 천안불당 파크푸르지오(1400가구), 충주 센트럴 푸르지오(630가구), 천안시티자이(1646가구), 청주 자이(1500가구) 아파트가 연내 분양된다. 영남권에선 부산 수영 SK뷰(858가구), 대구대신 e편한세상(328가구), 울산 대현 더샵(1180가구), 포항 대잠동 자이(1567가구), 포항장성 e편한세상(2388가구), e편한세상 양산덕계(1366가구), 힐스테이트 거제(1041가구) 아파트 등이 분양을 기다리고 있다. 호남권에선 군산 디오션시티 푸르지오(1400가구), 에코시티 더샵(724가구), 에코시티 자이(640가구) 등이 분양된다. 강원권에선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1243가구)가 분양된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부동산 시장 ‘훈풍’] 중랑천·서울숲 가까워 쾌적한 환경

    [부동산 시장 ‘훈풍’] 중랑천·서울숲 가까워 쾌적한 환경

    GS건설은 서울 성동구 행당동에서 재개발하는 ‘서울숲 리버뷰자이’아파트(조감도)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39층 7개동으로 1034가구가 들어선다. 이 중 294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59㎡ 37가구 ▲84㎡ 192가구 ▲108㎡ 46가구 ▲128㎡ 16가구 ▲130㎡ 2가구 ▲141㎡ 1가구이다. 일부 고층은 한강과 중랑천, 서울숲 조망이 가능하다. 지하철 2·5호선, 경의중앙선, 분당선 환승역인 왕십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강남과 을지로·종로·광화문 등 도심을 쉽게 오갈 수 있다. 동호대교와 성수대교를 이용하면 강남과 바로 연결된다.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한강산책로, 한강공원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서울숲도 인접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왕십리 이마트 및 금남시장, 현대백화점 압구정점과 함께 한양대병원, 서울중앙병원, 순천향대병원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인접해 있다. 단지 주변으로 행당초, 무학중, 금호여중, 광희중, 한양사대부고, 무학여고 등 초·중·고교가 몰려 있다. 한양대와 동국대 등도 가깝다. 평면특화로 멀티룸이 제공된다. 일부 동에는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된다. 또한 각 가구의 기본 층고가 2.4m로 일반 아파트보다 10㎝ 높아 개방감이 우수하다. 광폭주차장, 자이원패스시스템, 맘스스테이션 등이 조성된다. 주민 공동 시설을 특화한 고품격 커뮤니티 공간인 자이안 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1층이 모두 필로티가 적용됐다. 특히 기존 아파트와 달리 단순한 통행로 개념의 필로티가 아닌 각각의 테마공원으로 조성되고, 단지 내 자이팜가든도 조성될 예정이다. LED 경관 조명을 설치해 랜드마크 단지로 돋보이게 할 계획이다. 2018년 6월 입주 예정. (02)2135-2575.
  • [부동산 시장 ‘훈풍’] 서울 두달 새 2만 5045가구 공급…서초에 3000여 가구 봇물

    [부동산 시장 ‘훈풍’] 서울 두달 새 2만 5045가구 공급…서초에 3000여 가구 봇물

    재건축·재개발 아파트가 하반기 서울 아파트 분양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아파트 위치가 도심에 있고 주변 도로와 편의시설 등이 잘 갖춰져 청약경쟁도 치열할 것으로 점쳐진다. 대우건설이 서울 서초구 반포동 삼호가든4차를 재건축해 지난 15일 분양한 반포 센트럴 푸르지오 써밋 아파트는 1순위 평균 21.1대1, 최고 13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강남권 아파트는 고가 분양가 논란에도 불구하고 수요층이 두터워 주택경기 부침과 상관없이 청약열기가 식지 않고 있다.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0~11월 서울에서 공급되는 재건축·재개발 아파트는 20곳 2만 5045가구에 이른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7312가구로 집계됐다. 재건축 물량이 12곳 1만 6161가구 중 4451가구가 일반분양되고, 재개발 물량은 8곳 8884가구 중 2861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특히 서초구에서는 대규모 단지를 재건축한 아파트가 분양된다. 일반분양 물량이 3000가구를 넘는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S’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시작했다. 서초 에스티지S는 서초동 우성 2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다. 붙어 있는 우성1차, 3차 아파트도 삼성물산이 시공해 이 지역이 삼성타운으로 조성된다. 593가구 중 일반분양 물량은 147가구에 불과하지만 2, 3차와 달리 층·향이 좋은 아파트 물량도 많이 포함됐다. 분양가는 3.3㎡당 3850만원대로 지난해 분양한 아파트보다 높지만 1, 3단지를 재건축한 래미안 아파트에 최고 1억원의 웃돈(프리미엄)이 붙는 등 인기를 끌고 있어 청약경쟁률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다음달에는 삼성물산과 현대산업개발이 서초구 반포동 서초한양 아파트를 재건축한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818가구 중 257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문제는 분양가. 인근에 들어서는 ‘반포 센트럴 푸르지오 써밋’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격이 4000만원대였기 때문에 비슷한 선에서 분양가가 책정될 전망이다. 대림산업은 잠원동 한신5차를 재건축해 ‘아크로리버뷰’ 아파트를 내놓는다. 일반분양 물량이 41가구에 불과하다. 2년 전 분양한 반포동 신반포1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아크로리버파크’ 분양가가 평당 4000만원을 넘겼기 때문에 아크로리버뷰 분양가에 관심이 쏠린다. GS건설은 잠원동에서 반포한양 아파트를 재건축한 ‘신반포자이’ 아파트를 분양한다. 606가구 중 152가구가 청약통장 가입자에게 돌아간다. 한강 조망권을 확보하고 있다. 강남구 삼성동에서는 현대산업개발이 상아3차아파트를 재건축한 ‘삼성동 센트럴 아이파크’ 아파트를 분양한다. 416가구 중 일반분양 물량은 93가구이다. 삼성동 주상복합 아파트인 아이파크 인기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9호선 삼성중앙역과 7호선 청담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곳에 있다. 서울·수도권 최대 재건축 단지인 송파구 가락시영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송파헬리오시티’는 다음달 초 일반분양을 실시한다. 9510가구 중 일반분양 물량이 1558가구에 이른다. 청약통장 가입자들에게 강남권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삼성물산·현대건설·현대산업개발이 공동 시공한다. 재개발 아파트 가운데는 GS건설이 행당6구역을 재개발한 ‘서울숲리버뷰자이’와 삼성물산이 지은 ‘래미안 답십리 미드카운티’가 눈에 들어온다. 서울숲리버뷰자이는 1034가구 중 294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일부는 서울숲과 한강 조망권을 누릴 수 있다. 래미안 답십리 미드카운티는 1009가구 가운데 58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 2호선 신답역, 1호선 청량리역이 가깝다. 재건축·재개발에 투자하려면 조합원 입주권을 구입하거나 분양권 전매, 일반분양 아파트에 청약하면 된다. 조합원 입주권 투자는 재개발·재건축 조합원으로부터 새 아파트에 들어갈 수 있는 권리를 사서 조합원이 되는 것이다. 조합원 입주권은 조합원을 상대로 먼저 동·호수를 배정하기 때문에 층·향이 좋은 아파트에 들어갈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입주권이 일반 분양 아파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다만 조합원 입주권은 리스크도 안고 있다. 사업이 지연되면 투자금이 오랫동안 묶일 수 있다. 관리처분이 확정되면 위험성이 사라지지만 거래가는 높다. 분양권 전매는 일반분양된 아파트를 웃돈을 주고 구입하는 것을 말한다. 입지가 빼어나고 층이 좋은 아파트는 대부분 분양가보다 비싸게 줘야 한다. 입주 시 시세가 높게 형성될 가능성이 큰 아파트는 웃돈을 주고라도 투자할 수 있다. 일반분양은 분양가를 꼼꼼히 따져야 한다. 반포 센트럴 푸르지오 써밋 아파트는 3.3㎡당 4000만원 이상으로 책정됐지만 청약열기가 뜨거웠다는 점에서 입지가 빼어난 재건축 아파트 분양가는 더 높게 결정될 수 있다. 푸르지오 써밋은 한강 조망권도 확보되지 않는 단지였기 때문에 분양가 올리기 경쟁의 빌미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공사들은 초기 계약률 저하 등을 이유로 분양가 인상에 조심한다. 하지만 분양을 코앞에 둔 재건축 조합들은 푸르지오 써밋 아파트 청약결과에 자극받아 고분양가 책정을 적극 밀어붙일 것으로 전망된다. 조합원들이 추가분담금을 줄이기 위해 청약열기가 뜨거울 때 일반분양 아파트 분양가를 최대한 올리려는 의도가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조합의 분양가 인상 요구가 거세질 경우 시공사도 어쩔 수 없이 따라갈 수밖에 없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대규모 주거단지 프리미엄에 녹지까지 더한 단지 인기 후끈

    대규모 주거단지 프리미엄에 녹지까지 더한 단지 인기 후끈

    대규모 주거 지역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는 물론 쾌적한 주거 환경까지 갖춘 아파트가 수요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대규모로 조성되는 주거 지역은 인근에 교통망을 비롯한 각종 상업, 문화, 편의시설 등의 편리한 생활 인프라가 확보된다. 때문에 수요자들의 선호가 지속적으로 유지돼 높은 시세를 형성하며, 부동산 하락기에도 안정적인 가격을 유지하기 마련이다. 최근에는 부동산 시장이 실수요로 개편되면서 생활 인프라는 물론이고 주거공간의 쾌적성 또한 중요시되고 있으며, 이에 더해 서울과 접근성도 좋아 도심 인프라까지 누릴 수 있는 아파트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실제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서울숲 힐스테이트’는 1,156,498㎡ 규모의 서울숲 공원 인근에 위치해있으며 2호선 성수역과 분당선 서울숲역도 인접해있는 등 인근에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확보하고 있다. 또 이 단지를 포함해 인근에 대규모 주거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 단지의 전용면적 57㎡의 경우 분양가는 3억 9천만 원이었지만 현재 5억 7천만 원으로 약 2억 원 가량 상승했다. 부동산 관계자는 “부동산 수요자들의 구매 요소가 다양화된 것은 물론 이를 모두 만족시키는 단지가 인기”라며 “쾌적한 주거 여건까지 갖추고 수도권에 위치해 서울에 비해 부담 없는 가격을 갖춘 아파트들은 수요자의 많은 관심을 받기 마련”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효성이 파주 조리읍에 풍부한 생활인프라와 녹지는 물론 서울 접근성도 좋은 ‘파주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를 분양할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파주 조리읍 봉일천리 117번지 일원에 분양되는 ‘파주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지하 2층~지상 21층, 8개 동, 490가구로 전용면적은 최근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59~71㎡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로 살펴보면 △59A㎡ 340가구, △59B㎡ 36가구, △71㎡ 114가구로 공급된다.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한 57만8천127㎡ 캠프하우즈 부지를 포함해 모두 107만6천242㎡터에 축구장 90개 면적의 대규모 문화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파주삼릉 및 공릉천도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캠프하우즈의 사업 개발 계획은 2014년 9월 12일 승인이 났다. 이 일대에는 4천여 가구가 넘는 대규모 아파트 부지가 조성될 예정으로 인근에 편의시설 및 생활 인프라가 조성돼 편리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으며 추후 대단위 주거단지의 프리미엄도 기대해볼 만 하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도보 거리에 초·중·고교와 4,519㎡ 규모의 어린이 공원이 조성된다. 또 도서관과 마트 등 생활 편의시설도 위치해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운정신도시 및 일산, 금촌과도 인접해있어 넓은 생활 인프라를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 교통도 편리하다. ‘파주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통일로를 따라 서울 구파발•연신내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56번, 98번 지방도로를 이용해 운정신도시 및 일산으로의 또한 수도권으로의 이동도 쉽다. 이에 더해 서북부 지역을 관통하는 총 36.2km의 서울-문산 고속도로가 2020년 개통 예정으로 서울로의 접근성은 더욱 뛰어나질 전망이다. ‘파주 효성해링턴 플레이스’의 견본주택은 일산 동구 장항동 889번지(뉴코아백화점맞은편) 에 위치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파트 고르는 기준 ‘숲세권’이 대세…전주 ‘에코시티’ 눈길

    아파트 고르는 기준 ‘숲세권’이 대세…전주 ‘에코시티’ 눈길

    과거 아파트를 고르는 기준이 생활 편의성에 맞춰졌던 것에 반해, 최근에는 쾌적한 주거 환경으로 그 흐름이 바뀌고 있는 추세다. 특히 생활 인프라와 녹색공간을 두루 갖춘 도심 속 친환경 주거지역은 주택 시장에서 인기 1순위다. 이처럼 웰빙이 주요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주택 선택에서도 쾌적한 자연 환경을 고려하는 수요자들이 점점 늘고 있다. 자연 친화적 주거환경을 중시하는 수요자들이 증가하면서, ‘숲세권’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났다. 지하철역이 가까워 프리미엄이 형성되는 역세권 단지처럼 녹색 공간이 가까운 아파트들도 가치가 상승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KB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서울숲과 바로 인접한 ‘성수현대아파트’의 전용 84㎡ 평균 매매가는 5억2000만원으로 서울숲과 800m 떨어진 ‘성수쌍용아파트’ 84㎡ 평균 매매가 보다 약 5천 만원 가량 높은 시세를 형성하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숲세권 아파트가 날로 인기를 더해가는 가운데 쾌적한 주거 환경 속에서 도심의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주거단지가 형성돼 관심을 끌고 있다”며 “전북 전주시에 조성 중인 주거특화 생태신도시인 ‘에코시티’가 그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옛 35사단 부지인 전주 송천동 일대 199만여㎡ 규모에 조성되는 ‘에코시티’는 기존 군부대의 자연 환경을 최대한 활용하면서도 주거와 교통, 문화, 휴식, 교육 등을 모두 갖춘 주거특화 생태신도시로 조성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주거특화 생태신도시인 ‘에코시티’는 도시 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며 살아가는 친환경 도시로 건설된다. 천마산, 건지산, 소양천, 전주천 등 천혜의 자연 환경으로 둘러 쌓인 ‘에코시티’는 개발구역 내 근린공원과 맞닿아 있는 백석저수지와 세병호, 화정소류지 등 친환경 수변 공간을 적극 활용해 센트럴파크와 천년공원 등 크고 작은 공원들을 도시 곳곳에 배치할 계획이다. 특히, 에코시티 내 다양한 테마 공원들의 총 면적은 전주시 관광 명소인 덕진공원(148,761㎡)보다 2.5배 넓은 371,440㎡에 달해 전주시를 대표하는 또 하나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예상된다. 편리한 주거 환경을 위한 다양한 인프라도 체계적으로 조성돼, ‘에코시티’ 안에서 교육과 쇼핑, 문화, 업무 등을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다. ’에코시티’ 중앙에 들어서는 복합커뮤니티센터에는 다양한 행정업무처리가 가능한 주민자치센터는 물론, 문화 및 여가 생활이 가능한 도서관과 문화센터도 조성될 계획이다. 또 파출소 및 경찰지구대, 소방서, 우체국 등 생활에 꼭 필요한 공공청사도 새롭게 신설된다. 유치원 2개소, 초·중·고교 6개소가 도시 곳곳에 신설되는 점도 특징이다. 반경 500m 내외에 학교가 위치할 수 있도록 도시를 계획해 도보 통학이 가능한 안전한 도시로 조성된다. 2020년까지 총 1만3161가구, 3만2903명 수용을 목표로 조성 중인 에코시티는 내달부터 태영건설과 포스코건설 등 굵직한 건설사들이 줄줄이 새 아파트 공급에 나서 눈길을 끈다. 태영건설은 다음달 에코시티 4·5BL에서 720가구, 662가구의 ‘데시앙’ 아파트를 선보이며, 비슷한 시기에 포스코건설(1BL 724가구)과 한백종합건설(GS건설 시공, 6BL 640가구)도 공급에 나설 예정이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씨줄날줄] 서울의 젠트리피케이션/구본영 논설고문

    1990년대 중후반부터 2000년대 초까지 서울 성동구 뚝섬에 살았다. 당시 아파트 주변 성수동 일대는 소형 철공소와 공장형 아파트들이 늘어서 삭막해 보이는 준공업 지역이었다. 아이들은 크는데 변변한 중·고교도 없어 이사를 결심했었다. 하지만 2010년대 들어 다시 찾은 뚝섬은 상전벽해라고 하긴 어렵지만 눈에 띄게 달라져 보였다. 크고 작은 퓨전 레스토랑과 젊은 예술인들의 갤러리와 공방들이 들어선 결과다. 아마 서울숲 조성과 몇몇 재개발 사업이 몰고 온 변화였을 듯싶다. 서양의 어느 작가가 갈파했던가. “도시의 붉은 등불이 늘 젊은이를 유혹한다”고. 기자가 되기 전 대학원에서 도시계획학을 배웠던 필자에게도 뚝섬의 변화는 퍽 흥미로운 관찰 대상이었다. 그러나 최근 들어 반전이 이뤄지고 있단다. 성수동 일대의 골목 상권이 흥청거리면서 임대료가 고공비행을 하면서다. 동네의 변화를 이끌었던 이들이 임대료를 감당 못해 하나둘 떠나게 됐다. 도시학자들이 말하는 이른바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이다. 신사 계급을 가리키는 젠트리에서 파생된 용어로 우리말로는 ‘도시 재활성화’쯤으로 풀이된다. 구도심이나 부심이 번창해 중산층 이상의 사람들이 몰리면서 오르는 임대료를 견디지 못한 원주민들이 내몰리게 된다는 뜻이다. 세계적으로도 도시 발전 과정에서 흔한 일이다. 오래전 미국 뉴욕의 브루클린이나 근래 실리콘밸리에 이르기까지. 문제는 젠트리피케이션이 꼭 긍정적 현상은 아니라는 사실이다. 중하류층이 사는 공간에 중산층이 치고 들어와 생활환경이 개선되는 것 자체는 바람직한 일이다. 하지만 이로 인해 원주민들이 중산층으로 계층 상승을 이루지 못한 채 밖으로 밀려난다면? 그야말로 ‘슬픈 아이러니’다. ‘굴러온 돌이 박힌 돌을 빼낸다’는 속담처럼 말이다. 도시 재개발 프로젝트가 진행되면서 서울 곳곳에서 이런 젠트리피케이션이 가시화되고 있다. 홍익대 인근과 서촌, 그리고 경리단길 주변이 차례로 그런 홍역을 치렀거나 앓고 있단다. 성동구가 그제 젠트리피케이션 방지를 위해 주민협의체를 구성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조례를 선포했다. 전국 첫 사례다. 정식 명칭은 ‘지역공동체 상호 협력 및 지속 가능 발전구역 지정에 관한 조례’다. 대형 프랜차이즈로 인해 소상공인들이 손해를 입지 않도록 주민협의체를 통해 입점을 선별하는 방안 등을 담고 있다. 또 임대료를 크게 안 올리기로 임차인과 협약한 건물주에게는 인센티브를 준다고 한다. 이런 방안들이 시장경제 체제에서 얼마나 실효를 거둘진 미지수다. 분명한 건 주민을 소외시키면서 외양만 화려한 재개발을 지양해야 한다는 점이다. 한 곳을 재개발하면 다른 곳이 낙후 지역으로 바뀌는 식의 도시계획에도 어떤 식으로든 제동을 걸어야만 한다. 문화적 다양성이 숨 쉬는 도시가 정답이다. 구본영 논설고문 kby7@seoul.co.kr
  • 이상묵 서울시의원 “성동구 삼표레미콘 공장부지 개발하라”

    이상묵 서울시의원 “성동구 삼표레미콘 공장부지 개발하라”

    이상묵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새누리, 성동구2)은 지난 3일 시정질문을 통해 성동구 삼표레미콘 부지 공장이전 및 개발계획과 관련하여 서울시 정책의 일관성, 책임성, 형평성에 문제가 있었음을 지적하며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향후 강남북 균형발전의 측면에서 적극 검토하여 지역주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조속히 강구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상묵 위원장은 삼표레미콘 부지에 공장이 이전하고 민간기업이 110층 글로벌비즈니스센터를 건립하기로 한 계획이 박원순 시장의 ‘한강변 관리방향 및 현안사업 가이드라인’ 정책(2013년 4월 발표)으로 인하여 한순간에 수포로 돌아가게 되어 약 2만명의 일자리 창출효과, 약 4조원대의 경제적 파급효과에 대한 기대가 사라졌음에 대하여 안타까움을 나타내며 결국 강남북 균형발전의 측면에서 서울시가 대원칙을 제대로 지키지 못한 점에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 위원장은 시장이 바뀜에 따라 이전 시장의 정책이 하루 아침에 차질이 빚어졌던 경우를 세빛둥둥섬, 양화대교, 응봉교 등의 사례를 들어 설명하면서 서울시 정책의 일관성 부재의 문제를 지적하였다. 특히 이명박 전시장은 성동구에 연간 약 700만명이 찾고 있는 서울숲을 조성하였고, 오세훈 전시장은 한강르네상스정책으로 성동구 중랑천변의 수변공간조성을 시도하고 뚝섬에 글로벌비즈니스센터 건립을 추진했는데 비해 박원순시장은 성동구에 대한 정책적 배려와 관심이 부족하였음에 대해 지적하면서 서울숲 인근의 부영부지와 대림산업 부지가 10여년간 공터로 남아 흉물스럽고 성수전략정비구역 또한 서울시 공공관리제도의 시범사업으로 진행한 이후 약 6년간 정체상태에 머물러 지역주민의 화합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그 사례로 제시했다. 특히 서울시의 2013년 4월에 발표된‘한강변 관리방향 및 현안사업 가이드라인’ 정책으로 인해 약 7년에 걸친 글로벌비즈니스센터 건립이 수포로 돌아가 버렸는데 성동구 주민과 충분한 의견수렴을 거쳐 이러한 정책을 추진한 것인지에 반문하면서 이러한 스카이라인 원칙으로 인하여 각종 소음과 분진, 매연, 안전문제를 유발하고 있는 레미콘 사업장이 한강변에 오랫동안 자리 잡아 오고 있는 문제를 강하게 지적했다. 강남북 균형발전의 측면에서 서울시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개발정책에 소외됐던 성동구의 지역개발에 더욱 신경을 써 줄 것을 박원순 시장에게 당부하면서 삼표레미콘 공장 부지의 경우 서울숲과 한강변을 중심으로 한 관광자원화 계획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서울시 정책의 사각지대로 놓여 있음을 다시 한번 강조하면서 지금이라도 레미콘공장 문제로 고통을 받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서울시가 적극적으로 관여하여 희망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성수지역은 준공업지역의 IT산업단지와 서울숲, 그리고 강남북을 잇는 교통의 요지라는 이점이 있어 성장잠재력이 무한한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으므로, 해당 지역주민들이 더 이상 소음과 분진으로부터 고통받지 않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서울시가 삼표레미콘 공장 이전문제를 포함하여 강남북 균형개발이라는 측면에서 종합적인 개발계획을 수립하여 조속히 시행하여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형 건설사들 수도권 분양 ‘러시’

    가을 분양 성수기를 맞아 수도권에서 대형 건설업체들의 아파트 분양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10대 대형 건설사는 다음달부터 11월까지 수도권에서만 44곳, 아파트 3만 3167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3% 늘어난 물량이다. 이 중 서울에서는 23곳, 5868가구가 분양된다. 삼성물산은 서울 서초동 우성2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S 아파트를 다음달 공급한다. 59~134㎡, 593가구 가운데 84~134㎡짜리 148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 환승역인 강남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입지를 지녔다. 대림산업은 금호15구역에 짓는 e편한세상 신금호 아파트를 다음달 분양한다. 59~124㎡ 1330가구 중 207가구를 청약통장 가입자에게 분양한다. 지하철 5호선 신금호역과 붙어 있다. 성수대교, 동호대교를 건너면 바로 강남이다. GS건설은 반포한양 아파트를 재건축한 반포한양자이 아파트를 10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59~153㎡ 606가구 중 152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지하철 7호선 반포역, 3호선 잠원역과 3, 7, 9호선 환승역 고속터미널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GS건설은 또 성동구 행당동 행당6구역에 짓는 서울숲파크자이를 10월 분양할 예정이다. 59~133㎡ 1034가구 중 294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롯데건설은 동작구 흑석8구역에서 롯데캐슬 흑석 아파트를 10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59~110㎡ 22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9호선 흑석역이 걸어서 10분 이내 거리에 있다. 중앙대가 가깝다. 수도권에서는 대우건설이 경기 용인시 기흥역세권지구에서 기흥역 파크 푸르지오 아파트를 다음달 분양한다. 73~149㎡ 768가구. 인근 기흥역 센트럴 푸르지오, 기흥역 지웰 푸르지오와 함께 3200여 가구 규모의 푸르지오 브랜드타운이 조성된다. 대림산업은 용인시 남사도시개발사업구역에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아파트를 10월 분양할 예정이다. 7400가구 중 조합원분을 뺀 44~103㎡ 6800가구를 동시 분양한다. 미니 신도시급으로 조성된다. 차로 10분대면 동탄2신도시에 닿을 수 있다. 한화건설은 용인시 상현동에서 용인상현 꿈에그린 아파트를 10월 분양할 계획이다. 84~120㎡ 639가구. 2016년 2월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 연장선 상현역(가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내가 우리 동네 ‘산림 지킴이’

    내가 우리 동네 ‘산림 지킴이’

    “공원에 벚나무 한 그루가 말라 죽어 보기가 애처로운데 다른 나무를 심어주시면 어떨지요.” 지난 5월, 성동구청장실에는 익명의 노인이 보낸 편지 한 통이 배달됐다. 고사된 나무 대신 새로운 나무를 심어 달라는 내용이었다. 매일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공원의 관리 상태를 더 정확히 알고 있음을 느낀 정원오 구청장은 한 가지 아이디어를 냈다. 공원 관리에 관심과 적극성을 가진 주민들에게 마을의 산 관리를 맡기자는 것. 구는 지역의 응봉근린공원 ‘산별 지킴이’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지난달 28일 주민 70여명에게 위촉장을 줬다. 활동은 다음달부터 시작한다. 산별 지킴이 대상지는 근린공원을 이루는 응봉산, 대현산, 금호산, 매봉산 등 4개 산이다. 응봉근린공원은 한강변 서울숲에서 남산으로 이어지는 구간으로, 최근 산책코스 및 도심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한강의 경치를 즐기며 운동할 수 있고 응봉산 출렁다리, 외줄타기 등 모험시설도 조성해 놨다. 지킴이들은 응봉동과 금호1가동 등 공원 인근에 사는 주민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일상적으로 공원을 이용하며 간단한 청소와 비료주기, 공원 이용자 질서 계도, 이용 불편사항 신고 등 활동을 할 예정이다. 순수 자원봉사인 만큼 활동은 자율에 맡긴다. 구에서는 관리에 필요한 각종 용품을 지원해 줄 계획이다. 각종 건의사항을 받아 이용자 수요 예측을 위한 기반 자료로도 활용할 방침이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의정 포커스] 이성수 성동구의회 복지건설위원장 “삼표레미콘 이전 이제 주민품으로”

    [의정 포커스] 이성수 성동구의회 복지건설위원장 “삼표레미콘 이전 이제 주민품으로”

    20일 서울 성동구의회에서 만난 이성수(60) 복지건설위원장은 가장 먼저 지역의 서울숲 인근에 자리한 삼표레미콘 공장 이전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 위원장은 “삼표레미콘은 수십년 동안 분진과 소음, 도로 파손 등 주민 피해를 줘 왔다”면서 “이제는 주민을 위해 부지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돌려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레미콘 공장은 40여년째 성수대교 북단 2만 2922㎡(약 6934평)의 뚝섬 부지를 차지하고 있다. 부지는 사유지로 현대그룹의 땅을 임차했다. 이 위원장은 “현대그룹은 과거 헐값에 땅을 매입해 오랫동안 활용해 왔다”면서 “주민들을 위한 랜드마크 조성을 약속했었지만 무산된 뒤 아무 얘기가 없다”고 지적했다. 그의 목표는 삼표레미콘이 이전하고 현대그룹이 조건 없이 해당 부지를 주민들에게 내주는 것이다. 부지를 문화공간으로 활용, 세수를 확보해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려는 취지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삼표레미콘 공장 이전 추진 위원회’를 구성하고 주민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까지 10만여명의 주민들이 동참했다. 이 위원장은 “조만간 현대그룹 관계자도 면담하고, 서울시와 협의가 많이 필요한 일이라서 박원순 시장 면담도 요청할 계획”이라면서 “내가 안 되면 다음 사람에게 넘겨서라도 반드시 해결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이 같은 뚝심 때문에 이 위원장은 지역 주민들에게 ‘민원 해결사’로 불린다. 민원이 있는 곳은 어디든 달려가 주민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현장통이다. 그는 구 발전을 위한 문화산업 육성에 많은 관심이 있다. 특히 해외 비교시찰을 다니며 관광자원 활용의 중요성을 많이 느꼈다고 한다. 이 위원장은 “동대문에서 쇼핑한 관광객들이 밤에는 서울숲으로 와서 산책하고 공연도 즐기는 그런 관광코스가 개발되면 좋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그는 자신의 공과를 언급하는 것에는 말을 아꼈다. 다만 “내가 있는 동안 주민들을 위해 뭔가 남겨주고 싶다”고 했다. 이 위원장은 “항상 초심을 잃지 않으려 한다”면서 “주민들에게 봉사하는 사람으로 남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푸른 숲속 책 향기에 취하다

    푸른 숲속 책 향기에 취하다

    16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공원에 비치한 책수레에서 시민들이 책을 읽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책수레는 올해로 개장 10년을 맞은 서울숲공원에서 운영하는 숲속 작은도서관이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포토] ‘그림 같은 풍경’ 숲 속 작은 도서관

    [포토] ‘그림 같은 풍경’ 숲 속 작은 도서관

    16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공원에 비치된 책수레에서 시민들이 잠시 더위를 식히며 독서 삼매경에 빠져 있다. 책수레는 올해로 10년을 맞은 서울숲공원에서 운영하는 숲 속 작은도서관이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현장 행정] “레미콘 공장 사라진 성동의 미래 상상해요”

    [현장 행정] “레미콘 공장 사라진 성동의 미래 상상해요”

    “레미콘 공장 이전을 위한 역량을 하나로 모으기 위한 자리입니다. 30만 성동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만큼 올해 안으로 레미콘 공장 이전 계획이 가시화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27일 구청 3층 대강당에서 가진 주민토론회 ‘소셜픽션-레미콘 공간이야기’에 참석해 레미콘 이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주민토론회에는 레미콘 공장 이전 추진위원회를 비롯해 주민, 학생, 시민사회그룹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21개 그룹으로 나눠 레미콘 공간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한 주제별 토론을 벌였다. 청중과 발표자의 구분 없이 개방적으로 진행되는 소셜픽션 방식으로 이뤄졌다. 소셜픽션은 노벨평화상 수상자 무함마드 유누스가 제안한 개념으로 알려져 있다. 공상과학이 과학 세상을 예견하고 현실화를 앞당기듯, 레미콘 공장 부지를 주민들이 상상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그룹당 7~10명의 주민들이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해 진지한 논의를 가졌다. 이후 대형 현수막에 토론 내용이나 이미지를 그려넣었다. 현수막에는 주민들의 다양한 바람과 상상이 담겼다. 과거와 현재 현수막에는 ‘레미콘 공장 2015년 12월 31일까지 이전완료해 주세요, 서울숲 바로 옆에 있는 레미콘 공장에서 발생되는 분진과 소음으로 시민들의 안전이 저해된다, 서울시와 협의해 대체부지 마련하기’ 등의 의견이 실렸다. 미래 현수막에는 ‘레미콘 공장 부지를 최고의 문화·예술·경제 중심 지역으로, 아이들과 청소년을 위한 직업체험관과 가족들이 휴식할 수 있는 놀이공원 조성, 건강해지고 행복해질 수 있는 모두의 청정공간으로 만들자’ 등의 기대가 적혔다. 구는 당초 레미콘 공장 부지에 현대차그룹의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건립 유치를 추진했지만 현대차그룹이 삼성동 한국전력 부지를 매입하면서 무산됐다. 레미콘 공장 이전과 GBC 개발에 대한 기대가 컸던 주민들은 공해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며 이전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정 구청장은 레미콘 공장 이전 당위성을 강조했다. 그는 “서울시와 현대차그룹은 한국전력 부지 매입에 대한 책임이 있다”면서 “강남북 균형 발전을 위해서라도 관련 법령 개정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이어 “레미콘 공장 이전을 촉구하는 주민 서명이 8만명을 넘어섰으며, 주민 50%가 넘는 15만명 이상이 서명을 진행할 것”이라며 “다각적인 노력으로 연내 이전 방향이 잡히고 내년부터는 이후의 계획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설리 최자, 팔짱 끼고 애정과시 “용산구 일대에서 데이트” 심야 데이트 어땠나?

    설리 최자, 팔짱 끼고 애정과시 “용산구 일대에서 데이트” 심야 데이트 어땠나?

    ‘설리 최자 심야 데이트 포착’ 다이나믹 듀오 최자와 f(x) 멤버 설리 커플의 심야 데이트 장면이 포착됐다. 16일 YTN PLUS는 “최자와 설리가 지난 15일 밤 서울 용산구 후암동 일대에서 데이트를 즐겼다”며 두 사람의 뒷모습을 찍은 사진과 함께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최자와 설리는 지인 한 명을 앞세워 걸었지만, 얼굴을 가리지 않아 멀리서도 알아볼 수 있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데이트는 소박했다. 최자와 설리는 운동화를 신고 나란히 걸었다. 설리는 일교차가 큰 날씨에 대비해 롱 가디건에 스키니 진을 입었다. 여느 연인들과 다를 바 없는 소탈한 모습이었다. 달달한 애정표현도 숨기지 않았다. 설리는 최자의 팔짱을 끼고 걸었다. 지난해 포착된 여러 사진에서처럼 다정한 모습이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여름에도 손을 잡고 당당히 서울숲 데이트를 즐긴 바 있다. 설리는 같은날 오전 발리에서 한 패션잡지 화보 촬영을 마치고 귀국해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이날 귀국 직후 남자친구를 가장 먼저 만난 것으로 보인다. 사진 = 서울신문DB (설리 최자, 심야 데이트 포착) 연예팀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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